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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중국] 좀도둑계 신화?…단 4시간 만에 전교생 251명 금품 털어

    전교생 251명의 소지품이 단 4시간 만에 좀도둑에게 털리는 사건이 발생해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温州) 용자현(永嘉县)에 소재한 용자일중학교 재학 전교생의 소지품이 불과 하루 만에 좀도둑에게 털린 사건이다. 현지 유력 언론 원저우르바오(温州日报) 보도에 따르면 올 초 공안국은 재학생 전원의 소지품을 뒤져 현금 9만 위안(약 1530만 원)과 시계, 노트북 등 고가의 제품을 훔친 혐의로 장 모씨, 황 모씨 일당 2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전교생의 가방을 단 하루 동안 모두 훔친 사건으로 유명세를 얻은 장 씨와 황 씨는 과거 2016년에도 이와 유사한 사건의 피의자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 이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쓰촨성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교실을 무단으로 침입, 학생들이 체육 수업을 위해 교실을 비운 사이 금품을 훔친 혐의였다. 이후에도 인근 고등학교 기숙사에 무단으로 침입, 학생들이 잠든 새벽 시간을 이용해 현금과 고가의 소지품 4만 위안(약 680만 원) 상당을 훔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공안국에 적발된 장 씨와 황 씨는 각각 징역 10개월, 6개월을 복역한 후 지난 2017년 말 출소했다. 하지만 출소 후에도 두 사람은 인근 도시인 원저우시로 이동, 과거와 유사한 금품 갈취 행위를 이어간 것.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근 이목이 집중된 용자일중학교 전교생 금품 도난 사건에서 장 씨와 황 씨 일당은 오전 11시 한낮 시간대에 각 교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두 개 교실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체육수업에 참여하는 동안 해당 교실에 있던 학생들의 현금 5400위안(약 92만 원)을 훔친 뒤 곧장 인근 담벼락을 넘어 학생 기숙사까지 침입했다. 특히 해당 기숙사 시설의 경우 외부에 별도의 경비 시설이 없었다는 점에서 쉽게 침입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숙사에 들어선 일당은 A동 숙소를 시작으로 B동까지 연이어 학생 소지품을 갈취한 뒤 유유히 사라졌다고 현지 공안은 설명했다. 학생들은 곧장 자신들의 휴대전화와 현금, 고가의 노트북 등 전자 용품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뒤 관할 공안국에 신고 조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들은 기숙사 내부 cctv를 확인, 장 씨와 황 씨의 신원을 확보하고 도주하는 두 사람을 타이저우시(台州市) 기차역 인근에서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국 관계자는 “과거에도 같은 전과가 있는 두 사람이 출소 후 다시 모여 유사한 범죄를 다시 공모했다는 것이 충격적이다”면서 “중죄로 다스려질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재 용자현 인민법원(永嘉县人民法院)에 공소된 장 씨와 황 씨 일당에게 법원은 각각 4년, 3년 2개월 등 중범죄에 해당하는 형량을 선고했다. 다만 이 같은 선고에 대해 피의자 장 씨는 “해당 형량을 다 마치고 난 뒤 다시 출소해도 먹고 살 수 있는 마땅한 기술이 없다면 재차 같은 범죄를 공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재소자를 위한 기술 교육이나 방침이 있다면 기꺼이 응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태연 골드버튼 받는다, 구독자 100만명 돌파 ‘탱구TV 매력은?’

    태연 골드버튼 받는다, 구독자 100만명 돌파 ‘탱구TV 매력은?’

    소녀시대 태연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이른 오전 기준, 태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탱구TV’의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태연은 곧 골드 버튼을 받게 된다. ‘탱구TV’는 국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시청하고 있으며, 최근 구독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3월 구독자 수 50만 명을 넘어선 뒤 약 5개월 만에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는 단 27개의 영상으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팬덤 연구소 블립(blip)의 팬덤 데이터 관측기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 측은 “태연의 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는 케이팝 솔로 아티스트 중 10번째 기록이다. 그 중 여성으로는 아이유, f(x) 엠버, 악동뮤지션 이수현, 이하이에 이어 5번째”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월 개설된 ‘탱구TV’는 태연이 저스틴 비버의 ‘비 올라잇(Be alright)’을 커버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이후 약 5년 동안 유튜브 활동이 전무했다. 태연은 올해 1월 2017년 당시 SNS를 통해 공개했던 약 3~4분 가량의 런던, 베른, 그린델발트, 밀라노 여행기를 고화질로 공개하며 다시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이후 태연은 ‘탱구TV’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 모습부터 안무 영상, 공연 비하인드 등을 공개하며 큰 인기를 얻는 중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열렸던 태연의 ‘아시아 투어 방콕 편’의 비하인드와 ‘와이(Why)’ 안무 기억 더듬기, 온라인 게임에 빠져 하루종일 ‘배그춤’을 추는 브이로그, 게임사에서 보내준 선물을 언박싱하는 영상들이 200만 조회수를 넘어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최근 태연이 ‘탱구TV’ 업로드 일정을 묻는 질문에 “무기한 연기”라는 답변을 남겨 아쉬움을 남겼지만, 팬들의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스페이스오디티 제공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숙사형 청년주택’ 둘러보는 김현미 장관

    ‘기숙사형 청년주택’ 둘러보는 김현미 장관

    김현미(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과 문석진(오른쪽 두 번째) 서대문구청장 등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들어선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찾아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에게 기숙사 수준의 저렴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주택을 매입·임차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구로구 개봉동과 성동구 사근동에 1, 2호 주택이 공급된 데 이어 다음달 종로구, 서대문구 등지에 세 곳이 잇따라 문을 연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기숙사형 청년주택’ 둘러보는 김현미 장관

    ‘기숙사형 청년주택’ 둘러보는 김현미 장관

    김현미(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과 문석진(오른쪽 두 번째) 서대문구청장 등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들어선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찾아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에게 기숙사 수준의 저렴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주택을 매입·임차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구로구 개봉동과 성동구 사근동에 1, 2호 주택이 공급된 데 이어 다음달 종로구, 서대문구 등지에 세 곳이 잇따라 문을 연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씨줄날줄] 물 새는 헬리오시티/장세훈 논설위원

    [씨줄날줄] 물 새는 헬리오시티/장세훈 논설위원

    “천장에서 물이 새요.”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앞둔 낡은 아파트나 주택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인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얘기다. 천장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을 옵션으로 설치한 가구에서 누수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이다. 9510가구가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 단지이자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꼽히는 강남권의 고가 아파트임에도 ‘날림 공사’ 논란을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해 6월 입주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신반포 역시 국내 최고가 단지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하자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급기야 주민들은 최근 시공사를 규탄하는 플래카드까지 내걸었다. 신축 아파트의 하자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신축 아파트 입주자라면 건설사의 부실시공과 늑장 하자보수가 ‘통과의례’처럼 간주되는 분위기다. 공동주택 하자분쟁 신청 건수만 해마다 4000건 안팎에 이른다. ‘선(先) 분양, 후(後) 시공’이 대부분인 아파트 공급 방식, 품질보다 비용 관리에 더 신경쓰는 건설업 구조, 하청에 재하청을 주는 공사 관행, 허술한 감독 체계 등이 맞물려 빚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수십억을 내 어렵게 장만한 내 집이 ‘불량 제품’이라면 속이 타들어갈 수밖에 없다. 하자가 숱하지만 정작 주민들은 집값이 떨어질까봐 쉬쉬하며 속앓이만 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완공 이후에도 건설사에 하자 보수 책임을 지우는 이유다. 다만 하자보수 기간이 다르다는 데 유의해야 한다. 미장·도배·타일 등 마감 공사는 2년, 급수·배수·전기·냉난방설비 등은 3년, 철골·방수·지붕 등은 5년, 벽·기둥·바닥 균열과 같은 내력 구조 문제는 10년이다. 그럼에도 입주자와 건설사 간 하자 분쟁은 끊이지 않는다. 이 경우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국토부는 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입주 전에 미리 하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입주자 사전방문’ 제도를 법제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입주 후에 하자 보수가 진행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고 보수가 지연돼 분쟁이나 소송으로 번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다만 ‘부영아파트 부실 공사’ 논란을 계기로 하자 피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도록 하는 이른바 ‘부영법’(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지난해 4월 발의됐지만, 국회에서 진전이 없다. 또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집값 안정과는 별개로 부실 공사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하자 문제는 규제만으로는 풀 수 없고, 가격 통제는 품질 경쟁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아직 갈 길이 멀다. shjang@seoul.co.kr
  • 은계~천왕역~신도림역 광역버스 30일부터 신설 운행

    은계~천왕역~신도림역 광역버스 30일부터 신설 운행

    경기 시흥시는 은계공공택지지구에서 천왕역과 신도림역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5200번을 신설해 오는 30일부터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차량 제작과 운수종사자 채용 등 운행개시 준비에 한창이다. 15~2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되는 해당노선은 지난해부터 입주를 시작한 은계지구에서 서울방면으로 운행하는 첫 번째 직행좌석형(광역버스) 노선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은계상업지구에서 7호선 천왕역까지 20분, 신도림역까지 40분 정도 소요돼 서울로 이동하는 은계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시는 5200번 노선 이외에 하반기 중 은계지구에서 사당역을 연계하는 직행좌석형 노선도 추진하고 있다. 또 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잇는 3500번 광역버스를 신설해 하반기 중 운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흥시는 서울시와 서울대, 운수업체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노선 신설에 합의했다. 이 노선으로 서울대 양 캠퍼스 간 이동시간은 30~35분정도 예상된다. 현재 운영 중인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연구센터를 비롯해 내년 초부터 잇따라 준공 및 운영 예정인 교육협력센터와 미래모빌리티센터, 지능형무인이동체 연구소, 교직원숙소 등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관악캠퍼스 간 이동하기가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해당 노선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운행해 6만 2000명을 넘어선 배곧동 주민들의 서울 방면 대중교통 이용도 한층 편리해진다. 앞으로 시민 이용자 수요 분석으로 전철역 환승편의를 향상시키고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해 기존 노선을 증차할 예정이다. 또 타지역 방면 노선을 신설하는 등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 협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하반기 취업 시장 ‘매서운 한파’

    하반기 취업 시장 ‘매서운 한파’

    상장사 10곳 중 1곳은 한 명도 안 뽑아 기업 절반 “日규제로 매출 2.8% 줄 것”올 하반기 취업 시장도 ‘바늘구멍’이 예상된다. ‘미중 무역분쟁’이 길어지고 ‘일본 무역 제재’ 사태까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 하반기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상장사 2212곳(응답 699곳)을 대상으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예상 채용 규모는 총 4만 4821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조사 때(4만 7580명)보다 5.8% 감소했다. 특히 대기업들의 채용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4.1% 감소한 4만 2836명에 그쳤다. 중견기업 채용 예정 규모는 지난해보다 21.7% 줄어든 1393명, 중소기업은 48.6%나 감소한 592명에 그쳤다. 조사 대상 기업 중 하반기에 대졸 신입 사원을 뽑겠다고 확정한 곳은 66.8%였다. 뽑지 않겠다고 한 곳은 11.2%, 나머지 22%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채용을 안 하겠다’고 밝힌 기업이 6.7%였는데 올해는 4.5% 포인트나 늘어나며 ‘취업 혹한기’를 예고했다. 인크루트는 “올해 전체 채용 규모 중 기업별 구성비는 대기업 95.6%, 중견기업 3.1%,중소기업 1.3% 순이다. 대기업발(發) 마이너스 채용계획이 더욱 우려된다”면서 “중소기업 쪽도 ‘고용쇼크’를 넘어선 ‘고용 증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이들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외부 변수들과 부딪치면서 채용 규모를 극명하게 줄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이 이처럼 몸을 사리는 것은 하반기 경영 환경이 악화됐다는 인식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비금융업 매출액 1000대 기업(153개사 응답) 대상으로 일본 수출규제 영향을 물어본 결과 절반 이상(51.6%)이 ‘경영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영향이 없다는 응답은 48.4%였다. 이들은 이번 사태 때문에 매출액이 2.8% 줄고 영업이익은 1.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들은 단기 대응책으로 국내외 대체 수입선 확보(53.7%), 대체 부품소재 물색(15.9%), 일시적 사업축소·긴축경영(8.5%), 생산품목 등 제품 포트폴리오 변경(8.0%)을 꼽았다. 정부에 바라는 정책 지원 과제로는 대체 수입선 확보 지원(30.9%), 부품소재 국산화 재정 지원(23.9%), 피해업종 세제 혜택(23.0%)이 언급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광주형 일자리’ 본격 출범… 제2, 제3 ‘지역형 모델’ 전국 확산

    ‘광주형 일자리’ 본격 출범… 제2, 제3 ‘지역형 모델’ 전국 확산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사업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광주형을 기본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투자 유치와 공장 설립이 이어질 전망이다. 첫 사업인 광주형 일자리도 20일 광주시·현대차 합작법인 설립으로 윤곽을 드러낸다. 노사정 협의, 투자 주체 선정, 임금 문제 등 각종 논란과 우여곡절 끝에 최근 현대차 완성차 공장의 밑그림이 완성됐기 때문이다. 민선 6기인 2014년 9월 광주시 사회통합추진단 발족과 함께 시동을 건 지 5년 만이다.광주시는 19일 주주들의 자본금 납입이 끝나면서 올해 말 공장 설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20일 열리는 발기인 총회에서 합작법인 명칭과 대표이사·임원 등을 선임한 뒤 곧바로 법인등기를 마치기로 했다.●20일 발기인 총회… 준비 절차 완료 합작법인의 투자 규모는 당초 7000여억원에서 중복 투자 부문을 덜어냄으로써 1000여억원 줄어든 5754억원이다. 법인 설립을 위한 자기자본금은 당초보다 200억원 줄어든 2300억원이다. 1대 주주인 광주시는 483억원(21%)을 출자한다. 현대차가 437억원(2대 주주, 19%), 광주은행이 260억원(3대 주주, 11%), 산업은행이 250억원(4대 주주, 11%)을 투자한다. 1~3대 주주가 지분의 62%를 떠맡으면서 대주주 구성이 마무리됐다. 나머지는 30여개 중소기업 투자자들이 10억~100억원을 출연해 주주로 참여한다. 금융권으로부터 3450여억원을 차입한다. 합작법인의 이사회 3인은 1~3대 주주가 파견한 인사로 구성된다. 이 중 1명이 대표이사를 맡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과 노사민정 대타협 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사람 중에서 대표이사 후보를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연말쯤 완성차 공장을 착공한다. 2021년부터 양산체제를 갖추고 연간 1000㏄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만여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공장 설립과 기대 효과 공장은 광산구 빛그린산업단지 1단계 지구에 62만 8000㎡ 규모로 짓는다. 이 산업단지의 전체 면적 407만여㎡의 33%가량에는 주거용지, 공원, 노동자 숙소 등 각종 생활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정부도 이미 산업단지 진입로와 임대주택 건설 등 관련 예산 1300여억원을 확보했다. 직접고용 1000명, 협력업체 등 간접고용 1만 1000명 등 모두 1만 2000개의 일자리가 생긴다. 노동자는 초임(평균 3500만원) 외에도 임대주택 등 각종 정부 지원금을 보태 700만~8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친환경 미래자동차 생산기지 육성 광주시는 이를 토대로 이 지역을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자동차의 핵심 생산기지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내연기관 자동차보다는 미래형 친환경차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항구적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현대모비스와 LG화학 등이 친환경 자동차 부품 공장을 울산과 구미 등지에 잇따라 설립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현대차 완성차 공장을 기반으로 ‘친환경 자동차산업 생산기지’로 육성키로 한 ‘장기 플랜’의 차질을 우려한다. 광주형 일자리 노측 파트너인 한국노총 등이 최근 울산의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공장 설립 계획에 반발하고 나선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한국노총 광주본부 등 지역 노동계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와 현대차가 자동차 공장과 함께 광주에 조성하기로 한 친환경차 부품공장이 결국 울산으로 넘어가게 됐다”며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울산형 일자리 사업을 당장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울산형 일자리는 현대차그룹 부품제조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울산에 3300억원을 투자하는 ‘기업투자 촉진형’ 일자리 사업이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7월 준공 이후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일 전기차 구동모터와 배터리 시스템 등 주요 부품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대모비스의 울산 투자를 두고 광주 것을 빼앗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며 “현대모비스 공장은 국내에 여러 곳 있고 광주에 부품공장이 추가로 들어올 수 있다”고 했다.●지역형 일자리 확산 계기 될 듯 광주형 일자리와 다소 차이가 있으나 울산형·구미형·강원형·군산형 일자리 등 제2, 3의 지역형 일자리도 확산되고 있다. 구미형 일자리는 LG화학이 구미국가산업단지 6만여㎡ 부지에 연간 6만t 규모의 2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을 짓는 것이다. LG화학이 2024년까지 5000억원을 투자한다. 직간접 10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들 일자리는 지자체가 지원하고 해당 기업이 공장 설립과 운영을 주도하는 방식이다. 노사정협의를 토대로 한 광주형 일자리모델을 지역 실정에 맞게 다듬는 작업이 한창이다. LG화학과 노사발전재단·구미지역 노동자 등은 이를 위해 최근 구미시청에 모여 노동·고용 현안 등에 대한 성공적 모델 개발을 논의했다. 중소기업 중심의 상생모델을 토대로 한 강원형 일자리도 주목받는다. 강원도는 최근 횡성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인사·노사대표·경제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완성차제조기업 ㈜디피코와 부품협력 8개사가 본사 이전 및 공장 건설을 통해 2023년까지 661억원을 투자하고 58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강원도가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중인 이모빌리티산업의 첫 프로젝트다. 2023년까지 초소형 전기화물차 등 4만대를 생산한다. 강원도는 횡성우천산업단지 인근을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고 테스트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R&D) 지원 등에 나선다. 이 밖에 금형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밀양형, 전기차를 생산하는 군산형 일자리 등이 추진된다. 이들 일자리사업도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과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 등 지역별 역량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광주형 일자리가 지향하는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생산기지 육성과 중복 투자에 따른 부작용, 지역 노동계 간 갈등 등은 여전히 불씨로 남는다.●유연한 노사관계 정립이 성공 여부 결정 정부는 지난 2월 광주형 일자리 확산을 위해 ▲임금협력형과 ▲투자촉진형으로 나눠 기업의 투자를 촉진키로 했다. 임금협력형은 광주형 일자리처럼 노사민정협의에 따라 임금과 노동 조건을 적용한 모델이다. 투자촉진형은 시급한 투자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기업 투자를 정부와 지역사회가 돕는 형식이다. 정부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이 되려면 통상적인 기업투자를 넘어 노사민정협약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서로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적정 근로조건과 노사관계 안정·투자확대 보장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못박았다. 이런 조건을 갖추면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을 적용해 ‘특별 지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광주형 일자리의 경우 노사민정협의에 따라 초임 평균 연봉은 주 44시간 근무 기준으로 3500만원(연장근로수당 포함) 수준이다. 현대차 다른 공장의 생산직 초임 4800만원(주 52시간, 각종 수당 포함)에 비해 크게 낮다. 또 광주형 일자리는 호봉제가 아닌 직무·직능·성과 중심 임금체계를 적용, 현대차처럼 25년 근속 정규직의 평균 연봉이 9000만원에 이르기는 어렵다. 지역형 일자리 사업은 군산형·강원형 등 현재 투자협약(MOU)이 마무리된 곳이 5~6개에 이른다. 이들 사업 역시 정부가 제시한 조건을 맞추기 위해 투자 기업과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생협약을 주도하는 노조의 주체나 지역 여건이 다르고, 중복투자 논란도 예상된다. 광주지역 노조 관계자는 “다른 지역 노사 상생형 일자리에 노조가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김포 운양동에 수영장·체육관 갖춘 복합체육센터 조성

    김포 운양동에 수영장·체육관 갖춘 복합체육센터 조성

    경기 김포시 운양동에 수영장·체육관 등을 갖춘 복합체육센터가 들어선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운양동내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해 온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14일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사업비 182억원을 투입해 건립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는 연면적 4400㎡ 규모로 수영장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과 문화교실,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연말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두정호 체육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를 세워 더불어 살아가는 김포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하고 “직장 다니는 여성들에게도 안전한 영유아 보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대보건설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 9월 분양 예정

    대보건설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 9월 분양 예정

    서울 유일 국가산업단지 G밸리에서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G밸리는 국내 지식산업센터의 메카로 불릴 정도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 서부간선도로 지하화로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도 높으며, 실입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끌고 있다. SML 그룹이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연 면적 2만 6,478㎡, 지하 4층 ~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1층에는 입주기업을 위한 근린생활시설, 접견실, 북카페 등이 조성되며 지상 2층~지상 12층까지는 지식산업센터, 기숙사가 들어선다.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가 들어서는 G밸리는 서울 구로구, 금천구 일대에 조성된 서울 유일 국가산업단지다. 과거 구로공단으로 불렸던 G밸리는 2009년 12월 ‘지식기반산업 집적지구’ 지정을 기점으로 정부와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IT·지식기반산업 기업들이 대거 입주했다. 현재 1만2,000여개 기업체, 약 15만명이 상주하는 대한민국 제조 혁신 거점으로 성장했다.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는 우수한 입지를 가진 지식산업센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먼저 서울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인천, 수원 등 인근 지역 접근이 편리하다. 또한 남부순환로까지 1.3km 거리여서 영등포, 강남 등의 서울 내 주요 업무 지구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는 광명대교, 구로 IC를 통해 서울 뿐 아니라 부천, 인천 등의 타 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주변 교통망이 다양한 만큼 만성 정체구간인 ‘수출의 다리’를 거치지 않고도 타 지역으로 이동 가능한 점이 돋보인다. 대규모 교통개발로 접근성 향상도 기대된다. 지식산업센터 인근으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2021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서부간선도로는 하루 교통량이 약 12만대에 이르는 도로로써 양 구간 정체가 심각한 수준이다.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약 5만 대가 지하 도로로 분산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는 입주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먼저 기업지원 시설이 대거 조성된다. 매 층 마다 휴게공간 및 회의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소형 사무실을 입점하는 업체는 별도의 호실 내 회의공간이 둘 필요 없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지하 4층에는 별도의 세미나실 조성했다.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동호회 및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 지상 1층에는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 접견실, 북카페 등 공용공간을 마련했다. 입주기업 종사자들이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기숙사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G밸리의 제2 벤처 창업 붐의 중심지로 중소기업 및 1인 기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섹션오피스형 설계로 33㎡(10평) 내 평형 구성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니즈를 맞출 수 있다. 이외에도 각 실별 냉·난방기 설치 및 전용 발코니 등 특화 설계를 통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에 위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대훈 손예진, ‘사랑의 불시착’서 호흡 “현빈도 질투할 현실 남매”

    최대훈 손예진, ‘사랑의 불시착’서 호흡 “현빈도 질투할 현실 남매”

    배우 최대훈이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을 확정짓고 열일 모드에 돌입한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화제작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굿 와이프’,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의기 투합한 작품이다. 최대훈은 극 중 윤세리(손예진 분)의 큰 오빠 ‘윤세준’ 역을 맡아 손예진과 남매 호흡을 맞춘다. 매 작품에서 완벽한 연기변신으로 명실상부 씬 스틸러 활약을 펼쳐온 최대훈이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윤태준 캐릭터에 기대가 쏠린다. 앞서 드라마 ‘자백’, ‘흉부외과’, ‘무법 변호사’, ‘의문의 일승’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최대훈은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다시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전망이다. 특히, 출연하는 작품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내며 상대 배역과 환상적인 케미 열연을 펼쳤던 최대훈의 남매 호흡 예고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독보적인 연기로 작품 속에 완벽히 스며들어 극 중 없어선 안 될 존재로 활약하는 최대훈이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원주 단구동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지원 혜택 늘려 내집 마련 문턱 낮춰

    원주 단구동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지원 혜택 늘려 내집 마련 문턱 낮춰

    원주시 단구동에 들어서는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아파트가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시하며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을 낮춰 호평을 받고 있다.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2개 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2단지 총 14개동, 919가구의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로 지어지며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 받고 있는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다는 특징을 지닌다.채광과 통풍의 극대화를 위한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 넓은 4베이 맞통풍 판상형 구조의 4룸 특화평면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수납공간과 주방공간을 위한 설계 및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을 비롯해 전 타입 알파룸(팬트리)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일부 동에는 1층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 및 쾌적함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앞 동쪽으로는 치악산과 백운산 조망이 가능하다. 편리한 디지털시스템, 안전을 위한 보안시스템,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웰빙시스템, 경제성을 고려한 에너지시스템도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편리하고 넉넉한 주차공간,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어린이놀이시설 등도 단지 내에 들어선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헬스장,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입주민회의 및 취미활동 등을 위한 다목적실,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보육시설과 경로당 등 주민복리시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뿐 만 아니라 문화, 금융, 병의원 등 단구지구 인프라시설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도보 거리에 남원주초등학교가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반경 2km내에는 10여 개에 달하는 초, 중, 고교와 학원들이 밀집해 있으며 중앙도서관 역시 이용이 쉽다. 사업지인 단구동은 남원주 개발의 중심에 위치해 미래가치 또한 뛰어나다. 무실지구와 혁신지구 중간에 위치해 이 지역을 잇는 주거벨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4개 공동주택 단지, 단독주택용지 등 단구동 도시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가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오는 2021년 준공 예정인 남원주 역세권 개발의 수혜지가 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중앙고속 남원주IC가 단지와 가깝고, 왕복6차선의 시청로 통과로 시내 진출입이 쉽고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판교-여주간 수도권전철 연장 및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화도 진행중이다. 현재 공사 중인 동부순환도로와 서부순환도로를 잇는 원주시 계획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위치해 있으며 발코니 확장비 무상지원, 알파룸(팬트리) 무상지원, 현관중문 무상지원 등 입주자 혜택을 더해 실수요층의 자금부담을 최소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때의 사회면] 없어진 서울의 ‘홍등가’들/손성진 논설고문

    [그때의 사회면] 없어진 서울의 ‘홍등가’들/손성진 논설고문

    ‘청량리 588’, ‘미아리 텍사스’로 불리던 집창촌이 재개발돼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한다. 1968년에 ‘나비 작전’으로 없어진 종3과 양동, 묵정동은 1950년대 서울 3대 사창가였다. 이태원, 용산, 만리동, 청진동 등지에도 윤락가가 산재해 있어 당시 서울에 윤락 여성들이 5만명이나 있었다고 한다(동아일보 1955년 11월 29일자). 묵정동은 ‘옛날의 색향’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래된 곳이었다. 지금은 거대한 빌딩들이 들어선 양동의 옛날 모습은 어땠을까. 양동과 도동 일대에는 1960년 무렵 약 700채의 판잣집과 천막이 있었다. 서울역이 수도의 관문인 것처럼 양동은 ‘윤락의 현관’이라 불렸다. 무작정 상경하는 어린 여성들이 ‘포주 할멈’의 꾐에 빠져 하룻밤 새 윤락녀로 전락하기도 했다. 윤락녀와 포주 외에도 서울역 일대에는 깡패, 날치기범, 우범자, 주정꾼이 설쳤다. 1959년 11월 출범한 남대문경찰서는 서울역 주변의 윤락과 폭력, 인신매매 등을 전담하기 위한 경찰서였다. 경찰은 1960년 넉 달 동안 서울역 근처의 윤락녀 1000여명을 고향으로 돌려보냈지만, 영등포까지도 안 가고 도로 돌아왔으니 도로아미타불이었다(동아일보 1960년 9월 22일자). 윤락녀들은 단속이 나오면 전깃불을 끄고 켜면서 신호를 보내고 비밀통로로 도주했다. 서울 경찰은 흥인동 등 열 곳을 특정구역(적선지대)으로 정해 윤락녀들을 집단 수용했지만 “공창과 뭐가 다르냐”는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주민들은 자체 정화반을 조직해 선도 활동을 폈는데 “굶어 죽을 판”이라는 포주, 윤락녀들과 충돌했다. 단속은 풍선효과를 불렀다. 생존 대책이 없던 윤락녀들은 옛 국도극장 뒷골목과 낙원상가 등의 도심지, 장충단공원이나 남산 등지의 공원, 주택가까지 침투해서 윤락행위를 했다. ‘미아리 텍사스’는 양동과 종3에서 밀려난 윤락녀들이 1960년대 말부터 정릉천 주변에 자리 잡아 생긴 집창촌이다. 몇㎞ 떨어진 미아동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전농동 588번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청량리 588’은 한때 200개가 넘는 윤락업소가 있었던 서울 최대의 집창촌이었다. 청량리는 경원선의 종점이기도 해서 6·25 전쟁 직후에 생겼다고 한다. 1970년대 이후 강남이 개발되면서 생긴 ‘천호동 텍사스’도 ‘미아리 텍사스’, ‘청량리 588’과 함께 서울의 3대 집창촌이 됐다. 윤락녀들은 대부분 시골에서 상경했다가 가정부를 구한다는 광고에 속거나 미싱사나 여공으로 일하다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꾐에 넘어가 악의 수렁에 빠졌다(동아일보 1974년 7월 27일자).
  • 檢 ‘마약거래 어둠의 경로’ 다크웹 전담팀 편성

    수사당국이 추적하기 어려운 ‘다크웹’을 이용한 마약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검찰이 전담 수사팀을 편성해 수사역량 강화에 나섰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영빈)는 최근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맞춰 강력부 내 다크웹 전문 수사팀 2개를 신설했다. 당초 수사관 3명이 다크웹 모니터링 등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으나, 다크웹 내 마약거래가 늘어나면서 서울중앙지검은 수사관을 6명으로 늘리고 다크웹 전문 수사 1팀과 2팀을 정식 직제로 만들었다. 다크웹이란 기존 인터넷 브라우저가 아닌 암호화된 특수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웹으로 IP 주소 추적이 매우 어렵다. 일반 웹에선 올라오지 않는 마약 거래 정보, 음란물 등이 유통되기도 한다. 정태진 평택대 교수의 논문 ‘다크웹 범죄활동 동향’에 따르면 해외에서도 해킹, 무기거래, 신분위조, 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가 다크웹을 기반으로 벌어진다. 추적이 힘든 특성을 이용해 우리나라에서도 다크웹을 통한 마약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마약을 사고파는 과정에서도 금전거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통화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과거엔 텔레그램 등 대화 삭제가 가능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거래가 성행했다면, 이젠 다크웹으로 옮겨 가는 추세”라면서 “특히 대마초나 엑스터시류의 향정신성의약품이 주로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인력을 증원하고 다크웹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다크웹 기반 마약거래 사이트 운영자 신모씨 등을 구속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다크웹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국경을 넘어선 국제공조 수사에 비중을 두고 있다. 2017년 미국 연방수사국은 유럽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알파베이’ 등 다크웹 기반 사이버 암시장들을 폐쇄하는 데 성공했다. 다크웹 기반의 자동색출 시스템이나 추적 시스템 개발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오마이걸, 데뷔 1580일 만에 지상파 첫 1위 ‘미라클’

    오마이걸, 데뷔 1580일 만에 지상파 첫 1위 ‘미라클’

    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데뷔 1580일 만에 지상파 음악 방송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오마이걸은 1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서머송 ‘번지’(BUNGEE)로 1위 후보에 함께 오른 있지와 마크툽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1위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1위 발표 후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승희는 “저희가 인기가요에서 처음 1위 후보와 1위를 했는데 너무 감사드리고 이원민 대표님과 이사님 등께 감사드린다. 저희 ‘번지’ 노래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효정은 “저희 오마이걸이 데뷔하고 지금까지 열심히 했기 때문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하는 오마이걸 되겠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미라클(팬덤명) 너무 사랑해”라고 입을 모아 외치며 1위 수상을 자축했다. 2014년 4월 데뷔한 오마이걸은 이날 1위로 데뷔 1580일 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데뷔 후 지상파 1위까지 걸린 기간으로 걸그룹 최장 기록이던 쥬얼리의 1493일을 넘어선 기적적인 결과다. 한편 지난 5일 여름 앨범 ‘폴 인 러브’(FALL IN LOVE)를 발표하고 신나는 서머송 ‘번지’로 활발히 활동한 오마이걸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번지’의 공식적인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오늘 영장실질심사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오늘 영장실질심사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A(39·모텔 종업원)씨는 18일 “(피해자가) 먼저 시비를 걸었고,주먹으로 먼저 쳤고 반말을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이날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오후 4시에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장한 A씨는 이어서 “자세하게 말씀 못 드리는데 제가 다른 데로(모텔) 가라고 했는데도…”라며 억울다는 듯 큰 목소리로 말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고양경찰서는 전날 살인 및 사체손괴,사체유기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8일 오후 4시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린다. A씨는 지난 8일 서울의 한 모텔에서 B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모텔 방에 방치하다 시신을 여러 부위로 훼손해 12일 새벽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48분에는 피해자 B(32)씨 시신의 오른팔 부위가 한강 행주대교 남단 500m 지점에서 검은 봉지에 담긴 채로 발견되자 몸통 부위가 한강에서 처음 발견된 지 닷새 만인 지난 17일 오전 1시쯤 경찰에 자수했다. 이때부터 지문 채취를 통한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A씨가 용의선상에 오르는 등 압박을 느끼고 자수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숙박비도 안 주려고 하고 반말을 하며 기분 나쁘게 해서 홧김에 살해했다”고 범행동기를 밝혔다. 범행 과정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머물던 방을 열쇠로 열고 몰래 들어가 잠든 틈에 둔기로 살해한 뒤 모텔 내 방 안에 방치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경찰은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하기엔 그 수법 등이 매우 잔혹한 점으로 미뤄 범행 동기에 대해 계속 보강 조사 중이다. A씨는 경찰에 자수하기 직전 방송사에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히고 경찰에 긴급체포된 이후에도 언론과의 인터뷰를 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17일 오전 10시 45분쯤 한강 방화대교 남단에서는 지난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머리 부위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숙식을 하며 종업원으로 근무한 해당 모텔에서 범행 도구인 둔기와 흉기를 확보하고,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조사해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잇따라 발견된 시신 부위간 간 유전자(DNA) 일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강 몸통 시신’ 사체 추가 발견은 행주지역 어민들의 공이 컸다. 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쯤 경기 고양시 한강 마곡 철교 부근에서 피해자의 몸통 시신이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고양경찰서는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15일 한강 하구를 ‘손바닥 보듯’ 잘 아는 행주 어촌계에 도움을 요청했다. 박찬수,임정욱,정해봉씨 등 3명의 어민이 15일부터 경찰과 어선에 동행해 한강 마곡철교부터 김포대교 구간 12㎞를 샅샅이 수색했다. 수색 이틀 만에 큰 성과를 이뤘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48분 어민 박씨와 경찰이 한 조를 이뤄 한강을 수색하다 행주대교 남단(김포 방향) 500m 지점에서 검은 봉지에 담긴 시신의 오른팔 부위를 발견했다. 이때부터 지문 채취를 통한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피의자 A씨가 용의 선상에 오르는 등 압박을 느끼고 자수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수색 사흘째인 17일 오전 10시 45분에는 어민 임씨와 정씨, 경찰이 방화대교 남단에서 시신의 머리 부위를 추가 발견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연못남’ 장동민, 헬퍼 여신과의 만남 ‘저돌남 면모 과시’

    ‘연못남’ 장동민, 헬퍼 여신과의 만남 ‘저돌남 면모 과시’

    ‘연못남’ 장동민이 헬퍼 여신과의 만남을 맥주로 열며 일사천리 저돌남의 면모를 과시한다. MBN이 새롭게 시도한 최초의 30분 예능 ‘연애 못하는 남자들(이하 ’연못남‘)’(제작 스페이스 래빗 연출 김석범)은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가며 솔로남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박명수를 필두로 평생 연애횟수 단 2번의 유민상, 연애 현실 부정주의자 장동민, 연애 허세남 남창희, 훈훈한 매력의 모델 겸 배우 박형근까지 속 터질 만큼 답답한 연애무식자들이 펼치는 리얼 연애 도전기. 지난 첫 방송 후 신선한 소재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개그맨 장동민이 헬퍼 여신과의 첫 만남을 밤 11시 매운 갈비찜 집으로 선정해 ‘연못남’ 멤버들의 거센 질타를 한 몸에 받았다. 부담스러운 한밤중 만남도 모자라 매운 갈비찜이라는 호불호가 나뉘는 음식을 선택했기 때문. 장동민과의 만남을 위해 밤 11시에 음식점에 들어선 헬퍼 여신은 신발을 벗고 좌식으로 앉아야 되자 “어머 신발을 벗어야 하는군요”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동민은 뒤늦게 앞치마를 건넸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황. 하이힐과 좌식 그리고 미니스커트까지 삼중고를 감당해야 한 상황. 시작과 함께 끝이 날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전환 시켜 준 것은 다름아닌 맥주의 등장이었다. 시원한 맥주 한잔을 건넨 장동민의 선택은 더운 날씨와 불편한 장소 그리고 첫 만남의 부담을 단숨에 잠재우며 뜻밖의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연못남 제작진은 “사실 장동민은 장소선택에서 시간까지 모두 최저 점수였다”며 “그러나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장동민은 단숨에 성공 확률이 가장 높은 복병으로 떠올랐다. 오늘 방송은 한 순간에 위기를 기회로 만든 장동민의 순발력과 재치가 빛날 것이다”고 밝혀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편, MBN ‘연못남’은 17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민간택지 상한제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오피스텔, 현대BS&C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

    민간택지 상한제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오피스텔, 현대BS&C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

    정부가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검토하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반사이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 투자 상품의 공급이 위축되고, 소형평형 희소성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아파트 대신, 안정적인 수익을 매달 올릴 수 있는 오피스텔 등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다. 현대BS&C가 김포 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은 아파트를 대신할 소형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다. 웬만한 아파트 보다 규모가 큰 대단지 구성에, 뛰어난 입지, 그리고 풍부한 수요까지 갖췄다.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 오피스텔은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2만㎡(3만 6000여 평)의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22~39㎡, 총 1890실의 메머드급 단지로, 원룸 및 투룸 등 총 5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이 세대 구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대단지답게 다양한 부대시설과 최첨단 시스템·설계도 제공돼 눈길을 끄는데,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연면적 8736㎡ 규모의 대형 근린생활시설, 옥상 휴게공간 및 운동시설, 왕복 약 900m 길이의 대규모 옥상 런닝트랙(산책로 포함)이 제공되며, 생활의 쾌적함을 더해줄 약 3000㎡ 규모의 중정공원(2개소)과 층별 휴게데크, 그리고 조식서비스, 컨시어지 등 호텔급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유료 서비스 예정)이다. 세대별로는 홈오토메이션, 무인택배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차번인식 주차관제, 원격검침 설비, 주차안내 정보제공 등 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지구는 신도시 내에서도 자족기능과 생활인프라, 그리고 교통환경 등 오피스텔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은 올 하반기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양촌역, 구래역에서 환승을 통해 9호선과 5호선, 공항철도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 여의도권역에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48번 국도,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서울, 인천 등과 빠르게 연결되는 멀티 교통망을 보유했으며, 이마트 등 구래지구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한 편리한 쇼핑·문화환경을 갖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사업지인 구래지구 자족용지 내 지식산업센터(예정)와 장기권역 지식산업센터는 물론, 1300개 입주 업체, 1만 8000명이 근무하는 김포골드밸리와 인근 산업단지의 종사자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2020년 5만 661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김포시 배후수요와 인천국제공항, 마곡산업단지의 광역수요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에도 오는 23일 오픈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전 경기장 바깥에도 무장장갑차·트럭 행렬 ‘당장 홍콩 달려갈 듯’

    선전 경기장 바깥에도 무장장갑차·트럭 행렬 ‘당장 홍콩 달려갈 듯’

    16일 오전 10시쯤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사진이다. 사진설명을 특히 주의깊게 살폈는데 이날 중국 광둥성 선전의 선전만 스포츠센터 밖 도로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돼 있다. 길게 늘어선 무장 장갑차와 군용 트럭 행렬 앞을 한 병사가 지나가고 있다. 전날 이곳에서 수천 명 규모의 중국군 병력이 붉은 깃발을 흔들며 퍼레이드를 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는데 이대로 밤을 보냈던 모양이다. AFP 기자는 경기장 안에 장갑차가 있었으며 바깥에는 병력 수송 차량 수십 대가 늘어섰다고 목격담을 전했는데 이 사진을 보면 경기장 바깥에서도 트럭 사이로 무장 장갑차가 도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AFP 기자는 병력 가운데 일부는 위장복에 무장경찰 휘장을 달고 있었다고 전했다. 무장경찰은 지난해부터 중앙군사위원회의 지휘를 받고 있다. 이곳 경기장은 홍콩 북쪽의 신계(新界) 지역과 7㎞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고 AFP는 전했다. 로이터통신도 무장경찰이 전날 경기장에서 군중 진압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제복 차림에 방패를 들고 홍콩 시위대가 입는 것과 비슷한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다른 쪽을 진압하는 훈련을 했다. 또 주차장에는 짙게 칠해진 100대 넘는 무장경찰 차량이 있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는 선전으로 추정되는 도시에서 군용트럭이 줄줄이 시내 도로를 통과하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도 유포됐다. 이 동영상은 곧바로 삭제돼 중국 당국이 온라인 통제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베이징청년보 산하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에 따르면 중국 동부 전구 육군은 자체 위챗 계정 ‘인민전선’을 통해 선전 춘젠 경기장 안에 군용 도색을 한 차량이 대거 도열해 있는 사진을 공개하고 이곳에서 홍콩까지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며 10주째 이어진 홍콩 시위 사태에 개입할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지난 12일 우주기술업체인 맥사 테크놀로지가 촬영한 이 위성사진으로도 확인된 내용이었다. 차근차근 홍콩 시위대에 대한 경고와 압박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이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연애의 맛2’ 오창석♥이채은, 6일 강제 이별에 “고농축 데이트”

    ‘연애의 맛2’ 오창석♥이채은, 6일 강제 이별에 “고농축 데이트”

    ‘연애의 맛’ 시즌2 커플들이 연애 세포를 일깨우는 돌직구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 1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적수 없는 지상파,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 왕좌를 지켜냈다. 커플마다 더욱 강렬해지는 그린 라이트에 시청자들도 청신호를 켜고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고주원-김보미 커플은 ‘보고 바자회:함께해 보고’에서 김보미에 이은 ‘2대 봄데렐라’를 찾았고, 커플 이벤트 ‘내 품에 안겨도 보고’를 이어갔다. 네 팀의 커플, 부부들과 함께한 보고 커플은 지난번 ‘알함부산의 궁전’에서도 고배를 마셨던 한쪽 다리 들기에서 흔들리는 고관절을 이겨내지 못하며 비록 3위에 그쳤지만, ‘토크 콘서트’까지 순조롭게 이어가며 바자회 분위기를 최고조 높였다. 그러나 ‘토크 콘서트’ 중 팬들은 각자의 사연에 빗대어 느림의 미학 연애를 진행 중인 고주원에게 일침을 가하며 고주원을 당황케 만들었던 터. 이에 고주원은 커플마다 자기의 색깔과 방식이 있지만, 해주신 말들을 참고해서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 보고 커플의 연애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단체 인증샷을 찍고 마무리된 바자회는 3,275,300원이라는 수익금을 미혼모 보금자리 ‘스텔라의 집’에 전액 기부하며 대장정을 마쳤다. 오창석-이채은 커플은 이채은의 시드니 출장으로 인한 6일 동안의 강제 이별에 대비해 ‘3시간 압축 데이트’에 돌입했다.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운전대를 돌려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바다에 발을 담그고, 동영상을 촬영하며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즐겼지만, 거세게 불어오는 태풍에 인증샷만 남긴 채 서둘러 가까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오창석이 이채은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센스 만점 여행 필수품을 건네는 등 분위기가 올랐지만, 갑자기 시작된 이채은의 ‘예쁨 월드컵’에서 티아라 지연과 본인 중 누가 예쁘다는 질문에 오창석의 대답이 늦어지자 이채은은 미묘한 눈빛을 드리웠다. 이후 진짜 출장 배웅길에 오른 두 사람은 애틋함을 폭발시켰고, 공항에 도착하자 눈빛 교환과 스스럼 없는 스킨십을 시전, 각자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다. 더욱이 혼자 차에 오른 오창석이 이채은이 몰래 남긴 동영상 메시지에 감동 받아 잔잔한 웃음을 드리우는 모습으로 리얼 커플의 진면목을 발산했다. 천신만고 끝에 조희경과 두 번째 데이트하게 된 천명훈은 30분 일찍 약속장소에 도착해 메뉴를 미리 숙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러나 조희경에게 건 세 번의 전화가 부재중이자 불안감에 휩싸였던 천명훈은 조희경이 멀리서 보이기 시작하자 흥분해 뛰쳐나가려다가 테이블을 걷어차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천명훈이 조희경과 무의도로 떠나려 하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천명훈이 잔망을 넘어선 ‘천망’을 발휘하며 텐션을 높였지만, 친구에게 빌린 족히 8인용은 돼 보이는 텐트 치기에 실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방갈로로 향했고, 묵묵히 지켜보던 조희경은 고생한 천명훈의 땀을 닦아주는가 하면, 다 지워진 메이크업을 고쳐주는 등 그린 라이트가 켜진 듯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그러나 이어지는 장면에서 천명훈이 방갈로에서 사라진 조희경을 애타게 부르짖으며 사방팔방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번째 데이트가 어떤 결과를 맺을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미스트롯 대구 콘서트장에 나타난 이종현은 팬들을 뚫고 숙행과 만났지만, 열 명의 처제들에 둘러싸이게 됐다.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차분하게 처제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넨 이종현은 이후 부모님을 모시고 ‘미스트롯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어 무대 토크 중 이종현과 그의 부모님이 와서 떨린다는 숙행의 발언에 무대까지 올라가게 된 이종현은 “언제까지 알아가실 거예요?”라는 MC 질문에 “조만간 끝날 것 같아요”라고 시원하게 대답했고, 무대에 내려가기 전, 숙행을 안아주며 두 사람은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콘서트가 끝난 후 이종현 부모님과 식사 자리를 갖게 된 숙행은 서로 선물을 주고받고,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숙행이 마음에 든 이종현 어머니가 숙행 아버지와 통화를 하고 싶다고 긴급 제안했고, 숙행 아버지에게 다음번 만남을 기약하는 랜선 상견례까지 하게 됐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애의 맛’ 연애 상담실에 안방극장의 황제로 불리는 배우 이재황이 방문했다. 이어 제작진의 소개팅 제안에 환한 웃음을 드리우며, 10년간 부재했던 이재황의 연애 세포가 생성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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