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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영합니다”…서울 전입한 청년, ‘웰컴 박스’ 받는다

    “환영합니다”…서울 전입한 청년, ‘웰컴 박스’ 받는다

    서울시가 학업, 취업 등의 이유로 다른 지역에서 서울로 전입한 청년들에게 ‘환영(웰컴)박스’를 지원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전입청년 웰컴박스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제안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 3600명을 모집하는데 8491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만큼 지원 인원을 6000명으로 늘렸다. 지원 대상은 만 19~29세에서 만 19~34세로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배송 뿐 아니라 서울청년센터, 청년활동지원센터 등 13개 청년공간에 방문해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웰컴박스는 ▲나를 채우는 식기세트 ▲나를 만드는 공구세트 ▲나를 챙기는 청정(클린)세트(수건, 휴지) 3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이 가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 청년이 꼭 알아야 할 정책을 소개하는 자료(책자, 카드)는 모든 유형에 공통적으로 포함돼 있다. 책자는 서울 생활 2년차를 맞은 ‘서울잘알쥐’에게 새로 서울 생활을 시작한 전입 청년이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는 형식으로 구됐다. 카드는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16개 상황으로 구분, 상황별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간단히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한 홍보물이다. 지원 사업은 지난해 1월 이후 타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만 19~34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자격 요건을 충족한 사람 중 600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17일 청년 몽땅 정보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낯선 곳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이 서울시를 든든한 울타리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예비군 교육도 원격으로 실시

    예비군 교육도 원격으로 실시

    국방부가 23일 올해 ‘예비군 원격교육’을 다음달 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군 교육 대상은 1~6년차로, 원격교육은 올해 예비군 소집훈련이 코로나19 때문에 개인별 1일(8시간)로 축소 시행됨에 따라 이를 보완하려고 시행하는 의무교육이다. 평상시 연간 훈련시간이 8시간을 넘지 않는 예비군이라면 원격교육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1그룹인 1~3년차 예비군 대상 교육은 다음 달 4~31일에, 2그룹인 4~6년차 예비군 대상 교육은 11월 2일부터 29일에 각각 진행된다. 본인이 해당하는 4주 기간 안에 총 8교시, 약 4시간 분량인 교육영상을 시청해야 한다. 이어보기가 가능하므로 편한 시간에 수시로 이어서 시청할 수 있다. 수강 대상 예비군은 ‘알림톡’ 등으로 수강 일정 안내를 받게 된다. 대상자는 안내에 따라 스마트폰 또는 피시(PC)에서 예비군 원격교육 웹사이트(https://www.yebigun.or.kr)에 접속 후 본인인증과 로그인을 거쳐 수강할 수 있다. 이번 예비군 원격교육은 올해 축소된 소집훈련을 보완하는 의무교육이므로 이수하지 않으면 해당 시간만큼 내년도에 소집훈련을 받아야 한다. 미이수한 과목수에 따라 내년 이월 소집훈련 시간이 결정된다. 1~2과목 미이수에는 소집훈련 1시간, 3~4개 과목 미이수에는 소집훈련 2시간이 내년에 각각 부과된다. 5~6개 과목 미이수와 7~8개 과목 미이수 경우에 내년에 각각 3시간과 4시간 소집훈련으로 보충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1·2과정 각 4개 과목, 총 8교시로 구성된다. 예비군 기본교육인 1과정은 전·평시 예비군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구급법 등 온라인으로 교육이 가능한 주요 전투기술로 구성돼 예비군 임무 수행을 위한 기본 소양을 함양한다. 2과정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방혁신 4.0’이 추구하는 ‘과학기술강군 육성’ 정책을 예비군에게 교육하고자 특별히 구성됐다.
  • 지금 더 행복해지고 싶은가요? 낯선 이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지금 더 행복해지고 싶은가요? 낯선 이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현재 지인도 한때는 모두 낯선 이우연한 대화가 오늘 인연 이어줘인간 친화력 타고나 인류가 발전 복지 갖춘 유럽 타인 친화력 낮아고독감 크고 사회문제로 이어져 사회 신뢰 구멍 생겨 두려운 시대낯선 이와 대화는 행복·건강 증진낯선 이가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줘야 할지 말지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도움을 주고 나면 상대방이 고마워할 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말 걸면 상대방이 불편해하지 않을까, 괜히 나섰다가 나한테 피해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 휙 지나가는 게 편할 때도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 ‘비대면’이란 단어를 유행하게 했다. 사람 사이에 거리를 두는 것은 팬데믹 시대에 더더욱 예의 바른 일이 됐다. 비대면과 함께 고독, 소외 같은 단어도 유행했다. 무관심이 당연해진 시대에 저널리스트인 조 코헤인은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면’을 통해 낯선 사람과의 상호작용에 어떤 이점이 있는지를 저술했다. ‘낯선 사람의 힘’(The Power of Strangers)이란 직관적인 원래 제목처럼 저자가 직접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어 어떤 효과가 나타났는지와 과학적인 근거 등을 통해 낯선 사람과 다정하게 지내는 것의 의미를 점검한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연구자들은 낯선 이와 대화를 나누면 더 행복해지고, 정신적으로 건강해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럼에도 선뜻 대화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낯선 이와 상호작용이 잘되지 않으리라고 예상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상대방이 나와 같은 인간임을 알면서도 말을 나누기 전까지는 마치 사물처럼 여기고 괜한 두려움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복잡한 현대사회에서는 미국의 사회학자 어빙 고프먼이 표현한 ‘예의 바른 무관심’이 하나의 미덕처럼 자리잡았다. 낯선 사람은 위험하다는 메시지도 널리 퍼져 있어 사람들의 신뢰 능력도 손상됐다. 저자는 “낯선 이에게 말을 걸면 모든 사람이 공유할 만한 의미 있는 것을 적어도 하나는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고 말한다. 대화의 소재만 찾아내면 이야기는 쉽게 이어지고, 그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통찰력과 정보 등을 얻게 된다. 대화자의 행복감도 높아진다. 낯선 이들에게 보이는 친화력은 인간의 타고난 능력이며, 이를 통해 인류가 발전해 왔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복지체계가 잘 갖춰진 일부 유럽 국가에서 오히려 이방인에 대한 친화력 순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저자는 국가가 뭐든 알아서 해 주는 사회에선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이 그다지 필요 없다고 분석한다. 이런 사회에선 사람들이 느끼는 고독감이 크고 이는 사회문제로까지 이어진다. 영국이 ‘고독부 장관’을 뒀을 만큼 고독은 사회가 다뤄야 할 중대한 문제로 취급되는 시대다. 반대로 정부의 수준이 낮은 국가에선 의외로 사람들의 상호작용이 끈끈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지금 알고 지내는 사람들도 한때는 모두 낯선 이였다. 우연한 대화가 오늘의 인연으로 이어졌음을 생각해 보면 낯선 이에게 말을 거는 일은 인생을 바꾸는 중요한 일일 수 있다. 저자는 “우리는 중앙기관이 약화되고 사회 신뢰에 커다란 구멍이 생기는 두렵고 혼란스런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서로 협력하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이득이며 친화력은 두려움의 해독제”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친근함, 공통 관심사 연결, 안심시키기 등 사람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도 건넨다. 비대면 시대에 외롭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은 결국 사람과의 대화다. 책을 읽고 나면 낯선 사람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다른 세계를 만날 용기가 한 뼘 커진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전화 13통한 적 없다”…‘고딩엄빠2’ 출연자, 방송 조작 폭로

    “전화 13통한 적 없다”…‘고딩엄빠2’ 출연자, 방송 조작 폭로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2’ 출연자가 제작진이 방송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고딩엄빠2’ 출연자 하리빈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튜브 댓글 삭제하셨네?”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2’에 출연한 하씨는 직장에 있는 남편이 전화를 받지 않자 13통의 부재중 전화를 남기는 등 과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하씨는 “사전 인터뷰에서도 남편한테 연락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는 했지만 하루에 13통까지 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 방송에는 13통이 찍혀 있더라. 남편한테 물어보니 제작진 번호를 제 이름으로 저장해 전화 13통을 걸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화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상황에서도 작가분들이 옆에서 ‘지금 전화해보라’고 계속 요구하셔서 전화를 낮에 3통 이상 한 것 같은데, 그것조차 짜깁기와 편집으로 그 이상 한 것처럼 나갔다”며 억울해했다. 또 하씨는 “제가 울면서 남편한테 ‘못 해먹겠다. 다 그만하고 싶다’고 한 건 남편 직장에 있던 PD분이 남편에게 ‘제 불안을 끌어내기 위해 연락 두절 후 술을 마셔보라’고 말씀하신 걸 사전에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배신감에 그렇게 얘기한 건데 마치 육아를 못 해먹겠다고 한 것 처럼 편집됐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제 본 모습이 아닌 거짓, 과장된 모습으로 욕을 먹으니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고딩엄빠에 대한 편견을 없앤다’는 취지라고 해서 촬영을 결심한 건데 오히려 편견만 키운 것 같다. 마음이 참 씁쓸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 “尹 막말 사고 외교, 국격 실추”…野, 순방 논란에 십자포화

    “尹 막말 사고 외교, 국격 실추”…野, 순방 논란에 십자포화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을 둘러싼 논란을 거론하며 국격이 실추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의 막말 논란을 부각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한 조문 불발 논란에서 거론했던 ‘외교 무능’ 프레임을 연일 들고 나온 셈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빈손 외교, 비굴 외교에 이어 윤 대통령의 막말 사고 외교로 대한민국의 국격까지 크게 실추됐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회의장을 나오면서 비속어로 미국 의회를 폄훼한 발언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겨 대형 외교사고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고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글로벌 펀드 제7자 재정공약 회의장에서 걸어 나오면서 수행하던 박진 외교부 장관 등 주변 사람들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내용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을 거론한 것이다. 이 발언에서 ‘국회’는 미 의회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의원들은 온라인상에 공개된 윤 대통령의 영상 속 발언을 옮겨가며 공세에 합류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에게만 쓴 육두문자가 아니었군요”라며 “외교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가 한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사석에서 나를 이 XX 저 XX라고 지칭했다’고 한 점을 거론한 것이다. 강병원 의원은 “대통령이 입에 담을 수 없는 저급한 말로 혈맹의 의회를 지칭했다”라며 “외교성과는 전무하고 남은 것이라곤 ‘이 XX’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존재 자체가 리스크인 대통령, 정말이지 처음”이라고 부연했다. 김의겸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각국의 정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런 시장바닥 용어를 말했다는 것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폭로에 그래도 ‘설마’ 했다”며 “그런데 이번 뉴욕에서의 발언을 보니, 사실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이 ‘윤 대통령의 비속어와 관련해 당의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묻자 “입장이 없다. 그쪽(민주당) 입장을 듣지 여당이 왜 사안마다 입장을 다 내야되나”라며 “이 정도 하자. 너무 많이 물어보면 우리가 (기자들이) 의도를 가지고 묻는 걸로 오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장례식 참석에 앞서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 조문이 무산된 것을 두고도 공방을 벌였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을 비롯해 브라질, 우크라이나 조문 사절단도 모두 교통 통제 조건에서 조문했다”며 “국민은 왜 윤 대통령만 조문하지 못했는지 궁금해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운동화를 신고 걸어서 조문했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교통 통제를 몰랐다면 무능한 일이고 알았는데도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면 더 큰 외교 실패, 외교 참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장례식 조문을 하기 위해 가 계신 대통령에 대해 도를 넘는 근거 없는 비판을 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민주당의 태도를 꼬집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교통 통제 때문에 조문록 작성으로 갈음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올해 무역 적자 281억 달러” 전망..통계 집계 이래 최대

    “올해 무역 적자 281억 달러” 전망..통계 집계 이래 최대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에 물어보니 올해 연간 무역수지 적자가 281억 7000만 달러(약 39조 2500억원) 적자를 기록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1956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에게 무역수지와 환율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133억 달러 적자)이나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206억 달러 적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가운데 40%는 올해 무역수지 적자 규모를 300억 달러 이상으로 전망하기도 했다.10명 가운데 9명(86.7%)은 적자폭 정점을 올 11월 이내로 예상했다. 하지만 적자 기조가 끝나는 시점은 내년 2월 초반이라는 전망이 많아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이어진 적자 국면은 5~6개월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60.0%는 적자 기조가 종료되는 시점을 내년으로 봤다. 리서치센터장들은 올 4분기 중 무역수지 적자가 개선되겠지만 무역수지 적자 기조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입 측면에서는 지난 7월 이후 국제 원자재 가격이 고점 대비 하락하고 있지만 원자재·에너지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달러화 강세까지 더해져 수입 물가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국내 수출산업의 최대 위협 요인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0.0%는 ‘글로벌 경기 부진’을 꼽았고, ‘미중 패권 경쟁에 따른 공급망 애로’(26.7%), ‘원자재가격 상승’(13.3%)이 뒤를 이었다. 15대 수출 품목 가운데 하반기 수출 하락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품목은 컴퓨터,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순으로 정보기술(IT) 품목에 집중됐다. 수출을 떠받치는 반도체는 글로벌 수요 둔화에 재고 과잉이 겹쳐 가격 하락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선통신 기기는 지난해 코로나19발 호황에 따른 기저효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방수요 둔화, 애플 신제품 출시 등으로 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하반기 수출 증가폭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품목은 자동차, 이차전지, 석유제품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상반기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해소에 따른 수출 확대, 원화 약세에 따른 가격 경쟁력 개선에 힘입어 수출 호조가 기대된다. 이차전지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와 정책적 지원으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고공행진을 하는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선 응답자들은 앞으로 최고가를 평균 1422.7원으로 예상했다. 고환율이 이어질 경우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말에는 응답자 66.7%가 ‘원자재가격 상승 등 환율로 인한 비용부담’을 꼽았다. 현재 상황에서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경제 대책은 ‘환율안정 등 금융시장 불안 차단’(28.9%), ‘규제완화, 세제지원 등 기업환경 개선’(17.8%), ‘원자재 수급 및 물류애로 해소’(17.8%) 순으로 답이 나왔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무역 적자가 내년 초까지 이어지고 환율도 1400원대로 뛸 것으로 전망되는 등 무역과 환율에 비상이 걸렸다”며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는 큰 위협이므로 금융당국은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부는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세제 지원 등 경영 환경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 금천가산도서관서 메타버스 이해하고 가상공간 체험하고

    금천가산도서관서 메타버스 이해하고 가상공간 체험하고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서관과 메타버스’를 다음달 6일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서관과 메타버스는 IT산업이 발달한 가산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미디어 특화 프로그램으로, 메타버스와 가상현실의 개념을 배우고 직접 플랫폼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10월 6일~27일, 매주 목요일)는 메타버스와 가상현실의 개념과 핵심 기술을 알아보는 인문학 강의로, 김규환 인천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성인을 대상으로 줌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함께 떠나요! 메타버스 여행’(10월 11일~11월 8일, 매주 화요일)은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나만의 가상 공간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지현 한국미디어강사협회 강사가 초교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강의한다. 재단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성인 20명과 초등학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메타버스의 활용 사례와 전망도 배우고, 구의 대표 산업인 디지털산업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구자은 LS 회장 “모두 퓨처리스트 돼 두배 성장한 LS 만들자”

    구자은 LS 회장 “모두 퓨처리스트 돼 두배 성장한 LS 만들자”

    LS그룹은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와 연구개발(R&D) 및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LS 퓨처데이’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안양 LS타워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LS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그룹 내 신사업과 기술, 혁신 분야의 우수 프로젝트 20개를 선정해 전사적으로 공유했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LS전선의 폐전선 재활용 등 6개 프로젝트, 기술 분야에서는 LS전선의 전기차 초급속 충전케이블 등 9개 프로젝트, 혁신 분야에서는 LS일렉트릭의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 등 5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임직원들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구 회장은 “여러분들이 보여준 창의성에서 LS의 미래를 바꿀 ‘퓨처리스트’(Futurist)의 모습을 봤다”라면서 “전 구성원이 퓨처리스트가 되어 2030년 지금보다 두 배 성장한 LS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들이 꿈을 추구하고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동작구, MZ세대 ‘주니어 보드’ 운영…유연한 조직문화 만든다

    동작구, MZ세대 ‘주니어 보드’ 운영…유연한 조직문화 만든다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울 동작구는 ‘MZ세대 주니어보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119명의 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를 운영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장과 간담회 실시 ▲온라인 교육 ▲캠페인 개최 등 혁신적 조직문화 개선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주고받은 의견은 적극 수렴해 조직문화 개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1일에는 ‘세대공감 유쾌한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직원 50여명을 대상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종료 후 MZ세대 직원에게 익명으로 의견을 받아 선배공무원이 피드백을 주는 세대 간 ‘솔직담백 쪽지 간담회’도 진행한다. 앞서 구는 ‘조직문화 자율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해 조직문화의 실태와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이후 ▲불합리한 관행 없애기 ▲일과 삶의 균형 실천 ▲소통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등 5대 분야에 대한 직원 의견을 반영해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전 직원 모두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서로 이해·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솔선수범의 자세로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조직문화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강성삼 하남시 의장 “첫 정례회 돌입…강도 높은 감사될 것”

    강성삼 하남시 의장 “첫 정례회 돌입…강도 높은 감사될 것”

    제9대 하남시의회 첫 정례회가 19일 개회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에서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나섰다.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제315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9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정례회의 하이라이트인 행정사무감사는 22일부터 9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병용)는 22일~26일,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금광연)는 27일~30일 각각 소관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펼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상임위별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주요 현안사업을 촘촘·꼼꼼·깐깐하게 살필 예정이다. 특히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정계에 입문한 초선 의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행감 데뷔전’ 준비에 올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집행부에 총 299건의 자료제출을 요구한 가운데 하남시 행정 전반을 살피면서 ​민선 8기 주요 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보여주기식 각종 사업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등 시민 혈세가 제대로 쓰이지는 철저히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본회의에서 회부된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다룬다.​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 회계연도 결산서와 결산검사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를 바탕으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과성, 재정운영의 합리성을 검증한다. 강성삼 의장은 “의원 전원이 이번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위법·부당한 행정에 대해서는 철저히 책임을 묻고 불합리한 사항의 개선하는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 구성 22일 출범...각계 44명으로 구성

    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 구성 22일 출범...각계 44명으로 구성

    경남도는 도민 대통합을 위한 ‘사회대통합위원회’가 구성돼 오는 22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박완수 경남지사는 취임 이전부터 사회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7월 1일 취임식에서 “경남만이라도 진영과 이념,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대통합위원회를 구성해 화합과 통합의 도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대통합위원회를 구성했다.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오는 22일 공식 출범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경남도는 출범식에서 위원장을 맡는 최충경 민주평화통일 경남지역회의 부의장 등 도내 각계각층 주요 인사 44명에게 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44명 가운데 여성은 19명이다. 부위원장에는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정진용 한국노총경남지역본부 의장, 박은진 공유를 위한 창조 대표, 이정화 경남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강재규 경남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 등 5명이 내정됐다.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사회대통합위원회는 도민통합을 위한 기본방향과 전략 수립·변경, 사회갈등 원인 분석·해결·예방, 도민통합 공감대 형성과 문화 확산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한다. 노사·지역·계층·세대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분야 갈등 문제를 짚어보고 그 해결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22일 개최되는 사회대통합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위원회 운영 방향 설명에 이어 1차 회의를 바로 개최해 분과위원회 구성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한다. 사회대통합위원회는 분과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분과별 작은 갈등이나 사회문제부터 세밀하게 살펴보면서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경남도는 사회대통합위원회를 통해 통합을 하나씩 이뤄 쌓아가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남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금연 약속 못 지키는 아내…이혼 사유가 되나요?”

    “금연 약속 못 지키는 아내…이혼 사유가 되나요?”

    “결혼을 하면 금연을 해 달라고 요구했고 아내는 그러겠다고 했는데…”  금연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아내에게 크게 실망해 자주 다퉜고 이혼 소송을 하고 싶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단아하고 참한 아내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사귀기로 하고 데이트를 하는데 아내에게서 담배 냄새가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내는 “담배를 피우기는 하지만 자주 피우는 건 아니고, 정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을 때만 한두 대 정도 피운다”고 했고, A씨는 금연을 약속한 아내와 만난지 다섯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A씨는 첫째 아이를 낳은 아내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게 됐다. A씨는 아이도 있으니 담배를 끊으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아내는 알았다고 대답했고 그후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의 아픔을 겪었고 결국 둘째를 가지는 것을 포기한 아내는 다시 흡연을 시작했다. 흡연은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을까 A씨가 이혼 소송을 하기 위해서는 민법 840조에 따라 배우자의 3년 이상의 생사불명 그 밖의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   A씨의 경우 ‘그 밖의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흡연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인데 법조계에서는 “재판상 이혼을 청구했을 때에는 기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최지현 변호사는 YTN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에 출연해 “먼저 협의 이혼 의사를 물어보고 이혼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라며 “만약 사연자는 이혼을 원하는데, 아내는 이혼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재판상 이혼으로 진행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고 조언했다.태아 기형 여부로 갈등 증폭 사례 물론 남편이 아내의 흡연 문제를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서, 결국 이혼이 된 하급심 판결은 존재한다. 흡연 문제를 두고 혼인 기간 내내 다툼과 갈등이 있었고, 특히 자녀의 임신 중 기형 여부가 아내의 흡연 문제 때문이라고 다투면서 분쟁이 커지게 된 사례다. 태아가 기형일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중절수술을 했는데, 아내가 중절 수술 이후 다시 흡연을 하기 시작했고, 남편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혼 소송까지 가게 된 것이다. 이혼은 성사됐지만 남편의 위자료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당시 판결문은 ‘아내는 소송 중 부부상담을 받으면서도 남편과의 약속을 어기고 또다시 흡연을 하였고, 이에 남편이 크게 실망하여 관계 회복을 위한 의지를 상실한 것으로 보이며, 부부는 비록 같은 집에 거주하고는 있으나 대화 및 식사를 함께 하지 않는 등 서로를 외면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추어 보면, 부부의 혼인관계는 이미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탄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최 변호사는 “법원은 흡연 사실 그 자체가 이혼 사유가 된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부부가 혼인 전에 금연을 하기로 약속했던 것과 흡연 사실이 발각된 후에 부부 사이에 갈등이 생기고, 갈등을 해결하거나 관계를 회복할 의지가 보이지 않는 등의 여러 사정을 종합하여 민법 840조 6호의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 “‘나는 솔로’ 출연 후 유부녀들에게 자꾸 연락 와요”

    “‘나는 솔로’ 출연 후 유부녀들에게 자꾸 연락 와요”

    ‘나는 솔로’ 4기 ‘영수’ 한동훈 씨가 방송 출연 후 생긴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늘(19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83회에는 41세 한동훈 씨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결혼을 결심하고 좋은 인연을 찾기 위해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오히려 결혼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됐다고 운을 뗀다. 방송 출연 후 SNS를 통해 이미 결혼을 한 이성들에게 연락이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처음에는 일반인인 자신에게 보내주는 칭찬과 응원이 감사했지만 직접 만나자는 메시지에 당황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의뢰인의 이야기에 서장훈은 자매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서도 비슷한 사연이 있었다며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들에게 DM을 보내는 일이 많다더라”라며 요즘 분위기를 전한다. 의뢰인은 결혼을 하고 싶지만 혹시나 상대방도 자신에게 연락을 한 사람들과 비슷한 마음이 아닐지 걱정이 된다며 보살들의 도움을 청한다. 이수근은 “연애 프로그램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의뢰인이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거다. 관종력이 있다”고 분석하고, 서장훈은 “한 발 더 나가고 더 매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면 OO을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는 후문이다. 19일 밤 8시 30분 방송.
  • 김현숙 “임신해서 결혼…어쩔 수 없이 했다”

    김현숙 “임신해서 결혼…어쩔 수 없이 했다”

    배우 김현숙이 싱글맘 사연에 깊이 공감했다. 지난 16일 유튜브채널 ‘이상한 언니들’에는 ‘아이와의 만남을 거부하는 남편, 저 어떻게 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상담 사연자로는 임신 후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미혼모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저는 선택적 미혼모다. 4년째 아이를 열심히 키우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김현숙은 “저도 임신해서 결혼을 했다. 어쩔 수 없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사연자는 아이에게 아빠를 알려준 적이 없는데 미디어 등에 나오는 가족 구성들을 보면서 아빠의 존재를 물어보기 시작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아이가 아빠의 존재를 물어보면 사연자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우리랑 만날 수는 없지만 너에게도 아빠가 있다”고 알려주지만“아이가 아빠를 찾을 때마다 마음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숙은 “저도 겪어봐서 안다. 심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굉장히 힘들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저는 사연자의 행동이 너무 이해가 된다. 싱글맘이라는 것을 아무리 친해도 얘기할 필요가 없다. 그런 말을 안 하는 게 당연한 거다”라고 위로했다.
  • 우는 아기 달랠 땐 안고 걸어보세요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우는 아기 달랠 땐 안고 걸어보세요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백일의 기적’이라는 말을 들어 봤을 것입니다. 울고 보채며 밤낮이 바뀌어 엄마, 아빠를 힘겹게 만드는 아이들도 생후 100일이 지나면 먹이고 재우는 일이 훨씬 쉬워진다고 해서 나온 말입니다. 물론 모든 아이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 키우는 것에 정답은 없겠지만 과학자 부모들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나 봅니다.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리켄) 뇌과학센터, 소피아대, 사이타마 심혈관·호흡기센터, 사이타마 아동병원, 이탈리아 트렌토대, 아일랜드 더블린 트리니티칼리지 공동 연구팀은 심하게 울고 보채는 영유아를 쉽게 달래 재울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권위지 ‘커런트 바이올로지’ 9월 14일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생후 0~7개월 사이 아이와 엄마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미친 듯이 울고 보챌 때 엄마가 ▲아이를 안고 걷기 ▲안고 앉아 있기 ▲요람에 눕혀 놓기 ▲요람에 눕히고 흔들어 주기 네 가지 방식으로 대응하도록 한 뒤 관찰했습니다. 실험 결과 엄마가 아이를 안고 걷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요람에 눕히고 흔드는 것도 아이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안고 걷기에 비하면 효과가 절반 수준이며, 그냥 안고 앉아 있거나 요람에 눕혀 놓는 것은 달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엄마가 아이를 안고 걸으면 30초 이내에 아이의 심장박동수가 느려지면서 진정됐습니다. 5분이 지나면 모든 아기가 울음을 그쳤고, 그중 절반 이상이 잠드는 것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잠들었다고 해서 요람이나 잠자리에 눕히면 아이들의 3분의1이 20초 내에 다시 잠에서 깨 보채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기가 잠들었더라도 5~10분 더 안고 걸으면서 완전히 잠들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쥐, 개, 원숭이 등 많은 포유류의 경우 선천적으로 어미에게 안겨서 이동할 때 편안함을 느끼는 ‘수송 반응’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자들도 언급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행동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아는 정답이 없고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일 것입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아무도 가 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자 매일 고군분투하는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 이창양 “지난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송구…에너지 위기 극복 만전”

    이창양 “지난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송구…에너지 위기 극복 만전”

    16일 에너지정책 자문위 1차 회의근본적 제도개선과 관리 감독 강화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견고한 대응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부실 집행 사례가 적발된 데 대해 16일 “지난 정부에서 발생한 일이나 재생에너지를 담당하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 1차 회의에서 지난 13일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의 ‘태양광 등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 점검’ 결과에 대해 처음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정부에서 재생에너지 보급이 급속하게 추진되는 과정에서 위법·부당한 사례가 발생하는 등 전반적인 부실 집행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 집행 과정을 철저히 짚어보고 부당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과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그간의 재생에너지 정책 전반에서 협동조합에 대한 지나친 우대, 소규모 태양광 편중, 계통 부담 등의 문제를 고려해 새로운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며 “원전 활용도를 제고하고 원전, 재생, 수소에너지 등의 조화를 통해 실현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산업부는 2030년 전원별 발전량 기준 원전 32.8%, 신재생(21.5%), 석탄(21.2%), 액화천연가스(LNG·20.9%), 무탄소(2.3%) 등으로 조정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년)’ 실무안을 공개했다. 이날 회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확산되면서 합리적인 에너지 정책 추진과 중장기 정책과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고 동절기를 대비하기 위한 물량 확보 경쟁이 심화되면서 에너지 가격이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해 8월 100만BTU(열량단위)당 17.0달러였던 천연가스 가격은 올해 8월 기준 55.2달러까지 치솟았고, 두바이유는 지난 8월 기준 배럴당 96.6달러로 1년 전(69.5달러)보다 39.0% 상승했다. 산업부는 민관 합동 에너지수급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매주 에너지 수급 동향과 대응 조치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가스는 현물 구매 등을 통해 물량을 조기에 확보하고 도시가스와 액화석유가스(LPG) 혼합연소, 바이오디젤 활성화 등 연료 대체 움직임을 확대하고 있다. 이 장관은 “현 에너지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엄중하게 인식하고 에너지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겨울철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외부 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명세빈, 10년 전과 똑같네…40대 후반 근황

    명세빈, 10년 전과 똑같네…40대 후반 근황

    명세빈이 우아한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다. 15일 배우 명세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냄새가 솔솔 유혹합니다? 빨리 먹고싶어요? 맛난 닭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명세빈은 촬영장에 도착한 간식차에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명세빈은 환하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고마움을 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민소매 의상에 치마를 입은 명세빈은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명세빈은 지난해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출연했다. 그는 현재는 새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촬영 중이다.
  • “강남 슬럼가래”…외국인 사이 ‘핫플레이스’로 뜨는 곳

    “강남 슬럼가래”…외국인 사이 ‘핫플레이스’로 뜨는 곳

    강남 내 한 마을이 최근 외국인 유튜버들 사이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이다. 구룡마을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 화려한 도시의 이면을 비추는 이색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다.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과 같은 문화 콘텐츠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의 빈부격차를 눈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 부자 도시로도 소문난 강남에서 마을 한 곳이 외국인 유튜버들에게 ‘성지’로 불리고 있는 것이다.15일 유튜브에서 구룡마을(Guryong village)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마을을 탐방한 후기를 담은 해외 유튜버들의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 최악의(The WORST) 슬럼가’, ‘한국 최대의 슬럼가 내부’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고 있다. 영상은 성인 한 명이 지나가기도 비좁은 골목 곳곳과 주민들의 판자촌 생활 모습을 자세히 담는다. 댓글에는 “이곳이 한국이야?”, “인터넷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 “나도 가볼래”라는 반응이 쏟아졌다.외국인들에게 ‘신기한 볼거리’…구경거리 전락 “불편해” 구룡마을은 과거 1980년대 후반 서울 각지에 몰려든 빈민들이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농경지로 사용되던 땅이 바뀐 곳이다. 이들은 구룡마을 구역 곳곳을 탐방하며 탄생하기 시작했던 배경과 현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상기하기도 했다. K-콘텐츠가 해외에서 대대적인 관심을 받은 뒤 구룡마을은 의도치 않게 한국의 실상을 대표하는 장소로 외신의 주목받았다.기생충을 통해 한국의 반지하 주거 형태가 전 세계에 알려진 이후 2020년에는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방송이 구룡마을을 집중 취재해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을 주민들은 외부의 시각에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마을 주민 A씨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와서 여기저기 촬영하더니 간식이라고 빵을 주고 가더라”고 말했다. 또 다른 마을 주민 B씨는 “일주일 전쯤에도 외국인 몇 명이 더듬더듬 한국말로 길을 물어보기도 하고 촬영도 해갔다”며 “우리는 살아가는 곳인데 이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는 않다”고 토로했다.한편 현재 구룡마을 1~8지구에는 약 55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강남구는 2016년 구룡마을을 2692가구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겠다며 재개발 사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원주민들이 임대 주택 보상이 아닌 재개발 아파트 입주권을 보상으로 요구하면서 현재까지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거주민들은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제공하는 임대 아파트로 임시 이주가 가능하다. 그러나 도시 개발 이후 재입주 조건이 높아질 것을 우려한 거주민들이 개발 예정인 마을 내 일부 지역 토지매입우선권을 요구한 상태다. 서울시와 마을 거주민 사이 합의가 미뤄지면서 구룡마을은 수년째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남아있다.
  • 40대 오윤아 “20대男에게 고백받았다…연하 만날 생각 있다”

    40대 오윤아 “20대男에게 고백받았다…연하 만날 생각 있다”

    배우 오윤아가 40대의 나이에 20대 남성에게 고백받은 일화를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관리의 세포들 특집을 맞아 게스트로 출연한 오윤아가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이날 오윤아는 어려 보이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과거엔 노안 특집에 출연했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오윤아는 오랜 운동으로 동안 외모를 갖게 됐다며 “노력하니 몸이 예뻐지더라. 그러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오윤아는 동안 외모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친한 동생이 하는 펍에 저와 친한 언니가 함께 갔다. 어떤 남자가 자꾸 나를 쳐다보는데 누가 봐도 어려 보였다. 그러더니 나한테 와서 ‘연예인이시냐’고 물어보는 거다. 캐나다에 오래 살다가 한국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돼 모른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 사람이 내 나이가 43세라고 하니 너무 놀라더라. 자신의 나이는 96년생이라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내가 ‘우리 아들과 별 차이 없네’라고 하니까 그제야 자리에서 일어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 김구라는 “연하도 만날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오윤아는 “생각과 대화가 통하고 내 얘기를 감당할 수 있으면 가능하다”며 “내 이런 투머치 토크를 들을 수 있어야한다”라고 강조해 모두의 공감을 이끌었다. 한편 오윤아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했다. 그는 현재 2007년생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 민주, 검수완박 ‘부메랑’ 맞나

    민주, 검수완박 ‘부메랑’ 맞나

    더불어민주당이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1년 만에 결론을 뒤집고 이재명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경찰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지난 4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통한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에 대폭 힘을 실어 줬음에도 수사 방향이 민주당에 불리하게 흘러가자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성남FC 사건은 경찰이 3년 넘게 먼지 한 올까지 탈탈 털었고, 1년 전 이미 불송치 결정을 내린 사건”이라면서 “어제 경찰 수사 결과에서도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가 후원을 이유로 어떤 사적 이익을 취한 바 없음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경찰의 송치 결정이 ‘생억지’라고 주장했다.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도 회의에서 “본인이 직접 넌지시 받은 게 아닌 게 확실하니 ‘제3자 뇌물죄’를 엮어 송치한다고 한다”며 수사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박범계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경찰의 독자 수사가 아니라 검찰의 지휘, 보완수사 요구에 따른 그런 수사”라며 “경찰이 소위 윤석열 검찰의 대리 수사를 하는 격인데 좀 창피한 줄 아셨으면 좋겠다”고 경찰을 비판했다. 당 일각에서는 검수완박을 추진한 의원들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다시금 터져 나왔다. 이상민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경찰에 수사권을 집중한 것을 소위 ‘검수완박’을 추진한 사람들이 통탄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검찰 송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경찰에 물어보라. 왜 뒤집혔는지”라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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