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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운맛 가사’로 불륜 논란 본격 해명? 아리아나 그란데의 신곡 ‘예스, 앤드?’(yes, and?) 뜯어보기 [아몰걍듣]

    ‘매운맛 가사’로 불륜 논란 본격 해명? 아리아나 그란데의 신곡 ‘예스, 앤드?’(yes, and?) 뜯어보기 [아몰걍듣]

    ‘공기 반 소리 반’의 천상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가수를 꼽자면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높게 묶은 포니테일 머리를 한 아리아나 그란데가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마치 요정 같다. 그런 그가 지난 12일 4년 만에 신곡 ‘yes, and?’(맞아, 그래서?)를 발표했다. ‘yes, and?’는 그의 불륜설에 대해 ‘맞아, 그래서?‘라고 세간의 곱지않은 시선에 대해 답하려는 의도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불륜 논란’ 정면 돌파? 지난해부터 아리아나 그란데의 수식어는 바로 ‘불륜’이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 촬영장에서 현재 남자친구인 에단 슬레이터를 처음 만났다. 2023년 7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사람들은 경악했다. 이유는 에단 슬레이터가 결혼한 유부남이었고 갓 태어난 아이가 있었다는 것. 사람들은 에단 슬레이터가 결혼 생활 중 아리아나 그란데를 만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에단 슬레이터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불륜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고 아리아나 그란데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 발표된 신곡 ‘yes, and?’는 제목부터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충분했다. 가사 역시 ‘네 일은 네 일이고, 내 일은 내 일이야’, ‘내가 누굴 만나든 왜 그렇게 신경을 쓰는 건데?’ 등 직설적으로 사람들에게 반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군다나 신곡의 가사를 아리아나 그란데가 썼다고 알려져 불륜설에 대한 입장을 밝힌 곡이라고 의견이 모아지는 중이다. 진실은 당사자들만이 알 수 있을 뿐이다. ‘흥행 보증수표’ 프로듀서와 함께 아리아나 그란데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 역시 이전 앨범처럼 ‘성공의 냄새’가 풀풀 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프로듀서 일리야 살만자데(ilya Salmanzadeh)와 맥스 마틴(Max Martin)과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특히 맥스 마틴은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알아야 할’ 프로듀서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의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부터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1989’, 위켄드(The Weeknd)의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등의 히트 앨범을 다수 프로듀싱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 중 하나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사람은 검색창에 맥스 마틴이 참여한 앨범 리스트를 찾아볼 것을 추천한다. 일리야 살만자데 역시 아리아나 그란데 앨범에 다수 참여했고, 샘 스미스(Sam Smith)나 리조(Lizzo) 등 다양한 팝스타의 앨범 트랙을 빛낸 프로듀서다. 히트곡 제조기인 이 둘이 만났다니 차트 1위는 따놓은 당상인 셈이다. ‘댄스 팝’의 강력한 향수 이 곡을 처음 듣고 나서 든 느낌은 ‘마돈나 아니야?’였다. 찾아보니 많은 매체들이 ‘예스 앤드’를 마돈나(Madonna)의 ‘보그’(Vogue)에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80년대 후반 댄스팝을 떠오르게 하는 비트와 스네어와 다운템포, 혼잣말을 하는 듯한 가사 등이 기시감을 불러일으킨다.두 번째로는, 신곡의 뮤직비디오가 댄스팝 싱어이자 안무가인 폴라 압둘(Paula Abdul)의 1988년 노래 ‘콜드 하티드’(Cold Hearted)에 영감을 받았다는 점이다. 이번 아리아나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비계처럼 보이는 구조물 앞에서 춤을 추는 설정, 앞에 앉아있는 평가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내용이 상당히 유사하다. 실제로 아리아나 그란데는 소셜미디어어에서 폴라 압둘에게 ‘사랑해요, 가장 사랑스러운 여왕님!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끝없는 영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훈훈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데뷔 앨범을 포함한 정규 앨범 모두 100만 장 이상 판매를 기록한 아리아나 그란데. 소셜미디어에 녹음 비하인드를 올리며 변함없는 보컬 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어떤 앨범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까. 논란 여부를 떠나 많은 이들이 그녀의 새 앨범을 기대하고 있다.
  • 김나영 “아들 아이비리그 보낸다”…비법 들어보니

    김나영 “아들 아이비리그 보낸다”…비법 들어보니

    모델 김나영이 첫째 아들을 아이비리그에 보내겠다고 밝혔다. 14일 김나영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신우랑 단둘이 데이트. 근데 방학 언제 끝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방학을 맞이해서 신우랑 집에 하루 종일 있다”며 “신우가 이제 9살이 돼서 본격적으로 공부도 해야 하니까 책상 쇼핑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우를 아이비리그에 보내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김나영이 “아이비리그 갈 준비 됐냐”고 묻자 첫째 아들 신우는 “아이비리그가 뭐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책상 구경 중 자연스럽게 책상으로 향하는 신우의 모습에 “아이비리그로 가는 첫걸음 아니냐. 아이비리그가 뭔지도 모르는데 내디뎠다”며 감격했다. 그러면서 “신우가 아이비리그 가면 난 바로 강연 다닐 거다. (내 아들) 아이비리그 보내는 법 강사로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우를 위해 책상을 구입한 김나영은 “이렇게 해서 신우가 아이비리그로 첫걸음을 뗐다”며 흐뭇해했다.
  • 선 넘는 유튜버들… 골치 아픈 정치권 [여의도 블라인드]

    선 넘는 유튜버들… 골치 아픈 정치권 [여의도 블라인드]

    손님으로 가장해한동훈 쫓아 라방언론들 몰려들자근접촬영 몸싸움음란·막말 논란에경호위험까지 겹쳐與 ‘보수표 잃을라’총선 앞 규제 눈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국 순회 행보를 이어 가는 가운데 정치권은 정치 유튜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의 비공개 식사 일정을 몰래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하는가 하면 근접 촬영과 차량 따라붙기 등으로 위험천만한 일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위원장은 부산 방문 첫날인 지난 10일 자갈치시장의 한 식당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해당 저녁 식사에 대해서는 현장 취재를 삼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손님으로 가장한 한 유튜버가 해당 식당에 자리를 잡고 한 위원장의 도착부터 여과 없이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했고 이를 본 유튜버와 기성 언론이 몰리면서 또다시 치열한 취재 경쟁이 붙었습니다. 한 위원장의 전국 순회 목적은 유권자를 만나는 것이지만 유튜버에게 둘러싸여 인사도 제대로 못 하거나, 한 위원장과 ‘셀피’를 찍으려던 시민들이 유튜버에 막혀 뒷걸음질칠 때도 있습니다. 멀리서 찍은 화면을 보여 주는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와 차별화하려 현장의 유튜버들은 근접 촬영 경쟁을 벌이는데 이런 자리다툼이 소란이 되기도 하고 안전사고가 벌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결국 한 위원장이 방문하는 지역의 시도당별 신년인사회 행사장에는 ‘개인방송 유튜버와 스트리머(BJ) 출입 금지’라는 안내가 붙었고 국민의힘은 사전 협의된 언론만 출입할 수 있도록 방이나 사무실을 별도 브리핑 룸으로 잡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 차원의 ‘유튜버 규제’는 힘들다고 합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여권 지지자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이른바 ‘우리 편’, 즉 보수 성향이 많습니다. 여권의 한 인사는 “유튜버가 물어보는 질문에 답을 피하거나 반응하지 않는다면 소위 ‘프락치’라고 오해받을 수 있다”고 할 정도죠. 하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김모(67)씨가 이 대표의 예정 행선지를 사전 답사했던 게 수사 과정에서 드러나면서 경호 위험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유튜버들이 몇 명씩 모여 차량을 대절하고 기사를 고용해 조직적으로 움직인다”며 취잿거리가 있든 없든 무작정 따라붙는 상황을 걱정했습니다. 여기에 음란·막말 방송 문제가 겹치면서 국회에서는 ‘유튜버 등록제’ 법안이 발의됐지만 서버를 해외로 옮기는 등 추적만 힘들어질 수 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 비공개 행사 몰카, 근접촬영 경쟁 위험…선 넘는 유튜버에 정치권 고심 [여의도 블라인드]

    비공개 행사 몰카, 근접촬영 경쟁 위험…선 넘는 유튜버에 정치권 고심 [여의도 블라인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국 순회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치권은 정치 유튜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의 비공개 식사 일정을 몰래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하는가 하면 근접 촬영과 차량 따라붙기 등으로 위험천만한 일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위원장은 부산 방문 첫날인 지난 10일 자갈치시장의 식당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해당 저녁 식사에 대해서는 현장 취재를 삼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행사마다 취재진과 유튜버에 둘러싸여 부산 유권자의 손을 잡기가 힘들었기에 시민과의 만남을 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손님으로 가장한 한 유튜버가 해당 식당에 자리를 잡고 한 위원장의 도착부터 여과 없이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했고, 이를 본 유튜버와 기성 언론이 몰리면서 또다시 치열한 취재 경쟁이 붙었습니다. 국민의힘 당직자는 “(해당) 유튜버가 오토바이를 타고 갔는지, 무작정 (지도부를) 따라가니 방법이 없다”고 답답해했습니다. 한 위원장의 전국 순회 목적은 유권자를 만나는 것이지만, 유튜버에게 둘러싸여 인사도 제대로 못 하거나, 한 위원장과 ‘셀피’를 찍으려던 시민들이 유튜버에 막혀 뒷걸음질 칠 때도 있습니다. 멀리서 찍은 화면을 보여주는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와 차별화하려 현장의 유튜버들은 근접 촬영 경쟁을 벌이는 데 이런 자리다툼이 소란이 되기도 하고, 안전사고가 벌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결국 한 위원장이 방문하는 지역의 시·도당별 신년인사회 행사장에는 ‘개인방송 유튜버와 스트리머(BJ) 출입금지’라는 안내가 붙었고, 국민의힘은 사전 협의된 언론만 출입할 수 있도록 방이나 사무실을 별도 브리핑룸으로 잡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 차원의 ‘유튜버 규제’는 힘들다고 합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여권 지지자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이른바 ‘우리 편’, 즉 보수 성향이 많습니다. 여권의 한 인사는 “유튜버가 물어보는 질문에 답을 피하거나 반응하지 않는다면 소위 ‘프락치’라고 오해받을 수 있다”고 할 정도죠. 하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김모(67)씨가 이 대표의 예정 행선지를 사전 답사했던 게 수사 과정에서 드러나면서 경호 위험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유튜버들이 몇 명씩 모여 차량을 대절하고 기사를 고용해 조직적으로 움직인다”며 취잿거리가 있든 없든 무작정 따라붙는 상황을 걱정했습니다. 여기에 음란·막말 방송 문제가 겹치면서 국회에는 ‘유튜버 등록제’ 법안이 발의됐지만, 서버를 해외로 옮기는 등 추적만 힘들어질 수 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 CES 참관 김관영 전북지사, 바이오 방산 키우겠다

    CES 참관 김관영 전북지사, 바이오 방산 키우겠다

    세계최대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방문한 김관영 전북지사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바이오 방산과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라스베이거스와 달라스, 보스턴을 잇는 미국 5박 7일간의 강행군을 소화하며 최첨단산업 분야의 현황을 체험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아갈 방향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현지시간 9일 CES 전북공동관을 방문한 그는 전북지역 8개업체가 전시한 제품군을 직접 써보며 관계자들과 해외 진출과 계약성과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봉 관련 신기술을 가진 업체, 유전자 등을 활용한 돼지 저울 업체, 화물차 등의 이동상황 추적 기술관련 업체 제품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업체 사장에게 판로 노하우와 직접 1대1 코칭을 제공하기도 했다. 다음날인 10일 CES내 구글 부스를 방문해서는 지메일과 AI를 결합한 업무혁신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통역 없이 궁금한 점을 영어로 직접 물어보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같은 날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미국서부를 중심으로 한국의 먹거리와 건강식품을 전국 유통하는 ‘홈쇼핑월드’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입 계약을 하기도 했다. 이는 전북도가 지난해 한남체인, H마트와 체결한 협약에 이어 3번째로 도내 농수산제품의 미국 내 판로 개척과 현지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조 관계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11일에는 텍사스주를 방문, 투자설명회를 하고 플레이노시 존 먼스 시장과 만나 양(兩)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에 대해 환담했다. 현지 공식 마지막날인 12일에는 세계 명문대학으로 보스턴에 위치한 MIT에서 진행된 MIT-전북대 간 글로벌 공동연구 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생산업체로 글로벌 제약회사인 모더나 보스턴 본사를 방문, 패트릭 벅스테드 총괄부사장을 만나 전북도가 올해 강력 추진할 바이오 산업분야에 대한 자문을 받기도 했다. 김지사는 “이번 CES에서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혁신적인 제품들을 보고 많은 걸 느꼈다. 또한 전북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엿보는 시간이 됐다”면서 “전북도가 적극 키울 바이오와 방산,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영감과 방향성을 잡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한동훈 “불합리한 격차 줄이는데 집중…실현 가능성 없는 정책 안 해”

    한동훈 “불합리한 격차 줄이는데 집중…실현 가능성 없는 정책 안 해”

    한동훈 “대학생 학비 부담 덜어달라”“교통·안전·문화·경제 격차 줄이기 집중”윤재옥 “에너지 요금 지원 사각지대 살펴야”이관섭 “국민 피부에 와닿는 정책 속도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대학생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좋은 정책을 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그는 “총선을 앞두고 있지만 실현 가능성 없는 정책이나 기대만 부풀려놓고 책임지지 않는 정책은 하지 않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대학생들 학비를 획기적으로 경감할 방안에 대해 여러 가지로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 점에 대해 정부가 여러 가지 준비하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 취임 후 처음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다. 한 위원장은 “우리 당은 교통, 안전, 문화, 경제 등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는 데 힘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결국 그게 구체적인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격차가 사회 통합을 방해하고 여러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데, 이렇게 숱한 격차들의 해소를 위해 각종 자료와 데이터가 축적된 정부가 이 점에 대해서 보다 더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아무리 총선을 앞둔 정국이지만, 실현 가능성 없는 정책이라든가 그냥 기대만 부풀려놓고 책임지지 않는 정책을 하지 않으려 한다”며 “정부에서도 그 점을 충분히 유념해서 당을 뒷받침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또 “지역마다 갈구하고 있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현안을 그 지역에서 직접 챙기고 그 지역의 입장을 제대로 반영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뜬구름 잡는 추상적 언어보다 결과를 내서 우리가 어떤 정책을 했을 때 우리 국민께서, 동료 시민들께서 그 차이를 즉각 즉각 느끼게 해드리고 그 내용을 잘 설명해서 홍보하자”며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함께 한 호흡으로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요금 지원 제도에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는지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혹한과 가스료·전기료 인상이 겹치며 취약계층이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명절 때는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정부가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한다”며 “일상적으로 위기 상황에 몰리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사과, 배, 계란 등 설 차례상에 오를 성수품 가격이 많이 오르는 바람에 서민들이 명절을 맞아 기쁜 마음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그러면서 “물가 안정은 설 차례상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현재의 경제회복 기조를 공고히 하는 데도 관련돼 있다”며 “물가 안정이 민생 안정과 내수 회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민 피부에 와닿는 구체적 성과를 속도감 있게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당정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민생 회복의 한 해에 우리 모두 정교하게, 또 박력 있게 준비된 정책으로 국민에게 보답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실장은 “당정은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민생 우선 기치를 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책임감 있게 협력해야 한다”며 “정부는 당이 전하는 민심을 바탕으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모두에 발언한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여러 분야의 다양한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데 정부도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당이 앞에서 이끌고, 정부가 이를 실효적 대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명수 아저씨 덕분에 소리 듣게 됐다”…청각장애 소녀가 전한 ‘미담’

    “박명수 아저씨 덕분에 소리 듣게 됐다”…청각장애 소녀가 전한 ‘미담’

    개그맨 박명수가 청각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했다. 지난 12일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박명수의 후원으로 박지수(가명, 19세)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어릴 적 고열로 오른쪽 귀의 청력을 잃은 박지수 아동은 한쪽 귀가 들리지 않아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지수양은 미술에 흥미를 느껴 꾸준히 공부를 해왔고 그 결과 미술특기생으로 선발돼 올봄 일본 유학을 앞두고 있다. 지수양은 “단 하루만이라도 양쪽 귀로 들어보고 싶었는데 2000만 원이라는 인공와우 수술비용에 꿈을 접으려던 순간 박명수님 후원으로 지난달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며 “청각장애를 잘 이겨내고 미술을 통해 멋진 아티스트가 돼 은혜에 보답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사랑의달팽이 측은 “박명수는 지난 2015년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해 매달 정기후원을 해왔다. 지난달 누적 후원금이 1억원을 넘으며 사랑의달팽이 고액 후원자 클럽인 ‘소울리더’ 6호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박명수의 후원금은 매년 한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데 사용됐다. 현재까지 총 9명의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됐다. 박명수는 “수술을 받은 지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지수가 미술뿐만 아니라 일본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데 지수 바람대로 난청이 있어도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 로꼬 “아내와 재수학원서 첫 만남…15년 친구로 지내다 결혼”

    로꼬 “아내와 재수학원서 첫 만남…15년 친구로 지내다 결혼”

    래퍼 로꼬가 15년 지기였던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로꼬, 미노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군 입대 전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적 있던 로꼬를 향해 멤버들은 “3년 사이에 뭐가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로꼬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라고 결혼한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유세윤은 “지금 정도면 아직 눈치 보면서 그런 시기 아니냐”고 물었고, 로꼬는 “잘 아신다. 어떻게 아시지?”라고 답했다. 이어 장동민은 “이걸 물어보면 딱 안다. 집에 본인의 공간 있냐”고 물었고, 김숙은 “집 안에서 가장 편안한 곳은 어디냐”며 궁금해했다. 로꼬는 “내 공간? 안방이 제일 편하다”라고 답했다. 의뢰인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가 됐다고 밝히자 박나래는 “남녀 사이는 아무도 모른다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로꼬는 “저도 사실 아내와 15년 지기다. 재수학원에서 처음 만났다. 그때는 그냥 친구였다가 전역하고 나서 오랜만에 봤다가 만나게 됐다. 어렸을 때 마음이 조금 있었다”라며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 “줘도 안가져” 솔로지옥3 김규리, 막말 논란에 사과

    “줘도 안가져” 솔로지옥3 김규리, 막말 논란에 사과

    ‘솔로지옥3’ 김규리가 ‘막말’ 논란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 김규리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솔로지옥3’를 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 우려와 비판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종영 소감을 남겼다. 김규리는 ‘솔로지옥’ 촬영장에서 행복했던 시간과 추억에 대해 언급한 뒤 “마지막으로, 솔로지옥 3기를 마무리하며 저로 인해 기분이 좋지 못하셨을 많은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린다”라며 사과를 덧붙였다. 김규리는 “특정 상황과 인터뷰에서 제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언행에 많은 경솔함이 있었다. 당시에도 방송을 본 후에도 저의 언행에 깊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라고 했다. 이어 “체력적으로 극한의 한계가 왔던 상황 속에서 처음 겪어보는 다양한 감정의 격동과 오고 가는 감정들, 또한 마음과 다르게 표현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대한 실망감 등이 뒤엉켜 그 안에서 제가 스스로 마음을 성숙하게 조절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당사자분들과 당시에도 방송 이후에도 개인적으로 연락해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했고, 너무 감사하게도 오히려 저를 더 걱정하며 제 마음을 이해했다. 하지만 시은이와 민우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였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경솔한 실수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진심과 상황이 무엇이었든 방송에서의 저의 모습으로 인해 시은이와 민우를 아껴주신 많은 팬분들과 솔로지옥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불쾌감을 드린 점 역시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일을 통해 저를 돌아보고 깊이 반성하며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삼아 매사에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최민우는 “누나 너무 고생했고 마음 고생 심했을텐데 앞으로 행복하자 누나”라는 댓글을 달았고, 유시은은 “언니 마음고생 많았을텐데 고생 많았어, 컨디션 잘 챙기고 내일 회식 때 봐”라며 김규리를 위로했다. 김규리는 지난 9일 최종회를 공개한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3’ 출연자다. 그는 최민우와 러브라인을 그리던 중, 최민우가 유시은에게 마음이 향하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그는 최민우와 이야기를 하러 온 유시은이 양해를 구하자 “응, 안돼”라고 답하는가 하면, 인터뷰에서도 “줘도 안 가질 거다”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에 MC 덱스는 “저렇게 고자세로 이야기할 건 아니다. 나이도 알고 좀 안다고 해서 찍어 누르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 “손 넣어보세요” 알몸에 박스 걸치고 압구정·홍대 활보 ‘엔젤박스녀’ 검찰 송치

    “손 넣어보세요” 알몸에 박스 걸치고 압구정·홍대 활보 ‘엔젤박스녀’ 검찰 송치

    알몸에 종이 박스만 걸치고 압구정과 홍대 거리를 활보한 여성 인플루언서 A씨가 검찰로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초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구멍이 뚫린 박스를 걸치고 돌아다니며 행인들에게 박스 안으로 손을 넣어 신체를 만져 보라고 한 혐의다. A씨는 인스타그램에 여러 차례 관련 영상을 올렸다. A씨는 홍대에서 퍼포먼스를 벌이다 경찰의 제지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사진과 함께 “더 하고 싶었는데 경찰이 해산시켜서 나왔어요. 미안해요”라고 적었다. 공개한 사진에는 홍대에 모인 인파와 함께 경찰관들이 출동한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강남 일대에서도 동일한 행위를 반복한 바 있다. A씨는 방송에 출연해 “표현의 자유”라며 “공연음란죄로 생각 안 한다. 만지는 게 안 보이는데 어째서 공연음란죄냐”고 말하기도 했다.
  • 24년 몸담은 민주당 떠나는 이낙연 전 대표 [포토多이슈]

    24년 몸담은 민주당 떠나는 이낙연 전 대표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 탈당과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새로운 길에 나서겠다”며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을 떠나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전 대표는 회견에서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그럼에도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구현할 만한 젊은 국회의원이 잇달아 출마를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당내 비판자와 저의 지지자들은 ‘수박’으로 모멸 받고 공격 받았다”고 탈당의 이유를 덧붙였다. 이어 이 전 대표는“윤석열 정부는 ‘검찰공화국’을 거의 완성했고, 민주당은 스스로의 사법 리스크로 ‘검찰폭주’를 제어하지 못한다”며 “양당제를 끝내고, 타협과 조정의 다당제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탈당을 선언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 등 비명(비이재명)계 모임이었던 ‘원칙과 상식’과 힘을 합친다.
  • 조응천 “윤영찬, 현근택 보도 전부터 당 잔류 고민”

    조응천 “윤영찬, 현근택 보도 전부터 당 잔류 고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조응천 의원은 ‘원칙과 상식’에서 이탈한 윤영찬 의원이 ‘현근택 변호사 성희롱 의혹’이 보도되기 전부터 민주당 잔류를 고심했다고 했다. 조 의원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2~3일 전부터 윤 의원이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다”며 “그렇게 문자가 왔다. 자기는 우리처럼 혁명가는 못 되는 모양이다, 뭐가 그렇게 밟히는 게 많은지 모르겠다, 고민 좀 해보고 말씀드리겠다, 이렇게 왔다”고 했다. 그는 “(윤 의원이) 한다는 이야기가 뭐냐 하면, 전 세입자가 난리 치면서 퇴거 불응한다고 집주인이 나가야 하냐?”라며 “지금 그런 얘기를 할 때냐며 갑론을박을 2~3일 했다”고 했다. 또 “(윤 의원이) 총선 지나고 나면 비명들도 충분히 자유로워질 것이고 전당대회에서 비명들의 승산이 충분히 있다, 우리가 집주인인데 왜 나가냐?”고 했다. 조 의원은 윤 의원이 당 잔류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선 “윤 의원과 문재인 청와대에서 같이 근무했던 분들, 그쪽 그룹의 결속력이 생각보다 굉장히 강하다”며 “그분들의 작업이 아주 많았던 것 같다”고 했다. 탈당 후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조 의원은 제삼지대 연대 목표와 관련해선 “1차 목표는 7석 이상, 그리고 지지율은 15% 이상, 선거 비용을 보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낙연 전 대표와 연대 계획에 대해선 “이제 말씀 좀 들어보고 맞춰가면서 최대한 압축적으로 빨리해야겠다”라고 했다. 조 의원을 비롯한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 3명은 전날 “이재명 대표 체제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없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탈당한 원칙과상식 의원들은 곧 구체적 신당 창당 계획을 밝히겠단 계획이다.
  • 2024년을 겨냥한 인텔의 비밀 무기...애로우 레이크와 루나 레이크 [고든 정의 TECH+]

    2024년을 겨냥한 인텔의 비밀 무기...애로우 레이크와 루나 레이크 [고든 정의 TECH+]

    인텔은 작년에 데스크톱 시장에 13세대 랩터 레이크의 개량형인 14세대 랩터 레이크 리프레쉬를 내놓았습니다. 사실상 크게 바뀐 것이 없긴 하지만 랩터 레이크 자체가 우수한 프로세서인 만큼 크게 실망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노트북 시장에는 오랜 세월 준비한 야심작인 메테오 레이크(코어 울트라)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메테오 레이크의 경우 GPU와 NPU에 대해서는 호평이 쏟아졌지만, 정작 인텔이 직접 제조한 CPU 자체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GPU와 달리 눈에 띄는 성능 향상이 없을 뿐 아니라 같은 클럭에서 성능을 비교했을 때 오히려 랩터 레이크보다 낮은 성능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인텔이 공개한 슬라이드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7 165H의 싱글 스레드 성능은 인텔 코어 i7 - 1370P보다 오히려 낮습니다. 그래도 경쟁자인 라데온 7 7840U보다는 높다는 것이 인텔의 주장이지만, 이는 SPECrate*2017_int_base 벤치마크 기준이고 SPECint 2017 같은 다른 벤치마크에서는 IPC가 별 차이 없게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같은 클럭일 때 성능을 비교하는 기준이 IPC (Instructions per cycle, 사이클 혹은 클럭 당 명령어 처리 수)입니다. 그리고 SPECint 2017에서 메테오 레이크의 클럭 당 성능은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보다 낮고 애플의 M3 프로세서보다 현저히 낮게 나왔습니다.벤치마크 결과는 항목에 따라 앞서거나 뒤처질 수 있지만, 그나마 좋은 것을 골라 나오는 공식 슬라이드에서도 이전 제품 대비 낮게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입니다. 과거 펜티엄 4의 IPC가 펜티엄 3보다 낮은 사례가 있긴 했지만, 펜티엄 4는 클럭이 워낙 높아 이를 상쇄하고도 남았습니다. 하지만 메테오 레이크의 클럭은 이전 제품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새로운 미세 공정과 개선된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사용하고도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모르지만, 인텔은 다음 제품에서 설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텔 소비자 컴퓨팅 부분 부사장인 미셀 존스턴 홀트우스 (Michelle Johnston Holthaus)는 CES 2024 인터뷰에서 애로우 레이크(Arrow lake)와 루나 레이크(lunar lake)에서 상당한 IPC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GPU와 NPU의 AI 성능이 최대 3배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과거 로드맵(사진)에서는 애로우 레이크가 20A 공정으로 먼저 출시되고 루나 레이크는 18A 같은 차세대 공정을 적용해 2025년 이후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홀트하우스 부사장은 두 제품 다 2024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제품 모두 최종 단계에 이른 상태로 더 출시를 연기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2024년에는 인텔의 타일 구조 프로세서가 데스크톱과 노트북 모두에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첫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로우 레이크와 루나 레이크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정보만이 알려졌고 여러 가지 세부 사항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제목처럼 비밀 무기에 가깝지만,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만큼 점차 상세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테오 레이크에서 보여준 강력한 GPU와 NPU에 새로운 아키텍처와 미세 공정을 적용해 IPC가 높아진 CPU 타일이 합쳐진다면 메테오 레이크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경쟁자인 AMD 역시 Zen 5 아키텍처로 반격을 노리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AMD의 Zen 계열 코어는 인텔의 고성능 P 코어보다 더 빠르진 않지만, 3D V 캐시를 탑재하면 게임 성능에서 인텔 프로세서를 능가합니다. 애로우 레이크가 3D V 캐시라는 치트키를 뛰어넘을 수 있을 만큼 성능을 높일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2024년에도 두 회사의 양보 없는 싸움이 예상되는 만큼 결과가 주목됩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3인 이상 무료’ 폐지 검토…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꼴”

    고광민 서울시의원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3인 이상 무료’ 폐지 검토…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꼴”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오는 15일부터 서울시가 남산터널 외곽방향 통행료를 없애기로 결정한 것에 이어, 추가로 3인 이상 인원수를 따져 통행료를 면제해주던 조례 내용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돌려막기식 꼼수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4일 서울시는 그동안 남산 1·3호 터널 및 연결도로에 부과해 온 혼잡통행료를 이달 15일부터 도심 밖으로 나가는 외곽방향은 통행료를 받지 않고 도심방향으로만 2000원을 징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서울시는 “그간 축적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 방향 통행료만 유지하는 것으로도 필요한 정책 효과를 상당 부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서민 물가 부담을 고려해 요금은 2000원을 유지한다”라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도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1996년에 도입되어 2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는 교통량 감소 효과 미흡 문제, 다른 혼잡구간 및 지역 대비 징수 형평성 문제, 도심 내부로 진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나가는 차량도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이중과세 문제와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문제에 대한 시대적 흐름의 역행 등을 이유로 폐지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한 바 있다. 1996년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가 서울에 처음 도입된 이래 지난 28년간 서울시는 남산1·3호 터널을 오가는 차량에 대해 혼잡통행료 2000원을 부과해왔다. 다만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에 따라 저공해자동차 및 한 차량에 3명 이상 타고 있는 경우에는 통행료를 전액 면제한 바 있다. 하지만 고 의원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각종 언론에 의해 도심 진입 차량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 혼잡한 외곽 방향 진출 차량까지 통행료를 걷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자 결국 지난 4일 28년만에 도심에서 외곽방향으로 나오는 차량에 한해서는 혼잡통행료를 면제하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그러나 지난 6일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외곽방향 통행료 면제 결정을 단행한 것뿐만 아니라 인원수를 따져 3인 이상 탑승 시 통행료를 면제해주던 현행 조례 내용을 바꿔 사실상 현행 혼잡통행료 면제 대상을 기존보다 축소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고 의원은 “28년 만에 외곽방향 혼잡통행료 면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서는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이에 더해 서울시가 현행 혼잡통행료 면제 대상 축소를 시도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렵다”라면서 “결국 도심 진입방향에 한정된 징수로 인해 필연적으로 줄어들게 되는 통행료 수입을 통행료 면제 대상 축소를 통해 메꿔보겠다는 발상인 것 같은데, 이는 전형적인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돌려막기식 꼼수 행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더해 “혼잡통행료 징수목적과 가장 부합되는 것으로 보이는 3인 이상 다인탑승 차량에 대한 면제방침을 제외하려는 것은 서울시가 정말로 교통혼잡 완화에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드는 대목” 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도로는 공공재이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지우지 말아야 하지만 정작 서울시는 통행료 면제 대상 축소를 통해 시민의 요구를 외면하고 과거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고 의원은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공청회와 각종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도심 기능이 다극화된 현 흐름과 맞지 않고 강제로 징수하는 느낌을 준다는 이유로 기존 혼잡통행료 명칭 대신 ‘기후동행 부담금’ 등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알맹이는 그대로인데 포장지만 바꾼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지는 의문”이라며 “그동안 서울시와 일부 환경단체들은 대기오염 완화 등 환경보호를 위해 혼잡통행료 징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해 왔으나, 정작 실제로 혼잡통행료 징수를 통해 환경보호 효과가 얼마나 있었는지에 대한 물음, 혼잡통행료 징수를 통해 거둬들인 이익은 환경보호 목적으로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아무런 답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서울시가 의뢰받아받아 혼잡통행료 제도 개선 관련 연구를 수행한 서울연구원의 경우 한술 더 떠 도심으로 진입하는 모든 지점(45개)에서 통행료를 걷자는 어처구니없는 제안도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는 특정 지역의 정서를 자극할 수 있는 단어 사용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서울시 배포 보도자료 및 각종 언론기사를 읽어보면 ‘강남방향 면제’라는 표현이 등장하는데, 남산터널을 통해 도심에서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차들이 전부 강남 지역으로 가는 것도 아님에도 ‘강남방향 면제’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도심 방향의 반대는 강남이 아닌 외곽방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연구원에 연구를 맡겨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제도의 정당성을 찾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추후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제도의 정책효과를 다시금 분석하게 될 경우에는 서울시 내부 기관이 아닌 객관성이 보장되는 외부단체에 연구를 의뢰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거듭 강조하지만 외곽방향으로의 통행료 면제뿐만 아니라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 자체가 전면 폐지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기본 입장”이라며 “서울시는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의 눈속임 행정을 통해 지금보다 시민들의 부담을 가중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며, 지난 2022년 광화문 광장이 공사를 마치고 다시 시민의 곁으로 돌아온 것처럼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전면 폐지에 대해서도 좀 더 긍정적인 입장 변화를 나타내주길 기대한다”라고 촉구했다.
  • 위탁부모의 조건… 일정 소득·자녀 셋 이하·폭력 전과 없어야[잠시만 부모가 되어주세요]

    “제가 나이가 많은데 괜찮을까요?” “아이를 데려오면 직장을 관둬야 하나요?” 위탁부모가 되려고 해도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되기 마련이다. 우선 ▲적합한 소득 ▲만 25세 이상 ▲위탁아동을 포함한 자녀 4명 이하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경력 전무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5시간(일반위탁 기준) 동안 교육도 받아야 한다. ●일반 위탁 기준 5시간 교육도 필수 서울신문은 지난달 21일 대전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열린 ‘위탁부모 양성교육’에 직접 참가해 봤다. 예비 위탁부모들이 어떤 궁금증에서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찾는지, 양성교육에선 무슨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들어 보기 위해서였다. 교육은 크게 가정위탁 제도에 대한 설명과 아동 양육 가이드라인으로 구성됐다. 가정위탁 제도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제도의 취지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됐다. 교육에 참여한 유기훈(38)씨는 “원래 아이들이 크면 봉사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었는데 우연히 가정위탁 제도를 알게 됐다”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일이라 신청했고 제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교육을 듣게 됐다”고 말했다. 예비 위탁부모들은 특히 행정 절차에 대한 고민이 컸다. 이날도 아이의 기초생활수급비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다. 교육을 진행한 배유리 대전 가정위탁지원센터 과장은 “어떤 지자체나 동은 10원 단위까지 영수증을 요구하는 등 차이가 있어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며 “복잡한 일은 센터로 전화하면 도와줄 수 있다”며 예비 위탁부모들을 안심시켰다. 통상 영유아를 키울 거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위탁아동의 연령은 다양하다. 위탁부모는 아동이 자립할 때까지 양육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나이 차는 만 60세 미만이어야 한다. 또 학대 피해아동을 위탁하는 전문위탁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 20시간의 교육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4명 중 3명은 “버스 광고 보고 알아” 이날 교육 참가자 4명 중 3명은 “버스 광고를 보고 우연히 위탁을 알게 됐다”고 했다. 가정위탁 제도를 널리 알리면 제2, 제3의 예비 위탁부모를 더 많이 찾아낼 수도 있다는 얘기다. 가정위탁 신청은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www.ncrc.or.kr)나 전국 시도별 가정위탁지원센터(1577-1406), 주민센터 등에서 할 수 있다. 임현주 대전 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교육을 받는다고 해서 모두 아이를 맡아 기르는 것은 아니다”라며 “편하게 와서 위탁에 대해 들어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했다.
  • “신분증 요구에 끌려가 감금·폭행”…女배달라이더의 고백

    “신분증 요구에 끌려가 감금·폭행”…女배달라이더의 고백

    대학생 지수씨는 낮에는 공부하고 오후에는 음식 배달일을 했다. 한 번은 50대 남성이 음식값을 주지 않고서 줬다며 구타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도 있고, 술을 시킨 미성년자에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자 집에 끌려가 두개골에 금이 갈 정도로 맞기도 했다. 지수씨는 다행히 스마트폰 경찰 신고 기능 덕분에 더 큰 화를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여성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황당하고 폭력적인 사례들이 전해졌다. 10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일하다 아픈 여자들: 왜 여성의 산재는 잘 드러나지 않는가?’가 출판됐다. 이나래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 등 저자 6명은 산재 위험에 노출된 여성 노동자 19명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관련 통계를 분석해 책에 담았다. 2016년부터 2019년 6월까지 18~24세 청년의 산업재해 사망 1위 직종은 배달 라이더다. 전체 사망자 72명 중 44%를 차지한다. 불안정한 고용조건, 건별로 책정되는 치열한 경쟁, 묶음 배달 등이 산재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성 배달 라이더들은 이런 산재나 공상처리(회사에서 치료비만 받는 것)를 받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폭행 사건이 외부로 알려지는 경우도 적다. 그들은 ‘여자애들이 꼭 배달하다가 저런 사고 쳐서 그걸로 회삿돈 타 먹는다’, ‘여자애들은 운전도 못 하면서’, ‘맨날 배달 늦게 온다고 고객 불만도 심한데 왜 채용하는지 모르겠다’ 등 동료 남성들의 시선도 받아야 한다.이 외에도 장애 여성 노동자, 성소수자 노동자, 산재 피해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일하다 아픈 여자들’의 산재 문제를 지적했다. 저자들은 “여성 노동자의 산업재해가 아픈 몸이라는 자책과 쓸모없는 노동력이라는 사회의 낙인으로 주로 구성되었음을 확인했다”며 “여성 노동자의 건강에 자본과 국가의 책임을 다시 묻는 일”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김정은 “대한민국은 우리의 주적, 우리 위협하면 초토화”

    김정은 “대한민국은 우리의 주적, 우리 위협하면 초토화”

    군수공장 시찰에서 대남 위협 발언정부, 전쟁 언급에 “구태의연 전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0일 “대한민국은 우리의 주적”이라고 못 박고 “한반도에서 전쟁을 피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위협 수위를 더욱 끌어올렸다. 우리 정부는 김 위원장의 강경 대남 발언을 강력 규탄하며 한미 동맹 등으로 대북 억제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지난 8~9일 중요 군수공장 현지 지도 자리에서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조선 반도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행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며 “대한민국이 우리를 상대로 감히 무력 사용을 기도하려 들거나 우리의 주권과 안전을 위협하려 든다면 주저 없이 수중의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해 대한민국을 완전히 초토화해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대한민국 주적”, “대한민국 초토화” 발언은 지난해 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 박차”라고 주문한 것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앞서 김 위원장이 2021년 10월 국방발전전람회 연설에서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이나 미국 등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다”라고 말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북한은 상황에 따라 대적 관계 규정을 바꿔왔다. 2020년 6월에는 문재인 정부를 ‘주적’으로 간주한 바 있으며, 김 위원장 연설 이후인 2021년 10월에는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과 남조선은 우리의 주적 대상에서 배제됐다”고 입장을 변경했다. 또 2022년 4월에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로 “남조선이 우리의 주적이 아님을 명백히 밝혔다”고 했다가 같은 해 8월 “남조선 괴뢰들이야말로 우리의 불변의 주적”이라고 했다. 통일부는 김 위원장의 발언에 입장문을 내고 “우리 사회를 흔들어보려는 구태의연한 전술”이라고 일축한 뒤 “정부는 이를 강력 규탄하며, 북한이 무모한 군사적 위협 책동과 대남 심리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정은이 대남 무력 통일 야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북한의 망동은 주민들의 대남 적개심을 고취해 내부 위기를 모면하려는 것”이라며 “북한이 전쟁 준비를 강조하는 것은 우리의 억제력 강화를 두려워하고 초조해하는 것의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정부 대응으로는 “강력한 한미동맹에 기초해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 정상화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말이 곧 당의 방침이 된다는 점에서, 북한의 대남 초강경 행보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북한이 한반도에서 잃어버린 주도권을 회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을 주적으로 본다는 건 ‘동족을 향해 핵을 쏘지 않겠다’던 북한이 남한을 향해 핵을 쏠 정당성이나 논리를 확립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남측에서 얻을 것은 없다고 보고, 미국을 의식하며 살라미처럼 잘게 쪼개서 도발하고 있다. 단계적으로 수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살라미 전술은 얇게 썰어서 먹는 이탈리아 소시지 ‘살라미’에서 따온 말로, 하나의 과제를 쪼개 한 단계씩 해결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한미 안보수장은 보안 유선 협의를 통해 최근 서해상 포병 사격을 포함한 북한의 도발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책을 협의했다고 국가안보실이 밝혔다. 장호진 신임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상견례를 겸한 통화에서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협력 동향에 대해 “안보리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다. 엄중한 사안”이라고 인식을 같이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1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10일

    쥐 48년생 : 위기에 빠질 수 있겠다. 60년생 : 부부간에 불화 주의하라. 72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84년생 :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야. 96년생 : 운이 상승하는 시기. 소 49년생 : 심신을 편안히 하라. 61년생 : 참고 견디면 웃는 날 생긴다. 73년생 : 사랑은 계속 밀고 나가라 . 85년생 :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 97년생 : 처신을 잘못해 낭패 겪는다. 호랑이 50년생 : 욕심은 겉으로 드러내지 마라. 62년생 : 전진은 보류하는 것이 좋겠다. 74년생 : 애쓴 만큼 소득도 생기겠다. 86년생 : 자기 일에 충실하라. 98년생 : 대인관계에 힘써라. 토끼 51년생 : 자기주장을 너무 내세우지 마라. 63년생 : 분실사고를 주의하라. 75년생 : 방심하면 뜻밖의 손실 있다. 87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넘치나 분수를 지켜라. 99년생 : 욕심이 과하면 반드시 손해 . 용 52년생 : 만사가 잘 진행되겠다. 64년생 : 충분한 검토 후에 실행하라, 76년생 : 추진하는 일 실패 있겠다. 88년생 :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00년생 : 관용적인 마음이 필요하다. 뱀 53년생 : 근심 없어지고 기쁨 찾는다. 65년생 : 차분히 일을 풀어나가라. 77년생 : 조금만 기다려라. 행운이 찾아온다. 89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01년생 : 넉넉한 마음을 가져라. 말 54년생 : 친지와의 즐거움 나눈다. 66년생 : 사람을 조심하고 재물 잘 지켜라. 78년생 : 작은 것이 쌓여 큰 것 이룬다. 90년생 : 기다리던 일에 기회가 찾아온다. 02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 좋다. 양 43년생 : 부지런하게 움직여라. 55년생 : 즉흥적인 발상은 금물. 신중하라. 67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나가라. 79년생 : 건강에 주의하라 91년생 : 감언이설에 속을까 걱정된다. 원숭이 44년생 : 서두르지 말라.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56년생 : 용기 잃지 말고 힘을 내라. 68년생 : 실수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80년생 : 방법을 바꾸어보는 것이 좋겠다. 92년생 : 내실만 갖춘다면 행운 따른다. 닭 45년생 :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대응하지 마라. 57년생 : 성공의 열쇠를 손에 쥐게 된다. 69년생 : 어려울 때를 대비해 지출 줄여라. 81년생 : 과잉 투자 말고 자금을 아껴라. 93년생 : 어려운 이웃 돌보면 대길하다. 개 46년생 : 친구와의 갈등 조심해야 한다. 58년생 :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70년생 : 과욕이 도움되는 때는 없다. 82년생 : 좋은 운에도 함정이 있는 법이다. 94년생 : 먼 곳의 여행은 되도록 삼가라. 돼지 47년생 : 자녀에게 많은 사랑 쏟아라. 59년생 :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71년생 : 과음은 건강을 해치니 삼가라. 83년생 : 분수를 지키고 시비에 휘말리지 마라. 95년생 : 생활의 변화를 가져 보아라.
  • 태영 “부족할 경우 티와이홀딩스·SBS 주식 내놓겠다”

    태영 “부족할 경우 티와이홀딩스·SBS 주식 내놓겠다”

    태영그룹이 지주사 티와이홀딩스와 핵심 계열사 SBS 주식을 담보로 잡아서라도 태영건설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태영그룹 스스로 끝까지 협상 대상에서 제외하기를 원했던 SBS 지분까지 자구안에 포함하면서 태영건설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절차) 개시 가능성이 커졌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족할 경우에는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태영이 기존 자구안 외 알짜 계열사 매각이나 담보 제공 등을 구체적으로 약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창업회장은 “태영건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욕심이 과했던 탓”이라면서 “PF 사업장 중 정리할 곳은 과감히 정리하고 건실한 사업장들은 살려서 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영그룹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법정관리 가능성까지 언급했던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한층 누그러진 분위기다. 한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부족할 경우라는 전제를 달기는 했지만 채권단의 요구를 상당히 수용했다고 본다”고 평했다. 이날 태영은 ‘위크아웃 후 추가 유동성 확보’라는 변수도 해결했다고 밝혔다. 애초 일부 채권단은 태영그룹 측이 최소 5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해야 워크아웃 개시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워크아웃 개시 결정이 나더라도 실사와 경영관리 계획 수립 등이 진행되는 3개월간은 신규 자금을 지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태영그룹은 앞서 약속한 4개 자구안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티와이홀딩스, SBS 주식을 담보로 하지 않아도 4월까지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건은 계열사 에코비트 매각이다. 에코비트는 2021년 태영그룹의 TSK코퍼레이션과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에코솔루션그룹이 합병해 탄생한 기업이다. 티와이홀딩스가 지분의 50%, 나머지를 KKR이 쥐고 있다. 최금락 티와이홀딩스 부회장은 “에코비트 매각에 KKR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매각이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에코비트 담보가액이 1조 5000억원인데 실제 매각 금액은 훨씬 클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 에코비트의 기업가치는 2조원대로 거론된다. 따라서 이날 윤 창업회장이 티와이홀딩스와 SBS 주식 담보를 굳이 언급한 것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동시에 채권단의 신뢰를 사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태영그룹 사주 일가의 티와이홀딩스 지분율은 33.7%다. 시가총액 2373억원을 기준으로 악 799억원 규모다. 또 티와이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은 36.9%다. 시가총액 5528억원을 기준으로 약 2039억원이다.이날 기자회견에 대해 최 부회장은 “(오너가가) 대주주 지분을 모두 걸겠다는 각오를 보여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SBS 지분 매각에는 선을 그었다. 최 부회장은 “방송기업이라 일반 기업과 달리 매각이나 이런 부분에는 법적 규제가 많아 어렵다. (담보 제공의 경우)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필요한 만큼 전체라도 내놓을 수 있다”고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7개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 한투, 메리츠) 회장, 산업은행 회장, 기업은행장을 만나 “채무자 측이 회사를 살리려는 의지가 확인될 경우 채무자의 직접 채무뿐만 아니라 직간접 채무,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 등도 폭넓게 고려하는 것이 워크아웃 본래 취지에 부합한다”며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티와이홀딩스를 포함한 태영그룹 전반의 유동성을 고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워크아웃 기본 취지에 따른 채권단 의사결정에 대해서는 감독 당국도 ‘비조치의견서’ 발급 등을 통해 담당자 사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또 “산업은행과 주요 채권단들이 그렇게(연대보증 채무 유예) 공감대를 모아 주신 걸로 이해하고 있다. 채권단이 채권 집행을 유예해 기업을 재기시키는 워크아웃 정신에 비춰 보면 일제히 보증채무를 청구해 해당 기업의 유동성을 어렵게 만드는 건 (워크아웃) 정신에 맞지 않는다”면서 “보증채무는 본채무 문제에 결연된 부속적 채무이기 때문에 그걸 청구한다는 건 (워크아웃) 판이 깨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은도 “채권단은 태영그룹이 발표한 추가 자구안과 계열주의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채권단 관계자는 “윤 창업회장의 의지가 채권단 측에 잘 전달된 것 같다.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워크아웃에 찬성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산은은 10일 5대 은행과 기업은행 등 주요 채권자를 재소집해 태영의 추가 자구안에 대해 논의한다. 태영그룹 관계자가 참석해 자구안의 진정성과 워크아웃 개시 동의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의 75%(신용 공여액 기준)가 동의해야 워크아웃이 개시되며 불발 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다. [용어 클릭] ●비조치의견서 제도 금융회사 등이 특정 행위에 대해 그 이행 전 법적으로 위반되는지를 금융당국에 물어보면 당국이 심사해 회답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당국으로부터 비조치의견으로 회신된 사항에 대해서는 사후에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 “덱스, 40대에 女문제로 스캔들 터진다” 충격 사주풀이

    “덱스, 40대에 女문제로 스캔들 터진다” 충격 사주풀이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본명 김진영)가 새해를 맞아 신년운세를 봤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2024년 제 운세가 어떻다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덱스는 “오늘 사주를 찬찬히 풀어보면서 운세나 결혼운 등을 낱낱이 파헤쳐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튜브 제작진이 “제일 궁금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덱스는 “일인 것 같다.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는지가 궁금하다. 그 다음이 건강이고 여자친구”라고 답했다. 덱스의 사주를 본 역술인은 “2021년부터 운이 본격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했다. 2022년부터 2023년, 2024년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다. 돈 버는 쪽으로 제대로 운이 들어온 게 2021년”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도 30대에 최고의 운이 남아있다. 30대에 돈 벌 만한 건이 확실히 더 있다”고 했다. 역술인은 “이 사주가 굉장히 깔끔하고 좋은 사주 구조를 갖고 있다”면서 “이제 나쁜 이야기를 과감하게 하면 이 사주의 문제는 잘생김 때문에 발생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덱스에게 40대에 연애나 여자 문제로 인해 사건이 엄청 크다고 했다. 역술인은 “40대 때 대박 사건이 있으니까 매우 조심해야 한다. 저 때 여자 문제로 인해 대박 문제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에 덱스는 “엄청난 스캔들이냐”고 물었고 역술인은 “빅 스캔들이 생긴다. 40대에 엄청 조심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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