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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발전으로 격화한 ‘커피 원가 공방’…네거티브 정쟁에 자영업자 살리기는 뒷전

    고발전으로 격화한 ‘커피 원가 공방’…네거티브 정쟁에 자영업자 살리기는 뒷전

    ‘커피 원가 공방’이 자영업자와 골목상권 살리기라는 실질적 정책 논쟁으로 이어지지 않고 단편적인 공세와 해명이 오가다 결국 고발전으로 격화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비싸게 판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비판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도 이 후보를 무고 및 허위사실 유포, 카페 자영업자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커피 원가 발언은 이 후보의 전북 군산 유세 발언에서 비롯했다. 이 후보는 “5만원 받고 땀 뻘뻘 흘리며 (닭죽을) 한 시간 고아 팔아봐야 3만원밖에 안 남지 않냐. 그런데 커피 한 잔 팔면 8000원에서 1만원 받을 수 있는데 (알아보니) 원가가 120원이더라”라고 말했다.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2019년 전후 경기도 일대 계곡 불법 상권을 정비하며 상인들을 설득해 업종 전환을 이루고 상생했던 정책 결과를 빗대며 언급한 것이다. 실제 원두 자체만 놓고 보면 ‘120원’과 엇비슷한 원가가 추산된다. 미국 인터컨티넨탈(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아라비카 커피 원두 가격은 지난 16일 기준 1파운드당 3.65달러(약 5000원~5100원 선)였다. 1파운드(453g)에서 커피 1잔당 들어가는 평균 원두 15~30g 가격으로 가정해 계산해보면 커피 원두 원가는 대략 169원~340원 사이다. 이 후보는 전날 대선 후보자 방송 토론에서도 인건비와 임대료, 시설비 등 제반 비용을 제외한 원두값만 언급한 것이라면서 “맥락을 보지 않은 왜곡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영업하도록 시설 등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만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원두 가격이라는 건 알지만 배송비부터 인건비, 부가 재료비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답답한 심정”이라는 의견도 올라왔다. 국민의힘 측은 ‘커피 원가 120원’ 발언에 대한 공세를 이틀째 이어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커피가 담긴 일회용 컵을 들고 와 “원가가 120원인 것을 마치 약 80배 정도의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들리던데 커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도 기자회견에서 “커피 원가 발언 관련해 (이 후보는) 왜곡된 것이라 주장하지만 일반적 상식에 비춰보면 자영업자들이 분노할 발언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까지 맞고발전과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지면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자영업자 지원 및 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미있는 토론이나 정책 제안은 외면하고 정쟁에 몰두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 박근혜 지지단체, 이재명 지지 선언 “계엄 후 반성 없는 국힘 떠난다”

    박근혜 지지단체, 이재명 지지 선언 “계엄 후 반성 없는 국힘 떠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오랜 지지자들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박근혜 서포터즈 중앙회와 자유대한민국지키기 국민운동본부, 정치개혁연대,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경기북부본부 등 7개 단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계엄 내란 이후 자기반성조차 없는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떠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에 쥔 태극기를 흔들며 이 후보의 이름을 연호한 이들은 “(박근혜·윤석열) 두 전직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진 국정 혼란과 국민 분열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조차 부정하며 네 탓으로만 일관하는 파렴치한 당의 정체성에 환멸과 분노를 삭이며 국민 통합과 화합을 실천하려는 이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출 과정을 두고서는 “오직 당권 장악과 권력을 향한 국민 기망으로 모두가 잠든 새벽 3시 심야를 틈타 자격 미달의 후보 등록과 후보 교체라는 전대미문의 대국민 사기극을 서슴없이 자행했다”며 “그러고도 국민 앞에 석고대죄 없는 당당함은 국민을 분노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민주당에 정식으로 입당했다. 민주당은 김동렬 박근혜 서포터즈 중앙회장을 당 선대위 전국민화합위원회 상임위원장에 임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대선이 시작되고 난 후 여기 계신 분들께서 의원실을 찾아와 민주당 입당까지 포함한 이 후보지지 선언을 하고자 하셨다”며 “직접 대구까지 찾아뵙고 많은 의견을 나눈 끝에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자 모임인 홍사모, 홍사랑, 국민통합찐홍 등 단체 회원들도 이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 지귀연 부장판사 ‘술접대 의혹’ 업소 가보니…간판 내리고 영업 중단

    지귀연 부장판사 ‘술접대 의혹’ 업소 가보니…간판 내리고 영업 중단

    더불어민주당이 지귀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 장소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진 업소는 유흥주점이 아닌 단란주점으로 신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단란주점은 접대부가 나오는 룸살롱 등 유흥주점과는 다르게 유흥 종사자를 둘 수 없다. 19일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A업소는 지난 1993년 문을 열면서 단란주점으로 영업 신고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단란주점은 유흥 종사자를 둘 수 없고, 주류를 조리·판매하고 손님이 노래를 부르는 행위까지 허용된다. 반면 고급 룸살롱을 포함하는 유흥주점은 유흥 종사자를 둘 수 있고, 유흥시설 설치도 가능하다. 구청 관계자는 “(A업소는) 단란주점으로 영업 신고한 이후 상호는 여러 차례 변경됐지만, 업종은 바뀐 적은 없다”고 말했다. A업소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인 지난주부터 영업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찾은 업소는 간판이 내려진 상태였고, 지상 1층에는 외부 출입 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업소 인근의 한 상인은 이날 서울신문과 만나 “지난 15일쯤부터 간판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전까지만 해도 업소를 찾는 차량이 많았는데, 지난주부터는 업소를 찾는 차량이 없고, 직원들도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을 시작하기에 앞서 “최근 제 개인에 대한 의혹 제기 때문에 우려와 걱정이 많은 상황 잘 알고 있지만, 평소 삼겹살에 소맥(소주·맥주) 마시면서 지내고 있다”면서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 “펜션에 30명 숙박 예약해요”… 제주서도 대선 후보캠프 사칭 ‘노쇼’

    “펜션에 30명 숙박 예약해요”… 제주서도 대선 후보캠프 사칭 ‘노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선거캠프를 사칭한 ‘노쇼’(허위예약) 사기 사건이 전국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도 벌어졌다. 19일 제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이날 제주선거사무소에서 소상공인 노쇼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선대위원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 선대위원장단 회의는 최근 민주당 당직자나 보좌관을 사칭해 음식점과 숙소를 예약한 뒤 잠적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유사한 방법에 의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제주선대위에 따르면 민주당 당직자를 사칭한 A씨가 서귀포시의 한 펜션에 30명 숙박을 예약하는 등 3건의 의심 신고가 민주당 제주도당으로 접수됐다. A씨는 제주지역의 다른 숙박업소에도 예약을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주당’ 명의로 예약을 하지 않도록 지침을 마련해 실행 중이며,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로 알리고 있다. 특히,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악의적 노쇼’를 근절하기 위해 수사 의뢰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김한규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민주당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심기 위해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조직적으로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불법 선거운동으로 의심되고, 업무방해와 사기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사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 [단독] 국민의당 출신도 ‘반내란 텐트’ 입성…김성호 전 의원 민주당 복당

    [단독] 국민의당 출신도 ‘반내란 텐트’ 입성…김성호 전 의원 민주당 복당

    국민의당을 거쳐 국민의힘에서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김성호 전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뒤 민주당에 복당하기로 했다. 개혁신당 출신 인사들에 이어 국민의당 출신 인사도 줄줄이 이 후보 측에 합류하면서 ‘친명(친이재명) 빅텐트’가 넓게 펼쳐지는 모양새다. 김 전 의원은 19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중도·실용주의를 추구하는 국민의당 출신으로 중도 보수 역할을 하는 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내에 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한 뒤 민주당에 복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천년민주당 출신으로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이후 열린우리당을 거쳐 국민의당에 입당하는 등 제3지대 보수의 명맥을 이어왔다. 지난 20대 대선에선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뒤 2023년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지냈다. 김 전 의원은 윤 전 대통령에서 이 후보로 지지 노선을 바꾼 이유에 대해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중도를 강화한다고 했기 때문에 국민의힘 안에서 중도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이후 (국민의힘이) 극우 정당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지지를 철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출신으로 개혁신당 창당에 함께했던 문병호 전 의원도 김 전 의원과 함께 곧 지지선언을 할 예정이다. 다만 문 전 의원은 “그동안 거대 양당의 구태 정치를 타파해보자고 앞장섰던 만큼 민주당에 복당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당 원외 지역당협위원장 출신 인사들 40여명도 함께 자리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이번에 지지 선언을 할 국민의당 출신 지역위원장 대부분이 영남권과 충청권”이라며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영남과 충청에서 지지율이 낮은 만큼 보수 강세 지역에서 민주당의 외연을 확장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역 유세에서 민주당에 합류한 김상욱 의원을 격려하며 “찢어진 가짜 텐트에 몰려가서 고생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그러는데 ‘진짜 빅텐트’ 민주당으로 오십시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갈등 끝에 지난 1월 당대표직을 박탈당한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도 이재명 후보 측 합류를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은 허 전 대표와 접촉하며 ‘중도 보수’로서의 지지층 확장에 골몰하는 모습이다.
  • 전남도, 광주 민간·군공항 국가 주도 추진 환영

    전남도, 광주 민간·군공항 국가 주도 추진 환영

    전라남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주도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광주 유세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충분히 대화하고, 방법을 찾고, 이해를 조정해 신속히 공항을 옮기겠다”며 “예산이 부족하면 정부가 지원해 반드시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용기 소음 피해를 줄이고 지역 주민이 동의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면 되지 않겠나”며 “피해 주민에게 충분한 보상을 하고 ‘이 정도면 됐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합리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는 이 후보가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대통령 주도 갈등 조정, 해결과 합리적 보상,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지원을 공약한 것이라며 적극 환영했다. 또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합리적 보상이 이뤄진다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전남도는 답보상태에 빠졌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사업이 다시 추진 동력을 얻은 만큼 공항 이전 사업이 이행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국정 과제 반영과 실행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속옷까지 빨갛다던 홍준표, ‘파란 넥타이’로 프로필 바꿨다가…

    속옷까지 빨갛다던 홍준표, ‘파란 넥타이’로 프로필 바꿨다가…

    국민의힘 특사단 하와이 도착한 날김문수 지원 요청 거절? 이목 쏠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9일 파란색 계열 복장을 한 사진으로 소셜미디어(SNS) 프로필을 교체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보낸 특사단이 하와이에 도착한 날이어서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12시 8분쯤 옅은 하늘색 점무늬 넥타이에 청색 계열 정장 재킷을 입고 촬영한 사진으로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4시 10분쯤 홍 전 시장은 같은 사진에 넥타이 색깔만 붉은색으로 바뀐 사진을 올렸다. 홍 전 시장의 이같은 사진 변경은 국민의힘이 그의 대선 지원을 요청하는 가운데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파란색이 더불어민주당 상징색인 만큼 일각에선 홍 전 시장이 우회적으로 지원 요청 거절 의사를 표현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한 지지자는 홍 전 시장 페이스북에 “빨간 넥타이에서 파란 넥타이로 변경한 건 민주당 지지 선언 아니냐”며 “민주당에서 통합정부, 국민 통합에 방점을 찍은 것이냐”는 댓글을 달았다.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에서 낙선한 뒤 탈당한 홍 전 시장 설득을 위해 특사단을 꾸려 그가 머무르는 하와이에 급파한 상태다. 이날 오전(한국시간) 하와이에 도착한 김대식 의원은 SBS와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이 ‘오지 말라’고 했지만 꼭 만나고 돌아가겠다”며 “얼굴을 보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만나면 ‘홍 전 시장이 어떤 결정을 하시든 존중하겠다’라는 김 후보의 절절한 호소가 담긴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홍 전 시장은 붉은색 넥타이를 즐겨 매는 것으로 유명했다. 파란색이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상징색이던 시절에도 늘 넥타이 색은 빨간색이었다. 홍 전 시장은 2017년 한 방송에서 자신의 빨간색 사랑과 관련, 이름의 영문 이니셜(JP)을 거론하며 “정의(Justice)와 열정(Passion)의 앞글자인데, 러시아에선 붉은색이 정의와 열정”이라며 “붉은색 넥타이를 22년 전부터 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속옷도 빨간색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서울청년센터 성동, 대선후보 현수막 허가…공공성 훼손”

    황철규 서울시의원 “서울청년센터 성동, 대선후보 현수막 허가…공공성 훼손”

    서울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19일 서울시와 성동구가 각각 예산을 분담해 총 5억 7200만원을 투입하고 있는 ‘서울청년센터 성동’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홍보 현수막 게시를 허가한 사실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청년센터 성동은 청년의 정책 참여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시설임에도, 특정 정당의 정치 활동 거점으로 전락한 상황을 서울시와 성동구가 방조하고 있다”며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청년정책 전달 거점이 특정 후보의 선거 홍보에 이용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특히 황 의원은 “해당 건물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 사무실이 입주해 있고, 대통령 선거 시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이 선거연락소 역할을 하게 되는 구조를 고려하면, 현수막에 가려진 청년센터 또한 사실상 대선 캠프에 활용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해당건물 4·5층에 입주한 ‘청년센터 성동’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시설임에도 전현희 의원 측과의 구두 협의 등을 통해 정치적 활용에 동의했다면 매우 부적절하다”라며 “이는 공공시설의 중립성과 공익성을 스스로 훼손하고 정치 캠프를 사실상 용인한 것과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서울청년센터 성동은 ‘성동청년플랫폼’이라는 민간위탁 법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상담, 커리어 프로그램,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 중이다. 그러나 이번 현수막 논란은 이 센터의 정치적 중립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황 의원은 “서울시는 즉시 현수막 게시 경위와 청년센터의 사전 협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위탁기관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재발 방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의원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청년센터를 포함한 공공 위탁시설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김문수 펀드, 19분 만에 250억 목표액 달성”

    국민의힘 “김문수 펀드, 19분 만에 250억 목표액 달성”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 비용 마련을 위해 출시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공모 19분 만에 목표액인 250억원을 달성했다. 국민의힘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오픈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출시 19분 만에 목표액 250억원을 돌파했다”며 “추가 참여 요청에 따라 목표 금액을 초과해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짧은 시간에 접속이 폭증해 서버 접속이 지연되는 등 운영상에 다소 불편을 끼쳐드린 점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며 “김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서 마련해주신 깨끗한 자금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통해 반드시 대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문수대통펀드’ 투자자에 대해 오는 8월 중순쯤 원금에 이자를 더해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비용 마련을 위한 펀드를 출시하는 대신 은행 대출을 받겠다고 했다. 김윤덕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무본부장은 이날 당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펀드를 모집할 경우 한두 시간 내에 마감되고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데, 만에 하나 누군가가 민주당을 사칭하고 펀드를 모집해 돈을 갈취한다면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펀드 모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20~21일 이 후보의 선거 비용 마련을 위해 350억원 규모의 ‘이재명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었다. 김 본부장은 “부족한 예산은 은행 대출을 받아서 진행하고, 8월에 보전받게 되면 대출받은 비용을 갚는 식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대출 금액은 한번 따져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 “지귀연 판사 룸살롱 접대 증거”…사진 3장 공개한 민주당 [포착]

    “지귀연 판사 룸살롱 접대 증거”…사진 3장 공개한 민주당 [포착]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지 부장판사가 담당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속개하기 25분 전에 이뤄진 전격적인 공개였다.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연 노종면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한 룸살롱의 내부 사진 2장 등 총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사진 한 장 속에서 지 부장판사는 룸살롱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지인 두 명과 함께 나란히 앉아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노 대변인은 “민주당이 해당 업소를 직접 확인한 결과 서울 강남에 있는 고급 룸살롱이었고 (과거와 비교할 때) 간판만 바뀌었을 뿐 업소 주인도 같고 내부도 동일하다”며 “지 판사는 (룸살롱에서) 동석자와 기념사진을 찍듯이 촬영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 판사는 룸살롱에서 삼겹살을 드시냐”며 “뻔뻔하게 거짓말하는 판사에게 재판을 맡길 수 없다. 당장 법복을 벗겨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진을 공개했는데도 지 판사가 거짓말을 하니 수사를 통해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 공수처 고발을 적극 검토하고 사법부의 자정 노력을 당분간 지켜보겠다”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오늘부로 현직 판사의 거짓말이 새로운 핵심으로 부상했다”며 “대국민 상대로 한 거짓말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노 대변인은 강조했다. 또한 노 대변인은 ‘청탁금지법 문제로 지인들의 직업을 밝힐 수 있나’라는 질문에 “두 명의 동석자가 있는데 직무 관련자로 강하게 의심되는 분들”이라며 “사법부의 대응과 지 판사의 추가 입장을 지켜보고 관련한 내용을 추가로 공개하든지 하겠다”라고 답했다. ‘접대라는 주장의 근거가 있는지 궁금하다’는 지적에는 “사안의 핵심인 접대인 것이 맞다”며 “지 판사는 오늘 이런 곳에 아예 안 갔다며 접대를 받은 적이 없다고 했는데 여러 차례 갔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14일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제보를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지 판사는 이날 재판 진행에 앞서 “평소 삼겹살에 소맥을 마시면서 지내고 있다.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그런 곳에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무엇보다 그런 시대가 아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 스티커 붙고 찢긴 이재명 후보 선거 벽보, 훼손 잇따라

    스티커 붙고 찢긴 이재명 후보 선거 벽보, 훼손 잇따라

    충남 천안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 벽보가 잇따라 훼손됐다. 19일 민주당 충남도당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 천안시 동남구 신안동 행정복지센터인근에 게시된 선거 벽보에 이 후보 한쪽 눈을 가리는 크기의 스티커가 부착됐다. 이 스티커에는 이 후보를 비하하는 내용의 글씨가 적혀 있다. 신방동 한 아파트 인근에 부착된 선고 벽보는 이 후보의 눈 부위가 찢어진 상태였다. 민주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주말 사이 3건의 벽보 훼손이 적발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며 “선거운동원을 향한 폭언과 위험 운전 등 악의적으로 선거를 방해하는 위법 행위가 이어져 모든 행위에 철저한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민주당 “지귀연 판사 ‘룸살롱 접대 의혹’ 사진 공개 결정”

    민주당 “지귀연 판사 ‘룸살롱 접대 의혹’ 사진 공개 결정”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관련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내란종식 헌정수호 추진본부는 이날 “지 판사가 룸살롱 출입 자체를 부인했고, 이와 관련해 사진 공개를 결정했다”며 오후 1시 50분 선대위 브리핑룸에서 당의 입장을 발표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김기표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직무 관련자로부터 여러 차례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관련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비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 부장판사는 이날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지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 진행에 앞서 “아마 궁금해하시고, 얘기하지 않으면 재판 자체가 신뢰받기 힘들다는 생각에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며 “개인에 대한 의혹 제기에 우려와 걱정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평소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며 지내고 있다. 그런 데(룸살롱)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지 부장판사는 “중요 재판 진행 상황에서 판사 뒷조사에 의한 계속적 외부 공격에 대해 재판부가 하나하나 대응하는 거 자체가 재판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저, 그리고 재판부는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지 부장판사가 의혹을 부인한 것에 대해 “내용을 보지 못했다”면서 “당이 객관적으로 잘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권위, ‘계엄 대응활동’ 묻는 세계인권기구에 ‘尹방어권’ 답변

    인권위, ‘계엄 대응활동’ 묻는 세계인권기구에 ‘尹방어권’ 답변

    인권위가 ‘尹 방어권’ 주장 논란 재점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응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묻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간리)의 질의에 ‘윤석열 전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통과시킨 사실 등을 답변으로 제시하기로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19일 서울신문이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간리 승인소위원회(승인소위) 특별심사 답변서’ 초안을 보면, 인권위는 계엄 선포와 관련한 인권 침해 문제에 어떤 대응을 했느냐는 질문에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관련 인권침해 방지 대책 권고 및 의견 표명을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월 10일 인권위 전원위원회에서 의결된 ‘윤 전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의미한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 헌법재판소가 적법절차를 엄격히 지켜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후 야권과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인권위가 내란을 비호한다’ 등 비판이 이어졌다. 아울러 인권위는 답변서에 ‘계엄 선포와 탄핵심판 전후 과정에 인권 침해가 있어선 안 된다’는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성명, 탄핵 찬반 집회 현장에 조사관을 파견해 인권 침해 여부를 관찰한 점 등을 계엄 대응 활동으로 담았다. 인권위는 특별심사를 앞두고 다음달 1일까지 계엄과 관련한 인권 침해 대응 상황과 인권위의 독립성에 대한 간리 측 질의에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 의원은 “인권위는 권위주의 정부를 옹호하고 고유의 독립성을 상실해 간리 승인소위 심사를 받는 것”이라며 “안창호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 옹호에 앞장서면서 인권위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있다”고 안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 지귀연, ‘룸살롱 접대 의혹’ 부인…“접대받을 생각 안 해”

    지귀연, ‘룸살롱 접대 의혹’ 부인…“접대받을 생각 안 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 진행에 앞서 “아마 궁금해하시고, 얘기하지 않으면 재판 자체가 신뢰받기 힘들다는 생각에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 부장판사는 “개인에 대한 의혹 제기에 우려와 걱정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평소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며 지내고 있다”며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그는 “중요 재판 진행 상황에서 판사 뒷조사에 의한 계속적 외부 공격에 대해 재판부가 하나하나 대응하는 거 자체가 재판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저, 그리고 재판부는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김기표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직무 관련자로부터 여러 차례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관련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비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공공임대주택 ‘위험 임차인 재계약 거절’ 시행규칙 개정 환영”

    서준오 서울시의원 “공공임대주택 ‘위험 임차인 재계약 거절’ 시행규칙 개정 환영”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공공임대주택의 위험 임차인 재계약을 거절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7일 입법예고 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표준임대차계약서에 공공임대주택의 임차인의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쌓아두는 행위 ▲소음, 악취, 폭행, 폭언 등으로 이웃 주민에게 불편이나 위해를 주는 행위 등 쾌적한 주거생활과 질서유지를 방해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 명시하여, 이러한 임차인의 의무를 위반한 경우 재계약을 거절할 수 있게 됐다.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이 이웃 주민을 상대로 폭행을 가하거나, 폭언, 고층에서의 물건 투척 등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일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저장강박 세대로 인해 인근 세대의 주거환경이 함께 나빠지는 상황이 공공임대주택에서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 당초 위험 임차인의 강제퇴거까지도 가능하도록 검토되었으나, 즉시 퇴거는 주거권 침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등이 제기되면서 재계약을 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수준으로만 개정안이 마련됐다. 서 의원은 2024년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임대주택 고층 물건 투척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하며, SH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적극적인 대응과 법령개정 건의를 요구하였다. 이후 법령개정 건의 요청이 노원주거안심종합센터와 SH공사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전달되어 이번 입법예고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서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이 많이 분포된 노원구 특성상, 위험 임차인으로 인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관련된 민원도 많다”며 “고층 물건 투척 사고, 임차인 간 폭행 사건, 저장강박 세대로 인한 방역 문제 등 일부 위험 임차인들로 인해 이웃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이러한 신고가 접수되어도 현재 제도하에서는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없었기에 피해가 지속될 수 밖에 없었다”며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은퇴’ 전한길 “사실상 짤렸다…유튜브 ‘슈퍼챗’도 막혀”

    ‘은퇴’ 전한길 “사실상 짤렸다…유튜브 ‘슈퍼챗’도 막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해온 ‘한국사 1타 강사’ 전한길씨가 자신의 은퇴에 대해 “그만두고 싶은 게 아니라 사실상 잘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동영상에서 “(사람들이 나를) 자르라 그랬잖아”라며 “우리 회사에 압박하고 네이버 카페에서 선동하고, ‘이런 사람이 어떻게 한국사 강의하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 상처주기 싫어 합의에 의해 계약을 해지했지만 짤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수익 창출이 되지 않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전씨는 “직원들 급여를 주기 위해 ‘전한길뉴스’를 하고 있다”면서 “다른 채널들은 라이브 방송을 하면 ‘슈퍼챗’(생방송 중 시청자들이 보내는 후원금)으로 몇천만원이 터진다는데, 나는 구글에서 슈퍼챗을 허가해주지 않아 자율형 구독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구글에 문의했지만, “커뮤니티 가이드를 준수하지 않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전씨는 구글에 구체적인 사유를 문의했지만 “답변해드릴 수 없다”, “답변을 공유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답변만 돌아왔다며 “이게 정상이냐, 언론자유가 있나. 이게 좌파 카르텔”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님 보고 계십니까”라고 반문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지난 1월 전씨의 유튜브 영상 중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이라며 구글에 신고한 바 있다. 유튜브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은 “혼동을 야기하거나 사기성 정보로 큰 피해를 입힐 심각한 위험이 있는 특정 유형의 콘텐츠는 허용되지 않는다”며 선거와 관련된 거짓 정보 또는 선거를 방해하는 콘텐츠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전씨의 콘텐츠가 어떤 사유로 유튜브에 신고됐는지, 또 수익 창출이 금지됐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메가공무원 측은 지난 14일 “전한길 선생님의 은퇴로 인해 메가공무원과의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씨는 이날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적 발언 이후 학생들이 회사에 많은 압박을 가했고, 강사에 대한 불만도 상당했다”며 “이에 회사도 큰 불편을 느꼈고, 결국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정치권에 들어갈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정계 입문설에 선을 그었다.
  • 이준석 “TV 토론 중 얼굴 빨갰던 건 사실…” 직접 밝힌 이유

    이준석 “TV 토론 중 얼굴 빨갰던 건 사실…” 직접 밝힌 이유

    6·3 조기 대선에 출마한 각 당 대선 후보들이 18일 열린 대선 후보자 첫 토론회를 마친 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감 등을 밝히며 소통에 나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날 토론을 마친 후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관해 설명했다. 이 후보는 “(토론 중에 저의) 얼굴이 빨개서 걱정해주신 분들이 있는데, 사실 유세하느라 목이 안 좋아서 염증약을 많이 처방받아서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이 후보의 얼굴은 다른 후보들에 비해 다소 상기된 것처럼 보여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깊이 고민하고 소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고 민생을 살리는 길은 결국 국민 개개인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적었다. 이어 “국민의 유능한 일꾼, 유용한 도구가 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도 페이스북을 통해 “첫 토론에서 경제 문제, 민생 위기와 관련해 노동자, 소상공인, 서민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을의 관점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민주노동당은, 저 권영국은 사회적 소수자의 관점에서 유일 진보 후보로서 대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토론회와 관련한 별도의 SNS 메시지를 남기지 않았다.
  • 이재명 50.2%로 1위…김문수 35.6%·이준석 8.7% [리얼미터]

    이재명 50.2%로 1위…김문수 35.6%·이준석 8.7% [리얼미터]

    6·3 조기대선을 보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지율 50.2%로 1위를 지켰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5.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7%로 뒤를 이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5월 3주차 조사(14~16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1.9%포인트 하락했지만 과반을 유지했다. 김문수 후보는 4.5%포인트 상승, 이준석 후보는 2.4%포인트 올랐다. 예상 당선 후보로는 이재명이 58.8%, 김문수 33.6%, 이준석 3.4%였다.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이 김문수에 13.9%포인트, 이준석에 21.4%포인트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2%, 개혁신당 5.9%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가 ‘반윤’ 보수 유권자 결집 및 중도층 흡수 등 외연 확장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며 “TK(대구·경북) 지역 지지율 상승이 눈에 띈다”라며 “김문수 후보는 당내 후보 교체 논란을 넘어서며 보수층 결집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8.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문수·이준석 ‘전방위 포화’… 이재명 “극단적·왜곡” 반박(종합)

    김문수·이준석 ‘전방위 포화’… 이재명 “극단적·왜곡” 반박(종합)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첫 TV 토론에서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로부터 집중 포화를 받았다.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 대선 후보들은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 등 경제 분야를 주제로 맞붙었다. 토론은 ▲시간총량제 토론 ▲주도권 토론 ▲공약 검증 토론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각 코너마다 의무적으로 두 명의 후보에게 질문하도록 규칙을 정했다. 김문수 후보는 모든 질문 기회를 이재명 후보에게 할애했다. 이재명 후보에게 4번, 이준석 후보에게 2번 질문했는데 이준석 후보에 대한 질문도 사실상 화살은 이재명 후보에게로 향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에게는 한 차례도 질문하지 않았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에게 각각 3번씩 질문했다. 김 후보에게 한 질문 중 두 차례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에 대한 생각을 묻는 내용이었다. 김문수·이준석 후보는 토론 초반부터 이재명 후보의 이른바 ‘호텔 경제론’과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준석 후보는 ‘호텔 경제론’을 언급하며 “외상으로 소비하고 나중에 취소하면 경제가 돈다는 논리냐”라며 “이런 주장은 베네수엘라나 짐바브웨 모델과 유사하다. 이것을 대한민국 경제에 적용하겠다고 들고 나온 것 자체가 대한민국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극단적 예시일 뿐이며 경제 순환의 승수효과를 설명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이준석 후보는 “경제 이론을 호도하면 안 된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김문수 후보도 “이미 학계에서도 ‘불가능하다’고 다 나와 있다”며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괜히 그냥 돈을 나눠준다든지 이런 발상 자체가 잘못됐다”고 거들었다. 김문수 후보는 또 “이재명 후보는 커피 한 잔 원가가 120원이라고 해 파장이 컸다”며 “자영업자들을 모욕한 발언”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재명 후보는 “원재룟값을 예로 든 것일 뿐 전체 원가로 해석한 건 왜곡”이라며 맞섰다. ‘임금 감소 없는 주 4.5일제’ 추진을 두고도 설전이 오갔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임금의 감소가 없는 주 4.5일제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말 그대로 기업에게 부담을 다 넘기겠다는 것인가”라고 공격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당연히 임금 감소가 없이 4.5일제로 가야 된다. 앞으로 우리가 점진적으로 타협을 통해서 나아가야 된다”며 “방향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준석 후보는 “지금 확인한 것처럼 이재명 후보는 ‘어떻게’가 빠져 있다. 그냥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 이런 말을 하고 있다”며 “원래 사람들이 어려울 때 옆에 사이비종교가 다가오는 것처럼 가장 위험한 형태의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의 외교관에 대한 공격도 이어졌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께서 최근 중국과 대만에 관여하지 말고 모두 ‘셰셰’ 하면 된다고 해서 비난받은 바 있다. 이것은 너무 친중국적 입장 아닌가”라고 공세를 폈다. 이재명 후보는 “제가 드린 말씀은 국익 중심으로 판단해야 되고, 대만과 중국 간 분쟁에 우리가 너무 깊이 관여할 필요가 없다, 현상을 존중하고 우리는 거리를 유지해야 된다, 대만과 중국이 다투면 대만에도 중국에도 다른 나라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러면서 “중국, 친중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문수 후보도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성남시장 시절 사드 배치를 철회해야한다고 주장했고, 민주당 대표 시절에는 주한중국대사의 협박성 발언에도 침묵했다”면서 “미국 입장에서는 끔찍할 정도의 메시지를 (이 후보가) 계속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재명 후보는 “외교는 언제나 국익 중심으로 가야 한다”며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외교·안보의 기본 축으로 발전·심화시켜야 하는 게 분명하고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도 중요하므로 잘 관리해야 한다. 외교는 실사구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는 원전 정책과 관련, 이재명 후보에게 “원전을 짓지 않고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언급했는데 원전 늘리지 않고 어떻게 할 것인가. 문재인 정부 탈원전에 대해 잘못됐다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에너지 정책에 대해 원전이 필요하나, 안 하나 이렇게 일도양단으로 판단할 수 없다”며 “에너지 믹스가 필요하다. 원전도 필요하고 재생 에너지도 필요하고 다른 에너지도 복합적으로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권영국 후보는 비상계엄 사태를 정조준하며 존재감 부각에 나섰다. 권영국 후보는 김문수 후보에게 “윤석열씨가 내란 우두머리란 사실을 인정하냐”고 추궁했다. 그는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군을 동원한 내란 기도, 그 책임 인정하냐”며 “그 계엄이 이 나라의 경제에 비수를 꽂았단 사실, 자영업자·소상공인·관광·투자 모든 흐름을 끊었단 사실을 인정하냐”고도 따져 물었다. 김문수 후보는 “지금 말씀이 좀 과한데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은 잘못됐고 제가 알았다면 당연히 말렸겠다”면서도 “그러나 내란이란 것은 현재 지금 재판 중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선 여러 가지 판단이 많이 남아 있다”고 답했다.
  • [씨줄날줄] 한국 항모론

    [씨줄날줄] 한국 항모론

    “한국은 일본과 중국 본토 사이에 떠 있는 섬이자 고정된 항공모함과 같다.” 최근 한 심포지엄에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꺼낸 말이다. 많은 것이 내포된 발언이다. ‘떠 있는 항모’라는 표현은 미군이 과거 일본과 대만에 부여했던 상징이다. 그러나 한국을 대상으로 이 용어를 쓴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주한미군이 한반도 방어를 넘어 인도·태평양 전체의 전략 거점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는 주한미군 주둔의 본래 취지와 충돌한다. 한국이 외국군 주둔을 허용한 이유는 오직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 영토 내 외국군이 제3국과의 충돌에 개입하고 그 결과로 한반도 방위에 공백이 생긴다면 단순한 전술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안보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 더욱이 이런 민감한 전략 변화가 우리를 빼놓고 일방적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이 우려스럽다. 한반도 방위의 ‘우선순위’가 미중 패권경쟁의 ‘수단’으로 밀려나는 현실 앞에서도 정치권은 무감각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중국과 대만이 싸우든 말든 무슨 상관”이라고 했다. 그러나 대만 유사시 주한미군이 투입되면 그 공백은 한반도 안보 위기로 직결된다. 단호한 중립도, 실리 외교도 냉정한 전략 구상과 현실 대응이 바탕이 돼야 의미가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자체 핵무장론을 꺼냈지만 실현 가능성과 외교적 파장에 대해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휘둘리지 않고 격랑을 뚫고 나갈 전략적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노력이 대선 후보들에게서 보이지 않는다. 지금 필요한 것은 명확한 기준이다. 주한미군의 작전 범위 확대가 불가피하다면 그 전제는 철저히 한국의 안보 공백이 없다는 조건 아래 이뤄져야 한다.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은 한국과의 외교적 협의 없이 진행돼선 안 된다. 한국이 항공모함이라면 그 항로는 우리가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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