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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호, “주권자의 한 표가 안양의 100년 미래 바꾼다”…사전투표 독려

    최대호, “주권자의 한 표가 안양의 100년 미래 바꾼다”…사전투표 독려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오는 29~30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본투표는 다음 달 3일 실시된다. 최 후보는 27일 “이번 선거는 안양시 100년 미래를 결정지을 중대한 분수령”이라며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가 ‘시민주권시대 안양’을 여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과와 실력으로 검증된 후보가 시장이 돼야 중단 없는 안양의 발전을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양의 미래 성장동력은 광역교통망 완성과 국철 지하화,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평촌신도시 사업성 강화와 신속 추진 등을 역점 추진해온 최대호가 구축하겠다”며 “그 시작의 출발점은 압도적인 사전투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에서 안양 지역 사전투표율은 22.5%로 집계됐다.
  • 손훈모·김문수, 노관규 후보 ‘6대 의혹’ 고발···노 후보 “사실 무근”

    손훈모·김문수, 노관규 후보 ‘6대 의혹’ 고발···노 후보 “사실 무근”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의 음성이 담긴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손훈모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와 김문수 국회의원 등이 노 후보의 사퇴를 압박하는 규탄 성명을 내는 등 총공세에 나섰다. 손 후보측은 27일 순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렴이라는 가면 뒤에 숨겨진 추악한 실체가 드러났다”며 후보직 즉각 사퇴와 사법기관의 신속한 구속 수사를 촉구한 후 고발장을 제출했다. 손 후보와 순천 범시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노 후보와 관련된 6가지 중대 의혹을 짚으며 맹공을 펼쳤다. 이들은 노 후보가 지난 20대 대선 당시 민주당 이재명 캠프의 핵심 요직(총괄특보단 정무기획단장)을 맡고서도 뒤로는 상대 진영인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축원하고 민주당의 분열을 바랐다는 내용을 문제 삼았다. 공무원 관권·금품선거 의혹도 제기했다. 녹취록에는 공무원 승진 대가로 1억원이라는 거액이 전달됐지만 돈을 돌려보냈다는 대화가 나온다. 또 ‘골프장 및 아파트 개발 비리 발언 의혹’, 자금 출처가 전혀 설명되지 않는 ‘8억원 금품 수수 의혹’, 부친에게 7억원을 빌려 아파트를 샀다는 내용 등을 문제 삼았다. 특히 손 후보 캠프 등은 “만에 하나 이러한 온갖 불법 의혹을 무시한 채 노 후보가 당선된다 하더라도, 이번 사건은 사법기관의 수사를 통해 선거를 100% 다시 치러야 할 대재앙급 사건이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녹취록을 공개하는 등 파상공세를 펼쳤다. 김 의원은 노 후보의 이재명 대통령 관련 선거공보 경력 기재 논란, 재산신고 7억원 누락·축소 의혹, 금품선거 및 대규모 선거조직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노 후보 선거사무소는 입장문을 내고 “손 후보의 반복되는 ‘고발 정치’와 김 의원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무분별한 의혹 제기와 반복되는 고발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노 후보 측은 “재산 신고액 증가는 재산이 갑자기 늘어난 것이 아닌 95세의 부친이 부양가족으로 포함되면서 부친 재산이 함께 신고 대상에 반영된 것뿐이다”며 “김 의원이 ‘사채’라고 주장하는 7억원은 부친의 서울 주택 전세보증금에서 빌린 차입금으로 실제 이자 송금 관계도 명확하다”고 반박했다. 이어 “선거가 아무리 코앞이라고 하지만, 정책과 비전 제시는 없고 정치적 고발과 의혹 제기만 반복하는 것이 과연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냐”며 “순천시민을 갈라치기하고 순천시정을 흔드는 선동 정치를 당장 멈추라”고 비난했다.
  • 초대 영종구청장은 누구?…민주 손화정·국힘 김정헌 ‘박빙’·조국 안광호 ‘추격’

    초대 영종구청장은 누구?…민주 손화정·국힘 김정헌 ‘박빙’·조국 안광호 ‘추격’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인천 영종구의 초대 구청장 선거가 선두권의 초박빙 승부로 펼쳐지고 있다. 27일 인천 정가에 따르면 영종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손화정 후보, 국민의힘 김정헌 후보, 조국혁신당 안광호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손 후보와 김 후보가 2강 체제를 구축하고 안 후보가 뒤를 쫓는 형국이다. 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최근 영종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손 후보는 42.0%, 김 후보는 39.6%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안 후보는 6.6%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이번 선거 최대 쟁점은 교통과 의료, 생활 인프라 확충이다. 영종구는 기존 중구에서 영종도를 비롯한 섬 지역이 떨어져 나와 독립하는 자치구다. 이 때문에 서울 접근성 개선, 대중교통 확충, 종합병원 설립 등을 책임질 후보가 유리할 전망이다. 세 후보 모두 교통·의료·공항경제권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고 있지만 접근 방식과 전략은 갈린다.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손 후보는 ‘변화와 중앙정부 협력’을, 현직 중구청장인 김 후보는 ‘행정 안정성과 개발 추진력’을, 인천시 고위 공무원이었던 안 후보는 ‘정책 전문성과 생활밀착 개혁’을 각각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지역인 만큼 ‘공항 운영사 통합’에 대해서는 세 후보 모두 ‘반대’ 입장이다. 영종은 전통적으로 보수와 진보 성향이 혼재된 지역으로 분류된다. 실제 최근 주요 선거 결과를 보면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이며 김 후보가 중구청장에 당선됐지만, 2024년 총선에서는 여야가 초접전을 벌였다. 이어 2025년 대선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영종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치권은 초대 구청장이 향후 도시 개발과 행정 체계의 방향을 사실상 결정짓게 되는 만큼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표심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민주·진보, 경남지사 후보 김경수로 단일화…선거 ‘2파전’ 재편

    민주·진보, 경남지사 후보 김경수로 단일화…선거 ‘2파전’ 재편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이틀 앞둔 27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경남지사 후보를 김경수 후보로 단일화하며 선거 판세에 중대한 변수가 형성됐다.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진보당 전희영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합의를 공식 발표했다. 사전투표(29~30일)를 앞둔 상황을 고려해 여론조사 없이 전 후보가 사퇴하고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방식이다. 전 후보는 후보직에서 물러난 뒤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공동 선거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단일화는 광역 단위에서 민주당과 진보당 간 첫 사례로, 선거 막판 진보 진영 결집 효과를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양측은 ‘내란 종식’과 ‘사회 대개혁’을 공통 기치로 내세우며 단일화에 합의했다. 전 후보는 “경남에서 국민의힘을 심판하고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기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를 결단했다”며 “보수 결집이라는 이름 아래 경남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수많은 시도가 있다. 도민의 피땀으로 일군 경남을 내란 세력의 부활 거점으로 만들 순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남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김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내란에 반대하는 두 후보가 단일화에 뜻을 모았다”며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전 후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경남도민을 대통합해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 과거로 되돌아갈 것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경남도민의 직접적 정치 참여와 연합정치를 통해 민주진보적 도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후보는 단일화 선언과 함께 공동 정책협약도 체결했다. 이들은 공공의료 강화, 산업전환과 노동권 보장, 농어업 지원 확대, 청년·기후 정책 추진 등 경남 미래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단일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사회는 ‘새로운 경남 사회대개혁위원회’를 구성해 정책 이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진주 방문과 관련해서도 쓴소리를 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가 낡은 권력을 지키기 위한 선거로 치러지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민생경제와 일자리, 청년을 지키는 선거로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번 단일화로 경남지사 선거는 김 후보와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국민의힘 박 후보 측은 ‘명분 없는 선거 공학적 야합’이라며 날을 세웠다. 박 후보 측 유해남 수석대변인은 “도약하는 박완수 도정을 중단시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뭉친, 명분도 원칙도 없는 선거 공학적 야합”이라며 “박완수는 민생과 성과로 도민의 마음을 더 크게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본투표 당일 전 후보 사퇴 안내문을 게시해 유권자들에게 후보 사퇴를 안내할 예정이다. 사전투표 용지에는 전 후보자 칸에 ‘사퇴’ 문구가 기재된다.
  • [우동선] 대전 정치 1번지 서구청장 선거 ‘과열’…‘현수막’ 이전투구

    [우동선] 대전 정치 1번지 서구청장 선거 ‘과열’…‘현수막’ 이전투구

    6·3 지방선거에서 대전의 정치 1번지로 평가되는 서구청장 선거가 요동치고 있다. 서구는 유권자가 대전 전체(125만 891명)의 37.1%를 차지해 대전시장 선거 판세를 좌우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이번 서구청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문학 후보, 국민의힘은 재선에 도전하는 서철모 후보, 조국혁신당 유지곤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선거 시작 전부터 신경전이 치열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1일 서구지역에 게시자를 알 수 없는, 선거관리위원회 검인이 찍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현수막에는 ‘교도소가 웬말인가? 구청장 자격이 있나. 민주당 후보 선거 관련 금품요구 징역 1년 6개월’, ‘선거 관련 금품요구로 징역 살고 온, 민주당 서구청장 후보 자격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통상 출마 후보를 알리는 유용한 수단이라는 인식을 깬, 파격적인 현수막은 서철모 후보 캠프가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 후보 측은 게시할 수 있는 현수막 48개를 이 내용으로 채웠다. 전문학 민주당 후보가 2019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월형을 받은 것을 소환한 것이다. 서 후보 측 관계자는 “출마 후보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구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제작했다”면서 “정권·정당의 바람으로 행정의 문외한이 구정을 책임지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서 후보 캠프는 26일부터 서 후보의 공약을 알리는 내용의 현수막으로 교체하고 있다. 민주당은 발끈했다. 전 후보는 SNS에 “비방과 혐오의 선거가 아니라 정책과 비전의 선거가 되길 요청한다”고 밝혔고 서구선거관리위원회와 서구청 도시계획과에 신고했다. 그러나 서구선관위는 해당 현수막이 공직선거법상 허용 범위 내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에 민주당 대전시당이 가세했다. 대전시당은 ‘유령 현수막’ 사태와 관련해 25일 선관위의 무책임한 대응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조사와 조치를 촉구했다. 전 후보 측은 이날 서 후보를 허위 사실공표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서 후보가 방송토론에서 “전 후보가 대전시교육감 후보 중 한 명을 지지한 뒤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렸다”고 발언한 것을 문제 삼았다. 전 후보 캠프는 “당시 현장은 지지자와 주민이 몰려 매우 혼잡한 상황이어서 피켓의 내용을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웠다”며 “사진을 게시·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 후보 캠프는 전 후보가 교육감 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해 지방교육자치법을 위반했다며 전날 대전경찰청에 고발했다.
  • 천안시장 후보 공방 격화…“흑색선전 정치 공세” vs“선거법 논란 밝혀야”

    천안시장 후보 공방 격화…“흑색선전 정치 공세” vs“선거법 논란 밝혀야”

    6·3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충남 천안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후보의 선거법 위반 논란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확산하고 있다. 민주당 문진석·이재관 의원은 27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박찬우 후보 측이 현수막에 자극적 문구를 동원해 장 후보에 대한 정치적 공격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수사기관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통상적 행정 절차인 ‘경찰 이첩’을 두고 중대한 위법 사실인 것처럼 왜곡하고, 이를 선거와 연결지어 시민들의 불안과 혐오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3류 저질 정치, 혐오와 비방의 정치, 구태정치를 몰아내고, 더 나은 천안을 만들어나갈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장 후보와 민주당은 네거티브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품격 있는 선거, 정책 중심의 선거, 시민을 위한 선거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뜬금없는 박 후보의 네거티브는 불안함의 고백이자 천안의 미래를 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장 후보는 천안의 경제, 교통, 청년, 복지 문제를 이야기하며 오직 실력으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가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국민의힘 충남도당과 박 후보는 장 후보가 예비후보 당시 오세현 시장과의 만남에 따른 보도자료 배포 내용과 천안시장 후보 TV 토론회에서 발언 내용을 문제 삼는 등 공세 수위를 높였다. 국민의힘 충남도당도 이날 성명을 통해 “민주당 장 후보는 아산시장과의 짧은 만남을 ‘공동 공약 추진’, ‘러닝메이트형 협력’으로 부풀려 보도자료를 배포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아산시장조차 당혹스러움을 표한 실체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임에도, 정당한 시민 검증 요구를 ‘구태 정치’로 치부하며 회피하는 것은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를 짓밟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장 후보의 해명을 요구했다. 앞서 박 후보 측은 전날 “만약 이번 사안에 명확한 해명이 이뤄지지 않으면 천안시장과 아산시장 관련 인사가 동시에 선거법 논란과 사법 리스크에 휘말리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며 “장 후보는 두 차례 TV 토론회에서 정작 시민들이 궁금한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끝내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했다”고 했다. 천안 지역 곳곳에는 26일부터 장 후보와 관련해 ‘선거법 논란, 경찰청 이첩’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 민주당·진보당, 경남지사 후보 김경수로 단일화

    민주당·진보당, 경남지사 후보 김경수로 단일화

    6·3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이틀 앞둔 27일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전희영 진보당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다. 김 후보와 전 후보는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청산과 경남의 사회 대개혁을 이루기 위해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가 임박한 상황임을 고려해 여론조사 없이 전 후보가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하는 방식을 택했다. 전 후보는 “경남에서 국민의힘을 심판하고 내란을 완전히 끝내고자 김 후보로 조건없는 단일화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내란 청산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해준 전희영 후보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전 후보는 사퇴 후 김경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공동 선거운동에 나선다. 두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함에 따라 이번 경남지사 선거는 김 후보와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 ‘윤상원 민주로’ 찾은 박병규 광산구청장 후보 “시민 위한 길 갈 것”

    ‘윤상원 민주로’ 찾은 박병규 광산구청장 후보 “시민 위한 길 갈 것”

    박병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가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되새기며 “시민을 위한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1980년 5월 당시 시민군이 전남도청에서 최후의 항전을 펼쳤던 27일 ‘윤상원민주로’를 찾은 박 후보는 “윤상원 정신이 결국 시민을 위한 정신인 것처럼, 저 또한 경청과 소통을 통해 시민을 위한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5·18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의 기일이기도 한 이날 박 후보는 “선거란 결국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삶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라며 “선거운동 기간이지만 윤상원 열사가 보여준 공동체 정신과 연대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는 것이 후보자로서 중요한 일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4년 윤상원 열사의 삶과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열사의 생가가 있는 천동마을 일대를 ‘윤상원길’로,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윤상원민주로’라고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박 후보는 “윤상원민주길은 단순한 행정 명칭이 아니라 시민의 희생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도시 공간 속에 새기는 작업”이라며 “민주인권도시 광주인 만큼 이름 하나에도 민주주의와 시민정신이 새겨지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상무지구의 상무 등은 군사주의 시대와 계엄군 작전명으로 국가폭력의 흔적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명칭변경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도시 명칭 재검토 위원회’같은 공론화 기구를 만들어 시민들의 민주적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보자”고 제안했다.
  • 민형배·임문영 “전남광주, 시민 중심 ‘대한민국 AI수도’로 육성”

    민형배·임문영 “전남광주, 시민 중심 ‘대한민국 AI수도’로 육성”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와 임문영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AI수도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27일 공동 정책발표를 통해 “AI는 기술의 혁명을 넘어 시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 산업을 혁신하며,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는 기회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AI 산업수도, AI 민주주의 수도, AI 혁신수도 전남광주를 시민과 함께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우선 ‘시민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AI 도시’를 제시했다. AI를 활용해 교통체증을 줄이고, 응급의료 대응을 고도화하며,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범죄 예방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시민 AI 교육체계’를 구축해 AI 격차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주의 민주주의 정신을 AI 시대에도 계승하겠다는 비전도 내놓았다. 행정에 활용되는 AI의 윤리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AI 거버넌스를 구축, 광주를 세계 최고 수준의 AI 민주주의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특정 산업 육성을 넘어 전남광주 전체를 AX(AI 전환) 도시로 전환하는 것이다. 광주의 자동차 산업을 AI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고, 전남의 농업과 에너지 산업·제조업과 물류·관광산업까지 AI 기반 혁신을 추진한다. 행정과 산업, 교육과 문화, 복지와 교통 전 분야에서 AI 전환을 추진해 대한민국 최초로 도시 전체 AX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광산구를 ‘UN 글로벌 AI 허브 실증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두 후보는 정부에 ‘가상형 초광역 AI 캠퍼스(Virtual AI Campus)’ 모델을 제안하고, 광주와 전남이 UN AI 허브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에는 AI 실증 특구를 조성하고, AI 모빌리티와 미래차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AI 윤리와 규범, 인권과 민주주의를 결합한 새로운 글로벌 실증모델을 개발해 광주가 세계 AI 거버넌스 논의를 선도하도록 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동시에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광주의 AI 인프라를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RE100 기반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미래차, 첨단제조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국내외 기업 유치를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전남대, 조선대 등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AI 인재양성 생태계 구축도 약속했다. 배움이 일자리로 이어지고 연구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세계의 연구자와 창업가가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민형배 후보는 “AI가 시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의 산업을 혁신하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도시가 바로 우리가 꿈꾸는 AI수도 전남광주”라면서 “시민 중심의 AI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청년이 돌아오는 미래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문영 후보는 “AI는 기술혁명을 넘어 삶의 혁명이자 도시의 혁명”이라며 “광산이 AI 산업과 미래차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선거 연일 난타전....시민단체 “전형적인 네거티브 선거” 지적

    충북선거 연일 난타전....시민단체 “전형적인 네거티브 선거” 지적

    충북지역 지방선거가 상호 비방으로 얼룩지고 있다. 정책선거로 모범을 보여야 할 충북지사와 충북교육감 선거마저 난타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측은 연일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를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김 후보 선거캠프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 후보의 재산 형성 과정과 세금 납부 구조에 대해 도민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신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33억원인데 그 가운데 29억원이 사인 간 채권 형태며, 최근 5년간 납세 실적은 1279만원”이라며 “수십억원대 재산을 보유한 후보의 납세 실적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29억원 규모인 사인 간 채권은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형성된 것인지 등에 대한 설명 역시 필요하다”고 압박했다. 김 후보 측은 전날에도 기자회견을 열고 신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했다. 신 후보가 경찰 등에 고발당한 사실을 재차 상기시킨 것이다. 앞서 신 후보 선거 캠프에서 일했던 A씨는 신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대포폰을 이용해 다량의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경찰 등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김 후보 측 공세에 맞서 신 후보 측은 “김 후보는 폐기물업자에게 빌린 30억원의 채무 관계부터 먼저 도민들에게 밝혀야 한다”고 응수했다. 또한 신 후보는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낙선 목적의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죄, 허위사실 적시 및 명예훼손 등으로 청주지검에 고발했다. 신 후보 선대위는 고발장을 통해 “김 후보가 충북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제기한 이른바 ‘대포폰’ 및 ‘보도 차단’ 주장은 객관적 사실에 반하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는 상대를 낙선시키기 위한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했다. 신 후보 캠프 관계자는 “한 방송사가 A씨 고발과 관련해 취재를 했으나 사실과 달라 보도를 하지 않은 것”이라며 “그런데 김 후보가 토론회에서 반복적으로 청와대와 통화했느냐 등의 발언을 이어가 마치 언론보도를 막은 것으로 인식되도록 했다”고 비판했다. 충북교육감 선거 역시 비방전 양상이다. 김성근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은 자신의 SNS에 ‘윤건영표 충북교육 4년도 너무 길었다’는 제목의 글을 시리즈로 올리며 윤건영 후보 저격에 올인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윤 후보 측은 논평을 통해 “김성근 후보의 선거공보물 학력이 불성실하게 작성됐다”며 “이는 정직과 성실을 가르치는 교육자의 태도가 아니다”라고 공세를 펼쳤다. 윤 후보 측은 “김 후보 공보물에 대학과 대학원만 기재됐을 뿐 초중고를 어디에서 졸업했는지 정보가 아예 없다”며 “정보 공개 부실은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학력 공개를 촉구했다. 김 후보가 대구 출신이라는 점을 우회적으로 건드린 것이다. 이에 김 후보 측은 “출신을 문제 삼는 것은 학연·지연 선거를 조장하려는 것”이라며 “정책과 공약으로 승부하자”고 반격했다. 김혜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충북지사 두 후보가 모두 사법 리스크가 있어 걱정했는데 결국 충북지사 선거가 전형적인 네거티브 선거로 가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며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선거는 유권자들의 관심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교육감 선거는 다른 선거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 후보들이 더 신중하게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계엄군’ 김현태 전 707단장, 웃으며 국회 활보…“그날 추웠지”

    ‘계엄군’ 김현태 전 707단장, 웃으며 국회 활보…“그날 추웠지”

    12·3 비상계엄 당시 병력을 이끌고 국회 본관에 침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국회 경내를 웃으며 돌아다니는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 전 단장은 자신이 병력을 투입했던 국회 본관을 배경으로 “2024년 12월 3일로 돌아간다면 옷을 따뜻하게 입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참군인김현태’ 측은 26일 ‘정말 와보고 싶었어요. 국회에서 비상계엄 당시를 회상하는 김현태 후보’라는 제목의 6분 분량 영상을 게시했다. 김 전 단장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는 가운데 “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겠다”며 6·3 국회의원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태다. 영상은 김 전 단장이 국회 의원회관 계단을 내려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는 시종 미소를 띤 채 국회 본관 앞 잔디광장을 걸으며 비상계엄 당일 헬기를 타고 국회로 진입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김 전 단장은 “국회를 낮에 처음 왔다”며 본관을 바라보고는 “엄청 크네. 가까이 가면 더 크겠네”라고 말했다. 영상에는 이번 방문이 그가 “밤이 아닌 낮에 국회를 와보고 싶다”고 해 이뤄졌다는 설명도 담겼다. 제작진이 ‘2024년 12월 3일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자, 김 전 단장은 웃으며 “그때 너무 추웠다. 옷을 좀 따뜻하게 입겠다”고 답했다. 이어 당시 국회에서의 임무 수행 시간에 대해 “1시간 30분밖에 안 된다”며 “한 일이 뭐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단장은 “‘안으로 들어가서 막아야 하나’ 하다가 국회 본관으로 들어갔다가 나온 게 전부”라며 “군인으로서 상식선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다 왔는데 1시간 30분 가지고 2년째 괴롭히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 전 단장이 이끌던 707특임단은 2024년 12월 3일 밤 헬기를 타고 국회에 진입했다. 이후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을 위해 의원들이 모여 있던 국회 본관의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들어갔으며, 본관 일부 전력을 차단하기도 했다. 김 전 단장은 같은 해 12월 9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에게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것을 들었다”고 밝혔다가 이후 입장을 번복했다. 국방부는 지난 1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김 전 단장을 파면했다. 이후 김 전 단장은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와 함께 집회에 참석하거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는 등 정치적 행보를 이어왔다. 김 전 단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비상계엄을 미리 알고 대응했다”고 주장하거나, 법원이 내란으로 인정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합법’이라고 주장해왔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을 향해서는 “내란 조작범”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김 전 단장, ‘손가락 욕설’ 남성 고소한편 김 전 단장은 선거운동 현장에서 손가락 욕설을 하고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과 모욕)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전 단장은 고소장을 통해 “전날 오전 7시 30분쯤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 부근에서 A씨가 선거운동을 하던 고소인에게 다가와 다수가 지켜보는 상황에서 손가락 욕설을 하고 소리를 지르며 비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이후 상대 후보 측 피켓을 들고 있던 선거운동원들과 스스럼 없이 대화를 나눴다”며 “이는 A씨의 행위가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 명확한 정치적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고소인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김 전 단장이 제출한 고소장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까봐야 안다”, 민주 텃밭에서 ‘격전지’로 변한 전북지사 선거

    “까봐야 안다”, 민주 텃밭에서 ‘격전지’로 변한 전북지사 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통적인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전북의 도지사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격렬한 접전을 벌이면서, 전북이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2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지사 선거는 민주당 조직력을 앞세운 ‘정권 안정·원팀론’이 승리할지, 인물론과 민생 공약을 앞세운 무소속 돌풍이 안방을 삼킬지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70%를 웃돌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천 반발 심리가 맞물리며 격전지가 된 형국이다. 초접전 상황이 지속되면서 결과는 “까봐야 안다”는게 중론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묻지마 투표가 막판에 결집할 경우 이원택 후보가 승리하겠지만 김관영 후보 지지자들의 적극 투표율이 높을 경우 전북 선거 역사상 가장 큰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 이 후보는 당·정·청 원팀을 강조하는 반면 김 후보는 정청래 심판론으로 맞불 작전을 펼치고 있다. 위기감을 느낀 민주당은 정청래 당대표 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지도부가 대거 전북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예산을 전폭적으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원팀’인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결집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김관영 후보는 “이번 공천은 사당화가 낳은 공천 재난”이라며 민심을 파고드는 한편, 당선 후 복당을 예고하며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두 후보는 전북과 새만금 발전이라는 큰 틀의 목표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에서는 확연한 시각 차를 드러냈다. 이원택 후보는 지표상의 성장이 아닌 도민이 직접 체감하는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내발적 선순환 성장 구조’를 전면에 내세웠다. 외부 자본이나 국가 예산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북 스스로 먹거리를 키우고 성장의 결실이 지역에 축적되도록 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연 매출 1000억 원 이상의 스타 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20조 원 규모의 메가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미래 100년 먹거리로 AI 기술을 로봇과 모빌리티에 접목한 ‘피지컬 AI(Physical AI) 생태계’를 마련해 전북을 해당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또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를 조기에 견인하는 동시에, 새만금에 RE100(재생에너지 100%) 기반의 AI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삼성·SK하이닉스 등 200조 투자유치, 일자리 20만개 창출을 공약했다. 새만금 신항만, 국제공항, 인입철도를 잇는 물류 인프라를 통해 동북아 물류 메카로 도약시키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이에 맞서는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대기업 15개 유치 및 5대 성장축 확대를 내세운다. 김 후보는 지난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한 경제 영토 확장과 촘촘한 민생·복지 공약을 결합한 ‘5대 프로젝트·100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기 내 대기업 15개 유치와 총 5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내걸었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금융도시를 세워 전북의 경제 체급을 확실하게 키우겠다는 포부다. 투자, 일자리, 생활, 지역, 미래를 전북 성공을 위한 5대 핵심 축으로 삼아 도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정책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년층을 위한 ‘전북형 반할주택’ 확대 공급과 청년 정책 벤처 지원, ‘햇빛 기본소득’ 도입을 공약했다.
  • 진보당 김종훈, 민주당 요구한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재경선 수용

    진보당 김종훈, 민주당 요구한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재경선 수용

    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는 27일 ‘특정 세력의 조직적 개입을 차단할 안전장치를 마련해 경선을 다시 하자’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상욱 후보의 단일화 재경선 요구를 받아들인다”며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마음을 모아 내란 세력을 청산해달라는 시민 열망에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선 중단 과정에서 제가 자격이 없다는 듯한 말을 들으며 모욕을 느끼는 순간도 있었고, 진보당을 왜곡하는 말에 가슴이 아프기도 했다”며 “그런데도 내란 청산을 바라는 시민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야 한다는 책임감을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진보당의 재경선 수용에 따라 민주당과 진보당 간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은 28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 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 민주·진보 단일화 재경선 수용”

    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 민주·진보 단일화 재경선 수용”

    진보당 소속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가 27일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단일화 재경선 요구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울산 남구 선거사무소에서 긴급회견을 열고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마음을 모아 내란세력을 청산해달라”며 “울산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에 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심하고 또 고심했다”면서 “민주·진보 진영의 갈등과 반목이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절실함,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야 한다는 책임감을 생각했다”고 설명하고 “110만 울산 시민의 삶을 책임 지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한 만큼 그 큰 책임을 저에게 맡겨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로써 울산시장 민주·진보 단일화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9일 이전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앞서 양당은 지난 23~24일 울산시장 경선을 진행했으나 김상욱 후보 측이 24일 ‘역선택 의혹’을 제기하며 경선을 중단한 바 있다.
  • 사전투표 앞둔 경남지사 선거…김경수 ‘진보진영 결집’·박완수 ‘우주항공 비전’

    사전투표 앞둔 경남지사 선거…김경수 ‘진보진영 결집’·박완수 ‘우주항공 비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경남지사 선거가 접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조국혁신당 경남도당의 지지를 끌어내며 진보진영 결집을 강화했고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제2회 우주항공의 날 맞이 메시지를 내며 민선 8기 성과와 비전 알리기에 공을 들였다. 이날 조국혁신당 경남도당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송순호 창원시장 후보·정영두 김해시장 후보 지지, 경남도당 당원 총동원’을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도당은 “멈춰버린 경남의 엔진을 다시 돌릴 적임자는 오직 김경수”라며 “김경수의 승리는 곧 조국의 승리이며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조국혁신당 당원들은 김경수 후보를 정점으로 창원·김해를 잇는 민주진보의 벨트를 단단히 묶어 경남 전역에서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국혁신당 심규탁 창원시장 예비후보와 이봉수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지위를 내려놓고 민주당 송순호 창원시장, 정영두 김해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조국혁신당 경남도당은 “이제 조국혁신당의 기초단체장 후보는 없지만 민주 단일후보를 위해 우리의 심장을 더 뜨겁게 뛸 것”이라며 “민주당 후보가 곧 조국혁신당 후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 경남도당은 모든 조직력을 총동원해 우리 당 후보를 선거에 내보낸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후보, 우주항공의 날 메시지 우주항공청 유치 등 민선 8기 성과 부각우주항공복합도시 등 미래 공약도 관심같은 날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는 ‘우주항공의 날’ 축하 메시지를 내고 표심 몰이에 나섰다. 박 후보는 “지난 2024년 5월 27일,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했다”며 “이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축이 경남으로 이동했음을 알린 역사적 전환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항공청 개청은 330만 경남도민의 열망과 지역 산업계, 학계,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저 역시 우주항공청 설치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정부와 국회, 관계기관을 설득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우주항공청 개청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민선 9기 경남도는 우주항공청을 유치한 저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인재양성, 기업 성장, 관광·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조성하겠다”며 “경남의 주력산업과 우주항공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튼튼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후보는 인공지능(AI)과 우주항공을 결합한 과학영재학교 설립, 서부권 경제자유구역 확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 고무보트 밀입국자인 줄 알았더니…中 반체제 인사, 해경에 붙잡혔다 [핫이슈]

    고무보트 밀입국자인 줄 알았더니…中 반체제 인사, 해경에 붙잡혔다 [핫이슈]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한국 영해에 들어왔다가 붙잡힌 60대 중국인이 단순 밀입국자가 아니라 중국 공산당을 비판해온 반체제 인사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그는 과거 태국과 베트남으로 도피하고 대만행까지 시도했지만 번번이 중국으로 송환됐다. 이번에는 캐나다에 있는 가족과 만나기 위해 고무보트를 타고 한국까지 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시간) 중국 인권운동가 둥광핑(68)이 중국을 빠져나와 고무보트로 한국에 도착한 뒤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그의 지인 2명과 한국 내 변호인이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NYT는 전했다. 앞서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충남 태안군 서격비도 북서쪽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있던 중국 국적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길이 약 3.3m의 회색 고무보트와 9.9마력 선외기를 확인했다. 해경은 이 남성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NYT는 해경 관계자를 인용해 구금된 남성의 성과 출생연도가 둥광핑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둥광핑 측 변호인은 그가 태안에 구금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태국·베트남·대만행 실패…네 번째 탈출은 한국으로 둥광핑은 중국 허난성 정저우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경찰과 군인으로 일했지만 이후 중국 공산당을 비판하는 인권운동가로 활동했다. 유엔 인권 전문가들은 2022년 서한에서 그가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시위 관련 공개서한에 서명한 뒤 1999년 경찰직에서 해고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국가권력 전복 선동’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 혐의는 중국 당국이 반체제 인사와 인권변호사를 처벌할 때 자주 적용해온 죄명이다. 2014년에는 톈안먼 민주화 시위 25주년 추모 행사에 참여했다가 구금됐고 이듬해 풀려났다. 둥광핑은 2015년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도피했다. 그는 유엔난민기구로부터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고 캐나다 재정착도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캐나다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 태국 경찰에 체포됐고 같은 해 11월 중국으로 송환됐다. 중국으로 돌아간 그는 2018년 7월 ‘국가권력 전복 선동’과 ‘불법 월경’ 혐의로 다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2019년 8월 출소했지만 감시와 괴롭힘은 이어졌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일자리와 연금도 잃어 생활 기반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만나려 목숨 걸었다”…대만행 수영도 시도 둥광핑은 출소 뒤에도 탈출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2019년 12월 중국 남동부 해안으로 이동한 뒤 대만이 실효 지배하는 진먼섬을 향해 헤엄쳤다. 그러나 약 8시간 동안 바다에 떠 있다가 위험에 빠졌고 결국 중국 어민에게 구조돼 현지 경찰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캐나다에 있는 중국계 인권운동가 성쉐에게 “가족을 만나기 위해 이런 위험을 감수했다. 다시 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1월에는 중국을 빠져나가 베트남으로 향했다. 그는 2년 넘게 숨어 지냈지만 2022년 8월 베트남 당국에 체포됐다. 성쉐는 2023년 둥광핑 가족을 통해 그가 다시 중국 당국에 넘겨졌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소 1년간 구금된 뒤 풀려났지만 허난성 자택으로 돌아간 뒤에도 수입 없이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제트스키 탈출 권평 사례 이어 한국 처리 주목 이번 사건은 2023년 중국 반체제 인사 권평의 한국행을 떠올리게 한다. 권평은 당시 중국 산둥성에서 제트스키를 타고 서해를 건너 인천 앞바다에 도착했다. 그는 불법 입국 혐의로 재판을 받고 한동안 한국 구치소에 수감됐지만 이듬해 미국으로 출국해 망명을 추진했다. 둥광핑의 지인들은 권평 사례가 이번에도 참고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성쉐는 둥광핑이 지난해 권평의 제트스키 탈출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둥광핑이 한국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캐나다 당국에도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둥광핑의 딸은 캐나다에 살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개별 사건에 대한 언급을 피하면서도 “캐나다는 난민을 보호하고 재정착을 지원해온 전통이 있다”고 밝혔다고 NYT는 전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밀입국 사건을 넘어 중국 반체제 인사의 강제송환 가능성과 난민 보호 문제로 번질 수 있다. 한국 당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조사해야 하지만 둥광핑이 중국으로 돌아갈 경우 다시 구금되거나 처벌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중국 정부는 아직 이번 사건에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주한 캐나다대사관도 NYT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 송언석 “李대통령 전국 시장투어, 국민 아픔에도 ‘선거개입 파티’”

    송언석 “李대통령 전국 시장투어, 국민 아픔에도 ‘선거개입 파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를 앞두고 연일 전국을 돌면서 시장투어를 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불법적인 선거 개입을 즉각 중단하고 아픈 민심을 어루만지면서 국정에 전념하기 바란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대통령이 서울 남대문시장, 울산 남목마성시장, 성남 모란시장, 김해 외동전통시장, 그리고 어제는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시장투어를 했다”고 지적했다. 전날 청와대는 “이 대통령 부부는 오늘(26일) 저녁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며 “이 대통령 부부는 2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참모진들과 함께 1층 상점에서 구매한 해산물과 회로 저녁 식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1층에서 구매한 자연산 전복이 맛이 좋다며 참모진들에게 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송 원내대표는 “아무리 선거가 다급해도 그렇지 서울 서소문 고가 붕괴로 3명의 시민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는데 자갈치 시장에서 희희낙락 회 파티를 하는 게 정상적인 대통령의 모습인가”라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또 “선거운동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여야 후보들마저 사고 수습을 위해 유세 일정을 멈추고 있을 때, 국가 안전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이 선거에만 몰두했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전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등 서울 지역 여야 후보들은 사고 직후 모두 선거 유세를 중단했다. 그러면서 송 원내대표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국민들이 고통받고 계신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상황을 두고 ‘성공의 비용’이라는 궤변을 늘어놓더니, 대통령은 국민이 죽어갈 때 시장에서 웃고 떠들며 선거 개입 파티를 한다”며 “이 정권이 국민의 아픔에 조금이라도 공감한다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 김보라, ‘안성 남부권(미양·서운·금광)’ 지역 맞춤형 공약 발표

    김보라, ‘안성 남부권(미양·서운·금광)’ 지역 맞춤형 공약 발표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가 미양면·서운면·금광면을 아우르는 ‘안성 남부권’ 권역별 맞춤 공약을 발표하며, 미래 첨단산업과 청정 호수관광을 결합한 남부권 핵심 성장축 육성과 주민 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안성 남부권은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전초기지이자 청룡호수, 금광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권역”이라며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도로망과 농촌 정주 여건을 함께 개선해야 주민들의 삶이 실제로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남부권 발전을 위한 3대 핵심 방향으로 ‘산업은 더 강하게, 관광은 더 매력 있게, 생활은 더 든든하게’를 발표했다. 미양면은 안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을 추진해 수도권 남부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발판 마련과 ‘국지도 70호선 확장’, ‘축산냄새 저감 시설 지원’, ‘영농형 태양광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서운면은 기업과 연구개발 기능을 집약할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및 ‘차세대 기술센터 유치’를 핵심 과제로 내세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룡호수 역사문화 휴양거점 개발’, ‘제3산단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금광면은 ‘금광호수 관광자원 연계 소득 창출’ 모델 정립과 인근 반도체 소부장 단지와 연계한 ‘배후 거점 확충’, ‘마을 단위 정주 여건 개선’, 삼흥~미장 및 동막~옥정 구간의 도로 확포장 사업 추진을 내놨다.
  • 부산시, 상설 어린이 몰입형 영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상설 어린이 몰입형 영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상설 어린이 몰입형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어특화 들락날락은 올해 2월 개관한 디지털 영어학습 콘텐츠 중심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월 기반 영어 체험, 웨이브스 클럽, 원어민 영어책 읽기, 문화 테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미디어월 기반 영어 체험 프로그램은 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병원, 공항, 동물원 등 월별 생활 테마를 활용한 상황 놀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웨이브스 클럽은 6~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산형 어린이 영어교재인 잉글리쉬 웨이브스(English Waves)를 활용해 이야기 중심의 영어 읽기와 크래프트 활동 등 통합활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어민 영어책 읽기 수업은 월별로 나이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 주제에 맞는 영어 서적을 읽어줌으로써 어린이들의 감수성 향상과 영어 듣기에 도움을 주는 수업으로 5세부터 초등학생 2학년까지 대상으로 진행한다. 계절별 문화 요소와 영어 체험 활동을 연계한 테마 문화 이벤트도 개최한다. 방학 시즌 포토존 운영과 핼러윈과 크리스마스 때 영어 미션 수행 및 캐럴 부르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영어교육 기반 시설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연계 운영해 어린이들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 정청래, 박근혜 전 대통령 직격 “부끄러움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

    정청래, 박근혜 전 대통령 직격 “부끄러움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탄핵당한 대통령이 지금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직격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남 논산에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갖고 “탄핵당한 대통령 직위를 상실한 사람을 선거운동에 투입하는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면서 저러니까 내란 음모 정당, ‘윤 어게인 정당’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가 한다”면서 이렇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몇 년 전 지난 일이라 하지만 어떻게 거꾸로 역사를 되돌리고 흘러가는 강물의 물줄기를 역류시키려고 하고 뻔뻔하게 성찰 없는 모습을 보이는 퇴행적 모습에 국민 여러분께서 준엄한 심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5일 충남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해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의 선거 유세를 지원한 바 있다. 충남도당위원장인 이정문 민주당 의원도 “헌정사상 최초로 국민의 심판을 받았던 국정농단 박 전 대통령 방문까지 선거에 활용하며 과거 정치의 상징을 다시 불러내고 있다”며 “국민께 상처를 남긴 과거에 대한 반성과 쇄신은 없고, 정치적 동원에 기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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