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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宋 “12척 같은 지지율”…‘명량해전’ 울돌목서 호남 대역전 다짐

    宋 “12척 같은 지지율”…‘명량해전’ 울돌목서 호남 대역전 다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송영길(기호 1번) 후보가 6일 “송영길에게도 지금 열두 척의 배와 같은 지지율이 있다”며 호남발 경선 대역전을 다짐했다. 송 후보는 최근 “남은 경선 호남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선언한 뒤 명량해전의 역전 서사와 지역 발전 공약을 앞세워 호남 당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이다. 송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금신전선 상유십이’(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전남광주 진도군 울돌목을 찾은 소회를 밝혔다. 그는 “명량은 수의 싸움이 아니라 물길을 아는 자의 싸움이었다”며 “물살이 바뀌는 순간을 기다려 일자진으로 버틴 끝에 얻은 역전이었다”고 했다. 이어 “장군에게는 40일이 있었고 저에게는 열하루가 있다”며 “울돌목의 역전을 저 송영길이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호남의 역사적 상징성도 부각했다. 송 후보는 이순신 장군의 말로 알려진 ‘약무호남 시무국가’(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를 인용한 뒤 “곡창 호남이 조선을 지켰듯, 호남의 헌신이 민주당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왔다”며 “민주당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했다. 송 후보는 지난 주말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 누적 결과 1만 2156표(9.97%)를 얻어 당대표 경선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청래(기호 2번) 후보가 5만 5518표(45.51%), 김민석(기호 3번) 후보가 5만 4307표(44.52%)로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송 후보는 남은 호남 경선을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송 후보는 같은 날 해남 솔라시도도 찾아 AI·에너지 산업 육성 구상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발표한 800조원 규모의 서남권 반도체 투자 계획을 거론하며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AI의 심장으로 바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전남·광주가 함께하는 투자유치본부를 만들어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에 직접 뛰겠다”고 했다. 송 후보는 인천시장 재임 당시 송도에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유치한 경험을 내세웠다. 그는 “도시의 성패는 앵커기업과 국제학교, 공항, 문화가 결정한다”며 “구상을 현실로 바꾸는 능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세 후보 중 유일한 광역자치단체장 출신이다. 이어 당대표가 되면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해 연내 처리하고, 솔라시도를 데이터센터 특구로 지정하겠다고 공약했다.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확충에도 나서겠다고 했다. 송 후보는 “호남의 경제는 호남의 정치가 바로 설 때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며 “경제를 아는 당대표, 성공의 경험이 있는 당대표, 호남의 정통을 세울 송영길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 鄭 “레버리지 ETF로 국민 피눈물…金, 전직 총리로서 사과해야”

    鄭 “레버리지 ETF로 국민 피눈물…金, 전직 총리로서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청래(기호 2번) 당대표 후보와 김민석(기호 3번) 후보가 박빙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자본시장 정책의 책임과 해법 경쟁으로도 공방이 번지고 있다. 정 후보는 6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 피해와 관련해 경쟁자인 김 후보에게 전직 국무총리로서 사과하라고 거듭 압박했다. 레버리지 ETF 도입안이 김 후보가 국무총리 시절 국무회의에서 처리된 점을 지적하면서 ‘책임론’을 부각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주가 누르기 방지법’(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도 약속하며 주식시장 정상화 의지를 부각했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피눈물 흘리는 국민들께 김 후보는 전직 총리로서 사과해야 하지 않느냐”며 “어제 TV 토론 때 질문했는데 답변이 없어 다시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전날 KBS에서 열린 방송 토론에서 김 후보를 향해 “총리 시절 입법예고와 국무회의를 거쳐 상장됐고, 지금 많은 투자자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사과 한마디 없이 입을 닫고 있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면서 “일단 거래를 중단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전날 토론회에서 “거래 중단은 더 큰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며 당대표가 되면 당내 자본시장특별위원회를 민간 전문가까지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앞서 지난달 30일 레버리지 ETF에 관해 “강력하고 엄격하게 시정하고 당의 관련 기구도 민간 시장 전문가 포함 등 확대 개편해 대표가 직접 챙겨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 후보는 대주주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상속·증여세 부담을 줄이려고 주가를 의도적으로 낮추는 행위를 막기 위한 주가 누르기 방지법의 수정 처리도 약속했다. 그는 “검찰개혁 법안을 당원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관철시키고 통과시켰듯 주가 누르기 방지법 역시 주식시장에 올바른 신호를 주도록 수정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최근 최대 주주의 상속 과정에서 고의로 주가를 낮춰 세금을 피하는 이른바 주가 누르기를 방지하는 목적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적용 대상이 100여 개 기업에 불과하고 실제 세 부담 증가 폭도 크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민주당 내부와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당대표 취임 즉시 시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식시장 개혁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과 투자자, 정책이 조화를 이루는 자본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주가 누르기 방지법 개정을 비롯한 개혁 입법을 신속히 추진해 주식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정 후보는 “3차 상법 개정에 이어 반드시 해야 할 주가 누르기 방지법을 조속히 통과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이홍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우만테크노밸리 내 SK브로드밴드 방송국 침수피해 현장점검

    이홍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우만테크노밸리 내 SK브로드밴드 방송국 침수피해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홍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지난 5일 수원시 우만동 SK브로드밴드 방송국을 방문해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한 침수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 피해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관계기관 정담회의 실효성 있는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경기도 자산개발과 등 소관 부서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수원월드컵재단, 건설사업관리단, HJ중공업, SK브로드밴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동참했다. 이들은 방송국 사무실과 장비실의 누수·침수 피해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관별 대응 방안과 함께 실효성 있는 향후 개선 계획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우만테크노밸리는 수원시 우만동 일원 약 7만㎡ 부지에 바이오·반도체·스포츠·문화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형 첨단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2조 7000억원을 투입해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사업구역 인근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1공구 건설공사가 진행된 이후 SK브로드밴드 방송국 사무실과 장비실에 누수와 침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시설 운영과 방송 서비스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국가철도공단은 건물 누수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정밀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사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건물 주변에 임시 배수로와 차수벽을 설치하는 등 긴급 보강공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오늘 현장점검은 침수 피해 상황과 임시 보강 조치의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오늘 현장점검이 기관별 입장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시 보강, 전문기관 조사, 시설 보완 등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행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석 기관들은 외부 전문기관의 조사에 필요한 현장 자료와 정보를 성실히 공유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시설 개선 및 추가 피해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등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경기도와 아리셀 참사 유해 추가 수습 방안 논의

    유호준 경기도의원, 경기도와 아리셀 참사 유해 추가 수습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1동)은 지난 4일 경기도 이인용 노동안전과장과 면담을 갖고, 아리셀 참사 희생자 유해 수습과 관련한 유관기관 간 협의 진행 상황 및 향후 대응 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앞서 아리셀 유족들은 고용노동부, 경기도(노동국·이민국), 화성시, 경찰, 소방 및 유족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 유해 수습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타 사고 현장에서 미진한 유해 수습 문제가 불거지면서, 아리셀 참사 유족들 역시 부실했던 대응을 바로잡고 추가 유해를 온전히 수습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면담을 시작하며 “아리셀 참사가 현재 상황이 정리되고, 책임자를 단죄하는 사법 절차만 남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아쉬움을 표한 유 의원은 경기도측에 ‘아리셀 참사’ 유해 추가 수습 요청 관련 진행 상황을 공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인용 노동안전과장은 “사고 현장은 붕괴 우려가 있어 고용노동부가 통제하고 있으며, 안전 문제로 경찰도 진입하지 못하는 상태”라며 “잔해가 뒤덮여 있어 이를 걷어내지 않으면 유해 수습 자체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측의 설명을 들은 유 의원은 “결국 건물주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사안인데, 건물주가 구속된 상태라 자진 철거를 기대하기 어렵고 회사도 사실상 청산 절차를 밟고 있어 비용을 부담할 주체가 마땅치 않다”고 지적했다. 화성시가 강제 철거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행정대집행 요건 충족 여부와 이후 구상권 회수 가능성이 불확실해 화성시로서도 선뜻 나서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유 의원은 아리셀 부지가 청산 절차에 따라 향후 철거가 추진되는 시점을 유해 수습의 현실적인 기회로 보고,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경찰과의 협조 체계를 미리 갖춰둘 것을 주문했다. 유 의원은 “유해가 실제로 발견될지는 알 수 없지만, 수습 절차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유족들에게는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철거 움직임을 파악하는 즉시 경찰의 유해 수습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그 타이밍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과장은 “사업주 구속 등으로 유관기관 협의에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 찾겠다”며 경기도가 이 사안을 지속해서 챙길 것을 약속했다. 유 의원은 이날 면담이 종료된 후 “아리셀 참사는 여전히 진행형”이라며 참사의 원인으로 지적된 외국인 노동자 대상으로 한 부실한 안전교육을 개선하기 위한 외국인고용법 개정안, 배터리 제조·보관시설 전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를 담은 소방시설법 개정안 등 관련 법안의 국회 논의와 입법 추진 경과를 지속해서 살피며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오현정 경기도의원, ‘2026 민관소통워크숍’ 참석

    오현정 경기도의원, ‘2026 민관소통워크숍’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이 지난 4일 화성시 봉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2026 민관소통워크숍 – 따뜻한 기본사회, 마을공동체가 잇다’에 참석해 마을활동가들을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제9회 ‘민관소통워크숍’이 주민, 행정, 중간지원조직, 의회가 뜻을 모은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다년도 정책과 사업계획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화성시 대표 민관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현장에는 마을활동가와 관계 공무원, 시·도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은 ‘보조금을 넘어 자치로, 기본사회와 마을’을 주제로 한 발제와 열띤 원탁토론으로 채워졌다. 현장 참석자들은 단순한 보조금 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주민이 스스로 지역을 돌보고 성장시키는 자치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공모사업 정산 부담 완화 ▲맞춤형 현장지원 확대 ▲타 기관과의 연대협력 강화 ▲마을활동가 경력 인증체계 도입 등 실질적인 정책들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오 의원은 현장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활동가의 처우 개선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뜻을 같이했다. 오 의원은 축사를 통해 “마을의 변화와 ‘따뜻한 기본사회’를 만들어가는 진정한 원동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마을활동가 여러분”이라며 “주민들이 보조금이라는 한계를 넘어 자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불안함 없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더욱 탄탄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오늘 워크숍에서 나온 보조금 정산 부담 완화, 경력 인증체계 구축 등의 소중한 의견들이 경기도 및 화성시의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차원에서도 세심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모인 다채로운 정책 아이디어는 화성시의 2027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과 ‘마을공동체 3기 기본계획’ 수립에 핵심적으로 반영될 방침이다. 오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귀 기울이며, 경기도 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기본사회 가치 확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포부를 밝혔다.
  • 김현덕 경기도의원 “화재 대피용품 설치만으로는 부족... 누구나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안전환경 만들어야”

    김현덕 경기도의원 “화재 대피용품 설치만으로는 부족... 누구나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안전환경 만들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5일 사단법인 장애인노인자립지원협회 권기범 사무총장과 정담회를 갖고, 장애인과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화재 대피용품을 실제로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공공청사와 복지시설 등에 화재 대피용 마스크 등 안전용품이 구비되어 있음에도, 설치 위치가 너무 높거나 보관함 개폐가 어려워 휠체어 이용자나 상지 장애인이 비상 시 사용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울러 시각·청각장애인은 화재 발생 여부나 대피용품의 위치를 인지하기 어렵고, 어린이와 노인 역시 화재로 인한 혼란 속에서 용품을 신속히 찾아 쓰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 의원과 권기범 사무총장은 안전용품을 단순히 비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 유형과 이용자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설치 위치와 사용 방식, 안내 체계를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계획과 설계 단계부터 장애 당사자의 의견과 이용 경험을 세심하게 반영해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서 대피용품을 쉽게 인지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점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화재 대피용품의 접근성은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문제”라며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일상에서 미처 살피지 못한 작은 불편과 장벽이 위급한 순간에는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용품을 설치했다는 사실에만 안주하는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며 “장애인이 별도의 도움 없이도 안전시설과 대피용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바꾸는 것이 진정한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담회 이후 별도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은 GH복합시설관을 방문해 장애 당사자의 관점에서 건물 내 안전·편의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 점검 결과, 화재 대피용 마스크가 휠체어 이용자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었고, 장애인 화장실은 물 내림 센서 고장 및 소변기 지지대 흔들림 등 전반적인 시설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화장실 출입구가 문 없이 천으로만 가려져 있어 이용자의 사생활이 충분히 보호되지 않는 문제점도 드러났다. 김 의원은 “BF 인증을 받은 건물에서도 실제 이용 과정에서는 여러 불편과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며 “인증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시설이 본래 취지에 맞게 작동하고 관리되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안전과 편의는 시설을 설치하거나 인증을 받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계획과 설계부터 설치, 유지 관리까지 장애 당사자의 의견과 이용 경험을 세심하게 반영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최순자 경기도의원, 포천상담소서 포천시 예산 현황 및 도비사업 추진 상황 청취

    최순자 경기도의원, 포천상담소서 포천시 예산 현황 및 도비사업 추진 상황 청취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5일 포천상담소에서 포천시 최선경 인구성장국장, 강현범 기획예산과 재정전략팀장을 만나 시의 예산 규모, 재정 운용 현황 및 주요 도비 사업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포천시의 전체적인 예산 규모와 재정 흐름을 점검하고, 주요 지역 발전 사업의 추진 상황과 재정 운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포천시의 예산 현황 및 주요 도비 사업의 진행 과정을 세밀히 살피며,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집행의 적절성, 시민들이 체감하는 효과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포천시 지역 발전 사업 가운데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사업과 한탄강 수변공원 조성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최 의원은 “포천 한탄강 주변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사업은 단기적인 성과나 행사 중심의 개발에 치우치기보다 한탄강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탄강 관광단지는 인위적으로 시설을 채우는 방식의 개발보다는 자연이 가진 가치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조성해야 한다. 일회성 행사나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포천의 미래 관광자원이자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라는 관점에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의원은 “재정은 한정된 만큼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효율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사업보다는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종춘 경기도의원, 헬스장 안전관리 공백 해소 위한 법 개정 건의 추진

    이종춘 경기도의원, 헬스장 안전관리 공백 해소 위한 법 개정 건의 추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춘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5)은 6일 체력단련장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체력단련장 이용자의 안전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력단련장 이용자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24시간 운영 및 다층·분리형 구조 등 체력단련장의 운영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특정 시간대나 공간에서 안전관리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번 건의안이 마련됐다. 특히 혼자 운동하던 이용자가 쓰러진 후 뒤늦게 발견되거나, 벤치프레스 중 바벨에 목이 눌려 장시간 방치되어 사망하는 등 중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제도적 개선의 시급성이 대두됐다. 이 의원은 현행 법령상 체력단련장 안전기준이 실효성을 갖추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행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은 체력단련장의 규모에 따라 국가자격을 갖춘 체육지도자 배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체육지도자의 주된 역할은 올바른 운동 지도에 맞춰져 있어, 시설을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의 건강 상태나 안전을 실시간으로 상시 확인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이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검토보고서에 수록된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집계된 체육지도자 배치 관련 과태료 부과 사례는 총 541건이며, 이 가운데 체력단련장업이 388건으로 약 70%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종춘 의원은 “‘체육시설법 시행규칙’ 별표 6은 체육시설업의 종류별 안전·위생 기준을 정하고 있지만, 체력단련장업에 관한 개별 기준은 ‘이용자의 운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운동기구 간에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내용이 사실상 전부”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영장업은 수상안전요원의 자격과 배치 인원, 근무 위치, 응급 상황 대응 및 정기 점검 의무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고, 인공암벽장업도 안전관리요원의 배치와 안전교육, 안전장비 착용 지도 등을 명시하고 있다”며 “시설별 위험 특성이 서로 다른 만큼 이들 규정을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체력단련장의 특성에 맞는 기준을 마련하는 데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정확한 실태 조사와 기준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용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면서도 영세 체력단련장과 종사자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인력·비용·책임을 떠넘기지 않는 균형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위례삼동선 관계기관 협의 현황 점검

    최만식 경기도의원, 위례삼동선 관계기관 협의 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5일 경기도 철도정책과로부터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경기도 철도정책과는 최근 서울시·성남시·광주시 등 관계기관과의 연쇄 회의 결과를 공유하며, 앞으로 각 기관이 제출할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의 경제성과 이용자 편의가 최적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추가적인 협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협의가 완료되는 즉시 예비타당성조사 절차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최 의원은 “위례삼동선은 성남과 광주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수도권 철도망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핵심 교통사업”이라며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광역철도 사업인 만큼 충분한 협의와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관계기관 협의와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보고받겠다”며 “위례삼동선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 김민석, 당대표 되면 광화문에 ‘제2당사’ 추진

    [단독] 김민석, 당대표 되면 광화문에 ‘제2당사’ 추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당선 시 현재 여의도에 위치한 중앙당사와는 별개로 광화문에 ‘제2당사’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6일 파악됐다. 김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후보가) 단지 추상적인 수준으로만 구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굉장한 고심 끝에 내놓은 방안으로 알고 있다”며 “당의 문화와 청년들과의 교감 등에 있어 혁신을 위한 중요한 기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 등 청년들에게 제2당사 운영의 절반 정도를 일임하는 것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민주당에 대한 청년 세대의 반감을 해소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로 강조해 왔다. 제2당사 내 회의실을 크게 조성해 당무보고 뿐 아니라 각종 민원 청취와 시민단체들과의 만남 등 당의 일정을 모두 생중계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김 후보는 출마 직후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와 업무보고를 생중계하는 것처럼 당무보고도 생중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김 후보는 현재 여의도 중앙당사가 다소 외진 곳에 있고 협소하다고 느껴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제2당사 위치를 광화문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대략 200평 내외의 공간을 임대하거나 국민과의 소통을 명목으로 한 특별계정을 통해 특별당비를 납부받는 것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김 후보 측은 구체적인 위치와 당비 운용 계획 등에 대해서는 “아직 세부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고, 전당대회 이후에 정식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 고찬양 서울시의원 “국회대로 지하화 지연, 6개월 만에 1년 반 연장 납득 어려워”

    고찬양 서울시의원 “국회대로 지하화 지연, 6개월 만에 1년 반 연장 납득 어려워”

    서울시의회 고찬양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5일 화곡4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철저한 사업 이행과 함께 주민들의 실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은 국회대로 일부 구간(신월 IC ~ 목동종합운동장)을 지하화하고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공간 재편 사업이다. 그러나 사업 기간이 지속적으로 연장되면서 공사 구간 인근 주민들은 극심한 교통체증은 물론, 소음과 비산먼지 등 일상 속 불편을 고스란히 떠안으며 고통을 겪고 있다. 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공사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변수나 행정적 어려움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불과 6개월 사이에 준공 기한이 1년 6개월 연장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어떠한 이유도 고통받는 주민들 앞에서는 그저 ‘핑계’에 불과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서구 주민들은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과 먼지, 소음 등 일상적인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사업의 최종적인 효과만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 역시 행정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마지막으로 서울시에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공정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철저한 사업 관리를 촉구했다.
  • 송순효 서울시의원, 마곡안전체험관서 가족들과 ‘안전문화’ 소통행보

    송순효 서울시의원, 마곡안전체험관서 가족들과 ‘안전문화’ 소통행보

    송순효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1일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여름방학 특별 안전문화교육 프로그램 ‘안전하니 세상이 예술이네’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지루한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더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일상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진성준 국회의원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내줬다. 행사장에는 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전 정보를 재미있게 풀어낸 ‘안전 접목 OX퀴즈’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술 및 그림자극’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아이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안전매듭 만들기 ▲안전표지판 만들기 ▲미니블럭 조립 등 손으로 직접 체험하는 다채로운 만들기 부스가 운영됐으며, 안전문화 홍보캠페인과 만족도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등 풍성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송 의원은 행사장 내 체험 부스를 일일이 둘러보며 참여 가족들과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고, 무엇보다 철저한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송 의원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딱딱한 교육이 아닌 마술, 퀴즈, 만들기 등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체득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문화를 친근하게 접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장승희 경기도의원, 구리소방서 초청 정책간담회 참석

    장승희 경기도의원, 구리소방서 초청 정책간담회 참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장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구리1)은 지난 5일 구리소방서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소방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장 의원은 경기도의원으로서 지역 안전의 중심이자 경기도정의 핵심인 구리소방서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청사 이전·신축 사업과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등 지역 소방 정책 현안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리소방서는 관할 인구 18만 6090명, 세대수 8만 1784세대의 구리시를 소방공무원 194명과 의용소방대원 99명, 소방 차량 34대의 규모로 관리하고 있으며, 2025년 한 해 총 1만 6408건(1일 평균 45건)의 출동을 수행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2026년 목표로 “화재 현장 7분 이내 도착률 82%”(전년 80% 대비 2%p 상향)를 제시하고, 인창동 7-14 일원에 총사업비 453억 9000만원 규모의 본서 청사 이전(신축) 사업을 2027년 6월 착공 목표로 추진 중임을 밝혔다. 장 의원은 “갈매역세권 개발로 공동주택 입주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소방차 출동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추가 소방 인력과 장비 확충 계획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한 후 “재난과 재해가 잦아진 요즘, 지금의 소방력만으로 충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인근 별내소방서와의 협력만으로 안심하기보다 구리 지역 자체의 소방 인력·장비를 선제적으로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소방 인력·장비의 선제적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구리소방서 측의 “인근 별내소방서가 있어 현재의 소방력으로도 대응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답변에 대해 “인접 관서와의 공조는 중요하지만, 관할 자체의 대응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초기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며 재차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갈매신도시 편입으로 관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와 더불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같은 자연재난과 전기차 배터리 화재 같은 신종 위험이 늘어나는 상황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장 의원은 아울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현안 사업 추진 의지도 내비쳤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리소방서 본서 청사 이전(신축) 사업의 도비 확보 ▲화재 취약지역 소화전 신설(6개소 예정) 등 소방용수 인프라 확충 ▲갈매·인창·교문 안전센터의 대응력 강화 ▲이동 안전 체험차·119 청소년단 등 시민 안전 문화 확산 사업의 예산 지원에 대해서도 경기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 장송회 경기도의원,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속 착공· 미매각 용지 활용방안 마련 주문

    장송회 경기도의원,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속 착공· 미매각 용지 활용방안 마련 주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7)은 지난 5일 경기도 신도시관리팀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황과 경기도 내 미매각 용지 관리 및 판매 계획, 공공주택지구 미매각 용지 관리 체계 등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장 의원은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신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한편, 미매각 용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장 의원은 당초 2026년으로 예정됐던 착공 시기가 2027년 7월로 미뤄진 경위를 점검했다. 이에 대해 GH 측은 주민들의 의견을 더 깊이 수렴하고 필요한 행정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는 과정에서 일정이 조정되었음을 설명하며, 2027년 7월 착공을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장 의원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행정절차를 포함한 모든 공정을 신속하게 추진해 더 이상의 사업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다산신도시 주민들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기다려 온 만큼, 주민들의 기대를 헤아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GH가 책임감을 갖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 의원은 다산신도시 내 미매각 용지의 판매계획을 점검하며 판매 완료 시점을 질의했다. 이어 “미매각 부지는 GH뿐 아니라 LH 소유 부지도 많은 만큼 양 기관이 긴밀히 협의해 조속한 매각을 추진해야 한다”며 “판매 전까지 장기간 방치하기보다 마을주차장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신도시 곳곳에 미매각 용지가 장기간 방치되면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 불편도 커지고 있다”며 “매각이 완료될 때까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신도시는 주택 공급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미매각 용지는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신도시 주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김경옥 경기도의원 “답은 현장에 있다”... 평택 교육 현안 직접 점검

    김경옥 경기도의원 “답은 현장에 있다”... 평택 교육 현안 직접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경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지난 5일 평택 관내 교육 현장인 신한고등학교, 평택교육지원청,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을 연이어 방문하며 지역 교육 현안을 정밀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역 교육 현장 점검에 나선 김 의원은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갖고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며 “지역 주민과 교육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취지를 밝혔다. 처음으로 신한고등학교를 방문한 김 의원은 주차장 공사와 관련된 현장 민원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학생들의 안전과 더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공사가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교육지원청을 찾은 김 의원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핵심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평택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다각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을 방문한 김 의원은 유아교육 활성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김 의원은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 환경을 위해 애쓰는 교육원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교육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과 연계한 특화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유아교육부터 고등교육까지, 교육 현장의 작고 사소한 목소리 하나 놓치지 않는 것이 의정 활동의 본령”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평택의 아이들과 교육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성태 경기도의원, 남사읍·삼가동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운행 현황 점검

    김성태 경기도의원, 남사읍·삼가동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운행 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용인시 대중교통과 관계 공무원들과 정담회를 열고, 처인구 남사읍과 삼가동의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운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정담회는 남사읍 한숲시티아파트와 삼가동 주민들이 겪어온 광역버스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경기도와의 본격적인 협의에 앞서, 각 노선의 실제 운행 현황과 주민 이용 수요를 미리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 의원은 먼저 한숲시티아파트를 기점으로 운행 중인 광역버스 현황을 점검했다. 용인시 대중교통과에 따르면, 현재 이곳에는 서울역행 4101번과 판교행 9241번 광역버스가 운행 중이다. 이와 함께 출퇴근길 집중되는 이용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투입한 강남역 방면 P9201번 노선(각 2대)을 출·퇴근 시간대에 각각 2회씩 추가로 운행하고 있다. 이어 김 의원은 삼가동을 경유하는 광역버스의 운행 상황과 출근 시간대 혼잡도, 배차 간격 등을 확인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삼가동은 광역버스 노선의 기점과 비교적 가까워 출근 시간대에도 만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강남대역이나 기흥역과 비교하면 출근 시간대 만석이 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지만, 주민들로부터 배차 간격을 단축해 달라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증차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최근 용인 지역에 신설된 4105번 광역버스 노선이 양지와 서울역을 연결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노선 신설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한 용인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 문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는 중요한 생활 현안”이라며 “민원이 발생한 뒤 대응하기보다 현장 상황과 이용 수요를 수시로 확인해 주민 불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버스정책과 담당자들과 만나, 남사읍과 삼가동 등 용인 처인구 일대의 광역버스 증차와 노선 신설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출… 지방의회법 제정·전국 광역의회 연대 이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출… 지방의회법 제정·전국 광역의회 연대 이끈다

    ○ 5일 ‘제20대 전반기 협의회장’ 선출, 경기도의회 의장으로는 2018년 이후 8년만○ 지방의회법 제정, 광역의회 연대 강화, 교육·정책 교류 확대 등 핵심 과제 제시○ 전국 16개 시·도의회와 함께 지방의회법 제정 위한 공동 대응 본격 추진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전국 16개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0대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에서 협의회장이 배출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남 의장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 정기회에서 제20대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호선됐다. 전국 최대 규모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가 협의회 지휘봉을 잡게 됨에 따라, 지방의회법 제정을 포함한 권한 강화 및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전국 시·도의회의 연대와 공조 움직임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 의장은 당선 직후 협의회 운영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로 ▲지방의회법 제정 ▲전국 지방의회 간 연대 강화 ▲교육 및 정책 교류 확대를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우선 남 의장은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독립성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협의회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지방의회의 조직권, 예산권, 정책 지원 체계 등을 명시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고 국회 및 정부를 상대로 한 설득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과 정당을 넘어선 전국 광역의회 간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하는 동시에, 전국 기초의회와의 연대 범위를 넓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할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의정 사례와 정책 성과의 공유를 활성화하고, 지방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남 의장은 회장 선출 직후 첫 행보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경기도의회의 제안으로 추진된 이번 퍼포먼스에서 참석자들은 ‘국민이 주도하는 자치분권’,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분권 완성’ 등의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법안 제정을 촉구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해 지방의회의 숙원들을 하나씩 풀어가겠다”라며 “경기도가 가진 역량과 정부·국회와의 협력 기반을 전국 광역의회의 공동 자산으로 활용하고, 우리의 요구가 제도 변화로 이어질 때까지 끈기 있게 설명하고 설득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의 울타리에 머물지 않고 전국 기초의회까지 아우르는 더 넓은 연대의 틀을 만들겠다”라며 “전국 지방의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고, 더 큰 권한과 그에 걸맞은 책임을 함께 세워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 온열질환자 14년간 10배… 왜 쓰러졌는지 조사할 방법조차 없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정부가 파악하는 정보는 환자의 나이와 성별, 직업, 쓰러진 장소 정도에 그친다. 온열질환 사망자의 소득 수준과 주거 환경, 노동 조건 등 ‘죽음에 이른 배경’은 조사 대상이 아니다. 왜 더위를 피하지 못했는지 들여다볼 법적 근거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5일 질병관리청의 ‘2025년 온열질환 신고현황 연보’를 보면 응급실 감시체계가 가동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온열질환 사망자는 267명에 달했다. 환자 수는 2011년 443명에서 지난해 4460명으로 14년 만에 10배 넘게 불었다. 하지만 숫자 너머의 사정은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는다. 응급실 신고자료에는 기본 정보만 담길 뿐 냉방기 한 번 마음 놓고 틀 형편이었는지, 쪽방이나 고시원에 살았는지, 폭염에도 왜 일을 멈추지 못했는지는 기록되지 않는다. 질병청 관계자는 “모니터링하는 입장에서도 사망자가 왜 더위에 오래, 강하게 노출될 수밖에 없었는지 가장 궁금하다”며 “하지만 현재는 사망자의 개인정보를 알 수 없고 지방자치단체에도 유족이나 주변인을 조사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피해는 폭염을 피하기 어려운 약자층에 집중되고 있다. 2011~2025년 발생한 온열질환자 2만 9294명 가운데 2만 3091명(78.8%)은 야외에서, 9133명(31.2%)은 공사 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 쓰러졌다. 2226명(7.6%)은 집에서 쓰러지며 더는 집도 안전지대가 아님을 입증했다. 매년 같은 피해가 되풀이되지만 행정의 시선은 그 뒤에 놓인 삶까지 닿지 못하고 있다. 이런 조사 공백을 메우기 위한 법안은 국회에 이미 발의돼 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대표발의한 ‘기후위기 대응 국민건강관리법안’은 폭염 등 기상재해로 건강 피해가 발생하면 질병청과 지자체가 역학조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지금은 조사할 권한조차 없지만 법이 통과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질병청은 관계 기관에 조사 자료를 요구할 수 있고 폭염 위기 경보가 ‘주의’ 이상이면 개인에게도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단순 응급실 통계를 넘어 피해자의 생활·노동 환경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보는 ‘사회적 부검’의 제도적 토대가 마련되는 것이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이런 조사가 사람을 살리기도 했다. 호주의 도시 애들레이드는 2009년 기록적인 폭염을 겪은 뒤 피해자의 위험 요인을 세밀히 분석하는 한편 폭염 경보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했다. 이후 2014년 폭염이 다시 닥쳤을 때 온열질환 관련 응급실 내원이 크게 줄었다. 질병청 관계자는 “법적 근거가 있어야 조사 인력을 투입하고 예산도 확보할 수 있다. 유족이나 주변인에게 조사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수도 있다”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라도 알아야 다음 사람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설] 고령 취업자 1000만명, ‘세대 상생형’ 정년연장 해법 절실

    [사설] 고령 취업자 1000만명, ‘세대 상생형’ 정년연장 해법 절실

    55~79세 취업자가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었다. 어제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해당 나이 인구(1701만 7000명) 가운데 59.5%가 일하고 있다. 인구도, 취업자도 늘어 고용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와 같다.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이 조사에서는 55세 이상을 고령층으로 분류한다. 앞으로도 일하길 바라는 비중은 69.2%였다. 생활비에 보탬(53.4%)과 일하는 즐거움(36.7%)이 가장 큰 이유였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비중이 지난해 처음 20%를 넘어 초고령사회가 됐다.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바람직하나 청년 고용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청년(15~29세) 고용률은 올 6월 1년 전보다 1.7% 포인트 하락한 43.9%에 그쳤다. 2024년 5월부터 2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내림세다. 많은 청년이 일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빠른 속도로 도입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이 자료 정리, 문서 작성, 기초 분석 등 신입사원이 주로 맡았던 업무를 대체하면서 청년의 고용 사다리가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그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년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대수명 연장과 인구구조 변화 등을 고려하면 정년 연장은 필요하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주최로 지난 6월 열린 토론회에서 2028년부터 2032년까지 매년 1세씩 정년을 늘리는 방안이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의 안은 2029년부터 2년마다 1세씩 연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결하지 않고 정년이 연장되면 혜택은 대기업·정규직에만 집중돼 이중구조가 더 악화할 뿐이다. ‘귀족 노조’로 비판받는 현대차 노조의 요구에 정년 연장이 포함된 것이 대표적이다. 정년 연장에는 연공형 임금체계가 직무급·성과급으로 개편되고 노동시장이 유연화되는 것이 기본조건이어야 한다. 노동계는 이에 극구 반대한다. 노동계 요구대로 법정 정년만 연장되면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기업들은 투자는 물론 청년 신규 채용을 줄일 것이다. 실제 2016년 60세 정년 연장 당시 청년 고용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노동부는 세대 간 공존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을 병행해 ‘세대 상생형 정년 연장’을 법제화하겠다고 했다. 이 말이 진심이라면 고용 주체인 기업과 미래세대인 청년의 입장에 한층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 ‘법정 정년 몇 세’ 선언에 그칠 일이 아니라 고령자 고용과 청년 고용이 함께 지속될 수 있는 노동시장 구조개혁 방안을 충실히 마련해야 한다.
  • “고향 호남에 모든 것 걸겠다… 정청래는 노무현 아닌 이인제”

    “고향 호남에 모든 것 걸겠다… 정청래는 노무현 아닌 이인제”

    호남·수도권서 대반전 기대인천 재정 살리고 기업 유치 경험주택 공급 늘리고 청년 취업 지원중수청 강화해 수사 공백 메워야대표가 사당화하면 안 돼정청래, 이인제처럼 대통령 공격노무현은 김대중 어려울 때 지켜윤리위 반대… 선거 후 화합해야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기호 1번) 후보는 5일 “고향인 호남에 모든 것을 걸겠다”며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했다. 권리당원이 집중된 호남과 수도권 경선에서 대반전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다. 송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주차 경선 결과에 대해 “서운하다”면서도 “제일 어려운 충청권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10% 정도 표를 얻어 어떤 후보도 단독 과반을 차지할 수 없다는 게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남과 수도권에서는 더 높은 득표율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전대에 적용되는 선호투표제를 언급하면서는 “1순위 송영길, 2순위 김민석을 선택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 당대표 후보 중 유일하게 호남(전남광주 고흥군) 출신인 송 후보는 인천에서 6선 의원과 시장을 지낸 이력을 강조하며 자신을 ‘호남과 수도권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후보’라고 자임했다. 호남의 지지를 발판으로 수도권까지 당의 외연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다. 송 후보는 “부도 위기에 놓인 인천시의 재정을 정상화하고 바이오 산업을 유치한 경험을 토대로 민생과 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자신을 세 후보 가운데 유일한 경제 전문가로 규정하며 가장 시급한 민생 과제로 주택 공급 확대를 꼽았다. “2030세대의 지지 없이 2030년 대선 승리도 없다”고 출마 선언을 했던 송 후보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활용한 자산 형성 지원과 인재 양성, 일자리 기회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검찰개혁의 후속 과제로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수사 역량 강화를 꼽았다. 송 후보는 “수사에 소명을 가진 검사와 베테랑 수사관, 검사 출신 변호사 등을 영입해 초기 수사 공백을 메워야 한다”고 했다. 송 후보는 정청래 후보를 향한 비판도 쏟아냈다. 송 후보는 “정 후보는 노무현(전 대통령)이 아니라 이인제(전 의원)처럼 대통령을 공격하고 있다”며 “노 전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어려울 때 오히려 지켰다”고 말했다. 정 후보의 지지 모임인 ‘청래당’을 두고도 “북한도 김일성당이라고 하지 않는다”며 정 후보가 ‘사당화’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민석 후보와 정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서로 ‘윤리위 제소’를 언급하며 충돌한 데 대해서는 “당내 선거는 끝나면 통합해야 한다”며 경선 이후 당내 화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문제를 두고는 “절대 반대”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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