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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교육청, 내년부터 사립유치원 3~5세 무상교육

    부산시교육청, 내년부터 사립유치원 3~5세 무상교육

    부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전면 무상교육을 시작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5세 무상교육·보육 정책에서 한 걸음 나아가 내년부터 사립유치원 재원 3~5세 무상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2025년 하반기 5세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5세 유아 약 27만 1000명에게 총 1289억원(6개월분)을 지원한다. 사립유치원에는 유아 1인당 11만원, 어린이집은 7만원, 공립유치원에는 2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4~5세, 2027년에는 3~5세까지로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게 교육부의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런 정부 방침보다 한발 앞서 내년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표준유아교육비 수준에 맞춘 무상교육비를 지원한다. 이는 김석준 교육감이 재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이기도 하다. 정부 무상교육비가 지원돼도, 사립유치원은 학부모 부담 경비가 발생하고, 지역 여건에 따른 유치원비 격차 때문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 지원과 관련해 사회보장제도 신설 사전협의를 완료했다. 부산지역 모든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3~5세 유아 2만 2818명 무상교육을 위한 재원 315억원은 내년도 본예산안에 편성할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 지원은 유아교육 공공성을 확대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실질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모든 유아가 출발선에서부터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마포 공동육아나눔터 성산동 시대 시작

    마포 공동육아나눔터 성산동 시대 시작

    서울 마포구 공동육아나눔터가 성산동으로 이전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마포구는 ‘마포구 공동육아나눔터’가 성산동(성산로4길 15)으로 이전해, 지난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마포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와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서로 품앗이 육아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보드게임, 오감 통합 놀이 등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인적 발달과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 이전 장소는 오는 8월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맘카페가 조성되며, 인근 마포중앙도서관에는 키즈카페, 청소년 자율학습 공간인 ‘스페이스’,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은 물론 도서 대여 시설 등이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대상은 만 0세부터 5세 이하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부모 등 보호자이다. 영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및 보호자는 전화(070-7433-0788)를 통해 공간 이용 예약을 하거나 홈페이지(https://mapo.familynet.or.kr/)에서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서비스 개선과 돌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계 13세 소녀, 美 요트 캠프 참가 중 선박 충돌 사고로 사망

    한국계 13세 소녀, 美 요트 캠프 참가 중 선박 충돌 사고로 사망

    한국계 13세 소녀가 미국에서 요트 캠프에 참가했다가 해상에서 요트와 선박이 충돌하는 사고로 물에 빠져 사망했다. 30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 지역 매체 WSVN,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마이애미 인근 비스케인 베이 해상에서 발생한 요트 충돌 사고의 사망자 2명 중 한 명의 신원이 칠레 국적의 13세 여학생 ‘에린 고’로 확인됐다.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는 에린 고의 부모가 한국인이며, 이 학생이 칠레 산티아고에 있는 ‘산 페드로 놀라스코 학교’에 다니다가 지난해 미국으로 이주했다고 전했다. WSVN은 산 페드로 놀라스코 학교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애도 글을 인용해 이 학생이 수학 등 학업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배구팀 등에서 활약하는 등 학교생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다재다능하고, 친근하며, 공감 능력이 뛰어난 학생이자 좋은 친구로 기억될 것”이라며 추모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 학생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는 지난 28일 오전 11시쯤 발생했다. 당시 항해 중이던 바지선과 요트가 충돌하면서 요트에 타고 있던 에린 고를 비롯해 캠프에 참가한 5명의 어린이·청소년과 19세 상담사 1명이 물에 빠졌다. 마이애미 요트 클럽에 따르면, 이들은 7~15세 어린이를 위한 요트 캠프의 마지막 주를 보내고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 당국은 6명을 모두 물 밖으로 끌어 올렸으나, 에린 고와 다른 7세 아르헨티나 소녀는 병원에 이송된 직후 사망했다. 나머지 8세 소녀와 11세 소녀는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이후 8세 소녀는 퇴원했다. 상담사와 12세 소녀는 다치지 않았다. 미 해안경비대는 현재 이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어린 학생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새연쇼·드론쇼·버스킹쇼·토크쇼… 서귀포는 축제중

    새연쇼·드론쇼·버스킹쇼·토크쇼… 서귀포는 축제중

    “서귀포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밤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어요.” 서귀포의 대표 랜드마크인 새연교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을 수놓을 주말 상설 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지난 25일 오후 7시 화려한 첫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가 펼쳐지자 어둠이 내린 새연교와 바다 위로 화려한 불빛이 쏟아지며, 물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에 관광객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양일간 한여름밤을 뜨겁게 달군 인원만 총 4300명.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퍼포먼스 무대와 효돈초 어린이들의 제주어 노래, 지역출신 신인 가수의 라이브, 청소년 댄스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오는 10월까지 펼쳐지는 ‘금토금토 새연쇼’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에 만날 수 있으며 새섬공원의 야간조명과 새연교 경관을 배경으로 음악 공연, 마술쇼, 댄스, 마임 퍼포먼스, 불꽃쇼, 음악분수쇼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공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체험 관광을 접목한 서귀포시만의 독창적인 야간관광 콘텐츠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해 온 ‘새연교 콘서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공연 횟수를 대폭 확대하고 불꽃쇼 등 새로운 시각적 볼거리를 더해 서귀포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지역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신례·법환어촌계가 참여하는 푸드트럭도 새연교 인근 데크에서 준비하고 있어 찾아온 손님들에게 서귀포만의 특별한 간식거리를 선보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토금토 새연쇼’는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야간 문화체험과 감동을 선물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 한복판에서 새연쇼가 열렸다면 성산포에선 8월 9일 오후 8시 20분 총 1000대의 드론이 동원되는 대규모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이번 드론쇼는 성산조개바당축제 기간(8~9일) 중에 열리는 대표적인 야간 콘텐츠로 마련됐으며, 성산의 자연과 조개를 상징적으로 형상화하며 빛의 향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축제에는 조개잡이, 고망낚시 체험 등 갯벌 생태체험 프로그램, 문경수 탐험가와 함께 하는 생태탐험대, 물고기 맨손잡기, 먹거리 부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드론 퍼포먼스를 넘어 성산의 자연과 생태, 조개잡이 문화, 해양과 사람의 공존 등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테마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차별화된 서사형 드론쇼로 선보일 예정이다. 드론과 음악, 불꽃 효과가 어우러져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형상을 만들어내며, 마치 한 편의 이야기를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 있는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드론으로 구현되는 다양한 상징물은 성산이 지닌 정체성과 지역민의 삶을 표현하며, 기술과 감성이 융합된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9월 5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되는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컨페스타’에서도 대규모 드론 라이트쇼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불꽃 드론쇼가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지역의 정체성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색다른 지역 문화 경험을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일요일 저녁 7시에는 서귀포 이중섭거리~명동로 일대의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다.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총60회에 걸쳐 선보인다. 지난 26일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이중섭로와 명동로에서는 지역상인과 협력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버스킹, 포토존, 이벤트 등이 결합된 토요 문화행사 ‘토토즐’도 곁들인다. 제주의 상징인 감귤산업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인문학 콘서트도 관심이다. 오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억과 상생의 감귤’이라는 주제로 제주감귤에 스며있는 지역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고난과 번영의 시대에서 제주감귤이 가지고 있는 상생 가치를 조명한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원로들의 귀중한 생애경험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아카이빙함으로써 감귤박물관이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문화가 교류되는 살아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9월부터 버스비 지원 신청…오랜 역사도 현재 삶도 빛나는 종로”[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9월부터 버스비 지원 신청…오랜 역사도 현재 삶도 빛나는 종로”[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분기별 6만원까지 교통비 지원서울 오가는 대중교통은 공공재부암동처럼 지하철 없는 곳 도움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카 큰 호응구기·평창 고도제한 완화 성과시와 협의해 주민 숙원 해결 중옥인동 4층까지 건축 가능해져취임 후 30여곳 재개발 시도도민선 8기 3년을 맞아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주민센터에서 만난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교통 약자를 위한 종로구 버스비 지원 사업 준비에 한창이었다. 오는 9월 신청 시작을 앞두고 현장을 점검하며 만난 주민들에게 그는 “온라인이나 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써서 내면 얼마나 타는지 계산해서 분기별로 6만원까지 교통비가 자동으로 환급된다”고 안내했다. 종로구가 징수한 교통개발분담금을 활용한 이 사업은 “대중교통인 버스는 공공재로 활용돼야 한다”는 정 구청장의 철학에서 출발했다. 종로에서 나고 자란 정 구청장은 고유의 특색을 지키면서도 구민들의 고민을 해결하도록 늘 새로운 길을 찾아왔다. 구기·평창과 경복궁 주변 고도제한 완화로 종로 스카이라인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 종로문화관광벨트를 추진하면서 북촌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정 구청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종로만의 고민거리도 있지만 그만큼 먼저 시작할 수 있는 일도 많다”며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삶도 편리한 종로를 만드는 게 언제나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교통비 지원을 시작하는 이유는. “우리 구민은 종로구에 살지만 서울시 전역에서 생활한다. 청년이 직장을 구하고 출퇴근하거나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하고 일을 다니는 등 누구나 하고 싶은 걸 하려면 움직여야 한다. 이동권 보장도 일종의 복지다. 적어도 서울을 오가는 대중교통은 일종의 공공재로 접근해 보장해야 한다는 맥락에서 기획했다. 지하철은 65세 이상은 무료로 타고 다닐 수 있지만 버스는 그렇지 않다. 특히 종로는 동쪽에 지하철이 집중돼 있기에 부암동처럼 지하철이 없는 서쪽 지역은 버스 이용객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 종로구를 시작으로 다른 구도 동참해 변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궁극적으로는 전 연령층 지원이 목표다.” -기후동행카드나 다른 교통 패스와의 차이는 무엇인가. “교통 복지이기에 65세 이상 어르신, 19~39세 청년, 13~18세 청소년, 6~12세 어린이 등이 대상이다. 9월에 교통카드를 등록해 두면 10월에 탑승한 버스요금부터 탄 만큼 전액 환급해 주되 분기별로 최대 6만원까지 지원한다. 청소년은 연간 16만원, 어린이는 8만원까지다. 기후동행카드나 K패스와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평소 버스를 얼마나 타는지 따져 보는 게 좋다. 직장인은 교통비로 월 6만~8만원을 쓰지만 매일 이동하지 않는다면 종로구 교통비 사업이 대체로 유리하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종로 어르신 돌봄카도 호응을 얻었다. “2023년 10월 창신동에서 시작한 돌봄카는 이화동·충신동까지 합하면 5만명 넘게 이용했다. 제게는 저작권이 없는 주민 제안 사업이다. 창신동에 사는 한 어르신이 길이 좁고 가파른데 마을버스도 다니지 않고, 택시도 진입을 꺼린다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도로 사정상 운전이 쉽지 않기에 ‘쏘카’와 연계해서 운전 능력은 물론이고 어르신을 모시는 자세를 기본으로 갖춘 기사들을 모집했다.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 만족도가 높다. 돌봄카가 보이면 음료를 건네는 어르신도 있을 정도다.” -임기 동안 가장 보람 있던 성과는. “종로는 역사와 전통,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다. 풍부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고도제한이나 용도지구 규제 등이 누적되면서 주민 일상과 직결된 인프라 개선은 더디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난 3년간 꾸준히 협의하고 건의한 결과 주민들의 숙원인 구기·평창은 고도 제한이 20m에서 24m 등으로, 경복궁 주변 서촌 일부 지역은 16m에서 18m 등으로 완화됐다. 자연경관지구의 건축물 높이 기준도 완화됐다.” -어떻게 진척되고 있나. “옥인동은 고도제한 완화로 이제 4층까지 지을 수 있게 됐다. 신영동과 옥인동은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으로 선정됐다.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지정된 창신동·숭인동 일대는 정비계획이 고시됐다. 행촌동은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 동의를 받고 있다. 구청장 취임 후 종로구 30여곳이 재개발을 시도 중이다. 1980~90년대 한 차례 주택 개량을 거친 지역도 있지만 옥인동처럼 옛집이 그대로 남은 곳도 적지 않다. 때마침 재개발과 도시재생이 동시에 필요한 시기에 취임해 손발이 맞았다. 주민들도 난개발을 지양하고 성벽 등 문화재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길 바란다. 모든 절차를 빠르게 안내해 원만하고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노력 중이다. 인구 유입에 맞춰 학교도 유지하려고 신경 쓰고 있다.” -관광 1번지로서 관심을 받는 만큼 몸살도 앓고 있다. “오버투어리즘과 한옥스테이는 종로구가 안고 있는 특수한 문제다. 주민들이 살던 지역에 관광객이 몰려온 게 10년 남짓 됐다. 관광을 양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북촌의 보행 관광객은 지난해 7월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주간 통행 시간만 지켜 달라고 요청하면서 해소됐다. 과태료 부과 사례 없이 안착했고, 내년부터 제한 구역 내 관광버스 통행 제한도 본격 시행된다. 등록제인 한옥스테이는 구 차원에서 접근이 녹록지 않다. 관광과 생활권의 조화가 중요하다. 이는 종로구의 정주 인구가 20만 가까이로 늘어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광화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광화문스퀘어’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비견되곤 한다. “광화문스퀘어는 30%가 공익 광고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측에서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며 깜짝 놀라더라. 뉴욕은 비교적 광고비가 저렴한 매일 저녁 자정 직전 3분 동안 상업광고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공공미술 플랫폼을 운영해서다. 최신 기술로 꾸며진 광화문스퀘어는 (동시 상영 등) 더 정교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수 있다.” -남은 임기 1년을 앞두고 구민께 한마디. “3년 동안 종로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바람이 현실이 되도록 걸어왔다. 그동안의 시간은 소중한 자산이자 행정의 원동력이다. 그간 해 오던 일을 한결같이 열심히 하겠다.”
  • 전주시내버스 8월 첫 차부터 요금 200원 인상…성인 1700원

    전주시내버스 8월 첫 차부터 요금 200원 인상…성인 1700원

    8월 1일 첫차부터 전주시내버스 요금이 200원 인상된다. 전북 전주시는 지난 6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결정에 따라 전주시내버스 기본요금을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21년 7월 200원 인상 이후 4년 만이다. 변경되는 요금은 현금을 기준으로 성인 17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850원이다. 교통카드 사용 시 50원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는다. 시내버스 정기권 가격도 30일권은 5만 2000원(6000원 인상), 2일권은 1만 1000원(1000원 인상), 1일권은 6000원(500원 인상)으로 조정된다. 전주시는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운영비, 인건비 증가 등으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이 결정되었지만, 마을버스 요금 동결, K-패스 지원 등을 통해 고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시민들이 인상된 요금만큼 더 나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전주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급성 골괴사 수술’ 보아 ‘이곳’에 1억 기부 “이유는…”

    ‘급성 골괴사 수술’ 보아 ‘이곳’에 1억 기부 “이유는…”

    최근 급성 골괴사로 수술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수 보아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에 1억원을 기부했다. 30일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기부금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비급여 치료 등을 선뜻 받을 수 없는 정형외과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아는 최근 급성 골괴사로 수술을 받았다. 서울 아산병원에 따르면 골괴사는 뼈에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뼈조직이 죽어 가는 질환이다. 신체의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대퇴부(허벅지 뼈) 위쪽과 팔 위쪽, 어깨, 무릎, 척추 등에서 일어나며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할 수 있다. 골괴사 수술 후에는 근육의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치료 후 근력을 키우는 재활운동을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 보아는 무리한 신체 활동을 피하고 수술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오는 8월 예정돼 있던 단독 콘서트를 취소한 바 있다. 보아는 치료 과정에서 본인과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한다. 앞서 보아는 보호 종료를 앞둔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어린이날에는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온정을 나누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 3100호이자 여성 아너회원 모임인 ‘W아너 소사이어티’ 700호 회원이다. 보아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다음 달 4일 정규 11집 ‘크레이지어(Crazier)’를 발매한다.
  • “손가락 빨면 안 돼”…아기 검지에 붕대 감았다가 피부 괴사 ‘충격’

    “손가락 빨면 안 돼”…아기 검지에 붕대 감았다가 피부 괴사 ‘충격’

    중국에서 아기가 손가락을 입에 넣지 못하도록 손가락을 붕대로 감았다가 아기의 피부가 괴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의 젊은 부모가 11개월 된 딸을 데리고 후난성에 있는 한 어린이병원을 찾았다. 당시 아기의 검지는 부어오르고 보라색을 띠고 있었다. 아기의 어머니 A씨는 의사에게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을 막기 위해 손을 붕대로 감았다고 전했다. A씨는 손가락을 빠는 행동이 비위생적인 데다 혹시 아이 치아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봐 걱정돼 온라인에서 본 민간요법에 따라 검지를 붕대로 느슨하게 감았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아기의 검지 피부와 조직 일부가 괴사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조금만 더 늦게 데려왔다면 아이의 손가락을 절단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아기 손가락의 죽은 조직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아이를 치료한 의사는 한 살 미만의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정상적이며 두세살이 되면 이런 습관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했다. 그는 “물건을 빠는 것은 아기가 세상을 탐험하는 방식”이라며 아이가 불안이나 외로움 때문에 손톱을 과도하게 물어뜯는 경우엔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하라고 전했다. 병원 측은 최근 이와 비슷한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고 밝혔다. 아기의 손가락을 고무줄로 묶거나 아기의 손에 장갑을 씌워둔 사례도 있었다. 의료진은 부모들에게 자녀의 행동에 대해 혼란스러울 때는 온라인에서 얻은 정보를 믿는 대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 “말 느린 아이, 도와주세요”…서울시, 발달검사·부모코칭 지원

    “말 느린 아이, 도와주세요”…서울시, 발달검사·부모코칭 지원

    서울시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에서 1:1 부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부터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로 2023년 6월 문을 열었다. 개소 이후부터 지난달말까지 2년 동안 영유아 1만 3640명이 발달검사나 상담을 받았다. 이번에 신설된 1:1 부모코칭은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에서 무료 발달검사와 심화 평가를 받은 뒤 도움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영유아와 양육자가 대상이다.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라 아이에게 맞는 양육 방법, 대화법, 발달 촉진 방법 등을 전문가가 1:1로 코칭해준다. 치료 연계로는 적기에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발달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시작된 서비스라고 시는 설명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코칭은 아이와 양육자의 평소 놀이 모습을 토대로 진행된다. 코칭 전후 아이와 양육자와의 관계 평가, 놀이 평가를 각각 실시해 아이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 발달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영유아다. 18∼36개월은 온라인 발달검사를, 36개월∼취학 전 아동은 온라인 스크리닝 검사를 받을 수 있다.서울시 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이라면 ‘찾아가는 어린이집 발달검사’를 통해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청소년만 사용 못하는 1회용 교통카드···제도 자체가 사라진다니”

    성흠제 서울시의원 “청소년만 사용 못하는 1회용 교통카드···제도 자체가 사라진다니”

    교통카드를 소유하지 않은 청소년이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회용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지만, 정작 청소년용은 별도로 없어 성인 요금을 그대로 부담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발매기에서 판매 중인 1회용 교통카드는 어린이용과 성인용만 제공되고 있으며, 청소년 요금이 적용된 선택지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6월) 발급된 1회용 교통카드는 총 3132만 건에 달하며, 이 중 어린이용은 592만 건(18.9%)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성인용이며, 이 중에는 교통카드 없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청소년들도 포함되어 있어 결국 성인 요금을 지불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러한 형평성 문제에 대한 개선은 논의되지 않고, 오히려 1회권 사용률이 낮아(‘24년 기준 0.6%) 1회용 교통카드 제도 자체를 없애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특히 1회권 1장당 제작비(520원)와 운영비 등을 근거로 폐지를 검토하지만, 해당 카드는 보증금 500원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이 반납할 경우 실질적 부담은 미미하다. 이를 고려하면 제도 폐지를 단순히 비용 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타당성이 떨어진다. 더욱이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스템으로는 청소년임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청소년 요금 1회권 도입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성 의원은 “청소년이 성인 요금을 부담하는 건 명백한 형평성 문제인데, 이를 해결하려는 내부 논의조차 없다는 건 결국 개선 의지가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카드 1회권은 카드가 없거나 충전이 안 된 상황에서도 작동하는 ‘최후의 안전망’인데 사용률이 낮다는 이유로 제도 자체를 없애는 건 공공교통의 기능을 스스로 축소하겠다는 셈”이라며 “존폐 여부보다 시민의 불편부터 들여다보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 의원이 “기후동행카드를 청소년이 청년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구매해야 한다”고 작년에 지적한 결과, 서울시는 지난 3월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혜택을 청소년에게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성 의원의 지적 이후, 2025년 하반기부터 기후동행카드의 청소년 요금제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할인가격은 제시했지만 시행 시기는 ‘하반기’로만 밝혔을 뿐, 정확한 시행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청소년 정책은 뒤늦은 수습이 아니라 선제적 감수성에서 출발해야 하며, 단순히 제도를 만들었다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 불편이 해소되는지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교육이 연계된 통합적 접근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아동 건강관리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입법적·행정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손목닥터 앱 기반 저당 챌린지와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향후 교육청 및 지역 보건기관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 대상 생활 습관 개선형 건강사업을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공덕초 학생들과 ‘EBS 해통소통 탐험대’ 출연

    이민석 서울시의원, 공덕초 학생들과 ‘EBS 해통소통 탐험대’ 출연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공덕초등학교에서 촬영한 EBS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 ‘해통소통 탐험대’에 출연해, 학생들과 함께 의회의 역할을 탐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통소통 탐험대’는 서울시의회와 EBS가 공동 기획한 어린이 대상 의정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이 직접 출연해 의정 활동을 퀴즈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참여형 교육 콘텐츠다. 특별탐험대원으로 나선 이민석 의원은 퀴즈를 통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의 역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특히, 이 의원이 2024년 발의한 ‘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취지를 묻는 퀴즈에서는 학생들이 앞다퉈 정답을 외치는 등 현장의 활기가 더해졌다. 이 의원은 해당 조례의 내용을 레고 설명서에 비유하며, 건축 규제 완화와 창의적 도시디자인의 필요성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이민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지역 학생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 활동과 조례가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자연스럽게 느끼고, 학생들이 서울시의회를 한층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의원이 출연한 방송은 오는 8월 20일 17시에 E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캠핑숲, 재구조화로 새 단장 추진…아이와 가족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캠핑숲, 재구조화로 새 단장 추진…아이와 가족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4일 북부공원여가센터와 함께 중랑 캠핑숲 재구조화 용역 착수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 지역 주민들의 여가 공간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북부공원여가센터 박철수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전문가의 시각에서 다양한 개선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부족한 주차시설 대폭 확충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공간 신설 ▲그늘막 및 휴식공간 확대 ▲중랑숲을 상징하는 포토존 조성 등이 포함되었다. ​이 의원은 “중랑 캠핑숲은 우리 구민들의 소중한 여가 공간이지만, 그동안 시설 부족으로 아쉬움이 많았다”라며 “이번 재구조화 용역을 통해 주차 문제 해결은 물론,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중랑 캠핑숲을 상징하는 멋진 포토존까지 조성하여 구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명품 공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북부공원여가센터와 함께 간담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이 용역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멋진 중랑 캠핑숲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용인 수지구 죽전·상현·풍덕천동 노후 가로등, ‘LED’ 교체

    용인 수지구 죽전·상현·풍덕천동 노후 가로등, ‘LED’ 교체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 1399번지와 상현동 868번지 일원의 노후 가로등을 LED로 모두 바꿨다고 30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가로등이 설치된 지 15년 이상 지난 점등 불량, 깜빡임 등의 고장이 자주 발생하고, 일부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 통행이 잦은 지역의 밝기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수지구 내 죽전동, 상현동, 풍덕천동 일대의 가로등 기구 131개, 가로등주 116본을 교체하는 데 3억 원이 투입됐다. 용인시는 모든 가로등을 LED 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지침(제11조)에 따른 기준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래된 가로등은 야간 보행 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LED 가로등으로 전면 교체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식량 얻으려 몰린 가자 주민들, 우주에서도 보일 정도…상상 이상의 처참함

    식량 얻으려 몰린 가자 주민들, 우주에서도 보일 정도…상상 이상의 처참함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 최악의 기아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호품에 몰려든 가자지구 주민들의 모습이 우주에서도 포착됐다. 미국 민간 위성 업체인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가자지구 제2 도시인 칸 유니스에 있는 구호 물품 지원 시설의 1㎞ 반경 내에 수많은 가자 주민이 모여있다. 가자지구 주민들은 심각한 기아 상황에서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압사 위기를 무릅쓰고 몰려들었고, 우주에서 바라본 이들의 모습은 사람이 몰려있는 것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처참하다. 세계식량계획(WFP)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인구 중 47만 명이 통합식량안보단계 분류(IPC) 5단계 중 최상위인 5단계 ‘기근’에 준하는 심각한 굶주림 상태”라며 “어린이와 여성 약 9만 명이 긴급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에는 가자지구에 구호 트럭이 도착하자 식량을 얻기 위해 수천 명이 한꺼번에 몰려든 처참한 현장도 공개됐다. 현장에 있던 한 언론인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남부 라파에 트럭 두 대가 들어서자 셀 수 없이 많은 가자 주민이 몰려든다. 트럭은 도착지까지 조금 더 이동해야 했으나 사람이 너무 몰려든 탓에 거의 움직이지 못한다. 그 사이 가자지구 주민들은 서로 차량에 올라 구호 물품을 가져가기 위해 밀치고 싸우기 시작했다. 트럭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이 트럭을 에워쌌고 결국엔 트럭 위로 ‘인간 탑’이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트럼프도 인정…“(가자지구) 아이들, 배고파 보여”국제기구와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가자지구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도리어 반대의 주장을 내놓아 비난을 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27일 엑스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기아를 부르는 정책을 편 적이 없으며, 실제로 가자지구에는 기아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튿날 스코틀랜드에 있는 자신의 골프 리조트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기자회견을 하며 “정말 (가자지구 주민들이) 굶어 죽는 상황”이라면서 “그건 가짜일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가자지구의 기아 상황을 인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나누어 줄 식량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음식은 다 있는데, 울타리가 쳐져 있어서 아무도 가져갈 수 없다. 사람들이 가는 길을 막는 장벽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조치, 바닷물 중 한 방울에 불과”국제사회의 우려와 비난 속에서 이스라엘은 한시적으로 가자지구에 물자를 공급하고 군사 작전을 특정 시간에만 중단하는 조처를 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톰 플레처 유엔 원조 책임자는 BBC 라디오에 “이스라엘의 새로운 조치를 환영한다”면서도 “이 조치는 (필요한 요구 사항과 비교할 때) 바닷물 중 한 방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며칠이 정말 중요하다. 막대한 양의 지원이 훨씬 더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28일 하루 동안 영양실조로 1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가자 전쟁이 발발한 이후 영양실조로 사망한 가자 주민은 총 147명으로 이 중 88명이 어린이다.
  • [포착] 이게 다 사람?…식량 얻으려 몰린 가자 주민들, 우주에서도 보일 정도

    [포착] 이게 다 사람?…식량 얻으려 몰린 가자 주민들, 우주에서도 보일 정도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 최악의 기아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호품에 몰려든 가자지구 주민들의 모습이 우주에서도 포착됐다. 미국 민간 위성 업체인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가자지구 제2 도시인 칸 유니스에 있는 구호 물품 지원 시설의 1㎞ 반경 내에 수많은 가자 주민이 모여있다. 가자지구 주민들은 심각한 기아 상황에서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압사 위기를 무릅쓰고 몰려들었고, 우주에서 바라본 이들의 모습은 사람이 몰려있는 것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처참하다. 세계식량계획(WFP)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인구 중 47만 명이 통합식량안보단계 분류(IPC) 5단계 중 최상위인 5단계 ‘기근’에 준하는 심각한 굶주림 상태”라며 “어린이와 여성 약 9만 명이 긴급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에는 가자지구에 구호 트럭이 도착하자 식량을 얻기 위해 수천 명이 한꺼번에 몰려든 처참한 현장도 공개됐다. 현장에 있던 한 언론인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남부 라파에 트럭 두 대가 들어서자 셀 수 없이 많은 가자 주민이 몰려든다. 트럭은 도착지까지 조금 더 이동해야 했으나 사람이 너무 몰려든 탓에 거의 움직이지 못한다. 그 사이 가자지구 주민들은 서로 차량에 올라 구호 물품을 가져가기 위해 밀치고 싸우기 시작했다. 트럭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이 트럭을 에워쌌고 결국엔 트럭 위로 ‘인간 탑’이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트럼프도 인정…“(가자지구) 아이들, 배고파 보여”국제기구와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가자지구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도리어 반대의 주장을 내놓아 비난을 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27일 엑스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기아를 부르는 정책을 편 적이 없으며, 실제로 가자지구에는 기아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튿날 스코틀랜드에 있는 자신의 골프 리조트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기자회견을 하며 “정말 (가자지구 주민들이) 굶어 죽는 상황”이라면서 “그건 가짜일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가자지구의 기아 상황을 인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나누어 줄 식량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음식은 다 있는데, 울타리가 쳐져 있어서 아무도 가져갈 수 없다. 사람들이 가는 길을 막는 장벽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조치, 바닷물 중 한 방울에 불과”국제사회의 우려와 비난 속에서 이스라엘은 한시적으로 가자지구에 물자를 공급하고 군사 작전을 특정 시간에만 중단하는 조처를 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톰 플레처 유엔 원조 책임자는 BBC 라디오에 “이스라엘의 새로운 조치를 환영한다”면서도 “이 조치는 (필요한 요구 사항과 비교할 때) 바닷물 중 한 방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며칠이 정말 중요하다. 막대한 양의 지원이 훨씬 더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28일 하루 동안 영양실조로 1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가자 전쟁이 발발한 이후 영양실조로 사망한 가자 주민은 총 147명으로 이 중 88명이 어린이다.
  • “도봉산 관광타운·캠핑수목원… 年 수만명 찾는 문화도시로 도약”[민선 8기 3년-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도봉산 관광타운·캠핑수목원… 年 수만명 찾는 문화도시로 도약”[민선 8기 3년-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할 일 너무 많아서 좋다는 ‘해결사’관광타운 등 신성장 사업으로 선정동북권 최대 복합힐링공간 발돋움경전철 연장·창동민자역사도 속도늘 현장서 답 찾는 ‘도봉의 오 서방’양말 산업 육성 등 소상공인들 지원중랑천 데크·황톳길 진통만큼 명품 일상 속 체감 정책으로 변화 이끌 것서울 도봉구의 성장과 변화는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구민을 찾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으로부터 시작된다. 양말 산업 육성과 중랑천 데크길·황톳길 사업 등 서민 밀착형 행보로 구민들에게 친근한 ‘오 서방’으로 불리는 그는 최근 ‘신성장 거점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서울 동북권의 외곽도시에서 연 수만명이 찾는 관광특구이자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물꼬를 틔웠다. 구의 숙원인 재건축·재개발 등 굵직굵직한 사업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고 있는 오 구청장은 여전히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좋다’고 말한다. 다음은 오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8기 3년 동안 추진한 사업 중 가장 의미 있거나 기억에 남는 것은. “딱 하나를 꼽기는 어렵다. 다소 침체해 있던 도봉구의 숙원 사업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먼저 말씀드린다. 고도 제한 규제 완화라든지, 하반기 착공을 앞둔 경전철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지하화 확정, 창동 민자역사 공사 재개 등 눈에 보이는 큰일뿐만 아니라 밀착형 사업인 경원선 방음벽 녹지공원 조성사업, 창4동의 구립 어린이집 진입 출입로 해결 등 수도 없다. 끌어낸 많은 변화를 주민들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에 한국매니페스토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나 ‘2024 도봉구 정책 설문조사’ 등 지표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신성장 거점 사업에 2건 선정됐다고 들었다. 자세한 얘기를 듣고 싶다. “문화·경제 중심 도시로 행정의 방향성을 세우고 도봉산 일대를 중심으로 관광특구화 과정 중에 있다. 그러던 중 지난 16일 시가 추진 중인 강남북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신성장 거점 사업에 우리 구의 ‘도봉산 관광타운 조성사업’과 ‘캠핑수목원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통보받았다. 도봉산 일대 교통시설 부지를 지하화해 관광호텔 등 여러 특화시설을 도입하고 복합관광타운화 하는 것과 창포원, 다락원체육공원, 평화문화진지 등 기존 인프라를 연계해 동북권 최대 규모의 복합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적인 유산이 많고, 교통의 요지이며, 부지 개발에 나선 도봉구의 특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돼 줄 것으로 보인다.” -도봉산 인근 화학부대, 아진교통 부지도 큰 틀에서는 사업에 포함될까. “문화 특구로서의 기반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아진교통이 도봉산 입구, 화학부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지금도 데크길로 둘레길이 만들어져 있어 쉽게 연계할 수 있다. 특히 2023년 9월 화학부대 훈련장 부지는 ‘한옥마을 조성’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상태다.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환경부, 국토교통부와 올해 말까지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신성장 거점 사업 선정을 기점으로 볼거리·먹거리·기반 시설 마련 등을 통해 연간 50만명의 외국인이 찾을 수 있는 관광특구, 문화도시를 이뤄 내겠다.” -청년창업, 인턴십 등 청년지원 사업 관련 최근 중점 사항은. “민선 8기 들어서 조례를 개정해 청년 연령을 39세에서 45세까지로 올렸다. 청년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민을 8만명에서 10만명으로 늘렸다. 특히 올해는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5개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기관, 기업 인턴십 등 도봉형 청년 인턴사업을 운영하고,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를 통해서는 현직자 멘토링부터 면접 스피치, 정장 대여 등을 해 왔다. 지난해 5월 씨드큐브 창동에 청년창업센터를 개소하고 현재 26개 청년기업이 입주해 개소 6개월 만에 30억원의 매출 달성과 8억원의 투자자금 유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양말 육성 사업이 인상 깊다. 다른 소상공인 지원책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은 대표 행사 중 하나이며, 양말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 비즈니스에도 적극 나섰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많다. 도봉구는 올해 들어 미용실이든, 식당이든 와이파이 무선통신망 비용을 자치구 최초로 월 9만원씩 지원하기 시작했다. 다른 체감 정책으로는 주차 단속 유예제도가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반,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하지 않는다. 공약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주차 관련 민원이 들어오면 해당 자영업자를 직접 찾아 부탁과 설명을 해 꾸준히 이어지도록 문화를 조성했다.” -현장행정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안다. 정책 아이디어도 현장에서 얻는지. “늘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예산을 많이 가져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1만원이든 100만원이든 주민들이 체감하는 게 더 중요하다. 생활의 불편함에서 나오는 민원에 집중하거나 수시로 아이디어를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 25개 자치구, 서울시 관련 기사나 지방·해외 출장 등에서도 소소한 정책을 확인해 도봉형으로 바꾸려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동주민센터, 지하철역 등 구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 -인상 깊었던 현장행정 사례를 뽑자면. “중랑천 데크길·황톳길 사업을 뽑을 수 있다. 고맙다는 인사를 가장 많이 들은 사업이지만 과정에서 진통도 많이 겪었다. 자전거 도로와 운동 공터 인근에 황톳길을 마련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지만 시작하고서는 멀쩡한 곳을 왜 뒤집느냐, 씻는 곳은 왜 없느냐, 땅을 고른 뒤에는 돌멩이 때문에 다쳤다 등 수많은 민원이 쏟아졌었다. 그러나 2022년 착수 이후 수개월에 걸쳐 주민들과 대화하고 민원을 해결하자 결국에는 지저분하고 냄새난다는 평을 듣던 중랑천이 명품이 됐다. 다양한 아이디어도 샘솟기 시작하면서 상시 공연이 가능한 1000석의 야외무대가 생겼고, 심어 놓은 양귀비꽃도 머지않아 만개한다.” -남은 1년간 꼭 이루고 싶은 ‘변화’를 듣고 싶다. “새로운 사업보다 지금까지 해 왔던 사업들을 단기적으로는 내년 6월, 중기나 장기 계획을 잘 세워 두는 게 우선 목표다. 또 여전히 저는 구를 위해 할 일이 많아 좋다. 다만 지금 도봉구는 단추가 어설픈 모습으로 다 끼워져 있는 상태라고 생각한다. 그간 방학역 노후 역사 개량(신축) 사업,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에서부터 용역 결과가 잘 나온 신성장 거점 사업, 준공을 앞둔 창동 민자역사 등 모두 직원들과 쓴소리를 아끼지 않은 구민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지만 끝맺음이 남았다. 앞으로는 제가 서울시와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세일즈에 적극 나서 잘 마무리 해내겠다.”
  •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폭염에도 시원하게 걷는 ‘숨은 산책 명소’ [뚜벅뚜벅 대한민국]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폭염에도 시원하게 걷는 ‘숨은 산책 명소’ [뚜벅뚜벅 대한민국]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햇빛은 피하고 싶지만 가만히 있기에는 아쉬운 사람들을 위한 산책 명소가 있다. 지하 깊숙이 내려가거나, 거대한 실내 공간을 거닐거나, 길게 이어진 그늘 회랑 아래를 걷다 보면 한여름의 열기도 잊게 된다.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게 거닐 수 있는 ‘햇빛 없는 산책길’을 소개한다. 1. 서울 동작구 노량진 지하배수로지하철 1호선과 9호선 노량진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이면 1890년대에 지어진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지하배수로가 나온다. 문화·역사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해 2022년 시민들에게 개방된 노량진 지하배수로는 누구나 입장료 없이 관람 가능하다. 지하철역보다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지하배수로에 들어서면 한여름에도 한기가 감돈다. 노량진 지하배수로는 구조에 따라 5구간으로 나뉘며 189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시대별 토목기술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전 구간이 지하에 있어 여름에도 햇빛을 피해 산책하기 좋다. 특히 동물 입장이 가능해 반려견 산책 장소로도 제격이다. 2. 경기 연천군 은대리 문화벽돌공장 지난 1일 개관한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은 폐벽돌공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600평 규모의 실내 전시장은 여름철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경기관광공사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걱정 없이 가볼 만한 여행지로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을 꼽기도 했다. 현재 문화벽돌공장은 개관을 기념하는 특별전시를 무료로 진행 중이다. 해당 전시에서는 회화, 프린팅, 조소, 미디어아트 등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미디어 전시실에는 호로고루, 재인폭포 등 연천의 관광명소가 실감 나게 구현되어 있다. 아울러 체험 갤러리에서는 직접 그림을 그리고 메시지를 남기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3. 충남 보령시 상화원 상화원은 죽도가 지닌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식 전통 정원이다. 섬 전체를 둘러싼 2km 구간의 산책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회랑(지붕이 달린 복도)으로 한여름에도 햇빛 걱정 없이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회랑을 따라 걷기만 해도 보령 8경 중 하나인 죽도의 자연경관을 전부 감상하고, 곳곳에 꾸며진 해변 연못과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최근 조성된 석양 정원은 바다 가까이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상화원의 석양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상화원 입장료는 7000원이며 산책로 끝에 있는 방문자센터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커피와 차, 간식 등을 받을 수 있다. 4. 부산 부산진구 성지곡수원지 부산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는 성지곡수원지는 삼나무, 편백 등 각종 수목이 울창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계절 수목이 우거진 성지곡수원지 주변으로는 수원지를 끼고 순환하는 2.5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해 노년층도 가볍게 운동하기 좋다. 고즈넉한 호수를 바라보며 피톤치드 가득한 산책로를 거닐면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아울러 성지곡수원지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평상이 많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풍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영상) 동시대 맞나, 상상 이상의 충격…‘인간 탑’ 만든 가자 주민들, 왜? [포착]

    (영상) 동시대 맞나, 상상 이상의 충격…‘인간 탑’ 만든 가자 주민들, 왜? [포착]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구호 트럭이 도착하자 식량을 얻기 위해 수천 명이 한꺼번에 몰려든 처참한 현장이 공개됐다. 현장에 있던 한 언론인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남부 라파에 트럭 두 대가 들어서자 셀 수 없이 많은 가자 주민이 몰려든다. 트럭은 도착지까지 조금 더 이동해야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몰려든 탓에 거의 움직이지 못한다. 그 사이 가자지구 주민들은 서로 차량에 올라 구호 물품을 가져가기 위해 밀치고 싸우기 시작했다. 트럭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이 트럭을 에워쌌고 결국엔 트럭 위로 ‘인간 탑’이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이튿날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비난에 못 이겨 가자지구에 구호 협조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군사 행동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북부 가자 시티, 중남부 데이르 알발라 및 중부 서해안 알무와시 등 3곳에 아침 10시부터 하루 10시간 동안 일시 군사행동을 중지한다는 내용이었다. 또 이스라엘군은 구호물자가 원활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안전회랑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굶어 죽거나 총 맞아 죽거나…식량 구하려다 800명 이상 사망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가자지구에는 하루 500대의 구호물자 및 상업제품 트럭이 들어왔고 전쟁 후에도 2024년 한 해 동안 하루 평균 150대가 허용됐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지난 3월 2일부터 무려 77일 동안 국제구호 트럭의 가자 진입을 완전히 차단했다. 5월 19일 구호 트럭 진입을 재개했지만 그 규모를 전쟁 전후보다 대폭 축소했다. 이달 중순까지 가자지구에 진입한 구호 트럭은 하루 평균 70대 미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 5월 27일부터 미국의 무장 민간 구호 조직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가자지구에 식량을 배급하는 것을 적극 도왔으나, 가자지구 주민들은 이 과정에서 또 목숨을 잃어야 했다. 이스라엘군이 GHF 배급처로 식량을 얻으려는 수만 명의 가자주민에게 안전을 이유로 총격을 가했기 때문이다. GHF가 개입한 뒤 식량을 얻으려다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은 가자지구 주민은 800명에 달한다. GHF 이외 조직의 구호 트럭이 가자에 들어온 적도 있지만, 굶주리는 사람의 수에 비해 구호물자가 턱없이 부족해 트럭 대부분이 약탈당했다. 이 과정에서 200여 명이 또 목숨을 잃었다. 트럼프도 탄식…“(가자지구) 아이들, 배고파 보여”구호 기관들은 이스라엘의 새로운 조치를 환영했으나 가자지구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기아에 대처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경고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28일 스코틀랜드에 있는 자신의 골프 리조트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기자회견을 하며 “정말 (가자지구 주민들이) 굶어 죽는 상황”이라면서 “그건 가짜일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나누어 줄 식량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음식은 다 있는데, 울타리가 쳐져 있어서 아무도 가져갈 수 없다. 사람들이 가는 길을 막는 장벽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엑스에 “가자지구에 기아는 없다”고 주장한 것과 상반된 반응이다. 네타냐후 총리의 주장에 동의하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모르겠다. 텔레비전을 보면 딱히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매우 배고파 보인다”라고 답했다. “이스라엘 조치, 바닷물 중 한 방울에 불과”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의 기아 문제에 개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엔 등 국제기구는 가급적 빠르고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톰 플레처 유엔 원조 책임자는 BBC라디오에 “이스라엘이 주말에 가자 지구에 물자를 공급하고 군사 작전을 하루 10시간씩 중단한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이 조치는 (필요한 요구 사항과 비교할 때) 바닷물 중 한 방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며칠이 정말 중요하다. 막대한 양의 지원이 훨씬 더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28일 하루 동안 영양실조로 1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가자 전쟁이 발발한 이후 영양실조로 사망한 가자 주민은 총 147명으로 이 중 88명이 어린이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정담회 개최

    정경자 경기도의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28일 오후 3시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정담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아동 인권과 건강권 보호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의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올바른 신체 이미지 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정서적 건강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적 건강권 접근 방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정 의원은 “청소년들이 미디어 환경 속에서 왜곡된 신체 이미지를 내면화하며 정신적 고통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건강한 자기 인식과 자존감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에 계류 중인 「경기도 청소년 건강증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상정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의사를 밝혔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의 조례 제정 또는 개정 필요성도 언급하며, 학생들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교육청 조례 개정도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였다.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 복지가 연계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교육청과의 협업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정담회에서는 ‘가족돌봄청소년(Young Carer)’에 대한 정책 논의도 이뤄졌다. 정 의원은 “현재 가족돌봄청소년에 대한 국비 매칭 일상돌봄 사업 외에는 별다른 제도적 지원이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경기도 차원의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조례안을 발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경자 의원은 “가족돌봄청소년은 또래와 같은 일상을 누리지 못하고 가족 돌봄을 전담하는 청소년들로, 이들의 삶에 대한 지원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인권의 문제”라며, “이들이 사회의 사각지대에 머물지 않도록 제도적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은 사회 전체의 책임이며, 민관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할 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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