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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아들한테 아빠 없다고 말해”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아들한테 아빠 없다고 말해”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홀로 키우는 아들 젠에게 아빠를 어떻게 설명해왔는지 털어놨다. 26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 ‘엄빠들의 현실 육아 고민 I 이웃집 가족들 EP.2’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홍석천은 사유리에게 동요 ‘곰 세 마리’를 언급하며 “어떻게 불러주냐”고 물었다. 사유리는 “처음엔 항상 아빠를 뺐었다”며 그림책이나 노래 속 ‘아빠’ 표현을 삼촌 등 다른 호칭으로 바꿔 말하곤 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유리는 “어느 순간 이렇게 피하는 것도 자연스럽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젠이 “아빠는 어디 있어?”라고 물었을 때 “젠은 아빠가 없어”라고 말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없는 대신 주변에 할머니·할아버지 등 “다른 가족들이 많다”는 식으로 설명했고, 아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사유리는 어린이집 등원 이후에도 ‘아빠’와 관련한 질문이 이어질 때가 있다며 “아빠가 없다고 하면 사람들이 먼저 ‘죄송합니다’라고 하는데 그 말이 제일 싫다”는 속내도 내비쳤다. 사유리는 2020년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김동연, “국정 제1동반자 예산”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김동연, “국정 제1동반자 예산”

    경기도 2026년도 예산이 40조 577억 원으로 확정됐다. 경기도의회는 26일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40조 577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1조 3,356억 원(3.4%) 늘어난 금액이다. 경기도는 경기 회복 흐름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 기술혁신을 기조로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돌봄과 안전 강화, 지역개발과 균형발전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2026년 예산은 일반회계 35조 7,244억 원과 특별회계 4조 3,333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 34조 7,398억 원 대비 9,846억 원 증가, 특별회계는 올해 3조 9,823억 원 대비 3,510억 원이 증가했다. 미래 변화 대응을 위한 2026 경기도 브랜드 과제 추진경기도는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노동 혁신, 기후·에너지 전환 등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핵심 브랜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경제의 구조적 전환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디지털 금융 혁신에 3억 원을 편성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혈액검사 및 AI를 활용한 유방암 검진 사업에 60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에 12억 원을 반영하고, 노동시간 혁신과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노동시간 단축제도 도입에 150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전환과 지역 소득 창출을 연계한 RE100 소득마을 프로젝트에 128억 원을 투입하는 등, 경기도는 브랜드 과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생활 안정 지원경기도는 현장의 회복력을 높이고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전반에 대한 재정 지원을 강화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에 30억 원을 편성하고,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에 18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100억 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 상권 중심의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교통비 부담 완화를 통한 생활 안정도 함께 도모한다. 시내·광역버스 공공관리제에 4,769억 원, 수도권 환승할인에 1,816억 원, THE경기패스에 100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에 390억 원을 편성해 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AI·반도체·로봇·기후테크 등 미래성장 산업 육성경기도는 기술혁신과 산업전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반도체·로봇 등 첨단산업과 기후테크,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22억 원, 팹리스 생태계 조성에 24억 원을 편성했다. AI 산업 분야에서는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25억 원, 도민 체감형 AI 실증사업에 23억 원을 투입해 기술이 산업을 넘어 도민의 일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53억 원을 편성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후테크 설치·운영 및 스타트업 육성에 42억 원,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 조성에 10억 원, 기후보험에 34억 원을 반영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바이오산업 인력양성과 의료기기 실증에 31억 원,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지원에 8억 원을 편성해 차세대 성장 산업 기반을 다진다. 돌봄 공백 해소와 도민 안전망 강화경기도는 내년에도 돌봄 공백을 줄이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생활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는다. 누구나·언제나·어디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0도 돌봄 사업과 간병SOS프로젝트에 2,406억 원을 편성했으며, 누리과정 지원에 4,978억 원, 어린이집 유아 급식비 지원에 642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498억 원을 투입해 생애주기별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아울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 기반 확충에도 역점을 두었다. 재해예방사업에 952억 원, 풍수해·지진보험에 7억 원, 지방하천 정비에 2,417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선감학원 역사 공간 조성에 18억 원, 의료원 운영 지원에 258억 원을 편성해 인도적 가치 확산과 공공의료 기능 강화도 추진한다. 한편, 이번 예산에는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도와 의회가 협의를 거쳐 일부 사업이 추가로 편성됐다. 노인복지관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서비스에 대한 예산을 보완해, 현장의 수요를 보다 촘촘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개발과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 확충경기도는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균형발전 성장을 추진한다. 북부 균형발전 강화를 위해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에 200억 원, 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1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경기북부 도로사업에 1,390억 원,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2,105억 원을 투입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간 연결성 개선을 도모한다. 생활 SOC 확충을 위해서는 공공도서관 건립에 74억 원, 도시숲·도시공원 조성에 86억 원, 주차장 조성에 158억 원을 편성했으며,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40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지역개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기남부 도로사업에 1,451억 원,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25억 원을 편성해 남부권 교통망 강화와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뒷받침한다. 김동연, “‘국정 제1동반자’로서 새 정부의 회복과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산” 김동연 지사는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국정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의 회복과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산”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극저신용대출, 청년기본소득 등 민생의 버팀목은 계속 이어가고, 기후보험, RE100 소득마을, 주4.5일제 등 경기도가 앞장서 추진해온 정책들은 더 크게 확대해나가겠다”라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지방정부 최초로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에 재정을 투입하고, 일산대교 통행료도 새해부터 경기도가 절반을 책임진다”며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첫발을 떼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민생과 미래, 더 나은 도민의 삶을 위해 맞손 잡아주신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국중범 경기도의원,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현 상황과 나아갈 길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

    국중범 경기도의원,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현 상황과 나아갈 길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현 상황과 나아갈 길」 정책토론회가 2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유보통합이라는 제도 변화 속에서 0세 보육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도민과의 소통도 함께 이뤄졌다. 국중범 의원은 좌장 발언을 통해 “0세 보육은 영아의 생애 첫 발달을 책임지는 공공 보육의 출발점”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으려면 안정성과 전문성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계정 참이음교육네트워크 대표가 주제발표를 맡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정책의 의미와 과제를 짚었다. 이어 첫 번째 토론자로 강원진 양주시 리틀솔모루어린이집 원장이 현장 운영 경험을 공유했으며, 두 번째 토론에서는 정찬란 수원시 한마음어린이집 교사가 보육교사의 관점에서 전문성 강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세 번째 토론자로는 김진명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이 참여해 제도적·정책적 보완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 의원은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경기도만의 특화된 공공 보육 모델임에도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정책 홍보와 인식 제고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국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논의는 제도의 성과를 확인하는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이 정책을 넘어 안정적인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책임 있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MBC ‘놀면 뭐하니?’ 3억원 기부…7년 연속 선행

    MBC ‘놀면 뭐하니?’ 3억원 기부…7년 연속 선행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7년 연속 기부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갔다. 26일 MBC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올해 발생한 부가사업 수익금 총 3억 6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출연진과 제작진의 뜻에 따라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기부처는 안나의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 동방사회복지회, 한국소아암재단,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랑의 달팽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 총 10곳이다. ‘놀면 뭐하니?’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며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했다. 올해 ‘놀면 뭐하니?’의 ‘80s 서울가요제’는 1980년대 음악과 감성을 재현한 무대로 세대를 통합시키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가수 이적과 배우 배우 이준영이 대상을 수상했고 최유리도 높은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정한 하루를 체험하는 기획, 랜선 효도 대행, 공공기관 일일 직원 체험 등 다양한 기획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놀면 뭐하니?’는 2049 시청률에서 토요일 예능 1위를 꾸준히 유지했고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프로그램상’ 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제작진은 “한 해 동안 시청자에게 받은 사랑을 의미 있는 나눔으로 돌려줄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웃음과 따뜻함을 전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2회 광화문 크리스마스’ 성탄행사 참석… 축사 전해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2회 광화문 크리스마스’ 성탄행사 참석… 축사 전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아 꽃재교회 2층 대예배실에서 열린 ‘제2회 광화문 크리스마스’ 성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예산이 투입된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성탄 행사다. 공공 재원이 투입된 행사인 만큼 시민 안전과 공공성을 최우선에 두고 운영됐으며, 연말을 맞아 광화문 일대 본부 이전과 다수의 집회·시위 일정이 예정됨에 따라 장소를 조정해 진행됐다. 이번 성탄예배는 서울연회 산하 387개 교회와 모든 성도, 그리고 시민들에게 열린 예배로 드려졌으며, 종교를 넘어 성탄의 의미와 공동체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자의 진행 아래 환영 메시지와 대회 소개, 축사에 이어 다양한 찬양과 연주,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은 성탄의 기쁨과 희망을 다채롭게 전하며 현장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제2회 광화문 크리스마스’는 단순한 성탄 기념행사를 넘어, 찬양과 연주, 어린이 합창, 메시지와 기도가 어우러진 종합 예배 형식으로 진행되어 성탄의 본질을 깊이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성탄의 기쁨과 희망을 담은 예수님의 탄생이 모든 이웃에게 전해지는 기쁨과 희망의 소식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예배의 마지막에는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성탄의 기쁨과 희망을 담은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함께 합창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민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성탄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자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눔과 찬양, 기도의 메시지가 서울 곳곳에 전해지기를 바라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성탄의 사랑과 희망이 시민들의 마음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복임 경기도의원, 80세 이상 택시비 지원 등 「경기도 교통약자 교통비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성복임 경기도의원, 80세 이상 택시비 지원 등 「경기도 교통약자 교통비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교통약자 교통비 지원 조례안」이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교통약자 교통비 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택시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신설돼, 고령자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이동 자체에 제약이 있어 이동권이 보장되지 않으면 교육·노동·의료·문화생활 참여가 어려워 사실상 기본권이 제한되고 있다. 경기도는 그동안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등 교통약자에 대한 다양한 교통비 지원 정책을 추진했으나, 개별 사업·시범 사업 형태로 운영돼 예산 편성의 불확실성과 사업 지속 여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교통약자의 대중교통수단 이용 비용 ▲청소년의 대중교통수단 이용 비용 ▲80세 이상 고령자의 택시 이용 비용을 교통비 지원 범위로 명확히 규정했다. 조례는 이를 통해 초고령층의 이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세대·유형별 맞춤형 교통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례는 또한 교통약자와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비 지원 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해, 지원 대상·지원 금액 및 방법·신청 및 지원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는 경기교통공사를 교통약자 교통비 지원을 위한 정산 플랫폼 개발·운영 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해, 택시비를 포함한 교통비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성복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80세 이상 고령자를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예산 상황에 따라 흔들리는 시범 사업이 아닌 안정적인 제도로 보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어르신들이 병원·복지시설·생활권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물리적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도민이 교통복지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보완과 현장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한강과 단지 잇는 재건축 본격화”… 광장극동아파트 정비계획 ‘수정가결’ 통과

    박성연 서울시의원 “한강과 단지 잇는 재건축 본격화”… 광장극동아파트 정비계획 ‘수정가결’ 통과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진구 광장동 218-1번지 일대 광장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이 지난 24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되며, 그간 추진이 지연돼 온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1985년 준공된 광장극동아파트는 기존 1344세대에서 공공주택 475세대를 포함한 총 2,49세대 규모의 한강변 입지의 주거단지로 재편될 예정이다.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보행·녹지·공공시설을 함께 확충하는 계획이 반영됐다. 박 의원은 광장동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한강 접근성 강화와 보행 안전 확보, 공공성 강화가 정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정비계획에는 ▲한강과 단지를 잇는 보행·녹지축 조성 ▲광나루역 지하철 출입구 단지 내 이설 ▲가로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시설 배치 등이 포함됐다. 특히 광나루역 출입구 이설은 기존 아차산로 일대의 협소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지하철 이용 주민들의 동선 불편을 해소하는 핵심 내용이다. 천호대로변 현황녹지 정비와 어린이공원 신설을 통해 한강까지 이어지는 보행축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재가노인복지센터, 서울형 키즈카페,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세대별 맞춤형 공공시설이 계획돼 있어, 고령층부터 영유아·아동까지 일상에서 이용 가능한 생활 기반 시설이 확충될 계획이다. 박 의원은 “광장극동아파트 재건축은 단순한 주택 재정비를 넘어, 한강변과 단절됐던 주거 공간을 시민의 생활권과 연결하는 도시 공간 구조의 변화”라며 “보행 안전과 생활 편의, 공공성을 함께 고려한 정비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앞으로도 후속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관계기관,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내일까지 전국이 꽁꽁…수도·보일러 동파 방지 유의

    내일까지 전국이 꽁꽁…수도·보일러 동파 방지 유의

    올겨울 가장 낮은 기온…칼바람에 체감온도 뚝노약자·어린이 외출 자제…28일 평년 기온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추위는 27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차차 풀리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 특히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 영향으로 27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최저 영하 1도~영상 1도, 최고 1~9도)보다 2~7도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며, 오후에도 최고기온은 영하 1~7도 사이 머물 것으로 보인다. 27일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면서 일요일인 28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가 되겠다. 수도관·보일러 동파 방지법영하 5도 이하의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에는 동파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대비해야 한다. 수도계량기는 계량기 함에 헌 옷이나 수건 등을 활용해 공간이 남지 않도록 보온재를 채우고 외부와의 공기를 차단한다. 또 장시간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집안의 수도꼭지 ‘온수’를 보일러가 가동되지 않을 만큼만 약하게 틀어 물줄기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한다. 만일 수도계량기가 이미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이 녹이고, 뜨거운 물을 붓거나 라이터 등 불을 피워 녹여서는 안 된다. 이미 계량기가 동파됐다면 교체해야 한다. 보일러 역시 노출된 배관을 헌옷이나 스티로폼 등으로 보호하는 것이 좋고, 장시간 외출시엔 보일러를 끄지 말고 ‘동파방지’ 또는 ‘외출’로 맞춰 둔다. 만일 수도꼭지에서 냉수는 잘 나오는데 온수가 나오지 않으면 보일러가 언 것이다. 이때는 온수를 틀어놓은 상태에서 헤어드라이어나 따뜻한 물수건 등으로 보일러 배관을 녹이는 것이 좋다.
  • ‘우린 누군가의 산타’ 담양 7번째 크리스마스 산타축제 성료

    ‘우린 누군가의 산타’ 담양 7번째 크리스마스 산타축제 성료

    전남 담양의 겨울 대표 축제인 ‘제7회 담양 산타축제’가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축제는 ‘우린 누군가의 산타’라는 훈훈한 주제로,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우리 모두가 산타가 되어 희망을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개막 첫날에는 산타와 함께하는 거리 행진과 점등 퍼포먼스,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어 가수 임창정, 왁스, EDM DJ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강추위 속에서도 축제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노이즈, 박성현, 지역 예술인들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는 LED 조명등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프로방스에서는 ‘산타그릴하우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화로대 주변에서 마시멜로, 옥수수 등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20명의 산타가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미니게임과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이와 함께 원도심 중앙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담빛예술창고와 해동문화예술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획전시가 열려 축제의 문화적 깊이를 한층 더했다. 특히 축제 기간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의 입장권을 전액 상품권으로 환급해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곳곳에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과 포토존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여운을 남겼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군민과 관광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산타축제가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방학과 함께 온 ‘초통령’, ‘트렌드 코리아’ 무너뜨렸다 [이주의 베스트셀러]

    방학과 함께 온 ‘초통령’, ‘트렌드 코리아’ 무너뜨렸다 [이주의 베스트셀러]

    초등학생의 방학과 함께 ‘초통령’으로 불리는 ‘흔한남매’가 ‘트렌드 코리아’를 무너뜨렸다. 교보문고가 26일 발표한 ‘2025년 12월 3주간 베스트셀러 동향’에 따르면, ‘흔한남매 21’이 출간과 함께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흔한남매 시리즈가 나온 지 10년이 지났지만,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시리즈의 스물한 번째인 이번 책은 13번째 주간 종합 1위에 올랐다. 특히 12주 연속 종합 1위 기록을 남긴 ‘트렌드 코리아 2026을 제치고, 쟁쟁한 성인 단행본들을 물리치고 종합 1위로 진입해 겨울 방학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어린이 독자들의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인기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아동 독자들의 팬심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주식·부동산 독립 리서치 회사 ‘광수네, 복덕방’ 대표 이광수 작가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도 출간과 동시에 종합 3위에 진입했다. 최근 국내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연말 재테크 공부를 하려는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연말에는 소설에 대한 독자들이 관심이 높아지는 데, 최근 교보문고에서 발표한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로 선정된 김애란 작가의 ‘안녕이라 그랬어’가 15계단 상승해 종합 8위를 차지했다. 일반 독자가 아닌 전문 작가들에게 추천받아 검증된 책을 읽어보고자 하는 독자들의 움직임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매년 새해가 되면 자기 계발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데, 그중 외국어 공부에 관한 관심이 높은 독자의 영향으로 ‘캘리쌤의 루틴 잉글리시’가 출간과 함께 종합 13위로 진입했다.
  • 춘천서 마임·인형극·연극·고음악 즐겨요

    춘천서 마임·인형극·연극·고음악 즐겨요

    강원 춘천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4개 축제를 한데 모은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재단은 26일부터 27일까지 봄내극장에서 ‘춘천축제모음.zip’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마임축제, 춘천인형극제, 춘천연극제, 춘천국제고음악제 운영진이 엄선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26일에는 극단 나무의 ‘괴물신드롬’과 극단 깍두기의 ‘호랑이와 곶감’이 무대에 오른다. ‘괴물신드롬’은 어린이가 처음 마주하는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가는 여정을 담 인형극이다. ‘호랑이와 곶감’은 대중에게 익숙한 옛이야기에 전통놀이와 공연예술을 결합한 음악극이다. 27일에는 마임 공연인 장성실의 ‘한쪽 문이 닫힐 때’, 모션트라이브의 ‘흔적’, 가득컴퍼니의 ‘크리스마스의 도둑’, 김찬수마임컴퍼니의 ‘디 웨이’가 이어진다. 이날 춘천국제고음악제 예술감독인 강우성과 강원대 고악기 전공생들이 결성한 콜레기움 강원넨세, 트라베르소 듀오 강인봉·김정현, 소프라노 이은희, 바이올리니스트 이도영이 함께하는 음악회 ‘에센셜 바로크’도 열린다. 모든 공연의 입장료는 5000원.
  • “산타 24일 밤 11시 27분 서울 통과”

    “산타 24일 밤 11시 27분 서울 통과”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한민국 상공을 지나갔다.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는 24일 오후 11시 27분쯤 공식 ‘산타 추적’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산타가 서울에 도착해서 한국 전체에 명절 분위기를 퍼뜨리는 중”이라며 “산타 썰매가 정시 운행 중인 것이 레이더 신호로 확인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산타 썰매가 여의도 63빌딩, 남산 서울타워,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 서울의 랜드마크 근처를 공중을 날아가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산타가 모는 썰매의 뒷자리에는 선물이 가득 든 자루가 놓여 있었고, 도합 9마리의 순록이 끄는 썰매 선두에는 빨간코 루돌프가 달리고 있었다. NORAD가 유튜브 등으로 공개한 전체 경로 표시 영상에 따르면 산타 썰매는 이날 한국시간 기준 오후 6시 북극에서 이륙해 북극권 바로 아래에 있는 러시아 극동 마을 우엘렌을 시작으로 캄차카반도, 태평양 섬들, 쿠릴 열도, 오세아니아, 일본을 지났다. 이어 일본 오키나와 나하를 떠난 산타 썰매는 3분 30초 만에 한국 제주도 제주시에 도착했고, 부산, 대전을 거쳐 서울에 도착했다. 산타는 북한 평양에도 날아가서 잠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했으며, 이어 중국 선양으로 향했다. NORAD는 “대부분 나라에서 12월 24일 오후 9시에서 자정 사이에 산타가 도착하지만 어디에 정확히 언제 도착하는지 미리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다만 역사를 통해서 우리가 확실히 아는 것은 산타는 어린이가 잠들었을 때 방문한다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NORAD는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산타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연례 이벤트를 열고 홈페이지와 유튜브, 소셜미디어(SNS) 계정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1956년 시작한 이벤트로, 올해로 70년째를 맞았다.
  • 금천 어린이들 눈썰매 타며 겨울 추억 쌓아요

    금천 어린이들 눈썰매 타며 겨울 추억 쌓아요

    서울 금천구는 ‘드림스타트’ 사업 지원을 받는 취약계층 아동이 가족과 함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도록 눈썰매 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금천구 지원 아동은 173명으로, 연중 신규 대상자를 접수한다. 금천구는 그 중 외부체험 기회가 적은 42가구 131명을 선정해 이날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서울랜드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입장권을 전할 예정이다. 눈썰매 외에도 눈놀이터, 뜰채낚시, 놀이동산 이용 등을 체험 가능하다. 금천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 133개 가구에 ‘크리스마스 나무 꾸미기 꾸러미’를 제공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역지사지(김민정 지음, 난다) “자고로 풀을 잘 뽑으려면 서서는 안 되고 일단 쪼그리고 앉아야 할 것이고 슬며시는 안 되고 깊이 고개를 파묻어야 할 것이고 힐끗은 안 되고 부릅뜬 눈으로 풀을 보아야 할 것이다. 하물며 풀과 책뿐이랴. 만들고 있는 책 제목도 뽑아야 하는데 당분간 사람 뽑는 일로 참 바쁠 우리겠다.” ‘과거로 쓸려간 생의 사소한 순간을 다시 붙들어서 빛나는 순간이 되도록 만든’(신형철 문학평론가) 시인 김민정의 글을 모았다. 2009년부터 2025년까지 여러 매체에 발표한 산문을 연도별로 묶고 첫 산문집 ‘각설하고’에서 추린 산문 17편을 추가했다. 사사로운 기록으로 보이지만 보편적인 삶, 여성의 눈으로 본 지난 16년의 사회 흐름도 엿보인다. 304쪽, 1만 8000원. 남극(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다산책방) “이 사람들은 사실을 반도 모른다. 내가 그들을 어떤 모습으로 바꾸었는지, 힘들게 얻은 지금의 얼굴에서 어떻게 20년을 지워내고 벌꿀 같은 금발을 어떻게 지웠는지 모른다. … 어떻게 낡고 더러운 양말처럼 뒤집어 놓았는지. 내가 한 온갖 거짓말을.” 아일랜드 문단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구축한 클레어 키건이 1999년 내놓은 데뷔작. 이 책으로 키건은 루니 아일랜드 문학상, 윌리엄 트레버상 등 4개 문학상을 휩쓸었다. 불행한 여성, 구원받지 못하는 남성의 이야기로 어리석고 게으르며 위험한 인물들이 만드는 아일랜드 지역사회를 응시한 키건의 날카로운 시선을 만날 수 있다. 344쪽, 1만 8000원. 낮은음자리의 어린이(김준현 지음, 창비) “창작자의 내면에서 많은 의문과 고민이 거듭될수록 청소년시가 말하는 현실과 실재하는 청소년의 삶이 공명하는 지점 또한 다양해질 것이며, 돌올한 자기-고유의 목소리 자체가 하나의 작품으로 인식될 것이다.” 201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돼 등단한 이후 시와 동시, 소설, 평론을 넘나들며 활동해 온 김준현의 첫 평론집. 동시가 오늘의 어린이와 어떻게 만나는지, 어린이의 목소리를 어떤 높이와 거리에서 듣는지, 어떻게 말의 가능성을 여는지 차분하게 짚었다. 동시 논의의 외곽에 머물던 청소년과 청소년시 영역도 끌어와 사유한다. 책은 우리 동시의 현장을 점검하며 동시를 읽는 새로운 감각을 일깨운다. 416쪽, 2만 7000원.
  • ‘순천 새시모 봉사클럽’, SOS어린이마을서 성탄절 온정 나눔 펼쳐

    ‘순천 새시모 봉사클럽’, SOS어린이마을서 성탄절 온정 나눔 펼쳐

    순천의 대표 봉사 단체인 ‘새시모 봉사클럽’이 25일 순천 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성탄 나눔 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정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풍선 아트로 공간을 장식하고 아이들과 함께 웃고 뛰노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들의 식사 보조와 배식을 도우며 정성이 담긴 따뜻한 한 끼도 나누었다. 특히 이번 봉사는 모두가 휴식을 취하는 크리스마스 당일에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휴일을 반납한 채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등 나눔을 통해 진정한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가치를 실천해 호응을 받았다. 이 회장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소중한 시간이지만, 주변 아이들에게 더 큰 사랑을 전하고 싶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오늘 우리가 나눈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세상 무엇보다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새시모 봉사클럽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는 등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김장 김치 1004포기를 담아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낙안면 등에서 마을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짜장면 봉사 행사도 가졌다.
  • 교황 “성탄절 24시간이라도 휴전을”

    교황 “성탄절 24시간이라도 휴전을”

    레오 14세 교황이 성탄절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등 전세계 분쟁 당사자들에게 ‘성탄절 휴전’을 촉구했다. 교황은 23일(현지시간) 로마 인근 카스텔 간돌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선의를 가진 모든 이들에게 다시 한번 호소한다. 최소한 구세주의 탄생 축일에는 하루 동안의 평화가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바티칸24가 전했다. 그는 전반적인 분쟁 상황을 언급하며 “그들이 귀 기울여 주길 바라며, 온 세상에 24시간의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교황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진실로 요즘 저를 크게 슬프게 하는 일 중 하나는 러시아가 크리스마스 휴전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미국이 종전 합의 시한으로 제시한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잠시나마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음을 지적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러시아 군은 이날 드론 600여 대로 수도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습해 4살 어린이 등 3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어 교황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2단계 협상이 논의 중인 가자지구에 대해 “1시간 전 가자지구 성가정 성당의 담임사제 가브리엘 로마넬리 신부와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그들은 여전히 매우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축일을 지내려 애쓰고 있다. 평화 협정이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교황은 미국 일리노이주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지난 12일 말기환자 안락사법안에 서명한 것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고 비판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인 교황은 지난달 바티칸에서 프리츠커 주지사를 만나 해당 법안에 대해 강한 반대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정치 현안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교황이 미국의 개별 주 법안에 대해 직접 비판 목소리를 낸 것은 이례적이다.
  • 국내 최대 온실 ‘정글돔’, 습지생태관 ‘진틀리움’… 한겨울 초록 세상

    국내 최대 온실 ‘정글돔’, 습지생태관 ‘진틀리움’… 한겨울 초록 세상

    경남 거제 관광을 대표하는 콘텐츠 중 하나인 ‘거제식물원’이 관광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0년 개장한 거제식물원은 코로나 대유행 여파 속에서도 빠르게 성장해 개장 1년 9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20개월 만에 200만명까지 넘기며 거제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연간 약 60만명이 찾는 이곳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거제식물원 상징은 국내 최대 규모 단일 온실인 정글돔이다. 전체면적 4468㎡ 규모인 이곳에서는 300여종, 1만 1000그루에 달하는 열대식물을 볼 수 있다. 300년 수령의 흑판수, 10m 폭포, 무릉도원을 모티브로 만든 석부작 계곡, 전망대 등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약 90종, 2만 그루 식물이 계절별로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야외정원(수생정원·사계정원·정글마을)도 있다. 여기에 지난해 문을 연 습지생태관 ‘진틀리움’에는 40여종의 선태·양치식물을 볼 수 있다. 습도를 유지하고자 분사되는 물안개는 공간 분위기를 한층 더 운치 있게 만든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정글 타워가 인기다. 국내 최대 규모 미끄럼틀과 영상 체험시설을 갖춘 복합 어드벤처 공간으로, 상시 안전요원이 배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초록 식물들에 둘러싸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식물원 옆 카페’, 반려 식물 키우기·미니 테라리움 만들기·풍란 석부작 만들기 등 교육체험장도 거제식물원이 자랑하는 콘텐츠다. 거제식물원은 국립생태원·서울식물원 등과의 식물 교류, 정글돔 대관 촬영 등으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거제식물원 관계자는 “올해 초 ‘2025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에 선정되며 무장애 관광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며 “노약자와 장애인 등 관광 약자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설, 변화된 모습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놀이공간·학원가 교통… 주민과 해답 찾는 강남

    놀이공간·학원가 교통… 주민과 해답 찾는 강남

    지역 교회 빈자리에 키즈카페 조성대치동 일대 대중교통 권장 캠페인 “어려운 일도 주민들과 함께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강남구가 주민들과 힘을 합쳐 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척척 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 18일 서울형 키즈카페 대치1동점(남부순환로391길 25)을 개관했다. 높은 임대료와 공공부지 부족으로 막혀 있던 영유아 놀이시설 확충 문제를 민간과 협력해 해결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대치동은 이달 기준 0~6세 영유아 인구가 약 1890명이나 되지만, 임대료가 워낙 비싸 실내놀이터 등 공공 영유아 놀이시설을 마련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남구는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찾아 나섰다. 그 결과 강남성은교회에 226.8㎡의 유휴 공간을 찾아냈고, 협의를 통해 서울형 키즈카페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아낀 임차료는 연간 8945만원으로 추산된다. 조 구청장은 “아마 대치동에서 임대해서 사업을 했다면 시설비는 물론 임대료도 수억 원에 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놀이시설뿐만이 아니다. 강남구는 악명 높은 대치동 학원가 일대의 심각한 주차·교통 혼잡 문제도 수서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보습학원연합회와 협력해 풀고 있다. 삼성로, 도곡로, 영동대로 일대에 1400여개 학원이 밀집해 있는 대치동 학원가는 하원 시간대 교통 혼잡으로 유명하다. 또 크고 작은 사고도 자주 발생해 학생들이 다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구 관계자는 “계도 중심 단속을 하고 있지만, 불법 주정차를 해결하기 쉽지 않다”면서 “주민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달부터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강남구청과 수서경찰서는 교통안전 단속 및 캠페인 현장에서 운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직접 홍보하기 시작했다. 또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관련 내용을 관내 97개교에 가정통신문에 게재해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강남보습학원연합회는 대치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1400여 개 학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내문을 배포한다. 조 구청장은 “지역 기관과 협력해 대치동 학원가의 하원길이 좀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강북, 발달장애인·어린이 맞춤 체력 단련 특강

    서울 강북구 웰빙스포츠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과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특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겨울방학 기간인 다음 달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3개의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신체 활동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대상 강좌와 성장기 청소년들의 체력 단련 등을 위한 강좌를 각각 개설했다. 모집 인원은 총 48명이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발달장애 신체활동’ 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4시 50분까지 운영된다. 정원은 10명, 수강료는 3만원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쑥쑥날씬 어린이 30분 순환운동반’은 월·수 또는 화·목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정원은 18명, 수강료는 5만 9000원이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K-POP 댄스반’은 월·수 오후 3시부터 3시 50분까지 운영된다. 정원은 20명, 수강료는 4만원이다. 각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지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강은 26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 어린이집 ‘AI 회계봇’ 시범 운영

    서울인공지능(AI)재단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어린이집 회계 업무를 지원하는 ‘AI 안심회계봇’ 시범운영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내 4000여개 어린이집을 운영할 때 반복적으로 접수받는 회계 문의를 AI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AI 안심회계봇은 어린이집 실무자들이 회계 업무 과정에서 반복해 겪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점검형 안내와 즉시 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AI가 임의로 응답하는 게 아닌 어린이집 회계 매뉴얼과 지침을 근거로 답변을 생성해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회계봇은 필수 제출 서류, 회계 처리 기준, 정산 유의 사항 등 누락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부터 지출 항목 구분과 보조금·보험료 등까지 어린이집에서 매년 들어오는 회계 문의에 특화된 답변을 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17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을 한 결과, 총 63명의 어린이집 실무자가 참여했고, 2주간 360건의 회계 문의를 받았다. 실무자의 문의 유형 순위는 ▲복리후생비·수당·급여 ▲보조금·지원금·보험료 ▲폐쇄회로(CC)TV·영상정보처리기기 ▲회식·업무추진비·기념품 순으로 나타났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보육 현장을 비롯해 다양한 행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AI 지원 모델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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