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어린이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유튜브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토요일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테이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통학차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271
  • [사설] 용산공원 아파트, ‘닥공’ 절실하지만 다각적 공론화 먼저

    [사설] 용산공원 아파트, ‘닥공’ 절실하지만 다각적 공론화 먼저

    정부가 용산공원에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8·13 대책 발표 다음 날 “용산어린이정원을 포함해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 공급 대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기후 위기 시대에 미래 세대에 온전히 물려줘야 할 국가자산”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국토부는 부지 전체에 주택을 건설한다는 뜻이 아니고 어느 곳이 주택 건설에 적합한지 검토하는 단계라고 해명했다. 용산공원은 미군 용산기지를 포함해 300만㎡ 규모로 용산공원조성지구(본체부지), 복합시설조성지구, 공원주변지역 등으로 구성돼 있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 제정된 용산공원조성특별법은 ‘국가는 본체부지를 공원 외 목적으로 용도 변경하거나 매각 등 처분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다. 용산공원은 ‘민족성·역사성 및 문화성을 갖춘 국민의 여가휴식 공간 및 자연생태 공간’이다. 용산공원이 도심의 공공택지로서 매력적 입지를 가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닥치고 공급’ 의지를 보여 주려다 구체적 청사진 없이 용산공원을 언급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용산공원은 한번 훼손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녹지다. 주택공급을 위해 미래 세대와 함께 누릴 녹지를 사용하는 일은 사회적 논의를 거쳐 국민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하는 문제다. 논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공원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개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먼저 제시되어야 한다. 주택공급을 위한 특별법 개정, 반환된 미군기지에 대한 토양 오염 조사와 정화 등을 고려하면 신속한 공급 또한 이뤄지기 어렵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20일 용산공원과 개발제한구역 활용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닥공’은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양측 모두 소모적 감정싸움은 접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공급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
  • 폭염에 맞서는 ‘쿨루프’… 10년된 노후주택까지 지원 추진

    폭염에 맞서는 ‘쿨루프’… 10년된 노후주택까지 지원 추진

    지구온난화로 불볕더위가 일상화하고 폭염 피해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건물 옥상에 햇빛을 반사하는 페인트를 칠해 온도 상승을 제어하는 서울시의 ‘쿨루프’ 사업 지원 대상이 이르면 내년부터 확대될 전망이다. 그동안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중심이던 지원 대상을 준공 후 10년이 지난 주택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시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다. 17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유만희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특별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탄소중립기본법상 기후위기 취약계층은 노인과 아동, 저소득층, 야외노동자, 농·어업 종사자, 취약 시설·지역 거주자 등이다. 발의된 조례안은 이들에 더해 사용승인을 받은 지 10년이 지난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유 의원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보다 폭넓게 보호할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쿨루프는 건물 옥상이나 지붕에 차열(遮熱) 페인트를 칠해 태양광을 반사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열을 줄이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올해 총 29억원을 들여 민간 186곳과 공공 144곳 등 330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시공을 마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13억원을 투입해 민간 186곳과 공공 15곳 등 201곳을 선정·지원했다. 이어 16억원을 추가 투입해 어린이집 73곳, 경로당 11곳, 복지시설 17곳, 무더위쉼터 19곳, 기타 시설 9곳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 129곳에 차열페인트 시공을 지원한다. 올해 전체 시공 면적은 약 5만 6000㎡로 축구장(약 7000㎡) 8개 규모다. 쿨루프의 냉방 효과는 이미 입증됐다. 서울연구원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등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SH 가양8단지의 가장 높은 층 6가구를 실증한 결과, 여름철 옥상 표면온도는 최대 9.2도, 실내온도는 최대 1.8도 낮아졌다. 냉방을 위한 에너지 사용량도 최대 40.8%, 평균 26.4% 감소했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상 기후로부터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고 시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노후 주택에 차열 페인트 보급 및 덧유리 시공 등을 지원함으로써 여름철 냉방비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 6살 딸과 하츄핑 보러 갔는데… ‘청불 예고편’ 내보낸 영화관

    6살 딸과 하츄핑 보러 갔는데… ‘청불 예고편’ 내보낸 영화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에서 6살 딸과 어린이 영화를 보러 간 김모(45)씨는 영화 시작 전부터 진땀을 뺐다. 스크린에 사람을 죽이는 장면이 담긴 다른 성인용 영화의 예고편이 나오자 딸이 공포에 질려 울음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김씨는 “‘이제 곧 끝난다’며 딸을 달래줬지만 이후 귀여운 캐릭터가 나오는 영화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중간에 나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예고편 등급은 사실상 2단계뿐 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개봉영화 중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 5위엔 어린이 영화 2편이 걸려 있다. 사랑의 하츄핑(63만명)은 3위, 명탐정 코난(22만명)은 5위다. 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객이 늘어난 덕분이다. 하지만 전체관람가 영화 상영 전 어린이 관객에게 부적절한 예고편이나 광고가 노출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영화 본편은 연령에 따라 관람등급이 세분화돼 있지만, 상영 전 나오는 예고편과 광고에는 이보다 단순한 등급 체계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본편은 전체관람가·12세 이상 관람가·15세 이상 관람가·청소년 관람 불가 등 4단계로 나뉜다. 반면 다른 영화 예고편은 전체관람가와 청소년 관람 불가 2단계로만 분류된다.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라도 예고편이 전체관람가 판정을 받으면 어린이 영화 전에도 상영할 수 있다.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홍보하는 광고영상물 역시 전체관람가 단일 등급으로 분류된다. ●해외처럼 본편 관람 등급에 맞춰야 7살 자녀를 둔 이모(47)씨는 “아이와 영화를 볼 땐 아예 광고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들어간다”면서 “아무리 편집을 했다고 해도 폭력 영화나 공포 영화의 예고편이나 맥주 광고, 성적 매력을 강조한 게임 캐릭터 등 본편 등급과 맞지 않는 광고를 어린이 영화 전에 내보내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해외에서는 예고편에도 세분화된 연령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영국은 본편뿐 아니라 예고편에도 U(전체), PG(전체 관람 가능하나 보호자 지도 권고), 12A(12세 미만은 성인 동반 시 관람 가능), 15(15세 미만 관람 불가), 18(18세 미만 관람 불가) 등 연령별 등급을 구분한다. 호주는 관람하는 영화와 같거나 낮은 등급의 영화만 예고편으로 홍보할 수 있다. 즉 전체관람가 영화 상영 땐 전체관람가 영화의 예고편만 내보낼 수 있다. 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일반 TV 방송과 달리 영화관은 관객이 특정 영화를 선택해서 찾는 만큼 영상물의 관람 대상이 비교적 뚜렷하다”면서 “해당 영화의 관객층에 맞는 수위의 광고와 예고편을 편성하도록 보다 촘촘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햇빛에 한쪽 눈 자주 감는 아이, 시력 위협하는 ‘사시’ 조심

    햇빛에 한쪽 눈 자주 감는 아이, 시력 위협하는 ‘사시’ 조심

    소아 사시, 시각·골격계 발달과 연관제때 치료 못 하면 사시성 약시 진행안경으로 시야 교정하는 게 첫걸음간헐성 외사시는 15%만 증상 악화내안각, 나이 들면 자연스럽게 개선영아내사시라면 2세 전에 수술해야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다 보면 햇빛 아래에서 눈을 잘 뜨지 못하거나, 멍하게 있을 때 한쪽 눈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다. 피곤해서 그런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사시를 의심해야 한다. 어린이에게 흔히 나타나는 사시는 방치하면 두 눈을 함께 사용하는 시각 기능의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시는 두 눈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지 못하는 질환이다. 한쪽 눈이 정면을 보는 동안 다른 눈이 안쪽이나 바깥쪽, 위 또는 아래로 돌아간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서는 눈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외사시’가 흔하다. 처음엔 피곤하거나, 감기나 열이 있을 때, 졸릴 때 한쪽 눈이 약간 돌아가는 ‘간헐성 외사시’로 증상이 나타난다. 독서 등 장시간 한 곳을 응시하면 두통이 오고, 가끔 물체가 두 개로 보이기도 한다. 다만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한다. 원인은 눈을 둘러싸고 있는 뼈의 이상으로 추정할 수 있지만 아직 확실히 증명되지는 않았다. 근시인데 안경을 쓰지 않는 등 제때 시력 교정을 하지 않은 채로 일상생활을 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미숙아로 태어나는 경우에도 사시 발생 확률이 높다. 사시는 특히 어린이에게 흔히 나타난다. 국내 어린이의 약 3.6%가 사시 증상을 겪는다. 소아 사시는 시각 기능과 근골격계 발달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빠르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후 100일 이전의 아이들은 아직 두 눈의 정렬이 완성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사시가 있을 수 있다. 100일이 넘어서도 눈의 정렬이 올바르지 않으면 그땐 병원을 찾아야 한다. 만약 ‘간헐성 외사시’라면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3~10세 간헐성 외사시 환자는 15% 정도만 외사시로 증상이 악화한다. 다만 어린이에겐 눈의 피로감이나 눈부심 등 증상이 있어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부모가 평소 아이의 행동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햇빛이 강한 곳에서 한쪽 눈을 자주 감거나, 멍하게 있을 때 눈이 돌아가 보이고, 물체를 볼 때 고개를 돌리는 행동 등이 반복된다면 사시를 의심해야 한다. 동양 아이들은 눈 안쪽 살이 넓어서 사시가 없는데 눈이 몰려 보이는 ‘내안각’인 경우가 많아 사시와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 내안각은 나이가 들고 얼굴 형태가 어른처럼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개선된다. 다만 사시는 치료하지 못하면 한쪽 눈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아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는 ‘사시성 약시’가 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은 의사에게 맡겨야 한다. 약시는 안경으로 시력을 교정해도 정상 수준까지 시력이 돌아오지 못한다. 생후 100일 이후에서 6개월 이내에 발견되는 ‘영아내사시’라면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이 크고 뇌에서 눈을 움직이는 신경세포가 손상돼 사시로 태어날 수도 있다. 이때는 눈에 띄게 양쪽 눈이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기 때문에 증상을 발견하기 쉽다. 수술은 2세 전에는 해야 한다. 이때 양쪽 눈으로 사물을 보는 기능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사시 때문에 고개를 수시로 기울이는 증상이 있으면 안면 비대칭 문제로도 번질 수 있다. 수술은 눈을 움직이는 근육의 위치를 옮기거나 절제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어린 나이에 수술받는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수술 시간이 짧고 출혈도 미미해 전신 마취를 하더라도 위험이 적다. 수술 후에도 약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0살까지는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병주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는 “안경을 써서 시야를 교정해 깨끗한 망막상을 보며 생활하는 것이 사시 환자 치료의 첫걸음”이라며 “어린이들은 수술 후에 한쪽 눈은 시력이 좋아서 혹은 안경 쓰기가 싫어서 안경 없이 지내는 경우도 있는데 안경을 쓰는 것까지가 치료의 연장선”이라고 당부했다.
  • “나 키스 받았어!” 소아암 환아의 벅찬 표정…BTS 지민, 전 세계 울린 ‘감동 스킨십’[월드픽]

    “나 키스 받았어!” 소아암 환아의 벅찬 표정…BTS 지민, 전 세계 울린 ‘감동 스킨십’[월드픽]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미국 월드 투어 현장에서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 팬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했다. 지민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투어 ‘ARIRANG’ 공연 도중 관객석을 향해 걸어갔다. 지민의 목적지는 객석에 앉아 있던 소아암 환아 올리비아였다. 이 모습은 미국 비영리단체 ‘히어로즈 포 칠드런(Heroes for Children)’의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됐다. 암 환아와 그 가족을 지원하는 이 단체는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메이크어위시(Make-A-Wish)’ 프로그램과 연계해 올리비아를 비롯한 어린이들을 BTS 콘서트에 특별 초청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민은 무대 도중 올리비아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눈을 맞췄다. 이어 허리를 숙여 자신이 갖고 있던 키링을 건넨 뒤, 올리비아를 따뜻하게 품에 안고 볼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지민의 입맞춤에 감격한 올리비아는 “나 키스 받았어(I got a kiss!)”라고 외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 있던 팬들과 관계자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단체 측은 ”지난밤 공연에서 올리비아에게 가장 애정 어린 포옹을 선사해 준 방탄소년단에 감사하다“며 ”평생 가슴에 새겨질 보석 같은 기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진행 중이다. 미국 알링턴 AT&T 스타디움 공연에 이어 22~23일에는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이번 투어는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통로가 되기도 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인종적·장르적 선을 긋는 의도가 엿보이는 ‘베스트 아시안 팝 음악 퍼포먼스’ 부문 신설에 반발해 ‘그래미 어워즈’ 보이콧을 선언했다. 팬들은 현장에서 이를 지지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응원을 보냈다. 그래미 어워즈 측은 결국 16일 “우리 의도와 무관하게 일부 아티스트들이 (아시안 팝) 부문이 자신들이 힘들게 만든 음악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느낀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계획 재검토에 들어갔다.
  • 양천구 어린이집에선 IoT로 실시간으로 공기질 본다

    양천구 어린이집에선 IoT로 실시간으로 공기질 본다

    서울 양천구는 미세먼지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영유아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집 31곳에 IoT(사물인터넷) 기반 환경센서 설치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센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CO2) 등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표시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환기나 공기청정기 가동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할 수 있다. 구는 앞서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2023년부터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 등 34곳에 IoT 환경센서 설치를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연면적 제한 없이 희망하는 모든 어린이집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국·공립어린이집 16곳, 민간어린이집 2곳, 가정어린이집 13곳 등 총 31곳을 지원한다. 구는 신청한 어린이집 중 재원 아동 수, 연면적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했다. 한곳당 50만원의 환경센서 설치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재·교구 구입비 등을 올 상반기에 37곳에 지원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45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집의 공기질 관리는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IoT 기술을 활용해 아이들은 건강하게 생활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 경기도 2026 공공갈등관리 ‘대상’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 경기도 2026 공공갈등관리 ‘대상’

    평택시의 ‘이웃분쟁조정센터를 통한 갈등해결’ 사례가 경기도 2026년 공공갈등관리 ‘대상’을 받았다. 평택시는 민간위탁기관인 평택YMCA와 함께 ‘이웃분쟁조정센터’를 운영하며 해마다 350건 이상의 상담과 150건 이상의 조정을 진행하는 등 주민 참여형 갈등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층간소음, 주차, 흡연 등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는 현장을 찾아 당사자 간 화해와 조정을 이끌었으며, 마을 단위 ‘소통방’ 운영과 인형극을 활용한 어린이 배려문화 교육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을 강화했다. 최우수상은 경기교통공사의 ‘소통과 혁신으로 이뤄낸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배차 통합 운영’ 사례가 선정됐다. 경기교통공사는 장애인콜택시 배차 지연과 콜센터 과부하에 따른 이용자 불만 및 기관 간 갈등에 대응해 31개 시군 운영 기준을 통합함으로써 운영체계를 개선했다. 우수상은 과천시의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 마련을 통한 불법노점 해소’ 사례가 받았다. 과천시는 40년 넘게 이어진 굴다리시장 노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인들을 개별적으로 만나고 협의하며 자진 퇴거를 이끌었다. 장려상에는 용인시의 ‘소통으로 결정한 보건진료소 운영 정책’ 사례가 선정됐다. 용인시는 보건진료소 폐소·통합에 대한 주민 1295명의 청원을 계기로 갈등영향분석을 실시하고, 7개 보건진료소의 현행 상주 운영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 [단독] 심야 대로만 달린 자율주행 택시… ‘무사고 성적표’는 의문

    [단독] 심야 대로만 달린 자율주행 택시… ‘무사고 성적표’는 의문

    강남 SWM·카카오 8326건 이용수동 운전·추돌 피해 사고 2건뿐이면도로·스쿨존 등 운전자 개입 “사고 책임 피하다 기술 발전 놓쳐”해외는 우천·혼잡 등 실주행 축적 서울 강남 일대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택시가 올해 상반기에 사실상 무사고 실적을 기록했다. 기술의 완성도를 보여준 것이지만, 이면에는 ‘사고 0건의 역설’이 숨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호 체계와 도로 인프라가 비교적 정교하게 갖춰진 강남에서 돌발 변수가 적은 심야에만 운영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안전 실적을 쌓는 사이 경쟁국들은 낮 시간대와 복잡한 도심까지 넘나들며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올해 서울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 택시는 상반기에 중대 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 지난달까지 자율주행 택시 이용 건수는 총 8326건으로, 에스더블유엠(SWM)이 6400건, 카카오모빌리티는 1926건이었다. 2024년에 시범 운영을 시작한 SWM은 지난 3월 16일부터 자율주행 택시를 3대에서 5대로 늘렸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4월 6일부터 2대를 투입해 유료화를 시작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자율주행 택시 사고 건수는 총 2건이었지만 자율주행의 문제는 아니었다. 한 건은 사람 운전자가 SWM의 자율주행 택시를 경기 안양의 차고지에서 수동 운전해 강남구로 운반하던 중 발생한 접촉 사고였고, 다른 한 건도 후방 차량이 일방 추돌했다. 이에 양사 모두 연내에 자율주행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겸 피지컬 AI 부문장은 “복잡한 강남 도심에서 실제 여객운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만큼 높은 기술을 가졌다”며 운행 차량과 지역,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WM은 올해 하반기 중 차세대 자율주행 컴퓨팅 플랫폼(AP-700)과 시각언어행동(VLA) 모델을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은 ‘무사고 성적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는 쉽지 않다. 현재 자율주행 택시는 강남구 내 정해진 시범운행지구에서 평일 심야(오후 10시~오전 5시)에만 운행하기 때문이다. 또 이면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는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직접 운전하고 돌발 상황에도 개입할 수 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는 “횡단보도에서 뛰어드는 사람, 불법주행하는 전동킥보드 등 불완전 변수를 제외하고 큰 길을 혼자 달리며 ‘무사고’를 자랑하는 꼴”이라며 “안전에 대한 리스크를 기업에 묻다 보니 사고 예방에만 몰두하다가 오히려 안전 기술의 고도화는 놓친 악순환”이라고 말했다. 반면 미중 업체들은 압도적인 실주행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미국 웨이모는 지난 3월까지 인간 운전자 없는 상태로 약 3억 5500만㎞를 주행했고, 안전성을 단순 ‘무사고’가 아니라 100만 마일당 사고율과 인간 운전자 대비 사고율로 평가한다. 중국 위라이드도 1800대가 넘는 로보택시를 운용하고 있다. 이들은 주간·우천·혼잡 도심 등의 상황에서 운행 중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무사고 기록은 기술 격차를 가리는 착시라는 지적도 나온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국에서는 도심형 주행보조(NOA)가 전기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모멘타 같은 자율주행 업체의 시스템도 완성차에 적용되면서 방대한 실주행 데이터가 계속 쌓이고 있다”며 “우리는 몇 개 시범사업을 하는 정도로는 데이터에서 훨씬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어린이 물놀이터 운영 늘리는 서대문

    어린이 물놀이터 운영 늘리는 서대문

    서울 서대문구는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16일로 끝날 예정이던 물놀이터 5곳의 운영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구 물놀이터는 지난달 8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1만 5744명이 찾는 등 ‘가성비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중앙근린공원 이용객이 754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해달별어린이공원 2761명, 문화촌어린이공원 2267명, 가재울어린이공원 1913명, 은가어린이공원 1261명 순으로 발길이 이어졌다. 연장 기간에도 기존과 같이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기상 상황이나 시설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검사와 시설물 점검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운기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해 찾아오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면 가능한 만큼 더 오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생활행정의 역할”이라며 “행정이 정한 날짜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시간이란 것을 늘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 특별법 개정해도… 용산공원에 아파트 건설은 ‘첩첩산중’

    특별법 개정해도… 용산공원에 아파트 건설은 ‘첩첩산중’

    ‘공급총력전’에 나선 정부가 용산공원 본체 부지를 활용한 주택건설 추진 계획을 사실상 공식화하면서 찬반 논쟁에 불이 붙었다. 여권은 ‘용산공원조성특별법’을 개정해 이 땅에 주택을 지을 법적 근거를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서울시와 용산구, 인근 주민 반대는 물론, 더딘 미군기지 반환과 토양오염 정화에 걸리는 시간·비용을 감안하면 현실화까지 첩첩산중이다. 2007년 노무현 정부에서 제정된 특별법은 용산기지 본체 부지를 공원 이외 목적으로 용도변경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때문에 현재까지 일대에서 개발이 추진되는 곳은 유엔사와 캠프킴·수송부 등 공원 주변 산재 부지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용산공원 활용 의지를 공론화한 것은 서울 도심에 신규 주택용지 확보가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용산공원은 전체 300만㎡(약 90만 7000평)이며, 어린이공원은 약 30만㎡(약 9만평)로 10분의 1에 해당한다. 건설업계는 어린이정원 부지에 주택을 지을 경우 용적률, 층수 등 개발 계획에 따라 다르지만 용적률 300% 적용 시 전용면적 59∼84㎡ 주택 5000∼6000가구, 용적률 500%로 상향 시 1만호까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용산공원에 주택을 지으려면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 앞서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3월 미군기지 전체 반환을 기다리지 않고 반환이 끝난 구역부터 별도 조성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오는 20일 본회의 통과를 앞둔 상태다. 여소야대 국회 지형을 감안하면 법 개정 자체는 가능하지만, 국가공원으로 만들기로 한 기존 계획을 전면 수정하는 데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실제 땅을 활용할 수 있는 시점은 불투명하다. 2022년 말 기준 용산공원 내 용산미군기지 203만㎡ 가운데 반환된 땅은 약 70만㎡로 약 34%에 그친다. 반환된 땅이라고 바로 공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토양오염 상태를 조사하고 정화 작업을 마쳐야 한다. 공원 전체를 주택용지로 쓸 수도 없다. 공원·녹지와 도로·학교 등 기반시설을 확보해야 한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신규 택지 발표부터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중장기적으로 시장 안정을 위한 카드일 뿐 단기적 처방이 되긴 어렵고, 환경 훼손과 교통·생활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부담도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용산공원은 도심 입지라 주택 공급 효과는 크지만 공원 보존을 원하는 시민 요구가 강한 만큼 사회적 합의와 갈등 조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 7.3만 가구 부지 새달 윤곽… “모두 서울 그린벨트서 공급”

    7.3만 가구 부지 새달 윤곽… “모두 서울 그린벨트서 공급”

    서울 그린벨트 전역 후보지로정부 “서울시와 접점 찾을 것” 정부가 서울시의 반대에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지역을 포함한 연내 7만 3000가구 추가 공급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제·공급·대출’ 순으로 잇달아 발표한 부동산 정책이 여러 비판 여론에 직면했지만, 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만은 멈출 수 없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8·13 주택 신속 공급 대책에서 예고한 내용은 무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서울시와 잘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신규 공공택지에 총 1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히면서 2만 7000가구가 들어설 후보지 3곳(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경기 남양주 와부읍, 경기 광주 장지동)을 우선 공개했다. 나머지 7만 3000가구가 들어설 신규 공공택지는 이르면 9월 말 발표할 계획이다. 추가 신규 택지에는 그린벨트 지역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이번 공급 대책에서 서울과 서울 인근 수도권의 그린벨트 전역을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한시 지정한 것도 남은 공급 후보지가 그린벨트가 될 것을 암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남은 7만 3000가구 모두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공급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내에선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일대와 강남구 세곡·자곡동, 수서차량기지 주변, 송파구 방이동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가까워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하는 핵심 입지로 평가된다. 여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용산공원도 유력 후보지에 포함됐다. 앞서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용산 어린이정원뿐 아니라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어린이정원이라고 하면 좁은 개념이고 용산공원 전체를 고민하고 있다. 주택 공급에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검토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과 용산국제업무지구, 서울 내 그린벨트 해제 등 주택 공급을 둘러싼 서울시와의 이견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접점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용산공원은 단순한 유휴 부지가 아니라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온전히 물려줘야 할 소중한 국가자산”이라며 김 장관의 발언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용산구도 입장문을 내고 “국가의 상징 공간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줄 대규모 도심 국가공원은 한 번 잃으면 다시 만들 수 없다”며 용산공원이 주택 공급 후보지로 검토되는 것에 반대했다. 앞서 서울시는 8·13 공급대책 발표 직후에도 “그린벨트 해제는 원칙적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며 녹지 보존을 명분으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 공급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린벨트 해제는 정부의 권한이지만 녹지 훼손은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반대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그럼에도 정부는 ‘닥치고 공급’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초고가·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 강화’라는 세제 개편의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매물 잠김·임대료 인상’ 등과 같은 부작용에 대응하려면 ‘공급’의 혈은 뚫려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정부의 ‘닥치고 공급’ 기조가 무너지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서울시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정부가 후보지를 우선 발표한 뒤 직권으로 그린벨트 해제를 강행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개발제한구역법상 그린벨트 지정·해제 권한은 국토부 장관에게 있기 때문이다. 김 장관은 “서울시가 반대한다고 (정부가) 아무것도 못 하는 무능함을 보여 주는 쪽으로 가서도 안 된다”며 정부 권한 행사가 일정 부분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 장관은 지난달 24일에 이어 오는 20일에 오 시장과 다시 만나 서울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 [단독]강남 자율주행 택시 ‘무사고 역설’…“안전에 몰두하다 안전 기술력 놓쳐”

    [단독]강남 자율주행 택시 ‘무사고 역설’…“안전에 몰두하다 안전 기술력 놓쳐”

    서울 강남 일대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택시가 올해 상반기에 사실상 무사고 실적을 기록했다. 기술의 완성도를 보여준 것이지만, 이면에는 ‘사고 0건의 역설’이 숨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호 체계와 도로 인프라가 비교적 정교하게 갖춰진 강남에서 돌발 변수가 적은 심야에만 운영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안전 실적을 쌓는 사이 경쟁국들은 낮 시간대와 복잡한 도심까지 넘나들며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올해 서울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 택시는 상반기에 중대 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 지난달까지 자율주행 택시 이용 건수는 총 8326건으로, 에스더블유엠(SWM)이 6400건, 카카오모빌리티는 1926건이었다. 2024년에 시범 운영을 시작한 SWM은 지난 3월 16일부터 자율주행 택시를 3대에서 5대로 늘렸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4월 6일부터 2대를 투입해 유료화를 시작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자율주행 택시 사고 건수는 총 2건이었지만 자율주행의 문제는 아니었다. 한 건은 사람 운전자가 SWM의 자율주행 택시를 경기 안양의 차고지에서 수동 운전해 강남구로 운반하던 중 발생한 접촉 사고였고, 다른 한 건도 후방 차량이 일방 추돌했다. 이에 양사 모두 연내에 자율주행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겸 피지컬 AI 부문장은 “복잡한 강남 도심에서 실제 여객운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만큼 높은 기술을 가졌다”며 운행 차량과 지역,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WM은 올해 하반기 중 차세대 자율주행 컴퓨팅 플랫폼(AP-700)과 시각언어행동(VLA) 모델을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은 ‘무사고 성적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는 쉽지 않다. 현재 자율주행 택시는 강남구 내 정해진 시범운행지구에서 평일 심야(오후 10시~오전 5시)에만 운행하기 때문이다. 또 이면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는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직접 운전하고 돌발 상황에도 개입할 수 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는 “횡단보도에서 뛰어드는 사람, 불법주행하는 전동킥보드 등 불완전 변수를 제외하고 큰 길을 혼자 달리며 ‘무사고’를 자랑하는 꼴”이라며 “안전에 대한 리스크를 기업에 묻다 보니 사고 예방에만 몰두하다가 오히려 안전 기술의 고도화는 놓친 악순환”이라고 말했다. 반면 미중 업체들은 압도적인 실주행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미국 웨이모는 지난 3월까지 인간 운전자 없는 상태로 약 3억 5500만㎞를 주행했고, 안전성을 단순 ‘무사고’가 아니라 100만 마일당 사고율과 인간 운전자 대비 사고율로 평가한다. 중국 위라이드도 1800대가 넘는 로보택시를 운용하고 있다. 이들은 주간·우천·혼잡 도심 등의 상황에서 운행 중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무사고 기록은 기술 격차를 가리는 착시라는 지적도 나온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국에서는 도심형 주행보조(NOA)가 전기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모멘타 같은 자율주행 업체의 시스템도 완성차에 적용되면서 방대한 실주행 데이터가 계속 쌓이고 있다”며 “우리는 몇 개 시범사업을 하는 정도로는 데이터에서 훨씬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인천 아파트서 6살 아이 추락해 숨져

    인천 아파트서 6살 아이 추락해 숨져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6살 어린이가 추락해 숨졌다. 16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분쯤 인천의 한 아파트 15층 집에서 A(6)군이 사라졌다는 부모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화단에서 숨져 있는 A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A군이 집 안의 창문을 통해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사고 당시 상황과 추락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고이즈미 日 방위상, 군국주의 상징 야스쿠니 신사 참배

    고이즈미 日 방위상, 군국주의 상징 야스쿠니 신사 참배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15일(현지시간) 광복절이자 일본의 패전일을 맞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NHK와 아시히 신문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날 오전 7시가 조금 넘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그는 참배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차에 탑승했다. 현직 방위상이 패전일(종전기념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2024년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 이후 2년 만이다. 일본에서는 8월 15일을 종전기념일로 부른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과거 농림수산상과 환경상으로 재임할 당시에도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방위상으로 취임하는 기자회견에서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다시는 전쟁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 자체는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고이즈미 방위상과 함께 기카와다 히토시 어린이정책담당상도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선 7년 연속 현직 각료가 종전 기념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제2차 세계대전 전범들도 함께 추모하는 야스쿠니 신사를 일본 정치인들이 참배하는 것은 중국과 한국의 비판을 받아 왔다. 중국과 한국은 이를 일본이 전시 잔혹 행위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동으로 보고 있다.
  • 정부 “용산공원 전체 주택공급 고민”…市 “신중해야” 대립(종합)

    정부 “용산공원 전체 주택공급 고민”…市 “신중해야” 대립(종합)

    정부가 용산 어린이정원뿐 아니라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서울시는 “용산공원을 훼손해 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해 의견을 조율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기자간담회에서 “부분적으론 어린이정원 말씀하시는데 우리가 대화하는 건 용산공원 전체”라면서 “‘용산공원 무조건 안되는 곳이야’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국토부는 공급에 있어서만큼은 모든 걸 가능성 열어놓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발표한 7만 3000가구 규모 추가 공공택지지구에 대해서 “7만 3000가구는 이미 협의 끝난 물량이다. 10월초 정도면 (발표를)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추가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김 장관은 “추가 물량에 대해서는 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그때그때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정부가 발표한 각종 공급 대책을 두고 서울시와 이견이 노출되는 상황을 두고서는 “국토부와 서울시가 머리 맞대야 한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 ‘공공주택 특별법 등에 규정된 지자체와 협의 없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한 특례조항을 이용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정부가) 권한이 있는 것을 행사하겠다고 하면서 서울시와 견해가 달라도 ‘갈길은 간다’ 해서도 안 되고, 정부 차원에서 서울시가 반대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함을 보여줘서도 안 된다”고 했다. 지자체와의 협의가 우선이라는 원칙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공공기관·행정기관 이전을 두고서는 ‘직접·집중’ 원칙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서울에 있는 기관을 각 지역에 인심 쓰듯이 떡 하나 나눠주듯이 하는 건 절대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고 하셨다”면서 “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울에 남는건 제로(0)에 도전하라’는 것이 대통령의 첫 지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주 특별한 예외를 제외하고는 혁신도시 이전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안 발표에 대해서는 “주택공급문제가 너무 심각하기 떄문에 사실 주택 역량을 총동원해서 공급문제에 집중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LH 개혁안은 9월 중에는 발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부 안팎에서는 LH 개혁안으로 개발 기능과 토지·임대주택 관리(비축) 기능을 분리하는 조직 개편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부의 용산공원 활용 카드를 두고 서울시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민경 서울시 대변인은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도심 녹지인 용산공원을 훼손해 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서울시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당장의 공급 목표를 채우기 위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공감대 없이 추진할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 국토장관 “서울·수도권 7.3만호 신규택지 10월 초 발표”

    국토장관 “서울·수도권 7.3만호 신규택지 10월 초 발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전날 발표한 7만 3000가구 규모 추가 공공택지지구에 대해서 “10월초 정도면 (발표를)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7만 3000가구는 이미 협의 끝난 물량”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장관은 용산어린이공원에 한정된 것이 아닌 용산공원 일대 부지를 주택공급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분적으론 어린이정원 말씀하시는데 우리가 대화하는 건 용산공원 전체”라면서 “‘용산공원 무조건 안되는 곳이야’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국토부는 공급에 있어서만큼은 모든 걸 가능성 열어놓는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추가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김 장관은 “추가 물량에 대해서는 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그때그때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정부가 발표한 각종 공급 대책을 두고 서울시와 이견이 노출되는 상황을 두고서는 “국토부와 서울시가 머리 맞대야 한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 ‘공공주택 특별법 등에 규정된 지자체와 협의 없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한 특례조항을 이용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정부가) 권한이 있는 것을 행사하겠다고 하면서 서울시와 견해가 달라도 ‘갈길은 간다’ 해서도 안 되고, 정부 차원에서 서울시가 반대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함을 보여줘서도 안 된다”고 했다. 지자체와의 협의가 우선이라는 원칙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김 장관은 2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할 계획이다. 공공기관·행정기관 이전을 두고서는 ‘직접·집중’ 원칙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서울에 있는 기관을 각 지역에 인심 쓰듯이 떡 하나 나눠주듯이 하는 건 절대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고 하셨다”면서 “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울에 남는건 제로(0)에 도전하라’는 것이 대통령의 첫 지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주 특별한 예외를 제외하고는 혁신도시 이전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안 발표에 대해서는 “주택공급문제가 너무 심각하기 떄문에 사실 주택 역량을 총동원해서 공급문제에 집중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LH 개혁안은 9월 중에는 발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부 안팎에서는 LH 개혁안으로 개발 기능과 토지·임대주택 관리(비축) 기능을 분리하는 조직 개편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 국토차관 “용산어린이정원 주택공급 활용, 서울시와 협의할 것”

    국토차관 “용산어린이정원 주택공급 활용, 서울시와 협의할 것”

    정부가 용산공원 내 어린이정원을 주택 공급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은 14일 MBC 라디오에서 “용산공원이 100만평대이고 어린이정원은 9만평 정도 된다”며 “100만평이면 여의도 정도 규모의 어마어마한 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100만평 중 9만평이면 10분의 1도 안 되니 활용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구상인가’라는 질문에 김 차관은 “그런 활용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협의하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용산공원 일대 일부 부지를 청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주택 공급에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고 했다. 김 차관은 “어린이정원 외에 (미국 측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들이 있다. 캠프킴도 하고 있지만 대사관 숙소 등 반환 부지들이 있다”며 “서울시와 협의가 된다면 서울시와 함께 추가적인 공급 물량을 또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부의 주택 공급 후속대책 발표 전 용산 어린이정원은 후보지 중 하나로 거론돼 왔다. 다만 전날 발표된 정부의 대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어린이정원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에 반대하고 있다. 앞서 1·29 대책에서 도심 공급 대상지로 발표된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CC)을 두고서는 “이틀 전엔가 국가유산청에서 세계유산영향평가가 통과됐다”며 “국내 절차는 끝났고 유네스코 절차만 마무리되면 금년에 끝날 것으로 보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실제 토지조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정부가 추후 발표하겠다고 한 7만 3000가구 규모 추가 공공택지지구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를 최대한 빨리해서 이르면 9월 말이나 10월에도 발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예고 물량 7만 3000가구는 조서 작성 등 행정절차가 있다”며 “지번 하나하나가 개인 재산권과 관계가 있고 하나라도 빠지면 소송이 걸리는 상황이라 조서 작성의 경우 주민 공람을 하려면 지번마다 다 뽑아야 하고 행정절차를 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전날 정부는 서울 강서, 경기 남양주, 경기 광주 3곳의 신규 공공택지지구에 2만 7000가구를 공급하고 ‘7만 3000가구+α’ 규모의 추가 신규 택지도 추후 발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 박순희 경기도의원 “경기형 유보통합, 3~5세 급식비 지원 체계 통일부터 시작해야”

    박순희 경기도의원 “경기형 유보통합, 3~5세 급식비 지원 체계 통일부터 시작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업무보고에서 경기형 유보통합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급식비 지원 체계의 단일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유보통합이 오랜 기간 논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여전히 미진하다”며 “상징적인 구호에 그칠 것이 아니라 현장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급식비 지원 체계 통합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누리과정 대상인 3~5세 유아의 급식비 지원 체계 통일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지원 금액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지원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유치원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하는 반면, 어린이집은 도교육청과 도청이 서로 다른 구조로 재원을 분담하고 있다. 이처럼 지원 주체와 체계가 이원화되면서 현장에 혼선과 박탈감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급식비 지원 방식과 재원 구조를 유치원과 동일한 기준 및 동일한 체계로 단일화하자는 것”이라며 “급식비 지원 체계가 통일되면 현장의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향후 상대적으로 열악한 0~2세 영아 급식비 지원을 현실화할 수 있는 재정적·행정적 여력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운영 시간 격차를 해소하는 것도 핵심 과제로 지목됐다. 박 의원은 두 기관의 교육과정 운영 시간을 조율하는 한편,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적극 배치해 담임교사의 수업 준비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기관별 교육의 질적 차이를 좁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3~5세 급식비 지원 체계의 통일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재정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유보통합의 핵심은 기관 간 불필요한 격차와 행정적 장벽을 허물고 아이들에게 동일한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현장 체감형 실질적 통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낸다면 대한민국 전체 유보통합의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 손성익 경기도의원, 파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 현안 간담회 개최

    손성익 경기도의원, 파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 현안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손성익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지난 13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보육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연합회 관계자들은 국공립과 민간어린이집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상생 방안으로 정원 유연 조정과 설치 기준 개선 등을 건의했고, 유보통합 과도기 보육 공백을 메우기 위한 무상교육비 차액분 한시적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저출생 여파로 영유아 수는 감소하는 반면 정원은 고정되어 민간·가정 어린이집들이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 특히 신규 아파트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우선 설치되면서 인근 원아가 급감하는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기관 유형별 불필요한 운영 격차를 해소하고, 재위탁 시 가산점 부여나 세대수 기준의 합리적인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모였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손 의원은 “국공립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과의 균형이 유지되어야 튼튼한 보육망이 완성된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어 손 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안들을 면밀히 점검해, 파주시 및 유관 기관과 공조해 보육 환경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박희정 서울시의원, 시흥목련아파트 앞 금하로3길 현장방문

    박희정 서울시의원, 시흥목련아파트 앞 금하로3길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박희정 의원(민주당, 금천2)은 지난 13일 의회신문고로 횡단보도 신설 민원이 접수된 시흥목련아파트 앞 금하로3길 현장을 점검하고, 금천구 교통행정과, 금천경찰서 교통과 등 관계 기관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흥목련아파트 앞 금하로3길은 어린이 등·하원 시 안전사고 우려가 커, 학부모들이 꿈나래어린이집 앞 횡단보도와 반사경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곳이다. 아울러 해당 구간은 양방향 도로임에도 노폭이 좁고 중앙선이 없어 일방통행로로 오인한 주민 간 마찰이 잦아, 양방향 도로 안내 표지를 개선해 달라는 민원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희정 의원이 관계 기관과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눈 결과, 금천경찰서는 오는 10월 규제심의에 꿈나무어린이집과 시흥목련아파트 출입 차량의 통행을 감안해 횡단보도와 정지선을 설치하는 안건 상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천구청은 횡단보도 구간의 방호울타리를 철거하고, 어린이집 앞에 반사경을 설치해 일방통행 오인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양방향 도로 안내 현수막을 걸어 혼선을 막고, 인근 재개발 사업과 연계해 전선 지중화 작업으로 운전자 시야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박 의원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횡단보도 설치, 전선 지중화, 양방향 도로 안내 방안 등 각 기관별 추진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