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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대로 A+(play) 놀이터’ 호응 높아…경기융합타운 내 거점 놀이터 설치

    ‘맘대로 A+(play) 놀이터’ 호응 높아…경기융합타운 내 거점 놀이터 설치

    경기도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놀이·돌봄 모델로 추진해 온 ‘맘대로 A+(AI Play) 놀이터’가 높은 호응 속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맘대로 A+ 놀이터’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체험 같은 디지털 놀이와 신체·역할놀이 공간을 한 곳에 모아 둔 ‘디지털 융합 놀이터’다.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콘텐츠를 골라 담는 주문제작 방식이라 지역·시설 특성별로 개성 있게 구성된 맞춤형 놀이터다. 도는 2024년부터 신규 설치와 함께 작은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같은 기존 돌봄시설을 활용해 설치하고 있다. 2025년 12월 기준 21개 시군 41개소를 선정·지원해 ‘맘대로 A+ 놀이터’를 확산했으며, 현재 38개소가 운영 중이고 3곳은 개소를 앞두고 있다. 운영 결과 이용률은 기존 시설 대비 83% 증가했고 월 이용자 6만 9000여명, 누적 이용자는 16만 7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할 만큼 도민 체감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맘대로 A+ 놀이터의 디지털 콘텐츠 기반 운영 및 발전 방안 연구’에 따르면, 종사자 조사 결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상호작용 놀이는 영유아 등 인지·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놀이의 질과 다양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한 단계 확장해 2026년 하반기에는 경기도청사가 위치한 경기융합타운 보행몰 상가에 ‘맘대로 A+ 놀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자연스럽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려는 도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영유아 대상 디지털 융합 놀이공간으로 운영함으로써 공공기관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디지털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거점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맘대로 A+ 놀이터는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디지털 놀이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운영 지원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노원, 디오라마 전시관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완성

    노원, 디오라마 전시관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완성

    서울 노원구가 오는 31일 오후 2시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을 정식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은 2022년 개관한 미니어처 전시관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이하 스위스관)의 후속작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관광 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이 입증되면서 콘텐츠의 연속성을 확보할 후속 전시관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관은 고대 로마 유적, 중세 르네상스를 이끈 문화유산과 시대를 넘나들며 꾸준히 사랑받는 자연풍경이 어우러져 자연과 문화의 매력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규모도 스위스관보다 2배 이상 크게 조성했다. 디오라마로 떠나는 미니 이탈리아 여행은 로마, 베네치아, 피렌체, 나폴리, 밀라노 등을 아우른다. 성 베드로 대성당, 산 마르코 광장, 두오모 성당은 물론 나폴리 항, 돌로미티산맥, 베수비오 화산처럼 이탈리아를 떠올리면 손에 꼽을 수 있는 명소들이 망라되어 있다. 50여 종에 달하는 전시 아이템은 모두 실물의 1/87 비율로 조성됐다. 작품 사이를 총 160m 길이로 연결된 레일에 미니어처 기차가 끊임없이 오간다. 구는 특히 정교한 디테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콜로세움의 검투 경기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의상과 동작, 트레비 분수의 물줄기와 조각상까지도 실제처럼 구현해 냈기 때문이다. 개관 이후 이탈리아관은 스위스관과 통합 운영하여, 입장권을 구매하면 두 전시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입장 요금은 어린이 2000원, 어른 4000원이며, 노원구민은 50% 할인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기차를 사랑하는 어린이들과 유럽의 낭만을 사랑하는 어른 누가 와도 만족할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며 “기차카페, 기차레스토랑과 더불어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완벽한 하루 나들이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25년 인연’ 보육원에 출연료 털었다…박수홍, 설날 앞두고 선행

    ‘25년 인연’ 보육원에 출연료 털었다…박수홍, 설날 앞두고 선행

    방송인 박수홍이 설날을 앞두고 25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했다. 26일 박수홍 측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 15일 경기 동두천시 소재 애신보육원을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박수홍이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한 기부 방송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박수홍은 지난해 12월 23일 육아용품 브랜드 ‘엔젤앤비’ 및 카카오와 협력해 카카오 쇼핑 라이브에서 참여형 기부 기획전을 열었다. 기부 기획전을 통해 모금된 1000만원에 박수홍은 자신의 출연료 전액인 1000만원을 보탰다. 또 엔젤앤비가 기탁한 500만원까지 총 25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고, 박수홍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도 500만원 상당의 갈비탕을 기탁했다. 박수홍은 보육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식사 준비 및 배식 봉사에도 참여했다. 박수홍은 지난 2001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애신원을 찾은 것을 계기로 2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에는 겨울을 앞두고 애신원 건물 전체의 석면 제거 공사를 지원했다. 2021년에는 친형 부부의 횡령 사실이 알려지며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에도 애신원에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애신원 원장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박수홍은 “제가 일방적으로 애신원을 도운 게 아니다. 이곳에서 건강하게 자라 사회의 일원이 된 아이들을 보면서 제가 누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더 크다”면서 “이런 뜻을 알아주신 분들이 점점 더 많이 동참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서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 이란에서 무슨 일이…시민 봉기, 실탄 진압으로 꺾였다

    이란에서 무슨 일이…시민 봉기, 실탄 진압으로 꺾였다

    이란 전역에서 확산한 반정부 시위가 최고지도부의 무력 진압으로 사실상 궤멸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이란 보안군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사용했고 그 결과 최소 수천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시위는 지난해 12월 말 테헤란 바자르 파업에서 시작됐다. 경제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자 시민들은 거리로 나섰고 산발적 항의는 전국적 봉기로 번졌다. 그러나 1월 초를 기점으로 정권은 대응 수위를 급격히 끌어올렸다. ◆ “자비 없이 쏴라”…최고지도부의 발포 명령 NYT는 이란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1월 9일 국가안보최고회의에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시위를 진압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지시 이후 보안군은 사실상 발포 명령을 받고 시위대를 향해 실탄 사격에 나섰다. 그 직후 사망자 수가 급증했다는 증언이 잇따랐다. 이란 당국은 사망자가 3117명이며 이 가운데 427명이 보안요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권단체들은 최소 5200명 이상이 숨졌다고 추산하며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수 있다고 밝혔다. ◆ 옥상·거리에서 실탄 사격…전국으로 번진 진압 이란 정부는 인터넷과 통신을 차단했지만, 시민들은 VPN과 위성 인터넷을 활용해 현장 영상을 외부로 전달했다. NYT는 테헤란·이즈파한·마슈하드 등 19개 도시에서 촬영된 160여 건의 영상을 직접 검증했다. 영상에는 경찰서 옥상에서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하는 모습과 오토바이를 탄 민병대가 군중 속으로 진입해 사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거리에서는 총상을 입은 시민들이 쓰러졌고 일부는 피를 흘리며 간신히 몸을 피했다. ◆ 병원·영안실로 이어진 참상…수천 명 사망 추정 진압이 격화되자 병원 응급실은 순식간에 마비됐다. 의료진은 짧은 시간에 수십 명의 총상 환자를 맞았고, 상당수는 도착 당시 이미 숨져 있었다고 전했다. 보안군은 산탄총까지 사용했고 그 결과 안구 손상 사례가 급증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피해도 잇따랐다. 테헤란 외곽 영안실에는 신원 확인조차 어려운 시신이 쌓였다. 머리와 목에 치명상을 입은 젊은 희생자들이 다수 확인됐고 유족들은 장례식장에서 다시 항의에 나섰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이번 사태를 “국가 차원의 폭력”으로 규정하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 이란 시민 봉기, 실탄 진압에…NYT “사실상 궤멸” [핫이슈]

    이란 시민 봉기, 실탄 진압에…NYT “사실상 궤멸” [핫이슈]

    이란 전역에서 확산한 반정부 시위가 최고지도부의 무력 진압으로 사실상 궤멸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이란 보안군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사용했고 그 결과 최소 수천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시위는 지난해 12월 말 테헤란 바자르 파업에서 시작됐다. 경제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자 시민들은 거리로 나섰고 산발적 항의는 전국적 봉기로 번졌다. 그러나 1월 초를 기점으로 정권은 대응 수위를 급격히 끌어올렸다. ◆ “자비 없이 쏴라”…최고지도부의 발포 명령 NYT는 이란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1월 9일 국가안보최고회의에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시위를 진압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지시 이후 보안군은 사실상 발포 명령을 받고 시위대를 향해 실탄 사격에 나섰다. 그 직후 사망자 수가 급증했다는 증언이 잇따랐다. 이란 당국은 사망자가 3117명이며 이 가운데 427명이 보안요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권단체들은 최소 5200명 이상이 숨졌다고 추산하며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수 있다고 밝혔다. ◆ 옥상·거리에서 실탄 사격…전국으로 번진 진압 이란 정부는 인터넷과 통신을 차단했지만, 시민들은 VPN과 위성 인터넷을 활용해 현장 영상을 외부로 전달했다. NYT는 테헤란·이즈파한·마슈하드 등 19개 도시에서 촬영된 160여 건의 영상을 직접 검증했다. 영상에는 경찰서 옥상에서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하는 모습과 오토바이를 탄 민병대가 군중 속으로 진입해 사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거리에서는 총상을 입은 시민들이 쓰러졌고 일부는 피를 흘리며 간신히 몸을 피했다. ◆ 병원·영안실로 이어진 참상…수천 명 사망 추정 진압이 격화되자 병원 응급실은 순식간에 마비됐다. 의료진은 짧은 시간에 수십 명의 총상 환자를 맞았고, 상당수는 도착 당시 이미 숨져 있었다고 전했다. 보안군은 산탄총까지 사용했고 그 결과 안구 손상 사례가 급증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피해도 잇따랐다. 테헤란 외곽 영안실에는 신원 확인조차 어려운 시신이 쌓였다. 머리와 목에 치명상을 입은 젊은 희생자들이 다수 확인됐고 유족들은 장례식장에서 다시 항의에 나섰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이번 사태를 “국가 차원의 폭력”으로 규정하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 [데스크 시각] 쓰레기, 우리 모두의 문제

    [데스크 시각] 쓰레기, 우리 모두의 문제

    지금이야 종량제 봉투에 생활 쓰레기를 담아 배출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별도의 종량제 봉투나 전용 용기에 담아내고, 또 재활용품은 분리수거하고 있지만 어렸을 땐 많이 달랐다. 대문 옆에 있던 시멘트 쓰레기통에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쓰레기를 담았다. 별도 배출하는 것은 연탄재 정도였다. 매일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청소원들이 리어카를 끌고 동네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배출하는 양에는 상관없이 일정액의 수거 비용을 세금처럼 냈다. 여기에 더해 청소원들은 때때로 명절 떡값이라는 것을 받아 갔다. 떡값을 받지 못하거나 충분하지 않을 경우 쓰레기를 수거해 가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치워 분란이 생기기도 했다. 리어카에 실린 쓰레기는 그리 멀리 가지 않았다. 동네 시장 어귀의 쓰레기장으로 옮겨졌다. 음식물 쓰레기를 딱히 구분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동네 쓰레기장을 지날 때면 유쾌하지 않은 냄새가 코를 찔렀다. 코를 쥐거나 숨을 참고 냅다 달려서 재빠르게 지나치기 일쑤였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커다란 쓰레기차가 찾아와 쓰레기를 동네 바깥으로 실어 날랐다. 지금도 본가를 찾을 때면 과거 동네 쓰레기장이었던 곳을 지나곤 한다. 이제는 동네 대부분이 재개발되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고, 쓰레기장은 어린이 놀이터를 겸한 공원으로 바뀐 지 오래다. 동네의 온갖 쓰레기를 갖다 놓은, 그리 유쾌하지 않은 장소였다는 사실을 떠올리기 힘들 정도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옛 난지도 근처다. 난지도는 1978년부터 1993년까지 서울의 모든 쓰레기가 집결하던 매립지였다. 어렸을 때 쓰레기차에 실렸던 동네 쓰레기도 이곳으로 왔을 터다. 15년 동안 쌓였던 쓰레기는 90m짜리 2개의 산을 이뤘다. 거대했던 쓰레기 산은 생태공원으로 바뀌었고, 인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난지도가 폐쇄된 뒤 서울에는 1996년 양천구 목동, 1997년 노원구 상계동, 2001년 강남구 일원동, 2005년 마포구 상암동에 소각장(자원회수시설)이 차례로 들어섰다. 25개 자치구 쓰레기가 이곳에서 태워졌다. 4곳에서 다 처리하지 못한 쓰레기는 인천에 조성된 수도권 매립지로 향했다. 2023년 기준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생활 폐기물 3079t이 발생했다. 이 중 2352t(76.4%)이 소각됐고 나머지 727t(23.6%)은 땅에 묻혔다. 그런데 올해부터 수도권 매립지 직매립이 금지됐다. 이제 서울의 자치구들은 지방의 민간 소각 시설과 계약을 맺고 쓰레기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민간 시설이 몰린 충청권은 격앙된 상태다. 원래 서울시는 수도권 매립지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소각장을 늘리려 했다. 선택한 방법은 하루 최대 750t의 쓰레기를 불태우던 상암동 소각장 옆에 1000t 규모의 시설을 추가하는 것이었다. 신규 시설은 2026년 완공하고, 기존 시설은 2035년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대형 소각장 2개를 적어도 10년 동안 동시 가동하는 이 방안은 지역 주민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제동이 걸린 상태다. 통계를 보면 1인당 생활 쓰레기 발생량이 늘고 있다. 종량제를 실시한 1995년부터 크게 줄어 연간 300㎏ 중후반대를 유지하다가 2019년 다시 400㎏을 넘어선 뒤 2024년 459㎏까지 늘었다. 1인 가구의 급증과 배달 문화 등 비대면 소비의 보편화, 과도한 포장재 사용 등이 이유로 꼽힌다. 발생하는 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줄이고 줄여야 한다. 다른 지역으로 보내고, 소각장을 짓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각자 책임져야 할 문제를 다른 지역에 전가하는 방식은 갈등만 일으킬 뿐이다. 쓰레기는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어떻게 하면 쓰레기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지 온 나라가 고민하고, 보다 강력한 제도를 만들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은 적극 동참하고 실천할 때다. 홍지민 전국부장
  • 예술·전통 향기 가득… 생명이 기지개 켜는 ‘순백의 무안’

    예술·전통 향기 가득… 생명이 기지개 켜는 ‘순백의 무안’

    고려 분청사기 굽던 도요지 유명흙과 불이 빚은 600년 역사 간직도리포에선 일출ㆍ일몰 모두 감상 숭어 회 차진 맛 미식가 사로잡아3~4월에는 백로ㆍ왜가리 떼 군무백사장ㆍ200년 된 해송 숲도 장관전남 무안군의 겨울 여행은 특별하다. 겨울의 묵직한 풍경은 단순히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와 예술, 생태 자원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게 해준다. 무안의 겨울은 예술과 차(茶), 그리고 역사가 빚어낸 사색의 공간 그 자체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정적인 아름다움을 만나고 다가올 봄의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무안군의 숨은 명소와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무안의 겨울 명소들은 정적인 아름다움과 깊은 역사를 품고 있다. 예술과 전통의 향기를 품고 자신을 돌아보는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면 반드시 첫 번째로 가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오승우 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은 한국 인상주의의 선구자 오지호 화백의 장남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오승우 화백의 작품을 기증받아 2011년 삼향읍에서 문을 열었다. 한국 구상미술의 거목인 그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겨울철 실내 관광지로 인기가 높으며, 군은 매년 지역 작가들과 연계한 특별전과 어린이 미술 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술관 인근에는 초의선사(1786~1866) 탄생지가 있다. 초의선사는 조선 후기 쇠퇴해가는 다도를 중흥시킨 ‘다성(茶聖)’이다.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려면 한국 다도(茶道)의 성지가 제격이다. 삼향읍 왕산리에 위치한 이곳은 1997년부터 복원 사업이 시작되어 생가, 추모각, 다도 체험관 등이 조성됐다. 겨울의 고요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차 한 잔은 일상의 피로를 씻어준다. 군은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초의선사의 선(禪) 사상을 계승하고 있다. 겨울에 사색의 공간이던 초의선사 탄생지가 봄에는 연초록 찻잎이 돋아나며 싱그러운 공간으로 변신한다. 햇차 수확 체험과 야생화 감상이 가능하다. 군은 계절별 특성에 맞춰 봄에는 야외 문화 공연과 차 문화 축제를 기획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몽탄면 일대는 고려 후기부터 분청사기를 굽던 도요지(가마터 유적)로 유명하다. 흙과 불이 빚은 600년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영산강 인근 양질의 흙과 풍부한 땔감 덕분에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된 이곳은 ‘무안분청’이라는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냈다. 무안 분청사기 명장 전시관에서는 작품 감상은 물론 직접 물레를 돌려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군은 전통 기법을 보존하기 위해 매년 분청사기 축제를 지원한다. 또 전시관을 역사와 체험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도 서해안 끝자락 일몰을 감상하고 싶다면 꼭 들려야 할 장소가 있다. 해제면에 있는 도리포는 지형적 특성상 서해안임에도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1990년대 해저 유물이 대량 발굴되며 역사적 가치도 인정받았다. 특히 겨울은 숭어의 계절로, 도리포 숭어의 차진 맛을 보려는 미식가들로 붐빈다. 군은 낙조와 미식을 연계해 이곳을 겨울철 대표 힐링 명소로 관리하고 있다. 긴 겨울이 가고 봄바람이 불어오면 무안은 생명의 활기가 넘친다. 강변과 바다, 숲이 어우러진 봄 명소들은 매년 상춘객들로 붐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자연이 허락한 순백의 장관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 용월리 백로·왜가리 번식지이다. 1968년 천연기념물 제211호로 지정된 이곳은 매년 3~4월이면 수천 마리의 백로와 왜가리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마을 사람들은 백로가 많이 오면 풍년이 든다고 믿으며 번식지를 보호해왔다. 군은 전망대와 탐조 시설을 정비해 관광객들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남도의 대표적인 생태 관광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해송 숲 사이로 흐르는 봄 바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톱머리 해수욕장도 파릇파릇한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이다. 망운면 피서리에 있는 이곳은 200년 된 해송 숲이 장관을 이룬다. 썰물 때 드러나는 광활한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덕분에 이른 봄부터 갯벌 체험을 즐기려는 가족들이 많다. 군은 해변 캠핑장 시설을 지속해 보강하고 주변 맛집 거리와 연계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무안군은 이러한 관광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계절별 테마 투어’와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단순 관람 위주에서 벗어나 분청사기 제작, 다도 체험, 갯벌 탐방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하는 등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관광지 입장권 소지 시 관내 음식점 할인 혜택을 준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의 연계 고리를 단단히 하며 언제든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14살인데 기저귀 차고 젖병” 쌍둥이 아들 감금하고 아기로 키운 엄마…美 충격

    “14살인데 기저귀 차고 젖병” 쌍둥이 아들 감금하고 아기로 키운 엄마…美 충격

    미국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쌍둥이 아들을 9년 동안 집 안에 감금하고, 극심한 영양실조 상태로 방치한 혐의로 기소돼 현지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해 10월 뉴욕시 아동복지국(ACS)의 한 직원이 신고를 받고 뉴욕 브롱크스 리버데일의 한 아파트를 방문하면서 드러났다. 문이 열리자 조사관들은 14세 쌍둥이 소년이 8세쯤으로 보일 만큼 왜소한 모습으로 있는 것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유아용 시리얼, 젖병, 유아용 장난감이 발견됐다. 10대에게 필요한 음식이나 책, 옷 등은 전혀 없었다. 두 소년은 각각 약 23㎏, 24㎏으로 건강한 14세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체중이었다. “아기로 남고 싶었던 듯” 이웃의 증언이웃들은 이들의 어머니 리세트 소토 도메네크(64)가 아이들을 세상과 철저히 격리해 왔다고 전했다. 일부 주민은 “아들이 자라기를 원치 않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도메네크가 이들에게 여전히 기저귀를 채우고 젖병으로 먹였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주민은 오래전부터 ACS에 아이들의 존재를 신고했지만, 실질적인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학대·방임 혐의로 기소 도메네크는 지난 20일 현지 경찰에 체포돼 아동 방치, 폭행, 허위 서류 제출 등 다수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도메네크는 2017년부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그는 가짜 ‘홈스쿨링’ 문서를 제출해 사실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한 검찰 관계자는 “이러한 형태의 아동학대는 극히 드물고, 아이들의 건강과 발달에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고 밝혔다. 소년들은 구조 이후 지역 어린이 병원으로 옮겨져 3개월간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보호시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메네크는 2만 5000달러(약 3600만원)의 현금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다.
  • 서울식물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

    서울식물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

    서울시는 서울식물원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두번째로 지정된 사례다. 이날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서 진행된 기념 현판식에는 박수미 서울식물원장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림청 소속 국립수목원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사업’ 기관으로 지정된 공·사립 수목원이나 식물원이 식물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증식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희귀·특산식물을 30종 이상 갖추고 전문관리인 2인 이상을 두어야 한다. 전국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총 31곳이다. 서울에서는 푸른식물원에 이어 두번째로 서울식물원이 지난 12일 정식 지정됐다. 2019년 개관한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보타닉 공원이다. 산분꽃나무, 섬말나리, 서울개발나물을 비롯한 산림청 지정 희귀·특산식물 등 6600여종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산분꽃나무는 경기 연천, 강원 설악산 등에서 자생하고 학술적·원예적 가치가 높다. 섬말나리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서식지가 제한돼 서울식물원은 조직배양 개체로 증식·보존하고 있다. 서울식물원은 이번 보전기관 지정을 계기로 관리·연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확보된 희귀·특산식물을 다양한 공간에 심어 시민들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정원지원실에서는 식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실내식물 가드닝 서비스도 제공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씨앗·곤충·텃밭을 주제로 한 관찰·식재·미술 연계 교육을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기초적인 정원교육 외에 전문가 양성과정도 있다. 박수미 서울식물원장은 “사라져 가는 식물, 보존해야 하는 식물에 대해 배우고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이 서울식물원의 가장 큰 목표”라며 “식물원에서 희귀·특산식물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점차 늘리겠디”고 말했다.
  • 국내 최고 식품단지에서 만든 ‘두쫀쿠’, 복지시설 아이들을 위한 선물이 되다

    국내 최고 식품단지에서 만든 ‘두쫀쿠’, 복지시설 아이들을 위한 선물이 되다

    동북아 최초의 식품전문산업단지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에서 만든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이 지역 복지지설 어린이들을 위한 간식이 됐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22일 청년식품창업센터 시제품제작실 인프라를 활용해 직접 만든 간식을 익산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시온육아원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식품진흥원 임직원과 현장실습생들은 청년식품창업센터 시제품제작실 내 전문 장비를 활용해 최근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를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속 재료 배합부터 마시멜로 피 감싸기, 포장까지 전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 임직원과 실습생들은 육아원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만든 쿠키를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배준하 실습생은 “기관의 시제품제작실 인프라를 활용해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임직원 모두 함께 만든 쿠키로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남 식품진흥원 사업본부장은 “미래 식품 산업의 주역인 실습생들과 함께 땀 흘리며 만든 결과물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식품진흥원의 첨단 시설과 기업 지원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 제작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식품진흥원 임직원과 현장실습생들이 시제품제작실에서 쿠키를 제작하고 기부하는 현장의 모습을 담은 홍보 영상은 식품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1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 “멸공” 尹에 편지 쓴 초등 5학년 ‘애국 어린이’…“나라 이끌 것” 화답

    “멸공” 尹에 편지 쓴 초등 5학년 ‘애국 어린이’…“나라 이끌 것” 화답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특검으로부터 사형을 구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한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가 “진정한 호국영웅”이라며 응원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에게 전해드렸다”며 이러한 내용의 편지를 공개했다. 배 변호사에 따르면 해당 편지는 초등학교 5학년 A어린이가 지난 5일 쓴 것으로, 윤 전 대통령은 재판받는 도중 휴정 시간에 읽었다. A어린이는 자신을 ‘애국 어린이’라 소개하며 “베네수엘라에서 자유진영 대통령이 새 정권을 잡은 것처럼 윤 전 대통령도 복귀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A어린이는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지만 깨어난 사람들과 미국이 부정선거를 밝혀내고 전 세계에 이재명 정부의 실체를 알려서 우리나라를 지켜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라를 위해 헌신해주신 대통령님이야말로 우리나라의 진정한 호국영웅”이라며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은 A어린이를 향해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고 배 변호사는 설명했다. 배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하시며, 미래에 이 나라를 훌륭하게 이끌 수 있도록 공부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내란 특검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등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는 지난 16일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는 ‘12·3 비상계엄’ 관련 9건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첫 판결이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사건 1심 선고는 내달 열릴 전망이다.
  •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반려문화 중심지 ‘구로댕냥이네’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반려문화 중심지 ‘구로댕냥이네’

    서울 구로구 ‘구로댕냥이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가 새해를 맞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반려가족과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로댕냥이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는 반려견 놀이터, 교육장, 고양이 입양카페가 한데 어우러진 복합형 복지 공간이다. 단순히 유기 동물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올바른 반려 문화를 확산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센터에서는 반려인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해 주는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현장에서 바로 짚어주는 ‘무엇이든 물어보시개’, 동물등록 가구를 위한 맞춤형 행동 교정 교육인 ‘우리동네 상담소’, 반려견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돕는 ‘건강하개 씩씩하개’ 등이 있다. 특히 전문가의 시연과 함께 진행되는 일대일 상담은 보호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꿈나무 댕냥스쿨’은 이론 수업과 고양이 교감 활동을 병행해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성인과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고양이 돌봄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돼 동물복지 실천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월 프로그램은 지난 1월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현재 선착순 모집이 진행 중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댕냥이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는 반려인에게는 배움의 공간, 비반려인에게는 동물과 친숙해지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구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 용산구, 우리동네키움센터 겨울방학 맞이 일일 구청장

    용산구, 우리동네키움센터 겨울방학 맞이 일일 구청장

    서울 용산구가 지난 22일 겨울방학을 맞아 용산5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아동들을 초대해 일일 구청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23일 “아이들이 구청장의 역할과 구정 운영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행정기관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아이들은 구청 2층 힐링정원을 둘러보고, 10층 어린이도서관에서 독서와 휴식 시간을 가졌다. 또 구청장실을 방문해 박희영 구청장과 대화를 나눴다. 아이들은 재학 중인 학교 인근 안전시설물 개선사례 등 일상에서 체감한 변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서류검토와 결재 등 주요 행정업무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아이들이 행정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해 총 7개의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겨울방학 기간에는 신체활동 체험, 원어민 영어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신체·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울산박물관서 영화 한 편 어때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영화 상영

    ‘울산박물관서 영화 한 편 어때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영화 상영

    ‘울산박물관에서 영화 한 편 어때요.’ 울산박물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박물관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모든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역사, 예술, 과학·기술, 동·식물 등 박물관 주요 주제 위주로 운영한다. 첫 출발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워 호스’를 상영한다. 올해가 ‘적토마의 해’인 점에 착안해 말을 주제로 한 작품을 올해 영화 상영 프로그램의 시작 작품으로 선정했다. 워 호스는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소년과 말의 깊은 유대를 그린 영화다. 전쟁이라는 역사적 상황 속에서도 생명과 공존의 가치를 섬세하게 조명한 작품이다. 역사와 서사가 어우러진 박물관 공간의 성격과도 높은 연관성을 지닌다. 운영 방식도 올해부터 일부 개편했다. 박물관은 지난해 관람수요 분석을 반영해 올해부터 수요가 높은 오후 2시 상영으로 운영을 효율화해 매월 엄선된 영화 한 편을 상영한다. 울산박물관은 기존 정기 상영과 함께 어린이 대상 특별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어린이날과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 영화를 선보인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도리를 찾아서’,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2일에는 ‘주토피아’, 겨울방학 기간인 12월 23일에는 ‘코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은 전 회차 무료로 진행한다. 상영 시작 2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회차당 최대 2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좌석이 한정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아동친화도시’ 군산, 대표 브랜드로 키운다

    ‘아동친화도시’ 군산, 대표 브랜드로 키운다

    전북 군산시가 ‘아동친화도시’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군산시는 23일 시청 1층 현관에서 유니세프가 인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인 ‘상위단계 인증갱신’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군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의 노력을 알리고, 향후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201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1년 상위단계 인증 획득, 지난해 재인증을 통해 아동친화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을 통해 아동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행복예산서’를 제작해 아동 관련 예산을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하는 등 아동의 권리가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기반을 강화했다. 여기에 아동 참여기구 운용, 아동 권리 교육 확대, 놀이·문화 영역 강화 등 아동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상위단계 인증갱신은 행정의 성과를 넘어, 군산시가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옥서 즐기는 네덜란드 예술…은평구 턴체 플레르 ‘아이처럼’ 전시 개최

    한옥서 즐기는 네덜란드 예술…은평구 턴체 플레르 ‘아이처럼’ 전시 개최

    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 3일부터 4월 5일까지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네덜란드 그래픽 아티스트 턴체 플뢰르(Teuntje Fleur) 기획초대전 ‘아이처럼(Be Child)’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자유로운 도형이 특징인 턴체 플뢰르의 기존 작품들과 작가가 한국을 방문하며 남긴 스케치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장에서는 ‘한국 스케치’를 비롯해 판화와 회화 작품, 모빌과 대형 설치 작품,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적 예술 감각을 담은 작품들은 고즈넉한 한옥 미술관인 삼각산금암미술관과 어우러져 색다른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가의 독특한 작업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구는 어린이에게는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이, 성인에게는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동심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시기획팀으로 문의하거나 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네덜란드 작가의 자유로운 예술 언어로 재해석된 한국의 모습이 은평의 한옥과 만나 국경과 세대를 아우르는 조화를 보여준다”며 “관람객들이 한옥마을이 주는 예술적 영감을 느끼고, 잠시 일상을 내려놓은 채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 무안군, ‘2026 무안겨울숭어축제’ 개최…1월 24일~25일

    무안군, ‘2026 무안겨울숭어축제’ 개최…1월 24일~25일

    전남 무안군은 ‘2026 무안겨울숭어축제’를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수산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정 갯벌에서 자란 무안 숭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겨울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무안군의 대표 겨울 축제다. 축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은빛 숭어를 잡아라’는 뜰채를 이용해 숭어를 직접 잡아보는 체험으로,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관람객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성인도 참여할 수 있는 ‘숭어 맨손 잡기 체험’을 새롭게 마련했다. 주민다목적센터에서는 숭어 초밥과 숭어 컵국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숭어 요리 체험 교실’을 토·일요일 각각 4회씩 운영하며,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와 색칠놀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숭어 잡기 체험 횟수를 전년 대비 두 배로 확대하고, 체험 인원도 세 배 이상 늘렸다. 행사장 내 구이터에서는 양간다리수산시장에서 구입한 싱싱한 숭어와 굴을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으며, 먹거리 쉼터를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겨울철 별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숭어 요리 판매존에서는 숭어까스, 숭어 어탕국수, 숭어 회덮밥 등 다양한 숭어 요리를 선보이며, 새마을부녀회 로컬 음식점에서는 호박죽과 감태전 등 지역 향토 음식도 함께 판매한다. 또한 고구마, 지주식 김, 감태, 장어 등 무안의 농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판매존도 운영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무안의 대표 수산물인 숭어를 직접 보고, 잡고, 맛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송파구, 2026년 공동주택 지원 5억 7000만원 투입 “안전이 최우선”

    송파구, 2026년 공동주택 지원 5억 7000만원 투입 “안전이 최우선”

    서울 송파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공동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5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주택법’에 따른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181곳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단, 어린이놀이터 보수 사업은 노후도를 고려해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경과 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형평성을 위해 격년제 지원 방식을 적용하므로 2025년에 지원받은 단지는 원칙적으로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최우선 순위는 ‘주민 안전’이다.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와 주민 대피를 돕는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는 격년제 규정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예외를 두어 화재 안전망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재난안전위험시설 보수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도로 및 하수도 보수 ▲수목 전지 등이다. 지원 금액은 사업 규모에 따라 단지당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2800만 원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가장 시급한 사업 1건을 선정한 뒤,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현지 실사와 ‘송파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구민 안전은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하며 “2026년에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과 재해에도 구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 기부금 줄 이어… 복지공동체 만들기 박차

    성북, 기부금 줄 이어… 복지공동체 만들기 박차

    재단법인 성북복지재단이 성북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일 대한불교조계종 흥천사 주지 각밀 스님으로부터 기부금 500만원을 받았다.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감사패 수여식도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부자를 예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 흥천사 주지 각밀스님, 정용기 느티나무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 이후 지역 복지 현안과 나눔 실천의 의미를 공유하는 차담회가 이어졌다. 같은 날 재단은 성북구 육상연맹으로부터 기부금 100만원을 받는 전달식을 열었다. 기부금은 관내 복지 사업 추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윤 이사장을 비롯해 곽철근 성북구 육상연맹 회장, 임동선 성북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부금 전달, 감사장 수여,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올해 지역 내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중심의 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윤재성 이사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나눔 주체와의 협력으로 성북형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대공원·동서울터미널 대변신… 확 달라진 ‘광진의 미래’[민선8기 이 사업]

    어린이대공원·동서울터미널 대변신… 확 달라진 ‘광진의 미래’[민선8기 이 사업]

    ‘재창조 플랜’ 주민이 뽑은 사업 1위자양1구역 주상복합·행정타운 조성동서울터미널엔 초대형 복합시설어린이대공원 일대 ‘센트럴파크’로화양동은 벤처·중곡동은 의료 특화광진의 도시공간을 재창조하는 ‘2040 광진재창조 플랜’이 주민들이 뽑은 10대 우수사업 가운데 단연 1위에 오른데는 이유가 있다. 민선 8기 김경호 구청장 체제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동서울터미널 개발 등 광진의 랜드마크가 될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지난 2024년 발표된 2040 광진재창조 플랜은 ▲‘점프 중곡’(중곡) ▲서울 3대 청년 도심(화양·군자) ▲첨단업무 복합거점(구의·광장) ▲수변 감성도시(자양) 등 4대 권역 맞춤형으로 균형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담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22일 “서울의 다른 지역에 비해 아파트와 상업지역 비율이 낮아 도시 발전에 대한 주민 열망이 높다”며 “각 분야 전문가, 주민과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미래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상안이 지지받고 있어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어린이대공원 재구조화 사업,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자양3구역, 자양5구역 등 단계별 실행 계획을 통해 주요 거점별 개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해 도시 공간 대개조를 이뤄내겠다”라고 설명했다.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은 광진 재창조 플랜이 실현될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 과거 KT전화국 부지와 노후 주택 단지였던 이곳은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인근 지하 7층, 지상 48층의 주상복합단지 롯데캐슬이스트폴로 변모했다. NC이스트폴 등 상업시설과 광진구청 신청사와 광진구의회, 보건소 등이 모인 행정타운도 조성됐다. 동북권 관문인 동서울터미널은 지난해 임시터미널 부지 확보를 매듭지으면서 초대형 복합시설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터미널은 지하에 조성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지상은 한강 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지하 7층~지상 39층, 연면적 36만 3000㎡의 공중부에는 상업·업무·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광진구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이마트, 상업·업무시설 등 상주인력이 약 1만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발전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어린이대공원 일대는 ‘서울 동북권 센트럴파크’를 목표로 재구조화를 추진 중이다. 2022년 어린이대공원 주변 지역의 최고고도지구(건축물 높이의 한도를 정해 놓은 지구)가 폐지돼 개발 여건이 크게 개선됐지만 숲세권 명품 주거지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직 제약이 남아있다. 구는 어린이대공원 일대 전략 기본구상 용역을 지난해부터 3년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역세권 기능 강화를 위해 중곡역, 군자역, 동일로, 화양2지구 4곳의 역세권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했고 아차산역, 광나루역, 건대입구역,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 4개 구역도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일 고시된 건대입구역 주변 화양2지구 지구단위계획은 청년특화 주거지를 개발하고 벤처 창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중곡역 일대는 종합 의료 복합단지와 연계된 의료산업·업무특화기능을 도입한 특별계획 가능 구역으로 지정됐다. 앞서 2024년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저층 주거지 정비 가능 대상지의 ‘도로 접도율의 도로 폭 기준’을 완화해 재개발이 가능한 면적이 3만㎡에서 271만㎡로 90배 늘어났다. 기존에는 4m 이상 도로에만 맞닿아 있어도 기반 시설이 양호하다고 간주해 재개발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조례 개정을 통해 6m 기준으로 완화했다. 구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도 적극 지원했다. 전담 부서인 주거사업과를 신설하고 주민설명회·정비사업 아카데미 등을 열어 사업지 발굴에 집중했다. 신속통합(신통)기획 사업으로는 자양4동 A구역 재개발,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 광장동 극동아파트 재건축, 자양3동 227-147번지 일대 재개발,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재개발 등 5곳에 지원 중이다. 신통기획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이 정비계획 지침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뒤 2년 6개월 만에 정비계획을 수립한 자양4동 A구역 재개발은 한강 변에 최고 49층, 2999가구로 조합 설립을 추진 중이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양질의 공동주택 보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반영해 용적률을 상향했다. 광나루역 역세권인 극동아파트는 2049가구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이 지난해 말 통과했다. 지난 8일 자양동 227-147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에는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김 구청장은 설명회에서 “주민의 일이 광진구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광진구는 도시계획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광진 도시계획+’ 웹서비스를 구축했다. 광진 재창조 플랜의 거점별 핵심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신통기획 등 각종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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