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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과정 예산 등 ‘정책 MVP’… 文정부 폐기 정책 1순위로

    어린이집 누리과정 전액 국고 부담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도 폐지 검토 대기업 특혜에 규제프리존도 위기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상을 주었던 ‘최고의 정책’들이 올해는 폐지될 정책 1순위를 다투고 있다. 누리예산 관련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규제프리존’ 등이 대표적이다. 기재부는 애써 추진한 정책들이 1년도 안 돼 사라질 처지에 놓이자 허탈함과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기재부는 지난 1월 5일 ‘정책 MVP’를 발표했다. 기재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25개 정책 가운데 일반 국민, 정책 전문가, 출입기자단 등 3402명의 투표로 선정한 우수 정책이다. 그 결과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설치가 MVP ‘으뜸상’을 받았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재원을 누가 내느냐를 두고 지난 3년간 해마다 마찰이 있었다.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과 정부는 지방교육청의 몫이라는 입장이고 야당과 지방교육청은 중앙정부가 내야 한다고 대립했다. 이에 기재부 예산실은 지난해 12월 3년 한시로 누리과정 특별회계 예산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누리과정 전체 예산 1조 9000억원 가운데 45%인 8600억원을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55%는 지방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부담하는 구조다. 당시 기재부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누리과정의 안정적 운용 해법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중앙정부가 국고로 부담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약 이행 차원이다. 이렇게 되면 특별회계는 무용지물이 된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도 특별회계 존폐 여부에 대해 “상황이 달라진 만큼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정부가 의욕적으로 도입했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도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폐지될 가능성이 크다. 이 정책은 지난해 기재부 정책 MVP에서 미인상을 받았다. 홍보가 잘 돼 많은 국민이 알고 이용한 정책에 주는 상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소한 노사 합의를 거쳐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기관은 그대로 추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새 정부의 공약에 따라 내년부터 성과연봉제 운영을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정책 MVP에서 도전상을 받은 규제프리존은 지역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맞춤형으로 규제를 완화하고 재정지원을 병행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초 관련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나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다. 문 대통령도 대기업 특혜정책이라는 이유로 규제프리존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다만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4일 인사청문회에서 규제프리존의 필요성을 언급해 기사회생할 가능성도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권이 바뀐 것을 감안하더라도 불과 얼마 전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정책을 정반대 방향으로 뒤집거나 수정해야 돼 다소간의 당혹스러움을 느끼고 있다”며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도 일정 부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생환 교육위원장 “누리 예산 국고 부담 환영”

    서울시의회 김생환 교육위원장 “누리 예산 국고 부담 환영”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와 교육청 간 심각한 갈등을 빚어온 누리과정 예산분담 문제가 내년부터 전면 해소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 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2017년부터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약 2조원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는 방안을 보고하였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는 이를 적극 수용하였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박광온 대변인은 25일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교육부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을 국고로 지원한다고 보고했다”고 밝히면서 “누리과정 지원 단가도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는 보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립 유치원의 원아 수용룔도 현재 25%에서 40%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누리과정 문제는 어린이집 예산편성 책임을 놓고 중앙정부와 교육청 간에 수년간 갈등을 빚었던 사안으로, 박근혜 정부는 정부조직법상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각각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소관으로 되어 있는 것을 무시한 채 어린이집 누리예산 전액을 교육청이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의회 김생환 교육위원장은(더불어민주당, 노원4) “그동안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으로 보육대란을 일으켰던 누리과정 문제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조속히 해결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지난 4년여 동안 박근혜 정부가 불통으로 일관했던 교육정책이 하나, 둘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며 문재인 정부의 교육공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이에 덧붙여 “문재인 정부가 비정상의 정상화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현행 누리과정 예산분담과 관련하여 편법적으로 제․개정된 법률을 조속히 개정하는 제도정비 역시 조속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면서 “새정부에서는 더 이상 교육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폐악이 발생하여서는 안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 임대료 상승 3% 제한”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1770가구 분양

    “연 임대료 상승 3% 제한”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1770가구 분양

    시공사 ‘금성백조’가 김포한강신도시 Ab-04BL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김포한강신도시는 2018년 하반기 지하철 시대 개막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뉴스테이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 임대료 상승을 최대 3%로 제한했다. 최대 5%로 제한된 타 단지와 비교해 경쟁력이 높다는 평이다. 뉴스테이 단지 특성상 8년간 장기거주가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점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는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전용면적 70~84㎡로 구성됐다. 지하 2층~29층 아파트 17개동, 총 1770가구로 대형 뉴스테이 단지다. 이 뉴스테이는 판상형과 4 Bay 구성에 전 세대 남향 배치로 맞통풍과 채광, 환기가 우수하며 뛰어난 일조권과 조망권까지 확보했다.또 단지 내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취미·문화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워킹맘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도 눈에 띈다.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가사 도움서비스와 24시간 운영되는 작은도서관, 키즈 맘 카페, 단지 내 어린이집 이용, 아이 돌봄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는 단지 내 여유 있는 동 배치로 통경축 및 바람길을 제공하며 개방감을 확보했다. 수변공원과 어린이 놀이터 3개소, 자전거 가로, 쉼터 등 친환경 공원이 들어선다. 단지 앞 수변공원 산책로를 연계해 쾌적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나비초·마산서초등학교(예정)와 마산중학교가 있다. 입주민 자녀들에게 방과 후 학습과 외국어, 스포츠, 예술 등 재능기부를 연계한 수준 높은 교육특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구래동 이마트와 김포생활체육관, 구래 중심상권, 의료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 단지 앞 수변공원을 비롯해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특히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가 위치한 나비마을은 항공기와 자동차 소음이 적은 항공소음 저감 구역으로 소음 청정구역이다. 내년 말 개통되는 김포 도시철도 구래역에 인접한 역세권 뉴스테이 단지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28분가량 걸린다. 공항철도와 지하철 5·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강남·여의도·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접근성도 우수하다. 지난 3월 김포~인천구간을 잇는 제2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돼 인근 주요 도로와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됐다. 입주시기는 오는 2018년 10월 예정으로 분양아파트 보다 앞선 시공능력과 선 시공으로 빠른 입주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친환경 관악 꿀 따러 가요

    서울 관악구는 도시 속에서 꿀을 채취하는 채밀 행사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1일 오전 11시 낙성대 강감찬 텃밭 뒤에 설치된 도시 양봉장에서 진행한다. 관악이 꿀벌과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란 점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양봉 전문 관리자가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안전장비 착용법과 도구를 활용한 꿀 채취 방법을 교육한다. 주민들은 직접 꿀을 채취해 본다. 인근 지역 주민은 물론 어린이집 원생들과 도시농업위원회 위원, 유종필 관악구청장 등이 참여한다. 2015년 10개의 벌통으로 도시양봉을 시작한 관악구는 지난해 꿀 250㎏을 수확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꿀은 ‘관악산 꿀벌의 선물’이라는 이름으로 특허청 등록을 마쳤다. 농약성분 등 유해물질이 없어 식용으로 적합하다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의 평가도 받았다. 수익금은 지역 주민 복지 등에 쓸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올해는 500㎏의 ‘관악산 꿀벌의 선물’을 채밀할 계획”이라면서 “양봉사업의 확대를 통해 도시양봉사업의 활성화뿐 아니라 꿀벌과의 공생을 통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文 공약대로 ‘무상보육’ 예산 2조 679억원 투입

    기재부 “부처간 협의 없어” 난색 실제 예산 집행까지 진통 예상 교육부가 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공통 교육과정) 지원 예산액을 내년부터 국가가 전액 부담하겠다”고 밝히면서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간의 지루한 갈등이 끝을 맺게 될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라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게 사실이지만 당장 예산당국인 기획재정부가 “전혀 부처 간 협의가 없었다”며 난색을 표명해 다소간 진통이 예상된다. 누리과정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아동 공통 국가교육과정을 가리킨다. 이명박 정부가 무상보육 차원에서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전 계층에 교육비를 무상 지원하고자 2012년 만 5세아부터 도입해, 2013년 만 3세~4세아까지 확대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교육부가 지원 예산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모두 부담토록 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정부는 매년 시·도에 내려보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이미 누리예산이 반영됐기 때문에 교육감들이 유치원뿐 아니라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 예산을 모두 편성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러나 전국 시·도 교육감은 무상보육이 정부 공약인 점, 특히 유치원과 달리 어린이집은 교육부 관할이 아닌 보건복지부 관할인 점을 이유로 어린이집 누리과정만은 국고로 지원해야 한다고 맞섰다. 특히 2015년 당선된 진보교육감이 주축이 돼 정부 지원 요구를 공개적으로 거부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예산편성을 몇 개월씩만 편성하면서 보육대란이 이어졌다. 예산이 편성되지 않자 일부 시·도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들이 사비를 털어 교사 월급을 충당하거나 교사 월급을 주지 못하는 사태까지도 있었다. 결국 국회에서 여야가 지난해 12월 2017년도 예산안 협의 과정에서 누리과정 비용 충당을 위한 3년짜리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를 신설하면서 갈등은 일시적으로나마 봉합된 상태다. 특별회계는 정부가 각 시·도에 내려보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교육청이 원래 부담하던 유치원 지원예산을 떼어내고, 여기에 국고 8600억원을 충당해 아예 ‘누리과정용’ 예산을 따로 만든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누리과정은 전체 예산 3조 9409억원 가운데 유치원 예산 1조 8360억원, 그리고 어린이집 2조 679억원 가운데 60% 수준인 1조 2079억원은 시·도교육청이 분담하고, 국가는 어린이집 지원 예산의 40% 수준인 8600억원만 내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의 이날 보고에 대해 기획예산처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국정기획자문위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파악 중”이라며 “교육부와 협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누리예산 전액 국고 부담

    국공립 유치원 수용률 25→40% 1인당 지원단가도 단계적 인상 내년부터 정부가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공통 교육과정) 예산을 전액 지원한다. 국공립 유치원 원아 수용률을 현행 25%에서 40%로 높이기 위해 공공형 유치원 1300여개 학급과 국공립 유치원 2400여개 학급을 늘리는 한편 저소득층 아동이 우선적으로 국공립 유치원에 입학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이런 방침을 내놨다고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올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소요예산 가운데 중앙정부가 40% 수준인 약 8600억원을 부담했다”면서 “앞으로 교육청이 부담하던 (60% 수준) 어린이집 예산까지 정부가 모두 부담하고, 누리과정 지원 단가도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교육부가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체 누리과정 지원 예산은 3조 9409억원으로, 이 가운데 어린이집 지원 예산은 2조 679억원이다. 교육부는 그동안 어린이집 지원 예산에 대해 전국 시·도교육청이 부담할 것을 요구했지만, 교육청은 ‘유치원은 교육부 소관,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소관’을 이유로 이를 꺼려왔다. 매년 이로 인한 갈등을 빚다가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법을 제정해 교육세 일부와 별도 국고 지원액(2017년 8600억원)으로 유아학비·보육료를 지원하는 ‘3년 한시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를 설치·운영하기로 합의하면서 잠정적으로 문제를 봉합한 상태였다. 유아 1인당 누리과정 지원 단가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하고 연도별 인상 계획을 논의한다. 현재 1인당 누리과정 지원 단가는 국공립유치원이 11만원(유아학비 6만원+방과후과정비 5만원), 사립유치원·어린이집은 29만원(22만원+7만원)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내년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 전액 국고 지원

    내년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 전액 국고 지원

    내년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전국 시·도 교육청이 아닌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정부는 또 국공립 유치원 등의 학급 수를 늘리고 내년부터 저소득층 아동이 국공립 유치원에 먼저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문재인 정부의 사실상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박광온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교육부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전부 국고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누리과정 예산 중 중앙정부가 부담한 비율은 약 41.2%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8600억원 가량이다. 내년부터 중앙정부가 국고로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부담하면 2조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박 대변인은 내다봤다. 지난 정부에서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 책임을 놓고 ‘보육대란’을 가져올 만큼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 사이에 매년 큰 갈등이 있었다. 이에 박 대변인은 “누리과정이 중앙과 지방정부 사이에 큰 문제가 됐었고, 학부모가 피해를 봤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누리과정의 국가 책임을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드린 바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누리과정 지원단가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하고 연도별 인상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22만원인 지원단가를 매년 2만∼3만원씩 높여 2020년 이후 30만원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박 대변인은 “현재 25%인 국공립 유치원 원아수용률을 40%로 높이고, 2018학년도부터 저소득층 유아의 우선 입학을 의무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사립 유치원을 전환한 공공형 유치원을 1330학급, 국공립 유치원을 2431학급 증설하겠다는 안을 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강신도시 내 최고의 입지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오는 26일 오픈

    한강신도시 내 최고의 입지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오는 26일 오픈

    다양한 경제적 혜택, 주거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형 임대아파트가 김포 한강신도시 일대에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층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업형 임대아파트, 이른바 뉴스테이는 중산층의 주거고민을 해결할 새로운 주택정책으로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청약통장이나 주택소유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실수요층으로부터 각광받는 뉴스테이 아파트는 임대료 상승률을 최대 연 5%로 제한하며 희망에 따라 8년 동안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육아, 교육 등 수준 높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주인과 갈등 없이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토털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취득세, 소득세 및 법인세, 양도세 제공 등 여러 세제혜택도 제공해 정책 시행 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까지 13개의 뉴스테이 아파트가 분양을 마쳤으며 평균 청약 경쟁률 3대 1이상을 보이는 등 분양시장 불황기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선호 주택으로 인기가 급 상승중이다. 실제 2015년 분양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10.09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계약 시작 나흘만에 조기완판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3월 분양한 동탄 호수공원 아이파크는 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뉴스테이 아파트의 인기는 뜨거웠다. 업계관계자에 다르면 “실수요층 사이에서 다양한 경제적 혜택 및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스테이 아파트 인기가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뉴스테이 아파트의 제도적 장점 뿐만 아니라 중소형·대단지 프리미엄 등 까지 선보이는 아파트들이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했다. 이 가운데 금성백조가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는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평형 전용면적 70~84㎡로 이루어졌으며, 지하2층~29층 아파트 17개동, 총 1,770세대로 구성되는 대규모 뉴스테이 단지다. 이 뉴스테이는 판상형, 4Bay 구성, 전세대 남향위주의 배치로 맞통풍과 채광, 환기가 우수하며 뛰어난 일조권과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또,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으로 수납기능을 강화했고, 트랜디한 아일랜드 형 주방 설계로 주부 동선을 간소화 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목적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문화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가 형성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워킹맘을 위해 가사의 부담을 덜어주는 가사 도움서비스, 24시간 운영되는 작은도서관, 키즈 맘 카페, 단지 내 어린이집 이용, 아이돌봄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아이돌봄 서비스, 이사, 청소, 세탁, 카셰어링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제공 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는 대단지 뉴스테이의 장점을 이용해 단지 내 여유있는 동 배치로 통경축 및 바람길을 제공하며 개방감을 확보할 전망이다. 또, 수변공원, 어린이 놀이터 3개소, 자전거 가로, 쉼터 등 친환경 공원 계획 및 단지 앞 수변공원 산책로를 연계해 단지 내 인프라와 쾌적함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한강신도시는 김포공항에 이착륙하는 비행기의 소음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민원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가 위치한 나비마을은 항공기 및 자동차 소음이 적은 항공 소음 저감 구역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입주시기도 2018년 10월 예정으로 분양아파트 보다 앞선 시공능력과 선 시공으로 빠른 입주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 할 것으로 보인다.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매월 새로운 동화 속 세상 만나요”

    강남 “매월 새로운 동화 속 세상 만나요”

    서울 강남구는 25일 일원본동 주민센터에 자치단체 최초로 동화구연 무료 상설공연장이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연장은 80석 규모로 동 주민센터 지하 회의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무대로 만들었다.이번 동화구연 상설공연장 개설은 지난해부터 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원본동 주민센터에서 추진하는 ‘책 읽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참여 대상을 미취학 어린이까지 확대한 게 특징이다. 공연은 25일 오후 2시 동화구연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와 체험활동 ‘씨앗 책 만들기’로 첫 무대를 연다.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동화구연이 이뤄진다. 동화구연 강사로는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동화구연 동아리 자원봉사자들이 나선다. 지역의 어린이에게 동화 속 나라를 생생하게 펼쳐 어린이의 언어·정서·인지 등 발달을 도모할 방침이다. 성용수 일원본동장은 “무료 상설공연장 개설과 동화구연 관람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친밀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역 유치원·어린이집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동화구연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와 가족은 일원본동 주민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02)3423-8254.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서울형 도시재생 공공 디벨로퍼가 이끈다] 여의도의 50배 ‘잠자던 땅’ 깨워 어린이집·도서관 짓는다

    [서울형 도시재생 공공 디벨로퍼가 이끈다] 여의도의 50배 ‘잠자던 땅’ 깨워 어린이집·도서관 짓는다

    “도서관 좀 팍팍 지어 주세요.” “어린이집이 아직도 부족해요.” 공공시설 확충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거세다. 문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 ‘화수분’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새 건물이 들어설 만한 빈 땅도 없다. 빈 땅은 대부분 ‘자투리땅’이라 면적이 작다. 서울 구로구 공무원은 “특히 도서관 수요가 높다. 규모가 큰 도서관을 하나 세우기보다는 작은 도서관 여러 개를 짓는다. 돈도 없고 땅도 없는 상황”이라고 씁쓸하게 말했다.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유재산 활용 사업’을 문제 해결 카드로 꺼냈다. 지자체가 노후 건물이 들어서 있는 자기 소유의 땅을 제공하면, SH공사 등 공기업이 사업을 맡아 고밀화·복합화하는 방식이다. 오랜 시간 단순히 보유·관리만 해 온 공유재산을 잠에서 깨워 적극 개발하겠다는 의지다. 서울시 공유재산 면적은 1억 4548만㎡(도로·하천·자투리땅 등 포함, 2016년 기준)로 여의도 면적(290만㎡)의 약 50배 수준이다. 권동혁 SH공사 공유재산개발부 차장은 “지자체들은 대부분의 공유재산을 공공청사 등 사무공간으로만 오랜 기간 써 왔다. 다양한 지역에 고루 있는 노후 공간을 고밀화하면 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등 주민들이 원하는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자체와 공기업도 협력을 통해 토지 매입 비용 절감, 임대주택의 원활한 공급과 같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유재산 활용 사업의 핵심 모델은 ‘서울형 위탁개발방식’이다. 토지를 보유한 시가 위탁 기관이 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공사 등 3곳의 공기업 중 1곳이 공개경쟁을 통해 뽑히면 수탁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수탁 기관은 시가 소유한 땅에 건물을 세우고 수익시설을 지어 최장 30년에 걸쳐 운영한다. 투자금 회수는 서울시로부터 수수료를 받아 이뤄진다. 각 구는 땅을 빌려준 대가로 초기 예산 부담 없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신축건물을 마련할 수 있다. 주민들도 국공립 어린이집, 도서관 등 편의·복지시설을 쓸 수 있게 돼 ‘일석삼조’다. 서울형 위탁 개발 방식 1호는 강서구 등촌동의 ‘어울림플라자’다. 서울시 소유 땅인 옛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6683㎡)에 최고 8층짜리 오피스 빌딩과 주민들을 위한 편의·복지 시설 등 2개 동, 일상에 필요한 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지난해 8월 SH공사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고,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2018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내년 초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한다. 위탁 개발 사업을 시 소유 땅에 도입한 건 처음이다. 서울시는 최근 개발이 가능한 약 520만㎡의 시 소유 땅을 전수조사해 후보지 42곳(20만㎡)을 추렸다. 서울형 위탁 개발 방식을 할 경우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곳이다. 특히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원효대교)를 문화·관광 수변거점공간으로 조성하는 ‘한강 여의마루·여의정’ 사업(4만 800㎡)과 남부도로사업소 부지(7970㎡), 서울혁신파크(1만 5200㎡), 난곡사거리 일대 시유지(1만 6440㎡) 등 4곳은 위탁 개발 방식을 확정하고 내부 논의에 들어갔다. ‘저개발 공공시설 복합화 방식’도 최근 떠오르는 공유재산 활용 극대화 사업 중 하나다. 우선 자치구는 노후화한 저개발 공공시설(주민센터, 구민회관 등)이 자리잡고 있는 땅을 50년간 SH공사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울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르면 일반상업지역은 용적률 800%까지 개발이 가능하다. 이를 100%만 활용해 지은 건물은 미활용 용적률이 큰 것으로 판단해 ‘저개발 공공시설’로 분류된다. SH공사는 제공받은 땅을 복합화하고 ‘임대주택을 몇 가구나 넣을지’, ‘어떤 공공시설을 얼마나 마련할지’ 등을 지자체와 협의한다. 박현석 SH공사 재생기획부 차장은 “저개발 공공시설 복합화 방식의 주목적은 임대주택 공급이다. 일정 부분 수익시설을 겸하는 위탁 개발방식보다 공공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라면서 “신규 택지를 별도로 확보하지 않고도 서울에 있는 저개발 공공시설을 활용해 도심 내에 임대주택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개발 공공시설 복합화 방식 1호는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화 사업’이다. SH공사는 2016년 5월 구로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올해 말 공사 착공을 목표로 후속 업무를 진행 중이다. 오류1동 주민센터는 1981년 일반상업용지에 3층 건물로 건립됐다. 용적률을 800%로 개발하는 땅이지만 현재 용적률은 100% 건물로 지어 놓았다. 당시에는 유지 비용 등을 고려해서 그런 것이지만, 이제 용적률 700%를 추가로 개발할 수 있다. SH공사는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17층, 지하 3층 규모로 복합건물을 새로 짓는다. 동주민센터, 주민편의시설 등 공공시설과 180가구의 임대주택(오피스텔 포함)이 들어선다. 박 차장은 “오류1동 주민센터가 새로 지어지면 입주자는 주변 시세의 60~80%만 내고 거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광만 SH공사 공유재산개발부 부장은 “앞으로 SH공사가 명실상부한 공유재산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위탁개발방식을 공유지뿐만 아니라 국유지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저개발 공공시설 복합화 방식은 서울 내 25개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전북 완주·서울 강동 전국 첫 ‘상생 급식’ 시작

    서울 자치구와 농산물 산지 기초지자체를 1대1로 연결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이 첫발을 뗀다. 서울시는 전북 완주군 친환경 농산물이 오는 29일부터 강동구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강동구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88곳에 공급된다며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1호 사업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달 초 설치된 강동구 공공급식센터는 공모로 최종 선정된 ‘한살림’이 운영한다.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유통되는 식재료는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마친 다품종 소량 생산 농산물이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복잡한 유통구조를 ‘산지 지자체→자치구 공공급식센터→공공급식시설’ 3단계 직거래 방식으로 개선, 건강한 식재료를 공공시설에 적정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조달 체계를 확립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도농상생 친환경 공공급식 정책을 발표하고, 9개 광역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는 이날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완주군 간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시는 하반기에 3~4개 자치구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복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다품종·소량으로 생산된 친환경, 지자체 인증,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 배제, 무제초제 농산물을 공급해 서울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먹거리 패러다임의 혁신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남 62번째 국공립 이매동어린이집 개원

    성남 62번째 국공립 이매동어린이집 개원

    경기 성남시의 62번째 국공립 이매동어린이집이 23일 오후 3층 강당에서 원생과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이매동어린이집은 지난 1월 말 38억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118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보육실 9개, 교재교구실, 조리실, 자료실, 교사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서 127명의 신입생을 받아 지난 3월 2일부터 운영 중이다. 보육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만0∼5세 원생들은 보육 시간 중에 3층 대형 강당(132㎡)에서 체육, 오감놀이 등 특별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옥상에 마련된 텃밭(132㎡)에 상추, 오이 등의 모종을 심어 자연 친화 활동을 한다. 이매동어린이집은 현재 보건복지부 사회적협동조합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인증되면 위례1어린이집, 서현2어린이집에 이어 3번째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어린이집이 된다. 이매동어린이집 개원으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은 법인어린이집 6곳을 포함해 68곳으로 늘었으며, 보육 정원은 5302명이다. 성남시는 올해 안에 판교테크노(8월 예정), 여수동(10월 예정), 위례2(10월 예정) 등 3곳 국공립 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밥 빨리 먹어”…2세 아동 뺨 잡고 흔든 어린이집 교사 구속

    밥을 빨리 먹으라며 2세 아동에게 밥을 억지로 먹이고 뺨을 손으로 잡아 흔든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가 구속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3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이모(54·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 남구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인 이씨는 지난 9일 낮 12시 15분쯤 A(2) 군이 밥을 빨리 먹지 않고 장난을 친다는 이유로 밥을 억지로 떠먹이고 A군의 양쪽 뺨을 손으로 잡아 여러 차례 흔든 혐의를 받고 있다.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에는 이씨가 A군의 온몸이 흔들릴 정도로 뺨을 세게 흔드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아동학대를 목격하고도 말리지 않은 보육교사(21·여)와 조리사(59·여)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A군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의왕시, 미세먼지 취약한 시립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 의무화

     경기 의왕시는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1억 39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시설장비 유지비 4900만원을, 가정·민간 어린이집 31개소에 환경개선사업비 9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유·아동을 위해 시립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를 의무화 했다. 가정·민간 어린이집에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공기질 개선사업도 신청을 받았다. 또 시는 어린이집 보육품질개선을 위해 적발을 위한 지도점검대신 보육컨설팅제도를 도입했다. 정부의 평가인증 강화를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 및 평가인증을 위한 수수료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평가인증시설 민간·가정어린이집 조리원 1인 인건비를 확대 지원한다. 재정이 어려운 39인 이하 어린이집 80여곳 평가인증시설 전체에 매월 50만원씩 조리원 인건비를 확대지원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평가인증 재인증 시설 30여개에 매월 4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왔다.  의왕시 보육시설팀장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 체계적인 보육지원관리로 최고의 보육지원서비스 시스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여성 육아휴직자 4명 중 3명 직장 복귀

    직장 내 보육시설 확충 등 영향 육아휴직 사용률 59%, 지속 향상 여성근로자가 육아휴직을 한 뒤 직장에 복귀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한국 여성의 고용과 경력단절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을 사용한 기혼 여성근로자의 직장 복귀율은 2008년 68.7%에서 2015년 76.9%로 높아졌다. 2001년 육아휴직제도 도입 당시 직장 복귀율은 89.2%였지만 이후 계속 하락하다 2008년을 기점으로 다시 반전됐다.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비율은 2001년 17.2%에서 2008년 48.7%, 2015년 59.2%로 꾸준히 높아졌다. 여성의 직장복귀율이 증가한 것은 회사 내 어린이집 설립 등 보육시설 확충 노력과 직장에서 육아휴직 사용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육아휴직을 사용한 여성근로자는 사업체 규모가 클수록, 통상임금 수준이 높을수록 복귀율이 높았다. 1000명 이상 사업장의 2015년 직장복귀율은 81.9%로 10명 미만 사업장(69.3%), 100~299명 사업장(71.9%)을 크게 웃돌았다. 2015년 월 통상임금 250만원 이상 사업장의 복귀율은 83.7%였다. 반면 125만∼250만원 미만 사업장(75.2%)과 125만원 이하 사업장(64.9%)은 복귀율이 낮았다. 육아휴직급여 인상은 휴직기간 소득보전 강화로 직장 복귀율을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육아휴직급여가 인상된 2011년 이후 통상임금 125만원 이상인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률과 직장 복귀율은 함께 증가했다. 육아휴직급여는 2011년부터 정액제(50만원)에서 정률제(통상임금의 40%)로 변경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박영관(KBS 보도본부 국제부 상파울루 특파원)영빈(한양대 지능형 로봇교육센터 연구교수)씨 모친상 이상호(LS전선 이사)씨 장모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2258-5940 ●양현석(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민석(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홍석(사업)씨 부친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227-7550 ●오갑수(글로벌금융학회장·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승철(변호사)씨 모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조문은 22일 오전 11시부터), 발인 24일 (02)3410-3151 ●박재규(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박물관장)씨 장모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2)2650-5121 ●김부귀(신아일보 용인주재 국장)씨 부친상 20일 용인강남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31)300-0744 ●배광효(부산시의회 사무처장)씨 장인상 20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5)750-8652 ●설정환(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씨 장모상 20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062)527-1000 ●신동철(충주시청 보도팀장)씨 장모상 20일 충북 충주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43)871-0444 ●김재형(법무법인 다온 변호사)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31 ●한미경(전 서문여고 교사)씨 별세 이호선(이한실업 대표이사)씨 부인상 호현(CMP무역 대리)호운(중앙대 박사과정)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02 ●배원석(정화예술대 교원)원기(홍익대 교수)씨 모친상 박경신(청수건설 대표)홍광식(기아자동차 부장)씨 장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93 ●김선기(전 삼척 삼일중 교장)씨 별세 혜순(시인·서울예대 교수)규진(새롬이비인후과 원장)태진(한국조종사교육원)정희(서학어린이집 원장)씨 부친상 이강백(희곡작가)씨 장인상 정승진(연세대 상담센터)씨 시부상 21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33)610-5985
  • 친구에게 구조 순서 양보한 내 딸… “다윤이 맞네요”

    친구에게 구조 순서 양보한 내 딸… “다윤이 맞네요”

    세월호 3층 객실서 수습 유해 치아감정 1129일 만에… 미수습자 9명 중 두 번째 “유치원 교사가 꿈… 평소에도 봉사활동”3년 전 부푼 마음으로 아버지의 모자를 쓰고 수학여행길에 나섰던 단원고 허다윤 학생이 ‘세월호 참사’ 1129일 만에 유해로 돌아왔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16일 세월호 선체의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3-6구역에서 수습된 치아와 치열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감정한 결과 허양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허양은 지난 17일 신원이 확인된 단원고 고창석(296번째 사망자) 교사에 이어 297번째 사망자가 됐다. 유해 발견 사흘 만에 신원이 확인된 것은 법치의학 감정이 DNA 분석보다 빠르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허양은 어린 시절 치아 수술을 한 적이 있어 이번 확인에 도움이 됐다. 유치원 선생님이 꿈이었던 허양은 중학생 때부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가서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했다. 허양은 엄마에겐 친구 같은 딸, 아빠에겐 애인 같은 딸이었다. 3년 전 수학여행길에 오르면서 아버지의 검정 모자가 마음에 든다며 그 모자를 빌려 간 것이 마지막 모습이 됐다. 생존자들에 따르면 허양은 당시 객실에 가방을 놔둔 채 친구들과 4층 중앙으로 이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양의 친구는 “다윤이가 뒤늦게 나온 나를 앞세워 헬기에 구조되게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는 “국과수가 수습된 치아와 치열을 방사선으로 검사해 분석한 뒤 미수습자의 치과진료 기록부, 치과방사선 사진과 비교했다”고 말했다. 이 구역에서는 지난 14일 3층 중앙부 우현 에스컬레이터에서 뼈 2점이 나오고, 16일에는 두개골과 치아 등이 나오는 등 지난 4일간 뼈 49점이 수습됐다. 단원고 교사와 학생 1명의 신원이 공식 확인된 데 더해 앞서 4층 선미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유해는 단원고 조은화 학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J노믹스’ 맞춰… 내년 예산안 1순위 ‘일자리·소득주도 성장’

    ‘J노믹스’ 맞춰… 내년 예산안 1순위 ‘일자리·소득주도 성장’

    공공일자리 확대·스타트업 등 최우선 사업마다 구체적 고용 효과 기재 요청 저출산 극복·미세먼지 저감 등 포함지난 3월 내년 예산안 짜기에 돌입했던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맞게 예산 편성 방향을 긴급 수정했다. 각 부처는 일자리 창출, 소득 주도 성장, 저출산 극복, 미세먼지 줄이기 등 새 정부의 정책 과제를 최대한 반영해 내년 예산을 마련하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018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 계획안 작성 추가 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재부는 앞서 지난 3월 31일 내년 예산안 편성 지침을 배포한 바 있다. 그러나 사상 첫 ‘장미 대선’으로 지난 10일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필요가 생겼다. 정부가 전 부처에 예산 편성 추가 지침을 내려보낸 것은 처음이다. 기재부는 일자리 창출을 제1공약으로 내건 문재인 정부에 호응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업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마다 일자리 수처럼 구체적인 고용 효과를 적어 넣도록 부처에 요청했다.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와 스타트업·창업 생태계 조성, 청년·중년·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 예산안 1순위로 등장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 철학인 ‘소득 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애맞춤형 소득 지원과 노인·청년·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도 다수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출산·육아휴직 지원 강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신재생 에너지 확대 등 미세먼지 저감 사업도 예산 지침에 포함됐다. 기재부는 재정 수입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대기업·고소득자에 대한 비과세·감면을 축소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해 탈루세금 과세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가 지침에 담았다. 불공정 거래 행위 등에 대한 과태료와 과징금을 강화하고, 정부 출자 기관의 배당 성향을 줄이고 국유재산의 임대 수입도 늘리기로 했다. 기재부 측은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9월 1일까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과천시, 미세먼지 대응 10가지 시민실천수칙 선포.

    과천시, 미세먼지 대응 10가지 시민실천수칙 선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차량 2부제에 참여하세요.”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며 정부와 각 지자체가 갖가지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경기 과천시는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수칙 선포식과 대규모 사업장 미세먼지 줄이기 협약식 등 다양한 행사를 18일 개최했다.  과천시와 환경단체인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날 선포식에서 10가지 시민실천수칙을 발표했다. ‘가까운 거리 걷거·자전거 타기’, ‘운전 중에 급출발·급제동·공회전 하지 않기’,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이용하기’, ‘실내공기 정화식물 키우기’ 등 이다. 시는 실천수칙과 미세먼지 대응 정보가 담긴 소책자를 만들어 홍보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 실천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10개 건설업체 책임자가 참석 미세먼지 줄이기 협약도 체결했다. 각 건설업체는 재건축과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공사가 완료 될 때까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시는 기술적,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미세먼지 대응 UCC공모전 우수작 발표와 시상식도 열렸다. 과천중학교 유서라 팀과 과천중앙고교 크로마키 팀이 작품 ‘청정과천’,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입니다’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 하반기 중앙공원과 소방서3거리에 설치 예정인 미세먼지 신호등 전시와 미세먼지 마스크 체험, 사진전 등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고, 줄이기 위한 여러 행사가 진행됐다. 과천시 지난 2월 ‘미세먼지 줄이기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기차 구매시 1900만원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시 평균 160만원 각각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시장과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시민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 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광명시, 자동차-사업장 미세먼지 집중 관리한다

    광명시, 자동차-사업장 미세먼지 집중 관리한다

    경기 광명시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광명시는 환경관리과 등 10개 부서 합동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전략회의’를 열고 정부 대책과 별도로 광명시 차원의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정확한 미세먼지 원인을 진단해 시민들에게 알려준다. 실천대책으로 자동차와 사업장 미세먼지를 집중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 에너지 절약사업 및 인근 도시와 환경협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어린이와 노약자 건강관리 대책 등 5개 분야 20개 과제를 선정, 실천해 미세먼지(PM10)를 현재 52㎍/㎥에서 2020년까지 44㎍/㎥으로 줄일 방침이다.대기오염 경보가 발령되면 시는 전광판이나 SNS,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신속히 시민들에게 알린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때는 차량 2부제와 공사현장 작업중지 등 비상저감 조치를 시행한다. 시는 미세먼지 주범인 경유차 규제를 위해 12억 84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하고,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해 배출가스를 줄인다. 또 4억 1400만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36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비산먼지를 배출하는 공사장과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및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로상 재비산먼지 청소를 위해 살수차 1대를 추가로 구입하고 노후된 진공차 2대를 신차로 교체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과 아동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230여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 가정·민간 어린이집 보육실별 공기청정기 280여대 임차비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PM2.5) 측정기를 철산동에 이어 소하동측정소에 추가로 설치하고 측정소별 대기오염농도와 경보발령상황을 알리는 전광판을 3개 더 늘리기로 했다. 이 밖에도 실시간 미세먼지 경보발령을 알 수 있도록 ‘우리동네 대기질’ 앱 과 문자알림 서비스를 적극 시행하고, 시내버스정류장 교통정보시스템 전광판을 활용해 자동경보제 표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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