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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서비스공단 만들어 공공일자리 34만개 창출

    보육교사 등 고용안정 효과도…국민연금 기금 활용 땐 논란 일 듯 17개 광역자치단체에 ‘사회서비스공단’이란 새로운 공단이 들어서게 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보육과 어르신 돌봄 등 사회서비스를 국가가 직접 제공하는 기반을 만들고자 사회서비스공단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내년부터 시행하되 실제 시행시기는 각 지자체가 지역 여건을 감안해 결정한다. 이 공단은 새로 설치되는 공공어린이집과 공공요양시설 등을 직영하고, 이 시설에서 근무하게 될 종사자를 직접 고용한다. 종사자들의 근무지는 각 공공어린이집과 공공요양시설이지만, 소속은 사회서비스공단이다. 공단이 공공분야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고용주’가 되는 셈이다. 국정기획위는 “직접 고용으로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사회서비스 공공분야 일자리 34만개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서비스공단 신설은 공공어린이집을 확충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이 공단이 직영하는 시설은 지방자치단체가 새로 설치하거나 사들인 시설이다. 예컨대 영세한 민간어린이집이 공공어린이집으로의 전환을 원하면 지자체가 사들여 사회서비스공단 직영 시설로 전환한다. 법인이나 민간이 위탁받아 운영해 오던 기존의 공공어린이집과 공공요양시설은 위탁운영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시설 최고경영자가 공단이기 때문에 각 직영 시설에 채용된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는 공단 직원이 될 수 있다. 고용이 안정되고 근로조건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내부 승진도 가능해진다. 공단 직원은 국민연금을 받는 민간인 신분이기 때문에 일반 공무원처럼 국가가 막대한 공무원 연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사회서비스공단 직원들에게 공기업 정규직의 연공서열제 임금 체계를 그대로 적용하면 재정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공단이 고용한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은 별도의 임금 체계를 적용받는다. 국정위는 ‘보육직렬’, ‘요양직렬’, ‘사회복지직렬’ 등으로 직급 체계를 부여할 계획이다. 개별 어린이집에 고용된 게 아니어서 지역 순환 근무도 자유롭다. 퇴사를 하지 않고도 근무지를 서울 어린이집에서 대전 소재 어린이집으로 바꿀 수 있고, 무엇보다 ‘공단 직원’이어서 고용 안정성이 훨씬 높다. 관건은 재원이다. 민간 시설을 사들이는 등 공공어린이집과 요양시설 확충에 필요한 비용, 종사자들의 임금 등 재원 마련 방안은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다. 국민연금 기금을 활용해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는 공공 복지시설을 확충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지만, 기금의 안정성 문제가 제기된다. 국민연금이 기금으로 채권을 사 정부에 자금을 공급하고, 정부는 이 기금을 공공보건복지시설을 확충하는 데 투자하자는 것이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견해차가 있는 부분이 있어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보고하는 것으로 약 두 달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5개년 계획에는 4대 복합 혁신과제와 20대 국정운영 전략, 100대 국정운영 과제가 포함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강원 원주 어린이집서 ‘햄버거 병’ 원인 감염증 집단 발병

    강원 원주 어린이집서 ‘햄버거 병’ 원인 감염증 집단 발병

    강원 원주지역 어린이집에서 법정 1군 감염병인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이 지난달 집단 발생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원주시보건소는 지난 6월 15일 A 어린이집에서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환자 3명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날 B 어린이집에서도 환자 1명이 신고됐다. A 어린이집에서는 6월 18일에도 환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원주시보건소는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이 집단발병하자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 등원중지 조처를 내리는 한편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은 오염된 물이나 덜 익힌 고기 등에 의해 감염된다. 원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검사결과 지난해 11월 캐나다에서 특정 회사 밀가루 섭취로 집단 발생한 O121 균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환자 5명은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지난달 25일 마지막 1명을 끝으로 모두 퇴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리딩뱅크 고지전’ KB의 질주…서울시 보조금 카드도 잡았다

    [단독] ‘리딩뱅크 고지전’ KB의 질주…서울시 보조금 카드도 잡았다

    신한금융과 리딩뱅크를 놓고 경쟁 중인 KB금융이 5000억원의 복지시설 보조금이 걸려 있는 ‘서울시 복지시설 보조금카드’ 사업자가 됐다. 최근 경찰 대출 사업권을 따낸 데 이은 경사다. 11월 연임을 앞둔 윤종규 KB금융회장에게 호재가 이어진다는 평가다.KB국민은행은 KB국민카드와 함께 10일 서울시의 ‘복지시설 보조금카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서울시와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이달 중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복수 사업자로 신한은행·카드도 선정된 터라 KB금융과 신한금융의 경쟁은 한층 뜨거울 전망이다. 이전 사업자인 우리은행은 탈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내외 신용도, 재무구조 안전성, 카드업무 수행능력 등을 선정심의위원회에서 항목별로 평가했다”고 선정 기준을 설명했다. 사업자가 되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앞으로 5년간 어린이집과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대상 보조금 카드 사업을 전담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7000여개 복지시설 대상이며 5000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복지시설 보조금카드는 자치단체가 복지시설에 지급하는 보조금 중 인건비, 조달계약, 공과금, 1만원 미만 소액 지출 등 4가지 경우를 제외하고 현금이 아닌 카드를 사용하게 하는 제도다. 서울시가 2009년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도입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경찰청의 ‘참수리대출’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됐다. 참수리대출은 5년간 경찰공무원을 상대로 5조원에 달하는 대출과 카드 등의 영업 독점권을 갖는 것이다. 이 사업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2012년 리테일부문장일 때 주도했던 터라 ‘굴욕을 맛봤다’는 평가도 나온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성남시, 어린이집에 맑은 공기 ‘선물’

    경기 성남시가 이달부터 시내 모든 어린이집(703곳) 보육실 2955곳의 공기청정기 유지 비용을 절반가량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렌털 및 유지·관리비 지원사업’을 하기 위해 오는 9월 추경 때 관련 예산 1억 9500만원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집이 공기청정기를 빌리면 그 비용과 유지·관리비의 50%를 지원하되 지원금이 매달 1만 1000원을 넘지 않도록 했다. 지원금은 사업 시행일인 이달 10일분부터 소급 적용되며, 오는 9월부터 매월 25일 어린이집 통장으로 입금한다. 시 지원금 없이 자체 비용으로 공기청정기를 이미 대여했거나 구매해 사용 중인 221곳 어린이집 514대도 7월분부터 소급 적용한 유지·관리비의 50%를 지원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현장 행정] 책 읽는 아이 공부하는 엄마…관악서 경험하는 가족 행복

    [현장 행정] 책 읽는 아이 공부하는 엄마…관악서 경험하는 가족 행복

    “서울 관악구의 향후 1년 구정 목표는 여성이 행복하고 가족이 즐거운 ‘패밀리 퍼스트’입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지난 7일 취임 7주년을 맞아 구청 대강당에서 ‘패밀리 퍼스트 관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유 구청장은 ‘365 자원봉사도시’, ‘맑은 공기도시’ 등 취임 기념일마다 1년 구정계획을 선포해 왔는데 올해는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제시한 것이다. 패밀리 퍼스트 관악이란 공감·소통하는 가족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실천, 행복한 출산과 양육,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을 골자로 한다. 관악구는 이를 위해 2019년까지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여성·어린이를 위한 대규모 복합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시설은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프로그램, 착한남자 프로젝트 교육, 여성의 직업교육 등 여성의 행복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유 구청장은 “센터에 유·아동 도서관도 만들어 엄마가 아이를 도서관에 맡겨 놓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양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학동 동산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한 뒤 그곳에 ‘신림 여성교실’을 이전시켜 여성의 취업교육 및 재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관악산 낙성대지구에는 가족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총사업비 98억원 규모의 ‘관악산 캠핑장’도 조성하기로 했다. 관악구는 이 밖에 국공립 어린이집 4곳을 신축 중이며, 앞서 아이돌봄 지원사업, 시간제 보육, 찾아가는 아버지 학교, 부부공감 출산교실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 구청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구민 아이디어로 나온 도림천 위 고가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미국 뉴욕의 맨해튼을 가로지르는 하이라인파크 같은 공원처럼 신림에서 신도림까지 지하철 구간을 지하화해 공중공원을 건설하는 방안을 서울시에 건의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패밀리 퍼스트 관악 비전 선포식 당시 일·가정 양립 현실의 어려움을 희극화한 상황극 ‘관악구 원더우먼’에서 나이 든 원더우먼으로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다. 유 구청장은 “개인과 가정의 건강한 삶이 실현되는 모두가 행복한 관악, 여성과 남성의 참여가 조화로운 관악,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어 가족 모두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창수 행정자치위원장 ‘도농상생 공공급식’ 출하과정 점검

    서울시의회 김창수 행정자치위원장 ‘도농상생 공공급식’ 출하과정 점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수)는 지난 4일 ‘도농상생 공공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식재료의 생산·출하 및 안전성 검사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서울시 관계 공무원와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함께 완주군을 방문했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생산지와 서울시의 자치구가 1:1매칭 방식으로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에서 쓰이는 식재료를 직거래하는 사업으로, 강동구와 완주군이 올해 5월 29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공공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 확인과 공공급식의 확산 필요성 및 개선 사항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완주군을 방문했다. 서울시의회 김창수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마포 2)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어린이집 원장 그리고 공공급식 관계자들은 ‘행복정거장(로컬푸드 전시장)에서 완주군의 ‘로컬푸드 전략과 정책’에 대해 안대성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 이사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완주군 공공급식센터에서 집하 및 출하 과정에서의 위생과 신선도 유지 상태를 점검했으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식재료의 안전성 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견학했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그리고 복지센터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에 사용될 2017년도 예산 50억원을 통과시키고,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 조례」를 심의·의결한 바 있다. 김창수 위원장은 “급식에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농촌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확대의 필요성이 있다”라고 하면서, “다만, 아이들의 먹는 식재료의 안전성은 대단히 중요한 사안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행정적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승로의원 ‘성북 주요사업 당정협의회’ 참석

    서울시의회 이승로의원 ‘성북 주요사업 당정협의회’ 참석

    서울시의회 이승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4)이 6일 오전 성북구청에서 열린 ‘성북(을)지역 주요사업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올해 성북구 주요 사업을 조속 추진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당‧정 협의회에는 기동민 국회의원과 김영배 구청장, 이승로 시의원과 구의원, 동별 협의회장, 분과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북구 지역 현안을 협의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성북구의 주요 과제인 동북선 경전철의 조기 착공과 종암‧월곡 창조문화 중심지 조성, 종암‧석관지구 중심지 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특히 지역의 숙원사업이 하루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와 시비를 확보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성북구청 간 TF팀을 꾸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선 흥릉 벤처밸리(KIST, 국방연구원, KAIST 등), 고려대와 동북선 노선을 연계한 종암‧월곡 권역에 창조문화 중심지가 조성된다. 서울시에서는 현재 ‘홍릉연구단지 재생 및 활성화 추진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북구는 이와 동북선 경전철 등을 연계해 낙후된 종암동‧월곡동 지역에 창조문화 거점지역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홍릉 일대가 글로벌 창조경제 거점이 되고 종암‧월곡 권역에 창조문화 중심지로 육성되면 그 수혜는 종암‧월곡동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위동에 ‘패션봉제 특화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기동민 국회의원과 이승로 시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패션봉제타운 조성에 대한 관련 용역을 추진 중이며, 서울시 용역 결과에 따라 성북구에서는 ‘첨단패션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따른 타당성 연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북구에서는 이미 타당성조사 연구용역비를 구비(예산)로 마련해 놓은 상태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장위동 일대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확충되고 장위 도서관이 건립된다. 장위동 내 어린이집 대부분이 노후한 시설로 지역에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이 올해 공사 착공에 들어가서 내년 3월경 개원할 예정이다. 장위 도서관은 공공 구립도서관 등 복합시설로 건립‧운영될 계획이며, 7월에 공사업체를 선정해서 착공에 들어간 후 내년 8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승로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북서울 꿈의숲’을 이용하는 사람은 인접한 장위동을 포함한 성북구 주민이 대부분으로 성북구민의 공원 이용이 편리하고 직접 도보 접근이 용이하도록 보행전용 연결로(Over bridge)를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 이에 김영배 구청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서울시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이육사 문화센터나 장위동 도서관, 복지관 건립에 있어 부지 매입에만 상당한 시일이 걸려 사업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부지를 매입하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성북구만의 지혜로운 대처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역의 주요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선 당과 성북구 간에 실무적인 공유와 협조, 협업이 무엇보다 꼭 필요하다”며, “TF팀 구성과 조직적인 전략으로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서 올해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아 학대 어린이집 원장 항소심도 징역형

    아이를 어두운 방에 가두는 등 원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어린이집 원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정선오)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0·여)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어린이집에 소속된 0~1세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범죄를 저지른 것은 죄질이 나쁘고 피해 아동들의 부모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며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는 점 등 모든 상황을 감안할 때 원심이 형이 너무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5년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운다는 이유로 불 꺼진 방에 가두고, 낮잠을 자지 않는 아이는 이불로 몸을 말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재판과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학부모와 A씨가 주고받은 문자 가운데 범행사실을 스스로 인정하는 내용 등을 근거로 A씨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A씨는 사건이 불거지자 어린이집을 폐원했다. A씨는 이 형이 확정되면 다른 곳에서도 어린이집 운영이 불가능하다. 영유아보육법상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금고 이상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자는 그 집행유예가 확정된 날부터 20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없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사설] 외국 나가고, 사망한 아동에게 지급된 양육수당

    가정양육수당이 줄줄 새고 있다. 보육료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는 0세부터 만 6세 아동에게 지급하는 양육수당이 최근 5년 동안 자격이 없는 해외 체류 아동이나 심지어 이미 사망한 아동에게 모두 974억원이나 잘못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아동에게 잘못 나간 양육수당 규모가 서울의 ‘강남 3구’에서 가장 많아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경기 김포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 5월까지 5년 5개월 동안 9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한 아동 16만 627명에게 총 973억 9300만원의 양육수당을 잘못 지급했다. 영유아보육법 제34조의 2 제3항에는 아동이 90일 이상 계속해서 해외에 머물면 양육수당 지원을 중단하게 돼 있다. 이중국적자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외 장기체류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국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였다. 지난 5년간 사망한 아동 191명에게 지급한 양육수당도 7590만원이나 됐다. 급증하는 복지 수요로 재정이 부족한 마당에 이런 식으로 아까운 예산을 낭비해서야 되겠는가. 복지 담당 인력이 부족하니 일일이 인력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현실은 인정할 수 있다. 그러나 해외로 나간 아동은 확인하기 어렵다 쳐도 사망한 아동에게 수당이 지급되는 게 말이나 되는가. 우리나라가 정보기술(IT) 강국으로서 행정전산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는 게 헛말인가. 먼저 전산 시스템부터 손봐야 한다. 출입국 관리 자료를 집행 부서인 지방자치단체에서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도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는다. 부서 간 정보 공유의 벽이 높다면 홍 의원의 지적처럼 복지부는 법무부 출입국 정보 시스템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하루빨리 강구해야 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아동수당을 빠르면 내년부터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0세부터 만 5세 아동까지 매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려면 연 2조 6000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엄청난 돈이 또 들어간다. 아동수당을 신설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양육수당부터 새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기 바란다. 검토 중인 아동수당과 양육수당 대상이 중복된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차제에 통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 아이 키우기 좋은 용산… 24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서울 용산구가 7일 지역 내 24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인 새순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성심여고에서 진행되는 이날 개원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진영 국회의원, 학부모와 위탁업체 관계자 등 15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새순 어린이집은 원효로35길 37-7에 자리했다. 지상 2층, 연면적 214.82㎡ 규모로 보육실 3개 실을 갖췄으며 보육정원은 40명이다. 구는 2015년 말 같은 자리에 있었던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하고 1년여간 공사를 거쳐 새롭게 시설을 마련했다. 부지 매입과 공사에 시·구 예산 18억 7000만원이 들었다. 7월 현재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은 약 21%다. 구는 내년까지 이를 30%까지 올리겠다는 목표다. 오는 8월에는 이촌2동 대림아파트 1층에 가정형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원효1동에는 원효로 옛 구청사 별관을 리모델링해 구립 어린이집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한남동 매봉마을에도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어린이집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 구청장은“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려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금호동 쌍용 라비체’ 실생활에 유용한 설계로 소비자 만족도 높아

    ‘금호동 쌍용 라비체’ 실생활에 유용한 설계로 소비자 만족도 높아

    서울 성동구 금호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가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한 공급가와 실생활에 편리한 내부 공간 설계로 홍보관을 둘러본 소비자들의 깐깐한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59㎡형 210세대 ▲74㎡형 252세대 ▲84㎡형 152세대 등 총 614세대(예정)로 계획됐다. 법정 주차대수의 117%인 768대의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예정이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가 계획됐으며 난간 없는 입면 분할창이 설계되어 조망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및 화재를 대비해 각 세대별 대피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효율 2등급을 통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로 건축될 예정이다. 아파트 내부는 가변형벽체를 시공해 구조변경에 편리하도록 설계 된다. ‘ㄱ’자 형태의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할 예정이며, 여기에 펜트리공간과 보조주방을 설치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빌트인 가전를 설치하였으며, 맘스오피스를 별도로 마련해 주부들이 취미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테라스와 욕실, 파우더룸이 설계되었으며 드레스룸에는 붙박이 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공공욕실엔 넉넉한 크기의 수납장과 실용적인 샤워부스, 편안함을 강조한 욕조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며, 현관에는 대형 수납장을 설치하여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발코니 확장 및 층상배관 도입으로 층간소음 감소와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 59㎡ 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될 계획이다. 74㎡ 형은 폭 4.4M의 넓은 거실을, 82㎡ 형은 주방 펜트리를 설계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프라이버시 및 에너지 절약을 고려한 중문 설치가 예정돼 있다. 부대시설로 옥상정원과 어린이집이 계획되어 있으며, 1층에 경로당, 작은 도서관, 실내골프 연습장, 문화센터, 북카페 및 지하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주택청약통장으로 인한 경쟁이 없고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동ㆍ호수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실수요자에게 좋은 조건이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ㆍ인천ㆍ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 중에 무주택자나 소형주택(전용면적 85㎡이하) 1채 소유자면 광진구 능동에 있는 홍보관에서 조합원 가입 상담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돈 걱정 말고 어린이집 보내요

    서울 양천구가 반쪽짜리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무상보육을 구현했다. 민간·가정 어린이집 아동들도 국공립 어린이집과 똑같은 혜택을 받도록 했다. 양천구는 “민간과 국공립 어린이집의 보육료 차이를 해소하고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기 위해 만 3~5세 아동들의 누리과정 ‘보육료 차액’ 부모 부담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보육료 차액은 만 3~5세 아동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다닐 때 국공립과 달리 부모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말한다. 올해 기준 서울 시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세는 월 4만 3000원, 만 4~5세는 3만 7000원을 부모가 추가로 내야 한다. 이 때문에 형평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양천구는 2017년 추가경정예산으로 보육료 차액 6억 3900만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 통과됐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달부터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리과정 아동 2700여명에게 보육료 차액을 전액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만 3세 딸아이를 민간 어린이집에 보내는 한 어머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보내고 싶었지만 자리가 없어 민간 어린이집을 보낼 수밖에 없었는데, 매달 4만여원을 추가로 내야 해 부담이 됐다”며 “구에서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려 제대로 된 무상복지를 실현해 고맙고 기쁘다”고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내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가정의 보육료 부담을 줄이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건강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전국 초등학생 277만명 내년부터 독감 무료 접종

    내년부터 전국 초등학생은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5일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독감이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내년부터 10~11월에 전국 초등학생 277만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건당국은 65세 이상 노인 약 760만명과 만 6세 미만 영유아 210만명 등에 대해 독감 예방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고 있다. 매년 1800억원가량의 예산이 영유아와 노인 독감 무료 접종에 쓰이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초등학생 무료 접종 예산 670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초등학생을 포함해 무료 예방접종 예산은 내년에 2500억원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는 고위험군 임신부와 단체 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아와 유치원생 등에도 단계적으로 무료 접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인도로 돌진한 버스… 행인 덮쳐 2명 사망

    인도로 돌진한 버스… 행인 덮쳐 2명 사망

    충북 청주 도심에서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행인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5일 낮 12시 7분쯤 청주 서원구 사창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A(57)씨가 몰던 21인승 어린이집 미니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인도로 돌진해 3명을 친 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도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B(73·여)씨와 C(85·여)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다른 보행자 1명과 미니버스 등 사고 차량 4대에 타고 있던 9명 등 모두 10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버스에는 A씨 외에 4명이 타고 있었지만, 어린이집 원아들은 없었다. 이들은 교회 신도들로 전해졌다. 운전기사 A씨는 경찰에서 “갑자기 차량 조작이 안 됐다”며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니버스의 블랙박스 등을 회수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인도로 돌진한 버스… 행인 덮쳐 2명 사망

    인도로 돌진한 버스… 행인 덮쳐 2명 사망

    충북 청주 도심에서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행인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5일 낮 12시 7분쯤 청주 서원구 사창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A(57)씨가 몰던 21인승 어린이집 미니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인도로 돌진해 3명을 친 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도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B(73·여)씨와 C(85·여)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다른 보행자 1명과 미니버스 등 사고 차량 4대에 타고 있던 9명 등 모두 10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버스에는 A씨 외에 4명이 타고 있었지만, 어린이집 원아들은 없었다. 이들은 교회 신도들로 전해졌다.  운전기사 A씨는 경찰에서 “갑자기 차량 조작이 안 됐다”며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니버스의 블랙박스 등을 회수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어린이집 버스, 인도로 돌진…행인·차량 덮쳐 2명 사망, 10명 부상

    어린이집 버스, 인도로 돌진…행인·차량 덮쳐 2명 사망, 10명 부상

    버스기사 “굉음 후 브레이크 작동 안됐다” 5일 오후 충북 청주 도심의 내리막길에서 어린이 보호차량 미니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했다.이 버스는 행인들과 차량 3대를 덮쳐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버스 운전기사는 내리막을 내려오던 버스가 갑자기 속도가 붙으면서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6분쯤 25인승 전세 미니버스를 몰던 A(57)씨는 흥덕구 1순환로를 달리고 있었다. A씨는 흥덕구 봉명사거리에서 서원구 사창사거리로 방향 편도 4차선 도로 중 인도와 접해 있는 4차로로 주행했다.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A씨는 사창사거리에 접근하면서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을 보고 버스를 세우려고 브레이크를 잡으려 했으나 말을 듣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에서 “갑자기 버스가 굉음을 내며 엔진 회전수가 치솟기 시작했다”면서 “브레이크를 밟아 버스를 세우려고 했지만, 작동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앞에 신호를 기다리며 정차 중이던 차량과의 충돌을 피하려고 A씨는 급히 왼쪽으로 핸들을 틀었고, 버스는 중앙선을 넘어 왕복 8차선 도로를 가로지른 후 인도로 돌진했다. 당시 인도에는 행인 5∼6명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A씨의 버스는 인도를 덮쳐 행인 3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도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B(71·여)씨와 C(83·여)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인도를 덮친 후에도 A씨의 버스는 멈추지 않았다. 사거리 인도 모서리 부분을 10m가량 타고 넘은 버스는 좌측인 시계탑오거리에서 직진해오던 승합차와 승용차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A씨의 버스는 마지막에 들이받은 승용차를 약 20m나 밀고 나간 후에야 멈춰 섰을 정도로 사고 버스는 당시 속도가 붙어 있었다. 사고 직후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사고 버스 앞 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찌그러졌다. 인도에 있던 고등학생 1명은 가까스로 버스를 피해 참변을 피했다. 미니버스 등 사고 차량 4대에 타고 있던 8명과 행인 등 모두 10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오전에는 어린이집 원아들을 태우고, 낮에는 종교시설 오가는 사람을 이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 당시 버스에는 A씨 외에 성인 4명만 타고 있었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은 없었다. 사고가 난 미니버스는 블랙박스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면허가 있었고 음주운전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운행기록 장치,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도심서 미니버스 인도 돌진 2명 숨져…운전자 급발진 주장

    청주 도심서 미니버스 인도 돌진 2명 숨져…운전자 급발진 주장

    충북 청주 도심에서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행인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5일 낮 12시 7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A(57)씨가 몰던 21인승 어린이집 미니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인도로 돌진해 3명을 들이받은 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인도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B(73·여)씨와 C(85·여)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다른 보행자 1명과 미니버스 등 사고 차량 4대에 타고 있던 9명 등 모두 10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버스에는 A씨 외에 4명이 타고 있었지만, 어린이집 원아들은 없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교회 신도들로 전해졌다. 미니 버스 운전기사 A씨는 경찰에서 “갑자기 차량 조작이 안됐다”며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니버스의 블랙박스 등을 회수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어린이집 버스, 인도 돌진 뒤 차량 들이받아…사망 2명·부상 9명

    어린이집 버스, 인도 돌진 뒤 차량 들이받아…사망 2명·부상 9명

    청주에서 어린이집 미니버스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행인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5일 낮 12시 26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A(57)씨가 몰던 15인승 어린이집 미니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을 들이받은 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도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B(71·여)씨와 C(83·여)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미니버스 등 사고 차량 4대에 타고 있던 8명과 보행자 1명 등 모두 9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버스에는 A씨 외에 4명이 타고 있었다. 다만 어린이집 원아들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운전기사는 급발진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가 난 미니버스의 블랙박스는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어린이집서 원생 손잡아 다른 원생 뺨 때려…경찰 조사

    인천 어린이집서 원생 손잡아 다른 원생 뺨 때려…경찰 조사

    인천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원생의 손을 잡아 다른 원생의 뺨을 때리게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계양경찰서는 계양구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2살 아들을 둔 부모는 “선생님께 뺨을 맞아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는 아이의 말에 학대를 의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에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 39분쯤 교실에서 보육교사가 한 여자 원생의 손을 잡아 원생 A(2)군의 뺨을 한 차례 때리게 하는 장면이 녹화돼 있었다. 뺨을 때리기 직전에는 A군과 여자 원생이 교실에서 걷다가 실수로 부딪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다른 학대 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의 이마와 여자 원생의 뺨이 부딪친 뒤 여자아이가 교사에게 ‘뺨을 맞았다’는 제스처를 취하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교사의 행동이 훈육의 범위인지 학대인지에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자문을 구하는 한편 피해자 부모와 해당 교사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유·보 통합’ 유보 말라/강정원 한국성서대 보육과 교수

    [In&Out] ‘유·보 통합’ 유보 말라/강정원 한국성서대 보육과 교수

    현재 유치원은 교육부,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관할 아래에 있다. 연구(2015년 김은설, 유희정)에 따르면 40명 정원의 유치원 3세는 두 반일 경우 면적 200㎡의 교실에서 국공립 기준 정부로부터 66만 8659원을 지원받으며 생활하는 반면 어린이집의 3세는 두 반일 경우 172㎡ 공간에서 국공립 기준 38만 7191원을 지원받으며 생활한다. 새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를 없애고 평등한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유·보 통합을 논의한다기에 반가웠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나 모든 영유아는 국민의 일원이자 미래의 주역으로, 교육기본법 제3조에 “모든 국민은 평생에 걸쳐 학습하고,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돼 있지만 현재 영유아들은 부처 이원화 체제 때문에 평등하지 않은 대우를 받는다.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조항은 다음 세대의 주역인 영유아에게 해당하지 않는 모양이다. 소관 부처에 따라 지원의 질과 자본의 양이 다르다. 지금껏 우리 사회는 맞벌이 증가, 저출산 위기라는 명분 아래 어린이집 수를 늘려 왔다. 놀이터가 없어도, 실내 환경이 좁아도 그만이었다. 그러고는 단기 교육이나 사이버 교육으로도 보육교사를 배출해 학도병처럼 일선에 서게 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이들에게 보육의 질에 대해 책임을 묻는다. 초창기에는 먹이고 재우고 안전하게 돌보는 복지 서비스가 급했다. 오늘의 일선 현장은 다르다. 건강, 영양, 안전은 물론 흥미와 도전이 충분한 어린이집이어야 한다. 보육교사들은 0세부터 5세까지 연령에 따른 교육적 요구에, 집집마다 전쟁 같은 육아현실 속에서 맡겨지는 영유아의 심리적 요구에 직면했다. 복지부의 전달체계에서 받는 도움엔 한계가 있다. 그들과 영유아의 요구에 적합한 보육과정 운영 및 평가에 대해, 보육 현장의 역동에 대해 소통하기 어렵다. 영유아 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해서다. 거기에 더해 영유아 교육 비전문가들이 휘두르는 ‘막무가내’ 정책으로 보육교사와 영유아, 가족들은 성수대교처럼 아슬아슬하다. 이런 와중에 유·보 통합에 대한 끝장 토론의 반가움도 잠시, 충격적인 발표가 있었다. 유아 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논하는 장에서 유아 교육, 보육 전문가를 뺀 토론은 유아 교육과 보육의 통합이 아닌 격차 해소에 방점을 찍는다고 했다. 유·보 통합을 그야말로 끝장내려는가 의심이 들었다. 영유아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해 주는 방향으로 가는 게 아니라 경제·정치 논리로 일자리 창출과 가칭 ‘사회 서비스 공단’ 실적으로 보육을 이용하려 한다. 서로 방향이 다른데 어떻게 그 격차를 줄일 수 있을까. 일자리 마련과 공공성 강화라는 가면과 보육교사 처우개선, 보조교사 배치 등의 미끼로 부모와 교사들을 꾀지 말았으면 한다. 유·보 통합으로 공공성 강화의 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이 땅에 태어나 국민으로서 첫 출발부터 공평한 돌봄과 최적의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생애주기에 따른 평생 교육의 차원으로 접근하기 위해 교육기본법에 근거한 유·보 통합을 국정과제로 삼기 바란다. 보육의 강점과 유아교육의 강점이 만나 시너지를 일으키고, 보육과 유아교육의 난제를 영유아를 중심에 놓고 풀도록 국정자문위원회가 용기를 냈으면 한다. 문재인 정부가 덮어버리기엔 유·보 통합은 이미 농익은 과제다. 많은 나라들이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시대적 요청이니 우리도 시작하면 된다. 정치권도 ‘텅 빈 공약’으로 그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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