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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원스톱 학세권’ 갖춘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화제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원스톱 학세권’ 갖춘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화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둔 아파트가 30·40세대 학부모 수요자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아이를 상대로 한 범죄와 안전사고율이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위험이 덜한 단지가 선호도가 높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집과 학교의 거리가 가까운 단지가 ‘스테디셀러’로 통할 수밖에 없다. 이런 단지는 ‘학세권’이라 불리며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법적·제도적으로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에는 학세권을 넘어 아니라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같은 단어도 생겨났다. 초품아는 단지 바로 옆에 학교가 위치해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도 초등학교까지 통학할 수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단지 내 산책로를 통해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한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가 30·40세대 학무보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단지는 등‧하굣길뿐만 아니라 키즈도서관 등 각종시설과 영어마을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AA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총 10개 동, 전용 84~107㎡ 총 938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도보권에 계획되어 있고 영어마을도 인접해있어 검단신도시 내에서 교육환경이 가장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단지 바로 옆으로 산책로와 학교가 연결된 점이다. 이 산책로를 통해 아이들은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내 물놀이터를 포함한 4개의 놀이터와 어린이집, 키즈도서관 등이 마련돼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지구단위계획상 녹지 축이 바로 붙어 있는 입지환경과 더불어 단지 내 조경면적 비율이 높은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평형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전용면적은 84㎡, 92㎡, 94㎡, 107㎡등 다양한 중대형 타입구성으로 실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84㎡A 475세대 △전용 84㎡B 115세대 △전용 84㎡C 138세대 △전용 92㎡ 192세대 △전용 94㎡A 3세대 △전용 94㎡B 6세대 △전용 107㎡A 3세대 △전용 107㎡B 6세대 등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한편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들어서며, 10월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작지만 확실한 개혁,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이한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열린세상] 작지만 확실한 개혁,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이한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회계학을 가르치는 처지에서 차기 교육부 장관에게 복잡한 입시 문제가 아닌 작지만 확실한 개혁 한 가지를 주문하고자 한다. 한 해 2조원 가까운 나랏돈이 투입되는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확보다.1981년 유아교육진흥종합계획 수립 후 정부는 유치원 취학률 제고에 노력했다. 이에 사립학교법상 법인 전환이 필요 없는 유치원 사업에 개인이 뛰어들었다. 국가는 이들의 자영업식 이윤 추구를 눈감아 주었다. 2012년 유아교육법 제24조에 명기된 무상교육 정책은 우수한 교원이 포진한 저렴한 국공립 유치원을 로또 당첨으로 만들고, 사립유치원생의 부담을 상대적으로 증가시켰다. 지난해 통계로 전체 유치원의 47%인 4282개의 사립유치원이 유치원생의 75%인 52만명을 돌보고 있다.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는 사립유치원에 아동 1인당 보육료 22만원에 방과후 과정비 7만원, 교원 인건비 및 각종 지원금을 투입하고 있다. 전체로 연간 약 2조원, 사립유치원당 약 4억 6000만원이다. 문제는 국민의 혈세 투입에 대한 사후 관리가 취약하다는 것이다.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은 지난해 2월 전국의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95개를 감사한 후 91곳에서 부당회계 609건, 총 205억원을 적발했다. 경기도교육청 감사팀도 지난해 8월 2년간 감사한 70여 사립유치원에서 부당 지출 41억원을 찾아내고 원장 14명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무증빙 거래, 횡령과 사적 사용, 관계인 특수 거래, 이중 지출은 물론 피감 서류의 파기와 감사거부 및 방해도 있었다. 회계 투명성이 절실하다는 증거다. 이에 교육부는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7년 2월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을 개정해 유치원 회계세입·세출예산 과목을 신설했다. 5월에는 사립유치원 회계 관리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사립유치원 운영자들은 자신들은 사업자라며 정부는 지원은 해도 사유재산에 간섭하지 말라는 태도다. 한국유아정책포럼은 정부의 회계 투명성 요구는 헌법적 권리의 침해니 위헌소송 대상이라고 강변한다. 또 이익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지난해 9월 지원금 인상과 국공립 유치원 확대 반대를 명분으로 파업하려다 철회했다. 국공립 유치원 확대는 신도시 중심이니 기존 유치원이 반발할 일도 아니었다. 지원금 규모야 기획재정부가 최종 결정하는 것이니 교육부에 따질 일도 아니었다. 이들이 진짜 두려워한 건 정부의 사립유치원 투명성 확보 조치다. 유은혜 장관 후보자는 의원 시절 이 사태를 중재한 당사자니 사안을 잘 이해하리라 믿는다.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17개 시·도교육청에 유아 교육정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예산을 배부했다. 그러나 올해 2월 ‘과장 전결’로 시·도교육청에도 알리지 않은 채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최근 언론 보도로 문제가 되자 담당 과장은 공공 소프트웨어가 민간 소프트웨어 시장에 미칠 영향 때문이라고 변명했으나 영향평가는 없었다. 사립유치원의 자기 회계를 국가가 도와줄 필요는 없다. 그러나 국가는 예산이 지원되는 곳에 감독 목적의 회계장부를 요구할 권한이 있다. 국민은 이를 열람해 자신들의 세금이 정당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 소프트웨어를 누가 개발하는가는 지엽적인 문제이며 변명에 불과하다. 담당 과장은 정책 연구 중이라는데 공무원의 언어를 번역하면 업무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소리다.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문제는 원장들의 생존권 문제 이전에 국가의 유아교육 문제다. 저출산을 걱정하는 정부가 예산이 투입되는 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이익단체의 눈치를 보며 정책을 표류시키는 것은 슬픈 일이다. 회계 투명성은 많은 선량한 사립유치원 운영자들의 명예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정부는 조속히 사립유치원 행정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재개하고, 감독 목적의 회계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사립유치원 감독 부재에 따른 과거의 관행과 잘못 때문에 개혁에 저항하는 이들에게는 회계사면 조치로 퇴로를 마련하라. 오직 미래만 보고 개혁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사립원장과 공립교사가 회계장부를 다루는 희극을 끝내려면 회계 전담 인력 및 교육 지원을 대폭 늘릴 것도 주문한다. 유 장관 후보자의 건투를 빈다.
  • [현장 행정] 생활 밀착 ‘소확행’ 행정 성동의 ‘소확변’ 이끈다

    [현장 행정] 생활 밀착 ‘소확행’ 행정 성동의 ‘소확변’ 이끈다

    서울 성동구가 생활밀착형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행정으로 ‘소확변’(작지만 확실한 변화)을 이끌고 있다. 주민들이 원하는 주민 눈높이 행정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슬리핑 차일드 체크)는 대표적인 소확행 행정이다. 구는 지난 7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지역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차량에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무선통신장치(NFC)를 활용한 것으로, 어린이집·유치원 도착 때 운전자가 아동 하차를 확인한 후 차량 제일 뒷좌석과 차량 외부의 NFC에 ‘태그’해 학부모, 어린이집·유치원, 구 관제센터에 어린이 안전 하차를 확인시켜 준다. 구 관계자는 “성동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이 시스템은 다른 자치구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도 마찬가지다. 지킴이들은 성동형 공공 빅데이터 표준 모델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오후 3~6시, 교통사고가 빈발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용답동과 금호2·3가동 골목길엔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진화를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화재 발생 때 누구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큰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성동구 자전거 보험’도 추진했다. 지난 8월 기준 자전거 보험금 지급 건수는 44건(2540만원)이다. 자연·사회 재난이나 범죄에 의한 피해를 보상하는 ‘성동구 생활안전보험’ 조례안도 의회에 상정돼 있다.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여름,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은 큰 호응을 얻었다. 구청 1층 ‘성동 책마루’를 비롯해 권역별 무더위쉼터 6곳과 구립경로당 18곳을 24시간 개방,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주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 성동 책마루, 한여름 뙤약볕을 가려주는 ‘무더위 그늘막’, 겨울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의 ‘온기누리소’, 라돈 측정기 대여, 무뎌진 칼을 갈아 주고 고장 난 우산을 고쳐 주는 ‘찾아가는 칼갈이와 우산수리 센터’ 등도 소확행 행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행정의 목적은 주민 행복에 있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행복 1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관악구, 보육교사 마음 치유해주는 숲길 연다

    관악구, 보육교사 마음 치유해주는 숲길 연다

    보육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제2의 부모’와 같다. 하지만 처우도 열악하고 다수의 아이들을 장시간 돌보다 보니 육체적, 심리적 스트레스가 여느 직종보다 크다. 이에 관악구가 산림 치유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교육과 보호에 애쓰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마음을 쓸어주려 나섰다.매주 금요일 서울 관악 치유의 숲길 내 관악산치유센터에서 진행되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 ‘마음 싱긋’을 통해서다. 보육 교사들의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건강한 심신 유지를 도우려는 취지로 마련된 시간이다. 참여 교사들은 허브 차 마시기, 숲길 걷기, 공감 경청 연습, 전망대에서 하늘 보며 심호흡하기, 뇌 휴식 등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소외계층, 산후 우울증을 앓는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 청소년 등 대상을 달리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보육 교사들이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도 행복하다”며 “‘마음 싱긋’이 많은 선생님들에게 심신 안정을 돕는 좋은 기회로 작용해 선생님들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를 지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광진구, 독서의 계절 맞아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 광진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진구립정보도서관은 29일 오후 2시에 영화음악감상실에서 ‘노래로 듣는 (詩)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시를 읽지 않고 음악으로 듣는 공연으로 진행되며 포크 가수 백자씨와 해금 연주자 김용선씨가 참여해 윤동주 시인의 서시 등 총 10곡을 선보인다.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은 10월 2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층 이야기극장에서‘뮤지컬 읽어주는 도서관’을 연다. ‘뮤지컬 읽어주는 도서관’은 세계 4대 뮤지컬 등 유명 뮤지컬을 감상하고 관련 도서를 참고해 전문가의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구에서는 구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자양전통시장에 도서관을 마련해 인기를 끌고 있다. 자양전통시장도서관은 도서대여는 물론 매주 토요일마다 관내 어린이집을 초대해 광진실버이야기봉사단의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동마다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요리교실과 천연비누만들기, 손뜨개교실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10월 31일까지 총 55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사서와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아이 목소리·꿈 키워 주는 강서

    서울 강서구가 아이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려고 옷소매를 걷어붙였다. 강서구는 다음달 18일과 19일 내발산동 구민회관에서 ‘아동의 목소리와 꿈이 자라는 곳, 강서구’를 주제로 아동권리 높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부터 어린이구청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아동권리옹호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서구는 이번 행사에서도 어린이 솜씨 경연대회, 아동권리 뮤지컬, 아동학대 특강 등 아동 참여권과 발달권을 알리는 내용을 다수 포함했다. 우선 18일에는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아동권리 기념행사가 열린다. 등촌고등학교 한고은 학생과 한가람고등학교 이지상 학생의 아동권리헌장 낭독으로 행사가 시작되며, 기념식 이후에는 지역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뽐내는 ‘강서 어린이 솜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대회는 동요부르기, 그림그리기, 글짓기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동요 부르기 참가자는 학교별로 2팀씩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행사는 취학 전 아동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바라면 다음달 5일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9일에는 ‘나는 소중하고 멋진 어린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지역 내 어린이집과 취학 전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범죄심리학으로 유명한 이수정 교수가 ‘우리 아이들, 범죄로부터 안전하려면’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특강을 마련한다. ‘아동 권리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아울러 아동폭력예방 캠페인, 행복아동 사진 공모전 등 아동을 권리 주체로 바라보는 취지의 행사도 곁들인다. 노현송 구청장은 “아동 권리를 확보하려면 먼저 아이들 인격을 존중해야 한다”며 “하나의 사업에서 벗어나 구정 전반에 걸쳐 아이들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현장 행정] 저출산 극복 통합망 ‘성북 정보 바다’ 열린다

    [현장 행정] 저출산 극복 통합망 ‘성북 정보 바다’ 열린다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청 7층 여성가족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다음달 공식 개통을 앞둔 ‘성북 온가족 행복망’ 점검에 나섰다. 성북 온가족 행복망은 성북구가 전국 최초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구축한 통합망으로, 중앙정부·서울시·성북구 등이 따로따로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총망라한다. 임신·출산, 보육·아동, 교육·청소년, 청년·일자리, 문화·건강, 생활·복지, 주거 분야 관련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자조모임 공간, 성북구의 임신·영유아·아동청소년·약국 시설현황을 지도로 표시한 아이행복지도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했다. 최신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해 부서 간 칸막이도 없앴고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어떠한 기기로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통합망 구축을 담당한 김호형 여성가족과장은 “8개로 분류된 생애주기별 카테고리를 회원 가입 없이 본인 나이, 아이 나이, 성별, 임신 여부 등 간단한 개인 정보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8개 분야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성북구가 저출산 해결 모델로 뜨고 있다. 교육, 주거, 생활 등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두루 갖추면서 지역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구는 2016년 행정안전부 ‘뉴-베이비붐’ 공모 사업에 참여, 대도시 중 유일하게 ‘저출산 극복 대응 선도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혼모와 그 자녀의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정릉, 월곡·장위 권역에 ‘온가족 행복공동체’ 시범 마을도 조성한다. 정릉권역은 정릉아동보건지소와 아동청소년센터, 성북 온가족 행복지원센터, 정릉공공주택지구 구역이다. 월곡·장위권역은 청년도전숙, 신혼부부 임대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유아전용 도서관, 청년 문화인을 위한 창조인 빌 구역이다. 구 관계자는 “두 시범마을과 성북 온가족 행복망, 성북 온가족 행복지원센터를 성북구 저출산 대응 전초기지로 삼고, 향후 성북구 인구 동향을 비교·예측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구청장은 “저출산 문제가 국가와 도시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저출산 극복 대응 선도 지자체답게 성북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저출산 해결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청문회 ‘난타’ 이어 산적한 ‘난제’… 첩첩산중, 유은혜 교육

    청문회 ‘난타’ 이어 산적한 ‘난제’… 첩첩산중, 유은혜 교육

    文대통령, 다음주 초 임명 강행할 듯 현안 산적·차기 총선 출마 등 부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앞길이 시작도 전에 안갯속이다.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도 정해지지 않은 데다 임명이 강행되더라도 산적한 교육 현안으로 인해 험로가 예상된다.26일 교육계와 국회 등에 따르면 유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는 채택이 어려울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9일 실시된 유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보고서 채택을 거부했다. 바른미래당도 유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의 과반 찬성을 얻어야 하는 보고서 채택은 무산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인사청문회법상 장관(부총리)은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국회 표결 없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 또 청문보고서 송부가 불발되면 대통령은 열흘 이내에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그렇게 하지 않고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여기에 10월 중순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점까지 고려하면 유 후보자는 이르면 다음주 초 정식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유 후보자가 부총리로 임명되더라도 풀어야 할 난제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우선 학교생활기록부 개선 방안에 이은 ‘정책숙려제 2호 안건’인 어린이집·유치원 방과후 영어교육 금지가 첫 시험대다. 교육부는 올해 초 선행학습을 금지하는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방과후 영어교육을 불허하려 했다가 여론의 역풍으로 결정을 1년 유예했다. 유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 이 정책에 공감대를 보였지만 인사청문회에서는 “현장 요구는 다르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살피겠다”며 유보적 입장을 드러냈다. 유 후보자가 이 간극 조절에 실패할 경우 임기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 인사청문회에서 답변을 회피했던 2020년 4월 총선 출마 여부도 족쇄가 될 수 있다. 시작부터 ‘1년 3개월짜리 부총리’라는 꼬리표가 붙는다면 정책 추진 동력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야권의 한 관계자는 “유 후보자가 부총리에 임명되더라도 당장 다음달 국감에서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명확한 소신과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공세를 예고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경기도, 2022년까지 방범CCTV 설치에 793억 투입 … 안전 그물망 만든다

    경기도, 2022년까지 방범CCTV 설치에 793억 투입 … 안전 그물망 만든다

    경기도가 오는 2022년까지 793억 5000만원을 투입해 오래된 저화질 방범 CCTV 6310대를 고화질로 바꾸고 설치대수도 7040대 늘린다. 도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방범 ‘CCTV 설치사업 종합 추진계획안’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이재명 지사가 공약한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통학로 CCTV 설치 ▲방범CCTV 설치 ▲지능형 CCTV 구축 ▲LED 보안등-블랙박스 설치 ▲저화질CCTV 교체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우선저 통학로 CCTV는 23억 7600만원이 투입돼 360곳에 1440대가 추가 설치된다. 대상지역은 도내 중·고등학교 가운데 통학로 100m이내에 CCTV가 없는 352개교를 포함한 360개소다.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의 경우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2618개 중 40개를 제외한 2,578개소에 CCTV가 설치돼 있다. 도는 내년까지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범죄사고 예방을 위한 방범 CCTV는 92억 4000만원을 들여 1400곳에 5600대가 설치된다. 도는 그동안 CCTV 설치에서 소외됐던 외곽지역에 우선 설치할 방침이다. 도는 이와함께 27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31개 시군 전역에 도입할 예정이다. 지능형 관제시스템은 폭행, 배회 등 특정 범죄·사고 행동유형을 CCTV가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를 알람을 통해 관제요원에게 알려주는 첨단 기술이다. 현재 관제시스템은 모니터링 전문요원이 24시간 화면을 지켜보며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LED 보안등-블랙박스는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 등 CCTV설치 필요성이 낮거나, CCTV설치가 어려운 지역에 설치하는 것으로 6200곳을 대상으로 37억 2000만원이 투입된다. 도는 올해 부천시와 여주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이를 도내 시군에 확산할 계획이다. 저화질 CCTV 교체 사업은 얼굴과 차량번호 식별이 불가능한 200만 화소 미만의 CCTV를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56억 7900만원의 예산으로 6310대를 교체한다.CCTV 설치사업에는 도비 238억원과 시군비 555억 5000만원 등 모두 793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도는 올 1회 추경에 30억 3300만원을 반영하고 1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현재 7만6946대로 2022년이 되면 도가 설치한 7040대를 더해 8만3986대가 된다”면서 “여기에 각 시군이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CCTV 설치계획과 국비 지원 사업량까지 합치면 사실상 10만대를 훌쩍 넘어 더욱 촘촘하게 도민들의 안전을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의성에 일자리·주거·복지 갖춘 ‘청년 마을’ 만든다

    ‘지방 소멸’ 위험지수 전국 최상위권인 경북 의성군에 전국 처음으로 ‘청년 마을’이 조성된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30년 안에 소멸할 위험이 가장 큰 의성군 안계면 일원에 내년부터 2022년까지 1743억원을 투입, 청년 마을을 만들기로 했다. 우선 농업 창업과 문화예술 창업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종·장기적으로 식품산업과 반려동물산업을 육성해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내년부터 자본과 기술, 연고가 없는 청년이 창업할 수 있도록 스마트 팜 20개 동을 만들어 임대한다. 또 토지와 1인용 주택 등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농작물 재배, 판매 등 소득활동을 지원한다. 조각·공예 분야 청년을 위해 공장식 작업창고와 창업지원시설도 만든다. 도는 2022년까지 물류센터, 저장창고, 가공공장 등을 갖춘 식품산업클러스터(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해 식품 가공업체를 유치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주거단지는 300가구 규모로 만든다. 경북개발공사가 2022년까지 청년 임대주택 100가구를 조성한 뒤 일자리 창출 상황에 맞춰 200가구를 추가로 건립한다. 청년들의 부담 최소화를 위해 임대료를 최대한 낮게 책정하고 특색있는 테마 마을로 디자인해 관광 자원화한다. 내년에 당장 마을에 들어오는 청년을 위해서는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1∼2인용 주택 등을 제공한다. 또 분만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 설치와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 방과 후 아동 돌봄 터도 만든다. 청년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야외문화공간을 마련하고 문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이 농촌에서 새로운 인생을 꿈꿀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방소멸 극복과 농촌 혁신성장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안양시, 제2회 안양보육박람회 29일 개최

    “보육 안양 아이가 행복해요!” 경기 안양시는 오는 29일 ‘제2회 보육박람회’를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콘서트, 사진전 등 다양한 보육관련 행사가 열린다. 보육 박람회는 학부모와 어린이집 교직원이 보육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사 등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전공연인 콘서트를 시작으로 개막식에 이어 인형극이 상연되고 태권도 시범과 과학마술을 선보인다. 총 65개의 보육박람회 부스에서는 다양한 보육과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와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서로 친밀감을 느끼고 교육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스는 만들기 마당, 에어바운스 마당, 부모님 체험마당, 안전체험과 야외마당, 체험마당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한다 ‘만들기 마당’에서는 왕바람 개비, 종이탈, 팔찌. 춤추는 나무인형을 만드는 체험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교감하고 정을 나눌 수 있다. 비닐 제기와 추억의 달고나를 만들어 보는 학부모를 위한 체험마당도 운영된다. 또 경찰관 체험, 소방안전체험, 교통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장애체험 활동, 태권도 격파 왕, 흔들다리 건너기, 보드 게임, 에어 암벽등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는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이재명, 의사협 ‘수술실 CCTV설치’ 반대에 “토론하자”

    이재명, 의사협 ‘수술실 CCTV설치’ 반대에 “토론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일 도립의료원 수술실 내 CCTV 설치 추진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를 향해 “무조건 반대와 압박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못 된다”며 전문가와 시민, 환자 등이 참여하는 공개 대화 및 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의료진 입장에서 제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환자의 요구와 인권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 지사는 “최근 수술실에서의 대리수술 등 밀폐공간에서의 환자 인권침해가 잇따르면서 국민의 걱정이 크다”고 강조한 뒤 “경기도는 정당하고 적법하며 국민이 원하는 일이라면 어떤 경우에도 이해 관계자의 압박에 굴해 포기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어린이집이나 골목길 CCTV가 선생님과 원장님이나 주민들을 잠재범죄자로 취급하는 것이 아님에도 수술실 CCTV가 의료진을 잠재범죄자로 취급하는 것이라는 (의사협회)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그는 환자 요구 시에만 CCTV를 촬영하고 비밀을 유지하다가 일정 기간 후에 영구폐기할 것이므로 환자나 의료진의 인권이나 사생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수술실 CCTV가 몰지각한 소수 의료인으로 인한 국민의 불신 불만을 해소하고 대다수 선량한 의료인을 보호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들을 통해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시범 운영하고 이후 2019년부터 도의료원 6개 병원에 ‘수술실 CCTV’를 전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술실 CCTV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환자의 동의하에서만 선택적으로 촬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수술실 등 의료기관에서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들의 인권뿐만 아니라, 환자의 인권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술실 CCTV 설치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실 CCTV 시범 운영 강행 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는 동작구..국민 육아 멘토 토크콘서트 열어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는 동작구..국민 육아 멘토 토크콘서트 열어

    잇따라 터지는 어린이집의 아동 학대 사건으로 영유아 부모들은 늘 좌불안석이다. 하지만 교육기관뿐 아니라 가정 내 아동학대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2016년 전국 아동 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 내 아동학대는 80.5%로 가장 비중이 높다. 그 원인으로 부모의 양육 태도 및 방법 부족이 33.1%를 차지해 육아 정보 부재가 학대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이에 동작구가 지역 내 아동 학대 예방에 앞장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민 육아 멘토 3인의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열어 영유아 양육 부모 1000여명에게 양육의 지혜를 전수하는 것. 세 개의 강의로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는 10월 10일 ‘엄마 반성문’의 작가 이유남 교장의 ‘세상에 문제아는 없다. 문제 부모가 있을 뿐’을 시작으로 감정 코칭 전문가 박성애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 육아법’(10월 16일), 서천석 박사의 ‘우리 아이 마음 문답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10월 22일)로 진행된다. 김성복 보육여성과장은“모르는 것도 학대가 될 수 있다 라는 주제로 이번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며“평소 자녀 양육법에 대해 고민이 깊은 부모님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아동학대 없는 동작구를 꾸려가기 위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전문상담가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광진, 3대가 같이하는 송편 만들기 체험

    서울시 광진구는 20일 오전 10시 광진구 중곡2동에 위치한 ‘수호천사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체험 행사를 열었다. 행사를 위해 구립수호천사어린이집 어린이와 학부모, 경로당 어르신,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약 150여명은 반죽에 깨와 콩, 밤 등의 속을 넣어 정성스럽게 송편을 빚었다. 특히 이날 어린이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으며 송편을 만들고, 추석명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후 어린이집 원생들은 어르신을 위한 재롱잔치를 선보였다. 완성된 송편은 중곡2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하며, 방문 때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추석 덕담을 전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송편 빚기 체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하고, 독거 어르신에게는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구민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성남시 아동수당 3만365명에게 33억4000만원 체크카드로 입금

    경기 성남시는 아동수당 신청자의 75.8%인 3만365명에게 21일 아동수당을 처음 지급했다. 인센티브 1만원을 포함한 11만원씩 총 33억4000만원을 체크카드로 입금했다. 매달 25일이 지급일 이지만 이번에는 추석 연휴로 일정을 앞당겼다. 성남시의 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시 ‘아동수당 플러스’ 지원사업에 따라 소득 규모와 관계없이 관내 만 6세 미만(0∼71개월)인 4만2956명 모든 아동이다. 이 중 93.2%인 4만56명(3만2520가구·다자녀가구 포함)이 이번에 아동수당을 신청했다. 이들 신청자의 98.7%(3만2104가구)가 아동수당이 지급되는 체크카드 발급을 신청했다. 이번에 아동수당이 처음 지급된 3만365명은 가구의 재산, 소득 조사와 체크카드 발급 수령까지 마친 경우다. 수령자 중에는 정부가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 소득상위 10% 가구에 해당하는 4307명(14.2%)이 포함돼 시의 ‘아동수당 100% 지급’ 정책으로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자 중 재산, 소득 조사, 체크카드 발급이 완료되지 않은 9691명은 다음 달에 소급해 지급한다. 앞서 성남시는 아동수당 지급대상에서 소득수준 상위 10%를 제외한 정부와 달리 보편적 복지를 위해 ‘아동수당 100% 지급’을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시가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체크카드는 성남지역에 있는 키즈카페, 어린이집, 학원, 병원, 약국, 동네 슈퍼, 음식점 등 카드단말기 가맹점 4만3000여 곳에서 쓸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동구, 2018 스마트시티 서비스경진대회 대상

    서울 성동구는 지난 20일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2018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창업 경진대회’에서 ‘믿고 타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우수 사례로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믿고 타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는 ‘슬리핑차일드체크’(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시스템이 도입된 차량으로, NFC(근거리무선통신)와 앱을 활용해 운전자가 통학차량 맨 뒷자리까지 모든 어린이들이 하차했는지 확인하고 앱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어린이 승하차 정보를 실시간 알려준다. 이번 대회는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공서비스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와 연계해 개최됐다. 개인, 기업, 단체 등 494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차 심사를 통해 27개 본선 진출 작을 선정했으며, 2차 본선에서 발표심사를 통해 시상 등급을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통학차량 사고 발생 직후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슬리핑차일드체크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이번 대외평가를 통해 주민밀착형 생활정책을 선도한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게 됐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 7기 비전으로 스마트 포용 도시를 기치로 내걸고, 4차 산업혁명기술을 통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중국 독극물 교실에 유치원생 코피 쏟아

    중국 독극물 교실에 유치원생 코피 쏟아

    “우리 아들이 일주일에 3번 코피를 흘렸는데 처음엔 체질 탓이라고 생각했어요. 나중에 같은 반의 많은 아이들이 기침을 하고 코피를 자주 흘린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어요.” “내 아이가 있는 반은 30명도 안 되는데 코피 흘리는 학생 7명은 모두 입학한 지 오래된 아이들이에요.” “우리 아이는 기침을 한 지 3~4개월이 지났는데 약을 먹어도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요.” 중국 장시성 교육국은 지난 19일 유치원 교실에 사용된 독성 물질 때문에 자녀가 아프다는 학부모들의 항의에 정밀 조사를 지시했다. 장시성 난창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120명의 학생 가운데 50명이 기침을 하고 코피를 흘리는 증상을 보였다. 학부모들은 학교 교실의 지나치게 높은 포름알데히드 수치를 질병 원인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위와 같은 학부모들의 항의에도 이들이 단지 소문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어떤 조사도 거부했다. 최근 중국의 각 지역 언론에서는 9월 새학기가 시작하자 교실의 해로운 실내 공기 때문에 아이들이 질병을 앓고 있다는 보도가 여러 차례 게재됐다. 장시성 난창의 어린이집 측은 중국장시망 기자에게 2016년 말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해 9월 개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원 초에 우리는 이미 포름알데히드 수치를 검사했고 그렇지 않으면 유치원을 운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코피를 흘리는 아이들은 학부모들의 주장처럼 전체 원생의 3분의 1이 넘는 50명이 아니라 단지 3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지난 4일 선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전날 새학기가 시작하자마자 몇몇 학생들이 통증을 호소했다. 학부모들은 새로 지은 학교 건물의 지나치게 높은 포름알데히드 수치 때문에 자녀가 등교하자마자 구토를 했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모든 건물이 제3자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으며 부모들이 독성 교실을 우려해 자녀들을 집단 등교거부시켰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후베이성 초등학교에서는 9월 신학기가 시작하자 100명의 학생이 코피, 구토, 습진 증세를 보였다. 새로 지은 초등학교에 등록한 1200명의 학생 가운데 132명이 교실과 운동장, 놀이터 등의 독성 물질 때문에 아프기 시작했다고 부모들은 항의했다. 항저우에서 환경기술 측정 회사인 ‘대디 랩’을 운영하는 웨이웬펑은 “현재 중국의 운동 시설에 대한 검사 기준은 단지 8개의 화학 물질 수치만 조사하는데 제조사가 이 가운데 하나를 어린이들에게 해로운 물질로 대체할 수 있다”며 “학교 운동장의 달리기 트랙과 같은 아동 시설에 대해서는 국가 기준과 다른 검사가 시행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옥외대피소·도서관 한눈에… 양천 ‘마을안전지도’ 제작

    서울 양천구는 주민들이 안전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수집·통합해 ‘마을안전지도’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천구는 “전국 최초로 필수적인 안전 및 생활밀착 정보를 양천소방서·양천경찰서와 협업해 하나의 지도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마을안전지도 제작은 ‘서울시 2018 자치구 공유촉진지원사업’ 공모에서 공유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도엔 비상소화장치·여성안심무인택배함·지진옥외대피소 등 안전시설, 공구대여·무료급식소·나눔가게·장난감도서관 등 공유 나눔시설, 모유수유실·무인민원발급기·민간개방화장실 등 편의시설, 도서관·어린이집 등 교육시설이 행정 동 단위로 표시돼 있다. 지도에 표시된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공공생활지도서비스’ 홈페이지로 연결돼 해당 시설의 운영 시간, 이용 방법, 전화번호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역의 900여개 공인중개사무소와 복지관·주민센터 등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에 지도를 부착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마을안전지도 제작으로 정보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민관 협치 초석을 쌓았다”며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동작구, ‘개방형 경로당’으로 세대와 세대 잇는다

    동작구, ‘개방형 경로당’으로 세대와 세대 잇는다

    요즘 서울 동작구 청송경로당은 전통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활기찬 목소리로 생기가 넘친다. 어르신들 고유의 공간이던 경로당이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해 활짝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동작구는 지난 2015년 사당5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모든 세대가 공유하는 열린 경로당을 매년 확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구는 현재 모임방, 체육 시설, 영화 상영방 등으로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개방형 경로당’ 23곳,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작은 복지 센터형 경로당’은 2곳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결연을 맺어 ‘1~3세대가 함께하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했다.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뿐 아니라 아이들의 학습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구는 또 오는 12월 완공되는 상도1동 경로당을 작은 복지 센터형 경로당으로 추가 지정해 주민들이 여가 시간을 알차게 보낼 공유 공간을 늘릴 예정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이름값 ‘톡톡’ 브랜드 대단지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이름값 ‘톡톡’ 브랜드 대단지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우수한 상품을 기대해 볼 수 있고, 규모에 따른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등이 제공돼 주거 편의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브랜드 단지는 최근 1년간(9월 10일 기준) 수도권에서 청약한 상위 경쟁률 단지 총 20곳 중 17개(85%)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여기에 규모 있게 공급되는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상위 경쟁률을 기록한 브랜드 단지 중에서도 노원꿈에그린(1,062가구), 동탄역롯데캐슬(940가구), 의왕더샵캐슬(941가구), 마포프레스티지자이(1,694가구), 평촌어바인퍼스트(3,850가구), 힐스테이트신촌(1,226가구) 등 대규모 단지는 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는 상품이 우수하고,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들이 더해져 생활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롯데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일대에 짓는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우수한 상품과 주거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이라면 주목해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우선, 롯데캐슬만의 특화 설계가 특징이다. 세대 내 타입과 평면에 따라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단지 안에는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GX룸, 작은도서관, 키즈클럽(어린이집)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 여기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아쿠아가든, 플레이가든, 액티비티가든, 힐링포레스트 등의 조경시설이 배치돼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을 위해 자유로운 주거이전이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부터 아이돌봄, 가전제품 렌탈, 그린카 카셰어링, 조식 배달, 홈케어 등의 각종 생활지원 주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8년간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 취득세, 재산세 등 취득과 보유에 관련된 일체의 세금 부담이 없고,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연 750만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지는 입지적인 여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2019년 개통 예정) 생활권 단지로 운양역 이용 시, 김포공항은 물론 신흥 업무지구인 서울 마곡지구와 상암동을 20분대로 접근할 수 있어 출퇴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또, 주변으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2순환도로(인천-김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수변상가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CGV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도보 거리에 오솔길공원과 모담공원, 한강중앙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용이하다. 운양초·중·고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장기도서관(예정)도 가깝다.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Ab-22블록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7㎡ 206가구, △84㎡ 706가구 규모다. 현재 일부 잔여세대가 남아있어, 선착순에 한해 동호수 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김포시 운양동에서 운영 중이며, 후공급 아파트로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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