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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中후베이성 2주내 방문 외국인 4일부터 입국금지”

    정 총리 “中후베이성 2주내 방문 외국인 4일부터 입국금지”

    신종코로나 대응 회의서 “입국 제한” 발표“제주, 무사증 입국제도 일시 중단” 조치정부는 오는 4일 0시부터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한국 입국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2일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중국 위험 지역에서의 입국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으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정부는 2일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에 대해 미국 입국을 잠정 금지하기로 했다. 일본도 2주간 후베이성에 체류한 적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기로 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중국발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고 있다. 정 총리는 이어 “우리 국민의 경우 입국 후 14일간 자가 격리하겠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의 하에 제주특별법에 따른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사회의 바이러스 확산할 수 있는 경로를 더 촘촘히 차단해야 한다”며 “밀접 접촉자와 일상 접촉자 구분 없이 접촉자 전체에 대해 자가격리를 하고, 사업장·어린이집·산후조리원 등 집단 시설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중국을 다녀온 경우 14일간 업무에서 배제하는 조치도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마스크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마스크 품귀 현상과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식약처 등 관계부처는 마스크·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의 수급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음을 국민에 설명하고 수급 상황을 점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확진자와 접촉자 수가 증가해 상황이 장기화하고 리스크도 커질 수 있다”며 “정부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 대응방안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중수본은 지자체와 협력해 인력, 격리 병상, 검사 시약 등 현장의 필요자원을 확보하고 기재부는 소상공인, 수출, 관광업계에 예상되는 피해를 보완하고 지원하는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우한 교민 700여분이 1·2차에 걸쳐서 귀국했는데, 1차 입국자 대상자를 전수 검사한 결과 한 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임시 생활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은 의료진이 매일 2차례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외부 접촉을 완벽히 차단하고 있다. 이런 철저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관리에 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임시 생활시설 결정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께 많은 심려 끼쳐 드렸음에도 결국 우한 교민들을 배려와 이해로 맞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부 “중국 후베이성 2주 내 방문한 외국인, 4일부터 입국금지”

    정부 “중국 후베이성 2주 내 방문한 외국인, 4일부터 입국금지”

    정부가 오는 4일 0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원한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에 방문한 외국인의 한국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중국 위험 지역에서의 입국을 제한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으로부터 입국을 금지하는 조처를 내린 것은 처음이다. 또 제주 지역의 ‘무사증 입국제도’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최근 2주 내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한국 국민에 대해서는 14일간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또 어린이집과 산후조리원 근무자가 중국을 방문했을 경우 2주간 업무에서 배제하도록 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일본이 지난 31일 내린 입국금지 조치와 동일한 수준이다. 미국·호주·싱가포르 등의 국가들은 중국 내 지역에 관계없이 최근 2주 내 중국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수원시, ‘15번 확진자’에 관내 어린이집 일주일 휴원 명령

    수원시, ‘15번 확진자’에 관내 어린이집 일주일 휴원 명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5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경기 수원시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1주일간 휴원 명령을 내렸다. 다만 가정에서 영·유아를 돌볼 수 없을 경우엔 정상적으로 어린이집에서 보육하도록 했다. 수원시는 2일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1061개 모든 어린이집에 3∼9일 휴원 조치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어린이집에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수원의 모든 국·공립, 시립, 민간 어린이집은 월요일부터 휴원에 들어간다. 단, 보호자가 가정에서 영유아를 돌볼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정상적으로 보육하도록 했다. 재난 상황임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휴원 기간에도 해당 어린이집에 보육료를 지급한다. 수원시는 이날 장안구 천천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15번째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는 사실을 시장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수원시는 확진 환자 가족(부인과 딸)은 감염증 증상이 없어 자가격리 했으며, 같은 건물에 사는 친척 가족은 개별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6번째 환자 부인·아들 확진…첫 가족·3차감염

    6번째 환자 부인·아들 확진…첫 가족·3차감염

    국내 10번째와 11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는 각 6번째 환자(55·남)의 부인과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 감염이면서 3차 감염 사례다. 질병관리본부는 31일 오후 6번째 환자로부터 가족 2명이 감염돼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 환자는 부인과 아들이라고 공개했다. 6번 환자는 앞서 3번째 환자(54·남)와 접촉해 감염판정을 받은 ‘2차 감염’자로 10번 환자와 11번 환자는 ‘3차 감염’ 사례가 된다. 6번 환자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식당인 ‘한일관’에서 3번 환자와 함께 식사를 했다.이후 26일 3번 환자가 확진을 받은 뒤 6번 환자는 일상접촉자로 분류돼 능동감시를 받아왔다. 그러면서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6번 환자를 포함해 10번, 11번 환자 모두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6번 환자의 딸은 현재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있다. 이 딸은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 교사로 알려져,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재 해당 어린이집은 일시 문을 닫은 상태다. 딸은 설 연휴 6번 환자와 접촉하고 28~30일 어린이집에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 수는 11명으로 하루 만에 5명이 늘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태안 어린이집 휴원…6번째 확진자 딸, 원생 29명과 접촉

    태안 어린이집 휴원…6번째 확진자 딸, 원생 29명과 접촉

    어린이집 교사인 신종코로나 확진자 딸설 연휴 아버지 만난 뒤 사흘간 근무“아이들 면역력 약해” 불안감 확산남편 회사 교육생 200명도 귀가 조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딸이 충남 태안군 한 어린이집 교사로 확인된 가운데 이 어린이집 원생 29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어린이집은 31일 휴원에 들어갔다. 이날 태안군에 따르면 A 어린이집 교사 B씨는 설 연휴에 남편과 함께 서울 아버지(56) 집을 찾았다. 아버지는 지난 22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3번째 확진자와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확인돼 능동감시를 받아오다 양성 판정이 나와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어린이집 만 2세반 담임인 B씨는 설 연휴 직후인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출근해 원생을 가르쳤다. 어린이집 원생은 34명이며, 이 기간 등원한 영유아는 29명이었다. 나머지 5명은 부모 휴가 등을 이유로 등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B씨 아버지가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B씨 부부는 즉각 자택에 격리됐고, A 어린이집은 다음달 10일까지 휴원하기로 했다.B씨 남편 C씨가 근무하는 태안군 한국발전교육원도 이날 교육생 전원을 긴급 귀가시켰다. 한국발전교육원은 5개 화력발전회사가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20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었다. 발전교육원 관계자는 “C씨는 행정지원 부서 직원으로 교육생들과 직접 접촉하지는 않았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이런 결정을 했다. 교육 재개 여부는 격리 중인 C씨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사회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A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자신의 자녀가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한 학부모는 “B씨에게서 아직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지만,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한 데다 바이러스 잠복기가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우려했다. 지역의 한 맘카페 회원은 “신종코로나 전염력이 대단하다는데 아이가 어떻게 될지 불안하다”고 호소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전날 오후부터 B씨 부부 실명과 직장, 접촉 경로 등이 적힌 태안군 보고 자료가 퍼지기도 했다.태안군은 이날 가세로 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A 어린이집을 방역 소독하고, 다음달 8일 정월 대보름 행사와 영농교육 등 야외 행사는 모두 취소했다.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233개 경로당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우선 배부하고, 마을방송과 홍보 포스터 등을 활용해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질병관리본부에 문의한 결과 ‘B씨는 현재까지 증상이 없는 것으로 미뤄 감염 가능성이 작을 것’이란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신종 코로나 6번째 확진자 딸 일하는 충남 태안 어린이집 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딸이 교사로 있는 충남 태안군 모 어린이집이 31일 휴원에 들어갔다. 이날 태안군에 따르면 이 어린이집 교사 A씨는 설 연휴 때 남편과 함께 서울 아버지(56) 집을 찾았다. 아버지는 지난 22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3번째 확진자와 함께 식사한 게 확인돼 능동감시를 받아오다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 격리됐다. 어린이집 만 2세반 담임 A씨는 설 연휴가 끝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원생을 가르쳤다. 이 기간 어린이집에 온 원생은 전체 34명 중 29명이다. 나머지 영유아 5명은 부모 휴가 등 때문에 등원하지 않았다. 어린이집은 다음달 10일까지 휴원한다. A씨는 아버지가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남편과 함께 즉각 자택 격리됐고, A씨 남편이 근무하는 태안군 한국발전교육원도 수강 중이던 200명 전원을 이날 긴급 귀가 조치했다. 이 교육원은 5개 화력발전회사가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A씨 남편은 행정지원부서 직원으로 교육생들과 직접 접촉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A씨가 근무하는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학부모는 “A씨에 아직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한 데다 바이러스 잠복기가 끝나지 않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걱정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지난 30일 오후부터 A씨 부부 실명과 직장, 접촉 경로 등이 적힌 군 보고자료가 퍼졌다. 태안군은 이날 어린이집을 방역 소독했다. 또 다음달 8일 정월 대보름 행사와 영농교육 등 야외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A씨가 현재까지 별 증상이 없는 것으로 미뤄 감염 가능성이 작을 것’이란 답변을 받았다. 3차 감염 사례는 아직 보고된 바도 없다”고 밝혔지만 감염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박승원 광명시장 선별진료소 현장점검… “감염증 확산방지 철저히 하라”

    박승원 광명시장 선별진료소 현장점검… “감염증 확산방지 철저히 하라”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광명성애병원과 광명시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등 현장을 찾아 감염증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31일 광명시에 따르면 선별진료소는 감염증 의심 증상자가 출입 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으로 시는 광명성애병원과 광명시보건소에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선 박 시장은 선별진료소를 돌아보며 마스크와 손세정제 비치 등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예산과 인력 등 필요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선별진료소 현장점검에 앞서 오전에는 광명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박창화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광명경찰서 및 광명소방서 관계자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박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관련 상황 종료 시까지 매일 종합점검회의를 갖고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해가자”며 “광명동굴과 KTX광명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광명동굴과 민원실·성애병원에 열화상감지장치 설치와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도 지시했다. 박창화 부시장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정확성을 기하고 감염증 관련 정보 제공 통로를 보건소로 일원화해 잘못된 자료 유출이 없도록 하라”로 당부했다. 또 “재난기금을 신속히 집행하고 선별진료소 내 안전 조치와 관내 외국인에게도 적극 지원할 것”을 전했다. 시에서는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난 20일부터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재난관리기금 2억원을 긴급 투입해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 KTX 광명역과 전통시장, 광명동굴 등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중이다. 한편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경로당과 어린이집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조를 편성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앞으로 감염증 발생 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시민 대응 매뉴얼도 마련할 계획이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중국을 방문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에 가지 말고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광명시 보건소(02-2680-2577)로 신고해야 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자연물 이용한 ‘기적의 어린이 놀이터’ 관악에 들어선다

    자연물 이용한 ‘기적의 어린이 놀이터’ 관악에 들어선다

    서울 관악구는 자연지형과 자연물을 이용한 ‘기적의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관악구는 전문가, 어린이교육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존의 단순한 놀이기능만 제공하는 놀이터에서 벗어나 어린이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도전 정신을 길러주는 ‘기적의 어린이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구는 지난해 기적의 어린이놀이터 4곳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 1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상반기 중 5곳을 새롭게 문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기적의 어린이놀이터 조성 대상지는 ▲까치어린이공원(행운동 1678-1) ▲합실어린이공원(삼성동 1704-1) ▲상록 어린이공원(남현동 602-322) ▲남부어린이공원(신사동 483-14) ▲한라어린이공원(미성동 750-39) 등이다. 구 관계자는 “놀이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의 정서와 운동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근 어린이집 교사들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꾸려 필요시설과 놀이공간의 구성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기적의 어린이 놀이터에는 획일화된 평평한 바닥에서 벗어난 마운딩 언덕, 자연 친화적인 목재 그네, 공원 내 자연물을 활용한 트리하우스, 미끄럼틀, 언덕오르기 등 시설을 설치한다. 이런 공간이 아이들의 모험정신과 도전정신을 이끌어내고 호기심과 상상력이 자라날 수 있다고 관악구는 설명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기적의 어린이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역동적인 배움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그동안 내실 있는 놀이 공간 구성을 위해 토론에 참여해주신 주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HDC현대산업개발, ‘당진 아이파크’ 분양 중

    HDC현대산업개발, ‘당진 아이파크’ 분양 중

    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에 ‘당진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난 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 ‘당진 아이파크’는 당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하며 지역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단지는 충남 당진시 도심권에서도 정중앙에 위치해, 학군, 상업,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여기에 HDC현대산업개발이 당진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인 만큼 상품성까지 뛰어나다는 평이다. ● 당진의 중심에 위치해 다(多) 갖춘 퍼펙트 생활권 아파트 ‘당진 아이파크’는 당진시 내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취도를 자랑하며 선호도가 높은 계성초를 비롯해 원당중, 호서중, 호서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롯데마트와 당진고속터미널 등도 인접해 있고, 무수동로와 당진중앙2로를 통해 당진시 주요 상업시설이 위치하는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당진경찰서, 당진지방법원, 당진교육지청, 당진 문예의 전당 등 주요 공공기관 및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 단지 배후에는 33만 3859㎡ 규모의 계림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당진시는 최근 2020년 시책구상보고를 통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인 계림공원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3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당진 아이파크’가 입주를 하게 되면, 단지에서 대형공원이 연결된 숲세권 아파트로 자리 잡게 된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현대제철을 비롯한 당진1철강단지와 송산일반산업단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부곡산업단지, 고대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까지 차량을 통해 약 30분 내에 모두 이동이 가능하다. ●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 ‘4베이+판상형’ 특화설계 적용 ‘당진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 59~84㎡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86세대 △74㎡ 40세대 △84㎡A 194세대 △84㎡B 6세대로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있고, 단지 중앙에 공원이 위치해 동간 거리도 넓어 일조량이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커뮤니티 시설에는 입주민 지인들이 방문했을 때 쉴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독서실, 경로당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당진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중앙2로 290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단법인 설립으로 갈등 봉합과 화합 위해 매진하겠다”

    “사단법인 설립으로 갈등 봉합과 화합 위해 매진하겠다”

    비영리민간단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민소현 회장이 한국요양보호사협회와의 통합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 해소를 위한 사단법인 설립 허가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충렬의 고장 경남 산청에서 1956년 출생한 민소현 회장은 1990년대 젊은 시절을 국가 미래를 위한 유아교육에 혼신을 다하였으며, 경남지역의 유아교육의 선구자로 어린이집을 운영해 왔다. 또한 2000년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위한 ‘새창원여성팔각회’ 창립 활동을 기반으로 이웃과 자연과 나라 사랑의 근간을 토대로 한 현장 복지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평소 노인, 노숙인, 장애인 등 공공 분야에서 사회적 지원을 해야 하는 취약계층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러한 마음에서 2001년 경남 창원지역에서 사단법인 미륵복지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노인복지사업에 뛰어들었다. 2001년 사단법인 미륵복지원, 2002년 사회복지법인 삼원을 설립하여, 각 법인의 대표이사를 역임해오고 있으며, 재가노인복지시설과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무료경로식당,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의 운영은 물론 지역사회의 어르신 관련 각종 후원 및 결연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봉사와 나눔을 근간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출범과 관련하여 요양보호사 양성·보수교육의 전문성 제고와 자질향상을 위한 경남요양보호사 협회를 설립하였고, 2011년부터는 요양보호사를 위한 사단법인 한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을 설립했다. 민소현 회장은 “요양보호사를 위한 헌신적 노력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언론을 통해 진실을 말하려 한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하 일 문답.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는 어떤 단체인가. “‘비영리민간단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는 2008년 4월 ‘한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연합회’라는 명칭으로 설립된 이래, 2011년 현재의 명칭인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로 바꾸어 본격적으로 대외적 활동을 하였고, 2013년 7월 31일 보건복지부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여 대외적 활동을 하여 왔다. 등록할 당시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 수만 6000여명(총회원 수는 더 많음)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요양보호사 단체로서 요양보호사의 권익보호, 요양보호사에 대한 직무·보수 교육, 요양보호사 관련 법제의 제·개정 등을 위하여 정부, 국회 등을 상대로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들었다.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단체로서 각종 업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2013년 보건복지부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한 이래 여러 차례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했으나 주무관청인 보복지부는 2016년 12월 27일 기준으로 그 이전에는 ‘비영리민간단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는 요양보호사 업계를 대표할 만한 대표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단법인 설립 허가신청을 반려하였고, 그 이후에는 ‘한국요양보호사협회와 통합이 진행 중이다’라는 이유로 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반려하였다. 그러나 위와 같은 반려 사유들은 적법하지도 타당하지도 않다.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존속에 대해서는 민법의 규정이 적용되고 법인의 설립에는 주무관청의 허가를 필요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으나 설립허가의 기준에 대해서는 별도로 기준이 없다. 비영리법인의 설립에 있어 법인의 성립은 법률의 규정에 의하여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나 민법상 설립허가의 기준에 관해서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음으로 하고, 법인의 설립허가에 대한 민법의 규정을 보충하기 위하여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이 존재하고, 여기에는 비영리 사단법인의 설립에 대한 주무관청의 허가 기준이 명시되어 있다.” -사단법인 설립 허가의 타당성은. “비영리민간단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는 요양보호사의 권익을 위한 공익단체로서 보건복지부의 권고에 의해 2012년 7월에 모범 요양보호사 표창장 수여 등 전국대회를 매년 국회에서 실시하였으며 현재 8회째 이어오고 있다. 비영리 사단법인에 대한 설립허가의 기준은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회비, 기부금 등으로 조성되는 재원의 수입으로 목적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라면 설립허가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이외의 다른 어떠한 제한도 없다. 따라서 요양보호사 업계의 대표성이 부족하거나 통합 절차 진행 중이라는 등의 다른 사유를 들어 사단법인 설립허가신청을 반려 처분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그동안 사단법인 부존재 상태에서 2011년 (사)경남요양보호사협회 설립 후 보건복지부 권고에 의해 (사)한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의 보수교육법안 발의와 지난 9월 정기국회 안건 상정으로 교육기관협회와 지역별 요양보호사협회를 통합해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을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설립으로 정책 공조 활동 등 요양 현장의 질 좋은 서비스를 위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의 법제화와 정책 공조 활동으로 요양보호사의 현장 고충 처리와 국가 보건의료 정책의 효율적인 요양과 돌봄의 전달 체계 시스템 관리가 시급한 현시점에서 정부 정책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서 사단법인화가 시급하다.” -앞으로의 계획은. “서울특별시 보건협회와 공동 주최로 2월 12일(수) 서울특별시의회회관에서 인지장애(치매)에 대한 예방과 돌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보건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장기요양전문가포럼 윤소년 상임공동대표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며, 숭실사이버대학교 조문기 교수의 ‘치매전문요양보호사 양성 관련 문제점과 개선 방향’. 전 대구한의대 주임교수 손병국 박사의 ‘인지장애(치매) 예방과 돌봄 실태 및 질적 향상방안’에 관한 발제와 함께 보건복지부 담당관 등과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세미나를 마치고 발기인 총회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비영리민간단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는 사단법인 설립허가 기준에 해당하는 회비와 기부금 등으로 조성되는 재원으로 10여년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왔고, 현재도 회비와 기부금 등으로 단체를 운영하고 있고, 차후 운영에도 지장이 없다. 재정적으로 안정된 단체로서 한국의 요양보호사 업계를 위하여 10여년간 노력하여 왔다. 이제는 비영리민간단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의 사단법인화를 통해 진정한 요양보호사의 권익을 위한 순수 공익 직능단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밑바탕을 조성할 계획이다. 갈등 봉합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방법도 함께 강구할 것을 약속한다.” 임학근 객원기자 yhkss@seoul.co.kr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 오규성△상임위원 김형배△사무처장 김재신△카르텔조사국장 최무진 ■삼성중공업 ◇부사장 승진△정진택 기술개발본부장 ◇전무 승진△윤종현 조선시추설계담당 ◇상무 승진△배현근△안강춘△윤기원△이병헌△임종진△전제진 ■삼육대 △부총장 김남정△교목처장 김원곤 △교무처장 오복자△학생처장 류수현△기획처장 강태진△사무처장 조광현△대외협력처장 김정숙△연구처장 한경식△교무부처장 최성욱△학생부처장 고충기△기획부처장 정구철△연구부처장 겸 산학협력단부단장 임종은 △대학원장 겸 임상간호대학원장 김현희△신학대학원장 박춘식△경영대학원장 임태종△대학원 부원장 김성완△신학대학장 송창호△인문사회대학장 장용선△보건복지대학장 이완희△과학기술대학장 조치웅△미래융합대학장 최선순△문화예술대학장 주미경△간호대학장 김일옥△약학대학장 강진양△스미스학부대학장 김용성△스미스학부대학부학장 한금윤△국제교육원장 양재욱△입학관리본부장 김명희△교육혁신단장 김정미△학술정보원장 박정양△평생교육원장 정종화△생활교육원장 제해종△수익사업단장 김남정△캠퍼스사업단장 정광호△대학혁신지원사업본부장 강태진△일자리본부장 류수현△박물관장 김영안△유치원장 겸 어린이집원장 신지연△인성교육원장 최경천△사회봉사단장 윤재영△캠퍼스타운사업단장 조치웅△학교기업 SU-Edumi CEO 최민석△학교기업 SU-Agri CEO 김경남△기술지주회사 CEO 한경식△생활건강증진원장 윤미은△시온관장 김기환△에덴관장 김차희△신학숙관장 제해종△국제교육원 부원장 오시진△체육문화센터장 정종화△재림교회/엘렌 G. 화잇연구센터장 김은배 △양성평등센터장 류수현△학생상담센터장 박종환△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규일△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최광진△산학협력지원센터장 김지영△창업보육센터장 박명환△취업진로지원센터장 안기훈△스타트업지원센터장 고충기△국제교류센터장 오시진△국제학생지원센터장 정성철△국제학생진로지원센터장 심경섭△한국어교육센터장 정대성△금연금주클리닉센터장 윤미은△건강증진센터장 신성례△BLS센터장 김일옥△디지털러닝센터장 김정미△융합연구센터장 겸 공통기기실험실장 정재훈
  • 우한 교민 임시 생활시설 반발 진천 주민 이틀째 시위

    우한 교민 임시 생활시설 반발 진천 주민 이틀째 시위

    중국 우한 교민 일부를 충북 진천 혁신도시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수용키로 한 정부결정에 반발하는 진천 주민들이 29일에 이어 30일에도 시위를 이어갔다. 주민 10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쯤 인재개발원 앞에서 “우한 주민 수용은 청와대가 적합하다”, “진천군민 우롱하는 정부는 즉각 철회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인재개발원 주변은 아파트가 들어선 주거밀집지역”이라며 “정부가 이곳을 와보고 결정한 건지 의문이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인재개발원 반경 1㎞ 내에는 아파트, 마을 등 6285가구에 1만7237명이 거주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학교 등 교육기관 10곳에 3521명이 다니고 있다. 궐기대회에는 혁신도시와 인접한 음성군 맹동면 주민들도 참여했다. 자유한국당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충북지사, 진천군수와 아무런 협의없이 군사작전하듯 속전속결로 수용시설을 결정했다”며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재고를 요청했지만 답이 없다”고 비난했다. 주민들은 궐기대회가 끝난 뒤에도 해산하지 않고 인재개발원 앞을 지키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우한 교민들이 사용할 물품을 인재개발원으로 반입할 계획이다. 경찰은 물품 반입이 원활하도록 주민들의 도로점거 등을 차단할 계획이다. 도로를 막았던 트택터와 차량은 경찰의 강제견인 경고에 주민들이 자진해 치웠다. 주민 시위도 인도에서 진행됐다. 경찰은 전날 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물병 세례를 받는 등 봉변을 당하자 700명의 병력과 수십 대의 차량을 동원해 인재개발원 주변을 봉쇄한 상태다.강한 불만을 드러냈던 충북도와 진천군은 수용시설 변경이 어렵다고 판단, 정부 결정을 수용하는 분위기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시위현장을 찾아 “막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정부입장을 번복할수 없는 상황이다. 우한 교민들을 외면할수 없지 않느냐”며 “피해가 없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주민들을 설득했다. 진천군과 인접 음성군은 대책본부를 구성해 인재개발원과 주변 인구밀집 지역의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우한 교민 수용 전에 인재개발원 기숙사동 현관에 대인 소독기를 설치하고 정문에는 차량 소독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교통호재 탄력, 미래가치 기대 ‘(가칭)석남미소지움’ 조합원 모집

    교통호재 탄력, 미래가치 기대 ‘(가칭)석남미소지움’ 조합원 모집

    철도 신규노선 조성 등 교통 호재는 부동산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다. 특히 교통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선정 및 통과될 경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한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치와 함께 부동산 시장의 가치도 덩달아 높아지게 된다. 올해도 수도권 광역 교통망의 큰 뼈대인 사업들이 하나 둘 본격화 되면서 서울과 수도권 사이의 교통망 개선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수혜 지역으로는 7호선 석남 연장선 인근 단지가 꼽힌다. 서울지하철 7호선이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이어지는 연장선이 오는 연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부평구청역에서 인천 2호선 석남역까지 4.16㎞ 길이를 연장해 7호선이 인천 1호선에 이어 인천 2호선과도 연계성을 높이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석남동과 청라국제도시를 총 6개 정거장으로 잇는 공사 진행도 예정돼 있다. 청라국제도시 연장은 사업 기본계획 승인 후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관계자는 “교통호재는 아파트 선택 시 중요한 요소이므로 수혜지역의 단지는 민감하게 반응하기 마련”이라며 “철도 교통망 확대와 아파트값 상승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공식과 같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교통망 연장 지역에서 공급하는 신규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인천시광역시 서구 석남동에 들어서는 ‘(가칭)석남미소지움’이 관심을 받고 있다. (가칭)석남미소지움은 2호선 서부여성회관역이 도보 1분 거리이며, 7호선 연장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이 노선은 서울 강남으로 곧장 연결 될 예정이다. 이듬해인 2021년에는 청라국제도시로 연장 계획도 잡혀 있다. 이 외에도 자동차 및 대중교통 이용 시 경인고속도로의 진입도 편리한 곳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건지초, 천마초, 석남초·중, 가좌중·고, 인천보건고, 가람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어 자녀교육을 염려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도 만족할 만한 조건이다. 이밖에 인근 홈플러스, 가좌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가칭)석남미소지움은 핵심입지일 뿐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전용면적 ▲52㎡ 81세대 ▲59㎡ 562세대 ▲74㎡ 217세대 총 989가구로 전타입이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이뤄진다. 일부 세대에 4베이(Bay) 팬트리, 가변형 벽체를 설계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조합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구도심 석남동에 시세 대비 저렴한 단지가 들어서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송도, 청라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 외에도 7호선 연장선 등 교통 호재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외부 지역으로부터 문의가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국제교류재단(KF), 삼육대

    ■ 행정안전부 ◇ 부이사관 승진 △ 상훈담당관 박대영 △ 민원제도혁신과장 김성규 △ 지역정보지원과장 임충현 ■ 공정거래위원회 △ 심판관리관 오규성 △ 상임위원 김형배 △ 사무처장 김재신 △ 카르텔조사국장 최무진 ■ 한국국제교류재단(KF) △ 문화사업부장(학술교육사업부장 겸임) 박향주 △ 한국학사업부장 이광철 △ 대외협력부장 지창선 △ 문화예술사업부장 하호선 △ 글로벌센터사업부장 이방복 △ 기획협력부장 김규호 △ 글로벌네트워크사업부장 우병국 △ 경영관리부장 박지영 ■ 삼육대 △ 부총장 김남정 △ 교목처장 김원곤 △ 교무처장 오복자 △ 학생처장 류수현 △ 기획처장 강태진 △ 사무처장 조광현 △ 대외협력처장 김정숙 △ 연구처장 한경식 △ 교무부처장 최성욱 △ 학생부처장 고충기 △ 기획부처장 정구철 △ 연구부처장 겸 산학협력단부단장 임종은 △ 대학원장 겸 임상간호대학원장 김현희 △ 신학대학원장 박춘식 △ 경영대학원장 임태종 △ 대학원 부원장 김성완 △ 신학대학장 송창호 △ 인문사회대학장 장용선 △ 보건복지대학장 이완희 △ 과학기술대학장 조치웅 △ 미래융합대학장 최선순 △ 문화예술대학장 주미경 △ 간호대학장 김일옥 △ 약학대학장 강진양 △ 스미스학부대학장 김용성 △ 스미스학부대학부학장 한금윤 △ 국제교육원장 양재욱 △ 입학관리본부장 김명희 △ 교육혁신단장 김정미 △ 학술정보원장 박정양 △ 평생교육원장 정종화 △ 생활교육원장 제해종 △ 수익사업단장 김남정 △ 캠퍼스사업단장 정광호 △ 대학혁신지원사업본부장 강태진 △ 일자리본부장 류수현 △ 박물관장 김영안 △ 유치원장 겸 어린이집원장 신지연 △ 인성교육원장 최경천 △ 사회봉사단장 윤재영 △ 캠퍼스타운사업단장 조치웅 △ 학교기업 SU-Edumi CEO 최민석 △ 학교기업 SU-Agri CEO 김경남 △ 기술지주회사 CEO 한경식 △ 생활건강증진원장 윤미은 △ 시온관장 김기환 △ 에덴관장 김차희 △ 신학숙관장 제해종 △ 국제교육원 부원장 오시진 △ 체육문화센터장 정종화 △ 재림교회/엘렌 G. 화잇연구센터장 김은배 △ 양성평등센터장 류수현 △ 학생상담센터장 박종환 △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규일 △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최광진 △ 산학협력지원센터장 김지영 △ 창업보육센터장 박명환 △ 취업진로지원센터장 안기훈 △ 스타트업지원센터장 고충기 △ 국제교류센터장 오시진 △ 국제학생지원센터장 정성철 △ 국제학생진로지원센터장 심경섭 △ 한국어교육센터장 정대성 △ 금연금주클리닉센터장 윤미은 △ 건강증진센터장 신성례 △ BLS센터장 김일옥 △ 디지털러닝센터장 김정미 △ 융합연구센터장 겸 공통기기실험실장 정재훈
  • 서울 자치구, 지역 맞춤형 신종 코로나 대응

    서울 자치구, 지역 맞춤형 신종 코로나 대응

    영등포·광진은 중국어 표기 현수막 게시 강동·동작·송파 취약계층에 마스크 제공용산·금천 예산설명회 등 주요 행사 취소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콜센터 이외에 별도의 시민 안내 체제를 구축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일일 상황브리핑도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24개 구청장은 29일 서울시청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구청장들과 악수 대신 ‘팔뚝 인사’를 나눈 박 시장은 “늑장 대응보다는 과잉 대응이 낫다고 메르스 때부터 강조해왔다”며 자치구와의 협업을 통해 대응을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가 통화량이 많아 잘 연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앞으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120 다산콜센터에도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여행객이나 중국 동포가 많은 자양동, 구로동, 가산동, 대림동, 명동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정부가 서울시에 통보한 우한 방문자 200여명에 대한 명단도 자치구로 전달한다. 재난관리기금 167억원도 교부할 방침이다. 서초구를 비롯한 대부분 자치구는 전날인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회의를 열었다. 서초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난상황총괄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재난관리자원지원반, 의료 및 방역서비스 지원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9개반 11개 부서로 편성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선제적이고 단호한 조치를 시행할 필요가 있는 만큼 인력·시설·장비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선제적 대응책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송파구, 광진구는 공항이나 병원 등에서 사용하는 열화상카메라도 지역 요소에 설치했다. 서초구는 보건소, 구청 민원센터와 여권민원실에. 송파구는 보건소와 구청 입구에, 광진구는 보건소와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화상카메라를 각각 가동 중이다. 은평구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은평구 관내 대형 면세점 두 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중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에 대해서는 구마다 특별 대책을 가동한다. 영등포구는 대림동에 중국어로 병행 표기한 현수막, 포스터, 배너를 집중적으로 내걸었다. 동작구는 신대방1동에 주민센터 옆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광진구는 예방수칙, 현수막, 홍보물을 중국어로 제작·배부하고 있다. 중구도 명동, 동대문 등 관광명소에 자리한 관공호텔과 호스텔 등 숙박업소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보건소에 중국어가 가능한 상담 직원도 배치하고, 명동에 임시 선별상담소를 설치할지 검토 중이다. 보건소마다 선별진료소도 마련했다. 선별진료소는 의심환자가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기에 앞서 1차 진단과 함께 민원인과 접촉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구별로 서울시 지정 선별의료기관이나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 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수립하고, 서울시 및 질병관리본부와 협조해 방역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동작구는 서울보라매병원과 중앙대병원, 성동구는 한양대병원, 노원구는 서울의료원 등이다. 구청에서 마스크나 손 세정제도 지원한다. 강동구는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예방용품을 확보해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이나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한다. 동작구도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에 마스크, 손 세정제, 체온계를 배부한다. 송파구도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준다. 은평구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은평한옥마을에도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비치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일을 막기 위해 구 주최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있다. 용산구는 당장 30일에 개최하려던 ‘2020년 시구 예산설명회’를 무기 연기했다. 금천구도 서울시 예산설명회를 취소했다. 구로구도 다음달 4일로 예정된 구로구 마을박람회와 14일 열릴 환경순찰 스마트모니터 위촉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건강지도자 양성교육개강식과 주민협의체 선거 등도 연기했다. 동대문구는 다음달 초 예정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취소했다. 중구도 초등 새내기 학부모 교실과 시민아카데미를 열지 않기로 했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수칙 홍보도 강화한다. 구로는 기존의 통·반장 회의, 현수막, 리플릿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도 주의사항과 예방수칙을 전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개인 SNS에 “감염병 관리는 선제 대응과 주민의 협조가 중요한 만큼 호흡기 및 폐렴 증상 발생 시에는 의료기관 방문 전에, 즉시 질병관리본부 또는 구 보건소로 먼저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자치구 종합·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박승원 광명시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예방 방역활동 강화’ 지시

    박승원 광명시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예방 방역활동 강화’ 지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29일 오전 철산역에서 한국방역협회 광명시지부와 함께 방역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박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하철역과 광명KTX역, 전통시장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지원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손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해 시민들에게 예방관리수칙을 안내하고 의심환자를 선별·검사하기 위해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명에 현재 확진환자는 없다.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1억여원을 긴급 투입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하고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시민안전을 위해 출퇴근길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 KTX 광명역, 전통시장, 광명동굴 등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나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에 가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광명시 보건소(02-2680-2577)로 신고해야 한다. 한편 광명시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예정됐던 ‘2020년 동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연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동서울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 중국어 방역 안내 현수막도

    동서울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 중국어 방역 안내 현수막도

    서울 광진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구는 지역 보건소 1곳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했다. 또 보건소 민원실, 자양지소,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의심환자 확인 및 접촉자 관리에 나서고 있다. 앞서 광진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에 비상방역근무를 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또 지역 내 의료기관과 비상체계를 구축해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질병관리본부 또는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했다. 구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체계에 들어갔다. 취약지역 방역 조치를 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및 노인 관련 시설,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지원하고 소독할 예정이다. 구는 또 앞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중국어와 한국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행동수칙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물을 배부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나선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등교는 겁나고 애 맡길 곳은 없고… ‘신종 코로나’에 떠는 엄마들

    등교는 겁나고 애 맡길 곳은 없고… ‘신종 코로나’에 떠는 엄마들

    홈페이지 청원 게시판엔 휴교 요청 쇄도 교육부, 후베이성 방문자 자가격리 요청 “명절 중국 다녀온 베이비시터 많아 걱정” 평택, 어린이집 임시 휴원령 등 개별 대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국에 ‘초비상’이 걸렸지만 교육당국은 각급 학교를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대신 학생 및 교직원의 중국 후베이성 방문 실태를 파악해 등교 중지 조치를 내리는 등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학부모들의 걱정은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 관계장관회의 결과 각급 학교를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는 “학부모의 우려를 감안해 개학을 연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고 범정부적인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상황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개학한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111개교(8.4%)다. 교육부는 이날 박백범 차관 주재로 전국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후베이성을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 학생과 동행한 학부모에게 귀국일을 기준으로 최소 14일간 자가격리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자가격리되는 인원에 대해서는 학교별로 전담자를 지정해 의심 증상이 있는지 등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기로 했다. 교육당국은 졸업식 등 단체 행사를 소규모로 진행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각급 학교 시설에 대해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제를 지급하는 등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의 걱정은 계속되고 있다. 성인보단 영유아들이 신종 감염에 취약할뿐더러 감염되면 증세가 더 악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교육청 홈페이지 시민청원 게시판에는 개학 연기와 휴교를 요청하는 청원 요청이 이어졌다. ‘개학 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청원글에는 올라온 지 하루 만인 28일 5000명 가까이 동의했다. 자신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학부모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중국 베이징에서는 대학교까지 방학 기간을 연장하는 등 전염 예방에 집중한다”며 “교육 일정 차질과 방학 연장으로 인한 민원을 걱정하겠지만 위험을 줄여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적었다.서울 동대문구의 한 학부모는 “주변 베이비시터 중 중국 동포도 많은데, 명절에 고향을 다녀온 시터가 있으면 아이들도 위험하지 않겠느냐”며 “그냥 독감만 유행해도 걱정인데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라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지 말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학교나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으면 아이를 돌볼 환경이 안 되는 맞벌이 부부의 걱정은 더 크다.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김지원(36)씨는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친정어머니가 집에 와 아이를 돌봐주기로 했다”며 “설 연휴를 맞아 외국에 다녀온 아이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어린이집에 보내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에서도 자체적으로 대책을 세우고 나섰다. 네 번째 환자가 나온 경기 평택시는 지난 27일 지역 내 어린이집 423곳에 공문을 보내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임시 휴원령을 내리도록 권고했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부모들에게 “아이나 가족 누구라도 연휴 기간이나 그전에 중국에 다녀왔거나 감염경로 노출이 의심된다고 생각하는 분은 어린이집에 미리 알려 달라”고 공지했다. 또 영유아가 어린이집에 등원하면 무조건 열을 재고, 조금이라도 열이 있으면 하원을 시키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광진, 코로나바이러스에 긴급 회의…동서울고속터미널 등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광진, 코로나바이러스에 긴급 회의…동서울고속터미널 등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하게 확산될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 광진구는 긴급 예방대책 회의를 소집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앞서 광진구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에 비상방역근무를 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또 지역 내 의료기관과 비상 체계를 구축해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질병관리본부 또는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했다. 구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체계에 들어갔다. 취약지역 방역 조치와 취약계층 및 노인 관련 시설,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지원하고 소독했다.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하고 자양지소에는 보조적인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또 보건소 민원실, 자양지소,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의심환자 확인 및 접촉자 관리에 선제적으로 조치하기로 했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중국어 및 한국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행동수칙 현수막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홍보에도 나선다. 김 구청장은 “선제 대응으로 구민이 안전하고,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려주는 것 역시 중요하기에 지속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국민과 함께 협력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구민 여러분의 협조도 중요한 만큼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과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기본 예방 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통근자K] ‘신종코로나’의 엄습, KTX 안에서 마스크 안 썼더니

    [통근자K] ‘신종코로나’의 엄습, KTX 안에서 마스크 안 썼더니

    [편집자주] ‘통근자K’는 세종시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매일 역출퇴근하는 ‘통근자’ 강주리(K) 기자의 출퇴근길 공유하고 싶은 순간들을 취재수첩 형식으로 만든 공간입니다. 통근하는 모든 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기침소리조차 낮게…너도나도 마스크서울역 의류매장 직원·약사 모두 마스크국내 잇단 확진자 발생에 감염공포 확산中발표 사망자 106명·확진자 4515명 설 연휴가 끝나고 다시 돌아온 숨가쁜 출근길. 세종시를 벗어나 오송역에서 서울행 KTX에 몸을 실었다. 그런데. 열차 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아뿔싸. 마스크. 전날 야근하면서 그리고 출근 준비 중에 인공지능(AI) 스피커가 떠들어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 폐렴’) 뉴스를 수차례 들었는데도 깜빡 놓치고 말았다. 기차는 출발했고 더 이상 갈 데는 없다. 창문조차 밀폐된 공간. 한 시간 정도를 민폐끼치지 않고 가는 게 나의 목표였다. 기차가 굴 안으로 들어가자 내부 모습이 그대로 창문에 투영됐다. 내 앞뒤, 내 옆, 내 옆옆까지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은 내 주변에서는 내가 유일했다. 연휴 전 만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중국에 다녀온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들이 잇따라 나오고 일부 확진자들은 보균 상태로 강남·일산·평택 등 수도권 일대를 돌아다닌 사실 등이 확인되면서 사람들의 감염 공포는 더욱 커졌다. 실제 28일 0시 기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중국 내 30개 성에서만 ‘우한 폐렴’ 확진자가 4515명, 사망자는 106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1771명, 사망자는 26명 늘어난 수치다. 홍콩·마카오·대만 등 중화권에서 20명, 미국·태국·싱가포르·일본·호주·한국·독일·말레이시아·프랑스·네팔·스리랑카 등 확진자가 나오는 나라들도 점점 늘고 있다.문제는 지금부터였다. 기차를 탄 고객들은 기침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신종코로나가 감염자의 기침을 통한 침방울 등을 의해 호흡기나 피부 접촉으로 감염된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기차에 머무르는 동안 나는 긴장감 때문에 기침은커녕 단 한번의 헛기침조차 내지 않았다. 사람들은 평소 들어왔던 기침 소리보다 훨씬 작게 혹은 아예 들리지 않는 수준으로 기침을 짧게 하고 그쳤다. 실수가 용납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였다. 조금 앞자리서 기침 소리가 연이어 나오자 음료수를 마시기 위해 잠시 내렸던 마스크를 다시 올리는 옆자리 승객이다. 이날 내가 탄 칸은 8호차.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부르는 소리조차 이날은 더 뜸한 듯했다. 한번 감기에 걸리면 주로 독한 기침 감기를 앓는 나는 목의 건조함을 줄여줄 캔디를 항상 비상용으로 들고 다닌다. 가방에 있던 비상용 캔디가 오늘 내게 그토록 큰 위안이 될 줄은 집에서 출발하기 전까지는 미처 몰랐다. 역이 정차할 때마다 특수한 마스크를 쓰신 분들이 어렵지 않게 기차에서 보였다. 이따금씩 들려오는 전화통화에서는(열차와 열차 사이의 통로칸에서 통화해야 하지만 8호차는 아이들이 많이 타서 그런지 실내에서 종종 어른들이 통화를 한다) ‘신종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얘기가 자연스럽게 들린다.행여나 진상·민폐 고객이 될까봐 눈치와 긴장의 끝을 놓치 못한 채 도착한 서울역. 내려보니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더욱 많이 보인다. 서울역내 의류매장 외부 매대에 선 직원들도, 물건을 고르는 손님들도 모두 ‘마스크 가족’이었다. 마스크를 사러가기 위해 들렀던 서울역 내 약국에는 여행객들의 기다란 줄이 늘어섰고 약사들도 모두 마스크를 쓴 채 신속하게 마스크 상자를 비워내고 있었다. 마스크를 사서 코와 입을 가리자 특유의 마스크 냄새가 확 풍겨왔다. 지하철을 타고 시청역에서 내려 회사까지 가는 광화문 풍경은 너나 할 것 없이 하얀 마스크, 까만 마스크 등 마스크맨들의 행진이었다. 회사에 나와 일을 해야하는 직장인들의 통근길 전투가 신종코로나로 더욱 치열하지만 조용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어린이집으로부터 감염성이 높은 신종코로나가 기승이니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원에 오기 전 병원에 꼭 들러 진단을 받고 마스크를 한 채 등원해달라는 문자가 와 있었다. 이번 주 금요일 박물관 견학도, 다음달 현장 학습도 모두 취소 또는 연기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명절에 시댁으로, 친정으로 장거리 이동 끝에 찬바람을 쐬어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은 아들이 어제 저녁 물었다. “엄마 마스크 언제까지 써요?” 집에서 회사까지(door-to-door) 왕복 5시간을 통근하는 워킹맘인 난 대답했다. ‘중국에서 대유행을 지나 6~7월쯤 잠잠해진다’는 홍콩 한 전문가의 무서운 분석 대신 “금방 지나갈거야. 그때까지 손 자주, 깨끗이 씻기. 약속~!”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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