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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 당첨되면 2순위 돼야” 제도 보완 필요 의견 쇄도

    “청약 당첨되면 2순위 돼야” 제도 보완 필요 의견 쇄도

    수십 채 건물주, 100억원 땅 부자도 현행법상 ‘집’만 없으면 무주택자로 아파트 청약가점제 1순위가 될 수 있다는 서울신문 보도<2월 11일자 1면> 이후 “청약제도의 맹점을 보완하자”는 수많은 의견이 쇄도했다. 다음, 네이버 등 포털에는 1200건 가까운 댓글이 달리고 누리꾼들은 기사에 지적되지 않은 또 다른 개선점 등을 기자 이메일로 보냈다. 한 50대 남성은 “일반 국민은 평생 한 번 당첨되기도 어려운 청약 1순위 지원자격을 왜 5년마다 반복해서 주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한 번 당첨되면 영원히 2순위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누리꾼도 “많은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게 ‘평생 당첨 한 번’으로 제한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청약 재당첨 제한 기간은 당첨일로부터 최장 5년에서 10년(조정대상지역은 7년)까지다. 이에 대해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서민층이 청약에서 소형 평수에 당첨됐다가 살림살이가 나아진 몇 년 뒤 ‘평형 갈아타기’ 차원에서 청약을 넣는 것은 투기세력이 아닌 실수요자에 해당한다”며 “이런 사람들에게 일생 한 번 당첨으로 1순위 자격을 제한한다면 오히려 분양시장 거래 위축 우려가 생길 수 있어 제한 기간 연장 등 정부가 좀더 세밀한 정책 설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 거주 기간 등을 청약 조건에 포함시키고 주택 이외 자산이나 소득수준을 반영해 진짜 무주택자나 실수요자에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기사에 공감하는 의견도 많았다. 한 남성은 “부친이 작고한 후 형제 7명이 몇 천만원짜리 시골 농가주택을 공동 등기했는데 이것 때문에 1가구 2주택이 돼 사사건건 발목을 잡히고 있다”며 “지방에 집이 두세 채라도 서울 집 한 채의 반값도 되지 않는 현실을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글을 올렸다. 1·2인 가구를 위한 정책 설계가 잘못됐다는 의견도 있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청약에서 불리한 1·2인 가구와 저출산 대비 차원에서 청년임대주택(30만호)과 신혼부부 희망주택(20만호)을 공급하는데 이는 분당·일산·산본·중동·평촌 등 1기 신도시 전체(29만호)에 버금갈 만큼 지나치게 많은 물량”이라며 “원룸 한 칸 있다고 자녀를 낳는 게 아닌 만큼 지금 공급물량을 줄이고 그 자금으로 방과후교실이나 어린이집을 만들어 실질적으로 양육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청약당첨 평생 한번으로” 청약제도 개선에 쏟아진 목소리

     '100억 땅부자가 1순위는 불공정' 기사 댓글 쏟아져 자격에 자산 반영하고 신혼부부는 원룸대신 양육지원을 수십 채 건물주, 100억원 땅 부자도 현행법상 ‘집’만 없으면 무주택자로 아파트 청약가점제 1순위가 될 수 있다는 서울신문 보도 이후 “청약제도의 맹점을 보완하자”는 수많은 의견이 쇄도했다. 다음, 네이버 등 포털에는 1200건 가까운 댓글이 달리고 누리꾼들은 기사에 지적되지 않은 또 다른 개선점 등을 기자 이메일로 보냈다.  한 50대 남성은 “일반 국민은 평생 한 번 당첨되기도 어려운 청약 1순위 지원자격을 왜 5년마다 반복해서 주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한 번 당첨되면 영원히 2순위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누리꾼도 “많은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게 ‘평생 당첨 한 번’으로 제한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청약 재당첨 제한 기간은 당첨일로부터 최장 5년에서 10년(조정대상지역은 7년)까지다. 이에 대해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서민층이 청약에서 소형 평수에 당첨됐다가 살림살이가 나아진 몇 년 뒤 ‘평형 갈아타기’ 차원에서 청약을 넣는 것은 투기세력이 아닌 실수요자에 해당한다”며 “이런 사람들에게 일생 한 번 당첨으로 1순위 자격을 제한한다면 오히려 분양시장 거래 위축 우려가 생길 수 있어 제한 기간 연장 등 정부가 좀더 세밀한 정책 설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 거주 기간 등을 청약 조건에 포함시키고 주택 이외 자산이나 소득수준을 반영해 진짜 무주택자나 실수요자에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기사에 공감하는 의견도 많았다. 한 남성은 “부친이 작고한 후 형제 7명이 몇 천만원짜리 시골 농가주택을 공동 등기했는데 이것 때문에 1가구 2주택이 돼 사사건건 발목을 잡히고 있다”며 “지방에 집이 두세 채라도 서울 집 한 채의 반값도 되지 않는 현실을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글을 올렸다.  1·2인 가구를 위한 정책 설계가 잘못됐다는 의견도 있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청약에서 불리한 1·2인 가구와 저출산 대비 차원에서 청년임대주택(30만호)과 신혼부부 희망주택(20만호)을 공급하는데 이는 분당·일산·산본·중동·평촌 등 1기 신도시 전체(29만호)에 버금갈 만큼 지나치게 많은 물량”이라며 “원룸 한 칸 있다고 자녀를 낳는 게 아닌 만큼 지금 공급물량을 줄이고 그 자금으로 지역 동주민센터나 경찰서에 방과후교실이나 어린이집을 만들어 실질적으로 양육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코로나19 휴원’ 시흥 어린이집 17일부터 정상 운영

    경기 시흥시는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휴원해온 모든 어린이집의 운영을 17일부터 정상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지역 어린이집 465곳의 원아 1만7199명이 정상 등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어린이집과 함께 운영을 중단했던 관내 아이누리돌봄센터 2개소,돌봄나눔터 6개소,지역아동센터 40개소,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3곳의 운영도 17일부터 모두 정상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을 위해 휴관했던 관내 실내체육시설 19개소도 역시 같은 날부터 다시 문을 연다. 시는 다만,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모여 진행하는 자치프로그램이나 교육 등은 29일까지 계속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이나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여러 차례 했고,정상화 이후에도 소독과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관악,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지원 대폭 확대

    관악,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지원 대폭 확대

    서울 관악구가 친환경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용 저녹스(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저녹스 보일러란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고 미세먼지 발생률은 8분의 1 수준으로 줄여주는 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구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할 경우 일반가정 대상으로 20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의 경우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상향한다. 지원 대상도 주택에서 영업용까지 확대했다. 지원 확대로 기존에 지원을 받지 못하던 어린이집, 노인정 등의 취약계층 시설과 기숙사, 독서실 등 영업용 시설도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보조금 지급 대상이 구매자(개인)에서 공급자(사업자)로, 신청 절차도 보일러 설치 후에서 설치 전 신청으로 변경됐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올 상반기 사업물량은 2800대 가량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올해 4월 3일부터는 친환경 보일러 제조·판매·사용 의무화가 시행돼 가정용 저녹스(친환경) 보일러만 설치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보일러 설치 또는 교체 계획이 있으시면 이번 기회에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여 난방비도 절약하고 미세먼지로부터 가족의 건강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 신청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녹색환경과(02-879-6267/6268)로 문의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강북, 민관협력 강화 ‘전방위 대응’

    비상대책 추진 상황 보고회 열어 다중이용시설 등 620곳 살균소독 유치원 친환경소독 장비 무상 대여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대응체계를 직접 살피고 보완 대책을 마련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강북구는 지난 12일 보건소 4층 강당에서 비상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구 재난대책안전본부장인 박 구청장을 비롯해 보건소장, 실·과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직접 보고회를 주재하며 방역 대책,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물과 위생용품 배부 현황,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 현황, 의약외품 매점매석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반 운영,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영유아 보육기관 내 확산 방지 대책, 버스 승차대 살균 소독 시설 확대 등 분야별 대응 상황을 하나하나 살폈다. 구는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취합해 추가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구는 경로당,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전통시장, 어린이공원 등 620곳을 살균 소독하는 등 감염병 취약시설을 선제 방역 조치했다.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직접 친환경 소독이 가능한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해 관련법에 따라 소독의무대상시설에서 제외되는 50명 이하 소규모 시설에도 친환경 방역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흙 만지며 놀자” 강동 유아숲체험원 새달 개장

    서울 강동구가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동구에 있는 일자산, 명일공원, 동명공원에 조성된 종달새, 엘리스, 밤송이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된다. 통나무 건너기, 밧줄 오르기, 나무놀이집 등이 조성돼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워 줄 수 있다. 도시의 아이들은 자연물과 친해질 기회가 별로 없지만 이곳에서는 유아숲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나뭇잎을 보고 흙을 만지며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의 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낙엽 놀이, 숲속 줄다리기, 통나무 타기, 낙엽으로 액자 만들기 등 총 756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유아숲체험원이 개장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인 2만 680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다음달 개장해 12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구에 있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모두 정기 이용기관으로 선정돼 주 1회 정기적으로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다. 푸른도시과 관계자는 “지난해 강동구 유아숲체험원에 많은 관심을 보여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는 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직장인이 코로나에 대처하는 법

    직장인이 코로나에 대처하는 법

    유급휴가 못 받는다면 생활지원비 신청 가능 여행 뒤 강제 무급휴가 연차 소진 강요는 위법 아픈 가족 돌봐야 할 땐 ‘돌봄휴직’ 최대 3개월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28명으로 늘고,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1782명(624명 격리)에 이르는 등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직장 생활에 혼란을 겪는 노동자가 적지 않다. 감염병에 걸려 입원하거나 격리 대상으로 분류되면 유급휴가를 쓸 수 있다. 회사가 감염 우려가 큰 국가로 여행·출장을 다녀온 직원에게 강제로 개인 연차를 쓰게 하는 것은 근로기준법 위반이다. 12일 서울신문은 최혜인 직장갑질119 노무사와 유성규 노무법인 참터 노무사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19와 관련한 직장인의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 봤다. Q. 자가격리 대상이 됐다. 출근을 못 하는데 병가나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나. A.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사업주는 직원이 감염병으로 입원·격리되면 유급휴가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의무는 아니다.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에 유급휴가 관련 규정이 있는지 찾아봐야 한다. 사업주가 국가로부터 유급휴가를 위한 비용(개인당 1일 최대 13만원)을 지원받으면 유급휴가를 보장해야 한다. 사업주는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오는 17일부터 유급휴가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유급휴가비를 지원받지 못하면 관할 주민등록지에 생활지원비를 신청할 수 있다. Q. 회사에서 해외여행을 금지한다. 또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이유만으로 14일 동안 개인 연차를 쓰라고 한다. A. 회사에서 해외여행 자제를 권고할 수 있다. 그러나 확진환자가 있는 나라를 다녀왔다는 이유만으로 연차를 쓰도록 강제하면 근로기준법 위반이다.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도록 연차 사용을 막아서도 안 된다. Q.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이 휴원하거나 휴교를 했다. 자녀를 돌봐야 하는데 병가나 공가를 낼 수 있는가. A. 불가능하다. 개인 연차를 내야 한다. 다만 자녀나 배우자, 부모 등이 병에 걸려 돌봄이 필요하면 최소 30일부터 1년에 최대 90일까지 가족돌봄휴직을 할 수 있다. 1년 최대 10일까지 가족돌봄휴가도 쓸 수 있다. Q. 회사가 감염 우려와 중국 자재 수입 중단으로 휴업을 결정했다. 수당은 받을 수 있나. A. 보통 판매 부진이나 자금난, 원자재 부족 등 경영상 이유로 휴업하면 노동자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근로기준법상 휴업수당은 평균임금의 70% 이상이다. 다만 사용자가 노동위원회에 휴업수당을 낮춰 달라고 신청할 수 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끊겼을 때 중국 전문 여행사는 휴업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 경영난에도 휴직을 강요하거나 명예퇴직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근무시간을 단축할 경우 줄어든 시간에 대해 임금의 70%를 받을 수 있다. 직원 중 접촉자가 있는 등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휴업수당을 주지 않을 수 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자가격리자 유급휴가 보장되나요” …직장인 ‘코로나19’ Q&A

    “자가격리자 유급휴가 보장되나요” …직장인 ‘코로나19’ Q&A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8명으로 늘고,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1782명(624명 격리)에 이르는 등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직장 생활에 혼란을 겪는 노동자가 적지 않다. 감염병에 걸려 입원하거나 격리 대상으로 분류되면 유급 휴가를 쓸 수 있다. 회사가 감염 우려가 큰 해외 여행·출장을 다녀온 직원에게 강제로 개인 연차를 쓰도록 하는 것은 근로기준법 위반이다. 12일 서울신문은 최혜인 직장갑질119 노무사와 유성규 노무법인 참터 노무사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19와 관련한 직장인의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봤다.   Q 자가격리 대상이 됐다. 출근을 못 하는데 병가나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나. A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사업주는 직원이 감염병으로 입원·격리되면 유급휴가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의무는 아니다.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에 유급휴가 관련 규정이 있는지 찾아봐야 한다. 사업주가 국가로부터 유급휴가를 위한 비용(개인당 1일 최대 13만원)을 지원받으면 유급휴가를 보장해야 한다. 사업주는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오는 17일부터 유급휴가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유급휴가비를 지원받지 못하면 관할 주민등록지에 생활지원비를 신청할 수 있다.   Q 회사에서 해외여행을 금지한다. 또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이유만으로 14일 동안 개인 연차를 쓰라고 한다. A 회사에서 해외여행 자제를 권고할 수 있다. 그러나 확진자가 있는 나라를 다녀왔다는 이유만으로 연차를 쓰도록 강제하면 근로기준법 위반이다.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도록 연차 사용을 막아서도 안 된다.   Q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이 휴원하거나 휴교를 했다. 자녀를 돌봐야 하는데 병가나 공가를 낼 수 있는가. A 불가능하다. 개인 연차를 내야 한다. 다만 자녀나 배우자, 부모 등이 병에 걸려 돌봄이 필요하면 최소 30일부터 1년에 최대 90일까지 가족돌봄휴직을 할 수 있다. 1년 최대 10일까지 가족돌봄휴가도 쓸 수 있다.   Q 회사가 감염 우려와 중국 자재 수입 중단으로 휴업을 결정했다. 수당은 받을 수 있나. A 보통 판매부진이나 자금난, 원자재 부족 등 경영상 이유로 휴업하면 노동자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근로기준법상 휴업수당은 평균임금의 70% 이상이다. 다만 사용자가 노동위원회에 휴업수당을 낮춰달라고 신청할 수 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끊겼을 때 중국 전문 여행사는 휴업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 경영난에도 휴직을 강요하거나 명예퇴직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근무시간을 단축할 경우 줄어든 시간에 대해서 임금의 70%를 받을 수 있다. 직원 중 접촉자가 있는 등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휴업수당을 주지 않을 수 있다. Q 작은 가게에서 일을 하는데 마스크를 쓰지 못하게 하거나 마스크를 지급하지 않는다. A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는 노동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는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 마스크를 쓰지 못하게 하면 안전배려의무를 위반이다. 마스크나 장갑 등도 사업주가 지급해야 한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임병택 시흥시장, 코로나19 환자 발생 매화동에 천막시장실 꾸려

    임병택 시흥시장, 코로나19 환자 발생 매화동에 천막시장실 꾸려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일가족 3명이 발생한 매화동에 임시 시장실을 설치하고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12일 시흥시에 따르면 임 시장은 매화도서관 앞에 지난 11일 임시 시장실을 꾸리고 2주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임 시장은 “택시기사들과 상인·주민들을 만나 봤는데 건강을 염려하고 마을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며 “최소한 2주일간은 매화동 천막시장실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현장에서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흥보건소와 시청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하고, “시흥시 전체를 대응해야 하므로 상황실 정기회의도 현재 시스템대로 흔들림 없이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임 시장은 코로나19로 매화동 지역사회 불안을 낮추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는 25·26·27번째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모든 어린이집 465곳에 대해 16일까지 휴원조치를 내렸다. 사립유치원은 10일부터 14일까지 자율 휴업 중이다. 또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고용창출을 위해 지난해보다 150억원 많은 75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위해 민·관 손잡은 중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위해 민·관 손잡은 중랑

    서울 중랑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민·관 협업 대응체계를 구축해 전방위적인 예방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중랑구는 지난 11일 오후 3시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구민과 유관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 정보공유를 통한 신속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면목동에 위치한 서일대학교의 입학 및 졸업식을 취소하고, 관내 주요 병원들과 연계해 의심환자 혹은 자가격리자에 대한 24시간 맞춤형 관리 지원과 환자 발생시 구급차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관내 16개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통장들을 대상으로 긴급 통장회의를 개최해 구에서 자체 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질문 답변(Q&A) 전단지를 전 세대에 배포하기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서일대학교와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 등 관내 주요 병원 6곳,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새마을운동본부, 어린이집연합회 등 민간단체 20곳,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11곳이 참석했다. 류 구청장은 “현재 자가격리자에 대해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적극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민·관의 확실한 공조 체계로 관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중랑에선… “고사리손들이 직접 딸기·블루베리 키워요”

    중랑에선… “고사리손들이 직접 딸기·블루베리 키워요”

    서울 중랑구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중랑구는 올해 상반기 신내동에 위치한 중랑행복농장 내 체험농장에서 ‘어린이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 도시농부학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활동에 대해 가르쳐 주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텃밭과 딸기·블루베리 체험장 등을 둘러보고 텃밭 작물의 특징 및 재배·수확 방법 등에 대해 배운다. 직접 수확한 작물을 맛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1회당 25명 내외로 모두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당초 3~4월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운영 시기를 조정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참가자 모집 및 교육 안내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5월 성인을 대상으로 4주 과정의 도시농부학교를 진행한 데 이어 6~7월에는 2개월에 걸쳐 어린이 57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도시농부학교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접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정립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힐링 도시농업… 중랑의 ‘녹색 꿈’ 생명 복지 열린다

    힐링 도시농업… 중랑의 ‘녹색 꿈’ 생명 복지 열린다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거주하는 김진숙(47·여)씨는 지난해 1년간 신내동에 개장한 중랑행복농장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3월에 텃밭 6.6㎡을 분양받은 김씨 가족은 4월부터 11월까지 상추, 토마토 등 구청에서 지원한 채소 모종을 심어 직접 길렀다. 12살, 9살 난 두 아들의 엄마인 김씨는 “예전에는 아이들에게 항상 스마트폰과 게임기만 달고 산다고 잔소리를 했는데, 집 가까이에서 가족들이 함께 농작물을 가꾸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이 늘어나니 잔소리할 일이 저절로 사라졌다”며 활짝 웃었다.●전체 면적 40%가 녹지… 자연친화 지역으로 중랑구가 지난해 ‘도시농업 원년’을 선포한 데 이어 올해를 ‘도시농업 정착과 도약의 해’로 선정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나섰다. 전체 면적의 약 39.7%가 녹지공간인 지역 특성을 살려 주민들이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본격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목표다.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민선 7기 ‘힐링도시 중랑’ 비전의 일환이다. 구에 따르면 도시농업이란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동식물을 기르는 농업활동이다. 단순히 도심 속 농촌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심 열섬현상 완화, 자원순환, 건강한 먹거리 제공, 정서 함양, 여가 지원, 교육, 복지 등 각종 도시문제를 시민들이 스스로 해결하는 터전이 돼 준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는 평소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류 구청장은 “도시농업은 자연을 통한 치유와 교류의 장을 열어 가는 데 의의가 있다는 점에서 넓은 의미의 복지사업”이라면서 “아직 중랑구의 도시농업은 시작 단계지만 관내 여러 곳에서 자연을 가깝게 즐기며 정서적인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도시농부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그 일환으로 중랑구는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용마폭포공원에서 서울시와 함께 시비 4억 8000만원, 구비 1억원 등 예산 약 5억 8000만원을 투입해 ‘제9회 도시농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도시농업 박람회는 서울시가 해마다 자치구를 선정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존 전시·홍보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주민들 손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박람회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도시농업과 관련된 지식을 겨루는 도시농부 골든벨과 주민 텃밭 경진대회,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미세먼지 화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해 1월 도시농업팀을 신설한 데 이어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 중랑구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에는 도시농업 전문가, 농업인, 관계 공무원 11명이 참여하는 ‘2020년 중랑구와 함께하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신내동 중랑행복농장 인근에는 도시농업 복합공간도 새롭게 만든다. 도시농업 복합공간은 서울시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4개 권역에 조성하는 시설이다. 교육 및 체험활동, 문화행사, 농산물 판매와 나눔 등 다양한 도시농업 관련 활동이 이뤄지게 된다. 서울 동부권에는 강동구 상일동, 서부권에는 강서구 마곡지구, 남부권에는 관악구 낙성대동에 각각 조성되며, 북부권역에서는 중랑구가 최종 선정됐다. ●중랑행복농장 개장해 지역민 참여 유도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약 450㎡ 규모로 들어서는 중랑 도시농업 복합공간에는 도시농업 교육강좌 및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실습장인 공동체 부엌, 휴식과 소모임 활동 공간인 카페,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다용도 체험실 등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옥상에는 약 1000㎡ 규모의 부속텃밭도 조성된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진행 중이다. 또 망우동에는 6419㎡ 규모의 중랑행복제2농장이 조성된다. 올해 하반기 개장이 목표다. 앞서 구는 지난해 3월 신내동에 약 3461㎡ 규모의 중랑행복농장을 개장한 뒤 모두 170구좌의 텃밭 중 130구좌는 구민들에게 분양하고 40구좌는 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구좌당 3만원의 연간 이용료를 내면 각종 농작물 모종과 퇴비를 제공하고, 농기구도 자유롭게 대여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같은 해 4월에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해 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도시농업을 주민에게 알렸다. ●류경기 구청장 “신개념 복지, 녹색복지 꾸릴 것” 10월에는 중랑행복농장에 자리잡은 약 240㎡의 딸기 비닐하우스에 계절과 날씨에 따라 시설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원격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하기도 했다. 보다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중랑구청, 미광어린이집 등에 옥상텃밭 9개, 라이프미성경로당 등에 싱싱텃밭 2개, 송곡여고, 면남초 등에 학교텃밭 3개 등 총 21곳에 옥상 및 학교텃밭을 조성, 모두 1064개의 상자텃밭을 분양했다. 류 구청장은 “2018년 10곳에 그쳤던 관내 서울형 도시텃밭을 지난해 22곳으로 확대했고, 도시농업 공간 면적도 1395㎡에서 6592㎡로 약 4.7배, 참가자도 1258명에서 5502명으로 약 4.6배 각각 늘어났다”면서 “지난해 사업 정착을 위한 토양을 가꾼 만큼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도시농업을 중랑의 대표적인 ‘녹색복지’ 사업으로 일궈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은평, 미세먼지 전방위 차단 계획 수립

    서울 은평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미세먼지 저감 추진 계획’을 세우고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위기관리 대응 체계 구축 ▲주민참여 실천운동 전개 및 취약계층 보호 ▲비산 먼지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에너지 및 교통 분야 관리 강화 ▲생활 주변 미세먼지 저감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36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주민참여 실천운동 전개 및 취약계층 보호 분야에서는 저소득층·실외근무자 등에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경로당·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과 미세먼지 차단망 설치 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 에너지 및 교통 분야 관리 강화 항목에서는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 태양광 설치 지원금 지급, 에코 마일리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공공자전거, 카셰어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 주변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서는 살수차를 활용한 도로 청소 강화, 실내 공기질 점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등의 사업을 펼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구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두 아기 방치해 숨졌는데… 양육수당까지 챙긴 20대 부부

    두 아기 방치해 숨졌는데… 양육수당까지 챙긴 20대 부부

    20대 부부가 태어난 지 만 1년도 안 된 자녀 두 명을 방치해 숨지게 한 사실이 드러났다. 부부는 두 자녀의 시신을 유기하고, 아이가 숨지고 나서도 몇 년간 양육수당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자녀 두 명을 방임해 숨지게 한 20대 남편 A씨와 부인 B씨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 치사)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부부는 원주시의 한 모텔과 원룸을 전전하면서 2015년 첫째 아들(5)을 출산했다. 이듬해인 2016년 둘째 딸을 출산했고 2018년엔 셋째 남자아이도 낳았지만 둘째는 태어난 지 5개월 만에, 셋째는 만 8개월 만에 숨졌다. 경찰은 두 아이 모두 부모가 방치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살아남은 첫째 역시 학대와 방임 속에 커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부는 뚜렷한 직업 없이 일용직으로 생활해 왔다. 매월 20만~40만원가량 지급되는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의 양육·아동수당으로 생계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는 둘째 딸이 사망한 후에도 이를 숨긴 채 아동수당을 신청해 총 700여만원의 양육·아동수당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아이의 시신은 아버지인 A씨의 친척 묘지 인근에서 백골화된 상태로 발견됐다.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집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 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지난 2일 구속돼 7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으며, B씨에 대해서는 지난 10일 늦은 밤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 아이 보호를 위해 통상 부부 중 한 명만 구속되지만 이번 사례는 부부 중 어느 한 사람도 도저히 아이를 키울 자격이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며 “살아남은 아이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보호받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만 3세 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를 하면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2015년 출생한 아동 44만 3857명 중 거주지 방문을 통해 소재 확인이 필요한 아동 2만 9084명을 추려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만 3세 아동은 어린이집 등 공적 양육체계로 진입하는 단계에 해당한다. 또 학대를 당했을 때 본인의 의사를 적정 수준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1차 조사 결과 아동 23명은 소재나 안전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 중 22명은 부모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를 받고 있었지만, 1명은 심하게 방치돼 있었고 경찰이 수사한 결과 이 아이의 두 동생은 부모의 방치 끝에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소재가 확인된 아동 2만 9061명 중 3명은 학대(모두 방임)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은 아동 3명에 대해 교육과 상담을 하는 동시에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 185명에 대해서도 보호자에게 복지급여 신청 안내와 생활필수품 제공, 의료비 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성남시 ‘코로나 방지’ 마스크 67만개 배부

    성남시 ‘코로나 방지’ 마스크 67만개 배부

    경기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 배부에 나섰다. 현재 성남시는 마스크 67만여개와 손세정제를 6만5000개를 확보하여 지난달 31일부터 시 관내 경로당, 국공립어린이집, 구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586개소에 우선 배부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시 의사회를 비롯한 장애인시설 20개소, 청소년시설 7개소, 사회복지시설 16개소, 관내 버스 1098대, 택시 3595대, 유치원 131개소, 음식업소 1만2498개소 등에도 순차적으로 필요한 곳에 배부하고 있다. 시는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지속적으로 수요 조사해 배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은수미 시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차단을 위해 매일 버스354대를 소독하며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성남시내버스(주)를 방문하여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성남시내버스(주)는 시내버스 24개노선 345대, 광역버스 3개노선 9대를 운행 중이며 현재 760명의 운수종사자들이 근무한다. 은 시장은 “지난 2월 7일 19번째 확진자의 성남시 관내 동선이 확인되는 등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염려가 많다” 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부 정책보다 앞서 1운행종료 뒤 1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버스 운수업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법원 “간부 아닌 경찰관이 압수한 CCTV, 증거능력 없다”

    법원 “간부 아닌 경찰관이 압수한 CCTV, 증거능력 없다”

    경사 계급 경찰이 아동폭행 CCTV 입수해 제출법원, 2살 원생 때린 보육교사 항소 받아들여경위 이상의 간부가 아닌 경찰관이 압수한 아동학대 영상은 법정에서 증거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1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2018년 3월 인천시 부평구의 한 어린이집 학부모가 경찰서 민원실을 찾아 “보육교사 A(55·여)씨가 아이를 폭행했다”며 상담을 했다. 다음날 경사 계급 경찰관 2명이 해당 어린이집으로 출동했고, 원장에게 어린이집 내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보자고 했다. CCTV 영상에는 A씨가 2살짜리 원생의 이마에 손을 대는 장면이 담겼지만 아동학대 여부를 판단하기엔 명확하지 않았다. 경찰관들은 어린이집 원장의 동의를 받아 미리 준비해 간 이동식 저장매체(USB)에 영상을 복사하려 했지만 오류로 저장이 되지 않았다. 다음날 어린이집 부원장의 연락을 받은 경사 계급의 경찰관은 어린이집을 재차 방문해 CCTV 본체를 경찰서로 가져왔다. 해당 경찰관은 형사소송법에 따라 어린이집 측이 임의제출하는 형태로 아동학대 범행의 증거 영상을 압수했다. 경찰 수사 끝에 검찰로 송치된 A씨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측 공소장에는 A씨가 2018년 1월 29일 오후 3시 36분쯤 어린이집에서 말을 듣지 않는다며 2살짜리 원생의 이마를 때렸고, 같은 날 오후 4시쯤 손으로 해당 원생의 가슴을 한 차례 또 때렸다고 적혔다. 1심 재판부는 검찰이 기소한 A씨의 2차례 행위 모두 신체 학대로 인정해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A씨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 중 CCTV는 권한이 없는 경찰관에 의해 압수가 이뤄졌기 때문에 증거 능력이 없다”고 항소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부장 장성학)는 A씨의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였다. 그 결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에 대한 2번의 공소 사실 중 첫번째는 증거부족으로 무죄를 선고했고, 두번째 범행에만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유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형사소송법은 영장 없이 압수할 수 있는 권한을 검사와 ‘사법경찰관’으로 한정했다”면서 “이 사건 CCTV의 경우 ‘사법경찰리’인 경사에 의해 압수가 이뤄졌고, 그 과정에서 ‘사법경찰관’이 개입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사법경찰관’은 통상 간부인 경위·경감·경정·총경·경무관 계급을, ‘사법경찰리’는 경위 바로 아래 계급인 경사를 포함해 경장과 순경 등을 지칭하는 사법 용어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어 “권한이 없는 자에 의해 압수된 CCTV 영상은 증거 능력(효력)이 없다”면서 “해당 영상을 캡처한 사진뿐만 아니라 이 영상을 토대로 수사기관이 받아낸 A씨의 진술도 역시 증거로 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의 가슴을 밀쳤다는 목격자의 증언은 명확하다”며 “가슴을 때린 행위는 정당한 보육이나 훈육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광둥성서 기침 증상’ 27번 확진자, 입국 때 검역망 그냥 통과

    ‘광둥성서 기침 증상’ 27번 확진자, 입국 때 검역망 그냥 통과

    정부 “입국 당시에 발열 없어 검역 안 돼” 선별진료소 갔지만 검사 제대로 못 받아 후베이성外 지역 확대 이후 뒤늦게 확진 26·27번 부부 우한지역·병원 간 적 없어 시흥시 어린이집·유치원 495곳 휴업명령중국 광둥성에서 귀국한 27번 확진환자(38·여·중국인)가 지난달 24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나 같은 달 31일 마카오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방역당국의 검역망을 그냥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시어머니인 25번 확진환자(74)는 경기 시흥 소재 선별진료소를 처음 방문한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지 못하고 8일 진료소로 또 발걸음을 해야 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부부인 26번 확진환자(52·남)와 27번 환자가 사업차 광둥성을 방문한 뒤 에어마카오 NX826 편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한 건 지난달 31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일가족 3명 중 가장 먼저 증상이 발현된 사람은 며느리인 27번 환자로, 중국 체류 중인 지난달 24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입국 당시에는 발열이 없어 입국장 발열감시로는 검역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7번 환자는 입국 후 이달 1~2일 종일 자택에 머물렀으며, 3일 시흥 소재 음식점(태양38년전통 그옛날 손짜장)을 방문하고 4일 종일 자택에 머물렀다. 5일 시흥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가 귀가했고 6~8일 종일 자택에 머무르다 시어머니가 9일 확진판정을 받고서야 같은 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돼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 이미 선별진료소를 다녀왔는데도 확진검사는 받지 못한 것이다. 지난 7일부터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또는 ‘신종 코로나 유행국가 여행력 등을 고려한 의사의 소견에 따라 의심되는 자’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하도록 사례정의가 확대됐지만, 당시에는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 귀국한 사람은 바이러스 검사를 받기 어려웠다. 27번 환자가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을 때는 이런 제한적 요인이 있었지만, 25번 환자인 시어머니가 처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날은 사례정의가 확대된 7일 당일이었다. 정 본부장은 “민간의료기관으로 검사가 확대되고 검사에 대해 수탁의뢰한 부분이 정확히 정리가 되지 않으면서 혼선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25번 환자는 지난 5일 시흥 소재 슈퍼마켓(매화할인마트)을 방문하고, 6일 종일 집에 머물렀으며, 7일 다시 슈퍼마켓(엘마트 시흥점) 등을 방문했다. 아들인 26번 환자는 8일 어머니와 함께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나 동행 목적이었고 정작 자신은 진료를 받지 않았다. 이 환자도 전날인 7일 슈퍼마켓(엘마트 시흥점) 등을 방문했다. 26번 환자는 8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6·27번 환자는 무역업에 종사하며 최근 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한 적이 없고 광둥성 체류 당시에도 병원이나 시장은 가지 않았다. 또 야생동물을 섭취하거나 확진환자를 접촉한 기억도 없다고 진술했다. 이들이 거주하는 시흥시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 465곳에 대해 10일부터 16일까지 휴원 명령을 내렸다. 시흥교육지원청도 이날 관내 30개 모든 사립유치원이 10일부터 14일까지 휴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은 어린이집에 등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문 대통령 “신종코로나 치사율 높지 않다…안심해도 돼”

    문 대통령 “신종코로나 치사율 높지 않다…안심해도 돼”

    “우리 사회가 극복 가능한 질병”“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 없어”회의서 경제활력 제고 의지 강조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국민 불안감을 잠재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1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아직은 안심해도 될 것 같다”며 정부 방역 능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께 특별히 당부드리고 싶다”며 “전문 의료진이 밝혔듯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아직은 신종코로나가 중증 질환이 아니고 치사율도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이 점에 대해서는 아직은 안심해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방역 역량, 유증상자 관리 강화,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한 매점매석 금지 등 정부의 조치를 일일이 열거하며 정부가 신종코로나 대응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중국 후베이성성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이 있는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을 방문해 “이 질병을 대한민국 사회가 충분히 관리하고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은 확인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 대통령 “병이 가라앉기만 기다릴 수 없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병이 가라앉기를 기다릴 수만은 없다”며 “정부는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경제에 미치는 어려움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종코로나 사태 이후 실물경제 타격이 현실화하자 경제 안정화를 위한 고삐를 바짝 죄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업종별, 기업별, 지역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동시에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도 독려함으로써 경제활력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회동에서도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정부가 충분히 관리할 수 있고, 우리 사회가 극복해 낼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며 “다만 감염력이 강한 만큼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내각이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로서는 최악의 상황까지도 염두에 두고 현재 공공의료 중심 대응에서 지역별 민·관 합동 방역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단계별 대책의 선제적 마련과 국민 불안 최소화에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휴업하는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맞벌이 가정이 육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긴급돌봄 시행 상황도 면밀히 챙겨달라”고 정 총리에게 요청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어린이집 창가에 흐르는 ‘푸른 물결’

    어린이집 창가에 흐르는 ‘푸른 물결’

    서울 관악구는 덩굴식물로 건물 외벽을 막는 ‘그린 커튼’을 어린이집 2곳에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 커튼은 나팔꽃, 제비콩 등 1년생 덩굴식물이 그물망과 밧줄을 타고 자라도록 해 커튼 형태로 건물 외벽을 가리는 기법이다. 그린 커튼은 에너지 절약과 미세먼지 차단, 도시 녹지 공간 조성까지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올해 해당 사업에 12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여름철 햇빛이 건물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 실내온도를 5도 가까이 낮출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 덩굴식물의 증산작용과 넓은 잎의 먼지 흡착으로 주변 미세먼지를 차단해 실내공기 정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새달 구립어린이집 중 2곳을 선정, 5월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녹색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그린 커튼 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되면 점차 대상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복지관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청정기 운영비’ 지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측정기’ 보급, 경로당 ‘미세먼지 실시간 정보 알리미’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시흥시내 어린이집·사립유치원 10일부터 휴원·휴업 명령

    시흥시내 어린이집·사립유치원 10일부터 휴원·휴업 명령

    경기 시흥시는 25·26·27번째 확진자 3명이 시흥지역에서 발생하자 모든 어린이집 465곳에 대해 10일부터 16일까지 휴원하도록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 사립유치원은 10일부터 14일까지 자율 휴업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40곳과 돌봄나눔터 12곳에 대해서도 휴원하도록 명령했다고 덧붙였다.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은 어린이집에 등원할 수 있다. 시는 10일 확진자 일가족 3명의 구체적인 동선이 확인되고 나면 상황 추이를 보고 어린이집의 휴원 기간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날 시흥내 30개 사립유치원이 자율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유치원 등원이 불가피한 가정 자녀들은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반면 공립유치원에는 방학 중이라 별도 휴업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이날 매화동에 거주하는 70대 어머니에 이어 아들 부부가 잇따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확진자로 통보됐다. 현재 어머니는 분당 서울대병원에, 아들부부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각각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아들 부부 중 26번째가 51세 한국남자, 27번째 환자는 37세 여자로 중국인인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 확진자 경유지와 접촉자 등 구체적인 내용은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가 끝난 이후 10일 오전중 공식 발표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시흥시에 따르면 73세 확진자의 아들부부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개인사업차 중국 광둥성에 방문해 1월 31일 귀국했다. 확진자는 이들 부부와 함께 생활하다 지난 2월 6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7일 오전 시흥시 모 병원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이후 8일 재방문해 9일 오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신종코로나 감염증 양성으로 확진 판정됐다. 이어 아들부부는 이날 오후 5시 최종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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