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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 “판다 중국 반환, 걱정안해도 됩니다”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 “판다 중국 반환, 걱정안해도 됩니다”

    “중국 사육사들의 판다에 대한 애정이 높고 잘 관리하기 때문에 푸바오의 중국 반환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첫 판다인 푸바오를 맡아 키운 에버랜드의 강철원(55) 사육사가 20일 다음 달 초 푸바오의 중국 반환을 앞두고 한국인들의 걱정 해소에 나섰다. 마침 최근 중국 시안의 판다 기지에서 사육사가 판다를 삽으로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분노 여론이 들끓은 참이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가는 쓰촨성의 판다 기지는 판다 폭행이 있었던 시안과 다른 곳이고, 제가 가서 보았던 쓰촨성의 사육사들은 다 좋은 분들이었다”고 밝혔다. 현재 푸바오는 중국행을 앞두고 한 달간 내실에서 검역기간을 거치고 있으며, 쓰촨성까지 강 사육사가 동행하게 된다. 중국에 도착해서도 역시 한 달 정도의 검역을 해야 해서 그가 직접 푸바오를 돌볼 기회가 없을 수 있다. 2020년 용인 에버랜드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푸바오는 ‘용인 푸씨’ ‘푸공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중국 반환 시기가 결정되자 5시간 이상 기꺼이 줄을 서는 관람객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4살 정도가 되면 짝짓기를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는 판다가 ‘눈물의 이별식’을 치르는 것이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어서 일본의 샹샹과 미국 워싱턴 국립동물원의 판다가 반환될 때도 슬퍼하는 어린이들이 많았다.강 사육사는 “중국 분들도 판다를 보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는 걸 알고 놀랐다”면서 “중국 문화에서 판다는 국보처럼 귀하게 여겨지고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동물”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인들이 판다의 귀엽고 예쁜 모습에 사랑을 느낀다면 중국인들은 판다를 통해 자존감을 세운다는 것이다. 지난해 7월에는 푸바오의 동생인 쌍둥이 자매가 탄생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란 이름이 붙었다. 태어날 때 각각 180g, 140g이었던 쌍둥이는 이제 20㎏이 넘어 건강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판다가 쌍둥이를 낳는 확률은 40%로 높은 편이지만, 야생에서는 어미 곰이 한 마리만을 선택하기 때문에 두 마리 모두 건강하게 크는 것은 동물원에서만 가능하다. 강 사육사는 “혼자서 컸던 푸바오에 비해 쌍둥이 판다는 활달하고 애교도 훨씬 많은 편”이라며 “관람객들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보고 혼자보다는 둘이 좋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저출산 극복 홍보 대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16년 15년 계약으로 한국에 왔지만 상황에 따라 한국 거주가 연장될 수도 있다. 판다의 수명은 야생에서는 20년, 동물원에서는 25년 정도로 반환 기한인 2031년이면 아이바오는 18살, 러바오는 19살이 된다. 강 사육사는 “계약 기간이 끝날 때쯤이면 판다가 노령이 되기 때문에 관리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면서 “중국에서 판다를 더 많이 관리했기 때문에 경험이나 기술이 더 다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바오에게 미리 중국어로 말을 건네면서 ‘엄마의 나라’로 돌아갔을 때 낯섦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던 강 사육사는 판다가 중국의 외교사절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에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강 사육사는 “사람들의 공간이 점점 확장되면서 동물들의 공간이 줄어들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각자 나라들의 특별한 동물들이 있고 그런 동물들이 멸종위기로 치닫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성북구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 교통안전지도사 54명 배치

    ‘성북구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 교통안전지도사 54명 배치

    서울 성북구가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선발한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들이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54명의 교통안전지도사는 필수 교육을 이수하고 관내 17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273명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을 돌보고 있다.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은 ‘워킹스쿨버스’라는 이름으로 2008년 성북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돼 3000여명의 어린이들의 통학길을 책임져 왔다.등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함께 보행 인솔하며, 횡단보도 신호 안내 및 차량 통제 등 초등학생의 안전은 돕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학교 및 통학로 주변을 순찰해 유해환경 및 안전사고 위험 요소 등을 신고한다. 5년째 장곡초에서 지도사로서 아이들의 옆을 지켜온 김모 지도사는 “매일 지도해야 하는 것이 힘이 들기도 하지만, 몇 년째 하다 보니 아이들의 형제자매도 알게 되고 정도 들었다”라며 “아이들의 정성 어린 감사 편지를 받을 때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에도 교통안전지도사 사업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다 더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교통안전지도사 정원 미달 학교에 대한 추가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담당 교통행정과에 전화 문의(02- 2241-34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간호사회 제77차 정기 대의원총회 참석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간호사회 제77차 정기 대의원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14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77회 서울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 보건 의료 서비스 현장의 최일선에서 환자 곁을 지키며 시민건강을 위해 힘쓰는 5만 8000여명의 간호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46년에 창립한 서울시간호사회(회장 조윤수)는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의 서울지부 단체로 ▲서울시 간호사 회원 권익 옹호 ▲복지 지원 및 간호환경 개선 ▲25개 구 간호사회를 통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 건강관리 사업 등의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강 위원장은 “우리가 아플 때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시는 간호사분들의 노고와 특히 최근 의료대란의 최일선에서 간호사분들이 앞장서 환자 돌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계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서울시에서는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정원 4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 1962개소에 지원하는데 예산 문제로 모든 어린이집을 지원해 주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이 있다. 작년보다 올해 추가로 462개소에 대한 지원이 늘어났지만 인력은 작년과 같은 29명에 불과해 이로 인한 영유아 건강 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된다. 그런데도 간호사분들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심에 감사드린다. 또한 서울시에서 올해부터 추진하는 건강장수센터가 최일선의 지역 진료 지소로서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정기 대의원총회를 계기로 간호법에 대한 합의가 잘 이뤄지고 의료 공백이 길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간호사분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의료 현장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와 협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 금천구, 스마트폴 설치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선다

    금천구, 스마트폴 설치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선다

    서울 금천구가 서울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폴을 설치해 안전한 환경이 조성된다. 금천구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불법주정차 계도용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방범용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과 공공와이파이 시설을 통합한 스마트폴 8개를 설치할 예정이다.금천구 관계자는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이 완료되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폴은 신호등주, 가로등주, CCTV에 지능형 도시기술을 결합한 시설물이다.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횡단보도, 전기차 충전, 자율협력주행 등의 기술도 결합된다. 기능별로 개별 설치되던 지주를 통합설치해 비용도 절감하고 미관도 개선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능형 도시기술을 적극 도입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주민안전과(02-2627-1547)로 문의하면 된다.
  • 동물 11마리 목 졸라 죽인 9살 소년, 법적 처벌도 피했다…학대 동기는?

    동물 11마리 목 졸라 죽인 9살 소년, 법적 처벌도 피했다…학대 동기는?

    네덜란드의 9세 소년이 평소 자주 방문하던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잔혹하게 죽인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더 텔레흐라프 등 네덜란드 현지 언론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9세 소년은 지난 11일 남서부 후크 반 홀란트에 있는 한 동물원을 혼자 방문했다. 동물원 측 관계자는 평소 해당 동물원을 자주 찾아왔던 소년이 혼자 방문한 것을 이상하게 여기면서도, 직원과 함께 동물원을 구경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날 소년은 동물원에서 토끼와 기니피그를 보고싶다며 우리로 안내해 달라 했고,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동물들의 목을 졸라 죽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 관계자는 소년이 동물을 죽인 사실을 알고는 즉각 경찰에 체포됐고, 조사 결과 소년은 최소 토끼 9마리와 기니피그 2마리 등 총 11마리의 동물을 목 졸라 죽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동물원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소년이 동물을 잔혹하게 죽인 이후에도 아무런 감정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해 주위를 더욱 경악하게 했다. 아동심리 및 동물복지 전문가들은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어린 소년이 매우 극단적으로 감정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일각에서는 사건 당시 동물원 직원 측이 관리를 소홀히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내놓았다.현재 경찰이 해당 소년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의 정신과 의사인 에스더 반 페네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물학대 사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동물을 잔혹하게 죽이는) 이러한 행동은 근본적인 행동 장애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학대와 관련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면서 “또한 아이들이 동물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키우는 데 있어서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황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해당 소년은 12세 미만이라는 이유로 법적 처벌을 면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잔혹하게 동물을 죽인 9세 소년이 법적 처벌을 피하게 됐다”면서 “대신 당국은 소년의 행동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명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공직자의 창] ‘머피’처럼, 최악에 대비해야 하는 재난관리

    [공직자의 창] ‘머피’처럼, 최악에 대비해야 하는 재난관리

    1949년 미국인 엔지니어 에드워드 머피는 항공기 안전장치를 개발하고 있었다. 머피는 그의 조수가 실험용 측정 센서를 잘못 부착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는데, 결국 조수는 실수했고 실험은 실패했다. 잘못될 것을 가정하면 반드시 잘못된다고 알려진 ‘머피의 법칙’의 유래이다.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봄철 대형산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가을·겨울철 대형 화재가 되풀이되는 것을 보면서 누군가는 ‘머피의 법칙’을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머피의 사례가 전하는 본래의 의미는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재난관리에도 적용할 수 있다. 복합 재난 상황에 다양한 각도로 대비하고 평상시 몸이 기억하는 반복 훈련이 이뤄진다면 예측하지 못한 재난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024년 재난 대비 훈련 기본계획에 최근 발생했던 재난 현상을 반영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훈련 추진 방향과 중점사항을 제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경우 극한 호우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후 위기를 대비해 5월 한 달 동안 풍수해 대응훈련에 집중한다. 최근 5년간 호우 피해를 겪으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 116곳이 참여 대상이다. 1차 대응 기관인 기초자치단체의 초동대응과 현장 총괄·조정 역할을 중점 점검하고 행안부 내 지진·화재 등 재난유형별 담당 부서가 훈련기관의 추진 계획과 시나리오를 검토해 훈련의 품질을 높이고자 한다. 잠재 위험 대비를 위해 새로 도입한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첫해 두 번 실시됐고 올해는 네 차례 추진한다. 이 훈련은 이제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복합 재난 발생을 가정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련기관이 총동원된다. 노후화된 산업단지에서의 유해화학물질 누출, 최근 자주 발생하는 활주로 항공기 사고 대응력을 각 회차 훈련 중에 점검한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행안부와 교육부 협업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참여학교도 올해 대폭 확대한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필수 기본훈련과 체험을 강화한 심화 훈련으로 방식을 다양화하고 희망할 경우 확장현실(XR) 기반 훈련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지방행정의 지침을 제시한 ‘목민심서’의 제8부 병전에선 ‘군사는 훈련하지 않으면 군마가 있어도 달릴 수 없고 군량이 있어도 허비할 뿐이다’라고 가르친다. 재난관리도 이와 같다. 2024년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이 따라야 하는 지침서이다. 모든 참여기관은 기본계획을 토대로 실제 상황에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나름의 훈련을 기획하고 자주 시행해야 한다. 부디 재난 발생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 재난대비훈련에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다채로운 봄의 향연…성동구, 봄꽃 축제 풍성

    다채로운 봄의 향연…성동구, 봄꽃 축제 풍성

    서울 성동구가 오는 21일부터 다채로운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마을, 응봉산에서 ‘2024년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열린다. 응봉산은 성동구 금호동과 응봉동에 걸쳐 있는 높이 81m의 나지막하고 작은 바위산으로 서울 조망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매년 3월이면 산 전체가 개나리꽃으로 가득 차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한다. 구는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통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의 첫날인 21일에는 캘리그라피 작가 김소영과 퓨전국악밴드 ‘연’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나리 묘목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개나리 묘목심기는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5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묘목을 심는다. 둘째 날에는 개나리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팝페라 그룹 ‘빅토리아’와 탭댄스 그룹 ‘밴드파람’, 성동구립 소년소년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구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참여자 200명을 모집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100명을 추가 신청받는다. 시제는 성동문인협회와 성동미술협회에서 선정해 행사 당일 공개하며, 수상작은 오는 4월 중순 경 발표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송정 벚꽃길에서 송정마을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제7회 송정마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성동교에서 장평교까지 동부간선도로와 중랑천의 제방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송정 벚꽃길은 서울시에서 걷고 싶은 거리 10대 명소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산책로 중 하나다. 송정마을 벚꽃축제에서도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엄마와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지문 적성 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부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지역 소상공인, 청년기업들의 창의적인 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24일 금호산 맨발공원에서는 금호산 벚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0회 금호산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금호산 맨발공원은 서울숲-남산 둘레길 중간에 위치해 봄에는 벚꽃 등 각종 봄꽃이 만개하는 곳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하모니카 연주공연과 초청 가수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봄꽃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MLB 야구교실 찾은 尹 “야구 사랑하면 훌륭한 리더될 수 있어”

    MLB 야구교실 찾은 尹 “야구 사랑하면 훌륭한 리더될 수 있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어린이 야구교실 찾아 직접 타격시범김하성 선수에게 “얼마나 타격을 잘하는지”‘韓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선물교환도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야구장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어린이 야구교실을 찾아 ‘야구 새싹’들을 격려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방한했으며, 김하성, 고우석, 매니 마차도 등 유명 메이저리거들이 이날 일일강사 역할을 했다. 국가대표팀 야구 점퍼에 천안함 정식 명칭 ‘PCC-772’가 새겨진 검정 티셔츠를 입고 야구장에 ‘깜짝 등장’한 윤 대통령은 김하성을 만나자마자 “우리 김하성 선수 게임 할 때는 내가 보는데 너무 잘하는 것 같다. 얼마나 타격을 잘하는지 아주”라고 감탄했고 김 선수는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아이들은 선수들의 타격 시범을 함께 감상했다. ‘최초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박찬호재단 대표가 “대통령님 타격도 한번 보고 싶지 않냐”고 하자 이에 윤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야구방망이를 휘둘렀다. 윤 대통령이 때린 공은 내야와 외야, 외야로 각각 날라갔다. 윤 대통령은 타격 시범을 마친 뒤 아이들에게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동네 형들과 야구 그룹을 구해 공 던지는 것도 배웠는데 여러분을 보니 어린 시절 생각도 나고 부럽다”며 “메이저리그 유명 선수들과 함께 야구를 배울 기회를 갖는다는 게, 저도 여러분같이 어린 시절로 돌아가 이런 것을 누려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책 읽고 공부만 해서는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없다”며 “여러분이 스포츠를 하고, ‘룰의 경기’인 야구를 사랑하면 여러분들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할 때 몸도 건강할 뿐 아니라 정말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했다.이어 박 대표는 메이저리그 데뷔 30년 기념 글로브를 윤 대통령에게 선물했고, 이에 윤 대통령은 지난해 백악관 국빈 만찬 사진 때 박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하며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야구교실에 참여한 선수,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뒤 “야구 열심히 하세요”라고 어린이들을 격려한 뒤 현장을 떠났다.
  • “우와! UFO다” 순천만국가정원에 우주선 착륙?

    “우와! UFO다” 순천만국가정원에 우주선 착륙?

    대한민국 국가 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에 우주선이 착륙해 눈길을 끈다. 순천시는 국가정원 내 ‘스페이스 브릿지’에 지름 20m 크기의 우주선 모양을 본뜬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노후화된 ‘꿈의 다리’를 업그레이드한 장소다. 어린이들의 꿈을 우주까지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다음달 1일 순천만국가정원 재개장을 앞두고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호기심 많은 우주인이 순천으로 놀러온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관람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이러한 개장 컨셉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누구나 품었던 우주를 향한 꿈을 떠올리게 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에코지오 온실과 인근 배수로를 정비해 4700평의 새로운 광장 ‘스페이스 허브’를 구축했다. 시는 ‘스페이스 허브’와 ‘스페이스 브릿지’를 연결해 350m에 달하는 꿈의 활주로를 구현한다. 내부 역시 확 달라진다. 동문과 서문을 잇는 기존의 다리 기능에 우주, 물, 순천만을 주제로 한 미디어 콘텐츠를 복융합했다. 이를 통해 순천이 지닌 우수한 아날로그적 자원 위에 우주적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무한히 확장되는 우주를 체험하는 듯한 환상 경험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기존에 설치됐던 강익중 작가 작품 ‘꿈의 다리’는 제작 당시 중고 컨테이너를 재활용했던 것으로, 10년의 세월이 흘러 비가 새고 색이 바래는 등 더 이상의 작품성 유지가 어려워졌다. 시는 꿈의 다리 재활용을 결정하고 어린이들의 작품을 전산화해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날로그적 형태로 존재했던 기존 작품 고유의 의미는 보존하되, 디지털 형태로 변환된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처음 국가정원을 수놓았던 어린아이들의 꿈은 더욱 선명히 보존하고, 우주로 대표되는 ‘미래’라는 의미를 새롭게 더했다. 노관규 시장은 “정원에 문화를 더해 깜짝 놀라실 만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순천만과 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가치 위에 문화콘텐츠와 최첨단 과학기술을 보태 도시 미래 설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가는 대기록을 세웠던 순천만국가정원은 새 단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4월 1일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 구로구, 찾아가는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구로구, 찾아가는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서울 구로구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문 강사가 다음 달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방문해 소화기, 구명조끼, 인형 등 소품이나 영상매체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주제는 ▲놀이 스포츠, 물놀이, 화재 등 생활안전 ▲교통수단 이용, 보행 등 교통안전 ▲지진 등 재난안전 ▲성폭력, 유괴 등 범죄안전 ▲응급처치, 약물, 사이버중독 등 보건안전이다. 교육을 원하는 기관은 오는 20일까지 구로구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교육이 어린이에게 재난과 사고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공직자의 창] 어린이 몸에 ‘안전습관’ 밸 수 있게 하자

    [공직자의 창] 어린이 몸에 ‘안전습관’ 밸 수 있게 하자

    손을 씻거나 옷을 입을 때마다 반복하는 저마다의 방식과 순서가 있다. 일상생활에서 본인도 모르게 나오는 습관일 테다. 갑작스러운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람마다 다르게 반응하는 이유도 각자 습관이나 경험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정부가 안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 관련 시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난 현장에서는 오히려 개인의 좋은 습관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국민 한 사람마다 좋은 경험을 길러야겠지만 어린이에게 안전 습관이 배도록 돕는다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다. 국내는 물론 유럽 국가들이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에게 안전교육을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어린이들에게 좋은 안전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몇 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치려고 한다. 첫 번째는 ‘국민안전체험관’ 확대다. 이곳은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인데, 지난 한 해 전국의 체험관 7곳에 64만여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교육부와 소방청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7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시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재미와 놀이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훈련 효과도 높일 것이다. 2028년까지 7곳을 차질 없이 차례로 건립해 더 많은 안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두 번째는 어린이가 주도하는 ‘재난안전훈련’이다. 2016년을 시작으로 지난해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학교 188곳에서 확대 실시됐다. 올해 이를 500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어린이 2만 5000여명이 안전 위험 요소를 배우고 보드게임, 대피지도 그리기, 역할 체험 등을 통해 안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세 번째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전국적으로 가동한다. 어린이는 그동안 안전 문화 활동의 대상에 머물렀는데, 지난해 처음 울산시 초등학교 51곳에서 어린이 108명이 주체적으로 학교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캠페인을 벌이는 안전 문화 활동을 경험했다. 그 효과가 좋아서 올해는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하려고 한다. 전국 500곳에서 3000여명의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운영하고, 특히 이들의 안전 위험요소 신고 사항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즉시 개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네 번째, 어린이가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자신의 안전 수준을 진단하는 ‘어린이 안전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 모바일을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간단한 퀴즈를 풀어 보면서 어린이 스스로 안전수준을 진단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안전 지식을 익히길 기대한다. 열 번 보는 것이 한 번 해 보는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직접 몸으로 경험해야 학습효과가 크고 또 오래 남아 습관이 되기도 쉽기 때문이다. 정부는 어린이 몸에 평생 힘이 되는 좋은 ‘안전 습관’이 밸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정책을 펼칠 것이다. 가정과 학교에서도 이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 “아동문학, 플랫폼 자본주의서 아이들 지켜야”

    “아동문학, 플랫폼 자본주의서 아이들 지켜야”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이는 자본주의는 어린이, 청소년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렇지만 장래 희망을 선택할 때 요즘 아이들의 첫 번째 고려 사항은 ‘돈’이다. 아이들도 사회와 연결되기 위해 돈을 사용하는 만큼 자본주의와 아이들이 멀다고만 할 수는 없다. 문예 계간지 ‘창비어린이’ 봄호(84호)는 ‘어린이와 자본주의’라는 주제로 7편의 글을 실었다. 모든 것을 돈으로 환산하는 세태에서 벗어나 진정한 삶의 가치를 깨닫는 자본주의 너머의 세상을 찾고자 한다. 아동청소년 문학평론가 김지은 서울예대 교수는 동화 속에 등장하는 어린이·청소년 주인공들이 경제 주체로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김 교수는 “오늘날 어린이들은 노동이나 생산보다 소비를 먼저 배운다”며 고도로 발달한 자본주의 사회가 점점 더 쾌속의 소비를 하도록 부추기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강수환 평론가는 ‘유튜브에 내가 나왔으면’이라는 글을 통해 유튜브로 대표되는 플랫폼 자본주의 속 아동·청소년을 다뤘다. 플랫폼 자본주의 시대에 유튜브 사용은 상품을 생산하는 행위라는 측면에서 일종의 노동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어린이 플랫폼 이용은 18~19세기 아동 노동처럼 어른을 위한 이익과 상품을 만들어 내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기 쉽다”며 “이런 문제를 인식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동문학이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구 벌집어린이공원점 정식 개관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구 벌집어린이공원점 정식 개관

    서울 성북구가 ‘서울형 키즈카페’ 벌집어린이공원점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8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벌집어린이공원점이 지난달 29일 임시 개관한 이후 116명의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뛰어노는 어린이들로 붐비던 벌집어린이공원에 폭염,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지붕 있는 놀이터가 하나 더 생긴 것이다.키즈카페 내부는 작지만 알찬 공간들로 꾸며졌다. 1층은 ▲동작놀이 ▲생각놀이 ▲블럭놀이존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신체활동을 즐기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아담한 2개의 복층 공간은 ▲색칠놀이 ▲책놀이 공간으로 각각 구성되어 어린이가 자유롭게 원하는 놀이요소를 선택하고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일 3회차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3~7세의 아동이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놀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2000원을 별도로 지불하면 된다. 성북구는 이번 벌집어린이공원점을 시작으로 올해 5개소의 키즈카페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어린이와 양육자 모두 행복한 아이키우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돌봄·놀이시설을 계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 유니세프 부산사무소, 다문화 어린이와 함께하는 예능발표회 개최

    유니세프 부산사무소, 다문화 어린이와 함께하는 예능발표회 개최

    유니세프 부산사무소는 지난 10일 제 11회 유니세프와 다문화어린이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예능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예능 발표회는 코로나 팬더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3월에 개최됐다. 올해는 부산의 다문화학교인 아시아공동체 학교 어린이들을 포함 2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연주, 댄스, 독창, 중창 , 태권도, 동화구연 등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기부금 2749만원을 모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제9기 유니세프 부산어린이봉사사단은 아시아공동체학교, (사)한국아동단체협의회, 부산진구 자원봉사센터에 별도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 성동구, 새 학기 맞아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점검

    성동구, 새 학기 맞아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점검

    서울 성동구가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보완점들을 철저히 확인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이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8일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성수동 경일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경일초등학교 인근은 좁은 골목이 많고, 인근에서 진행되는 공사로 교통량도 함께 늘어난 곳이다. 그동안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성동형 스마트횡단보도 및 옐로카펫 싸인블록을 설치하고 노후한 안전 펜스를 교체하는 등 지속적으로 경일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개선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학교 인근 공사 현장들을 방문하며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성동경찰서와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치안협의회서도 통학안전 확보를 위한 논의를 이어 왔다.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성동경찰서 및 경일초등학교 등 관련 기관들의 담당자들도 참여해 현장의 보완 사항들을 함께 확인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구는 정문 앞 횡단보도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노후 노면표시 등도 즉각 정비할 계획이다. 또 정문 앞 사거리 비보호 좌회전 표지판에 ‘직진신호시 좌회전 가능’ 보조표지판을 설치하고, 통학로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지킴이를 추가 배치하는 등 등하굣길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구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구간이 있거나 교통안전 관련 주민 의견이 많이 접수되고 있는 초등학교 7곳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을 함께 집중 점검했다. 구가 직접 정비할 수 있는 곳들은 즉시 정비하는 한편 관계기관들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성동구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성동구는 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직접 현장을 살피며 어린이 통학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동 문학이 자본주의 폐해에서 아이들 보호”

    “아동 문학이 자본주의 폐해에서 아이들 보호”

    요즘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은 스포츠 스타, 연예인, 크리에이터, 의사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과거에 10위권에 들었던 과학자나 공무원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지 오래다. 이유는 단순하다.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은 직업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진짜 장래 희망은 사실 ‘건물주’라는 우스갯소리까지 있다.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이는 자본주의는 어린이, 청소년과 거리가 멀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장래 희망 직업 선택 이유에서 볼 수 있듯이 아이들도 사회와 연결되기 위해서는 ‘돈’을 사용하는 만큼 자본주의와 떼어 생각할 수 없다. 문예 계간지 ‘창비어린이’ 봄호(84호)는 ‘어린이와 자본주의’라는 주제로 7편의 글을 실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비, 노동, 복지, 주거 등 다양한 쟁점을 통해 모든 것을 돈으로 환산하는 세태에서 벗어나 진정한 삶의 가치를 깨닫는 자본주의 너머의 세상을 찾고자 한 것이다.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인 김지은 서울예대 교수는 동화 속에서 등장하는 어린이·청소년 주인공들이 경제 주체로써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에게 돈은 ‘살 수 있는 물건을 통해 서로 연결되기 위한 수단’이다. 김 교수는 “오늘날 어린이들은 노동이나 생산보다 소비를 먼저 배운다”라면서 고도로 발달한 자본주의 사회는 점점 더 쾌속의 소비를 하도록 부추기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는다. 귀중한 시간을 소비 훈련에만 쓰게 하는 자본주의는 어린이의 삶을 고립시키고 있다고 비판한다. 강수환 평론가는 ‘유튜브에 내가 나왔으면’이라는 글을 통해 유튜브로 대표되는 플랫폼 자본주의 속 아동·청소년을 다뤘다. 플랫폼 자본주의의 시대에 생산 수단은 플랫폼이며, 노동자와 자본가 계급의 구분은 이용자와 관리자의 관계로 변했다. 그래서, 유튜브 사용은 상품을 생산하는 행위라는 측면에서 일종의 노동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에 능숙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자기도 모르게 ‘무급 노동’에 내몰린다고 강 평론가는 지적한다. 유튜브와 각종 소셜 미디어(SNS)는 우리의 경험과 감각을 ‘좋아요/싫어요’ 식의 단순한 정서적 반응으로 변환시킨다. 지금 어린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지식만큼 자기만의 리듬과 정서적 패턴을 탐색할 시간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강 평론가는 “어린이 플랫폼 이용은 18~19세기 아동 노동처럼 어른을 위한 이익과 상품을 만들어 내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기 쉽다”라면서 “이런 문제를 인식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동문학이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 구로 ‘희망온돌’ 뜨끈뜨끈… 모금액, 서울 1위

    구로 ‘희망온돌’ 뜨끈뜨끈… 모금액, 서울 1위

    서울 구로구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역대 최대 성금품을 모아 서울시 자치구 모금액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로구 역대 최대치인 동시에 서울시 자치구 중 역대 최대치다. 구로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한 결과 성금 9억 8100만원, 성품 33억 8600만원으로 모두 43억 6700여만원을 모금했다. 지난해보다 12억원이 증가하고 목표액인 16억원을 2.7배 초과 달성한 규모다. 구로구의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덕의초등학교 백지안 학생은 돼지저금통에 모은 9만 7940원을 보내왔고 덕성어린이집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아나바다·벼룩시장을 통해 모은 70만 3000원을 기부했다. 구는 고액을 기부하거나 정기적으로 참가한 경우 표창패와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수한 실적을 거둔 부서에도 포상금을 지급하고 직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많은 기부자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며 “소중한 성금과 성품을 필요한 분들께 골고루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규가 ‘내돈내산’ 칭찬한 이 뮤지컬 뭐길래?

    이경규가 ‘내돈내산’ 칭찬한 이 뮤지컬 뭐길래?

    밴드에서도 쫓겨나고 일자리도 잃고 집세까지 밀렸다. 이 정도면 ‘나락퀴즈쇼’ 같은 걸 풀지 않아도 이미 나락에 간 인생이지만 이 남자의 마음은 도무지 꺾일 줄 모른다. 부당한 세상일지라도 그가 그럴 수 있는 건 락 스피릿이 충만하기 때문. 이 답 없는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함께 외치게 된다. “스쿨 오브 락!” 오는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이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명문사립학교에 위장 취업한 듀이 핀이 모범생들을 이끌고 밴드를 꾸리는 과정을 그렸다. 잭 블랙이 주연했던 할리우드 인기 영화 ‘스쿨 오브 락’(2003)이 원작으로 ‘오페라의 유령’과 ‘캣츠’ 등 세계적 작품을 다수 탄생시킨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손에서 뮤지컬로 거듭났다. 2015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초연 후 토니상 4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에 대한 호평과 함께 흥행 가도를 달린 작품으로 한국에는 2019년 초연 후 5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답 없는 인생을 살던 듀이는 친구 집에 얹혀살던 어느 날 명문 사립학교인 호레이스 그린으로부터 걸려 온 전화를 받는다. 임시 교사를 구하고자 친구 네드 슈니블리를 찾는 전화였지만 듀이는 자신이 슈니블리라 속이고 대신 취업한다. 연간 학비가 5만 달러에 달하는 호레이스 그린은 학생들을 아이비리그에 많이 보내는 학교로 유명하다.묵묵히 열심히 공부하며 부모와 학교가 지시하는 대로 아등바등 사는 학생들은 자기가 정말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게 뭔지도 모른 채 강압적인 집과 학교 분위기에 순응한다. 반항아인 듀이가 보기에 어린 나이에 이런 삶은 옳지 않다. 듀이는 고상한 음악 대신 진짜 살아있는 음악을 학생들에게 전파한다. 처음엔 거부반응을 보이던 학생들도 하나둘 밴드 음악에 빠져들고 자신의 진짜 목소리를 찾게 된다. 단체생활이 중요한 한국인들이 보기에 멋대로 행동하는 이기적인 듀이는 단전 깊은 곳에서 한숨이 나오게 하는 구성원이지만 이내 모두가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어린 학생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듣다 보면 관객들은 어느새 ‘스쿨 오브 락’의 멤버가 된 것처럼 열광하며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비수기인 겨울이라 페스티벌이나 콘서트 등에 목마른 이들에게 그야말로 락 음악이 쏟아져 내리는 단비 같은 공연이다. 라이브 공연의 매력을 살릴 수 있던 이유로 듀이 역을 맡은 코너 글룰리(30)와 평균 나이 12.5세의 아역배우 17명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글룰리는 몸도 사리지 않고 온 힘을 다해 극 전체를 이끈다. 그가 개막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은 100% 즐기고 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연할 때마다 모든 걸 쏟아부으려고 한다”고 말한 그대로다. 어린 배우들도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에너지가 엄청나다. 덕분에 관객들의 엉덩이와 손바닥은 좀처럼 쉴 틈이 없다.‘스쿨 오브 락’을 본 많은 유명인이 작품에 반해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이경규는 직접 티켓을 사서 보고 아끼는 후배인 이윤석에게 추천했을 정도로 작품을 좋게 평가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서 ‘스쿨 오브 락’을 “행복한 영화”라고 소개한 이경규는 뮤지컬을 보고 이윤석에게 추천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공연 관람 후 이윤석에게 “이건 네가 봐야 한다. 혼자 보지 말고 아들하고 같이 봐야 한다”고 전했고 직접 표까지 예매해 줬다.이경규가 “한 가정을 살렸다”고 하자 이윤석은 고개를 끄덕이며 “아내랑 아들이랑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 이윤석은 아들이 뮤지컬을 보고 반해 일기까지 썼다며 “덕분에 아빠 노릇 했다”고 흐뭇해했다. 락 음악이 유행하던 시대를 살던 제작진이 애정을 가지고 참여한 덕에 작품의 완성도가 남다르다.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잭 블랙의 존재감이 대단해 과연 대신할 수 있을까 불안도 있었지만 글룰리는 이런 우려를 말끔하게 지웠다. 흥겨운 음악에 감동적인 메시지까지 어우러져 어른이 봐도, 어린이들이 봐도 좋은 작품이다. ‘스쿨 오브 락’은 서울 공연이 끝나면 4월 2~14일 부산으로 공연장으로 옮겨 관객들도 만날 예정이다.
  • 인파에 둘러싸인 이천수, 홀로 서 있는 원희룡…유세 중 무슨 일이

    인파에 둘러싸인 이천수, 홀로 서 있는 원희룡…유세 중 무슨 일이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후원회장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와 함께 유세에 나섰다가 멋쩍은 상황에 놓였다. 7월 원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귤장관이 귤현초에 왔다 하네요”라며 “그런데 다들 이천수한테만… 저도 초통령이 되고 싶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이천수와 함께 인천귤현초등학교를 찾았다. 이때 초등학생들이 이천수 앞에만 몰리면서 학부모에게 유세하려던 원 전 장관이 혼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원 전 장관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빨간 목도리를 맨 이천수는 초등학생 수십명에 둘러싸여 사인을 해주고 있다. 그 앞에는 같은 옷차림을 한 원 전 장관이 깍지를 끼고 홀로 서 있다. 이러한 사진을 본 사람들은 “어린이들이 이천수 선수를 더 좋아하나 보다. 분발하셔야겠다”,“축구를 배우셔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 전 장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양의 미래를 키우겠다”며 초등학생들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인천 부평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이천수는 2013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5년 같은 구단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현재 구독자 8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해당 채널에서는 축구 관련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올리고 있는데, 가장 높은 조회수는 724만회로 ‘이천수의 반칙을 처음 본 현역심판의 반응’이라는 영상이다. 한편 인천 계양을에서는 원 전 장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 중랑구,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중랑구,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서울 중랑구가 서울시의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폴이란 기존에 개별적으로 설치됐던 가로등, 전신주 등 기둥과 지능형 폐쇄회로(CC)TV, 공공 와이파이, 스마트 횡단보도, 과속 CCTV, 미세먼지 및 유동인구 센서(S-DoT) 등을 하나로 통합해 탑재시킨 도시기반시설이다. 기능별로 개별 설치됐던 시설들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시미관 또한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스마트폴을 어린이 보호구역에 구축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무질서하게 설치된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오는 4월 본격 공사에 돌입해 상반기 중 구축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스마트폴이 구축되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쳤던 각종 도로시설물을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정비 및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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