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어린이들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노사 갈등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영유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정책홍보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맑음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966
  • “Baby Shark is not plagiarism” Supreme Court puts an end to six years of controversy

    “Baby Shark is not plagiarism” Supreme Court puts an end to six years of controversy

    “My song, a remake of a traditional folk song, is plagiarism” American composer loses final appeal in damages lawsuit On the 14th, the Supreme Court concluded that the plagiarism controversy surrounding the children’s song “Baby Shark,” which has been loved by children around the world with 1.61 billion views on YouTube, was “not plagiarism.” The Supreme Court‘s Civil Division 1 (Justice Roh Tae-ak) upheld the lower court’s ruling that dismissed the lawsuit filed by American children‘s song composer Johnny Only (real name Jonathan Robert Wright) against The Pinkfong Company (formerly SmartStudy), the producer of “Shark Family.” It has been six years since Johnny Only filed the lawsuit in 2019. The children‘s song “Baby Shark,” released by The Pinkfong Company in 2015, features an addictive lyric that begins with “Baby shark, doo doo doo doo doo” and a cheerful melody, along with a dance video (Baby Shark Dance) that has been loved by children around the world through YouTube. On YouTube, the English version of the “Baby Shark Dance” video reached the top spot in cumulative views in November 2020 and January 2022, respectively, becoming the first video to surpass 10 billion views on YouTube and earning a spot in the Guinness Book of World Records. The current cumulative view count stands at 16.1 billion. As “Shark Family” gained popularity, Johnny Only filed a lawsuit in March 2019 in a domestic court, claiming that “Shark Family” had plagiarized his children‘s song “Baby Shark,” which he released in 2011. Johnny Only claimed that he had remade a traditional folk song from North America to create “Baby Shark” and that The Pinkfong Company had plagiarized his derivative work. In response, The Pinkfong Company countered, “We produced ‘Shark Family’ by arranging the traditional folk song ourselves.” Folk songs do not have copyrights owned by composers or organizations, so remaking them or creating derivative works does not constitute copyright infringement. The first-instance court ruled in favor of the plaintiff, stating, “There is insufficient evidence to recognize that the plaintiff‘s song added new creative elements to the folk song, and even if creativity is recognized, there is insufficient evidence to conclude that the defendant infringed on the plaintiff’s copyright.” Johnny Only appealed, but the appellate court also dismissed the appeal, stating, “The plaintiff‘s song does not qualify as a derivative work protected by copyright law.” Jeremy Suh Repoter 서주열 통신원 “‘아기상어 뚜루뚜루’ 표절 아니다” 대법원, 6년만에 논란 종지부 유튜브에서 161억뷰를 기록하며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동요 ‘상어 가족’을 둘러싼 표절 논란에 대해 대법원이 “표절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14일 내렸다. 대법원 민사1부(노태악 대법관)는 이날 미국 동요 작곡가 조니 온리(본명 조나단 로버트 라이트)가 ‘상어가족’ 제작사 더 핑크퐁컴퍼니(구 스마트스터디)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2019년 조니 온리가 소송을 제기한 지 6년만이다. 더 핑크퐁컴퍼니가 2015년 공개한 동요 ‘상어가족’은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로 시작하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 이에 맞춘 춤 영상(베이비 샤크 댄스)이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았다. 유튜브에서는 영어버전의 ‘베이비 샤크 댄스’ 영상이 2020년 11월, 2022년 1월에 각각 누적 조회수 1위, 유튜브 최초 100억뷰 돌파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현재 누적 조회수는 161억뷰에 달한다. ‘상어가족’이 인기를 끌자 조니 온리는 상어가족이 2011년 발표한 자신의 동요 ‘베이비 샤크’를 표절했다며 2019년 3월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조니 온리는 자신이 북미 지역의 구전동요를 리메이크해 ‘베이비 샤크’를 만들었으며, 더핑크퐁컴퍼니가 자신의 2차 저작물을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핑크퐁컴퍼니는 “구전동요를 자체 편곡해 상어가족을 제작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구전동요는 작곡가나 단체 등의 저작권이 없어 이를 리메이크하는 등의 방식으로 2차 창작을 해도 저작권 침해가 아니다. 1심은 “원고의 곡이 구전동요에 새로운 창작 요소를 부가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며, 창작성이 인정돼도 피고가 원고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조니 온리가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도 “원고의 곡이 저작권법이 보호하는 2차적 저작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 문화행사 즐기며 광복 80주년 의미 되새겨볼까

    문화행사 즐기며 광복 80주년 의미 되새겨볼까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제주 곳곳에서 열려 관심이다. #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 관동대학살 다룬 연극 ‘안녕 간토’ 24일 공연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관동대학살을 다룬 연극 ‘안녕 간토’를 오는 24일 오후 3시와 6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 재단법인 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 구럼비유랑단과 함께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연극 ‘안녕 간토’는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일본 간토 지역에서 발생한 조선인 학살의 비극적 역사를 무대에 되살린 작품이다. 잊혀진 진실을 예술의 언어로 재현해 시대의 아픔을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을 맡은 구럼비유랑단은 제주의 수눌음과 삼무정신의 이어나가고자 제주 거주 예술가들이 2014년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 이희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광복80주년을 맞아 선조들의 아픔을 되새기기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현재와 미래세대가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마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항일기념관, 초등생 교육체험프로그램·태극기 쿠키 등 애국심 함양 만들기행사도제주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항일기념관 찾아가는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거리 등 환경적 요인으로 제주항일기념관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항일정신을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별로 역사교육 전문 강사가 현장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12일 외도동 소재 새순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담쟁이(서홍동), ▲삼육(성산읍) ▲신흥(남원읍) ▲꿈지킴이(애월읍) 등 15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복절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방문객 대상 애국심 함양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나라상징을 주제로 한 애국심 함양 만들기 체험으로 ▲나라사랑 화분 ▲태극기 쿠키 ▲독립운동가 블록 ▲무궁화 슈링클스 열쇠고리 ▲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등 쉽고 재미있는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제주국제평화센터, 광복의 빛, 평화로운 제주의 밤’ 주제 전시관·도서관 야간 무료 개방도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평화센터(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7-24) 전시관과 베릿내 작은도서관 등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광복의 빛, 평화로운 제주의 밤’을 주제로 한 야간개장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지닌 평화의 가치를 제주 여름밤 빛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한 유리 아트리움 구조의 독특한 외관을 가진 제주국제평화센터는 행사 기간 동안 빛과 조명을 활용한 야간 경관을 연출해 관람객들이 평화 콘텐츠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야간개장 기간에는 별도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국제평화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평화의 의미와 제주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공감과 소통을 통한 다양한 평화 문화 확산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 시민참여형 문화예술행사… 서귀포 음식점 영수증 지참땐 공영관광지 입장료 절반 할인서귀포시는 원도심과 도서관, 공연장 등을 무대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행사를 연달아 선보인다. 8월 한 달간 서귀포시청 행정자료실과 도서관운영사무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새연교 상설 주말공연과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에서도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및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산지물 물놀이장에서 개최되는 ‘제22회 한 여름밤의 미니콘서트’에서는 태극기 나눔로 참여형 축제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시 소재 음식점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입장료 50%를 할인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기간동안 영수증(종이, 모바일 등)을 지참한 관광객은 서귀포시 공영 관광지 6개소(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에 대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조선 아이들을 전쟁기계 부속품으로… 일제의 야만적 야욕

    조선 아이들을 전쟁기계 부속품으로… 일제의 야만적 야욕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이한 지 올해로 80년이다. 갖은 수탈과 억압으로 점철된 일제강점기 35년 동안 어린이들의 삶은 어땠을까. 지금 아이들과 무엇이 달랐을까. 일제강점기 대중문화와 한일 관계사를 연구하는 배우 출신 이영은 박사가 쓴 이 책은 1938년 열린 ‘조선총독상 글짓기 경연대회’ 수상작들을 통해 군국주의 제국의 식민지에 살았던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준다. 특히 저자는 조선 어린이들의 세계와 여러 이유로 식민지 조선에 건너와 살게 된 일본인 어린이의 세계를 병치해 출신 사회와 배경의 차이로 인해 다른 세계관을 학습하게 될 수밖에 없음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돌아오는 길에 동네 잡화점에서 생강과 파를 사고, 이걸로 어머니의 병이 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저는 바로 숙모에게 약을 건네고 여동생을 업고 마당에 나가 놀았습니다. 그 후부터 어머니를 더욱 소중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중학교 1~2학년 정도에 해당하는 경성미동공립심상고등소학교 제3학년 김삼석의 ‘어머니의 병환’이라는 글의 일부다. 전라북도이리공립심상고등소학교 제3학년 도도 히데코의 글 ‘정돈’은 방 정리를 안 한다고 엄마에게 혼이 나는 모습을 기록했다. “갑자기 어머니의 큰 목소리가 공부방에서 들려왔습니다.…어머니는 바닥을 보면서 ‘…이렇게 어질러 놓고, 몇 번이나 주의를 줘도 이런 식이니까, 아무리 공부를 해 봐야 머릿속에 들어오겠니?’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상을 묘사한 짧은 글인데도 식민지 조선인 어린이와 일본인 어린이 삶의 차이를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쓰인 글들이지만, 읽다 보면 조선총독부의 수상작 선정 기준을 알 수 있다. 앞서 사례처럼 어린이들 글은 일상을 소재로 하고 여러 감정이 담겨 있지만 공통점이 있다. 바로 총독부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국가주의 교육의 성공 사례들이라는 점이다. 어린이는 장래에 사회 일부로 편입돼야 하는 존재이니만큼 어른들, 특히 지배계급의 기준과 판단에 맞춰 넣어야 한다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는 일제강점기의 역사이면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마주하고 키울지에 관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 “‘아기상어 뚜루뚜루’ 표절 아니다” 대법원, 6년만에 논란 종지부

    “‘아기상어 뚜루뚜루’ 표절 아니다” 대법원, 6년만에 논란 종지부

    유튜브에서 161억뷰를 기록하며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동요 ‘상어 가족’을 둘러싼 표절 논란에 대해 대법원이 “표절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14일 내렸다. 대법원 민사1부(노태악 대법관)는 이날 미국 동요 작곡가 조니 온리(본명 조나단 로버트 라이트)가 ‘상어가족’ 제작사 더 핑크퐁컴퍼니(구 스마트스터디)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2019년 조니 온리가 소송을 제기한 지 6년만이다. 더 핑크퐁컴퍼니가 2015년 공개한 동요 ‘상어가족’은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로 시작하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 이에 맞춘 춤 영상(베이비 샤크 댄스)이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았다. 유튜브에서는 영어버전의 ‘베이비 샤크 댄스’ 영상이 2020년 11월, 2022년 1월에 각각 누적 조회수 1위, 유튜브 최초 100억뷰 돌파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현재 누적 조회수는 161억뷰에 달한다. ‘상어가족’이 인기를 끌자 조니 온리는 상어가족이 2011년 발표한 자신의 동요 ‘베이비 샤크’를 표절했다며 2019년 3월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조니 온리는 자신이 북미 지역의 구전동요를 리메이크해 ‘베이비 샤크’를 만들었으며, 더핑크퐁컴퍼니가 자신의 2차 저작물을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핑크퐁컴퍼니는 “구전동요를 자체 편곡해 상어가족을 제작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구전동요는 작곡가나 단체 등의 저작권이 없어 이를 리메이크하는 등의 방식으로 2차 창작을 해도 저작권 침해가 아니다. 1심은 “원고의 곡이 구전동요에 새로운 창작 요소를 부가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며, 창작성이 인정돼도 피고가 원고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조니 온리가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도 “원고의 곡이 저작권법이 보호하는 2차적 저작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 “근심·걱정 많은 어린이, 완벽한 책·완벽한 세상 보여 주고 싶진 않아요”

    “근심·걱정 많은 어린이, 완벽한 책·완벽한 세상 보여 주고 싶진 않아요”

    그림책 거장 ‘고릴라 할아버지’마스터 오브 스토리텔링展 개최 앤서니 브라운(79)의 그림은 말을 건다. 책장을 넘기려고 해도 시선을 붙잡아 둔다. 그림책 속 평범했던 구름, 가로등, 그림자, 나뭇가지가 어쩐지 수상하다. 그의 손에서 탄생한 고릴라의 눈은 마치 사람의 눈을 들여다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세밀한 주름부터 부드러운 털까지 오래도록 들여다보고 싶어지게 하는 힘이 있다. ●6년 만에 방한… 사인회 등 관람객 만나 세계적인 그림책 거장으로 영국과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릴라 할아버지’가 6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서울신문과 아트센터이다가 공동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전: 마스터 오브 스토리텔링’을 위해서다. 이번 방한 기간 그는 사인회 등을 통해 관람객과 만난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서울신문과 만난 브라운은 잿빛 머리카락이 과거보다 은색으로 많이 바뀌어 있었지만 하늘을 닮은 푸른 눈동자와 환영 인사를 건네는 고릴라처럼 긴 팔은 여전했다. 5년 전 영국 켄트주의 바닷가 마을 위트스터블로 이주한 그는 반려견 앨버트와 함께 하루 두 번 해변을 산책하며 여전히 왕성한 창작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위트스터블은 최신작 ‘나와 스크러피, 그리고 바다’(2023)를 창작하는 데 영감을 주기도 했다. 그는 “이전까지 도시에서만 살았는데 위트스터블은 빛과 색이 많은 곳이며 무엇보다 자유가 느껴지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침팬지 ‘윌리’ 어느 정도 나와 닮았죠” 여든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2년마다 신작을 선보이는 그는 “이야기가 나에게 찾아온다”는 말을 자주 한다. 어린 시절 크고 강한 외모와 동시에 섬세한 면모를 지니고 있던 아버지, 형 그리고 아들딸과의 추억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 다수의 작품에 등장하는 작은 침팬지 ‘윌리’는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소심하고 예민하다. 겁쟁이이며 때로는 강박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현존하는 윌리가 있느냐는 질문에 작가는 “과거에는 윌리를 나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나일 리 없다’고 답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 정도는 나와 닮았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됐다”면서도 “누구나, 심지어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라도 윌리 같은 면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윌리가 늘 조끼를 입는 이유를 묻자 그는 “올드 패션”이라며 웃었다. 작품의 배경에 숨긴 디테일과 그림으로 글이 전하지 않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법은 그의 전유물이 됐다. 다양한 작품 곳곳에 불쑥불쑥 등장하는 바나나는 파이프를 그리고, 그 아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라고 쓴 문구는 르네 마그리트의 ‘이미지의 배반’을 떠올리게 한다. ●“실제 존재하는 ‘연민’ 보여 주고 싶어” “초현실주의 작가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어요. 평범한 의자의 그림자가 구멍처럼 보이는 식이죠. 평범한 사물을 새로운 무언가로 바꾸는 것인데, 사물의 이미지를 사물 자체로 동일시하는 관습을 깰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배경에 디테일을 집어넣는 것도 글로 전달하지 못하는 뉘앙스 등을 그림으로 전달하기 위해서죠.” 대부분의 작품이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띠고 있지만 그는 종종 ‘숲속으로’, ‘터널’ 등의 작품에서 어린이들이 느끼는 고독, 불안, 공포 등을 다루기도 한다. “모든 어린이는 근심과 걱정이 많죠. 아이들에게 완벽한 책, 완벽한 세상을 보여 주고 싶지는 않아요. 실제로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보여 주고 싶죠. 그래서 늘 관심을 갖는 주제가 ‘연민’입니다.” ●“이번 전시가 최고인 것 같다” 만족감도 근심과 걱정을 염려하고 나누고 싶어 하는 그의 의지는 전시에서도 느껴진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거대한 고릴라가 팔을 벌리며 환대의 뜻을 전한다. 또 작가의 여러 그림책에 나온 포옹 장면을 묶어 둔 공간도 눈여겨볼 만하다. 작가는 “그동안 여러 나라에서 제 그림이 전시된 것을 봤는데 그중 이번 전시가 최고인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작가는 창의적인 어린이들에게는 그림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많은 어린이를 만나는데 항상 느끼는 것은 어린이에게는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가 나이를 먹으면서 부모님이 그림책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책’을 읽으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에 계속 다가갈 수 있게 해 주면 좋겠습니다.” 전시는 오는 9월 28일까지.
  • 유관순이 2위…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린 ‘광복 위인전’ 1위는

    유관순이 2위…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린 ‘광복 위인전’ 1위는

    지난 3년간 시민들이 주요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 간 광복 관련 주제 도서는 안중근(1879-1910) 의사에 관한 그림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립중앙도서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2022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3년간 공공도서관 광복 관련 도서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광복 관련 도서’란 한국십진분류법(KDC) 911.059(고종·순종)와 911.06(일제강점기)으로 분류된 도서 중 독립운동이나 광복을 주제로 한 책이다. 대출 건수 상위 20권 중 16권은 아동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제강점기와 독립의 역사를 어린이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접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는 김향금·오승민 작가의 ‘나는 안중근이다’였다. 안중근 의사의 말과 글을 담은 그림책으로, 해당 기간 대출 건수 총 8274건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김진·다나 작가의 ‘유관순을 찾아라’였다. 유관순(1902-1920) 열사의 일대기를 그린 그림책으로, 대출 건수는 총 7866건이다. 3위는 한윤섭·백대승 작가가 쓴 항일 의병 운동 관련 동화책 ‘너의 운명은’(6383건)이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광복 관련 독서 경향의 뚜렷한 변화도 드러났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의 대출 현황 조사에서는 일본 군함도(하시마) 강제 동원, 일본군 위안부 등 일제강점기의 비극을 다룬 책이 약 35%를 차지했다. 반면 최근 3년간은 독립운동가 등 저항의 역사를 조명한 책의 대출 건수 비중이 60%까지 늘었다. 광복 관련 도서의 대출량은 2019년에 16만 1650건으로 가장 많았다.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던 해라는 점에서 관련 도서 대출량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와 구글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도 2019년에 ‘광복’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한다고 국립중앙도서관은 설명했다. 이현주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장은 “이번 분석이 리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세대 간 기억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떠돌이 개 몽땅 잡아 불임수술” 광견병에 매년 수천명 사망 인도 ‘특단 대책’

    “떠돌이 개 몽땅 잡아 불임수술” 광견병에 매년 수천명 사망 인도 ‘특단 대책’

    인도 대법원 “떠돌이 개 문제 극도로 심각”델리 당국에 8개월 내 보호소 설치 등 명령“어린이·노인 안전 위해 개 없는 지역 보장”“중성화 수술 후에도 길에 풀어놓지 말아야”동물권 활동가들 항의 촛불 시위 “비인도적”델리서 올상반기 동물 물림 사고 3만건 넘어 해마다 5000명 이상이 광견병에 걸려 사망하는 인도에서 떠돌이 개들을 거리에서 안 보이게 즉각 조치하라는 법원 명령이 나왔다. 이에 항의하는 동물권 단체들의 시위가 이어졌다. 11일(현지시간) 더힌두, 인디아투데이 등 보도에 따르면 길거리에서 아이들을 공격하는 떠돌이 개에 대한 소송을 심리하는 인도 대법원은 이날 수도 델리의 떠돌이 개 문제가 “극도로 심각하다”고 규정하고 당국은 델리 시내의 떠돌이 개를 모두 보호소로 옮겨야 한다는 명령을 내렸다. 대법원은 이같은 명령을 시행할 수 있도록 떠돌이 개 약 50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소를 신속히 설치해 관련 보고서를 8주 이내에 제출하고, 개들이 이곳에서 풀려나는 일이 없도록 충분한 인력을 확보해 폐쇄회로(CC)TV 등으로 감시하며, 불임수술도 즉각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보호소에 들어간 개들은 중성화 수술을 받은 후에도 다시 길거리에 풀어놓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도 했다. 대법원은 이날 명령을 발표하면서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든 자전거 타는 어린이들이, 산책하는 노인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개가 없는 지역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른바 동물 애호가들이 (떠돌이 개에 물려) 목숨을 잃은 아이들을 다시 살릴 수 있는가”라며 이번 조치에 반대하는 이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국제 동물권 단체 페타 인도 지부 관계자는 이번 명령에 대해 “비실용적이고 비논리적이다. 동물 개체 수 조절 규정에 따르면 불법적이기도 하다”고 반발했다. 그는 이어 “개를 제거하는 것은 비인도적이고 잔혹한 행위다. 보호소 내부 환경은 매우 열악할 것”이라며 “이에 대응할 모든 법적 수단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델리 시내 중심가에서 이날 밤 대법원 명령에 항의하는 촛불 행진이 벌어졌다. 한 참석자는 “우리는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개들을 위해 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는 세계에서 광견병 피해가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다. 인도 정부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5700명이 광견병으로 사망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망자 수를 이보다 훨씬 많은 2만명으로 추산한다. 델리의 떠돌이 개 개체 수는 2012년 마지막 조사에서 약 6만 마리로 집계됐는데 지금은 100만 마리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로 인해 공원, 건설 현장, 주택가 등을 배회하는 떠돌이 개가 어린이나 노인을 공격했다는 뉴스가 끊임없이 나오는 실정이다. 델리에서만 올해 상반기(1~6월) 동물 물림 사고 3만 5198건이 보고됐으며 광견병은 49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 영화마당으로 변신한 마포구청 광장

    영화마당으로 변신한 마포구청 광장

    서울 마포구가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포레 시네마’, ‘엄빠랑 영화 광장’ 행사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마포구청 구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앞 광장에 새롭게 설치된 대형 전광판(미디어캔버스)을 활용해 진행된다. 상영작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8편으로 구성됐으며,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상영 영화는 ▲25일 코코 ▲26일 겨울왕국 ▲27일 쿵푸 팬더2 ▲28일 주토피아 ▲29일 인사이드 아웃 ▲9월 1일 토이 스토리3 ▲9월 2일 인크레더블2 ▲9월 3일 모아나다. 영화 상영 전에는 풍선, 마술, 버블쇼 등 아이들을 위한 사전 공연이 열린다. 현장에는 영화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7일까지 마포구 누리집 또는 포스터 및 현수막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든 회차는 무료로 운영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기쁨과 여유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자연아 놀자” 텃밭 놀이터 수강생 모집

    용산구 “자연아 놀자” 텃밭 놀이터 수강생 모집

    서울 용산구는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하반기 어린이 생태 환경교육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용산구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6~7세)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반별 5~15명 규모로 교사 2명 이상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용산가족공원에서 총 16회에 걸쳐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용산공원 텃밭과 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가을 열매 채집 등 계절별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수강료는 무료다. 올해 상반기에는 237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용산공원 텃밭과 연못 생물 관찰, 계절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 모래놀이터 구석구석… 친환경 오존수로 소독

    성동 모래놀이터 구석구석… 친환경 오존수로 소독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2018년부터 모래 속 세균과 동물 배설물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인을 소독 작업을 통해 제거해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놀이터를 찾는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구에서 관리하는 공원의 모래놀이터는 물론 지역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매년 상·하반기 모래놀이터 소독을 무료로 지원 중이다. 상반기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모래놀이터 총 58곳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모래 소독은 전담팀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해 실시한다. 또 어린이공원에는 연 2회 기생충 검사와 연 1회 중금속 검사도 한다. 소독을 원하면 오는 18일까지 구 공원녹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래놀이터 소독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라 왕들의 휴양지… 미래형 해양도시로 도약하는 울산 동구

    신라 왕들의 휴양지… 미래형 해양도시로 도약하는 울산 동구

    2027~2029년 국비 등 500억 투입수상레저 거점 ‘풍류 워터센터’ 조성카페·전망대 낀 해상 산책로 건설대왕암공원 일대엔 해상케이블카年500만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바다 놀이터, 바다 전망대, 왕의 바다 쉼터, 워터플랫폼, 왕의 산책길. 2029년까지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다양한 해양레저 기반 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일산해수욕장은 동남권 최대의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달 24일 해양수산부 주관의 ‘2025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에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일산해수욕장은 신라시대 왕들의 휴양지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피서지 역할을 넘어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조선산업도시 동구는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동구는 2023년과 지난해 두 차례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에 도전했으나 모두 탈락했다. 이에 올해는 울산시,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세 번째 도전 끝에 대상지로 선정됐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동남권·동해안권·수도권·서해안권 등 전국 7대 권역별로 중심지를 선정해 지역의 특화된 해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일산해수욕장의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2027년 5월부터 2029년 11월까지 진행된다. 사업비는 국비 250억원과 지방비 250억원(울산시·동구 각 50%) 등 총 500억원이 투입된다. 일산해수욕장은 도심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 대왕암공원과 출렁다리, 일산항, 울기등대 등 주변에 다양한 관광자원을 품고 있다. 울산시와 동구는 이런 입지적 강점과 아름다운 풍광을 바탕으로 일산해수욕장을 단순한 여름 피서지가 아닌 사계절 머물 수 있는 해양레저 복합관광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울산시와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에 ‘일산 풍류 워터센터’를 조성한다. 일산 풍류 워터센터는 해양문화체험과 수상레저 교육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또 바다 위에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2400㎡ 규모의 수상거점 시설인 ‘일산 풍류 워터플랫폼’을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잡을 계획이다. 해수욕장 주변 시설도 대폭 강화한다. 신라시대 임금이 쉬었던 휴양지 어풍대의 특색을 반영한 해안경관 탐방로인 ‘왕의 산책길’을 만들고, ‘왕의 바다쉼터’로 이름 지은 바다 위 휴식 공간도 조성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5000㎡ 규모의 ‘꿀잼 바다놀이터’와 높이 18m의 ‘어풍대 바다 전망대’를 설치하고, 일산항 방파제에는 조명과 테마를 입혀 야경 및 낚시 명소로 특화할 예정이다. 또 현재 일산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이 진행 중인 일산항 방파제에는 해상 카페와 바다 전망대를 낀 해상 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된다. 높이 8.5m의 바다 전망대와 함께 야간 조명을 활용한 경관분수도 설치해 낮과 밤 모두 빛나는 일산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조선·해양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도 추진한다. 산업유산·조선 기술·해양과학 콘텐츠를 융합해 ‘산업과 관광’이 결합한 해양레저도시 모델을 구현하는 데 집중한다. 여기에 더해 민간 사업자의 자금난으로 3년째 부진한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오는 10월까지 사업에 착수하지 않으면 협약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거나 연장하게 된다. 이번에 정부 사업에 선정돼 불확실성이 제거됐고 일산해수욕장이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길도 열려 어떤 식으로든 진척될 전망이다. 해상케이블카는 동구 대왕암공원 일원과 일산수산물판매센터를 연결하는 1.5㎞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집라인도 함께 설치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스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산해수욕장 관광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된다. 울산시와 동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 유입을 기대한다. 숙박·음식·레저 서비스업의 성장, 청년 중심 일자리 창출 등 파급 효과도 주목된다. 또 지역 어촌계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레저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일산해수욕장은 피서철 약 10만명에서 30만명 정도가 찾는다. 2029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도 예상된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해양관광은 조선업 이후 동구가 집중해야 할 차세대 성장 동력인 만큼 일산항 어촌어항복합공간, 청년광장, 풍류놀이터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동구를 미래형 해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실내 레저센터, 데크 연결, 방파제 조망 쉼터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 중심으로 조성하고 해양과 산업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이 동남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고, 이는 지난 3년간의 도전 끝에 얻은 값진 성과인 만큼 울산이 산업수도를 넘어 동남권 최대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동구청을 중심으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울산을 진정한 꿀잼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미래의 PD는 바로 나’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료식

    ‘미래의 PD는 바로 나’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료식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료식’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는 송파TV 스튜디오 및 야외촬영지에서 아나운서, 작가, PD 등 여러 방송 직업 역할을 맡아보며 방송제작과 미디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해 2회 방학 기간 진행된다.
  • 종로구, 어린이집 텃밭에서 생태 감수성 키운다

    종로구, 어린이집 텃밭에서 생태 감수성 키운다

    서울 종로구가 어린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집 4곳에 텃밭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종로구에 따르면 전체 면적 46㎡의 바퀴형 이동식 구조의 텃밭이 이달 중 조성된다. 대상지는 평창동 종로숲어린이집, 필운동 사직어린이집, 옥인동 세종마을어린이집,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부속어린이집 총 4곳이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생태 교육을 비롯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채소 심기, 곤충 관찰, 텃밭 가꾸기, 수확 체험 등을 하며 자연 순환과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지역 어린이집의 교육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 어린이들이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청 갤러리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열려

    전남도청 갤러리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열려

    전라남도가 ‘빛을 되찾은 날; 광복 80주년 이야기’를 주제로 24일까지 도청 갤러리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독립기념관 소장 전시물 30여 점을 활용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에게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에서는 3·1운동을 중심으로 전개된 일제강점기 민족 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소개하며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형 전시물을 선보인다.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광복군의 활약을 조명해 우리 민족이 자주적으로 광복을 쟁취하기 위해 흘린 피와 노력의 역사를 전달한다. 이밖에 부모님과 함께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독립투사와 역사적 소통을 위한 ‘감사의 말씀 전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손 글씨로 독립군에게 감사 인사를 담아 방명록 패널에 붙이며 역사와 소통하는 공간을 완성하고, 이를 통해 후손으로서의 책임감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별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해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전남도청 갤러리 운영(061-286-5443)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우리나라의 자주권 회복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해방의 감격을 공유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슴에 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1920~1960년대 고전 영화 매력에 풍덩

    1920~1960년대 고전 영화 매력에 풍덩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문화재단 주최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영화축제 ‘레트로60: 답십리’는 답십리 종합영화촬영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대표적인 연례 행사다. 7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1920~1960년대’를 주제로 시대를 초월하는 영화의 매력을 조명할 계획이다. 시대별로 ▲1920년대 무성영화 등 ▲1940년대 전쟁과 자유, 해방 ▲1960년대 새로움과 변화, 격동의 시대 등이 각각 키워드로 구성된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은 ▲영화 세션 ▲시네마 라운지 ▲미디어 체험 ▲시네마 크루 ▲부대행사 등이다. 영화 세션에서는 한국 영화사의 중요한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는 ‘답십리시네마’와 고전 무성영화에 변사의 해설과 음악공연을 결합하는 ‘변사 공연’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시네마 라운지에서는 배우, 평론가 등 영화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네마 인사이트’, 특정 관객층이 직접 선정한 영화를 함께 보는 관객참여형 행사인 ‘씨네톡톡’ 등이 준비 중이다. 또 미디어 체험에서는 30초의 몬스터 영화 예고편을 만드는 영화제작 행사와 어린이들이 소품 제작과 감독 역할 놀이 등을 즐기는 ‘씨네 키즈카페’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1920년대 무성영화 시대를 배경으로 찰리 채플린으로 분장한 5명의 마임 아티스트가 공연하는 ‘찰리 채플린의 초대’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서는 1960년대 한국 영화의 거장인 이만희 감독을 조명하는 특별전 등이 열려 행사 기간 3일간 약 3000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았다.
  • 태극기 컵케이크 만들고 독립운동 배우고…서울 중구 ‘안녕 광복절’

    태극기 컵케이크 만들고 독립운동 배우고…서울 중구 ‘안녕 광복절’

    서울 중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총 3가지 연령별 맞춤형 역사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오는 13일에는 센터 지하 1층에서 독립운동과 관련된 사건과 인물을 책으로 탐구하는 ‘안녕? 광복절’이 진행된다. 대상은 중구 초등생 1~3학년(오후 4시)과 4~6학년(오후 5시) 각 12명이다. 오는 14일 센터 내 요리 체험 공간인 에듀쿡에서는 태극기 문양을 활용한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 수 있다. 1·2학년, 3·4학년, 5·6학년 각 10명씩 수업을 진행하며 학년별로 난이도가 달라진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센터 내 상상공작소에서는 팽이 위에 태극무늬를 꾸미는 미술 활동 체험을 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없이 어린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중구교육지원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 현대캐피탈, 차별화 사회공헌활동 눈길… ‘캐피탈을 희망의 자산으로’

    현대캐피탈, 차별화 사회공헌활동 눈길… ‘캐피탈을 희망의 자산으로’

    현대캐피탈이 사회적 책임(CSR)에서 자사만의 차별화한 활동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2021년 현대카드와의 경영 분리 이후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로 경영에 독자적인 색깔을 담아내기 시작했다. 특히 새로운 CSR 활동에 앞서 자사 CSR의 비전부터 새롭게 정립했다. 출발점은 자사의 사명이었다. 현재 국내에서는 많은 대부업체와 불법 사금융업체 등이 무분별하게 사명에 ‘캐피탈’(Capital)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이 단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선입견이 자리 잡은 상황이다. 하지만, 단어 본연의 의미나 해외에서는 이 같은 부정적인 인식을 찾아볼 수 없다. 현대캐피탈은 국내에 자리 잡은 부정적 인식 대신 ‘자산’과 ‘자본’이라는 캐피탈이라는 단어가 지닌 본연의 의미와 가치에 주목했다. 그리고 현대캐피탈이 지닌 유·무형의 다양한 자산을 사회로 환원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우리의 자산(Capital)을 희망의 자산(Capital)으로’라는 CSR 비전을 수립했다. 전체 CSR의 비전을 세운 이후에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프로그램 마련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캐피탈은 모그룹인 현대자동차그룹의 CSR 가치를 반영했다. 자사의 CSR 비전과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을 결합해 그룹 CSR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또, 주요 CSR 프로그램을 ‘Step’, ‘Walk’, ‘Together’로 브랜딩 해 전진(진보)과 동행의 의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글로벌 모빌리티 금융사인 자사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 같은 CSR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대표적인 예가 ‘그린스텝스’(Green Steps)다. 그린스텝스는 플로깅, 나무심기 등 시의성 있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는 현대캐피탈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에 진행된 올해 상반기 그린스텝스에는 현대캐피탈 직원과 가족 60여명이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약 3시간 동안 비탈길을 오가며 노을공원 도시농부 정원에 150그루 이상의 묘목을 심었다. 뒤이어 지난 6월에는 부산 지역 현대캐피탈 직원들과 부산맹학교의 시각장애 학생들이 함께 요리교실 프로그램인 ‘드림스텝스’(Dream Steps)를 개최했다. 이 요리교실은 다양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기 위해 현대캐피탈이 새롭게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스텝스의 첫 번째 행사로, 평소 외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학생들에게 요리라는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대캐피탈은 부산맹학교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 밖으로 나와 요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참여 직원들에게 충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사전에 체계적인 안전 매뉴얼을 만들어 운영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부산맹학교 학생과 임직원 60명은 닭가슴살과 야채를 직접 손질하고 조리해 닭갈비와 참치주먹밥을 완성했고, 모든 참여자가 함께 요리한 음식을 나눠 먹는 식사시간을 가졌다.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등 전 세계에서 19개 법인을 운영 중인 현대캐피탈은 이 같은 자사의 글로벌한 사업 특성을 반영한 CSR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카이워크 투게더’(Skywalk Together)로, 자사 배구단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홈 경기에 연고지인 천안 지역의 다문화, 외국인 가족을 초대하는 행사다. 참여 가정의 어린이들이 경기장에 선수들과 손을 잡고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부터 가족사진 촬영(액자로 제작해 선물)과 배구경기 관람, 선수들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참가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현재까지 3회에 걸친 행사를 통해 총 135명의 어린이가 스카이워크 투게더에 참여했으며, 이달에는 여름방학에 맞춰 어린이들을 현대캐피탈 배구단의 복합베이스캠프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Castle of Skywalkers)에 초대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캐피탈은 본업인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금융지식이 부족한 중고등학생들과 고령층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금융감독원 및 인기 유튜브 채널과 협업해 보이스피싱, 전자금융사기, 중고차금융 사기 등 주요 금융 범죄와 이에 대한 예방법을 다룬 콘텐츠를 제작, 유통해 누적 조회 수 200만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법인의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하는 CSR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현대캐피탈이 보유한 역량과 자산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CSR 분야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종로 삼청공원에 목조 놀이터 짓는다

    종로 삼청공원에 목조 놀이터 짓는다

    서울 종로구가 삼청근린공원에 어린이와 가족들이 언제든 안전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실내 놀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종로구는 내년 11월까지 ‘뮤지엄한미 삼청별관’ 인근 1438㎡의 공원 부지(삼청동 1-6)에 지상 2층, 연면적 400㎡ 규모의 목조 실내 놀이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곳에선 미세먼지나 폭염, 한파, 폭우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아이들이 사계절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다. 종로구는 실내 놀이터와 전망카페가 조화롭게 배치된 복합놀이·여가시설을 구상 중이다. 유아·어린이 연령대별로 특화된 놀이시설과 안전 설비를 갖춘 놀이공간이 1층과 2층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다. 2층에는 보호자가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전망카페도 마련된다. 목조건축 방식으로 종로만의 특색 있는 건축 문화도 살린다. 목조건축물은 특유의 따뜻하고 자연 친화적인 미감으로 주변 자연 공간과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건축 기술로 탄소중립도 실천한다. 고성능 단열재와 자연 환기 시스템, 친환경 마감재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한다. 앞서 설계공모에 참여한 11개 후보작을 대상으로 경관성, 공공성, 창의성 등을 평가한 결과 지난달 말 아이앤건축사무소의 설계안이 당선됐다. 종로구는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안에 실시설계와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착공한다는 목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종로의 고유한 목조건축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친환경 정책을 선도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종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GH, 어린이 대상 ‘국가유산 꿈쟁이’ 체험 프로그램 진행

    GH, 어린이 대상 ‘국가유산 꿈쟁이’ 체험 프로그램 진행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6일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 꿈쟁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과 전통공예 수업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남해안 공룡화석지 탐험, 경복궁 여행 등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국가무형유산 ‘옥장’ 보유자 김영희 장인과 함께 전통공예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 장인은 54년 동안, 옥 가공 기술을 연마하여 전통 장신구를 제작해 지난해 국가무형유산 ‘옥장(玉匠)’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행사가 열린 돌봄센터는 GH의 빈집 활용 1호 시범 사업지로 조성돼 지난해 12월 문을 연 곳이다. GH는 2010년부터 꾸준히 ‘국가유산 지킴이 기관’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보호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 전승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내 전승 위기에 놓인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런 활동으로 지난해 GH는 ‘국가 유산 보호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종선 GH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문화유산을 가까이 접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전국 곳곳서 아이·부모 함께하는 여름축제

    전국 곳곳서 아이·부모 함께하는 여름축제

    경북 구미 등 전국에서 아이, 부모 등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여름 축제가 펼쳐진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미 산동읍 구미코에서 ‘2025 아이천국 경북구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아이 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중심 축제다. 개막식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공연과 물총놀이 체험존, ‘아이천국 워터 히어로즈’가 구미코 야외 공간에서 열린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과 저글링, 벌룬 아트쇼,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전북 장수군은 8일 장수읍 누리파크 일원에서 ‘아이조아 축제’를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참여형 놀이로 구성됐다. 축제에는 마술, 버블, 풍선아트, 변검 등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신발던지기, 딱지치기, 물풍선 받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체험부스는 ▲캐릭터 키링 만들기 ▲에코백·부채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타투 스티커 ▲캐리커쳐 ▲소방안전체험(소화기·심폐소생술·제복입기) 등이 있다. 울산시 울주문화재단은 8일부터 23일까지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울주 키즈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 마술쇼와 벌룬아트가 함께하는 ‘우와 마술쇼’, ‘흥겨운 동요’ 등이 준비돼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