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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1 ‘벼랑에 선 아이들’ 방영

    KBS 1TV ‘시사기획 쌈’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후 10시 ‘벼랑에 선 아이들’편을 방송한다. 청소년정책연구원의 지난 2월 조사에 따르면, 저소득 청소년 800명 중 ‘죽고 싶다’는 답변을 한 설문자는 26%, ‘가출을 경험했다’는 22%, ‘학교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40%에 이르렀다. 이날 방송은 경제위기로 이혼, 가족해체 등 아픔을 겪으며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동행취재한다. 또 가출 청소년들을 밀착 취재해 그들이 왜 가출을 했고, 그 이후 어떤 생활을 하는지 전한다.
  • [5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하루에도 4, 5개의 영어수업을 소화하며 바쁘게 지내는 자넷. 한국인 남편과의 사이에 두 딸 선령, 혜진이를 가졌지만 8년 전, 남편과의 결별로 어린 딸들을 필리핀 고향에 보내야만 했다. 마음만큼은 늘 한국의 엄마와 함께인 아이들. 가족의 그리움을 이겨 가는 두 자매의 일상을 따라간다. ●1 대 100(KBS2 오후 9시) 첫 번째 도전자는 80년대 청춘스타 강석우. 진지와 고독의 대명사였던 그가 과연 젠틀한 퀴즈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두 번째 도전자는 국내최초 비만 전문 한의사 정지행씨다. 어린이날을 맞아 ‘최후의 1인’의 상금 절반을 출신 초등학교에 기부하는 특별이벤트를 마련한다. ●하얀 거짓말(MBC 오전 7시50분) 진순은 은영이의 화장대 서랍안에 있는 서류를 우연히 보고 비안이의 친아버지가 형우가 아닌 정우라는 사실에 놀란다. 한편 형우는 진순의 집 앞에서 은영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그 모습을 본 은영은 울컥해서 눈물이 나고 형우는 손수건을 꺼내 주고 조용히 떠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25분) 말은 청산유수. 애교는 만점 수진. 처음 보는 사람도 반하게 하는 매력적인 그녀. 그러나 아빠 앞에선 360도 달라진다. 아빠가 쳐다보는 것도 싫고, 손 대는 건 더 싫고, 같이 자는 건 더더욱 싫다는 수진. 도대체 왜 아빠가 싫은 건지, 아빠만 보면 “저리가”를 외치는 수진이의 비밀을 밝혀본다. ●공부의 달인(EBS 오후 10시40분) 최연소 토익 만점, 토플 109점, 토셀 1등급, 2연속 내셔널 스펠링비 대회 한국 우승자 12살 서지원. 해외거주 경험도, 조기유학도, 영어유치원과 학원조차 다녀본 적 없는 토종 한국인 지원이 국내 최연소 토익 만점이 되기까지 어떻게 영어 공부를 했을까? 엄마와 함께한 영어공부의 비결을 알아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일본의 무사계급인 사무라이가 사용해 유명해진 일본도 ‘가타나’. 당시 ‘가타나’는 최고의 무기였고, 장인들은 그 제작 기술을 철저히 비밀에 부쳐 왔다. 그런데 ‘가타나’가 캄보디아에서 생산돼 화제다. 캄보디아산 ‘가타나’는 일본산과 품질은 비슷하지만 가격이 10분의1로 싸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어린이대공원 주변 주차장 이용하세요”

    광진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공공기관 주차장 무료개방 등 교통난 해소 특별대책을 마련했다.4일 구에 따르면 매년 5월5일 어린이날이면 평균 40만여명의 시민들이 어린이대공원을 찾아 광진구 일대가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구청 주차장을 비롯해 건국대·세종대 주차장, 경복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측과 협의해 주차장 2400면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대공원 주차장 3곳의 720면을 합해 총 3120여대가 어린이날 동시에 주차할 수 있게 됐다. 경복초등학교 운동장 내 주차장(150면), 광진구청 주차장(50면)에는 무료 주차가 가능하지만 건국대(1600면)나 세종대(600면)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소정의 주차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또 주요 간선도로 교통혼란을 막기 위해 광진경찰서와 광진모범운전자회의 지원을 얻어 주차질서 안내요원을 고정배치한다. 무단주차를 하거나 이동유도를 거부하는 차량, 도로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거주자우선주차제 실시지역인 능동·구의2동·군자동 등 대공원 주변 이면도로에서는 허가받은 차량 이외의 무단주차나 불법주차차량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어린이날=빅뱅데이? tvN, 9시간 파격편성

    어린이날=빅뱅데이? tvN, 9시간 파격편성

    어린이날을 맞아 빅뱅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탄다. 케이블채널 tvN은 어린이날인 5일을 ‘빅뱅 데이’로 정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 9시간에 걸쳐 빅뱅 관련 영상을 보여주는 파격 편성을 시도했다. tvN 측은 “5일 ‘빅뱅 데이’ 방송에서는 그룹 ‘빅뱅’의 탄생과정을 그린 서바이벌 다큐멘터리 ‘빅뱅 더 비기닝’ 11편과 빅뱅의 히트곡인 ‘하루하루’, ‘거짓말’, ‘붉은 노을’, ‘나만 바라봐’ 등을 연속해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빅뱅 더 비기닝’은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치열한 경쟁 속에 최후 4인의 빅뱅 멤버를 발굴해내기 까지의 과정을 담은 리얼 다큐멘터리로 아이돌 그룹의 결성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했다는 점에서 방송 후 큰 파장을 일으켰다. tvN 관계자는 “tvN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추첨 돌발 이벤트를 열고 빅뱅의 사인이 담긴 라이브 음반 ‘2009 빅쇼’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순서를 마련했다.”며 “빅뱅데이가 빅뱅 팬들 뿐만 아니라 10대들의 솔직한 열정을 일깨워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뽀로로·케로로… TV는 동심을 싣고

    어린이날 밖으로 나가 신나게 놀 수 없다면 차라리 TV를 켜는 것도 나쁘진 않다. 채널 돌리는 곳마다 어린이날 특집 방송이 가득하다. 우선 EBS는 4일, 5일 오전 9시부터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3’ 방송을 시작한다.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펭귄 이야기인 ‘…뽀로로’는 지금까지 총 130편의 에피소드가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총 52편의 에피소드가 추가된다. 또 4일부터 8일까지 오후 7시50분에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 어린이들이 보는 드라마를 한국 어린이들에게 소개한다. 모두 다섯 편이 전파를 탄다. 4일 ‘우유를 찾아라’(몽골)를 시작으로, 5일 ‘도서관에서’(일본), 6일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사랑’(중국), 7일 ‘할머니가 수상해’(홍콩), 8일 ‘My Sketchbook’(한국)이 방송된다. ‘톡톡 보니하니’는 5일 특집 생방송을 준비했다. 오후 5시50분에 한화이글스 야구단과 야구 꿈나무의 만남을 주선해 생중계한다. 그 외 5일 오전 10시에 특선 애니메이션 ‘스튜어트 리틀’도 전파를 타고, 7일, 14일, 21일, 28일 오전 9시15분에는 가정의 달 특집 ‘방귀대장 뿡뿡이’도 준비돼 있다. 뿡뿡이나 뽀로로 등 유아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 w.ebs.co.kr)에서 7일까지 무료 영상을 제공하기도 한다. KBS는 ‘러브 인 아시아’를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 5일, 12일, 19일, 26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한다. 만남을 주제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만리 타국에 있는 부모와 자녀, 사돈끼리의 만남을 주선한다. 화려한 어린이 특집은 케이블도 뒤지지 않는다. tvN은 5일 오전 9시부터 9시간 동안 ‘빅뱅데이’를 준비했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탄생과정, 히트곡 뮤직비디오를 연속 방송한다. 채널 CGV는 오전 8시에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방송한다. 또 투니버스는 4일 오전 10시부터 ‘개구리 중사 케로로 5기’ 22화를 연속방송하고, 5일에는 극장판 애니특집으로 오전 7시에 ‘빼꼼의 머그잔 여행’을, 8시30분에는 ‘포켓몬 DP 극장판 다크라이’를 내보낸다.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카툰네트워크도 ‘나의 절친 몬스터’라는 제목으로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 5일 오전 7시부터 ‘벤10’, ‘포켓몬스터DP’ 등 인기 애니메이션이 8시간 동안 연속 방송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CEO 칼럼] 힘내라! 기러기 아빠/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CEO 칼럼] 힘내라! 기러기 아빠/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고,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부부의 날도 있다. 기념일이라도 되어야 그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정도로 현대인은 바쁘게 살아간다. 그런데 가족이 있어도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2007년 유학을 목적으로 출국한 초중고 학생들의 숫자가 2만 70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가족들을 외국으로 보내고 혼자 생활하는 ‘기러기 아빠’도 넘쳐난다.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한국 부모 특유의 교육열을 나쁘다 말할 수는 없다. 오히려 자식의 장래를 위해 애처로운 마음을 애써 억누르는 부모들의 속도 짐작이 간다. 그렇지만 가정의 달이라는 5월을 맞고 보니 씁쓸한 기분이 드는 게 사실이다. 필자도 기러기 아빠였던 시절이 있었다. 최근의 기러기 아빠들과는 반대로 필자가 해외로 나간 경우였다. 사우디아라비아 현장 사무소로 발령을 받아 출국을 하게 됐는데, 워낙 일정이 촉박했던 터라 변변히 짐도 챙기지 못하고 비행기 트랩을 밟아야 했다. 당시 아내의 태중에는 출산을 한 달 앞둔 둘째가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는 도중에도 내내 부푼 배를 감싸 안은 아내의 모습이 떠올랐다. 겨우 급한 일들을 처리하고 두달여가 지나 짧은 휴가를 받아 귀국해 둘째 아이와 첫 상봉을 할 수 있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 곁에 있어 주지도 못했던 아내에게, 세상 빛을 보는 순간을 축복해 주지 못한 둘째에게 내내 미안한 마음을 거둘 수가 없었다. 게다가 만남도 잠시, 어린 아이와 불편한 몸의 아내를 남겨둔 채 중동으로 다시 떠나야 했다. 지금도 둘째 아들을 보면 취학 전 영유아기를 같이해 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이 되살아나곤 한다. 중동의 사막에서 꼬박 6년을 채웠다. 요즘처럼 국제전화나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가 아니어서 연락을 자주 할 수는 없었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깊어만 갔다. 가족과 떨어져 있는 외로움을 달래느라고 찾은 것이 드라이브였다. 가끔 사막의 오아시스로 혼자 차를 몰고 가 잠시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어느 날 밤 사막을 횡단하던 도중에 자동차가 멈춰 버렸다. 먹고 마실 것 같은 준비는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적막만이 감도는 사막 한가운데서 방향도 잃고 혼자 있으니 공포가 엄습해 왔다. “이렇게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니 살아온 인생의 장면 장면들이 영화 필름처럼 머릿속을 흘러갔다. 한국에 있는 아이들, 나이 드신 어머님, 그리고 아내. 생의 마지막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떠오르는 것은 결국 가족이었다. 하룻밤 같은 네다섯 시간이 흐른 뒤, 겨우 지나가던 필리핀 사람들이 탄 트럭을 만나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후부터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습관이 생겼다. 또 가족의 소중함이 그토록 크게 느껴진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2007년 기준 전국의 기러기 아빠는 20만여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다가오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을 홀로 보낼 기러기 아빠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남의 일 같지 않다. 그러나 우리 아버지들은 아이들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잠시 외로운 시간을 보낼 뿐이며, 언젠가는 가족을 그리워만 하는 시간도 끝나게 마련이다. 전국의 기러기 아빠들이 다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모여 살 날이 올 것을 기대하며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선배 기러기’로서 전국의 기러기 아빠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 [전국플러스] 세종문화회관 등서 어린이날 행사 풍성

    어린이날인 5일 서울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의 정원’에서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종뜨락축제 특별공연’이 열린다.탤런트 류수영이 진행하는 이 행사에서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서울경찰악대, 전남어린이국악단이 동요, 영화음악, 국악 등을 연주한다. 또 비눗방울을 체험할 수 있는 ‘버블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석고 마임’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여의도와 잠실 선착장 앞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난타유람선’과 ‘마술유람선’, ‘댄스유람선’ 등 다양한 주제의 유람선이 운영된다. 유람선 이용료는 주제에 따라 어른 1만 1000~3만 5000원, 어린이 5500~2만 5000원 선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동요재즈 콘서트 ‘낮에 나온 반달’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의 대표적 동요들을 클래식과 재즈로 편곡해 들려주는 이 콘서트는 소프라노 김원정과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함께 하며 공연료는 무료다.
  • ‘신애라와 함께 어린이 음악회’

    예술의전당은 어린이날인 5일 오후 3시 콘서트홀에서 ‘신애라와 함께 하는 어린이음악회’를 펼친다. 수준 높고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아기자기하고 풍성한 무대, 대형 스크린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여주며 아이들을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평소에는 초등학생 이상만 입장 가능한 어린이음악회를 특별히 5세 이상 어린이부터 관람할 수 있도록 꾸몄다. 재치있고 따뜻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은 탤런트 신애라가 올해도 클래식과 아이들의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이번 공연은 최고의 클래식 입문 레퍼토리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주옥 같은 오페라 아리아가 가득한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선택했다. ‘동물의 사육제’는 재미있고 기발한 음악적 요소로 작곡된 작품으로, 각 동물이 소리가 어떤 악기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관찰하면서 쉽게 음악에 빠져들 수 있다. 뛰어난 음악성과 명랑한 이야기의 ‘세비야의 이발사’에서는 소프라노 김수연, 테너 박상현, 바리톤 서정학이 대중적이고 친숙한 아리아 5곡을 선보이며 아이들이 오페라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서현석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피아니스트 이형민·조지현과 함께 어린 청중들을 음악의 세계로 이끈다. (02)580-1300.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호텔서도 신나는 이벤트

    호텔서도 신나는 이벤트

    가정의 달에 맞이한 연휴. 어딜 가도 붐빌 게 뻔해 나들이는 엄두도 못냈지만 어린이날 ‘특별한 하루’를 기대하는 아이들의 눈망울을 더이상 피하기 힘들다. 이럴 땐 도심 호텔가로 눈을 돌려보자. 어린이 고객 무료 식사 행사로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가 하면 놀이공원 못지않게 꾸며 놓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기도 한다. ●어린이 메뉴는 따로 마련 세종호텔 한식뷔페 은하수(02-3705-9141)는 어린이날에 3인 이상 가족 이용시 어린이(초등학교 6학년 이하) 1인은 무료다. 어린이 메뉴를 따로 마련하며 풍선, 사탕, 딸기 셰이크 1잔을 제공한다. 성인 기준 점심 4만 1000원, 저녁 4만 7000원(세금·봉사료 포함).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뷔페 훼밀리아도 5월 한 달간 4인 이상 가족 방문시 어린이(5세~초등학생) 1인은 무료다. 서울가든호텔(02-710-7253)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텔라와 중식당 왕후도 주중 세트 메뉴를 이용하는 4인 가족 가운데 1명을 공짜로 대접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뷔페 식당 페스티발(02-531-6618)도 어린이 고객 1인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레스토랑 8(eight·032-745-1234)는 어린이 뷔페 코너를 따로 마련하고 어린이 고객(7~12세)에게 50% 할인 혜택을 준다. 성인 6만원(세금 별도). ●특별한 재미가 있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02-317-0357) 은 어린이날 저층 로비 레스토랑 전체와 2층 연회장을 인기 만화 캐릭터 ‘스폰지 밥 세상’으로 꾸민다. ‘스폰지 10 어드벤처’ 행사를 열어 플라스틱 송판 격파, 빅 트위스트 게임, 미니 게이트 볼, 링 던지기, 비눗방울 터뜨리기, 물총 슈팅 게임 등 10가지 게임을 진행하며 특별 선물도 제공한다. 특히 이날 저층 로비의 모든 레스토랑을 하나로 묶어 통합 뷔페로 운영하는데 중식당 홍연, 뷔페식당 아리아, 델리 카페 베키아에누보 등 3곳을 자유롭게 오가며 개성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점심 어린이(6세~초등학생) 4만 5000원, 어른 6만 5000원/저녁 어린이 4만 9000원, 어른 6만 9000원. 세금·봉사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02-2017-6500/064-780-800)도 신나는 놀이동산을 꾸며 놓고 무선조종 자동차 경기, 대형 퍼즐 맞추기, 모형 비행기대회 등 신나는 놀이들을 진행한다. 어린이날 뷔페 가격은 세금·봉사료 포함해 성인 5만원, 어린이 3만 3000원이다. 롯데월드호텔(02-411-7411)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로비에서 가족 케이크 만들기 대회를 연다. 각 레스토랑 조리장의 지도로 우리 가족만의 케이크 만들기와 함께 매직쇼,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등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사 후 메가씨씨에서 점심 뷔페까지 포함된 참가비는 4인 가족(어른 2인, 어린이 2인) 기준 30만원(세금·봉사료 포함)이다. 서울프라자호텔 레스토랑 세븐스퀘어(02-310-7777)는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와 함께 하는 어린이날 뷔페를 진행한다. 야구 공 모양으로 장식된 주방장 특선 요리가 제공되고, 어린이 동반 테이블에는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의 사인볼을 증정한다. 성인 5만 8000원, 어린이 3만 5000원. 세금·봉사료 포함이다. 밀레니엄서울힐튼의 이탈리아 식당 일폰테(02-317-3270)에서는 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무료 피자파티를 연다.조리장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직접 피자를 만들고 화덕에 구워진 피자를 가지고 갈 수 있다. 성인 식사 예약시 사전 신청 어린이 1인에 한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다문화 가정 어린이도 함께 즐겨요”

    “다문화 가정 어린이도 함께 즐겨요”

    ‘5월 5일은 편견 없고, 차별 없는 아시아의 어린이날!’ 큼지막한 눈에 야트막한 코, 까무잡잡한 얼굴로 늘 싱글벙글하는 민혁이도, 까만 피부에 곱슬머리로 학교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다가 친구들에게 “니네 나라나 응원해.”라며 핀잔 들었던 성철이도, 초등학교 입학한 지 몇 달이 됐건만 아직도 한글 쓰기가 서툰 석남이도 아직껏 외갓집을 가보지 못했다. 엄마의 고향인 베트남,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을 지도에서 겨우 더듬어 손가락으로 짚어봤을 뿐 어떤 곳인지 막연하기만 하다.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몸으로 느끼는 우리 사회의 벽은 두텁고, 피부색 다른 엄마의 고향을 알고픈 호기심은 여전히 크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2~5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라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물관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2일 일본의 날, 3일 중국의 날, 4일 러시아·중앙아시아의 날, 5일 동남아시아의 날로 지정해 해당 나라의 민속, 음악, 음식, 춤, 옷 등 문화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당을 활짝 열어놓았다. ●2~5일 박물관 곳곳서 ‘어울림 한마당’ 특히 모든 행사에서 어머니 나라의 문화를 체험함과 동시에 자신들이 살고 있는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풍성히 준비했다. 2일에는 한국 춤 공연을 대표하여 중요무형문화재 92호 이수자인 박건희가 ‘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춤 태평무 등을 선보인다. 신명나는 한국적 가락과 우아한 손놀림이 곁들여진다. 이밖에도 한국전통무예 24반, 태극기 그리기 체험 등을 선보인다. 또한 25일까지 기획1전시실에서 ‘우리 안의 세계’ 특별전을 갖고 10여개 나라의 500여점 생활용품을 전시한다. 전국 다문화가정에서 수집한 것들로 각 민족의 고유한 특성을 보여주고, 이것들이 한국 문화와 자연스레 어우러질 수 있는 보편성을 확인시켜준다. ‘이주의 발자취’, ‘각 민족별 결혼 혼수품’, ‘결혼 이민자의 하루 생활 영상물’ 등이 전시된다. 이밖에 민속박물관은 4일 ‘다문화사회와 박물관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광섭 관장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일방적으로 배우도록 요구하기보다는 어머니 나라와 아버지 나라의 문화를 모두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래의 다문화 사회를 지향하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지속적인 행사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미곶 등대박물관에선 한지등초롱 만들기 한편 경북 포항 호미곶에 있는 국내 유일의 등대전문박물관인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 야외전시장에서 ‘해양생활 한지등초롱 만들기’, ‘민화 부채 그리기’를 배우고 직접 해볼 수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盧 전대통령 구속영장 검토

    지난달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조사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다음주 중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수사팀은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결과를 정리해 임채진 검찰총장에게 보고했다.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다음주 중 중수부장 이하 수사팀 회의를 통해 노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한 의견을 결정할 것”이라면서 “오늘 총장 보고에는 지금까지 진행된 증거관계 조사결과만 포함됐다.”고 말했다. 임채진 검찰총장을 비롯한 검찰 수뇌부는 수사팀 의견을 토대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어린이날 다음날인 6일쯤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박연차 회장이 전날 노 전 대통령과의 대질신문을 원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대질신문이 노 전 대통령 측의 거부로 이뤄지지 않은 뒤 박 회장과 그의 변호사가 대질신문을 원했다는 ‘사실확인서’까지 제출했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또 권양숙 여사가 아들 건호씨에게 유학 관련 자금으로 송금했던 수십만달러가 2006년 6월 말 박 회장에게서 받은 100만달러의 일부로 보고, 관련성을 밝히기 위해 2006년과 2007년의 송금내역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검찰은 분석작업이 끝나는 대로 권 여사를 비공개로 다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주말이나 휴일에 부산지검에서 조사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여사는 지난달 부산지검에서 이뤄진 소환조사에서 “박 회장에게 요청한 100만달러는 빚을 갚는데 사용했고, 3억원도 내가 받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홍 수사기획관은 “권 여사의 소환조사는 노 전 대통령의 신병처리와는 관련이 없다.”면서 “권 여사 진술과 사실의 차이나는 부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서 “100만달러의 사용처를 가급적 빨리 정리해서 제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징검다리 연휴가 끝나는 다음주 중반부터 박 회장에게서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법원·검찰·경찰 등 정·관계 인사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정상문(63·구속)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빼돌린 대통령 특수활동비 12억 5000만원에 대해서는 노 전 대통령이 재임 중 몰랐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희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황금연휴 아이들과 미술관 나들이 갈까

    황금연휴 아이들과 미술관 나들이 갈까

    황금의 연휴가 어린이날인 5일까지 펼쳐진다. 화창한 봄날, 집안에만 아이를 가둬둘 수는 없다. 그렇다고 나들이 인파들이 점령한 고속도로를 타기도 싫다면, 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면, 근처 미술관을 가보면 어떨까. 폼생폼사가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 5일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 대해 무료입장 실시. 카페에서 어린이는 무료로 우유 1잔을 마실 수 있다. 백남준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44쪽 분량의 안내서 ‘달나라 백남준’을 발간하는 기념. (031)201-8512. ●서울시립미술관 5일 어린이날 미술관을 찾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폐휴지로 만든 대형 나무에 희망을 적은 카드를 매다는 ‘소원나무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 나무피리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 사전 예약 필수.(02)2124-8800. ●경기도미술관 5일 미술관 밖 잔디밭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 파는 벼룩시장을 열며 비눗방울 날리기, 퀴즈 등 프로그램도 운영. 강당에서는 애니메이션 3편을 상영. (031)481-7007. ●헬로우뮤지움 7일까지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등 여러 나라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각국 별로 다른 어린이날도 공부해본다. 아이와 동반 성인 1명에 대한 참가비는 1만원으로, 반별로 80분씩 진행한다. 사전예약 필수. (02)562-4420. ●알파갤러리 6일까지 서울 남대문 본점 4층 ‘알파갤러리’에서 방문 어린이를 상대로 ‘페이스페인팅’, ‘퍼즐 만들기’ 등 날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선착순으로 음료수, 연필 등 무료 제공. 닌텐도 게임기 등 경품 행사도 진행. (02)752-0096. 이밖에 한국사립미술관 협회 소속 미술관들 중에는 5일 무료 관람 및 어린이 미술체험교실 이벤트를 연다. 경기도 목암미술관(031-969-7686), 제비울미술관(02-3679-0011), 모란미술관(03 1-594-8001), 바탕골미술관(031-774-0745), 부산 한광미술관(051-469-0095), 전남 남진미술관(061-543-0777)·충북 스페이스몸(043-236-6622), 서울 소마미술관(02-410-1060). 북촌미술관(02-741-22 96). 토탈미술관 (02-379-3994)등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신종플루 확산 비상] 돼지고기 도매가 6일새 26% 폭락

    [신종플루 확산 비상] 돼지고기 도매가 6일새 26% 폭락

    신종플루 폭풍이 국내 양돈업계에도 몰아치고 있다. 발병 소식이 전해진 이후 돼지고기 전국 도매가격은 4분의1 넘게 떨어졌다. 소비도 발병 전보다 절반 이상 떨어졌다. ‘금겹살’의 위상을 자랑하던 돼지고기가 순식간에 찬밥 신세가 된 셈이다. 1일 대한양돈협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A가 멕시코,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 창궐한다는 보도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인 지난달 24일 전국 14개 도매시장에서의 돼지고기 평균 가격은 ㎏당 4930원. 그러나 지난 주말을 거친 뒤 27일 4663원으로 하락한 이후 28일 4461원, 29일 4011원, 30일 3622원으로 수직 낙하하고 있다. 6일 사이 무려 26.5%나 떨어졌다. 특히 주 소비지인 서울의 경우 ㎏당 3467원까지 하락했다. 여기에 이달 초는 어린이날 등 징검다리 휴일이 끼여 있다. 돼지고기는 통상 연휴 기간을 앞두고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다. 양돈협회 정선현 전무이사는 “인플루엔자A가 발병하지 않았다면 ㎏당 6000원까지 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돼지고기 가격이 사실상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는 뜻이다. 가격 하락은 양돈 농가들의 생존을 직접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소비 감소세는 더 가파르다. 농협 하나로클럽 3개 매장(양재·창동·전주)의 하루 돼지고기 매출액은 지난달 24일 6900만원에서 30일 3000만원으로 56.5%나 감소했다. 대형 할인점 이마트의 지난달 27~29일 3일간 돼지고기 매출액은 전주 같은 기간에 비해 11.5% 줄었다. 돼지고기 소매가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전국 평균 삼겹살 소매가격은 24일 ㎏당 1만 9984원에서 30일 1만 9764원으로 200원 정도 떨어졌다. 반면 돼지고기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쇠고기와 닭고기 가격은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쇠고기의 경우 지난달 24일에서 30일 사이 ▲한우 등심 ㎏당 6만 4012원→6만 7264원(5.1%) ▲호주산 불고기 1만 3646원→1만 5126원(10.8%) 등으로 값이 올랐다. 닭고기도 같은 기간 ㎏당 5218원에서 5391원(3.3%)으로 뛰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이명박 대통령 내외 EBS 어린이날특집 출연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EBS TV 어린이날 특집 프로그램 ‘꿈과 희망을 찾아서’에 출연한다. EBS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장애아동,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소외계층 어린이 200여명을 초청, 청와대에서 열리는 ‘꿈과 희망을 찾아서’ 행사를 녹화해 이날 오후 7시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통령 내외는 EBS 캐릭터들이 꾸미는 뮤지컬 ‘세상을 구하는 세 가지 보물’과 함께 등장하며, 어린이들에게 “세 번째 보물은 바로 희망, 그 희망이 바로 어린이 여러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부모님도 꼬마도 “실속”

    부모님도 꼬마도 “실속”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기념일이 빼곡한 5월이 시작되면 어떤 선물을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 뒤따른다. GS리테일이 지난 16~19일 나흘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20대 고객 2421명에게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불황에도 93.1%가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속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올해는 실용적인 선물이 어느 때보다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 알뜰 가정 용품 평소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좀처럼 사기 어려웠던 소형 가전제품도 실용적인 선물로 꼽힌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액자 SPF-87H’는 300K 용량의 사진 3000장을 저장해 두고 슬라이드 쇼로 감상할 수 있다. 설정된 시간 동안에만 작동하는 자동 온·오프 기능으로 하루 12시간씩 사용해도 한 달 전기료가 600원 정도로 추산됐다. 수기경(물공기) 재배를 통해 실내에서 허브·녹색채소·과일·꽃 등을 기를 수 있는 ‘에어로 가든’도 이색 선물로 꼽힌다. 2주에 한 번씩만 물과 영양제를 보충해 주면서 소형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이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이로봇사의 로봇청소기 ‘룸바’는 오는 21일까지 디지털카메라·MP3·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 경품을 내건 이벤트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한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오는 17일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 광장에서 ‘호흡척척, 커플 살균 청소 이벤트’를 연다. 남녀 커플이 살균청소 존에서 간단한 살균청소 미션을 수행하면 이 가운데 6팀에게 가전제품 40만원어치를, 전원에게 삼겹살 시식권을 증정한다.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12일까지 참가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참가 커플을 선정한다. ■ 튼튼 건강 식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요즘 홍삼 제품의 인기는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창업 1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5억원어치의 경품을 내걸고 ‘5월 사랑 큰잔치’를 연다. 사랑 사연을 담은 편지를 우편이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110명을 추첨해 ‘VIP선물세트’(45만원)를 지급한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등 특정 기념일 기간 구매 고객 가운데 9000명을 추첨, 홍삼정골드(4만 4000원)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정관장은 가정의 달 선물로 어린이용 제품인 홍이장군 세트(12만 5000원)와 홍삼톤골드(8만원) 등을 추천했다. 천지양도 23일까지 전국 대리점에서 ‘5월愛 감사 이벤트’를 열고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어린이용인 홍삼아이와 홍삼동이(각각 7만 8000원)와 천지력(6만 5000원), 고려홍삼정 프리미엄(3병·24만원) 등을 추천했다. 비트로시스의 홍삼농축액(11만 5000원)·드링크와 캔디가 함께 들어 있는 동원 F&B 천지인의 홍천력 혼합세트(4만원)·허준본가의 어린이용 홍삼 도담도담(9만 9000원)·보령약품의 토마스와 홍삼친구(12만원) 등 다양한 제품이 있어 연령대와 가격대에 맞게 고를 수 있다. ■ 화목 패밀리 의류 본격적인 나들이철인 5월을 겨냥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독일 아웃도어 잭울프스킨은 4~17일 패밀리 티셔츠를 3장 이상 사면 10%를 할인해 주는 ‘온 가족 울프 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성인화와 아동화를 같은 디자인으로 통일한 패밀리팩 시리즈를 출시했다. 신발로 색다른 커플룩을 이루기에 좋다는 설명이다. K2는 화산재 성분 미네랄레 소재를 함유한 ‘성인용 트레킹 긴팔 짚티’·중량이 100g대인 ‘초경량 윈드재킷’ 등과 함께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아동용 방수재킷’·대나무 추출 소재를 쓴 ‘아동용 뱀부 팬츠’ 등을 추천했다. 리클라이브는 5월에 30~20% 할인·경품 증정 행사 등을 마련했다. ‘키즈라인 슈즈’를 3만~4만원대에, ‘친환경 에코웨이 티셔츠’를 2만원대에, ‘경량형 등산화’를 5만원대에 내놓았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노트북·닌텐도 등 경품이 걸린 응모권을 제공한다. 워킹슈즈 멀티숍 워킹온더클라우드는 오는 10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네일케어 세트를 증정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슈마이스터 숍에서는 독일의 신발장인인 슈마이스터가 무료 발 건강 상담을 추가로 진행한다. 걷기 편하면서도 일반 구두와 비슷한 디자인을 선보인 가버·요넥스·핀 컴포트 등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수입한 워킹화들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 주말 소공동 롯데백화점 매장 한 곳의 매출이 4000만원에 이를 정도였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유아동복 업계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벤트와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해피랜드·a크리에이션asb·해피베이비는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30만원 증정권이 숨어있는 스크레치 복권을 제공한다. 일정액 이상을 사면 타월 등의 사은품도 준다. 압소바·파코라반베이비도 목욕타월과 비치가운을 각각 증정한다. 쥬시꽁땅과 모이츠는 리바이스 키즈 티셔츠를 사은품으로 선정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송강호 “영화 ‘박쥐’는 10년 숙원작…파격노출은 순교와도 같은 장면이죠”

    송강호 “영화 ‘박쥐’는 10년 숙원작…파격노출은 순교와도 같은 장면이죠”

    칸이 불렀다. 벌써 4번째다. 올해 가면 ‘밀양’(2007), ‘놈놈놈(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에 이어 3년 연속 칸의 땅을 밟게 된다. ‘괴물’(2006)은 감독 주간에 초청된 것이라서 봉준호 감독만 갔다. 오는 13일 개막하는 62회 칸 국제영화제는 ‘박쥐’(2009)를 경쟁부문에 올려놓았다. 레드카펫의 감촉이 여전히 부드러울지 궁금하다. 들떠 있으리란 예상과 달리 4월말 만난 ‘박쥐’ 주연 송강호(42)의 표정은 의외로 차분했다. “우리끼리 그런 얘기를 했어요. 칸 들어만 가도 상 받은 거나 다름 없다고요. 그만큼 영광스러운 초청이에요. 하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아닌 게 아니라 경쟁부문 라인업이 그야말로 화려하다. 쿠엔틴 타란티노, 리안, 라스 폰 트리에, 페드로 알모도바르, 켄 로치 등 쟁쟁한 거장들이 모두 이름을 올려놓았다. 뭇 영화팬들이 속으로는 ‘박쥐’가 세계 3대 영화제 최고상이나 남우주연상 욕구를 해갈해 주길 바라면서도 대놓고 욕심내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송강호는 그저 ‘허허’ 웃었다. “상이란 건 받으면 좋고 안 받아도 아무 상관없는 거예요. 상을 위해 연기하거나 작품을 만드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지난달 30일 개봉한 ‘박쥐’는 친구의 아내와 금기의 사랑에 빠진 신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이한 점은 신부가 뱀파이어라는 것. 백신 개발실험에 자원했다가 잘못해서 죽음을 맞은 신부 상현(송강호)은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로 소생한다. ‘박쥐’의 설정에 충격을 느낀 건 비단 관객만이 아니다. 10년 전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 송강호도 마찬가지였다. “‘공동경비구역 JSA’(2002) 촬영 때였어요. 밤 촬영을 마치고 아침을 먹으면서 박찬욱 감독이 두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죠. 하나는 ‘복수는 나의 것’이고 또 하나는 ‘박쥐’였어요. 당시에는 두 작품 다 답변을 못했죠. ‘공동경비구역 JSA’에 온 신경을 다 쏟을 때였기도 하지만, 과연 이렇게 도발적인 작품들이 한국에서, 그것도 대중영화로 제작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죠.” ●“상이요?… 칸 초청만으로도 영광이죠” 그의 말에 따르면 ‘공동경비구역 JSA’ 뒤 박 감독은 안전한 길로 갈 수 있었음에도 자기만의 작품 세계를 펼치는 데 더 주력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복수는 나의 것’(2002)이 파격의 시작이라면, ‘박쥐’는 파격의 완성이다. 두 작품 모두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배우답게 송강호의 설명에서는 확신이 넘쳤다. “10여년 동안 서로 다른 작품을 하면서도 ‘박쥐’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어요. ‘박쥐’는 한마디로 ‘10년의 숙원작’이에요.” 그동안 약간의 변화는 있었다. 에밀 졸라의 소설 ‘테레즈 라켕’이 느슨하게 도입됐고, 의사였던 상현의 직업이 성직자로 바뀌었다. 하지만 ‘뱀파이어의 사랑 이야기’라는 골격은 변함이 없었다. “큰 차이는 없어요. 의사도 성직자도 자신의 처신에 따라 사람의 소중한 생명이 왔다갔다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죠.” 그는 ‘박쥐’에서 본격적인 멜로 연기를 처음으로 보여준다. 물론 ‘밀양’에서도 선보인 적 있지만 말 그대로 가볍게 ‘선보이는’ 수준이었다. 멜로연기뿐 아니라 ‘박쥐’에서는 처음 시도해보는 것들이 많다. 와이어 액션, 리코더 연주, 신부 연기, 베드신 등. 무엇보다 화제가 된 것은 성기 노출이다. 그는 “가장 정확하면서도 강렬한 표현이란 생각에 감독님과 오래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신부가 자기의 영혼을 소멸시킨다는 점에서 순교와도 같은 장면이었어요. 사람이다 보니 찍으면서 부끄럽기도 했지만, 의미를 생각하면서 연기하니 정말 뭉클하고 숭고하게 느껴졌던 장면이에요.” ●“아내 칭찬받을 때가 제일 좋아요” 몸이 고된 것도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 있다. 미지의 병으로 생겨난 징그러운 수포는 분장하는 데만 2시간이 걸렸다. 뱀파이어이다 보니 주로 밤에 촬영을 하는 것도 아침형 인간인 그에게는 수월치 않은 일이었다. 피 섭취 장면도 곤욕스러웠단다. 혈액 주머니를 쪽쪽 빠는 모습이 너무 맛있어 보이지만, 테이크(take)를 여러 번 하다 보니 배가 불러서 혼이 났단다. 참고로 실제로 그가 마신 건 여러 가지를 혼합해 피처럼 만든 특수 가공 음료다. 단맛 포도주스에 가까웠다는 후문. 수중 촬영도 지금 떠올려도 치가 떨릴 정도다. 완성본에는 짧게 등장하지만 꼬박 5일 동안 밤샘 촬영을 했단다. 물이 차갑고 수심이 깊어서 그야말로 공포스러웠다고 회상한다.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김지운, 박찬욱, 이창동, 봉준호 같은 한국의 대가들이 어떻게 하나같이 송강호라는 배우를 탐낼까 하는 것이다. “스케줄이 잘 맞았던 게죠. (웃음) 같은 시기에 영화계 데뷔를 해 신인부터 10여년을 같이 관통한 점도 작용했던 것 같아요.” ‘박쥐’ VIP 시사회가 끝난 뒤 부인에게서 문자가 왔다. “애썼다. 잘 봤다.” 간단했지만, 그의 입가에는 그제서야 웃음이 번졌다. “영화 끝나면 보통 제가 먼저 전화를 걸거든요. 근데 그날은 먼저 문자를 보냈더라고요. 어떤 작품이든 집사람에게서 칭찬 받을 때가 제일 기분 좋아요. 이건 박 감독님도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고요.” 다음 작품은 장훈 감독의 ‘의형제’다. 현재 시나리오 수정 중이고, 5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또다시 멜로 연기를 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박쥐’ 같은 매력적인 멜로 영화라면 나이가 들어서도 못 할 이유가 없지요. 하하.” 글 사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노 전 대통령의 판정승?…검찰 공개소환 손익계산서 어린이날 공짜로 폼생폼사 해 볼까 맨손 두 방에 황소잡던 레슬러가… 하굣길 초등생 흉기로 찌르고…옆집 독거노인 살해
  • “어려운 때일수록 진실·희망·환희 나눠야”

    “어려운 때일수록 진실·희망·환희 나눠야”

    춘래초자청(春來草自靑), 마음을 모아 고요히 생각하는 일(禪)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이 있어 마음을 새삼 가다듬게 된다. 구중심처 암자에 지내던 한 스님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진실, 희망, 환희, 나눔’이라는 주제를 들고 모처럼 서울 나들이를 한다. 내공 깊은 선화(禪畵)와 전각그림으로 관람객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것. 중국과 러시아, 유럽, 남미 등지에서 수차례 초대전을 가질 만큼 선화의 대가로 잘 알려진 수안(殊眼)스님. 통도사 내 작은 암자 문수원에서 무장무애, 아무 거리낌이 없이 크게 웃으며 여전히 붓과 함께 춤을 춘다. 그는 1977년 이리역 폭발사건 이재민돕기 선묵전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50여회의 전시회를 가지면서 대중과 가깝게 만났다. 그러나 요즘들어 불우아동돕기 행사 등 어린이 관련 행사 외에는 되도록 암자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어린이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다. 또 가끔 야단법석(野檀法席)에서 ‘우리의 소원은 성불’이라고 외치기도 한다. 이런 그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토포하우스에서 그림 전시회를 갖는다. 서울 개인전은 지난 1998년 경인미술관 이후 10여년 만이다. 평소 좋아하는 천진무구한 아이들, 색깔고운 예쁜 꽃, 날개를 힘껏 펼치는 학 등 최근작 선화와 전각그림 등 70여점이 함께 선보인다. “요즘 세상이 너무 한 곳으로 치우쳐 있어요. 다들 안 좋다, 어렵다고 하지요. 이럴 때일수록 진실과 희망, 그리고 환희를 다같이 나눠야 합니다. 그림은 골방에서 그리지만 나눔은 밝은 곳에 우리 이웃과 함께 하고 싶어서 전시회를 열게 됐습니다. 시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전각도 했습니다.” 쌀 한톨이라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그는 이번 전시 때 ‘수안 전각집’ 출판기념회도 함께 한다. 반야심경과 인불(부처 전각), 선(禪) 시구 등이 담겨 있는 200쪽 분량으로 스님이 전각집을 내고 전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불교사에도 의미있는 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 그는 “우리나라에는 전각가가 없다. 동양의 맛이라는 것은 시와 글씨, 그림, 전각 등 네가지가 갖춰져야 말발이 선다.”면서 그림과 시를 함께 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작업이라고 했다. 이번 전시를 끝내면 독일에서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내 자식이 귀하면 이웃 자식도 귀하고, 사회와 국가도 귀하지 않겠나!”라고 마무리하는 스님은 1940년 통영에서 태어나 17세 때 석정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64년 월하 스님에게 비구계를 수지하고 이후 통도사, 송광사, 백련사, 묘관음사 등에서 수서안거 정진했다. 김문 문화부장 km@seoul.co.kr
  • 서울·경기 어린이날 행사 풍성

    서울·경기 어린이날 행사 풍성

    오는 5일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25개 자치구와 경기지역 일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서울 중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축제를 펼친다. 지역 51개 어린이집 학생과 학부모 9000여명이 참석하는 축제는 10개 마당으로 나뉘어 테마별로 진행된다. 대형 애드벌룬이 띄워진 가운데 열리는 행사는 만화 캐릭터와의 기념촬영, 마임 퍼포먼스, 풍선만들기, 알뜰장터, 타악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종로구 삼청공원에선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대잔치가 열린다. 풍선 터뜨리기,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다. 앞서 종로구는 2일 숭인2동주민센터에서 즐거운 쿠키만들기 행사를 연다. 불우환경 어린이 등 40여명이 참여해 서울전문학교 조리과 교수 등과 함께 쿠키와 빵을 만든다. 구로구에선 5일 오전 10시 고척근린공원에서 ‘세상을 바꾸는 힘! 네 꿈을 펼쳐라.’는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다. 5개의 장으로 나뉜 행사에선 보고, 만지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오감을 자극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홍은동 명지전문대 운동장에서 축제마당을 연다. 소방차, 경찰차를 타보고, 태권도 시범·요요공연 등도 볼 수 있다. 구 자연사박물관에선 오후 1시부터 ‘어린이가 행복한 박물관’이란 테마형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2일 수원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시설아동 및 종사자, 자원봉사자 2000여명이 참여하는 기념식과 함께 꿈나무 예능발표회가 열린다. 임진각 평화누리와 평화센터에서는 4~5일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어린이 날 임진각 행사’가 펼쳐지고 안산에 있는 경기도미술관은 5일 오전 11시 토토로 만화극장을 연다. 경기영어마을은 다양한 유·무료 체험캠프를 개설, 운영하고 수원시와 성남시 등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놀이시설인 용인 에버랜드도 ‘곤충 오감 체험’, ‘캐릭터와 사진찍기’ 등의 이벤트와 입장료 할인 행사를 한다. 백남준 아트센터는 1~5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 한해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김병철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엄마, 아빠 조랑말 사주세요”

    “엄마, 아빠 조랑말 사주세요”

    올해는 유독 공휴일이 휴일과 많이 겹쳤다. 하여 직장에서 허덕이는 아빠, 엄마의 한숨도 그만큼 깊다. 이는 고스란히 아이들의 낙() 없음으로 이어진다. 힘을 내자. 5일짜리 황금 연휴가 이제 막 시작된다. 게다가 어린이날이 끼였다. 아직도 휴가 계획 잡지 못했다고, 지갑이 얄팍해졌다고, 격무에 몸이 지쳤다고 집안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휴가계획 잡기에 이미 늦은 것 아닐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추억쌓기의 공간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파주 유일레저타운서 포니 분양 아이에게 조랑말 포니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온순하면서도 힘이 좋은 포니의 키는 120㎝ 정도로 아담해서 아이들 눈높이에도 딱이다. 경기도 파주에 있는 유일레저타운에서 포니를 분양받을 수 있다. 1달(주 1회)밖에 되지 않지만 아이가 직접 포니에게 먹이를 주고, 씻기고, 등에 올라타 보는 등 색다른 경험을 맛보게 할 수 있다. 정상가는 32만원인데, 5월에 신청하면 16만원이다. (031)948-1364. 코레일은 전국 180여개의 무인역 중 31개역에서 명예역장제를 시행한다. 5월7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공모한다. 1년 임기의 무보수지만 역장 제복과 신분증을 주고, 액자 사진을 역에 걸어준다. 낯설지만 자랑스러운 아빠를 보여줄 수 있다. 아이와 함께하기에 가장 흔하고 만만한 것이 놀이공원이다. 에버랜드에서는 2만 5000송이의 꽃이 만발한 플라워카니발이 한창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면 ‘아름다운 콘서트’를 펼친다. 특히 김동규가 각 곡마다 담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며 클래식에 둘러쳐진 높은 담을 허물어준다. 2일 공연 주제는 ‘In Our Childhood’, 9일 주제는 ‘I♡Family’다. ●롯데월드·서울랜드 등 놀이공원 이벤트 풍성 롯데월드는 휴일 놀이공원의 고질적 문제인 ‘30분 줄서고 5분 즐기기’의 끔찍함을 말끔히 씻어준다. ‘매직패스 탑승예약 서비스’는 가장 인기가 많은 10개의 놀이기구 입구 탑승 예약기에서 당일 발매 자유이용권을 넣으면 예약권이 주어진다. 5월 한 달 내내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환타지 매직쇼’, ‘어린이 동화극장’ 등이 펼쳐진다. 특히 서울랜드는 120㎝로 제한하는 키에 마음 속으로 서러움을 삼키며 ‘키 컸으면!’을 외쳐대던 꼬마 아이들도 만끽할 수 있는 짜릿한 놀이기구들이 다양하다. 온라인 회원에 가입할 경우 자유이용권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좀 더 여유있게 1박 또는 2박이 가능하다면 약간 멀리 떠나 볼 수도 있다. 강원도 영월의 다하누촌(1577-5330)은 별을 관측해 볼 수 있는 별마로 천문대와 천문대 교육관에서 하룻밤, 단종의 기억이 묻어 있는 청령포와 장릉, 딸기농장 체험, 한우 맛보기 등 과학과 역사, 문화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어른 7만 9000원(어린이 7만 5000원)으로 매주 금요일 서울을 출발한다. 서울에서 채 한 시간도 걸리지 않는 곳의 곤지암리조트에서는 멀게만 느껴지는 과학의 거리를 바짝 좁혀주는 ‘매직 사이언스쇼’가 준비돼 있다. 5월2일, 5일 두 차례에 걸쳐 공기 대포쇼, 드라이아이스 횃불 불꽃쇼, 풍선 마술쇼, 다연발 화장지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어른 4만원, 아이(48개월~초등학생) 3만원이다. 곤지암리조트가 자랑하는 웰빙특선뷔페도 포함돼 있다. (02)3777-2107.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어린이 눈높이 공연 보러 오세요”

    “어린이 눈높이 공연 보러 오세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국악, 클래식, 무용 등을 재미있게 풀어놓은 작품이 눈에 띈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새달 1~5일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현대적으로 짠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를 올린다. 첫째는 명품과 새것을 좋아하는 아이로, 둘째는 잠이 많고 게으른 아이로 새로 태어났다. 우리 민요와 장단, 탈춤, 꼭두각시놀음, 사자춤 등 다양하고 화려한 전통춤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공연 중에 관객과 배우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준비했다. 전석 1만원, (02)399-1114~6. 클래식을 즐기고 싶다면 어린이날 당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동화음악회 ‘옛날, 옛날에 세상엔’이 좋다. 무서운 왕을 피해 보물을 가지고 도망친 ‘해피’가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음악을 들려준다는 줄거리를 음악과 함께 아기자기하게 풀어간다. 바이올리니스트 박민정은 아이들이 긴 시간동안 음악에 집중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이야기를 간결하게 소개하고, 클레바노프의 ‘밀리어네어 호다운’,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사라사테의 ‘서주와 타란텔라’, 비에니아프스키의 ‘백 파이프 연주자’ 등 음악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관람료는 2만원, 3~4인 가족석은 5만~6만원. (02)581-5404. 어려운 발레를 재미있게 풀어낸 서울발레시어터의 창작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2·3일과 5일 서울열린극장 창동 무대에 오른다. 앨리스의 꿈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상상력의 세상을 춤으로 표현했다. 단체 관람을 신청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단체에는 사비나미술관의 ‘성동훈 개인전’(5월10일까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석 1만 5000원. (02)994-1469.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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