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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자녀용 디지털 선물 ‘완전 정복’

    어린이날, 자녀용 디지털 선물 ‘완전 정복’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모들이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 바로 자녀들을 위한 선물 때문.과거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나 스포츠용품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단순한 완구나 스포츠용품들은 넘쳐나는 장난감 중 하나일 뿐이다.아이들도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원하는 것이다. 이에 자녀들의 호기심을 채우고 일상생활 요긴하게 사용 가능한 디지털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완구 제품들도 단순한 장난감보다는 남들과 다른 이색적인 제품들로 인기몰이 중이다. 온라인몰 옥션에 따르면 4월 넷째 주(15일~21일) 일반 완구제품의 판매량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반면 디지털제품, 로봇강아지, 디지털악기 등 이색 제품들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높아진 상황이다. 옥션 디지털기기 담당 김인치 CM은 “아이들에게 디지털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무작정 고가의 제품 보다는 자녀들의 눈높이와 활용 용도를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놀이용 제품 보다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주는 디지털 제품을 선호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컴퓨터에 관심 보이는 아이에게 재미와 학습을… ‘콩순이 컴퓨터3’는 컴퓨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어린 자녀들이 한글과 영어의 자판 위치를 손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단어놀이, 숫자공부, 한글, 영어를 익힐 수 있으며 노래방 기능, 그림 맞추기 등의 창의력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프랭클린 ‘어린이 전자사전 KID-2000’은 2200단어를 수록했으며 저장된 단어를 원어민의 강세와 억양으로 자연스럽게 읽어 준다. 또 튼튼한 설계로 외부 충격에 강하며 게임기능도 탑재됐다. 오목과 비슷한 게임인 ‘틱택토게임’과 알파벳을 정렬하는 ‘점블게임’, 단어 철자를 맞추는 ‘연상게임’ 등이 있다.◆ 토이카메라로 아이들의 호기심 유발요즘 같은 나들이 계절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자녀라면 ‘장난감 카메라’를 선물하는 것도 센스다. ‘로모코리아 피쉬아이 화이트’는 모서리의 사각을 볼록하게 찍을 수 있는 어안렌즈로 물고기 눈에 비친 세상처럼 둥글게 왜곡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피사체를 렌즈 코앞에 놓고 찍어야 재미있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 시킨다. ‘핀홀 아트 135 tiny’는 수입 크라프트지를 주재료로 한 종이카메라다. 이 제품은 종이부속, 리와인더, 접착제 등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쉽게 조립할 수 있다.◆ 내 아이는 음악 신동? 그렇다면 디지털 악기로 충족디지털 악기는 영유아 자녀의 음악적인 감성을 충족시키기 제격이다. 코니실업의 ‘알루 하모니 피아노 책상’은 가로 73cm, 세로 41cm 크기로 4~6세 영아들의 음악적 감성을 발달시키기에 좋다. 유아들이 사용하기에도 부담 없는 건반크기는 쉽게 싫증을 내는 아이를 위해 피아노, 바이올린 등의 총 12가지 악기 소리로 설정, 연주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연주한 곡을 녹음, 재생할 수 있으며 건반을 누를 때마다 예쁜 LED빛이 반짝거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쿵쿵따 전자드럼’은 3세 이상의 유아들이 사용하기 좋으며 신나게 드럼을 두드리면서 음악적 감각은 물론 운동신경과 리듬감각도 발달시킬 수 있다. 5가지 톤의 드럼과 2개의 드럼페달로 다양한 리듬을 만들 수 있으며 녹음, 재생도 가능하다.◆ 단순한 로봇은 가라! 이색 로봇, 첨단 장비과학적 재능이 뛰어난 아이라면 단순한 로봇들과 비교되기를 거부하는 이색 로봇을 선택 하면 좋다. 유진로봇 지나월드 ‘뽀로로 아이꼼빠’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 로봇완구로 말하고 노래하고 동화를 들려준다. 또한 움직이는 로봇으로 꼬리 아랫부분에 USB커넥터를 통해 PC와 연결하면 기능이 업그레이드된다.특히 홈페이지(www.i-compa.com)의 콘텐츠 다운로드를 통해 로봇 본체에 수록된 3곡의 동요 외에 50여곡을 추가로 들을 수 있으며 테마별 창작동화 30편도 다운로드 받아 들을 수 있다. ‘로보펫’은 강아지의 사실적인 몸놀림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강아지 로봇으로 옥션에서 한달 평균 30여 개씩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제품. 이는 리모콘을 이용해 경비, 취침, 길들이기 등 최대 20개 동작을 소화할 수 있어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이 로봇은 인공지능 시스템과 적외선 시각센서, 가장자리 감지센서, 음향센서 등을 통해 장애물과 소리에 반응한다.사진=옥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케로로파이터 “어린이날 닌자 변신”

    케로로파이터 “어린이날 닌자 변신”

    구름인터렉티브는 구름닷컴에서 서비스하고 온미디어에서 개발하는 캐주얼 대전 액션게임 <케로로파이터>가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신규 ‘치로로’ 캐릭터 및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원작 애니메이션 속에서 늘 닌자 기술 연마를 꿈꾸는 엉뚱한 매력을 지닌 꼬마 케론인 ‘치로로’는 게임 내에서 닌자를 표방하는 민첩형 캐릭터로 등장한다.‘치로로’는 현재까지 선보인 캐릭터 중 민첩성 캐릭터의 특성이 최대한 활용된 다방면 순간이동 기술로 적의 공격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부채를 이용해 상대를 날려 데미지를 입히는 공격으로 번지맵에 특화된 스킬을 선보인다.또한 이번 업데이트에는 무한대전 모드에 난이도 별 3개의 ‘꼬마 케로로 스테이지’가 추가된다.‘꼬마 케로로 스테이지’에는 총 3개의 맵이 단계별로 등장하고, 꼬마 케로로, 꼬마 기로로, 제로로가 각 단계에 일반 및 보스 몬스터로 등장해 팀을 이룬 플레이어와 대전을 겨루게 된다.이외에도 <케로로파이터>는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을 분해 또는 조합을 해 다른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는 ‘큐브 시스템’을 추가한다.‘큐브 시스템’을 통한 아이템 분해로 유저는 총16종의 구슬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일정량의 구슬 아이템과 케롯을 다시 조합해 레어아이템과 캐릭터 등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다.한편, <케로로파이터>는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어린이날 기념 풍선과 머리띠를 증정하고, 무한대전 모드를 즐긴 후 ‘어린이 세상’이라는 풍선 글자를 모두 모으면 PSP 및 MP3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사진=구름인터렉티브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넥슨SD, PC방 업주 대상 ‘가정의 달’ 이벤트 실시

    넥슨SD, PC방 업주 대상 ‘가정의 달’ 이벤트 실시

    넥슨의 PC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넥슨SD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PC방 업주를 대상으로 사연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넥슨 PC방 홈페이지에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부부의날(21일)과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총 63명의 PC방 업주에게는 각 기념일에 특화된 선물이 제공된다. 우선 어린이날 사연 최우수상에 선정된 업주(1명)에게는 최근 출시된 ‘닌텐도DSi’와 ‘메이플스토리DS 세트’ 및 ‘다오, 배찌 인형세트’를, 우수상에 선정된 업주(20명)에게는 다오, 배찌 인형세트를 선물한다. 어버이날 사연을 통해 최우수상(1명)에 꼽힐 경우 ‘목, 어깨 전용 온열 마사지기’와 ‘어버이날 꽃바구니 배송권’을, 우수상(20)에 선정될 경우 ‘어버이날 꽃바구니 배송권’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부부의날 사연 최우수상 업주(1명)에게는 ‘특급호텔 뷔페 커플 저녁 식사권’과 ‘케익교환권’을, 우수상 업주(20명)에게는 ‘케익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SD의 서비스기획팀 이기봉 팀장은 “매장 운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PC방 업주 분들이 많다”며 “부모님, 자녀, 배우자와 공유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가정의 달을 의미있게 보내시라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연은 오는 4월 29일(목)까지 올릴 수 있으며, 5월 3일에 각 기념일별 최우수 및 우수 사연 업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얏트 리젠시 제주, 가정의 달 맞이 ‘특별 행사’

    하얏트 리젠시 제주, 가정의 달 맞이 ‘특별 행사’

    하얏트 리젠시 제주가 5월을 맞아 가족 여행객을 위한 특별 행사를 선보인다.가정의 달 이벤트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7일까지 어린이를 동반, 어웨이큰 패키지와 제주 올레 패키지, 발란스 패키지를 이용 시 한 가족 당 어린이 2명(만 12세 이하)까지 조식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 어린이 브랜드 ‘퓨어가닉’ 바디용품 트래블 킷을 증정한다.(수량 한정) 유아와 함께 투숙하는 가족의 경우 유아용 침대와 변기커버, 욕조, 유모차 등 유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해주며 젖병을 무료로 소독(요청시)해주는 등 다양한 상시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유아가 있어 활동이 제한된 가족들을 위해 전문 베이비시터 서비스(유료)를 운영, 가족들의 자유로운 관광을 보장한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며 쿠킹 클래스와 ATV 체험, 사생대회를 포함한 각종 야외 프로그램들이 준비돼있다. 어린이날 특선 뷔페 요금은 25,000원과 어린이 20,000원(세금, 봉사료 포함)한편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하얏트리젠시제주는 224개의 객실과 5개의 레스토랑과 바, 휘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춘 특급호텔이다.문의 및 예약: (064) 733-1234사진=호텔서교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옥션, 美 아이비리그 탐방 “아이들 꿈 지원한다”

    옥션, 美 아이비리그 탐방 “아이들 꿈 지원한다”

    옥션이 어린이날을 맞아 미국 ‘아이비리그’ 탐방비를 지원하는 이색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5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아이의 꿈을 아시나요’ 이벤트는 아이들의 꿈을 지원 하는 취지로 미래직업과 세계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옥션은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내역이 있는 이벤트 참여자를 추첨해 미국 ‘아이비리그(미국 동부의 8개 명문 사립대학 총칭)’를 탐방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응모한 고객 1명을 선정, 아이비리그투어를 위한 500만원 상당의 미국 여행상품권을 지급하고 5월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또한 옥션 사이트 방문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추첨 이벤트로 총 100명에게 ‘키자니아’ 이용권 1매를 증정한다. 키자니아는 잠실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이용 방법은 이벤트 게시판에 아이의 꿈과 재능을 적으면 자동 응모되며 아이디당 1회 참여만 가능하다. 당첨자는 5월 10일에 발표할 예정. 이 외에도 옥션은 어린이날 선물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쿠폰 증정 및 할인전도 풍성하게 진행하며 완구 등 어린이날 선물 총 50종 행사상품에 최대 5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옥션 온사이트 마케팅팀 이난영 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단순한 인기상품 할인전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창의성과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차별화된 이벤트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자녀의 꿈을 지원하는 이번 이벤트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은 부모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사진=옥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온라인몰, 가정의 달 ‘가족마케팅’ 시동

    온라인몰, 가정의 달 ‘가족마케팅’ 시동

    최근 온라인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간 서로 대화를 틀 수 있는 감성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닷컴 웰빙팀 정지웅 매니저는 “각 온라인몰에서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아 마음을 표현하기에 좋은 상품을 할인 판매할 뿐만 아니라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가족 애(愛)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닷컴은 오는 20일부터 5월3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대전’을 진행하고 인기 패션잡화·화장품·건강식품 등의 상품을 5~50%까지 할인 판매한다.또한 아버지와 스승을 위한 선물을 추천해주는 ‘남성선물관’과 보내는 이의 마음까지 정성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선물포장관’ 등을 별도로 구성해 더욱 유용하다.특히 매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4개의 상품을 특가에 한정 판매하는 ‘오전 10시에 만나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가판매 첫날인 20일에는 소가죽 ‘mook 남성용 신권지갑’을 25% 할인가에 판매하며 여성 선물로 좋은 ‘이자녹스 화이트 X-Ⅱ 루미넌트 2종세트’를 50%할인가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롯데닷컴은 가족 간의 정을 확인할 수 있는 ‘부모님과의 사진 올리고 감사선물을 받으세요~’ 이벤트를 진행, 게시판에 부모님과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응모당첨자 총 100명에게 MCM 보스톤 백, 영광법성포 굴비세트, 천연라텍스 발쿠션, 수려한 선크림 등 경품이 제공된다. 인터파크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파크투어에서 가족끼리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특급호텔 및 콘도 숙박권을 증정하는 ‘봄 바람난 가족’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이번 행사 기간 중 기획전 내 숙박 상품을 예약한 후 돗자리, 양산, 카메라, 모자 등과 함께 찍은 사진과 상품평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국내 특급호텔, 콘도 숙박권을 증정한다. AK몰은 오는 26일부터 5월19일까지 추억이 담긴 가족사진을 접수한다. 접수된 가족사진 중 20개를 선별해 5월 3일부터 28일까지 매일 한 개의 가족사진을 AK몰 메인 페이지에 전시한다. 사진이 선정된 고객에게는 외식상품권을 선물한다. GS샵은 어버이날을 맞아 꽃미남 요리사가 집으로 찾아와 부모님을 위한 만찬을 차려주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GS샵에서 ‘스트롬 프라이팬’을 구입한 후 5월 2일까지 프라이팬을 활용한 요리 사진과 상품평을 올린 고객 1명을 선정해 어버이날 당일 꽃미남 셰프 ‘신군’과 ‘재즈’ 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퓨전 한식 요리를 만들어준다. G마켓은 선물 구매자들을 위해 선물포장 및 이니셜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카 만년필’의 경우 배송 요청사항에 원하는 서체와 문구를 입력하면 무료로 각인, 고급 선물포장서비스를 해준다. 이어 선물로 인기 있는 ‘이자녹스 옴므2종세트’와 ‘천연원석 핸드메이드귀걸이’도 원하는 경우 무료로 포장해준다. 11번가는 어린이날을 2주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날! 우리 반에 ‘11번가 선물세트’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사랑하는 엄마, 선생님, 가족 등 11번가 회원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날 선물 받기 팀’에 등록 후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11개 팀의 학급원 전원에게 11번가에서 제작한 푸짐한 선물세트를 증정한다.선물 세트는 과자 10여 종과 비눗방울 장난감 토마스 기차 버블건으로 엄선했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11번가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판매 수량 11%를 불우 어린이에게 후원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사진=롯데닷컴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이스토리1·2’, 3D로 어린이날 재개봉

    ‘토이스토리1·2’, 3D로 어린이날 재개봉

    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1편과 2편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3D로 재개봉된다. 오는 8월 ‘토이스토리 3’의 개봉을 앞두고 21세기 CG 애니메이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토이스토리’ 1, 2편이 3D로 제작돼 관객들을 찾아가게 된 것이다. 어린이날 특수를 노리고 3D로 개봉되는 ‘토이스토리’ 전편은 ‘토이스토리 3’의 전초전과도 같은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토이스토리’ 1편과 2편의 3D 재개봉을 통해서 관객들은 카우보이 인형 우디와 우주 영웅 버즈, 포테이토 헤드 등 연령과 국적을 초월해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캐릭터들을 생생한 3D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토이스토리’ 1, 2편은 한 장의 티켓 가격으로 3D 감상을 할 수 있어, 과거의 큰 감동과 재미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린이날 공연장서 놀아볼까

    어린이날 공연장서 놀아볼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공연이 봇물이다. 에디슨 발명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공연에서부터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체험형 공연에 이르기까지 저마다의 ‘매력 포인트’로 가족 관객을 손짓하고 있다. 19일 공연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 ‘에디슨과 유령탐지기’(강민영 연출, 조아뮤지컬컴퍼니 제작)는 발명왕 에디슨의 발명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작품 자체는 1920년 에디슨이 실제 유령탐지기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데서 따왔다. 뮤지컬은 이 대목에서 상상력을 발휘, 괴짜 할아버지 왕춘배가 꿈에 나타난 에디슨에게서 힌트를 얻어 손자와 함께 유령탐지기를 완성하는 과정을 그렸다. 공연 뒤에는 에디슨 발명품의 초기 양산 모델을 만날 수 있다. 에디슨 발명품을 수집해 강원도 강릉에 박물관을 연 손성목 참수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장의 전폭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 1879년산 전구 스탠드, 1889년산 말하는 인형, 1910년산 전기다리미, 1915년산 전기 와플 기계, 1918년산 전기난로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다음달 8일까지, 전석 2만 5000원. 다음달 4~16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 오르는 ‘할망’(이미희 연출, 어린이문화예술학교 제작)은 제주 전래 설화 ‘설문대할망’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설문대할망 설화는 설문할망이 제주도를 만든 과정을 그린 일종의 천지창조 신화다. 재창조 과정에서 어린이 관객들을 무대로 불러내 빨래판이나 나무방망이 등으로 음향효과를 내고, 물고기·새·강·바다를 배우와 함께 만들기도 한다. 전석 2만원. 수많은 부모들을 곤혹스럽게 했던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도 있다. 24일부터 6월6일까지 전국 7개 도시 순회공연을 갖는 ‘토마스와 친구들2’는 지난해 미국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브로드웨이팀이 직접 제작했다.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9명의 배우를 한국에서 따로 선발했다. 제작비만 1억원이 드는 기차들의 흥미로운 표정연기를 체험할 수 있고, 경적소리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부를 수도 있다. 공연을 본 미국 어린이들이 “(표정)기차를 사내라.”고 떼쓰는 바람에 부모들이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서울에서는 다음달 1~16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3만 5000~5만원. 다음달 1~6일 경기 고양문화재단은 어린이 축제 ‘눈빛어린이세상’(www.artgy.or.kr)을 연다. 서울발레시어터, 일본 극단 가제노코규슈 등의 공연에다 극놀이 체험행사를 튼실하게 곁들였다. 서울발레단은 다음달 5~6일 서울 홍지동 상명아트센터에서 카를로 콜로디의 명작 동화 ‘피노키오’를 무대에 올린다. 2만∼5만원. 다음달 5일에는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디토 오케스트라 멤버들의 ‘디토 카니발’이 열린다. 시각적 효과를 살린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예컨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연주 때는 거북이나 물고기가 무대에 등장한다. 3만~5만원. 조태성 이경원기자 cho1904@seoul.co.kr
  • 서울팔래스호텔, 가정의 달 5월 풍성한 ‘패키지’

    서울팔래스호텔, 가정의 달 5월 풍성한 ‘패키지’

    ◆ 가족 원기충전 ‘헬시푸드’ 페스티벌서울팔래스호텔 Buffet&Café ‘더궁’이 13가지 맛과 영양을 겸비한 원기충전 ‘헬시푸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자칫 나른해 질수 있는 봄철, 기력 보충하는 차원에서 자연산 진흙으로 만든 포춘 치킨과 오리구이, 영양 찰밥과 고로쇠 수액, 검은콩 샐러드 등으로 ‘헬시푸드’ 페스티벌을 선보인 것.또한 가정의 달을 기념해 4인 기준, 3대가 함께 식사하면 1인을 무료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어 어린이날에는 홈메이드 종합 쿠키 세트를 제공하며 어버이날에는 고로쇠 수액 1병 제공하고 성년의 날에는 수제 초콜릿 세트와 호텔 VIP카드를 무료 발급한다.◆ 연인, 신혼부부를 위한 ‘러브 패밀리’또한 서울팔래스호텔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패키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조이풀 피크닉(Joyful Picnic) 패키지는 스탠다드룸 1박과 2인 조식이 포함되며 호텔 주방장이 직접 만드는 클럽 샌드위치와 음료로 구성된 런치박스, 영화 관람권 2매, 커피올로지 시음 쿠폰 북이 제공된다.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가격은 15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허니문(Honeymoon) 패키지는 주말 허니문 고객을 대상으로 풍선 장식 객실1박과 조식뷔페 2인이 포함, 달콤함 샴페인 1병과 수제 초콜릿 또는 조각 케익이 제공된다. 기간은 4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가격은 17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사진=서울팔래스호텔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신라호텔, 어린이날·어버이날 ‘패키지’ 가득

    서울신라호텔, 어린이날·어버이날 ‘패키지’ 가득

    ◆ 서울신라호텔 “호텔키즈를 위한 혜택 가득”서울신라호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객실의 부분 리뉴얼을 완료하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호텔키즈 되기’ 어린이날 패키지를 선보인다.그랜드디럭스룸 1박에 투숙한 가족 중 어린이에게는 호텔 디자인팀에서 특별 제작한 럭셔리 키즈 가운과 블루 테디베어를 선물한다. 또한 객실에 비치된 신라 갤러리가이드북으로 부모와 함께 호텔 로비와 1,2층에 있는 미술품을 셀프 투어할 수 있다.특히 패키지를 이용한 고객들은 5월 5일 어린이날 다이너스티 홀에서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2시/5시 총 2회)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했다.이번 어린이날 패키지 가격은 5월 4일, 5일 28만원, 나머지 날짜에는 23만원에 판매된다.한편 신라면세점 고객 중 인터넷면세점에 댓글 다는 고객 대상으로 50명 추첨, 어린이날 패키지 투숙 시 여름휴가에 사용 할 수 있는 비치백을 추가 증정한다. (세금, 봉사료 별도)◆ 서울신라호텔 “스파, 카네이션 부케, 샴페인, 향수 등 종합선물세트”서울신라호텔은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어버이날 패키지를 판매한다.이번 패키지는 부모님이 체크인할때 플라워 부티크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부케를 증정, 남산 또는 시티뷰 전망의 비즈니스층 고급 객실에 ‘모엣 샹동 샴페인’과 ‘웰컴 초콜릿’을 선물 한다.또한 객실 침대 위에는 ‘아쿠아 디 파르마 향수 정품 세트’가 선물이 놓여 있고, 신라면세점 쇼핑 시 15%까지 할인되는 골드카드 쿠폰이 추가로 증정한다.이어 피트니스클럽에서 간단한 운동과 사우나를 할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며 겔랑스파 트리트먼트(2인, 60분)를 받을 수 있다.특히 비즈니스층 라운지에서 여유 있는 조식과 해피아워(오후 5시 반부터 8시까지 라운지에서 맥주, 와인, 소프트 드링크, 샐러드 및 스낵 등을 무료로 서비스한다.이번 패키지 가격은 55만원이며 스위트룸과 더 파크뷰 2인 조식,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의 2인 정찬이 추가된 패키지는 80만원에 판매된다.(문의 및 예약 : 2230-3310, www.shilla.net)사진=서울신라호텔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9일 개막 전주국제영화제 관전포인트

    29일 개막 전주국제영화제 관전포인트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오는 29일 개막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JIFF는 개막작 ‘키스할것을’(박진오 감독)을 시작으로 새달 7일까지 전세계 29개국 209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주제는 ‘자유, 독립, 소통’. 13일부터 개·폐막작 예매를, 15일부터 일반 상영작 예매를 시작한다. 폐막작은 벨기에 출신 페드로 곤살레스 루비오 감독의 ‘알라마르’가 선정됐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www.ji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가족나들이·밤샘 데이트? 시네마페스트! JIFF는 영화인들과 영화 애호가들의 축제이지만 영화에 별로 관심이 없는 문외한들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봄나들이와 연인의 밤샘 데이트를 적극 지원(?)한다. ‘시네마페스트’는 봄축제를 맘껏 만끽할 수 있는 코너. 5월5일 어린이날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꾸민 ‘영화궁전’을 비롯해 최신 국내·외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애니페스트’, 따뜻한 봄날 가족들이 바깥 공기를 마시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야외상영도 준비돼 있다. 전통적으로 JIFF의 최고 인기 코너인 ‘불면의 밤’에서는 밤을 새워가며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다. 밤샘 데이트를 원하는 관객들에게 큰 인기다. ●영화를 배우고 싶다면? 지프클래스! 영화를 좀 더 깊이 알고 싶은데 배울 길이 없어 아쉬웠던 초보 관객들에게도 희소식이 있다. ‘지프클래스’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대화와 토론을 통해 영화 교육을 하는 학술 프로그램이다. ‘마스터클래스’에서는 ‘괴물’과 ‘살인의 추억’의 감독 봉준호, ‘행진하는 청춘’을 감독한 포르투갈 출신의 페드로 코스타가 강연자로 나선다. 직접 이들의 영화를 감상하고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시네마클래스’ 코너에서는 영화예술강사협의회, 영화기자협회 등이 함께하는 세미나가 이뤄지며, ‘시네토크’는 해당 영화의 전문가를 초대해 관객과 1시간 동안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코너다. ●진정한 예술영화가 그립다면? 영화보다 낯선! 영화 마니아들의 공간이다. 일반 극장에서 접하기 힘든 실험적인 영화를 소개, 영화의 미학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다. 다소 과격하고 실험적인 영화가 많아 일반 관객들은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윤리 관념이 투철하다면 보지 않는 게 좋을 수도 있다. 특히 하모니 코린 감독의 ‘트래시 험퍼스’는 논란의 정점에 있는 영화. 낯선 세계의 기묘한 노인 무리를 찍은 이 작품은 가학적이고 원초적인 행동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힐튼남해, 가정의 달 맞아 ‘패밀리 패키지’ 선봬

    힐튼남해, 가정의 달 맞아 ‘패밀리 패키지’ 선봬

    글로벌 브랜드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이하 힐튼 남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환상의 패밀리 패키지(Fantastic Family Package)’를 선보인다.‘환상의 패밀리 패키지’는 남해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디럭스 스위트(45평형)’ 1박과 더불어 메인 레스토랑 ‘브리즈’에서의 조식 뷔페, 최고급 스파 시설 ‘더 스파’의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다.이어 씨푸드 레스토랑인 ‘호라이즌’과 메인 레스토랑 ‘브리즈’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특선 가족 디너’가 마련된다. 또한 힐튼 남해 인근에 위치한 ‘원예 예술촌’ 방문 시 40%가 할인된 쿠폰도 포함돼있다.특히 힐튼 남해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 주말인 5월 1일과 2일, 당일인 5일과 6일에 창의력을 위한 ‘한지로 만드는 연필꽂이’, ‘나무인형 만들기’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힐튼 남해에서 제공하는 ‘환상의 패밀리 패키지’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 간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힐튼 남해 홈페이지(www.hiltonnamhae.com) 및 대표전화 055-860-0100로 문의하면 된다.▼이하 힐튼 남해 패키지 및 프로그램 상세 소개사진=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봄! 가족과 함께 ‘발레 나들이’ 어떠세요

    봄! 가족과 함께 ‘발레 나들이’ 어떠세요

    날씨가 제법 따뜻해졌다. 아이들은 봄나들이 한번 나가자고 보챈다. 막상 공연장에 데려가면 지루하다고 치근댄다. 이런 걱정을 덜어줄 발레 3편이 준비됐다. 모두 동화 같은 작품들이어서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①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동화, 발레의 교본을 만나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 무대에 ‘백조의 호수’를 올린다. 1875년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의 관리인 베기체프가 쓴 발레 대본에 차이콥스키가 곡을 붙인 작품이다. ‘발레의 교본이자, 발레의 전부’라고 평가받는다. 곡 자체로도 워낙 아름다워 발레와 관계없이 따로 클래식 음악으로도 자주 공연된다.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드’ 왕자와의 사랑이 핵심 줄거리다. 동화적 요소가 강해 어린이들도 좋아하지만 클래식 발레를 선호하는 발레 마니아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다. 주목해야 할 하이라이트는 단연 ‘군무’(群舞).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가 “세계적인 발레단도 무색할 정도”라고 극찬했다. 푸른 달빛이 비치는 신비로운 호숫가에서 24명의 발레리나들이 시시각각 대열을 바꾸며 춤추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군무는 수학 계산처럼 정확하게 진행돼 감탄사를 자아낸다. 1만~10만원. 1544-1555, 1566-1369. ② 국립발레단 ‘코펠리아’ 한편의 재미있는 만화를 보듯이 국립발레단이 준비한 ‘코펠리아’는 희극 발레의 대표작이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던 제임스 전(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이 안무를 맡아 의미가 더욱 있다. 새달 27일부터 5월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린다. 마을 사람들이 과학자 코펠리우스가 만든 인형 코펠리아를 살아 있는 사람으로 착각하며 사건이 시작된다. 코펠리아가 인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여러 해프닝을 재밌게 그려내고 있다. 만화처럼 재미있는 카툰 발레의 컨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형이 등장, 온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막 해설을 곁들인 점이 특히 눈에 띈다. 2009년 발레 ‘왕자호동’, ‘신데렐라’, ‘차이콥스키 : 삶과 죽음의 미스터리’ 등에서 주역을 맡으며 두꺼운 팬 층을 거느리고 있는 발레리노 이동훈이 직접 해설을 맡는다. 관객들이 좀 더 쉽게 발레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5000~3만원. (02)587-6181. ③ 서울발레시어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른에게 동심, 아이에겐 상상력 루이스 캐럴의 명작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준비돼 있다. 어린이날을 겨냥해 만들었다. 5월4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펼쳐진다. 앨리스의 꿈을 춤으로 표현, 아이들이 상상하는 다채로운 풍경을 환상적으로 보여주는 이 작품은 고양이, 토끼, 다람쥐, 오리 등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 개성있는 춤 실력을 뽐낸다. 현대적인 음악과 춤이 발레로 결합된 형태로 역시 제임스 전이 안무를 맡았다. 클래식에서 팝, 현대 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앨리스’를 현대적 모험을 꿈꾸는 아이로 재창조한 점이 이채롭다. 기발한 상상력과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그려 어린이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향수를 제공한다. 1만 2000~2만원. 1577-77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조용필 소록도서 ‘친구여’ 노래한다

    조용필 소록도서 ‘친구여’ 노래한다

    가수 조용필(60)이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21일 레이디 R 재단에 따르면 조용필은 5월5일 어린이날 오후 2시부터 국립소록도병원 내 우촌복지관에서 열리는 ‘필하모니아 AT 소록도’ 공연에서 세계적인 교향악단인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갖는다. 조용필은 러시아 출신의 거장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가 지휘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꿈’과 ‘친구여’ 등 두 곡을 부를 예정이다.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는 이날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주한다. 조용필과 아시케나지는 출연료를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레이디 R 재단의 회장으로 재일교포 2세 출신인 로더미어 자작(61·한국명 이정선) 부인이 추진해 이뤄졌다.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후원회장인 그는 지난해 7월 설립한 재단의 첫 자선프로젝트로 소록도 공연을 기획했다. 재단 측은 “곡 선정 과정에서는 음악적인 이유보다는 따뜻하고 감동의 메시지가 담긴 곡을 선물하기를 원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사자·호랑이 가까이서 보세요

    사자·호랑이 가까이서 보세요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이 확 바뀐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관람객들이 바로 눈앞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도록 국내 최초 유리관람벽을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을 추진, 어린이날인 오는 5월5일 재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못·폭포·나무식재 등 친환경적인 서식공간을 조성하고, 3중 강화유리벽을 설치해 사자·호랑이 등 맹수들을 눈앞에서 실감나게 구경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한다. 특히 국내 동물원에선 처음으로 맹수마을에 LG전자가 무상으로 제공한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력낭비를 3분의1로 줄이기로 했다. 또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센서를 누르면 동물소리가 나오는 등 멀티미디어형 동물안내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데크형 관람대를 조성해 체험 위주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맹수마을에서 선호도가 낮거나 전시 컨셉트에 맞지 않는 불곰, 큰뿔소 등 4종(10마리)을 내보내고 퓨마, 검은등자칼, 서발, 갈기늑대 등 5종(13마리)을 새로 입주시킨다. 초식동물마을엔 얼룩말, 붉은 캥거루, 알라루 등 새로운 3종(7마리)을 추가해 테마형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재용 동물원소장은 “도랑을 없애는 대신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 32㎜ 두께의 3중 강화유리벽을 설치해 보다 가까이서 동물을 관람할 수 있게 리모델링한다.”면서 “특히 서발, 아프리카사냥개 등 어린이대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동물들이 입주해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하프타임] 프로야구 평일 6시30분·주말 5시 경기 시작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일 2010시즌 프로야구 경기 시작 시간을 확정, 발표했다. 발표안에 따르면 주중 경기(화~목요일)는 오후 6시30분,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5시에 시작한다. 단 개막 2연전인 3월27~28일, 그리고 어린이날(5월5일)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 내년도 ‘에休~’

    ‘현충일·광복절·개천절은 일요일, 성탄절은 토요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쉬는 날’이 적어 직장인들은 팍팍한 한 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공휴일 대부분이 토·일요일과 겹쳐 있기 때문이다. 6일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주5일제 근무자를 기준으로 내년에 ‘쉬는 날’은 토·일요일을 포함해 모두 112일이다. 하지만 주중인 월∼금요일 쉴 수 있는 ‘빨간 날’은 겨우 8일이다. 그나마 올해 쉬는 날(110일)과 비교하면 이틀이나 늘었다. 우선 내년 설(2월14일)은 일요일이라 토~월요일 사흘 동안 귀성과 귀경길에 오르는 피곤한 연휴를 보내게 됐다. 3·1절과 석가탄신일(5월21일)이 각각 월요일, 금요일로 주말과 이어지는 연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날(5월5일)은 수요일이다. 하지만 6월 이후에는 추석 연휴 사흘을 빼면 주중 ‘빨간 날’이 없다. 현충일(6월6일)·광복절(8월15일)·개천절(10월3일)이 모두 일요일이고 성탄절(12월25일)은 토요일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는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다음날 쉬도록 하는 대체 공휴일 제도에 대해 내년 말까지 입장을 정리하고 필요하면 입법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생태·문화 기치… 대전 구도심 부활한다

    생태·문화 기치… 대전 구도심 부활한다

    목척교 복원과 생태하천, 아쿠아월드, 인조스케이트장…. 대전 구도심이 부활하려고 꿈틀대고 있다. 중심에 중구가 있다. ‘중구’는 국내 다른 대도시에서도 낡은 도심의 상징이다. 7일 대전시와 중구에 따르면 지난 8월 착공한 목척교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현재 1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내년 3월 끝난다. 목척교는 대전역 앞에 있어 대전의 첫 이미지를 좌우하는 곳이다. 하지만 1974년 대전천 복개 후 홍명상가 등이 들어서 번잡하고 허름해졌다. 건물을 헐어내고 대전천은 생태하천으로, 목척교는 첨단 디자인의 새 다리로 탈바꿈한다. ‘목척교 르네상스’라는 사업명처럼 구도심 부활의 첫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인근 보문산 지하벙커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족관인 ‘대전 아쿠아월드’가 내년 어린이날 전에 문을 열 예정이다. 1㎞쯤 떨어진 오월드(대전동물원+플라워랜드)까지 곤돌라나 관광마차 운행을 추진, 대전의 명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대전시민공원에 중부권 최초의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이 만들어진다. 900㎡ 규모로 내년 2월 문을 연다. 대흥동은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됐다. 올해 완공된 우리들공원과 중구종합문화복지관이 중심이다. 최근 프랑스문화원 분원도 개관했다. 마임페스티벌 등 공연이 열리고, 각종 전시와 퍼포먼스가 활발하다. 지역 예술인의 창작공간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은 20일 개막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리모델링됐고, 선화동에는 내년 상반기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될 예정이다. 홍명상가 상인들이 옮겨간 홍명프리존(옛 대전극장)은 리모델링을 끝내고 곧 문을 연다. 또 대전역 주변은 2020년까지 인구 2만 2000명 거주의 신도시로 개발돼 중구에서 촉발된 부활이 동구 등 구도심 전역으로 퍼질 것으로 보인다. 중구 관계자는 “상권도 살아나고 있다.”면서 “1970~80년대 대전 정치, 사회, 문화의 중심지였던 구도심이 다양한 색깔의 도심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프로야구 2009] 프로야구 관중 쓰나미… 출범후 최대 흥행대박

    [프로야구 2009] 프로야구 관중 쓰나미… 출범후 최대 흥행대박

    프로야구가 14년 묵은 역대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즌 막판까지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는 2009프로야구는 9일 잠실·광주·대구 등 3개 구장에 2만 3624명의 관중이 입장, 올 정규리그 총관중 수 540만 7527명을 기록했다. 이는 1995년 역대 최다 관중 540만 6374명을 넘어선 것. 잔여 44경기를 감안하면 올 시즌 관중은 580만명에 육박, 출범 이후 최대의 ‘흥행대박’을 일굴 전망이다. 올 시즌 입장 수입 또한 이날 현재 309억 9119만 7100원으로,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고 수입 240억 4434만 200원을 일찌감치 넘어선 상태다. 올 프로야구는 지난 4월4일 개막전에 총 9만 6800명이 입장, 역대 개막전 최초로 전 구장 매진과 최다 관중으로 흥행돌풍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일었던 ‘야구열기’가 고스란히 프로야구로 전해진 것. 이로 인해 여성팬과 가족단위 팬들이 크게 늘었다. 5월5일 8만 3500명의 관중이 모여들어 역대 어린이날 최초로 전 구장 매진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프로야구는 이후 시즌 중반 가열된 중위권 팀들의 치열한 순위다툼이 흥행에 부채질을 했다. 후반기엔 상위권 팀들마저 안개 판도로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전력이 상당히 평준화됐다는 얘기다. 구단별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 명가 재건에 나선 ‘호랑이군단’ KIA가 흥행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지난해에 견줘 무려 44% 증가한 52만 7145명의 관중을 동원, 팀 역대 홈 최다관중 기록을 썼다. 홈경기 매진은 18차례. 8개구단 통틀어 최다 기록이다. KIA는 원정경기에서도 구름관중을 몰고 다니며 흥행을 선도했다. 아울러 SK(76만 5639명)와 히어로즈(29만 7942명)도 홈구장 최다관중을 이루며 관중몰이에 한몫했다. 롯데는 지난해에 견줘 7%가량 줄긴 했지만 총 127만 9836명이 구장을 찾아 여전히 최고 인기 구단임을 입증했다. 홈구장 매진은 17차례(마산구장 3차례 포함). 경기당 평균 관중 수도 8개 구단 중 유일하게 2만명을 넘긴 2만 1770명을 기록했다. LG는 부진한 성적에도 롯데에 이어 93만 2778명으로 2위에 올랐고 두산은 91만 6676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남은 홈경기가 두산은 8경기, LG는 3경기여서 최종 관중 성적표는 두산이 앞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에서는 2위 SK가 정근우와 박정권의 대포 두 방에 힘입어 선두 KIA를 3-1로 제압했다. 11연승으로 2년여 만에 팀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겹경사를 맛봤다. KIA와는 단 1경기차. 잠실에서는 두산이 히어로즈를 8-3으로 제압했다. 최근 3연패를 기록한 6위 히어로즈는 4위 삼성과의 승차가 3경기까지 벌어졌다. 대구에서는 연장 11회 혈투 끝에 삼성이 LG에 8-7로 신승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가 없던 5위 롯데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엄마와 읽는 동화] 엄마한테는 내가 필요해/이성률

    [엄마와 읽는 동화] 엄마한테는 내가 필요해/이성률

    “찬우야, 냉장고에서 계란 좀 갖다 줄래?” 엄마가 생선을 구우면서 찬우를 불렀다. 엄마가 계란찜이나 계란말이를 하려는 모양이었다. 어쩌면 아빠가 좋아하는 계란프라이를 할지도 몰랐다. 찬우는 블록 쌓기를 하다가 다용도실에 있는 냉장고로 갔다. 그런데 계란을 꺼냈을 때 재미있는 생각이 났다. 찬우는 고개를 젖혀서 양쪽 눈과 코 사이에다 계란을 놓고 천천히 한 발을 옮겼다. 그렇지만 두발째는 뗄 필요가 없었다. “퍽!” 찬우는 이제 야단났다고 생각했다. 어느새 다용도실 앞에 나타난 엄마가 눈썹을 모은 채 눈을 부릅뜨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눈에서 파바박, 불꽃이 튈 것 같았다. “찬우 너!” 찬우는 강아지가 꼬리를 내리듯이 슬며시 눈꼬리를 내렸다. 엄마의 숨소리가 거칠게 들렸다. “도대체 어떻게 된 애가…….” 찬우는 최대한 착하게 보이려고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서 배에다 갖다 댔다. 그리고 코를 훌쩍이는 시늉을 했다. “넌 계란 하나도 제대로 못 가져오니?” “다음부턴 손으로 갖다 드릴게요.” “뭐? 너 그럼 어떻게 가져오다 깬 건데?” “여기에다가요.” 찬우는 고개를 젖혀서 손가락으로 두 눈과 코 사이를 가리켰다. “내가 정말 못 살아.” “여기다 놓고 가면 안 떨어질 것 같았단 말예요.” “니 코가 테이프니? 딱풀이야?” “푸우.” 찬우는 고개를 푹 숙였다. 이제 그만 해도 다시는 안 그럴 텐데 엄마 잔소리는 계속되었다. “그렇잖아도 납작코인 게, 어휴 정말.” 찬우는 꾀가 나서 고개를 들었다. 그러고는 진지하게 대답했다. “엄마, 생선이 타려나 봐요.” “누가 너더러 생선 걱정하라고 그랬니? 뜨거우면 지가 알아서 뒤집는 거지.” “엥?” 찬우는 눈을 똥그랗게 뜨고 엄마를 올려보았다. 그러고는 속으로 ‘엄마, 바보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넌 도대체 생각이 있는 거니 없는 거니? 왜 하는 일마다 그 모양이냐구? 어유, 말해 봤자 입만 아프지. 저리 비키기나 해!” 엄마가 찬우를 밀쳤다. ‘우씨!’ 찬우는 기분이 나빴다. “놀랐지? 어디 다치진 않고? 그러니까 계란은 손으로 들어야지.” 이런 말을 해줬다면 엄마가 참 멋져 보였을 텐데 반발심만 생겼다. 아니면 “또 그럴 거야?”라고만 물어도 충분히 반성을 할 텐데, 이젠 반성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다. ‘도대체 생각이 있냐구? 좋아. 내가 얼마나 생각 있는 아인지 보여줘야 돼.’ 찬우는 곧장 현관으로 가서 신발을 신었다. 아주 강력하게 보여줄 생각이었다. 집에서 나온 찬우는 개천을 따라 죽 걸었다. 집이 안 보이는 곳까지 아주 멀리 걸어갔다. “엄마는 나 없이 고생 좀 해야 돼.” 찬우는 개천을 따라 띄엄띄엄 설치되어 있는 벤치에 앉아서 투덜거렸다. “유치원 때부터 계란 갖다 준 것만 해도 백 번은 넘을 거야. 근데 겨우 한 번 깨뜨렸다고 하는 일마다 그 모양이래. 사고 칠 때보다 안 칠 때가 천배 백배 많은데.” 찬우는 지금쯤 엄마가 반성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자기가 없어진 걸 알고 벌써 찾으러 나왔을 거라고 생각했다. “흥, 어디 찾아보시라지.” 그렇지만 다리를 흔들면서 30분쯤 앉아 있었는데도 엄마는 나타나지 않았다. 찬우는 슬슬 걱정이 되었다. 자기가 너무 멀리 와서 엄마가 못 찾는지도 몰랐다. “좋아. 처음이니까 내가 봐주는 거다.” 찬우는 자리에서 일어나 집이 보이는 곳까지 갔다. 그렇지만 엄마가 찾아오려면 한참을 걸어와야 하는 거리였다. 애국가를 네 번쯤은 부르면서 와야 할 거리였다. “더 이상은 양보 못해.” 찬우는 의자에 앉아 집 쪽을 바라보았다. 집을 보니까 마음이 놓였다. 그렇지만 또다시 30분 정도가 지나도 엄마가 나타나지 않자 찬우 코가 실룩거리기 시작했다. 시간이 가는 만큼 입도 조금씩 삐져나왔다. “내가 많이 왔나? 좋아. 내가 쬐금만 더 봐준다.” 찬우는 자리에서 일어나 집 쪽으로 더 걸어갔다. 딱 절반만 더 걸어갔다. 그러니까 엄마가 애국가를 두 번만 부르면 올 수 있는 거리였다. 조금 있으니까 할아버지 한 분이 찬우 곁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저녁 먹을 시각인데 안 들어가고 뭐하니?” “가출했어요.” “가출?” 할아버지가 잠시 말이 없었다. 그러더니 “힘든 결정을 했구나. 그런데 왜 그랬는지 물어도 되니?”라고 했다. 찬우는 자기 마음을 알아주는 할아버지가 마음에 들었다. “우리 엄만 바보예요.” “거 안 됐구나.” “나보다 계란이 더 중요한 줄 알아요.” 찬우는 금방 서러움이 몰려왔다. “설마 그러기야 하겠니?” “할아버지가 우리 엄말 몰라서 그래요.” 찬우는 주먹을 쥐면서 자신 있게 말했다. “그래도 내 생각엔 일단 들어가서 맛있는 것부터 먹고 결정하는 게 나을 것 같구나. 자장면도 좋고, 떡볶이나 피자도 괜찮겠지.” “싫어요. 엄마한테는 반성이 필요해요.” “가출한다고 얘기는 했니?” “아뇨.” “쯧쯧. 실수를 했구나. 가출한다고 했어야 엄마가 반성을 할 텐데 말이다.” 할아버지 말을 듣고 보니 그럴지도 몰랐다. “그럼 내가 가서 알려주는 게 어떠냐? 난 집에 들어가는 길이니.” 찬우는 고민이 되었다. 이러다 엄마가 나오지 않으면 깜깜한 밤까지 밖에 있어야 할지 몰랐다. 그러니까 집에 가서 자장면을 먹고 게임기를 가지고 나오면 좋을 것 같았다. “그만두세요.” 찬우는 더 버텨보기로 했다. “할 수 없구나. 그럼 잘 있거라.”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엉거주춤 서서 찬우를 내려다보았다. “우리 엄마, 바보는 아니에요.” “정말 다행이구나.” 찬우는 할아버지가 멀어지는 것을 아쉽게 지켜보았다. 어쩐지 할아버지가 멀어질수록 엄마가 안 나타날 것 같은 불길한 기분이 들었다. 어느새 주변이 어둑해졌다. 그렇지만 찬우 얼굴만큼이나 어둡지는 않았다. “쪼르륵.” 저녁 먹자고 배에서 신호가 왔다. 할아버지 말대로 자장면이 먹고 싶었다. 그것도 곱빼기로 먹고 싶었다. 그렇지만 찬우는 참기로 했다. 엄마한테 지고 싶지 않아서였다. “쪼르륵.” 배가 또 신호를 보냈다. “너 가만히 안 있어!” 찬우는 자기 배를 바라보면서 눈을 흘겼다. “어유, 하여튼 엄마는 문제야.” 점점 어두워지자 찬우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어나서 의자 근처를 왔다 갔다 했다. 초조한 마음을 두 손에다 모으고 ‘왔다리 갔다리’ 했다. ‘왔다리 갔다리’ 하자 찬우 마음도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했다. 집으로 들어가고 싶기도 하고, 절대로 들어가고 싶지 않기도 했다. “어, 찬우야!” 찬우는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렸다. 아빠였다. 아빠를 보자마자 굳어 있던 찬우 얼굴이 자동 우산처럼 확 펴졌다. “우리 찬우가 마중 나왔구나?” 찬우는 얼른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가출했어요.” “뭐?” 아빠는 놀란 눈치였다. “엄만 날 너무 괴롭혀요.” 아빠가 코를 만지작거리더니 씩 웃었다. “그럼 나도 가출해야겠다.” “네?” “너도 알지만 아빠도 엄마한테 괴롭힘을 당하잖아. 어젠 똥 누고 물 안 내렸다고 혼나고. 사람이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는 건데 말야. 안 그러니?” “맞아요. 아빠는 결혼을 잘못 한 거 같아요. 근데 엄마는 어떡해요?” 찬우는 조금 걱정이 되었다. “어떡하긴. 아빠도 없고 너도 없이 혼자 사는 거지.” “그러지 말고 아빠는 들어가세요. 아빠는 엄마 남편이잖아요.” 찬우는 대단한 결심을 한 것처럼 입에다 힘을 주었다. “엄마한텐 아빠보다 찬우가 더 필요한 것 같은데? 곧 있으면 어린이날인데 선물을 누구한테 줘야 할지도 고민일 거고. 옆집에 사는 동동이한테 줘야 할지, 니 친구 수용이한테 줘야 할지?” 그건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자기가 받을 선물을 동동이나 수용이한테 주다니, 절대 안 될 일이었다. “아빠? 그럼 이번만 봐줄까요?” “아빠야 찬우 편이니까 찬우가 하자면야 뭐.” 아빠가 양쪽 볼을 동그랗게 모으면서 소리 없이 웃었다. 찬우도 아빠를 따라 빙긋이 웃었다. 찬우는 이번 한 번만 엄마를 용서해 주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아빠가 태워주는 목말을 타고 가면서 ‘텔미 텔미’ 신나게 노래를 불렀다. ●작가의 말 예전과 달리 요즘 아이들은 무척 바쁩니다. 여러 학원을 다녀야 하고, 다녀와서는 학교 숙제와 학원 숙제를 해야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누리거나, 가족과 함께 성장해야 할 시간에 달달 암기해야 하는 일에만 내몰립니다. 서너 달이 지나면 대부분 까먹을 것들을 위해서 말이에요. 그런 만큼 저는 아이들이 동화를 읽고 조금이라도 보상을 받았으면 합니다. 동화의 세계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마음의 양식을 쌓았으면 합니다. 엄마 아빠는 그 곁에서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 주시고요. ●작가 약력 전남 해남 출생.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졸업. 2000년 세기문학 시부문 신인상. 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당선. 서해아동문학상 수상. 시집 ‘나는 한 평 남짓의 지구 세입자’ 교양도서 ‘목민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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