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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적북적 손님… 일손 달려 끙끙

    북적북적 손님… 일손 달려 끙끙

    영화관 인산인해에 근무자 비명코로나로 줄인 인력 충원 안 돼“팝콘 13시간 튀겨… 화장실 못 가” 음식점 등 직원 못 구해 발 동동“고객 돌려보내고 예약 못 받아”주말 근무 기피·외노자 준 탓도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영화관을 찾은 ‘아빠’ 관객들은 영화 상영이 시작된 지 30분이 지나서야 매점에서 팝콘을 겨우 받아 들고 자리에 앉았다. ‘징검다리’ 연휴 첫날이자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개봉으로 영화팬이 대거 극장에 몰려왔지만 극장업계가 이들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팝콘 대란’이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어느 업종보다 타격이 컸던 극장업계는 27개월 연속 적자를 내는 과정 속에서 직원을 내보내고 최소 인력으로만 운영할 수밖에 없었는데 거리두기 해제 이후 빠르게 인력 충원을 할 수 없다 보니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익명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업무가 몰려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는 극장 직원의 성토가 넘쳐났다. 한 멀티플렉스 극장 직원은 “13시간 팝콘 기계 앞에서 일하면서 한 끼도 못 먹었다”고 했다. 또 다른 극장 직원도 “출근해서 8시간 동안 화장실에 못 갔다”며 하소연했다. 거리두기 해제로 기대감을 가졌던 자영업자도 구인난에 장사를 할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인천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박성민씨는 두 달 전 월급을 270만원으로 대폭 올려 직원 모집 공고를 냈지만 단 한 건의 문의 전화도 받지 못했다. 박씨는 10일 “직원이 없어 오는 손님을 돌려보내고 있다”면서 “시급 1만 5000원으로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려고 해도 연락도 없다”고 말했다. 24시간 영업을 하거나 주말 영업을 하는 자영업자도 감소하는 분위기다. 서울 종로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60대 사장 김모씨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토요일 영업을 못 하고 있다. 김씨는 “직원들이 코로나 전에는 주말에 나와 돈을 더 벌려고 했는데 지금은 돈을 조금 적게 받더라도 주말에는 꼭 쉬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마포구의 한 김밥집은 사람을 구하지 못해 토요일에는 24시간 영업을 못 하고 있다. 이곳 60대 사장은 “토요일 오후에는 직원이 없어서 저녁 장사가 끝나면 문을 닫는다”고 말했다. 코로나 탓에 외국인 노동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도 구인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지난해 3월 36만 7847명이던 외국인근로자 체류인원은 지난 3월 33만 7994명으로 1년 새 3만여명 줄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 의존율이 높은 산업 현장에서는 인력 채용이 어려워졌다고 입을 모았다. 강서구에서 파출부센터를 운영하는 박명숙(70)씨는 “지난해에도 인력을 구하기 어려웠는데 올해는 더 없다”면서 “물가가 너무 많이 오른 영향이 크다. 주변에 이미 파출부 인건비를 올린 곳도 많아서 저희도 조만간 올려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윤영복 미소들요양병원장은 “요양병원 간병인은 주로 중국동포였는데 구하기가 어려워졌고 인건비가 최소 15%가 올랐다”면서 “코로나 전에는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어도 참고 다녔는데 지금은 그다음날 바로 짐 싸서 나간다”고 말했다.
  • 어린이날 “살려주세요” 레고랜드에서 무슨 일이

    어린이날 “살려주세요” 레고랜드에서 무슨 일이

    지난 5일 정식 개장한 춘천 레고랜드에서 개장 6시간 만에 승객 40명을 태우고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범운영때인 지난 2일 발생했던 롤러코스터 멈춤 사고가 개장 후 또다시 발생한 것이다. 레고랜드에서는 최근 닷새간 세 번의 안전사고가 나면서 방문객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9일 시민단체와 방문객 등에 따르면 레고랜드는 어린이날 롤러코스터 멈춤 사고로 열차 운행을 중단했고, 승객들을 구조하는 일이 있었다. 이날 레고랜드에는 1만 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레고랜드 측은 안전 점검 결과 해당 롤러코스터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해 운영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지만 하루 뒤인 6일에도 롤러코스터의 플랫폼 도착 센서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2시간여 점검 끝에 운행을 재개했다. 당시 아들과 롤러코스터에 타고 있던 인플루언서 홍영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전장치 문제로 인해 멈췄음. 살려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영상에는 기구에 탑승한 관람객들이 공중에 멈춰선 롤러코스터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고, 홍영기는 옆자리에 앉은 아들에게 “우리 여기서 언제 갈 수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레고랜드는 총 세 차례 점검을 진행했으나,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당초 운영하던 롤러코스터는 열차 3대 중 문제가 된 1대를 회수하고, 2대만 운영하기로 했다. “120명 피해… 놀이기구 중단해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가기 무섭다”는 글이 잇따랐다.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는 네티즌은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사고가 이렇게 많이 나는 것이냐. 아이들 태우기가 무섭다. 회원권도 환불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시민단체는 “세 번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관람객의 수는 120명에 달한다”며 문제의 레고랜드 놀이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과 신속한 안전점검을 촉구했다. 시민단체 중도본부 김종문 대표는 “피해자 중 아이들이 다수인데도 인명 피해가 없다는 레고랜드의 발표는 전혀 신뢰할 수 없다”며 “안전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개장 전 사고가 발생한 즉시 원인을 파악하고 롤러코스터 운영을 중단했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레고랜드 놀이시설들은 즉각적으로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연휴에 당신이 남긴 것들

    연휴에 당신이 남긴 것들

    어린이날부터 시작된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날인 8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백사장에 행락객이 버린 쓰레기가 쌓여 있다. 강릉 연합뉴스
  • 코로나 정체기 오나… 검사 건수 줄었는데 확진 늘었다

    코로나 정체기 오나… 검사 건수 줄었는데 확진 늘었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주춤하고 있다.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64명으로 전날(3만 9600명)보다 464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일(3만 7771명)과 비교해도 2293명 증가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었는데도 확진자 수는 오히려 늘었다는 점에서 이번 주와 다음주 사이에 걸쳐 유행 규모가 더는 줄지 않는 정체기가 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거리두기가 완화됐고 이동량이 증가해 신규 확진자가 아주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3만~5만명 규모를 유지하거나 소폭 증가해 많게는 10만명 미만이 나오는 상황이 한두 달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감소 속도가 떨어진 데는 실외마스크 해제, 최근의 이동량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는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명절 연휴 귀성길보다 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징검다리 연휴의 영향은 두 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이달 말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4일 브리핑에서 “상당 규모의 인구가 예방접종으로 인한 면역이나 코로나19 감염으로 획득한 면역을 가지고 있어 이동량이 증가해도 감소 추이는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도 지난 4일 발표한 코로나19 유행예측 리포트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는 11일 3만 7000명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정일효 부산대 수학과 교수는 현재 수준으로 유행이 지속될 경우 오는 11~17일 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6191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권오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연구팀장은 1주일 후 신규확진자가 네 자릿수까지 떨어질 것으로 봤다. 문제는 그 이후부터다.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고 나서 최근 유원지나 술집에 인파가 몰리는 상황을 고려하면 감소세가 느려지다 멈추고, 되레 반등할 수도 있다. 미국 또한 정체기 이후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며 6일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 평균 7만 1000명이 발생했다. 3월 30일 기준 2만 9312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었다. 미국 뉴욕 확진자 증가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BA.2.12.1’이 국내에서도 검출되는 등 새로운 변이 유입이 끊이지 않고 있어 앞으로 중소 규모의 유행을 피할 수는 없다. 이 교수는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유행 규모 조정 방법이 아무것도 없어 집단면역이 떨어지는 4~5개월 후 다시 유행이 커질 수 있다”며 “재유행 때 의료기관에 다시 병상을 요청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병상을 축소하더라도 코로나19 전담 병상에 대한 적정 수준의 수가를 지속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설현 “중학교 때 사진” 어린이날 깜짝 공개

    설현 “중학교 때 사진” 어린이날 깜짝 공개

    배우 설현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설현은 8일 SNS에 “늦었지만 어린이날 기념으로 싸이월드에서 털어온, 초등학교 중학교 때 사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중학생 당시 모습과 고등학생 당시의 설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미모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설현은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 중이다.
  • 윤정수 “산불로 엄마 산소 다 타버렸다”

    윤정수 “산불로 엄마 산소 다 타버렸다”

    “이번 산불에 엄마 산소가 모두 다 타버려 얼마나 속이 상한지…” 방송인 윤정수가 최근 강원도 산불로 어머니 산소가 훼손됐다고 밝히면서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를 하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윤정수는 8일 인스타그램에 부모님 산소 사진을 올리고 “그래도 비가 와서 자꾸 씻겨 탄내도 점점 없어진다. 나름 풀도 점점 자라난다. 땅에 있는 작은 꽃. 그게 희망이란 거겠지”라고 적었다. 그는 “기왕이면 어버이날에 올려야 다들 부모님들에게 말이라도 한마디 예쁘게 하겠다 싶었다”며 글을 게시한 이유를 올렸다. 윤정수는 이어 “이런 속상한 사람도 있으니, 5월 5일 어린이날에 많이 힘드셨겠지만 5월 8일 하루는 부모님들에게 좀 수고해주시고 착한 어른이 돼 봅시다”라며 “나처럼 기회상실하지 마시구요”라고 당부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3월 4∼8일 삼척 강릉 동해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축구장 8939개 면적에 해당하는 산림 6383㏊가 피해를 봤다. 윤정수의 모친은 지난 2016년 11월 지병으로 별세했다. 윤정수는 앞서 방송에서 “어머님이 청각과 언어 장애가 있다.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그랬다”며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 주말인데도 확진자 플러스로 전환…연휴·마스크 해제에 정체기 오나

    주말인데도 확진자 플러스로 전환…연휴·마스크 해제에 정체기 오나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주춤하고 있다.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64명으로 전날(3만 9600명)보다 464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일(3만 7771명)과 비교해도 2293명 증가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었는데도 확진자 수는 오히려 늘었다는 점에서 이번 주와 다음 주 사이에 걸쳐 유행 규모가 더는 줄지 않는 정체기가 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거리두기가 완화됐고 이동량이 증가해 신규 확진자가 아주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3만~5만명 규모를 유지하거나 소폭 증가해 많게는 10만명 미만이 나오는 상황이 한두 달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감소 속도가 떨어진 데에는 실외마스크 해제, 최근의 이동량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는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명절 연휴 귀성길보다 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징검다리 연휴의 영향은 두 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이달 말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4일 브리핑에서 “상당 규모의 인구가 예방접종으로 인한 면역이나 코로나19 감염으로 획득한 면역을 가지고 있어 이동량이 증가해도 감소 추이는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도 지난 4일 발표한 코로나19 유행예측 리포트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는 11일 3만 7000명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정일효 부산대 수학과 교수는 현재 수준으로 유행이 지속될 경우 오는 11~17일 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6191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권오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연구팀장은 1주일 후 신규확진자가 네 자릿수까지 떨어질 것으로 봤다. 문제는 그 이후부터다.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고 나서 최근 유원지나 술집에 인파가 몰리는 상황을 고려하면 감소세가 느려지다 멈추고, 되레 반등할 수도 있다. 미국 또한 정체기 이후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며 6일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 평균 7만 1000명이 발생했다. 3월 30일 기준 2만 9312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었다. 미국 뉴욕 확진자 증가의 주 요인으로 꼽히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BA.2.12.1’가 국내에서도 검출되는 등 새로운 변이 유입이 끊이지 않고 있어 앞으로 중소 규모의 유행을 피할 수는 없다. 이 교수는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유행 규모 조정 방법이 아무것도 없어 집단면역이 떨어지는 4~5개월 후 다시 유행이 커질 수 있다”며 “재유행 때 의료기관에 다시 병상을 요청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병상을 축소하더라도 코로나19 전담 병상에 대한 적정 수준의 수가를 지속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지리산에서 발견된 감정가 ‘1억8천만원 천종삼산’

    지리산에서 발견된 감정가 ‘1억8천만원 천종삼산’

    지난 5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자락 해발 800m에서 발견된 천종산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약초채취를 생업으로 하는 박모(51)씨가 어린이날 지리산 해발 800m 지점에서 발견했다며 천종산삼 18뿌리의 감정을 의뢰했다. 이들 천종산삼은 100년근 이상으로 추정되는 가족군으로 반경 10m 이내에 자생하고 있었다. 이번  천종산삼 18뿌리 감정가는 1억8천만원으로 책정됐다.
  • “3년 전 사진아냐?”…롯데월드, 현재 상황[포착]

    “3년 전 사진아냐?”…롯데월드, 현재 상황[포착]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이후 첫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놀이공원에서 입장을 제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놀이공원에서 방문객 수가 많아 입장을 제한한 것은 처음이다. 롯데월드는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온라인 예매 손님이 많은 관계로 예매를 일시 중단하오니 양해 부탁드린다”며 “손님들의 쾌적한 이용을 위해 현장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파크 입장객을 제한할 수도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7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전날 오전 9시30분 문을 열었지만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개장 1시간 30분만인 오전 11시쯤 입장을 제한했다. 오후에 들어서도 입장 제한과 제한 풀기를 반복했고, 자유이용권을 구매하고도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환불 조치를 해주는 상황도 발생했다.롯데월드 관계자는 “학교 재량휴일로 인해 인파가 몰리면서 전날인 어린이날보다 입장객이 30% 더 많아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네티즌은 “놀러 간 건지 사람 보러 간 건지”, “3년 전 사진 아니야?”, “날씨도 좋고 야외 마스크도 해제됐으니 사람이 몰리지”, “코로나 걱정된다”등 반응을 보였다. 부산 기장군에 있는 롯데월드 부산의 상황도 비슷했다. 부산 롯데월드에서는 같은날 정오부터 입장 인원 제한 조치가 이뤄졌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역시 대규모 인파가 몰린 사진이 여럿 공유됐다.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방안’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됐다. 산책로, 등산로를 비롯해 야외에서 학급단위로 이뤄지는 체육수업이나 야외 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강장, 놀이공원 등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관람객 수가 50명이 넘는 공연·스포츠 경기 등은 행사 특성상 밀집도가 높고, 함성이나 합창 등으로 침방울(비말)이 퍼지기 쉽기 때문에 실외라도 지금처럼 마스크를 써야 한다. 또 실외 놀이공원이나 해수욕장 등 야외 환경이더라도 사람 간 1m 이상 거리를 둘 수 없다면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
  • “방정환은 한남” 어린이날 여초 커뮤니티 들끓은 이유는 [넷만세]

    “방정환은 한남” 어린이날 여초 커뮤니티 들끓은 이유는 [넷만세]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은 지난 5일 일부 온라인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어린이날 제정의 주역인 소파 방정환 선생에 대한 분노와 날 선 비판이 들끓었다. 1921년 ‘어린이’라는 단어를 공식화하고, 잡지 ‘어린이’를 펴내며 아동 교육에 힘쓴 방정환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 이날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정반대의 반응이 터져나온 것이다. 방정환이 어린이 인권을 주장하며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여긴 대상은 ‘남자아이’에 한정되며, 방정환은 ‘여성혐오자’라는 것이 비판의 주된 요지다. 이 같은 주장은 대형 여초 커뮤니티인 더쿠와 인스티즈, 여초 성향의 몇몇 다음 카페 등을 통해 공유되며 해당 커뮤니티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방정환의 교육관엔 ‘여자 어린이’란 존재하지 않았고, 여자아이에게 가르친 것은 착한 딸, 상냥한 아내, 좋은 어머니가 내용뿐이었다는 주장이 담겼다. 방정환은 생전에 쓴 산문 등을 통해 ‘여자는 학교에 갈 필요가 없다’는 일관된 교육관을 드러냈다고 한다. 당시 여자보통고등학교에서는 영어, 동물학, 가사 등 과목이 있었으나 가사 시간엔 서양 음식 만드는 법을 가르쳐 실질적인 살림법을 익힐 수 없다는 이유였다.방정환이 한국 최초의 여성 근대 소설가이자 시인인 김명순에 대한 집단적인 성희롱 등에 동참했다는 주장도 다시 끌어올려졌다. 김명순은 19세 때 일본 유학 중 만난 조선인 일본군 이응준에게 데이트 강간을 당한 후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고통에 시달렸지만, 이를 극복하고 남성 중심 질서에 대한 저항 정신을 창작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그러나 김명순이 데이트 강간 피해자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김명순의 어머니가 기생이었다는 점을 공격하며 “원래 피가 더러운 여자”라는 등 인신공격이 잇따랐는데 방정환도 여기에 가담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방정환이 잡지 ‘별건곤’에 “김명순은 남편을 다섯이나 갈고도 처녀 행세를 한다”, “김명순이 혼외자로 낳은 아기의 성을 무엇이라 붙여야 할지 몰라 애쓴다” 등 글을 쓰며 조롱을 지속한 데서 드러난다. 방정환의 이런 행적에 대한 내용은 2016년 발간된 페미니즘 책 ‘우리에게도 계보가 있다’에 정리돼 있다. 또 방송과 신문 기사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된 적도 있다. 김명순은 끊임없는 악성 루머에 시달리다 조선을 떠나 일본으로 갔고 1951년 생을 마감했다. 더쿠에서는 해당 게시글에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대다수가 “저때나 지금이나 잘난 여성에게 열폭(열등감 폭발)하는 마인드는 여전하구나”, “근대 이전 위인들의 명암에 대해 제대로 교육하고 알려야 한다”, “위인전 불태워야겠다”, “한남(한국 남자를 비하하는 혐오 표현)이었나” 등 방정환에 공분하는 반응이었다. “이걸 이제 안 것도 피해자분께 너무 미안하다”, “시대에 묻힌 여자들이 얼마나 많을까” 등 김명순과 같은 삶을 살았을 당대 여성들에 공감하는 반응도 많았다. 반면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같은 관점에 비판적인 시각이 나오기도 했다. 디씨인사이드에서는 “저 당시엔 당연한 일이었다”, “충분한 근거 없이 특정인을 마타도어하지 말자”, “한 사람의 인생에서 빛나는 공이 있다면 그 자체로 인정받아야 한다” 등 방정환을 옹호하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남초 커뮤니티인 클리앙에서도 “그 시대 기준으로 평가를 해야 한다” 등 반응이 많았다. 다만 “김명순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은, 그 시대 남자라고 다 그러지 않는다” 등 비판적인 댓글도 있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보호대상아동 대한 국가 역할 확대해야”

    “보호대상아동 대한 국가 역할 확대해야”

    유기, 학대 등의 이유로 부모와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는 보호대상아동들에 대한 국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6일 나왔다. 특히 경계선 지능(지능지수 71~84) 아동이나 학대 피해 아동 등에 대해서는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대표 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보호아동 지원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서울신문의 기획 연재 이후 실제적인 정책적 변화를 기대하며 만든 자리”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신문은 시설에 맡겨진 보호아동들이 성장 단계별로 마주하는 현실을 조명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남겨진 아이들, 그 후’를 연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정선욱 덕성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지방이양산업인 아동복지분야 사업을 중앙정부로 환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자체의 관심은 출산 등에만 집중돼 있어 보호아동 관련 사업은 순위에서 밀린다”며 “보호아동의 삶이 어느 지역에 맡겨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만큼, 국가가 아동정책을 가져와 균질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보호아동을 중심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정림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자고 일어났을 때 양육자가 바뀌는 상황부터 개선해야 한다”며 “보조인력을 배치하고, 운영비 및 종사자 인건비 지원 체계를 국비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연구소의 지난 2019년 조사에서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1명당 영아(0~2세) 평균 4.2명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법정 배치 기준(종사자 1명당 영아 2명)을 초과하는 것이다. 아동양육시설인 부산 파랑새아이들집의 박금주 원장도 “정책 방향대로 가정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다고 해도 현장에서는 일관성 있는 양육이 쉽지 않다”며 “장애가 있거나 특별 치료가 필요한 아동이 많아진 만큼 해당 아이들의 대한 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했다. 김은지 마음토닥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은 “영아, 청소년 등으로 보호아동을 구분해 각각 대상별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런 면에서 경계선 지능, 학대를 당한 아이들에 대한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단순히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것에서 나아가 보호아동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가정 환경을 조성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다. 황정아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본부장은 “원가정으로 복귀한 아동들에 대해서도 자립 지원이 필요하다”며 “주거, 교육, 취업, 금융 등 다각적 자립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송가인, 과거 사진 전격 공개… “귀요미 조은심이어라”

    송가인, 과거 사진 전격 공개… “귀요미 조은심이어라”

    가수 송가인(본명 조은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어린이날’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어린 시절 사진을 올렸다. 비 오는 날 야외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어린 송가인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노랑·검정 체크무늬 우산을 들고 있는 사진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6일 오후 8시 현재 이 게시물에는 4900여개의 ‘좋아요’가 달리며 송가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동료 가수 두리는 이 게시물에 “언니 귀염터져여”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팬들은 “그때 그 어린이가 지금은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가황”, “쪼꼬미 시절 귀여버”, “귀요미 조은심이어라” 등 댓글을 달며 송가인의 어린이날 ‘깜짝 선물’에 호응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8일 어버이날 무료 온라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 ‘어게인’(팬덤명)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 아동친화도시 청주 전국 첫 아동권리북 제작

    아동친화도시 청주 전국 첫 아동권리북 제작

    충북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제작한 아동권리북 200부를 6일 아동 대표와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했다. 아동권리북 ‘권리가 뭐예요’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가 자체 개발한 병풍형 책자다. 권리북은 총 16페이지다. 아동권리헌장과 아동의 4대 기본권인 보호권, 생존권, 발달권, 참여권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아동권리를 재미있게 안내하기 위한 미로찾기도 있다. 아동이 권리를 잘 누리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수록돼있다. 아동의 의견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다. 아동권리북은 올해 7세 아동을 대상으로 배부된다. 어린이집, 아동생활 시설, 사례관리 선생님들과 함께 권리교육 시 활용될 예정이다. 아동권리북을 원하는 기관에는 그림 파일이 제공된다. 시는 배포된 아동권리북을 일부 수거해 아이들이 표현한 글과 그림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들 의견 가운데 좋은 제안은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아이들의 의견을 연중 수렴할 예정이다. 시가 이번에 7세 아동에게 책자를 배부한 것은 6세 이하는 글과 그림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게 아직은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성락준 회장은 “아동권리북 발간 전에 아이들과 함께 활동해봤는데 미로찾기와 스티커 붙이기 등 다채로운 내용이 포함돼 아이들이 흥미로워했다”며 “아동권리북을 통해 유아들 의견이 많이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됐다.
  • 대구도시철도, 프로야구 홈경기 특별 이벤트 개최

    대구도시철도, 프로야구 홈경기 특별 이벤트 개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5일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대공원역에서 프로야구 홈경기 관람을 위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공원역 대합실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2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선물(열쇠고리, 스탑워치, 수동 선풍기 등)을 나눠주는 행사였다. 이외에도 공사는 프로야구 관람을 위해 대공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9월 정규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매주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응모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매주 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현재까지 290명에게 제공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대공원역에 부착된 이벤트 안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찍은 후 안내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또 매월 22일 도시철도 타는 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 또는 역사에 부착된 이벤트 포스터의 안내에 따라 사전에 교통카드를 등록하고 매월 22일에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22명에게 2만원 상당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시민들이 행복한 HAPPY DTRO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심리섭♥’ 결혼한 배슬기에게 전 남친이 ‘꽃 선물’?

    ‘심리섭♥’ 결혼한 배슬기에게 전 남친이 ‘꽃 선물’?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남편 심리섭과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배슬기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전 남친에게 꽃 선물이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배슬기는 “설레네요. 그래 그랬구나. 우리가 어린이날에 만났었구나~”라며 꽃다발 선물이 전 남친이자 현 남편인 심리섭에게 받은 것임을 알렸다. 꽃다발 속 편지에는 ‘오늘은 우리가 사귄지 2년째되는 날. 내 여친 사랑해요’라는 멘트가 담겨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연애 시절처럼 달콤한 일상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전 남친, 현 남편”, “센스 있는 남편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슬기는 지난 2020년 2살 연하의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했다.
  • 한효주, 어린이날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 기탁

    한효주, 어린이날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 기탁

    배우 한효주가 서울아산병원에 총 1억 원을 기탁했다. 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효주는 전날 어린이날을 맞이해 서울아산병원 소아 환자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달된 한효주의 기부금 5000만 원은 소아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진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수술비용 등 치료비로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최재원 대외협력실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내준 한효주 후원자님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밝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울러 중한 질병으로 투병중인 소아 환자들에게 후원자님의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렇듯 환우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총 1억원을 기부하며 기부자의 벽에 이름을 올린 한효주는 지난 2018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내환아지원캠페인인 ‘환아복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편하고 입기 쉬운 환아복을 제작하는가 하면 모금함을 개설해 환아들의 수술비 및 치료비,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나눔 문화 확산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효주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촬영 중인 가운데, tvN ‘어쩌다 사장2’ 알바 군단으로 합류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 ‘닥터 스트레인지’ 연휴 극장가 점령

    ‘닥터 스트레인지’ 연휴 극장가 점령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닥터 스트레인지 2)가 징검다리 연휴 극장가를 점령해가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2’는 이틀 만에 누적 관객수 177만 8000여 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하루에만 106만 1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어린이날 하루 관객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88만 6000여 명이었다. 어린이 관객을 타깃으로 한 일부 영화를 제외하면 별다른 신작이 없어 ‘닥터 스트레인지 2’의 독주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기준 ‘닥터 스트레인지 2’의 상영 점유율은 66.3%를 기록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와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은 전날 각각 11만 5000여명, 6만 2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달 개봉한 학교 폭력을 다룬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와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도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 친정팀에 자비 없는 박동원… 새짝꿍 이의리와 키움 완파

    친정팀에 자비 없는 박동원… 새짝꿍 이의리와 키움 완파

    8이닝을 1실점(비자책점)으로 틀어막은 프로 2년차 선발 이의리의 호투와 타자들의 화력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지난달 KIA로 트레이드된 박동원은 친정 팀을 상대로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뽑아내며 힘을 보탰다. KIA는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6차전에서 10-1로 이겼다. 시즌 여섯 번째 선발 등판한 이의리는 이날 8이닝 동안 1피안타, 7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첫 승을 따냈다. 이의리는 8회 1사 후 키움 송성문에게 첫 안타를 허용할 때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는 등 완벽 투구를 선보였다. KIA는 이의리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추가하면서 11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전까지 구단 최고 기록은 2012년 달성한 10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였다. 1회초 KIA 유격수 박찬호의 송구 실책과 이정후의 희생플라이로 키움에 1점을 내준 KIA는 3회말 나성범이 무사 만루에서 좌익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들어 낸 이후 기세를 몰아 3-1 역전에 성공했다. 박동원은 5회말 키움 투수 장재영의 시속 152㎞ 공을 그대로 받아쳐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4호이자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이다. 박동원은 프로야구에서 100호 홈런을 기록한 역대 99번째 선수가 됐다. 나성범이 6회말 무사 1, 2루에서 3점 홈런(시즌 3호)을 터뜨렸다. 이어 박동원이 또 솔로 홈런을 추가해 KIA는 8-1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인천에서는 한화 이글스에 시즌 상대 전적 2승 3패로 밀리던 SSG 랜더스가 14-4로 크게 이기며 두 번째 3연전은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1회말 김강민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4점을 올린 SSG는 2회말 한유섬이 3점 홈런을 날려 7-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경기를 주도했다. 한유섬은 이 홈런으로 프로야구 통산 56번째 150호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어린이날을 맞은 이날 시즌 첫 매진 경기가 나왔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9월 29일 이후 949일 만이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는 시작 40분 만에 만원 관중(2만명)을 달성했다. KT는 롯데를 8-2로 꺾으며 만원 관중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도 2만 3000명의 관중이 들어오며 만원을 이뤘다. 지난달 2일 정규리그 개막 이래 139경기 만에 나온 첫 매진이다. 두 구장의 매진으로 프로야구는 이날 시즌 총관중 100만명을 돌파했다.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서울 라이벌’ LG 트윈스를 9-4로 꺾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5-2로 눌렀다.
  • ‘무패’ 울산 잡은 수원… 이병근號 기분 좋은 출발

    수원 삼성이 10명이 싸운 울산 현대에 올해 리그 첫 패를 안기며 7경기 무승을 끊었다. 수원은 어린이날인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프로축구 K리그1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사리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을 거뒀다. 최근 리그 2연패를 포함해 7경기 무승(4무3패)에 그쳤던 수원은 이로써 시즌 2승째를 수확하며 승점 10(2승4무4패·8득점)으로 10위가 됐다. 지난달 수원 사령탑에 오른 이병근 감독도 홈 데뷔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울산은 승점 23으로 선두는 유지했으나 이전까지 이어 오던 정규리그 개막 9경기 무패(7승2무)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치른 울산은 전반 26분 김성준이 수원 류승우에게 위험한 태클을 걸어 퇴장당했다. 수적 우세를 등에 업은 수원은 후반 18분 염기훈이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찔러준 공을 사리치가 때린 오른발 슈팅이 울산 수비진에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2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40분 인천 이명주가 선제골을 뽑았지만 전반 43분 김현, 후반 12분 이승우의 연속골로 수원FC가 흐름을 바꿨다. 올해 수원FC에 합류해 안방에서만 4골을 넣은 이승우는 어김없이 흥겨운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인천은 추가 시간 무고사의 극적인 동점 골 덕에 가까스로 승점 1을 따냈다. 전주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FC서울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겨 휴식기 전 이어 오던 3연승을 멈추고 6위(승점 15·11득점)로 밀렸다. 서울은 4경기 무패(1승3무·승점 11)로 8위를 유지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대구FC와 1-1로 비겨 승점 16(13득점)으로 3위를 지켰다. 어린이날인 이날 총 4만여명의 관중이 6개 경기장을 찾았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 가장 많은 1만 2024명이 몰렸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다 관중인 1만 1418명이 입장했다.
  • 스타와 함께하니 힘들어도 신나요

    스타와 함께하니 힘들어도 신나요

    어린이날인 5일 LG 트윈스 투수 정우영이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전 열린 운동회에서 한 어린이와 함께 캥거루 포대 안에 들어가 1루에서 2루로 뛰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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