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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동작구가 효도잔치 해드려요, 임신 관리도요

    올해 동작구가 효도잔치 해드려요, 임신 관리도요

    서울 동작구가 ‘2025 달라지는 구정’ 전자책을 만든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자책은 올해 새롭게 시행·변경되는 중점사업, 확대되는 제도, 신규 개관 공공시설 등을 세대별·분야별로 소개한다.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패키지 사업’을 다양하게 확장한다.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효도케어센터 신설 ▲효도 잔치 및 효도잔칫상 대여 ▲효도머니(찾아가는 지방세 환급금) 지급 ▲효도주사(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대상 확대 등 소외받는 이가 없도록 어르신 돌봄을 선도한다. ‘청년이 살고 싶은 동작’으로 거듭나는데 디딤돌이 될 ▲청년·신혼부부 만원주택 확대 ▲동작형 월세 특별 지원 ▲문화생활비·식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작 스타트업 창업센터를 개관하여 청년들의 경제활동도 지원한다. 또한 ▲동작 수과학 놀이터 ▲상도 영어놀이터 등 청소년·어린이들이 맘놓고 뛰어놀 공간을 제공하고 ▲방과후 아동돌봄기관 간식비 지원,▲명절 도시락 지원 등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시행 ▲동작형 육아도우미 사업 확대 ▲동작형 24시간 어린이집 신설 운영 등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교육, 문화·체육, 일자리·경제, 복지, 안전, 건강, 주거·생활·환경 총 7개 분야 77개 정책을 추진한다. ▲서울대-관내고교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 ▲동별 예술공연장 신규 3개소 조성 ▲경제인 포럼 개최 ▲동작구 보훈수당 증액 ▲풍수해 대비 수방거점 확대 운영 ▲동작구민 건강대학 운영 ▲동작구 신청사 개청 등 각 분야별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들이다. 향후 구는 구민 누구나 쉽게 해당 사업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2025 달라지는 구정’ 전자책을 구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시행·변경되는 주요사업들과 신규 개관하는 공공시설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2025 달라지는 구정’을 제작하게 됐다. 전자책을 꼼꼼히 확인해 구민 모두 필요한 혜택과 편의를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똑똑, 독거 어르신 잘 계시죠?... 광진 돌봄엔 사각지대 없다

    똑똑, 독거 어르신 잘 계시죠?... 광진 돌봄엔 사각지대 없다

    서울 광진구가 우리동네돌봄단을 개선하고 확대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 환경을 만든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이웃을 발굴해 동주민센터로 연계하는 복지 안전망이다.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가까이에서 돌보며 사회복지의 민관 협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광진구는 올해 우리동네돌봄단을 33명 선발해 교육하고 지난달 20일 15개 전 동주민센터에 배치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2명이 늘었다. 더 많은 이웃을 살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동네돌봄단은 고독사 고·중 위험군에 대한 집중 안부 확인을 한다. 안부 확인 외에도 복지 관련 실태조사, 물품배부 등 사회복지 업무를 보조하며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힘쓸 예정이다. 근무는 월 48시간, 주 12시간의 범위에서 유연하게 하면 된다. 지난해 광진구는 우리동네돌봄단을 통해 구민 1504명을 살폈다. 전년도 대비 69% 늘었다. 돌봄단 1명당 평균 50명의 이웃을 살폈다. 안부 확인 전화·방문, 서비스 연계 등 돌봄 활동 건수도 115% 늘어 약 3만 7000건을 지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더 많은 주민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쓰신 우리동네돌봄단의 활동에 감사드린다. 안부 확인 대상을 지속해서 늘려가는 한편 돌봄단의 근무 환경도 개선해 돌봄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키오스크 어려워하지 마세요”…서울시 ‘디지털 안내사’ 활동 시작

    “키오스크 어려워하지 마세요”…서울시 ‘디지털 안내사’ 활동 시작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약자의 불편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해 주는 서울시 ‘디지털 안내사’가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올해 30만명 이상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5 상반기 디지털 안내사 위촉식 및 발대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 디지털 안내사로 활동할 125명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디지털 안내사들에게 신분증을 직접 몰에 걸어준 오 시장은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세상이 뒤바뀌는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가 디지털 혜택을 온전히 누리는 것”이라며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안내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2022년 하반기부터 활동을 시작한 디지털 안내사는 지난해까지 총 690명이 어르신 약 56만명의 키오스크 공포증을 해소하는 해결사 역할을 했다. 안내사로부터 도움을 받은 시민은 90% 이상이 60대(80대 21%, 70대 50%, 60대 20%)로, 주로 지하철역(39%)과 관공서 등 복지시설(33%)에서 주로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 시민의 98%가 교육에 만족감을 표시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이용 어르신 대부분 키오스크 공포감이 사라졌다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커피숍은 물론 온라인 쇼핑에도 자신감이 생겨 빠르지는 않아도 스스로 할 수 있게 되면서 삶의 질이 많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올해도 디지털 안내사는 주황색 조끼를 입고 2~3인이 한 조를 이뤄 총 50개 노선(자치구별 2개)을 따라 순회하며 기차표 예매, 길 찾기, 택시 호출 등 앱과 키오스크 사용법, SNS 활용법 등을 돕는다. 안내사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주요 지하철역·복지시설·공원 등 디지털 약자가 많이 찾는 250여곳에서 활동한다.
  • 이재준 수원시장, 광교산에서 ‘새빛 현장시장실’ 열고 산불 대응체계 점검

    이재준 수원시장, 광교산에서 ‘새빛 현장시장실’ 열고 산불 대응체계 점검

    이재준 수원시장이 13일 광교산 기슭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추운 날씨에 산불 예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는 산불감시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불감시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직자, 시민들이 힘을 모아야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교산은 1년에 1500만 명, 칠보산은 1200만 명이 찾을 정도로 등산객이 많다”며 “그 많은 사람을 일일이 통제할 수는 없으니, 산불 예방 수칙을 등산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 공원녹지과에서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5월 15일까지 운영하는 대책본부에는 공직자와 산불감시원 등 199명이 근무하고 있다. 3월 15일~4월 15일에는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산불 대응체계 점검을 마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파장동)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 [단독]하늘이 살해 교사 ‘새싹지킴이’ 업무 맡아…‘출근 불가’ 통보, 트리거 됐나

    [단독]하늘이 살해 교사 ‘새싹지킴이’ 업무 맡아…‘출근 불가’ 통보, 트리거 됐나

    김하늘(8)양을 살해한 40대 A교사가 지난해 ‘새싹지킴이’ 등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 지도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질병 휴직에서 복직한 이후엔 업무를 맡지 않았지만 A교사처럼 이상 행동을 보이거나 정신 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학생 안전 관련 업무에서는 배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해 이 학교에서 2학년 담임 업무와 함께 새싹지킴이·교통안전지도·녹색학부모회 운영 관련 업무를 맡았다. ‘새싹지킴이’의 경우 대전시가 위탁한 시니어클럽을 통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초등학교에 파견되어 등하교시 안전지도와 학교주변 폭력을 예방하는 활동을 한다. 다만 A교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약 2개월간 병가를 내고 12월에 복직한 만큼 직접 등하교를 지도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새싹지킴이 담당은 통학로 안전 담당자들을 관리하고 시니어클럽에 활동 일수를 통보하는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질병 휴직 전 조퇴·병가 반복…교육청 상담 ‘0회’게다가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교사는 지난해 12월 9일 질병휴직 직전에도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조퇴와 병가를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9월에는 2일과 13일 두차례 조퇴하고, 10월 14일부터 질병휴직 직전인 12월 8일까지 두달간 병가까지 냈다. 하지만 재직 중 교육청 상담 치료 내역은 없었다. 교육부가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교사에 대한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개인 자율에 맡기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 특히 교육당국이 A교사에 대해 사건당일인 지난 10일 “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고 권유하라”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교장이 경고하라”고 학교 측에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과 6일 A교사가 학교에서 잇따라 공격적 행위를 보이자 면담을 진행하고 내린 조치다. A교사가 질병 휴직을 다시 내지 않는다면 직권 면직이나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여는 방법도 학교 측에 안내했다고 한다. 이런 권고를 받은 A교사는 동료들에겐 “퇴근하겠다”고 한 뒤 돌봄교실에서 나오는 김양을 유인해 살해했다. 이에 ‘학교에 나오지 마라’는 권고에 불만을 품은 A교사가 당일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학교 CCTV, 돌봄교실 복도엔 없어 경찰도 A교사가 범죄를 사전 계획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해당 학교에 설치된 15대의 CCTV는 정문, 후문 등 출입구, 운동장, 놀이터 방향을 비추고 있을 뿐 돌봄교실 등 교실 인근 복도에는 한대도 없는 만큼, 학교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김양과 A교사의 당일 행적을 우선 재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A교사가 범행 당일 오후 1시 30분쯤 학교에서 2㎞나 떨어진 주방용품에 들려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 현장에서 압수한 A씨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주거지와 차량 등도 압수수색했다. 한편 김양의 발인은 14일 오전 9시 30분 진행되며 장지는 대전 추모공원이다.
  • 서울 강서구, 내년부터 100세 어르신에 30만원 상당의 축하물품 준다.

    서울 강서구, 내년부터 100세 어르신에 30만원 상당의 축하물품 준다.

    정장훈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노인복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조례안은 오늘날 고령화로 인한 삶의 질 향상이 사회적 이슈로 제기됨에 따라 노후생활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함으로써 경로효친의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개정됐다. 이번 조례안이 최종 의결되면서 강서구는 2026년 1월 1일부터 지역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하게 됐다. 지급 대상은 강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100세 이상 어르신이며, 대상자에게는 1회에 한해 30만 원 이내의 장수축하물품이 지급될 계획이다. 활기찬 100세 시대를 실현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안된 이번 조례안은 지역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정장훈 의원은 “장수축하물품 지급을 통해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적으로 기원하고 존경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 복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연명 의료결정’ 슬기로운 선택···“도와 드립니다”

    영광군, ‘연명 의료결정’ 슬기로운 선택···“도와 드립니다”

    영광군이 연명의료 결정 제도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상담 및 등록업무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는 19세 이상 누구나 자신이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임종봉사자에 관한 의향을 문서로 작성해 둘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에는 거동불편 어르신의 이용을 돕고자 읍면별 찾아가는 사전 연명의료 등록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서 작성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1대1 상담을 통한 의향서 작성 및 등록여부를 결정한다. 작성된 의향서는 신청자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기결정을 존중하여 편안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품위사(Well-dying)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시, ‘맞춤형’ 노인 일자리·복지 지원 확대

    오산시, ‘맞춤형’ 노인 일자리·복지 지원 확대

    이권재 “노인 맞춤 복지 서비스 확대로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 오산시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운영지원, 노인 일자리 확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산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41개 사업단을 운영해 2천55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경로식당 및 도시락 배달로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등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요양시설 10개소와 경로당 11개소 등 21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비를 지원하는 등 복지 서비스 운영 내실화에 나선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양곡 지원 등을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경로당 회장·총무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열고 경로당 운영 및 회계관리 교육, 보조금 집행 절차 안내,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서울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참석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서울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연수원우면관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에 참석했다. 오늘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은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3단계 프로그램 이수자에 대해서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축하하기 위한 행사이다. 졸업식은 초등학력 인정대상자 427명, 중학학력 인정대상자 143명 등 총 570명의 학력인정 대상자가 참석하여, 초등·중등 졸업생 대표에게 학력인정서, 초등·중학 대표자에게 우수학습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어서 졸업식 축하 동영상 상영, 졸업예정자 시 낭송, 송·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 위원장은 “행사장에서 손자들과 사진을 찍는 어머님, 아버님의 행복한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라며 “과거의 삶과 세상이 어려워 배움의 시기를 놓쳤지만 배움에 대한 용기와 의지로 끝까지 프로그램을 이수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는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고, 손자들에게 책을 읽어주시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더 많이 배우시고 경험하시어 후배들 그리고 손자, 손녀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달라”는 격려와 함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여러분들을 포함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황철규 부위원장, 이종태·이새날·김경훈 의원 등 많은 의원이 참석했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력인정자 가족·지인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원,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자치구 지회장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간담회

    김영옥 서울시의원,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자치구 지회장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간담회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및 자치구 지회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서울시의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는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지회와 함께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지원, 여가 활동 활성화, 복지 정책 제안 등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로당은 65세 이상 지역 노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노인복지관, 노인 교실과 함께 대표적인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어르신들에게 쉼터와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에만 3600여 개의 경로당이 운영 중이며, 이곳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끼고, 건강을 유지하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을 비롯하여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 오금란 부위원장, 강석주 위원, 도문열 위원이 참석했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을 비롯하여 10개 자치구 지회장이 참석하여 경로당 현안에 대한 논의를 함께했다. 또한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과 박재욱 의무 이사가 함께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제언도 함께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사회에 대응하여 경로당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김영옥 위원장은 최근 친교 활동, 자원봉사,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며 노후를 보내려는 노인이 늘면서 사랑방 역할에 치우친 경로당은 신 노년층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경로당은 단순히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활력을 되찾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달된 현장 목소리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논의하여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하고, 모든 어르신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관리자 인원 증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 진료 요청, 경로당 평가제도 도입과 인센티브 지급 제안, 경로당 이용 인원을 고려한 부식비 현실화와 중식 도우미 인력에 대한 현장을 고려한 지원 등 현장을 고려한 제안들이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보조금으로 지원할 수 있는 예산적 한계를 고려해 기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복지파트너 교육이나 건강보험공단 프로그램의 활성화 등 사업을 제안하며, 추후 이에 대한 부분도 현장에서 고려하여 같이 활성화 방안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금일 제안된 내용은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방안을 서로 논의하며 발전적인 방안을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 경로당 운영 및 어르신 복지 정책을 강화해 모든 세대가 공존하며 존중받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서울시 지회장 참석 명단 : 정용정 종로지회장, 소화지 중구지회장, 임인수 성동지회장, 김진경 동대문지회장, 이상묵 노원 지회장, 황한규 마포지회장, 제은영 강서지회장, 함태호 구로지회장, 박세구 금천지회장, 배정웅 관악지회장
  • 윤병태 나주시장 ‘민주당 지방자치대상’ 2개 부문 수상

    윤병태 나주시장 ‘민주당 지방자치대상’ 2개 부문 수상

    윤병태 나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지방자치대상 평가에서 ‘인구 감소 대응 우수상’과 과 ‘사회통합 혁신정책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이 최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전남지역 지자체장 중 유일하게 ‘인구 감소 대응 우수상’에 이어 ‘사회통합 혁신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저출산, 청년 인구 유출,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보증금 0원’ 임대주택 공급, 임산·출산 지원 정책 지원금 ‘조건 폐지’ 등을 통해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0원 임대주택’은 나주로 일자리를 얻어 전입을 앞둔 18~45세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청년 인구 유입 촉진에 기여했다. ‘사회통합 혁신’ 부문은 ‘100세 안심경로당’ 지정 운영으로 ‘나주형 치매 통합 돌봄서비스’를 뿌리내리고, 좌식 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한 ‘경로당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은 고령 어르신들의 무릎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 점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전남지역 최초의 ‘수요응답형’ 나주 콜버스 안착, 맞벌이 부부 자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365시간제 보육’ 서비스도 혁신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직자들과 함께 모든 세대가 만족하고 공감하는 맞춤형 혁신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으뜸 도시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로상담 공간 확대·지식의 거리 조성… ‘교육도시 동대문’ 도약”[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진로상담 공간 확대·지식의 거리 조성… ‘교육도시 동대문’ 도약”[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4N 시티’ 선포해 경제 활력 등 모색상반기 예산 70% 집중해 혁신 속도청량리 일대 개발·변전소 이전 구상경희대~고려대 구간 새 거리 구축 韓 최초 ‘필즈상’ 허준이 교수 기려왕산로~장한로 ‘빛의 거리’도 선봬교육지원센터 신설동에 확대 이전시립대·외대·경희대와 지자체 협력입시 설명회·총장 정례회의 등 추진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중점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도시 ▲약자와 함께하는 동행도시 ▲동북권의 중심 미래도시 등 4가지로 설정했다며 “상반기에 예산의 70%를 쓰겠다”고 ‘속도전’을 예고했다. 이 같은 사업들은 ‘행복한(Nice) 동대문을 위해 현재(Now)를 돌아보고, 글로벌 혁신(New)을 통해 미래(Next)로 도약하겠다는 ‘4N 시티’ 전략에 따라 구체화된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 일상의 안정과 경제활력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구청장은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에 있는 여러 대학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대학 총장들과의 만남을 정례화한 이 구청장은 “지자체와 관내 대학 간 네트워크가 가장 잘돼 있는 지자체가 동대문구일 것”이라며 “학교공동체의 새로운 모습을 우리가 한번 만들어 보자고 총장들과 인식을 같이해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새해 구정 방향에 관해 설명해 달라. “크게 보면 두 가지다. 우선 상반기에 예산의 70%를 쓰려고 한다.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만들고 있는데 올해는 구정 발전의 획기적인 해이자 가장 일을 많이 하는 해가 될 것이다. 사업적으로 보면 왕산로~장한로의 ‘빛의 거리’를 상반기 중에 마무리하려고 한다. 또 하나는 경희대에서 고려대까지 ‘지식의 거리’를 조성한다. ‘지식의 거리’에서는 한국계 수학자 최초로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 교수를 기리려고 한다. 카이스트가 허 교수를 기리는 기념관을 건립하는데 인근 삼거리를 ‘허준이 거리’로 만든다든지, 그런 구상으로 지식의 거리를 만드는 것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또 배봉산을 주민들이 더욱 즐겨 찾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철쭉을 심고 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교육 혁신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이다. 이를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마련한다.” -4N 시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신규 사업, 즉 ‘뉴’다. “우선 5월쯤 신설동에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가 확대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다. 또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발맞춰 중랑천에 수상 스포츠 체험교육장이 신설된다. 5월 시범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부터 경로당에 주 5일 중식 반찬 지원을 새롭게 시작한다. 주 5일 균형 잡힌 반찬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 동북권의 중심 미래도시 정책에 있어 핵심은 청량리 개발이다. 청량리 일대가 국토교통부 공간혁신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또 상반기 국토부가 경원선 지하화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으로 지하화가 결정되면 상부 공간을 활용한 복합개발 구상을 본격적으로 수립하려고 한다.” -교육지원센터에 대해 더 설명해 달라. “교실, 토론장소 등을 갖추고 교육 전문가들을 배치해 학생별로 전문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또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경희대 등 3개 대학이 공동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추진한다. 지자체와 관내 대학 간 네트워크가 가장 잘돼 있는 지자체가 동대문구일 것이다. 총장들과도 2개월에 한 번씩 정례적으로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 주민들을 만나 보니 동대문구가 초등학교까지는 잘돼 있는데 중등교육이 약하다고 하더라. 다른 지역으로 가지 않을 수 있게 교육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해서 도서관을 스터디카페로 만드는 등 환경개선에 집중했다. ‘공간혁명’이라는 책을 읽어 보니 교육환경의 중요성이 건축학적으로나 교육심리학적으로 무척 중요하다고 쓰여 있더라. 내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개혁과 똑같은 내용이라 깜짝 놀랐다.” -자기주도학습이란. “명문대를 가는 게 목표가 아니라 자기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명문대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명문대를 가지 않은 아이들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알려 주고 싶다. ‘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를 해야 진정한 장인이 되는 것이다. 자기를 주도할 수 있는 것은 공부이고, 그 루틴을 반복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 주고 싶다. 국영수가 아니라 당신이 좋아하는 공부를 하라. 국영수 잘하는 아이는 명문대를 가고, 그렇지 않은 아이도 꾸준히 공부해서 자아를 실현하는 교육, 그게 자기주도학습이다.” -교통 관련 현안은 무엇이 있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사업의 청량리역 변전소 문제가 아주 크다. 공동주택 바로 앞에 설치하는 게 원안인데, 주민과 떨어진 거리로 옮겨 안전을 담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국토부에 요청하고 있다. 재난은 잠들지 않는다.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게 재난이다. 또한 재난은 상상이다. 100만분의1의 확률이라고 해도 대책을 세워야 한다. 그냥 반대하는 게 아니다. 정부는 우리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 -서울 구청장 중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가 가장 강해 보인다. “동대문구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대학과 전통시장이 밀집한 도시 특성을 반영, 협력 모델을 구축해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진보나 보수 어느 한쪽만의 의제가 아니다. 동대문구 같은 원도심에서 탄소중립을 이뤄 낸다면 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 전통시장도, 도서관도 탄소중립 개념으로 만들어야 한다.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주민들의 인식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아이들의 생각을 통한 탄소중립 등이 성과를 내고 있다. 주민들도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우리 34만 구민 전체가 ‘탄소중립 전사’가 돼야 한다.” -새 책도 집필 중이라고 들었다. 바쁜 일정 중에 어떻게 썼는지. “지난해 유럽 출장 가는 비행기 안에서 26시간을 썼다. 책은 10분만 여유가 있어도 읽는데, 글쓰기는 30분 여유가 있어야 한 페이지를 쓰더라. ‘말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가제이고, 아직 제목을 정하지는 않았다. ‘동대문을 바꾼 말’, ‘나를 바꾼 말’, ‘세상을 바꾼 말’ 등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토머스 홉스의 리바이어던, 한나 아렌트의 사유의 철학 등에 대한 내 감상을 썼다.”
  • 키즈카페 같은 ‘서초 시니어라운지’[현장 행정]

    키즈카페 같은 ‘서초 시니어라운지’[현장 행정]

    “나도 바둑 할 줄 알아. 학원에서 배웠어.”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자 게임을 하는 아이들부터 나타났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했다는 아이들은 상판에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스마트테이블에 둘러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다른 한편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교생활 등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고 있었다. 지난 10일 찾은 서울 서초구 반포2동 시니어라운지는 노인보다 아이들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려 키즈카페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했다. 낡은 경로당을 현대화하는 지자체는 많지만 그중에서도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아이와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가 함께 머무는 세대 통합이란 콘셉트로 전 세대가 드나들 수 있도록 꾸며졌다. 넓은 통창으로 어린이놀이터가 보이고 한쪽에 유명 캡슐커피 브랜드의 커피머신과 안마침대가 놓인 반포2동 시니어라운지는 가장 먼저 고스톱을 치는 모습부터 떠오르는 과거 경로당과는 180도 다른 공간이었다. 이날 현장에 나온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어르신들은 품격이 높고 품도 넓으신 분들인데 아이들을 함께 품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사랑방처럼 좀더 세대가 함께 융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고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한 배경을 설명했다. 서초구는 현재까지 반포권역 5곳, 내곡권역 1곳 등 총 6개의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했다. 닫혀 있던 공간을 아이들에게까지 개방하겠다는 구상에 반대도 있었지만 현재는 주민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6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지는 방배, 양재, 내곡 등이다. 특히 은퇴 뒤에도 자기계발을 하려는 어르신이 많은 지역의 시니어라운지는 스마트룸처럼 조성하는 등 각 지역 특색을 고려하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 구청장은 이날 시니어라운지의 어르신, 학부모, 아이들에게 건강을 당부하는 늦은 새해 인사를 전하고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반포3동의 한 어르신은 “지역에 운동기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잠원동의 두 어르신은 수십년째 가족처럼 서초에서 함께 살고 있는 자신들의 상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전 구청장은 “경로당과 더불어 어린이공원도 세대 융합형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세대가 갈등하는 것이 아닌 함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보름은 오곡밥·나물 먹는 날

    대보름은 오곡밥·나물 먹는 날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대구 중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오곡밥 지원행사 ‘복(福)이오곡 맛나부럼’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중구지회 봉사자들이 지역 어르신 150여명에게 배식할 오곡밥과 나물을 준비하고 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이다. 대구 뉴스1
  • 어르신 보안관·공동체 활성화…성북구 공동주택지원사업 공모

    어르신 보안관·공동체 활성화…성북구 공동주택지원사업 공모

    서울 성북구가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공동시설 유지관리 및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단지 내외 인적·공간적 자원을 활용해 열린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접수하며 관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이번 공동체활성화 사업은 특히 구 핵심정책인 ▲포용·복지(세대통합행사, 갈등 및 분쟁해결 프로그램 등) ▲녹색·환경(탄소중립 실천 경진대회, 아파트 정원 만들기 등) ▲문화·자치(문화행사, 봉사활동 등) ▲민생·경제(아파트 행사 시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연계) ▲안전·균형발전(화재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5대 분야와 연계했다. 지원 규모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대 1500만원, 어르신 보안관 사업 최대 200만원, 열린 아파트 사업 최대 2000만원, 관리지원사업 최대 2000만원이다. 올해는 공동체활성화사업을 3년 이상 참여한 단지에 대해 구 지원금액을 10% 증액해 7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아파트 축제·행사시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와 연계해 성북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10%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류 검토와 성북구 공동주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구 핵심정책인 포용·복지, 균형발전, 녹색도시, 민생경제, 문화자치 활성화 5대 분야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만큼 민생안정을 통해 더불어 행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많은 공동주택 단지가 공모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차에 ‘이것’ 했더니 “안전성 향상에 도움”…놀라운 효과 있다는데

    차에 ‘이것’ 했더니 “안전성 향상에 도움”…놀라운 효과 있다는데

    고령화에 따라 고령운전자 또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차량 뒤편에 ‘어르신 운전 중’ 고령운전자 표지를 부착한 것이 안전성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따르면 TS는 부산 관내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 차량에 ‘어르신 운전중’ 차량 식별 표지를 부착해 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고령 운전자임을 인식하도록 하고, 서로 배려하는 운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를 위해 TS 부산본부는 지난해 9월 고령운전자 표지 2000매를 부산 관내 노인 단체와 TS 자동차검사소 방문 고객 등에 배부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효과성을 분석했다. TS는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 경험이 있는 고령운전자 그룹(95명)과 일반 시민 그룹(96명) 등 총 191명을 대상으로 표지 부착을 통한 사고 예방 효과, 안전성 향상 정도 등 분야에 대해 인식조사 설문을 실시했다. 인식조사 설문 결과 ‘어르신 운전 중’ 표지 부착 경험이 있는 고령운전자 그룹(95명)의 경우 과반수 이상이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이 운전자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65%)’, ‘타 운전자들의 양보와 배려를 체감했다(67%)’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운전자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운전자의 사유로는 ‘타 운전자의 시선 우려(43%)’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반 시민 그룹(96명)에서는 응답자의 93%가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 차량에 대해 배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고령운전자 표지의 효과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본인이 고령운전자가 됐을 때 표지 부착 의향은 35%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아울러 고령운전자 표지에 관한 공통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84%가 ‘고령운전자 표지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나 높은 공감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요소에 대한 설문 결과, 고령운전자 그룹은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강화(29%), 대중교통 운영체계 강화(25%), 첨단장치 장착 지원 강화(20%) 순이었다. 일반 시민 그룹에서는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혜택 증가(32%), 대중교통 운영체계 강화(21%), 첨단장치 장착 지원 강화(21%) 순으로 나타났다. TS는 향후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속해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을 통해 함께 배려하는 운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고령운전자 표지는 함께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교통약자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통안전망 구축도 함께 추진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 추세인데…면허 반납은 ‘소걸음’한편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비율은 2010년 5.6%(전체 교통사고 22만 6000건 중 1만 6000건)에 불과했으나 2020년 14.8%(20만 9000건 중 3만 1000건)로 증가했고, 2023년에는 20.0%(19만 8000건 중 2만 9000건)까지 올랐다. 고령 운전자의 면허 소지 비율도 증가하는 추세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 중 65세 이상 비율은 2020년 11.1%(3319만명 중 368만 2000명)에서 2023년 13.8%(3442만 6000명 중 474만 7000명), 지난해 14.9%(3470만 7000명 중 516만 6000명)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다만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비율은 지난해 2.2%에 그쳤다. 10년 전인 2014년 0.05%에 비해 증가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경기지역(2022년 2.7%, 2023년 2.5%)과 전북지역(2022년 2.4%, 2023년 2.3%)의 면허 반납 비율은 2%대에 그쳤고, 경남(2023년 1.8%)과 광주광역시(2024년 1.6%) 지역은 1%대에 머물렀다.
  • “청춘은 바로 지금!”…서울 중구, ‘청바지 학교’ 신입생 모집

    “청춘은 바로 지금!”…서울 중구, ‘청바지 학교’ 신입생 모집

    서울 중구는 지난해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무리된 ‘청바지 학교’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바지 학교는 구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 및 정신 건강을 동시에 관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6주 과정으로 매주 1회, 90분 동안 진행한다. 1교시는 만성질환 예방, 치매 예방,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2교시는 실내 체육활동과 맞춤 운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동국대학교와 구 치매안심센터, 구 체력인증센터가 함께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인다. 여기에 문학치유와 웃음치료, 컬러링북과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을 결합해 흥미를 더했다. 지난해 청바지 학교는 구 15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며 17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총 6회 중 4회 이상 출석률이 94%에 달할 만큼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프로그램 전후 건강 평가에서는 참여자 중 허약 점수가 개선된 비율이 86%, 우울감이 감소한 비율이 90%로 나타났다. 근력 향상도 뚜렷했다. 악력과 하체 근력이 각각 81%, 77% 증가하는 등 건강 증진 효과를 입증했다. 청바지 학교 졸업생인 김모(85)씨는 “청바지 학교 선생님들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졸업생 홍모(81)씨도 “매일 청바지 학교 오는 날만 기다린다”고 목청을 높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의 노인 인구 비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21.9%에 달한다. 특히 노인 1인 가구 비율도 2023년 기준 10%로 시에서 다섯 번째로 높다.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중구는 청바지 학교를 더욱 확대한다. 기존 권역별 운영과 더불어 노인 인구가 많은 다산동·약수동·청구동은 별도 운영한다. 약수동에서는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점을 반영해 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산동에서는 당뇨병 진단 경험률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고혈압·당뇨 관리에 집중한다. 청구동에서는 걷기 실천율 감소 추세를 반영해 관절 건강을 위한 특화 운동을 마련했다. 청바지 학교는 오는 14일 약수동에서 첫 개강한다. 이달 26일 1권역(동화, 신당, 신당5동, 황학동) 주민을 대상으로 중구보건소에서, 4월에는 청구동, 5월에는 다산동에서 차례로 시작된다. 하반기에는 2권역(중림, 회현, 소공, 명동)과 3권역(광희, 장충, 필동, 을지로)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다산동·약수동·청구동 주민센터와 중구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청바지 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 많이 웃으시고, 활력을 찾길 바란다”라며 “늘 어르신들의 곁에서 활기찬 일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2025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

    구로구, 2025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

    서울 구로구가 오는 19일까지 2025년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은 노인의 권익·복지 증진,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해 백세시대에 부응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구로구에 소재한 노인복지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난해에는 (사)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 구로어르신통합돌봄센터,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온수어르신복지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건강, 여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쳤다. 참여자는 9688명에 이른다. 올해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2200만원 규모다. 지원 대상 사업은 노인 건강·취미활동 장려, 사회봉사활동 참여·육성, 전통문화 선양·효 사상 확산, 노인 교육·노인 교실 운영 지도, 그밖에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사업비는 500만원 이상 22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반드시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단체는 오는 19일까지 구비 서류를 갖춰 구청 어르신복지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노인복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3월 7일 구로구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위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노인복지사업을 발굴·지원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현장 가야 행정 낭비 줄고 정책 효과… 은평구민 의견이 핵심 기준” [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현장 가야 행정 낭비 줄고 정책 효과… 은평구민 의견이 핵심 기준” [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임산부·어르신이라면”… ‘라면 구청장’주민과 소통 위해 ‘찾아간담’ 운영고립청년 전담 인력 두고 지원 확대아이맘 택시·1동 1대학 만족도 높아‘국립한국문학관’ 내년 상반기 개관年 150만명 오는 ‘문학 메카’가 목표고양은평선 신사고개역 신설 절실경제성만 중시 ‘예타’ 제도 개선해야소비 진작 캠페인… 지역 경제 살리기중기 육성 융자 한도 1억→2억 확대재난 대응 ‘도시안전종합시설’ 시동‘서울혁신파크’ 새 일자리 탄생 기대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현장에서 나오는 주민 의견을 행정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주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구청 직원들과 고민한다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주민들은 김 구청장을 ‘라면 구청장’이라고 부른다. ‘내가 임산부라면’, ‘어르신이라면’ 등의 질문을 스스로 던지며 항상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기 때문이다. 김 구청장은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장 방문이 많을수록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주민과 소통하는 ‘찾아간담’을 운영 중이다. 올해도 주민 의견을 경청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김미경의 은평구’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어느덧 7년째다. 그간의 소회는. “조금 놀랐다. 주민을 위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어느덧 민선 8기 막바지에 이르렀다. 앞서 민선 7기 때 계획했던 사업들이 하나둘 성과를 내는 것을 보며 행정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민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 구청 직원들도 지역 발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이 함께 효과를 내면서 좋은 정책이 탄생하고 있다. 구청장으로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난 건 ‘복’이기도 하다. 남은 임기 동안 새롭게 추진할 일과 마무리해야 할 과제가 많다. 주민이 은평에 살아 행복하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새롭게 시행하거나 확대하는 정책이 많다. 특히 초점을 맞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손을 내밀고자 한다. 우리 주변에는 인간관계 갈등이나 취업 실패 등으로 사회에서 고립된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이 많다. 이에 우리 구는 19~39세 지역 청년을 돕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단기적인 보조 사업이 아닌 중장기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담 인력을 채용하고, 복지관 및 청년 지원기관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한다.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도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아이맘 택시’와 ‘1동 1대학’은 구를 대표하는 핵심 사업이다. 주민들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 성공 비결이 있다면. “단순히 사업을 시작하는 게 아닌 주민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있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아이맘 택시는 교통 약자인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이 의료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할 때 전용 택시를 1년에 10회 무료로 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행 후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목적지를 병원에서 어린이집과 문화센터로 확대했다. 또한 건강 취약 영유아 가정에 이용권을 추가로 지급하자는 의견도 반영하면서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1동 1대학 사업 역시 구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대학과 강좌를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처럼 모든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피드백을 반영하는 게 사업 성공의 핵심 비결이다.” -취임 이후 지역이 정말 크게 발전했다. 임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하나만 꼽아 달라. “하나만 꼽기가 어렵다. 수많은 감동의 순간이 스쳐 지나가지만 비교적 최근인 지난해 5월 20일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이 사업은 문학진흥법 제18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주민들의 염원은 물론 국민적 기대가 더해진 의미 있는 사업이다. 민선 7기부터 공들여 추진한 만큼 개인적으로도 애정이 깊다. 은평구는 이호철, 정지용, 최인훈 등 걸출한 문학인을 배출한 ‘문학의 고향’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옛 기자촌 부지를 보유한 곳이다. 2016년 문체부의 부지 공모가 과열 경쟁으로 인해 보류됐으나 주민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끝에 국내 최초 국립한국문학관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의 목표는 내년 상반기 개관에 맞춰 은평을 ‘문학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또한 연간 1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교통 얘기도 빠질 수가 없다. 최근 연신내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 등 지역 교통이 크게 발전했지만 여전히 과제도 남아 있다. “맞다. 임기 내 가장 아쉬운 부분도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다. 국립한국문학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교통 개선이 필수적이다. 다행히 서울시에서 대안 노선을 마련 중이다. 구 역시 새로운 교통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다만 이와 별개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는 개선이 필요하다. 경제성만 지나치게 중시하면 이미 개발된 지역만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지역 개발 상황도 고려한 평가 방식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고양은평선 신사고개역’ 신설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 고양은평선은 서부선과 직결돼 서울 서부 지역의 교통 혁신을 이끌 핵심 노선이다. 하지만 경기도가 신사고개역을 제외한 기본계획안으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현재 신사동고개사거리 일대는 2017년 봉산터널 개통 이후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는 이 같은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구민의 의지를 모아 신사고개역 신설을 끝까지 추진하겠다. 서울시에도 신사고개역 신설을 목표로 우리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강력히 요청한 상태다.” -희망 가득한 새해를 꿈꾸는 주민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민 곁에서 힘을 줄 수 있는 구청장이 되겠다. 먼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비 진작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 설과 추석에 나눠 발행하던 ‘은평사랑상품권’을 올해 초 전액 발행했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해 민생 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민이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올해 운영을 시작하는 ‘도시안전종합시설’은 폭설과 폭우, 산불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는 핵심 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가올 여름에 문을 여는 ‘광역자원순환센터’는 재활용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서울혁신파크 부지에는 은평구의 경제구조를 바꿀 새로운 일자리가 대거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다양한 계층의 구민을 폭넓게 만나면서 더욱 확장된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
  • 김미경 “향수와 같은 이웃 사랑”… 고향사랑·적십자회비 모금액 ‘서울 1위’

    김미경 “향수와 같은 이웃 사랑”… 고향사랑·적십자회비 모금액 ‘서울 1위’

    서울 은평구는 고향사랑기부제 2년 연속 서울 자치구 1위, 적십자회비 모금액 17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따뜻한 도시다. 전체 인구의 28%가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선한 영향력’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0일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일반기부금 2억 110만원과 지정기부금 8664만원 등 총 2억 8774만원”이라며 “2023년 모금액 2억 5225만원보다 14% 증가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만에 누적 모금액 5억 4000만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모금액을 바탕으로 올해 구는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5개의 기부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소아암 환자에게 의료용 가발을 지원하고,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식사권을 제공한다. 기부를 통해 모은 적십자회비 모금액은 재난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공공 의료사업 등 구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같은 구의 정책에 구민들도 발맞춰 호응하고 있다. 구민 약 46만명 중 12만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구 역시 자원봉사 지원 시스템인 ‘은볼리’를 통해 봉사자를 모집하고 이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에게 할인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지급하고, 우수봉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김 구청장은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와도 같다. 뿌릴 때 본인에게도 몇 방울의 향이 묻기에 그렇다. 향기롭고 빛나는 구민을 위해 이웃 사랑으로 물든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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