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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풍」참사 1주년을 맞아/이호철 작가(기고)

    ◎곳곳에 위험… 차근차근 챙기자 저 끔찍스러운 삼풍백화점 도궤참사가 있은지도 벌써 1년이 되었다.그러나 그게 언제쩍 일이었는가 싶게,아득히 먼먼 그 무슨 우화속 이야기처럼만 느껴지는건 비단 필자만일까. 그야,더러 지상을 통해 무슨무슨 의식의 「마비」니,도덕성 회복을 위한 무슨무슨 「운동」이니,심심치 않게 거론되고는 있지만 그것들도 통틀어서 저게 대체 어느동네의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 싶게,산발적으로 겅중 떠서 돌다가 나란히 제김에 슬그머니 스러져갈 뿐,우리 가슴속으로 마음속으로 스며들어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그렇게 매스컴 같은데서 제기되는 소리들도 하나같이 말짱 그 소리가 그 소리여서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와락 짜증까지 내곤한다.지겹다,듣기싫다,옹야옹야 너 잘 났다,혼자서만 잘난 척 그 정도로 제바제발 이제 그만해둬라,하고. 도대체 왜 이런가.어쩌다가 우리사회가,우리 한사람,한사람의 일상감각이 이 지경으로까지 떨어졌는가,「공공」관념이 이렇게까지 나락으로 추락했는가.도대체 불과 1년전의 그일을 이렇게도 까맣게 잊어버릴 수가 있는가,도대체 왜 이런가,왜,왜,왜? 그 해답은 물론 나도 모른다.필자 나름대로 할만한 이야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수준의 이야기 해봤댔자 누구나 다 아는 얘기여서,거리 「소음」에다 하나 더 보태어 사람들의 짜증이나 유발시키기에 알맞을 것이다.그러느니 아예 그런 쪽의 말은 안 꺼내는 편이 나을성 싶다.금세기 초 빈에서 비평가로 활동했던 칸 크라우스라는 사람은 일찌기 벌써 말했었다.『요즘에는 무슨 말도 할 필요가 없는 자들이 노상 떠들어대고 있다.정말로 할말 있는 사람 있거든 이 앞으로 나와 서서,침묵하라』고.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손,「삼풍」참사 1주년을 맞이하면서 아무런 느낌이나 말 한마디도 없이 넘어갈 수야 없지 않는가. 그러자 문득 언젠가 누구에게선가 들은 다음과 같은 일화 하나가 떠오른다. 몇년전에 우리나라의 히말라야 등반대가 카트만두시에서 그 어떤 피치못할 사정에 의해 해병대 출신 장정 하나를 혼자서만 달포쯤 예정으로 현지에 머물게 한 일이 있었다.그 장정은 허구헌 날 심심하니 오직 술만 벗삼아 시간을 죽였을 밖에.그런 어느날 대낮에 그만 술에 만취되어 하필이면 왕궁 담벼락에다 일을 보다가 들켜 그쪽 경비병 떼거리와 육탄전이 벌어졌다. 그 해병대 출신은 그쪽 경비병 일곱명을 때려누이고 끝내 잡혔는데,신문하던 경호대장은 어떻게 그렇게도 싸움을 잘 하느냐고 조용히 묻더란다.태권도를 했노라고 사실대로 대답했다.그러자 그쪽 경호대장은 모든 것을 없었던 일로 해줄 터이니 우리 아이들에게 그걸 가르쳐줄 수 없겠느냐고 간청을 하더란다.잔뜩 심심하던 판국이라 그러마고 흔쾌히 응낙,당장 이튿날부터 왕궁 경호대의 태권도 사범이 되었다. 그리하여 그 몇년뒤 88서울올림픽때 네팔은 유사이래 난생처음 태권도 종목으로 올림픽에 출전,3위로 입상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으니 과연 어떠했을 것인가.온 나라가 난리법석으로 끓고,당사자는 일약 네팔의 영웅으로 떠오르고,그 해병대 출신은 네팔사람들의 영원한 은인으로 추앙받으며 지금도 네팔에서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사실 우리는 지난 30년간 이나라 곳곳에서 혹은 해외에서 노상 이런 식의 승부에만 골몰해왔던 것이 아닐까.매일 아침 집을 나서며 구두끈을 매면서 그날그날의 「승부처」와 「대응방법」을 어금니를 악물며 다짐하곤 한 나날들이 아니었을까.각자가 처해 있는만큼으로 매일매일이 이기느냐,지느냐 하는 싸움의 나날이었을 것이다.바로 그런 총화로서 오늘 이 나라를 이마만하게 키워낸 것은 대견하지만,그 뒤쪽으로는 너무너무 어거지로 경쟁에 이기려는데만 오직 신경을 쓰다보니,곳곳에 「맨홀」마냥 상식밖의 「것」들이 널려져 있었던 것이다.그 하나가 바로 1년전의 삼풍도궤사건이 아니었을까. 그러니 이제는 조금 숨을 돌리며 한템포 줄이고,가까운 주위부터 차근차근 돌아보며 챙겨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성 싶다.
  • 구강보건 주간/치과의사가 권하는 치아·잇몸 건강법

    ◎칫솔질 위아래로 털어내듯 치아 1면당 10회씩 닦고 임신전 치석 미리 제거 매년 6월 두번째주는 구강보건주간이다.치과의사회가 추천하는 구강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방법 몇가지를 소개한다. ▲이는 식후에 닦고 특히 자기전에는 반드시 닦는다.충치는 잠잘 때 가장 활발하게 진행된다.침분비량이 적어 스스로 청소하는 자정작용이 어렵고 음식물 찌꺼기가 한 곳에 붙어 있기 때문이다.특히 한 두살 어린아이 때 전체적으로 이가 삭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 직전에 모유나 우유를 먹이면서 그대로 재우기 때문이다. ▲정확한 방법(회전법)으로 3분 이상 이를 닦아야 한다.회전법이란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손목을 돌려 칫솔의 탄력을 이용해 털어내듯 닦는 방법이다.치아 하나 하나를 닦는다는 기분으로 치아 각 면당 10회씩 닦아야 한다.처음에는 거울을 보면서 닦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단 음식과 탄산음료는 피하고 되도록 덜 가공되고 덜 조리된 음식을 먹는다.탄산음료에 들어있는 당분과 산성분이 이를 파괴한다.음식은 가공하고 조리할수록 먹기는 좋으나 이 표면에 잘 달라붙어 충치가 생기기 쉽다. ▲어릴 때 구강위생습관이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한다.이를 닦는 일이 옷입고 이불개는 일처럼 기본적인 습관이 되도록 교육해야 한다. ▲만 6세에 맨뒤에서 나오는 어금니는 가장 중요한 영구치다.충치예방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이때 나오는 어금니를 흔히 젖니로 오인해 소홀히 하면 심각한 상태로 진행될 수 있다. ▲임신가능성이 있으면 치과에서 치석을 제거하고 출산후까지 잇몸병을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임신하면 호르몬분비의 변화로 평상시엔 아무런 이상을 일으키지 않는 소량의 플라크나 치석에도 심한 염증을 일으켜 잇몸을 급격히 나쁘게 만든다. ▲잇몸병은 먹는약으로만 해결할 수 없다.반드시 치과치료를 받아야 한다.잇몸병의 원인은 치석과 플라크.이들을 그대로 두고 아무리 약을 먹거나 발라도 일시적인 증상완화 외에는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다.오히려 약에 의존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열차 식당서 도시락 먹다 어금니 부러져 손배소송(조약돌)

    ○…공무원인 최모씨(30·서울 강남구 일원동)는 6일 『지난 7월 새마을호를 타고 동대구에서 대전으로 가던중 열차식당에서 판매한 도시락을 먹다가 딱딱한 이물질을 씹어 왼쪽 위 어금니가 부러졌다』며 철도청과 식당을 운영하는 태평개발을 상대로 1천5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제기.
  • 북한은 장례나 치르라(사설)

    북한은 대남비방방송을 재개했다.김영삼대통령을 직접 언급하며 헐뜯고 있다.대화의지가 없다며 조의를 강요하고도 있다.흔히 들어오던 비방이요 트집이라 새삼 놀랍거나 분노를 자아내지도 않는다.다만 어금니를 다시 드러낸 사나운 형상이 우리를 실망시킨다. 어쨌든 그들은 지금 국상중이다.슬픔을 가누지 못해서 인민들이 혼절을 했다는 선전을 할만큼 애통해 해야 할 시기다.그런 때 장례도 치르기 전의 상주가 비방·트집잡는 일부터 이렇게 서두르는 것은 너무 비례한 짓이다.본디 우리의 예절로는 상주야말로 죄인이라서 매사에 죄스러워하는 몸짓을 당분간 하는 법이다.숭앙하는 지도자를 위해 충과 효를 엄청나게 강조해온 그들이 초종도 치르기 전부터 남을 비방하는 행위는 효경사상에도 어긋난다. 북한이 김일성의 시신을 뉘어놓은 채 대남비방부터 신이야 넋이야 퍼붓기 시작한 것은 다분히 남쪽의 여러가지 현상들이 빌미가 되었을 것이다.당치도 않은 「조문소동」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주사파」병이 골수에 사무친 일부 운동권학생생들의 분수없는 「애도」행위가 벌어지자 거기에 고무받아 체통도 내던지고 비난을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정보가 있어서 알겠지만 남쪽의 일부세력이 보이는 섣부르고 졸렬한 반응은 남쪽국민의 지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그것도 다른 트집을 잡기 위해 정부를 자극하려는 위악적 의도가 내포된 작위적인 것이다.그걸 믿고 대남비방의 부정적 전술을 성급히 펼치는 것은 잘못이다. 김정일은 김일성이후에도 예정된 대화나 회담은 유효하다고 밝힌 바 있다.그럴 경우 그 상대는 언제나 당국자지 분수도 모르고 나대는 일부 운동권집단을 상대하는 것은 아니다.그 대화상대에게 원색의 비난을 하면 앞으로의 대화에 방해가 될 뿐이다.그들나름으로 존엄하게 치러야 할 상례를 연기하면서까지 조문을 유도하는 식으로는 더구나 신뢰를 쌓아야 할 대화의 전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북의 이런 태도가 우리의 내부혼선이 빌미를 준 결과라는 사실에 우리의 자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초상당한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기도 했겠지만 일이 이쯤에 이르렀으면 당국도 뭔가 단호하고 확실한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 양식과 교양으로 삼가는 행동이 상대에게 악용만 당한다면 궤도의 수정도 불가피하다.북쪽은 점잖게 법도를 생각하며 상대하기에는 너무 치졸한 상대이기도 하다.게다가 국내적 혼선을 이이상 방치하는 것은 또다른 어려움을 만들 것이다.정부가 취해야 할 입장을 분명히 밝혀서 분란을 평정하고 더이상 비생산적인 소모전을 멈추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래야 북으로 하여금 졸렬한 공세를 스스로 멈추게 하는 기회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다.
  • 김 대통령 대북정책기조 바뀌었다/힘 바탕 핵해결 추구

    ◎러 무기공급 차단으로 자신감/“이라크를 상기하라” 잇단 강경 메시지/북방외교 취재기자의 밀착분석 【타슈켄트=김영만특파원】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을 순방하고 있는 김영삼대통령이 어금니를 꽉 깨물고 있다.제재국면에 들어선 북한핵과 관련,북한쪽에 「걸프전을 기억하라」는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무기공급을 차단시킴으로써 북한의 무기체계를 적극적으로 무력화시키는 작업도 펴고 있다. 북한에 대해 김대통령이 취임이후 일관되게 보낸 메시지는 「평화」와 「공존」이었다.김대통령은 『흡수통일 의사가 없다』고 밝혀왔다.북한핵 문제가 북한의 새로운 카드에 걸려 소용돌이를 일으킬 때마다 대화에 의한 해결을 강조함으로써 보수파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었다. 그러나 핵문제가 유엔 안보리로 넘어간 지금 김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인식에는 분명히 변화가 엿보인다.북한의 도발을 전제한 것이긴 하지만,「응징」이란 용어를 쓰기 시작했다.특히 그러한 「응징」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최첨단 미사일들을 마구 퍼부어 이라크를 무력화시켰던 걸프전을 상기시키고 있다.김대통령의 북한핵에 대한 전략이 대화를 위주로한 방어적 개념에서 공격적인 것까지를 모두 포함하는 보다 광범위한 것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김대통령은 4일 모스크바에서 타슈켄트로 오는 특별기안에서 한미연합군은 1백% 준비태세가 완료됐다고 밝혔다.김대통령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한미연합사령관 럭장군은 걸프전에 참여한 현대전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서 『럭장군을 한국에 배치한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도발이 있을 때는 이라크모양이 될 것이란 메시지를 북한에 보냈다. 김대통령은 북한핵이 어려운 국면으로 치닫는데도 자신감에 차있다.북한군이 어떤 도발을 하더라도 1백% 대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이런 자신감은 3일밤에 있었던 클린턴대통령과의 전화통화,옐친대통령과의 두차례에 걸친 정상회담 끝에 더욱 굳어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옐친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김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무기부품과 첨단기술의 제공을 중단할것이란 약속을 받아냈다.김대통령은 만찬과 화제성 이야기만 하도록 기획된 다차(대통령별장)회담에서 무기공여금지를 주장해 1시간 가까운 논쟁을 벌였다.다음날 열린 단독정상회담에서도 이 문제를 계속 거론,회담말미에 옐친대통령으로부터 『김대통령의 뜻에 따르겠다』는 극적인 합의를 얻어냈다. 북한의 무기체계는 90%이상 옛소련의 것을 따르고 있다.북한무기의 상당부분은 자체적으로 부품조달이 가능하고 또 옐친대통령의 약속이 곧이곧대로 지켜지리란 보장도 없기는 하다.그러나 미사일이나 항공기의 첨단부품은 북한에서 자체생산하기가 어렵다.때문에 러시아가 실제로 부품조달을 거부한다면 장기적으로 북한의 무기체계는 상당부분 무력화되는 것이 불가피한 것이다. 김대통령은 이 점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아직도 북한에게는 중국보다 러시아가 더 중요한 국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견고한 한미군사공조체제,북한 무기체계의 장기적인 무력화전망에 김대통령의 자신감은 근거하고 있다.김대통령은 클린턴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의 도발이 곧 자멸을 가져올 것이란 확신을 받았을 수도 있다. 김대통령의 이같은 힘의 과시는 우리 국민을 안심시키기위한 제스처의 성격도 없지는 않은것 같다.그러나 1년 넘게 끌어온 북한핵문제가 결국은 힘을 바탕으로 할때만 해결이 가능하다는 쪽으로 인식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훨씬 더 큰것으로 여겨진다. 김대통령은 유엔안보리에서의 북한 제재안처리문제도 잘될 것으로 믿고 있다.결국엔 중국과 러시아가 모두 제재에 동참할 것으로 확신하는 눈치다.이를 뒷받침할 정보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김대통령이 「무력」을 과시한다고 해도 선제공격까지를 포함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어디까지나 단계적인 경제제재등을 통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게 한다는 전략이다.무력의 과시는 효과적인 제재의 수행을 위해 제재과정에서 있을지도 모를 북한의 도발을 제어하기 위한 한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김대통령의 북한핵에 대한 전략이 힘을 바탕으로 한 대응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은 기본적인 통일전략의 변화까지 가져올 가능성도 내포한다.김대통령의 통일관은 대화와 공동번영을 통한 단계적인 통일이었다.「흡수통일불원」이란 뜻이 바로 그것이다.만약 이같은 기본통일전략이 바뀐다면 북한의 인권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북한 정권의 붕괴를 돕는 방향으로 대북정책이 바뀌게 된다. 김대통령의 「무력시위」가 눈길을 끄는 것은 이때문이다.
  • 1년에 2번씩 스케일링 꼭 받고/효과적인 충치예방 이렇게…

    ◎청량음료 먹은뒤엔 물로 헹궈야 충치는 단일질환으로 인류가 가장 많이 앓는 병.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40대의 90%,12세 아동의 75%가 충치를 갖고 있을 만큼 여전히 「구강보건 후진국」의 불명예를 씻지 못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서울시치과의사협회·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등 구강보건 관련단체들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구강보건주간(6∼11일)을 맞아 「치료보다 예방」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구강보건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이들 단체들의 도움말로 효과적인 충치예방 요령을 알아 본다. ■칫솔질법(3·3·3 회전법 실천운동)=이를 여러번 닦더라도 방법이 틀리면 오히려 치아를 망치는 수가 많다.성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옆으로 닦는 칫솔법」은 이와 잇몸의 경계부위가 파이고 이가 시리기 쉽다.또 이를 위 아래로 닦으면 플라그가 잇몸안으로 밀려들고 잇몸이 이뿌리쪽으로 밀리게 된다.따라서 칫솔을 45도 남짓 기울여 치아면에 대고 조그만 원을 그리듯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아랫니는 아래서 위로 손목을 돌려 잇몸이 맛사지되도록 닦아야 한다.치아 하나에 칫솔질을 10차례 남짓 하는 것이 좋다.마지막에는 혀도 닦도록 한다.식후 3분이내 3분동안 하루 3번 이상 칫솔질을 하고 자는 동안에 충치가 가장 활발히 진행되므로 취침전 칫솔질을 습관화한다.특히 어린이가 아이스크림이나 청량음료를 먹은 뒤에는 물로 입을 헹구어 내도록 한다. ■치면세균막 관리법=충치나 잇몸병의 원인이 되는 치태·치석을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자는 것.치태·치석은 칫솔질로도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1년에 2회 남짓 스케일링을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스케일링을 하고 나서 이가 시린 것은 세균덩어리가 떨어져 나가면서 오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치면열구색전법=충치는 50%이상이 치아의 씹는 면에서 생긴다.특히 골짜기 처럼 파인 치아의 틈새나 구멍은 충치에 매우 취약한 곳인데 이 부위를 플라스틱 계통의 레진으로 미리 메워 음식물이 끼지 않게 해주면 70%이상의 예방효과가 있다. ■불소이용법=불소는 치아표면의 치질과 결합해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고농도의 불소를 치아표면에 발라 불소막을 형성시켜 주는 불소도포법이나 칫솔질 뒤 희석한 불소용액으로 3분가량 양치질을 하는 불소용액 양치법을 이용하면 60%이상의 충치 예방효과가 나타난다. 이밖에 임신을 하면 호르몬 분비 변화로 평소 아무 이상을 일으키지 않던 소량의 플라그나 치석도 과도한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임신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미리 치석제거를 해두는게 좋다.또 어린이의 경우 만 6세때 제일 뒤에서 나오는 어금니는 치아 배열의 기준이 되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중요한 치아이므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흔히 젖니로 오해해 방치하는 수가 많은데 틈새가 생기면 곧바로 메워줘야 한다.
  • 숙면과 건강(최선록 건강칼럼:12)

    ◎6∼7시간 자면 충분… “깊이가 문제”/불면증땐 맨손체조·목욕이 효과적 매일 밤 잠을 잘자는 사람은 거의가 건강하고 오래 살수가 있다. 이처럼 충분한 수면은 하루종일 쌓였던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고 다음날 아침 수월하게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충전해 주며 상쾌한 정신상태를 유지해주는 활력소가 된다. 수면의 절대량은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르다.실제로 수면은 잠자는 시간의 길고 믿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수면의 깊이,개인의 수면습관,정신적 건강상태에 따라 문제가 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어른은 1일 8시간 정도가 이상적인 수면으로 알고 있지만 사람에 따라 6∼7시간 정도만 자도 이튿날 활동에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는 사람이 많이 있다. 수면은 단계를 거쳐가며 깊은 잠에 빠지는데 이 잠의 깊이는 4단계와 렘(역설)수면으로 분류된다.수면 준비기간인 0기는 잠들기 전의 단계로서 잠자리 위에 눕는 등 잠들기 쉬운 체위를 취하고 눈을 감아 긴장을 푼다.이때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완만해지고 체온도 다소 내려가기 시작한다.수면 1기는 잠에 들어가는 기간으로 잠이 들락말락하는 상태이며 불과 2∼3분동안 계속된다.2기는 수면시간이 2∼3분이고 낮에 볼수 있는 졸음정도의 가벼운 수면상태이며 작은 소리에도 곧 깬다.3기는 수면시간이 30∼60분 정도이며 깊은 잠에 빠져 있기 때문에 의식이 전혀 없는 상태이다.4기는 수면이 가장 깊은 단계로 30분정도 계속되는데 몸을 흔들어도 태연히 자고 코를 몹시 곤다.마지막으로 눈알이 좌우로 움직이는 렘(REM)수면이 계속된 다음 수면 1기로 다시 돌아오는데 1회 수면주기는 약90분 가량 된다. 우리 주위에는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불면증의 원인은 어떤 통증이나 가려움,발열·십이지장궤양·협심증·기관지 천식 등의 질병과 정신적인 긴장·불안감·만복감·허기·피로감이나 정신분열증 등을 들수 있다.질병이 원인인 경우 우선 그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방법이다. 이밖에 소음·광선,너무 덥거나 추운 온도,악취등 나쁜 환경이 잠을 방해하고 깊은 잠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잠을 빨리오게 하는 방법은잠자리에 누운 자세에서 온 몸에 힘을 빼고 입을 적당히 벌려 어금니의 힘을 뺀 다음 멍청한 기분으로 있으면 잠이 스르르 온다. 운동요법으로는 수면 2시간전에 가벼운 맨손체조·산책·자전거타기·줄넘기·마사지를 하면 쉽게 잠이 든다.또 잠자리에 들기 바로 전에 섭씨37∼38도의 미지근한 물로 1시간 정도 목욕을 하면 부교감신경이 작용,숙면할 수 있다. 잠을 오게 하는 식품으로는 과일과 채소가 좋으며 취침전에 엿기름(맥아)이 들어있는 식혜나 따끈한 청주 1홉,또는 냉수에 탄 위스키 한잔을 마시면 수면시간이 길어지고 아침까지 깊은 잠에 빠진다.
  • 유아 13.4%/우유병 오래물어 충치 발생

    ◎서울대치대 김종철교수,유치원생 204명 조사/윗앞니·어금니 삭아… 발병률 영·미의 4배/인형 등 안고 잠들수있게 습관 길러줘야 우리나라 1∼3세 유아의 「우유병우식증」 발병률이 선진국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어 부모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서울대 치대 김종철교수(소아치과학)가 최근 유치원생 2백4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13.4%가 젖먹이때 우유병을 너무 오래 빨아서 이빨이 썩는 이른바 우유병우식증 환자로 판명됐다.이는 미국·영국등 선진국의 평균 발병률 3% 보다 4배이상 높은 수치이다. 우유병우식증이란 유아들이 우유병을 장기간 물고 있을 경우 우유에 들어 있는 당분의 영향으로 치아가 조기에 삭아 들어가는 질환.단 것을 많이 먹으면 이빨 모두가 썩는데 비해 우유병우식증은 윗앞니와 윗어금니에 주로 발생하는게 특징이다.가끔 아래어금니까지 썩기도 하지만 대체로 아래앞니만은 온전한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초기에는 치아표면에 흰색 반점이 띠모양을 이뤄 나타나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갈색 또는 흑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치관(잇몸 위쪽부위)까지 완전히 파괴된다. 김교수는 『젖먹이가 우유병이나 엄마젖을 입에 문채 잠들게 되면 타액분비가 줄어 우유병우식증에 쉽게 걸릴수 있다』며 『하루중 우유병을 물고 있는 횟수및 시간,늦은 이유시기등과 발병률은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또 『우유병우식증으로 치관이 파괴되면 이뿌리에 염증등이 생겨 영구치가 제대로 자라지 못할 뿐만 아니라 말을 배우는데도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어린애들이 인형등을 안고 잠들수 있도록 습관을 길러줄 것을 당부했다.
  • “치아이상으로도 축농증 발병”/서울대치대 정필훈교수팀 연구발표

    ◎전체환자의 40%… 심한 치통·악취 동반 부실한 치아로 인해 축농증을 앓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치아 때문에 생기는 축농증은 코에서 비롯되는 축농증 보다 치통및 악취가 심할 뿐만 아니라 무력감,기억력 감퇴를 동반하는등 증상이 매우 고질적이어서 조기 원인치료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됐다. 서울대 치대 정필훈교수(구강악안면외과)팀은 최근 발표한 연구 논문에서 『국내 전체 축농증환자의 40% 가량이 치아 이상으로 발생한다』며 『이 가운데 충치에 의한 치아 뿌리끝 감염(치근단 감염)이 24%,치아 뿌리끝 물혹(치근단 낭종)이 25%로 나타나 이들 두 질환이 치아 축농증 원인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눈 밑부분과 치아 사이에 있는 위턱뼈속의 빈 공간(상악동)에 고름이 괴는 축농증은 보통 코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만 알려져 왔다.그러나 이와 달리 치아 축농증은 위어금니의 뿌리끝 부위가 상악동의 밑부위와 아주 밀접한 위치(1∼2㎜)에 놓여 있기 때문에 쉽게 발생한다.즉 위어금니에 충치나 풍치등의 질환이 생기면 그 영향으로 상악동내에도 쉽게 염증이 번져 축농증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정교수팀이 1백4명을 대상으로 축농증의 원인이 되는 치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위쪽 제일 큰 어금니 34%,위쪽 제2 큰어금니 21%,위쪽 제2 작은어금니 17%,위쪽 사랑니 7%로 집계돼 위쪽 큰 어금니의 관련 정도가 62%나 됐다.정교수는 이와 관련,『위쪽 큰 어금니에 탈이 생겨 신경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이를 빼야 할 정도가 되면 한번쯤 치아 축농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부패척결·기강확립에 전력”/김두희 법무장관의 정책향방

    ◎공석중인 검찰내부인사 곧 단행/법무행정 개선에도 최선 다할터 『새정부 출범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를 맞아 부정부패척결과 국가기강확립이란 국가당면과제에 공무원들과 함께 힘을 다할것입니다』 신임 김두희법무부장관은 『장관임명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뜻밖의 일』이라면서 『법무행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6일 2년임기의 임기제 제3대 검찰총장에 취임했던 김장관은 취임후 3개월 이틀만에 그만둔데 대해 『개인적으로 임기를 마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그러나 어제(7일)박관용대통령비서실장이 전화로 내정사실을 알렸을때 그점까지를 충분히 고려해 맡긴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어 『앞으로는 검찰총장의 임기제가 잘 지켜질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새정부의 당면과제가 국가기강확립·경제활력·부정부패척결등 3가지이고 그중 두가지가 소관사항인 만큼 국민의 전폭적 지지속에 성공적으로 마치겠다』고 다짐했다. 김장관은 이어 『후임 검찰총장은 곧바로 임명해야 하는만큼빠른 시일내에 대통령께 임명을 제청할 것』이라고 밝히고 『검찰내부에도 공석중인 자리가 많아 이도 곧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4대 검찰총장으로 역대 총장중 가장 짧은 기간을 재직했던 김장관은 이날 전격적으로 마련된 총장 이임식장에서도 『27년 동안의 검사생활을 마감하게 돼 아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경남 산청출신으로 58년 고2때 대입검정고시에 합격,1년을 월반한 수재형으로 정통 수사검사 출신이다. 온화하고 침착하며 과묵한 성격이 돋보이는 그는 고시14회로 66년 서울지검 검사로 출발,줄곧 선두주자로 달리면서 일찌감치 「재목」으로 지목돼 왔었다. 법무부 검찰국장시절 상사의 무리한 지시에는 어금니를 물고 버티는 뚝심을 보여 별명이 「어금니」. 대검 중수부장 시절에는 영동개발사건·명성사건등 대형 금융사건을 매끄럽게 처리했으며 서울검사장 때엔 민생치안에도 큰 힘을 쏟았다. 취미는 바둑이며 부인 조정진씨(51)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뒀다. ▲경남 산청출신·52세 ▲서울대 법대 ▲고시 14회 ▲대검 중앙수사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지검 검사장 ▲법무차관 ▲대검차장 ▲검찰총장
  • 김두희 검찰총장 내정자(얼굴)

    ◎명성·영동개발사건 해결한 수사통 지난66년 서울지검 검사로 출발,요직인 대검중수부장·법무부 검찰국장·서울지검장 등을 두루 거친 고시14회 선두주자. 평검사 시절부터 「총장감」으로 꼽힐 만큼 능력과 인화력이 높다는 평이며 키 1백66㎝의 단신이지만 중량감있는 체격에 과묵한 성격을 지녔다. 경기고 2년 때인 58년 대입검정고시를 거쳐 1년을 월반,서울법대에 합격한 수재형이다. 대규모 토지사기단과 마약밀수를 대대적으로 적발,평검사시절부터 수사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중수부장 때는 명성사건·영동개발사건·4대재벌토지매입사건 등을 해결하며 외압을 물리친 철저한 수사통. 검찰국장 재직당시 외압과 소신에 어긋나는 지시에 어금니를 꽉 무는 과묵함으로 버텼다고 「어금니」란 별명을 갖기도.취미는 바둑(2급)이며 부인 조정진여사(48)사이에 2남1녀.
  • 멸종위기 야생호랑이/보호운동에 세계가 한마음

    ◎인니·세계야생동물기금 등 보호지역설정 공동노력/밀림지대 개발로 서식지 사라져/현재 6천마리 아주일부에만 생존/우리나라선 1921년 포획기록 이후 자취 감춰 전세계의 자연보호 애호가들은 최근 아시아의 밀림지대에서 거의 멸종돼 가고있는 이 지역의 특산종이자 「밀림의 왕자」인 야생 호랑이를 적극 보호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국제자연보존연맹(IUCN)과 국제야생동물기금(WWF)도 현재 아시아지역 일부에서만 야생하고 있는 호랑이가 밀림지대의 개발로 인한 서식지 박탈과 밀렵자들의 남획으로 방치해두면 오는 2000년초에는 지구상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출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인도정부는 10여년전부터 국제야생동물기금과 공동으로 야생호랑이 보호계획을 수립,아삼지방·칸하보호지역·란탐브호르 지방등 전국에 15개 보호지구를 지정,멸종돼가는 호랑이 보호에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백여년전까지만해도 극동의 시베리아 연해주지방에서 중국 양자강남부지역·인도차이나반도·태국·말레이시아·인도·버마·아프가니스탄·이란·중앙아시아·터키에까지 야생호랑이가 서식하고 있었으며 그 수도 4만마리 이상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밀림의 개발과 남획으로 1972년에는 야생호랑이 수가 2천마리로 급격히 감소했다. 동물분류학상 고양이과에 속하는 호랑이는 크게 한국호랑이가 속하는 시베리아 호랑이를 비롯,페르시아 호랑이·자바호랑이·중국호랑이·발리호랑이·스마트라호랑이·인도차이나 호랑이·벵갈호랑이등 8아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몇마리이상 야생하고 있는 호랑이는 벵갈호랑이·인도차이나 호랑이·스마트라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중국 호랑이뿐이고 나머지는 멸종된 것으로 생각된다. 국제자연보존연맹이 추정한 야생 호랑이 수는 벵갈호랑이가 3천3백마리로 으뜸이며 다음은 인도차이나 호랑이 2천여마리,스마트라 호랑이 6백여마리,시베리아 호랑이 3백50여마리,중국호랑이 40여마리 등 총 6천3백여 마리로 집계된다. 특히 한국호랑이가 서식하고 있는 지역은 우리나라 최북단인 백두산과 장백산맥일대·중국동북지방의 소흥안령일대와 구소련 연해주 스베틀라야 지방의 비칸강유역 밀림지대이다.중국은 호랑이 보호를 위해 1950년,구소련은 1956년,북한은 1959년부터 적극적으로 보호의 손을 뻗치고있다. 호랑이중 가장 덩치가 크고 힘 센 호랑이는 시베리아 호랑이에 속하는 백두산호랑이다.일명 한국호랑이로 알려진 백두산호랑이는 70년전까지만해도 전국 가는 곳마다 늠름한 모습을 볼수 있었다. 그러나 산림벌채로 서식지를 빼앗기고 총이 이땅에 들어오면서 줄기 시작,위정시대에는 거의 씨가 마를 지경이 되었다.남한에서는 1921년 9월13일 경북 경주시 대덕산에서 호랑이 한마리를 포착한 것이 마지막 기록이 된다. 한편 북한은 얼마전 평안북도와 함경북도 북부지역을 새로 구획한 양강도 대홍단군과 삼지연군 일대의 백두산지역 일대에 호랑이가 서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증거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호랑이는 풍부한 먹이,깨끗한 물,몸을 마음대로 숨길수 있는 대밀림지대등이 서식의 3대 필수조건이다. 모든 종류의 포유동물을 잡아 먹지만 북방호랑이는 멧돼지·사슴·산양·노루따위초식동물을,남방호랑이는 원숭이·물사슴·고슴도치·물고기·거북·도마뱀·악어 등을 잡아먹는다.먹이가 없을때는 코끼리·물소까지도 공격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어미 호랑이는 보통 몸길이가 2m내외이고 몸무게 2백㎏·꼬리길이 1m·어깨높이 1m 안팎으로 사자보다 전반신이 발달되지 않았고 다리도 짧은 편이다.일반적으로 호랑이는 높이뛰기 2m,넓이뛰기 5m정도의 탄력으로 기습공격,멧돼지나 큰사슴은 앞발 일격으로 목뼈를 부러뜨린 다음 아래 위턱 어금니로 숨통을 물어 즉사시킨다. 호랑이의 몸빛깔은 대체로 황갈색 바탕에 얼굴·머리·목 등에 24개의 검은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교미후 1백일만에 2∼5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평균 25년의 수명을 갖고 있다. 최근 인공사육기술 발달로 동물원에서는 호랑이를 많이 번식시키고 있다.그러나 동물원내의 계속적인 근친교배는 유전적 결함인자의 출현으로 허약한 개체나 생식불능의 개체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에따라 생태학·생리학·유전학·발생학·분류학 분야의 학자들은 최근 연구팀을 구성,호랑이의 인공수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 “첨단무장 슈퍼맨” 미래의 군인/미 전문가 예측

    ◎로켓화기 소지… 인공위성과 정보 교환/1명 유지비,B2폭격기 비용과 맞먹어 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미래의 군인은 최첨단 전자장비와 가공할 파괴력의 무기로 무장한 슈퍼맨이 될 것으로 미군사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슈퍼군인을 양성하고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 또한 엄청나 병사 1명에 B­2 폭격기 유지비와 맞먹는 비용이 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군인들도 거의 고학력자들로만 충원되며 이를 위해 군인에 대한 대우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이들은 예측하고 있다. 미군사전문가들이 점치고 있는 미래의 군인 모습을 그림을 통해 알아본다. ①레이저방호바이저=레이저 빔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표면이 편광처리됐으며 유독화학물과 독가스 감식장치가 부착돼 있다. ②헬멧=강한 충격도 견뎌내는 케브라로 만들어졌으며 폭발음으로부터 귀를 보호할 귀마개와 단거리 무선전화장치도 부착돼 있다. ③인식표=성명ㆍ계급ㆍ군번은 물론 혈액형과 병력까지 입력된 마이크로칩을 어금니안에 설치. 이는 이빨이 신체에서 가장 오래 보존되기 때문. ④야간안경=야간전투 수행을 위해 적외선렌즈 부착. ⑤개인화기=총열이 잘린 소총정도의 길이로 로켓형 실탄이 개머리판에 장탄된다. 살상 반경을 넓히기 위해 동시에 3발씩 발사되게 돼 있다. ⑥로켓형 실탄=탄도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발사후 3갈래의 날개가 펴지게 돼 있고 기존의 철갑탄보다 훨씬 높은 관통력을 자랑한다. ⑦전자 나침반=담배갑 크기의 최첨단 나침반. 현재 위치를 알려주고 인공위성으로부터 정보수신도 가능하다. 야간전투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⑧색변환 군복=순간적인 색깔 변화로 즉각 위장이 가능한 군복. 군복 내부에 적의 마이크로파로부터 신체장기를 보호할 가벼운 방파재가 부착돼 있다. ⑨충격흡수 군화=발소리가 전혀 나지 않으며 군화창에 에어쿠션이 부착돼 충격을 흡수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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