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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정고무신’ 저작권 분쟁, 7년 만에 유족 승소로 종결

    ‘검정고무신’ 저작권 분쟁, 7년 만에 유족 승소로 종결

    만화 ‘검정고무신’ 원작자 고 이우영 작가의 유족과 출판사 사이에 벌어졌던 저작권 관련 소송이 유족의 승소로 사건이 7년 만에 마무리됐다. 12일 이우영 작가 사건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8일 형설출판사의 캐릭터 업체인 형설앤 측과 장모 대표가 유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원심 판단에 중대한 오해나 쟁점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2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대책위는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적 분쟁을 넘어, 창작자의 권리 보호 부재와 불공정 계약 구조의 문제를 드러내는 상징적 사례”라며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기각은 기존 판결의 법적 정당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발단은 이 작가가 2007년 형설앤 측과 ‘작품과 관련한 일체의 사업권과 계약권을 출판사 측에 양도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맺으면서다. 이후 작가가 ‘검정고무신’ 캐릭터가 나오는 만화책을 그린 것에 대해 출판사는 ‘부당한 작품 활동’이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 작가도 2020년 7월 반소를 제기했다. 1심은 유족이 형설앤 측에 74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했으나 지난해 8월 2심이 이를 뒤집었다. 2심은 형설앤 측이 이 작가의 유족에게 4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하며 이 작가와 형설앤 사이의 기존 사업권 계약도 유효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196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초등학생 기영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만화인 ‘검정고무신’은 1992~2006년 ‘소년챔프’에 연재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작가는 양측의 대립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2023년 3월 세상을 떠났다. 김동훈 대책위 위원장은 “이번 사건이 특정 작품이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창작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구조 전반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법적 판단은 종결됐지만 유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과 산업 전반의 인식 개선 논의는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 양산 종량제 봉투, 더 쉽고 똑똑해진다

    양산 종량제 봉투, 더 쉽고 똑똑해진다

    경남 양산시가 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해 온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시민 편의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시는 12일 복잡한 글자 위주인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나 누구나 한눈에 배출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그림 문자)’과 ‘QR코드’를 도입한 새로운 종량제 봉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 디자인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건전지 등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안 되는 품목을 그림으로 전면 배치했다. 글자를 읽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배출 기준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봉투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양산시 분리배출 누리집으로 연결돼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과 지역별 수거 요일·시간 등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 기능을 통해 잘못된 배출로 말미암은 혼선이 줄고 과태료 부과 사례도 많이 감소하리라 본다. 새 디자인은 일반용과 재사용 종량제 봉투에 적용한다. 색상은 기존과 같게 유지해 시민 혼란을 최소화했다. 기존 봉투는 재고 소진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시민들이 배출 현장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와 자원 순환 사회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12일 공식 출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12일 공식 출범

    광주시와 전남도는 12일 나주 전남연구원에서 제1호 광역통합 지방정부 출범을 향한 민관합동 실무기구인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이하 통합 추진협의체)’는 광주·전남 각계 대표 20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공동위원장은 김영문 광주시 경제문화부시장과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가 맡는다. 민간 공동위원장은 광주에서는 정영팔 광주지방시대위원장, 전남에서는 조보훈 전 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이 각각 맡게 됐다. 위원은 양 시도 의회, 시군구 의회, 기초자치단체장, 경제·사회단체, 교육·문화계 대표 등 광주·전남에서 각각 8명씩 선정했다. ‘통합 추진협의체’ 발족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 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9일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청와대 오찬간담회 결과를 보고 받은 뒤 시·도민 의견수렴 및 공론화 방안, 행정통합 특별법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 2일 광주·전남 대부흥의 새 역사를 열기 위한 ‘대통합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행정 지원을 위한 ‘추진기획단’ 구성·운영에 나선데 이어, 이날 ‘추진협의체’를 발족함으로써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실질적 추진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추진협의체는 광주·전남의 공동 발전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행정통합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제도적 기반이 될 특별법안을 제안하며, 시·도민 참여 공론화 방안과 절차를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행정통합의 결론을 미리 정해놓는 방식이 아니라, 충분한 정보 제공과 사회적 논의가 반영되는 민주적 절차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별·계층별 목소리가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광주·전남 대통합 소통 플랫폼’을 구축해 지난 8일부터 운영 중이다. 또 시·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광주·전남 범시도민 행정통합 추진협의회’를 구성, 27개 시·군·구를 순회하는 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 계획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와 함께 추진협의체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통합 법률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협의를 거쳐 2월 내 특별법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통합 특별시장을 선출해 7월 1일 320만 광주·전남 시·도민과 함께하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출범, 행정통합의 새 역사를 열 계획이다.
  • 트럼프 ‘루비오 쿠바 대통령’ 게시물에 “좋은 생각”…쿠바 대통령은 “히스테리 환자” 맞불

    트럼프 ‘루비오 쿠바 대통령’ 게시물에 “좋은 생각”…쿠바 대통령은 “히스테리 환자” 맞불

    베네수엘라 공격을 계기로 아메리카 대륙 등 서반구에서 미국의 패권을 과시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쿠바를 겨냥해 협상에 나서라고 압박했다. 하지만 쿠바는 트럼프 대통령을 ‘히스테리 환자’라고 비난하며 맞불을 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쿠바는 오랫동안 베네수엘라로부터 막대한 양의 석유와 자금을 지원받으며 살아왔지만 더이상 그렇지 않다”며 “베네수엘라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미국이 보호할 것이다. 쿠바는 더 늦기 전에 (미국과) 협상을 하는 게 현명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그는 또 쿠바 이민자 가정 출신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쿠바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좋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공격 후 쿠바와 콜롬비아, 멕시코, 덴마크령 그린란드 등 서반구 국가 및 영토를 언급하며 이른바 ‘돈로(도널드+먼로)주의’ 의지를 잇따라 강조했다. 돈로주의는 미국 5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의 외교정책인 ‘먼로 선언’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합성한 것으로, 유럽에 대한 개입을 자제하고 아메리카에서 미국 패권을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엑스(X)를 통해 “인간의 생명마저도 사업화하려는 자들은 쿠바에 대해 지적할 도덕적 자격을 갖고 있지 않다”며 “우리나라를 향해 히스테리적으로 비난을 퍼붓는 환자들”이라고 맞섰다. 이어 “쿠바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주권 국가이며, 누구도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고 지시할 수 없다”고 응수했다.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장관도 엑스에서 “미국은 주권국에 대해 자신들의 야욕을 강요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쿠바는 그간 베네수엘라로부터 하루 약 3만 5000배럴의 원유를 공급받았으며,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유조선을 봉쇄한 이후 경제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 서산영덕고속도로서 또 사망사고…화물차 4대 추돌 2명 사망

    서산영덕고속도로서 또 사망사고…화물차 4대 추돌 2명 사망

    지난 10일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이틀 만에 또다시 2명이 숨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2시 46분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문의청남대휴게소 인근에서 2차로를 달리던 2t 화물차가 앞서가던 14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어 약 5분 뒤 9t 화물차와 8.5t 화물차가 잇따라 사고 현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2t 화물차 운전자(60대)와 9t 화물차 운전자(30대 추정)가 숨졌고, 다른 화물차 운전자 2명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6시쯤 서산영덕고속도로 경북 상주시 남상주나들목 인근 양방향에서는 블랙아이스 추정 사고로 화물차가 전도되는 등 차량 16대가 다중 추돌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국토부는 이 사고가 한국도로공사의 제설제 예비살포 미실시와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 5명 숨진 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 추돌…경찰 전담팀 꾸려 본격 수사

    5명 숨진 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 추돌…경찰 전담팀 꾸려 본격 수사

    경북경찰청은 지난 10일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와 관련해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경북경찰청 교통과장을 팀장으로 하며 교통조사계·형사기동대와 상주경찰서,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조사팀 등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과 관계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도로교통공단에 교통사고 분석을 의뢰해 사고 발생과 사망 간 인과관계를 규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관리청의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 여부 등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수사 결과에 따라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서산영덕고속도로 경북 상주시 남상주나들목 인근 양방향에서 블랙아이스 추정 사고로 화물차가 전도되는 등 차량 16대가 다중 추돌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 ‘추신수♥’ 하원미, 교통사고 “추신수 옷 사러 가다가…”

    ‘추신수♥’ 하원미, 교통사고 “추신수 옷 사러 가다가…”

    야구 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자동차 사고 소식을 전했다. 최근 하원미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추신수 덕에 시상식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화려한 외출과 단란한 가족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영상 속 하원미는 지난해 9월 매입해 화제를 모았던 BMW 미니쿠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남편 추신수를 향해 “내가 (추신수한테) ‘좋은 남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했던 장면이다. 가만히 앉아서 당하고만 있는 남편이 짠하면서도 귀엽다. 톰과 제리 같은 느낌”이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차를 잘 타고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하원미는 돌연 울상을 지으며 “얼마 전에 사고 났다”고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고 당시를 회상하며 “(딸) 소희랑 홍대 갔다가 주차를 해놨는데 앞에 트럭이 방송용 트럭이 있지 않냐. 밑에 나와있었는데 그게 안 보였다. 가다가 앞에 박았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는 경미한 접촉 사고였으나, 추신수는 걱정어린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야기를 듣던 추신수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차를 타러 갈 때 옆에 차가 뭔지는 보고 타야 될 거 아니냐”며 아내의 운전습관에 대해 주의를 줬다. 이에 하원미는 “타면 안 보인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하원미가 불리한 입장에 서자 딸 소희 양은 “우리는 아빠 옷 산다고 간 거였다”며 엄마의 편을 들었고, 이에 추신수는 허탈한 표정으로 “또 내 탓이구나”라며 결국 체념하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소희 양은 한술 더 떠 “우리는 아빠 옷 살 생각을 하느라 그 생각을 못했다”고 덧붙이는 센스를 보였다.
  • 스포츠 인프라 더 넓히는 양구…“지역경제에 활력”

    스포츠 인프라 더 넓히는 양구…“지역경제에 활력”

    강원 양구군이 체육 인프라를 대폭 늘리며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양구군은 양구읍 고대리 종합스포츠타운을 오는 13일 준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종합스포츠타운은 연면적 9400㎡ 규모이고, 국민체육센터 1개 동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2개 동으로 이뤄졌다.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체력단련실, 도서관, 스튜디오룸, 헬스장, 샤워실을 갖췄고,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여러 종류의 스포츠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에는 2020년부터 국비 110억원, 도비 22억원, 군비 212억원 등 총 344억원이 투입됐다. 이미숙 양구군 경제체육과장은 “종합스포츠타운은 군민들의 건강·체육 거점이자 스포츠 마케팅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인프라다”고 설명했다. 종합스포츠타운 인근에는 9만 4000㎡ 규모의 종합체육공원도 들어선다. 양구군이 190억원을 들인 종합체육공원은 축구장 2개면, 야구장 1개면을 갖춰 연말 완공된다. 앞선 지난달에는 양구읍 하리에 테니스장 4개면과 240여개 관람석으로 이뤄진 제2실내테니스장이 개장했다. 양구군은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며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111개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113개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역대 최고 수준인 342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허남원 양구군 스포츠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시설 개선과 체계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선수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 평택시-대만 타이난시·타이중시, ‘농특산물 교류’ 협약 체결

    평택시-대만 타이난시·타이중시, ‘농특산물 교류’ 협약 체결

    경기 평택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난시와 타이중시를 공식 방문해 농특산물 교류와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평택시는 먼저 타이난시를 방문해 ‘농특산물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평택 배와 타이난 파인애플을 상호 홍보하고, 농산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양 도시 학교와 연계한 농특산물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 이어진 ‘타이난 미식포럼’에서는 평택 배 시식과 평택 대표 농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을 소개했다. 타이중시에서는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평택시 대표단은 타이중시의 의약품·포장설비 전문기업인 CVC Technology(이하 CVC)를 방문해 평택 투자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 포승 경제자유구역(BIX)에 투자를 결정한 CVC는 이번 방문에서 620억 원을 투입해 제조·연구 중심의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대만 방문은 농산물 교류부터 첨단산업 현장까지 직접 확인하며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본 일정이었다”며 “농산물 수출과 반도체·제조 분야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다카이치, 독도 놔둬라” 충고에도 “일본땅”…야금야금 거미줄 홍보

    “다카이치, 독도 놔둬라” 충고에도 “일본땅”…야금야금 거미줄 홍보

    한일 셔틀외교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중국과의 갈등 및 국제정세 악화를 고려해 한국을 자극하지 말라는 충고가 일본 내에서 나왔으나, 일본 정부는 야금야금 ‘독도는 일본땅’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독도 등에 대한 영유권을 선전·홍보하려는 목적으로 7년 전부터 운영해온 ‘영토·주권 전시관’과 지방 전시시설의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일본 정부는 도쿄 ‘영토·주권 전시관’과 도야마현 ‘도야마현북방영토사료실’, 시마네현 ‘다케시마자료실’ 등 지자체가 운영 중인 지방의 영토 관련 자료관 간 협력 강화를 검토 중이다. 지난해 영토·주권 전시관의 시설을 강화하면서 확보한 체험형 영상시설이나 전시 패널 등을 지방에 대여해줄 계획이다. 영토·주권 전시관은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주장을 선전·홍보할 목적으로 2018년 1월 히비야공원 주변 건물 지하에 100㎡ 규모로 처음 개관했다. 그 뒤 일본 정부는 2020년 1월 전시관 크기를 종전보다 거의 7배로 키우면서 현 위치로 확장 이전했고 작년 4월에는 시설을 보강해 재개장했다. 11월에는 ‘게이트웨이 홀’이라는 이름의 교육용 공간도 마련해 추가 확장했다. 한국 정부는 이 전시관의 개관 때부터 줄기차게 즉각 폐쇄를 촉구해왔다. “다카이치, 독도 놔둬라” 日언론의 충고앞서 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칼럼에서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방문으로 한일 셔틀외교가 본궤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중일 관계 악화, 미중 패권 경쟁 속에 한일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현실 정치가로서 더 높은 차원의 신중한 판단을 요구”했다. 특히 매체는 다음 달 시마네현 주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거론하면서, 국익에 도움 되지 않는 괜한 국민감정 자극은 지양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일 외교에서 양측의 국민감정이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지금은 거기에 얽매여 있을 상태가 아니다”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韓日셔틀외교’ 본궤도로…과거사는 뇌관‘국익중심’ 실용 줄타기 외교 다시 시험대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초청을 받아 1박 2일 일정으로 13일 일본 나라현을 찾을 예정이다.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다. 일정 자체는 1박 2일로 짧지만, 이번 방일이 갖는 외교적인 무게감은 결코 가볍지 않다. 중일 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국면에서의 방일이란 점에서 이 대통령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가 다시금 시험대에 오르는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이 대통령이 이번 일본 방문 직전 중국을 찾아 한중 관계 개선에 드라이브를 걸었다는 측면을 감안하면 중일 양국의 힘겨루기 한 가운데에서 이 대통령이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응당히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어야 한다”며 사실상 일본을 겨냥한 상황에서, 다카이치 총리 역시 유사한 메시지를 낸다면 이 대통령으로서는 양국 사이에서 ‘샌드위치’와 같은 형국에 처할 우려도 없지 않다. 한일이 과거사 이슈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관전 요소다. 위성락 안보실장도 9일 브리핑에서 과거사 문제가 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일단 청와대는 조세이 탄광 조선인 유해 발굴 등의 협의를 진행해 양국 간 인도적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물론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달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우리나라(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등 양국 간 시각차가 극명한 이슈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과거사 문제는 언제든 돌출될 수 있는 뇌관임은 분명하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이번 회담에서는 이런 민감한 현안을 놓고 차이점을 부각하기보다는 양국의 민생 경제와 직결된 실질적인 협력 관계 강화방안 논의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양국이 민감한 현안에서 구체적 합의점을 모색하지 못했더라도 실리는 챙길 수 있는 모양새가 된다는 점에서다.
  • 지난해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량 역대 최저

    지난해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량 역대 최저

    지난해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도의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반입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12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개 시·도의 폐기물 반입량은 서울시 23만6266톤, 인천시 7만3741톤, 경기도 21만4619톤 등 52만4626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5만9717톤에 비해 3만5091톤 줄어든 역대 최저치다.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량은 각 지자체가 연간 반입할 수 있는 폐기물 양을 제한하는 반입총량제가 시행된 2020년(80만239톤)부터 2021년 78만4547톤, 2022년 74만5419톤 2023년 61만6706톤 등으로 줄어들었다. 3개 시·도의 총량 대비 반입률은 서울시 89.6%, 인천시 93.9%, 경기도 100% 등으로 2020년 총량제 시행 후 처음으로 할당량을 지켰다. 다만 기초자치단체 중에선 7곳이 총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의정부시가 할당량 3677톤의 143.3%인 5268톤을 반입해 가장 많이 초과했고, 김포시(131.6%), 서울시 서대문구(124.7%), 경기 고양시(121.8%) 등이 뒤를 이었다. 총량제는 올해부터 수도권에서 시행되는 폐기물 직매립 금지 초지로 운영이 중단됐다. 올해부턴 폐기물을 직접 매립하지 않고 소각이나 재활용을 거쳐 나온 잔재물만 매립, 폐기물 양이 급격하게 줄어들 전망이다. 실제로 직매립 금지가 처음 시행된 지난 2일 반입량은 총 330톤으로 지난해 같은 날 1907톤에 비해 약 83%나 줄었다.
  • 교복 입은 ‘잼잼이’ 근황…문희준♥소율 붕어빵 미모 그대로

    교복 입은 ‘잼잼이’ 근황…문희준♥소율 붕어빵 미모 그대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잼잼이’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떤 문희율 양이 교복을 입은 근황을 전했다.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희율 양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소율은 “우리 잼이 크리스마스 콘서트”라며 “이번에도 역시나 너무 감동적이고 예뻤던”이라고 적어 딸의 성장을 지켜보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공연도 너무 잘하고 예뻤어 기특해 사랑해”라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딸을 향해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희율 양은 단정한 학교 교복 차림으로 붉은 장미꽃 다발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아빠 문희준의 눈매와 엄마 소율의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쏙 빼닮은 ‘완성형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소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를 통해서도 이번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오늘 재미하우스에 우리 잼이 크리스마스 콘서트 보러 오세요”라고 현장 영상 공개를 알렸다. 한편, 지난 2017년 1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아이돌 1호 부부’가 된 문희준과 소율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과거 ‘슈돌’ 출연 당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잼잼이’라는 국민 애칭을 얻었던 희율 양은 현재 학업과 더불어 키즈 모델 및 유튜버로 활동하며 엄마 아빠에게서 물려받은 끼를 발산하고 있다.
  • “촌충 알 삼켜 뱃속에서 키운다”…영양실조·사망 부른 최악의 해독 다이어트는?

    “촌충 알 삼켜 뱃속에서 키운다”…영양실조·사망 부른 최악의 해독 다이어트는?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연말 과식을 만회하려고 몸을 정화하는 해독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이런 해독 열풍은 수천 년 전부터 있었지만, 촌충 알을 삼키거나 세제 성분을 먹는 등 목숨을 위협하는 위험한 방법들도 많았다. 뉴욕포스트는 9일(현지시간) 역사상 가장 이상한 해독법을 소개했다. 뉴욕 의과대학 의학 강사인 공인 영양사 지아나 디마리아는 해독 식단이 탈수, 영양 불균형, 영양실조, 기력 저하, 섭식 장애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장 큰 오해는 해독 식단이 몸을 새롭게 하고 나쁜 식습관의 악영향을 없앤다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살 빼려고 촌충 알 삼켜19세기 후반 빅토리아 시대에 시작된 촌충 요법은 살아있는 촌충 알이나 유충이 든 알약을 삼키는 방식이었다. 당시 사람들은 장 안에서 부화한 기생충이 자라면서 음식의 ‘여분’ 열량을 대신 먹어 날씬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촌충을 삼킨 사람들은 심각한 영양실조와 빈혈을 겪었다. 최악의 경우 사망하거나 목구멍에 미끼가 달린 관을 넣어 벌레를 유인해 빼내야 했다. 빈 갈대로 관장…장 세척항문을 통해 액체를 주입해 배변을 유도하고 장을 씻어내는 관장은 기원전 15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집트인들은 나일강에 몸을 담그고 속이 빈 갈대로 물을 주입했다. 고대 이집트 의학 문헌에도 동물 가죽 주머니에 연결된 갈대로 액체를 넣는 방법이 기록돼 있다. 의사들은 심한 변비를 해소하거나 대장내시경 검사 전 장을 비우기 위해 관장을 사용하지만, 관장이 독소를 제거하거나 질병을 치료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SNS서 유행한 붕사 섭취2023년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세탁 세제에 쓰이는 붕사를 먹으면 염증이 줄고 관절 통증이 나아진다는 거짓 정보가 퍼지며 붕사 섭취 열풍이 불었다. 사람들은 중금속, 방사선, 기생충, 독소를 없애려고 붕사 탄 물에 몸을 담그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붕사를 먹으면 심각한 위장 장애, 신부전, 심지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붕사 목욕은 발진, 극심한 가려움증, 피부 벗겨짐을 일으킬 수 있다. 1980년대 양배추 수프 열풍양배추 수프 식이요법은 1980~90년대 유행했다. 높은 섬유질과 많은 수분이 몸속 수분을 빼내고 부기를 줄이며 배변을 도와 소화기관을 ‘정화’한다는 것이다. 양배추 수프 식이요법은 빠른 체중 감량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복부 팽만, 경련, 피로, 현기증, 두통, 영양실조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할리우드 휩쓴 ‘마스터 클렌즈’가장 유명한 해독법 중 하나인 ‘마스터 클렌즈’는 레몬즙, 메이플 시럽, 물, 고춧가루를 섞어 10일간 마시는 방법이다. 매일 소금물과 허브 차를 마셔 몸속 노폐물을 강제로 빼낸다. 이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1940년대 자연요법 치료사 스탠리 버로스가 몸속 불순물을 없애려고 개발했다. 가수 비욘세가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2006년 영화 ‘드림걸스’ 촬영을 앞두고 이 방법으로 2주 만에 9㎏을 뺐다고 밝히면서 수십 년 만에 다시 인기를 끌었다. 배우 애슈턴 커처, 데미 무어, 기네스 팰트로도 이 방법을 시도했다고 인정했다. 디마리아는 영양소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대신 몸의 자연스러운 해독 기능을 돕는 건강한 습관을 서서히 들이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그는 “더 건강한 습관은 첨가 설탕, 튀긴 음식, 가공식품을 줄이고 통곡물, 과일, 채소, 콩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늘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추가시간에 3골 터진 ‘엘 클라시코’…바르셀로나, 16번째 슈퍼컵 우승

    추가시간에 3골 터진 ‘엘 클라시코’…바르셀로나, 16번째 슈퍼컵 우승

    스페인 프로축구 별들의 전쟁 ‘엘 클라시코’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졌다. 세계 최고 명문 구단 자존심을 건 승부에서 FC바르셀로나가 또 한 번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6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하피냐의 멀티 골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슈퍼컵 통산 1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스페인 슈퍼컵은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 2위 팀과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 및 준우승팀이 출전해 챔피언을 결정하는 대회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와 국왕컵에서 나란히 1, 2위를 휩쓸며 출전 자격을 얻었다. 애초 슈퍼컵은 스페인에서만 열렸으나, 스페인축구협회는 수익 창출을 위해 2019년 사우디 정부와 계약을 맺고 사우디에서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포문은 바르셀로나가 먼저 열었다. 전반 35분 바르셀로나 좌측 윙어 하피냐가 기습적인 왼쪽 중거리 슈팅으로 마드리드 오른쪽 아래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의 1-0 리드로 끝나는 듯했던 전반은 추가시간에 골 폭풍이 몰아쳤다. 전반 추가 2분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중앙선 부근에서 페널티 지역 안쪽까지 드리블로 파고든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경기의 균형을 1-1로 돌려놨다. 전반 48분 킥오프 직후 곧바로 바르셀로나의 역전 골이 터졌다.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상대 골문 앞에서 골키퍼 쿠르투아를 넘기는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이어 추가 6분 레알 마드리드의 코너킥 상황에선 딘 하위선의 헤더가 골문 안으로 향했으나 하피냐의 수비에 막혔고, 곤살로 가르시아가 흘러나오는 공을 밀어 넣어 2-2를 기록했다. 후반에도 양 팀은 각각 7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팽팽한 공방전을 이어갔고, 하피냐가 후반 28분 상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때린 슛이 수비수 발에 맞고 골문 안쪽으로 굴절돼 들어가며 혈투에 마침표를 찍는 결승 골이 됐다.
  • 일본서 할아버지 성폭행 전력 남성…또 할아버지 노려 성범죄

    일본서 할아버지 성폭행 전력 남성…또 할아버지 노려 성범죄

    일본에서 고령 남성만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중국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앞서 8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70대 남성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일본 오이타 지역 방송 OBS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오이타현 분고오노시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 회사원 양 슈화(41)를 비동의 외설(강제추행) 혐의로 최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달 중순 오이타현 내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양씨는 피해자가 고령으로 인해 거부 의사를 명확히 표현하기 어려운 상태라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를 거쳐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긴급 체포했다. 수사 과정에서 양씨의 과거 범죄 이력도 확인됐다. 양씨는 지난해 9월 오이타현 내 한 공중화장실에서 80대 무직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20일 비동의 성교(강간)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양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번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들과의 면식 여부와 사건 당시 구체적인 경위, 추가 범죄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사회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신체적·정신적으로 취약한 고령층은 범죄에 노출되기 쉽고, 피해 사실을 즉각적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12일

    쥐 48년생 : 하루가 한결 유쾌하다. 60년생 : 사소한 시비는 피해가라. 72년생 : 순서대로 하면 수월하다. 84년생 : 가벼운 언행을 피하라. 96년생 : 지금에 충실하면 좋다. 소 49년생 : 생각을 정리하고 움직여라. 61년생 : 막혔던 일이 시원히 풀린다. 73년생 : 불필요한 지출은 줄여라. 85년생 : 사람을 가볍게 대하지 마라. 97년생 : 쉬운 길만 찾다가 꼬일 수 있다. 호랑이 50년생 : 오늘은 차분함이 필요하다. 62년생 : 반가운 기쁨이 찾아온다. 74년생 : 무조건 좋다고 하지 마라. 86년생 : 어려워도 방법은 있다. 98년생 : 흔들림 없이 중심을 지켜라. 토끼 51년생 : 꾸짖음보다 이해를 택하라. 63년생 : 작은 말다툼을 크게 키우지 마라. 75년생 : 감정적으로 해결하지 마라. 87년생 : 때를 기다리면 유리하다. 99년생 : 지나친 욕심은 내려놓아라. 용 52년생 : 마음이 넉넉하니 복도 깃든다. 64년생 : 풀리지 않던 일이 정리된다. 76년생 : 갈등의 불씨를 조심하라. 88년생 : 너무 앞장서지 마라. 00년생 : 계획된 일을 차분히 처리하라. 뱀 53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65년생 : 문서는 한 번 더 살펴보아라. 77년생 : 시기 질투는 버리는 것이 좋다. 89년생 : 바쁠수록 소득이 따른다. 01년생 : 금전 거래는 철저히. 말 54년생 : 작은 변화가 활력을 준다. 66년생 : 계획은 차분히 진행하라. 78년생 :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라. 90년생 :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필요하다. 02년생 : 예상 밖 변수에 대비하라. 양 43년생 : 이동을 줄이고 안정하라. 55년생 : 구설을 피하려면 일찍 귀가하라. 67년생 : 달갑지 않은 소식이 있다. 79년생 : 가벼운 나들이도 괜찮다. 91년생 : 과신은 실패를 부를 수 있다. 원숭이 44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 56년생 : 금전 흐름이 답답할 수 있다. 68년생 : 투자만큼 성과가 기대된다. 80년생 : 익숙한 것을 지키면 이롭다. 92년생 :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닭 45년생 : 주변과 조화롭게 지내라. 57년생 : 서둘러 포기하지 마라. 69년생 : 변동이 잦아 주의가 필요하다. 81년생 : 도움 줄 이를 찾아보아라. 93년생 : 복록이 서서히 차오른다. 개 46년생 : 살림살이가 나아진다. 58년생 : 분수를 지키면 편안하다. 70년생 : 투자는 신중히 접근하라. 82년생 : 일의 능률이 올라 즐겁다. 94년생 : 지출이 줄어 한숨 던다. 돼지 47년생 : 자녀에게 기쁜 소식. 59년생 : 근심은 이내 사라진다. 71년생 : 돌아가는 길이 이로울 수 있다. 83년생 : 뛴 만큼 보람이 따른다. 95년생 : 함께하는 일에 운이 있다.
  • 양종희 “AI로 구조적 레벨업”

    양종희 “AI로 구조적 레벨업”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략적 무기로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반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그룹 경영진에 주문했다. 양 회장은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60명의 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6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새로운 시장과 고객으로의 확장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전략가이자 혁신가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룹의 구조적인 레벨업(Level-Up)을 위한 전환과 확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KB금융의 2026년 경영 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AI 게임체인저”… LG, A4 400장 바로 이해 ‘K-엑사원’ 공개

    “AI 게임체인저”… LG, A4 400장 바로 이해 ‘K-엑사원’ 공개

    ‘오픈 웨이트’ 진입한 첫 한국 모델미중 선점한 세계 시장에서 7위28일까지 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 LG AI연구원이 최근 5년간 독자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K-엑사원’을 11일 공개했다. K-엑사원은 오픈소스(개방형)와 폐쇄형의 중간 단계인 ‘오픈 웨이트’에서 전세계 상위 10개 모델 중에 유일한 한국 모델로 진입했다. LG는 정부의 ‘AI 3강’ 목표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LG AI연구원에 따르면 K-엑사원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 기준인 13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전체 평균 72점으로 5개 정예팀 모델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벤치마크 테스트는 AI 모델의 성능을 객관적 지표로 수치화해 비교하는 것으로 K-엑사원은 13개 중 10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AI 성능 평가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지능(인텔리전스) 지수에서도 32점을 기록해 국내 오픈웨이트 모델 중 1위에 올랐다. 중국(6개)과 미국(3개)이 선점한 세계 상위 10위권에도 7위로 이름을 올렸다. K-엑사원에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는 ‘글로벌 어텐션’과 특정 정보에 집중하는 ‘슬라이딩 윈도우 어텐션’이 조합된 ‘하이브리드 어텐션’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때 메모리 요구량과 연산량을 이전 모델인 ‘엑사원 4.0’보다 70% 절감하는 고효율·저비용 모델로 만들었다. 언어 능력을 담당하는 토크나이저(AI가 이해하는 토큰 단위로 문장을 쪼개는 기술)도 고도화했다. 학습 어휘를 15만개로 확장하고, 자주 쓰는 단어 조합은 하나로 묶어 기존 모델 대비 1.3배 더 긴 문서를 처리할 수 있다.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26만 토큰(A4 400장 이상)의 긴 문맥을 단번에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LG AI연구원은 자체 AI윤리위원회를 통해 인류 보편적 가치, 사회 안전, 한국의 특수성 등 AI 위험 분류 체계를 수립하고 안전성을 테스트했다고 설명했다. 또 AI가 학습하는 모든 데이터를 평가해 저작권 문제가 있으면 사전에 제외했다고 전했다. LG AI연구원은 대학생·연구자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유료인 K-엑사원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오는 28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대중 접근성을 높이고 AI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최정규 LG AI연구원 에이전틱AI 그룹장은 “K-엑사원은 자원의 한계 속에서 독자적인 기술 설계로 글로벌 거대 모델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 尹 최후 진술 못 하고 졸아… 내일도 ‘침대 변론’ 되나

    尹 최후 진술 못 하고 졸아… 내일도 ‘침대 변론’ 되나

    尹 등 피고인 8명 함께 법정 출석첫번째 김용현 서증조사만 8시간“빨리 해달라” “혀 꼬인다” 신경전尹측도 8시간 증거조사·변론 예고재판부 ‘절차적 완결성’ 악용 지적 지난 9일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이 약 15시간에 걸친 공방에도 마무리 되지 못하고 13일 추가 기일을 진행하게 됐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의 서증조사(서류 증거 조사)에만 8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면서 ‘재판 지연 전략’이란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13일 공판에서도 이같은 ‘침대 변론’이 재연될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지난 9일 오전 9시 20분쯤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군·경 수뇌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공판은 결심 절차를 마치지 못한 채 약 14시간 50분 만인 다음날 오전 12시 11분쯤 종료됐다. 당초 이날 결심에선 증거 조사에 이어 변호인의 최종변론과 특검의 최종의견 및 구형, 윤 전 대통령 등 피고인 8명의 최후진술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첫번째 증거 조사에 나선 김 전 장관 측이 약 300쪽 분량의 서류를 천천히 읽는 등 8시간 가량을 할애하면서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 조사는 시작도 못 했다. 이 과정에서 특검 측이 변호인의 발언 속도를 문제 삼으며 “빨리 해달라”고 요청하자 김 전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는 “내 혀가 짧아 빨리하면 혀가 꼬인다”고 맞받는 등 양측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피고인석 둘째줄 가장 왼쪽 자리에 앉아 재판을 지켜보던 윤 전 대통령은 공판이 길어지면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밤샘 재판을 해서라도 이날 결심 공판을 끝내려는 의지를 보였던 재판부도 공판이 밤까지 이어지자 “물리적으로 새벽까지 하는 것은 가둬놓고 조사하는 거나 다름없다. 이는 재판부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추가 기일 지정 제안을 받아들였다. 박억수 내란 특검보도 “물리적 한계를 이해한다. 재판부의 소송 지휘를 따르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엔 무조건 끝낸다”강조했다. 다만 윤 전 대통령 측도 6∼8시간 가량을 들여 증거조사와 최후변론을 하겠다고 예고하며 13일에도 ‘필리버스터 재판’이 재현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특검은 (지난 7일) 서증 조사를 7시간 반 동안 했으니 모든 피고인이 7시간 반씩 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서도 “(변론 절차에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피고인의 방어권을 충실히 보장하기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선 방어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절차적 완결성을 갖추려는 재판부의 의도를 변호인단이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형사 소송 전문 변호사는 “통상 형사사건의 변호사는 최대한 노련하게 시간을 끄는 게 곧 역량”이라면서 “여론의 피로를 유발하고, 혐의 외에도 절차적인 부분을 부각해 법정 밖에서의 정치적 공방까지 염두에 둔 전략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변호사는 “1심에서 패소하더라도 상급심에서 절차적 부당함 등을 앞세워 결과를 뒤집기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선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봤다. 부장판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국민적 관심이 큰 사건인 만큼 재판부가 진행에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결심에서도 비슷한 지연 전략이 예상되기 때문에 사건과 무관한 발언 등은 적극 제지하는 소송 지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北 “한국, 무인기 침범 설명해야”… 李, 군경 합동조사 지시

    北 “한국, 무인기 침범 설명해야”… 李, 군경 합동조사 지시

    군 당국 “보유기종 아냐” 부인‘적대적 두 국가’ 명분 해석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발 무인기의 북한 영공 침범을 주장하며 이재명 정부를 비난했다. 다만 ‘도발 의도가 없다’는 군 당국의 입장에는 “유의한다”고 반응하며 확전을 자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 부부장은 1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다행히도 한국 군부가 자기들의 행위가 아니며 우리에게 도발하거나 자극할 의도가 없다는 공식입장을 내놓기는 했다”며 “실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이어 “사태의 본질은 그 행위자가 군부냐 민간이냐 하는 데 있지 않다”며 “명백한 것은 한국발 무인기가 우리 국가의 령공을 침범하였다는 사실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김 부부장은 ‘북한을 도발하거나 자극할 의도가 없다’는 국방부의 입장에 대해선 “유의한다”면서 “그나마 연명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전날 북한은 지난해 9월 27일 경기 파주 적성면 일대에서 한국이 보낸 무인기가 황해북도 평산군까지 침입했다가 개성 장풍군에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4일에는 인천 강화군에서 이륙한 무인기가 황해북도 평산군, 금천군 일대를 지나 개성 개풍구역 인근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홍철 국방부 정책실장은 같은 날 “1차 조사 결과 우리 군은 해당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북한이 발표한 일자의 해당 시간대에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도 없다”고 부인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무인기 침투를 공개한 것은 1~2월 9차 노동당대회를 앞두고 ‘적대적 두 국가’ 방침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라고 분석했다. 김 부부장은 ‘불량배’, ‘쓰레기 집단’ 등 이재명 정부를 향해 처음으로 원색적 단어를 썼다. 집권 2년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남북 관계 개선을 모색하려던 정부 입장에선 ‘돌출 변수’에 직면한 양상이 됐다. 다만 김 부부장이 우리 군 당국의 설명에 대해 “유의한다”고 평가한 것을 두고는 향후 대화의 틈을 남겨 둔 것이란 시각도 있다. 특히 추후 김 부부장이 요구한 ‘구체적 설명’을 위한 소통 채널이 가동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언급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이 남북 대화의 선결 조건을 추가한 것”이라며 “북한이 군경 합동수사 결과와 정부의 재발 방지책을 납득한다면 남북 신뢰 형성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한반도 평화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군경 합동 수사팀 구성을 지시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이날 군·경찰 및 관련 부처와 회의를 열고 조사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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