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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란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만나 목동선·강북횡단선 조기 착공 조속한 해결 촉구

    최재란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만나 목동선·강북횡단선 조기 착공 조속한 해결 촉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목동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최 의원은 먼저 목동선과 강북횡단선의 조속한 착공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목동을 비롯한 양천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은 수년째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서울시가 계획한 목동선과 강북횡단선의 조기 착공은 지역 균형발전과 대중교통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그동안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러 차례 “목동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면 현 2만 6000세대가 5만여 세대가 된다”라며 “목동선 경전철과 강북횡단선은 더 이상 경제성을 이유로 미루면 안 된다. 교통 대책과 재건축이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번 면담은 최근 목동아파트 재건축에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더 미루면 안 되는 상황을 전하고 촉구하기 위한 연장선이다. 목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서도 지속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목3동은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이 절실한 곳이다. 시장 활력, 마을 활력, 정주 활력 등 단위 사업으로 진행 중이었으나 정권이 바뀌며 중단된 상황이다. 최 의원은 “기 확보된 예산(512억원)을 집행하지 못해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면서 “시민들 요구가 높은 사업이라도 먼저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신정차량기지의 이전 추진에도 속도를 낼 것을 요청했다. 신정차량기지는 오랜 기간 주민 불편의 원인이 되어왔다. 최근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국토부가 황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갑)의 김포공항 지하 이전 제안에 긍정적 신호를 보냄에 따라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최 의원은 이번 정례회 시정질문에서도 질문했던 서울시의 학교시설 개방 인센티브 예산 삭감 문제를 짚었다. 최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체육관, 운동장 등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온 사업이 예산 삭감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다”며 “기존 인센티브 체계를 원상 복구해 학교 측의 협조를 끌어내고, 지역 주민의 문화ㆍ체육 복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양천구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적극 검토해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면담은 단순한 지역 민원 전달을 넘어, 서울시의 정책 방향에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하는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끝으로 최 의원은 “지역 현안이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울시와 협의해 나가겠다”면서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책임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술자리 합석 후 “나 미성년잔데”…강제추행 혐의 40대 ‘무죄’

    술자리 합석 후 “나 미성년잔데”…강제추행 혐의 40대 ‘무죄’

    미성년자인 줄 모르고 여성과 술자리를 가졌다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해당 여성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어 재판부가 범죄 사실을 증명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은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지인과 술자리에서 만난 10대 B양의 어깨와 허벅지 등을 만진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형 약식 명령을 받았지만,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B양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단 한 번도 밝히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B씨 진술의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착석한 위치, A씨를 알게 된 경위 등 핵심 진술이 수사기관과 법원에서 달라졌고, 수사기관에서 말하지 않았던 내용을 법정에서 새롭게 언급하는 등 진술의 일관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법원은 또 술자리에 동석했던 사람들도 A씨가 B씨에게 신체 접촉을 했는지에 대해 각자 다른 진술을 하고 있어 범죄 사실의 증명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다. A씨를 대리한 장호철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는 “성범죄 사건의 경우 법관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공소사실이 사실이라고 확신하지 못하면 피고인의 이익으로 판단해야 한다”면서 “B씨는 진술을 계속해서 바꿨고 지인들과 함께 합의금을 요구하기도 했는데, 이런 석연치 않은 정황을 소명해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 “유리병에서 50배 더 나왔다”…미세플라스틱 실험 충격 결과

    “유리병에서 50배 더 나왔다”…미세플라스틱 실험 충격 결과

    유리병에 담긴 탄산음료, 맥주, 청량음료 등에서 플라스틱병(페트병)에 담긴 음료보다 최대 50배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프랑스에서 나왔다. ‘유리병이 더 위생적’이라는 통념을 뒤엎는 내용이다.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전청(ANSES)은 최근 시판 음료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의 양과, 음료 용기 종류가 그 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레모네이드, 탄산수, 생수,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음료를 대상으로 각각 유리병, 플라스틱병, 금속 캔에 담긴 제품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유리병 음료 1ℓ당 평균 약 100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됐다. 이는 같은 음료를 플라스틱병이나 캔에 담았을 때보다 5배에서 많게는 50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식품 성분과 분석에 게재됐다. 연구를 주도한 박사과정 연구원 이셀린 샤이브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유리병이 더 위생적일 것으로 예상했다”며 “그러나 결과는 완전히 반대였다”고 밝혔다. 유리병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은 병 자체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대부분 병을 밀봉한 뚜껑의 외부 페인트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 입자의 크기가 30~50㎛(마이크로미터)였으며 입자의 모양, 색상, 고분자 구성 등이 병뚜껑 페인트와 정확히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ANSES는 “병뚜껑 표면에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작은 긁힘이 있었으며, 이는 병들이 유통 중 부딪히면서 생긴 마찰 흔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렇게 벗겨진 미세플라스틱이 병 안으로 들어가면서 음료 오염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음료 종류에 따라 미세플라스틱의 양은 달랐다. 유리병 생수에서는 리터당 약 4.5개, 플라스틱병 생수에서는 리터당 1.6개가 검출됐다. 반면, 유리병에 담긴 레모네이드는 리터당 40개, 맥주는 60개, 탄산음료는 약 30개의 입자가 나왔다. 특이하게도 와인은 용기 종류에 상관없이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거의 없었다. ANSES는 이에 대해 “원인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병뚜껑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간단한 해결책도 제시했다. 병을 밀봉하기 전에 뚜껑에 공기를 불어 먼지를 제거하고, 물이나 알코올로 가볍게 세척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 미세플라스틱 유입량이 평균 6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NSES는 현재 미세플라스틱의 독성 기준치가 마련되지 않아 이번 수치가 인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지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미세플라스틱이 체내에 축적될 경우 암, 심혈관 질환, 생식계 이상, 신경 퇴행성 질환과 연관될 수 있다는 경고성 연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부모 일 나간 사이 아파트 화재…10세 여아 숨지고, 7살 동생 중태

    부모 일 나간 사이 아파트 화재…10세 여아 숨지고, 7살 동생 중태

    부산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10살 어린이가 숨지고, 7살 난 동생이 중태에 빠지는 일이 일어났다. 어린이들은 부모가 새벽에 일하러 나간 사이 화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5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한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웃집에서 연기가 새어 나온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오전 4시 34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방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10세 여아 A양과 7세 B양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양이 결국 숨졌다. B양은 자가 호흡이 힘든 상태다. 불이 났을 때 A, B양의 부모님은 새벽 일을 하러 집을 비운 상황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은 없으며, 연기 질식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美-이란 고조되면 中도 막대한 대가 치러야”

    “美-이란 고조되면 中도 막대한 대가 치러야”

    ●美-이란 분쟁서 중국 영향력 한계 절감 [미국 뉴욕타임스] 2023년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평화 협상을 도왔을 때 중국은 이를 자국 외교의 승리로 환영하며 중동에서 중요한 권력 중개자가 되었다는 자축 신호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하고자 미군 파병을 검토하면서 중동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 한계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분쟁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 중국은 막대한 대가를 치를 수 있습니다. 중국 석유 수입량의 절반은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서 운송되기 때문입니다. ●“이란 원자력 시설 완전히 파괴” 트럼프 주장 맞나?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 밤에 “강력히 요새화된 시설들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독립적인 분석 결과로는 이 주장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세 명의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빠른 승리를 가져오기보다는 우라늄 추적 및 이란의 핵무기 개발 억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단은 이란에 남아 있으며, 이스라엘이 지난 13일 공습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까지 하루 한 곳 이상 시설을 검사했습니다. 미국의 군사 행동이 이란의 시설을 파괴할 수 있지만, 이는 이란이 핵 물질을 지하로 옮기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큰 타격을 받은 포르도 시설 내 지하 농축 시설 환기 시스템을 제어하고자 사용되는 대형 지원 건물이 손상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것도 확인됐습니다. IAEA는 해당 시설에서 방사능 유출이 없었다고 보고했습니다. ●中, 우크라이나에 軍 파견 생각 없어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중국은 우크라이나에 평화 유지군 파견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장한후이 주러 중국대사 밝혔습니다. 앞서 서방 언론은 베이징이 유럽연합(EU) 국가들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장한후이는 관련 당사국 간 전후 평화 유지 문제에 심각한 이견이 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투 중단 징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北, 미국·이스라엘 이란 공격 규탄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국가 주권과 유엔 헌장, 국제법 위반으로 규탄하며 이스라엘과 미국의 군사 행동과 대결 정책에 대한 규탄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KCNA)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헌장의 기본 정신과 원칙은 국가의 영토적 완전성과 정치적 독립에 대한 힘의 위협에 반대하는 데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무슨 일이? [중국 제일재경]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시장의 기본 판단이지만 만약 봉쇄한다면 석유를 포함한 에너지 가격이 치솟고 글로벌 인플레이션 위험이 재점화할 것입니다. 운송이 완전히 중단된다고 가정하면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국내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재고 공급은 충분하며 단기적으로 조달 구조를 다변화해 수입 위험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시장 데이터를 종합하면 이미 중동~아시아 항로 보험요금은 300% 치솟았고, VLCC 유조선 관세는 하루 5만 3000 달러를 넘어섰으며, 희망봉 주변 운송 비용은 40%, 중국 이우 상품 수출의 유럽행 운송 비용은 35% 상승했습니다. ●中-싱가포르, 다자간 무역 지지 [대만 연합보] 리창 중국 총리는 어제 베이징에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을 갖고 개방적인 지역주의와 진정한 다자주의를 수호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웡 총리는 싱가포르가 중국 본토 파트너들과의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더욱 긴밀한 양자 관계를 증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웡 총리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본토를 방문 중입니다. 5월 새 내각 구성 이후 첫 중국 본토 방문입니다. 그는 시진핑 중국 주석,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회담을 가진 뒤 하계 다보스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中, 5월 대(對)EU 첨단 제품 수출 급증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지난달 중국은 EU에 막대한 양의 배터리와 노트북, 스마트폰 , 태양광 패널을 수출했습니다. 에스토니아 수출은 작년 대비 79.4% 급증했고, 키프로스 70.5%, 불가리아 46.7%, 헝가리 42% 증가했습니다. 이어 프랑스 24.2%, 독일 21.72%, 스웨덴 20.4% 급증하면서 EU의 대형 시장에서도 중국산 제품의 호황이 이어졌습니다. 지난달에는 EU의 대중국 무역 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다음 달에 열리는 EU-중국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브뤼셀(EU 수도)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첨단기술 제품이라는 데 있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 수출은 전년 대비 52% 급증했습니다. 독일 56.4%, 프랑스 41% 성장했고 에스토니아와 불가리아에서는 각각 1207%와 1068%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는 유럽 토종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가 올해 3월 파산 신청을 한 직후에 나온 결과입니다. EU 최대 경제국이자 중국과의 최대 무역국인 독일에서도 스마트폰 수입이 221.6% 급증했고, 노트북 출하량이 33.2% 급증했습니다. ●위안화, 글로벌 결제 비중 지속 상승 [중국 차이신] 글로벌 금융 메시징 서비스인 SWIFT가 집계한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위안화 국제 결제 비중이 증가하는 반면 유로화 비중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위안화 거래 비중은 올해 3월 4.7%를 기록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유로화 비중은 지난달 22% 아래로 떨어지며, SWIFT가 새로운 기준을 도입했을 때 기록된 24.4% 수준을 하회했습니다.
  • “美-이란 고조되면 中도 막대한 대가 치러야” [한 눈에 보는 중국]

    “美-이란 고조되면 中도 막대한 대가 치러야” [한 눈에 보는 중국]

    ●美-이란 분쟁서 중국 영향력 한계 절감 [미국 뉴욕타임스] 2023년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평화 협상을 도왔을 때 중국은 이를 자국 외교의 승리로 환영하며 중동에서 중요한 권력 중개자가 되었다는 자축 신호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하고자 미군 파병을 검토하면서 중동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 한계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분쟁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 중국은 막대한 대가를 치를 수 있습니다. 중국 석유 수입량의 절반은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서 운송되기 때문입니다. ●“이란 원자력 시설 완전히 파괴” 트럼프 주장 맞나?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 밤에 “강력히 요새화된 시설들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독립적인 분석 결과로는 이 주장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세 명의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빠른 승리를 가져오기보다는 우라늄 추적 및 이란의 핵무기 개발 억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단은 이란에 남아 있으며, 이스라엘이 지난 13일 공습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까지 하루 한 곳 이상 시설을 검사했습니다. 미국의 군사 행동이 이란의 시설을 파괴할 수 있지만, 이는 이란이 핵 물질을 지하로 옮기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큰 타격을 받은 포르도 시설 내 지하 농축 시설 환기 시스템을 제어하고자 사용되는 대형 지원 건물이 손상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것도 확인됐습니다. IAEA는 해당 시설에서 방사능 유출이 없었다고 보고했습니다. ●中, 우크라이나에 軍 파견 생각 없어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중국은 우크라이나에 평화 유지군 파견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장한후이 주러 중국대사 밝혔습니다. 앞서 서방 언론은 베이징이 유럽연합(EU) 국가들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장한후이는 관련 당사국 간 전후 평화 유지 문제에 심각한 이견이 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투 중단 징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北, 미국·이스라엘 이란 공격 규탄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국가 주권과 유엔 헌장, 국제법 위반으로 규탄하며 이스라엘과 미국의 군사 행동과 대결 정책에 대한 규탄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KCNA)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헌장의 기본 정신과 원칙은 국가의 영토적 완전성과 정치적 독립에 대한 힘의 위협에 반대하는 데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무슨 일이? [중국 제일재경]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시장의 기본 판단이지만 만약 봉쇄한다면 석유를 포함한 에너지 가격이 치솟고 글로벌 인플레이션 위험이 재점화할 것입니다. 운송이 완전히 중단된다고 가정하면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국내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재고 공급은 충분하며 단기적으로 조달 구조를 다변화해 수입 위험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시장 데이터를 종합하면 이미 중동~아시아 항로 보험요금은 300% 치솟았고, VLCC 유조선 관세는 하루 5만 3000 달러를 넘어섰으며, 희망봉 주변 운송 비용은 40%, 중국 이우 상품 수출의 유럽행 운송 비용은 35% 상승했습니다. ●中-싱가포르, 다자간 무역 지지 [대만 연합보] 리창 중국 총리는 어제 베이징에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을 갖고 개방적인 지역주의와 진정한 다자주의를 수호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웡 총리는 싱가포르가 중국 본토 파트너들과의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더욱 긴밀한 양자 관계를 증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웡 총리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본토를 방문 중입니다. 5월 새 내각 구성 이후 첫 중국 본토 방문입니다. 그는 시진핑 중국 주석,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회담을 가진 뒤 하계 다보스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中, 5월 대(對)EU 첨단 제품 수출 급증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지난달 중국은 EU에 막대한 양의 배터리와 노트북, 스마트폰 , 태양광 패널을 수출했습니다. 에스토니아 수출은 작년 대비 79.4% 급증했고, 키프로스 70.5%, 불가리아 46.7%, 헝가리 42% 증가했습니다. 이어 프랑스 24.2%, 독일 21.72%, 스웨덴 20.4% 급증하면서 EU의 대형 시장에서도 중국산 제품의 호황이 이어졌습니다. 지난달에는 EU의 대중국 무역 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다음 달에 열리는 EU-중국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브뤼셀(EU 수도)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첨단기술 제품이라는 데 있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 수출은 전년 대비 52% 급증했습니다. 독일 56.4%, 프랑스 41% 성장했고 에스토니아와 불가리아에서는 각각 1207%와 1068%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는 유럽 토종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가 올해 3월 파산 신청을 한 직후에 나온 결과입니다. EU 최대 경제국이자 중국과의 최대 무역국인 독일에서도 스마트폰 수입이 221.6% 급증했고, 노트북 출하량이 33.2% 급증했습니다. ●위안화, 글로벌 결제 비중 지속 상승 [중국 차이신] 글로벌 금융 메시징 서비스인 SWIFT가 집계한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위안화 국제 결제 비중이 증가하는 반면 유로화 비중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위안화 거래 비중은 올해 3월 4.7%를 기록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유로화 비중은 지난달 22% 아래로 떨어지며, SWIFT가 새로운 기준을 도입했을 때 기록된 24.4% 수준을 하회했습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2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24일

    쥐 48년생 : 경솔하게 처리하지 마라. 60년생 : 참는 것이 우선이다. 72년생 : 도움의 손길이 나타난다. 84년생 : 좋은 소식이 들리겠구나. 96년생 : 형제간 우애를 돈독히 하라. 소 49년생 : 의욕이 넘치지만 잠시 휴식해야 한다. 61년생 : 허세를 부리지 마라. 73년생 : 운기가 양호한 날이다. 85년생 : 욕심만 자제하면 일은 잘 진행된다. 97년생 : 바른 말에 오해를 산다. 호랑이 50년생 : 자신을 낮추어야 도움받는다. 62년생 : 한 가지 일에만 매달리지 마라. 74년생 : 작은 일에 소득 있다. 86년생 : 큰 결실이 있으니 기대하라. 98년생 : 앞길이 순탄하게 풀려나간다. 토끼 51년생 : 베풀면 큰 이익 생긴다. 63년생 : 이동운이 있으나 조심하라. 75년생 : 일이 잠시 흔들린다. 87년생 : 잔꾀를 부리지 마라. 99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 있다. 용 52년생 : 마음이 편안한 하루이다. 64년생 : 매사에 의욕적이다. 76년생 : 욕심을 버리면 해결된다. 88년생 : 일마다 즐겁다. 00년생 : 일이 해결되나 구설수를 조심하라. 뱀 53년생 : 일이 잘 풀린다. 65년생 : 처음 계획을 밀고 나가라. 77년생 : 기대한 일이 성사된다. 89년생 : 생각지 못한 손해가 있겠다. 01년생 : 뜻밖의 공명을 얻겠구나. 말 54년생 : 친구의 도움이 필요하다. 66년생 : 중요계약은 신중히 하라. 78년생 : 일이 잘 풀린다. 90년생 : 부모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좋다. 02년생 : 큰 것을 얻을 수 있겠다. 양 43년생 : 실속 없는 꼬드김에 넘어가지 마라. 55년생 : 갈등이나 불화가 모두 해소된다. 67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어진다. 79년생 : 행운이 손짓한다. 91년생 : 타인과의 유대관계가 중요하다. 원숭이 44년생 : 심신이 피곤하니 일단 쉬어라. 56년생 : 신중하게 처리해야 길하다. 68년생 : 작은 병을 큰 병으로 키우지 마라. 80년생 : 만족한 하루이다. 92년생 : 생활에 풍요로움이 따른다. 닭 45년생 : 늦게나마 어려움이 해소된다. 57년생 : 큰일은 꿈꾸지 마라. 69년생 : 오늘은 돈과 별로 인연 없구나. 81년생 :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마라. 93년생 : 재물운이 좋으니 대길한 날이다. 개 46년생 : 궂은 일이 있겠다. 58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70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82년생 : 계획한 일 추진하라. 94년생 :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돼지 47년생 : 투자는 신중하게 하라. 59년생 : 많은 사람이 모인 곳은 피하라. 71년생 : 매사 서두르지 마라. 83년생 : 작은 이득 있겠다. 95년생 : 사소한 일이 확대된다.
  • “졸지에 아빠 잃고 빚 떠안은 아이… 이때 법률구조공단 도움 필요하죠”

    “졸지에 아빠 잃고 빚 떠안은 아이… 이때 법률구조공단 도움 필요하죠”

    사회·경제적 약자 법률 소송 대리“미성년자 사건은 직접 만나 상담일부 부유층 공단 악용 사라져야”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갑자기 수천만원 빚을 중학생 아이가 떠안았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막막할까요. 이런 절박한 현실을 도와주는 게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보람이에요.”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2년차 공익법무관으로 복무 중인 권예찬(32·변시 12회) 변호사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맡았던 ‘친권자 지정 심판’ 사례를 들어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역할을 설명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의 법률 소송을 무료 또는 소액으로 대리해 주거나 법률 상담 등을 제공하는 법무부 산하 기관이다. 권 변호사는 어머니와 연락이 끊기고 단독 친권자였던 아버지가 사망한 후 수천만원의 빚을 떠안게 된 중학생 A양을 대리하는 과정에서 친오빠를 후견인으로 지정하는 결과를 끌어냈다. A양은 수천만원의 빚에서도 벗어나게 됐다. 친권자 지정 심판은 이혼이나 혼외자 신분, 친권자가 사망하는 등의 사유로 친권자 변경이 필요하거나 친권자 공백이 생긴 미성년자에 대해 법원에 이를 지정 또는 변경해 달라고 청구하는 것이다. 권 변호사는 미성년자 사건을 맡을 때는 반드시 아이의 말을 직접 듣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는 “아이들은 소송 자체에 위축되고 사회복지사 등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본인이 진짜 하고 싶은 얘기를 하지 못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권 변호사는 법무관으로 일하는 동안 기억에 남는 또 다른 사건으로 동성 간 강제추행 건을 꼽았다. 피해자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술에 취한 남성 손님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 당시 담당 수사관은 ‘남자끼리인데 문제될 게 있나’라는 식으로 임했고 피해자는 위축된 상태였다고 한다. 권 변호사는 조사를 중단하고 피해자에게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안심시킨 뒤 수사관에게도 발언에 주의해 달라고 요구해 원만하게 조사를 마쳤다고 했다. 다만 권 변호사는 사회적 약자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도 공단을 악용하는 사례는 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 변호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유형으로 접수되는 사건을 맡고 보면 고급 외제차를 타거나 고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공단의 한정된 자원과 인력이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양천 영어특성화도서관, 10년 만에 새단장

    양천 영어특성화도서관, 10년 만에 새단장

    서울 양천구는 23일 ‘영어특성화도서관’을 이용자 편의 중심의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2016년 지역 내 영어교육 문턱을 낮추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후 10년 만의 새단장이다. 양천구 신정동 해누리타운 7층에 있는 영어특성화도서관은 장서 6만 8607권 가운데 절반 이상(3만 2894권)이 영어 특화 도서로 구성돼 있다. 설립 이후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986명, 하루 평균 대출 권수는 1070권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이번 리모델링은 이용 인원 증가로 인한 열람 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용이 적은 프로그램실과 구조물 등을 재배치하고 붙박이 서가를 확충해 기존 100석이었던 열람석을 160석으로 늘렸다. 또 영어자료실 입구에 자동문을 설치해 공간 분리 및 소음 차단 효과를 높였으며 낡고 파손된 가구와 서가는 리폼하거나 교체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영어특성화도서관이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전 세대가 영어와 독서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종로 “QR코드 찍어 ‘양수기 작동법’ 배우세요”

    종로 “QR코드 찍어 ‘양수기 작동법’ 배우세요”

    서울 종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양수기 사용법을 알려 주는 유튜브 짧은 영상인 쇼츠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수기는 저지대 침수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장비지만 사용법을 잘 알지 못해 주민들이 제대로 쓰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종로구는 양수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1분 분량의 쇼츠 형식의 영상을 만들었다. 구청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해 쉽게 알려 주는 게 특징이다. 이번 교육 영상은 양수기에 부착된 QR코드로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앞서 종로구는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가구나 저지대 취약 지역에 양수기를 미리 설치했다. 유튜브 ‘종로TV’나 구 홈페이지에서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종로구는 종로소방서와 협력해 풍수해 대응 설명서를 공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수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양수기는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매우 소중한 도구”라며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재난 대응책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청계 SK뷰’ 판매시설 56호실 분양

    ‘청계 SK뷰’ 판매시설 56호실 분양

    SK에코플랜트가 다음달 말 입주 예정인 ‘청계 SK뷰(SK VIEW)’의 저층부 판매시설을 분양 중이다. 청계 SK뷰 판매시설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 121 일원에 공급되며 1~2층 총 56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1층 총 14호실은 스트리트형 코너 상가로 구성됐으며 단지 정면의 사거리 코너에 스트리트형으로 배치됐다. 이는 도심 내 상업시설에서 가장 선호되는 입지 중 하나로, 교차로를 지나는 보행자와 차량의 시야가 자연스럽게 상가에 집중되는 구조라는 게 분양사 측의 설명이다. 양방향에서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특성 덕분에 개별 점포의 노출성이 좋고 브랜드 인지도 확보와 방문 유도 측면에서 유리한 여건을 제공한다. 2층은 총 42호실로, 체류시간이 긴 업종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입주민 생활 밀착형 업종은 물론 외부 방문객을 고려한 F&B·헬스케어·전문업종 등으로 조성되며 업종 간 시너지를 고려한 배치도 함께 검토된다. 청계 SK뷰 단지가 청계천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는 입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 부울경 중심 양산 평산동 최초의 자이

    부울경 중심 양산 평산동 최초의 자이

    GS건설은 이달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분양한다. 이 지역에 들어서는 첫 자이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84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68㎡의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입주는 2028년이다. 평산동은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양산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 평산동 상권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도서관이 있으며 웅상센트럴파크,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이 추진 중이다. GS건설은 이 단지의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건폐율은 약 14%로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하다. 주차 대수는 가구당 1.39대다.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 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GS건설 관계자는 “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65세 이상 건강·소득 등 지표 개선… 노인 기준 ‘기대여명’으로 전환해야”[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65세 이상 건강·소득 등 지표 개선… 노인 기준 ‘기대여명’으로 전환해야”[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노동력 감소·건강보험 재정 악화기대여명 기준 땐 사회적 부담 감소 노인 부양비 증가 등 인구 고령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65세 이상인 노인 연령 기준을 ‘기대여명’(기대할 수 있는 생존 가능한 햇수)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는다. 계봉오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는 23일 서울신문 인구포럼에서 현재 65세 이상 인구의 건강, 소득 등의 지표가 과거보다 나아진 점들을 고려해 노인 기준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한국은 2031년 중위연령 50세를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전남과 경북 등 청년층이 부족한 지방은 2050년 중위연령이 60대 중반까지 높아진다. 이처럼 고령화가 지속되면 노동력이 감소하고 건강보험 등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하지만 노인 기준을 기대여명으로 산출하면 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초고령사회 전환에 대비한 재원으로 재투자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기대여명 15년 이상 인구의 연령은 1970년 61.4세에서 2065년 76.4세로 늘어난다. 건강 수명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더 오랜 기간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만약 기대여명 15년을 노인의 기준으로 설정하면 노인 인구 비율은 2065년 46.1%에서 26.2%로 대폭 낮아진다. 계 교수는 “현재 노인은 건강과 소득, 재산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과거와 이질적”이라며 “1970년대의 65세와 현재의 65세를 비교하면 과연 같은 사회적 존재로 볼 수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고령화를 양적 균형의 문제와 동일시하면 해답을 찾기 매우 어렵다”며 “출산율 상승뿐만 아니라 건강 수준 향상을 함께 고려하는 정책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초대형 유조선도 긴급 회항… 美 “호르무즈 봉쇄는 이란 자살행위”

    초대형 유조선도 긴급 회항… 美 “호르무즈 봉쇄는 이란 자살행위”

    200만 배럴급 2척, 운송 포기 결단실제 봉쇄는 하메네이 결정만 남아세계 원유 운송량 25% 오가는 길목이라크전 땐 기뢰 설치 등 위협만印·中 수출길 막혀 봉쇄 쉽지 않아 미국의 이란 공습 직후 초대형 유조선 2척이 호르무즈해협에 들어섰다가 회항하는 등 이 해협을 통한 원유 공급 차질이 현실화되고 있다. 호르무즈해협은 전 세계 원유 운송량의 25%가 통과해 ‘오일 하이웨이’(원유 고속도로)로 통한다. 이란 의회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의결로 사실상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결정만 남은 상태여서 각국 정부와 해운업계가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페르시아만 방향으로 호르무즈해협에 들어서던 코스위즈덤레이크호, 사우스로열티호 등 초대형 유조선 2척이 미국의 이란 공습 직후인 22일(현지시간) 항로를 정반대인 아라비아해 방향으로 급변경했다. 두 유조선은 각각 한 번에 200만 배럴까지 선적할 수 있는 초대형 선박이지만, 호르무즈해협에서 고조되고 있는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빈손’ 회항을 결단한 것으로 보인다. 페르시아만과 오만만 사이에 있는 160㎞ 길이의 호르무즈해협은 이란과 이라크 등 걸프 산유국 원유를 전 세계로 실어 나르는 길목이다. 하루에 수십척의 유조선이 2000만 배럴 가까운 원유를 운송한다. 전 세계 해상 운송량의 25%에 이르는 양이다. 액화천연가스(LNG)도 20%가량이 이 해협을 지나 지구촌 곳곳에 공급된다. 이 해협은 좁은 곳의 폭이 33㎞에 불과한 데다 수심도 얕다. 또 이란 해안선에 근접해 있어 미리 설치한 기뢰나 미사일 , 소형 순찰정, 헬기 공격에 쉽게 노출된다. 실제로 이란은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대비해 부착식 기뢰인 ‘림펫 기뢰’, 접촉 시 폭발하는 ‘계류 기뢰’, 해저에 있다가 목표물이 다가오면 부상해 폭발하는 ‘치저 기뢰’ 등 다양한 기뢰를 보유하고 있다. 각국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그리스 해양부는 호르무즈해협 통과를 계획 중인 선박의 소유주와 해운사 등에 항로를 재검토하고 인근 안전한 항구에서 대기할 것을 권고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미군이 주도하는 중동 지역 선박 안전 정보 제공기관인 합동해상정보센터(JMIC)도 “미국과 관련된 해운업체의 경우 극도의 주의와 항로 변경 고려를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이 실제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단행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이란은 1980년대 이라크와의 전쟁 당시 호르무즈해협에서 기뢰로 상대 유조선 통항을 위협한 적은 있지만 전면 봉쇄를 한 적은 없다. 스티븐 쇼크 쇼크그룹 대표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최대 석유 수출 고객인 인도와 중국에 피해가 갈 수 있어 해협을 봉쇄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대해 “이란인들 입장에서 자살행위”라고 비판했다.
  • 10만평 연꽃 ‘활짝’…‘동양 최대 백련지’서 주말 나들이 어떤가요

    10만평 연꽃 ‘활짝’…‘동양 최대 백련지’서 주말 나들이 어떤가요

    전남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무안 연꽃축제’가 오는 26~29일 4일간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개최된다. 회산백련지는 본래 일제강점기에 축조된 농업용 저수지였으나 1955년 인근 마을 주민이 저수지 가장자리에 백련 12주를 심으면서 조성됐다. 10만평 규모의 동양 최대 백련 자생지로 성장한 회산백련지는 여름철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무안 연꽃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를 어우르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오는 26일에는 트로트 가수 박지현과 에녹이 개막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장 주 무대에서는 27일 ‘SUM:ON 콘서트’, 28일 ‘대학가요제 리턴즈’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28~29일 양일간 행사장 내 물놀이장에서는 ‘워터락(樂) 페스티벌’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무더위를 해소할 예정이다. ‘황토골 무안 전국 요리 경연대회’는 28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예선을 통과한 20팀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무안 식자재로 K-무안 브런치 세트를 선보인다. 아울러 한우 육포 나눔과 우리 한돈 시식회를 비롯해 수석 전시, 연잎 차 시음, 다도 체험 등 여러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에는 유등과 LED 장미꽃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해 야간에도 훌륭한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27일과 28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는 ‘여름밤 연빛달빛야행’을 진행한다. 달빛야행 참가자들은 청사초롱을 들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생태탐방로를 거닐 수 있다. 무더운 여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더위 쉼터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우산과 휠체어, 유모차 등 대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살아있는 유충 토해낸 아이, 화장실 ‘하트 벌레’였다…중국서 무슨 일이

    살아있는 유충 토해낸 아이, 화장실 ‘하트 벌레’였다…중국서 무슨 일이

    중국에서 한 어린이가 살아있는 벌레를 토해내는 증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이 어린이가 토해낸 벌레는 국내에서도 여름철에 화장실에서 흔히 보이는 ‘나방파리’의 유충으로, 가정 내에서 급속도로 개체 수가 늘어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23일 중국중앙(CC)TV 온라인판 등에 따르면 최근 장쑤성 양저우시에 사는 A(8)양은 한 달 넘도록 살아있는 벌레를 토해내는 증상을 보였다. A양의 몸에서 나온 벌레는 약 1㎝ 크기의 길쭉한 애벌레 같은 형태였고, 한 번 토할 때마다 한두 마리에서 네다섯 마리씩 나왔다.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구충제를 처방받아 먹었지만 호전되지 않자 A양의 부모는 A양이 토해낸 벌레를 컵에 담아 양저우시의 한 대형병원을 찾았다. 병원은 쑤저우 대학 부속병원과의 원격 합동 진료와 시 질병통제당국의 자문 등을 거쳐 A양의 몸 속에서 나온 것이 ‘나방파리’의 유충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나방파리는 덥고 습한 여름철에 접어들면 화장실에서 흔히 보이는 하트 모양의 날개를 가진 벌레다. 나방파리의 유충은 화장실이나 정화조 등 물이 고여있는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배수구나 벽면 틈새, 화장실 바닥 등에 쌓인 유기물을 먹으며 성장한다. A양의 집 화장실에도 나방파리가 대량 서식하고 있었으며, 유충이 흐르는 물을 통해 A양의 몸 속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A양의 부모는 “꽤 오랫동안 집 화장실에서 검정색의 작은 나방이 날아다녔다”고 설명했다. 양저우시 질병통제센터 관계자는 “화장실에서 이를 닦고 물로 입을 헹구거나 변기의 물을 내리다 물이 튀는 상황에서 나방파리의 유충이 아이의 입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갔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장실 습한 환경이 최적의 번식 환경”질병관리청의 ‘위생해충 분류군별 정보집’에 따르면 나방파리는 4월에서 11월 사이에 출현하며 특히 5~6월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나방파리가 매개한 감염병은 보고된 바 없다. 다만 암컷 한 마리가 산란하는 알이 많게는 100개에 달해 급속도로 개체 수를 늘리며, 사람의 눈과 코, 입에 자극을 일으키고 음식물에 섞여 들어가는 등의 피해를 초래한다. 가정 내에서 나방파리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유충이 배수구에서 서식하지 않도록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실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어 유충을 박멸하고 배수구와 벽면을 꼼꼼히 씻어 유충의 먹이가 되는 세균과 유기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 화장실 환기를 자주 해 벽면과 바닥 등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나방파리의 살충제로는 주로 피레스로이드 계열이 사용된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회계연도 결산 원안 의결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회계연도 결산 원안 의결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원안 의결하였다. 심사 과정에서 위원들은 예산 집행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이번에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제도적 보완과 철저한 사후관리 촉구했다. 또한 세출예산의 집행 적정성과 재정 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창혁 위원(구미)은 예산편성 단계에서 사전 예측과 계획 수립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의 경우 정확한 통계 기반과 자치경찰과의 협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한 점을 비판하며, 향후 현실성 있는 예산 편성은 물론 교사의 교육적 권위 강화를 위한 행정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경북도 순세계잉여금의 전년 대비 30~40% 증가를 언급하며, 예산 과다 편성과 낮은 집행률 문제를 지적하고, 보수적 세입 추계의 재검토 및 사전 검토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불용액 발생에 대해 관리 미흡을 지적하며,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이월액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 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환동해 지역본부 청사 내 다목적 구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환동해 지역본부 청사 조성 및 관련 시설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됨에도 현장 상황의 정확한 사전 파악 없이 예산을 편성·집행하여 예산이 낭비되거나 사장 되는 점을 지적하며, 대규모 사업 추진 시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을 통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박영서 위원(문경)은 학생 수 급감에 따른 학교의 통폐합 필요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학생이 거의 없는 학교에 수십억 원의 리모델링 예산이 투입되는 사례를 비판했다. 또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정책 시행 시 학령인구 감소라는 현실을 직시하고 예산의 편성과 집행 과정에 있어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윤승오 위원(영천)은 경상북도의 보조금 심의위원회 절차상 사각지대 발생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며, 정확한 절차 준수와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또한 교육청 직원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경북교육청이 세계 교육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감 철학의 실현과 경북 교육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의 연령 기준이 불명확하고 일관되지 않음을 지적하고,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기준 상향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AI 서비스로봇 지원사업의 낮은 집행률과 수요 부족 등 실효성 미비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구조 개편과 전면 재검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가정형 위(Wee)센터 사업이 예산만 세우고 실제 사업이 지연되고 있음을 질타하며, 위기 청소년 지원은 교육청의 필수적이고 우선적인 책무임을 강조했다. 자살률 증가와 정신건강 위기 등 심각한 현실을 외면한 채 계획에만 머무르는 행정에서 벗어나, 실행 가능한 대책 마련과 조속한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이칠구 위원(포항)은 포항지진 피해자에 대한 위자료 소송과 관련하여 경상북도 차원의 법률적‧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과 함께, 포항시와 경상북도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비 보조사업의 현장 확인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집행 효과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실효성 높은 사업 발굴 및 지원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정책 수립과 예산편성 과정에서 저출생 문제와 관련하여 사회적 인식과 변화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주시 폐기물 처리시설 인허가와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이해 당사자 간의 합리적 해법 마련을 요청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도청과 교육청의 민간 보조금 중복지원 문제를 언급하며, 중복지원 여부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는 통합 점검 시스템의 부재를 지적했다. 보조금 신청 시 다른 기관과의 중복 수령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과 수년간 지속되어 온 부적정 사례에 대한 조치 및 향후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강력히 요구했다. 차주식 위원(경산)은 경북연구원의 출연금이 증가했음에도 실적 및 성과가 부족하다는 점을 비판하고, 도민 세금의 낭비를 막기 위한 연구기관의 책임성과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보조사업 수행기관의 전문성 여부를 지적하며, 사업 목적과 내용에 맞는 보조금 집행이 이뤄지도록 신중한 검토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태림 의원(의성)은 경북도가 새마을 사업 종주 도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단순 홍보가 아닌 실질적 프로그램 강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봉사활동 등 실천적 요소가 포함된 프로그램 구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지방채 이자 부담 증가 및 예비비 부족 우려를 지적하며,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응 가능한 예비비 편성 확대를 제안했다. 정근수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도청 및 교육청의 예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도민의 혈세가 도민의 삶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속적인 감시와 개선 방안 제시를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종로구가 ‘여름철 양수기 사용법’ 쇼츠로 알려줘요

    종로구가 ‘여름철 양수기 사용법’ 쇼츠로 알려줘요

    서울 종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양수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쇼츠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수기는 저지대 침수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장비지만, 사용 방법을 잘 알지 못해 주민들이 제대로 쓰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종로구는 양수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1분 분량의 쇼츠 형식의 영상을 만들었다. 구청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해 쉽게 알려주는 게 특징이다. 이번 교육 영상은 양수기에 부착된 QR코드로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앞서 종로구는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가구나 저지대 취약 지역에 양수기를 미리 설치했다. 유튜브 ‘종로TV’나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종로구는 종로소방서와 협력해 풍수해 대응 설명서를 공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수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양수기는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매우 소중한 도구”라며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재난 대응책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저출생 정책 ‘선택과 집중’ 필요”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저출생 정책 ‘선택과 집중’ 필요”

    신동원 서울시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제33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서울시의 저출생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서울시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보도가 있었지만, 서울시 합계출산율 상승(2023년 0.55 → 2025년 0.65, +0.1)이 전국 합계출산율 상승(2023년 0.72 → 2025년 0.82, +0.1) 보다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고 단정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 출생아 수가 경기도 출생아 수의 절반수준(2024년 기준 서울시 4만 1533명/경기도 7만 1333명)인 점을 고려할 때, 서울시가 전국 합계출산율 평균을 좌우하거나 최근의 출생아 수 증가세가 서울시 저출생 정책의 효과라 분석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서울시 여성가족실이 2022년 저출생 종합정책으로 발표한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2024년부터 ‘탄생응원서울프로젝트’) 세부사업이 2022년 28개에서 올해 87개로 대폭 증가한 것에 대해 사업의 양적 확대에만 치우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처럼 계속 확대되고 있는 사업들이 실제 서울시 저출생 문제해결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신의원은 추진사업 중에서 “효과적인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여성가족실의 업무보고에는 최근 서울시의 출산율 반등세 영향 요인과 향후 이 사업들을 통해 나아가려는 방향이 명확하지 않아, 신 의원은 “저출생 문제해결은 속도가 아닌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저출생 사업의 재점검을 통해 보다 실효성 높은 사업에 집중해달라”고 요청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부산 황령터널서 승용차 화재…양방향 1시간 통제

    부산 황령터널서 승용차 화재…양방향 1시간 통제

    23일 오전 7시 54분쯤 부산 남구 황령터널을 주행하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서면 방향으로 주행하던 SM6 승용차에서 시작됐으며, 이 차의 제동장치가 고장 나 앞선 차를 충돌한 뒤 멈춰 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0분 만인 이날 오전 8시 14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황령터널은 화재 진압과 정리 작업이 이어지는 동안 이날 오전 9시까지 1시간 정도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다. 현재는 소통이 재개된 상태다. 소방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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