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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파리의 꿈☆ 향해 사우디로

    신지애, 파리의 꿈☆ 향해 사우디로

    ‘파이널 퀸’ 신지애(36)가 2024 파리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수 있을까. 올림픽 출전을 위해 올 시즌 초반부터 전력 질주를 예고한 신지애는 1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약 66억 4000만원)에 출전한다. 신지애는 지난달 호주에서 열린 VIC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새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대회 규모가 작다 보니 준우승을 하고도 랭킹 포인트를 3점밖에 못 받으면서 여자골프 세계 순위는 15위에서 16위로 밀렸다. 국가당 2장씩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은 세계 순위 15위 이내일 경우 최대 4장까지 늘어난다. 지난해 11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종전을 마친 뒤 신지애는 “2024년은 올림픽이 있는 해다. 한 번은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한국 여자 골퍼들의 세계 순위는 고진영(6위), 김효주(9위), 양희영(15위), 신지애(16위) 순이다. 최종 엔트리는 6월 24일 발표하는 세계 순위로 정하는데, 현재 기준으로는 양희영까지 3명만 출전할 수 있다. ‘청룡의 해’에 용띠 신지애가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선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상금이 큰 까닭에 전 세계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고,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랭킹 포인트도 크다. 지난해 우승자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6점을 받았다. 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비메이저로 규모가 큰 대회 수준이고, LET 일반 대회와 비교하면 2~2.5배에 이른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에 불참하지만 LPGA 투어 11승의 장타자 렉시 톰프슨(미국)과 세계 순위 8위 찰리 헐(잉글랜드),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19위)와 사소 유카(26위)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 임진희·이소미·성유진 새 출발… 오늘 LPGA투어 데뷔전 출격

    임진희·이소미·성유진 새 출발… 오늘 LPGA투어 데뷔전 출격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에 오른 임진희를 비롯해 이소미, 성유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한다. 데뷔전은 25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6557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이다. 2024시즌 두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풀 필드’(출전 선수 120명) 대회다. 지난주 열린 개막전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최근 2년간 LPGA 투어 우승자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져 35명만 경기를 펼쳤다.임진희와 이소미, 성유진은 지난해 12월 LPGA 투어 입문 대회인 퀄리파잉(Q) 스쿨을 통과해 이번 시즌 출전권을 확보했다. KLPGA 투어 통산 6승 가운데 지난해 4승을 쓸어 담으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임진희는 Q스쿨에서 공동 17위에 올라 20위까지 주어지는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KLPGA 투어 통산 5승의 이소미는 호주 교포 로빈 최에 3타 뒤진 공동 2위, 3승의 성유진은 공동 7위를 기록했다.세 선수 모두 LPGA 투어 대회를 경험한 바 있지만 정규 회원 신분으로 나서는 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이 처음이다. 성유진은 지난해 4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했고, 이소미는 2019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 임진희는 2020년 한다 빅 오픈에서 공동 20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한국에서는) 신인상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더 욕심이 난다”면서 “하지만 목표에 연연하기보다는 내 골프에 집중하겠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절대로 주저앉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신인왕 유해란과 양희영, 전인지, 김세영, 최희진, 김아림, 안나린 등까지 한국 선수 16명이 출격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유해란의 경우 개막전 공동 12위에 오르며 샷 감각을 조율하기도 했다. 세계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 가운데 세계 1위 릴리아 부(미국), 2위 인뤄닝(중국), 4위 넬리 코다(미국) 등 강자들도 총출동한다.
  • 리디아 고, 다시 세계 1위 넘볼까…두 달 만에 톱10 재진입

    리디아 고, 다시 세계 1위 넘볼까…두 달 만에 톱10 재진입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년 2개월 만에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 10위 내에 재진입하며 세계 1위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리디아 고는 2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올라 9위에 자리했다. 리디아 고가 세계 10위 내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2개월 만이다. 2022년 시즌 3승에 상금 1위,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상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리디아 고는 그해 11월 세계 1위를 꿰찼다. 2015년 10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무려 85주 연속 1위를 지킨 뒤 5년 6개월여 만에 다시 최고 자리에 오른 것. 그러나 리디아 고는 지난해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며 4월 말 1위 자리에서 내려왔고, 랭킹이 계속 하락해 9월에 13위까지 떨어졌다.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위로 9위까지 반등했지만 다시 10위 밖으로 밀린 채 2024년을 맞았다. 리디아 고는 22일 끝난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정상을 밟으며 올해 반등을 예고했다.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변함 없이 1~3위를 지켰고 지난주 5위였던 넬리 코다(미국)가 이민지(호주)와 자리를 바꿔 4위가 됐다. 고진영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6위를 그대로 유지했고, 김효주(7위), 신지애(15위), 양희영(16위)도 지난주 자리를 지켰다.
  • 1년 2개월 만에 부활의 ‘고’

    1년 2개월 만에 부활의 ‘고’

    지난해 부진의 늪에 허덕였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년 2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을 밟으며 통산 20승을 달성, 명예의 전당 입성을 눈앞에 뒀다. 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6608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3억원)다. 알렉사 파노(미국)에 2타 앞선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리디아 고는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역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친 파노를 따돌렸다. 그린을 6번이나 놓칠 정도로 아이언샷이 썩 좋지는 않았으나 빼어난 쇼트 게임과 퍼트로 기회가 생길 때마다 버디를 잡았다. 특히 13번 홀(파3)까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잃은 파노를 5타 차로 밀어내 승기를 굳혔다. 이후 파노가 버디 3개를 따내며 추격했지만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2022년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오랜만에 우승한 리디아 고는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역대 15번째다. 명예의 전당 포인트도 26점을 쌓아 입회까지 1점을 남겼다. 명예의 전당 포인트는 일반 대회 우승 1점, 메이저 대회 우승 2점, 베어트로피(시즌 최저타수상)와 올해의 선수, 올림픽 금메달에 1점씩 걸려 있다. 2022년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를 휩쓸며 세계 1위에 복귀한 리디아 고는 지난해 극도로 부진했다. 20차례 대회에서 우승 없이 톱10 2회에 그치며 세계 12위까지 떨어졌다. 상금 90위, CME글로브포인트 100위, 평균타수 61위 등 성적표는 더없이 초라했다. 최고 시즌을 보내고 2022년 12월 결혼한 리디아 고였기에 부진은 더욱 안타까웠다. 지난해 시즌을 일찍 마친 뒤 리디아 고는 고진영 등을 지도하는 이시우 코치와 손잡고 샷을 가다듬은 끝에 새 시즌 개막전부터 부활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리디아 고는 “명예의 전당 문 앞에 섰다”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보자는 생각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 것이 안 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지난 시즌 신인왕 유해란이 공동 12위(4언더파 284타)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공동 22위(1오버파 289타), 전인지는 공동 30위(7언더파 295타).
  • 부진 터널 벗어난 리디아 고, LPGA 통산 20승…HOF까지 1점

    부진 터널 벗어난 리디아 고, LPGA 통산 20승…HOF까지 1점

    지난해 부진의 늪에 허덕였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년 2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을 밟으며 통산 20승을 달성, 명예의 전당 입성을 눈앞에 뒀다. 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6608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3억원)다. 알렉사 파노(미국)에 2타 앞선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리디아 고는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역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친 파노를 따돌렸다. 그린을 6번이나 놓칠 정도로 아이언샷이 썩 좋지는 않았으나 빼어난 쇼트 게임과 퍼트로 기회가 생길 때마다 버디를 잡았다. 특히 13번 홀(파3)까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잃은 파노를 5타 차로 밀어내 승기를 굳혔다. 이후 파노가 버디 3개를 따내며 추격했지만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2022년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오랜만에 우승한 리디아 고는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역대 15번째다. 명예의 전당 포인트도 26점을 쌓아 입회까지 1점을 남겼다. 명예의 전당 포인트는 일반 대회 우승 1점, 메이저 대회 우승 2점, 베어트로피(시즌 최저타수상)와 올해의 선수, 올림픽 금메달에 1점씩 걸려 있다. 2022년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를 휩쓸며 세계 1위에 복귀한 리디아 고는 지난해 극도로 부진했다. 20차례 대회에서 우승 없이 톱10 2회에 그치며 세계 12위까지 떨어졌다. 상금 90위, CME글로브포인트 100위, 평균타수 61위 등 성적표는 더 없이 초라했다. 최고 시즌을 보내고 2022년 12월 결혼한 리디아 고였기에 부진은 더욱 안타까웠다. 지난해 시즌을 일찍 마친 뒤 리디아 고는 고진영 등을 지도하는 이시우 코치와 손잡고 샷을 가다듬은 끝에 새 시즌 개막전부터 부활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리디아 고는 “명예의 전당 문 앞에 섰다”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보자는 생각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 것이 안 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지난 시즌 신인왕 유해란이 공동 12위(4언더파 284타)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공동 22위(1오버파 289타), 전인지는 공동 30위(7언더파 295타).
  • ‘총상금 1567억원’ 역대 최대 LPGA 투어… 유해란·양희영·전인지 오늘 개막전 출격

    ‘총상금 1567억원’ 역대 최대 LPGA 투어… 유해란·양희영·전인지 오늘 개막전 출격

    역대 최대 규모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이 오는 18일 밤(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활약이 잦아든 한국 선수들이 반등을 이뤄내는 시즌이 될지 주목된다.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가 이날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6608야드)에서 펼쳐진다. 33개 대회로 꾸려지는 이번 시즌 LPGA 투어에는 총상금 1억 1800만달러(약 1567억원) 이상이 걸려 있다. 역대 최대 규모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최근 2년간 투어 우승자만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 성격의 대회다. 올해 36명이 출전해 시즌 개막을 알린다. 지난해 한국 선수들은 5명이 출전할 수 있었는데 부상과 다른 일정 등으로 모두 결장했다. 올해엔 지난 시즌 신인왕 유해란과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양희영, 한·미·일 메이저 8승에 빛나는 전인지가 출격한다.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유해란은 올해 ‘메이저 퀸’ 등극의 야망을 품고 있다. 4년 9개월 만의 우승으로 화려하게 지난해를 마무리한 양희영은 새해에도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지난해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톱10 진입도 1회에 그친 전인지는 부진 탈출을 노리고 있다. 2019년 지은희가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아직 한국 선수의 우승이 나오지 않고 있다. 교포 선수로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대니엘 강, 앤드리아 리(이상 미국), 그레이스 김(호주)이 출전한다. LPGA 투어 지난 시즌 올해의 선수이자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릴리아 부(미국)를 비롯해 세계 2위 인뤄닝(중국), 세계 5위 넬리 코다(미국) 등도 도전장을 던졌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이 대회 사상 첫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오는 7~8월 파리올림픽이 열리고 6월 24일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 선수가 정해지기 때문에 LPGA 투어는 시즌 초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선수들은 2020년과 21년 각 7승, 2022년 4승, 지난해 5승 등 4년 연속 한 자릿수 우승을 합작했다.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다승왕(4승·통산 6승) 임진희를 비롯해 통산 5승의 이소미, 통산 3승의 성유진 등이 새롭게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 2년 새 반토막 올해 첫 세계 톱10에서 한국은 2명만…6위 고진영, 7위 김효주

    2년 새 반토막 올해 첫 세계 톱10에서 한국은 2명만…6위 고진영, 7위 김효주

    릴리아 부(미국)가 2024년 여자 골프 첫 세계 랭킹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부는 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포인트 8.15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첫 랭킹에서 43위였던 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첫 우승을 포함해 메이저 2승 등 4승을 쓸어 담으며 세계 1위로 수직 상승했다. 2023년 8월 처음 세계 1위에 올랐고, 최근에는 8주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부의 뒤를 이어 인뤄닝(중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이민지(호주), 넬리 코다(미국)가 2~5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솔레어)과 김효주(롯데)가 각각 6, 7위로 한국 선수 중에서 두 명이 톱10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2019년부터 6년 연속, 김효주는 4년 연속 새해 첫 랭킹에서 톱10을 지켰다. 1년 전엔 고진영이 5위, 전인지(KB금융그룹)가 8위, 김효주가 9위로 톱10에 한국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으나 전인지가 지난해 승수를 쌓지 못하며 37위까지 밀렸다. 2022년 첫 랭킹에서는 고진영(2위), 박인비(4위·KB금융그룹), 김세영(5위·메디힐), 김효주(9위) 등 한국 선수가 톱10에 4명이 자리했으나 갈수록 줄고 있다. 2021년 첫 랭킹에서는 고진영(1위), 김세영(2위), 박인비(3위), 김효주(9위), 박성현(솔레어·10위) 등 톱10 절반이 한국 선수였다. 톱20까지 범위를 넓히면 올해 파리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베테랑 신지애(스리본드)가 15위, 지난해 왕중왕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이 16위로 올해 모두 4명의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첫 랭킹에선 박민지(14위··NH투자증권), 최혜진(20위·롯데)까지 5명, 2022년 첫 랭킹에서는 박민지(17위) 이정은(19위·대방건설)까지 모두 6명이었다. 올해 첫 랭킹에서 한국 골프 국내파의 경우 박민지가 31위, 지난해 대상, 상금왕 등 3관왕을 휩쓴 이예원(KB금융그룹)이 33위로 순위가 높았다.
  • 양희영, 세계 15위 껑충… 한국 ‘올림픽 4총사’ 뛸까

    양희영, 세계 15위 껑충… 한국 ‘올림픽 4총사’ 뛸까

    4년 9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서는 감격을 누린 양희영의 세계랭킹도 단숨에 21계단을 점프했다. 양희영은 21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38점으로 지난주 36위에서 21계단이 오른 15위로 도약했다. 양희영이 세계랭킹 20위 이내로 진입한 것은 2년 만이다. 양희영은 지난 20일 2023 LPGA 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영의 랭킹 상승으로 내년 파리올림픽에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림픽의 경우 국가당 2장씩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내년 5월 말 기준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4명 이상이 있는 나라는 최대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이번 발표에서 고진영은 6위, 김효주가 7위, 신지애가 16위를 마크했다. 양희영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 박인비, 전인지, 김세영과 함께 출전했다. 1위는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을 차지한 릴리아 부(미국)가 지켰다.
  • 스폰서 대신에 ‘스마일’…200만불 이글 샷 의기양양

    스폰서 대신에 ‘스마일’…200만불 이글 샷 의기양양

    양희영이 200만 달러(약 25억 9100만원)짜리 ‘샷 이글’을 터뜨리며 4년 9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서는 감격을 누렸다. 양희영은 20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6556야드)에서 열린 2023 LPGA 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친 양희영은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앨리슨 리(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00만 달러를 움켜쥐었다.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이후 4년 9개월 만에 달성한 통산 5승이자 미 본토에서 거둔 첫 승이다. 양희영은 그동안 태국(3회)과 한국(1회)에서 열린 대회에서만 우승했었다. 한국 선수의 최종전 우승은 2019년 김세영, 2020년과 2021년 고진영에 이어 네 번째. 공동 선두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양희영은 하타오카에게 1타 밀린 2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13번 홀(파4)에서 드라마가 연출됐다. 80야드를 남기고 58도 웨지로 친 두 번째 샷이 핀을 살짝 넘겼지만 백스핀을 먹고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 단독 선두로 나선 것. 하타오카가 14번 홀(파5) 버디와 16번 홀(파3) 보기로 주춤거리자 양희영은 17번 홀(파5) 버디로 쐐기를 박았다. 2타 차 선두로 18번 홀(파4)에 나선 양희영은 챔피언 퍼트를 버디로 장식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989년생인 양희영은 탄탄한 신체에 유연한 스윙을 갖춰 ‘제2의 박세리’로 기대를 모으며 2008년 투어에 데뷔했으나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하기까지 5년이 걸렸다. 또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한 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자 메인스폰서 계약도 끊기게 됐다. 미소 모양의 수가 놓인 모자를 쓰고 경기를 치른 양희영은 우승 인터뷰에서 “올해 메인스폰서를 구하지 못했고 빈 모자는 쓰기 싫었는데 작게 스마일을 넣으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6번째 시즌인데 부상도 있고 해서 은퇴 고민이 많았다. 다른 삶에 대한 생각도 했다”고 토로한 양희영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결코 포기하지 말고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자”며 자신을 응원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국은 올해 고진영(2승), 신인왕을 수상한 유해란에 김효주까지 5승을 합작했다. 바닥을 쳤던 지난해보다 1승 늘었지만 코로나19 이전 10승은 가뿐하게 넘길 때가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메이저 2승을 포함해 시즌 최다 4승을 올리면서 세계 1위에 오른 릴리아 부(미국)가 4위(21언더파 267타)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생애 첫 상금왕과 함께 올해의 선수가 됐다. 평균 최저 타수(베어트로피) 1위는 김효주를 따돌린 아타야 티띠꾼(태국)에게 돌아갔다.
  • 메인스폰서 없어 스마일 모자…양희영, 샷이글로 200만달러 잭팟

    메인스폰서 없어 스마일 모자…양희영, 샷이글로 200만달러 잭팟

    양희영이 200만 달러(25억 9100만원)짜리 ‘샷 이글’을 터뜨리며 4년 9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서는 감격을 누렸다. 양희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6556야드)에서 열린 2023 LPGA 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친 양희영은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앨리슨 리(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00만 달러를 움켜쥐었다.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이후 4년 9개월 만에 달성한 통산 5승이자 미국 본토에서 거둔 첫 승이다. 양희영은 그동안 태국(3회)과 한국(1회)에서 열린 대회에서만 우승했었다. 한국 선수의 최종전 우승은 2019년 김세영, 2020년과 2021년 고진영에 이어 네 번째. 공동 선두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양희영은 하타오카에 1타 밀린 2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13번 홀(파4)에서 드라마가 연출됐다. 80야드를 남기고 58도 웨지로 친 두 번째 샷이 핀을 살짝 넘겼지만 백스핀을 먹고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 단독 선두로 나선 것. 하타오카는 14번 홀(파5) 버디와 16번 홀(파3) 보기로 주춤거리자 양희영은 17번 홀(파5) 버디로 쐐기를 박았고, 2타 차 선두로 18번 홀(파4)에 나선 양희영은 챔피언 퍼트를 버디로 장식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989년생 양희영은 탄탄한 신체에 유연한 스윙을 갖춰 ‘제2의 박세리’로 기대를 모으며 2008년 투어에 데뷔했으나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하기까지 5년이 걸렸다. 또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한 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자 메인스폰서 계약도 끊기게 됐다. 미소 모양의 수를 놓은 모자를 쓰고 경기를 치른 양희영은 우승 인터뷰에서 “올해 메인스폰서를 구하지 못했고 빈 모자는 쓰기 싫었는데 작게 스마일을 넣으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6번째 시즌인데 부상도 있고 해서 은퇴 고민이 많았다. 다른 삶에 대한 생각도 했다”고 토로한 양희영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결코 포기하지 말고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자”며 자신을 응원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국은 올해 고진영(2승), 신인왕을 수상한 유해란에 김효주까지 5승을 합작했다. 바닥을 쳤던 지난해보다 1승 늘었지만 코로나19 이전 10승은 가뿐하게 넘길 때가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메이저 2승 포함 시즌 최다 4승을 올리며 세계 1위에 오른 릴리아 부(미국)가 4위(21언더파 267타)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생애 첫 상금왕과 함께 올해의 선수가 됐다. 평균 최저 타수(베어트로피) 1위는 김효주를 따돌린 아타야 티띠꾼(태국)에게 돌아갔다.
  • ‘간판’ 임성재·‘베테랑’ 신지애, 구관이 명관

    ‘간판’ 임성재·‘베테랑’ 신지애, 구관이 명관

    임, PO 1차전 공동 6위에 올라투어챔피언십 출전 가능성 커져신, AIG 여자오픈 3위로 마감한국 2년 만에 女메이저 무관 ‘한국 골프의 간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공동 6위에 올라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자랑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6위(11언더파 269타)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은 32위에서 28위로 4계단 뛰었다. 우승은 44세의 노장 루커스 글러버(미국)가 차지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PO 막차를 탄 글러버는 세계랭킹 4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연장 승부 끝에 물리치고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투어챔피언십은 PGA 투어에서 성공한 시즌을 보냈다는 상징성과 함께 두둑한 상금과 내년 특급 대회 출전 등 실질적인 이익도 크다. 임성재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투어챔피언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투어챔피언십 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보너스 상금 575만 달러를 받았다. 김시우는 공동 16위(9언더파 271타)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이 한 단계 오른 17위가 됐다. 김주형은 공동 24위(7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쳐 랭킹이 14위에서 18위로 떨어졌지만 투어챔피언십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반면 공동 37위(5언더파 275타)에 그친 안병훈은 37위에서 38위로 떨어져 분발해야 한다.이날 영국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는 신지애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릴리아 부(미국·14언더파 274타)와는 7타 차다. 신지애는 지난달 US여자오픈 준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두 번째 ‘톱3’ 성적을 냈다. 김효주와 양희영은 공동 4위(6언더파 282타)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한국 여자골프는 2021년 11년 만에 ‘메이저 무관’을 기록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메이저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 우승하고 싶은 김효주 “꾸준함 중요하지만… 우승해야”

    우승하고 싶은 김효주 “꾸준함 중요하지만… 우승해야”

    “꾸준함도 중요하지만, 우승해야 하는 건데…” 김효주는 13일(현지시간) 영국 서리주 태드워스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을 공동 4위로 마쳤다. 선두와 한 타 차이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김효주는 유력 우승 후보였다. 2014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승리를 따낸 김효주는 그동안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 9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린 김효주는 최종 라운드에서 두 타를 잃어 공동 4위에 머문 김효주는 조금 실망한 듯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효주는 “대회 4일 중에 가장 아쉬움이 남는 라운드였다”며 “퍼팅감이 계속 좋았는데 오늘 별로 좋지 않았던 점도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티샷, 세컨드 샷, 퍼팅 다 아주 좋지도, 몹시 나쁘지도 않아서 꾸준하게 성적을 내는 것 같다”며 “다음엔 꼭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6월부터 치른 LPGA 투어 7개 대회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5차례 톱10에 진입한 김효주는 가장 나쁜 성적이 공동 20위일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함께 4위에 오른 양희영은 “바람이 많이 불고 쉽지 않았는데 침착하게 경기하려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2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9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린 그는 “팔 부상이 있어서 오랫동안 쉬었는데 그 부분이 나아지고 있어서인지 샷 감각이 좋아졌다”면서 “멘탈 선생님과 (수업을) 한동안 쉬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결과가 아니라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보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은 시즌 목표에 관해선 “솔직히 선수로선 우승하고 싶다”며 “그래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그런 생각이 너무 강하면 자기에게 부담을 주고 지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임성재 PO 1차전 공동 6위… 신지애 AIG 오픈 3위

    임성재 PO 1차전 공동 6위… 신지애 AIG 오픈 3위

    ‘한국골프의 간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자랑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6위(11언더파 269타)에 올랐다. 역전 우승을 차지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페덱스컵 랭킹은 32위에서 28위로 4계단 끌어 올렸다.투어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명단은 18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종료 시점에 정해진다. 투어챔피언십 출전은 PGA투어에서 성공한 시즌을 보냈다는 상징성과 함께 두둑한 상금과 내년 특급 대회 출전이 보장되는 등 실질적인 이익도 크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투어챔피언십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투어챔피언십 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보너스 상금 575만 달러를 받았다. 김시우는 공동 16위(9언더파 271타)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 18위에서 17위로 끌어 올렸다. 김주형은 공동 24위(7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쳐 페덱스컵 랭킹이 14위에서 18위로 떨어졌지만, 투어챔피언십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반면 공동 37위(5언더파 275타)에 그친 안병훈은 랭킹이 37위에서 38위로 1계단 떨어져 분발해야 한다.이날 영국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는 신지애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릴리아 부(미국·14언더파 274타)와는 7타 차다. 신지애는 지난달 US여자오픈 준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두 번째 ‘톱3’ 성적을 냈다. 김효주와 양희영은 공동 4위(6언더파 282타)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2021년 11년 만에 ‘메이저 무관’에 그쳤고, 지난해 전인지의 우승으로 체면치레했으나 올해 다시 우승 없이 지나갔다. 최근 3개 시즌을 통틀어 메이저 대회 우승이 한 차례뿐이다.
  • 김효주 9년 만에 메이저 우승 도전… AIG 오픈 3R 공동 3위

    김효주 9년 만에 메이저 우승 도전… AIG 오픈 3R 공동 3위

    201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든 뒤 메이저대회와 인연이 없었던 김효주가 9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노리게 됐다. 김효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공동 선두로 나선 릴리아 부(미국)와 찰리 헐(잉글랜드)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2014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따낸 김효주는 이후 4승을 더 했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은 추가하지 못했다. 3라운드에서 김효주는 1번 홀(파4) 티샷 실수로 1타를 잃어 출발은 불안했다. 하지만 7번 홀(파4) 버디를 잡아 실수를 만회하더니 10번 홀(파4)에서 추가 버디를 잡으며 타수를 줄였다. 그러나 11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는 듯하더니 13번 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15∼17번 홀 3연속 버디로 공동 3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바람이 심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후반에 집중해서 괜찮았다. 쇼트 게임과 퍼팅이 너무 잘 됐다”면서 “내일도 이 감각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퍼트가 잘 들어간 것에 대해선 “선배 지은희와 함께 숙소 근처 마트에서 삼겹살을 사다 구워 먹은 덕분에 힘이 났다”며 웃었다. 올 시즌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지애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때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5언더파 211타)에 올랐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AIG 여자오픈을 두차례 우승했다. 신지애가 우승한 2008년과 2012년에는 대회 이름이 브리티시 여자 오픈이었다. 신지애는 “전체적으로 볼 스트라이킹이 좋았다. 그린에서만 좀 어려웠다”는 신지애는 “(바람이 심했지만) 바람을 믿고, 나 스스로를 믿으려고 했던 노력이 잘 됐다. 어제보다 한국 팬들이 많이 오셔서 힘이 됐다”고 말했다. 양희영도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9위(4언더파 212타)로 우승 가능성을 꺼트리지 않았고, 이정은도 공동 15위(2언더파 214타)에서 10위 이내 진입을 노린다. 반면 고진영은 2타를 잃어 공동 17위(1언더파 215타)로 밀렸다. 신지은, 김아림도 공동 17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 이정은·양희영 AIG 첫날 공동 2위… 14개월 만에 메이저 우승 정조준

    이정은·양희영 AIG 첫날 공동 2위… 14개월 만에 메이저 우승 정조준

    이정은과 양희영, 전인지, 김효주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포진하며 1년 2개월만에 한국여자골프의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정조준했다. 한국선수가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마지막 대회는 지난해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전인지)이다. 11일(한국시간) 영국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 클럽(파72·688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AIG 여자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첫날 이정은과 양희영이 3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앨리 유잉(미국)과 1타 차로 짜라위 분짠(태국), 페린 들라쿠르(프랑스),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과 공동 2위다. 전반을 파 행진으로 마친 이정은은 후반 들어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쳤다.이정은은 11번 홀(파5) 버디와 12번 홀(파4) 보기를 맞바꾼 뒤 13번(파4), 16번(파5), 18번(파4)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타수를 줄였다. 이정은은 “후반에 좀 더 퍼트에 집중했더니 버디가 많이 만들어졌다. 굉장히 만족스럽다”며 “지금 샷감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남은 세 라운드에서도 스윙에 집중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2019시즌에 LPGA에 데뷔한 이정은은 그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우승하고,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후 L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다. 한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그는 올해 15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톱10에 들지 못했고, 7월 US여자오픈 공동 27위가 최고 성적이다. 양희영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치며 희로애락을 모두 맛봤다. 9번 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1오버파로 전반을 마친 양희영은 10∼13번 홀에서 버디 3개,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고 16번 홀(파5)에서 이글 퍼트를 떨어트렸다. 인터뷰에서 양희영은 9번 홀 더블보기에 대해 “원하던 샷을 못 쳐서 그린을 넘어갔는데 (그 후에도) 두 번의 퍼트가 홀컵을 돌고 나왔다”면서 “그냥 불운했다고 생각했다. 화를 내기보다는 후반 9홀이 남았으니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해야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떠올렸다. 또 이글샷에 대해선 “운 좋게도 세컨드샷이 (홀) 가까이 붙었다”며 “퍼팅할 때도 차분하게 욕심내지 않고 ‘리듬과 스피드를 잘 맞춰서 좋은 스트로크를 하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LPGA 투어 4승의 양희영은 올해 최고 성적은 6월 마이어클래식 공동 3위다. 아직 메이저 우승은 없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아깝게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놓친 전인지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7위에 오르며 우승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주 프리디그룹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준우승자 김효주도 공동 7위가 됐다. 메이저대회 3승을 챙긴 전인지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5대 메이저대회 중 4개 대회 정상에 오르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현지 시간으로 생일을 맞은 전인지는 “팬들이 응원해주셨는데 기분도 좋아지고 더 좋은 흐름을 타게 되는 영향을 받았다”면서 “코스를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 경기를 풀어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밖에 신지은이 공동 19위(1언더파 71타)로 뒤를 이었고 유해란, 김아림, 최혜진, 지은희가 나란히 공동 33위(이븐파 72타)에 자리 잡았다.
  • 고진영 ‘구름’ 김효주·김아림 ‘맑음’ 전인지 ‘안개’

    고진영 ‘구름’ 김효주·김아림 ‘맑음’ 전인지 ‘안개’

    고진영, 김효주, 김아림, 전인지 등 한국여자골프 군단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730만 달러)에 총출동한다. 지난해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가 우승한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지 못하고 올 시즌 2승밖에 거두지 못한 한국여자골프가 이번 대회에서 반등의 기회를 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효주와 김아림에 대한 기대가 높다. AIG 여자오픈은 10일부터 나흘간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6881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넬리 코르다(미국), 고진영,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상위권 선수들이 모두 출동한다. AIG 여자오픈에선 2001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5년 장정, 2008년과 2012년 신지애, 2015년 박인비, 2017년 김인경이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6년 동안 우승 소식이 없다. 요즘 LPGA 투어에서는 태국과 일본 등에도 밀리고 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는 고진영(2승)밖에 없다. 그런 고진영도 최근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부진하다. 고진영은 8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목에 약간의 부상이 있었다”며 “프랑스에서 제주도까지 20시간 넘게 비행하면서 다소 피로가 쌓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스트레스받지 않고 골프를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최근 물오른 샷감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타는 김효주에게 기대가 쏠린다. 김효주는 6월 이후 치러진 LPGA 투어 6개 대회에서 준우승 두 번을 포함, 톱10에 4차례 진입했다. 특히 지난주 끝난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는 막판 폭풍 버디로 우승자 부티에를 맹추격해 준우승했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김아림도 최근 분위기가 좋다.LPGA 투어 통산 4승 중 3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채운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4개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 밖에 ‘역대 챔피언’인 신지애, 김인경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유해란, 최혜진, 안나린, 김세영, 지은희, 이정은, 신지은, 양희영, 이미향도 나선다.
  • 한국여자골프 AIG 출격… 김효주·김아림 메이저 무관 끊는다

    한국여자골프 AIG 출격… 김효주·김아림 메이저 무관 끊는다

    고진영, 김효주, 김아림, 전인지 등 한국여자골프군단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730만 달러)에 총출동한다. 지난해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가 우승한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지 못 한 것은 물론 올 시즌 2승밖에 거두지 못 한 한국여자골프가 이번 대회에서 반등의 기회를 잡을지 관심이다. 특히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효주와 김아림에 대한 기대가 높다. AIG 여자오픈은 10일부터 나흘간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 클럽(파72·6881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넬리 코르다(미국), 고진영,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톱랭커들이 모두 출동한다. AIG 여자오픈은 2001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5년 장정, 2008년과 2012년 신지애, 2015년 박인비, 2017년 김인경이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6년 동안은 우승컵이 없다. 여기에 최근 한국여자골프는 태국과 일본 등에 밀려 LPGA 투어에서 우승 소식을 자주 전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LPGA에서 우승한 선수는 고진영(2승)밖에 없다. 그런 고진영도 최근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부진하다.고진영은 8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목에 약간의 부상이 있었다”며 “프랑스에서 제주도까지 20시간 넘게 비행하면서 다소 피로가 쌓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목표를 세워보기도 스트레스받지 않고 골프를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에이스 고진영의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희망은 있다. 최근 물오른 샷감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효주다. 김효주는 6월 이후 치러진 LPGA 투어 6개 대회에서 준우승 두 번을 포함 톱10에 4차례 진입했다. 특히 지난주 끝난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는 막판 폭풍 버디로 우승자 부티에를 한 타 차로 맹추격했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김아림도 최근 분위기가 좋다.LPGA 투어 통산 4승 중 3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채운 전인지는 이 대회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밖에 ‘역대 챔피언’인 신지애, 김인경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유해란, 최혜진, 안나린, 김세영, 지은희, 이정은, 신지은, 양희영, 이미향도 나선다.
  • 고진영·김효주·전인지·신지애·박민지… 한국 여자골프 에비앙 총출동

    고진영·김효주·전인지·신지애·박민지… 한국 여자골프 에비앙 총출동

    한국 여자골프 군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접수(총상금 650만 달러)에 나선다. 특히 163주간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이 부문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고진영은 이번에 우승하면 단일 메이저대회 2회 우승 기록도 달성한다.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는 고진영과 김효주, 전인지, 신지애, 박민지 등 한국 여자골프 간판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올해 한국 선수로는 혼자 2승을 따낸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강한 면모를 보인다. 고진영은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네 차례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 이내에 들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랭킹 2위 넬리 코다와의 점수 차이가 0.23점으로 좁혀졌다. 이번 대회에서 반등이 필요한 이유다. 올 시즌 우승 없이 상금 랭킹 9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도 우승컵을 정조준하고 있다. 올 시즌 그린 적중률 1위(74.5%)를 앞세워 평균타수 1위(69.62타)를 달릴 정도로 경기력은 좋다. 특히 김효주에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의미가 남다른 대회다. 그의 2014년 LPGA투어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이뤘기 때문이다. 김효주는 2019년 고진영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할 때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김효주(공동 3위), 고진영(공동 8위)은 나란히 톱 10위에 올랐다.‘메이저 사냥꾼’ 전인지도 2016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지난 US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알린 신지애도 2010년에 이어 에비앙 챔피언십 두 번째 정상을 노리고 있다. 신지애가 우승했을 때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가 아니었고 대회 이름도 에비앙 마스터스였다.국내 1위 박민지도 출전한다. 박민지는 지난해 이 대회를 통해 해외 무대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공동 37위를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US 여자오픈에서 공동 13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본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 밖에 신인왕을 노리는 유해란을 비롯해 양희영, 최혜진, 신지은, 김세영, 안나린, 김아림, 이정은, 유소연, 박성현, 김수지, 이소미 등 20명 한국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 “다시 에비앙 정상 탈환!” 고진영·김효주·전인지 출사표

    “다시 에비앙 정상 탈환!” 고진영·김효주·전인지 출사표

    한국 여자골프 군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접수에 나선다. 특히 163주간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며 이 부문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고진영은 이번에 우승하면 단일 메이저대회 2회 우승 기록도 달성한다.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는 고진영과 김효주, 전인지, 신지애, 박민지 등 한국 여자골프 간판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올해 한국 선수로는 혼자 2승을 따낸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강한 면모를 보인다. 고진영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네 차례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 이내에 들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랭킹 2위 넬리 코르다와의 점수 차이가 0.23점으로 좁혀졌다. 이번 대회에서 반등이 필요한 이유다.올 시즌 우승 없이 상금 랭킹 9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도 우승컵을 정조준하고 있다. 올 시즌 그린 적중률 1위(74.5%)를 앞세워 평균타수 1위(69.62타)를 달릴 정도로 경기력은 좋다. 특히 김효주에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의미가 남다른 대회다. 그의 2014년 LPGA 투어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이뤘기 때문이다. 김효주는 2019년 고진영이 두 번째 우승을 할 때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김효주(공동 3위), 고진영(공동 8위)은 나란히 톱 10위에 올랐다.‘메이저 사냥꾼’ 전인지도 2016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지난 US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알린 신지애도 2010년에 이어 에비앙 챔피언십 두 번째 정상을 노리고 있다. 신지애가 우승했을 때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가 아니었고 대회 이름도 에비앙 마스터스였다. 국내 1위 박민지도 출전한다. 박민지는 지난해 이 대회를 통해 해외 무대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공동 37위를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US 여자오픈에서 공동 13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본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 밖에 신인왕을 노리는 유해란을 비롯해 양희영, 최혜진, 신지은, 김세영, 안나린, 김아림, 이정은, 유소연, 박성현, 김수지, 이소미 등 20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 고진영·김효주·전인지·신지애·박민지… 한국 여자골프 에비앙 총출동

    고진영·김효주·전인지·신지애·박민지… 한국 여자골프 에비앙 총출동

    한국 여자골프 군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접수(총상금 650만 달러)에 나선다. 특히 163주간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이 부문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고진영은 이번에 우승하면 단일 메이저대회 2회 우승도 달성한다.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는 고진영과 김효주, 전인지, 신지애, 박민지 등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올해 한국 선수로는 혼자 2승을 따낸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강한 면모를 보인다. 고진영은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네차례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 이내에 들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랭킹 2위 넬리 코다와의 점수 차이가 0.23점으로 좁혀졌다. 이번 대회에서 반등이 필요한 이유다. 올 시즌 우승 없이 상금 랭킹 9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도 우승컵을 정조준하고 있다. 올 시즌 그린 적중률 1위(74.5%)를 앞세워 평균타수 1위(69.62타)를 달릴 정도로 경기력은 좋다. 특히 김효주에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의미가 남다른 대회다. 그의 2014년 LPGA투어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이뤘기 때문이다. 김효주는 2019년 고진영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할 때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김효주(공동 3위), 고진영(공동 8위)은 나란히 톱10위에 올랐다.‘메이저 사냥꾼’ 전인지도 2016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지난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알린 신지애도 2010년에 이어 에비앙 챔피언십 두 번째 정상을 노리고 있다. 신지애가 우승했을 때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가 아니었고 대회 이름도 에비앙 마스터스였다.국내 1위 박민지도 출전한다. 박민지는 지난해 이 대회를 통해 해외 무대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공동 37위를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US 여자오픈에서 공동 13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본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 밖에 신인왕을 노리는 유해란을 비롯해 양희영, 최혜진, 신지은, 김세영, 안나린, 김아림, 이정은, 유소연, 박성현, 김수지, 이소미 등 20명의 한국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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