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양회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응답률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2위 확정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실업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수업 질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79
  • 노태우비자금 200억 추징

    대법원 제2부(주심 李康國 대법관)는 11일 “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이 맡겨둔 비자금 200억원을 반환하라”며국가가 쌍용양회 김석원(金錫元·55) 회장을 상대로 낸 추심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김 회장의 상고를 기각,“원금200억원과 이자 98억5,000만원을 반환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가 노 전대통령의 비자금 200억원을 받아 주식을 매입하는 등 실질적으로 관리해온 점이 인정되는 만큼 이를 국가에 반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김 회장으로부터 압수한 31억원과 공탁한 쌍용양회 주식 316만주(시가 27억원) 등을 처분하더라도 추징할 수 있는 금액은 66억7,000만원에 불과하다”면서 “김 회장의 다른 재산을 추적해 나머지 돈을 회수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동안 노 전대통령에 대한 추징금 2,628억9,600만원 중 1,992억8,151만여원을 추징,78.5%의 추징 실적을기록하고 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대신그룹 양재봉회장 은퇴

    대신그룹 양재봉(梁在奉·76) 회장이 지난 56년간 몸담았던 금융계에서 은퇴했다. 대신증권은 9일 이사회를 열어 양회문(梁會文) 대표이사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양재봉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다. 양 명예회장은 지난 44년 한국은행 전신인 조선은행에 입행,금융계에 투신했다.지난 75년 중보증권을 인수,재창업한 뒤 대신증권을 5대 증권사로 성장시켰다.하지만 최근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계열사 부당지원 등의 이유로 ‘해임권고’를 받았었다. 대신증권측은 “양 명예회장은 대신송촌문화재단 이사장직을 유지하면서 사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양회문 회장은 양 명예회장의 아들이며 지난 75년대신증권 공채 1기로 입사,사원부터 시작해 기획실장,이사,상무이사,전무이사,부사장,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이날 이사회에서 3인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김대송(金大松)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바꿨다. 김균미기자 kmkim@
  • 미분양 잘고르면 ‘진주’ 캔다

    ‘분양가 인상 전에 분양돼 미분양된 아파트를 잡자’ 아파트 등 공동 주택용지에 학교용지 부담금과 광역 교통부담금이 부과되면 분양가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주택업계에서는 이같은 부담금이 부과되면 대략 아파트 분양가가 2%가량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분양가가 오르기 전 분양에 나섰다가 미분양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미분양아파트는 중도금 할인 등 파격적이다.잘만고르면 미분양 아파트 중에서도 진주를 찾을 수 있다. 서울·수도권에서 곧 바로 입주가 가능한 미분양아파트만해도 1,000여가구가 넘는다. ◆미분양아파트가 좋은 점=다음달부터 학교용지 부담금 등으로 분양가가 대략 2% 가량 오른다.그러나 미분양 아파트는 이같은 부담금이 부과되기 이전에 분양돼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싸다. 또 주택업체들은 미분양 아파트에 한해 분양조건을 파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계약금만 받고 중도금이나 잔금은 입주후 분납하는 경우도 많다.자금부담없이 내집을 마련할 수있다는 얘기다.실제 주택공사는 의정부 신곡지구 24평형(분양가 8,870만원) 아파트 잔여가구에 대해 3,000만원을 3년무이자 원금 균등상환조건으로 분양 중이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남양주 장현 주공 24평형(분양가 8,260만원)도 5,000만원까지 3년 무이자 원금 균등 납부조건을내걸었다. 동양메이저건설도 광명시 소하동 잔여물량에 대해 계약금을 10%로 낮춰주고 중도금 대출이자의 절반을 회사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분양 중이다. ◆함정도 있다=미분양 아파트는 반드시 그 원인이 있다.입지여건이 떨어지거나 아니면 분양회사가 불안정한 경우도있다.향이나 층이 좋지 않은 곳도 많다. 이런 경우 싸다고 무턱대고 분양을 받고 나면 후회할 수있다.‘싼게 비지떡’이 될 수 있는 것이다.따라서 미분양아파트를 고를 때는 직접 인근 중개업소에 들러 향후 교통여건이나 생활편익시설을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또 미분양아파트에 대해 주택업체들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있지만 분양권이 오히려 쌀 수도 있다. 급매로 나오는 분양권은 손해를 보고파는 경우도 있다.주택업체가 제시하는 조건보다 나을 수 있다.중개업소를 찾을때는 분양권 가격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김희선 부동산 114이사는 “미분양 아파트는 다른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조건이 좋지만 미분양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만큼 꼼꼼히살펴야 한다”면서 “이 때도 분양권 시세를 살펴본 뒤 조건이 나은 쪽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쌍용정보통신 매각 지지부진 ‘왜’

    쌍용정보통신의 칼라일 매각이 예정보다 한달 넘게 지연되고 있다. 30일 채권단에 따르면 칼라일측은 향후 국방부 수주계약을 보장해 달라는 요구조건 등을 수정제시해 매각 본계약이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 관계자는 “쌍용정보통신이 현재 국방부 프로젝트를 많이맡아 진행하고 있는데 향후에도 이런 수주를 보장해 달라고 칼라일측에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는특혜시비를 낳을 수 있어 채권단은 난감해하고 있다. 칼라일도 이 점을 모를 리 없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이를 ‘인수가격을 후려치기 위한’전술로 풀이한다.현재 진행중인 국방부 프로젝트에 대한실사를 끝내고도 이유없이 본계약 서명을 미룬 채 차일피일 시간을 끌고 있는 점이 설득력을 더한다.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 고위관계자는 “협상과정에서 약간의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계약은 반드시 성사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각에서는 칼라일의 수정요구가 값을 깎기 위한 협상용이 아니라 본계약 서명을 위한 필수조건일 경우,매각이 백지화될 가능성도 있다고내다본다.이에 대해 쌍용양회측은“국방부 수주보장이란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로,칼라일로부터 이런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쌍용양회에 3,000억원 추가출자

    쌍용양회에 1조4,000억원의 채무재조정이 이뤄진다.기존여신에 대해서는 대폭 금리가 감면된다.이에 따라 쌍용양회의 대주주인 일본 태평양시멘트가 3,000억원을 추가 출자할 예정이다.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은 27일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열어이같은 내용의 채무재조정안을 마련,30일까지 서면결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을 포함해 산업은행,서울보증보험,한아름종금 등운영위에 참석한 4대 채권기관의 의결비율이 75%에 육박해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태평양시멘트가 쌍용양회에 대해 추가로 3,000억원을 지원키로 한 만큼 채권단도 손실분담차원에서 채무재조정 범위를 3,000억원 확대키로 했다”고설명했다. 추가부담 규모는 조흥·산업 각 1,000억원,서울보증보험·한아름종금 각 500억원이다.태평양시멘트측은 추가출자의 전제조건으로 채무재조정 확대와 이자감면을 요구해왔었다.채권단은 또 쌍용차를 대우에 넘길 때 쌍용양회에 지원한 1,984억원에 대해 연 7%의 이자를 적용하고,할인어음3,000억원에 대해서는 연8%의 금리를 적용키로 했다.당초금리는 연 11∼13%선이었다. 안미현기자 hyun@
  • 한일생명 어음 추심 갈등

    부실금융기관 지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일생명이 쌍용양회에 대출해 준 만기도래 어음 510억원어치를 돌리려다 정부가 파견한 관리인이 이를 저지,한일생명측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일생명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대출금 회수를 위해지난 15일 만기도래한 쌍용양회 어음에 대해 추심을 요구했으나,금융감독위원회가 한일생명에 파견된 관리인을 통해 이를 막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금감위가 지난 2일 영업정지명령을 내리면서회생조건으로 쌍용양회 대출금을 회수하라고 해놓고서 이를 막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금감위는 이에 대해 “대출금 회수여부는 전적으로 관리인이 결정한 일”이라면서 “내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청산 및 계약이전 등의 처리원칙을 정한다 하더라도 실제로 한일생명에 대한 처리결정을 하기까지에는 일주일 정도시간이 걸려 이 기간중에 대출금을 회수하면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손해보험사 ‘위기의 봄’

    손해보험사의 추가 구조조정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리젠트 등 3개사 퇴출에 이어 주가폭락에 따른 지급여력 비율 하락으로 일부 손보사의 추가 구조조정설이 나돌고 있다. 여기에다 대한생명의 자회사인 신동아화재의 인수전도 달아오르고 있어 손보업계의 전면적인 재편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지급여력비율 하락 예상=업계에서는 3월 결산을 앞두고지급여력비율 하락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지급여력비율은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척도로 100%이상은 되어야한다. 이에 미달되면 경영개선 권고 및 요구, 명령 등 적기시정조치를 받게된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몇달째 지급여력비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이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100%를 유지할 손보사가 2∼3곳 밖에 없을 정도”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지난해말 기준 손보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은 삼성화재 381.8%,LG화재 135.7%,동부화재 153.1%,동양화재 149.3%,현대해상 112.9%,신동아화재 109.5%,제일화재 93%,쌍용화재 80.8%,대한화재 57.4%,국제화재 17.4%,리젠트화재 -113.5% 등이다. ◆추가 구조조정 대상은=업계에서는 쌍용화재 등의 추가구조조정설이 설득력있게 나돌고 있다. 쌍용화재는 쌍용양회의 회사채 지급보증 여파로 손실이 크게 증가한 상태.지난 3·4분기 결산결과,944억원의 적자를기록했다.지급여력비율도 80%대로 하락한 상태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5일부터 쌍용화재에 대한 특별검사에나섬으로써 이를 뒷받침해 주고있다.특별검사는 17일까지계속된다. 그러나 금감원이나 쌍용화재는 위기설을 부인한다.쌍용양회 문제로 지급여력비율이 하락한 것은 사실이나 주식평가손이 개선돼 지급여력비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금감원 관계자는 “3개사 이외에 추가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사의 경우,주식투자에 따른 손실로 인해 경영개선권고 등의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젠트·대한·국제화재 처리=현재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상태다.오는 26일까지 증자 등 자본확충방안을 담은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이 계획을 승인받지 못할 경우,공개매각·자산부채 계약이전·청산 등의 과정을 밟게된다. 매각이 여의치 않을 경우,우량생보사에서 계약이전 방식으로 이들 손보사를 인수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대한생명자회사인 신동아화재를 놓고 SK와 미국의 JP모건,독일의 알리안츠 등 국내외 기업이 치열한 인수전이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신형 우선주 6개종목 연내 보통주로 전환

    지난 95년 12월 상법개정으로 ‘신형 우선주제도’가 도입된 뒤 처음으로 올해 모두 6개 종목의 존속기한이 끝나 보통주로 전환된다. 1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장사들이 발행한 신형 우선주는 47개 기업,58개 종목에 자본금 규모는 2조7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연내 존속기한이 끝나는 종목은 대한항공2우B,하이트맥주2우B,대우조선1우B,대우종합기계1우B,대한제당2우B,두산건설2우B 등이다.쌍용양회공업2우B는 정해진 배당을 실시하지 못해 존속기한 연장이 확정적이다. 신형 우선주는 정관에 최저배당률이 정해져 있어 채권성격이 가미된 우선주로,구형 우선주와 달리 존속기한을 정할 수 있다.존속기한이 끝나면 매매거래정지 조치후 변경 상장절차를 거쳐 보통주로 전환된다.존속기한내 정해진 배당률만큼 배당을 실시하지 못하면 충족될 때까지 존속기한이 연장된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우선주 주가는 존속기한이 가까울수록 보통주 주가에 수렴해야 하나 올해에 보통주로 전환되는우선주중 일부는 과대평가돼 있어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승호기자 osh@
  • 현대건설·성신양회·쌍용양회 4월 회사채 인수대상 선정

    현대건설·성신양회·쌍용양회가 4월중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으로 확정됐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13일 정례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차환발행 규모는 현대건설 560억원,성신양회 400억원, 쌍용양회 1,160억원 등 총 2,120억원이다.채권단은 ‘여신거래특별약정’ 체결이 늦어지고 있는 쌍용양회와 현대상선에 대해 조속한 체결을 촉구했다. 안미현기자
  • 전북도 금고은행 지원금 ‘멋대로’

    전북도가 지난해 도금고로 선정된 전북은행으로부터 거액의지원기금을 받아 객관적인 기준없이 무분별하게 지출해 말썽을 빚고 있다. 도는 지난해 전북은행을 도금고로 선정하면서 금고운영 수익의 지역발전 환원이라는 명분으로 2년에 걸쳐 35억원을 지원한다는 약속을 받았다. 그러나 도가 도금고 선정 대가로 이같은 금액을 지원받는것은 현행 기부금품 모집 규제법에 위배된다는 지적이다. 도의회 이한수 의원(익산)은 6일 열린 제1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가 전북은행을 도금고로선정하는 과정에서 기부금품 모집 규제법을 위반하면서 지원기금을 받아 이를 쌈짓돈 쓰듯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행정자치부가 최근 금고업무 약정을 통해직간접적으로 기부금품을 요구하는 것은 현행법에 저촉되므로 각종 감사시 이를 집중 확인하겠다는 공문을 자치단체에보냈다”며 도의 비정상적인 행정을 질타했다. 이 의원은 특히 도가 전북은행으로부터 약속 받은 기금 가운데 세계소리축제 예비대회에 2억원,본대회 홍보에 1억원,전주 국제컴퓨터게임축제에 5,000만원,북한동포돕기에 3억원등 6억5,000만원을 아무런 기준이나 원칙 없이 지출했다고밝혔다. 더구나 도가 전북은행이 주기로 한 35억원을 도의 예산으로잡지않아 중앙부처의 감사나 도의회의 감시도 받지 않고 단체장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동포 돕기에 쓴 3억원도 원칙적으로 공동모금회 전북지부에 전달하고 이 기금이 다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로 올라가 전국 단위에서 쓰여지도록 해야 하지만 유종근(柳鍾根) 지사가 지난 2월 평양을 방문할 때 춘양문화선양회의 방북지원금으로 쓰여지도록 편법지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전북은행 지원금은 은행측이 스스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금액”이라며 “이 지원금은 전북은행이 도에 건네준 게 아니고 지역개발시책사업에 필요할 경우 지원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예산에 포함되지 않는다”고해명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사설] 평화체제 논의할 때

    정부는 올해 대북정책의 주안점을 남북 평화체제 구축에 둘것이라고 한다. 통일부는 15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남북이당사자가 되는 평화협정 체결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도 16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자리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문제를 4자회담의 틀 속에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한반도에서 탈냉전흐름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힌다면 우리로선 더 바랄 나위없을 것이다. 이제는 남북간에 실질적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이 논의돼 합의할 때가 됐다고 본다.항구적 평화에 대한 합의가 없는 남북 교류는 상황이 바뀌면 언제든지 중단될 수 있다.긴장 완화에 대한 실질적 신뢰가 없이 남북 협력이 지속되기는 더욱어렵다. 남북관계를 전시성 행사 위주로 끌고 간다는 인상을주지 않기 위해서도 정부는 올해 각급 남북 대화에서 평화정착 방안들을 집중 제기해야 한다.지난해 6·15공동정신에따라 이뤄진 경의선 복원공사 착공과 이산가족 교환방문으로남북간 탈냉전의 물꼬는 트인 셈이다. 올해는 이를 발판으로확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기왕에 조성된 화해 무드가 돌발변수나 남북 양쪽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역류하지 않도록 하는 안전판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올 봄으로 예상되는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의 답방은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논의가 공론화되는계기가 돼야 한다. 정부는 지난해 평양회담에 이은 이번 2차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선언’을 채택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한다.이 평화선언에 남북 정상이 정전협정을 대체하는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데 뜻을 같이한다는 내용이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그렇게 될 때 남북은 후속 대화로 군 당국간 핫라인 개설,상호 군축 논의 등 실질적인 긴장 완화 조치에 하나하나 합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반세기 냉전의 빙벽 대신 평화를 쌓아올리기 위한 주춧돌을 놓는 데 북한의화답이 있기를 바란다.
  • 새달 회사채 신속인수 4개기업 확정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13일 회사채 신속인수를 위한 정례회의를 열어 3월중 만기가 도래하는 현대전자(1,500억원),현대건설(1,300억원),현대석유화학(400억원),쌍용양회(1,164억원) 등 4개 기업의 회사채 4,365억원 가운데 80%인 3,492억원을 차환발행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또 오는 4월부터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통해 신규차환발행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해당 기업의 주채권은행이 전문 컨설팅업체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신용위험평가서를 만들어 채권단에 제출하는 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주현진기자
  • 7개 업종 자율 구조조정 원칙 합의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석유화학·화섬·면방·시멘트·농기계·전기로·제지 등 7개 업종 단체는 31일 경기도 과천 호프호텔에서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산업 경쟁력강화 간담회’를 갖고 자율적인 구조조정 원칙에 합의하고,구조조정 특별법제정 등 제도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업계의 반발로 무산됐다 재개된이날 회의에서 업종단체 대표들은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생산·판매·원료조달·기술개발에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고 생산량 감축과 시설조정을 통한 자율적 구조조정을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같이했다. 신 장관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개혁은 기업 내부조정을 통한혁신과 특화,기술공유 및 시설규모 대형화 등의 기업간 제휴를 통해추진돼야 한다”며 “정부도 업계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점검해 업계의 자율적인 노력에 화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련 손병두(孫炳斗) 부회장은 “7개 업종의 구조조정은 자유시장경제원리에 입각해 주주들의 이익을 중시하면서 자율적으로 추진될것”이라며 “구조조정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세제·공정거래법상 독과점 규정 등 걸림돌을 일시에 제거하는 구조조정 특별법을 제정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석유화학공업협회 성재갑(成在甲·LG화학 부회장),방직협회 김영호(金英鎬·일신방직 사장),양회공업협회 명호근(明浩根·쌍용양회 사장)회장과 농기계공업협동조합 윤여두(尹汝斗) 이사장(중앙공업 사장),철강협회 박건치(朴建治) 부회장,화섬협회 이만용(李萬用) 회장대행,제지공업연합회 차동천(車同千·한솔제지 사장) 부회장이 참석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현대·한일·삼신생명 공매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현대,한일,삼신생명이 공개 매각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8일 “인수희망 투자자로부터 오는 2월3일까지인수의향서(LOI)를 받고 2월19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1개사나 2∼3개사를 동시에 인수할 수 있다.인수·합병(M&A) 이외에 계약이전(P&A) 방식으로 흡수하고자 하는 기존보험사도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한일생명의 경우,최대주주인 쌍용그룹이 인수의향서 접수이전에 쌍용양회에 대한 한도초과 출자자 대출분을 모두 회수하고 지급여력비율 확충계획이 제출되면 매각대상에서 제외시킬 방침이다.한편 정부는 이들 3개 생보사에 대해 제3자 매각여부와 관계없이 공적자금 7,000억원을 투입,클린화한다. 이와함께 대한생명은 2월초에 발족하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매각절차를 밟기로 했다.대한생명에는 추가로 1조5,0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자금시장 “봄이 온다”

    자금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섰다.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던 무보증 회사채 상장규모가 1년전에 비해 6배나 증가했으며,한때한자릿수로 떨어졌던 트리플B(BBB)등급의 차환발행률은 60%대로 올라섰다.서울 명동 사채시장의 어음할인 금리가 떨어지는 등 사채시장도 꿈틀대는 양상이다.하지만 자금시장이 본격적인 선순환구조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은행권의 수신금리 인하가 한차례 더 이뤄져야한다는지적이 많다. ▲무보증회사채 상장규모 6배=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거래소에 상장된 일반 무보증 회사채(주식관련 사채 제외)는 1조3,290억원으로 작년 1월(3,300억원)보다 4배나 증가했다.이달말 상장예정 물량 6,000억원을 더하면 2조원에 육박한다.작년 1월의5.8배다.이광수(李光秀) 채권시장 부장은 “국채금리가 5%대로 하락하면서 수익률 만회를 위한 위험자산 투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풀이했다. ▲사채시장도 꿈틀=비우량기업의 어음할인이 다시 시작됐다.할인대상 채권의 종류가 많아지고 할인율도 낮아졌다.지난해 심한유동성 위기를 겪었던 현대건설·쌍용양회의 어음할인 금리는 3.5%에서 2.5%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시장 관계자는 “정부의 잇단 시장안정책으로 사채시장도 조금씩 활기를 띠고있다”면서 “그러나 아직 추세로보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BBB등급 차환율 60%대=지난해 11월 한자릿수(7.9%)로 곤두박질쳤던 트리플B 등급의 차환율이 이달 들어 15일까지 67%로 대폭 상승했다. 국고채 수익률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국고채보다는 위험하지만 투기등급은 아닌’ 트리플B등급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 덕분이다.물량이한정돼있다보니 초과수요가 부분적이나마 투기등급(BB+)으로까지 내려가는 기미도 보인다.현대건설은 지난해 2,966억원어치의 BB+등급무보증 전환사채를 발행했는데 이달 들어 22일까지 199억원어치가 거래됐다.작년 11월(33억)과 비교하면 새해 들어 거래규모가 폭증하고있는 셈이다. ▲선순환 위해서는 수신금리 인하 불가피=자금시장이 본격적인 선순환구조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은행권의 수신금리 추가 인하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높다.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주요 시중은행장을 불러 금리 인하를 당부한 것은 이같은 맥락에서다.신한은행 자금부 관계자는 “현 금리 수준이 더이상 내려갈 수 없는 임계금리라는 시각도 있지만 한차례 추가인하의 여지가 있다는 게 대체적인시각”이라면서 “그러나 선도은행인 국민·주택 은행이 수신금리를상대적으로 높게 운용해 은행권이 눈치만 살피고 있는 형국”이라고전했다.신한·하나 은행의 경우 1년짜리 정기예금의 영업점장 전결금리가 연 6.8∼6.9%인 반면 주택·국민은행은 7.2∼7.3%이다.두 은행이 합병을 의식해 수신경쟁을 벌이고 있는 데다 금리결정권이 실적에민감한 수신팀에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시장의 압박을 의식,국민은행이 일단 27일부터 고시금리를 6.5%에서 6.0%로 낮추기로함에 따라 주택은행의 대응이 주목된다. ▲자금시장 지원책 1·4분기 집중=1·4분기가 고비라는 판단에서다.7조원어치의 회사채담보부증권(프라이머리 CBO)과 은행대출담보부증권(CLO)이 1·4분기중에 발행된다.중소기업의 회사채를 묶은 중소기업전용 프라이머리 CBO도 2월초에 발행될 예정이다. 박정현 안미현기자 jhpark@
  • 증시 큰손 돌아온다

    올 들어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큰손들이 다시 몰려들고 있다. 지난해초 이후 침체기가 이어지면서 하나둘씩 시장을 떠났던 대형투자가들이 연초 외국인의 엄청난 매수공세에다유동성 장세에 따른상승세가 펼쳐지자 다시 주식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1만주 이상 호가건수 크게 늘었다=증권거래소는 22일 지난해 10월13일∼12월26일 사이 주가조정기와 지난 2∼17일 사이 주가상승기의대량호가 현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조정기에 2만6,884건에 불과하던 1만주 이상의 호가건수가 상승기엔 4만1,401건으로 54%증가한 것이다.이는 총호가건수 증가율 44.3% 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많은 수치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1만주 이상의 호가건수가 늘었다는 것은 거액투자자들이 다시 증시로 몰려들고 있는 추세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일평균 1억원 이상의 매매체결금액 건수도 주가조정기엔 3,389건이었으나 상승기엔 5,996건으로 7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리젠트증권 김경신(金鏡信)이사는 “1만주 이상 거래체결 건수가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활력을 찾고있다는 증거”라면서 “일부종목의 경우 한번에 10만주 이상 거래되는가 하면,상한가에서 매수주문이 몰리는 경우도 있어 큰손들이 증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거래량이 거래금액보다 중요하다=거래금액보다는 거래량이 많을수록 주가의 상승폭이 컸다. 거래소가 일평균 1만주 이상 매수호가건수 상위 20종목과 1억원 이상 체결건수 상위 20종목을 비교한 결과 각각 42.87%와 25.79%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냈다. 올들어 1만주 이상의 매수호가가 많이 몰린 종목은 외환은행,현대건설,현대종합상사,현대전자,조흥은행,굿모닝증권,한별텔레콤,KEP전자,쌍용양회,SK증권 등의 순이었다. 반면 일평균 1억원 이상 체결건수는 삼성전자가 가장 많았고 SK텔레콤,현대전자,한국통신,한국전력,국민은행,한빛은행,현대건설,포항제철,LG전자 등이 뒤를 이었다. ◆큰손이 반드시 반가운 손님은 아니다=큰손들이 주식시장으로 돌아온다고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시장활성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나 일정시점에서 차익매물을 쏟아낼 경우 다시 주식시장을 교란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대신경제연구소 서홍석(徐弘錫) 투자전략실장은 “수량만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며,차익실현에만 관심이 있는 큰손들이 실제로 시장에많이 들어와 있을 경우 그 부작용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25일 평양공연 ‘창무극 춘향전’ 위희경씨

    “신분을 초월한 사랑과 남녀평등이란 춘향전의 줄거리를 남북간 화해와 사랑으로 승화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 평양 봉화극장 무대에 올려지는 창무극춘향전에서 주인공 ‘춘향’역을 맡게 된 위희경(魏喜慶·28·국립국악원 소속)씨는 “이번 공연이 남북한 문화교류의 첫 단추를 꿰는것이라는 주위의 평가나 기대 등을 감안,무척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지역의 사단법인 춘향문화선양회(회장 安澣洙)의 주도로이뤄진 이번 공연은 남북이 공동 제작하는 첫 창무극 춘향전으로 전체 8막 가운데 앞쪽 4막은 남측이,뒤쪽 4막은 북측이 각각 맡는다. 우리측 공연단은 춘향전의 본고장인 남원시립국악단원을 주축으로 30여명이 무대에 오른다.남원출신 안숙선(국립창극단 예술총감독) 명창도 동행한다. 99년 제69회 남원 춘향제에서 공연된 창무극 춘향전에서 춘향역을맡았던 위씨는 뛰어난 소리 실력과 무용 솜씨를 기억하고 있던 임이조 춘향예술단장에 의해 전격 발탁됐다. “여러 차례 연기된 끝에 어렵게 이뤄진 공연인 만큼 첫무대이지만남북한의 일체성을 확인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위씨는 1년여동안 서울과 남원을 오가며 동료 단원들과 공연을 준비해왔지만 각종 국내외 사정 때문에 번번이 공연이 연기돼 꽤나 가슴을 졸였다고 털어놨다.활달한 성격의 신세대 국악인인 위씨는 “부모님이 모두 이북 출신이어서 더욱 큰 애착을 느낀다”고 털어 놓았다. ‘내일이 찾아와도’를 부른 대중가수 위일청씨는 그녀의 친오빠다. 남원 조승진기자 redtrain@
  • 2월 회사채 인수대상 4사 선정

    현대전자,현대건설,현대상선,쌍용양회 등 기업이 오는 2월 회사채인수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16일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어 오는 2월이들 기업에 돌아오는 회사채 6,339억원중 80%인 5,071억원을 차환발행해주기로 했다.금리는 전날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1년만기 회사채금리에 0.4% 포인트의 벌칙금리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주현진기자
  • 쌍용정보통신 헐값 매각

    쌍용정보통신 주식이 우여곡절 끝에 미국 칼라일그룹에 팔리면서 쌍용양회가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쌍용양회와 조흥은행은 14일 보유중인 쌍용정보통신 지분 384만152주(주당 8만2,500원)를 칼라일측에 매각하는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매각된 지분은 쌍용정보통신 전체 주식의 71.7%에 해당된다. 쌍용이 칼라일로부터 일시불 현금으로 받는 기본 매각대금은 3,168억원이며 본계약 체결시 이를 받게된다. 또한 추정 영업이익이 200%이상 달성될 경우 1,456억원을 추가로 받기로 해 쌍용측이 확보하는 매각대금은 모두 4,62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칼라일은 쌍용정보통신에 대한 실사를 끝내는 대로 본계약을 맺을예정이며,실사는 늦어도 내달 15일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측은 “칼라일측이 매각대금을 현금 일시불로 지급할 수 있다는 좋은 조건을 제시함에 따라 협상대상을 칼라일로 결정했다”면서 “매각대금은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올해초 쌍용이 미국 뉴브리지캐피털에 정보통신 주식 364만주(지분 67.4%)를 팔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던 매각대금과 비교하면 많이 모자란 액수다. 당시 쌍용측은 296만주는 주당 10만1,510원에 현찰로 매각하고,나머지 68만주는 쌍용정보통신 경영 호전상태에 따라 최고 1,380억원에넘기기로 하면서 모두 4,400억원을 받기로 했었다. 한편 쌍용양회의 대주주인 일본 태평양시멘트는 쌍용정보통신과 칼라일의 본계약이 체결될 내달 중순 쌍용양회의 전환사채(CB) 3,000억원어치를 매입키로 했다고 쌍용측은 덧붙였다. 이로써 쌍용측은 정보통신 지분 매각과 CB발행을 통해 모두 6,000억원대의 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한편 산업은행 등 4개 주채권단도 쌍용에 대해 총 9,000억원의 채무재조정을 해주기로 했다.쌍용양회는 이로써 전체부채 3조2,000억원가운데 1조5,000억원을 해소,부채규모가 1조7,000억원으로 줄게된다. 주현진기자 jhj@
  • 현대·한일생명 부실금융기관 지정

    금융감독위원회는 11일 “현대·한일생명 등 2곳의 부실 생명보험사를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그러나 한일생명에 대해서는 쌍용양회 대출금을 조기 회수하면 조치의 효력을 상실,회생할수 있도록 여지를 남겼다. 정부는 현대,한일생명의 우선 매각을 추진하되,여의치 않으면 삼신생명과 함께 정부 주도의 금융지주회사 자회사로 편입시키거나 대한생명에 계약이전(P&A)하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