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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청소년환경총회’, 이달 18일까지 2023년도 참가자 모집

    ‘UN청소년환경총회’, 이달 18일까지 2023년도 참가자 모집

    ‘UNEP(유엔환경계획)’, ‘에코맘코리아’, ‘WFUNA(유엔협회세계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UN청소년환경총회’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총회는 국내외 중·고등학생 3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달 18일까지 모집 신청을 받는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지난 10년간 3000여명이 참가한 청소년환경총회로 청소년들에게 모의 유엔총회 경험을 제공,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 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UN청소년환경총회 역대 참여 청소년 중에는 현재 글로벌 기업에서 환경·위생분야 일을 하거나, 기후 위기 대응 청년협의체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등 국내와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이들이 많다. 행사는 오는 2월 4일 사전 미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같은 달 14일과 15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본 총회를 진행하며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각각 기조연설과 축사를 맡았다.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이름을 알린 벨기에 출신 방송인이자 주한외국인 자원봉사센터 공동창립자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패널토크의 사회를 맡는다. 올해 총회의 공식 의제는 ‘기후위기와 도시’로, 참여 청소년들은 도시의 쓰레기·도시의 에너지 등을 주제로 사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주제별 전문가 강의를 듣고, UN회원국 중 한 나라의 대표가 돼 사례조사를 진행,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노력을 한 후 모의 유엔총회 실습과 결의안, 액션 플랜 작성까지 실천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해당 과정을 모두 마친 우수 참가자에게는 환경부 및 외교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UN청소년환경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에코맘코리아는 2009년 창립해, 유엔환경계획(UNEP)과 양해각서를 맺고 청소년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국내 NGO다. UN청소년환경총회, 글로벌에코리더 유스, 빌려쓰는 지구스쿨,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양성 등 환경교육을 펼치는 한편 기관·기업의 ESG 활동을 위한 ESG생활연구소 운영, 미세먼지 및 화학물질 등에 관한 국민제안 등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 SK이노, 2조 8000억 유상증자 SK온에 2조원 투자

    2조 8000억원 규모로 실시하는 SK온의 유상증자에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이 2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경기침체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배터리 사업의 성장성을 확신하고 거액의 투자금을 베팅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런 내용의 유상증자 결의안을 21일 공시했다. 나머지 8000억원은 한국투자PE 등 재무적 투자자가 출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연말까지 1조원을 출자한 뒤 나머지는 내년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SK온이 포드와 현대자동차, 폭스바겐 등 고객사로부터 대규모 배터리 물량을 수주하면서 투자가 필요하다고 봤다. 아울러 모회사가 직접 투자하는 만큼 배터리 사업 관련 시장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주주가치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온은 현재 미국, 헝가리 등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현대차그룹과도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업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북미 지역에 합작공장을 설립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하고 있다. 한국 경제에 한파가 불어닥치는 위기 속에서도 배터리 회사들은 미래를 도모하며 투자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생산거점인 충북 오창공장에 4조원 규모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SK온의 투자 재원 확보는 투자자 유치, 국내외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회사가 자금 조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실적 개선을 이뤄 내고 SK이노베이션 기업 가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경제위기 정면돌파”…SK온 유상증자에 SK이노 2조원 투자

    “경제위기 정면돌파”…SK온 유상증자에 SK이노 2조원 투자

    2조 8000억원 규모로 실시하는 SK온의 유상증자에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이 2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경기침체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배터리 사업의 성장성을 확신하고 거액의 투자금을 베팅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런 내용의 유상증자 결의안을 21일 공시했다. 나머지 8000억원은 한국투자PE 등 재무적 투자자가 출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연말까지 1조원을 출자한 뒤 나머지는 내년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SK온이 포드와 현대자동차, 폭스바겐 등 고객사로부터 대규모 배터리 물량을 수주하면서 투자가 필요하다고 봤다. 아울러 모회사가 직접 투자하는 만큼 배터리 사업 관련 시장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주주가치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온은 현재 미국, 헝가리 등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현대차그룹과도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업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북미 지역에 합작공장을 설립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하고 있다. 한국 경제에 한파가 불어닥치는 위기 속에서도 배터리 회사들은 미래를 도모하며 투자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생산거점인 충북 오창공장에 4조원 규모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SK온의 투자 재원 확보는 투자자 유치, 국내외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회사가 자금 조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글로벌 In&Out] 시진핑 주석이 사우디로 달려간 까닭/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

    [글로벌 In&Out] 시진핑 주석이 사우디로 달려간 까닭/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

    미중 전략 경쟁이 중동으로 옮겨 붙고 경쟁의 영역도 무역과 기술을 넘어 화폐로 이어질 전망이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역사적 인플레이션의 위기에 직면하자 지난 7월 산유국들의 증산을 호소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인권을 강조해 온 바이든 대통령은 2018년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사건 배후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지목되자 사우디를 국제적 ‘왕따’(pariah)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적 있다. 그러니 사우디로 가는 발걸음이 무거웠을 것이다. 실제로 오펙플러스(확대 석유수출국 기구)는 오히려 증산 규모 축소와 감산을 결정해 바이든의 방문에 화답하지 않았다. 사우디는 그동안 미국에 대한 불만이 누적돼 있었다. 미국은 셰일가스 혁명 이후 전략적 중점을 아시아로 옮겼고 중동에 있던 항공모함도 남중국해로 방향을 틀었다. 여기에 사우디 왕실이 가장 경계하는 이란을 대하는 미국의 태도, 사우디와 이란의 대리전이었던 예멘 내전의 여파,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방식에 대한 불만, 바이든 대통령에게 개인적 감정이 얽힌 사우디는 ‘일부일처’로 평가받던 대미 편승 전략을 버리고 거리를 두었다. 중국은 이러한 사우디의 정치적 공간을 파고들었다.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직후 시진핑 국가주석은 38조원에 달하는 쇼핑 리스트를 들고 사우디를 방문해 양국관계를 포괄적·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고 중국외교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정상회담 정례화에 합의하기도 했다. 또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사우디의 대형 국책사업인 ‘비전 2030’과 접목하고 이 과정에서 통신 장비사인 화웨이의 사우디 진출 길도 열었다. 나아가 시 주석은 걸프만 6개국과의 제1차 중국ㆍ걸프회의(GCC), 중동 및 북아프리카 22개국과의 제1차 중국ㆍ아랍정상회의를 잇따라 열어 8개항의 행동계획을 발표하는 등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했다. 특히 기축통화인 달러 결제수단 질서를 흔들면서 미국의 패권을 분산시키는 데는 중동만 한 지역도 없다고 보았다. 그동안 사우디는 미국으로부터 안보를 보장받는 대신 달러로만 석유를 거래하고 미국 국채를 보유하는 ‘페트로 달러 시스템’을 유지했다. 사우디와의 원유 대금 결제가 위안화 결제시스템(CIPS)을 활용한 ‘페트로 위안화’ 방식으로 가능해지면 판세는 달라진다. 중동에서 달러 지배력이 축소되고 원유시장에 대한 미국의 효율적 통제가 약화되면 중국의 역할 공간이 그만큼 넓어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물론 사우디가 미국과의 동반자 관계를 버릴 수는 없다. 여전히 사우디 통화인 리야드는 달러에 고정돼 있고 보유 중인 미국 국채도 달러 표시 자산이다. 사우디 안보를 위한 미국의 군사적 역할도 여전히 중요하다. 미국도 “(중국이)추구하려는 많은 것들과 추구 방식이 규칙 기반 국제질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사우디를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다. 문제는 전통적 에너지 의존형 국가에서 탈피해 경제적 다원화와 국방력 강화를 통해 지역 대국으로 부상하고자 하는 사우디를 중국이 지원하겠다고 자임하고 나섰다는 점이다. 실제로 중국은 사우디 입장을 고려해 이란 이슈에 신중하게 접근하는 한편 첨단기술과 스마트 도시 건설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국제질서는 대전환의 강을 힘겹게 건너는 중이다. 미국조차 자유주의로 쓰고 이를 중상주의로 읽는다. 국내 정치에 불리해지면 동맹의 이익도 결코 우선 고려 대상이 아니다. 한국과 사우디의 동반자 관계나 네옴시티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도 언제든지 미중, 한미 그리고 한중 관계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적어도 몇 수를 내다보는 외교적 지혜와 복합적인 위기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 완주 쿠팡 물류단지 조성 결국 무산

    전북 완주군에 계획됐던 1300억원 규모의 쿠팡 물류단지 조성이 공식적으로 무산됐다. 분양가 문제와 협의 과정에서의 감정싸움 끝에 최근 완주군이 협약 해지 공문을 쿠팡㈜에 전달했다. 그동안 이를 지켜봤던 전북지역 시군은 저마다 쿠팡 유치 경쟁에 돌입했다. 19일 전북도와 쿠팡 등에 따르면 완주군은 지난 12일 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협약 해지를 공식화했다. 지난해 3월 전북도·완주군, 쿠팡이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1300억원을 투입해 10만㎡(약 3만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짓는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1년여 만이다. MOU 체결 이후 완주군은 산업단지 조성비가 상승하면서 분양가가 오르자 쿠팡이 투자를 철회한 것으로 파악한다. 반면 쿠팡은 “완주군이 합의된 토지 분양가보다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하다가 여러 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완주군의 쿠팡 입주가 무산되자 인근 시군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익산시와 김제시, 정읍시, 고창군, 임실군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중 3개 시군에서 이미 쿠팡에 투자를 제안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물류단지 건설 재개까지는 대체 시군을 찾는 것부터가 쉽지 않고, 지역이 선정되더라도 기본계획부터 다시 시작하면 최소 3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쿠팡도 전북에 물류단지가 필요한 만큼 다른 시군이 유치할 것”이라며 “관계기관 간 회의를 열고 대체 투자 여건과 접근성 등 부지 조건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정상궤도에 올라 … 상암 일산 이어 3번째 규모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정상궤도에 올라 … 상암 일산 이어 3번째 규모

    서울 상암, 경기 일산에 이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영상·문화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수도권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영상 관련 복합단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공모사업 제안서 평가 결과 더이앤엠 컨소시엄이 최고점을 득점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더이앤엠 컨소시엄은 영상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업을 해온 더이앤엠 주식회사를 중심으로 영상문화산업에서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구성됐다. 파트너사로는 ㈜IHQ, ㈜에이스팩토리, ㈜이제이파트너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사단법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등 중소제작사와 전문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약 1년여간 계획된 협상과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협상 결과에 따라 영상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영상·문화 콘텐츠 제작시설과 대 시민 여가·문화 관광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는 인천 서구 청라동 1-820번지 18만 8000여 ㎡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영상산업 클러스터이다. 전체 면적의 70%(13만 1798㎡ 이상)를 차지하는 산업시설용지(준공업지역)에는 영화·드라마 촬영 스튜디오 외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체험 공간, 수중촬영 스튜디오, 컴퓨터그래픽(CG) 촬영 스튜디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머지 지원시설용지(준주거지역) 30%(5만6484㎡ 이내)에는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2020년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LH와 민간사업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지만, 1년 여가 지나도록 민간사업자가 사업 승인 조건인 외국인 투자금 비율 30%를 확보하지 못했다. 결국 지난해 6월 인천경제청은 민간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회수해 올해 7월 재공모를 진행했다. 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가 기존 영상산업 집적지인 서울 상암동·목동, 경기 일산 등과 가깝고 인천공항 및 차이나타운 등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와 인접해 영상산업과 관광문화산업을 접목한 복합단지 개발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보다 4배 가량 규모가 큰 ‘경기 고양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월 기반시설공사를 착공해 2026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70만 1000㎡ 규모로 673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에 방송영상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시행한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보다도 면적이 넓다. DMC 총면적은 56만 9925㎡며 이 가운데 분양용지는 33만 5134㎡, 나머지는 공공시설용지다. 2013년 10월 부터 주요 중앙언론사와 방송사들이 입주했다.
  • 카카오 제주본사, 카카오 제주아지트 변신

    카카오 제주본사, 카카오 제주아지트 변신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제주 본사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카카오 공동체 협업 중심의 업무공간인 ‘카카오 제주아지트’로 탈바꿈한다. 10여년 된 건물은 리모델링하고 신축건물도 짓게 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카카오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아지트’는 약 12만 7000㎡의 카카오 제주 본사 부지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한다. 기존 건축물 리뉴얼과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고려한 신규 건축물, 카카오프렌즈 IP파크 등을 조성해 카카오와 카카오의 주요 공동체가 함께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JDC와 카카오는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 협업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의 발굴과 운영 ▲동반성장 모델 발굴을 통한 제주 핵심 산업의 육성·지원 ▲IP파크 도민개방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영철(사진 왼쪽) JDC 이사장은 “카카오의 신규 개발사업은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이 첨단과기단지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제주지역의 산업생태계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첨단과기단지 제2도약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JDC가 조성·운영하는 109만 8878㎡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로 제주시 아라동 일원에 위치, 현재 208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 우크라에 성탄절 휴전 없어…젤렌스키 “러시아 전쟁 실수 인정해야”

    우크라에 성탄절 휴전 없어…젤렌스키 “러시아 전쟁 실수 인정해야”

    미국이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모두 ‘크리스마스 휴전’ 가능성을 일축했다. 지난 12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평화 협상의 첫 단계로서 크리스마스까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15일(현지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 대변인이 “크리스마스 또는 새해 휴전은 우리 의제에 없다”고 밝힌 데 이어 우크라이나도 러시아가 수용하지 않을 휴전 조건을 내걸면서 ‘크리스마스 휴전’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금 전쟁을 중단하면 러시아는 더 강력해져서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공개된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돈바스에서 이미 봤다”며 “그들은 영토 일부를 빼앗고 한동안 멈췄다가 더 강력한 점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집무실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우리 땅에 와서 전쟁하는 것이므로 그들이 물러나야 한다”며 “지금 멈추자고 하면 아무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미 10개월째로 접어든 전쟁 탓에 많은 생명이 희생될 것이라는 지적에 “러시아가 와서 우리 국민을 죽이는데 우리는 ‘다 가져가라. 우린 폴란드로 가겠다’고 해야 하나”라며 “대다수는 남아서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번 침공 전인 2월 23일 기준의 국경선으로 되돌리고 전쟁을 중단하는 방안에 관해 얘기하는 것을 두고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보안 보장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른다면서 부다페스트 양해각서를 언급했다. 이는 러시아·미국·영국이 우크라이나의 핵무기 반환을 조건으로 안전 보장을 약속한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옛 소련에서 독립한) 1991년 당시 국경으로 철수하면 외교가 시작될 것”이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전쟁 실수를 빨리 인정하면 생명을 더 오래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토에 관해 타협하려는 사람은 없다. 전쟁을 일으킨 이들을 증오하게 됐고 대화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황에 관해 동부 지역은 현재 매우 힘든 상황으로 세계 2차 대전과 같고, 폭격과 포가 있는 실제 전쟁이라고 전했다.남부 아조우 지역과 자포리자에는 전기도 물도 아무것도 없고, 헤르손은 탈환됐지만 드니프로강 반대편에서 포로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 키이우는 아주 위험하진 않지만, 로켓과 이란 무인기 공격이 시작됐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 초기에 승리란 가능한 많은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변함이 없다”며 “영토를 지킨다는 것의 유일한 의미는 생명과 목적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집무실에는 미국 할리우드 배우 숀 펜이 행운을 빌며 빌려준 오스카상이 있고, 책상엔 국가 정체성 형성에 기여한 19세기 우크라이나 사상가의 역사 에세이 책과 영국에서 쓴 히틀러와 스탈린에 관한 책이 놓여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매일 아침 6시에 안경을 쓰고 각각의 책을 20여 쪽씩 훑어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독일 내 미군 기지에서 훈련하는 우크라이나군의 수를 매달 300명 수준에서 600~800명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 2월부터 이 기지에서 미군의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우크라이나군은 3100명으로 전투능력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 포스코그룹, 석유·가스 뽑아낸 공간에 탄소 채운다…말레이 폐유전에 CCS 사업 추진

    포스코그룹, 석유·가스 뽑아낸 공간에 탄소 채운다…말레이 폐유전에 CCS 사업 추진

    포스코그룹이 말레이시아 사라왁 해상에서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산화탄소를 가두는 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홀딩스는 12일 사라왁 주정부 청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이 사라왁주 소유의 석유가스공사인 페트로스와 함께 ‘고갈 유?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CCS)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측은 포스코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와 블루수소를 만들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사라왁주 해상의 고갈된 유?가스전에 저장하는 사업에 대해 타당성 분석을 진행키로 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폐광구에는 이미 설비도 있고, 사라왁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불의 고리’ 지대에서 벗어나 지질이 비교적 안전하다”면서도 “저장 가능한 이산화탄소 용량과 사용료 등의 경제성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를 마치지 못 했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과 페트로스는 협약 체결 이후 워킹그룹을 구성해 한국에서의 이산화탄소 포집부터 말레이시아 사라왁까지의 운송, CCS 인프라 설비 구축, 이산화탄소 주입 및 저장까지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광구 탐사 및 운영 경험이 있고, 포스코건설 역시 이산화탄소 설비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마친 상황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탄소 중립을 가속화하겠다”며 “CCS 사업은 정부와 기업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한만큼 페트로스와의 협력에 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이 응가우 페트로스 사라왁자원관리부문장은 “CCS 사업은 사라왁주의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원동력으로 세계적인 규모의 CCS 사업 추진을 위한 잠재력이 있다”며 “페트로스는 주정부의 지원을 받아 CCS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 닷-스마일샤크, ‘닷 클라우드’ 개발 위한 MOU 체결

    닷-스마일샤크, ‘닷 클라우드’ 개발 위한 MOU 체결

    소셜벤처 닷과 클라우드 컨설팅 스타트업 스마일샤크가 전 세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플랫폼 ‘닷 클라우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될 ‘닷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존 정보를 가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디지털 정보를 전달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일반 문자 및 이미지 정보를 시각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는 점자와 촉각 그래픽으로 자동 변환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하면 데이터가 자동으로 음성, 점자, 촉각 정보 등 출력 가능한 데이터로 변환되어 ‘닷 클라우드’에 전송된다. 전송된 데이터는 교육,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업무에 사용되는 다양한 협업 툴에서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 인프라 시설에서도 모두가 평등하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활용된다. 이러한 데이터 변환 방식은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에 맞춤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그 활용도가 더욱 확장되기를 양 사는 기대하고 있다. 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는 “닷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보안까지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닷은 핵심 기술인 전자석 액추에이터 ‘닷 셀’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2017년 첫 제품인 점자 스마트워치 ‘닷 워치’를 시작으로, 세계 최초로 촉각 이미지를 출력하는 디스플레이 ‘닷 패드’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 제품인 ‘닷 키오스크’를 개발,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공공건물, 대중교통 발권 등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스마일샤크는 창업 3년 만에 약 5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컨설팅 스타트업이다.
  • 韓, 베트남 고속철 등 사업 발굴… 핵심 광물 공급망 개발 등 협력

    韓, 베트남 고속철 등 사업 발굴… 핵심 광물 공급망 개발 등 협력

    한국과 베트남이 함께 베트남 내 고속철·메트로 등 대형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한국 정부는 해당 사업의 금융 지원도 진행하기로 했다. 베트남의 핵심광물 공급망 및 암모니아 혼소 발전 기술 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보건 분야 협력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 방한을 계기로 한·베트남 협력을 여러 분야에서 강화하기로 했다.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양국 정상회담 이후 각 부처가 베트남 측과 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 먼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응우옌찌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이 한·베트남 정부 간 금융협력 프레임워크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양국 정부는 고속철·경전철·메트로 등 베트남 내 고부가가치 대형 사업 발굴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한국 정부는 이 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경협증진자금(EDPF)을 활용해 복합금융 방식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정부 측은 “이번 프레임워크를 통해 발굴될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베트남과의 EDCF 정책협의, 연례 점검회의 등을 통해 사업 발굴 현황 및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한국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응우옌홍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총 3건의 협정 및 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먼저 핵심광물의 탐사·개발 기술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투자를 촉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지난 8월 디엔 장관과의 면담 이후 실무조사단을 파견해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핵심광물 채굴·제련 기술을 바탕으로 희토류 세계 2위, 텅스텐 세계 3위 보유국인 베트남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한·베트남 정상회담 “포괄·전략적 동반자”

    한·베트남 정상회담 “포괄·전략적 동반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베트남 권력 서열 2위인 푹 주석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첫 ‘국빈’ 자격으로 전날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방위산업 협력 확대… 공급망 구축 양국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관한 한·베트남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언론 발표에서 “우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국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는 데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은 베트남에 해양법 집행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방위산업 협력을 확대한다. 또 윤 대통령은 “북핵·미사일은 역내 가장 시급한 위협”이라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견인하기 위해 양국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협력과 관련해 양국 정상은 베트남 희토류 개발 협력 등 공급망 구축 방안에 힘을 쏟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호혜적인 공급망 구축과 함께 금융, 정보통신, 첨단기술, 인프라, 에너지 분야 협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尹대통령, 청와대 영빈관서 첫 만찬 이날 양국 경제당국은 ‘금융협력 프레임워크’ 등 총 9건의 협정·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국의 총교역액 목표는 2023년 1000억 달러, 2030년 1500억 달러로 제시됐다. 국빈 만찬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으로 인해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현 정부에서 영빈관이 외빈 행사에 활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 친선 증진에 기여한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에게 훈장(수교훈장 흥인장)이 수여됐다.
  • 한·베트남 정상회담...“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한·베트남 정상회담...“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베트남 권력 서열 2위인 푹 주석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첫 ‘국빈’ 자격으로 전날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양국 정상은 소인수 환담에 이어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관한 한·베트남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언론 발표에서 “우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국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는데 협력할 것”이라며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은 베트남에 해양법 집행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방위산업 협력을 확대한다. 또 윤 대통령은 “북핵·미사일은 역내 가장 시급한 위협”이라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견인하기 위해 양국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협력과 관련해 양국 정상은 베트남 희토류 개발 협력 등 공급망 구축 방안에 힘을 쏟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호혜적인 공급망 구축과 함께 금융, 정보통신, 첨단기술, 인프라, 에너지 분야 협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날 양국 경제 당국은 ‘금융협력 프레임워크’을 체결하는 등 총 9건의 협정·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양국은 이번 프레임워크 체결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고속철·경전철·메트로 사업 등 고부가가치 대형 후보 사업 발굴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베트남은 우리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연대구상’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역내의 자유, 평화, 번영을 꽃피우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은 늘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화물연대 운송방해는 파업 담합” 공정위, 오늘 현장조사 또 나선다

    “화물연대 운송방해는 파업 담합” 공정위, 오늘 현장조사 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총파업에 나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에 대한 현장조사를 5일 한 번 더 시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화물연대 본부와 부산 남구 화물연대 부산지역본부를 대상으로 한 1차 조사는 조합원들이 막아서는 바람에 공정위 조사관들이 건물 진입에 실패하면서 무산됐다. 이번에는 경찰의 수사 협조도 요청해 차질 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화물연대가 또다시 공정위 조사를 제지하면 조사 방해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공정거래법 124조는 고의적인 현장진입 저지·지연 등으로 조사를 거부·방해하거나 기피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가 화물연대에 적용한 주요 혐의는 ‘부당한 공동행위’, 즉 담합이다. 공정위는 화물연대가 소속 사업자에게 파업 동참을 강요해 운송을 방해한 것이 일종의 ‘파업 담합’이라는 것이다. 혐의가 입증되면 공정위는 과징금, 검찰 고발 등 처분을 내릴 수 있다. 공정위의 부당행위 심사기준을 보면 사업자 간 합의는 계약·협정·협약·결의·양해각서·동의서 등과 같은 명시적 합의뿐만 아니라 암묵적·묵시적 합의까지 포함된다.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도 정황상 공동으로 했다는 개연성만 있다면 합의한 것으로 본다. 즉 화물연대 총파업이 반강제로 이뤄졌다는 정황이 드러날 경우 노조 측 대표자들이 공정거래법상 담합 혐의를 비롯해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조항을 위반한 혐의로 행정제재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2일 브리핑에서 “합의와 관련한 내부 자료가 파기될 우려가 있다”면서 “향후 파업이 종료되더라도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화물연대 측은 “노조를 사업자단체로 볼 수 없고, 화물연대 조합원은 모두 개인 차주로 사업자가 아니므로 부당한 공동행위 등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조항을 적용할 수 없다”며 공정위의 현장조사를 계속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업을 영위하는 개별 화물차주가 아닌 ‘노조’ 차원의 파업이라는 점에서다. 이에 한 위원장은 사업자단체를 ‘형태와 상관없이 둘 이상의 사업자가 공동의 이익을 증진할 목적으로 조직한 결합체 또는 연합체’로 규정한 공정거래법을 근거로 “공정위는 화물연대에 소속된 화물차주를 사업자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사업자 등록증 유무와 상관없이 사업자 성격만 가져도 사업자로 본다”고 설명했다.
  • “화물연대 파업도 담합”… 공정위, 5일 경찰 대동해 현장조사 재시도

    “화물연대 파업도 담합”… 공정위, 5일 경찰 대동해 현장조사 재시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총파업에 나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에 대한 현장조사를 5일 한 번 더 시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화물연대 본부와 부산 남구 화물연대 부산지역본부를 대상으로 한 1차 조사는 조합원들이 막아서는 바람에 공정위 조사관들이 건물 진입에 실패하면서 무산됐다. 이번에는 경찰의 수사 협조도 요청해 차질 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화물연대가 또다시 공정위 조사를 제지하면 조사 방해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공정거래법 124조는 고의적인 현장진입 저지·지연 등으로 조사를 거부·방해하거나 기피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공정위가 화물연대에 적용한 주요 혐의는 ‘부당한 공동행위’, 즉 담합이다. 공정위는 화물연대가 소속 사업자에게 파업 동참을 강요해 운송을 방해한 것이 일종의 ‘파업 담합’이라는 것이다. 혐의가 입증되면 공정위는 과징금, 검찰 고발 등 처분을 내릴 수 있다. 공정위의 부당행위 심사기준을 보면 사업자 간 합의는 계약·협정·협약·결의·양해각서·동의서 등과 같은 명시적 합의뿐만 아니라 암묵적·묵시적 합의까지 포함된다.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도 정황상 공동으로 했다는 개연성만 있다면 합의한 것으로 본다. 즉 화물연대 총파업이 반강제로 이뤄졌다는 정황이 드러날 경우 노조 측 대표자들이 공정거래법상 담합 혐의를 비롯해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조항을 위반한 혐의로 행정제재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2일 브리핑에서 “합의와 관련한 내부 자료가 파기될 우려가 있다”면서 “향후 파업이 종료되더라도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화물연대 측은 “노조를 사업자단체로 볼 수 없고, 화물연대 조합원은 모두 개인 차주로 사업자가 아니므로 부당한 공동행위 등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조항을 적용할 수 없다”며 공정위의 현장조사를 계속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업을 영위하는 개별 화물차주가 아닌 ‘노조’ 차원의 파업이라는 점에서다. 이에 한 위원장은 사업자단체를 ‘형태와 상관없이 둘 이상의 사업자가 공동의 이익을 증진할 목적으로 조직한 결합체 또는 연합체’로 규정한 공정거래법을 근거로 “공정위는 화물연대에 소속된 화물차주를 사업자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사업자 등록증 유무와 상관없이 사업자 성격만 가져도 사업자로 본다”고 설명했다.
  • SK온 1.3조 투자금 확보… 글로벌 사업 확장 탄력

    SK온 1.3조 투자금 확보… 글로벌 사업 확장 탄력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 SK온이 1조 3000억원 이상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경기침체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탄탄한 전기차 수요와 배터리 산업의 성장성에 투자자들이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SK온 투자 유치를 위한 주주 간 계약 체결의 건’을 결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SK이노베이션과 SK온, 한국투자PE(프라이빗에쿼티)를 포함한 재무적 투자자 간 체결됐다. SK온은 신주 발행을 통해 1조 3000억원 이상의 투자 자금을 확보한다. SK이노베이션의 사업부에서 물적 분할한 뒤 출범한 SK온은 상장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장 일각에서 “막대한 투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 불분명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특히 전기차 산업이 이제 막 개화하면서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 회사의 자금 조달 계획은 수차례 실적 발표회에서 늘 나오는 단골 질문이었다. SK온은 “미국, 헝가리 등 글로벌 생산기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현대자동차와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미래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사업 확장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했다. SK온은 추가로 장기 재무 투자자를 앞으로도 유치할 계획이다.
  • “경제 어려워도 전기차는 성장”…배터리사 SK온, 불황 속 1조 3000억원 조달

    “경제 어려워도 전기차는 성장”…배터리사 SK온, 불황 속 1조 3000억원 조달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 SK온이 1조 3000억원 이상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경기침체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탄탄한 전기차 수요와 배터리 산업의 성장성에 투자자들이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SK온 투자 유치를 위한 주주 간 계약 체결의 건’을 결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SK이노베이션과 SK온, 한국투자PE(프라이빗에쿼티)를 포함한 재무적 투자자 간 체결됐다. SK온은 신주 발행을 통해 1조 3000억원 이상의 투자 자금을 확보한다. SK이노베이션의 사업부에서 물적분할한 뒤 출범한 SK온은 상장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장 일각에서 “막대한 투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 불분명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전기차 산업이 이제 막 개화하면서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 회사의 자금 조달 계획은 수차례 실적 발표회에서 늘 나오는 단골 질문이었다. SK온은 “미국, 헝가리 등 글로벌 생산기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현대자동차와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미래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사업 확장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했다. 이번 투자가 끝이 아니다. SK이노베이션은 공시를 통해 “본 계약 건과 동일한 조건으로 추가 투자자 유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장기 재무 투자자를 앞으로도 유치할 수 있다는 의미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회사의 투자 재원 확보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국내외 정책금융기관 자금, 장기 재무적 투자자 유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필요 자금을 순조롭게 조달하고 있으며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에 비료공장 건설

    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에 비료공장 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각각 비료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9일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기업 간담회’에서 발주처 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과 14억 달러 규모의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공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서쪽 발칸 지역에 건설되며 준공 후에는 연간 115.5만t의 요소비료와 66만 5000t의 합성암모니아를 생산하게 된다. 양측은 해당 공장이 완성되면 현지 농업 생산량과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한 다수의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쌓은 노하우와 신뢰도가 이번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건설 사업 참여에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대우건설도 이날 투르크메니스탄과 비료공장 사업 2건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과 투르크메나밧 인산비료플랜트와 발칸 요소-암모니아 비료공장 건설을 추진한다.투르크메나밧에서는 연산 30만t 규모의 인산비료 생산 설비와 부대시설을, 발칸-요소 암모니아 비료공장에서는 연산 115만t 규모의 요소비료와 66만t의 합성 암모니아 생산설비를 건설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추후 현장 실사와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비료공장 양해각서 체결로 투르크메니스탄에 진출을 모색할 것이며, 대우건설의 폭넓은 실적을 바탕으로 플랜트, 발전, 주택건설 등 모든 분야에서 참여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의 대주주인 중흥그룹의 정원주 부회장은 베르디무하베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상원의장과 개별면담을 하며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했다고 대우건설을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대우건설이 한국 업체 중 최초로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 진출했던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프로젝트와 비료 플랜트 사업의 다양한 실적을 소개했다. 정 부회장은 “최고품질의 공장 건설은 물론 운영에 필요한 기술지원도 적극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차·SK온, 북미서도 ‘아이오닉 인연’ 잇는다

    현대차·SK온, 북미서도 ‘아이오닉 인연’ 잇는다

    현대자동차와 SK온이 전기차 ‘아이오닉5’ 배터리 공급사로 맺었던 인연을 미국에서도 이어 간다. 기세를 몰아 합작공장까지 설립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얼마 전 건설이 시작된 조지아 전기차 전용공장(HMGMA)을 비롯해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총 3곳의 생산기지에서 전기차를 만들 계획이다. 기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과 기아 조지아 공장(KaGA)도 활용한다. 당장 다음달부터 앨라배마 공장에선 제네시스 ‘GV70’의 전동화 모델도 생산된다. SK온이 이 공장들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시점은 2025년 이후다. 양사는 “구체적인 물량이나 협업 방식 등은 향후 논의할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SK온은 현재 조지아에 자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주겠다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RA는 북미에서 전기차를 최종 조립해야 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도 일정 비율 이상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나라에서 생산되고 가공된 걸 사용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최근 SK온이 호주, 칠레 등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의 자원개발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리튬 등 핵심 소재를 공급받기로 한 만큼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의 인연은 깊다. 현대차의 첫 번째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이 장착된 전기차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세단형 ‘아이오닉6’, 기아 ‘EV6’ 등 그룹의 주요 전기차 모델에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돼서다. 해당 차종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선전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실적을 이끄는 동안 SK온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 내 점유율도 덩달아 크게 상승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양사가 미국에 합작공장을 지을 것”이라는 추측과 전망이 팽배하다. 현대차그룹이 조지아 전기차 전용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인근에 배터리셀 공장도 짓겠다”고 했는데, 오랜 파트너인 SK온과 손을 잡는 게 자연스럽다는 해석이다. 아울러 거론되는 LG에너지솔루션과는 이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합작공장을 짓고 있는 데다 제너럴모터스(GM) 등 LG의 기존 고객 수주 잔고도 가득 쌓인 만큼 여력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구체적인 내용은 협의 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확대해석에 선을 그었다.
  • 합천호에 수륙양용버스 도입 추진..합천군 협약

    합천호에 수륙양용버스 도입 추진..합천군 협약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합천호에 관광용 수륙양용 버스가 도입된다.합천군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 ㈜지엠아이그룹과 합천호 수륙양용 버스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수륙양용 버스는 김윤철 군수 공약인 합천호 종합개발 사업 하나로 추진된다. 충남 부여군 백마강에서 수륙양용 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지엠아이그룹이 합천군에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 군수와 권기동 합천댐 지사장, 이준암 지엠아이그룹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참여 3개 기관은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위한 인·허가 처리와 기반시설 설치 등 행정지원과 수륙양용 버스 운영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버스 도입 시기를 비롯한 구체적인 계획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합천군 관계자는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통해 합천호 해상과 주변을 1시간쯤 둘러보는 관광 코스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호에 수륙양용버스가 도입되면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 등과 연계한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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