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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멕시코와 스페인을 잇는 달콤함, 추로스와 초콜릿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멕시코와 스페인을 잇는 달콤함, 추로스와 초콜릿

    길쭉하게 튀겨 낸 추로스는 누가 뭐래도 스페인이 자랑하는 음식 유산 중 하나다. 밀가루와 물, 소금 그리고 기름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추로스는 아침 식사 겸 간식으로 스페인을 비롯한 중남미 스페인어 문화권에서 사랑받는다. 추로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는 초콜릿이다. 이탈리아에서 설탕을 듬뿍 넣은 에스프레소와 크루아상으로 아침을 연다면, 추로스 문화권에선 따끈하게 튀겨 낸 추로스 한 조각에 핫초콜릿을 곁들여 하루를 시작한다. 튀긴 과자와 초콜릿은 단순해 보이지만 스페인과 멕시코의 역사를 함께 공유하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먼저 추로스의 출생 배경을 살펴보자. 그 기원에 대해선 여러 설이 분분하다. 중세 스페인의 목동들이 빵을 구하기 어려워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겨 낸 것이 시작이라는 설과 포르투갈 선원들이 중국의 튀긴 밀가루 음식인 ‘유탸오’(油条)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또 스페인에 정착한 무어인들이 즐기던 ‘테울레’(Teules)란 이슬람의 튀긴 디저트에서 비롯됐다는 주장도 있다. 시작은 불분명하지만 16~17세기에 이르러 스페인 전역에서 추로스를 즐기기 시작했다는 데는 큰 이견이 없다. 추로스에 대한 최초의 문헌 기록이 17세기에 등장하며 이후 스페인 곳곳의 시장과 축제에서 설탕을 뿌린 추로스가 인기 먹거리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추로스는 처음에 설탕과 함께했지만 나중엔 초콜릿이란 새로운 동반자를 만나게 된다. 16세기 에르난 코르테스가 아즈텍, 즉 지금의 멕시코 지역을 정복한 후 코코아 열매로 만든 음료인 ‘쇼콜라틀’이 스페인으로 전해졌다. 아즈텍에서는 카카오를 물과 섞어 쓴맛이 강한 음료로 마셨지만 스페인에선 이를 설탕과 계피를 넣어 단맛이 가미된 형태로 변형시켰다. 이후 스페인 궁정과 수도원에서 유행하며 점차 유럽 전역으로 확산됐다. 걸쭉하게 만든 초콜릿차는 ‘초콜라테 칼리엔테’라고 불렸고 추로스와 함께 먹는 문화가 귀족을 중심으로 정착되면서 추로스와 초콜릿은 스페인 국민 간식 조합이 됐다. 멕시코는 과거 새로운 스페인이란 뜻의 ‘누에바 에스파냐’라고 불렸는데, 스페인 추로스와 멕시코 초콜릿의 조합은 단순한 음식의 조합을 넘어 두 지역의 결속을 의미하는 새로운 식문화의 탄생으로도 볼 수 있는 셈이다. 추로스는 스페인 정복자와 이민자들을 통해 중남미 곳곳으로 전파됐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멕시코뿐만 아니라 쿠바와 남미 여러 나라에서 추로스가 다양한 형태로 변형됐다는 점도 흥미롭다. 스페인식 전통 추로스는 오로지 밀가루와 물, 소금만 이용해 만들어진다. 속이 비어 바삭하고 담백한 맛을 내며 별 모양의 깔때기를 이용해 표면이 뾰족한 게 특징이다. 별 모양이 아닌 원통형의 두꺼운 추로스는 ‘포라’(Porra)라고 부르며 구분하기도 한다. 반면 멕시코를 비롯한 남미에서는 달걀이나 버터 같은 유제품을 넣어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게 일반적이다. 멕시코인들은 추로스를 자기네 국민 간식으로 여기는데 시나몬 설탕을 듬뿍 묻힌 노릇노릇한 추로스 가게를 곳곳에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멕시코시티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추로스 가게는 추레리아 엘 모로(El Moro)로 1935년 스페인 내전과 격동의 시대를 피해 멕시코에 정착한 나바라 출신 이민자가 연 곳이다. 멕시코 스타일로 변형된 추로스라기보다는 스페인 전통 방식을 택해 판매하고 있다. 다른 길거리 추로스에 비해 특별히 맛있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역사와 전통을 즐기러 갈 만한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페인식 전통 추로스는 보통 별다른 속 재료 없이 설탕을 뿌려 먹거나 진한 초콜릿 소스에 찍어 먹는 데 반해 속에 필링을 채운 것도 인기다. 멕시코에서는 캐러멜 소스의 일종인 카헤타(cajeta) 필링이 대표적이다. 카헤타는 스페인의 ‘둘세 데 레체’(dulce de leche)가 멕시코에 들어와 현지화된 것으로 염소젖을 졸여 만든 걸쭉한 우유 캐러멜이다. 이 외에 초콜릿 크림, 바닐라 커스터드, 과일잼 등 지역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필링을 넣은 추로스 렐레노를 만나는 것도 추로스 문화권을 여행하며 만나는 달콤한 재미다. 추로스는 일종의 튀긴 밀가루 음식이라는 점에서 도넛과 유사하다. 단지 반죽을 발효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다. 밀가루 반죽을 발효시켜 기름에 튀긴 후 슈거파우더를 듬뿍 뿌린 프랑스의 베녜(beignet)도 도넛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서구의 퍼넬 케이크(funnel cake) 역시 추로스의 사촌뻘이다. 깔때기처럼 생긴 주전자로 반죽을 지글지글 끓는 기름 위에 소용돌이 모양으로 부어 튀겨 내는데 그 모양새가 추로스를 동그랗게 말아 튀긴 것과 유사하다. 튀르키예와 중동 지역의 툴룸바(tulumba)는 추로스의 미니 버전이라고 할 만큼 만드는 방식이나 모양이 비슷하다. 인도의 잘레비(jalebi)처럼 갓 튀긴 후 설탕 시럽에 담근다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추로스는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유행했지만 금세 다른 간식들에 밀려 소리소문 없이 명맥만 겨우 유지하는 상황이다. 유행은 돌고 도는 법이니 언젠가 다양하고 창의적인 한국식 추로스를 길거리에서 만나게 되길 기대해 본다. 장준우 셰프 겸 칼럼니스트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11일 화요일 서대문구 보건소 8층 미소지움관에서 열린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해 왔다는 김 의원은 서대문구 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신청해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김 의원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배웠다. 김 의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심을 다해 교육을 담당해주신 응급처치사 선생님과 실습을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호텔부터 골프까지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멤버십 등장...DW레저 ‘블루오션 멤버십’ 출시

    호텔부터 골프까지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멤버십 등장...DW레저 ‘블루오션 멤버십’ 출시

    기업·법인, 임직원 복리후생 만족도 높일 ‘블루오션 멤버십’...혜택 어떨까?DW레저, 호텔 숙박부터 골프여행까지? 폭 넓은 멤버십 혜택 ‘눈길’복리 만족도 높일 여행 멤버십 등장...DW레저가 출시한 ‘블루오션 멤버십’DW레저가 여행업계에 새로운 멤버십 상품을 출시해 화제 DW레저는 최근 호텔부터 웰니스 프로그램까지 다양함을 누릴 수 있는 복합 멤버십 상품 ‘블루오션 멤버십’ 상품을 출시했다. DW레저가 출시한 LUE는 기존의 여행 멤버십 상품과 달리 ‘블루오션 멤버십’ 상품은 개인과 법인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법인, 기업 소비자를 위해 구성된 LUE V 상품은 복리후생 차원의 임직원 만도를 높이기 위해 호텔 중심으로 특화됐다. 단순히 호텔 숙박만 되는 것이 아니라 객실부터 식사, 스파&사우나, 웰니스 프로그램, 연회장, 공항 셔틀, 주차장 등 여러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연회비 없이 시설 이용과 객실 투숙 연간 8박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원하는 일정 예약과 무료 사용이 다양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존 멤버십 상품의 예약,결제부담 등 불편한 사항들을 개선하고 예산에 따라 맞춤형(저가, 중가, 고가형)으로 선택 가능해 임직원 복리후생으로 탁월하다. 그뿐만 아니라 기업 특성상 비즈니스를 위해 골프 이용을 해야 한다면 LUE G 멤버십 상품을 눈여겨볼 만하다. 해당 상품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부킹 대행 같은 거품 요소를 빼고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혜택과 가격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LUE V 혜택과 함께 그린피 지원, 골프여행 바우처 최대 500만원 등 골프와 관련된 혜택이 포함돼 있어 비즈니스적으로 골프 관련 상품을 이용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블루오션 멤버십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로 LUE 상품은 서울, 경기, 충청권에서 1시간 거리의 서해 바다를 품은 블루오션 호텔 객실 최대 60박, 호텔 뷔페 레스토랑 최대 60회, 웰니스 스파&사우나 최대 60회, 해외여행 바우처 최대 300만원, 5성급 호텔 무료 5박 제공, 국내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 공연 최대 40회가 제공된다. 두 번째로 법인 임직원들을 위해 준비된 LUE V 상품은 블루오션 호텔 객실 최대 300박, 호텔 뷔페 레스토랑 최대 300회, 웰니스 스파&사우나 최대 300회, 호텔 연회장 최대 10회, 국내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 공연 최대 50회가 제공된다. 또 비즈니스 출장 혹은 해외여행에 맞춰 인천공항 15분 거리의 블루오션 호텔 주차 서비스 최대 200일이 무료로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골프 특화 상품인 멤버십은 기존 시장에 출시된 골프 멤버십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는 신개념 골프 멤버십 상품이다. 골프 그린피 지원 최대 120회, 블루오션 호텔 객실 최대 60박, 웰니스 스파&사우나 최대 60회, 해외 골프여행 바우처 최대 500만원, 국내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 공연 최대 20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LUE V 상품과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출장 혹은 해외여행에 맞춰 인천공항 15분 거리의 블루오션 호텔 주차 서비스 최대 40일이 무료로 제공된다. 고객 성향, 선호에 맞춰 멤버십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무엇보다 상품별로 제공되는 혜택이 다양해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상품가는 290만원부터 시작한다. 법인 상품은 1500만원부터 구성돼 있으며 현재 출시 기념 창립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상품 문의는 DW레저 홈페이지나 전화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 폭싹 속았수다·작별하지 않는다… 제주어가 다시 뜬다

    폭싹 속았수다·작별하지 않는다… 제주어가 다시 뜬다

    “‘폭싹 속았수다’가 완전 속다라는 뜻인 줄 알았는데 드라마를 보니까 ‘무척 수고(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의미네요.” 최근 제주도 배경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 이국적이면서 독특한 제주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멘도롱 또똣’, ‘우리들의 블루스’를 잇는 제주배경 드라마로 제주 사투리 대사가 나와 제주어 열풍을 재현할 조짐이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는 제목부터 제주 사투리여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마치 표준어 ‘남의 거짓이나 꾀에 넘어가다’란 뜻을 지닌 ‘속다’는 의미로 짐작하지만 제주에선 ‘애쓰다’, ‘수고하다’, ‘욕보다’ 뜻으로 해석되는 대표적인 제주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제주의 사계절과 함께 제주 사투리가 곳곳에서 묻어나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아이유와 박보검 주연으로 또한번 제주앓이를 예감하게 한다. ‘하다-핸-하멘-하잰으로 이어지는 시제 활용을 내가 틀릴 때마다 인선은 웃음 띤 얼굴로 교정해주었다. 언젠가 그녀는 말했다. ‘바람이 센 곳이라 그렇대. 어미들이 이렇게 짧은 게. 바람소리가 말끝을 끊어가버리니까.’ 이 문장은 제주 4·3을 배경으로 한 소설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에서 나오는 제주어의 특성을 잘 나타내준 표현이다. 제주문학관에서는 15일 오후 2시 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 ‘제줏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세상 -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 속 제주어’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다. ‘제줏말 사전’의 저자 김학준 씨를 초청해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에 나타난 제주어의 특징과 문학적 가치를 탐구한다. 제주4·3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에서 제주어는 방언을 넘어 제주인의 정체성과 공동체의 역사적 경험을 담아내는 언어적 유산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제주 여성들의 강인한 삶과 맞닿아 있는 제주어는 작품의 감성을 한층 깊이 있게 표현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 소설에서 4·3의 비극을 상징하는 ‘속솜허라. 숨을 죽이라는 뜻이에요. 아무 소리도 내지 말라는 거예요.’라는 대목에선 비장함마저 묻어나온다. 이번 강연 참가는 무료이며, 11일부터 강연 당일까지 제주문학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서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양보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한강 소설 속 제주어를 통해 우리 언어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이 제주4·3에 대한 기초 이해와 역사 교훈을 주제로 한 콘텐츠 공모도 제주어로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도내 초·중·고교생 및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제주어로 4·3표어를 공모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의 제주어 활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평화·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고 4·3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어는 현재 점차 사용 빈도가 줄어들면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2010년 12월 유네스코는 제주어를 ‘소멸 위기의 언어’ 5단계 가운데 4단계인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했다.
  • 성동구, 소상공인 고효율 에너지기기 구매 시 최대 100만 원 지원…탄소 중립 실천!

    성동구, 소상공인 고효율 에너지기기 구매 시 최대 100만 원 지원…탄소 중립 실천!

    서울 성동구가 올해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구매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구매 지원 사업’은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으로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을 비롯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탄소배출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실천 주체로서 주민들의 의무를 강조하기에 앞서 일상 속 불편함을 감수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하고 보상하는 한편, 녹색 생활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해에는 온실가스가 많이 발생하면서도 감축 효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카페, 식당, 편의점, 미용실 등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관내 총 142개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해당 소상공인에게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성동사랑상품권을 최대 10만원까지 보상했다. 올해는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더 많은 소상공인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자 기존 성동사랑상품권 지급 대신, 에너지기기 보조금으로 지원 내용을 변경해 추진한다. 관내 소상공인이 에너지효율 1등급 기기(12종)를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40% 한도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소상공인들의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월 한 달간 관내 13개 재래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고효율 에너지기기에 대한 높은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사업비는 성동구 기후대응기금으로 충당한다. 구매지원 대상 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소상공인들이 사업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필요에 따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기기일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맑은환경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할 때 기기 구매 증빙서류와 효율 등급 라벨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환경을 보호에 동참하는 동시에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실용적인 제도인 만큼 많은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상기후 현상이 심각한 요즘 ‘탄소중립’은 반드시 함께 노력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므로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성동을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태흠 충남지사 “지방 소멸 위기 극복 위한 행정통합, 국가 대전환 기회로”

    김태흠 충남지사 “지방 소멸 위기 극복 위한 행정통합, 국가 대전환 기회로”

    김태흠 충남지사는 수도권 일극 체제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국가 대전환으로 행정구역 통합을 강조한다. 현행 17개 시도 행정 체제는 수명을 다했다는 것이다. 서울, 경기, 충청, 전라, 대구·경북, 부울경 등 전국을 5~6개 권역으로 묶는 국가 개조 수준의 행정통합을 제시한다. 지난해 말 행정통합을 선언한 충남도와 대전시는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신문은 10일 김 지사에게 충남과 대전 행정통합 필요성 등에 관해 들어 봤다. -수도권 일극 체제에 따른 지방 소멸 문제 해법은. “지금의 행정구역 체제로는 급변하는 경제·사회 구조와 지방 소멸 문제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다. 지속된 지역 균형발전 노력에도 수도권 경제성장률은 20년 전 51.6%에서 최근 70.1%로 증가했다. 지방은 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맞음으로써 현 체제 한계가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 ‘국가 개조’ 수준의 행정통합으로 지방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충남과 대전 행정통합이 그 마중물이 될 것이다.” -충남과 대전 통합의 궁극적 목적은. “충남과 대전이 통합하면 인구는 360만명으로 전국 3위, 경제력은 190조원으로 유럽의 신흥 산업국들과 맞먹는 수준이 된다. 이게 우리가 가야 할 미래다. 지방 규모와 역량이 커지면 행정 효율성이 높아지고 수도권 대학과 대기업 이전,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을 가속한다. 충남과 대전 행정통합을 발판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도 속도를 내게 된다. 샌프란시스코, 오사카 등 세계 초광역 경제권과 경쟁할 수 있는 거대 경제·문화권을 만드는 게 목표다.” -충남과 대전 행정통합 일정은. “지난해 12월 구성된 민관협의체 중심으로 충남도와 대전시 실무진이 협력해 통합 비전을 수립했고 현재 법률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법률안은 특별시 설치, 중앙정부로부터의 권한 이양 등 자치권 강화, 충남·대전 특례 등을 반영하고 있다. 완성한 법률안 초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뒤 시도의회 의결을 거쳐 중앙행정기관과 협의, 상반기 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충남과 대전 행정통합에 따른 기대 효과는. “대전은 과학기술 집약도가 아시아 1위, 세계 7위다. 충남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한 초광역 경제권 형성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면 ‘세계 5위권’(싱가포르)의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다. 지난해 충남도와 대전시의 경비성 경비는 각각 1조 2146억원과 7259억원이다. 통합에 따른 행정 효율화로 10%만 절감해도 약 2000억원을 주민 편의를 위한 도로·철도 건설, 문화·예술,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할 수 있다. 초광역 인프라를 확충하면 보령~대전은 90분에서 40분으로, 태안~대전은 120분에서 50분으로 단축 연결이 가능하다. 의료·교육·관광 등 초광역 서비스 확대를 통한 주민 생활 여건이 개선된다.”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주민 등과의 공감대 형성 방안은. “충남과 대전은 같은 지역적·역사적 문화와 정서를 공유한 유서 깊은 한 뿌리 역사를 가졌다. 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청년협회장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활용해 시도민 등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해 주민 의견도 경청하고 있다. 기성 언론 외에도 유튜브, 국회 토론회 등을 활용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 및 소통하고 통합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와 국회에 하실 말씀은. “충남과 대전 행정통합은 단순한 구역 개편을 넘어 대한민국 지방행정 체계를 혁신하고 재창조할 중대한 기회다. 성공적 행정통합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국회의 긴밀한 협력 및 선제적 지원이 필수다. 중앙정부는 권한을 과감히 이양하고 특례를 적극적으로 부여해 발전적 행정통합을 뒷받침해야 한다. 국회는 입법적 지원과 함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주길 부탁한다.”
  • 쾰른대성당,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 [한ZOOM]

    쾰른대성당,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 [한ZOOM]

    요셉과 마리아는 나사렛에서 베들레헴으로 가던 중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를 낳았다. 별의 움직임으로 유대인 왕이 탄생했다는 걸 안 동방 박사들은 예루살렘에서 유대의 왕 헤롯에게 새로 태어난 아기를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헤롯은 제사장들에게 베들레헴에서 메시아가 태어날 것이라는 예언이 있다는 말을 듣고는 불안감에 휩싸였지면, 동방 박사들에게 아기를 만나게 되면 자신도 경배를 하겠다며 어디에 있는지 꼭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별을 따라 베들레헴으로 간 동방 박사들은 아기 예수를 만났고 축복과 함께 황금, 유향, 몰약을 선물했다. 그리고 꿈속에서 헤롯에게 가지 말라는 계시를 받고 다른 길로 돌아갔다. 예수의 탄생과 에굽(이집트)으로 피신, 나사렛 귀환을 이야기한 마태복음 2장 내용이다. 동방박사 유골 품은 쾰른 대성당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차를 타고 약 230㎞를 달려 독일 쾰른(Köln) 중앙역에 내렸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관련 미팅까지 여유가 있어 쾰른에 잠시 머물렀을 때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웅장한 성당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홀린 듯이 성당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중앙역 바로 뒤에 있는 쾰른 대성당(Kölner Dom)은 높이가 157.4m로, 유럽에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올름 대성당(161.5m)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전 세계로 확장하면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야무수크로에 있는 평화의성모 대성당(158m)에 이어 세 번째다. 이 성당이 유명한 것은 규모뿐만 아니라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한 동방 박사들의 유골이 있기 때문이다. 1164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1세(1122~1190)가 밀라노 원정을 떠났다. 반란군을 진압한 황제는 밀라노에 있던 동방 박사 유골을 쾰른에 가져왔다. 동방 박사 유골이 왔다는 소식을 들은 수많은 사람이 쾰른을 찾았다. 황제는 유골을 보관할 새로운 성당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당대 최고의 건축가인 게르하르트 폰 릴레에게 쾰른 대성당 건축을 명령했다. 1248년 쾰른 대성당 공사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600년이 넘은 1880년에서야 성당이 완공됐다. 매년 수백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유명한 성당은 예술적으로는 중세 후기 고딕 양식 건축물의 완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20세기 초까지 쾰른은 독일의 대표적인 산업도시였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쾰른에서 군수물자를 생산하자 당시 연합군은 이곳을 파괴해 독일 나치의 숨통을 끊으려고 했다. 1942년 5월 말 아서 해리스가 이끈 영국 폭격기 1000여대가 쾰른의 밤하늘을 메웠고, 도시를 뒤덮을 정도로 미사일을 투하했다. ‘밀레니엄 작전’이라고 불린 이 폭격으로 쾰른의 90% 이상이 사라졌다. 전쟁의 생존자, 역사를 말하다문화유산은 폭격하지 말라는 명령 때문에 쾰른 대성당은 다행히 소실되지 않았지만 몇 발의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당시 사진을 보면 도시는 대부분 파괴되고 성당 내부도 참혹하게 망가져 있다. 다행히 스테인드글라스는 폭격 전에 다른 곳으로 옮겨 놓았던 덕분에 타격을 입지 않았다고 한다. 유럽 여행은 성당으로 시작해 성당으로 끝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유럽의 성당에는 역사와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래서 유럽 땅을 밟을 때마다 아쉬움이 남는다. 조선 때 유고를 숭상하고 불교를 억압하는 ‘숭유억불’(崇儒抑佛) 정책 없이 불교와 유교가 자유롭게 공존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랬다면 더욱 많은 사찰이 남아 있을 것이고, 더 다양하게 우리 역사를 들려주고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역사에 가정은 없는 것이고 숭유억불도 시대정신이 반영된 것이며 고려말 불교의 타락에도 이유가 있었으니 유교를 탓할 수만도 없겠지만 그래도 남는 아쉬움은 어쩔 수가 없다.
  • 재테크 비법 서울시한테 제대로 배우고 싶은 청년 모여라

    재테크 비법 서울시한테 제대로 배우고 싶은 청년 모여라

    서울시가 청년 재무교육 ‘서울 영테크 2.0’ 참가자 2만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1만명보다 참가자 규모를 늘렸고, 프로그램을 강화헀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2021년 시작됐다. 맞춤형 재무 교육을 받고 싶은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은 오는 15일부터 서울 영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규모를 늘린 데다 재무설계와 투자, 부동산 등 인기가 많은 9개 과목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신설했다. 정규 과정은 청년의 사회 진출 여부, 소득, 투자 경험을 반영해 레벨 1그룹부터 3그룹까지 나눴다. KB금융공익재단,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금융감독원, 청년동행센터, 서민금융진흥원과 연계해 교육과 상담도 한다. 15개 서울청년센터에서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한다. 동대문처럼 대학이 많은 곳은 월세 계약 시 주의사항과 전입신고 교육도 하는 방식이다. 1대1 맞춤형 재무 상담을 하고 교육이 끝난 뒤에도 소규모 컨설팅 멘토링을 한다. 자립준비 청년·발달장애 청년·저소득가구 청년이 교육을 신청하면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도 도입했다. 청년들이 자산관리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서울 영테크 플랫폼 기능도 개선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들이 기초부터 착실히 자산 형성 습관을 들이고 투자 역량을 함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보랏빛 얼굴’ 터질 듯 부푼 美부통령, 무슨 일?…화제의 밈 주인공 된 까닭

    ‘보랏빛 얼굴’ 터질 듯 부푼 美부통령, 무슨 일?…화제의 밈 주인공 된 까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지난달 백악관 회담에서 벌인 설전 이후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온라인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 열풍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트럼프 옆에 배석한 밴스의 정상회담 사진은 아기 얼굴부터 영화 속 캐릭터까지 다양하게 편집돼 전 세계 소셜미디어(SNS)에서 천만 건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원조 중단으로 정치적 논란이 커진 가운데 국제 정치의 긴장감이 유머 문화로 표출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백악관 정상회담에 참석한 밴스의 사진이 해외 네티즌들에 의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형돼 유머 콘텐츠로 퍼졌다. 밴스의 사진은 대머리, 모자와 막대 사탕을 든 아기 얼굴,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캐릭터인 바이올렛 보레가드처럼 보라색으로 부풀어 오른 얼굴,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의 미니언 등 다양한 모습으로 편집됐다. 이 밈이 퍼지게 된 배경에는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있었던 트럼프와 젤렌스키 간의 회담이 있다. 당시 트럼프는 젤렌스키를 향해 “당신은 카드놀이를 하고 있다. 당신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삶을 걸고 도박을 하고 있다. 당신은 3차 세계대전을 걸고 도박하고 있다. 그리고 당신이 하는 일은 국가, 이 국가에 대한 매우 무례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때 밴스는 트럼프를 거들어 젤렌스키를 향해 언성을 높이며 “무례하다”며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감사함을 표시하라”고 거듭 말했다. 이 대화는 결국 고성이 오가는 상황으로 이어졌고, 젤렌스키는 백악관을 떠나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예정된 기자회견도 취소됐다. 이 사건 이후 젤렌스키는 지난 4일 이 회동을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표현하며, 트럼프의 도움으로 평화를 추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SNS 사용자들은 밴스의 사진을 편집해 공유하기 시작했다.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사용자는 회의에 참석한 밴스 얼굴이 아기처럼 보이도록 편집한 사진과 함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해야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 사진은 1320만 건 이상 조회됐다. 또 다른 사용자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껌을 씹다가 온몸이 블루베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심술쟁이 캐릭터 바이올렛 보레가드를 닮은 보라색 얼굴의 밴스 사진과 함께 “웡카씨, 저는 실험적인 껌을 시도하지 않았고, 이런 의문 제기가 솔직히 모욕적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처음에는 정상회담 사진만 편집되었지만, 이후에는 밴스의 다른 공식 사진들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밈을 만든 한 사용자는 “밴스의 트럼프에 대한 복종을 비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밴스는 지난 8일 어린 딸과 함께 산책하던 중 우크라이나 지지 시위대와 마주치기도 했다. 시위대는 그를 “반역자”라고 부르며 “러시아에서 스키를 타라”고 촉구했다고 한다. 밴스는 SNS에 글을 올려 “오늘 3살 딸을 데리고 산책을 하던 중 ‘슬라바 우크라이나’ 시위대가 우리를 따라다니며 소리를 질렀다. 제 딸은 점점 불안해하고 무서워했다”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시위대와 대화하기로 했고, 거의 모두가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밴스가 시위대와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주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했고, 젤렌스키와의 충돌 이후 우크라이나와의 정보 공유도 중단한 상태다. 자유주의 논평가 팀 밀러는 밴스의 SNS 게시물을 비판하며 “당신이 우크라이나에 폭탄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할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수십명이 죽었다”며 “그러니 자유 국가의 수장이 소리를 지르는 건 감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 ‘최장 9일’ 설 황금연휴, 리솜리조트에선 ‘설캉스’ 프로그램 풍성

    ‘최장 9일’ 설 황금연휴, 리솜리조트에선 ‘설캉스’ 프로그램 풍성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설 황금연휴를 맞아 리솜리조트에서 ‘설캉스’를 만끽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설 연휴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면서 6일(25~30일)에서 최대 9일(25일~2월 2일)까지 쉴 수 있다. 27~30일에는 리솜리조트 전 사업장에서 ‘2025 마이 위시 리스트(My Wish List)’,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마이 위시 리스트’는 새해 소원을 카드에 적어 로비에 있는 위시보드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스파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은 윷놀이, 제기차기, 연 만들기,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를 사업장별로 다양하게 마련했다.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충북 제천)에서는 싱잉볼 새해맞이 명상, 해브나인 스파 보물찾기 등을 기획했다. 명상 도구인 싱잉볼은 소리와 진동으로 신체 피로를 풀고 마음이 안정을 취하도록 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스파 찜질방 ‘온미당’을 이용하는 고객은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해브나인 스파 이용객은 보물찾기에 참여할 수 있다. 스파권, 찜질방 이용권, 과자 꾸러미 등이 보물로 나온다. 아일랜드 리솜(충남 태안)은 신년맞이 타로운세, 가족 리솜 골든벨 등을 준비했다. 신년맞이 타로운세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인당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설날 당일(29일)에는 가족 리솜 골든벨 이벤트를 여는데, 리솜리조트와 시사상식 관련 퀴즈를 다 맞힌 최후의 1인에게는 객실(G40) 무료이용권과 스파권을 선물로 준다. 스플라스 리솜(충남 덕산)에서는 특별공연(뮤지컬, 서커스)과 복(福)만두 만들기, 미니게임 프로그램을 펼친다. 아울러 리솜리조트 전 사업장에서는 연휴 기간 특선 디너뷔페를 운영하고,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2013년생 뱀띠 어린이에겐 스파시설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다자녀 가족의 건강한 아침식사 응원’…리솜 리조트, 아동 조식뷔페 무료 서비스

    ‘다자녀 가족의 건강한 아침식사 응원’…리솜 리조트, 아동 조식뷔페 무료 서비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가족단위 투숙객들을 위해 10월부터 7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메인 레스토랑의 조식뷔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아동 조식뷔페 무료 서비스는 가족 여행객의 건강한 아침식사 문화를 장려하고,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비스는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 ‘몬도키친’,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 ‘더 다이닝’, 충남 태안의 아일랜드 리솜 ‘더테이블’ 등 호반호텔앤리조트 계열의 모든 리조트에서 제공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심각한 저출산 사회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우선시하는 가족 중심적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건강하게 조리된 균형 잡힌 영양의 키즈메뉴 코너를 별도 운영 중이다 서비스를 시작 이후 약 한달 간 리솜리조트 조식뷔페를 찾은 어린이 고객 수는 전년 보다 약 120% 증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을철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신메뉴 출시와 함께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분석된다. 포레스트 리솜의 ‘몬도키친’은 제철 재료인 들깨, 버섯, 구황작물, 파스닙 등을 활용한 샐러드, 구이류를 선보이고 있다.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크로와상 프렌치 토스트, 대니쉬, 베이글 등 디저트도 풍성하다. 스플라스 리솜의 ‘더 다이닝’에서는 예산 된장으로 맛을 낸 생선구이, 서해산 가을 새우로 만든 샐러드, 예산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예산 사과 샐러드 등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해안가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의 ‘더테이블’ 레스토랑은 신선한 제철 해산물로 구성된 담백한 편백찜이 일품이며 새롭게 준비한 라이브 그릴 코너에서는 육즙 가득한 프리미엄 그릴 메뉴를 선보인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코너도 별도 마련되어 있다. 어린 자녀들에게 필요한 균형 잡힌 영양의 메뉴 구성과 저염식 조리, 먹기 좋은 한입 크기의 음식이 매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자녀 동반 부모들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다. 호반호텔앤리조트 레저 R&D 담당자는 “시즌별 어린 자녀들을 위한 가볍지만 건강한 메뉴를 계속 선보이고자 하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혜택과 신규 서비스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사내식당 브랜드데이에 ‘런던베이글뮤지엄’ 선보여

    호반호텔앤리조트, 사내식당 브랜드데이에 ‘런던베이글뮤지엄’ 선보여

    호반호텔앤리조트 매월 브랜드데이 진행, 5월은 ‘런던베이글뮤지엄’ 베이글 제공샐러드 건강식단, 인기 브랜드와 협업 등 임직원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직원들에게 특별한 미각의 향연을 제공하는 사내식당 브랜드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17일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 있는 사내식당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인기 베이글을 제공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연예인도 줄 서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지난해 한 예약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가장 대기자가 많은 맛집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날 중식으로 준비된 베이글은 어니언, 바질, 프레첼 3종(택1)과 시그니처 플레인 크림치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제공으로 사내식당에는 평소보다 긴 줄이 이어지면서 임직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F&B 전문 R&D팀을 꾸려 리조트와 골프장은 물론 호반그룹의 사내식당 메뉴 기획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차별화된 메뉴 구성과 영양 밸러스에 초점을 맞춘 식단으로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또한 올해부터 호반호텔앤리조트는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브랜드데이를 기획해 특별한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서가앤쿡’ 목살스테이크,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베이글에 이어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소문난 맛집의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임직원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주고자 감각적인 브랜드인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브랜드를 찾아 임직원들에게 작은 기쁨과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 [박상훈의 호모 폴리티쿠스] 지도자 없는 민주주의

    [박상훈의 호모 폴리티쿠스] 지도자 없는 민주주의

    답하기 어려운 문제일지라도 질문하는 것만으로 의미 있을 때가 있다. 우리는 왜 리더를 길러 내지 못하는 사회가 된 걸까? 자유롭고자 하는 인간이 자신을 이끌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만큼 인간 본성에 대한 불명예는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인류가 ‘자연적 자유’ 대신 국가를 만들어 ‘시민적 자유’를 추구한 이래로 지도적 역할을 하는 리더의 문제는 언제나 중요했다. ‘법의 정신’(1748년)의 저자 몽테스키외는 “지도자 없이 숲속에서 방황하는 사람들보다 불행한 존재는 없다”고 잘라 말한다. ‘소명으로서의 정치’(1919년)의 저자 막스 베버는 ‘지도자 없는 민주주의’가 되면 영혼 없는 관료나 저급한 권력 본능을 가진 이들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경고한다. 지금의 우리 현실만큼 리더 없는 민주주의의 문제를 잘 보여 주는 예도 없다. 민주화 이후 40년 가까이 대통령들의 수준은 좋아지기보다 나빠졌다. 중립의 의무를 선서한 국가 기관의 수장(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되질 않나, 자신을 위한 쿠데타를 하질 않나, 정상이 아닌 상황까지 왔다. 탄핵은 이미 정치의 일상이다. 실패한 대통령은 이번이 끝이 아닐 것이다. 지금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절망에 가까운 마음 상태가 된다. 여성이 거론조차 안 되는 경우는 처음 본다. 대내적으로 행정 수반이자 대외적으로는 이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수반으로서 그만한 실력과 책임성을 그들은 갖추고 있을까? 그렇게 보기에는 의심스러운 점이 많다. 인격적인 측면부터 신뢰가 안 간다. 무엇보다 말과 표정이 너무 나쁘다. 그들 가운데 대통령은 나오겠지만, 존경받는 지도자는 아닐 것이다. 더 큰 문제도 있다. 그건 정치 윤리의 부재다. 정치권 사람들은 물론 동료 정치학자들 또한 윤리적 문제에 무관심한 시대다. 모든 것은 여론조사가 지배한다. 언론도 시민도 여론조사만 본다. 여론조사는 민주주의가 필요로 하는 정치적 덕성, 시민적 덕성을 고갈시켰다. 삶의 본질과 공동체의 안위와 관련된 질문을 던지는 것 자체를 억압하는 게 여론조사다. 여론조사는 한국 민주주의의 유사 신이고 사이비 종교다. 그것도 악성 종교다. 본래 의미의 민주주의는 시민들이 가진 다양한 선호를 정제하고 결집하는 체계다. 누군가는 자유와 성장을, 다른 누군가는 평화와 평등의 가치를 중시한다. 제3의 가치를 중시하는 시민들도 있다. 시민이 가진 선호의 체계는 다양하지만, 그래도 집합적 결정을 이뤄 낼 수 있는 것이 민주주의다. 원하는 모든 것을 각자 다 얻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다수가 바라는 방향으로 결정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신뢰하는 체제가 민주주의다. 그래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도 같은 기회가 계속 온다는 사실에 만족할 수 있다. 이렇듯 최선과 차선, 차차선을 모아 현실적 최선을 형성해 내고, 그에 가까운 후보에게 공직을 맡기는 시스템이 민주주의다. 지금 우리 정치는 그런 선호의 체계로 작동하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양 진영 내부에서도 최고 혐오의 대상인 사람이 진영을 대표하는 시스템이다. 결과에 승복하고 후보가 된 사람을 축복하고 서로 협력하는 결정의 체계가 아니다. 과정을 지배하는 것은 저주다. 지난번에는 내가 당했으니 이젠 네 차례라고 달려드는 복수심이다. 이게 친윤과 비윤, 친명과 비명을 만드는 심리적 기전이다. 혐오로 편이 나뉜 양당의 지지 대중은 군대 못지않게 공격적이다. 내용적으로는 폭도에 가깝다. 지금 우리 사회를 이끄는 사람들 가운데 존경할 만한 이가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 과거처럼 ‘시대의 양심’이나 ‘지성의 빛’, ‘자유의 등불’ 정도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이나 좌표를 말해 주는 권위 있는 존재는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 지식인이 있나? 언론인은? 기업인이나 행정 관료 쪽은 어떨까? 사회 원로나 종교 지도자, 사회운동가는 있나? 그들이 해온 말과 실제 행적 사이에는 거리가 컸다. 사정이 이러니 정치가 이 상태에 이르게 된 것만 탓하기 어렵다. 도덕적인 기준에서 보면 어떤 한 시기의 마감을 보는 느낌이다. 반성적으로 돌아보고 둘러봐야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시대다. 박상훈 정치학자
  • 도봉의 ‘생일 휴가’

    도봉의 ‘생일 휴가’

    서울 도봉구가 공무직 근로자 모두에게 이달부터 본인의 생일이 속한 달에 하루 유급휴가를 쓸 수 있게 했다고 9일 밝혔다. 도봉구는 ‘도봉구 공무직 등 근로자 관리 규정’에 이 같은 내용의 ‘생일 특별휴가’ 제도를 신설했다. 제도 시행으로 혜택을 받는 공무직은 총 185명으로 청원경찰, 환경공무관 등 규정에서 정하는 모든 근로자가 해당된다. 시행일 이전 1, 2월이 생일인 경우에는 3, 4월 중 하루 휴가를 쓸 수 있도록 부칙으로 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와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생일 특별휴가 신설도 그 일환이다.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무직 근로자들이 조직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에서 공무직을 위해 시행하는 복지제도는 이 외에도 다양하다.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급, 생일 축하금 지급, 주말휴양소 운영, 법인콘도 운영, 명절 선물 지급 등이 있다. 현업에서 일하는 공무직 근로자를 위해서는 파상풍 접종비, 근무복 지원 등을 시행한다.
  • ‘연 매출 1100억’ 가정사 어떻길래… 정샘물 ‘눈물’

    ‘연 매출 1100억’ 가정사 어떻길래… 정샘물 ‘눈물’

    한국 뷰티 업계의 ‘대모’로 평가받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특별한 가정사를 밝혔다. 정샘물은 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백억짜리 아침식사’에 출연해 싱가포르에서의 워킹맘(자신의 아이를 돌보며 근무하는 여성) 생활을 공개했다. 방송에선 정샘물이 가족과 함께 하루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샘물은 아이들의 기상과 아침 식사, 등굣길을 보조하는 바쁜 아침을 보내면서도 힘든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진행자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 얘기를 할 때 (정샘물의)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하지만, 눈은 반짝반짝 빛난다”며 정샘물의 자녀 사랑에 감탄했다. 오은영 박사는 “(자녀를) 입양하게 된 계기도 있으실 것 같다”고 물었다. 정샘물 부부는 두 딸 아인, 라엘이를 입양해 양육하고 있다. 정샘물은 자녀 입양의 계기로 과거 남아프리카공화국 방문 당시 강도의 습격을 받았던 일을 꼽았다. 그는 “(강도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다. (그때) 흑인 여자아이가 똘망똘망한 눈으로 저를 웃으면서 바라봤다. (그 아이가) 와서 (저를) 와락 안아주더라”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 아이 덕에) 트라우마가 싹 사라졌다. 이윽고 거기서 그 또래 아이들이 당하는 위험한 상황들이 (눈에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귀국 후에는 남편 유민석 정샘물뷰티 대표와 함께 아동 후원을 이어가다가 딸 아인이를 마음으로 낳았다. 정샘물은 아인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이렇게 닮을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남편과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결국 정샘물·유민석 부부는 아인이를 입양했고, 뒤이어 라엘이까지 입양해 품에 안았다. 정샘물은 “(입양 후)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고백해 가슴을 울렸다. 한편 정샘물은 대한민국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정샘물뷰티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100억원대로 잠정 추정돼 화제를 모았다.
  • 中서 ‘은행 흙’ 열풍…재물 운을 노린 소비자들 속여 [여기는 중국]

    中서 ‘은행 흙’ 열풍…재물 운을 노린 소비자들 속여 [여기는 중국]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은행 흙’이란 이름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판매자들은 중국 5대 은행의 화단이나 화분에서 채취한 흙이 재물 운을 가져다주는 신비로운 효능이 있다고 주장한다. 광밍망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은행 흙’ 제품의 종류는 다양하며, 은행 근처 화단의 흙, 은행 내부 화분의 흙, 심지어 ATM기에 묻은 먼지까지 포함된다. 가격은 최대 888위안(한화 약 17만원)에서 몇 위안까지 다양하다. 특히 중국에서 부(富)와 관련된 의미로 해석되는 8이 들어간 가격대로 많이 팔린다. 판매자들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동영상을 통해 ‘진품’임을 강조하며, 은행 앞 화단에서 흙을 채취하는 모습을 찍어 고객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중국은행, 공상은행, 농업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등 중국 5대 은행의 흙이 특히 판매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로 은행 근처에서 흙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대부분의 은행 입구는 보도블록으로 되어 있어 흙이 존재하지 않으며, 은행 인근 화단은 은행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그 ‘기운’을 받는다는 주장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크다. 한 자산 관리업 종사자는 “현대인들의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을 악용한 사기”라며 “은행 흙을 사는 심리는 사찰에서 판매하는 커피를 구매하는 것과 같다”라고 설명했다. 사찰에서 커피를 마시며 불교와의 인연을 맺으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것과 같다고 분석한다. 이처럼 ‘은행 흙’ 판매 현상은 소비자들의 재물운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상업적 활동이자, 사회적 경각심을 요구하는 문제로 두드러지고 있다.
  • “왜 이런 짓을” 또 ‘엽기 영상’ 터졌다…편의점 ‘초토화’된 日상황(영상)

    “왜 이런 짓을” 또 ‘엽기 영상’ 터졌다…편의점 ‘초토화’된 日상황(영상)

    최근 일본에서 편의점 진열대에 있는 음식을 손으로 뭉개고 다시 제자리에 놓는 ‘민폐 영상’이 공유돼 비판을 받고 있다. 7일 FNN프라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편의점 음식을 일부러 망가뜨리는 영상이 잇따라 게재됐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은 편의점 내 상품을 집은 뒤 힘껏 움켜쥐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게 뭉개더니 다시 진열대로 되돌려 놓는다. 피해를 본 상품은 약 9개로, 주먹밥, 샌드위치, 빵 등 다양하다. 영상은 19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현재 해당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음식 가지고 장난을 치냐”, “장난이라도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다”, “가게에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지 말라”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현지 변호사는 “상품을 구입하지 않고 움켜쥔 경우는 기물손괴죄와 동시에 가게에 대한 업무 방해가 성립될 가능성이 있다”며 “기물손괴죄에 해당하면 징역 3년 이하, 30만엔(약 294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산한 뒤 행동했더라도 음식을 뭉개고 동영상을 촬영한 행위가 영업방해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상을 올린 남성의 진짜 목적은 ‘투자 권유’라는 의견도 나왔다. 해당 계정에는 편의점 영상뿐만 아니라 투자 관련 소개 영상도 올라와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한 전문가는 “눈에 띄는 행동을 하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기 쉽기 때문에, 투자 권유를 하려고 민폐 행위를 촬영한 영상을 올렸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피해를 본 편의점 본사 측은 “동영상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점을 특정하는 즉시 경찰과 함께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에서는 과거에도 초밥집의 간장병을 핥거나, 사용한 이쑤시개를 다시 넣는 등 음식과 관련된 엽기 동영상들이 논란이 된 바 있다.
  • ‘美가 우릴 따라할 줄이야’ 트럼프 권위주의 행보에 놀란 中 [머나먼 중국]

    ‘美가 우릴 따라할 줄이야’ 트럼프 권위주의 행보에 놀란 中 [머나먼 중국]

    “인류의 본보기 국가였던 미국이 우리의 과오인 문화대혁명(문혁·1966~1976)의 궤적을 따라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등장으로 시작된 세계사적 격변과 충돌을 지켜보며 상당수 중국인이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직 한 분을 기쁘게 해주려는 정부의 공식 발표, 반대파에 가해지는 언론의 협박, 지도부에 잘 보이려고 충성 경쟁에 나선 기업가들, 그리고 자신을 ‘왕’이라고 부르길 서슴지 않는 최고 지도자까지… 중국에서나 볼 수 있다고 여겼던 일들이 이제 미국에서도 목격된다는 사실을 두고 중국인들은 ‘혼란의 10년’으로 규정된 문혁과 비슷한 느낌을 갖기 시작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문혁은 1966년 마오쩌둥 전 주석이 일으킨 극좌 운동으로 그가 사망한 1976년까지 지속됐다. “중국 공산당의 지도력으로 미국과 소련을 이길 수 있다”며 시작한 대약진 운동(1958~1962)이 실패해 비난이 커지자 학생들을 선동해 반대파를 제거하고자 기획됐다. 사회주의 중국의 과거를 미화하고 싶어하는 공산당이지만 문혁만큼은 ‘분명한 과오’로 인정한다. 문혁의 참상은 지난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삼체’에도 잘 묘사돼 있다. 이 기간에 학자와 관료 등 170여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마오를 맹목적으로 숭배하며 살인도 서슴지 않던 ‘홍위병’은 이성이 마비돼 비판자를 공격하는 이들을 뜻하는 보통명사가 됐다. NYT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 연방정부 공무원을 감축하고자 파견한 20대 보좌관들이 과거 마오의 홍위병을 연상시킨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시로 농담반 진담반으로 ‘3선 연임’을 언급하는 것을 보며 많은 중국인들은 “시 주석이 그에게 ‘나는 (장기집권을) 할 줄 안다. 도와줄까’라고 말할 것”이라고 농담한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문혁 기간 마오쩌둥은 38세 문맹 농민을 부총리로 승진시키는 등 능력이 모자란 인사들로 ‘인의 장막’을 구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도 대동소이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를 반영하듯 트럼프의 핵심 충성파로 분류되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6일 자기 이마에 검은 십자가를 그리고 TV 방송에 출연해 논란이 됐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은 미국의 축복”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를 이끄는 미국의 외교장관이라고 보기 힘든 기행이다. 그가 뉴스에 출연한 날은 교회력 절기인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이었다. 사순절에 신도들은 속죄와 참회의 의미로 종려나무 가지를 태운 재를 이마에 십자가 모양으로 그린다. 루비오 장관은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가 지금껏 이마에 십자가를 그리고 재의 수요일 방송에 출연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기행을 종교적 이유로 해석하기 어렵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 CEO를 특별 대우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에 자극받아 대통령의 관심을 끌기 위해 ‘관종 행보’를 연출했다는 추측이 나온다. 베이징에 사는 리웨아오 기자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내각 회의에서 기립 박수를 받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웨이보(중국판 엑스)에 올린 뒤 “그간 내가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과소평가했다”고 썼다. 미국이나 중국이나 공직자들이 권력에 굴종하는 모습은 매한가지라는 풍자다. 한 변호사는 리의 게시물에 “이들이 치는 박수의 리듬이 너무도 익숙하게 느껴진다”라고 의미심장한 댓글을 달았다. 다른 누리꾼도 “우리나라(중국)와 북한, (권위주의) 친구들이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5일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트럼프가 모두 옳았다’고 적힌 모자를 기자들에게 나눠주자 한 엑스(X·옛 트위터) 사용자는 중국어로 “미국에서도 마오쩌둥이 태어났다! 위대한 지도자 트럼프 대통령 만세, 만세, 만세!”라고 비꼬았다. 앞으로 대통령 기자단에 참여할 수 있는 언론 매체를 백악관이 직접 선정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도 중국 충칭의 한 누리꾼은 “(중국에서) 매우 익숙한 전술”이라고 답했다. 중국이 미국처럼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나라가 되기를 바라던 일부 중국인은 자신들의 롤모델 국가가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에 복잡한 감정에 휩싸여 있다. ‘장쉐’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탐사 저널리스트 장원민은 “지금의 미국은 중국과 너무도 비슷해서 그 친근감에 압도된다”고 비꼬았다. 2023년 중국에서 미국으로 영구 이주한 그는 “이제 막 프라이팬에서 도망쳐 나왔더니 활활 타는 불 속에 들어가 버린 격”이라고 자신의 처지를 설명했다. 수십 년간 중국 관련 저술에 몰두한 미 언론인 이안 존슨은 “미국이 중국에 비견될 만큼 권위주의 국가로 전락한 것은 아니다. 미국과 중국의 퇴행이 정확히 평행한 것도 아니다”라면서도 “현재 미국은 외부의 압력 없이 스스로 자기 시스템을 무너뜨리고 있다. 이는 1966년 문혁 초기 공산당이 했던 일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중국인들이 느끼기에 가장 큰 충격 가운데 하나는 중국 주재 미 대사관의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의 논조다. 최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을 자랑하는 내용으로 도배되면서 ‘중국 공산당의 선전물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전직 경찰 출신으로 중국 정부에 비판적 의견을 갖고 있는 덩하이옌은 X에 “(권위주의 국가인) 중국 대사관들도 이 정도로 최고 지도자를 강박적으로 찬양하지 않는다”면서 “(공산당 선전매체인) 인민일보가 미 대사관으로 옮겨간 것 같다”고 썼다. 350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주중 미 대사관 공식 웨이보 계정은 그간 민주주의 가치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선별해 전파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이에 공감하는 일부 중국인은 이 계정에 댓글을 달아 자국 정부와 비교하는 등 제한적이나마 미중 간 ‘공론장’ 역할을 수행했다.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 시절 주중 미국대사를 지낸 니콜라스 번스는 2023년 연설에서 “우리(미 대사관)의 주요 임무 가운데 하나는 중국인에게 미국의 사회와 역사, 미중 관계에 대한 진실을 말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며 “진실을 말해야 하는 것은 중국 관영 언론의 왜곡된 시각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가치에 우호적인 중국인에게 미 대사관의 웨이보 계정은 미국과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창구였다. 그런데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대사관 웨이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홍보 수단으로 바뀌는 등 ‘영혼’이 사라지자 중국 사용자들은 실망감을 표시하고 있다. 특히 미 대사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생명과 자유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며 우크라이나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러시아를 내내 비난해 왔다. 사실상 러시아의 편에 선 중국에 대해서도 에둘러 비판적 입장을 취해왔다. 그런데 한달쯤 전부터 미국이 하루아침에 입장을 바꿔 우크라이나를 비난하고 러시아를 두둔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하자 중국의 웨이보 사용자들은 “(자국 이익을 위해 우크라이나를 포기하려는) 미국은 부끄럽지 않으냐”며 반발하고 있다. 장첸판 베이징대 법학과 교수는 NYT에 “문화대혁명식 접근은 정직함도 효율성도 가져오지 않는다. 법치주의 파괴만 가져올 뿐”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현 행보를 에둘러 지적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국제교류전 오리엔트 최강의 제국 ‘히타이트’ 전시 개막식 참석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국제교류전 오리엔트 최강의 제국 ‘히타이트’ 전시 개막식 참석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7일 송파구 위례성대로 일대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 한성백제박물관이 주최한 ‘국제교류전 오리엔트 2025 한성백제박물관 히타이트’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문화본부장 및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튀르키에 문화관광부 문화유산 및 박물관 총괄국장, 초룸부시장, 주한튀르키예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 외에도 지난달 전시를 마친 국립김해박물관장, 김해부시장,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기타 주한 체코, 오만, 튀니지대사 등 12개국 대사 등이 개막식 자리를 함께했다. 본 축제는 이미 지난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전시(2024.10.8~2025.2.22)를 마치고 한성백제박물관으로 순회해 진행되는 전시로 기원전 17세기~12세기, 오리엔트에서 융성했던 ‘최강 제국’ 히타이트 유물 전시를 통해 오늘 7일 개막식 이후, 오는 3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본 전시 유물들은 지난해 8월, 튀르키예 초룸시에서 16시간의 육로 운송을 거쳐 이스탄불에 도착했으며, 항공편으로 인천을 거쳐 김해, 마침내 서울에 도착해 전시하는 것으로 총 이동 경로가 약 1만 km에 달하는 여정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국제교류전에 참석하게 되어 중앙아시아 대표 서울시의원으로서 뜻깊다”라며 “본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히타이트가 남긴 고대 도시의 유적들을 감상하고 히타이트의 역사를 함께 배우고 공유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이집트, 아시리아와 함께 ‘오리엔트 3대 강국’의 하나인 튀르키에의 ‘히타이트’의 전시 감상을 통해 히타이트 제국의 정치적, 군사적 면모는 물론, 히타이트의 문자, 삶과 문화, 종료 등 다양한 측면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부위원장은 다시 한번 ‘히타이트’ 전시 개막식의 성공적 개최를 선언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인류의 고대 문화유산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상설전시 외에도 해외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특별전시 등 다양한 전시가 계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 도심 속 봄을 만끽하다…서울의 캠핑 명소 3선

    도심 속 봄을 만끽하다…서울의 캠핑 명소 3선

    서울관광재단이 새봄 맞이하기 좋은 서울의 캠핑장 3곳을 추천했다. 도심에서 멀지 않아 이동이 편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을 수 있으면서도 새로운 시설을 갖춘 곳을 골랐다. ●산지 지형 활용한 테라스형 캠핑장…은평구 앵봉산 가족캠핑장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는 앵봉산 가족캠핑장은 도심 옆 작은 숲속 캠핑장이다. 어린이 모래 놀이터부터 산책로 등 부대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고, 구파발역과 연결된 대형 쇼핑몰 덕분에 월등한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산지 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테라스형 캠핑장으로 어느 곳이나 시야가 탁 트여 있다. 산책하듯 걸어 내려가면 은평 뉴타운의 다양한 맛집들을 직접 즐길 수 있다. 캠핑장 예약은 은평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buly.kr/7FQeMzm)에서 받는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서오릉유아숲체험원과 은평목재문화체험장이 있어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일반데크 기준 1박 3만원(전기료 별도 5000원)이며, 4인 글램핑은 1박 9만원이다.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매달 8일 오후 1시에 우선 예약을 진행하고, 일반예약은 매달 10일 오후 1시에 진행한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강북구 우이동 가족캠핑장북한산과 우이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접근성이 좋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인기가 많다.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에서 도보 3분 거리다. 주변에 먹거리 마을도 있다. 캠핑 장비가 없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 예약은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buly.kr/1tmYnu)에서 받는다. 청자가마터 체험장이 캠핑장 안에 있어 색다른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데크 기준 1박 3만원(전기료 5000원 별도)이며, 글램핑은 2인 7만원, 4인 9만원이다. 1월~4월 월, 수, 목요일에는 1만 8000원(전기료 3000원 별도)에 원데이 캠핑도 할 수 있다. ●서부 지역 최신 캠핑장…구로구 천왕산 가족캠핑장서울 구로구 항동 천왕산 자락의 천왕산 가족캠핑장은 서울 서부 지역의 최신 캠핑장이다. 2023년 리모델링 하면서 캠핑 사이트가 추가되고 시설도 강화됐다. 대규모의 가족캠핑장부터 생태탐방, 체험학습 공간으로 사용되는 생태숲, 어른이나 아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인공 암벽장과 책쉼터, 스마트팜, 목공소 등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2만 7550m²(약 8400평)의 넓은 가족캠핑장 부지에 다른 캠핑객과 마주치지 않도록 경사면을 이용해 독립적으로 공간을 구분해 뒀다. 이용요금은 일반데크, 오토데크 기준 1박 3만 5000원이다. 대여용 텐트는 2만 5000원부터 5만 5000원까지 다양하다. 화로대와 그릴, 불판, 아이스박스도 대여할 수 있다. 예약은 인터파크 티켓(tickets.interpark.com/goods/21012652)에서 받는다.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매달 10일 오전 10시에 우선 예약을 진행하고, 일반예약은 이튿날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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