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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2정거장 · 운서역 도보 5분 ‘프라임시티4’ 분양

    인천공항 2정거장 · 운서역 도보 5분 ‘프라임시티4’ 분양

    영종도의 핵심상권으로 떠오르는 운서역세권에 프라임시티 4차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프라임시티 1~3차는 단기간에 분양 완판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각각 준공을 완료했다. 프라임시티는 1차 때 영종 최초로 원룸 속 ‘알파룸’을 선보인 이후 4차까지 오피스텔 내부에 알파룸을 구성해 인기를 끌고 있다. 알파룸은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를 통해 소형 평수에 부족한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다. 프라임시티4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93-7에 연면적 19,218㎡, 지하 6층 ~ 지상10층, 오피스텔 297실, 상업시설 15실로 건설된다. 오피스텔은 원룸 타입의 20, 22A, 22B㎡, 1.5룸 타입의 29, 30㎡ 등 총 5가지 타입로 구성돼 있다. 거주자의 편의를 고려해 TV,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기본 가전제품이 풀옵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대에 ‘스타일러’를 무상 제공한다. 또한 프라임시티4는 운서역에 도보 5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메가박스,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공항철도 운서역은 인천국제공항과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공항 근무자들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프라임시티4가 위치한 영종도는 복합레저관광도시로 개발 중인 곳으로 풍부한 임대수요가 예상된다. 파라다이스시티의 개장에 이어 인스파이어, 시저스코리아 등 다양한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고 인천국제공항, 스태츠칩팩코리아(반도체기업), 영종항공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으며 항공물류센터인 스카이로지스도 건설 중이다. 프라임시티4는 임대관리전문기업 ㈜굿하우스와 임대위탁관리를 연계해 분양계약자가 임대위탁을 선택할 경우 최대 10년까지 임대보증기간에 임대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프라임시티4는 최근 분양 중인 수도권 오피스텔 대비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만 입금하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통해 준공 시까지 추가 납입금이 없다.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빙파워센터’ 오픈 기념 화끈한 대규모 이벤트

    ‘리빙파워센터’ 오픈 기념 화끈한 대규모 이벤트

    지난달 30일 경기 용인시에서 그랜드 오픈한 ‘리빙파워센터’가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빙파워센터’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4층으로 구성된 쇼핑문화공간이다. 그동안 패션과 푸드에만 집중된 일반 쇼핑몰과 달리 다양한 가구와 가전, 생활용품이 갖춰지는 등 리빙 중심의 빅박스 MD로 대형전문점의 기능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이케아를 뛰어넘어 한국형 원스톱 쇼핑에 최적화된 공간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경기 남부권 수요자들은 주변에 새로운 쇼핑 명소이자 나들이 명소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관심에 부응해 ‘리빙파워센터’는 수요자들을 위한 통 큰 이벤트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1등 상품이 무려 ‘1억원 상당의 구매권(1명)’이다. 오픈일인 4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리빙파워센터를 방문,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2등은 공기청정기(10명), 3등은 선물세트(100명)이다. 실제로 ‘리빙파워센터’는 집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기본이고, 영화관과 키즈카페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홈퍼니싱▲가전/인테리어 ▲생활용품 ▲푸드&카페 ▲엔터테인먼트로 구분돼 구성되며, 입점이 예정된 브랜드의 면면도 화려하다. 먼저 지하 2~3층에는 한샘, 리바트, 일룸, 까사미아, 시몬스, 에몬스가구, 등 국내외 대표 가구기업 및 홈인테리어사가 한자리 모였으며, 가전 역시 삼성디지털프라자가 입점해 있다. 또 지하 3층에는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들어서 있는데, 테마형 체험 '헤리포터', 어린이수영장 ‘아쿠아라인’, ‘어린이체험카페 ‘볼베어파크’, ‘어린이 전용 드림나무극장’ 등의 공간이 마련되었다. 1층은 대형마트와 부대시설, 2층에는 카트레이싱 등 놀이시설이 있는 이벤트파크, 3층은 달인들을 한 곳으로 모은 식당가, 4층은 메가박스, 아트뮤지엄 등이 자리잡았다. 꼭대기층에는 루프탑파크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짚라인 등을 구성했다. 방문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입지도 주목할만하다. ‘리빙파워센터’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케아 기흥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길 하나만 건너도 방문이 가능하다. 여기에 걸어서 약 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도 자리하고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리빙파워센터에 방문하면 대규모 쇼핑센터 3곳을 별도의 추가 차량 이동 없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다.게다가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한 입지로 경기 남부권은 물론 서울 거주자들에게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범위를 더 좁히면 동탄, 용인, 수원에서도 30분 내 접근이 가능해 남부지역의 쇼핑 메카로 성장할 가능성을 품었다. 이밖에 제2경부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이 남아 있어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무부 법제개선위 “자녀가 아버지 성 따르는 부성우선주의 폐지하라”

    법무부 법제개선위 “자녀가 아버지 성 따르는 부성우선주의 폐지하라”

    법무부 산하 ‘포용적 가족문화를 위한 법제개선위원회’는 “자녀가 태어나면 아버지 성을 우선해서 따르도록 하는 현행 민법을 개정하라”고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 위원회는 아동에 대한 부모의 체벌 금지 규정을 민법에 명시할 것도 권고했다. 부성우선주의는 “자(子)는 부(父)의 성과 본을 따른다”는 내용으로 민법 제781조에서 규정하고 있다. 부모가 혼인신고를 할 때 어머니의 성을 따르기로 합의한 경우를 제외하면 아버지의 성과 본을 따른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가족 다양성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의 성과 본을 아버지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출생신고 때 부모가 협의해 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에 70.4%가 찬성했다. 위원회는 “가족 내 평등한 혼인관계를 구현하고 가족의 자율적 합의를 존중할 수 있도록 부성우선주의를 폐지하고 부모의 협의를 원칙으로 하는 등 민법 제781조의 전면 개정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부모의 ‘체벌 금지’ 규정을 법에 명시하라는 권고도 나왔다. 위원회는 “민법에 규정된 ‘징계권’을 삭제하고 민법에 체벌 금지를 명확하게 규정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삭제 권고된 민법 제915조는 “친권자는 그 자(子)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고 법원의 허가를 얻어 감화 또는 교정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위원회는 또 의료기관이 아동의 출생정보를 국가·공공기관에 신속히 통보하게 하는 ‘출생통보제’를 도입하라고 권고했다. 현행법상 부모는 자녀의 출생 뒤 1개월 이내에 출생신고해야 하지만,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으면 국가에서 관리하기 어렵다. 이에 위원회는 의료기관에 출생통보 의무를 부과하면 아동이 유기되거나 학대·방임되는 사례가 줄어들 것이라고 보았다. 더불어 병원에서의 출산을 기피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 ‘익명출산제’가 함께 도입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위원회에서 나왔다. 익명출산제는 여성이 일정한 상담 등 엄격한 요건을 갖추면 자신의 신원을 감춘 채 출산하고 출생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법무부는 지난해 4월 출생·가족·양육 분야 법제 분야의 외부 전문가 10명이 참여하는 ‘포용적 가족문화를 위한 법제 개선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발표된 권고안은 지난달 24일 위원회에서 의결했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부모님 추억 되새기는 ‘리멤버챌린지’ 이벤트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부모님 추억 되새기는 ‘리멤버챌린지’ 이벤트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과 함께 ‘#리멤버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내가 태어나서 처음 만난 아이돌은 바로 부모님’이라는 뜻을 담은 ‘내생애 최초의 아이돌’ 캠페인을 진행, 자녀가 부모님을 응원하는 영상을 송출하는 깜짝 이벤트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자녀가 부모님의 직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어 올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생애 최초의 아이돌’ 시즌3를 기획하게 된 것.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짧아서 확실한 행복, 틱톡’과 함께 부모님과의 추억을 즐겁게 회상해볼 수 있다. #리멤버챌린지는 틱톡 앱을 이용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가장 최신 버전의 틱톡 앱을 다운 받은 뒤 부모님과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을 똑같이 따라하는 영상을 촬영 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영상에 자신이 사는 지역구를 남기면 선정을 통해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4만 1천 대 엘리베이터TV에 깜짝 소개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와 입주민 중 추첨을 통해 샤오미 로봇청소기, 인스탁스 폴라로이드, 정관장 홍삼 등 부모님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부모님과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며 ‘내생애 최초의 아이돌’을 찾아볼 수 있는 #리멤버챌린지는 오는 10일까지 틱톡에서 참여할 수 있다.한편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서울생활권 아파트에 4만 1천 여대의 엘리베이터TV를 운영하고 있는 생활공간 커뮤니케이션 컴퍼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 사이버 견본주택 8일 오픈···1순위 청약 20일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 사이버 견본주택 8일 오픈···1순위 청약 20일

    화성개발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영종국제도시 A-58BL)에 위치한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사이버 견본주택을 8일 오픈했다. 청약일정은 1순위 20일, 2순위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2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확인후 분양계약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체결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는 지하1층, 지상21층 아파트 8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전용면적 64㎡, 73㎡, 75㎡, 84㎡A, 84㎡B 총 499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있다. 전용84㎡A는 전용64㎡ 1층세대로서 지하층에 멀티룸과 테라스가 설치되며, 전용 84㎡B는 전용75㎡의 1층세대로서 지하층에 멀티룸과 테라스가 설치된다. 영종국제도시가 속해있는 인천중구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꾸준한 인구유입과 함께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제3연륙교(예정) 등 신규 교통망 확충 계획으로 국제도시로서 새롭게 변화하고 있으며 교육, 생활편의, 친환경적 요소까지도 체계적인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전세대 모두 전용면적 84㎡이하의 실속형 타입으로 구성돼 남향중심으로 단지를 배치해 주거의 조망권과 쾌적함을 높였으며 주차장 지하화로 지상에는 특화된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유럽형 중앙정원을 모티브로 한 파티오(PATIO), 폭포의 절경을 담은 석가산, 생태계류가 조성되는 물빛정원, 어린이 놀이터인 EQ동산, 키즈랜드 등이 있으며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힐링정원과 건강마당 등이 있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단위세대는 주거의 편리함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64㎡는 판상형, 4베이 설계로 3면개방형의 평면이다. 주부의 가사동선에 맞춘 수납공간인 복도 팬트리가 있어 현관 양면에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73㎡는 탑상형, 2면개방형 설계로 조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75㎡는 판상형, 4베이 설계로 복도에 대형팬트리가 설치되며 전용면적 84㎡A,B(전용64,75형 1층 17세대)는 판상형, 4베이 설계에 지하층 멀티룸, 테라스가 설치되어 1층세대의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였다. 최상층에는 조망과 함께 단지의 품격과 자부심까지 누릴 수 있는 펜트하우스가 있다.또한 특화된 첨단시스템으로 스마트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에 LG유플러스와 연계한 IoT@home이 적용되고 홈네트워크와 연동해 각종 방범 및 생활편의, 원격제어 등을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특히 클린에어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준다. 클린에어시스템은 초미세먼지를 99%이상 필터링하는 헤파필터를 갖추고 외부공기 오염도가 높을시 외부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공기만 순환시켜 필터링해주는 내부순환 공기청정 기능과 미세먼지 센서에 의한 자동운전, 렌지후드와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 환기시스템이다. 이밖에도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보다 강화된 보안시스템을 선보인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200만화소 CCTV(놀이터, 공동현관 등), 1,200만 화소 CCTV(지하주차장)를 갖추고 최하층세대 외부 적외선 감지기,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을 갖추고 스마트폰 소지시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며 엘리베이터 호출이 자동호출되는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 지하주차장 스마트 조명시스템, 주차유도 및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등을 갖추고 있으며 세대 및 공용부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LED조명기구(세대내, 공용부, 지하주차장)가 설치된다. 주민공동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SKY독서실, GX룸, 키즈랜드 등 다양하고 편리한 시설이 갖춰진다. 견본주택은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인근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민자는 내 일자리를 뺏지 않았다

    이민자는 내 일자리를 뺏지 않았다

    작년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 美 부부 경제학자 데이터 바탕한 검증·해법 찾는 ‘좋은 경제학’ 제시 이민자 유입 여파·세금 등 기존 관념 뒤집는 일침주류 경제학자들은 지금 지구촌에 몰아닥친 많은 어려움을 기존 경제학 논리로 극복할 수 있다며 끊임없이 해결책을 낸다. 그런데 왜 세상 곳곳에서 불평등과 부의 편중은 갈수록 심해질까. 지난해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미국의 부부 경제학자가 세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여타의 학자들과는 사뭇 다르다. 나쁜 경제학을 버리고 좋은 경제학을 선택해 쓰자는 것이다. 두 사람은 가난한 나라, 가난한 사람들의 문제에 천착해 온 경제학자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경제학을 현실로 끌어내렸다’는 평을 받은 이 책은 세상의 문제를 이상이 아닌 현실의 경제학으로 들여다보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텍스트로 읽힌다. 두 사람이 말하는 좋은 경제학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무엇이든 의문을 제기해 데이터에 바탕한 검증과 시실관계를 따져 접근 방식을 전면 수정하거나 해법을 찾는 것이다.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해 단정적으로 말하고 예측하기를 좋아하는 정책 입안자들은 그 대척점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저자들에 따르면 세금 인하로 경제 성장률을 높일 수 있다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법안에 지지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보수 경제학자 9명은 나쁜 경제학의 실행자라 할 수 있다. 그들은 향후 10년간 3%의 이득이 발생할 것이라며 맞장구를 쳤지만 결과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을 뿐이다.나쁜 경제학을 좋은 경제학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은 여러 사례를 통해 힘을 얻는다. 이주와 이주민 문제가 대표적이다. 저자들은 이민자들이 ‘물밀듯이’ 밀려온다는 정치가들의 주장은 선동에 불과하다고 잘라 말한다. 거꾸로 이주와 이민이 너무 적다는 게 문제임을 지적한다. 대다수 인종주의자들의 주장처럼 이민자 유입은 도착국 현지 노동자에게 해가 될까. ‘마리엘 보트리프트’(Mariel Boatlift) 연구 결과는 그렇지 않음을 입증한다. 1980년 4~9월 쿠바를 떠나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한 12만 5000여명. 이들이 들어오기 전후의 마이애미 거주자 임금과 고용률 변화를 애틀랜타 등 미국 도시 4곳과 비교한 연구에서 별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결국 많은 이민자가 유입돼도 현지인 고용·임금에 부정적인 영향은 거의 없다는 게 결론이다. ‘경제학을 뒤집자’는 부부 학자의 주장은 경제 성장, 불평등, 일자리, 기본소득, 정부에 대한 신뢰, 사회 분열, 기후변화 등으로 다양하게 번진다. 세율을 낮추면 일할 유인이 커져 세수가 늘어난다는 ‘래퍼 곡선’의 허점을 들추는가 하면 모두에게 이득이 되고 고속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던 무역을 놓고도 성장률을 약간 높이지만 실업률도 끌어올린다고 일침을 가한다. 성장 과정에서 수반되는 고통은 마땅히 감수해야 한다는 이론에도 맞선다. 돈과 존엄의 관계는 특히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사람들은 경제적 인센티브만을 좇는 게 아니라 존엄을 지키는 것도 중시한다는 점의 강조이다. 이를테면 가난한 사람들도 복지 혜택을 많이 받게 됐다고 해서 일을 그만두거나 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범죄자 취급을 받을 바엔 복지혜택 수혜를 포기하겠다는 이들도 적지 않다. “울트라 슈퍼리치(초갑부)들의 소득 증가는 성층권으로 치솟았지만 나머지 99% 사이의 불평등은 점점 더 심화하고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그 거대한 어려움에 맞서 자명해 보이는 것의 유혹에 저항하고 ‘기적의 약속’을 의심하라고 계속 주문한 저자들은 이렇게 매듭짓는다. “경제학은 경제학자에게만 맡기기에는 너무나 중요하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생방송 ‘아베 망신쇼’

    생방송 ‘아베 망신쇼’

    日국민 68% “의료 체제 불안 느껴” 日언론은 韓방역 보도하며 정부 비판 아베, 비난 여론에 쫓겨 생방송 대담 전문가 발언에 우물쭈물 체면 구겨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대응 과정에서 헛발질을 거듭해 온 아베 신조 총리가 신뢰 잃은 지도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7일 코로나19 관련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일본 내 의료 및 검사 체제에 불안을 느낀다’는 응답이 68%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는 답변은 5분의1 수준인 14%에 그쳤다. 마이니치는 “코로나19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의료체제 붕괴가 우려돼 자신이 감염되더라도 적절한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 6일부터 한국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단계를 전환한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방송국들은 긴 시간을 할애해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한국의 방역 성공 비결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있다. 평소 한국에 비판적인 태도가 강한 일본 언론의 특성을 감안할 때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런 보도에는 한결같이 “아베 정권은 그동안 뭘 했나”라는 비판이 따라붙고 있다. 작가 무로이 유즈키는 7일 TBS 뉴스쇼에서 “현재 같은 상황에서 아베씨가 (우리의) 지도자여도 괜찮은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아베 총리는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나서 지금까지 기자회견을 6차례밖에 안 했지만, 그나마 하면 할수록 거센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자신감 없이 실무자가 써 준 원고를 그대로 읽은 뒤 알맹이 없는 문답으로 시간을 때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긴급사태’ 연장 선언 관련 회견에서는 ‘확진자가 당초 기대만큼 줄어들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 달라는 기자에게 “많은 국민이 외출 자제에 협력해 준 데 감사드린다”고 엉뚱한 말을 했다. 이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지난 6일 밤에는 인터넷 포털 야후재팬 등이 기획한 ‘총리에게 질문! 모두가 듣고 싶은 코로나19 대응’이란 제목의 인터넷 생방송에 나왔다. 기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집중되는 공식 회견이 아닌 가벼운 분위기의 인터넷 문답으로 형식을 바꿔 수세를 만회해 보려 했던 것. 그러나 여기에서조차 함께 나온 전문가에 의해 발언이 일축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그는 “(내년 7월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성공시키기 위해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일본이 중심이 돼 진전시켜 가겠다”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야마나카 신야 교토대 교수는 “전 세계 선수와 관중의 대이동이 발생하는 올림픽에서 감염 확산을 막을 정도로 충분한 백신을 1년 이내에 준비하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 겹쳐 일어나지 않는 한 어렵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야마나카 교수는 총리가 좀더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소상공인·中企에 초저금리 대출… 부산지역 경제 정상화 최선”

    “소상공인·中企에 초저금리 대출… 부산지역 경제 정상화 최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개월간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에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에 나서는 등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뱅킹을 혁신하며,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수익 구조 다변화, 미래형 신사업 발굴 등 끊임없는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빈 행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금융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 깊은 차원’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올해 경영방침을 ‘딥 이노베이션(Deep Innovation·깊은 차원의 혁신), 새로운 금융의 구현’으로 정하고 또 한 번 도약을 위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빈 행장은 1988년 부산은행에 입사해 경영혁신부장, 미래채널본부 부행장 등을 지냈다. 2017년 9월 부산은행장으로 취임했으며 지난 3월 20일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됐다. 다음은 일문일답.-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이 악화하고 있다. 지난 3개월간 피해 기업 지원에 주력해 왔다. 이달 초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부산시와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역시 1000억원의 초저금리 대출을 시행했다. 일시적 유동성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지난달 초부터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호응도가 높다. 코로나19 피해 기업들에 3000억원을 초저금리로 대출해 주고, 2000억원은 부산신용보증재단 협약보증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상담팀’을 운영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과 영업점 혼잡을 피했다. 대출금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대출이자 납부유예, 대출금리 우대 등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융 지원 외에 임대료 인하,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및 방역 지원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한 지원도 하고 있다.” ●썸뱅크·썸패스 등 모바일 금융 플랫폼 제공 -저금리와 코로나19 여파로 은행 산업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기침체,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경영환경이 결코 쉽지 않다. 코로나 리스크에 대응하고자 지난달부터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경영 전반에 대한 리스크를 점검하고, 고객의 위기를 사전에 예측해 관리하는 한편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미래 생존을 위한 성장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사태 때문에 금융의 무게중심이 비대면 디지털 채널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디지털 금융으로의 전환 속도를 높이고 관련 조직과 인력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미래성장동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꼽았는데. “장기적으로 영업이익의 5% 이상을 글로벌 부문에서 달성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중국·인도·동남아를 잇는 ‘아시아 금융 트라이앵글’을 구축하는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 중국 칭다오 지점에 이어 베트남 호찌민 등 두 곳에서 해외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내 두 번째인 난징 지점 개설도 이달 말쯤 개점을 목표로 본인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난징 지점이 영업을 시작하면 칭다오 지점을 중심으로 한 북부 지역과 난징 지점을 중심으로 한 남부 지역으로 영업구역을 이분화해 보다 효율적인 영업망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에 신규 지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 기업 진출이 활발한 국가를 위주로 지점을 설치하고, 현지 은행 인수, 지분 투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겠다.”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하다. “2003년 금융기관 최초로 사회공헌사업 전담반을 만들었다.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사회공헌 실적은 436억원으로, 당기순이익 대비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약 11.7%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미세먼지 줄이기 사업, 동백상징숲 조성 등 대규모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을 벌였다.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2018년 4월부터 시작한 ‘워라밸 컬처 in 부산’ 프로젝트가 이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매달 은행 본점 대강당을 개방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1회 공연을 열어 2만 1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호응도가 높다. 또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B 스타트업 챌린지’ 사업을 하고 있다. 2017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부산형 사회연대기금’도 운영하고 있다. 노사 공동으로 매년 12억원을 출연해 도움을 주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지역 경기가 매우 힘든 만큼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경영방침을 ‘딥 이노베이션, 새로운 금융의 구현’으로 정했는데. “앞으로의 금융환경에서는 과거보다 조금 발전하거나 나아진 정도로는 미래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다. 핀테크기업, 인터넷은행 등과 같이 업종 간의 경계가 없는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금융 서비스와 금융회사는 빠른 속도로 사라진다. 지금까지 해 왔던 변화의 수준이 아니라 정말로 깊은 차원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딥 이노베이션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또 한 번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을 강조하고 있다. “영업점 내방고객은 더 편리하게 업무를 보고, 직원들은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영업점 디지털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부산은행 51개 지점 창구에서 생체 정보로 본인 인증을 하고 있다. 11개 지점에는 지능형 순번 시스템을 설치해 고객의 방문 목적에 따라 담당 직원 창구로 안내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은행인 ‘썸뱅크’를 2016년 3월 출시했다. 이어 2년 뒤에는 가맹점 수수료가 없는 QR결제 서비스인 ‘썸패스’를 내놓는 등 고객 중심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무인 셀프창을 은행 영업점에 이어 백화점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도 설치해 은행 업무를 고객이 직접 편리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했다. 모바일에서도 오프라인과 같은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각종 금융·비금융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 생활을 도와주는 ‘금융 비서’ 서비스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태블릿을 기반으로 한 영업환경을 조성해 기존 은행 창구를 거래 위주에서 상담 중심으로 변화시켜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부산, 블록체인 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 -디지털 바우처 발행을 앞두고 있는데. “지난해 7월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인 ‘부산시 디지털 바우처’ 사업자로 선정됐다. 디지털 바우처는 수수료가 없는 간편 결제 기능이다. 지자체와 기업에서 법정화폐를 예치하고 해당 금액만큼 각종 수당이나 바우처 등을 발행하는 것으로 용도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6월 출시 예정이다. 가맹점주가 선불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다른 사업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부산시가 블록체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분야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일제 강제징용 피해 당사자 이동련 할머니 별세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이동련 할머니가 별세했다.향년 90세. 7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간암 투병 중이던 이 할머니가 전날 오후 11시 10분쯤 세상을 떠났다. 이 할머니는 전남 나주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인 교장의 권유로 1944년 5월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에 동원됐다. 그해 12월 7일 아이치현 일대를 강타한 대지진 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이듬해 해방을 맞아 10월 귀국했다. 이 할머니는 이후 일본에서 진행된 소송에 참여했지만 근로정신대 피해자에 대해 곱지 않은 사회적 시선 때문에 매우 괴로워했다고 시민모임 측은 전했다. 얼굴이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평소 언론 인터뷰를 사양하고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 하지만 한국에서 소송이 시작된 뒤에는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의 잘못을 알리는 공개적인 자리에 마스크를 벗고 참가하는 등 명예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할머니가 참여한 미쓰비시 상대 국내 소송은 2012년 10월 광주지법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고 2018년 11월 확정됐다. 하지만 이 할머니는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로부터 사과와 배상을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유족으로는 2남 4녀가 있다. 빈소는 광주 구호전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 7시 30분,장지는 전남 나주 선영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이권효 계명대 특임교수, ‘내 삶의 뉴스메이커’ 출간

    이권효 계명대 특임교수, ‘내 삶의 뉴스메이커’ 출간

    이권효 계명대 특임교수가 ‘내 삶의 뉴스메이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신문기자 출신으로 계명대에서 ‘뉴스와 창의력’을 강의하는 저자가 ‘삶의 새로움으로서 뉴스’를 성찰한 책이다. 매스미디어 뉴스를 삶의 새로움으로 넓히는데 필요한 조건을‘올바른 사람됨’이라는 관점에서 살폈다. 내용은 ▲새로움은 통념의 직시에서 싹튼다 ▲새로운 언어가 새로운 현실을 창조한다 ▲지혜로운 뉴스가 삶을 성장시킨다 ▲호감과 매력이 사람을 움직인다 ▲인터뷰는 삶의 시작이고 끝이다 ▲뉴스 헤드라인은 최고의 문장이다 ▲기업은 진지한 발돋움으로 넘어섬이다 ▲새로움(뉴스)은 대인(大人)의 길이다 등으로 구성됐다. 동양철학박사인 저자는 인문 고전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새로움의 깊은 차원을 모색하고 있다.‘논어’를 헤드라인으로 구성됐다고 보면서 뉴스 헤드라인의 생명력은 울림과 여운에 있다고 주장한다. 인터뷰는 태아에서 시작하여 유언으로 마치는 삶의 모든 과정이다. 기업의 뜻도‘진지한 발돋움으로 넘어섬’이라는 삶의 주체적 태도로 정의한다. 새로움의 벗은 몸속으로 들여보내고 새로움의 적은 배출하는 순환이 일상을 새롭게 가꾸는 신진대사라며 구체적인 기준을 보여준다. 이 교수는“누구나 삶의 새로움을 창조하는 주체적이고 실존적인 책임이 있다”며“새로움을 만드는 뉴스메이커로서 삶은 올바른 사람됨을 실천하는 대인의 자세”라고 말한다. 책에는 펜 드로잉 작가인 사공창호 계명대 홍보팀장이 계명대 캠퍼스의 아름다운 건물 모습을 그린 작품 10여 점을 담았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코코스타, ‘K뷰티 마스크팩’ 8일부터 500명 정품 팩키트 무료증정 이벤트

    코코스타, ‘K뷰티 마스크팩’ 8일부터 500명 정품 팩키트 무료증정 이벤트

    해외 K뷰티 시장을 개척해 온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코코스타’가 국내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해외에서 K뷰티 대표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로 자리를 잡은 ‘코코스타’는 오는 8일부터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믿고 써보는 마스크팩 박스, KOCOSTAR I’m Your Mask BOX Ver. 1’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스크팩 무료체험단을 모집하는 이번 이벤트는 코코스타의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해보고 싶은 뷰티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코스타는 토종 한국 브랜드이지만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명성이 높다. 미국의 명품백화점인 니먼마커스, 프랑스 세포라와 갤러리라파야트, 영국 부츠, 독일 DM, 스페인 엘코르테잉글레스, 유럽 면세점체인인 두프리 등 해외 명품 화장품 리테일샵, 드럭스토어, 명품 백화점과 해외 면세점까지 입점해 있다. 또한 해외 SNS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4300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후다 뷰티(Huda Beauty)는 코코스타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사용 후기를 자신의 SNS에 공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이벤트 제품은 총 8가지로 구성된다. 티트리잎 오일과 추출물, 병풀 추출물 등을 성분으로 하는 저자극 클렌징 패드 ‘와플 클렌징 패드’ 2종, 피부 위에서 숨 쉬는 팩 ‘와플 마스크팩’ 5종과 해외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를 휩쓴 ‘로즈 립 마스크’를 포함한다.기능성을 세밀하게 강화한 제품도 눈에 띈다. 지치고 피곤해 진 종아리와 발을 위한 ‘롱부츠 피팅 팩’, 건조해진 손에 보습감을 제공하는 ‘핸드팩’, 코코스타의 깜찍한 마스코트 ‘와펜 인형’, 마지막으로 정성 들여 제작한 고급 면 소재의 ‘KOCOSTAR 손수건’까지 약 11만원 상당의 전 제품을 한 박스에 모아 무료 제공한다. 무료 체험단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코코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8일부터 본사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해 이메일 신청을 통해 이루어진다. 1인당 1회 한정으로 500명 무료 배송을 시작한다. 한편, Korea’s Cosmetic Star를 의미하는 ‘코코스타(KOCOSTAR)’는 수년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시장개척을 위한 발품을 팔아 현재 약 80여 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페 ‘떼루와’, 가성비 좋은 자이언트 사이즈 새롭게 선보여

    카페 ‘떼루와’, 가성비 좋은 자이언트 사이즈 새롭게 선보여

    커피&과일 주스 전문 프랜차이즈 카페 ‘떼루와’가 자이언트 사이즈로 새롭게 소비자를 만난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내외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경기침체는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경기불황 속 카페 떼루와는 크기를 늘린 자이언트 사이즈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카페 떼루와는 올해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는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기존 창업비용을 30% 감소하고 일시적으로 가맹비 및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새로운 위기 극복 전략으로 내세운 사이즈 업 전략이 소비에 활력을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페 ‘떼루와’는 기존 재료 투입량 대비 가격을 줄이고 용량을 대폭 늘린 이번 신제품은 기존 24온즈(XL) 사이즈 8온즈의 용량을 더 키운 32온즈 사이즈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망고요거트스무디을 포함한 총 7종의 메뉴에 적용해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떼루와 관계자는 “경기불황에 소비가 위축되며 어려움을 겪고있는 업주와 침체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비를 장려하고자 이번 출시를 기획했다”며 “이번 출시로 침체한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존의 창업비용 감소와 적극적인 점주분들을 위한 지원으로 이번 위기를 모두 힘을 합쳐 잘 넘기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 ‘떼루와’의 예비 창업자의 상생을 운영방안과 소비촉진을 위한 이번 신제품 출시에 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시교육청, ‘친환경 식재료’ 학교 아닌 집으로 배달… 총 860억원 예산 투입

    코로나19가 없었다면 매일 점심 학생들의 식탁에 올랐을 친환경 농산물과 각종 식재료가 학교가 아닌 각 가정으로 공급된다.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및 25개 자치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이 중단된 친환경 급식 식자재 생산·공급 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시와 시교육청은 개학이 두 달 넘게 연기되면서 지출되지 못한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을 활용해 친환경 쌀 등 10만 원 상당의 학교급식 식자재를 서울지역의 모든 학생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초·중·고·특수 및 각종학교 등 총 1335개교 86만 여명이 대상이다. 총 예산은 860억원 규모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및 김영종(종로구청장)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등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날 서울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 “각 학생가정의 식비 부담을 완화하고, 코로나19로 식재료 납품이 막혀버린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와 급식업계와의 사회적 연대와 상생으로 고통을 분담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은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 형태로 제공된다. 각 학생 가정의 학부모의 스마트폰으로 발송되며, 받은 모바일 쿠폰에 배송받을 주소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주문이 완료돼 편리하다. 쿠폰의 유효기간은 7월 말까지다. 모바일 쿠폰으로는 3만 원 상당의 ‘친환경 쌀’과 3만 원 상당의 ‘농축산물 또는 농수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각각 5월과 6월 중 가정으로 배송된다. 나머지 4만 원은 ‘농협몰’에서 학부모가 직접 원하는 상품으로 선택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는 경우 자녀의 학교에서 직접 주소지를 제공받아 3만 원 상당의 친환경 쌀과 7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바로 배송한다. 시는 꾸러미의 내용물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모든 가정에 동일한 꾸러미를 일괄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학부모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편의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시는 자치구, 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많은 학부모들의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시장 자체가 붕괴되는 위기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작했다”고 했다. 조 교육감은 “친환경 학교 급식 업계를 지원하고 학부모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 회장도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 겪는 급식 취약계층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코로나19 위기를 일선에서 대응하며 시민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50대 슬기로운 은퇴생활… 소득·자산부터 챙겨라

    50대 슬기로운 은퇴생활… 소득·자산부터 챙겨라

    평균 54.5세 퇴직… 국민연금 수령액 감감 평균 총자산 6억 6000만 중 부동산 72% 은퇴소득과 총자산 규모부터 우선 파악 주택연금 등 ‘연금형’ 포트폴리오 구성 연금·금융소득으로 자산구조 재편해야“대한민국 50대, 은퇴 준비됐습니까.” 지난해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조사 결과에서 평균 퇴직 연령은 54.5세로 집계됐다. 은퇴를 앞둔 50대는 은퇴한 부모 세대와 독립하지 못한 자녀 세대를 동시에 부양하는 ‘낀 세대’로 경제적 부담 역시 가장 크다. 50대가 준비 없는 퇴직으로 소득 절벽을 마주한다면 가정 경제에 끼치는 충격도 클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늦어도 50대부터 은퇴에 대비해 자기 소득과 자산 현황을 점검하고 변화에 대비한 구체적인 재무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6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의 ‘2020 미래에셋 은퇴라이프트렌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50대 직장인의 사적연금 보유율은 76%에 달하며, 이 중 4분의1은 보유액이 1억원을 넘는다. 퇴직연금 수령 때 일시금 수령(17%)보다 연금수령(83%)을 계획하는 비율도 높다. 노후 생활비 중 평균 63%를 종신연금으로 희망하는 등 연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50대 직장인의 평균 총자산 6억 6000만원 중 72%는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부동산을 제외한 나머지 자산만으로는 은퇴 생활비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또 금융자산 중 상당 부분은 수익성이 낮은 예적금 등으로 구성돼 은퇴 생활비를 확보하기 위해선 자산 구성 변화에 적극적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50대 직장인의 높은 연금 선호도와 달리 연금자산 관리 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응답자의 39%는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을 몰랐고, 52%는 사적연금 적립액이 얼마인지 모른다고 답했다. 특히 평균적으로 본인이 보유한 퇴직연금 대비 4.6배 이상 많은 금액을 수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등 현실과 이상의 괴리도 컸다. 50대 직장인은 손실 위험을 회피하면서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려는 경향이 강했지만, 투자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았다. 응답자 중 79%가 안정지향적 투자 성향을 보였지만, 27%는 해외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등 투자 대안을 찾고 있었다. 특히 50대 직장인은 은퇴 후 부동산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21%는 ‘주택 다운사이징’을 통해 노후 자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보유 주택 합산 가격이 9억원 이하인 응답자 55%는 주택연금 가입 의향도 있었다. 주택은 50대의 단일 자산 중 비중이 63.9%로 높아 주택의 활용 여하에 따라 노후 자산운용 계획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50대 은퇴 설계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선 은퇴 소득과 총자산 규모부터 우선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신의 은퇴 자산 규모를 정확히 파악해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소득을 계산해 보는 게 은퇴 설계의 첫 단계다. 현재 계좌에 보유한 자산을 알아야 할 뿐 아니라 확정급여형 퇴직급여처럼 미래에 발생이 예상되는 자산도 파악해야 한다. 또 자산 목표가 아닌 소득 목표를 세워 목표한 소득이 창출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은퇴 설계를 해야 한다. 소득 목표형 은퇴설계는 연금상품을 비롯해 수익형 부동산, 채권, 배당주, 주택연금 등 포트폴리오를 ‘연금형’으로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50대는 제로 금리와 함께 은퇴 생활을 시작할 처지에 놓였다는 점에서 이에 대비한 자산운용 방법도 찾아야 한다. 저금리 추세에 안전 자산 중심의 은퇴 자산으로는 은퇴 생활비 마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예금이나 채권 이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면 금리 인하 때 노후 소득도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정나라 선임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자산운용 환경이 어려워졌다”며 “은퇴를 앞둔 50대의 경우 기존의 자산관리 방식에 안주하지 말고 연금과 금융소득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산 구조를 재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일본, 코로나 경증환자 자택방치…사망 이어져

    일본, 코로나 경증환자 자택방치…사망 이어져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병상 부족 문제가 심각해진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4명 중 1명은 자택에 방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달 28일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8711명 가운데 입원자는 5581명(63.8%), 자택에서 요양하고 있는 이들은 1984명(22.8%), 호텔 등 숙박시설에서 요양하고 있는 이들은 862명(9.9%)이라는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에 머무는 환자는 147명(1.7%)이었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나 건강을 회복한 이들을 제외하고 집계한 결과다. 특히 자택 대기 환자의 경우 긴급 상황에 의지할 곳이 없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증상이 가볍다는 이유로 자택에 머물던 이들이 갑자기 상태가 악화해 사망하는 사례가 지난달 잇따라 보고됐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3일 자택 대기 환자를 숙박시설로 옮겨 수용하기로 방침을 전환했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가 집에서 머물고 있다. 자택 대기 환자가 가장 많은 곳은 도쿄도로 635명에 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박재만.박태희 의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설립 추진상황 점검 회의 참석

    박재만.박태희 의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설립 추진상황 점검 회의 참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재만 위원장(양주 2)은 지난 4일 양주 지역상담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박태희 의원(양주1), 경기도교육청 박준표 연구관, 경기도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설립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도교육청이 양주시 광적면에 설립한 4D종합영상관, 미래재난VR 설비를 갖춘 종합안전체험시설로, 이곳에서 학생들은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미래안전 사고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야외·응급·교통 등의 재난에 대비한 안전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안전교육관의 설립 추진 경과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안전체험 세부 운영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박준표 연구관은 “지난 4월 준공된 안전교육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하반기로 개관이 연기된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여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꾸미겠다”고 밝힌 후 “학생들이 학교폭력, 성폭력, 사이버중독 등의 신변 안전 교육도 같이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실질적인 체험 및 훈련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태희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지진, 화재 등의 재난재해가 많아지고 있으며 유사 시 위기 대처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학생용 안전교육 대책이 시급한데 이를 반영한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재만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안전교육관이 각종 안전사고에 자신의 생명과 타인의 생명까지 함께 보호하고, 미래사회 환경변화에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한 종합안전체험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문화시설 단계적으로 개방... “정원의 50%만 개방”

    서울시는 6일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됐던 산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초기에는 원칙적으로 정원의 50%만 개방하고,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미흡한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는 앞으로 감염병 전개 양상, 시설별 이용자 현황, 관리자와 이용자들의 의견 수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순차적으로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박물관과 미술관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관람 신청을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하지만 관람시간은 2시간 이내로 제한키로 했다. 입장객 수는 시설규모에 따라 10명에서 100명 이하로 제한키로 했다. 아울러 도슨트의 대면설명을 지양하고 앱, 리플릿 등을 제공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서울도서관은 6일부터 온라인 예약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26일부터는 자료실을 개방해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방문자의 도서 열람은 6월부터 허용하되 총 좌석의 50%로 제한하고, 점차 확대키로 했다. 세종문화회관, 남산예술센터, 돈의문박물관 등 공연장은 6일부터 총 좌석의 30%로 제한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목동빙상장은 6일, 잠실수영장은 11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키로 했다. 그는 또 서울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조속히 시민 안전 대책을 마련한 후 빠른 시일 내에 관중 입장 경기를 실시하고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도 했다. 서 부시장은 “10개의 프로야구 구단 중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등 3개 구단이 서울을 연고로 하고 있고 약 300만 명의 서울 야구팬들이 직접 관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복지시설의 경우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주야간보호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11일부터 소규모 비접촉성 프로그램 중심으로 일부 운영을 재개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운영을 확대키로 했다. 다만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다수가 이용하는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은 감염병 추이 등을 고려해 추후 개관시기를 정할 계획이다. 도심 집회·시위는 계속 금지한다. 야외 환경이기는 하나 참가자들의 밀집·밀착으로 인한 집단감염 위험이 크고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 서 부시장은 “집회나 시위는 빠른 시일 내 금지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참가자 특정이나 방역수칙 준수를 저희가 통제하기 어렵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바이러스에서 인체 보호하는 스마트수트, 공중부양 이동수단 기술 개발

    바이러스를 자동으로 감지해 몸속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하는 옷, 공중 부양하듯이 표면에서 뜬 채 이동하는 교통수단 등 공상과학(SF) 영화에 나올 법한 신기술 개발을 정부가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 테마 10개를 확정하고 앞으로 한 달간 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연금술사’라는 뜻의 알키미스트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철로 금을 만들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했지만 이 과정에서 황산과 질산 등을 발견해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처럼 무모해 보이지만 혁신적 기술 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라고 한다. 지난해부터 산업부가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올해 프로젝트는 인간과 사회, 산업, 지속가능성 등 4개 분야에서 산업 가치가 높은 테마가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생활 안전, 건강 보호 등과 관련한 테마가 4개나 선정됐다. ▲공기 속에 있는 바이러스를 자동으로 감지해 인체에 침투하는 걸 막는 스마트 슈트 ▲세포 내에서 질병 유전자를 감시하고 자가 교정하는 치료 기술 ▲면역 거부반응이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 ▲전염병 등 고위험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바로 검출할 수 있는 진단 시스템 등이다. 이 밖에 ▲생각만으로 외부 기기를 제어하거나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신경 인터페이스 ▲표면에 뜬 상태로 사람이 탑승하거나 조정해 이동할 수 있는 ‘오프 더 그라운드 모빌리티’ 등 인간이 공상으로 떠올린 기술 등도 선정됐다. 정부는 테마별로 6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올해 11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휘경학원으로 증여된 일산 학교용지 결국 고양시로

    휘경학원으로 증여된 일산 학교용지 결국 고양시로

    ㈜요진개발이 일산 옛출판단지 터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어 분양하는 특혜를 받는 대가로 고양시에 기부하기로 했다가 4년째 이행하지 않고 있는 학교용지를 결국 내놓기로 했다. 그러나 증여세를 부과받지 않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5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요진개발 최준명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서울 휘경학원(사립중·고 운영)이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일산동구 백석동 1237의 5 일대 학교용지 1만 2092㎡(개별공시지가 합계 277억원)를 10년 전 협약대로 고양시에 기부채납(사업시행자가 재산을 무상으로 주는 것) 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개회중인 시의회 임시회에서 학교용지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승인받는 대로 공공시설용지로 용도변경과 동시에 소유권이전해 올 방침이다. 요진개발은 1998년 쯤 일산 백석동에 들어서려던 출판단지가 파주로 가자, 백석동 출판단지 터를 당시 한국토지공사(현 LH)로 부터 3.3㎡당 200만원도 안되는 헐값에 분양 받았다. 이어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다, ‘특혜’라는 지적에 무산됐다. 10여년 동안 매듭을 풀지 못하던 요진개발은 2010년 1월 학교용지를 포함해 전체 사업부지 11만1013㎡중 32.7%와 건축연면적 6만6000㎡의 업무빌딩(약 1240억원 상당)을 지어 고양시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토지 용도변경허가를 받아 2016년 9월 2400여 가구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와 복합상가 등을 완공했다. 추후 협약변경 과정에서는 개발이익의 약 절반도 고양시에 내놓기로 했으나 이날 현재 3가지 조건 모두 이행되지 않고 있다. 이는 2010년 1월 전임 시장(강현석)이 요진개발과 체결한 최초 협약서가 잘못됐다며 2012년 4월 최성 전 고양시장이 요진개발과 추가협약을 맺고도 협약 조건을 지키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당시 최 시장과 요진개발은 ‘학교법인이 아닌 자(고양시)는 사립학교를 설치 경영할 수 없다는 사립학교법을 근거로 시의회 승인을 받지 않고 전격적으로 학교용지를 사학재단(휘경학원)에 넘겨 주기로 했다. 대신 공동주택(주상복합아파트) 등 사용승인 이전 까지 학교설치 절차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공공용지로 용도를 변경해 고양시가 기부채납받기로 했다. 그러나 최 시장 재임 당시 고양시는 요진개발이 1240억원대 업무빌딩, 277억원대(공시지가 합) 학교용지,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대로 추정되는 개발이익 등 그 어느 한 가지도 기부채납 협약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데도 2016년 9월 요진Y시티 주상복합단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줬다. 당시 고양시가 사용승인을 조건으로 취한 ‘안전장치‘는 요진 측 부동산에 대한 363억원대(채권 최고액) 근저당권이 전부다. 최소 1500억원 이상 받을 돈이 있는 고양시가 겨우 363억원에 불과한 근저당권만 확보한 상태에서 사용승인을 내준 것을 두고 고양시청 내부에서 조차 “배임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요진개발은 이후 2년 여 동안 학교설립 승인이 여의치 않자, 최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휘경학원으로 2014년 11월 학교용지를 고양시에 알리지 않고 증여 했다. 이후에도 경기교육청이 자사고 또는 사립초교 승인 신청을 계속 불허하자, 2016년 10월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내준 것은 잘못이라며 고양시를 상대로 ‘부관 무효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모두 패소했다. 지난 해 최종 패소 후 고양시의 6차례 기부채납 이행 요구에 묵묵부답이던 요진개발과 휘경학원은 지난 달 동대문세무서가 증여세 과세를 검토하자, 기부채납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시는 이재준 시장 취임 후 요진개발이 기부채납 협약조건을 이행하지 않자 동대문세무서에 증여세 과세 법리 검토를 요청하고 요진 측 부동산 18건(49억원 상당)을 가압류 하는 등 압박해왔다고 밝혔다. 1240억원에 가까운 업무빌딩은 아직 터 파기 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더불어 학교부지 기부채납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요진개발은 (백석동)개발사업으로 인해 막대한 이익을 얻은 것이 분명하다”는 취지로 고양시 손을 들어줬으나 고양시는 개발이익 환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손 조차 대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두고 현 이재준 시장은 지난 2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엄청난 압력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은 “요진개발 및 휘경학원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해온 고양시와 세무 당국이 수수방관하다가 증여세 과세 시점이 임박하자 느닷없이 요진 및 휘경에 피해가 없도록 협조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방탄소년단 유튜브 콘서트에 전세계 50만개 응원봉 참여

    방탄소년단 유튜브 콘서트에 전세계 50만개 응원봉 참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모든 콘서트가 취소됐지만 기술의 진화로 ‘랜선 팬미팅’, ‘랜선 응원’ 등으로 한류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는 지난달 26일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라이브’를 선보였다. SM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네이버가 플랫폼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 온라인 콘서트의 첫 주자는 SM소속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이었고, 이들은 120분간 온라인 콘서트를 열었다. 슈퍼엠의 공연에는 증강현실(AR) 합성기술이 도입돼 배경이 실시간 3D 그래픽으로 다양하게 구현됐다. 특히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추첨된 팬들의 음성과 환호 등이 실시간으로 송출했고, 가수와 팬 사이의 일대일 화상 대화 등을 통한 쌍방향 소통도 이뤄졌다. SM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전 세계 109개국에서 7만5000명의 유료 시청자들이 관람했다. 해당 티켓 가격은 3만 3000원으로 단순 계산했을 때 약 24억원의 수익을 거둔 셈이다.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공연도 큰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8일~19일 이틀간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방에서 즐기는 방탄콘서트’를 24시간 내보냈다. 이번 비대면 공연은 총 조회수 5059만건,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24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 팬(아미)을 한데 모으기 위해 응원봉을 연동하는 방법이 쓰였다. 팬들은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응원봉을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었고, 응원봉은 영상 오디오 신호에 따라 변화했다. 집에서도 공연장에 온 것처럼 응원할 수 있어 위버스로 연결된 전 세계 응원봉 수는 50만개를 기록했다. 팬미팅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룹 비원에이포(B1A4)는 네이버의 실시간 개인방송 앱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랜선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들은 공연과 더불어 팬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대화, 질의응답, 게임 등을 진행했다. 지하철 전광판, 버스 광고 등을 통해 좋아하는 연예인을 응원하는 문화도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에서 연예인을 응원할 수 있는 ‘카카오콘응원보드’를 만들었다. 팬은 ‘카카오콘’을 내고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생일 축하해” 등의 응원문구를 게시할 수 있다. 응원문구는 카카오톡 내 #연예탭에서 24시간, 멜론 뮤직탭에서 12시간 동안 노출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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