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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무부 “쌍방울 김성태 대북송금 수사 인지”

    美국무부 “쌍방울 김성태 대북송금 수사 인지”

    미국이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의 대북 송금 혐의에 대한 한국 검찰의 수사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혀 별도 조치를 취할지 관심을 모은다. 미국 국무부는 김 전 회장의 사건에 대해 “현시점에서 추가로 공유할 정보는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1월과 11월 중국의 한 식당에서 송명철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실장에게 500만 달러(약 62억원)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대북송금을 위한 외국환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VOA는 “북한 인사에 대한 현금 전달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안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북한 정권 혹은 북한 정권 대리인 등과의 거래를 금지하고 있는 미국 정부의 독자 대북 제재 규정도 다수 어긴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의회는 2019년 제정한 ‘웜비어법’(대북제재강화법)을 통해 북한 정권에 자금을 제공하는 제3국의 개인, 단체, 기관에 제재를 부과하도록 했다. 또 미국 법원은 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유류를 건넨 싱가포르 국적자 궉기성에 대해 미 금융망이 연결된 은행에서 달러를 주고받았다며 2021년 4월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김 전 회장은 한국인이지만 미국 관할권 내 금융 거래가 포착될 경우 미국 독자 제재 위반으로 처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또 쌍방울의 중국 지린성 훈춘 공장에서 북한 근로자를 채용했다는 의혹이 현실로 확인된다면 유엔 대북 결의안 위반이 된다.
  • 美 국무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대북 송금 사건 인지”

    美 국무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대북 송금 사건 인지”

    미국, 대북송금 땐 제3국 시민도 제재 가능쌍방울 중국 공장, 북한 근로자 채용도 관건미국이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의 대북 송금 혐의에 대한 한국 검찰의 수사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혀, 별도 조치를 취할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국무부는 김 전 회장의 사건에 대해 “한국 당국의 수사를 인지하고 있다. 현시점에서 추가로 공유할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1월과 11월에 중국의 한 식당에서 송명철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실장에게 500만 달러(약 62억원)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대북송금을 위한 외국환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VOA는 “북한 인사에 대한 현금 전달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안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북한 정권 혹은 북한 정권 대리인 등과의 거래를 금지하고 있는 미국 정부의 독자 대북제재 규정도 다수 어긴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의회는 2019년 제정한 ‘웜비어법’(대북 제재 강화법)을 통해 북한 정권에 자금을 제공하는 제3국의 개인, 단체, 기관에 제재를 부과토록 했다. 또 미국 법원은 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유류를 건넨 싱가포르 국적자 궉기성에 대해 미 금융망이 연결된 은행에서 달러를 주고 받았다며 2021년 4월에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김 전 회장은 한국인이지만 미국 관할권 내 금융거래가 포착될 경우 미국 독자제재 위반으로 처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또 쌍방울의 중국 지린성 훈춘 공장에서 북한 근로자를 채용했다는 의혹이 현실로 확인된다면 북한 근로자의 채용을 금지한 유엔 대북 결의안 위반이 된다.
  • 광명·수원·안성 등 경기 31곳 한파경보

    기상청은 설연휴 23일 오후 9시를 기해 수원 등 경기 31곳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오산·양주·이천·구리·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과천·연천이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3일째인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매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매우 추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3도 등 영하 5~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4도 등 2~5도의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바람은 풍속 초속 5~9m, 최대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일부 지역은 새벽 일부 눈이 날리는 곳도 있어 하늘이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며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檢 “이재명, 2회 조사 필요”… 金, 2019년 북측 인사에 500만 달러 전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보이는 상황에서 검찰은 조사 범위가 상당해 2회 조사가 필요하다고 19일 밝혔다. 또 검찰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범죄수익 은닉과 관련해 화천대유 임직원의 주거지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대표가 언론에 일방적으로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지만 검찰과 협의한 바가 없다”며 “조사할 내용과 범위가 상당하고 피조사자의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이 대표 측에 2회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당시 성남시장인 이 대표가 ‘최종 의사결정권자’였던 만큼 확인할 사안이 많아 한 차례 조사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와 3부(부장 강백신)는 배임 및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에게 27일 출석을 통보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18일 “주중에는 일을 해야 하니 27일이 아닌 28일 토요일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검찰과 이 대표 측은 추가 출석에 대한 일정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날 대장동 사업 범죄수익은닉 정황을 파악하고 화천대유 임직원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4~5명으로 검찰은 이들이 김씨의 범죄수익을 성과급 명목으로 받는 방식으로 총 70억원을 은닉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성과급 지급이 정당했는지, 범행의 고의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회장의 구속영장에 ‘김 전 회장이 북한 인사에게 50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번에 청구한 영장에는 이 대표의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은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김 전 회장에 대해 2019년 1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중국의 한 식당에서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송명철 부실장에게 500만 달러(약 60억원)를 전달한 혐의로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대북 경제협력 사업권을 명목으로 북측에 현금을 줬다고 보고 있다.
  • 아태협 전 직원 “김성태 후원금 3억, 환전해 北에 전달”

    외화 밀반출 의혹을 받는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이 아태평화교류협회(이하 아태협)에 후원한 돈이 북측에 전달됐다는 진술이 나왔다. 쌍방울은 그간 외화 수십억원을 밀반출해 북측에 건네준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번 진술은 아태협이 그 통로 중 하나로 쓰인 정황을 담고 있다. 아태협 전 본부장 A씨는 16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신진우)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이 같은 진술을 했다. A씨는 2018년 9월부터 제1회 아시아태평양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를 위해 안부수 아태협 회장과 함께 일했으며, 2019년 10월부터 약 9개월간 아태협 직원으로 근무했다. A씨는 이날 열린 이화영 전 경기평화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2019년 1월 중국 선양에서 안 회장의 지시를 받고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송명철 부실장에게 돈을 전달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3억원 상당을 환치기로 180만 위안으로 바꿔 전달했다. 안 회장이 수표로 1억원 3장을 줬고, 달러도 14만 5000달러 정도 있었다”며 “그 당시는 그 돈이 어떻게 마련됐는지 몰랐고, 나중에 김성태에게 후원받은 돈 중 일부라는 것을 알았다”고 진술했다. 또 A씨는 “안 회장이 ‘북에 돈을 전달하기 위해 쌍방울에선 많은 사람이 출장 갔는데 우린 둘이서 이만큼 해결했다’며 자랑하듯이 말해 쌍방울도 북에 돈을 전달한 것으로 알았다”고 말해 쌍방울 측의 직접 전달 정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쌍방울은 2019년 직원 수십명을 동원해 달러 수십억원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책 사이 등 소지품에 외화를 나눠 숨긴 뒤 중국에 있는 임원에게 현금만 전달하고 귀국하는 수법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돈이 쌍방울 계열사인 나노스가 북한 희토류를 포함한 광물에 대한 사업권을 약정받는 대가로 북측에 흘러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중래 기자
  • 아태협 전 직원 “김성태 후원금 3억, 환전해 北에 전달”

    아태협 전 직원 “김성태 후원금 3억, 환전해 北에 전달”

    외화 밀반출 의혹을 받는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이 아태평화교류협회(이하 아태협)에 후원한 돈이 북측에 전달됐다는 진술이 나왔다. 쌍방울은 그간 외화 수십억원을 밀반출해 북측에 건네준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번 진술은 아태협이 그 통로 중 하나로 쓰인 정황을 담고 있다. 아태협 전 본부장 A씨는 16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신진우)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이 같은 진술을 했다. A씨는 2018년 9월부터 제1회 아시아태평양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를 위해 안부수 아태협 회장과 함께 일했으며, 2019년 10월부터 약 9개월간 아태협 직원으로 근무했다. A씨는 이날 열린 이화영 전 경기평화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2019년 1월 중국 선양에서 안 회장의 지시를 받고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송명철 부실장에게 돈을 전달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3억원 상당을 환치기로 180만 위안으로 바꿔 전달했다. 안 회장이 수표로 1억원 3장을 줬고, 달러도 14만 5000달러 정도 있었다”며 “그 당시는 그 돈이 어떻게 마련됐는지 몰랐고, 나중에 김성태에게 후원받은 돈 중 일부라는 것을 알았다”고 진술했다. 또 A씨는 “안 회장이 ‘북에 돈을 전달하기 위해 쌍방울에선 많은 사람이 출장 갔는데 우린 둘이서 이만큼 해결했다’며 자랑하듯이 말해 쌍방울도 북에 돈을 전달한 것으로 알았다”고 말해 쌍방울 측의 직접 전달 정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쌍방울은 2019년 직원 수십명을 동원해 달러 수십억원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책 사이 등 소지품에 외화를 나눠 숨긴 뒤 중국에 있는 임원에게 현금만 전달하고 귀국하는 수법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돈이 쌍방울 계열사인 나노스가 북한 희토류를 포함한 광물에 대한 사업권을 약정받는 대가로 북측에 흘러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쌍방울 외화 밀반출 의혹’, 아태협 전 직원 “김성태 돈 받아 북 전달”

    ‘쌍방울 외화 밀반출 의혹’, 아태협 전 직원 “김성태 돈 받아 북 전달”

    외화 밀반출 의혹을 받는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이 아태평화교류협회(이하 아태협)에 후원한 돈이 북측에 전달됐다는 진술이 나왔다. 쌍방울은 그간 외화 수십억원을 밀반출해 북측에 건네준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번 진술은 아태협이 그 통로 중 하나로 쓰인 정황을 담고 있다. 아태협 전 본부장 A씨는 16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이같은 진술을 했다. A씨는 2018년 9월부터 제1회 아시아태평양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를 위해 안부수 아태협 회장과 함께 일했으며, 2019년 10월부터 약 9개월 간 아태협 직원으로 근무했다. A씨는 이날 열린 이화영 전 경기평화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2019년 1월 중국 선양에서 안 회장의 지시를 받고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송명철 부실장에게 돈을 전달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3억원 상당을 환치기로 180만위안으로 바꿔 전달했다. 안 회장이 수표로 1억원 3장을 줬고, 달로도 14만 5000달러 정도 있었다”며 “그 당시는 그 돈이 어떻게 마련됐는지 몰랐고, 나중에 김성태에게 후원받은 돈 중 일부라는 것을 알았다”고 진술했다. 또 A씨는 “안 회장이 ‘북에 돈을 전달하기 위해 쌍방울에선 많은 사람이 출장 갔는데 우린 둘이서 이만큼 해결했다’며 자랑하듯이 말해 쌍방울도 북에 돈을 전달한 것으로 알았다”고 말해 쌍방울 측의 직접 전달 정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쌍방울은 2019년 직원 수십 명을 동원해 달러 수십억원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책 사이 등 소지품에 외화를 나눠 숨긴 뒤 중국에 있는 임원에게 현금만 전달하고 귀국하는 수법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돈이 쌍방울 계열사인 나노스가 북한 희토류를 포함한 광물에 대한 사업권을 약정받는 대가로 북측에 흘러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나노스는 대북 관련 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등 의혹에 입열까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등 의혹에 입열까

    비리 의혹으로 해외 도피 행각을 벌였던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출국 후 8개월 만에 태국에서 붙잡히며 검찰의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쌍방울그룹의 ▲전환사채 관련 허위공시 등 자본시장법 위반 ▲배임·횡령 ▲대북 송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이같은 각종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그가 도피 행각을 벌여 검찰은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김 전 회장이 검거된 후 국내로 송환될 경우 검찰은 조사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쌍방울이 받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는 2018∼2019년 쌍방울이 발행한 200억원 전환사채(CB) 거래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허위 공시했다는 의혹이다. 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전 쌍방울 재무총괄책임자(CFO) A씨와 현 재무 담당 부장 B씨는 전환사채 인수 회사가 그룹 안의 페이퍼컴퍼니라는 것을 공시에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들이 긴 전 회장의 지시를 받고 이 같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쌍방울 게열사인 나노스의 전환사채 매수 자금으로 쓰기 위해 회삿돈 30억원을 페이퍼컴퍼니 계좌로 횡령했다. B씨는 나노스 전환사채 관련 권리를 보유한 제우스1호투자조합의 조합원 출자지분 상당 부분을 임의로 줄여 김 전 회장 지분으로 변경하는 등 4500억원 상당을 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같은 전환사채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배임·횡령 사건에도 김 전 회장이 관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A씨와 B씨에 대한 검찰의 사전구속영장청구서에도 김 전 회장이 공범으로 적시됐다.대북송금 의혹은 쌍방울이 지난 2019년 전후 계열사 등의 임직원 수십명을 동원해 640만 달러(당시 기준 72억원)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후 북측에 전달했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쌍방울이 이 시기에 중국 선양에서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등과 경제협력 사업을 합의한 대가로 북한에 거액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건 등과 관련해 이미 구속기소된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이 같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 때문에 김 전 회장이 입을 열어야 수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검찰이 1년 넘게 조사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일하던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은 변호인들에게 쌍방울그룹의 전환사채 등으로 거액의 수임료가 대납됐다는 의혹이다. 한 시민단체가 2021년 10월 이 대표가 “(과거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을 때) 변호사비로 3억원을 썼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상 공표 혐의로 고발하며 검찰의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지난해 9월 이 대표를 불기소했다. 그러나 불기소 결정서에 “통상의 보수와 비교해 이례적으로 소액이다”라며 변호사비가 쌍방울 등으로부터 대납됐을 가능성에 여지를 뒀다. 또한 쌍방울 그룹의 전환사채 편법 발행, 유통 등 횡령 및 배임으로 얻은 이익이 변호사비로 대납됐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적시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한 김 전 회장의 진술에 따라 수사의 진척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김 전 회장은 전날 10일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각)쯤 태국 빠툼타니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현지 이민국 검거팀에 붙잡혔다. 김 전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던 지난해 5월 말 검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싱가포르로 돌연 출국한 후 태국으로 거처를 옮기며 8개월 가까이 도피 생활을 했다.
  • 전진선 양평군수, 캄보디아 시엠립주 방문… 지역 발전 위한 간담회

    전진선 양평군수, 캄보디아 시엠립주 방문… 지역 발전 위한 간담회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6일 시엠립주 농어업 특구 지역(톤레삽강)인 끄로란군을 방문해 속 나렛 끄로란군 군수를 비롯한 현지 관계자와 지역 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7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끄로란군 관계자와 양 도시 간 농축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상호 이익 창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홍삼스틱, 벌꿀, 유기농과자 등 관내 생산 기업들의 제품들을 현지 관계자에게 소개했다. 전 군수는 “코로나19로 굳게 닫혔던 세계 각국의 입국 규정이 완화된 만큼 앞으로 국제교류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관내 기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군수는 지난 4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우호협약 체결, 교육기관 방문 등을 위한 캄보디아 시엠립주를 방문했으며, 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 도시 간 교류사업 발굴및 분야별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양평군, 65세 이상 노인에 연 16만원 버스요금 지원

    경기 양평군은 하반기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시내버스 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양평군은 이런 내용을 담은 ‘노인 교통비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지원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관내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 4만원,연간 16만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군은 업무 제휴나 협약을 맺은 은행에서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교통비로 사용하면 사용한 교통비만큼 지원하는 후불제 방식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7월 말 기준 양평군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만3000명이다. 군은 다음 달 군의회에서 해당 조례안이 처리되면 사업비를 추경 예산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 대상자 규모는 1만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 하반기부터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 동북부 대설예비특보...경기도 재난대책 비상 1단계 가동

    경기도는 6일 저녁부터 경기 동부지역에 큰 눈이 예고됨에 따라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의정부, 구리, 남양주, 하남, 이천 ,여주, 광주, 양평 등 경기동부 13개 시군에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된다고 이날 발표했다. 예상 적설량은 3~7cm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등 분야에 총 16명이 근무한다. 도는 퇴근 시간 비 또는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혼잡에 대응해 오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많은 강설이 예보된 북·동부 상습 결빙 구간에 눈 자동제설장비를 가동하고, 고속도로 나들목과 주요 간선도로 등에 제설 작업을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시군, 도로관리기관(서울지방국토관리청·한국도로공사), 인근 지자체(서울시·인천시)와 실시간 소통하며 경계 구간의 제설 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지원할 방침이다.
  • 양평군, 캄보디아 씨엠립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협약 체결…전진선 군수 일행 시엠립주 방문

    양평군, 캄보디아 씨엠립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협약 체결…전진선 군수 일행 시엠립주 방문

    경기 양평군은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실무진이 4일~8일 캄보디아 씨엠립주를 방문해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위한 우호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방문단은 현지시각으로 5일 오전 시엠립주를 방문해 시엠립주 윤 린네 부지사와 국장급 공무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양평군과 시엠립주 간 농업·관광·경제·국제교류 등 분야별 우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캄보디아는 온난한 기후와 넓은 경지 면적,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농업 국가로서 현재까지 국내에 파견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중 이탈률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다. 윤 린네 캄보디아 씨엠립주 부지사는 “양평군에 파견되는 농업분야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일에 전념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현지 교육 등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양 자치단체 사이에 신뢰 관계를 높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계절 근로자 파견제도를 발전시켜 양평 농업인들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캄보디아 시엠립주 농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다양한 교류 정책을 도입해 농촌 인력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현안 사항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022년 총거래액 1310억원

    경기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022년 총거래액 1310억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022년 한 해 동안 누적 거래액 1310억원을 기록했다. 4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거래액은 전년인 2021년 1057억원 대비 253억원이 증가한 것이며 2020년 12월 출범 후 2년 동안 총 누적 거래액은 약 2370억 원 규모다. 배달특급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기치로 서비스를 시작해 가맹점주에게는 대폭 낮아진 수수료를, 소비자에게는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경기도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힌 데 이어 2022년에는 서울 성동구로 진출하며 공공 배달 앱의 성공 사례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화성시가 총 누적 거래액 3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고, 수원시 280억원, 용인시 270억원 등을 기록하며 배달특급의 든든한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배달특급은 오는 6일부터 가평에서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올해 첫 소비자 혜택을 전개한다. 가평군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달특급을 통한 1만8000원 이상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이어 9일부터는 용인과 양평, 광명 소비자들 역시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의 혜택을 계획하고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지난 2022년은 배달특급 기능 고도화 등에 집중하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한 시점이었다”며 “올해는 서비스 강화는 물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유♥이종석 일본 밀회…열애 인정 후 첫 근황

    아이유♥이종석 일본 밀회…열애 인정 후 첫 근황

    이종석과의 열애를 인정한 아이유의 첫 행보는 또 기부였다. 2일 경기 양평군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겨울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지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아이유는 지난 2020년부터 양평군 조손가정·한부모가정 생계비 지원과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에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에 꾸준하게 기부를 해주고 있는 아이유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지원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배우 이종석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1일 “이종석, 아이유는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빅마우스’로 대상을 품에 안은 후 연인을 염두에 둔 듯한 수상소감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디스패치가 이종석과 아이유의 크리스마스 일본 밀회를 보도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 구미 중부내륙고속도로서 5중 추돌…2명 사망·5명 부상

    구미 중부내륙고속도로서 5중 추돌…2명 사망·5명 부상

    29일 오후 11시 3분쯤 경북 구미 중부내륙고속도로(양평 방향) 선산휴게소 인근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30대 A씨 등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숨진 A씨는 야간 도로 작업을 위해 화물차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화물차 4대와 택시 1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 여파로 1시간 20여분간 일대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서울포토] 20㎜ 벌컨포 가동… 무인기 타격 합동방공훈련

    [서울포토] 20㎜ 벌컨포 가동… 무인기 타격 합동방공훈련

    군이 북한 무인기 도발 상황을 상정해 29일 합동방공훈련을 시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김승겸 합참의장 주관으로 경기도 양평군 가납리 일대에서 지상작전사령부와 각 군단, 공군작전사령부, 육군항공사령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적 소형무인기 대응 및 격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m급 소형 무인기 대응 작전 개념을 정립하고 실전적 작전수행 절차 숙달을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공군 KA-1 전술통제기와 아파치·코브라 공격헬기 등 20여 대의 유·무인 전력이 참가했다. 훈련은 적 무인기가 공중 침투하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탐지 및 식별 후 추적해 요격에 임하는 비사격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KA-1이 적 무인기를 육안 식별하면 GOP(일반전초) 후방 지역에서는 아파치 헬기가 실제 사격하기 직전까지의 절차를 훈련했다. 민가 지역으로 적 무인기가 침투했다고 가정한 상황에서는 민가 피해 우려로 교전이 제한되는 점을 고려해 500MD 헬기에 장착한 드론건(재머)으로 타격하는 절차를 숙달했다. 드론건은 군이 전력화한 정식 편제 장비는 아니며 시험용으로 들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날 훈련에서 20㎜ 벌컨포와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마’ 등 지상 대공무기의 대 드론 운용성을 높이는 절차도 함께 숙달했다.
  • 檢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비리’ 의혹 최문순·KH그룹 등 전방위 압수수색

    檢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비리’ 의혹 최문순·KH그룹 등 전방위 압수수색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최문순 전 강원지사와 KH그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입찰 관련 ‘무자본 인수합병(M&A)’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을 추적<서울신문 12월 12일자 1·5면>해 온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선 것이다. 전 정부 안보 라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최 전 지사까지 검찰의 칼날 위에 서면서 야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와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27일 최 전 지사 자택과 KH그룹 본사, 관계사, 강원도개발공사 등 20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압수수색 대상에는 알펜시아 입찰에 관여한 KH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SPC)인 KH강원개발주식회사, KH리츠 등이 포함됐다. 또 KH그룹 재무담당 임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강원도개발공사 미래사업팀도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다. 검찰은 이 회사들과 주거지에서 입찰 관련 계약서,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은 KH그룹이 알펜시아를 인수할 때 들인 7115억원의 자금 출처와 흐름을 특히 주목하고 있다. 인수 과정에서 무자본 M&A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알펜시아는 강원도가 2009년 평창 대관령면 일대 491만㎡ 부지에 조성한 종합리조트다. 건설 과정에서 공사 기간 연장, 분양 저조 등으로 총사업비 1조 6325억원 중 1조 189억원이 빚으로 남았다. 강원도개발공사가 2014년부터 매각 협상에 나섰지만 번번이 무산되면서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는 2020년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매각을 결정했다. 다섯 차례에 걸친 경쟁입찰 끝에 지난해 6월 KH강원개발주식회사에 알펜시아를 7115억원에 매각했다. 시민단체인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지난해 7~8월 공정거래위원회와 강원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연구소는 “입찰 참여 기업 2곳이 KH그룹인 점은 입찰 방해죄에 해당되고, 이 과정에서 강원도개발공사나 강원도가 개입하거나 인지하고도 묵인·동조했다면 업무상 배임 등의 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공개 매각 과정에서 계속된 유찰로 1조원대였던 매각 가격이 4차부터 7000억원대로 떨어진 점도 함께 지적했다. 공정위는 해당 사건을 전원회의에 올릴 계획이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참고인 조사를 거쳐 최 전 지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최 전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면 야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KH그룹은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도 연루됐다. 야권 대선 경선주자였던 이낙연 전 총리의 테마주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아울러 압수수색에 나선 수원지검은 KH그룹이 대북 경협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송금을 지원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압수수색에선 회계 서류와 남북교류 협력 사업 자료를 확보했다. 쌍방울그룹은 2019년 전후로 계열사 임직원 수십명을 동원해 640만 달러(당시 약 72억원)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뒤 북측에 건넨 혐의를 받는다.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2019년 1월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중국 선양에서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남북 경협 사업을 합의한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인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준감 전보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 조창래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 안기승 ◇소방준감 승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 홍장표 ◇소방정 전보 ▲소방재난본부 인사담당관 고영주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전용호 ▲소방재난본부 회계장비담당관 박정훈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박춘길 ▲수원남부소방서장 이종충 ▲시흥소방서장 홍성길 ▲군포소방서장 고문수 ▲의왕소방서장 정귀용 ▲오산소방서장 길영관 ▲여주소방서장 유재홍 ▲양평소방서장 이천우 ▲과천소방서장 나성수 ▲구리소방서장 김윤호 ◇소방정 승진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장재성 ▲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종합119종합상황실장 최진만 ▲북부특수대응단장 권웅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박평재 ▲의정부소방서장 유해공 ▲연천소방서장 이치복
  • 檢, ‘알펜시아 입찰 비리’ 자금 흐름 파악…최문순·KH그룹 압수수색

    檢, ‘알펜시아 입찰 비리’ 자금 흐름 파악…최문순·KH그룹 압수수색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최문순 전 강원지사와 KH그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입찰 관련 ‘무자본 인수합병(M&A)’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을 추적<서울신문 12월 12일자 1·5면>해 온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선 것이다. 전 정부 안보 라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최 전 지사까지 검찰의 칼날 위에 서면서 야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와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27일 최 전 지사 자택과 KH그룹 본사, 관계사, 강원도개발공사 등 20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압수수색 대상에는 알펜시아 입찰에 관여한 KH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SPC)인 KH강원개발주식회사, KH리츠 등이 포함됐다. 또 KH그룹 재무담당 임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강원도개발공사 미래사업팀도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다. 검찰은 이 회사들과 주거지에서 입찰 관련 계약서,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은 KH그룹이 알펜시아를 인수할 때 들인 7115억원의 자금 출처와 흐름을 특히 주목하고 있다. 인수 과정에서 무자본 M&A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알펜시아는 강원도가 2009년 평창 대관령면 일대 491만㎡ 부지에 조성한 종합리조트다. 건설 과정에서 공사 기간 연장, 분양 저조 등으로 총사업비 1조 6325억원 중 1조 189억원이 빚으로 남았다. 강원도개발공사가 2014년부터 매각 협상에 나섰지만 번번이 무산되면서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는 2020년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매각을 결정했다. 다섯 차례에 걸친 경쟁입찰 끝에 지난해 6월 KH강원개발주식회사에 알펜시아를 7115억원에 매각했다. 시민단체인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지난해 7~8월 공정거래위원회와 강원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연구소는 “입찰 참여 기업 2곳이 KH그룹인 점은 입찰 방해죄에 해당되고, 이 과정에서 강원도개발공사나 강원도가 개입하거나 인지하고도 묵인·동조했다면 업무상 배임 등의 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공개 매각 과정에서 계속된 유찰로 1조원대였던 매각 가격이 4차부터 7000억원대로 떨어진 점도 함께 지적했다. 공정위는 해당 사건을 전원회의에 올릴 계획이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참고인 조사를 거쳐 최 전 지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최 전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면 야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KH그룹은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도 연루됐다. 야권 대선 경선주자였던 이낙연 전 총리의 테마주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아울러 압수수색에 나선 수원지검은 KH그룹이 대북 경협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송금을 지원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압수수색에선 회계 서류와 남북교류 협력 사업 자료를 확보했다. 쌍방울그룹은 2019년 전후로 계열사 임직원 수십명을 동원해 640만 달러(당시 약 72억원)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뒤 북측에 건넨 혐의를 받는다.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2019년 1월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중국 선양에서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남북 경협 사업을 합의한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하늘의 대동여지도 그리겠다던 신병문씨 인도에서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하늘의 대동여지도 그리겠다던 신병문씨 인도에서

    한국인 50세 남성이 인도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15m 아래로 추락하는 과정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26일 그 나라 언론들에 의해 전해졌다. 인도 매체들은 횡액을 당한 남성의 이름을 ‘신병문’이라고 모두 표기했다.  연합뉴스가 유족과 지인들의 전언을 통해 2011년부터 모터패러글라이더를 타고 전국 곳곳을 촬영해온 사진작가 신씨가 성탄을 하루 앞둔 오후 2시(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메흐사나 지역에서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사진을 찍던 중 추락해 세상을 떠났다고 27일 전했다. 구자라트는 매년 1월 14일 국제 연 축제가 열리는 지역으로 연말에도 연을 날리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현장에서 나일론 연줄이 발견됐다며 패러글라이더가 연줄에 감기면서 추락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전했다. 유족은 “(고인이) 하늘에서 인도의 염전을 찍는 데 관심이 있었다”며 “이번에는 다른 촬영을 하려고 인도에 갔다”고 말했다. 경남 창녕에서 태어난 고인은 창원고, 경북대 지리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생 때부터 사진 촬영에 관심을 둬 ‘한국의 발견-우리 삶과 문화, 풍경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사진을 찍다가 2011년부터는 개인 비행 장비인 모터패러글라이더를 타고 ‘하늘에서 본 우리 땅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촬영해 왔다. 2009년 11월 목포에서 부산까지 남해안 바닷길 2000㎞를 따라가며 찍은 사진을 화보 ‘우리나라 해안여행:두바퀴로 바닷가로’(2010)에 담았고, 2010년 공동 사진 에세이 ‘사진은 감동이다’를 펴냈다. 이듬해부터 찍은 항공사진은 ‘비상-하늘에서 본 우리 땅의 새로운 발견’(2013, 엔타임), ‘하늘에서 본 새로운 양평’(2015, 엔타임) 등에 담았다. 수림문화재단 공모전 대상, 온빛다큐멘터리상 대상 등을 받았다. 2020년 ‘EBS 한국기행’에 출연했다. 우리에게 같은 방송 ‘세계테마기행’에 자주 출연해 낯익은 동료 사진작가 유별남씨는 “고인의 핸드폰에는 늘 그 지역의 일출·일몰 시각과 바람 상태 등 기록이 떠 있었다”며 “모터패러글라이더를 타고 하늘에 올라가 상업용 사진이 아니라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은 건 고인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 블로거는 “사진으로 대동여지도를 그리겠다는 일념으로 대한민국 최다 비행, 최장 시간 비행을 기록하고 가장 많은 항공 사진을 찍었는데 하필 머나먼 타국 인도에서 더 먼 길을 떠났는가”라고 안타까워했다. 고인의 시신은 한국 대사관 등의 도움을 얻어 2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빈소는 창녕 영산요양병원에 마련됐는데 다음날부터 조문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발인은 31일. 055) 536-9090한편 신씨의 패러글라이더는 사고 날 오후 5시 30분쯤 카디 근처 비삿푸라카디 마을의 학교 운동장에 추락했다. 마지막까지 툭 트인 곳을 찾으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약 15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며 신씨는 의식이 있는 채로 병원에 후송됐으나 치료 받던 중 끝내 숨을 거뒀다. 추락 과정에 심한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보였는데 추락 쇼크로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이 사인으로 추정된다. 인도 매체들은 신씨의 추락 직후 모습을 찍은 사진을 무분별하게 게재하고 추락 순간을 담은 동영상까지 공개했다. 현지인들이 빙 둘러 구경하는 가운데 관리들이 의식을 잃은 채 누워 있는 그를 살펴보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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