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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상품] 잣나무·편백나무의 피톤치드 담아

    [새상품] 잣나무·편백나무의 피톤치드 담아

    피톤치드 디퓨져 ‘향기로’는 양평 서종면 잣나무와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를 담았다. 제품 설치 후 3시간 정도 지나면 스틱을 통해 피톤치드 향이 집안 구석구석 퍼진다. 제품 한 병으로 최대 2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꽂는 스틱 수에 따라 발향 기간과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피톤치드는 냄새 제거, 해충 방어, 방안 공기 관리, 수면 도움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송 관계자는 “편백오일 추출물, 잣송이 추출물, 들풀 추출물 등을 최적의 발효공법과 추출 기술로 고농도 나노입자화함으로써 오랫동안 좋은 향이 유지된다”며 “용액을 용기와 비슷한 색깔로 만들어 인테리어 효과로도 좋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허성주 재산 210억 공직자 1위…이개호 장관 주택 5채 보유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허성주 재산 210억 공직자 1위…이개호 장관 주택 5채 보유

    전체 72% 1348명 1년 전보다 재산 늘어 김상조 강남 아파트가격 상승 효과 21억 홍종학 60억 경제부처 장관 중 가장 많아 박원순 부채 7억…작년보다 빚 1억 늘어지난해 말 기준 고위 공직자(1873명)의 평균 재산은 12억 900만원으로 전년(11억 5000만원) 대비 5900만원 늘었다. 이들 가운데 72%(1348명)가 1년 전보다 재산이 불었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1900만원가량 늘었고, 급여 저축과 상속 등으로 늘어난 순증액도 4000만원이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 정기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해 말 기준 20억 2496만원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2억 8826만원 늘어난 액수다. 서울 잠원동 아파트 공시가격이 7억 7200만원에서 9억 2000만원으로 오른 덕분이다. 청와대에서는 주현 중소벤처비서관이 148억 6875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도 전년보다 1억 4801만원 늘어난 54억 7645만 9000원을 보유했다.정부 공직자 전체 1위인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의 재산은 210억 2043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 7456만원 늘었다. 경남 진주와 경기 용인에 소유한 토지 공시가격이 크게 올랐다. 반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부채가 7억 365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빚이 1억 660만원 늘었다. 특별당비가 3억 2400만원에서 4억 2100만원으로 급증했고 법률비용으로 인한 채무도 불어났다. 지난해 재산이 가장 많이 불어난 공직자는 이주환 부산시의원으로 증가액이 37억 3540만원이나 됐다. 총재산도 61억 3641만원이었다. 이 의원은 전년도 신고 때 누락한 부친의 공장용지와 아파트, 복합건물 등을 추가했다고 해명했다. 반면 지난해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이는 최세명 경기도의원으로 감소액이 52억 827만원이나 됐다. 그는 재산이 갑자기 크게 줄어든 이유에 대한 설명을 거부했다. 경제부처 가운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택을 각각 5채와 2채 갖고 있었다. ‘국민 눈높이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장관은 광주의 아파트 외에도 배우자 명의로 단독주택 4채를 신고했다. 유 장관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아파트와 경기 양평 단독주택을 보유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서울 강남의 아파트값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 김 위원장은 청담동 아파트(120.22㎡) 공시가격이 7억 1200만원에서 8억 4800만원으로 올랐다. 전체 재산은 종전보다 2억 4265만원 늘어난 21억 2723만원이었다. 2017년 인사청문회 당시 청담동 아파트를 두고 특혜 구입 의혹이 일었지만 당시 김 위원장은 “두 동짜리 작은 아파트이고 미분양을 계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전년보다 2억 4859만원 늘어난 17억 2318만원을 신고했다. 현직 경제부처 장관 가운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0억 455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억 6442만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9억 7144만원을 신고했다. 다주택자 비난을 받았던 김현미 장관은 경기 연천에 있던 남편 명의 주택을 남동생에게 팔고, 남편이 그 집과 전세 계약(보증금 6000만원)을 맺어 논란을 피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오늘 진영·조동호·박영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오늘 진영·조동호·박영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회는 오늘(27일) 상임위별 인사청문회를 열어 진영 행정안전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직무수행력을 검증한다. 행정안전위원회의 진영 행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용산 참사가 벌어진 건물의 인근 토지에 투자해 20억 원대 시세차익을 거둔 데 대한 공세가 집중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아들 특혜 채용 문제와 양평과 안성 땅 투기 의혹, 위장전입, 재산명세 고지 거부 등이 핵심 쟁점이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세금 지각 납부와 장남의 이중국적·고액 외국인 학교 입학, 재산 축소신고, 불법 주정차 적발 등에 대한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전날 박 후보자가 자료 제출을 부실하게 하고 있다며 일각에선 보이콧까지 나온 상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과도한 신상털기라고 맞서고 있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청문회 슈퍼위크… 野 “부동산투기·자녀 특혜채용 등 송곳 검증”

    청문회 슈퍼위크… 野 “부동산투기·자녀 특혜채용 등 송곳 검증”

    집 꼼수증여 최정호 “국민 눈높이에 송구” 문성혁 아들 자소서 3분의1 분량으로 합격 진영 10억에 산 땅으로 26억 분양권 받아 박영선 세금 지각납부·장남 병역연기 논란 한국당 “7명 모두 5대 인사 배제 대상자”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국토교통부 등 7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5일부터 사흘간 실시된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후보자들이 부동산 투기, 자녀 특혜 채용 등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며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다. 25일 청문회장에 서는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 강남권과 세종시 아파트 부동산 거래로 20억원대 시세 차익을 얻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후보자 지명 직전 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해 다주택자 비판을 피하기 위한 ‘꼼수 증여’라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최 후보자는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6일 청문회에 서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아들이 2015년 한국선급 공개채용에서 특혜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자기소개서를 전체 분량의 3분의1만 채웠는데도 만점을 받아 합격했다는 것이다. ‘가족 중에 해양대 출신이 많다’며 아버지의 직업을 유추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영화 관련 협회장을 맡는 동안 소득 신고를 누락한 의혹이 제기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도 같은 날 열린다. 박 후보자는 6번의 위장전입, 12번의 도로교통법 위반 전력도 드러났다. 역시 같은 날 청문회에 서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과거 발언으로 안보관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보수진영으로부터 받고 있다. 배우자가 2004년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 대해 시세보다 5억원 낮은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의혹도 나왔다. 김 후보자는 이날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에 대해 서면 답변서를 통해 “장관에 취임하면 공동연락사무소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문회 슈퍼위크 마지막 날인 27일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린다. 진 후보자는 지역구인 용산에서 2014년 배우자 명의로 10억원에 사 놓은 토지가 재개발되면서 26억원대 아파트와 상가 분양권 등을 받았다. 특히 해당 부지가 2009년 용산 참사가 발생한 건물 인근이라는 점에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조 후보자도 배우자가 서초구 주상복합 아파트 등 주택만 4채를 보유한 데다가 증여받은 경기 양평의 토지에 국도가 들어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다. 박 후보자는 소득과 지출 규모, 종합소득세 납부 여부 등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박 후보자의 배우자는 인사청문요청서 제출 직전 종합소득세 2000여만원을 냈다가 실무상의 착오로 이중 납부한 것이라고 정정했다. 한국·미국 이중 국적인 장남의 병역 연기 문제도 논란이 된다. 김정재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24일 “7명의 후보자 중 5대 인사 배제 원칙에 해당하지 않는 후보자는 단 1명도 없다”며 “이번에도 문 대통령의 임명 강행을 기대하고 버티기에 들어간 것이라면 큰 오산”이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또 빈곤 참사

    월세 밀린 30대男 “가족 데려간다” 유서 아내와 6세 아들 살해 후 극단 선택 중태 집 월세를 내지 못해 고민하던 30대 가장이 아내(34)와 어린 아들(6)을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해 중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1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A(39)씨는 지난 18일 양주시 회천동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아내와 아들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자신의 차를 몰고 부친의 묘가 있는 양평 방향으로 도주하던 중 경찰이 접근하자 차 안에서 부탄가스에 불을 붙였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심한 화상을 입어 말을 할 수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전날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샤부샤부 음식점에서 마지막 저녁식사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평소 아내가 먹고 싶어 하던 음식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A씨는 방 안에서 아내와 함께 잠든 아들을 거실로 옮긴 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A씨는 유서에서 ‘아내와 아들을 내가 데려간다’는 등의 글을 남겼다. 그는 범행 후 처형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집에 와보라”고 말한 뒤 양평으로 이동하다 경찰 추격을 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범행 당일은 A씨가 집주인에게 ‘방을 빼겠다’고 약속한 날이었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씩을 내던 A씨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월세를 제대로 내지 못해 보증금이 400만원으로 줄어든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사건 전후 상황을 종합했을 때 생활고를 비관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의료진과 상의해 구속영장 시점을 잡을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또 빈곤 참사… 월세 밀린 30대男, 아내와 아들 살해 후 극단 선택 중태

    집 월세를 내지 못해 고민하던 30대 가장이 아내(34)와 어린 아들(6)을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해 중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1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A(39)씨는 지난 18일 양주시 회천동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아내와 아들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자신의 차를 몰고 부친의 묘가 있는 양평 방향으로 도주하던 중 경찰이 접근하자 차 안에서 부탄가스에 불을 붙였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심한 화상을 입어 말을 할 수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전날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샤부샤부 음식점에서 마지막 저녁식사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평소 아내가 먹고 싶어 하던 음식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A씨는 방 안에서 아내와 함께 잠든 아들을 거실로 옮긴 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A씨는 유서에서 ‘아내와 아들을 내가 데려간다’는 등의 글을 남겼다. 그는 범행 후 처형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집에 와보라”고 말한 뒤 양평으로 이동하다 경찰 추격을 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범행 당일은 A씨가 집주인에게 ‘방을 빼겠다’고 약속한 날이었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씩을 내던 A씨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월세를 제대로 내지 못해 보증금이 400만원으로 줄어든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사건 전후 상황을 종합했을 때 생활고를 비관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의료진과 상의해 구속영장 시점을 잡을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집 월세 못내던 30대 아내와 아들 살해 후 중태

    집 월세를 내지 못해 고민하던 30대 가장이 아내(34)와 어린 아들(6)을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해 중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1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A(39)씨는 지난 18일 양주시 회천동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아내와 아들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자신의 차를 몰고 부친의 묘가 있는 양평 방향으로 도주하던 중 경찰이 접근하자 차 안에서 부탄가스에 불을 붙여 극단적 선택을 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어 말을 할 수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전날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샤브샤브음식점에서 마지막 저녁식사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샤브샤브는 평소 아내가 먹고 싶어하던 음식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A씨는 방 안에서 아내와 함께 잠든 아들을 거실로 옮긴 뒤 범행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밤새 1장 분량 자필 유서를 작성한 A씨는 ‘아내와 아들을 내가 데려간다’는 등의 글을 남기고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범행 후 처형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집에 와보라”고 말한 뒤 부친의 산소가 있는 양평으로 이동하던 중 경찰의 추격을 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범행 당일은 A씨가 집주인에게 ‘방을 빼겠다’고 약속한 날이었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씩을 내던 A씨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월세를 제대로 내지 못해 보증금이 400만원으로 줄어든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사건 전후 상황을 종합했을 때 생활고를 비관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의료진과 상의해 구속영장 시점을 잡을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경기북부 낙후 6개 지역에 5년간 4000억 투입

    경기도가 포천·연천·가평·양평·동두천·여주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6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2024년까지 5년간 4123억원을 투자한다. 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21일 오전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지역균형발전 사업’ 대상 지역으로 6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지역 간 격차를 줄일 목적으로 2015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연구원에 의뢰해 부족한 기반시설로 발전이 더딘 6개 시·군을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연구결과 6개 시·군은 산업경제기반 취약, 교통 인프라 부족, 사회적 공공서비스시설 부족, 재정력 부족, 규제 등으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는 6개 시·군에 5년간 4123억원을 들여 부족한 문화·체육시설과 도로 인프라 확충 등의 사업을 벌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사업은 경기도가 제안해 시·군이 동의한 ‘협업사업’, 시·군이 신청한 ‘전략사업’, 국비 보조로 이뤄지는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 사업’ 등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정 실장은 “낙후한 지역에 안정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사업 시행과 재원 확보를 위해 도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서 제1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2015년부터 올해까지 3171억원 규모의 51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 중 연천 고대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17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포천 산정호수 관광인프라 조성사업 등 17개 사업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경기도, 12개 관광유망축제 선정…최대 5000만원 지원

    경기도, 12개 관광유망축제 선정…최대 5000만원 지원

    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고양행주문화제 등 12개 축제를 올해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관광유망축제는 도내 31개 시·군 중 ‘경기도 대표축제’에 선정되지 못한 16개 시·군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고 특색 있는 축제를 선정,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12개 유망축제는 고양 행주문화제,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과천축제, 남양주 2019 정약용문화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의정부 블랙뮤직페스티벌, 의왕철도축제, 하남 이성산성문화제,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구리 코스모스 축제,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용인 정암문화제이다. 이중 고양행주문회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중 하나인 행주대첩 승전을 기념하고 권율장군과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억하기위해 시작된 문화제이다. 또 용인 정암문화제는 용인의 역사적 인물인 정암 조광조 선생을 재조명하기위해 해마다 심곡서원에서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즐길수 있는 축제를 열고 있다. 도는 이들 축제에 축제 별로 3000만∼5000만원의 도비,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지난해 12월 15개의 ‘2019년 경기관광대표축제’를 선정한 바 있다. 당시 선정된 도 대표축제는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군포철쭉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등이다. 오후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특정 축제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보다는 31개 시·군별로 경쟁력 있는 축제를 균형 있게 지원하자는 것이 경기유망축제 선정 취지”라며 “경기유망축제가 시·군의 특색있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양평군 ‘2019 산나물 전국 요리대회’ 예선 참가자 모집

    양평군 ‘2019 산나물 전국 요리대회’ 예선 참가자 모집

    양평군청(군수 정동균)은 산나물 향취 가득한 봄을 맞아 용문산 일대에서 ‘2019 산나물 전국 요리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 4일에 열리는 본 대회는 ‘2019 양평군 산나물축제’의 주요 행사로 마련되었으며, 양평군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맛․봄 입안에 행복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요리대회에서 곰취, 취나물, 두릅 등 양평군에서 재배되는 7종의 산나물이 주인공이다. 건강식으로 사랑을 받는 산나물을 이용한 특색 있는 요리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 및 참가자 모집은 3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팀당 최대 2명까지 구성할 수 있고, 사전 심사를 통해 1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재료비가 10만원씩 지급된다. ‘2019 산나물 전국 요리대회’의 본선은 5월 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양평군 산나물 축제 주 무대에서 진행된다. 상품화 가능성, 스토리텔링,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전시평가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축제 위원장상 각 1팀씩 총 4팀에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대상에게는 상금 70만원, 최우수상 상금 50만원, 우수상 상금 30만원과 함께 양평군수상이 수여되며, 축제 위원장상은 상장과 함께 상금 10만원이 전달된다. 이에 양평군청은 “봄에 나는 산나물은 각종 칼슘, 철,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해 우리 몸에 이롭고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는 데 아주 좋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양평 산나물의 브랜드 강화와 상품화가 가능한 우수한 산나물 요리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청 관광과로 문의 또는 ‘2019 양평군 산나물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딱지 투기, 꼼수 증여, 특혜 채용… 장관 후보들 ‘의혹 백화점’

    딱지 투기, 꼼수 증여, 특혜 채용… 장관 후보들 ‘의혹 백화점’

    진영, 용산참사 인근 땅 개발 차익 투기 최정호, 개각 직전 주택 증여·논문 짜깁기 박영선, 종합소득세 2400만원 지각 납부 조동호, 아들 인턴 특혜·땅 투기 등 다양오는 25일부터 열리는 7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각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지역구인 서울 용산구에서 2014년 배우자 명의로 토지 109㎡를 5억여원에 사들였다. 이후 해당 토지는 시가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아파트 한 채와 상가 분양권 2건 등으로 전환됐다. 해당 토지는 2009년 1월 ‘용산참사’가 발생한 건물 인근이라는 점에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밖에 진 후보자는 후원금으로 받은 것을 기부하고 부당공제를 받은 것이 알려졌다.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정호 후보자는 다주택자라는 비판을 피하고자 자녀에게 ‘꼼수 증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최 후보자는 개각 발표 직전인 지난달 18일 장녀 부부에게 50%씩 분할 증여한 후 월세 계약을 맺고 해당 집에 계속 살고 있다. 또 국토부 2차관으로 재직하던 2016년 공무원 특별공급으로 세종시 복층 펜트하우스를 6억 8000만원에 분양받았다. 이 아파트는 최근 가격이 13억~14억원으로 치솟은 상태다. 이와 함께 자신의 박사 논문과 국토부 산하기관 연구보고서를 그대로 짜깁기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배우자가 종합소득세 2400여만원을 인사청문요청안 제출 하루 전인 지난 12일 ‘지각 납부’해 빈축을 사고 있다. 장남 이모씨의 이중국적과 병역 연기 문제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씨는 24세 이전 출국을 이유로 병역 판정검사를 2022년 12월 31일까지 연기한 상태다. 또 1998년 서강대 언론대학원에 제출한 석사 논문이 표절이란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아들의 인턴 특혜, 위장전입, 부동산투기, 병역특례 등 다양한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자신이 사내이사로 있던 한 회사의 미국법인에 인턴으로 근무하게 한 것과 과거 장인이 소유했다가 조 후보자에게 증여한 경기 양평 토지에 국도가 들어오며 급등해 부동산 투기 의혹마저 제기됐다. 또 카이스트 교수로 있으면서 정부로부터 받은 출연금 중 5억원 이상을 연구원에게 연구수당 명목으로 과다 지급해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도 직장 근무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지 않은 둘째·셋째 딸이 각각 1억 8000만원과 2억원의 예금을 보유한 점과 박 후보자의 CJ E&M 사외이사 경력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CJ와 연관된 인사가 관련 부처 수장으로 가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문성혁 후보자도 장남의 한국선급(국제선박 검사기관) 특혜채용 논란이 불거졌다. 또 제자의 논문을 가로채기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과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등과 관련한 발언으로 보수진영으로부터 안보관이 의심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후보자의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미리 체크된 내용”이라고 전제한 뒤 직무 결격사유 등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담당 부서인 민정수석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확인 작업을 거쳤고 직무 수행에 누가 되는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전 세대 청평호 뷰, 요트계류장 있는 경기도 별장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 분양

    전 세대 청평호 뷰, 요트계류장 있는 경기도 별장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 분양

    청평호 옆에 자리 한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은 높은 성토 위에 지어져 막힘 없는 조망권을 확보한 럭셔리 경기도 타운하우스이다.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각종 레저스포츠를 통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서울 근교로 별장을 찾는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풍수지리적으로도 용이 문 여의주에 해당 되는 자리인 ‘된섬’이라 터가 좋다. 전 세대 청평호 전망이 가능한 가평 별장은 레저생활을 즐기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앞에 있는 클럽티파니를 포함하여 다양한 수상레저를 이용 할 수 있고, 요트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힐링이 생활 속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요즘, 업무에 지쳐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해당 단지는 내부에 8m 길이의 도로를 갖추고 있어 차량 진 출입이 수월하고, 서울과의 거리도 가깝다. 성수대교에서 설악IC까지는 30분거리로, 강남권에서 이 곳까지 35분이면 도달 할 수 있다. 때문에 출퇴근이 가능하여 주 주거 목적으로도 소유 할 수 있다. 차량 5분~10분 거리에는 미원초등학교, 설악고등학교 등을 포함하여 다수의 교육기관과 청심국제병원, 면사무소, 우체국, 파출소, 각종 대형 마트 등이 자리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또한 지중화 공사로 인터넷 선 등 모든 통신 선을 지하로 매설 하여 막힘 없는 청평호 뷰를 확보 하였다. 덤으로 국내 최초로 실내 요트·보트 정박장을 보유 하였고, 7M 높이의 실내 계류장에는 대략 25대의 요트를 보관 할 수 있다. 1년에 한번 일정 비용을 지불 하면 개인요트를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 된다. 차량 15분 거리에는 아난티, 프리스틴밸리, 마이다스밸리처럼 대형 골프장이 모여 있어 골프 레저도 누릴 수 있다. 까사펠리체는 총 14가구를 분양 중이며, 단독형이라 단독주택만의 프라이빗함도 누릴 수 있다. 각각 1차 준공세대 8가구와 2차 토지분양 세대 6가구로 나누어져 있다. 그 중 토지분양 세대는 토목공사와 건축허가를 완료 한 상태여서 원하는 모습으로 직접 설계 할 수 있다. 현재 196평부터 225평까지 계획 되었고, 높은 성토 위에 건축 될 예정이라 세대 간의 마찰이 적고 보안이 뛰어나다는 이점도 있다. 가평 타운하우스는 단독정원과 개별 수영장 등 본인이 원하는 추가적인 시스템도 설치 할 수 있다. 실내에는 지열 냉, 난방 시스템으로 관리비 50%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고, 스마트 IOT시스템을 도입 할 수 있어서 원격제어로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관계자는 “가평이나 양평, 청평, 설악 쪽으로 단독주택이나 별장, 주택부지 등을 찾는 이들이 해당 까사펠리체앤마리나청평’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남북유해공동발굴, 이번주 北 응답이 ‘분수령’

    남북유해공동발굴, 이번주 北 응답이 ‘분수령’

    남북이 다음달부터 시작키로 했던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공동유해발굴이 북미 간 교착국면으로 불투명한 상황인 가운데, 북한이 이번주 내에 응답할지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올해 진행된 남북의 군사적 이행 조치는 지난 1월말 한강하구 해도전달이 유일하다. 따라서 인도적 협력인 공동발굴도 늦어질 경우 군사합의 이행에 대한 속도감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방부는 18일부터 ‘2019년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6·25 한국전쟁 50주년이었던 2000년에 시작해 20년째를 맡는 올해 유해발굴은 400여구를 발굴하는 게 목표다. 오는 11월까지 55개 지역에서 발굴을 하며 사단 및 여단 30여개에서 연인원 10만명의 장병들이 참여한다. 올해 발굴의 핵심은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진행될 남북 공동 발굴이다. 양측은 지난해 9·19 군사분야합의에서 올해 4월 1일부터 공동발굴을 하겠다고 합의했다. 따라서 그간에는 올해 유해발굴 사업이 화살머리고지의 남북 공동발굴로 시작될 거란 전망이 많았다. 실제 국방부도 이날 공개한 ‘55개 유해발굴 지역 지도’에 화살머리고지를 특별히 강조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이날 첫 발굴지역으로 경기 파주 및 양평, 강원 화천 등 5곳의 제보지역를 꼽았다. 지역주민 및 참전용사의 증언, 전투기록 등을 감안할 때 유해발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지만, 남북 공동발굴을 확신할 수 없는 현재 상황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남측의 발굴 참여 인원 명단을 북한에 보냈는데, 아직 북측에서 통지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다음주에 북한의 통지가 올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는 지뢰제거장비의 북측 반입에 대해 지난 1월말 대북제재 면제를 받아두었기 때문에 북측이 호응하면 곧바로 발굴을 시작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북미 간 교착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자유 왕래 등 군사합의 이행에 전반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국방부는 우선 이달 중에 남북 장성급 회담 개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역시 쉽지만은 않다. 일각에서는 북미 간 교착으로 경협 등 남북 관계 진전이 힘든 상황에서, 지난해 9월 평양 정상회담처럼 군사 분야에서 먼저 선순환의 물꼬를 터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한도) 하노이 회담 후 내부적으로 나름대로 리그룹핑 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기다리고 있으며 조만간 소식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손혜원, 나경원에 “내 아버지, 당신 같은 정치인이 입에 올릴 분 아니다”

    손혜원, 나경원에 “내 아버지, 당신 같은 정치인이 입에 올릴 분 아니다”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부친을 언급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향해 “(아버지는) 당신 같은 이기적인 정치인이 함부로 입에 올릴 그런 분이 아니다”라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손혜원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제 아버지 손용우 독립지사께서는 고향 양평 선배인 몽양 여운형선생을 따라 일찌기 서울로 올라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던져 독립운동하신 분으로 1940~1941년 사이 18개월간 서대문형무소에 복역하신 분”이라면서 가족사를 소개했다. 손혜원 의원에 따르면 그의 부친은 출소 뒤에도 여운형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을 계속 했고, 1947년 7월 여운형 선생이 암살된 뒤 크게 절망하고는 박헌영이 세운 조선노동당에 가입했다. 그러나 “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아버지는 1947년 후반 마포나루에서 배를 타고 북에 갔다가 한달 만에 돌아오신 이후 어머니와 외할아버지의 간곡한 설득으로 1948년 5월 큰오빠 출산과 함께 전향했다”면서 “6·25전쟁 직후 남로당원들은 모두 월북했지만 아버지는 갓 태어난 둘째 오빠 등 온 식구들과 함께 모두 부산으로 피난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신청한 4번의 독립유공자 신청 서류에는 아버지의 전향 사실에 대한 당시 경찰청장과 정보과 형사의 증언, 그리고 친필로 남겨놓은 진정서도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혜원 의원은 “나경원 의원께 경고한다. 무슨 전략인지 또는 열등감인지 말끝마다 ‘손혜원’을 외치며 계속 떠들어대는 것은 당신 자유다”라면서도 “그러나 내 아버지를 당신 입에 올리는 일은 삼가달라”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는) 국가와 민족, 그리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자랑스러운 분이다”라면서 “고작 1년 남짓 몸 담았던 남로당 경력으로 평생 빨갱이 소리를 들으며 살았다. 자신의 독립운동 경력은 무시되고 폄하된 채 자신이 청춘을 바쳐 지키려던 조국으로부터 온갖 불이익을 당하며 억울한 생을 사신 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밖에 모르는 당신 같은 이기적 정치인이 함부로 입에 올릴 그런 분이 아니다”라면서 “부디 조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앞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해방 후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로 인해 국민이 무척 분열했던 것을 모두 기억할 것”이라는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손혜원 의원의 부친을 언급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15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손혜원 의원의 부친이 6번인가 독립유공자 신청을 했다가 떨어졌는데 이번에 손혜원 의원이 전화로 접수했더니 (독립유공자가) 됐다는 것 아닌가”라면서 “그 분이 조선공산당 활동을 했고, 해방 이후에도 대한민국에 자유민주주의 정부 수립을 방해한 활동을 한 것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고] 유병록(유병록 법무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 이순례씨 별세, 유병록(유병록 법무사무소 대표)·병민(과천시 정보기획팀장)·병운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부장)·미령·미영·경자씨 모친상, 박종일·남상현(연합뉴스 선임기자)씨 장모상, 임은경·백순희(양평초교 교사)·김은정(동학초교 교사)씨 시모상, 15일 오전 9시 46분, 수원시 연화장장례식장 특실, 17일 오전 10시 발인. 031-218-6565
  • 격 없이 찾는 광주 열린시장실… “격 높은 주민제안이 정책으로”

    격 없이 찾는 광주 열린시장실… “격 높은 주민제안이 정책으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은 각본이 없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면 해결 못 할 일이 없지요. 현장에 문제가 있고 또 답이 있습니다.” 방송사 PD 출신인 신동헌 광주시장은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주민들은 자신들의 편의를 위한 요구만 내놓지 않는다. 이들의 세련된 제안들을 보면 정말 우리 광주시민들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열린행정·소통행정을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찾아가는 열린시장실’이 자리를 잡았다. “현장에 문제도 있고 답이 있다. 현장에 나가보면 정말 생생한 얘기들을 들을 수 있고 주민이 좋아하고 반겨준다. 지난 선거 때 열린시장실을 공약했었다.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한 차례 혹은 필요 시에 민원현장 등을 직접 찾아간다. 시장과 각 부서 책임자들이 함께 나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그 자리에서 제기된 민원이나 아이디어들은 카드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퇴촌면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에서 한 주민이 토마토축제 기간 중 가장 큰 고민거리는 교통과 주차문제다. 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가려면 하천을 돌아가야 하는데, 하천에 징검다리를 놓으면 불법주차가 줄어들 것이라는 건의를 했다. 징검다리 놓는 데는 예산도 적게 들고 큰 공사가 아니라서 공기도 짧다. 그래서 건의를 즉각 받아들였고 4월이면 징검다리 공사가 끝나게 된다. 현장에서 답을 찾은 좋은 사례다.”-현안 처리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현재까지 4번의 열린시장실을 통해 접수된 민원이나 아이디어는 모두 112건이다. 모두 주민들에게 필요하고 광주시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다. 사람이 저지른 일이라 해결할 수 없는 일은 없다. 제가 성격이 급해서 손수 하나하나 챙긴다. 그러나 예산이 수반될 경우에는 행정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모든 사안을 즉시 처리할 수는 없다. 열린시장실을 통해 접수된 민원이나 아이디어를 ‘즉각조치-추진 중-장기검토-불가사항’ 등 4개 기준을 만들어 데이터화한다. 예산이 들어가지 않거나 저예산으로 가능한 사업의 경우 ‘즉각 조치’를 해서 조기에 완료하고, 행정절차 등이 필요한 사안은 ‘추진 중’으로 관리한다. 또, 면밀한 계획수립이나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장기검토’로 분류한다. 장기검토 중인 것도 시장이 데이터를 보고 항시 챙길 것이다.”-가장 기억에 남는 제안은. “우리 광주시 도척면에는 여름에도 시원한 얼음골이라는 명소가 있다. 주민이 얼음골을 관광지로 활성화시켜달라는 제안을 했을 때 참 많은 것을 느꼈다. 얼음골을 관광지로 활성화시켜 달라는 것은 주민 편의보다는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을 고려한 요구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아이템이다. 그리고 남한산성면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에 400년 이어온 민속놀이인 광지원리 해동화놀이를 활성화시켜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이 또한 지역 문화발전을 생각한 세련된 제안이다. 이 제안은 즉각 받아들였고 해동화 놀이는 국비 공모사업인 농촌축제 대상에 선정돼 올해 국비를 지원받아 정월 대보름에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해동화놀이를 즐겼다. 우리 주민들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한 요구만 내놓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세련된 제안들을 보면 정말 우리 광주시민들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원이나 도움이 필요한 제안도 있을 것 같은데. “광주지역에 지난해 1만 5000여명의 인구가 늘었다.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자 난개발로 인한 교통, 학교문제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민들이 전철을 연결해달라, 성남으로 가는 터널을 뚫어달라, 그리고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사업 구간에 엄미리 IC를 개설해 달라는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러한 민원들은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는 하지만 광주시 노력만으로는 될 수가 없다.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경기도와도 협의해야 하는 사안이다. 시장이 직접 뛰며 해결을 해야 한다. 그래서 국토부 장관은 물론 경기지사와 국회의원 등 정치권 관계자들도 만나고 있다.”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민원은 어떻게 하나. “수용이 불가능한 민원은 대체로 법적인 근거가 없거나 특정단체 이익과 관련된 것들이다. 법적 근거가 없는 사안은 시장으로서도 어떻게 해줄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특정단체 이익과 관련된 사안은 자칫하면 특혜 시비가 발생할 수 있다. 법적 근거가 없는 경우에는 무조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놓는 게 아니라 대안을 찾아보겠다는 노력과 의지를 보여준다. 이를테면 마을회관을 지어달라는 요구가 대표적이다. 마을회관 건립은 지원근거(조례)가 없어서 들어줄 수가 없는데, 경로당과 병행 사용하면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있기 때문에 신·증축이 가능하다. 이럴 경우에는 마을회관은 지원근거가 없어 불가능하지만 대안으로 경로당과 병행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증축을 검토하겠다고 답변을 드린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자치단체가 법과 제도의 틀 안에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설득하면 대부분 주민이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신문 공보아카데미 참석한 경기 시·군 공보 담당자들

    서울신문 공보아카데미 참석한 경기 시·군 공보 담당자들

    ‘35기 서울신문 공보아카데미’ 행사가 7~8일 이틀 동안 경기 양평군 현대블룸비스타에서 경기지역 31개 시·군 공보담당 공무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를 시작하기 전 공무원들과 서울신문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한반도 평화 위해 일본과 협력도 강화” 일본 직접 비판 자제한 문 대통령 왜

    “한반도 평화 위해 일본과 협력도 강화” 일본 직접 비판 자제한 문 대통령 왜

    문재인 대통령은 1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본과의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미독립선언서’는 3·1 독립운동이 배타적 감정이 아니라 전 인류의 공존공생을 위한 것이며 동양평화와 세계평화로 가는 길임을 분명하게 선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과감하게 오랜 잘못을 바로잡고 진정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사이좋은 새 세상을 여는 것이 서로 재앙을 피하고 행복해지는 지름길’임을 밝혔다”며 “오늘날에도 유효한 우리의 정신”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를 거울삼아 한국과 일본이 굳건히 손잡을 때 평화의 시대가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힘을 모아 피해자들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치유할 때 한국과 일본은 마음이 통하는 진정한 친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1절 기념사는 대일본 메시지라는 점에서 매년 주목받는다. 지난해 3·1절 기념사에서 문 대통령은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점당한 우리 땅,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이 그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와 달리 올해 기념사에서는 일본 정부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협력하자며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강조했다. 이는 전날 2차 북미 정상회담 비핵화 합의 결렬로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구상한 ‘신한반도 체제’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자 일본의 공조를 유도하기 위해 직접적 비판을 자제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문재인 정부 들어 악화되고 있는 한일 관계를 고려해 갈등을 일으킬 소지를 최대한 자제한 것으로도 보인다. 다만 문 대통령은 일본의 잘못된 역사의식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문 대통령이 기념사에서 “역사를 거울삼아 한국과 일본이 굳건히 손잡을 때 평화의 시대가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한 데는 일본의 반성을 돌려 촉구한 것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사설] 3·1운동 100주년 아침에 되새기는 민주주의의 가치

    3·1운동 100주년 아침이다. 100년 전 선대들이 한목소리로 외쳤던 독립만세의 현재적 의미를 곱씹어 볼 만하다. 더는 식민지가 아니라고 해서, 독립된 나라에서 산다고 해서 그저 3·1운동을 과거의 일로 박제화해 역사 교과서에 가둬서는 안 된다. 정부는 2월 26일 3·1운동의 상징처럼 여겨진 유관순 열사에게 독립유공자 1등급 서훈을 추가했다. 유관순 열사 외에도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 영화 ‘암살’의 김원봉 등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독립유공자들의 공훈 및 삶을 재조명하는 것 또한 반드시 해야 할 일 중 하나다. 3·1운동 정신의 정수는 평화와 국민 화합, 민주주의에 있다. 이는 21세기에 더 심화해야 할 가치들이다. 100년 전 오늘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됐고, 전체 인구의 10분의1가량인 200여만명이 참가한 사실 등을 학자들이 새로운 역사적 증거로 찾아냈다. 총칼로 진압한 일본 헌병대에 맞서 비폭력으로 항거했던 탓에 7509명이 숨졌고 1만 5850명이 다치는 등 희생이 컸지만,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제국주의 식민 지배를 받던 여러 나라 민중들에게 민족자주에 대한 깊은 감화를 주었다. 특히 인도의 비폭력 독립운동, 중국의 반제 반봉건 5·4운동 등은 3·1운동에서 비롯된 도미노 효과였다. 한반도는 66년간 ‘전쟁 중단’ 상태지만, 한반도에 평화의 뿌리를 내리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평화 통일은 3·1운동 정신의 정수와 맥이 닿는다. 실제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로 시작하는 100년 전 독립선언문은 인류공영의 지혜를 담은 세계평화 선언문이다. 독립선언문 후반부에서 ‘동양평화로 중요한 일부를 삼는 세계 평화, 인류 행복에 필요한 계단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선언했다. 이는 과거 우익세력들이 강조했던 민족주의와는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음을 보여 준다. 향후 새롭게 만들어질 동북아 평화질서의 패러다임 속 한국이 해내야 할 역할을 고스란히 적시한 100년 전 가르침이다. 어제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난 북미 정상은 기대했던 ‘종전선언’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하지만 한반도는 물론 지구촌 어느 곳에서도 더이상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되며 평화의 가치를 통해 공영을 추구해야 한다는 과제는 여전히 유효하다. 국민 통합의 과제 또한 3·1운동으로부터 반드시 되새겨야 할 가르침이다. 3·1운동에 나선 이들은 남녀노소, 직업, 계급, 지역, 종교의 구분도 없었다. 각자의 처지와 이해관계는 서로 달랐지만, 독립이라는 지상명제 앞에서 화합하고 일치단결했다. 진보와 보수, 종교, 노사, 남녀 등 여러 형태의 갈등과 대립이 얽혀 국가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내지 못하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크다. 각자가 가진 차이를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범국가적 과제 앞에서는 국민 통합을 이뤄 내야 한다는 당위성은 3·1운동이 우리에게 준 또 다른 교훈이다. 특히 평범한 장삼이사들이 자발적으로 떨쳐 일어났다는 점은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민주주의를 확인하는 과정으로도 인식된다. 나라의 주인은 왕이나 양반과 같은 특권 계층이 아닌, 바로 국민이라는 인식은 2016년 대통령 탄핵의 촛불집회까지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헌법 전문에서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의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밝히고 있듯 3·1운동으로부터 시작한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고 심화시켜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지난 100년 우리는 민족과 국가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왔다. 그 결과 변방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와 문화, 정치 등에서 한국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며 ‘한국식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이 아침 100년 전의 목소리를 떠올리며 화합과 평화,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또 다른 100년을 향해 민주주의적 가치를 실천할 때다.
  • 이천 등 경기 남부권 5개 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경기도는 26일 오후 4시를 기해 남부권 5개 시에 내린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다. 앞서 도는 지난 24일 오후 10시부터 25일 오전 8시 사이 남부권을 포함해 중부권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11개 시와 동부권 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등 7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차례로 내렸다. 도는 전날 오후 9시와 이날 자정을 기해 동부권과 남부권에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더 인체에 해롭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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