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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축산물 최고 72% 폭리/국감자료

    주요 농축산물의 유통마진율이 최고 71.7%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농림수산부가 국회에 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양파의 평균 산지가격은 1㎏ 당 3백34원인 데 비해,소비자 가격은 1천1백72원이었다.따라서 중간도매업자가 얻는 이윤이 8백46원이어서 유통마진율은 무려 71.7%에 이른다.
  • 경기확장세 32개월째 지속/2분기 GDP 9.6% 성장 의미

    ◎중화학 고성장­경공업 둔화 “양극화”/사치성소비재 수입 증가세 다소 줄어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 2·4분기 국내 총생산(GDP)내용을 보면 우리 경제는 지극히 견실한 방향으로 순항하고 있다. 1·4분기와 마찬가지로 투자와 수출이라는 대내외 쌍두마차가 고도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운수장비 투자가 1.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 증가율은 19%에 이르고 상품수출도 25.3%나 늘었다. 또 당초 우려와는 달리 지난 해부터 GDP 성장세를 앞지르던 민간소비 증가세도 한풀 꺾였다.과열의 초기 징후로 일컬어지는 건설투자도 전분기보다 증가세가 다소 확대됐으나 투기적인 요인보다는 지난 해 3월2일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된 표준건축비 인상에 따른 것이다. GDP 성장률은 전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지긴 했으나 현대자동차의 노사분규 등 우발적인 요인을 제외하면 전분기와 비슷하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따라서 한은은 지난 93년1월부터 지난 8월까지 32개월째 경기확장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농림어업도 보리·배추·마늘·양파 등 주작물의 작황호조로 9.4%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확장세 지속이라는 큰 흐름 가운데서도 앞으로의 경기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미세한 움직임과 문제점들은 곳곳에서 포착된다. 설비투자와 수출 증가세가 전분기보다 하향 추세에 있는 등 경기확장기 후반의 징후가 뚜렷하다.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대부분 마무리돼 설비투자 증가세는 갈수록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엔고 퇴조로 수출 역시 전처럼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기는 어려우리라는 시각이 우세하다.수출 주도에서 내수 중심으로 성장패턴이 바뀌는 셈이다. 그런가 하면 경기활황세에 편승,지난 해부터 오름세를 탔던 경공업은 음료품과 의복의 생산증가율 둔화 및 신발·섬유·피혁제품의 수출부진으로 0.9% 성장하는 데 그쳤다.반면 중화학공업은 노사분규와 설비보수 등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14.8%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경기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된 셈이다. 소비부문에서도 증가세는 둔화됐다고 하나,유흥오락성 서비스와 사치성소비재 수입의 증가세는 여전히 우려할 수준이다.2·4분기의 경마장 매출액은 6천1백76억9천5백만원으로 전년보다 22%,복권판매액은 8백92억9천4백만원으로 7.9%,골프장 출입인원은 2백13만명으로 13.7%,노래방수는 2만1천5백85개로 12.5%나 늘었다.사치성 소비재의 경우 가구는 5천4백70만달러로 46.6%,승용차는 6천2백만달러로 1백39·4%,화장품은 6천3백70만달러로 87.4%,의류는 1억8천9백10만달러로 60.9%,음료주류는 3천8백90만달러로 89.8%나 수입이 늘었다.
  • 통계로 본 반세기/자동차수 792만대… 1,251배 폭증

    ◎GNP 53년 67달러서 작년 8,483달러로/전화가입자 4만5천명서 1,781만명으로/박사학위자 38,134명… 1만명당 8.6명꼴/1천명당 이혼건수 1.45건… 70년의 3.7배/1인 연담배 구입량 2,172개비… 3배 증가 광복 당시 6천3백37대에 불과했던 자동차의 등록대수가 50년이 지난 95년 6월말에는 7백92만6천대로 무려 1천2백51배가 폭증했다. 국내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의 수도 52년 당시 10명밖에 없었으나,94년 말 기준 외국에서 학위를 받은 사람까지 합하면 박사 학위자 수는 총 3만8천1백34명이나 된다.인구 1만명당 8.6명 꼴이다. 65년에는 1만원으로 짜장면 2백86그릇을 사 먹을 수 있었으나,지금은 다섯 그릇 밖에 사먹을 수 없다.지난 해 1만원의 화폐가치는 65년 당시 5백26원밖에 안될 정도로 화폐의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국민 1인당 GNP(국민총생산)는 통계를 내기 시작한 53년 67달러에서 지난 해에는 8천4백83달러로 1백26.6배가 늘어났다.광복 50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의 각 분야가 크게 달라졌음을 알려주는 통계 수치들이다. 통계청은 10일 광복50주년을 기념하는 「통계로 본 한국의 발자취」라는 기획 간행물을 펴냈다.국토와 인구,농림어업,교육,노동,임금,물가,가계 등 13개 부문으로 나눠 광복 반세기 동안의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국토 및 인구◁ 남한의 국토 총 면적은 49년 9만3천6백34㎦에서 93년에는 9만9천3백92㎦로 6.2% 늘어났다.간척사업 등 국토개발 사업의 효과다.그러나 농경지의 면적은 국토 총 면적의 21.9%에서 지난 해에는 21.4%로 0.5%포인트가 낮아졌다. 총 인구는 45년 1천6백87만3천명(당시 미군정청 추계자료)에서 지난 7월 1일 현재 4천4백85만1천명으로 2.66배가 늘었다.48년에는 2천만명을,67년에는 3천만명을,84년에는 4천만명을 각각 넘어섰다. 47년 39.3%였던 유년인구(0∼14세)가 지난 해에는 23.2%로 줄어든 반면 65세 이상의 노령층은 3.5%에서 5.5%로 증가했다.유년층에 대한 노년층 인구의 비율인 노령화 지수는 9%에서 24.5%로 크게 높아졌다. 여성의 가임기간(15∼49세) 동안 평균 자녀의 출산 수는 60년 6명에서 93년 1.8명으로 줄었다. ▷농림어업◁ 농가 수는 49년 2백47만4천가구에서 지난 해에는 1백55만8천가구로 37%,농가인구는 1천4백41만6천명에서 5백16만7천명으로 2.8배가 각각 줄었다.총 인구 대비 농가인구 비율은 71.4%에서 11.5%로 크게 낮아졌다. 농가인구 중 50∼59세는 55년 10.6%에서 지난 해에는 18.3%로,60세 이상은 4.7%에서 25.2%로 각각 늘었다.93년의 농가 가구당 연 평균 명목소득은 1천6백92만8천원으로 54년에 비해 1천1백28.5배,가구당 자산총액은 4천5백93.1배가 각각 늘었다. 광복 당시 1백84만8천4백t이었던 쌀 생산량은 지난 해 5백5만9천8백t으로 2.7배가 늘었다.채소 및 과일의 경우 무는 8.2배,배추 16.6배,수박 69.2배,양파 6백1.3배,사과 39.7배가 각각 늘었고,밀감은 60년에 비해 무려 2천8백89.3배나 늘었다. ▷광공업 및 에너지◁ 금의 생산량은 45년 1백97㎏에서 지난 해에는 1만2천3백32㎏으로 62.6배,은은 8백58㎏에서 25만7천4백98㎏으로 3백배가 각각 늘었다.인구 1인당 연간 담배 판매량은 45년 7백34개비에서 지난 해에는 2천1백72개비로 3배가 늘었다.총 발전량도 광복 당시에 비해 2백32.1배가 증가했다. ▷건설·운수·도산매◁ 도로의 총 길이는 47년 2만4천4백43㎞에서 93년에는 6만1천2백95㎞로 2.5배,1㎞당 자동차 대수는 0.5대에서 1백2.4대 꼴로 각각 늘어났다.도로 포장률은 4.3%에서 84.7%로 늘었다.자동차 등록대수 중 승용차의 비율은 45년 20.7%에서 지난 해 69.5%로 늘었고,버스는 광복 당시에 비해 5백3.5배,화물차는 4백51.9배가 가 늘었다. ▷우편·금융·재정 우체국◁ 수는 45년 6백92개에서 93년 3천3백10개로 4.8배,전화 가입자는 4만5천명에서 지난 3월 1천7백81만6천명으로 3백92.1배가 늘었다.이동전화 가입자는 74년에 비해 3천4백29배,무선호출기 가입자는 82년에 비해 1만1천36배나 늘었다. 화폐 발행액은 45년 8백80만원에서 지난 해 15조8백90억원으로 17만1천배나 늘었다.어음 교환액은 45년 5백만원 가량이었으나,94년에는 5천7백81조로 늘었다.45년의 어음 부도율은 장수 기준 0.38%였으나 지난 해에는 0.11%로 낮아졌다. 수출 1위 상품은 55년에는 비식용 원료에서 61년에는 철광석,지난해에는 TV·VTR 등의 전자전기기계 제품으로 바뀌었다.외환 보유액은 50년에 비해 9백58배,외화자산은 67년 대비 1백67배,외화부채는 2백16배가 각각 증가했다. ▷교육 및 보건◁ 국민학교 수는 45년 2천8백34개,학생수는 1백36만6천명,교사 1인당 학생 수는 1백43.6명,학급당 학생 수는 65명 꼴이었다.그러나 지난 해에는 학교 수는 5천9백개로 2.1배,학생 수는 4백9만9천명으로 3배가 늘었고,교사 1인당 학생 수는 29.5명으로 4.9배 가량 줄었다.학급당 학생 수도 37.7명 꼴로 줄었다. 의사 수는 48년 3천5백69명에서 5만4천4백6명으로 늘어나며 의사 1인당 인구 수는 5천6백51명에서 8백24명으로 낮아졌다. ▷공공행정 및 기타◁ 사법고시 응시자 수는 49년 6백35명,합격자 수는 16명,경쟁률은 39대1의 수준이었다.그러나 지난 해에는 1만9천7백36명이 응시,2백90명이 합격했고 경쟁률은 68대1의 수준이었다.행정고시는 49년 5명이 합격했으며,경쟁률은 1백대1로,지난 해(75대1)보다 오히려 높았다.
  • 물가 안정세 지속/7월까지 3.4%상승 6년만에 최저

    ◎7월중 0.3% 올라 7월까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년 만에 3%대를 기록하는 등 물가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따라서 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2년 4.5%(전년말 대비) 이후 3년 만에 다시 4%대로 낮아질 것이 확실하다. 30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7월 중 소비자물가는 장마와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전달보다 0.3%가 올라 올들어 3.4% 상승하는 데 그쳤다.89년(3%)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전년 동기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3.8%로 87년 7월(2.4%) 이후 가장 낮았다. 올들어 4월까지 큰 폭으로 올랐던 생산자(도매)물가 역시 국제 원자재 시세의 하향세와 원화절상으로 수입물가가 속락하는 데 힙입어 7월 중 0.2%만 올랐다. 소비자물가 안정세는 농축수산물과 공산품,석유류 등의 가격안정에 힙입은 것으로 7월에는 상추와 배추 열무 등이 많이 올랐으나 수박 갈치 감자 양파 등의 값이 내려 전체 농축수산물 값이 전달보다 평균 0.3% 떨어졌다.
  • 6월 물가 올들어 첫 하락/0.1%/선거 불구 농산물·유가 안정

    4대지방선거에도 불구,6월 소비자물가가 전달보다 0.1% 떨어졌다. 올들어서는 물론 지난해 10월이후 첫 하락세이며 연간으로도 90년대 들어 가장 안정된 모습이다.예년엔 6월물가가 0.5%쯤 올랐으나 올해엔 농축산물과 석유류 가격안정에 힘입어 안정세를 찾았다.이로써 소비자물가는 올들어 3.1%가,전년동기보다는 4.3%가 올랐다. 이같은 물가안정세는 배추·양파·마늘 등 밭작물의 작황이 좋았던데다 석유류값이 전달보다 1.3% 떨어지고 공산품과 공공요금이 0.2%,개인서비스요금은 0.3%,집세는 0.4% 오르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공공요금인상을 연중 분산시키고 유통구조개선과 업계의 자율인하로 공산품값이 안정된 점도 물가안정에 보탬이 됐다.
  • 방사선 쬔 식품 안전한가/정부 5개품목 추가허용에 소비자단체 우려

    ◎원자력연,“연양파괴·암유발 가능성 전혀 없다” 방사선을 쪼인 식품의 안전성은 과연 문제가 없는 것일까. 지난 5월말 정부가 인삼제품류등 5개품목 7개식품류에 대해 방사선조사를 추가로 허용한 것을 놓고 일부 소비자단체가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의 방사선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소가 이에 대한 반박문을 내고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방사선조사식품에 대한 소비자단체의 의문은 ▲안전성문제 ▲방사선조사식품 수입증가 ▲영양학적 손실 ▲수입식품의 중복조사 우려등으로 집약된다. 이에 대해 연구소측은 방사선조사의 안전성은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식품의약국(FDA)등 국제기관들이 영양학적·미생물학적 안전성 뿐만 아니라 발암성이나 돌연변이·기형등 유전독성학적 측면에서도 전혀 문제점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현재 세계 37개국에서 2백여종의 식품에 이를 허용하고 있으며 일본이 감자 한품목에 대해서만 방사선조사를 허용하고 있는 것은 국민의 반핵정서 때문으로 현재는 향신료를 비롯한 건조식품류의 추가허용을 검토중이라는 것. 연구소측은 또 수입식품의 경우 방사선조사로 살균살충된 것은 판별이 가능해 구태여 많은 비용을 들여 중복조사를 할 우려는 없다고 지적했다. 방사선조사는 코발트60 및 세슘137과 같은 방사성동위원소에서 나오는 감마선이나 전자가속장치에서 발생되는 전자선을 식품에 쪼여 농산물의 발아를 조절하거나 살균살충함으로써 식품의 보존기간을 연장시키는 식품가공법이다.
  • 양파/식욕 증진·소하 촉진 약리작용(최선록 건강칼럼::71)

    ◎당뇨병 환자 혈당치 낮추기도 양파는 국내에서 재배된 역사가 1백여년밖에 안되지만 고혈압·동맥경화·심장병·당뇨병 등 성인병치료와 예방뿐 아니라 강장강정 식품으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끌고 있다. 원산지가 중동의 페르시아지방과 지중해 연안인 양파는 모양이 대체로 둥글고 빛깔은 지역에 따라 백색·황색·홍색의 3종류가 있으며 맛은 단맛이 나는 것과 매운 맛이 강한 것이 있다. 양파의 성분은 수분·단백질·지방·당질·섬유질·회분·칼슘·인·철분·비타민 A·B₁·B₂·C등이 들어있고 당질로는 포도당·과당·맥아당이 많이 함유돼 단맛이 난다.또 코를 찌르는 강렬한 향기는 황화수소·메르캅탄·디설파이드·트리설파이드·알데히드 등 매우 복잡한 성분 때문인데 거의가 휘발성이고 유황화합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양파의 바깥 껍질속에 들어있는 켈셀진은 혈관 확장과 수축을 원활하게 해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또 굳어진 혈관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은 루친도 가지고 있지만 켈셀진이 루친에 비해 양파에 많이 들어있는 만큼 상승작용에 의해 효과가 더욱 좋다.때문에 양파는 40세 이후의 성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고혈압과 동맥경화 치료제로서 적극 권장된다. 양파의 코를 찌르는 황화알린은 일종의 휘발성으로 위장의 점막을 자극·소화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식욕증진과 건위소화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또 알리신은 장에서 비타민B₁과 결합,알리아민이 형성되면서 비타민B₁의 소화흡수를 적극 돕는다. 지방의 함량이 적은 양파는 단백질·칼슘·철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강장효과를 돋우는 약리작용을 가지고 있다.칼슘은 인체내에서 신경의 진정작용이 있고 지구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무기물질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최근들어 양파속에 들어있는 톨부타민 계열의 물질이 당뇨병 환자의 혈당치를 낮추어주고 프로필설파이드 황화물질은 체내에서 암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항암작용을 가지고 있다. 양파는 1일 날것으로 반개·조리한 것은 큰숟갈로 한번만 먹어도 두드러진 약효를 나타낸다.하지만 양파는 주위의 사람들에게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고 꺼리는경우가 흔히 있다.이때는 식사후 입가심으로 김 1∼2장이나 다시마 한조각을 먹으면 냄새가 씻은듯 가라 앉는다.
  • 양파소주 아시나요/농협,“향기 독특” 보급 나서

    「양파소주」를 마시자. 과잉생산으로 양파파동조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농협이 소비촉진책으로 「양파소주」아이디어를 내놓고 보급운동에 나섰다.양파소주는 양파를 잘게 썰어 소주와 섞어 마시는 것.일반화돼 있는 오이소주의 오이 대신에 양파를 넣자는 것이다. 농협측은 신선하고 향기가 독특하며 특히 부드러워서 마시기 좋을 뿐더러 건강에 좋다고 설명하고 있다.농협 임직원들은 자체회식이나 모임에서 양파소주를 마시면서 다른 기관이나 친구·친척등에도 양파소주의 좋은 점을 소개하고 제조법을 전파하고 있다. 농협은 오는 19일에는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주최로 「양파요리강습 및 시식회」를 열어 양파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아보고 양파김밥·양파장아찌·양파겉절이·양파찜·양파잡채 등 20여종의 양파요리를 선보일 계획도 갖고 있다.
  • 물가 안정… 5월 0.1% 상승/통계청 발표

    ◎농축수산물 값 하락 힘입어/올들어 3%올라… 6년만에 최저 5월들어 물가가 안정궤도에 들어섰다.이 추세라면 2∼3년내 연간 3∼4%의 선진국 물가수준에 진입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기대마저 주고 있다. 5월중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 0.1%가 올랐다.지난해말 이후 월간 0.5∼1.4% 사이에서 움직이던 데 비추면 매우 안정된 모습이다. 전년말을 기준으로 한 소비자물가상승률도 5월까지 3.1%로 89년(2.9%) 이후 가장 낮았다.1∼5월 5개월간 평균물가상승률(전년동기 대비) 역시 4.8%로 올 물가관리목표인 5∼5.5%를 밑돌았다. 통계청은 31일 『농축수산물 등의 가격안정에 힘입어 5월중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 0.1%가 오르는 데 그치고,생산자물가 역시 올들어 가장 낮은 0.3% 증가(전월 대비)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참외·토마토·고추·딸기·쇠고기 등의 품목이 일부 올랐으나 닭고기와 출하가 늘어난 배추·양파·파·상추 등 채소류가 큰 폭으로 떨어져 전달보다 1.4% 하락했다.공산품은 책값 상승으로 전체적으로 0.4%가 오르고 개인서비스요금은 유치원비와 갈비탕 등 일부 외식비의 상승으로 0.4%가 올랐다.
  • 각종 채소주 나온다/오이 등 8종 주류첨가 허용

    「오이소주」같이 채소성분을 첨가한 술이 선보일 것 같다. 재정경제원은 25일 주류에 첨가 가능한 식물약재의 범위를 물어온 국세청의 질의에 대해 『오이 양파 파 당근 마늘 수박 연근 생강 등 8가지의 채소류를 주류에 첨가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했다.현행 주세법은 약주류나 과실주,일반증류주,리큐르 등에 식물약재를 첨가할 수 있도록 돼 있으나 식물약재의 범위에 채소류가 포함될 수 있는지 여부는 그동안 불분명했다. 재정경제원은 식물약재에 해당하는 채소류의 범위를 「약사법에서 한약서로 인정하는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11개 한약서에 적힌 약용식물 중 채소류」로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재경원 관계자는 『주류업계에서 오이 등 채소류를 첨가물로 한 주류개발을 할 수 있느냐는 문의를 국세청에 해 국세청이 재정경제원에 질의한 것으로 안다』며 『주류에 첨가할 수 있는 채소류가 규정됨에 따라 오이 등 채소류를 첨가물로 한 신종 주류가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마늘 등 양념채소값/최고 74% 떨어져

    양파 마늘 고추 등 양념 채소류의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지난 해 가뭄으로 값이 오르자 농민들이 재배량을 늘려 최근 한꺼번에 많은 물량이 쏟아진데다 값싼 외국산도 많이 수입됐기 때문이다. 양파의 경우 7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중품 기준으로 1㎏이 2백50원에 경락돼 지난 달 초의 8백25원에 비해 한달사이에 69.7%나 급락했다.일반시장의 소비자 가격도 지난 달초의 ㎏당 1천∼1천1백원에 비해 크게 떨어진 5백∼7백원에 거래 되고 있다. 난지형 마늘은 ㎏당 6백원에 거래돼 지난 달 초의 2천3백원선에 비해 73.9%나 떨어졌으며 지난 달초 1만1천∼1만2천원선에 거래됐던 안깐 마늘의 소비자가격도 ㎏당 최근 7천원선까지 내려 앉았다.
  • 4월 물가도 “안정”/0.6% 상승 그쳐 올누계 3.1%

    4월 중 소비자물가는 지난 3월에 비해 0.6%,작년 4월에 비해서는 5.1%가 각각 올랐다.올해 연간 물가관리 목표인 5∼5.5% 이내에서 유지되는 안정세를 보였다. 재정경제원이 28일 발표한 「4월 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공산품 등의 가격이 작년보다 안정세를 보여 3월보다 0.6% 오르는 데 그쳤다. 이로써 올들어 4월까지의 누계로는 3.1%가 올랐다.작년 1∼4월에는 3.5%가 올랐었다. 농축수산물은 파·양파 등이 내리고 밀감·사과 등이 올라 전체로는 지난 3월에 비해 0.1%가 떨어졌으나,작년 4월에 비해서는 6.4%가 올랐다.
  • 양파 가격안정자금 3백44억 긴급지원

    정부는 20일 과잉 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할 것으로 우려되는 양파의 가격안정을 위해 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 3백44억원을 수매 자금으로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 농림수산부가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최종 조사한 결과 양파 재배면적은 1만6천㏊로 지난해보다 65%가 늘었으며,수확량도 수요량보다 29만8천t(50.5%)이 많은 88만8천t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 독가스 제조혐의 수사 이면/진리교 전속악단까지 운영

    ◎일 TV에 아사하라교주 지휘 장면 방영돼/러 교향악단원 고용… 신도 확보수단 이용 양파처럼 벗기고 벗겨도 오우무신리쿄(진리교)의 이상한 행적은 계속 드러나고 있다.사린가스 비밀제조혐의를 받고 있는 이 종교단체가 이번엔 「전속악단」까지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다시한번 기상천외함을 보여주고 있다. 4일 일본 텔레비전 방송화면에는 러시아인이 대부분인 교향악단을 아사하라교주가 지휘하는 모습을 담은 오우무신리쿄제작 비디오가 방영됐다.비디오에는 아사하라가 작곡했다는 교향곡 「창세기」를 일본인 신자의 지휘로 악단이 연주한 것도 담겨 있다. 오우무측은 『마음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소리가 필요하다.다이내믹한 음악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서 힘있는 오케스트라를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악단을 조직했다는 것.단원은 러시아국립교향악단 단원등을 더 높은 급료로 유인,1백여명이나 확보했다. 「기렌」이라고 이름붙여진 이 악단은 오우무신리쿄가 러시아에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려 했음을 알려준다.모스크바에 살고 있는 한러시아여성은 『기렌악단의 연주회표가 생겨 콘서트를 관람한 두 달 뒤에 집회참석의 권유를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또 기렌의 두번에 걸친 일본 연주회 때도 연락을 끊고 지내던 가족에게 신자들이 『훌륭한 음악을 들으러 오라』고 적극 권유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4일 방영된 비디오에서 아사하라씨는 국민학교 음악교과서에 실린 4분의 4박자의 기본지휘폼으로 지휘봉을 저을 뿐 더 이상의 정교한 지휘는 전혀 하지 못함을 보여주었지만 아사하라씨가 교향곡까지 작곡했다는 것이 오우무측의 주장이다. 최근 이 교향악단 단원 가운데는 전극을 꽂은 모자를 쓰거나 진동이 심한 장소에서 잠이 들게 되는 이상한 체험을 겪은 뒤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거나 제소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개탄스런 화염병 재등장(사설)

    한동안 사라졌던 화염병이 다시 등장한데 대해 우리는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24일 서울 성균관대에서 「재개발지역 강제철거및 노점상 탄압반대투쟁 결의대회」를 가진 「서울지역 총학생연합회」(서총련)소속 대학생들이 거리로 진출하려다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올들어 처음으로 화염병 3백여개를 던지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학생시위에 화염병이 다시 등장한 것은 정말 유감이다.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이념투쟁을 표방한 학생운동이 침체국면으로 빠져들자 운동권학생들이 강·온 양파로 갈려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듣고 있다.따라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 화염병시위는 극소수의 강경파 학생들이 그들의 투쟁열기를 과시하기 위한 막바지 몸부림으로 판단된다.때문에 이 분별없는 화염병 시위는 대다수 선량한 학생들과 시민들의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며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그럼에도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새학기를 맞아 싹트고 있는 대학가의 면학분위기가 이 때문에 흐려지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요즘 대학가에는 학교 당국과 교수 그리고학생들이 서로 손을 잡고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학교 당국은 불법폭력 시위를 막기 위해 진력하고 있으며 교수들은 운동권 학생들을 선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또 대부분의 학생들은 총학생회의 탈정치화를 촉구하면서 이념투쟁을 외면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자신들의 주장을 평화적인 방법으로 펴지 못하고 또다시 화염병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극소수 운동권의 못된 버릇을 우리는 질책하지 않을수 없다.그리고 누가 조종한다고 해서 화염병을 던져대는 일부 철없는 학생들도 자신의 행동을 반성해야 한다.대학생이라면 이성에 따라 옳고 그름을 가릴줄 알아야하고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오는지 냉철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 화염병 시위는 반민주적이고 반사회적이다.화염병과 최루탄이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지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 북한­대만 관계개선 가속화/대만/20개 여행사 대표 등 평양파견

    ◎북한/대북서 나진·선봉 투자설명회 【홍콩 연합】 김일성 사망후 한때 동결됐던 북한과 대만의 관계가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어 크게 주목된다. 대만의 영안여행사 등 20개 대형 유명 여행사들이 북한의 초청을 받고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화민국­조선우호관광시찰단」이란 이름으로 평양을 방문하고 귀국한 사실이 15일 밝혀졌다. 북한이 이처럼 대규모 관광시찰단을 초청한 것은 양측 관계 사상 처음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대만 행정원 관리들이 이날 확인했다. 북한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6일에는 대북에서 처음으로 나진·선봉경제특구 투자설명회까지 개최하고 북한 정무원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 김영로 부위원장등 2명이 직접 참석해 대만의 공동개발 참여및 투자를 요청했다. 이들을 초청한 대만 무역협회인 중화민국국제무역협회의 도홍걸 이사장은 이같은 요구에 5월중 북한투자에 관심을 가진 대만기업들로 투자대표단을 구성해 북한에 파견하겠다고 응답했다고 투자설명회 참석자들이 밝혔다. 이 설명회에 앞서 기계·전자·의류·수산업등 여러 분야의 20개 대만기업들은 중화민국무역협회 명의로 북한의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와 북한­대만 협력합의 각서에 서명했다. 북한은 대만언론에 대한 공작도 올들어 대대적으로 강화해 연합보에 대해 지난2월 입국을 승인한데 이어 이달 들어 국민당이 경영하는 중국전시공사(TV)및 대만전시공사와 연합보의 라이벌 중국시보에 대해서도 비자를 발급하고 입국을 허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 농민전문조합 설립가능/농림수산부/품목·주산지별 조합묶어/6월부터

    오는 6월23일부터 농민들은 농협과는 별도의 법인체인 전문조합 연합회를 만들 수 있다. 농림수산부는 12일 농민들이 농산물을 공동으로 생산 및 출하하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 농협법 시행령을 이같이 고치기로 했다. 전문조합연합회는 농민들이 출자해 설립하는 품목별·주산지별 전문조합을 몇 개씩 묶어 만든다.연합회를 만들 수 있는 업종은 채소와 과수 및 화훼 등 3개 분야이며,품목은 고추·마늘·양파·고랭지 채소·사과·배·복숭아·포도·감·감귤·참다래·매실·인삼·버섯 등 14개이다. 예컨대 양파의 경우 주산지인 경남 창녕과 전남 무안 및 경북 영천 등에서 각각 개별 전문조합을 만들고 이를 하나로 묶어 양파 전문조합연합회를 세우게 된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연합회에는 농수산물 가격안정 기금을 지원,수매와 방출 등 수급조절 기능을 맡도록 하겠다』며 『몇 개의 시·도를 묶어 권역 별로 연합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올해 야채·과일 파동 우려/오랜 가뭄 여퍄… 농민들 재패 기피

    ◎씨앗 판매량 30∼40%격감/고추·마늘·수박·참외값 크게 뛸듯 긴 가뭄의 여파로 파중조차 어려워지면서 올 봄에 이어 여름까지 야채와 과일 등 가뭄에 약한 작물의 품귀파동이 우려된다.게다가 초여름무렵까지는 해갈에 도움이 될만한 비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기상전망이어서 수박.참외.고추.열무.양파.마늘등 서민들이 즐겨 찾는 야채와 과일을 제철에도 싼값에 사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가뭄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이 봄철 파종기를 앞두고 파종을 주저하거나 포기하고 있어 실제로 한창 수요가 늘어날 씨앗판매량이 예년에 비해 30∼40%나 줄어들어 이같은 우려를 뒷받침하고 있다.특히 이미 싹을 틔우는 단계에 있는 고추의 재배량이 크게 줄어들어 당장 해갈이 된다하더라도 고추의 물량부족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추.수박등은 비교적 가뭄에 강한 작물인데도 극심한 가뭄 영향으로 재배량의 감소현상이 나타나 가뭄에 약한 작물인 깨등은 생산량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배량을 가장 쉽게 알수있는 지표는 종자판매량.종자판매상들에 따르면 고추.수박씨앗은 지난해에 비해 30%가량 판매량이 격감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국제종묘의 경우 고추씨앗의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30%가 줄었다.가뭄에 강한 품종인 「금탑」「금장3호」등이 비교적 잘 팔려나가고 있을 뿐 품질은 좋지만 가뭄에 약한 품종은 찾는이가 많지 않다.이회사 박동복사장은 「올해처럼 종자판매량이 심각하게 감소한 적은 없었다」며 「가뜩이나 농산물 개방정책으로 의욕을 잃고 있는 판에 가뭄까지 겹쳐 농사를 포기해야 겠다고 말하는 농민까지 많다」고 「신토불이 위기론」을 폈다. 충남 천안의 중앙종묘공원호상무는 「지역마다 차이가 나지만 대체로 고추는 설을 전후로 비닐하우스에서 파종,싹을 틔워 장마가 오기전 노지로 옮겨 재배를 가게 되는데 비닐하우스 파종량이 급격히 감소해 김장철 국산고추 물량부족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특히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되는 콩.팥.깨 등 작물이 품귀현상을 빚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김태균 기자〉
  • 2월 물가 89년이후 가장 안정/「소비자」 0.5% 상승

    ◎공산품값 인상억제 큰 효과 지난 2월 중 소비자물가가 1월보다 0.5% 오르는데 그쳤다.2월 한달의 상승률로는 지난 89년의 0.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가뭄이 장기화되고 있고 공공요금과 집세 등에 불안 요인이 있어 앞으로도 물가 관리 여건은 어려운 편이다. 3일 재정경제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2월의 소비자물가는 1월보다 0.5%,94년 2월보다는 4.2%가 각각 올랐다.2월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월간으로는 지난 91년의 1.3%와,94년의 1.1%에 비해 절반 이하이며,연간으로는 지난 1월의 4.9%에 이어 두달 연속 4%대의 상승에 그쳤다.생산자물가는 1년 전보다 3.9%가 올랐다. 김호식 재경원 국민생활국장은 『1·4분기(1∼3월)에는 농산물가격 안정에 주력했기 때문에 3월 이후에도 어느 정도 안정될 것』이라며 『2·4분기(4∼6월)에는 공산품에 중점을 두고 안정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경원은 이달부터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턱없이 비싼 원자재와 수입 유통 마진이 지나치게 큰 의류 및 식료품 등의 공산품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해 가격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소비자물가가 정부의 연간 억제목표인 5∼5.5%보다 낮은 수준에 머문 것은 1∼2월 중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이 1년 전보다 각각 7.9%와 6.8%나 올랐고 농축수산물도 5.8%가 상승했으나 공산품과 집세가 2%와 3.5% 상승에 그쳤고 석유류 값이 2.6%나 하락했기 때문이다. 품목 별로는 밀감(21.7%),닭고기(13.1%),사과(5.7%),고추(5.6%) 등의 농축수산물과,공책(14.1%),시험지(8.9%) 등의 문구류가 많이 올랐고,파·양파·가구류 등은 내림세였다.
  • “관세조절로 우리 농산물 보호”/정일정(공직자의 소리)

    ◎국산품 애용·경쟁력 높여 개방충격 줄여야 세계무역기구(WTO)가 출범하자 농산물의 수입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알고 국민들이 막연히 불안해 하고 있다.대부분의 국민들이 아무런 보호장치없이 완전히 개방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지난 해까지 수입을 제한했던 2백20개의 농산물 중 쌀과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66개 품목은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에서 합의한 쿼터를 들여오는 것 이외에는 올해에도 수입 제한제도가 계속 유지된다.올해에 개방되는 1백54개 품목도 대부분 3백∼7백%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시장을 개방하기 때문에 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6년 시작된 UR 농산물 협상에서 수출국들은 모든 농산물의 수입제한 조치를 없앨 것을 요구했고,수입국들은 완강히 반대해 타협점으로 고율관세의 부과 및 시장접근 물량의 제시라는 두 가지의 개념이 만들어 졌다.시장을 개방하되 국내외 가격차이와 비슷한 높은 관세를 부과해 개방함으로써 충격을 최소화하고,향후 고율관세를 점차 내리도록 했다. 다만 종전부터 필요에 의해 상당량 수입되고 있는 품목은 그전처럼 낮은 관세를 적용해 시장에 접근할 기회를 줌으로써 수출국의 기존 이익도 함께 보호되도록 했다.우리나라도 올해에 개방된 고추와 마늘·양파·참깨·옥수수·콩·팥·녹두 등의 품목은 수입물량이 일정량(시장접근 물량)을 초과할 때는 고율 관세를 부과토록 관세법을 고쳤다. 올들어 높은 관세를 물면서까지 들여온 품목은 마늘과 탈지분유·녹차 등 4개 품목 밖에 없다.물량도 매우 작다.무역업자가 높은 관세를 낼 때 수입원가와 국내가격이 비슷해지기 때문에 수입을 꺼려하는 것이다. 다만 국제가격이 크게 떨어지거나 국내의 작황이 나빠 가격이 급등할 경우 높은 관세를 부과해도 일부 품목의 수입이 늘 가능성은 있다.농민들은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품질향상에 힘쓰며,소비자들은 우리 농산물에 애정어린 관심을 보임으로써 외국산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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