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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팔 없이 자전거 타는 5세 소녀…장애는 없어!

    두 팔 없이 자전거 타는 5세 소녀…장애는 없어!

    미국에서 양팔이 없는 한 소녀가 현재 자신의 신체로 어떤 장애도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지역방송 KSTP뉴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州) 세인트폴에 사는 양팔 없는 소녀 루스 에벌린(R.E.) 프랭크(5)가 전문가들 덕분에 일반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알이’(R.E)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이 소녀는 ‘테트라 아멜리아 증후군’이라는 유전 질환이 있어 양팔 없이 태어났다. 하지만 자기 몸에 인공 팔을 장착하는 대신 양발과 같이 자신이 지닌 신체를 최대한 활용하려고 애쓰고 있다. 이에 대해 소녀 어머니 칼린 프랭크는 “알이는 자기 발로 직접 음식을 먹고 음료를 마시며 양치질도 하고 심지어 색연필도 쓸 수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이렇게 발을 쓰는 것만으로는 자전거를 탈 수 없었다”고 말했다. 물론 가족들은 이런 소녀에게 ‘인공 팔’을 선물해 생활에 불편함을 줄여주려고 했다. 하지만 정작 소녀 본인은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고 싶어 인공 팔을 원치 않았던 것이다. 그대신 알이는 자신이 다니던 지역병원 전문가들에게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병원 전문가들은 아이의 소박한 소원을 들어주고자 PVC 파이프 등을 이용해서 어깨를 사용해 자전거 핸들을 조종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낸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소녀는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자전거까지 탈 수 있게 됐고 자전거를 탈 때마다 날아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소녀는 “가장 좋은 점은 페달을 밟는 것이다. 바퀴가 엄청 빠르게 움직이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알이는 다음 주부터 유치원에 나간다. 어머니 플랭크는 “알이는 발과 어깨만으로 학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페이스북, KSTP 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장기간 잇몸병 앓으면 치매 위험 커진다”(연구)

    “장기간 잇몸병 앓으면 치매 위험 커진다”(연구)

    오랫동안 잇몸병을 앓으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가 생길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 충산의학대 연구진이 50세 이상 성인남녀 약 2만8000명을 10여 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장기간 잇몸병이 있으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70%까지 커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연구와 치료’(Alzheimer‘s Research and Therapy) 최신호(8일자)에 발표했다. 이는 평소 양치를 더 자주 하는 사람일수록 치매 발병률이 더 낮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그 연관성을 확인하면 일반적인 치과 진료가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보고 있다. 잇몸병은 치태가 형성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잇몸에 부종과 감염을 일으킨다. 이미 이 질환은 심장질환이나 암으로 인한 조기 사망 등 건강 문제와의 연관성이 밝혀지고 있으며, 여러 연구에서도 치매 환자 중에 잇몸병이 있으면 병세가 더욱 빨리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런데 이제 새로운 연구에서는 잇몸병이 치매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대만의 연구자들은 일반적인 잇몸병인 만성 치주염을 진단받은 지 얼마 안 되는 환자 약 9300명과 신체 건강한 일반인 참가자 약 1만8700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10년 뒤 잇몸병을 지니고 있던 사람들에게서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이 훨씬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장기간 잇몸병을 앓은 사람들에게 알츠하이머병이 생길 가능성은 70%까지 증가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이 결과는 잇몸병으로 인한 염증 유발 요인들이 신경퇴행성 변화를 천천히 그리고 점진적으로 유도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을 뒷받침한다”면서도 “단 이 가설을 검증하려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연구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지만 연구논문을 검토한 영국 알츠하이머학회의 책임 연구자 제임스 피켓은 “잇몸병과 뇌 건강의 연관성은 지금까지 분명하지 않았지만, 잇몸병으로 유발된 면역 반응이 뇌에 영향을 줘서 치매 발병에 기여한 것일 수도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이번 결과에서 당뇨병이나 우울증 같은 질병의 영향을 분류하는 것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름철 악화되기 쉬운 아토피 치료, 원인 찾아 적합한 치료 처방돼야

    여름철 악화되기 쉬운 아토피 치료, 원인 찾아 적합한 치료 처방돼야

    우리나라도 몇 년 전부터는 동남아기후를 방불하는 고온 다습한 기후에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고 있다. 건조하고 온도 차가 심한 환절기에 심해진다고 알려진 아토피가 이런 후덥지근한 날씨로 아토피 증상이 특히 심해지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체질적인 차이뿐만 아니라 잦은 비와 높은 습도로 인해 진드기, 곰팡이 등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고온 다습한 여름은 아토피 환자들에게 쉽지 않은 계절이 되고 있다. 온몸이 가렵고 심하면 진물까지 나는 아토피 피부염은 근본적인 개선이 되지 않으면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지 눈에 보이는 증상의 호전과 악화에 따라 오랜 기간 약의 사용과 중단을 반복하고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존하기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운 증상이 가장 대표적이다. 특히 밤에 심해져 수면 장애를 야기, 삶의 질의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다. 아토피는 연령, 증상, 원인에 따라 청소년∙성인 아토피와 유∙소아 아토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주요 원인과 효과적이 치료법이 상이하다. 일반적으로 소아는 40~50%, 성인 20~30%의 유병률을 보이며 점차 청소년∙성인 아토피의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추세다. 유∙소아 아토피는 접히는 부위를 중심으로 전신에 걸친 피부염 증상이 발현되며 급성염증, 가피, 진물 등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반면 청소년과 성인 아토피는 급, 만성염증 증상이 전신에 분포하는 형태로 나타나며 홍반, 구진, 태선, 염증, 감염 등 다양한 피부 증상이 혼재된다. 주요 발생 원인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유∙소아 아토피의 경우 선천적(유전적) 면역기능 이상을 비롯해 신체 외부항원(주로 음식물 등)에 대한 면역과잉 반응이 주를 이룬다. 반면 청소년과 성인 아토피는 유∙소아 아토피가 지속되거나 음식, 환경의 오염,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인한 세포의 산화 손상, 외부 항원(음식물, 흡입물질) 스트레스, 과로 등 복합적 과민 반응이 발생 요인으로 지목된다. 유∙소아 아토피는 주로 음식물에 의한 알레르기가 많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기타 알레르기 질환(비염, 천식 등)으로 진행 가능성이 크고 면역저하, 성장지연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오랜 아토피로 면역이상 뿐만 아니라 대사, 호르몬의 불균형이 특징인 청소년과 성인 아토피는 기타 알레르기 질환(비염, 천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피부염증의 만성화, 태선화가 진행될 수 있다. 여기에 스트레스나 과로가 더해지면 증상이 쉽게 악화되기도 한다. 이에 최근에는 양∙한방 협진을 통해 현재의 괴로움 뿐만 아니라 재발을 막는 근원적인 치료가 주목할 만한 치료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양∙한방 협진은 세포변화 치료시스템을 통해 빠른 증상 완화와 재발 방지를 염두에 둔 치료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양 한방 협진으로 체계적 치료시스템 구축해 세포가 건강하게 바뀔 때 세포기능의 정상적인 회복과 균형이 이뤄지면서 재발을 극소화한 근원 치료가 가능하다. 위드유 의원 한의원 한성호 원장은 “협진 치료의 핵심은 객관적인 검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치료 계획을 수립하며 치료 구간별 구체적인 수치 변화를 통해 치료 성과를 평가한다”면서 “아토피는 환자 개개인의 진단에 따라 선별적인 치료방법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위드유 양∙한방 협진을 통해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적합한 ▶양약∙한약치료 ▶피부 및 영양치료 ▶세포 재생치료 등이 시행된다. 한약치료는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면역기능의 불안을 근원적으로 안정시킴으로 외부의 자극이나 내부의 변화에 대해 과민하게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신체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부 및 영양 치료는 급성 피부증상의 신속한 진정과 만성 피부염증의 재생치료를 한다. 세포 재생치료는 오래된 만성염증으로 산화, 손상된 세포에 Ace Mannan, Oregin Bar, Whole Food Nutririon 등을 통해 세포 면역 기능 활성화를 비롯해 장내 면역 필수 성분과 영양 공급, 재생된 세포 유지를 위한 최적화 영양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한 원장은 “아토피는 증상의 정확한 평가와 검사를 통해 원인물질을 차단하고 양방과 한방의 상호 보완적인 협진 치료와 세포 재생에 효과적인 영양물질의 공급을 통해 급성증상뿐만 아니라 면역-대사-호르몬의 균형과 근본적인 세포의 기능을 회복함으로 향후 아토피의 재발률을 탁월하게 낮출 수 있다” 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우새’ 김희선, 딸 외모에 “저를 보고 딸을 보면 반응이..”

    ‘미우새’ 김희선, 딸 외모에 “저를 보고 딸을 보면 반응이..”

    ‘미우새’ 김희선이 딸을 언급해 화제다. 김희선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스페셜 MC로 등장해 딸 자랑에 입이 마를 새 없는 팔불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희선은 딸을 혼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아빠 성격 닮았다. 혼날 행동을 안 한다”고 답했다. 이어 “존댓말 같은 것도 어렸을 때 습관화됐다. 2~3살 때부터 존댓말을 가르쳐줬더니 곧잘 한다”며 “가끔 내가 수도꼭지 열고 양치질하면 딸이 와서 잠그고 간다. 나보다 낫다”고 자랑했다. 또 김희선은 딸의 외모에 대해 “남편이 예쁘장하게 생겼다”며 남편을 닮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선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딸을 보면 ‘어머’라고 말한 뒤에 말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과거 인터뷰에서 “순수한 마음에 딸을 공개 했는데 안 좋은 소리도 많고 ‘못생겼다’ 등의 악플을 보니 공개한 걸 후회했다. 내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딸까지 욕을 먹어야 하나. 정말 우리나라에서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후회가 들었다”며 “연예계에 몸담고 있는 것이 아이에게 상처만 주는게 아닐까해서 은퇴를 고민하기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SBS ‘미우새’ ‘한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황인숙의 해방촌에서] 구질구질 사랑해

    [황인숙의 해방촌에서] 구질구질 사랑해

    다니엘 페나크의 소설 ‘몸의 일기’를 드디어 다 읽었다. ‘드디어’라는 건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7월 17일에 출간된 이 책을 2년이 지나서야 우연히 손에 넣고 홀딱 반해 읽다가 마침 만난 친구에게 넘기고, 다시 사서 이어 읽다가 또 다른 친구에게 넘기고, 네 번째에야 끝을 봤기에 하는 말이다. 선물용으로 각별히 구매한 것까지 총 일곱 권을 샀다. 내 시집도 누가 그렇게 사면 좋으련만…. 화자가 12세 11개월 18일 되던 1936년 9월 28일 월요일에서부터 87세 19일인 2010년 10월 29일 금요일까지의 ‘몸의 일기’는 책 띠지에 적힌 대로 ‘배설, 성장통, 성(性), 질병, 노화 죽음, 가식도 금기도 없는 한 남자의 내밀한 기록’이다. 책을 얇은 비닐로 밀봉해서 판매하는데, ‘19금’이어서가 아니라 하얀 표지가 더럽혀질까 봐 그랬을 것이다.숨을 받는 순간부터 숨을 거둘 때까지 한 생이 맡겨진 몸. 하나의 생에는 오직 하나의 몸이 주어진다. 세상에서 자기 것이라고 누구나 주장할 수 있는 확실한 건 자기의 몸이리라. “무지는 무관심과 동의어”라며 제 몸을, 그리고 제 몸이 감지하는 세계(타자들의 몸)를 지대한 관심으로 대하는 화자이니만큼 어릴 때나 젊을 때나 늙었을 때나 자기의 몸, 자기의 생을 공평한 호기심으로 사랑하며 유유히 받아들인다. 어릴 때는 병약했던 그가 비교적 장수할 수 있었던 건 신체시계를 잘 타고나서이겠지만, 천수를 누릴 만하게 몸을 잘 관리한 덕도 클 테다. 가령 그 긴 세월의 몸 일기에 치통이나 틀니 등 치과 계통 언급이 일절 없는 것으로 미루어 양치질도 잘하고 제때 처치를 잘 받은 모양이다. 여기 생각이 미친 건 내가 이 염천에 2주간이나 치과를 다녀서이겠지. 꽤 오랫동안 치과를 가지 않았다. 오른쪽 어금니 하나에 덮어씌운 금니가 빠져 버려 심란했던 게 2년 전인데 어쩌다 보니 방치했다. 그 뒤 이런 이 저런 이에 치통이 올 때면 치과에 달려가려다가도 의사 선생님한테 험악한 입속을 보이기 창피해 차일피일 미뤘던 것이다. 그런데 봄부터 왼쪽 어금니가 특히 밤이면 극렬하게 아팠다. 독주를 머금는다, 프로폴리스를 뿌려댄다, 대증요법으로 고비를 넘길 때도 있었지만 차차 진통제를 삼키고도 심장이 죄는 고통을 한참 겪고서야 통증이 가라앉았다. 참, 치통이 심할 때 과자를 먹는 것도 한 방편이더라. 완연 통증이 멎는데, 치아를 갉아먹던 충치균이 과자를 먹으려고 옮겨 가서가 아닐까 싶다. 각설하고, 원래 다니던 치과에 가기 전에 애벌 치료를 받고자 동네 치과를 찾았는데 거기서 나는 내 인생의 치과의사를 만났다. 무려 3년 만에 스케일링을 하고 사랑니를 뽑고 아픈 이 치료를 시작한 첫날, “이렇게 야만스러운 입안은 처음 보시지요?” 기죽은 내게 50대 여성인 그이는 온화한 목소리로 참으로 담담하게 말씀하셨다. “앞으로 차차 관리하면 되지요.” 아, 얼마나 환자의 수치심을 눅여 주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의사인지. 게다가 그 손길은 섬세하기 짝이 없었다.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구나, 사랑니는 언제 빼려나, 얼마나 아플까. 두려워하며 진료대에 누워 있는 와중에 잠이 솔솔 왔는데, 어느새인가 사랑니도 뽑고 그날의 치료를 마쳤다. 먼저 다니던 치과의 선생님도 미더운 분이지만, 배반의 가책에도 불구하고 나는 치과를 옮기기로 했다. 신경 치료를 마치고 금니를 덧씌우기까지 하루 건너 치과를 다녔는데, 의사 선생님은 왜 이렇게 염증이 쉬 가라앉지 않나 의아했을 것이다. 실은 그 고생을 하면서도 야식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군것질을 하다 잠이 들곤 했던 것. 그이가 알았으면 “나랑 누가 이기나 해보자는 거예요?” 하셨을지도 모른다. 날이 서늘해지면 오른쪽 치아 치료를 받기로 했는데, 또 죽을 듯 아파서야 갈 것인가. 치통을 해결하니 안질이 왔다. 작년부터 여름이면 계절병처럼 눈병에 걸린다. 닷새쯤 미루다 안과에 갔는데 환자가 스무 명 가까이 대기하고 있어 그냥 나왔다. 그게 일주일 전인데, 꾸덕꾸덕 낫는가 싶더니 그제부터 다시 심해졌다. 오늘은 마흔 명이 대기하고 있더라도 기다리리라. 내 ‘몸의 일기’는 구질구질하구나. 구질구질 내 인생?
  • 배현진 아나운서에 훈계한 양윤경 기자 “배현진에 앙금 없다”

    배현진 아나운서에 훈계한 양윤경 기자 “배현진에 앙금 없다”

    MBC 배현진 아나운서에 훈계한 뒤 부당한 인사 발령을 받았다고 주장한 양윤경 기자가 7일 추가 입장을 밝혔다.양 기자는 이날 미디어오늘을 통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가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면서 “MBC 직원으로서 선명하게 밝히는 것이 맞겠다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배 아나운서와의 이른바 ‘양치대첩’에 대해 “소비자가 좋아할 요건이 있고 배현진 씨가 아니었다면 이만한 폭발력을 갖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본질이 따로 있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양 기자는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배현진씨가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을 하고 거울도 보고 화장도 고치고 해서 배씨에게 ‘너무 물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잠그고 양치질을 하라’고 지적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배 아나운서는 그 자리에서 양 기자에 “양치하는데 물 쓰는 걸 선배 눈치를 봐야 하느냐”고 대꾸했다. 이에 양 기자는 “MBC 앵커인데 당연하죠”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다음날 아침 양 기자는 출근하자마자 배 아나운서와 있었던 ‘일’에 대해 윗선으로부터 경위서를 요구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양윤경 기자는 2014년 초 비제작부서로 발령이 났고 지금까지 해당 부서에 있다. 이날 양 기자는 당시 사건이 벌어진 경위에 대해 소상히 밝혔다. 그는 “저와 배현진씨가 작성한 경위서 내 대부분의 내용이 비슷한 가운데 한 부분만 달랐다. 내가 문을 열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서 물을 잠그라고 한 부분”이라며 “내가 뒤쪽에 있었으니까 다른 사람이 문을 열고 닫은 것을 오해했는지, 모종의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양 기자는 “저와 배현진 씨와의 사소한 일이지 사내 정치적으로 비춰질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가족 혹은 다른 선후배에게도 물을 많이 쓰는 것 같으면 잠그는 게 어떠하냐고 묻기도 한다. 배현진 씨라서 그랬던 것은 없다. 단편 에피소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현진 씨와의 개인적 이슈를 끄집어 내서 이슈화 할 생각은 없었고, 배현진 씨에 대한 앙금도 전혀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다만 이 사건이 좌천성 인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은 그대로 유지했다. 양 기자는 “그 판단은 저 혼자 한 게 아니라 그 인사를 접한 모든 분들이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기자는 “양치 사건 당시 국제부에 있었고 그 옆에 국장실, 편집부 등 인사 결정권자들과 가까이 있는 자리였는데, 그분들과 가까이 지내던 한 선배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오늘 인사가 날 것 같다’고 하더라”며 “아침부터 전화가 왔다. ‘배현진과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 내용이었다. 딱 떠오르는 게 배현진 씨에게 물 잠그라고 한 것 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얘기했고 ‘회사에서 난리가 난 것 같으니 알고 출근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 사건 이후로 비제작부서에서 4년째 일하고 있는 양 기자는 “일을 전혀 주지 않아 하루 종일 앉아 있을 수 밖에 없다. 아주 많은 인원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앉아 있다. 그러면서도 실적을 보고하게 한다. 정신적으로 고문 당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활용품은 ‘1000원숍’… 100만원 사료비에 북어 얻어먹이기도

    생활용품은 ‘1000원숍’… 100만원 사료비에 북어 얻어먹이기도

    관저 가구 등도 모두 사비로 구입 카드 한도 너무 낮게 설정해 놔 침대 구입 때 카드 한도 초과도‘생활용품은 다이소에서, 퍼스트도그 마루의 사료는 구내식당에서 얻어 온 북어 대가리로.’ 역대 대통령들은 생활용품 구입비용이나 공식만찬을 제외한 개인적 식비 등 청와대 생활비를 관례적으로 ‘나랏돈’으로 충당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25일부터 사비로 충당하고 있다. 청와대 예산으로 대통령 부부의 생활용품이나 밥값을 대 온 관행은 법적 근거가 빈약한 데다 ‘빈손으로 취임해 빈손으로 퇴임하겠다’는 취임사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다. 청와대의 살림을 담당하는 이정도 총무비서관은 당시 문 대통령에게 “전세 들어왔다 생각하시라”고 조언했고, 그 후로 ‘문재인식 청와대 전세살이’가 시작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대통령의 연봉은 약 2억 1200만원, 실수령 급여는 월 2000만원에 못 미친다. 대통령 내외가 사용하는 생활용품, 식사와 간식 비용은 모두 급여에서 공제한다. 여기에 청와대 관저에 들여놓는 가구 구입비용까지 급여에서 지출해야 하다 보니 아낄 수 있는 건 최대한 아끼고 있다는 전언이다. 예를 들어 양치컵, 슬리퍼 등의 소소한 생활용품은 1000~2000원 정도로 살 수 있는 생활용품전문점 ‘다이소’에서 일괄 구입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생활용품을 사는데, 비싼 데서 살 필요가 있느냐”며 “경복궁역 근처 다이소에서 사서 한 박스씩 들여놓는다”고 말했다. 홍은동 사저를 나와 청와대 관저로 옮겨 온 뒤로는 침대부터 바꿔야 했다. 사저에서 쓰던 침대는 낡고 작아 더 사용하기 어려웠고, 그렇다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쓰던 침대를 쓸 순 없었다. 청와대 직원들은 대통령 내외의 신용카드를 받아 침대를 사러 갔다. 적당한 침대를 고르고선 카드를 내밀었는데, ‘한도가 초과됐습니다’란 메시지가 떴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고가의 침대가 아니었는데도 카드 한도가 초과돼 알아보니, (월 사용) 한도를 300만원 정도로 너무 낮게 설정해 놨더라”며 “사용 내역을 들여다보니 굉장히 꼼꼼하게 생활비를 관리해 왔더라”고 말했다. 결국 직원들은 결제하려고 두 번 걸음을 해야 했다. ‘퍼스트도그’ 마루와 토리, 반려묘 찡찡이의 사료 값도 대통령 개인 돈으로 지출한다. 양산 사저를 지키던 마루는 청와대에 처음 왔을 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수의사는 마루에게 치료제를 섞은 사료를 처방했다. 약 사료의 가격은 약 100만원. 청와대 관계자는 “사료 값을 대통령 사비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마루가 좀 호전되고서는 청와대 본관 식당에서 쓰고 남은 북어 대가리를 가져다 먹였다”고 말했다. 공식 만찬 비용은 청와대 경비로 처리하지만, 친지와 동창 등 대통령의 개인 손님 식사 비용은 사비에서 지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손님이 많아 적지 않은 비용이 나갔을 것”이라며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워낙 아껴 써 왔는데, 청와대에 온 후 급여에서 공제되고 사비에서 나간 비용을 대통령이 보면 좀 놀라실 것”이라고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文대통령 짠내나는 ‘靑 전세살이’…생활용품은 1000원숍

    文대통령 짠내나는 ‘靑 전세살이’…생활용품은 1000원숍

    ‘생활용품은 다이소에서, 퍼스트도그 마루의 사료는 구내식당에서 얻어 온 북어 대가리로.’ 역대 대통령들은 생활용품 구입비용이나 공식만찬을 제외한 개인적 식비 등 청와대 생활비를 관례적으로 ‘나랏돈’으로 충당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25일부터 사비로 충당하고 있다. 청와대 예산으로 대통령 부부의 생활용품이나 밥값을 대 온 관행은 법적 근거가 빈약한 데다 ‘빈손으로 취임해 빈손으로 퇴임하겠다’는 취임사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다.청와대의 살림을 담당하는 이정도 총무비서관은 당시 문 대통령에게 “전세 들어왔다 생각하시라”고 조언했고, 그 후로 ‘문재인식 청와대 전세살이’가 시작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대통령의 연봉은 약 2억 1200만원, 실수령 급여는 월 2000만원에 못 미친다. 대통령 내외가 사용하는 생활용품, 식사와 간식 비용은 모두 급여에서 공제한다. 여기에 청와대 관저에 들여놓는 가구 구입비용까지 급여에서 지출해야 하다 보니 아낄 수 있는 건 최대한 아끼고 있다는 전언이다. 예를 들어 양치컵, 슬리퍼 등의 소소한 생활용품은 1000~2000원 정도로 살 수 있는 생활용품전문점 ‘다이소’에서 일괄 구입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생활용품을 사는데, 비싼 데서 살 필요가 있느냐”며 “경복궁역 근처 다이소에서 사서 한 박스씩 들여놓는다”고 말했다. 홍은동 사저를 나와 청와대 관저로 옮겨 온 뒤로는 침대부터 바꿔야 했다. 사저에서 쓰던 침대는 낡고 작아 더 사용하기 어려웠고, 그렇다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쓰던 침대를 쓸 순 없었다. 청와대 직원들은 대통령 내외의 신용카드를 받아 침대를 사러 갔다. 적당한 침대를 고르고선 카드를 내밀었는데, ‘한도가 초과됐습니다’란 메시지가 나왔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고가의 침대가 아니었는데도 카드 한도가 초과돼 알아보니, (월 사용) 한도를 300만원 정도로 너무 낮게 설정해 놨더라”며 “사용 내역을 들여다보니 굉장히 꼼꼼하게 생활비를 관리해 왔더라”고 말했다. 결국 직원들은 결제하려고 두 번 걸음을 해야 했다.‘퍼스트도그’ 마루와 토리, 반려묘 찡찡이의 사료 값도 대통령 개인 돈으로 지출한다. 양산 사저를 지키던 마루는 청와대에 처음 왔을 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수의사는 마루에게 치료제를 섞은 사료를 처방했다. 약 사료의 가격은 약 100만원. 청와대 관계자는 “사료 값을 대통령 사비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마루가 좀 호전되고서는 청와대 본관 식당에서 쓰고 남은 북어 대가리를 가져다 먹였다”고 말했다. 공식 만찬 비용은 청와대 경비로 처리하지만, 친지와 동창 등 대통령의 개인 손님 식사 비용은 사비에서 지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손님이 많아 적지 않은 비용이 나갔을 것”이라며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워낙 아껴 써 왔는데, 청와대에 온 후 급여에서 공제되고 사비에서 나간 비용을 대통령이 보면 좀 놀라실 것”이라고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양윤경 기자 웹툰 속 배현진 “높은 분들이 아낀다는 회사의 소녀시대”

    양윤경 기자 웹툰 속 배현진 “높은 분들이 아낀다는 회사의 소녀시대”

    MBC 배현진 앵커의 행동을 지적했다는 이유로 인사상 불이익을 받았다는 MBC 양윤경 기자의 웹툰 ‘상암동 김사장’이 재조명받고 있다.양윤경 기자는 지난달 18일 ‘오늘의 유머’ 게시판에 ‘상암동 김사장’을 올리면서 “저희 회사 이야기다. 감히 이해받고자 한다. 열린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린다”는 글을 적었다. ‘상암동 김사장’은 김장겸 MBC 사장으로 인해 MBC 보도가 망가지고 시청자로부터 외면을 당하는 과정을 풍자한 만화로 여기에는 2일 미디어오늘이 보도한 배현진 앵커와 양윤경 기자와의 일화도 그려져 있다. 배(ship)와 또 다른 배(pear)가 그려진 드레스를 입은, 높은 분들이 아낀다는 사람에게 한 직원이 “저기요, 물 틀어놓고 양치하고 거울 보고 화장 고치는 쫌 거시기…”하다고 말하자 수증기처럼 옆방으로 증발하는 장면이 있다. 드레스를 입은 사람은 배 앵커이고 옆방으로 쫓겨난 직원은 양 기자였다. 실제로 양윤경 기자는 배 앵커에게 ‘너무 물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잠그고 양치질을 하라’고 했고, 배 앵커는 ‘양치하는데 물 쓰는 걸 선배 눈치를 봐야 하느냐’고 답하면서 몇 번의 언쟁이 오갔는데, 이것이 문제가 돼 양 기자는 당시 ‘경위서를 써야 한다’, ‘인사가 날 수 있다’는 말을 들었고 현재 비제작부서인 미래방송연구소에 소속돼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승호PD “배현진, 영원히 MBC 여왕처럼 살 거라 생각하나”

    최승호PD “배현진, 영원히 MBC 여왕처럼 살 거라 생각하나”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MBC 배현진 앵커와의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최 PD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앵커라고 수도꼭지 콸콸 틀어놓고 양치질해도 된다는 건.. MBC 내에서는 유명한 일화인데 놈들이 CCTV까지 확인해서 양윤경 기자를 쫓아냈다는 건 몰랐다”고 적었다. 최 PD는 “양윤경 기자는 여자 화장실에서 선후배 사용자들에게 수도꼭지 잠그라고 권유하곤 해서 사내 미담사례로 MBC 사보에 실렸었는데 상대가 배현진씨라고 갑자기 징계대상자가 됐다”며 안까타워했다. 이어 “화장실 충고사건으로 선배 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라며 “자신이 영원히 MBC 앵커로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라고 전했다. 최 PD는 전날에도 “MBC아나운서들에 대한 공범자들의 탄압은 특히 질기고 질겼다”면서 “신동호라는 자는 아나운서 선배이면서 아나운서 국장이 되어 후배들의 마이크를 빼앗고 아나운서라는 직종에서조차 몰아냈다. 그렇게 MBC를 대표하던 아나운서들이 쫓겨난 자리를 배현진 등 파업 중 복귀한 아나운서들이 차지했다. 신동호는 최장수 아나운서국장, 배현진은 최장수 앵커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8일에는 “김종국 MBC 전 사장이 배현진 앵커를 교체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사장 자리에서 쫓겨났다“며 ”이후 다시 배 앵커가 복귀해 김사장이 쫓겨난 결정적 이유가 배 앵커 때문이라는 말이 돌았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날 양윤경 기자가 화장실에서 배 앵커에게 ‘충고’를 한 이후 타부서로 발령받았다는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현진 양승은 파업 대신 복귀…이상호 “언론인 아닌 앵무새” 트윗

    배현진 양승은 파업 대신 복귀…이상호 “언론인 아닌 앵무새” 트윗

    양윤경 MBC 기자가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충고를 한 이후 부당한 인사 발령을 받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상호 전 MBC 기자의 과거 트위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이 기자는 2012년 5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계시’나 ‘자리’ 운운하며 내뺀 양승은, 배현진 씨, 오늘날 그대들이 ‘앵무새’가 아니라 ‘언론인’이라 예우 받는 건 ‘뱃속 아기의 미래를 위해 파업 현장을 지킨다’는 방현주 같은 선배 아나운서들의 각성과 헌신 덕분임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당시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는 파업 99일 째였던 2012년 5월 7일 MBC 노조에서 탈퇴했고 배현진 아나운서 역시 5월 11일 ‘뉴스데스크’에 복귀했다. 배 아나운서는 “뉴스 앵커의 책임감과 신뢰를 더욱 단단히 쌓아가겠습니다”며 복귀 인사를 한 뒤 지금까지 앵커직을 유지하고 있다. 박경추 아나운서는 “몇몇 아나운서의 방송 복귀를 보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그 친구들의 성향과 그간의 행태는 아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놀랍지 않다는 것을 이제야 밝힙니다. 저희 단단합니다”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한편 양윤경 기자는 2일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자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화장을 하는 배 아나운서에게 지적했다가 경위서를 작성하고 해당 사건으로 진상조사단까지 꾸려졌다고 밝혔다. 양 기자는 “당시 정기 인사때 인사가 났다”며 “블랙리스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경영 쪽 지인으로부터 내가 포함돼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배현진 씨와 있었던 일이 방아쇠가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현진 MBC 앵커, 동료 폭로에 화장전후 사진까지 화제

    배현진 MBC 앵커, 동료 폭로에 화장전후 사진까지 화제

    한 MBC 기자가 화장실에서 배현진 MBC 아나운서에게 충고를 한 이후 타부서로 발령받았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2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2012년 MBC 파업에 동참한 기자 3명 중 양윤경 기자는 비제작부서인 미래방송연구소 발령에 배현진 아나운서와의 갈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인터뷰했다. 양 기자는 “여자 화장실에서 배현진 씨가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을 하고 거울을 보고 화장을 고쳐서 ‘너무 물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잠그고 양치질을 하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배 씨가 ‘양치하는데 물 쓰는 걸 선배 눈치를 봐야 하느냐’고 했고 서로 몇 번 말이 오간 뒤 내가 ‘MBC 앵커인데 당연하죠’라고 말한 후 퇴근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출근했더니 부장이 부르고 난리 났다”며 “이 사건에 대한 경위서를 써야 했고 한 선배는 ‘인사가 날 수 있다’고 하더라. 심지어 진상조사단까지 꾸려졌다. 사실 관계 확인차 CCTV도 돌려봤다고 했다. 당장 인사가 나진 않았지만 당시 부장의 말대로 정기 인사 때 인사가 났다”고 밝혔다. 양 기자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었다”면서 “블랙리스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경영 쪽 지인으로부터 내가 포함돼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배현진 씨와 있었던 일이 방아쇠가 된 것 같았다”고 전했다.한편 배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공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해 2012년 MBC 노동조합 파업 당시 양승은, 최대현 아나운서와 파업을 철회하고 복귀해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2014년 5월 12일부터 계속해서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를 맡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배현진 메이크업 전후’ 사진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배 아나운서는 화장하기 전에는 눈에 띄는 수수함을, 화장한 후에는 세련된 이미지를 자랑했다. “배현진 아나 화장법 배우고 싶다”, “여자 유재석인줄”, “다른 사람인 줄 알았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승호 뉴스타파 PD “배현진 앵커 교체한 사장 곧바로 쫓겨났다”

    최승호 뉴스타파 PD “배현진 앵커 교체한 사장 곧바로 쫓겨났다”

    MBC ‘뉴스데스크’의 배현진 앵커가 최장수 여성 앵커 기록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MBC의 한 기자가 배 앵커의 잘못된 양치 태도를 지적해 비제작부서로 발령난 소식이 2일 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MBC 출신인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과거에 배 앵커를 거론한 페이스북 글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최 PD는 지난달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재철씨 다음에 사장이 된 김종국 사장이 배현진 앵커를 교체한 적이 있었는데 그 뒤 사장 본인이 쫓겨났다”면서 “배 앵커는 김종국 사장의 목이 달아난 뒤 다시 뉴스데스크에 복귀했죠. 배 앵커를 교체한 것이 김 사장이 쫓겨난 결정적 이유라는 말이 돌았지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 PD는 배 앵커의 ‘장수’ 비결을 “아마도 2012년 파업 도중에 대열을 이탈해 돌아갔다는 것에서 찾아야 할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파업에 끝까지 참여했던 아나운서들은 화면에서 축출됐습니다. 아이스링크나 세트장 관리직 역할을 수용하거나, 휴직하거나, 결국 프리랜서의 길을 선택했지요. 50명의 아나운서들 중 11명이 MBC를 떠났고 11명이 비제작부서로 전출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기자가 비제작부서로 빠진 이유 “배현진 잘못 지적했다가…”

    MBC 기자가 비제작부서로 빠진 이유 “배현진 잘못 지적했다가…”

    정치 권력의 방송 장악에 따른 불공정 보도 행태를 극복하고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2012년 MBC 노조가 파업을 했지만 그 후유증은 상당했다. MBC는 파업에 참여한 ‘해고 10명, 중징계 110명, 유배 157명’이라는 부당 전보 및 징계를 남발하며 직원들을 탄압했다. 김재철 사장에서 김장겸 사장으로 바뀌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MBC 안에서는 “김장겸은 물러나라”는 구호 아래 다시 한 번 저항의 바람이 불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양윤경·염규현·조의명 MBC 기자들이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MBC 보도국 상황과 기자들을 비제작부서로 배치한 회사의 인사 탄압 등에 대해 털어놨다. 이 중 양윤경 기자가 MBC ‘뉴스데스크’의 배현진 앵커 잘못을 지적한 일로 ‘부당 인사’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2일 보도 내용에 따르면 양 기자는 ‘비제작부서로 배치된 까닭은 무엇이었나’라는 질문에 아래와 같이 대답했다. “말하기 참 민망한 이야기다. 여자 화장실에서 배현진씨가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을 하고 거울도 보고 화장도 고치고 해서 배씨에게 ‘너무 물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잠그고 양치질을 하라’고 지적한 적이 있다. 이에 배씨가 ‘양치하는데 물 쓰는 걸 선배 눈치를 봐야 하느냐’고 했고 서로 몇 번 말이 오간 뒤 내가 ‘MBC 앵커인데 당연하죠’라고 말하고선 퇴근했다. 출근했더니 부장이 부르고 난리가 났다. 이 사건에 대한 경위서를 써야 했고 한 선배는 ‘인사가 날 수 있다’고 하더라. 심지어 진상조사단까지 꾸려졌다.(웃음) 사실 관계 확인 차 CC(폐쇄회로)TV도 돌려봤다고 했다. 당장 인사가 나진 않았지만 당시 부장의 말대로 정기 인사 때 인사가 났다. MBC 보도국 내부 분위기를 상징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었다. 블랙리스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경영 쪽 지인으로부터 내가 포함돼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배현진씨와 있었던 일이 방아쇠가 된 것 같았다.” 양 기자는 ‘비제작부서 4년째면 다시 마이크를 잡을 수 없다는 두려움이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물론 있다. 그러나 우린 목구멍에 풀칠은 한다. 진짜 어렵게 고공농성을 하는 분들이나 우리보다 더 오래 쫓겨나 언론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신 분들이 있다”라면서 “나는 어쨌든 사무실에 앉아 직원으로 일은 할 수 있지 않나. 그런 내가 미디어에 고통스럽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지 저만 힘든 것은 아닌데…(중략) 14~15년차 중견 기자이기 때문에 더 이상 현장 기자를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어느 무명 감독의 톱스타 캐스팅기…‘프로젝트 패기’ 예고편

    어느 무명 감독의 톱스타 캐스팅기…‘프로젝트 패기’ 예고편

    톱스타 공효진을 캐스팅하기 위한 어느 감독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페이크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패기’ 예고편이 공개됐다. ‘프로젝트 패기’는 독특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톱스타 공효진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로 진행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577 프로젝트’로 신선함을 선사했던 이근우 감독의 신작이다. 극중 주인공 무명 가수이자 아이돌 보컬 트레이너 ‘하지용’ 역은 ‘양치기들’로 제4회 들꽃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박종환이 맡았다. 또 다른 주인공 미사리 인기 가수 ‘남도민’ 역은 ‘남과 여’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지훈이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무명 가수 하시용과 미사리 인기 가수 남도민의 만남부터 공효진과의 만남까지 담겨 있다. 영화의 OST ‘패기’와 ‘당신께 사정해요’는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이어 ‘가능성 1% 프로젝트’란 카피가 ‘프로젝트 패기’ 팀이 과연 공효진 캐스팅이라는 목표를 이루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선정되었고, 미국 애즈버리 파크 음악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신선함은 물론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프로젝트 패기’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문명의 모자이크’ 터키 발굴 현장을 가다] 3600년 된 신전·씨앗 창고… 대제국의 위용 생생

    [‘문명의 모자이크’ 터키 발굴 현장을 가다] 3600년 된 신전·씨앗 창고… 대제국의 위용 생생

    3600여년 세월 햇살과 바람, 비를 온몸으로 맞고서도 자연 암벽에 새겨진 신과 왕, 전사의 위용은 여전했다. 보는 각도, 빛의 변화에 따라 왕을 보호하는 지하세계 신 네르갈의 청동검이 돌올하게 존재를 드러냈다가 신에 매달린 네 마리의 사자가 기지개를 켰다. 농사가 시작되는 3월 풍요로운 수확을 기원하는 축제를 열거나 새로운 왕을 영접하기 위해, 왕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히타이트인들이 모였을 성소. 기원전 1650~1200년 번성했다는 세계 최초의 철기 사용국 히타이트 제국의 바위 신전이 자리한 야즐르카야(글자가 새겨진 돌이란 뜻)에서다.“양치는 목동들만 지나가던 이곳에서 한 번도 지붕으로 덮인 적 없이 늘 자연 상태로 외부에 노출된 부조들은 세계인들이 히타이트 유적을 발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 23일 야즐르카야에서 만난 독일 고고학자 안드레아스 셰흐너 발굴단장은 “1887년 부조의 틀을 떠 복제품을 만들어 둔 것을 재작년 신전의 부조와 3D 스캐닝으로 대조해 본 결과 거의 손상 없이 유지됐다”며 “굳이 문제를 꼽자면 사람의 손길일 뿐 지난 30년간 모니터링한 결과 자연적으로 드러난 건 유적 보존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2㎞ 떨어진 제국의 옛 수도 하투샤(현 보아즈칼레)에서 거대한 피라미드형 성벽, 31개의 신전과 제단, 71m 길이의 터널 등으로 1050~1250m 높이 산허리를 과감하게 휘감은 히타이트 유적(200ha)을 마주하는 순간 처음 스치는 감정은 의아함이다. 바위만 드문드문 흩어져 있는 척박한 환경에서 히타이트는 어떻게 오리엔트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명국가로 뻗어 나갈 수 있었을까. 셰흐너 단장의 안내를 따라 현재 50%가량 발굴된 상태인 유적을 찬찬히 살펴보자 그 이유가 곳곳에서 엿보였다. 현재 공개하지 않고 있는 대규모 곡물 창고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철저히 대비했던 고대인의 노력과 지혜가 읽혔다. “당시에는 가뭄, 지진 등 자연재해로 경작 시스템이 10~12년마다 무너졌어요. 그때 미래를 위한 종자로 사용하기 위해 수백톤에 이르는 곡물 종자를 보관했던 곡물 창고들이 있는데 가장 큰 것은 축구경기장만 한 크기에 이릅니다. 히타이트가 체계화가 잘된 사회였다는 증거 가운데 하나죠.” 수천 명의 신을 숭배하며 이민족을 받아들인 포용력도 제국을 키운 힘이었다. 한·터키 학술문화 교류 행사에 참여한 전호태 울산대 교수는 “기마술·전차술로 사회 운영 방식을 바꾼 히타이트는 결혼·이혼 등 여성의 권리를 규정하고 사형 제도를 없애는 등 인권 중심의 근대적 법률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왕의 권력을 배제하기 위한 회의체 판쿠를 두는 등 일찌감치 선진적 체계를 갖춘 사회였다”고 짚었다.제국과 왕의 권위를 과시하는 동시에 도시로의 진입을 통제했던 세 개의 문-사자의 문, 스핑크스의 문, 왕의 문-은 세월에 닳고 깨지며 윤곽이 상당 부분 뭉그러진 상태였다. 하지만 사자와 스핑크스의 얼굴에 담긴 아우라와 갈기, 날개 등을 표현한 섬세한 세부 묘사는 수천 년 전 그 앞에 섰던 고대인이 그랬듯 여전히 보는 이를 압도하는 힘이 세다. 특히 스핑크스 문은 터키가 유럽 열강으로부터 무수히 빼앗겼던 문화재 가운데 끈기 있는 협상으로 환수하는 데 성공한 드문 사례다. 독일이 1917년 복원, 목록화 등의 이유로 통째로 가져갔다가 100여년 만인 2011년 7월 돌려준 왼쪽 스핑크스 문은 “유적 현장에 보관할 것”이라고 반환 조건을 단 독일측 주장에 따라 현재 유적지 입구에 위치한 보아즈칼레 박물관에 세워져 과거의 영광을 증거한다. 글 사진 야즐르카야·보아즈칼레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울 플러스 칼럼] 전국민 소통할 담당관제 도입하자/황종성 경제 칼럼니스트

    [서울 플러스 칼럼] 전국민 소통할 담당관제 도입하자/황종성 경제 칼럼니스트

    ●슈퍼 차이나… 신속한 목소리를 내는 중국 지도부를 배워야 새떼의 군무를 보고 있노라면 새들은 어떤 언어를 사용하기에 수십만 마리의 새떼가 한 마리도 낙오됨이 없이 입체적인 공간에서 서로 부닥치지 않고 좌로, 우로 모였다가 흩어지고 일사불란함을 보여 줄 수 있을까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은 새들의 소통기술과 비행기술을 연구해서 수 천대의 드론이 대량으로 이동해도 공중충돌이 없도록 기술연마를 해야 할 것이다. 새들은 또한 자연환경에서 집도 없이 식량을 저장하지도 않고 내일의 식량을 걱정하지도 않으며 의식주가 해결되어 춤추며 살아가는 걸 보니 인간세계의 삶이 더 힘들고 거추장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사드 배치를 명분 삼아 한국에 대하여 모든 분야에서 입체적으로 제재하는 중국을 볼 때, 새들의 일사불란한 군무를 보는 듯한 중국의 지도력이 빠른 속도로 슈퍼 차이나가 될 수 있었다는 저력이 숨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자유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은 어떤가? 다당제에서의 의견 불일치와 정치역학적인 셈법에 의한 상대방 흠집내기, 반대만을 위한 반대. 상대를 무시하고 무단 독주해서 정권 내내 멱살잡이로 끝나는 정치를 보면 새떼만도 못한 정치판 밑에서 우리 국민, 기업인들은 각자도생으로 살아가고 있다. 자유민주주의가 이렇게 어려운가? 한목소리를 낼 수 없는 정치 구도를 일생 동안 지켜보면서 살다 보니 정치 무관심 비율이 50%를 넘어 섰다. 아무튼 정치가 진흙탕일지라도 국민과 기업이 알아서 잘 굴러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세계 특허감이고 세계문화유산 등재감이다. ●정치가 주는 가장 큰 복지는 전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무원 담당관제 대한민국이 배고파서 못 사는 나라가 아닌데 이토록 방향성 없이 시끄러운가! 대한민국 국민은 정치 피로를 느끼고 있고 삶의 행복지수와 직결되어 있다. 양치는 목동은 수천 마리의 양 떼를 오직 한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다. 수많은 양 떼가 목동에게 순응하는 것은 목동과 양 떼 간의 소통이 잘 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국민 5000만명과 소통할 수 있는 공무원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 공무원 100만명 시대 수 십대 일의 경쟁을 뚫고 공무원이 된 우수한 공무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국가 경쟁력이고 철밥통의 인식도 사라질 것이다. 공무원 10만명을 차출하여 담당 공무원 1명이 지역주민 대략 500명 정도의 명단을 받아서 500명과 소통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10만명의 공무원과 5000만명이 소통할 수 있는 것이다. 스마트 폰 앱을 사용하여 지역주민 남녀노소 500명의 명단을 관리 앱으로 분류하여 하위 40%는 저소득층이 될 것이며 최하위 10%는 극빈 계층이나 문제아로서 특별 관찰대상으로 대한민국 100대 애로사항이 10% 안에서 압축되어 나타날 것이다. 상위 50% 계층은 복잡한 관리대상이 아니고 하위 40%와 최하위 10%는 집중관리대상으로 정보수집과 상담을 통해 국민 애로를 해소해야 할 것이다. ●중국은 공산당원 9000만명의 정보가 취합된다 공무원 담당관은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전화통화, 방문면담 등 통합 서비스의 주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대국민 서비스는 서민에 대한 각종 애로사항 청취만으로도 국민의 반응은 뜨거울 것이다. 국가에서 나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것! 상담으로는 학생들의 교육상담, 왕따상담, 학교폭력상담, 청년취직상담, 미혼자 결혼상담, 건강정보안내, 병원안내, 법률상담, 금융정보, 정부지원제도, 설문조사 등 정보 부족으로 인한 개인 삶의 왜곡을 바로잡아 주고 청소년의 탈선을 막아주며 가정에 실질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는 정부조직인 국민애로114는 가장 완벽한 복지형태를 갖추는 것이다. 이렇게 담당관에게 취합된 국민 애로사항은 지역별로 모아지고 전국 전산망에 등록해서 대한민국 애로사항 빅데이터가 구성되는 것이다. 매일 전국에서 취합된 상위 100대 애로사항을 집중 해결해 주면 더 이상 정치로 멱살 잡을 일은 없어질 것이다. 대학 진학률 79%가 목적 없는 청년실업 100만명을 양산하고 서민 가계를 바닥낸 것이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 150만원 이하가 37.5%로 서민 생활은 팍팍하고 1년간 자영업 100만개가 사라지며 하루 자살 30명의 오명을 벗어야 한다. 오늘날 정치인들은 국민애로 상위 100개 항목의 해소를 위해 일사불란하게 뛰어야 한다. 황종성 경제 칼럼니스트
  • 10초 만에 양치 가능한 칫솔 개발

    10초 만에 양치 가능한 칫솔 개발

    ‘양치가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개발됐다’ 9일(현지시간) 프랑스판 허프포스트는 10초 만에 양치가 가능한 칫솔 ‘아마 브러시’(Amabrush)에 대해 보도했다. ‘아마 브러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벤처기업 ‘아마 브러시’사가 개발한 신제품으로 의치나 마우스피스 형식의 전동 칫솔이다. 이를 통째로 입에 물고 밑면의 버튼을 누르면 진동 기능이 시작되고 양치가 된다. ‘아마 브러시’사는 자사가 개발한 전동 칫솔을 사용하면 단 10초 만에 기존 칫솔로 2분 동안 양치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칫솔은 본체를 올려놓는 충전기, 전용 치약이 들어간 캡슐, 양치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브러시로 구성되어 있다. 브러시는 교체가 가능하며 일반 칫솔과 같이 3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마 브러시’의 가격은 약 6유로(한화 8천 원)이며 치약 리필은 1개월분이 3유로(한화 4천 원)이다. 첫 구매 시 충전 팩과 본체를 포함한 가격은 79유로(한화 10만 원)다. 현재까지 ‘아마 브러시’ 구매 예약자는 2천여 명. ‘아마 브러시’사는 제품 상용화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킥스타터’에서 모금을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목표 금액 5만 유로(한화 6천 561만 원)를 훨씬 뛰어넘는 68만 9천 유로(한화 9억 418만 원)를 모금했다. 첫 배송은 2017년 말. 사진·영상= Amabrush / TechAcut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20년 간 양치를 하지 않는다면…청년의 사연

    20년 간 양치를 하지 않는다면…청년의 사연

    만약 20년 이상이나 사람이 양치를 하지 않는다면 치아 상태는 어떻게 변할까? 최근 영국 데일리미러는 20년 가량 양치를 하지않은 믿기힘든 청년의 사연을 전했다. 올해 21세의 제이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이 청년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치과를 찾아 진료를 받았다. 치아의 상태를 진단받기 위해 제이가 입을 벌렸을 때 오히려 입이 다물어지지 않은 사람은 치과의사인 제임스 러셀 박사. 이미 치아는 치석으로 검게 뒤덮힌 상태로 수많은 음식찌꺼기 역시 곳곳에 끼어있었기 때문. 이에 러셀 박사는 먼저 제이의 치석 제거 등 '대청소'를 한 후에야 본격적으로 진료에 나섰다. CT 촬영 등을 통해 드러난 제이의 치아 상태는 심각했다. 러셀 박사는 "이미 11개의 이가 썩은 상태로 제기능을 하지 못했다"면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뼈 상태는 양호해 임플란트는 가능했다"며 놀라워했다. 그리고 치료 수개월 후 흐른 후 제이의 치아 상태는 마치 새로 이가 새로 자란듯 말끔해졌다. 제이는 "어릴 때 누구도 나에게 양치를 하라고 가르치지 않아 그 중요성을 몰랐다"면서 "20년 동안 거의 양치를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는 양치는 물론 설탕은 물론 탄산음료 섭취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어린이 10명 중 9명 “3분 이내 양치질 안 해”

    어린이 10명 중 9명 “3분 이내 양치질 안 해”

    유디치과 부모 604명 조사 어린이 10명 중 9명은 간식 섭취 후 3분 이내에 양치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디치과는 1~13세 아동을 둔 부모 604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간식 섭취와 칫솔질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8%인 533명의 자녀가 간식을 먹은 뒤 3분 이내에 양치질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하루에 섭취하는 간식 횟수는 1~2회가 68%로 가장 많았고, 3~4회 29%, 5~6회 2%, 6회 이상 1%였다. 고광욱 유디치과 파주점 대표원장은 “음식을 먹은 뒤 세균이 1~2분만 지나면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3분 이내에 칫솔질을 하는 것이 치아건강에 좋다”고 지적했다. 다만 산 성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과 탄산음료, 주스 등은 물로 입을 행군 후 20~30분 뒤에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산 성분이 강한 음식을 섭취 한 후에는 입안이 약산성으로 바뀌는데 이때 바로 양치질을 하면 치약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층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고 원장은 설명했다. 또 칫솔질을 하는 횟수보다 칫솔질 한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집에서 양치질을 하고 등교한 아이들이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칫솔질을 하지 않는다면 하루 종일 충치에 노출된 것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고 원자은 “칫솔질을 하고 곧바로 과일을 먹거나 음료수를 마신다면 칫솔질을 하지 않은 것과 다름 없다”며 “충치를 예방하려면 칫솔질을 한 깨끗한 치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자녀에게 간식을 먹일 경우 당분이 적고 치아를 닦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 등의 자연식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만약 자녀가 단 것을 찾는다면 자일리톨 같은 대체 감미료를 넣은 간식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해서는 만 6세 이전까지 부모가 직접 칫솔질을 도와주며 양치질 습관을 기르도록 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에도 칫솔질 시기와 횟수, 간식 섭취방법을 계속 확인해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고 원장은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부모부터 치과를 방문해 올바른 구강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교육기관에서도 의무적으로 구강건강 교육을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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