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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1호 공천’ 권영세·나경원 등 25명…‘용산’ 출신 단수추천 0명

    與 ‘1호 공천’ 권영세·나경원 등 25명…‘용산’ 출신 단수추천 0명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권영세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 서울·광주·제주 지역 25명의 단수추천 대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단수추천에 포함되지 않은 예비후보들은 경선을 치르거나 해당 지역이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된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날 공천 면접 심사 등을 포함한 서울·광주·제주 지역 단수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국회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은 경쟁력(40), 도덕성(15), 당 기여도(15), 당무감사(20), 면접 점수(10)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서울에서는 김병민(광진갑), 오신환(광진을), 김경진(동대문을), 전상범(강북갑), 김재섭(도봉갑), 김선동(도봉을), 이용호(서대문갑), 구상찬(강서갑), 김일호(강서병), 호준석(구로갑), 장진영(동작갑), 나경원(동작을), 유종필(관악갑), 조은희(서초갑), 박정훈(송파갑), 배현진(송파을), 이재영(강동을) 등 19명의 공천이 확정됐다. 광주에서는 강현구(동·남구갑), 박은식(동·남구을), 하헌식(서구갑), 김정현(광산갑) 등 5인, 제주는 김승욱(제주을) 1인을 단수추천했다. 현역 의원은 권영세(4선), 이용호(재선), 조은희(초선), 배현진(초선), 태영호(구로을) 등 5명이 공천이 확정됐다. 현역 의원들 중에서는 최재형(종로), 조수진(양천갑) 조정훈(마포갑), 하태경(중·성동을), 전주혜(강동갑), 박대수(강서갑), 박성중(서초을), 박진(강남을), 유경준(강남병) 의원이 단수추천이 불발돼 추후 경선을 치르거나 공천에서 탈락한다. 경쟁이 치열했던 송파갑에서는 안형환 전 의원과 석동현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공천에서 탈락하고 TV조선 앵커 출신인 박정훈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양지’ 논란의 상징이 된 강남을도 박진 의원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모두 단수 추천을 받지 못했다. 마포갑은 조정훈 의원과 신지호 전 의원이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조수진 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이 나선 양천갑도 단수추천자가 나오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출신 중에서는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의원만 단수 추천에 이름을 올렸고, 영등포을에 나선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포함되지 못했다. 대통령실 출신도 단수추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험지인 중랑을에 도전한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원모(강남을) 전 인사비서관, 권오현(중·성동갑) 전 행정관, 여명(동대문갑) 전 행정관 등도 단수추천에서 배제됐다. 국민의힘 영입인재 중에서는 호준석(구로갑) 전 YTN 앵커, 박은식 비대위원이 광주 동·남구을 공천이 확정됐다. 이날 공관위가 의결한 단수추천 대상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비대위 의결을 거쳐 공천이 최종 확정된다.
  • [속보] 與, 권영세·나경원·박정훈·조은희·배현진 등 25명 단수공천

    [속보] 與, 권영세·나경원·박정훈·조은희·배현진 등 25명 단수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회의를 열어 전날 면접을 마친 서울·광주·제주 총선 공천 신청자 중 권영세·배현진·조은희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 등 25명을 단수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송파갑에서 박 전 앵커는 석동현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안형환 전 의원 등과 경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단수 공천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 3구 지역구에서는 조 의원(서초갑)과 배 의원(송파을)이 각각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강남4구로 불리는 강동을의 이재영 전 의원도 단수 공천 대상이다. ‘한강 벨트’로 불리는 용산과 동작에서는 4선의 권 의원(용산), 4선 출신인 나 전 의원(동작을)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 공천을 받게 됐다. 김병민 전 최고위원(광진갑)과 오신환 전 의원(광진을), 장진영 서울시당 대변인(동작갑)도 단수 공천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북에서는 지역구를 옮긴 이용호 의원(서대문갑)을 비롯해 김경진(동대문을) 전 의원, 영입 인사인 전상범 전 부장판사(강북갑), 김재섭 전 비대위원(도봉갑), 김선동 전 의원(도봉을)이 단수 공천 대상이다. 강서권은 지역구를 옮긴 태영호 의원(구로을)을 비롯해 구상찬 전 의원(강서갑), 김일호 전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강서병), 호준석 전 YTN 앵커(구로갑),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관악갑) 등이 명단에 들었다. 광주·제주의 단수 공천자는 박은식 비대위원(동·남구을)을 비롯해 강현구 전 광주건축사회장(동·남구갑), 하헌식 전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서구갑), 김정현 전 광주시당위원장(광산갑), 안태욱 전 TBN 광주교통방송 사장(광산을), 김승욱 전 당협위원장(제주을) 등 6명이다. ▲종로(최재형 임연희 손석기) ▲중·성동갑(최원준 윤희숙 권오현 이충한 정영규) ▲중·성동을(이혜훈 하태경 이영) ▲동대문갑(백금산 김영우 김윤 허용범 여명 고정균) ▲마포갑(신지호 조정훈) ▲양천갑(조수진 정미경 정초신 구자룡) ▲영등포을(박민식 박용찬) ▲서초을(박성중 지성호 신동욱) ▲강남을(박진 이원모) ▲강남병(유경준 이인실 이지영 도여정 신연희 김창훈 김민경) ▲강동갑(유시우 윤희석 전주혜) 등은 단수 공천 대상 지역에서 빠졌다. 단수 후보자 선정 기준은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의 경우 ▲경쟁력(40%) ▲도덕성(15%) ▲당 기여도(15%) ▲당무감사(20%) ▲면접 점수(10%)를 합산한다. 나머지 후보들은 ▲경쟁력(40%) ▲도덕성(15%) ▲당·사회 기여도(35%) ▲면접(10%) 점수를 합산했다.
  • 與 서울 중·성동을 재배치 질문에… “인생 걸었다” “옮길 생각 없다”

    與 서울 중·성동을 재배치 질문에… “인생 걸었다” “옮길 생각 없다”

    이영 前 장관은 “협조 의지 있다”강남을 박진·이원모도 즉답 피해尹 선그은 용산 참모 ‘역차별’ 호소5~6분 짧은 시간에 어필 아쉬움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부터 4·10 총선 지역구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닷새간의 공천 면접에 돌입했다. 면접 시간은 불과 5~6분이었지만 예비후보들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이름값을 하는 인사들이 맞붙은 서울 중·성동을의 경우 “내가 적임자”라고 맞섰고,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은 ‘역차별’을 호소했다. 서울·제주·광주의 총 56개 지역구 후보자와 공관위원들 간 ‘다대다(多對多) 방식’으로 실시된 면접(언론 비공개)에서 예비후보는 각자 1분 이내의 자기소개 뒤 개별·공통 질의를 받았다. 3명 이상이 경쟁하는 지역구에서는 개인별 전략과 지역 현안 등을 물었고, 단수나 2인 후보자 지역구에선 본선 경쟁력을 알려 달라는 요구가 나왔다고 한다.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출사표를 던진 서울 중·성동을에서는 “한강벨트 탈환을 위해 지역구를 옮길 의향이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이 제시됐다. 하 의원은 “남은 정치 인생을 중·성동을에 바치겠다”고 답했고, 이 전 의원도 “전혀 없다”고 단호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장관은 “선거운동 본분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서울 양천을 면접에서도 재선 출신의 정미경 전 의원이 면접을 마치고 초선 조수진 의원을 겨냥해 “‘신삥’ 갖고는 안 되고 노련한 분이 지역을 통합해 달라는 지역민들의 요청이 있었다”고 하자 조 의원이 “본인의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장외 신경전을 벌였다. 양지 출마 논란이 있었던 서울 강남을 면접에선 묘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박진 의원은 지역구 이동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강남을은 2016년 총선에서 빼앗겼던 지역으로, 결코 쉬운 지역이 아닌 사수해야 하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도 “당에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은 되레 역차별받고 있다고 항변했다. 서울 동대문갑 예비후보인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저는 더불어민주당 386 의원이 뿌리 박고 있는 지역을 제가 선택했다. 낙하산 내리꽂기가 아니다”라고 했다. 최근 컷오프 대상에 오른 김성태 전 의원이 친윤(친윤석열)계 공천관리위원인 이철규 의원과 박성민 의원의 공천 개입 의혹을 주장했던 강서을 면접에도 이목이 쏠렸다. 비례 의원인 박대수 의원의 단독 면접으로 진행됐고, 박 의원은 기자들에게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라며 “(친윤계 개입 의혹과) 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김 전 의원 측 지지자 수십명이 모여 ‘공천농단 규탄한다’ 등의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항의의 뜻을 표했다. 최재형 의원은 “워낙 짧아 심층 면접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안 됐다”고 했고, 권영세 의원은 “생각했던 것보다 싱겁게 끝났다”고 말하는 등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 與 서울 중·성동을 재배치 질문에…하태경 “인생 걸었다” 이혜훈 “전혀 없다”

    與 서울 중·성동을 재배치 질문에…하태경 “인생 걸었다” 이혜훈 “전혀 없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부터 4·10 총선 지역구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닷새간의 공천 면접에 돌입했다. 면접 시간은 불과 5~6분이었지만 예비후보들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이름값을 하는 인사들이 맞붙은 서울 중·성동을의 경우 “내가 적임자”라는 주장이 맞섰고,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은 ‘역차별’을 호소하기도 했다. 서울·제주·광주의 총 56개 지역구 후보자와 공관위원들 간 ‘다대다(多對多) 방식’으로 실시된 면접(언론 비공개)에서 예비후보는 각자 1분 이내의 자기소개 뒤 개별·공통 질의를 받았다. 3명 이상이 경쟁하는 지역구에서는 개인별 전략과 지역 현안 등을 물었고, 단수나 2인 후보자 지역구는 본선 경쟁력을 알려 달라는 요구가 나왔다고 한다.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 이영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출사표를 던진 서울 중·성동을에서는 “공관위의 결정에 따라 지역구를 옮길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이 제시됐다. 하 의원은 “남은 정치 인생을 중·성동을에 바치겠다”고 답했고, 이 전 의원도 “전혀 없다”고 단호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장관은 면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역구 재조정 문제에) 협조 의지가 있다”면서도 “유권자를 만나며 선거운동 본분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서울 양천을 면접에서도 재선 출신의 정미경 전 의원이 면접을 마치고 초선 조수진 의원을 겨냥해 “‘신삥’ 갖고는 안 되고 노련한 분이 지역을 통합해달라는 지역민들의 요청이 있었다”고 하자 조 의원이 “본인의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장외 신경전을 벌였다. 최근 대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후광은 없다고 공개 언급한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은 공천 과정에서 되레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항변했다. 서울 동대문갑 예비후보인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저는 더불어민주당 386 의원이 뿌리 박고 있는 지역을 제가 선택했다. 낙하산 내리꽂기가 아니다”라고 했다. 최근 컷오프 대상에 오른 김성태 전 의원이 친윤(친윤석열)계 공천관리위원인 이철규 의원과 박성민 의원의 공천 개입 의혹을 주장했던 강서을 면접에도 이목이 쏠렸다.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박대수 의원의 단독 면접으로 진행됐고, 박 의원은 기자들에게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라며 “(친윤계 개입 의혹과) 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날 면접이 진행된 당사 앞에는 김 전 의원 측 지지자 수십명이 모여 ‘공천농단 규탄한다’ 등의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고성과 함께 항의의 뜻을 표했다. 최재형 의원은 “워낙 짧아 심층 면접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안 됐다”고 했고, 권영세 의원은 “생각했던 것보다 싱겁게 끝났다”고 말하는 등 자신의 본선 경쟁력과 후보 적합도를 공관위에 어필하기에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 “양천 반올림·행복버블… 의식주 사업 통해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양천 반올림·행복버블… 의식주 사업 통해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경제와 사회가 어려워지면 더 힘들고 타격을 받는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으로 보듬는 게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입니다.”(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 도시공학 박사인 이 구청장은 취임 이후 지역 개발과 현안 해결의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 왔다. 목동아파트 단지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 통과를 이뤄냈고,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공항소음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가구를 더 늘렸다. 공항소음방지법 시행령 특례부칙 조항을 신설하는 데 기여해 소음영향도 변경에 관계없이 보상 가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취임 이후 지금까지 양천구 구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집중해 왔던 이 구청장은 올해는 구민들의 삶과 생활에 좀더 다가가기로 했다. 구민들이 기본적인 삶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이 구청장은 올해 취약계층 복지예산을 가장 앞단에 배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의식주 서비스 강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지난 8일 서울신문과 신년 인터뷰를 진행한 이 구청장은 “약자를 먼저 지원해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의식주 서비스 강화 사업을 펼친다고 했다. “다른 자치구들과 마찬가지로 양천구도 올해 세입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사회복지 예산은 지난해보다 11.1% 더 늘렸다. 복지정책의 첫째는 약자를 먼저 지원해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자립기반이 취약할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다만 한정된 예산으로 더 효과적인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필수라고 생각했다. 지난 연말 지역 내 사회복지사, 방문 간호사 등 복지 관련 인력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2차례 회의를 했다. 현장에서는 집수리사업의 효과성과 밑반찬 사업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했다. 신규 사업보다 수혜자 만족도가 높은 검증된 사업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효과가 없는 사업은 시범단계에서 과감하게 정리하기로 했다.” -새로운 복지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현장 아이디어로 나온 ‘양천 반올림’(당신의 식탁에 반찬을 올려드립니다)은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도시락 배달 사업 방식이 아닌 지역 반찬가게 가맹점과 협약을 맺어 월 3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해 본인이 원하는 밑반찬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취약계층이 반찬을 사기 위해 외출을 나와야 하고 그 과정에서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해 사회로 끌어내는 효과가 있다.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민관이 협력해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여기에 지역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장점까지 가져올 수 있다. 비슷한 사업으로 ‘2024 찾아가는 행복버블 세탁서비스’도 있다. 지역 세탁소와 협약을 맺고 약 1000개 가구에 최대 5만원의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이동식 빨래차량은 대당 2억원 가까이 하는데 1년 내내 쓰지 않고 효율적 측면에서 낭비가 많았던 부분을 보완하는 측면도 있다.”밑반찬 사업, 지역 가게들과 협약관계망 통해 사회 나오게 도와줘1000가구에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현장서 가장 많이 언급한 ‘집수리’자체 예산 확보·주택과로 일원화대상자 확대하고 공부방도 지원 -집수리 사업도 강화했다고 들었다. “현장 복지담당자들이 필요성과 효과로 가장 많이 언급한 분야가 집수리 사업이다. 기존에 여러 부서로 나뉘어 있던 집수리 사업은 주택과로 일원화하고, 시비로 진행되는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와 별개로 구 자체 예산을 확보해 2024년 양천형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서울시사업(기준중위소득 60% 이하)보다 기준을 확대(중위소득 70% 이하)했다. 아울러 학생이 있는 가구에는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복지사업 외에 취임 후 꾸준히 추진해 왔던 지역개발 사업의 진행 상황도 궁금하다. “지난달 10일 국토부가 발표한 재건축·재개발 관련 정책의 주요 골자는 안전진단을 사업시행인가 전까지만 통과하면 되도록 하는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이다. 개인적으로 진작에 도입됐어야 하는 훌륭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양천의 경우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신월시영아파트 등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 대다수가 안전진단을 통과해 패스스트랙 효과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정비구역 지정과 추진위·조합 설립 병행이 가능해지면서 대다수 단지에서 정비구역 지정 전 조합 설립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조합 설립 신청이 몰릴 것을 대비해 이를 소화할 수 있는 후속 조치도 필요하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시행령 개정도 필요하다. 특히 개발사업의 가장 큰 변수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이기 때문에 구에서는 주민 간 불필요한 갈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 “신월사거리역 만들어 김포 골드라인까지 연결 추진”

    “신월사거리역 만들어 김포 골드라인까지 연결 추진”

    “신월사거리역을 신설하고 2호선을 김포 골드라인인 고촌역까지 연결하게 되면 김포골드라인의 이용객 분산과 양천구 교통인프라 강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 이 구청장이 자신의 공약 사업인 신월사거리역 신설을 더 확장해 2호선 라인을 김포골드라인의 고촌역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지난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렇게 되면 2호선이 고촌역까지 연장되기 때문에 현재 신정동에 위치한 지하철 2호선 ‘신정차량기지’도 김포로 이전할 수 있다고 이 구청장은 강조했다. 신월사거리역 신설은 이 구청장의 선거공약 사업이다. 신월사거리는 거주인구도 많고 상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임에도 지하철역이 없어 주민들이 버스로 까치산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구청장은 신월사거리역을 신설해 2호선 지선으로 연결하는 기존 공약을 한 단계 발전시켜 김포골드라인까지 연계하는 구상을 세웠다. 출퇴근 이용객이 몰려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졌던 김포골드라인의 승객들이 2호선으로 빠지게 되면 김포 주민들의 편의까지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 이 구청장의 생각이다. 이 구청장은 현재 김포시에 이 같은 내용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관련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2호선 지선을 고촌역까지 연결하는 방안이 최적의 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다만 현재 김포시에서 5호선 연장과 서울시 편입 등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이슈들이 있어 좀더 시간을 두고 논의해 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해당 문제가 긍정적으로 논의될 경우 양천의 해묵은 숙원 사업인 신정차량기지 이전까지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992년에 운영을 시작한 신정차량기지는 이후 기지 위에 인공대지가 조성되고 그 위에 아파트가 들어섰다. 주변 지역에도 목동 12·13단지가 있어 주거환경 등을 고려해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 구청장은 “2호선이 고촌역까지 연결될 경우 현재 더 넓은 차량기지가 필요할 수 있다”면서 “김포 지역 내에 주거시설이 없어 주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소 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목동 11단지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했다

    목동 11단지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했다

    서울 양천구는 지난 7일 목동아파트 11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약 4년 만에 목동아파트 14개 단지가 모두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하게 됐다. 신정동 325 일대에 위치한 목동 11단지아파트는 1988년에 입주한 1595가구 규모로 대지면적 12만 8668.4㎡, 최고 15층 19개 동으로 이뤄졌다. 2020년 재건축 안전진단을 실시해 조건부 재건축(D등급)을 판정받고 외부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결과 유지보수(C등급)로 최종 결정됐지만 지난해 1월 완화된 안전진단 기준 개정고시 시행으로 이번 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목동아파트 단지 전체의 재건축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목동아파트 1~14단지는 436만 8463㎡로 총 2만 6629가구가 생활하고 있다. 이들 단지 재건축이 완료되면 5만 3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11단지를 끝으로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된 만큼 첨단주거단지 조성을 향한 탄탄한 지원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양천구를 새로운 미래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 서울 초중고생 8만명 줄었는데… 학원비 지출 8000억 더 늘었다

    서울 초중고생 8만명 줄었는데… 학원비 지출 8000억 더 늘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초중고교 학생수는 점점 줄고 있지만 정작 가정의 학원비 지출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저출산 기조 속에 큰맘 먹고 가진 자녀에게는 교육비를 아낌없이 쓰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8일 국내 한 대형 카드사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초중고교 학생 대상 학원에서 연간 결제된 카드 금액은 2019년 1조 8604억원에서 지난해 2조 6022억원으로 4년 만에 40% 가까이 늘었다. 1인당 평균 학원 업종 결제금액 역시 2019년 212만 3914원에서 지난해 327만 7263원으로 약 54% 뛰었다. 학원 업종 결제금액은 코로나19로 장기간 대면 수업이 불가능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17% 넘게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결제금액은 2022년 대비 22% 뛰었다. 반면 서울 초중고교 학생수는 꾸준히 감소했다. 2019년 87만 5930명이었던 서울 초중고교 학생수는 2020년 85만 451명, 2021년 83만 4893명, 2022년 81만 5549명으로 하향세를 그리다 지난해 8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서울 초중고교 학생수는 79만 4016명으로 5년간 10% 넘게 줄었다. 서울 양천구에서 중학생 자녀를 키우는 정모(48)씨는 “아직 중학생인데도 아이 학원과 교육비로만 한 달에 250만원 이상이 나간다. 월급의 절반은 고스란히 아이들 교육비로 나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초등학생인 두 아들을 키우는 김모(37)씨는 “두 명 다 3개씩 학원에 보내고 있는데 주변에서는 학원을 9개까지 보내기도 한다. 월마다 교육비로만 200만원 돈이 나가는데 다른 집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고민 끝에 가진 자녀 교육에 ‘올인’하는 것”이라며 “요즘 학부모들은 본인의 소득은 물론 신용대출을 얼마나 끌어다 교육비로 쓸 수 있는지 따진다”고 밝혔다.
  • 구로구, 맨발 걷기 열풍 이어간다…황톳길 추가 조성

    구로구, 맨발 걷기 열풍 이어간다…황톳길 추가 조성

    서울 구로구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위해 상반기 안에 맨발 걷기용 황톳길 3곳을 조성한다 7일 밝혔다. 연지근린공원 편백나무길에는 450m 길이의 황톳길이 조성된다. 사업비는 구비 5억 원으로, 황톳길에는 이용자들이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안내판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연지근린공원 편백나무길에 황톳길이 조성되면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맨발 걷기를 할 수 있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또 온수근린공원 잣절지구에는 약 700㎡ 규모의 황톳길이 조성된다. 잣절공원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비 3억원을 투입, 주요 시설로 황톳길과 세족장, 휴게 쉼터 등을 설치한다. 지난 1일과 6일에는 연지근린공원과 잣절공원의 황톳길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각각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천 신정교 인근 소단길에도 110m 길이의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맨발 걷기 등 건강에 관심이 많은 구민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작년 10월 안양천에 황톳길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안양천 황톳길이 구로구민은 물론 인근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산책로를 다양하게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영유아 발달 지연 골든타임 지킨다”

    양천구 “영유아 발달 지연 골든타임 지킨다”

    서울 양천구는 발달 지연 우려 영유아에 놀이, 미술, 언어치료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성장의 골든타임을 지킬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영유아 발달 지연 조기대응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각종 감염병 유행에 따른 마스크 착용, 지속된 실내 생활 등으로 최근 4년간 0~5세 영유아 발달 지연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0~6세 영유아 중 발달 평가(검사) 결과 ‘발달 지연’ 또는 ‘발달 경계’ 소견을 받은 영유아다. 영유아발달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언어치료 ▲놀이치료 ▲감각통합 치료 ▲음악·미술치료 ▲심리상담 등 발달촉진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 전체 이용가격은 월 20만 원으로, 책정일로부터 12개월간 바우처가 지원된다. 소득수준에 따라 1 · 2등급 대상자로 나눠 차등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로 총 35명을 모집하며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동 발달문제는 조기개입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유아 시기에 특화된 발달지원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보육 · 보건 인프라를 구축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응원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확대

    양천구,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확대

    서울 양천구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를 돕기 위해 기존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보다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아동‧청소년에게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양천형 희망의 집수리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취약가구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새로 도입됐다. 신청대상은 모두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해야하며 지원금액은 250만 원 한도 내에서 도배·장판·싱크대·침수경보기 등 총 18개 공종으로 동일하다. 구는 “기존 서울시 집수리 사업에서 소득기준의 한계로 서비스 지원이 어려웠던 대상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및 임차가구)보다 소득기준을 완화(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의 자가 및 임차가구)했다”며 “올해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24가구 더 지원 할 수 있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정 내 학습 공간, 책상 등이 없는 아동·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부방 조성 사업도 확대된다. 지원대상은 취학연령(2017년생~2006년생) 자녀가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 35가구이다.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가정을 우선 선정하며 1가구당 LED조명, 암막커튼, 책상, 의자 등 7개 공종 수리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 신청기간은 이달 29일까지로 사업 희망 가구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3월에 최종 가구를 선정해 이르면 4월부터 본격적인 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통합관리로 구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개인 맞춤형 주거복지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양천형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통해 더 많은 주거 취약계층 구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당보다 지지율 높은 與현역이 단 1명인데… 서울은 해볼 만하다? [이민영 기자의 정치 인사이트]

    당보다 지지율 높은 與현역이 단 1명인데… 서울은 해볼 만하다? [이민영 기자의 정치 인사이트]

    최근 서울 지역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근소하게 앞서자 ‘경기·인천 지역은 어려워도, 서울은 해볼 만하다’는 희망이 여권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데다 메가시티, 철도 지하화, 노후 아파트 재정비 등 수도권을 겨냥한 맞춤형 총선 공약도 이어지고 있죠. 하지만 수도권 출마자들은 ‘장밋빛 관측’을 우려하는 것은 물론 ‘강남 3구 외 수도권은 다 험지’라고 부르짖습니다. 여당의 ‘서울 경쟁력’은 실존하는 걸까요.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여권에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서 근본 원인은 ‘수도권 위기론’입니다. 김기현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받은 ‘17.15% 포인트 차 대패’라는 성적표에도 자리를 지켰습니다. 총선이 6개월이나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울 49개 지역구 중 6개만 우세하다’는 내부 보고서가 공개되자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원외 당협위원장과 수도권 의원이 들고 일어섰습니다. 김 전 대표가 당시 당대표직 대신 지역구를 택했다는 평가도 있긴 하지만 결국 그는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충돌도 ‘수도권 위기론’에서 비롯됐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수도권 유권자의 정서가 심상치 않다는 점을 깨달은 수도권 의원과 출마자들이 문제를 제기한 겁니다.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됐고, 하태경·이용호·조정훈 의원 등의 발언엔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사과하지 않으면 수도권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깔려 있었습니다. 한 위원장도 “국민이 걱정할 부분이 있다”,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고 직언했습니다. 수도권이 총선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서울·인천·경기는 지난 총선 기준 121석으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는 데다 여론의 풍향계 역할을 합니다. 충청권이 ‘스윙보터’ 지역이긴 하지만 선거의 3대 요소라는 인물·구도·바람 중 ‘바람’(이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건 단연 수도권입니다. 수도권의 다선 의원은 “선거 직전 분위기에 따라 수도권의 선거 결과가 좌우된다”고 말합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흥미로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지난해 당무감사에서 배현진 의원이 현역 의원 1위, 나경원 전 의원이 원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당 지지율보다 후보 지지율이 높은 곳이 단 한 곳뿐이었다는 겁니다. 주인공은 역시 서울 송파을의 배 의원입니다. 서울에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해 현역 의원인 당협위원장이 모두 10명인데 배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개별 후보의 지지율이 당 지지율보다 낮게 나온 겁니다. 최하위는 최근 개혁신당으로 옮긴 문병호 전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이었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배 의원 한 명만 플러스(+) 점수가 나와서 다들 충격을 받았다”며 “현역 의원 중 (당 지지율보다) 10~15% 포인트 낮은 사람이 있었고, 원외 당협위원장은 25% 포인트 낮은 사람이 있을 정도로 후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이달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조사(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서 서울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율이 34%, 민주당은 31%였고 인천·경기는 국민의힘 33%, 민주당 36%로 접전이었습니다. 구별로는 당 지지율이 30~40%대라고 하니 당 지지율보다 10~25% 포인트 낮은 후보의 개인 지지율은 10%대라는 의미입니다. 현역 의원뿐 아니라 원외 당협위원장 상당수는 이미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한강벨트’와 달리 관심이 떨어지는 서울 외곽 지역은 원외 당협위원장이 그대로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대로 서울에서 승리할 수 있겠나”라고 우려했습니다. 현장에서 뛰는 수도권 출마자의 위기감은 큽니다. 빨리 후보라도 정해 달라고 아우성칩니다. ‘한강벨트’에 나가는 전직 의원은 “지역구에 와서 당협위원장과 싸우고 있다. 당원을 만나러 가야 할지, 일반 시민을 만나러 가야 할지 매일 고민”이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출마자도 “한 위원장이 취임하고 나서 분위기가 좋아졌지만, 서울 태반에서 민주당 다선 의원과 싸워야 한다”며 “21대 총선에서 후보 정리가 늦어져 제대로 선거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2월 말에야 (후보를) 정한다니 지도부가 너무 태연하다”고 했습니다. 현재 서울(총 49석)에서 8석을 차지하는 국민의힘은 마포, 양천, 영등포, 구로, 동작, 성동, 광진, 강동구의 지역구에서 ‘10석 이상 추가’를 목표로 하지만 한 여권 관계자는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취지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머잖아 (여야 간) 격전지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시작할 텐데, 그때 후회하면 이미 늦은 겁니다.”
  • 野, ‘친명 탈당자’ 감점 면제…“왜 경기 도중 룰 바꾸나”

    野, ‘친명 탈당자’ 감점 면제…“왜 경기 도중 룰 바꾸나”

    더불어민주당이 2일 탈당 경력자 16명에 대한 감점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중에는 경선 불복 후 탈당한 인물도 있는 데다가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면접이 진행되는 와중에 내려진 결정이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탈당 경력자 16명에 대한 심사·경선 감산 규정을 22대 총선에 한해 예외 적용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가산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고, 대상자에 대해 추후 공관위의 정밀 심사를 요한다는 추가 조항을 달았다. 이번 총선을 위한 민주당 특별당규에 따르면 경선 불복 경력자와 탈당 경력자는 심사결과의 10%를 감산 받는다. 당헌에 따르면 같은 기준으로 25%까지도 감산이 가능하다. 민주당 관계자는 “원래 25%가 원칙이지만 사면을 받았을 경우 10% 감산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당헌 101조 3항에 따라 당의 요구로 복당하는 등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해당 후보자와 그 사유를 명시해 최고위 의결로 감산을 달리 적용할 수 있다. 이에 감산 면제 대상이 된 지역구의 현역 의원들은 발끈하는 분위기다. 16곳 가운데 1곳(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구에서 민주당 현역 의원이 버티고 있다. 특히 서원선(인천 서구을·현역 신동근 의원), 이승훈(서울 강북을·박용진 의원), 노희용(광주 동남을·이병훈 의원), 하석태(서울 양천갑·황희 의원), 이은영(경기 의왕과천·이소영 의원) 등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지역구에 출마한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이 많아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 중 다수는 경선 불복으로 탈당한 인사들이어서 ‘친명’이면 쉽게 면죄부를 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경선 불복으로 검증위원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과 대조돼 형평성 논란도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상필(광주 북구갑·조오섭 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경선 불복·탈당한 뒤 깨어있는시민연대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2번을 받았다. 송노섭(충남 당진·어기구 의원) 예비후보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당 간판을 달고 선거를 완주했다. 이건태(경기 부천병·김상희 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컷오프된 뒤 탈당했다가 더불어시민당에 입당했다. 한 비명 의원은 “지금 공관위가 심사를 진행하는 과정 중에 있는데, 왜 경기 도중 정확한 이유와 근거도 없이 갑자기 룰을 바꾸나”면서 “대선 때 대사면해준 사람들은 상관이 없지만 그 전에 복당한 사람까지 소급 적용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김윤식 전 시흥시장, 유승희 전 의원, 최성 전 고양시장 이런 사람들을 부적격 주면서 왜 경선 불복 후 탈당까지 한 사람들을 감산 면제해주는지 모르겠다”면서 “대표의 뜻이 강하지 않았겠나”고 전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노후 아파트, 소방시설 우선 설치 대상에 포함… 화재 위험 줄여야”

    허훈 서울시의원 “노후 아파트, 소방시설 우선 설치 대상에 포함… 화재 위험 줄여야”

    최근 도봉구 방학동, 강서구 방화동 소재 노후 아파트에서 화재 사고가 잇달아 일어나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노후 아파트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서울시 조례가 개정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1일 주택용 소방시설의 우선 설치대상에 노후 아파트를 포함하고 시민들이 세대 내부에 설치된 화재감지장치를 포함한 소방설비 점검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규정을 추가하는 ‘서울특별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소방청이 분석한 2023년도 화재 발생 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화재 발생 건수는 총 3만8857건으로 전년(4만113건)보다 3.1% 감소했으나,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화재는 4868건으로 2022년(4577건)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강화된 소방법 적용을 받지 못하는 노후 아파트에 화재 사고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작년 12월 불이 난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는 2001년 완공되었고 지난 18일 화재가 발생한 강서구 방화동 아파트 역시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에 속한다. 준공 당시에는 스프링클러, 완강기, 방화문 등 소방 시설 설치 규정이 미비했던 탓에 각종 화재 예방 설비가 부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 조례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우선 설치대상에 노후아파트를 포함해 각종 소방설비 및 시설들이 노후 아파트에 우선적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방법에 따른 소방설비 점검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대시민 교육·홍보 규정을 추가했다. 허 의원은 “소방법 적용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 아파트 안전은 서울시가 책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서울시 역시 노후아파트 화재예방 및 피해경감 대책을 고민하고 있는 만큼 시와 적극 협의해 조례 개정안이 빠른 시일내에 통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책꽂이]

    [책꽂이]

    중독의 역사(칼 에릭 피셔 지음, 조행복 옮김, 열린책들) 정신과 교수 겸 의사이자 알코올·약물중독자였던 저자가 중독에 대해 분석했다. 고대 그리스부터 중국, 인도 그리고 유럽의 중세와 근대는 물론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독 개념이 어떻게 형성되고 바뀌었는지 살펴본다. 금지론적 접근법, 치료적 접근법, 환원론적 접근법, 서로 돕기 접근법 등 다양한 중독 치료법을 살펴본 저자는 중독과 무조건 싸워 이겨야 한다는 생각만 고집하지 말고 물리적, 개인적, 사회적 자원이 어우러지는 회복의 길을 찾자고 제안한다. 512쪽. 3만원.철학자, 강아지, 결혼(바바라 스톡 지음, 김희진 옮김, 미메시스) 기원전 4세기 그리스 사회에서 여성은 명망 높은 집안에 시집가는 것을 성공의 증표로 여겼다. 당시 여성들이 꿈꿀 만한 인생의 문턱에 선 히파르키아는 우연히 아테네 길거리에서 부랑자처럼 살던 괴짜 철학자 크라테스를 만나고 다른 선택을 한다. 자신의 본성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활하면서 사회적 위계나 관습을 무시했던 철학 운동 ‘견유학파’를 이끈 그리스 최초의 여성 철학자 히파르키아의 인생을 부드러운 화풍의 만화로 그렸다. 304쪽. 2만 5000원.허준 평전(김호 지음, 민음사) 허준은 소설과 드라마로 우리에게 익숙한 듯 보이나 역사적 사실에 반하는 부분도 많다고 한다. 서자 출신으로 내의원 의관에 봉직하며 조용히 지낸 까닭에 사료가 적기 때문이다. 조선시대 의학사와 법의학 연구를 전공한 저자가 새로 밝혀진 사실들을 반영해 허준의 생애를 다시 조명했다. ‘양천허씨세보’와 ‘장성읍지’, 유희춘의 ‘미암일기’, 성혼의 ‘우계집’까지 허준을 기록한 자료를 치밀하게 검토했다. 허준을 둘러싼 오해를 걷어 내고 의학자, 자연학자, 역학자로서의 면모를 부각했다. 280쪽. 2만원.누가 배를 흔들었는가(커티스 베이트먼 지음, 권영교 옮김, 김영사) 평화롭게 순항하던 배가 폭포로 떨어지게 생겼다. 이때 누가 잘못했는지 따져야 할까, 아니면 생존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뭉쳐야 할까. 저자는 자신이 고안한 ‘변화관리 4단계 모델’을 침몰하는 배 우화를 통해 설명하고, 개인에서 조직까지 적용할 수 있는 변화 대응법을 알려 준다. 변화는 골치 아프고 혼란스럽지만 예측하고 구성원들이 하나가 될 때 혁신을 마주할 수 있다. 위기의 순간을 혁신의 기회로 만드는 기술을 소개한다. 132쪽. 1만 3800원.
  • 양천, 지자체 최초 ‘통합방위 대통령상’ 수상

    양천, 지자체 최초 ‘통합방위 대통령상’ 수상

    서울 양천구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통합방위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2023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구는 통합방위본부가 정부 부처 및 작전사 추천 46개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점검에서 통합방위지원본부 및 민방공 경보체계 운영 등 각종 임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실시한 ‘무료 예비군 수송버스 지원 사업’이 예비군 이동권 향상에 이바지한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전국으로 확대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수송버스 212대를 운영해 구민 예비군 7500여 명에게 왕복교통편을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 예비군 무료버스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더 높였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예비군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한 무료 수송버스 등 국가안보를 향한 구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을 지킬 견고한 통합방위능력을 갖춘 국가안보의 모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행’으로 뭉친 서울시-구로구…“든든한 동반자”

    ‘동행’으로 뭉친 서울시-구로구…“든든한 동반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에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1일 구로구청에서 열린 ‘서울시와 함께하는 예산설명회’에서 ‘동행’이라는 키워드를 공유하는 서울시와 구로구의 협력 관계를 이같이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문 구청장을 포함해 구민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예산 설명회에선 서울시의 주요 사업과 시·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소개됐다. 문 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확정된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를 언급하며 “10년 만에 가리봉동 일대를 재개발 사업이 가능하도록 결정해 준 서울시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쪽방이 밀집한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는 신통기획을 통해 G밸리 근로자들의 직주 근접 주거지로 탈바꿈할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 시장은 안심 소득, 서울런 등 약자 동행 정책과 기후 동행 카드, 한강 리버 버스, 서울링 등 매력특별시를 위한 정책 등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27일 시작한 기후 동행 카드가 아주 유명한데, 10월부터는 6만 8000원에 버스, 지하철, 따릉이에 한강 리버 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아르바이트도, 공부도 교통비 요금은 걱정 없이 마음껏 하실 수 있게 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 시장은 ‘구로구와 함께 만들어가는 매력 특별시’ 대목에서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고척돔을 언급했다. 그는 “요즘 K팝 공연장이 부족해서 난리”라며 “고척돔은 지난번 재임 시기에 짓기로 했는데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라고 했다. 오는 10월 문을 열 예정인 고척교 하단에 반려견 놀이터, 안양천 인근 녹화 사업 등도 거론했다.특히 구로구는 ‘마이크를 켜라, 시장님 감사합니다’ 영상을 통해 서울시 지원을 통해 진행된 장애인 치과 치료, 오류고도지구 해제, 도림천 환경개선 사업에 만족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마이크를 켜라, 시장님 부탁합니다’ 영상에서는 대림역과 온수역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온수산업단지 개발, 천왕산 가족캠핑장 확대 조성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전했다. 오 시장은 “온수 산단 개발 계획을 잘 세워서 구로구 경제를 이루는데 바탕이 되도록 잘 챙겨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 구청장은 “앞으로도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재 양천구청장, 적십자특별회비 전달

    이기재 양천구청장, 적십자특별회비 전달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1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3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고 양천구는 밝혔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은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구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회비는 이재민 재난 구호, 저소득 취약계층 물품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 구청장은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보호에 공헌하는 인도주의의 기치 아래 사회봉사, 재난구호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고 계신 대한적십자사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구 차원에서도 적극 홍보활동을 펼쳐 3월 말까지 예정된 집중 모금기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SH공사와 신정양천아파트 동절기 시설 현장 점검

    최재란 서울시의원, SH공사와 신정양천아파트 동절기 시설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달 30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양천구에 있는 신정양천아파트를 찾아 동절기 시설 상황을 점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정양천아파트는 1995년에 지어진 2998세대의 대단지 공공임대아파트로 SH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최 의원은 SH공사를 소관부서로 두고 있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최 의원과 SH공사의 조대원 건설사업본부장, 기동연 건축설계부장, 이동구 CS 기동 부장이 함께해 주민들의 민원을 경청한 후 실제적이고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졌으며, 북극한파를 대비한 동절기 대책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SH공사의 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하자보수 및 시설민원 등을 처리하는 CS기동부와 아파트 구조 관련 전문부서인 건축설계부, 이를 총괄하는 건설사업본부의 최고 책임자들이 직접 참여해 내실 있는 현장점검이 진행될 수 있었다. 최 의원은 “신정양천아파트는 지어진 지 30년 가까이 되어 보수 요구가 많은데, 빠르게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노력하겠다”라며 “SH공사에서 관계자분들이 직접 나와주셔서 신정양천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검토와 조치를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올겨울 북극한파로 불릴 정도로 몹시 추웠는데, 신정양천아파트 주민들이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SH공사에서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라며 “남은 겨울 동안도 아무런 문제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항상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 이충우 여주시장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설치 브랜드 경쟁력 강화할 것”

    이충우 여주시장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설치 브랜드 경쟁력 강화할 것”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설치해 여주 농산물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은 3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여주쌀의 품종개발, 식미분석, 농사짓는 방법, 그리고 토질 및 기후 등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시범재배를 통해 전국 최고의 농축특산물 파워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여주시 농산물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 출렁다리 건설, 그리고 관광 활성화 연계사업 등 다양한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정책브리핑에서는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설치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신청사 건립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설치사업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용역사업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도입 추진 ▲출렁다리 완공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을 소개했다. 신청사 건립 계획과 관련 올해 상반기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 토지보상 및 설계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2025년 11월 공사를 발주해 2028년 11월 신청사를 개청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사는 가업동 9-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건립에 드는 예산은 1520억원이다. 다만 총사업비는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토지매입비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 이 시장은 질의 응답에서 여주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출렁다리 개발과 연계된 관광지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강천섬, 양천저류지, 당남리섬, 이포보 등 여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겠다”며 “특히 신륵사관광지 일원과 금은모래유원지를 잇는 출렁다리가 2025년 3월에 완공되면, 출렁다리 미디어파사드, 강변경관조명 설치, 여행자센터 조성 등 11개의 연계사업을 추진해 여주의 신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오는 6월부터 여주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도입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 8억 62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 여주시는 경기도 우대용 G-PASS 교통카드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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