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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양도 미끼 사기/전 챔프 박찬희씨 구속(조약돌)

    ○…서울 서초경찰서는 7일 정부로부터 분양받게 된 아파트를 프리미엄만 받고 넘겨주겠다고 속여 3천만원을 가로챈 프로권투 WBC 플라이급 전세계챔피언 박찬희씨(35·양천구 목3동 635·사진)를 사기등 혐의로 구속. 박씨는 지난 88년 7월 복덕방에서 우연히 알게된 김모씨(35·회사원·양천구 신정동)에게 『국위를 선양한 공로로 체육부로부터 30평형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를 분양받게 됐는데 체육관 건립비용이 모자라 프리미엄만 받고 넘겨주겠다』고 속여 5백만원을 가로채는등 2차례에 걸쳐 3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 중앙선 침범 승합차/티코 받아 1명 사망

    2일 하오 9시35분쯤 서울 마포구 마포대교 중간지점에서 마포쪽으로 달리던 경기6러 5040호 그레이스 승합차(운전자 박효성·35·경기도 광명시 철산동552)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서울3투 4287호 티코승용차(운전자 소문숙·여·24·양천구 신정동175)와 정면 충돌,소씨가 그자리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서울2즈 엑셀승용차(운전자 박종구·26·회사원)와 영업용택시등 차량2대가 연쇄 추돌,박씨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승합차 운전자 박씨가 혈중알콜농도 0·2%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2차선으로 뛰어들어 소씨가 미처 피하지못해 일어났다.
  • 최종 확인된 사망자 명단

    29일 하오 6시현재 신원이 확인된 총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중병원(8명) △정승훈(7·남·부산 사하구 하단동199의2)△신성자(33·여·부산시 금정구 남산동39의1) △이동혁(8·남·〃) △이동훈(5·〃) △임의택(39·남·경남 밀양군 삼랑진읍 임천리 460) △한순옥(48·여·부산 사하구 하단동 199의2) △구자운(64·남·동구 범천4동 1589) △배두아(54·여·부산 사하구 하단동 199의2) ◆해운대 성심병원(1명) △양연숙(28·여·경북 영천군 고경면 대성리 449) ◆부산 백병원(6명) △변춘화(48·여·부산시 연산3동 1800의17) △오주창(45·남·부산 사하구 괴정동 582의22) △이한기(44·남·부산 동래구 온천2동 럭키아파트 17동 902) △신원미상 1명◆보훈병원(11명) △배인수(39·남·서울 남가좌동 115의7) △유영주(32·남·부산시 북구 덕포2동 768의1) △조흥래(8·남·부산시 동래구 사직동7) △조갑래(11·남·〃) △조수빈(5·여·〃) △박점례(32·여·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김정숙(46·여·경남 양산군 기장면 교리) △조경옥(48·여·부산 동구 좌천2동 181의22) △이미자(24·여·부산 북구 덕천2동) △조손제(38·남·〃) △조성내(4·남·〃 동래구 온천3동 1467의13) ◆대동병원(4명) △손귀숙(23·여·부산시 사하구 괴정동44) △김기옥(37·여·부산시 사하구 하단동503) △이정숙(10·여·〃) △이규상(12·남·〃 〃 하단동) ◆국군통합병원(8명) △이용오(22·남·대구 중구 남산4동 2930의8) △이중복(군인) △이원용(〃) △남용우(〃) △장원대(〃) △구봉익(25) △송재익(20) △박용규(육군중위) ◆동아대학병원(14명) △박영호(29·남·부산 금정구 서2동 현아파트 3동 208호) △남경희(28·여·경남 밀양군 단장면 안법리) △안분임(74·여·경북 상주군 사법면 덕잔1리) △김혜란(29·여·부산시 중구 보수1가32) △김미연(4·여·◎) △김성식(28·남·◎) △김영호(60·◎) △김종준(48·남·사하구 감천4동 475의10) △이차순(55·여·◎ 중구 보수동1가 32) △박순희(36·여·〃 남구 문현5동 778의28) △이성래(14·남·〃) △하진순(47·여·〃 사하구 감천1동) △황금옥(62·여·〃 중구 보수동) △이정옥(42·여·〃 중구 보수동1가32) ◆부산대학병원(2명) △조원희(10·남·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남성맨숀 4의710) △이경희(38·여·〃) ◆부산의료원(6명) △선영돌(36·부산시 중구 초량3동) △김순옥(47·여·〃 금정구 서3동113) △이순자(?·여·〃 〃 남산동 미화아파트 1002호) △이하나(7·여·〃) △이승훈(8·남·〃) △허숙자(48·여·〃 북구 괘법동 523의13) ◆김해복음병원(3명) △이영혜(45·여·〃 해운대구 반여1동 왕자아파트5동 506호) △진형근(16·남·〃 동래구 안락중학교3년) △김용분(46·여·대구 달서구 유천동371 대영주택 102의502호) ◆침례병원(4명) △이정환(45·남·부산 남구 문현3동 363의4) △강혜인(31·남·〃 남구 우암1동 91의1) △김윤자(27·여·〃 북구 주례3동 65) △박정호(55·남·〃 남구 문현3동 96) ◆안락성모병원(1명) △권영주(30·여·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869) ◆한미병원(4명) △박정식(33·남·경남 양산군 일광면 이천리777) △이동순(29·여·〃) △박복희(5·여·〃) △이현진(27·여·서울 은평구 구파발 121) ◆양산삼성병원(2명) △이명화(28·여·서울 마포구 공덕동146의29) △이춘화(22·여·경북 김천시 양천동 906의2) ◆한독병원(1명) △유남선(42·남·부산 부산진구 개금3동 59의2) ◆고신의료원(3명) △이석호(34·남·부산 서구 남부민동) △허애리(6·여·〃) △이희숙(34·여·〃) 재인자
  • 승용차·유조차 충돌/운전사 등 4명 사망

    26일 상오4시쯤 서울 한강철교밑 올림픽대로에서 김포공항쪽으로 달리던 서울4추2324호 뉴그랜저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태양석유 소속 경기7트1200호 12t 유조차(운전자 임석빈·36)등 유조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30대 여자와 함께타고 있던 김종국씨(39·서울 양천구 목동 222),문영창씨(38·강서구 화곡4동 813),김영선씨(40·부천시 남구 소사3동 한신아파트 102동802호)등 4명이 숨졌다. 경찰은 이날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던 점으로 미뤄 운전자가 시야가 흐린 상태에서 과속으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 양천세무서장 사표/자체감사 관련

    서울 양천세무서의 김종식서장(56)이 지난 20일자로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이를 총무처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서장은 지난해 1월부터 양천세무서장으로 일해 왔는데 이번 사표제출은 국세청의 자체감사 결과에 따라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지난달에 세정쇄신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부정비리 척결을 위한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등 감사관실이 주축이돼 자정운동에 나서고 있다.
  • 「도로교통척척박사」 펴내 특허 박세준씨(인터뷰)

    ◎“목적지 위치·거리 한눈에 파악”/“교통안전에 도움”… 관련단체서 공인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약속장소를 찾아갈 때는 지도부터 찾게된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지도는 빨리 목적지를 찾아내거나 얼마나 먼곳인지를 알아보기에는 너무나 복잡하게 만들어졌다. 현대생활에 필수품인 지도를 일목요연하게 만들어 보다 기동성있게 뛸수 있도록 한 발명가가 있다. 우성기획대표 박세준씨(48). 한눈에 목적지의 확인및 현위치에서 떨어진 거리까지 파악할 수 있는 「위치·거리측정 기능을 갖춘 지도」를 개발,특허를 얻었으며 미국·일본·독일·프랑스등에 발명특허출원을 해놓았다. 『지난88년 지방에 내려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지리도 낯설었지만 복잡한 지도가 문제였지요.그 이후 어떻게하면 신속하게 목적지를 찾아낼수 있는 지도를 만들까 지도에 나침반을 부탁해보는 등 여러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지명 파악을 위해 직원4명을 고용해 관련 자료나 기관등을 찾아 다녔고 그자신 현대의 김정호가 되어 지도를 정리했다. 여기서 대형지도를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도록 하면서도 각페이지가 맥이 통하도록 해냄으로써 효과를 거둘 수 있었고 지난해 1월 「위치·거리 측정기능을 갖춘 지돠의 실용신안등록을 했다. 그는 최근 이를 이용,「도로교통 척척박사」라는 제목의 지도책을 냈다. 이 책은 지도의 순서가 「가·나·다…」순으로 편집되었고 검정·빨강·녹색등의 색깔을 사용해 쉽게 원하는 곳을 찾도록 구성됐다. 또한 목적지를 쉽게 찾도록 숫자와 알파벳으로 경찰서나 학교등의 주요기관등을 목록화해 놓았다. 즉 목적지는 가로의 1·2·3…등 숫자와 세로의 A·B·C…등 알파벳이 교차하는 지점인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양천구 양천경찰서를 찾으려면 먼저 지도책을 휘어잡고 서울의 색상과 같은 빛깔의 페이지를 펴면 서울 전도가 나온다. 이어 페이지 오른쪽에서 색인된 양천구와 같은 색상의 폐이지를 펴면 양천구가 나타나며 경찰서는 주요기관 목록에서 F17로 표시된 부분을 맞추면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더욱이 거리 파악을위해 가로와 세로를 0.5㎞,대각선을 0.707㎞로 축적해 간수를 세면 곧 목적지와의 거리를 계산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현재 도로교통안전협회·교통개발연구원·교통안전진흥공단등으로부터 「교통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공인을 받기도 했다. 그는 『이 지도책이 조금이라도 복잡한 자동차 교통문화속에서 도로정보를 제공,교통체증과 사고를 줄이는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땅 강제수용땐 아파트분양 못받아”/대법 판결

    ◎재개발 토지 양도안한 주민 패소 재개발 아파트신축대상지역내의 토지소유자가 자신의 토지를 임의양도하지 않고 강제수용당했을 경우에는 아파트분양권을 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3부(주심 박만호대법관)는 17일 이종문씨(서울 은평구 응암동 592의50)가 서울양천구청장을 상대로 낸 아파트특별분양거부처분 취소청구소송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시,이씨에게 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현행법상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은 아파트사업지구내의 토지를 양도한 사람이 주택철거등으로 인해 생활근거를 상실한 경우에 대비해 주거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따라서 「철거되는 주택소유자」는 당연히 분양권을 받을 수 있지만 아파트사업구역의 「토지양도자」는 협의보상에 응해 토지를 양도한 경우만 분양권을 받을수 있으며 여기에 토지를 강제수용당한 경우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씨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토지가 서울 양천구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사업시행지구로 지정됐음에도 토지의 양도를 거부하다 86년3월4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에 의해 수용되자 『아파트 입주권을 특별분양해달라』며 소송을 냈었다.
  • 서울국제우체국 우편원 신방식씨(화제의 인물)

    ◎우정 안내서 「우체국 여행」 펴내/우편법·체신금융 등 공무·생활정보 가득/“안내책자 한권없는 현실 안타까워 시도” 왜소한 체구에 소심한 성격의 서울국제우체국 통상우편과 우편원 신방식씨(34)가 책을 펴냈을 때 주위사람들은 『변변찮은 학력에 몇년 근무해보지도 않은 사람이 책은 무슨…』하면서 비아냥거렸다. 사실이 그랬다.고향 전남 장성에서 농업계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막노동판을 전전하다 사우디에 가 잡역부로 1년간 돈을 모아 뒤늦게 검정고시를 거쳐 전문대학을 졸업한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체신공무원생활은 지난 90년1월 서울양천우체국에서 집배원으로 시작,91년초부터 현재 근무지에 이르기까지 겨우 만3년을 채운 신참내기에 불과하다.주위 사람들의 이같은 비웃음도 무리가 아니라는 것을 그는 잘알고 있다. 그러나 그가 펴낸 「우체국여행」(도서출판 한성간)은 이들의 코를 납짝하게 만들었다.학력과 근무연수로 잴 수 없는 젊은 공무원의 노력하는 자세와 「값나가는 정보」가 책한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차곡차곡 실려있어서이다. 『편지부치는 곳 정도로 알려져 있는 우체국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부족을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한 것이 책을 쓰게 된 동기입니다.이 책임은 국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우정행정의 서비스부족 때문이라고 여겼습니다.체신공무원 가운데서도 우체국직원은 대민봉사의 최일선역할을 맡고 있지만 우리 우체국창구에 비치해 놓고 사용할만한 안내서 한권없는 현실이 안타까웠어요』 「우체국여행」에는 우체국직원이나 시민 모두가 한번쯤 들춰 볼만한 체신정보가 백과사전분량으로 들어있다.우선 체신공무원들이 실용지침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체신예금·보험·민원우편·우편법을 비롯,국제우편제도에 관련된 각종 관계법을 다뤘다.일반인들에게는 요금감액대상우편물,민원우편안내와 체신금융제도를 비롯 주소추적배달,배달일지정우편제도등 각종 유익한 생활정보가 실려 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정행정분야를 실무당사자의 입장에서 안내한다는 생각에서 책만들기를 시도한 것입니다.이 책의 판매수익금은 전액 제가 교사로 일하는 구로섬돌야학교학생들의 장학금과 학습기자재마련을 위해 쓸 작정을 대고 있습니다.우체국마다 1권씩만이라도 고객용으로 비치했으면 좋을텐데….아직 책을 알아주지 않는군요』 그는 자신이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제대로 배우지 못한 한스러움을 후학들에게 넘겨주지 않기 위해 매주 월요일 중학과정담임교사로 일한다.비번날을 활용,서울구로섬돌학교에 나가 40명가량의 소년소녀가장및 불우청소년을 가르치고 있다.또 서울구로종합사회복지관이 결식노인을 위해 운영하는 경로식당에서 음식나르는 굿은 일도 그가 맡고 있는 중요 일과이다. 신씨는 이번에 펴낸 「우체국여행」에 이어 공무원관련법규집과 자신이 걸어온 역경을 그린 자전소설도 준비중이다.비록 말단 체신공무원이지만 꿈은 우편국장만큼이나 크다.
  • 미귀국 병역의무자 56명 명단

    92년도 미귀국 병역의무자 명단과 본적지는 다음과 같다. △정연호(22·충북 증원 이류 장성 172) △백원현(23·경남 고성 개천 기천 83) △김대현(21·광주 북 누문 86) △최경희(22·충남 천안 문화 45) △김홍진(29·서울 서대문 충정2가 119) △김경식(29·서울 종로 소격 87의1) △김충구(29·서울 강남 논현 130) △김지원(29·서울 중구 신동 419) △신청균(29·서울 성북 종암 43) △곽상용(29·서울 양천 신월3동 산59) △김홍서(29·서울 중구 입정 85) △이해림(29·대구 중구 태평6가 6) △고승곤(29·서울 은평 녹번 20의82) △박진호(29·서울 중구 신당 298) △신승엽(29·서울 성북 성북1가 35의1) △배재호(29·서울 중구 남대문3가 87) △송창두(29·경기 수원 장안 팔달3가 93의1) △김태완(29·경남 의령 용덕 장이 254) △박일진(24·부산 동구 수정 843) △김민현(20·부산 동구 초량 879) △박영훈(19·서울 중구 신당 239의10) △박지성(23·경남 고성 하이 월흥 205) △정재권(21·서울 용산 이태원 623) △정현(21·부산 동래 사직 846의1)△정만철(24·부산 남구 용호 356) △최인광(26·경남 함안 군포 도사 237) △곽호준(20·전남 무안 무안 신학 920) △김관욱(22·경남 양산 장안 임랑 75) △김교순(28·경북 영일 송파 화진 437) △남궁혁(19·서울 중구 황학 2266) △최민재(28·서울 강서 방화 산17) △손세진(25·대구 북 침산 75) △정현우(28·전남 순천 내낭 96) △한종목(20·부산 서구 남부민 40) △진재일(31·경남 의령 부림 단원 254) △박성기(23·경북 청도 이서 수이 95) △김남일(29·경북 금릉 지례 상부 641) △김주성(25·부산 중구 보수 3의70) △오수철(20·서울 성북 용담 58의1) △신광희(24·서울 성동 옥수 186) △성용승(24·충남 당진 송산 송석 288) △최신영(23·서울 종로 관철 12) △한원종(29·서울 용산 보광 74의3) △김경만(22·인천 동구 송현 66) △박장원(29·경기 김포 화성) △성웅(20·경남 창녕 성산 냉천 289) △강우성(21·서울 도봉 미아 749) △박태영(23·서울 종로 중학1) △정석호(32·경남 고성 마암 화산 422) △이일희(30·부산 동구 수정 882)△김정우(29·경북 의성 비안 화신 713) △김세종(27·전북 군산 내흥 524) △이근복(30·서울 은평 녹번 29의87) △정해영(21·경북 선산 선산 완전 198) △황진복(25·부산 영도 남항 249) △박형석(24·전남 화순 남 원산 304)
  • 1백억대 상습도박/4명 구속·30명 수배

    서울지검 동부지청 수사과는 11일 국용권씨(48·서울 구로구 시흥동 109의1)등 상습도박꾼 4명을 도박장개설및 상습도박혐의로 구속하고 최모씨(40)등 30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5일 함께 구속된 정순자씨(43·여·서울 양천구 목동)집에서 1인당 3백만∼1천만원씩 판돈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도박판을 벌이는등 지난해 10월부터 주택가를 돌며 60여차례에 걸쳐 1백억원대의 상습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 현장체험담「흙과 더불어」펴낸 양천구청하수과장 김학수씨(화제의인물)

    ◎“토목공사 사고방지에 도움주려 정리”/공사현장에 얽힌 구조적 모순·애환 등 담아/24년간 여정 틈틈히 메모… 자비로 출간·배포 『기술공무원은 기술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시대변화와 신기술의 발전에 대처할 적응력과 함께 고도의 전문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24년동안 서울시 기술직 공무원으로 일해오면서 겪은 체험을 최근 「흙과 더불어」라는 한권의 책으로 엮어내 서울시 공무원들사이에 화제가 되고있는 양천구청 하수과 김학수과장(48). 그는 『신행주대교 붕괴사고와 같은 부실시공으로 엄청난 물적·경제적 피해를 줬지만 많은 사람들이 곧 잊어버려 많은 대형공사 현장에서 사고재발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미진하지만 저의 현장체험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리했다』고 책을 펴낸 동기를 밝혔다. 김과장은 공무원 초년시절 업자들의 농간과 관계기관의 관리감독 소홀이 맞물려 보도블록의 바닥모래 치수가 바뀌는 공사현장의 모순구조를 꼬집은 글을 비롯,토목하수과의 업무를 보면서 경험한 애환이 담긴 글등 20여편을 진솔한 필체로 이 책에실었다. 김과장은 지난해 6월부터 6개월여동안 퇴근후의 시간을 이용,일기형식으로 메모해두었던 기록을 정리,맏딸 보라(18)양의 표지도안을 곁들여 지난 1월 1천5백권을 자비로 출간,구청직원·구의원등 가까운 사람들에게 배포했다. 한강취로 사업중 작업인부 7명이 매몰돼 혼쭐난 이야기며 겨울철 동파된 대형수도관의 누수를 진흙으로 막고 용접한 뒷얘기등 기술서적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기발한 재래식 기법과 함께 시정개선을 위한 창안,자신의 승진과정등 24년동안의 인생여정이 그대로 그려져있다.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전문대 2학년때 부친의 권유로 공무원생활을 시작한 그는 단국대 토목공학과 3학년에 편입,대학을 졸업하고 토목기좌로서 줄곧 승진시험으로 9급에서 현재의 5급간부로 승진할 만큼 연구노력하는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신공법으로 건설되는 구조물 공사를 관리감독하기 위해서는 기술공무원 스스로 열심히 공부해야 된다』면서 「신기술·신공법으로 건설한 구조물들을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후손에게 떳떳하게 물려줄수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전자감식 수사 잇단 개가/혈액·분미물 등서 염색체 뽑아 검사

    ◎법원서도 증거채택 사례 날로 증가 지난해 3월 대검찰청에서 유전자감식을 수사에 활용한 뒤부터 이같은 첨단과학수사기법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유전자감식은 혈액·머리카락은 물론 세포가 존재하는 모든 신체조직과 땀·눈물등 분비물에서 채취된 염색체의 배열·물질성분 등이 사람마다 지문처럼 다른 점을 이용,범인을 잡는 기법이다. 이때 동일한 분석이 나올 가능성은 1백25만분의1∼1억분의1 정도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대검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살인·강도·강간사건등 모두 57건의 사건에서 2백80점의 증거물을 수거,66%에 달하는 38건에서 염색채(DNA)를 검출해 피의자 여부를 판단하는데 결정적인 자료로 활용했다. 이같은 기법은 과거 지문이나 목격자에 의한 몽타주에 의존하던 수사기법을 더욱 정교하면서도 획기적인 차원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검찰이 수사에 유전자감식을 사용,결정적인 단서를 얻은 사례를 살펴본다. ▷수원 강간살인사건◁ 지난해 11월15일 상오2시쯤 평택시 원평동 이모씨 집에서 딸 이모양(17)이 폭행당한 채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검찰은 현장에서 혐의자의 음모 3점을 확보하고 숨진 이양의 몸속에 있던 체액을 채취,유전자 감식을 통해 용의자였던 박정식씨(22)를 범인으로 밝혀내고 법원에 증거로 제출해 유죄를 인정받았다. ▷진주 존속살인사건◁ 지난 1월4일 진주시 상봉서동 상봉아파트 1동 310호 조미화씨(47·여)가 흉기로 온몸이 찔린 채 숨졌다. 검찰은 피해자 주변인물을 살피던중 당일 알리바이가 불분명한 조씨의 친딸 오정화양(22)과 오양의 애인 송경원씨(20)를 지목,뒤를 쫓다 이들의 옷에 묻은 혈액으로 유전자감식을 했다. 그 결과 이들의 T셔츠·자켓등에 묻은 피가 숨진 조씨의 것과 같은 혈액형임을 밝혀내고 추궁,평소 자신을 냉대하던 친어머니를 애인과 함께 모의해 흉기로 찌르고 목졸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간통혐의자 구속◁ 지난해 9월 민모씨(33·서울 양천구 신정1동)와 남모씨(30·여)가 간통혐의로 민씨 부인에 의해 고소됐으나 1차 수사결과 이들이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는데다 남씨 몸속에서 체액채취가 불가능,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검찰은 그러나 당시 남씨가 입었던 속옷을 정밀검사한 결과 유전자감식이 가능하다고 판단,감식결과 민씨의 정액을 검출한뒤 추궁했으나 이들은 계속 묵비권을 행사해 결국 법원에서 증거로 채택되게 했다.
  • “풍선 불면서 씹으면 묘한 기분”/「환각본드껌」 국교생 유행

    ◎문방구 등서 1백원에 팔아/제조사불명의 무허제품… 단속 시급 환각성의 「본드껌」이 국민학생과 중학생 사이에 크게 번지고 있다. 「본드껌」은 길이 5㎝정도의 물감통 모양에 들어있는 치약상태의 빨간 물질로 본드냄새가 강하게 나며 빨대 끝에 묻혀 불면 풍선이 되는 아이들의 놀이기구이나 환각제로 이용돼 문제가 되고있다. 본드껌은 「점보칼라풍선」이라고만 쓰여 있을뿐 제조회사도 허가번호도 없는 무허가 제품인데다 밀폐된 공간에서 오래 갖고 놀면 환각상태에 빠질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고 있다. 다만 어린 아이들이 빨대로 풍선을 불고 있는 만화가 그려져 있고 「씹거나 먹지 마세요」라는 경고문만 있을뿐이다. 특히 「본드껌」은 학교 부근이나 주택가 문방구등에서 1백원에 쉽게 살수 있어 유치원에 다니는 5∼7세의 어린이에게 까지 번지고 있어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서울 양천구 W국민학교 5학년인 임모군(12)은 『지난해 말부터 친구들 사이에 본드껌이 유행하기 시작했다』며 『본드껌을 갖고 놀면 이상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또 중학교 2학년인 백모군(15)도 『호기심에 몇번 풍선을 만들어 봤다』며 『요즘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도 갖고 노는 것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교육구청에 공문을 보내 「본드껌」단속을 지시,각 국민학교와 중학교는 1주일에 몇번씩 가방및 소지품 검사를 하는등 본드껌 단속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S국민학교 교사 이모씨(35)는 『거의 매일 소지품 검사를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본드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적발된다』고 말했으며 Y국민학교의 한 교사도 『10일전부터 본드껌 단속을 위해 소지품 검사는 물론 학교앞 문방구에도 본드껌을 팔지 못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광명국민학교 최병록교감(50)은 『본드껌과 같은 무허가 불량품에 대한 단속이 시급하다』며 『특히 본드껌등을 사용하는 학생은 맞벌이부부 가정의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고 말했다.이와함께 얼마전까지만 해도 국민학교 학생들 사이에 사행심을 조장해온 카드놀이는 이제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이는주로 중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유행하던 본드흡입이 국민학생들에게까지 확산되고 노름풍토가 유치원생들에게까지 번지는등 청소년들의 건전치 못한 여가활동이 저령화 되는 현상이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 투숙객 용의자 추적/호텔 억대강도사건

    【온양=이천렬기자】 충남 아산군 파라다이스 도고호텔 투숙객 억대강도사건을 수사중인 온양경찰서는 19일 범인들이 사건당일인 지난17일 김성도씨(38·주간시사환경사장)등 피해자들이 묵었던 같은 호텔 222호실에 투숙한 사실을 밝혀내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몽타주를 작성,이들을 쫓고 있다. 범인들은 지난 17일 하오1시쯤 이 호텔 숙박부에 「박상팔·경기도 이천군 마장면 신내리12」란 가명과 주소를 써 놓고 222호실에 머물면서 사건발생 다음날인 18일 김씨등의 가족으로부터 송금된 돈을 인출한 조흥은행 서울 양천구 목동간이취급소에 자주 전화를 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또 범인들이 돈을 인출한 조흥은행 「339­01­143942 박영식」이란 계좌를 사건이 발생하기 이틀전인 지난 15일에 개설했으며 감시용 폐쇄회로가 없는 목동간이취급소를 선택,돈을 인출하는등 치밀한 사전계획을 세워 저지른 것을 밝혀냈다. 경찰은 이에따라 범인들이 김씨 등의 사정을 잘아는 사람일 것으로 보고 김씨등의 주변인물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는 한편 범인들의 지문을 채취해 감식을 의뢰했다.
  • 호텔투숙객 협박 억대 강탈/충남 도고/종업원가장 4인조

    ◎3명 13시간 감금… 송금도 인출 【아산=이천렬기자】 지난17일 하오9시30분쯤 충남 아산군 도고면 기곡리 파라다이스 도고호텔 213호실에 종업원을 가장한 4인조 강도가 침입해 투숙객 김성도씨(38·주간 시사환경사 사장·서울시 양천구 옥2동 524의18)등 3명을 흉기로 위협,13시간여 동안 감금하고 현금등 1억2천9백24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김씨에 따르면 이날 골프회원인 김진각(57·제조업·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2동 1001호)·한두수씨(70·상업·서울시 구로구 시흥동 905의70)등 2명과 함께 방에 있는데 40대 남자1명과 20대 남자 3명이 『종업원인데 문을 열어달라』고 해 문을 열어주자 갑자기 뛰어들어와 흉기로 위협했다는 것이다. 범인들은 이어 김씨등이 가지고 있던 현금·수표등 1억1천8백84만원을 빼앗고 미리 준비한 비닐테이프로 입을 막고 손발을 묶은채 밤새 감금한 뒤 18일 상오11시쯤 이들이 가족에게 전화를 걸게한뒤 『돈이 급히 필요하다』며 이들이 알려준대로 조흥은행 「309­01­143942 박용식」앞으로 송금해온 1천40만원을 밖에 있던 일당에게 찾게한뒤 달아났다. 범인들은 달아나기 전 김씨등을 묶은 비닐테이프를 모두 풀어주며 자신들이 떠나고 30분후에 움직이도록 위협한뒤 승용차를 타고 사라졌다. 경찰은 4명의 범인외에 돈을 인출한 다른 일당이 있었고 김씨등이 많은 현금을 가진 사실을 알고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조직범죄단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지하철공사장 붕괴 3명 사상/5호선 목1동구간

    15일 하오2시30분쯤 서울 양천구 목1동 406의3 지하철 5호선 5­11공구(시공업체 진흥기업)지하 24m 공사현장에서 1백80㎝높이의 콘크리트 방수벽이 무너져내려 작업중이던 임덕순씨(56·노원구 상계5동 143의12)가 흙더미와 콘크리트에 깔려 숨졌다. 또 빈영화씨(50·양천구 신월동 89의57)등 작업인부 2명도 무너져내린 흙더미에 깔려 중상을 입고 이웃 홍익병윈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함께 작업을 했던 방수공 김차광씨(53·양천구 목2동 131의81)는 『나를 포함해 8명의 방수공이 콘크리트 보호벽에 방수처리를 하는데 갑자기 「꽝」하는 소리와 함께 흙더미와 물이 쏟아져 내려 임씨등 3명이 깔렸다』고 말했다.
  • 이사철/수도권아파트 전세값 상승/전국 가격동향 점검

    ◎상계·목동 등 대단지 3∼5% 올라/매매가는 서울·지방 모두 안정세 이사철을 앞두고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세값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부가 최근 발표한 「1월말의 전국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강남지역과 목동,상계동등 대단위 아파트단지의 아파트 값은 지난해 12월초와 비슷한 수준이나 전세가격은 3∼5% 가량 올랐다. 서울의 서초·대치·개포등 강남지역의 일부 대형아파트는 평형에 따라 5백만∼1천만원 가량 떨어진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돼 있으나 사겠다는 사람이 거의 없어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 ○압구정 51평 거래 한산 지역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51평형이 5억∼6억2천만원에서 가격이 형성돼 지난해 12월초와 같은 수준이며 둔촌동 주공아파트 34평형도 1억6천만∼2억원으로 변화가 전혀 없다.가락동의 31평짜리 현대아파트는 1억8천만∼2억원,불광동의 28평짜리 미성아파트는 1억2천만∼1억3천만원,과천의 23평짜리 주공아파트는 1억1천만∼1억2천만원으로 역시 지난해 12월 초와 같은 수준이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도 6단지의 45평형이 지난해 말과 거의 같은 2억8천만∼3억5천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성동구 광장동의 31평짜리 극동아파트는 1억6천만∼1억8천5백만원으로 지난 연말에 비해 오히려 5백만원 가량 내렸으며 상계동의 31평짜리 주공아파트도 1억3천5백만∼1억4천만원으로 역시 5백만원 가량 하락했다. 지방의 경우 매물이 늘어나는데 비해 수요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특히 대전의 경우 1월 중 7천호 정도의 신규물량이 쏟아져 하락세이다.부산시 남구 남천동의 36평짜리 삼익 뉴비치는 2억∼2억2천만원으로 지난해 말과 변동이 없으며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32평형짜리 경남아파트도 1억원으로 차이가 없다. 그러나 서울지역의 전세가격은 노원구 상계동,양천구 목동등 대단위 단지를 중심으로 평형에 따라 3∼5% 가량 올랐다.실수요자들이 앞으로 상당기간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는 사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전세를 선호하고 있어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는 더욱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세금이 부족할 경우 입주물량이 쏟아지는 중동등 신도시로 눈을 돌리라고 권유하고 있다.이들 지역에는 출퇴근시 교통난을 견디지 못한 서울지역 직장인들과 중도금이 모자라는 입주예정자들이 내놓은 전세주택이 많기 때문이다. 건설부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이처럼 안정세를 보이는 것은 분당등 신도시 입주가 올해 본격화되며 이 곳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내놓는 매물이 늘어나는데다 신규 수요자들은 가격이 더 떨어지리라는 기대심리로 관망자세를 취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실제로 2∼3월중 분당등 신도시 입주물량이 2만여호나 돼 이와 비슷한 물량의 기존 아파트 매물이 나올 전망이다. ○표준건축비 인상 변수 그러나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가 지난 5일 건설업체들의 표준건축비를 아파트의 경우 평균 5.2%,연립 및 주상복합상가의 경우 20%씩 인상해준 것이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표준건축비의 인상으로 아파트와 연립의 실제 분양가가 3.1%와 8%씩 각각 오르게되기 때문이다. 건설부의 최종수주택정책과장은 『올해에만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서 약 20만호등 전국에서 모두 60만호의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라 값이 오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그는 매매가격의 경우 3∼4월까지 공공요금 인상 및 금리인하 조치,표준건축비 인상등의 요인으로 1∼2%쯤 오르다가 5월쯤 안정국면에 접어들며 전세값도 이와 비슷한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60대 상이용사 아파트서 투신

    3일 상오10시3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743동 1307호에서 상이용사 최병헌씨(62)가 베란다 창문을 통해 30여m 아래 화단으로 뛰어내려 숨져있는 것을 며느리 장인숙씨(26)가 발견했다. 장씨는 『시아버지가 아파트에서 떨어졌다는 이웃 주민의 연락을 받고 달려가보니 코와 입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져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가 6·25때 입은 왼쪽팔 관통상으로 팔을 제대로 쓰지 못한데다 최근 후유증으로 척추마비증세를 보여 폭음을 일삼아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신병을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 노점상살해 30대 검거

    60대 폭행치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구로경찰서는 2일 차호임씨(32·서울 양천구 신월4동 516)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폭행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차씨는 지난달 31일 하오9시30분쯤 고향친구들과 함께 서울 신정동 친구 아버지의 칠순잔치에 갔다가 2차로 구로6동 313 구로시장안 K갈비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다 튀김노점상인 장귀순씨(56·여)로부터 튀김 1천원어치를 산뒤 『식었다』고 욕설을 하며 다투다 이를 나무라는 장씨의 남편 홍성식씨(63·구로구 구로 4동 765의 40)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아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현장주변에 5∼6명의 양복차림을 한 청년들이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시장안 식당등을 탐문수사한 끝에 차씨의 신원을 알아내 검거했다.
  • 한강지류 중금속오염 심화/탄천서 납검출… 중랑천선 시안·비소도

    ◎왕숙천은 공용수도 불가능 한강의 지천에서 유해중금속이 검출되는등 식수원수질이 극도로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처가 28일 발표한 「92환경연감」에 따르면 91년 탄천에서는 지금까지 검출되지 않았던 납이 0.011ppm이 나왔고 시안도 0.001ppm이 검출됐다. 또 중랑천에서는 한번도 발견되지 않던 시안과 비소가 각각 0.001ppm씩 나왔으며 안양천에서도 시안이 0.004ppm,비소가 0.013ppm이 각각 검출됐다. 이밖에 왕숙천에서는 시안과 납이 나왔고 청계천에서도 시안이 검출됐다. 그리고 이들지천의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오염도도 노량진이 90년 3.9ppm에서 91년에는 4.6ppm으로,영등포는 4.1ppm에서 4.9ppm으로 각각 악화됐으며 춘천 공지천도 4.7ppm에서 5.7ppm으로 크게 나빠졌다. 특히 안양천의 경우에는 91년에 월별로 최고 1백56ppm까지 기록해 시궁창물이 그대로 한강으로 흘러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랑천도 14.3ppm에서 26.9ppm으로 2배가량 높아졌다.탄천은 38ppm에서 48ppm으로 악화됐고 월별로는 최고 68ppm까지 측정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팔당호 위쪽에 있는 경안천은 4.3ppm에서 4.5ppm으로 나빠졌고 왕숙천은 5.5ppm에서 9.9ppm으로 악화되어 공업용수로도 사용이 거의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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