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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지자체 최고] (10)서울 양천구 선진 환경산업

    서울 양천구 목1동에 위치한 재활용선별장에 가보면 다른지자체 시설에서는 보기 어려운 이색적인 장면을 볼 수 있다. 방앗간에서 떡을 뽑아내듯 재활용장에 설치된 폐스티로폼 감용기에서 재활용용 ‘잉고트’를 생산해내고 있는모습이 그것.잉고트는 사진액자,건축자재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가전제품이나 과일·생선 포장재로 쓰이는 스티로폴(EPS)은 96년부터 분리수거 품목으로 지정돼 전국적으로 발생량의 51%가 재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컵라면 용기나 받침접시,일회용 도시락 등 스티로폼(PSP) 재질의 식품용기를 재활용하는 곳은 전국적으로 양천구가 유일하다. 스티로폼은 스티로폴과 재질은 같지만 수집이 어렵고 부피만 많이 차지하는데다 재활용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대부분 매립이나 소각되고 있는 것. 그러나 이러한 매립이나 소각으로 치러야 하는 대가는 생각보다 크다. 지난해 주부클럽연합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폐스티로폼이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져 낭비되는 돈은 814억원에 이른다.이 가운데 컵라면이나 일회용 도시락 등 식품용기 폐기물 낭비로 인한 것이 517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돈이면 300원짜리 라면 2억개를 살수 있다.결국 스티로폼을 재활용하지 않음으로써 우리 국민 50만명이 1년간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양이 그대로 날아가 버리는 셈이다. 여기에 눈에 보이지 않는 환경오염까지 돈으로 환산하면실제 낭비되는 액수는 몇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실제쓰레기 전량을 소각처리하고 있는 양천구는 폐스티로폼을재활용함으로써 소각에 따른 다이옥신 발생을 크게 줄이고 있다. 허완(許完) 구청장은 “종량제봉투값을 아끼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식품용기 재활용을 시작했는데 예상보다성과가 크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양천구는 이 사업을 위해 99년 8월 대한주부클럽연합회,한국체인스토아협회 등과 함께 민·산·관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티로폼 재활용추진 공동협의회를 체결했다.스티로폼을 배출하는 주체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자발적이고 효율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였다. 폐스티로폼은 가정과 체인점,백화점 등에서 나오는 것을전용 회수차량으로 수거,재활용처리하고 있다.이들 식품용기는 각종 상표 제거와 세척을 거쳐 감용기에서 잉고트로만들어진다. 현재 양천구 전체 가구의 64%인 9만3,400여가구와 180여업소가 분리수거에 참여,전체 발생량의 80%를 재활용처리하고 있다.연간 90t에 달하는 물량이다.이중 50t이 스티로폼 시범사업 추진으로 거둔 성과다. 폐스티로폼을 이용,재생 잉고트를 생산함으로써 얻는 수입대체 효과는 연간 22억원에 이르며 잉고트 판매수입과처리비 절감액,종량제봉투 절감액을 더하면 약 12억원의비용절감 효과가 추가된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양천구는 요즘 스티로폼 재활용에 관심이 많은 자치단체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 61개 기관 관계자가 방문,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PSP 재활용정책 수립에 양천구의 사례를 활용하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스티로폼 재활용 성공비결은. 일회용 도시락이나 접시,라면용기 등의 재활용은 말처럼그리 쉽지가 않다.일단 수거에서부터 음식찌꺼기 제거 등귀찮은 작업이 따라야 하고,웬만큼모아도 작은 생선박스만큼의 양이 안돼 들이는 품에 비해 표가 안나기 때문이다. 양천구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민·산·관이함께 참여하는 재활용시스템을 구축,문제를 하나씩 해결했다.행정기관의 일방통행식 밀어붙이기로 될 일이 아니라고 판단,참여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자발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한 것. 이를 위해 구청 및 대한주부클럽연합회,한국식품공업협회,한국체인스토아협회,한국플라스틱재활용협회,한국발포스틸렌재활용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청은 재활용 설비 설치와 운영을 맡고,발포스틸렌재활용협회는 시범사업 추진경비의 일부 부담과 수거 전용차량을 운행하는 역할을 맡았다.주부클럽연합회는 주민들의 재활용 의식을 조사,보고서를 발간하는 한편 각 가정을 돌며 스티로폼 재활용을 위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또식품용기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곳은 체인점과 백화점이라는 점에 착안,한국체인스토아협회를 끌어들여 180개 업소가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목동·포이동 시유지 매각

    양천구 목동 택지와 강남구 포이동 체비지 등 615억원 상당의 서울시 시유재산이 일반에 매각된다. 서울시는 올해 1차 시유지 매각을 다음달 24일 오전 10시 시청 서소문별관 강당에서 공개로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매각대상 재산은 목동 택지 19필지 6,180평,일반 체비지23필지 1,563평,송파구와 동대문구의 건물 4동 등이다. 매입 희망자는 다음달 23일까지 한빛은행 태평로지점에판매고시 가격의 10% 이상을 예치,확인증을 받아야 한다. 서울시는 9월에 또한차례 시유재산을 공개매각할 계획이다. 문의는 (02)3707-9035∼8번이나 서울시홈페이지(www.metro.seoul.kr)의 ‘새소식’란. 이석우기자 swlee@
  • 경북 문경 봉암사

    일년에 단 하루,부처님 오신 날 뿐이다. 굴삭기에 할퀴고 관광객 발길에 짓밟히는 우리네 사찰 환경에서 유일무이한 청정도량의 자존과 기백을 지켜 온 경북 문경 봉암사.고고한 한국 선종(禪宗)의 명맥을 옹골차게 잇고 있는 봉암사 빗장이 새달 1일 열린다. 새재(조령)를 넘어 문경읍에서 점촌 쪽으로 남하하면 한때 광산촌으로 각광받던 가은읍이 나온다.이곳에서 속리산 뒤쪽 선유동계곡으로 내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흰머리산이 눈에 들어온다.바위 하나로만 오똑한 희양산(998m). 바로 이 산 자락에 봉암사가 깃들었다. 개산조사 지증이 879년 산문을 열 때 “운수납자(雲水衲子·불가에서 이리저리 떠돌며 스승에게 학문을 구하는 스님을 가리키는 말)들이 이곳에 머물지 않으면 도적떼 소굴이 될 것”이라고 말했던 천혜의 요새.동쪽으로 열린 마을 입구만 막으면 진입할 길이 없으니,스님들 진진찰찰(津津察察)에 이만한 곳이 없다. 봉암사 앞 산자락에 올랐다.능선을 2시간이나 이리저리헤매도 절집 지붕을 구경할 수 없다.울창한 소나무숲 탓이다.여기소나무들은 쭉쭉 뻗고 가지에 기품이 묻어나는 게 울진 소광리에 비길 만하다. 선종 구산 선문의 맏형 격인 희양산문의 총찰로 8년 전입적한 성철 큰스님과 지금의 조계종 종정 혜암 스님 등이 깨달음을 얻었던 선맥의 고향.조계종은 지난 82년 봉암사를 특별수도원으로 지정해 사바세계로 난 문의 빗장을 걸었다.봉암사에는 전두환씨를 불가의 한 귀퉁이에 안기게하자는 제안이 나왔을 때 백담사와 함께 거론됐던 잘 알려지지 않은 일화가 전한다.전씨 고향이 근처라는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하마터면 자성청정심의 도량에 흠집이날 뻔했다. 계곡을 따라 1㎞쯤 거슬러 오르면 어른 수백명이 앉을 만한 널따란 반석이 나오고 거기 마애불좌상이 있다.높이 4. 5m에 폭 4.4m로 바위에 양각된 불상 앞에서 스님이 합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일은 하나의 놀라움이다.불상 옆에 새겨진 글씨 ‘백운대’는 고운 최치원이 남겼다고 한다. 조선시대 선명을 떨쳤던 함허득통은 시 ‘희양산에서’를읊조렸다. 산 깊고 나무 가득 차 고요히 머물기 좋으니 경계는 고요하고 사람은 드물지만 흥이 넘치네 이 산중에 맑은 진리 가득 차 떠도는 이 내 처지 몰록 잊고 홀로 기뻐하네 이런 비경만이 봉암사의 고고함을 있게 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성철,혜암을 비롯해 청담,자운,향곡,월산,법전 등젊은 수좌들이 ‘오로지 부처님 법대로만 살아 보자’며 47년부터 4년 간 결행했던 ‘봉암사 결사(結社)’ 덕이다. 결사에 참여했던 이들 가운데 4명의 종정,6명의 총무원장이 나왔으니 가히 조계종에서 차지하는 봉암사의 무거움을 짐작할 수 있다. 천년을 훨씬 넘긴 고찰이지만 고색창연한 건 없다.가람(절집) 대부분이 나말여초(羅末麗初)의 혼란기와 임진왜란때 불타 없어졌기 때문. 봉암사의 이름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경내와 동쪽 암자 옆 수풀에 흩어져 있는 보물들.최치원이 쓴 지증대사비문과 3대 주지 정진대사의 부도와 탑비,3층석탑 등 보물 5점과 각종 문화재들이 즐비하다. 산문을 닫은 지 20년.기자는 옆구리로라도 들어가 볼 요량으로 산을 헤맸지만 4시간 만에 포기했다. 사하촌이랄 것도 없는 작은 마을의 구멍가게 할아버지는“젊은이,봉암사를 꼭 봐야겠다는 욕심부터 버리게”라고말했다.그 말이 서울로 돌아오는 내내 귓전을 맴돌았다. 오로지 한 무리 숲으로 남은 봉암사.그곳에서 부처를 만날 일이다.물론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문경 임병선기자 bsnim@. *여행 가이드. ◇가는 길 = 동서울터미널에서 문경행(30분 간격)과 가은읍 직행(하루 3차례) 버스가 있다. 승용차는 중부고속도로 음성 나들목∼금왕읍∼충주∼수안보(3번 국도)∼문경 또는 중부고속도로 증평 나들목∼괴산∼연풍∼문경을 이용한다.굽은 길이 많아 운전에 조심해야 한다.가은읍은 이정표를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괴산에서 34번 도로를 따라 가다 쌍곡계곡 입구에서 922번 지방도로를 타고 속리산국립공원 복판을 거쳐 선유동계곡을 통과하는 드라이브코스도 있다. 화요문화답사회(02-2275-4333)와 국학연구소(02-921-2212)는 1일 봉암사와 주변 명소를 돌아보는 여행상품을 판매한다.화요문화답사회는 ‘태조 왕건’ 촬영지를,국학연구소는 김룡사와 황희 정승의 종택을 각각 둘러본다.모두 3만2,000원. ◇둘러볼 곳= 가은읍과 봉암사 중간의 문경석탄박물관(054-550-6424)에서는 광산에서 사용하던 장비와 광물 등을 전시한다.길이 230m의 갱도에서 갱내 생활을 체험하고 붕괴현장을 직접 볼 수 있다. 가은읍을 나와 점촌 쪽으로 가다 보면 강 아래 어엿한 소나무숲이 나타난다.진남교반.승용차로 이동하는 이들이라면 한번 들를 만하다. 붉은 담갈색 온천수로 유명한 문경온천은 국내 온천 중보기 드문 칼슘 중탄산온천.물이 끈끈한 게 신기한 보양천이다.피부염과 각종 신경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054-572-3333)봉암사 사하촌(寺下村)에는 별 다른 먹거리가 없다.산채비빔밥과 묵밥을 잘 하는 가은집(054-571-9080)이 고작.
  • 퇴직교원 809명 훈포장·표창(1)

    정부는 삼육대 신계훈(申啓勳) 총장 등 지난 2월말 명예퇴직한 809명의 교원에 대해 재직기간에 따라 훈·포장 및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조근정훈장 △신계훈(삼육대 총장) ◇황조근정훈장 △안남섭(전남대 사대부속고 교감)△이봉희(울산 다운초 교장)△양인승(충남 부여교육장)△최동근(대구가톨릭대 교수)△홍성표(충남대 교수) 이상 5명 ◇홍조근정훈장 △김길창 (대구화원초 교감)△박내욱(평택 비전초 교감)△송수남(안양 신안초 교장)△박경자(수원 산남초 교장)△이규인(춘천 가정초 교감)△이정자(춘천 동춘천초 교감)△김원용(삼척 근덕초 교감)△김태현(천안교육장)△김원태(서산교육장)△윤석재(부여 세도초 교감)△정영권(광양 세풍초 교감)△정병률(순천금당고 교사)△백승목(예천 향석초 교감)△남주수(영양 영양초 교감)△이봉자(창원 유목초교장)△송종목(거창중학교 고제분교장)△이철순(마산고 교감) 이상17명 ◇녹조근정훈장△박영호(서울 대은초 교감)△이영호(서울 구일초 교감)△허봉현(서울 강신초 교감)△김정웅(서울대사대 부속중 교장)△전해진(상명대 사대부속여중 교감)△김영자(부산 서명초 교감)△지영만(부산 브니엘고 교감)△서병동(대구 명덕초 교장)△정두원(대구 시지중 교감)△류춘연(광주 학운중 교감)△정순일(광주 남초 교감)△지성규(대전 동명초 교장)△김민남(포천 영북중 교장)△하정자(이천 설봉초 교감)△안현식(수원 신곡초 교감)△홍종현(춘천 조양초 교감)△우광웅(원주중 교감)△조정부(청주주성중 교감)△강광득(청주 운호고 교장)△정달언(보령교육장)△이순지(공주 보룡초 교장)△이양복(천안 청수초 교감)△정찬봉(영암 도포초 교감)△양춘강(칠곡 석적초 교감)△최현덕(영주중앙고 교장)△장청화(제주 인화초 교감)△송정자(제주동여중 교감)◇옥조근정훈장 △장정란(서울 여의도여고 교감)△김영배(서울공업고 교감)△홍기선(〃 성산초 교감)△김정숙(〃 윤중초 교감)△이미영(서울 서초초 교감)△김창배(〃 신성초 교감)△여순혁(〃 옥수초 교감)△차영민(〃 광신정보산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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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땐 서비스 면적 꼭 확인을””

    ‘서비스 면적이 넓은 아파트를 잡자’주택업체들간에 아파트 ‘서비스 면적 경쟁’이 치열하다. 서비스 면적에 따라 분양률에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확장형 발코니는 기본=서비스 면적은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면적이다.같은 평형이라도 서비스 면적이 넓으면 생활공간이 넓어진다.가장 흔한 방법이 확장형 발코니의 채택.지난해 7월 건축법이 개정돼 발코니 폭을 최대 2.3m까지 넓힐 수 있도록 했다. ◇33평형에 11평 서비스=서울 동시분양 아파트 32평형은대부분 서비스 면적이 9평 이내다.서울시 3차 동시분양에나온 성수동 롯데캐슬 33평의 서비스 면적은 7.56평,양천구 목동 현대 하이파크 31평은 7.99평이다.그러나 서울에서도 서비스 면적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방배동 ESAⅢ는 24평형의 서비스면적이 6.9평으로 넓은 편에 속한다.24평형은 보통 5평 이하다.지난 1월 분양한 동작구 상도동 중앙하이츠빌은 45평형의 서비스 면적이 13.97평이었다. 수도권의 경우 성남 수진동에서 분양중인 삼정그린뷰는 33평형의 서비스 면적이 11.1평이다.잔여 물량을분양 중인 용인 수지읍 동천리 대우아파트는 10.8평이 서비스 면적이다. 황용천(黃龍天) 헤밀컨설팅 대표는 “입주해보면 서비스면적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며 “분양받을 때 서비스면적을 반드시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노원·양천·강남구 쓰레기소각장 市 ‘광역시설’활용 추진

    현재 평균가동률이 34%인 서울의 노원·양천·강남구 등 3개 지역 쓰레기 소각장을 광역시설로 활용할 경우 쓰레기량이 45%나 줄어 김포 수도권매립지의 사용기간이 최소 20년쯤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각장 광역화계획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주변 부동산 가격의 하락분을 보전하는 등 대책을 검토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시정개발연구원이 합리적 지원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자원회수시설 주변지역의 경제적 영향 평가방법을 조사, 연구하고 있다””며 “”부동산가격 하락분에 대한 해소방안이 마련되면 광역화에 대한 주민들의 입장도 상당부분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3개 시설의 여유용량을 활용할 경우 소각장 신규설치에 따른 중복투자를 막아 2,000억원 가량을 절약할 수 있고 이들 소각장의 운영수지도 지난해 23억원 적자에서 1억원 정도 흑자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시는 이런 점을 감안, 1일 처리용량이 800t인 노원소각장은 도봉·강북구 등과, 400t인 양천소각장은 영등포구와, 900t 규모모 건설중인 마포소각장은 용산·중구 등이 함께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다음달 2일 소각장 주변 주민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소각장 광역이용과 관련한 세부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심재억기자
  • “”자전거 타려면 양천으로 오세요””

    ‘자전거 좋아하는 분은 모두 우리 양천으로 오세요’요즘 서울 양천구에 가면 ‘자전거족’이 유난히 많다.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목동 중심축과 안양천 둔치에 조성된 자전거전용도로엔 가족이나 연인끼리 자전거를 타고줄지어 달리는 모습이 끊이지 않을 정도.이러한 모습은 양천구가 지난 수년간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한 결과다. 양천구에서 가장 긴 자전거전용도로는 목동아파트 1단지에서 14단지에 이르는 목동중심축의 도로.길이가 9㎞에 이른다.또 안양천 둔치에도 4.9㎞의 전용도로가 개설돼 있으며,보도와 함께 쓰는 겸용도로도 14.2㎞가 설치돼 있다.이밖에 올해 신월로와 강서로에 3㎞가 추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자전거도로 총연장은 올해 말이면 31.1㎞에 이르게 된다. 또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눈에 띈다.자전거가 전용도로를 벗어나 차도로 들어설 수없도록 안전펜스를 곳곳에 설치하고 교통안내표지판도 촘촘히 배치,오토바이나 자동차가 침범하지 못하도록 했다.또 지하철역이나 학교 주변에 3,691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보관소를 갖춰,어디서든 자전거를 세워놓고 일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양천구는 아울러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구민 자전거대행진과 산악자전거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자전거타기교실을 별도로 개설,운영하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독일,네덜란드 등 유럽의 경우 자전거의 교통수송 분담률이 20%가 넘지만 우리는 2.4%에 불과하다”며 “멀지 않은 곳은 어디든 자전거로 갈 수 있도록자전거길을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금감위·금감원 인사설 ‘술렁’

    금융감독체제 효율화 방안을 놓고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있는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인사설로 술렁이고 있다. 증권예탁원장으로 노훈건(盧勳健·행시 6회) 금감원 감사가 내정됨에 따라 후임 금감원 감사로는 연원영(延元泳·12회) 금감위 상임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연위원은 당초 부산의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설도 있었으나 이근경(李根京·14회) 재정경제부 차관보에게 양보한것으로 알려졌다. 유지창(柳志昌) 금감위 부위원장의 고교 1년 후배인 강권석(姜權錫·14회) 기획행정실장 겸 대변인은 기수 등을 감안,1급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1급으로 승진하면서 금감위 상임위원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상임위원 후보로는 이종구(李鍾九·17회) 재경부 금융정책국장도오르내린다. 증권선물위원회 진동수(陳棟洙·17회) 상임위원은 오는 6월말 미국 워싱턴의 세계은행(IBRD) 이사로 간다는 소문이있다.한 관계자는 “이 자리는 재무관료들 사이에서 ‘명예로운 자리’라고 표현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며 연봉이20만달러선이라고 귀띔했다. 진위원의 이동 여부에 따라 금감위 남상덕(南相德·16회)감독정책1국장,양천식(梁天植·16회) 청와대 금융비서관,이종구(17회) 재경부 금정국장의 금감위 및 증선위 상임위원입성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박현갑기자
  • “”폐건전지·형광등 그냥버리지 마세요””

    이달부터 서울시 전역에서 유해 생활폐기물인 폐형광등과 폐건전지의 전면 분리수거가 실시된다. 서울시는 9일 지난해 5월부터 송파·양천·노원·은평구등 4개 자치구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해 온 폐형광등과 폐건전지 분리수거를 이달부터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는 반드시 아파트관리사무소나 슈퍼마켓 등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 깨뜨리지 말고 버려야 한다.가정에서 배출한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는 자치구 유해폐기물 집하장에 보관됐다가 재활용업체등에서 처리하게 된다. 현재 일반 생활폐기물로 분류되는 폐형광등은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져 매립장에서 최종 처리되는데 파손때 수은증기가 유출돼 왔으며 폐건전지도 그냥 버릴 경우 수은 등으로 토양 등 생활환경을 크게 오염시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1년동안 발생하는 폐형광등은 2,400만개,폐건전지는 약 1,400t에 이른다. 심재억기자
  • 市, 중랑·안양천변 11개구 “”홍수위험 미리 알려드립니다””

    하천의 범람이나 태풍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를 주민과 담당공무원 등에게 동시에 알려주는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긴급한 재난위험을 신속하게 알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랑천·안양천변 11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컴퓨터프로그램과 전화 등 통신수단을 연결한 것으로 재해발생시 자치구 재해대책본부 관계자가 버튼을 누르면 유선전화,핸드폰,앰프 등과 바로 연결된다.따라서 동사무소,배수펌프장 등 재해 유관기관 및 담당공무원,재해모니터요원,위험지역 주민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음성이 동시에 통보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음성통보 대상자 DB구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시스템을 시범운영해본뒤효과가 좋으면 확대할 방침이다. 또 우이계곡,신림계곡,개화천변 등 피서지에도 이 시스템과 연결해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스피커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임창용기자
  • 활빈단, “”日군국주의 묵은때 모두 벗겨라””

    시민단체 활빈단(단장 洪貞植)은 일본의 왜곡된 역사교과서 검정 통과와 관련,9일 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 총리등에게 항의서한과 메주,고춧가루,때밀이 수건을 보내 일본의 반성을 촉구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홍 단장은 이날 낮 12시 서울 양천구 목동 국제우체국에서 일본 규탄 행사를 갖고 “메주는 일본의 선린우호 정책이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수 없다는 의미,고춧가루는 교과서 왜곡이 동북아 평화공존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의미,때밀이 수건 20장은 군국주의의 묵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홍 단장은 이러한 ‘선물’이 일왕과 총리,문부상 등에게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
  • 재경부 이번주 사상 최대규모 人事

    이번주 재정경제부에 국장급 이상만 30여명이 자리를 옮기는 메머드급 인사태풍이 불어닥친다.주초에 1급 간부들이모두 교체되고 빠르면 주말쯤에는 해외파견자를 포함한 2∼3급(국장급) 인사가 이어진다.금융기관 및 산하 기관장 인사와도 맞물려 무더기 승진인사가 예상된다. 특히 재정·금융 분야의 관련부처 고위직 연쇄이동도 예상돼 있을 금융감독위·공정거래위·통계청 등이 인사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진념 경제부총리는 최근 “한번쯤 (자리를) 권유한 뒤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 방식대로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전해져 직원들이 긴장하고 있다.직원들은 “이번 인사가 재경부 출범후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1급으로는 차관보에 권오규(權五奎)전 청와대 경제비서관,세제실장에 이용섭(李庸燮)국세심판원장,국세심판원장에 최경수(崔庚洙)세제총괄심의관이 각각 내정된 상태다.국제업무정책관에 김용덕(金容德)국제금융국장이 유력하고,기획관리실장에는 이용희(李龍熙)국민경제자문회의 기획실장과 배영식(裵英植)경제협력국장이 거론된다. 경제협력기구(OECD)대표부 공사로는 배영식국장과 금감위진동수(陳棟洙)상임위원이 거론되고 있다.1급 기관장인 통계청장 자리에는 현오석(玄旿錫)전 세무대학장과 서승일(徐承一)공정위 상임위원이 떠오른다. 이종구(李鍾九)금융정책국장은 금감위 상임위원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기고,김영룡(金榮龍)청와대 산업통신비서관은민주당 정책전문위원으로 이동한다는 얘기다. 국장급 가운데 핵심인 금융정책국장 자리에는 양천식(梁天植)청와대 금융비서관과 남상덕(南相德)금감위 감독정책1국장,김규복(金圭復)FIU기획단장도 후보로 거론된다. 해외 파견·유학중인 국장급의 대거 귀국과 국내 간부들의자리바꿈이 예상된다. 김석원(金錫源·미국 미시간대 유학),권태신(權泰信)주영대사관 재경관,윤대희(尹大熙)주제네바대표부 재경관 등이 귀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주일본대사관 이철휘(李哲徽)·주중국대사관 이두호(李斗浩)·주OECD대표부 이정환(李正煥)국장, 영국 EBRD(유럽부흥개발은행)에 나가있는 박병원(朴炳元)·세계은행에 파견된 소일섭(蘇佾燮)국장 얘기도 나온다. 이들은 귀국하면 공보관이나국제금융국장 등의 요직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파견근무중인 김성진(金聖眞)·김대유(金大猷)국장이 복귀해 국제금융심의관 등을 맡고 김공진(金供鎭)감사담당관의 청와대 파견근무설도 흘러나온다. 김성수기자 sskim@
  • 목동 농산물직거래장터 내일 개장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공원 옆 공터에 서울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6일 개설돼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서울시는 개장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청풍명월 큰장터’를 열기로 했으며 매주 수·목요일에는 직거래장터를 마련,계절 농산물과 특산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문의는 서울시 농수산유통과(02-3707-9391∼2)로 하면 된다. 심재억기자
  • 30%이상이 공장인 준공업지역 아파트 건축 불가

    앞으로는 준공업지역이라도 전체의 30% 이상이 공장용도로 사용되는 경우 아파트 건축이 불가능해진다.반면 공장용도 사용면적이 10% 미만이면 사업 대상면적의 20% 이상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아파트건립이 가능한 지구단위계획이 허가된다. 서울시는 3일 이같은 내용의 준공업지역내 공장이적지에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을 마련했다. 주거와 공업·상업기능 등이 혼재해 공장용도 사용비율이 10∼30%인 곳은 주·공·상 혼재지구로 분류되고 사업부지내 공장용지가 50% 이상이면 지구단위계획을 불허하되 50% 미만이면 대상면적의 20% 이상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지구단위계획의 허가여부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하게 된다. 또한 공장용도 점용비가 전체의 10% 미만으로 이미 공업용도를 상실한 비공업기능 우세지구에 대해서는 공공목적으로 20% 이상 부지를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지구단위계획에 의한 공동주택 건립을 허용하기로 했다.서울시는 기부채납 부지의 위치와 용도,비율 등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했으며 지금까지와달리 이미 건립된 주거용 건축물을 제외한 나대지나 주차장,창고 등도 모두 공장에 포함시키기로 했다.서울시는 이와 함께 지침 시행 이전에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됐거나 지정 절차를 밟고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종전 심의기준을 적용하되 종전 기준이 새 지침보다 사업자측에 불리한 경우에는 새 지침을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경과조치도 마련했다. 서울에는 영등포 9.55㎢,구로 7.63㎢,금천 4.60㎢,성동 3.22㎢,도봉 1.90㎢,강서 1.77㎢,양천·광진·중랑구 각 0. 02∼0.25㎢ 등 총 28.98㎢(전체 시역의 4.8%)의 준공업지역이 지정돼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구청 지구단위계획 수립 ‘늑장’

    서울지역 자치구들이 계획적 도시개발을 유도하기 위해도입된 지구단위계획의 수립을 미뤄 구역지정 자체가 무효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법령에 따라 유효기한 직전에 지구단위계획 결정신청이 몰릴 경우 졸속 심의도 우려되고 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지역 25개 자치구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대상지역 190곳 가운데 44%인 83곳이 도시계획법시행령이 개정된 지난해 7월 1일 이전에 구역지정이 됐음에도 아직까지 계획결정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42건은 아직 자치구가 계획 수립을 위한용역에 착수조차 하지 않았거나 이제야 용역이 진행중인상태.따라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 도시계획 결정에걸리는 기간을 고려할 때 오는 10월 이전에 계획 결정안을 올리지 못할 경우 구역지정 자체가 무효화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9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대문·동작구 8곳,강남구 7곳,광진·서초구 6곳 등이었으며 종로·중·용산·성동·동대문·성북·강북·노원·은평·마포·양천·구로·영등포관악·강동구 등은 1∼5곳이었다.중랑·도봉·강서·금천구 등 4개 구는 미결정 구역이 한 곳도 없었다. 지역별로는 강남지역이 전체 104곳중 43곳,강북지역은 86곳중 40곳이 미결정 구역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지난해 개정된 도시계획법 시행령은 시행령 개정 이전에구역 지정이 끝난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내년 6월 30일까지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지 않으면 구역지정 자체를 무효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또 시행령 개정 이후 구역지정이 된 지구단위계획은 오는 2003년 6월 말까지로 계획수립 시한을 못박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용적률상향조정 등 체계적인 개발준비를 끝낸 상태에서 구역지정이 무효화되면 용적률 조정의 의미가 없어진다”며 “미확정 구역에 대해서는 늦어도 연내에 지정절차를 마무리할수 있도록 다음달중 자치구 관계자들과 실무협의를 가질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구단위계획이란 도시기능과 미관을 증진시키고 쾌적한도시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종전의 도시설계와 상세계획제도를 통합한 토지이용 합리화 계획으로 구역내 용도지역지구 계획과 도시기반시설 계획,건축물의 규모와 형태,미관,경관계획 등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홈쇼핑사업자 3곳 추가선정

    케이블TV 신규 홈쇼핑 채널 사업자로 한국농수산방송,우리홈쇼핑,연합홈쇼핑 등 3개 법인이 선정됐다.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지난달 31일 오전 양천구목동 방송회관에서 “사업신청서를 낸 12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와 청문회 심사자료 등을 비교 검토한결과 1,000점 만점에 각각 820.75점,815.51점, 811.57점을얻은 한국농수산방송, 우리홈쇼핑, 연합홈쇼핑을 사업자로승인키로 했다”고 밝혔다.한국농수산방송(대표 이길재)은 닭고기 유통업체인 하림을 비롯해 수협중앙회,농우바이오,한국인삼공사등이 출자했다.우리홈쇼핑(대표 조창화)은11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합홈쇼핑(대표 이병규)은 현대백화점이 최대주주로 있다. 손정숙기자 jssohn@
  • 꽃의 향연은 가까운 곳에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애써 교외나 다른 지역을 찾지 않고도생활권 인근에서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길’ 39곳을 선정,발표했다. 봄꽃길로 선정된 곳은 덕수궁 등 고궁 4곳을 비롯해 송파올림픽공원 등 공원 14곳,여의도 서로(옛 윤중로)등 거리 5곳,하천 제방변 녹지대 9곳,가로변 녹지대 등이다. 개화시기가 가장 빨라 31일부터 피어 4월 5일 무렵 절정을이룰 것으로 보이는 개나리의 경우 경복·창경·덕수궁과성동구 응봉근린공원,중랑구 망우로,성북 개운산근린공원,강서 우장산공원, 구로 안양천 제방, 서초 양재천과 강남의양재천 제방,송파 탄천·성내천 제방,강동 방아다릿길과 남산공원,서울대공원 외곽순환도로 등이 명소로 꼽혔다.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진달래는경복·창경·덕수궁와 강서 우장산공원,서초 청계산 바람골능선,남산·어린이대공원과 서울대공원 외곽순환도로가 가볼만한 곳이다. 벚꽃은 다음달 19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성북 석계역 인근 우이천변,도봉 마들길,은편 증산로,서대문 안산자연공원과 홍제천변,강서 방화사계절공원,금천 벚꽃길,여의도 서로,관악 도림천변,송파 석촌호수와 잠실 아파트단지,남산·어린이대공원 등을 찾으면 황홀한 정취를맛볼 수 있다. 이밖에 최근 중랑구가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중랑천변의유채꽃길도 시민들을 손짓하고 있으며 개화가 좀 늦은 철쭉은 창덕궁과 성북 개운산 근린공원,관악산,송파 오금공원등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봄꽃길로 선정된 곳에는 잘 키운 나무가 많아 시기만 놓치지 않으면 애써 멀리 가지 않고도 편하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도개공아파트 462가구 새달 일반분양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서울지역 청약저축 가입자들을 상대로 노원구 상계3 택지개발사업지구 2단지에 건설중인 377가구 등 462가구의 아파트를 일반분양하기로 하고 다음달 3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번 분양분에는 상계지구외에 지난해 미분양된 양천구 신정지구 1단지 36가구와 관악구 봉천지구 2단지 49가구가 포함돼 있다. 평형별 공급 가구수는 불암산 기슭에 위치한 상계지구의경우 전용면적 15평형 298가구,18평형 79가구 등이며 신정지구 1단지와 봉천지구 2단지는 모두 15평형이다. 상계지구는 6월 입주예정이며 신정·봉천지구는 계약후 잔금만 내면 언제든 입주할 수 있다. 분양가는 상계지구 15평형(11층) 8,332만4,000∼8,781만2,000원,18평형(20층) 9,944만7,000∼1억579만원,신정지구 15평형(11∼15층) 8,502만1,000∼8,968만2,000원,봉천지구 15평형(4∼9층) 8,931만∼9,237만3,000원 등이다. 1년 거치 19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의 국민주택기금을 대출받아 잔금으로 대체할 수 있다.문의는 도시개발공사 민원분양팀(3410-7114∼5)으로 하면 된다.심재억기자 jeshim@
  • 경영행정 최우수기관 함평군등 9곳 선정

    한국능률협회매니지먼트(KMAM)가 주최하고 대한매일이 후원한 제2회 경영행정 성공사례 전국대회에서 전남 함평군,경기도 광명시,경북 봉화군 등이 경영행정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서울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각부문별 최우수기관은 ▲문화관광사업은 전남 함평군,경북영덕군 ▲환경 경기도 광명시,서울 구로구 ▲지역경제 충북 청주시,경북 봉화군 ▲사회복지 전북 전주시,전남 신안군 ▲정보화 서울 강남구 등 모두 8곳이다. 우수기관은 서울 서초구(행정운영)를 비롯,대전시 등 4곳(재정운영),대구 달서구 등 2곳(민원행정),부산시 등 3곳(문화관광),서울 양천구 등 3곳(환경),서울 광진구(사회복지),경남 진주시(정보화)가 선정됐다.시상식은 4월 11일서울 여의도 능률협회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
  • 정치권 무더기 재선거바람 불까

    법원이 최근 민주당 박용호(朴容琥·인천 서·강화을)·문희상(文喜相·경기 의정부)·송영길(宋永吉·인천 계양)의원등에 대한 지난해 4·13총선 선거법 위반 재정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정치권이 재선거 예상 선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있다. 현재까지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진 현역 의원은 민주당에서박 의원등 3명 외에 장정언(張正彦·북제주)·김영배(金令培·서울 양천을)·이창복(李昌馥·강원 원주)·이희규(李熙圭·경기 이천)의원,자민련 송영진(宋榮珍·충남 당진)의원,한나라당 정재문(鄭在文·부산진갑)의원 등 모두 9명이다. 재정신청은 법원이 피고인의 혐의를 어느 정도 인정한 셈이기 때문에 상대당 낙선자 등은 재선거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가슴이 설레고 있다.정치권에서는 9명 가운데 혐의가 무거운6명 정도는 재판에서 유죄를 확정받아 의원직을 잃을 확률이높은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미 재판이 시작돼 1심 판결이 나온 선거구의 경우재선거에 대한 관심이 더욱 크다.1심 선고 결과 의원직 상실기준(당사자는 벌금 100만원 이상,가족및 선거관계자는 징역형 이상)의 형을 받고 항소심에 계류 중인 정치인은 7명이다.당사자의 혐의가 인정된 의원은 민주당 심규섭(沈奎燮·경기 안성·벌금 120만원)·이호웅(李浩雄·인천 남동을·벌금 100만원)·장영신(張英信·서울 구로을·벌금 100만원)의원,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부산 영도·벌금 300만원)·신현태(申鉉泰·수원 권선·벌금 100만원)의원 등 5명이다.또가족이나 선거관계자의 위법이 인정된 의원은 김호일(金浩一·마산 합포·징역 1년)·최돈웅(崔^^雄·강원 강릉·징역 10월 집유 2년)의원 등 2명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들 중 3∼4명 정도가 의원직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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