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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하區 ★나區] 구로구의 ‘이씨의 다리’는

    [특별하區 ★나區] 구로구의 ‘이씨의 다리’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는 특이한 이름의 다리가 있다.‘김씨’도 ‘박씨’도 아닌 ‘이씨의 다리’다. 서부간선도로 위를 관통해 만들어져 안양천 제방과 신도림동을 잇는 보도육교 성격의 다리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대형 다리도 아니고 관광지로 유명해진 다리도 아니지만 구로구에는 큰 의미를 지닌 곳이다. 바로 구로의 세계화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다리이기 때문이다. ‘이씨의 다리’는 2004년 12월 준공됐다. 다리 이름이 대한민국 대표 성씨의 하나인 ‘이씨’와 관련됐을 것이라는 추측은 금물. ‘이씨’라는 이름이 붙여진 사연은 세계 처음으로 주민 전자선거를 실시해 유명해진 프랑스의 이씨레물리노시(市)와 관계가 있다. 구로구는 2004년 10월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와 우호협력협정(현재는 자매결연 상태)을 체결했다. 때마침 새롭게 만들어진 다리 이름을 고민하던 중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씨레물리노시의 앞 두자를 따 ‘이씨의 다리’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이렇게 태어난 이씨의 다리는 2년 후인 올해 10월 프랑스에 ‘구로’를 아로새기는 귀중한 역할을 했다.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가 이씨의 다리에 대한 화답으로 시내 내부에 ‘구로 거리’를 만들게 된 것이다. 이씨레물리노시는 구로구와 해마다 번갈아 가며 양국의 문화축제를 개최하겠다는 협약에 따라 지난 10월 중순 ‘한국문화축제’를 진행하면서 새롭게 만든 도로에 구로 거리라는 이름을 지정했다. 구로 거리 명명식과 함께 이씨레물리노시 시청 광장에서는 태극기 게양식이 거행되기도 했다. 이씨의 다리는 총 길이 110여m(다리 구체 41m, 계단 73m)의 조그마한 다리지만 구로를 프랑스에 알리는 데 소중한 씨앗을 뿌렸다. 또한 이씨의 다리가 세계로 나아가는 구로의 상징적인 곳으로 인식되며 최근 찾는 사람도 부쩍 늘었다. 안양천과 제방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이씨의 다리 풍모와 더해져 시민들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구로구도 이씨의 다리를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만큼 우리나라를 찾는 사람 누구나 한번쯤 들르는 곳으로 만드는 방안을 고민중이다. 이씨의 다리를 다녀오면서 잠시 이런 생각을 했다. 유럽의 서남권의 조그마한 도시 국가였던 로마가 전 세계를 지배했던 것처럼 서울의 서남권에 있는 구로구가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자리잡으면 좋겠다고. 조호영 구로구 기획홍보과
  • 물가 잡는 지자체들

    지방자치단체마다 불안정한 물가를 잡기 위해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 지자체가 앞장서서 각종 할인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물론, 업소별·품목별 가격 등을 낱낱이 공개해 가격 인하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7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는 10명 이상 단체손님에게 정상가격의 10%를 깎아주는 ‘단체손님 가격할인제’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수영구의 대형·모범음식점 30여곳이 가입했으며, 참여 음식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대전 중구의 이·미용업소들은 70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정상요금의 50%만 받는 ‘효도 요금할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이·미용업소 대부분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도 좋다. 경남 사천시와 진해시는 분기별로 이웃한 진주·통영·창원·마산시 등 모두 6개 지역의 생활필수품을 비롯한 61개 품목의 가격을 현장조사한 뒤 인터넷으로 공개하고 있다. 전남 여수시도 소비자단체와 관내 82개 주유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기름값을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주유소별 유가조사 공표제’를 실시하고 있다. 물가안정에 참여하는 업소를 특별 지원하는 지자체도 등장했다. 울산 울주군은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3000만원 한도의 운영자금을 연 2%,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라는 유리한 조건으로 빌려준다. 이밖에 서울 양천구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 양천공원에서 ‘어린이 알뜰매장’과 ‘교복·학생용품 교환장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가계비 절감에 기여를 톡톡히 하고 있다. 행자부는 7일 ‘2006년도 상반기 지방물가 관리실적’을 평가해 울산과 충남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또 서울 양천구, 부산 수영구, 대구 수성구, 인천 남구, 광주 남구, 대전 서구, 울산 울주군, 경기 부천시, 강원 춘천시, 충북 영동군, 충남 보령시, 전북 전주시, 전남 보성군, 경북 포항시, 경남 진주시 등 전국 32개 기초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Seoul in] 생활정보지 배포대 정비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 6일부터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혼잡지역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생활정보지 배포대와 적치물 등을 일제 정비한다. 건설관리과 2650-3400.
  • 도봉 “명문학원 모여라”

    도봉 “명문학원 모여라”

    ‘손꼽히는 신흥명문 학원가를 조성하겠습니다.’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지하철 4호선 쌍문역 근처에 학원가를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유명 입시학원들이 몰려들면 강남구 대치동처럼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상권도 형성될 것이라는 주민들의 바람 때문이다. 다만 사설학원이 자치구가 나선다고 순순히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는 데 고민이 있다. ●쌍문역 주변에 신흥 학원가 조성 도봉구에는 유명한 대입 학원이나 특목고를 겨냥한 전문학원이 없다. 이 때문에 도봉구에 사는 학생들은 몇십분씩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 노원구의 ‘은행사거리 학원타운’에 간다. 구가 염두에 둔 학원가 후보는 쌍문역에서 도봉로를 타고 도봉보건소까지 가다 왼쪽으로 삼익세라믹 아파트까지 이어지는 ‘ㄱ’자 도로변이다. 지금은 작은 규모의 보습학원만 몇 개 있으나 이달 중 유명한 대입 ‘J학원’이 문을 열면 문제가 달라진다는 게 구청측의 설명이다. 이어 강남에서 이름을 날리는 ‘T학원’ 등 학원 1∼2곳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 구는 대입 재수생학원만 추가로 유치하면 모양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학원 유치를 위해 사설학원 홍보에 적극 나설 생각이다. 또 학원 주변의 도로환경 등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건물주와 학원주의 협의과정에도 구가 나서 ‘윈-윈 게임’이라고 설득할 생각이다. ●“학생 수준은 강남보다 높다” 도봉구가 학원을 유치하는 이유는 부동산 가격과 상권의 문제도 있지만 ‘공부 잘하는 우리 자녀들이 왜 멀리 다른 지역의 학원에 다녀야 하느냐.’는 억울함도 배어 있다. 교육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도봉구는 특목고 진학률(2003∼2005년 평균)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4위다. 강남-양천-노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서울대 진학률도 학생 100명 중 1.8명으로 5위권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몇해 전 노원구도 지금의 학원 건물들이 텅 비어 있었으나 건물주가 학원주와 ‘학원이 들어서야 상권이 산다.’는 데 합의하고 임대료를 거의 받지 않는 노력을 기울여 성공을 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주택거래신고지역 확대

    정부는 최근 수도권 주택가격이 불안한 양상을 보임에 따라 지난 1년 동안 중단했던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을 확대 적용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5일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요건에 해당되면 미루지 않고 신고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신고지역 지정은 지난해 9월 이후 지금까지 한 곳도 없었다. 오는 7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6억원이 넘는 집을 살 때는 자금조달계획과 입주 여부를 반드시 시·군·구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나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지연하면 과태료를 취득세의 최고 5배까지 물어야 한다.현재 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양천·강동·영등포·마포·성동·동작, 성남 분당, 용인, 안양 평촌 등 22곳이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날뛰는 집값 꼭짓점은

    날뛰는 집값 꼭짓점은

    집값 급등 사태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한달 사이 6억원 초과 아파트도 2만여채나 늘었다. 서민 동네로 분류되는 서울 노원구나 도봉구마저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집값 상승률은 1.11%로 전주(0.83%)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주간 단위로 볼 때 지난 2003년 9월 첫째주 이후 3년 2개월만에 최고의 상승률이다. 서울의 경우 강동(1.97%), 금천(1.78%), 강북(1.46%), 강서(1.42%), 송파(1.42%), 중랑(1.36%), 노원(1.35%), 서초(1.35%), 영등포(1.33%), 양천(1.27%)구 등 모두 15개 구가 한 주간 1% 이상 올랐다. 평형별로도 모두 올랐지만 특히 30평형대 이하 소형 주택의 상승폭이 높다. 집을 장만하려는 서민들의 부담은 더 깊어지고 있는 셈이다.30평대 이하는 1.25%,40평형대는 0.96%,50평형 이상은 0.58%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도 9월 이후 매주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한 주간 서울 재건축 아파트 상승률은 1.31%로 지난 3월 셋째주(1.68%) 이래 최고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수도권에서 시세 6억원을 초과(매매가 평균)하는 아파트는 모두 38만 6337가구로 전달보다 2만 6939가구 늘었다 10월에 늘어난 6억원 초과 아파트 중 약 80%인 1만 3594가구가 강남 일대(강남·서초·송파·강동)에 몰렸다. 마포구(792가구), 노원구(613가구), 강서구(599가구), 성동구(447가구) 등 강북 지역에도 고가 아파트가 많이 늘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Seoul In] 양천구 안전사고 예방 특별교육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 양천구는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운동 정착을 위하여 오는 10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는 시민안전봉사대원과 사회복지시설 및 아파트 시설 관리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강사는 지난 33년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구조연합회장 정동남씨가 강사로 나서 실생활과 관련돼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강의한다. 재난안전치수과 2650-3417.
  • 동작구 시계 거꾸로? 아하~ 고정관념 깨라고…

    동작구 시계 거꾸로? 아하~ 고정관념 깨라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기스타 못지않은 유명세를 치르고 동작구 거꾸로 시계가 화제가 된 한 주였습니다. 성북구의 클린센터는 공직 사회에 귀감이 됐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슈퍼스타? “시장님 사인해 주세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성북구청사 착공식과 성북천 기공식에 오 시장이 참석했는데요. 아줌마 팬들의 사인 요청에 발길을 옮기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오 시장이 청사 착공식장을 나와 성북천 기공식장으로 자리를 옮길 때 곱게 차려입은 한 아줌마가 다가왔습니다. 수줍게 미소를 머금고 미리 준비한 수첩을 펼치더군요. “시장님, 사인 좀 해주세요.” 바쁜 걸음을 멈추고 오 시장이 기분 좋게 사인을 해주었지요. 다른 아줌마들의 시샘 어린 탄성이 쏟아졌습니다.“어머, 부럽다.”“너도 가서 받아와.”“나도 수첩 가져올 걸.”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소서. “돈봉투 주지 마세요.” 지난달 24일 오후 2시 70대 할아버지가 성북구 교통관리과에 근무하는 장은경(29·9급)씨를 찾아왔습니다. 할아버지는 “내 건물 옆에 있는 구청 땅 10평을 사고 싶다.”고 했고, 장씨는 “그 땅은 어린이보호구역이라 팔 수 없는 땅”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땅을 팔라고 졸라댔죠. 지친 장씨는 할아버지를 남겨두고 출장을 갔습니다.1시간 후. 장씨는 사무실로 돌아와 서류 사이에 낀 돈봉투를 발견했습니다. 봉투에는 할아버지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올 4월에 입사한 새내기 공무원인 장씨는 당황했지요. 돌려줘야겠다고 생각했지만, 할아버지가 워낙 완강해서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때 신입직원 교육 때 들은 ‘클린신고센터’가 떠올랐습니다. 클린센터는 공무원이 주민에게 본의 아니게 받은 금품을 돌려줄 방법이 없을 때 신고하는 곳입니다. 센터에 신고하고 돈봉투를 열어보니 100만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소식을 들은 서찬교 구청장은 장씨를 표창하고 가고 싶은 부서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클린센터는 돈을 할아버지에게 돌려 주었습니다. ●동작구의 거꾸로 시계 “어! 시계가 이상하네….” 동작구청 현관과 정보자료실, 기획상황실 등에 설치된 ‘거꾸로 가는 시계’를 본 민원인들은 이처럼 한마디씩 합니다. 가로·세로 40㎝크기의 시계는 6시를 정점으로 시간이 거꾸로 흘러가 신경을 써서 보지 않으면 시계를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시계는 김우중 구청장이 구정 혁신과 업무혁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구청 내에 10개를 설치했다고 하네요. “공직자들이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업무 혁신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라.”는 깊은 뜻이 담겨 있는 시계라고 하니 민원인들도 그 의미를 한번 되새겨 보세요. ●1인2역, 바쁘다 바빠 “화장실에 갈 시간도 없어요.” 구청장 궐위로 구청장 업무와 부구청장 업무를 모두 떠맡은 안승일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이 ‘1인2역’을 하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습니다. 구청장과 분담해 참석했던 관내 행사에 모두 참석해야 하는데다 행사를 마치고 구청에 돌아오면 국장·과장·팀장들의 각종 결재서류가 밀려들어 정신이 없다고 하네요. 고육지책으로 앞으로는 결재는 국장들로 일원화하고, 팀장·과장들은 필요할 때마다 불러서 이야기를 들을 생각이라고 합니다. 시청팀 kkwoon@seoul.co.kr
  • [Seoul In] 안양천 수질개선 공청회 가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31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안양천 조성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안양천에 접해 있는 13개 자치단체를 비롯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안양천을 사랑하는 모임,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구로구는 양대웅 구청장이 안양천 수질개선대책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뒤 안양천 살리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과 860-2878.
  • 동네사랑 참신한 아이디어 ‘봇물’

    동네사랑 참신한 아이디어 ‘봇물’

    서울시의회와 서울신문이 공동의정모니터제를 처음 시행한 결과 다양하고 생생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도 곧바로 채택해도 큰 무리가 없을 만큼 현실적이고 구체적이었다. ●동네다리에 이름표를 달자 황순덕(50·여·강북구 수유2동)씨는 “삼각산에서 이어지는 우이천은 도봉·노원·성북구를 지나는 동안 15개의 다리가 있는데 이름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사람이 많이 볼 수 있는 곳에 이름표를 달면 동네 사랑이 생기고, 나아가 서울시의 사랑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제안을 했다. ●체납 세금 일부 카드만 가능은 문제 문기남(43·은평구 갈현동)씨는 “지방세 체납분은 카드로 낼 수 없다.”면서 “모든 세금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체납 세금은 S카드만 취급하고 있고 L,H, 또 다른 L카드 등은 1년 이내 체납 세금만 취급하고 있다. ●남산 셔틀버스를 고급화하자 도인채(65·동작구 대방동)씨는 “남산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승용차처럼 고급화하고 배차시간도 주말과 주중을 달리해 달라.”고 구체적으로 주문했다. 도씨는 남산 도서관 방향 보행도로 나무 밑을 시멘트로 처리한 것도 환경과는 동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자전거용 펌프 경찰서 앞 등에 비치 박경주(36·여·양천구 신정동)씨는 “자전거 이용자는 늘었는데 펌프가 없는 곳이 많다.”면서 “손실이 없도록 파출소 앞 등에 펌프를 비치하는 것이 어떠냐.”는 아이디어를 냈다. ●한강변에 벤치도 놓자 박진영(22·여·용산구 보광동)씨는 “(한강이나 지천을) 걷다 보면 인라인스케이트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부딪쳐 사고가 많이 난다.”면서 “인도와 자전거 도로 등을 구분하라.”고 주장했다. 오애숙(53·여·강서구 화곡2동)씨도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를 구분했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벤치도 비치해 달라.”고 말했다. ●지하철노선 검색대 설치를 윤재희(29·여·중랑구 묵2동)씨는 “타 지역 사람이나 외국인을 위해 지하철 매표소 옆에 노선 검색대를 설치하라.”며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구창(54·영등포구 신길3동)씨는 “지하철1·2호선은 문자 안내장치가 없는 객차가 많은데 안내방송이 소음·진동에 묻힌다.”면서 “안내방송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토요 휴업일 프로그램 개방을 김명숙(51·여·강북구 번2동)씨는 “2·4주 토요일에 시행되는 초등학교 토요 휴업일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좋은데 참여 학생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참가자 수를 확대해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하라.”고 주장했다. ●음식물 쓰레기통 2~4가구별 비치도 고려를 강순영(46·여·강동구 천호4동)씨와 변성근(42·영등포구 대림3동)씨 등은 음식물 쓰레기통과 관련해 개선책을 제시했다. 현재 아파트와 달리 단독주택의 경우 골목별로 음식물 쓰레기 통을 비치해 수거하는데 통이 너무 작고,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쓰레기통을 가구별로 비치하거나 아니면 2∼4가구별로 배치해 이들이 관리하도록 하면 이웃간 정도 싹트고 환경상의 문제점도 없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광역버스정류장 설치하자 김춘자(56·여·서초구 방배2동)씨는 “사당역은 수원과 과천, 안양, 의왕 방면을 오가는 차량이 많은데 정류장이 남태령 방면 지역에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한 곳에 집중돼 혼잡을 빚는다.”면서 “사당역 북부에도 정류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화곡동 노선버스 신설하자 이연숙(41·여·강서구 화곡5동)씨는 “현재 강서로에서 화곡로로 우회전하는 버스 노선이 하나도 없어 학생과 시민들이 불편하다.”면서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라.”고 요구했다. ●거북선 나루터 난간 보수를 어윤자(54·여·용산구 이촌1동)씨는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거북선 나루터가 관리가 허술해 철제난간이 떨어져 나간 곳이 여러 군데 있어 위험하다.”면서 “이를 보수하고,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 등이 쉴 수 있는 쉼터를 만드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의사가 분양권 12개 싹쓸이…증여세도 탈루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김모(58)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거래가 금지된 원주민 이주대책용 아파트 입주권 12개를 본인(4개), 부인(6개), 자녀 (2개) 명의로 불법 취득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소득세와 증여세를 탈루했으며, 특히 사들인 분양권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분양권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악용했다. 또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사는 자영업자 이모(59)씨는 2004년 7월 마포 상암지구의 원주민 이주대책용 아파트 입주권을 불법으로 사들인 뒤 가처분 신청제도를 활용, 자신의 권리를 보전한 데 이어 지난 1월까지 강서구 발산, 송파구 장지 지구의 분양권 4개를 부인과 자녀 명의로 불법매집해 증여세를 탈루한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국세청이 발표한 부동산 투기단속 계획에 따르면 김씨나 이씨처럼 ‘아파트 분양권 처분금지 가처분’이란 제도를 악용한 신종 분양권 불법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제도는 전매가 금지된 분양권을 불법으로 매입한 사람이 분양권을 판 원소유자를 상대로 분양권을 제3자에게 매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법을 활용해 자신의 분양권 불법 매입에 대한 권리를 확보해두는 것이다. 불법전매를 조사할 권한이 없는 법원으로서는 분양권 불법 매입자가 매매계약서,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한 뒤 가처분 신청을 내면 거의 예외없이 이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분양권 처분 금지 가처분 제도가 신종 분양권 불법거래의 수단이 되고 있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국세청이 미리 조사한 결과 ▲은평 뉴타운 70명 ▲마포 상암지구 189명 ▲송파 장지지구 121명 ▲강서 발산지구 81명 등 모두 655명이 분양권 처분 금지 가처분신청 제도를 악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분양권 불법거래자 가운데 매집세력이 개입한 혐의가 있거나 여러 개의 분양권을 불법으로 거래한 74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Seoul in] 새달 3일 ‘참살이 음식 전시회’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 식생활 개선 및 구민건강증진을 위해 다음달 3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2회 참살이 음식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생활습관성 질환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음식을 통해 새롭게 인식시키는 기회를 마련한다. 보건소 건강증진팀 2650-3574.
  • [Zoom in 서울] 경전철·모노레일 도입 차질

    [Zoom in 서울] 경전철·모노레일 도입 차질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新) 교통수단 도입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피맥)는 29일 서울시가 검토 중인 청량리∼신내동, 신월∼당산간 경전철 사업과 강남·여의도 일대 모노레일 사업의 경제성 등을 조사, 사업타당성이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모노레일 사업은 경제성이 없고, 경전철은 민간자본 유치가 부적합하다는 평가이다. 따라서 서울시는 사업계획을 재검토해야 하는 입장에 처하게 됐다. ●모노레일은 ‘꽝´, 경전철은 글쎄요 피맥에 따르면, 강남 모노레일의 사업경제성(비용 대비 편익)은 0.7로 나타났다. 평가점수가 1을 밑돌면 경제성이 없고, 웃돌면 경제성이 있다. 당초 주관사인 ㈜강남모노레일의 경제성 예측치는 1.15였다. 서울시가 소유한 학여울역 인근 부지 5000여평을 무상임대해 차량기지창으로 사용하는 조건에 따른 예측치다. 하지만 피맥은 이 부지를 유료로 매입한다는 조건으로 경제성이 없다고 분석했다. 사업비가 2000억원인데 부지비용이 2400억원이나 된다. 여의도 모노레일의 사업경제성은 0.34로 더욱 열악하다. 주관사인 ㈜여의도모노레일은 사업비 2700억원에 하루수요를 4만명으로 잡아 경제성을 1.26으로 봤다. 수도권에서 여의도로 온 승객들도 모노레일을 이용한다는 전제에 따른 것이나, 피맥은 통행량 분석범위를 강서구와 양천구 일부를 포함한 여의도 인근으로 한정했다. 주관사는 여의도 모노레일 사업을 접겠다는 뜻을 비췄다. ●경전철 정부 재정사업으로 경전철은 사업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청량리∼신내동 경전철은 사업경제성이 1.08에 이른다. 경기도 남양주 번래면 택지개발사업과 면목5동 재건축사업, 신내동 3지구 택지개발사업 등이 결정돼 수요가 늘어난 때문이다. 하지만 민자를 유치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피맥측은 “교통수요는 매년 조금씩 바뀌는데 2004년 서울 교통수요에 따르면 민간투자방식이,2005년 수요로 보면 정부 재정사업이 낫다.”고 분석했다. 단, 민자유치로 수익이 나려면 정부가 40%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해야 한다. 신월∼당산간 경전철도 사업경제성은 1.08이지만 민자 유치는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났다. 앞으로 30년 동안 서울시가 부담할 액수가 343억원이나 되기 때문이다. 경전철에서 지하철로 갈아탈 때 할인요금 500원을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에게 보전해줘야 하는 금액이다. 이같은 결과가 나오자 사업계획이 원점에서 재검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연구기관에서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한다면 재정부담이 크고 비용만큼 효과가 없다고 본다.”면서 “보고서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시행 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에서 경전철과 모노레일의 타당성을 따져 내년 상반기에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Zoom in 서울] 경전철·모노레일 도입 차질

    [Zoom in 서울] 경전철·모노레일 도입 차질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新) 교통수단 도입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피맥)는 29일 서울시가 검토 중인 청량리∼신내동, 신월∼당산간 경전철 사업과 강남·여의도 일대 모노레일 사업의 경제성 등을 조사, 사업타당성이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모노레일 사업은 경제성이 없고, 경전철은 민간자본 유치가 부적합하다는 평가이다. 따라서 서울시는 사업계획을 재검토해야 하는 입장에 처하게 됐다. ●모노레일은 ‘꽝´, 경전철은 글쎄요 피맥에 따르면, 강남 모노레일의 사업경제성(비용 대비 편익)은 0.7로 나타났다. 평가점수가 1을 밑돌면 경제성이 없고, 웃돌면 경제성이 있다. 당초 주관사인 ㈜강남모노레일의 경제성 예측치는 1.15였다. 서울시가 소유한 학여울역 인근 부지 5000여평을 무상임대해 차량기지창으로 사용하는 조건에 따른 예측치다. 하지만 피맥은 이 부지를 유료로 매입한다는 조건으로 경제성이 없다고 분석했다. 사업비가 2000억원인데 부지비용이 2400억원이나 된다. 여의도 모노레일의 사업경제성은 0.34로 더욱 열악하다. 주관사인 ㈜여의도모노레일은 사업비 2700억원에 하루수요를 4만명으로 잡아 경제성을 1.26으로 봤다. 수도권에서 여의도로 온 승객들도 모노레일을 이용한다는 전제에 따른 것이나, 피맥은 통행량 분석범위를 강서구와 양천구 일부를 포함한 여의도 인근으로 한정했다. 주관사는 여의도 모노레일 사업을 접겠다는 뜻을 비췄다. ●경전철 정부 재정사업으로 경전철은 사업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청량리∼신내동 경전철은 사업경제성이 1.08에 이른다. 경기도 남양주 번래면 택지개발사업과 면목5동 재건축사업, 신내동 3지구 택지개발사업 등이 결정돼 수요가 늘어난 때문이다. 하지만 민자를 유치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피맥측은 “교통수요는 매년 조금씩 바뀌는데 2004년 서울 교통수요에 따르면 민간투자방식이,2005년 수요로 보면 정부 재정사업이 낫다.”고 분석했다. 단, 민자유치로 수익이 나려면 정부가 40%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해야 한다. 신월∼당산간 경전철도 사업경제성은 1.08이지만 민자 유치는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났다. 앞으로 30년 동안 서울시가 부담할 액수가 343억원이나 되기 때문이다. 경전철에서 지하철로 갈아탈 때 할인요금 500원을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에게 보전해줘야 하는 금액이다. 이같은 결과가 나오자 사업계획이 원점에서 재검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연구기관에서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한다면 재정부담이 크고 비용만큼 효과가 없다고 본다.”면서 “보고서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시행 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에서 경전철과 모노레일의 타당성을 따져 내년 상반기에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서울·수도권 집값 상승 부채질

    서울·수도권 집값 상승 부채질

    판교 낙첨자 효과에 신도시 훈풍까지 가세하면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 전역 아파트 값이 강하게 자극받고 있다. 문제 지역 전셋값도 계속 상승중이다.9월초 촉발된 전세대란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집값 강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도시 건설 발표와 무관하게 재건축 아파트는 연일 강세다. 은마아파트 34평형은 이전 최고점인 12억 5000만∼13억원을 회복했다.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18평형은 일주일 사이 7000만원 올라 8억 5000만원에 호가된다. 개포 주공1단지 13평형은 9월말 6억 7000만원에서 최근 7억 7000만원,17평형은 11억 7000만원에서 13억원으로 올랐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판교 중대형 가격이 높았던 탓에 현금 보유 낙첨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판교도 그 정도였는데’라는 인식 때문인지 빠졌던 재건축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 아파트는 더 강세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봉천동 우성 44평형은 6750만원, 가양동 중앙하이츠 45평형은 1억원 올랐다. 오륜동 올림픽선수촌 52평형은 1억 7000만원 올랐고, 압구정동 구 현대10차 50평형과 한양4차 69평 모두 1억원 올랐다. 서울 아파트의 최근 1주일간 매매가 상승률은 1.34%로 전주(0.81%)보다 0.53%포인트 올라 상승폭을 키웠다. 재건축 변동률도 같은 기간 1.90%로 전주(1.60%)에 이어 상승세다. 전세는 문제 지역 위주로 계속 오른다. 중랑구 상봉동 태영데시앙2단지 32평형이 1500만원 오른 1억 5000만∼1억 8000만원이다.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43평형이 1500만원 오른 1억 6000만∼1억 8000만원이다. 최근 일주일간 서울 전세가 상승률은 평균 0.30%로 전주(0.27%)에 이어 계속 오름세다. 지역별로는 강서 0.67%, 강북 0.66%, 중랑 0.64%, 금천 0.60%, 양천 0.54%, 강동 0.52%, 서초·동작 0.41% 등으로 내린 곳은 없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참여정부 45개월 수도권 아파트값 54% 급등

    참여정부 45개월 수도권 아파트값 54% 급등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 난맥상이 도마에 올랐다. 전세난과 고분양가 문제로 성난 시장에 설익은 신도시 발언으로 불을 댕겼다는 원성이 들끓으면서 그동안의 실책들까지 다시 부각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의 핵심인 지난해의 8·31대책 이후 26일 현재까지 서울 강남(25.1%)은 물론 강서(31.3%), 동작(25.3%), 용산(23.1%) 등 강북 지역 집값도 치솟았다. 일산(33.49%), 산본(36.78%) 등 신도시도 마찬가지다. 양천구(42.59%)의 경우 대책 1년여 만에 3억원이던 아파트가 4억 3000만원이 됐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참여정부 출범 후 이달까지 45개월간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은 평균 54.5%나 올랐다. 특히 분당은 102.9%나 폭등했다. 그런데도 정부는 “실거래가격이 하락해 거품이 빠지고 있다.”“8·31대책은 점수로 치면 80점은 된다.”“연말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면 달라진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한 술 더 떠 투기대책도 없이 확정도 안 된 검단 신도시 예정 발표로 잠잠했던 인천(5.52%)을 투기장으로 몰아넣었다. 잇단 실책으로 집값이 오른 만큼 차라리 무대책이 상책이란 평마저 나온다. 정부는 8·31대책을 통해 “세금으로 때려잡겠다.”면서 종부세 과세 기준을 마련하고 다주택자에 양도소득세를 중과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후속대책인 올해의 3·30대책 때에는 재건축 개발이익 최대 50% 환수, 주택담보대출 규제강화(총부채상환비율 도입) 등 수요억제책을 폈다. 공급은 제한되고 수요는 많은 상태에서 세금을 중과하고 대출을 어렵게 하는 억제책으로 집값만 올려 놓은 것이다. 세금만큼 전세가격도 올라 서민들이 많이 사는 곳에는 전세난까지 불렀다.‘세금 폭탄’은 결국 세금을 세입자에게 전가하고 집값을 올릴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이 적중했다. 그런데도 지난 9월 정부는 이미 시행 중인 전세자금 확대책을 ‘대책’이라고 발표했다. 며칠 뒤 부처 합동 조사 이후에는 아예 “계절적 요인에 불과하다.”고 결론짓고 마무리 지었다. 문제 지역 전세가격은 지금도 상승 중이다. 이에 앞서 판교 중대형 분양가(평당 1800만원)를 주변 시세의 90%에 맞추겠다며 내놓은 채권입찰제는 고분양가 논란의 불씨가 됐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한강~마곡지구 운하 연결

    강서구가 한강변 마곡유수지와 마곡지구 중앙 지점 9호선 신마곡 사이에 1.4㎞ 상당의 운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맞물려 한강과 마곡지구를 운하로 연결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청사진이다. 구는 이를 위해 제대로 된 접안시설을 건설,‘한강∼강서습지생태공원∼궁산 전통 문화유적지∼마곡지구∼양화진∼마포나루’를 연계하는 관광 코스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양화진과 마포나루는 강서구 건너편인 마포구에 있다. 서울시에서도 강서구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방화대교 아래 습지 생태공원에서 올림픽대로를 따라오면 궁산이 보인다. 궁산엔 양천향교(서울시 기념물 제8호)와 소악루(서울시유형문화재 40호), 양천고성지(국사사적지 제372호) 등 문화재가 산적해 있다. 소악루에서 본 한강의 일출과 일몰은 이미 그 명성이 알려져 있다. 궁산에서 내려오면 가양동에 허가바위(서울시기념물 제11호)와 허준박물관, 한의학연구소 등이 있다. 김도현 구청장은 “겸제 정선이 이곳 현감으로 있으면서 한강변을 주제로 그림을 많이 그렸다.”면서 “서울에서 한강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는 곳은 강서뿐이어서 문화재청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강서구의 계획대로 마곡유수지와 마곡지구 한강을 연결하는 운하가 건설되면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한강~마곡지구 운하 연결

    강서구가 한강변 마곡유수지와 마곡지구 중앙 지점 9호선 신마곡 사이에 1.4㎞ 상당의 운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맞물려 한강과 마곡지구를 운하로 연결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청사진이다. 구는 이를 위해 제대로 된 접안시설을 건설,‘한강∼강서습지생태공원∼궁산 전통 문화유적지∼마곡지구∼양화진∼마포나루’를 연계하는 관광 코스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양화진과 마포나루는 강서구 건너편인 마포구에 있다. 서울시에서도 강서구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방화대교 아래 습지 생태공원에서 올림픽대로를 따라오면 궁산이 보인다. 궁산엔 양천향교(서울시 기념물 제8호)와 소악루(서울시유형문화재 40호), 양천고성지(국사사적지 제372호) 등 문화재가 산적해 있다. 소악루에서 본 한강의 일출과 일몰은 이미 그 명성이 알려져 있다. 궁산에서 내려오면 가양동에 허가바위(서울시기념물 제11호)와 허준박물관, 한의학연구소 등이 있다. 김도현 구청장은 “겸제 정선이 이곳 현감으로 있으면서 한강변을 주제로 그림을 많이 그렸다.”면서 “서울에서 한강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는 곳은 강서뿐이어서 문화재청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강서구의 계획대로 마곡유수지와 마곡지구 한강을 연결하는 운하가 건설되면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11~12월 수도권 4만가구 분양

    11~12월 수도권 4만가구 분양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2개월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4만여가구가 분양된다. 2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서울 8899가구, 인천 6506가구, 경기 3만 2343가구 등 총 4만 7748가구가 분양된다. 전년 동기(2만가구)의 133%로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8·31대책에 따른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올 들어 내내 분양을 미뤄오다 최근 고분양가 논란, 전세난 등에 따른 집값 급등으로 청약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거 물량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 3구에서 604가구 분양 강남 3구 물량은 604가구 정도다.12월 방배동 동부센트레빌(240가구)과 서초동 롯데캐슬(280가구)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50가구 미만으로 규모가 작다. 강남 이외 다른 지역은 대규모 재개발 단지가 많다. 구로 고척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나온 고척동 푸르지오(총 662가구)는 11월말 409가구(24·32·42평형)가 일반분양된다. 목동과 가깝고 2호선 양천구청역이 도보 15분 거리다. 성북구 종암4구역 재개발로 나온 종암동 삼성래미안은 총 1161가구중 307가구(25∼43평)가 12월 분양된다. 은평구 불광동 재개발인 삼성래미안도 같은 달 총 645가구중 95가구(25∼43평)가 분양된다. 이밖에 뚝섬 호재를 안은 성동구 성수동2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도 관심 단지다.445가구(18·24·35·45·55·85·92평) 전량 모두 내달중 일반분양된다. 다음달 7일 대치동 현대건설 주택문화관에서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경기 택지지구 물량도 풍부 판교 신도시 및 용인 신봉·성복동과 인접한 용인 동천동 염광가구단지 일대에서 삼성건설이 도시개발사업으로 래미안 2515가구(30∼70평)를 12월 내놓는다. 자녀 위치 확인 등 유비쿼터스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판교신도시 아래 위치한 65만평 규모의 용인 흥덕지구는 광교신도시와 영통신시가지 등과 함께 500만평 상당의 대규모 생활권을 형성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끈다. 특히 토지공사로부터 900만원대에 분양하겠다고 약속한 뒤 땅을 받아 건설한 것이어서 분양가가 평당 1000만원대에서 나올 예정. 경남기업과 대아레저산업이 연내 각각 45평형과 53평형 두 가지 평형으로 555가구와 375가구를 내놓는다. 입주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성남 도촌지구에서도 11월중 주택공사가 33평형과 35평형 408가구를 내놓는다. 분당선 전철 야탑역이 버스로 5분 거리이고 남서쪽에는 분당신도시가 있다. 판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부고]

    ●윤문석(전 문화토건 사장)씨 별세 승용(방송문화진흥회 국장)인태(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장)인발(경기기계공고 교사)씨 부친상 김하찬(세일신용정보 강남지점장)최우성(이북5도위원회)씨 빙부상 24일 울산 동강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52)241-3343●임동규(한서기업 대표)경호(세미산업 〃)병인(미국 거주)병돈(동양증권 건대역지점장)병헌(세원화섬 부장)씨 모친상 최수환(한국전산홈 회장)이율국(대한생명 홍보담당 상무)김경준(자영업)씨 빙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 3410-6912●한병승(전 국민생활체육회 사무처장)씨 별세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1●정인원(한국IBM 부장)씨 부친상 안상영(김국코퍼레이션 대표)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65●정태인(동일건설 회장)씨 별세 기용(동일건설 대표이사 전무)은정(수원대 교수)씨 부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장영선(전 농촌진흥청 연구관)씨 별세 경진(기술신용보증기금)국진(인테크&컴퍼니)지연(한국외대 강사)씨 부친상 진혜정(서울 면동초등학교 교사)하승아(한국직업전문학교 〃)씨 시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92●송관호(변호사)민호(초암논술학원 원장)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7●변철희(타이항공 화물부지사장)영희(미국 하니웰 연구원)씨 부친상 신대현(재미 사업)홍사승(〃)서정철(〃)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30분 (02)3010-2261●한승훈(서울경제신문 광고국 과장)씨 빙부상 이용성(이화기술단 상무)창성(용남중 교사)씨 형님상 24일 마산삼성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55)290-5651●명인식(한양대 장학복지과 부장)씨 부친상 23일 충남 예산 청양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30분 (041)943-9324●이영태(LG화학 세무회계팀 부장)영석(미8군)영기(삼성생명 양천지점 과장)씨 부친상 나인도(한국스미토모 부본부장)씨 빙부상 24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53)956-4445●배해민(전 대구은행 감사)씨 별세 용환(사업)진환(〃)씨 부친상 추교원(대구은행 부은행장)정완기(자영업)씨 빙부상 23일 경북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53)420-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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