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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웃음보 터진 걸스데이 민아

    [포토] 웃음보 터진 걸스데이 민아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2013 SBS 가요대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토] 가요대제전 태민 민아 포옹… 팬心 ‘기대 폭발’

    [포토] 가요대제전 태민 민아 포옹… 팬心 ‘기대 폭발’

    태민, 민아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2013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태민(20·이태민)과 민아(20·방민아)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3 SBS 가요대전에서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한 뮤직드라마에 캐스팅돼 호흡을 맞춘다. 한편 2013 SBS 가요대전은 음악은 기적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올 한해 가요계를 빛낸 총 34팀 125명의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뮤직드라마 ‘주군의 태양’ 나은-우영, 잘 어울리나요?

    [포토] 뮤직드라마 ‘주군의 태양’ 나은-우영, 잘 어울리나요?

    가수 나은-우영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2013 SBS 가요대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토] 뮤직드라마 ‘상속자들’ 민아-태민, 포즈는 이렇게~

    [포토] 뮤직드라마 ‘상속자들’ 민아-태민, 포즈는 이렇게~

    가수 민아-태민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2013 SBS 가요대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태민 민아 백허그에 팬心 ‘기대 폭발’

    태민 민아 백허그에 팬心 ‘기대 폭발’

    태민 민아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2013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태민(20·이태민)과 민아(20·방민아)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3 SBS 가요대전에서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한 뮤직드라마에 캐스팅돼 호흡을 맞춘다. 한편 2013 SBS 가요대전은 음악은 기적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올 한해 가요계를 빛낸 총 34팀 125명의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북자 부부, 옆집 수도계량기 속에 필로폰 숨기고 상습투약

    아파트 옆집 수도계량기 속에 다량의 마약을 숨기고 이를 투약해 온 탈북자 부부가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8일 아파트 복도에 설치된 수도계량기 속에 필로폰을 보관하고 투약한 탈북자 김모(30·여)씨를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남편 조모(32)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옆집 수도계량기 속에 은박지로 포장한 필로폰 40g을 보관해 오면서 각각 두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필로폰 40g은 시가 1억 5000만원 상당으로 130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이들의 범행은 옆집 주인이 수도계량기 속에 넣어 둔 출입문 비상키를 찾다가 은박지에 싸인 마약을 발견하면서 꼬리가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마약을 싼 포장지에서 확보한 DNA가 김씨의 것과 일치했다”면서 “김씨는 현재 입수 경위 등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2004년, 남편 조씨는 2002년 탈북했으며 현재 특별한 직업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윗선 공급책 등을 파악하기 위해 보강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포토] ‘2013 SBS 가요대전’ 걸스데이 민아 ‘화사한 미소’

    [포토] ‘2013 SBS 가요대전’ 걸스데이 민아 ‘화사한 미소’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2013 SBS 가요대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토] ‘2013 SBS 가요대전’ 나은, 환한 미소의 아름다운 포즈

    [포토] ‘2013 SBS 가요대전’ 나은, 환한 미소의 아름다운 포즈

    걸그룹 에이핑크 나은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2013 SBS 가요대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토] ‘2013 SBS 가요대전’ 참석한 태민, 남성미 넘치는 포즈

    [포토] ‘2013 SBS 가요대전’ 참석한 태민, 남성미 넘치는 포즈

    그룹 샤이니 태민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2013 SBS 가요대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토] 가요대전 기자간담회서 빵터진 민아

    [포토] 가요대전 기자간담회서 빵터진 민아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2013 SBS 가요대전’(이하 SBS 가요대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걸스데이 민아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가요대전에서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한 뮤직드라마에 샤이니 태민과 함께 캐스팅돼 호흡을 맞춘다. 한편 SBS 가요대전은 음악은 기적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올 한해 가요계를 빛낸 총 34팀 125명의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2013 SBS 가요대전’ 민아 ‘개구쟁이 미소’

    [포토] ‘2013 SBS 가요대전’ 민아 ‘개구쟁이 미소’

    가수 나은-민아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2013 SBS 가요대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서울 아파트 4가구 중 1가구 전셋값 3.3㎡당 1000만원 넘어

    서울 아파트 4가구 가운데 1가구는 3.3㎡당 전셋값이 1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써브는 이번 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3.3㎡당 전세가가 1000만원을 넘는 가구수가 32만 5253가구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 118만 4586가구의 27.46%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 3794가구 증가했다. 2008년 12월보다는 28만 6803가구나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7만 8147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초(5만 3184가구), 송파(5만 623가구), 양천(2만 635가구), 성동(1만 8456가구), 마포(1만 4757가구), 용산구(1만 4039가구) 순이었다. 동별로는 잠실엘스, 잠실리센트 등 입지 좋은 대단지가 밀집한 송파구 잠실동이 2만 214가구로 1위였고, 양천구 목동(1만 7370가구), 서초구 반포동(1만 6817가구), 강남구 대치동(1만 5352가구) 순으로 뒤를 이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책 읽고 기부… ‘정말 괜찮은’ 양천초

    책 읽고 기부… ‘정말 괜찮은’ 양천초

    독서와 기부를 동시에 실천한 서울 지역 초등학생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양천초 어린이들은 ‘사랑의 독서운동’을 통해 성금 150만원을 모아 필리핀 태풍피해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써 달라며 13일 국제구호단체인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독서운동은 어린이가 책을 1쪽 읽을 때마다 학부모가 1~5원씩 후원금을 적립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활동이다. 김일환 양천초 교장이 지난달 4일 방송조회에서 ‘정말 괜찮은 한국 사람들’이란 주제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때 일본인들을 위해 성금을 낸 한국인들을 소개한 게 기부 활동의 싹을 틔웠다. 같은 달 8일 필리핀이 대규모 태풍피해를 겪자 이 학교 6학년 2학기 회장단을 비롯한 전교생이 독서운동에 참여했다. 이 학교 2학년생 김태훈(9)군은 “한 달 동안 틈틈이 책을 읽고 독서기록표를 보니 2141쪽이 되어 부모님에게 후원금 4282원을 받아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모은 돈으로 성금을 내면서 학생들이 더 큰 보람을 느꼈을 것”이라며 “얼굴도 모르는 필리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책을 읽은 양천초 학생들이야말로 정말 괜찮은 한국 사람들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원주서 다시 쓰는 국과수 역사, 세계 최고 만들것”

    “원주서 다시 쓰는 국과수 역사, 세계 최고 만들것”

    “58년 역사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강원도 원주에서 다시 새 역사를 쓰게 됐는데, 이미 중국과 중동에 수출하고 있는 법과학 수사기법을 더욱 발전시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서중석(56) 국과수 원장은 드라마 ‘싸인’에서 법의학자를 연기한 박신양의 실제 모델로 유명하다. 국내 법의학계의 1인자로 지금까지 1만 1000건이 넘는 시신 부검에 참여한 서 원장은 12일 “박신양씨는 드라마에서 국과수 원장이 못 되고 죽었고, 나는 원장이 된 점이 다르다”며 웃음 지었다. 의사 출신인 서 원장은 북한 금강산에서 피살된 박왕자씨, 황장엽씨, 최진실씨 등 중요 사건의 부검을 도맡았다. 박씨의 시신을 부검하면서 정조준해 피살당한 것을 확신한 그는 당시 박씨와 금강산 관광을 같이 갔던 관광객들의 카메라를 모두 거둬서 분석했다. 이를 통해 박씨가 사망한 정확한 시점의 날씨와 밝기 등의 상황을 복원해냈다. 황장엽씨에 대해서는 “말년에는 의자 하나도 제대로 움직이기 어려웠을 정도로 육체는 노쇠했지만, 뇌는 아주 건강한 사상가였다”면서 시신에서 육체적 수련의 흔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여배우인 최진실씨의 부검 상황은 노코멘트했다. 서 원장은 “요즘은 살인 사건과 같은 강력사건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로 범인은 주로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화면 복원을 통해 잡는다”면서 “살인 사건은 감소추세이긴 하지만 예전처럼 한 가지 방법이 아니라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찌르며 때리는 등 세 가지 이상의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잔인해지는 살인 수법 때문에 어떤 방법을 먼저 썼는지 부검을 통해 규명하는 것이 점점 까다로워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원주에서 문을 연 국과수 본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연구와 교육을 주로 맡으며,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기존 국과수 본원은 서울과학수사연구소로 개편해 수도권 지역의 부검과 긴급감정 등을 하게 된다. 특히 내년 10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전 세계 과학수사 요원들이 모이는 ‘세계 과학수사 학술대전’을 개최하는데, 여기서 우리 법과학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예전에는 거짓말탐지기를 미국 연방수사국(FBI)에서 개발한 것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국과수에서 자체적으로 안구 움직임과 뇌파까지 감지하는 거짓말탐지기를 개발해 더욱 신뢰성을 높였다. 최근 국과수에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은 탤런트 박시후도 깜짝 놀라고 돌아갔다고 서 원장은 귀띔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청소년은 미래의 한국…널 위해 준비했어] 네 꿈, 일단 해봐!

    [청소년은 미래의 한국…널 위해 준비했어] 네 꿈, 일단 해봐!

    양천구가 지역 청년들이 저마다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운영 및 진로교육’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12일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구는 센터 설치와 운영 주체로서 체험 시설을 제공하고, 교육청은 진로교육 방향 설정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에겐 저마다 다른 흥미와 적성, 가치관 등 자신의 특성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과 거점이 필요하다”면서 “아이들 스스로 하고 싶고, 되고 싶은 직업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는 질 높은 교육과 함께 교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일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2004년 시내 자치구 최초로 학교지원팀을, 2007년 교육지원과를 신설하면서 체계적인 교육 지원에 앞장섰다. 또 창의적 역량을 가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꾸준히 증액해 왔다. 수시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의 혼란을 방지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을 위한 대학입시 및 진로·진학 상담을 위해 양천 평생학습센터에 입학정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의정 포커스] 김종태 영등포구의원

    [의정 포커스] 김종태 영등포구의원

    “지역 주민 의견을 거스르는 제물포터널 여의대로 출입구 설치를 반대합니다.” 지난 6일 만난 김종태 서울 영등포구의회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제물포길 지하화 사업 추진 방향에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가 만나는 양천구 신월IC에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이르는 7.53㎞ 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터널을 짓는 사업이다. 서울과 인천·경기를 오가는 지상 교통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는 4546억원이다.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추진돼 시 예산 8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 의원이 우려하는 대목은 터널 출입구가 여의대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관 앞쪽으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그는 “터널에서 발생하는 매연이 출입구 주변 아파트 주민 3만 4000여명은 물론, 숱한 여의도공원 이용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노들길로 가려는 차량은 여의도 내부를 빙빙 돌아야 해 교통 체증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무조건 반대만 하는 것은 아니다. 상습 정체 구간인 경인고속도로 구간만 공사해도 고질적인 교통 체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 경우 시 예산만으로 사업이 가능해 BTO로 인한 통행료 징수는 필요 없어질 것이라고 본다. 공람공고 때 주민 의견을 담은 공문을 시에 발송했던 김 의원은 “시는 정책에 지역 주민 의견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여의도 주민들은 국민감사 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해 놨다. 대기업 본부장 출신이라는 독특한 경력을 지닌 그는 지방자치에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새바람을 일으켜 보자는 생각에 풀뿌리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기호 나번으로 재선에 성공한 몇 안 되는 기초의원으로 주목받았다.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반영하는 게 습관이 된 김 의원은 여의도동 주민센터를 신축해 구립 어린이집과 헬스장, 자치 공간을 확보한 것이 가장 보람을 느꼈던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우범지역으로 전락한 여의도 지하보도를 폐쇄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해 왕래를 늘린 것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례다. 어려운 구 살림에도 전경련 별관 부지를 기부받아 디지털도서관 건립을 일궈 내기도 했다. 내년 3월 개관 예정이다. 김 의원은 “121면 규모 신길1동 주차장과 여의도 복지센터, 제2구립 어린이집 건립 등 할 일이 아직 많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진정한 요구와 바람이 무엇인지 헤아려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눈을 빛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 미세먼지 농도 ‘나쁨’…낮아질 거라니 오후 들어 더욱 강해져

    서울 미세먼지 농도 ‘나쁨’…낮아질 거라니 오후 들어 더욱 강해져

    5일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 들어 더욱 강해졌다. 지난 3일 중국에서 서풍을 타고 날아온 오염물질이 안개와 섞여 대기 중에 오래 머물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들어 서울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더 짙어졌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 예보를 통해 이날 오전에만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봤다. 하루 평균 농도는 ‘보통’(81∼12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었지만 예보는 터무니없이 빗나갔다. 기상청이 측정한 서울 전역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1시 153㎍/㎥를 기록했다가 오전 8∼10시 120㎍/㎥로 떨어졌다. 그러나 오전 11시 131㎍/㎥로 다시 오르기 시작해 오후 2시 현재 163㎍/㎥까지 치솟았다. 이는 예보 등급상 나쁨(121∼200㎍/㎥)에 해당하며 국내 대기환경기준인 하루평균 100㎍/㎥를 1.5배 이상 초과한 것이다.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는 물론 일반인도 장기간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수준이다. 오후 2시 현재 서울 강남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155㎍/㎥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다. 관악구·마포구·양천구(149㎍/㎥), 중구(144㎍/㎥), 강서구(143㎍/㎎), 도봉구(142㎍/㎥), 노원구(140㎍/㎥), 구로구(138㎍/㎥), 광진구·동대문구(138㎍/㎥), 중랑구(135㎍/㎥), 은평구·용산구(131㎍/㎥) 등 대부분 자치구도 ‘나쁨’ 등급으로 나타났다. 오전부터 서울을 뒤덮은 안개도 오후 2시 현재까지 가시지 않고 있다.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서 관측한 가시거리는 옅은 안개 수준인 2㎞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예보가 이처럼 빗나간 이유에 대해 환경과학원은 대기가 안정된 상태에서 안개가 많이 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중국발 오염물질이 바람과 함께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당초 예상됐으나 대기가 안정되면서 대기 중에 오염물질이 계속 남아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기상청은 약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바람이 강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기가 안정돼 오염물질이 대기 중에 오래 떠도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중국 쪽에 중심을 둔 고기압 가장자리에 우리나라가 놓여 있어 바람도 약하고 대기가 상당히 안정됐다”며 “안개까지 짙게 껴 사실상 고체 성격을 띠는 오염물질이 물방울(안개)에 달라붙기 쉽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방적 지구지정 결사 반대”

    정부가 3일 행복주택 지구 5곳을 일괄지정, 발표하자 서울 자치구를 중심으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주민 동의 없는 행복주택은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서울 양천구와 노원구, 구로구 등은 “주민들과 대화가 전혀 진행되지 않은 일방적인 지구 지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특히 목동 핵심 주거지인 목동유수지가 행복주택 지구로 지정된 양천구는 “목동 지구는 인구 과밀화와 교통 혼잡 등 생활과 직결된 여러 문제로 주민 반대가 심하고, 시설 이전과 과도한 건설비 등 비용문제가 심각한 지역인 만큼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주민들과의 진지한 대화가 우선”이라고 반대했다. 또 지자체, 주민들과 6개월 이상 주민공람과 의견수렴을 거쳤다는 국토부의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양천구와 주민 모두 지금까지 국토부와 제대로 된 대화를 진행한 적이 없고 국토부에서는 대안 마련이나 대화 없이 지구 지정만을 강행했다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국토부가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실제적 대안 마련을 논의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지구 지정을 강행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행복주택 건립을 모든 방법을 동원해 막겠다”고 말했다. 행복주택 200가구가 들어서는 노원구 공릉동 주민들도 마찬가지다. 공릉 주민들은 반대서명을 받아서 국토부에 제출했고, 지난 4월 구의회도 반대를 의결하고 구도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는 등 건립에 반대해 왔다. 또 행복주택 건립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주민 김상인(48)씨는 “행복주택이 들어설 공릉 경춘선 부지는 관리 주체인 철도시설관리공단과 노원구가 토지이용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사실상 지역 주민 쉼터와 공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첫걸음을 뗀 상태라 어떤 주민이 이를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구로구도 민심이 들끓고 있다. 정부가 애초 약속을 깨고 행복주택 오류·가좌지구에 인공데크와 주민복지시설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구로구는 “정부가 행복주택 건축비를 줄이기 위해 당초 계획을 대폭 수정했다”면서 “지역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전제 없이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금천구 시흥사거리·석수역 주변 침수걱정 ‘뚝’

    서울 시흥사거리와 석수역 주변이 상습 침수 피해에서 벗어나게 된다. 금천구는 집중 호우 때마다 되풀이되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흥천 상류인 시흥계곡에 빗물저류조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시흥동 일부 지역은 2011~2012년 집중 호우로 침수피해가 잇달아 많은 정신적·재산적 피해를 당했다. 특히 시흥사거리 일대는 시흥계곡 쪽 높은 지대에서 흘러내린 빗물이 빠른 시간에 집중 유입되는 지형적 특성 탓에 장마철이면 주민들이 늘 긴장해야 했다. 시흥동 412-5 일대에 들어서는 저류조는 2만 4000t 규모다. 시비 100억원을 들여 내년 5월 완공한다. 빗물을 모아 저장한 뒤 양을 조절해 서서히 방류하게 된다.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저류조 상부에 축구장을 만든다. 지난 8월 사업인가를 거친 데 이어 토지 보상만 완료되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간다. 시흥사거리는 물론 석수역 주변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시흥저지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 정비 공사도 벌인다. 은행나무오거리에서 안양천으로 빗물이 직접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대형 사각형로(3.0m×2.0m)를 신설하고 현대시장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빼기 위해 시흥대로를 가로지르는 관로를 신설한다. 낡은 하수관로 정비 및 불량 하수시설물 개선 등 종합 정비도 실시한다. 시비 200억원을 들여 2016년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차량 통제를 최소화하는 한편, 보행자 통행로를 확보한 뒤 착공할 계획”이라며 “완공되면 주민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난항’ 행복주택 시범지구 5곳 일괄지정 추진

    정부가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서울 양천구 목동, 송파구 잠실 등 행복주택 시범지구 5곳에 대한 일괄 지구 지정을 강행할 전망이다. 지난 5월 후보지 발표 이후 6개월여 만이다. 그러나 해당 지역 주민들 사이에는 행복주택 건설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여전해 진통이 예상된다. 1일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행복주택 시범지구 7곳 가운데 목동·잠실·송파(탄천)·공릉·안산 등 5개 지구의 지구지정안을 심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당초 지난 5월 행복주택 1만가구 건설을 위한 시범지구 후보지 7곳을 발표하면서 7월 말까지 지구 지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그러나 목동·안산 등 일부 지자체와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8월 말 비교적 반대가 덜한 오류·가좌지구 등 2곳만 지구 지정을 했고 나머지는 지정을 미뤄왔다. 후보지 공개 당시 밝힌 개발계획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지구의 경우 복개유수지로 사업면적 10만 5000㎡에 임대주택 2800가구와 친수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파구 잠실지구(7만 4000㎡)와 탄천지구(11만㎡)에는 각각 임대주택 1800가구, 1600가구와 체육공원 등을 지을 방침이다. 경춘선 폐선 부지에 들어서는 노원구 공릉지구(1만 7000㎡)는 인근 과학기술대 등 대학생을 위한 주택 200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안산 고잔지구는 수도권 4호선 고잔역 인근 철도 부지(4만 8000㎡)로, 주택 1500가구를 짓게 된다. 국토부는 우선 지구 지정을 한 뒤 지자체와 주민 의견을 지구계획 수립 시 반영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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