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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16일 안양천 둔치서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개최

    서울 양천구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안양천 둔치(신정교 아래 축구장)에서 한해 풍년과 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천문화원 주최·양천구 후원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는 매년 구민 3000여명이 참여하는 양천구 대표 축제로, 올해 20회를 맞는다. 행사는 오후 2시 구청부터 양천공원, 양천문화회관을 거쳐 안양천으로 이어지는 풍물놀이로 시작된다. 오후 3시부턴 신정교 아래 안양천 축구장에서 판소리, 전통춤, 현대무용, 태권도, 외줄타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전래놀이 체험마당에는 떡메치기,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던지기,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정월대보름 대표 세시풍속인 부럼 깨기, 쥐불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 강강술래, 불꽃놀이, 달집태우기 등 본격적인 달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 무렵 달이 떠오를 때 나뭇가지 등을 쌓아올려 만든 집에 불을 질러 태우며 한해 액운을 떨치고 풍년과 복을 기원하는 행사다. 행사장 중앙에 약 15m 높이의 달집을 마련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양천구민의 올 한해 안녕을 기원하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주민 공동체 뜬 양천

    서울 양천구는 ‘2019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주도하는 사업으로, 비용 일부를 구에서 지원한다. 2011년 시작한 사업엔 지난해 14개 공동주택 단지가 참여해 최대를 기록했다. 주민축제·품앗이 등 주민소통·화합, 녹색장터·텃밭 가꾸기 등 친환경 실천·체험, 주부 교육 등 취미·창업, 공동육아 등 교육·보육, 걷기·자전거 등 건강·운동, 봉사활동 등 이웃돕기·사회봉사, 6개 분야 25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올해 총 4000만원으로 사업별(단지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희망 공동주택은 1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입주자·임차인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3자 공동 명의로 사업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구청 주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다음달 선정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되찾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를 일구고 있다”며 “지역 아파트단지를 아우르는 소통·화합 으뜸 자치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달 입주 서울 아파트 평균 4억 4000만원 ‘웃돈’

    서울에서 준공된 아파트는 평균 4억원 이상 웃돈이 붙은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분양권 웃돈은 4억 4000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8·2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면서 분양권 거래가 대폭 줄었지만, 분양권 전매가 이뤄지는 아파트는 여전히 수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웃돈이 가장 많이 붙은 아파트는 2016년 분양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 아파트 99㎡짜리로 10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15억원 정도였으나 분양권 시세는 24억~25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6월 분양권 전매가 허용된 성북구 석관동 ‘래미안 아트리치’ 아파트 84㎡는 분양가가 5억 3500만원 수준이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8억 2500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됐고, 최근 호가는 7억 9000만원 정도다. 분양권 전매가 제한됐던 양천구 신정동 ‘목동파크자이’ 아파트도 전매제한 기간이 풀리면서 3억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8억 1000만원이었지만, 시세는 9억 5000만~10억원을 부르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입주 아파트 웃돈 평균 4억원

    서울에서 준공된 아파트는 평균 4억원 이상 웃돈이 붙은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경제만랩에 따르면 이번 달 서울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분양권 웃돈은 4억 4000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8·2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면서 분양권 거래가 대폭 줄었지만, 분양권 전매가 이뤄지는 아파트는 여전히 수 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웃돈이 가장 많이 붙은 아파트는 2016년 분양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 아파트 99㎡짜리로 10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15억원 정도였으나 분양권 시세는 24억~25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6월에 분양권 전매가 허용된 성북구 석관동 ‘래미안 아트리� � 아파트 84㎡는 분양가가 5억 3500만원 수준이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8억 2500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됐고, 최근 호가는 7억 9000만원 정도다. 분양권 전매가 제한됐던 양천구 신정동 ‘목동파크자이’ 아파트도 전매제한 기간이 풀리면서 3억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8억 1000만원이었지만, 시세는 9억 5000만원~10억원을 부르고 있다.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응암동 ‘백련산파크자이’ 아파트 84㎡짜리도 분양가 대비 2억원 상승했다. 2016년 6월 5억 1000만원에 분양했는데 현재 시세는 7억~7억 5000만원이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오는 4월에 공개될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 예상으로 세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출규제, 입주물량 등의 악재가 있는 만큼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가격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초 청·사·진 프로젝트, N포세대의 심장에 불 지르겠다”

    “서초 청·사·진 프로젝트, N포세대의 심장에 불 지르겠다”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서초 청사진(청년사회진출) 프로젝트’로 서초가 청년들의 ‘희망의 사다리’가 돼드리겠습니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은 지난 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청사진 프로젝트’로 2400명의 청년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적 과제인 청년정책에도 서초 특유의 색깔을 입혀 나가겠다는 것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나 홀로 야당 구청장인 그는 “야당 구청장으로 힘든 점도 많지만 끝까지 당당하게 서초의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민선 7기 구정운영 방향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올해 역점 사업은. -서초 청사진(청년사회진출) 프로젝트다. N포세대(꿈과 희망, 삶의 가치를 포기한 20~30대 세대)로 불리는 이 시대 청년들의 심장에 서초가 불을 지르겠다. 서초는 양재R&CD혁신허브가 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도시다.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도시인 서초의 특성을 살린 사업들을 추진한다. 우선 카이스트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관련 첨단기술 전문가를 양성해 취·창업을 연계 지원한다. 35세 이하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약 300명이 대상이다. 또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60명을 대상으로 취업 전 과정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코칭을 해주고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끝장 지원하는 ‘청사진 아카데미’도 있다. 지난달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글코리아 등 14개 글로벌 기업 인사담당자가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 취업콘서트’를 열었다. 청년들에게 해외 도전정신을 심어 주는 행사다. 그리고 초등생이 바이올린 등 원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청년 예술강사 121명을 선발해 초등학교에 파견하는 ‘1인 1악기’ 사업도 추진한다. 아이들에게는 문화 DNA를 심어 주고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지역 발전 로드맵은. -“이집트에는 무덤이 있고, 아테네에는 극장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서초를 21세기 아테네처럼 문화예술 공연이 수시로 펼쳐지는 ‘극장도시’로 만들겠다.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반포2동 재건축 부지에 1000석 규모의 가칭 ‘서리풀 아트스퀘어’를 만든다. 올해 설계에 들어가 내년 착공한다. 특히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반포대로 예술의 전당 악기거리 일대에 대해서는 문화지구 관리계획을 세워 활성화시킨다. 예술의전당~정보사부지~세빛섬을 잇는 문화 삼각벨트를 조성해 서초의 문화중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나 홀로 야당 구청장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 같은데 계획한 사업들을 실행하는 데 문제는 없는지. -제가 10개월 동안 공직선거법과 1년치 업무추진비 내역에 대해 경찰 수사를 받았는데, 검찰에서 ‘정당한 직무행위’라고 오히려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주민과 직원 40여명이 덩달아 소환 조사를 받는 고통을 겪어 속상했다. 그러나 저는 일을 시작하면서 중간에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담력 있게 밀고 나가는 성격이다. 당당히 구청장으로서 서초구민을 위해 뛸 것이다. →지난달 말 서울주택도시(SH)공사가 서초구 신청사에 임대주택을 포함시키겠다고 독단적으로 발표하는 등 나 홀로 야당인 서초의 상황이 녹록지 않아 보이는데 서울시와 협조가 잘되는가. -저는 서울시와는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시각을 달리하는 부분에서는 의견을 당당히 말하겠다. 지난 1월 2일 박원순 시장이 서초구 한국교총회관에 위치한 양재R&CD혁신허브를 방문해 창업을 위한 공간은 필요로 하는 만큼 원하는 대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서초구도 맥락을 같이해 양재R&CD지구 조성 등에 대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다만 서울시가 서초구에 공공주택 1300가구 공급 추진을 발표한 염곡차고지 일대는 당초 양재R&CD 활성화를 위한 선도 사업 대상지로서 공공주택보다는 세계적으로 인재들이 몰려드는 문화·교육시설 등 신개념의 스마트 청년주택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서초구청사 건립은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모델을 제시하려고 한다. 충분한 논의를 거쳐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기본·실시설계 후 세부계획을 확정해 공개하겠다. →다른 구청장들과 소통이 잘되는지. -조은희에게 두 개의 4남매가 있다. 우선 강남·서초·송파·과천 4남매다. 노선 조정하는 게 쉽지 않은데도 우리가 서로 만나서 협의하고 양보한 결과로 위례~과천선이 드디어 결실을 보고 있다. 또 다른 4남매는 재선 구청장인 양천·성동·동작·서초다. 지방자치 분권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아 구청장협의회에서 논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리풀 원두막, 재활용 쓰레기통인 서리풀컵 등 서초구만의 히트작이 계속 나오는 비결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흘려듣지 않는다. 듣는 마음이 곧 지혜라고 한다. 주민과 전문가들의 얘기도 많이 듣는다. 엉뚱한 얘기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도 있다. 서초구다운 ‘히트작’을 계속 내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귀를 활짝 열어두겠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기자 선정 ‘2018 올해의 구청장’ ‘휴대전화 번호 공개’ 구민과의 소통 여왕 “25명의 서울 구청장 중 유일한 자유한국당 소속 구청장으로서 심적으로 많이 위축됐는데 이렇게 값진 상을 받으니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은 서울시 출입기자들이 뽑은 ‘2018 올해의 구청장’으로 선정된 데 대해 12일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조 구청장은 지난해 말 서울시 출입기자들이 처음 실시한 ‘베스트 구청장’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조 구청장은 지난해 한국당이 참패한 6·13 지방선거 당시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유일한 한국당 주자로 선출됐다. 초선으로 당선된 2014년 6·4 지방선거 때(49.8%)보다 높은 득표율(52.4%)을 기록했다. 당시 선전을 두고 적극적인 소통을 해 온 결과라는 평가가 많았다. 실제로 조 구청장은 6·13 선거로 인한 스타성뿐 아니라 언론인들과도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서초 주민들에게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고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서도 주민들 얘기를 듣고 답하듯 관련 기사에 대해서도 기자들에게 일일이 문자를 보내 반응할 만큼 열의를 보여 준다. 조 구청장은 서울대 대학원 국문학 석사, 경향신문 기자 출신으로 서울시여성가족정책관, 서울시 첫 여성 정무부시장, 청와대 문화관광비서관, 세종대 초빙교수, 한양대 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지낸 바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동안구 아파트 세대교체…‘안양호계 두산위브’ 각광

    동안구 아파트 세대교체…‘안양호계 두산위브’ 각광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잇따라 진행 중인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서 아파트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기존 노후 단지에 거주하던 대기수요는 물론, 평촌신도시 인프라 및 서울 접근성을 누리고자 하는 외부 유입 수요가 풍부해 새 아파트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실제 안양시 동안구에 최근 공급된 신규 아파트들은 준공 전임에도 이미 분양권에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앞서 2016년 7월 분양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 전용 84㎡A 분양권은 2017년 2월 5억2262만원(6층)에 거래됐다. 2년 후인 올 1월 같은 평형이 7억5262만원(6층)에 매매돼 2억3000만원의 웃돈이 붙었음을 알 수 있다. 이들 단지보다 최근인 지난해 12월 두산건설이 선보인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1순위 청약에서 전주택형 마감 후 현재 청약 부적격 일부 물량만 남아 빠르게 소진 중이다. 해당 물량의 경우 아직 웃돈이 붙지 않은 만큼 현재 수요자들의 문의가 쏠리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는 재정비 사업으로 인한 개발호재뿐만 아니라 교통호재도 예정된 만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지역이다. 먼저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수혜지역으로, GTX-C노선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향후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도 호계동 내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이다. 광교에서 신분당선, 영통에서 분당선, 동탄에서 수서발 고속철도(SRT)와 연결되어 교통망이 좋아질 전망이다. 마찬가지로 2026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경기 시흥시 월곶역에서 출발해 광명·안양을 지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총 40.13㎞ 길이다. 2021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는 노후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생활 면에서 지역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동일 지역의 새 아파트로 옮기려는 대기수요가 풍부하다”며 “여기에 교통호재들이 잇따라 개발될 예정으로, 향후 분양가 및 프리미엄이 더 높아지기 전에 현재 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점 커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안양시 호계동에서 두산건설이 분양을 진행 중인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더욱 관심이 높다. 개정안은 분양권과 입주권 소유자도 주택을 보유했던 것으로 간주된다. 또 무주택 자녀가 부모와 동거하고 있어도 부모가 집을 보유하고 있으면 청약 가점 산정시 부양가족 점수를 부여하지 않는 등 청약 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졌다.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850만원대로, 발코니 확장과 함께 거실과 안방에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붙박이장 설치 등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버지 요리교실’, 인기 폭발…양천구, 올해부터 확대 운영

    서울 양천구는 올해부터 ‘아버지 요리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양천구 “지난해 아버지 요리교실 참가자 모집 때 1회당 경쟁률이 4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더 많은 강의를 원하는 구민들 요구에 맞춰 횟수를 1회 늘려 연 4기(7주 과정) 진행한다”고 전했다. ‘2019년 제1기 아버지 요리교실’은 오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정7동 ‘양천구 여성교실’에서 열린다. 냉이된장찌개, 명란계란말이, 오삼불고기, 닭갈비, 상하이 파스타, 함박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양천구 거주 성인 남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명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쉽고 간단하면서도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건강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수강자들 만족도도 높고, 요리를 통해 가족 간 소통 계기도 마련돼 좋아하는 이들이 많다”며 “가족 건강을 챙기는 멋진 ‘아빠 셰프’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월드스타’를 꿈꾸는 ‘월동스타’, 개그맨 김경진의 물고기愛

    ‘월드스타’를 꿈꾸는 ‘월동스타’, 개그맨 김경진의 물고기愛

    MBC 개그맨 공채시험에서 당당히 수석으로 합격. 보기만 해도 빵 터지는 얼굴과 언밸런스한 목소리로 ‘나의 사랑, 너의 사랑 김경진’을 유행시킨 개그맨 김경진(36)씨. 요즘은 방송일이 많이 없어 영어학원, 피아노학원을 다니며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하고 있다는 김씨. 하지만 그 누구보다 이 혹한의 겨울을 잘 견디며 살고 있다는 그는, 지금의 자신을 ‘월동(越冬)스타’로 스스로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마치 대선을 준비하는 ‘정치권의 잠룡들’처럼 대중들에게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할 ‘개그개의 잠룡’이라며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는 셈이다. 올해는 그에게 여러모로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듯하다. 김씨는 83년생 황금돼지띠다. 돼지의 좋은 기운을 받아 개그인생 황금기에 흠뻑 빠져보기를 기대해 본다. 지난 29일 ‘월드스타’를 꿈꾸며 ‘월동스타’신분으로 이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 김씨를 강서구 양천구 자택에서 만났다. 방송에서 보여줬던 유쾌한 모습과는 달리 그의 첫인상은 차분하면서도 따뜻했다. 그는 물고기 덕후로 잘 알려져 있다. 한 때는 집안이 ‘아마존’과 같았다고 할 정도로 온통 수족관으로 가득했다고 한다.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거북이들을 키우다 자식과도 같았던 녀석들을 떠나버리게 된 아픔의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어머니의 등쌀에 지금은 수족관 한 개만 달랑 남았다. 김씨는 사극에서 거지나 천민 역할을 주로 했고, 현대극에선 변태 역할을 했다. 하지만 물고기를 키우고 있는 그의 신분은 드라마 속 신분과 천양지차다. 김씨는 사극의 왕 역할이나, 현대극의 재벌 역할이 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한(恨)을 물고기를 키우면서 대리만족하고 있는 듯 하다. “물고기가 살고 있는 수족관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치 우주가 보이는 듯 해요”, “제가 그 광대한 우주를 다스리는 신(神)과 같은 존재라고 느껴져요”라는 말에서 그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인터뷰 내내 물고기 찬가를 부르던 그의 진지함이 참을 수 없는 웃음으로 어깨가 들썩 거려 민망한 순간도 있었지만 누가 뭐래도 ‘뼈 속 개그맨’ 임은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자칭 ‘개그개의 잠룡’ 김씨가 수면 위로 올라와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현실 속 ‘개그개의 왕좌’에 앉게 될 그날을 기대해 보며 그와의 만남을 정리했다. (Q) 요즘 근황은요즘 방송일이 많이 없어서 자기개발에 힘쓰고 있다. 영어 학원도 다니고 피아노도 배우고 있다. ‘월드스타’를 꿈꾸는 ‘월동스타’라고 말하고 싶다. (Q) 물고기는 어떻게 관심 갖게 됐는지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낚시를 좋아하셔서 늘 아버지를 따라다녔다. 아버지는 잡으신 물고기들을 집에 가져 왔다. 쏘가리, 메기, 빠가사리, 가물치, 붕어, 잉어, 향어 등 웬만한 민물고기는 욕조에 넣고 다 길러봤다. 물고기 기르는 게 너무너무 재밌다. 좀 이상하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집 안에 있는 수족관을 들여다보면 우주가 보인다. 물고기들을 위해 물도 갈아 줘야 되고 사료도 줘야 된다. 마치 내가 신(神이) 된 느낌이다. (Q) 키우는 물고기 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금용(金龍)’이라고 불리는 아로아나 같은 경우는 족보 있는 강아지하고 똑같다. 30만원 정도 하는 폴립테르스를 길러 봤다. 잘 기르고 있었는데 어느날 밖에 나갔다 돌아왔는데 수족관 위로 점프해서 바닥에 떨어져 말라 죽어있는 걸 보게 됐다. 애지중지 하면서 길렀던 물고기라 세상 다 잃은 느낌이었다. 외출하면서 뚜껑을 잘 닫았는데도 불구하고 뚜껑을 뚫고 나와 버린 거다. 삼가 고어(故魚 )의 명복을 빌었다. (Q) 애완용 물고기 키우는 매력 혹은 심리적인 효과가 있다면밥을 주려고 박수를 치면 오기도 하는 귀여운 면도 있다. 물론 강아지, 고양이 만큼의 친밀도는 없지만 다른 매력들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물고기도 살려고 열심히 움직이고 먹이 찾고 하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과 똑같은 거 같다. 서로 눈 마추치면서‘오늘 하루 잘 지냈니?’,‘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이런 대화들도 가끔 하면서 지낸다. 물고기 아이큐가 ‘3’이란 말이 있지만 훈련하면 뭐든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Q) 애완용 토종자라 ‘자뻑이’를 키우다 죽게 된 사연은‘자뻑이’만 생각하면 정말 할 말이 없다. 물고기와 함께 거북이 기르는 걸 너무 좋아한다. 후배가 낚시하다 발에 밟히는 조그마한 자라를 발견하고 종이컵에 담아 선물로 줬고 3년 정도 키웠다. 집에 들어오면 목을 쭈욱 빼면서 “안녕, 왜 이제 왔어”라고 말을 하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가 다시 몸 속으로 쏙 들어간다. 너무 신기하고 사랑스러웠다. 지난 해 너무 더운 여름날 에어컨을 끈 채로 나갔는데 창가로 들어오는 뜨거운 열기로 죽게 됐다. 전기세 아까워하지 않고 에어컨만 틀고 나갔다면 그런 일을 없었을텐데. 전적으로 내가 부주의한 탓이다. (Q) 애완용 물고기를 처음 키우려는 사람들에게저도 강아지, 고양이를 너무나 좋아한다. 하지만 심한 비염 때문에 키울 수가 없다. 물고기는 전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수조는 가습기 역할을 할 수 있어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 수 있어 좋다. 물고기를 처음 키우시려는 분들에겐 비싼 물고기나 큰 물고기를 권하고 싶지 않다. 솔직히 기르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키우기 쉬운 ‘구피’ 같은 종류를 키워 보는 것도 좋은 거 같다. (Q) 어장 물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물을 한 번에 갈아주면 물고기들은 쇼크사로 죽는다. 물 전체의 20% 정도만 환수해 주면 물고기를 아주 건강하고 재미있게 죽이지 않고 키울 수가 있다. 여과기도 6개월이 되면 막히기 때문에 갈아줘야 한다. 환수나 청소하는 게 귀찮아서 잘 못해주기도 하는데 지금은 정성껏 청소도 해주고 물도 열심히 갈아주고 있다. 강아지, 고양이처럼 물고기 키우는 것도 정성과 사랑이 없으면 힘들다. (Q) 결혼 후에도 계속 키울 계획인지한창 물고기 많을 때는 집 자체가 아마존이었다. 어머니가 오셔서 ‘제발 수족관 버려라’라고 많이 말씀하셨다. 그래서 다 정리하고 지금은 하나 남았다. 나중에 결혼해서 아내가 ‘정말 버려라’라고 말해도 한 개 정도는 놔둬야 맘이 편할 거 같다. (Q) 힘들다는 아로아나 번식도 성공할 뻔 했는데중학교 때 돈을 조금씩 모아서 당시 새끼 한 마리에 5~6만원 하는 아로아나 한 마리를 샀다. 아버지가 먹던 홍삼, 흑마늘 등 보양식을 많이 주면서 키웠다. 아로아나는 날아다니는 새나 곤충을 잡아먹기로 잘 알려진 물고기다. 물 갈아준다고 하다가 이 녀석이 점프해서 바닥에 떨어졌고 뇌진탕으로 몸을 파닥파닥 거리며 떨었다. 겁이 나서 다시 물속으로 넣었지만 몸이 계속 뒤집어 졌다. 기포기를 입에다 넣어줬는데 죽고 말았다. 어렸을 때라 그랬는지 마음이 너무 아팠다.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이 사연을 말했더니 다시 한 번 키워보라고 아로아나 한 마리를 선물로 줬다. 큰 수족관도 사서 60cm까지 키웠고 60cm 아로니아 한 마리를 추가로 입양했다. 어느날 주황색 알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수컷으로 추정했던 아로니아가 알을 옆으로 누워서 먹는 것을 봤다. 재빨리 뜰채로 알들을 건지다가 많이 깨뜨렸다. 결국 번식은 실패했다.(Q)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소망이 있다면사극에서는 ‘거지’, ‘천민’, 현대극에서는 ‘변태’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 변신을 하고 싶다. 사극에서는 ‘양반’, 현대극에서는‘재벌’역할을 해보고 싶다. 물고기 잘 키워서 번식도 도전할 거고, 유튜브 ‘깽진TV’도 열심히 할 예정이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민지 기자 sungho@seoul.co.kr
  • 공공임대주택에 청년창업센터·카페 생기는 양천

    공공임대주택에 청년창업센터·카페 생기는 양천

    청년주택 내 공간 만들어 기부채납 멘토링·컨설팅·교육 등 체계적 지원서울 양천구는 지난달 2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서울리츠임대주택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서울리츠1호)와 ‘청년창업공간 건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투자운용은 SH공사가 출자한 임대주택 자산관리 회사다. 서울시와 SH공사가 추진하는 리츠 사업의 투자와 운영·관리를 한다. 현재 서울리츠1~3호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서울리츠는 SH공사가 조성한 공공택지를 임차한 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50년 이상 장기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사업자다. 서울리츠1~3호는 서울투자운용에 임대주택 자산 관리·운영을 위탁하고 있다. 서울리츠1호 사업은 양천구 신정3동 1320-8 일대에 청년주택 499가구를 건설하는 것으로, 이달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서울리츠1호는 청년주택 내에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해 양천구에 기부채납하고, 양천구는 기부채납시설을 관리·운영한다. SH공사는 토지주로서 해당 부지를 사용하도록 협조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주택 사업부지 내 965.691㎡의 공간을 기부채납받아 청년들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창업센터와 창업카페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년창업센터는 창업에 대한 열정을 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공간 제공, 멘토링, 자원 연계 등 창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돕는다. 운영은 청년창업육성 전문기관에서 맡는다. 창업카페에선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와 일반 청년들에게 창업 정보,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모여 서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많은 분들의 협조로 여러 어려움을 딛고 청년주택과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주거공간과 청년창업공간 조성을 통해 더욱 활기 넘치는 양천구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안양시, 웰빙시대 시민 건강 챙기기 연중 프로젝트 추진

    경기도 안양시는 웰빙시대에 맞춰 시민건강 챙기기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4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건강프로젝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안양천 건강관리소, 힐링워킹 교육, 태극권 체조교실, 기공체조교실, 건강줄넘기 교실, 체력증진 근력체조교실 등 6개를 운영한다. 먼저 ‘힐링워킹교실’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안양천 쌍개울광장에서 진행한다. 유산소 운동 걷기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지식도 얻을 수 있다. ‘기공체조교실’은 매주 월·수·금요일 새벽에 명학공원에서 열린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줄넘기 교실’은 월·수요일은 중앙공원, 수·금요일은 충훈 2교 둔치 두 곳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건강상담과 고혈압, 당뇨 등 현대인의 질병을 진단하는 ‘안양천 건강과리소’도 문을 연다. 상, 하반기 두 차례 쌍개울 광장과 박석교 둔치에 가면 건강을 무료로 챙길 수 있다. 3월부터 11월까지 노년층을 위한 ‘어르신 태극권 교실’을 박달2동, 안양7동, 호계2동 등 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체력증진 근력체조교실’도 3월부터 연말까지 석수 1동과 갈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태극권교실과 근력 체조교실은 별도 모집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이야 말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필수조건”이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 개발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양천구, ‘교복·학생용품 교환 장터’ 열린다

    서울 양천구는 졸업과 새 학기를 맞아 오는 22~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3층 양천홀에서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 장터’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 장터는 양천녹색가게연합회가 주관하고 양천구가 후원한다. 신학기마다 고가의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 부담을 덜고, 자원 절약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교복 재킷은 7000원 내외, 셔츠 등은 1000~3000원에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오는 4월 관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지난해 판매 수익금 700만원은 중·고등학생 35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장터 물품은 오는 18일까지 녹색가게 1·2호점, 구청 청소행정과, 각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받는다. 당일 행사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물품 기증자에겐 행사 당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누군가에겐 작지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훈훈한 나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대형호재” GTX-C 노선 기대 한몸에…‘안양호계 두산위브’

    “대형호재” GTX-C 노선 기대 한몸에…‘안양호계 두산위브’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3기 신도시를 발표하면서 이들 지역을 지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GTX는 수도권 거주민의 교통 복지 및 지역 불균형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수도권의 주택·교통·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GTX-B노선이 이달 중 예비타당성 면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앞서 사업 추진이 확정된 C노선과 이미 공사 중인 A노선 등 GTX 세 노선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GTX는 A~C 등 3개 노선이 서울도심의 3개 거점역(서울역·청량리역·삼성역)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교차되도록 계획됐다. 이들 세 노선이 모두 준공될 경우 시너지 효과를 통해 수도권 교통망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호재로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노선은 C노선으로,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사업추진이 확정되었다.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GTX-C노선이 비용편익비율(B/C) 1.36(합격 기준점 1), 종합평가(AHP) 0.616(합격 기준점 0.5)을 받아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GTX-C노선은 양주(덕정)~의정부~창동~광운대~청량리~삼성~양재~과천~금정~수원까지 74.2㎞에 이르는 노선으로, 정거장은 총 10곳이다. 총 사업비는 4조3,088억원으로 책정돼 최근 착공한 A노선의 2조9000억원보다 약 50% 많다.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정속도 약 100km/h)로 주파하며 수도권 동북부 및 남부지역 광역교통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노선을 이용할 경우 수원~삼성은 기존 78분에서 22분, 의정부~삼성은 기존 74분에서 16분으로 소요시간이 각각 줄어든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통 후 하루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7.2만 대(2026년 기준) 가량 감소되는 등 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5조 70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며,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이르면 2021년 말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안양시 호계동에서 두산건설이 분양을 진행 중인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현재 부적격 일부 물량만 남아 빠르게 소진 중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더욱 관심이 높다. 개정안은 분양권과 입주권 소유자도 주택을 보유했던 것으로 간주된다. 또 무주택 자녀가 부모와 동거하고 있어도 부모가 집을 보유하고 있으면 청약 가점 산정시 부양가족 점수를 부여하지 않는 등 청약 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졌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 이후 아파트 본격 분양

    설 이후 본격적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열린다. 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설 이후 3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4만 4459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 7518가구)과 비교하면 1.6배 많은 물량이다. 수도권에 몰려 있고, 주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이다. 수도권 물량이 2만 4785가구나 된다. 이 중 절반가량인 1만 2452가구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으로 나오는 아파트다. 서울 송파, 노원, 서대문, 동대문구 등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도 분양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광명?안양 재건축과 인천 검단신도시 분양이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서 거여2-1구역을 재개발한 ‘롯데캐슬’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1945가구 중 7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와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효성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 대릉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를 1308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5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7호선 공릉역과 6호선 화랑대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다. 육사, 서울여대, 서울과기대 등이 가깝다. 서울 동대문 용두동에서는 한양이 동부청과시장 재개발지구에서 ‘한양수자인’ 아파트 1152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1호선과 경의중앙선?분당선 역세권이다. 청량리역 역세권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서 재건축한 ‘평촌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1199가구 중 659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근접하며 평촌신도시와 안양천, 학의천이 인접해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검단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1540가구를 분양한다. 신도시 내 기반시설도 점차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은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서 철산주공7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1310가구 중 697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지하철7호선 철산역 역세권이다. 광명시청과 철산로데오거리, 안양천에 근접한다. 우미건설은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에서 ‘우미린1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875가구이며, 서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해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5대 광역시와 지방에서는 1만 967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서 ‘원주더샵센트럴파크(1단지)’ 아파트 936가구를 내놓는다. 신영은 충남 천안시 불당동 탕정지구에서 ‘지웰시티푸르지오’ 아파트 852가구를 공급한다. HDC 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유성구 복용동에서 2565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인 ‘대전도안아이파크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세종시 4생활권에서 ‘세종자이’ 아파트 120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국책연구기관이 가까운 곳에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양천구,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 분야’ 우수기관 선정

    서울 양천구는 지난달 2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양천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 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획득, 서울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안부가 행정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업무해태, 오류,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행정오류 발생 때 담당자, 관리자, 감사부서에 통보해 시정하는 ‘청백-e 시스템’, 행정 비리나 오류 소지가 있는 사무를 자기진단표에 따라 스스로 점검하는 ‘자기진단제도’, 부서와 부서원의 윤리 활동을 계량화해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구는 청렴 교육, 청렴알림방, 직원 친절을 평가하는 청렴엽서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조삼용 감사담당관은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해 청렴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꾸준한 관심을 유도해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양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양천구, 27일 전국 최초 ‘공항소음대책 마련을 위한 주민 원탁토론회’ 개최

    서울 양천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오는 27일 오후 2시 구청 3층 양천홀에서 ‘공항소음대책 마련을 위한 주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천구는 “이번 토론회는 항공기 소음대책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유연한 정책과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협치의 장”이라고 소개했다. 전문가 발제를 시작으로 원탁별 자유토론을 거쳐 주요 의견을 발표하고, 전문가 총평과 기관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된다. 토론은 ‘공항소음대책 마련을 위한 실행과제 및 정책제안’을 주제로, 지역주민 실천과제, 민·관 공동 추진 협업과제, 국토교통부·한국공항공사·서울시·양천구에 바라는 소음정책 등을 논한다. 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중 실현할 수 있는 제안은 민선 7기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사업에 반영·추진하고, 중앙기관 차원에서 해야 하는 제안은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에 적극 건의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음대책이 마련되도록 할 계획이다. 토론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구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ryryong@yangcheon.go.kr)로 보내면 된다. 소음대책 인근 지역(신월1~7동, 신정 1·3·7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항소음대책 주민 원탁토론회를 통해 공항소음 대책에 대한 구민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여성 환자 불법촬영한 산부인과 의사…성추행 의혹은 무혐의

    여성 환자 불법촬영한 산부인과 의사…성추행 의혹은 무혐의

    여성 환자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산부의과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산부인과 원장 A씨를 지난달 3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양천구 신월동의 한 산부인과 원장인 A씨는 지난해 11월 환자 B씨를 진료하면서 피해자의 신체 부위를 디지털카메라로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진료 중 A씨가 사진을 찍는 소리를 듣고 이상한 낌새를 느껴 현장에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의사의 디지털카메라 등을 압수했으며, 디지털 포렌식(디지털 저장 매체에 남은 정보를 분석)을 거쳐 피해자의 신체 부위가 찍힌 사진을 증거로 확보했다. 피해자는 A씨가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자신을 성추행했다고도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은 A씨의 성추행 혐의는 입증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불법촬영 혐의만 적용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양천·성동, 서울시와 스마트시티 특구 조성 협약

    양천·성동, 서울시와 스마트시티 특구 조성 협약

    시민 아이디어 제안하고 기업이 실행 2021년까지 18억원 투입해 도시 조성서울시와 양천·성동구가 31일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특구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협약식엔 윤준병 행정1부시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특구 조성은 공공 주도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기업이 실행,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윤 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환경을, 시민들에겐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솔루션에 대한 평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한층 보완되고 개선된 스마트 서비스 모델은 타 시도와 해외로 확산되는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구청장은 “스마트시티는 우리 삶을 바꾸는 도시혁명으로, 더이상 관 주도로만 추진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생활 속 도시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과 연계해 해결하는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정 구청장은 “스마트시티를 첨단기술을 응용해 도시 생활 편리성만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면 안 된다”며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가 도시로부터 배제될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포용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지난해 12월 양천구는 ‘서울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특구지정 공모사업’ 복지·환경 분야에, 성동구는 교통·안전 분야에 선정됐다. 공모에 참여한 17개 자치구 가운데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이들 자치구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18억원(시비 15억원·구비 3억원)을 투입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ICT를 활용해 생활밀착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 양천구는 가정 내 가전제품 전력 사용량을 감지해 독거노인 활동을 원격에서 파악하고 일정 시간 전력 사용량에 변동이 없으면 가정을 찾아 고독사를 예방하는 ‘스마트 플러그’ 등을, 성동구는 교통 약자에게 정지선과 교통신호를 알리고 운전자의 서행운전을 유도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추진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차례상 딜레마’… 중장년男도 설이 괴롭다

    차례 없애자니 조상님께 면목 없고 자녀는 간소화·휴식 설득하니 고민 “허례허식 줄이고 소통 방식 찾아야” “차례를 없애자니 조상님께 면목 없고 옛날 방식을 따르자니 가족들이 힘들어해요.” 설 연휴(2월 4~6일)를 앞두고 부모와 자녀 세대 사이에 낀 중장년 남성들이 고민에 빠졌다. 다 갖춰 차례 지내자고 주장하기엔 음식을 직접 할 줄 모르고 가정 내 입지도 좁다. 게다가 자녀들은 “연휴 때 가족끼리 여행 가거나 좀 쉬자”고 하소연한다. 전모(55·경기 남양주시)씨는 이번 설부터 명절 차례나 부모님 제사는 외부에서 음식을 사다 지내기로 가족들과 합의했다. 음식 만드는 데 종일 시간 들이는 대신 단출하게 예를 다하고 가족들과 쉬는 데 집중하기 위해서다. 실제 남편이 이런 ‘결단’을 내리는 가정이 매년 늘고 있다. 티몬이 설 일주일 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올해 간편 제수음식 매출은 ▲동태전 38% ▲깻잎전 28% ▲잡채 30% 등 크게 올랐다. 아예 차례를 지내지 않는 가정도 늘고 있다. 서모(60·서울 중랑구)씨는 며느리와 함께 맞는 첫 명절인 이번 설부터 케이크 등을 놓고 식사하기로 했다. 이후에는 영화 관람 등 나들이를 계획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통을 버리지 못하는 40~60대 남성들도 많다. 40대인 나모(서울 양천구)씨는 가족들에게 “나 살아 있을 때까지만 제사를 지내겠다”고 선언했다. 물론 나씨도 차례 지내는 법을 모르는 자녀에게 전통례를 강요할 의사는 없다. 다만 자신이 제사를 책임지는 동안엔 전통을 포기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차례를 지내는 것보다 가족 간 정을 나누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차례상에도 변화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명문 종갓집도 허례허식을 줄이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성균관대 유교철학문화콘텐츠연구소 연구원이자 퇴계 이황 종가 차종손인 이치억씨는 “설 차례상에 떡국, 포 하나, 한 접시에 담은 과일, 전 이렇게 네 가지 음식만을 올린다”고 했다. 그는 “제사나 차례를 준비할 때 들어가는 정성과 조상을 그리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계속 이어 갈 수 있는 본인만의 방식을 찾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서울특별시의회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 업무보고

    서울특별시의회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상기, 강서6)는 1월 30일 제2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교통실로부터 원종~홍대선 추진경과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원종~홍대선은 부천시 원종부터 서울시 홍대입구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16.3km, 총 사업비 2조 1,664억원이 소요되는 민자사업으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현재 원종~홍대선 전용차량기지 또는 신정차량기지와의 통합차량기지 건설과 정거장 간 거리가 멀게 계획된 디지털미디어역과 홍대입구역 사이에 성산역을 건설하는 안을 포함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수행 중에 있으며, 인천시 요청으로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는 안도 함께 검토 중에 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원종~홍대선이 서울시 서부권역(양천·강서·마포)과 부천시를 연결하는 교통축 상에 지하철 등 대량 교통수단이 부재하여 도로상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인천시가 요청한 청라국제도시 연장 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되 이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원종~홍대선은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현재 원종~홍대선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상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도록 되어 있어 재정부담을 줄일 수는 있으나, 사업자 참여와 협의 등으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하고 사업지연이 우려되는 만큼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전환하여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장상기 특위위원장은 “화곡~까치산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구간에 대한 검토도 병행하고 신속하게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여 원종~홍대선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원종~홍대선이 빠른 시일 내에 구축되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모든 위원들은 물론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협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행정자치위원회, 청소년시설장과 함께 변화 모색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문영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 제2선거구))는 29일 오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60여명의 서울시 청소년시설 시설장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청소년시설 발전을 위한 여건조성과 함께 종합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대규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시립 청소년수련관, 특화시설(드림센터, 문화교류센터, 미디어센터 직업체험센터, 미래진로센터, 활동진흥센터), 유스호스텔, 상담분야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문화센터,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보호분야의 쉼터(일시·단기·중·장기 쉼터) 등 활동·상담·복지·보호 등 종합적인 청소년 영역에서 청소년시설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와 그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행정자치위원회 문영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 제2선거구)은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청소년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것이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인 것을 강조하면서, 청소년시설장들에게 개선 또는 강화해야할 부분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간담회는 청소년시설의 현안 설명 후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청소년시설장들이 설명한 현안은 ‘청소년시설을 청소년에게 돌려주자’, ‘교육청과 청소년시설 공생관계 형성’,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대책마련’ 등 3개의 주제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자유토론에서는 상황과 여건이 다른 청소년시설의 평가기준 재설계, 청소년지도자들의 전문성 강화방안 및 처우 개선방안,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거점쉼터 및 치료형 쉼터의 필요성,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조례 제정, 청소년시설 재정규모의 적정성 등이 논의되었다. 문영민 위원장은 청소년에게 보다 더 좋은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함께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청소년시설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건설적인 대안은 서울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청소년을 위한 서울시·의회·청소년시설의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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