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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등교 준비 철저히

    [서울포토]등교 준비 철저히

    초등학교1,2 학년 등교를 하루앞둔 26일 양천구 계남초등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직원들이 학생들을 등교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2020.5.26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마음 더하기 마음‘ 착한 소비 독려 행사

    [서울포토]‘마음 더하기 마음‘ 착한 소비 독려 행사

    26일 서울 양천구청에서 열린 ‘마음 더하기 마음‘ 착한 소비 독려 행사에서 김수영 구청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 5. 26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안정적 사업 수행 호평… ㈜완가, KT와 2년 연속 계약 체결

    안정적 사업 수행 호평… ㈜완가, KT와 2년 연속 계약 체결

    광고대행사 주식회사 완가(대표 윤종원)가 2020년에도 KT의 대행사로 선정됐다. 완가는 KT와 ‘KT광고 소재 내재화 제작 및 1인 미디어 확장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완가는 2019년에 KT와 ‘1인 미디어 생태계 조성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안정적으로 진행하며 2년 연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KT광고 소재 내재화 제작 및 1인 미디어 확장 사업은 올레 TV/OOH 광고제작,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유튜브 채널 영향력 강화를 위해 서울 양천구 KT목동센터에 소재한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수행되는 사업으로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제작한 콘텐츠들은 구독자수 6.5만 명의 유튜브 채널크리에이터에서 만날 수 있다.완가는 KT와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상생 지원사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혼자 꿈꿀 수는 있지만, 혼자 꿈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으로 마케팅 전략, 브랜드 육성 지원, 광고제작 등을 중소기업에 지원해주고 수익을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완가의 박찬용 상무는 중소기업 상생 지원사업에 대해 “완가는 KT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참신한 스타트업 기업에게 효율적인 마케팅 및 광고 투자를 지원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 사업은 자본금 1억 이상 법인이고 전년도 매출실적이 3억원 이상의 기업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고 대상 업종은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반려동물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 판매 가능한 모든 업종이다. ‘중소기업 상생 지원사업 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완가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집단감염 중에 추가 등교, 방역지침 잘 지켜져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 1190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225명인데 방문자가 96명이고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n차 감염’ 사례가 129명이나 된다.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신도들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안양시의 한 주점 관련 확진자도 10명으로 늘었다. 코인노래방, 소방서 등에서도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해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다. 이런 불안한 상황에서 유치원생과 초1·초2학년생, 중3학년생, 고2학년생 등 240만명이 27일부터 등교한다. 지난 20일 고3학년생이 등교할 때처럼 일부 지역에서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학교 폐쇄 등 혼란이 우려된다. 등교생 수의 증가는 학생을 중심으로 가족과 지역사회 전파가 나타날 수 있는 위험 또한 늘어난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생의 경우 자발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학교가 지역사회 감염의 진앙이 되지 않도록 사회 전체의 비상한 방역 노력과 학교 현장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현재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소방청 등이 학생 등교에 맞춰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나 늘어난 등교생 수에 맞춰 대응이 가능한지를 시급히 점검하길 주문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의 등교와 수업이 연착륙해야 모든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 획일적 등교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학년·학급별 순환등교, 격일등교 등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유치원생의 43.1%가 긴급돌봄으로 유치원에 등교했다. 유치원생의 절반가량이 하루에 몇 시간이라도 유치원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순환등교, 격일등교 등의 경우 돌봄 수요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대책도 미리 마련돼야 한다.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기간은 생활방역 관리가 가능한가를 시험하는 기간이다. 학교 방역은 철저해야 한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지금까지 지켜 온 손 씻기, 기침예절, 공공시설에서 마스크 쓰기 등 생활방역 지침을 더욱 잘 지켜야 한다. 일부 광역지방자치단체는 클럽,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려 사실상 영업을 중단시켰지만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하면 더 오랜 기간 동안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지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개인과 사회 모두가 코로나19를 더이상 확산시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시점이다.
  • 의정부서 5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은혜교회 방문”

    의정부서 5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은혜교회 방문”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에 사는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경기 의정부시는 가능동에 사는 A(52·여)씨가 24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은혜교회와 관련해 지난 20일 이 교회 전도사에 이어 다음날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목사 등 7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의정부시내 교회에 다니던 A씨는 그동안 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주로 집에 머물다가 잠깐 걸어서 외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다 지난 20일 몸살 증상이 나타났으며 남양주 목사가 확진된 뒤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3일 진단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가족 1명과 접촉자 11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7일 유치원생·초등학생 등교...“등교 이른 것 아니냐” 우려 목소리도

    27일 유치원생·초등학생 등교...“등교 이른 것 아니냐” 우려 목소리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미뤄졌던 등교가 지난 20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됐지만,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교를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4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고3 등교 일주일만인 오는 27일 고2와 중3, 초등 1∼2학년, 유치원생들이 등교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고3 등교 이틀째인 지난 21일 기자회견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교 일정에 대한 질문에 “27일 등교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학부모와 일선 학교에서는 최근 고3 확진자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아직 등교가 이른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스스로 지키기가 쉽지 않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등교를 더 미뤄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관계자는 “일단 부모님들의 우려가 있어 이를 교육청에 전달했는데 교육청 안에서도 의견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며 “학교가 마음대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교육청) 지침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비해 관할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침상) 초등학생 등교는 주 1회 이상이지만 저희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 학교장이 판단해서 결정할 일”이라며 “기본적으로는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에 따라야 할 것이고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는 학교가 그간 운영하던 긴급돌봄을 종료하면서 오히려 등교하지 않는 날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졌다는 하소연도 나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18일 기준으로 초등 긴급돌봄을 이용하는 학생은 2만2675명, 유치원 긴급돌봄을 이용하는 아동은 3만2763명에 이른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태원 클럽 누적 확진자 215명, 부천 돌잔치에서도 9명 확진

    이태원 클럽 누적 확진자 215명, 부천 돌잔치에서도 9명 확진

    이태원 클럽발 누적 확진자가 22일 낮 12시 기준으로 215명을 기록했다. 이중 클럽 직접 방문자가 95명, 이들과 직·간접 접촉해 N차 감염된 이들이 120명으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의 불씨가 지역사회로 계속 옮겨붙는 양상이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에서는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학생 확진자의 가족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농업마이스터고 교직원과 학생들은 전수검사에서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양천구에서는 은혜감리교회 전도사가 확진됐고, 교회가 주관한 원어성경연구회(5월 8일, 5월 15일)에 참석한 경기도 남양주시 목사와 교인 등 2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 부천시 뷔페 ‘라온파티’에서도 확진자가 9명 나왔다. 모두 이 곳에서 열린 돌잔치에 참석한 이들이다. 1세 여아와 부모 등 일가족 3명은 최근 인천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가 지난 10일 일했던 라온파티에서 돌잔치를 했다. 돌잔치 당시 이 택시기사는 프리랜서 사진사로 촬영을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택시기사는 지난 6일 아들(미추홀구 21번 확진자)과 함께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노래방은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걸린 인천 학원강사의 수강생이 다녀간 곳이다. ‘학원강사→수강생→택시기사→돌잔치 참석자‘로 연쇄 감염이 일어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9일(오후 4시50분~8시30분), 10일(오전 10시20분~오후 2시 14분), 17일(오전 10시 33분~오후 1시 42분)에 라온파티를 방문했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주점을 방문한 사람도 지금이라도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주말 중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가능한 종교시설 등도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장 종교행사를 진행할 시에도 발열체크, 참여자 간의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고 단체식사 제공이나 침방울이 튀는 행위, 노래 부르기 등의 행위는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무증상·경증 환자가 많은 코로나19의 특성상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가 지역사회에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들어 클럽, 주점, 노래방 등에서 감염된 20대 확진자의 비율이 증가해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조용한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전체 확진자 1만 1000여 명 중 20대가 3100명(28%)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5월 연휴 이후에 발생한 335명 중에 20대가 43%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청년층도 그간의 긴 사회적 거리두기로 불편이 컸을 것이고, 학업, 취업의 어려움으로 스트레스, 우울감도 많았을 거라 생각된다”며 “하지만 사회공동체의 안전과 청년층의 건강을 위해 청년층 문화도 생활 속 방역과 조화를 만들어가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30대도 코로나19에 감염되면 3주 내지 4주의 격리치료를 받아야 된다”면서 “간혹 과도한 면역반응 등으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양천, 도시재생 국비 5억 확보…곳곳에 생활밀착 스마트 기술

    서울 양천구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목3동 도시재생 뉴딜 지역의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비 5억원 등 모두 12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국토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인프라가 부족한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의 거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선정된 사업은 ▲깨비시장 스마트 안심보행 서비스 ▲비대면 24시간 무인스마트 도서관 ▲안전한 등굣길 프로젝트 ▲스마트 집수리 원스톱 플랫폼 구축 ▲스마트 분리수거 서비스다. 다음달부터 1년간 추진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 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지역 정주 여건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금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추진

     서울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휴업·폐업 위기에 처한 구민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희망일자리 사업은 기존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던 공공근로 사업의 대상자와 규모를 확대했다.  일자리센터 업무지원, 안양천 정비사업,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 운영, 동 주민센터 민원안내 등 63개 사업에서 총 330명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 금천구민 중 실업자 혹은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다.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65% 이하거나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 또는 코로나19로 실직·폐업했거나 소득이 급감한 특수고용·프리랜서가 대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달 3일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주민은 7월 6일부터 5개월 동안 하루에 3~8시간씩 주 5일 일하게 된다. 임금은 시급 8590원으로, 간식비 5000원은 별도 지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주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일자리를 대거 창출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고용정책들을 추가로 발굴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양천구, 신월5동에 ‘열린육아방’ 개관... “초보 엄마·아빠 오세요”

    양천구, 신월5동에 ‘열린육아방’ 개관... “초보 엄마·아빠 오세요”

    서울 양천구는 21일 부터 신월5동 ‘방아다리 장난감도서관 및 열린육아방’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신월5동 복합청사를 증축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육아부담을 덜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방아다리 장난감도서관 및 열린육아방’을 조성했다. 육아가 처음이라 고민이 많은 초보 부모나 혼자 외롭게 육아 중인 엄마·아빠가 모여 육아 정보도 나누고, 아이들은 실내에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또한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보육전문 요원이 상주하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에 거주하고 미취학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연회비 1만 원을 납부하고 ▲장난감도서관 1회 2점 이내 최대 15일까지 장난감 무료 대여 서비스 ▲열린육아방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1회(2시간) 이용요금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실내 활동 비중이 높아진 영유아 가정을 위해 장난감도서관만 제한적으로 하루 2회 정해진 시간(오전 10~12시, 오후 14~16시)에만 운영 중이며, 열린육아방은 어린이집 개원 시기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단순히 장난감을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육아정보와 다양한 경험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영유아 발달은 물론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양천 ‘착한 소비’ 운동이 부른 긍정의 나비효과

    양천 ‘착한 소비’ 운동이 부른 긍정의 나비효과

    정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기 시작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서울 양천구의 ‘착한 소비’ 운동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구의 ‘착한 소비’는 다음에 또 방문하겠다는 약속으로 단골가게에 미리 결제하는 것과 평소 사용하던 생필품을 ‘1+1’으로 구매해 이웃과 나누자는 방법 등이 있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구에서 시작한 착한소비는 ‘나비효과’를 일으키며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착한 마음이 선결제 합니다’라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발전한 것을 비롯해 전국의 각 지자체, 기업, 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 구의 ‘착한소비’ 캠페인에 동참해 동네 서점에서 선결제했던 신정3동에 거주하는 박모(44)씨는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되지만 이왕이면 경제적 곤경에 처한 소상공인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결제하고, 잔액이 남아 있으니 한 번 더 가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 14일 본인이 받은 국가재난지원금 60만원의 두 배인 120만원으로 착한소비를 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김 구청장은 이날 저소득층이 주로 이용하는 푸드뱅크의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물품인 라면과 휴지 등을 지역 마트에서 구매한 후 직접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앞으로도 김 구청장은 동네 가게, 전통시장 등에서 선결제하는 ‘착한소비’에 나설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18일 “이 같은 착한소비의 물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가맹점 ‘확’ 늘어난 서울사랑상품권 내일 추가 발행한다

    가맹점 ‘확’ 늘어난 서울사랑상품권 내일 추가 발행한다

    제로페이 연계한 비대면 앱 결제 인기 市 재난긴급생활비 수령자 40% 선택서울시가 조기 완판된 서울사랑상품권 500억원어치를 20일에 추가 발행한다. 10% 할인 혜택 덕분에 이번에도 조기 매진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을 10% 할인 금액으로 추가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골목상권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500억원 규모로 발행하는 상품권은 20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아직 재고가 남은 강남, 영등포, 종로, 중구와 7월에 발매 예정인 구로, 강동, 강서구를 제외한 18개 자치구가 대상이다. 광진·노원·마포·송파구는 각 35억원, 용산·동대문·성북·강북·도봉·은평·서대문·동작·서초구는 각 20억원, 성동·중랑·양천·금천·관악구는 각 15억원 규모다. 인당 구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 사람이 구별로 최대 100만원만큼 살 수 있으며 대부분 100만원어치를 구매한다”고 말했다. 구매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썸뱅크, M뱅크, 투유뱅크, 전북은행, 광주은행, 올원뱅크에서 할 수 있다. 25일부터는 핀트, 28일부터는 페이코에서도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자는 4월부터 7월 사용 금액에 대해 80%의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받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3일부터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의 일환으로 15%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5%의 캐시백 혜택까지 제공하자 당초 계획한 380억원어치가 열흘 만에 모두 팔렸다. 이후 800억원어치를 10% 할인 판매했고, 1주일 만에 또 완판됐다. 할인율이 높고 학원, 식당, 동네마트, 편의점 등 가맹점도 늘어난 게 인기 원인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데 가맹점은 2월 말 17만 8118곳에서 현재 22만 6973곳으로 약 두 달 만에 27.4% 증가했다. 제로페이 출시 초기 4개월간 1만 4677곳에서 14만 9187곳으로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최근 증가폭이 가장 크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언택트) 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진 것도 인기 비결이다.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나 지폐를 건네지 않고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앱으로 결제하다 보니 접촉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가 소득 하위 50%에 지급한 재난긴급생활비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한 시민도 많다. 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10% 추가 지원하다보니 전체 신청자 약 109만명 중 39.5%에 해당하는 약 43만명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수령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할 수 있게 되면서 가맹점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양천구, 국토부의 일방적인 김포~가오슝 노선 운수권 배분결정에 강한 유감 표명

    양천구, 국토부의 일방적인 김포~가오슝 노선 운수권 배분결정에 강한 유감 표명

    서울 양천구는 18일 오후 2시 구청 4층 공감기획실에서 김포공항 국제선 증편 반대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김포-가오슝 신규 항공노선에 대한 운수권 배분이 갑작스럽게 결정된 데 따른 것이다. 그간 구는 정부의 일방적인 국제선 증편 계획에 분명한 반대 의사를 표명해왔다. 따라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긴급대책회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공항소음대책위원들과 지역 구의원 및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이번 운수권 배분 결정 철회와 정부의 진정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여객처리 및 공항 수용능력이 충분히 확보된 인천공항으로의 국제선 이전을 위한 ▲관계기관 항의 방문 및 책임자 면담 ▲주민 서명운동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간 초당적 연대를 통한 투쟁 등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날 “그간 소음피해지역 주민들과 지자체는 끊임없이 실효성 있는 소음 저감 및 피해 보상 대책을 요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보상 대책 없이 또다시 국토교통부에서는 주민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국제선 증편을 결정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다”라고 했다. 구는 국제선 증편 계획이 철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양천구, 여름철 침수피해 대응 위한 재난안전본부 구성… 24시간 비상근무체계 돌입

    양천구, 여름철 침수피해 대응 위한 재난안전본부 구성… 24시간 비상근무체계 돌입

    서울 양천구는 여름철 침수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10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15일 ‘재난안전 대책본부’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비에 나섰다. 기상상황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비상근무 체계를 나눠 재난을 예방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사전 대비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구는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시설물,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및 하수박스 등 주요 수방시설과 유사시 침수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양수기와 수중펌프에 대한 점검·정비를 마무리 했으며, 신월동 등 침수 취약지역에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300여 가구에 공무원, 통?반장 등으로 구성된 돌봄서비스 요원을 지정했다. 요원은 해당 가구에 사전 방문해 침수방지시설 사용법 및 관리요령 안내, 시민 행동요령 전달 등의 활동을 해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침수 취약가구가 아니더라도 침수방지시설이 필요한 가구에서는 구청 치수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무료로 설치해 주니 참고하면 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재난지원금 기부 말고 쓰세요” 착한 소비 호소 나선 지자체들

    “재난지원금 기부 말고 쓰세요” 착한 소비 호소 나선 지자체들

    충북 영동, 선불카드로 구매하기 캠페인강원도, 지원금 소비 SNS 릴레이 이벤트최문순 지사 “지역상권 살리는 경제방역”경남·서울 양천·은평도 ‘착한 소비’ 권장정부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독려하는 가운데 지자체 일각에서는 지원금을 받아 소비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역경제 살리기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충북 영동군은 재난지원금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이 돼야 한다며 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받아 쓰자는 운동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은 충북 전체에서 쓸 수 있지만 선불카드로 받으면 지역상품권처럼 영동 지역 내에서만 쓸 수 있다. 군은 세무서, 경찰서. 금융기관 등에 협조공문을 보내 동참을 당부했다. 지원금 기부를 결정한 박세복 군수는 우선 지원금을 받아 전통시장 등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같은 금액을 군청 주민복지과에 기탁하는 식으로 기부 약속도 지키겠다고 했다. 그가 받는 지원금은 100만원이다.강원도는 도청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재난지원금을 적극 사용하는 범도민 캠페인을 시작했다. 도는 이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하기, 음식점·카페·의류 등 구입 시 소상공인 상가 이용하기, 플라이강원 항공권 구매 등을 유도하기로 했다. 소비활동 권장을 위해 15일 도청 앞에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도 개최한다. 재난지원금을 사용한 뒤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3명을 추천하는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문순 지사는 “재난지원금 소비는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는 일종의 경제 방역”이라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는 재난지원금을 수령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나눔 소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본인이 받은 정부 재난지원금(60만원)의 2배인 120만원으로 동네 단골가게와 전통시장에서 선결제를 통한 ‘착한 소비’를 실천했다.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집행을 통한 ‘아름다운 소비’ 운동을 벌인다. 직원 1명이 지역 내 단골 업소 3~4개를 만들어 소비를 촉진하는 것이다. 공무원들은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가게,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하고 이를 SNS 등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소비 장려도 한다. 재난지원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해 ‘푸드뱅크마켓’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도 한다.지자체장 가운데 기부를 처음 제안한 김경수 경남지사는 소비도 함께 권장하고 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기부가 아니어도 ‘착한 소비’를 통해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면 된다”고 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재난지원금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사용 지역 제한을 없애자고 정부에 건의했다. 정부 재난지원금은 3월 29일 기준으로 가구주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접수 및 지급하게 돼 있다. 이 때문에 3월 29일 이후 제주도로 주소지를 옮긴 사람들은 지원금 사용을 위해 타 지역으로 나가야 한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서울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양천구, “착한소비, 착한동행에 동참 하시죠”

    양천구, “착한소비, 착한동행에 동참 하시죠”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울 텐데, 한분 한분의 작은 정성으로 시작된 착한소비로 저희는 정말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착한소비에 동참해 소상공인의 재정적인 어려움도 돕고 침체된 지역상권도 살리기 위한 ‘착한소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첫 스타트로 지난 14일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관내 마트에 방문해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휴지 등 생필품을 구매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양천 푸드뱅크 마켓에 전달하는 착한소비에 동참했다. 또 김 구청장은 본인이 받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60만원의 2배인 120만원을 전통시장, 미용실, 음식점 등 동네 단골가게에 방문해 미리 결제하는 착한소비로 소상공인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구는 그동안의 착한소비 미담사례를 SNS(블로그, 페이스북)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이에 영향을 받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3월 23일부터 ‘착한소비 캠페인’을 시작, 구청장을 비롯해 뜻을 같이하는 지역주민과 각종 직능단체장, 봉사동아리 회원 등 각계각층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확산으로 관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많은 언론매체 및 지자체로부터 문의전화를 받는 등 우수사례로 꼽히며 나비효과를 일으켜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김 구청장은 “착한소비 캠페인이 시작된 후로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구민들의 모습 등을 보며, 선한 영향력의 힘에 다시 한 번 놀랐다”며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다시 한 번 착한소비 분위기를 확산해, 지역소상공인들 도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양천구민의 날 기념식’ 오늘 개최

    서울 양천구는 15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7회 양천구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1000여명의 구민과 함께 기념식을 개최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100여명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또한 구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구민들을 위해 행사 후 공식 유튜브 ‘양천TV’에 영상을 게시할 계획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 주민화합, 봉사, 효행·선행 등 8개 분야에서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구민의 귀감이 된 8명에 대한 ‘양천구민상’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일 넘게 함께 노력해 준 구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상으로나마 함께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수영 양천구청장, 나눔으로 지역경제 살리는 “착한소비, 착한동행” 실천

    김수영 양천구청장, 나눔으로 지역경제 살리는 “착한소비, 착한동행” 실천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14일 관내 위치한 한 마트에 방문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구매한 휴지와 라면 등 생필품을 착한소비에 함께 동참하는 주민들과 양천 푸드뱅크 마켓에 전달하는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양천구가 지난 3월 23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돕기 위해 시작한 ‘착한 소비’ 캠페인에 각계각층의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착한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구의 이같은 캠페인은 전국으로 확산돼 다양하게 응용되며 지역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익명 보장 하루 만에… 검사 2배 늘었다

    익명 보장 하루 만에… 검사 2배 늘었다

    익명·벌금 카드 동시에… 보건소 장사진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서울 곳곳의 보건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는 검사자들이 대거 몰려 하루 만에 검사 건수가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벌금 부과와 익명검사 실시 전인 지난 10일 3496건에서 실시 후인 11일 6544명으로 87.1% 증가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첫 확진환자가 나온 6일(1009건)보다 548.5% 폭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사 건수가 많아짐에 따라 워킹스루 등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의료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신분 노출을 꺼리는 이들을 위해 ‘익명검사’라는 유화책과 검사를 받지 않으면 벌금 200만원을 부과하는 ‘즉각 검사 이행 명령’이라는 강경책을 동시에 구사했다. 집단감염 진원지인 킹클럽·퀸·트렁크·소호·힘 등 클럽·주점들이 몰려 있는 용산구보건소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용산구 검사 건수는 10일 267명에서 11일 517명으로 약 두 배 늘었다. 구는 이날 구청 광장에 선별진료소 한 곳을 추가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터지기 전엔 검사 인원이 하루 10명도 안 돼 선별진료소 축소를 검토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다른 자치구도 상황이 비슷하다. 10일과 11일 검사 건수는 강남구 153건에서 550건, 서초구 190건에서 433건, 종로구 90건에서 233건, 성동구 65건에서 266건 등 폭발적으로 늘었다. 각 자치구는 익명 검사자들의 전화번호와 주소만 관리대장에 적고 자치구명을 앞세워 용산01·용산02, 양천01·양천02 등 번호로 표기한다. 검사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익명검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직장에 알려져 불이익을 당하거나 가족에게 알려져 상처를 줄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본인이 익명을 원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익명으로 검사한다고 안내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익명검사가 자발적 검사를 이끌어 내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11일 검사자 가운데 익명 요청 검사자를 아직 집계 중이지만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선 이날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환자가 6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9명 늘었다. 용산구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관악구 10명, 동작구 6명, 강남구 5명 등이 뒤를 이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익명 보장 하루 만에… 검사 2배 늘었다

    익명 보장 하루 만에… 검사 2배 늘었다

    익명·벌금 카드 동시에… 보건소 장사진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서울 곳곳의 보건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는 검사자들이 대거 몰려 하루 만에 검사 건수가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벌금 부과와 익명검사 실시 전인 지난 10일 3496건에서 실시 후인 11일 6544명으로 87.1% 증가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첫 확진환자가 나온 6일(1009건)보다 548.5% 폭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사 건수가 많아짐에 따라 워킹스루 등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의료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신분 노출을 꺼리는 이들을 위해 ‘익명검사’라는 유화책과 검사를 받지 않으면 벌금 200만원을 부과하는 ‘즉각 검사 이행 명령’이라는 강경책을 동시에 구사했다. 집단감염 진원지인 킹클럽·퀸·트렁크·소호·힘 등 클럽·주점들이 몰려 있는 용산구보건소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용산구 검사 건수는 10일 267명에서 11일 517명으로 약 두 배 늘었다. 구는 이날 구청 광장에 선별진료소 한 곳을 추가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터지기 전엔 검사 인원이 하루 10명도 안 돼 선별진료소 축소를 검토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다른 자치구도 상황이 비슷하다. 10일과 11일 검사 건수는 강남구 153건에서 550건, 서초구 190건에서 433건, 종로구 90건에서 233건, 성동구 65건에서 266건 등 폭발적으로 늘었다. 각 자치구는 익명 검사자들의 전화번호와 주소만 관리대장에 적고 자치구명을 앞세워 용산01·용산02, 양천01·양천02 등 번호로 표기한다. 검사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익명검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직장에 알려져 불이익을 당하거나 가족에게 알려져 상처를 줄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본인이 익명을 원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익명으로 검사한다고 안내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익명검사가 자발적 검사를 이끌어 내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11일 검사자 가운데 익명 요청 검사자를 아직 집계 중이지만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선 이날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환자가 6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9명 늘었다. 용산구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관악구 10명, 동작구 6명, 강남구 5명 등이 뒤를 이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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