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양천구의회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 울란바타르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 외국인 우승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 창업투자회사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사회 대응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3
  • [의정 포커스] 신정네거리 주변 영상문화단지로 뜬다

    [의정 포커스] 신정네거리 주변 영상문화단지로 뜬다

    ‘신정네거리 주변을 대표적인 영상문화단지로 만든다.’ 해누리타운(조감도)은 신월·신정 뉴타운과 함께 양천구의회(의장 정욱채)의 역점 사업이다.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09년 완공되면 목동방송가와 여의도가 연계된 영상문화타운이 양천구에 세워지게 되는 셈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 2009년 완공 해누리타운은 양천구 신정동 322의11에 들어서게 된다. 현재 다목적회관 부지다. 민방위 훈련이나 각종 행사 등이 열리고 있다. 양천구의회는 이곳에 지하 3층, 지상 15층 연면적 4530여평 규모의 해누리타운을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에 착공하면 2009년에 완공된다. 총 사업비는 25억여원. 내년 구 예산으로 50억원이 잡혔다. 서울시로부터도 50억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양천구는 주민 공청회를 거쳐 지난달 16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설계를 공모한다. 당선작이 선정되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하게 된다. 기존의 다목적회관은 10년이나 된 가건물이다. 때문에 더 이상 사용하기 어려운 상태인 데다 주변 미관까지 훼손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었다. 구 의회와 집행부는 상업지역인 현 부지를 종합 영상 문화타운으로 만들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해누리타운은 문화·복지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먼저 영상문화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될 디지털미디어센터와 정보센터, 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 비교적 낙후한 신월·신정동 일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상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다시 태어나는 셈이다. 다양한 복지 시설도 들어선다. 실버센터, 여성센터, 양천아동관, 자원봉사센터, 건강센터 등이 머물면서 양천구의 ‘복지 본부’가 될 전망이다. 정욱채 의장은 “양천구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예산 부담되지만 꼭 이뤄야 할 사업” 걸림돌도 있다.200억원 가까운 건설비가 부담이다. 넉넉지 않은 구 재정을 감안하면 만만치 않은 액수다. 완공 뒤 들어갈 운영비도 고민이다. 때문에 구의회 안에서도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다. 당장 필요한 사업은 아니라는 얘기다. 그러나 시 지원금도 이미 받았고, 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언젠가는 추진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다. 양천구의회 관계자는 “해누리타운이 들어서면 목동지구의 상업·업무시설과 연계되는 문화·복지·행정 종합타운을 완성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서울 청소년의 숲’ 반드시 조성/정욱채 양천구 의장

    “양천구 의회에서는 10여명의 의원들이 사법고시 준비하듯 열심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보다 더 무섭지요. 이번 회기가 역대 가장 민주적이고 생활 밀착형으로 운영되는 까닭입니다.” 양천구의회 정욱채(63·신월 1동) 의장은 신월동 토박이다.600여년 전 선조들이 이곳에 뿌리를 내렸다. 번지까지 다 외울 정도로 이곳 사정에 훤하다.2선(2,4대)이지만 의원들의 손에 의해 4대 후반기 의장에 뽑힐 정도로 왕성한 활동력을 인정받고 있다. ●빗물 펌프장 확충… 수해 걱정 덜어 정 의장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4대 임기가 시작된 직후인 2002년 8월의 수해다. 양천구 신월동 등 저지대는 대표적인 상습 침수지역이었다. 장마철이면 하염없이 쏟아붓는 하늘만 원망스럽게 바라봐야 했다. 그해에도 수마(水魔)는 이곳을 비켜가지 않았다. 신월동과 신정동 등에서 4500여가구가 침수 피해를 당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수방대책 관계공무원들과 구 의회 의원들이 며칠 동안 수해 현장에서 수재민들과 동고동락했다. 결국 서울시로부터 850억여원의 추가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 신정3·신정1 빗물펌프장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정 의장은 “이젠 시간당 200㎜가 쏟아져도 끄떡 없다.”면서 흐뭇해했다. ●재산세 감면 조치 ‘1호區´ 재산세 문제도 구 의회에서 중점을 뒀던 사안이다. 양천구는 목동 등 아파트 단지가 많은 지역이라 재산세 부담이 다른 구보다 컸다. 구 의회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와의 갈등을 감수하면서도 다른 자치구보다 제일 먼저 감면 조치를 취했다. 다른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정이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내년 6월이면 4대 양천구의회의 임기도 끝난다. 그러나 정 의장에게 남은 과제가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목동 경전철 사업. 신월동 화곡사거리에서 영등포구 당산역까지 총 12.6㎞를 경전철로 잇게 된다. 양천구는 지난 6월 현대산업개발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사업 성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의장은 경전철 유치 추진위 공동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적극적이다. ●경전철 유치에도 앞장 정 의장은 “지하철 11호선 건설이 백지화되면서 신월동 등의 교통환경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면서 “인근 강서구 발산동 농산물시장까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경전철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목표는 5만여평의 신월3동 신월정수장 부지를 영어마을이 함께 들어선 서울 청소년의 숲으로 만드는 것이다. 신월동 주변에 녹지 용지가 부족한 만큼, 녹지로 조성하면 서울숲 못지않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정 의장은 설명했다. 낙후 지역인 신월 1·3·5동을 신월·신정 뉴타운에 포함시키는 것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 의장은 “고향 땅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게 흐뭇하기만 하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의원들과 협력해서 주민들을 위해 펼친 일들을 잘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지방의회 현안 함께 풀어갑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원들은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지방자치제의 성공을 다짐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자치구의회 의원 513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가해 화합을 다졌다. 한마음 체육대회에 앞서 의원들은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의회의 현안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의원들은 지방분권 정착을 위해 의원 유급제, 의회 인사권독립 등 지방의회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원색의 체육복,5개구 1팀 김평전 마포구의회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대회는 줄곧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경기는 5개 자치구가 1개팀을 이뤄 모두 5개팀으로 나눠 치러졌다. ▲종로·중구·용산·성동·광진구의회 등 5개 자치구는 ‘창조팀’ ▲노원·중랑·성북·강북·도봉구의회는 ‘단합팀’ ▲동대문·은평·서대문·마포·관악구의회는 ‘도전팀’ ▲강서·구로·금천·영등포·양천구의회는 ‘화합팀’ ▲동작·서초·강남·송파·강동구의회는 ‘미래팀’으로 출전, 열전을 벌였다. 경기진행을 원활하게 하고, 인근 자치구의 의원 및 의회간의 상호협력관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의원들은 팀별로 빨강 검정 하늘색 등 ‘5색 체육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의원들은 축구, 배구, 줄다리기, 릴레이 경주 등 4개 종목을 즐기면서 시종일관 서로의 결속력을 과시하는 한편 모두가 한가지 이상의 종목에 선수로 출전했다. 특히 의원들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삼삼오오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황병권 강동구의회 의장은 “이 대회는 동료의원들의 화합과 단결뿐 아니라 의회현안에 공동대처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지방의회 현안 해결 촉구 이재창(강남구의회 의장)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의정발전을 다짐하는 축제인 만큼 지방의회가 지방화 시대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자.”고 역설했다. 이춘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축사에서 “지방화시대에 주민의 대변자로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의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충환 한나라당 국회 지방자치위원장은 “완전한 지방자치를 위해 의원유급제, 인사자율권 확대, 회기일수 자율화 등 지방의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고, 권문용 강남구청장은 “자치단체마다 의회가 있는데 감사원이 자치단체를 감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역설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임동규 서울시의회 의장은 내빈으로 참석한 이재오, 박진, 박계동의원 등이 정치권 인사들을 향해 “지방의회의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이어 ▲지역혁신 ▲제도개선 ▲세제개편 ▲교육과 경찰자치 ▲자치 조직권과 자치입법권 보장 ▲유급제, 인사권독립, 운영 자율권 등을 촉구하는 8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동구 송한수기자 yidonggu@seoul.co.kr
  • [의회]“한마음으로 뭉칩시다”

    [의회]“한마음으로 뭉칩시다”

    서울 자치구 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1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의 정보를 교환하고 우의를 다진다.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재창)는 오는 26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05 서울시구의회의원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체력·결속 다지고 정보 교환하고 체육대회이긴 하지만 이를 통해 각 자치구의원들은 결속력을 다지고 정보를 교환하며 미래 지향적인 지방 의정상을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의회의 위상과 전문성을 높이는 관련법 개정에도 의원들의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 대회를 처음 주선한 협의회 이재창 회장은 “의회는 개별적으로 독립된 기관이다 보니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힘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며 “체육대회를 계기로 자주 만날 수 있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역별로 5개 의회 묶어 1개팀으로 14년째를 맞는 지방의회이지만 서울의 각 자치구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된 것은 불과 3년째다. 협의회가 구성돼 있었지만 각 의회 의장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게 사실이다. 하지만 한마음 체육대회가 정례화되면서 일반 의원들뿐 아니라 의회 사무처 직원들끼리도 공동체 의식을 가꿔 가고 있다. 의원 및 의회간의 상호협력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육대회 참가팀은 권역별로 5개 자치구의회를 1개팀으로 묶었다. ▲종로, 중구, 용산, 성동, 광진구의회 등 5개 자치구는 창조팀으로 ▲노원, 중랑, 성북, 강북, 도봉구의회는 단합팀 ▲동대문, 은평, 서대문, 마포, 관악구의회는 도전팀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양천구의회 화합팀 ▲동작,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의회 미래팀 등으로 나눠져 열전을 벌인다. 권역별로 평소 의견도 교환하고 지역 현안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팀을 짰다. 이한선 노원구 의회의장은 “서로 인근에 위치한 의회 동료들이지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서로간의 고충을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축구·제기차기·줄다리기등 종목 다양 이날 대회에는 의원 512명을 비롯해 12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게임과 경기를 펼친다. 구기종목으로는 각 의회별 2명씩 출전하는 배구와 축구경기가 펼쳐지고 의회 사무직원과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 릴레이와 줄다리기로 흥을 돋운다. 오후에는 팀별로 50명이 대거 참가하는 지네발 릴레이, 참가자 전원이 펼치는 자기부상열차, 협동심을 겨루는 깃발 서바이벌 등 다양한 종목들이 준비됐다. 특히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된 고리던지기, 행운을 맞춰라, 제기차기, 투호게임, 월드컵 슛돌이 등은 참가자 모두에게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게 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의회]강서·양천구 의원들 레미콘공장 이전 반대 강도 ‘UP’

    [의회]강서·양천구 의원들 레미콘공장 이전 반대 강도 ‘UP’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창섭)와 양천구의회(의장 정욱채)가 뚝섬 레미콘·아스콘 공장의 강서구 외발산동 이전방침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두 기초의회는 ‘레미콘·아스콘공장 이전설치를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데 이어, 일부 의원들은 삭발투쟁을 벌이며 주민들과 함께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등에 항의 방문하는 등 투쟁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서울시, 외발산동으로 옮기기로 서울시는 뚝섬에 서울숲을 조성하면서 성동구 성수1가 683의 1에 있는 3260평 규모의 레미콘과 아스콘 공장 2개를 강서구 외발산동 383 일대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도시계획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3월2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원안 가결한 후 시의회에 개정안을 상정해 놓고 있다. 개정안은 종전 자연녹지지역과 공항시설보호지구안에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에 레미콘 공장 또는 아스콘 공장을 추가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이달초 강서구와 인근 양천구 등에 알려지면서 기초의회를 중심으로 반대운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이들 두 기초의회 의원들은 지역출신의 서울시의원들과 함께 현재 조례개정안이 상정된 서울시의회에 개정안의 심의 및 통과를 저지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조덕현 강서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25일에 열린 주민궐기대회에는 무려 5000여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했다.”며 “이전방침이 철회될 때까지 의회가 앞장서 주민들과 함께 부당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례개정안 통과 저지에 온힘 강서구의회와 양천구의회는 서울시가 뚝섬 서울숲 조성을 위해 인근에 있는 2개의 레미콘 공장을 강서구 외발산동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이달초 감지하고 곧바로 반대투쟁에 나섰다. 우선 강서구의회와 양천구의회는 지난 22일을 전후해 열린 임시회에서 ‘레미콘·아스콘 공장 강서구 외발산동 이전 설치반대결의안을 채택’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동 저지운동에 나섰다. 강서구의회 신낙형 의원과 양천구의회 강원웅 의원, 백금만 의원 등은 삭발투쟁까지 펼치고 있다. 특히 신 의원은 19일부터 삭발 후 무기한 단식투쟁을 벌이다 7일째인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설을 하다가 쓰러져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6일에는 양지역의 주민 100여명이 의원들과 함께 서울시의회를 찾아 항의농성을 벌여 이날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키로 예정된 조례개정안의 상정 자체를 유보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의회 유선목(양천구)의원은 21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강서·양천주민의 생존권을 무시한 처사”라며 서울시의 레미콘·아스콘 공장 이전방침을 강력히 꾸짖었다. ●외발산동과 주민 정서 서울시가 뚝섬에 위치한 레미콘 공장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외발산동 384의 2일대 3920평은 현재 자연녹지지구이면서 동시에 공항시설보호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인근에는 김포공항으로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위한 유도등이 설치돼 있다. 또 부천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40m 간선도로가 나있어 교통이 상당히 양호한 지역이다. 특히 발산택지지구가 근접해 있는 지역으로 오랜 기간 공항시설 보호지구로 결정돼 장차 구민이 편히 쉴수 있는 쉼터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됐던 땅이다. 따라서 외발산동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양천구 주민들도 이곳이 레미콘 공장부지로 전락해 먼지와 함께 하루 4000∼5000여대의 레미콘차량이 들락거리는 것을 두려워하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강서구 주민들은 다른지역에 비해 3∼4번째로 많은 임대아파트, 서남 하수처리장, 지하철 차량기지 등 현재도 혐오시설이 가득한데 또다시 레미콘 공장을 이곳으로 이주하려는 서울시의 정책에 대단히 불쾌해 하고 있다. 이한기 (강서구)서울시의원은 “항공기 소음과 각종 규제 등으로 오랫동안 재산권침해를 받아왔는데 또다시 레미콘·아스콘 공장을 이전하려는 것은 주민들에게 너무 가혹한 처사다.”며 서울시의 이전계획 철회를 강력히 주장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양천구, 재산세 감면안 재의결

    서울 양천구의회가 재산세 20% 소급 감면안을 재의결했다.이에 따라 조례안이 5일 이내 공포되면 양천구는 재산세 환급 절차에 들어간다.양천구의회는 18일 열린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0명 가운데 16명이 출석,만장일치로 ‘재산세 20% 소급 감면안’을 재의결했다. 그러나 과세 결정된 재산세에 대해 자치구 의회가 소급감면을 결의할 경우 대법원에 조례안 무효소송을 내겠다던 서울시는 양천구의 움직임을 지켜본 뒤 대응방안을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상하 세제과장은 “각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제소여부에 대한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다.”면서 “구청장이 제소할 수 있는 기간인 20일동안 지켜본 뒤 제소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법에 따르면 구청장은 재의결된 조례안을 5일 이내 공포해야 한다.그러지 않으면 구의회의장이 조례를 공포하며 구는 올해 부과된 재산세에 대한 환급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구청장은 조례안이 법령을 어겼다고 판단할 경우 20일 이내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구청장이 20일 이내 제소하지 않으면 시장은 다시 7일 이내 구청장에게 제소를 요구하거나 직접 제소할 수 있다.그러나 양천구 관계자는 “지방자치제의 핵심은 구민을 위한 행정인 만큼 주민의사를 존중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혀 제소하지 않을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자문 변호사들도 소급입법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주민에게 혜택을 줄 경우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이었다고 덧붙였다. 양천구는 올해 아파트 재산세 인상률(98.3%)이 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이에 구의회가 재산세 부과 이후인 7월29일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재산세 소급 감면을 의결하자 시는 재의를 요구했다.양천구의회의 재의결로 성동·영등포 등 소급감면에 대해 재의를 요구받은 나머지 8개 구의회도 재의결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양천구가 제소하지 않을 경우 재산세를 둘러싼 논쟁은 서울시 쪽으로 공이 넘어가게 된다.만약 시가 직접 조례무효 소송 및 조례집행정지 신청을 내면 법원에서 판결이 날 때까지 재산세 환급절차는 중단된다. 시는 소급 적용하는 조례안은 조세행정에 혼란을 일으키는 데다 재산세 인하 도미노 현상을 불러오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제소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원칙적 입장만 밝힐 뿐 아직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그러나 시장이 직접 제소에 나설 경우 재산세 과다 인상에 따른 주민불만이 시로 향할 가능성이 큰 데다,자치구 의회가 소급입법 조례를 의결할 때마다 시장이 제소하면 시와 자치구간 법적 다툼이 되풀이돼 모양새가 나빠진다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그렇다고 제소하지 않을 경우 위법 소지가 있는 소급 조례안을 시가 묵인했다는 비판을 받을까 걱정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전문성갖춘 ‘젊은피’ 더 수혈돼야”

    “전문성갖춘 ‘젊은피’ 더 수혈돼야”

    서울 중랑구·도봉구·노원구·양천구 기초의회(구의회)에 30∼40대 의원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문 수도권섹션팀이 25개 자치구의원 연령 분포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의원 24명 중 30∼40대가 13명(54.1%)인 노원구의회가 ‘젊은 의원’비율이 가장 높았다.다음으로는 15명중 8명(53.3%)인 도봉구의회이며,중랑구와 양천구의회는 전체 의원 중 절반 수준으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보였다. ●50대가 46.3%로 가장 많아 서울시 25개구 기초의회 의원 511명(정원 512명 중 1명 공석)중 50대 연령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50대 기초의원은 모두 237명으로 46.3%를 차지했다.60대가 126명으로 24.6%,40대는 120명으로 23.4%를 차지했다.가장 젊은층인 30대는 22명으로 4.3%,70대는 6명으로 1.1%로 조사됐다.특히 서초구의회는 50대 의원이 70.5%를 차지,가장 많았다.금천구(66.6%),서대문구(61.9%),강동·동작구(60%) 등도 높은 50대 비율을 보이고 있다. 50대 기초의회 의원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는 것은 중앙정치의 상황과도 일맥상통한 면이 있다.17대 국회의원 299명의 평균연령은 51세이고,50대의 비율은 40.5%(121명)다. ●30∼40대는 국회의원보다 적어 서울시 기초의회 의원의 50대 비율은 국회의원과 비슷하지만 30∼40대의 비교적 ‘젊은 의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오히려 낮았다.17대 국회의원의 경우 40대는 106명으로 35.4%,60대 이상은 49명으로 16.4%다.그러나 서울시 기초의회 의원의 40대 이하 연령 비율은 27.7%(142명)에 불과하고 반면 60대 이상 비율은 25.8%(132명)에 달했다. 따라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자치구의회가 좀더 주민 곁으로 다가서고 활기찬 활동을 펴기 위해서는 ‘젊은 피’가 대거 자치구의회에 진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성북구의회 이미성(31·여·돈암1동) 의원은 “지역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의회에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의원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랑·도봉·노원 등은 젊은 의원 비율 높아 서울시 기초의회 의원 전체 평균에서 30∼40대 비율은 낮았지만 노원·도봉·중랑·양천 등 4개구는 30∼40대 비율이 오히려 50대 이상 연령대와 같거나 높았다. 특히 도봉구의회의 경우 전체 의원 15명 중 30대 의원이 5명(33.3%)이나 포진,가장 젊은 의회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김낙준(38·방학3동)·추경숙(38·여·방학4동)·최홍순(35·창1동)·김용석(34·창4동)·이형석(38·도봉1동)의원 등 30대 5명은 또한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당선됐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기도 하다. 김용석 의원은 “도봉은 주택비율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65%에 달해 비교적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산다.”면서 “아파트에는 개혁 성향의 젊은 주민이 많기 때문에 젊은 구의원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30∼40대 구의원 비율이 높은 노원구나 중랑구,은평구의 경우도 도봉구의 상황과 비슷하다. ●‘젊은 의원’의 합리성·도덕성 높이 평가 30∼40대 젊은 구의원들에 대해서는 견제 대상인 구청공무원들도 긍정적인 시각이다.도봉구청 문화체육과 우동근 팀장은 “젊은 의원들은 편견이 없고 모든 일에 대해 합리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선다.”면서 “대부분의 젊은 구의원들은 더 큰 정치적 꿈이 있기 때문에 도덕성 유지 차원에서 지역의 이권에 개입하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특히 “30∼40대 의원 중에는 자기의 전문 분야를 갖춘 준전문가가 많다.”면서 “구정의 견제 차원을 넘어서 때론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평가했다. 30대 구의원이 있는 서울 노원구 상계 9동 주부 유영은(42·여)씨는 “지역사회에서 열성적,적극적이라는 평이 자자하다.”면서 “사리사욕보다는 주민을 위해 뛰는 것이 젊은 의원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기용 고금석기자 kiyong@seoul.co.kr
  • [메트로 의회]재산세인하 소급 조례 논란

    [메트로 의회]재산세인하 소급 조례 논란

    지방의회가 이미 이뤄진 행정절차에 대해 소급적용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것은 정당한가. 최근 서울 양천구와 경기도 성남시,구리시 등이 올해 건물분 재산세율 인하를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제정,이를 소급 적용해 재산세를 환급해 주기로 한 것은 행정상,법률상 정당한 것인지에 대해 논란이 분분하다. 이번 논란의 진원지인 서울 양천구의 경우 의회가 지난달 29일 임시회를 통해 ‘재산세율 20% 감면안’을 통과시켰다.이 조례는 지난 6월1일자로 이미 부과된 올해 재산세부터 소급 적용키로 한 것이다. 양천구의회 이후 성남시,구리시 등에서도 재산세 감면을 위한 조례안을 만들어 소급 적용하겠다고 밝혀 조세정책뿐 아니라 지방의회의 조례안에 대한 소급성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법률적으로 하자없다” 주장 이 같은 지방의회의 조례안 소급적용은 과연 어떤 문제점이 있는가. 양천구는 “일단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양천구 총무과 법무팀 박종균씨는 “재산세 인하를 소급 적용하기 위한 조례안 제정 당시 5명의 고문변호사를 통해 법률적 근거를 찾는 등 검토작업을 마쳤다.”고 말했다. 양천구가 주장하는 법률적 근거는 1983년 4월26일자 대법원의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판례를 꼽고 있다.당시 대법원은 “조세의무를 감경하는 세법조항에 대해서는 조세공평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한 소급효가 허용된다.”고 판시했다. 특히 양천구는 이번 정부의 재산세부과방식 변경은 단순히 조세문제가 아니라 부동산값 안정을 위한 조치인 만큼 자치단체의 재량권 범위 내에서 소급적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태호 전문위원도 “지방세법 188조에 의거, 자치단체가 50% 범위 내에서 탄력세율을 적용할 수 있는 만큼 조례안 소급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재의요구 권고 하지만 서울시와 경기도,행자부 등 광역자치단체의 입장은 전혀 다르다. 우선 양천구가 주장하는 대법원 판례는 법인세에 해당되는 것이지 지방세인 재산세와 똑같이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서울시의 경우 “일반적으로 소급 입법은 불가능한 데다 ‘과세’라는 행정행위가 이뤄진 뒤 세율을 조정하는 것은 조세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며 지난 6일 양천구에 ‘의회에 재의를 요구하라.’는 권고공문을 발송했다.경기도는 “세무행정의 공신력과 법적 안정성을 고려해 성남시,구리시에 재의를 권고하고 행정소송 등 법적 검토작업에 나섰다.”며 역시 불가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법부 판단에 맡겨질 공산 커 특히 지방세제를 관장하는 행자부는 직접 이해당사자가 아니라 소송이나 재의요구도 직접 할 수 없는 입장이라 ‘벙어리 냉가슴’만 앓고 있다. 결국 재산세를 둘러싼 소급적용 조례안의 타당성 여부는 행정소송 등 사법부의 판단에 맡겨질 공산이 커지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성남도 “재산세소급감면” 파문

    경기도 성남시의회가 서울 양천구에 이어 재산세 감면 조례를 올해 부과분부터 소급적용하기로 하고 조례개정안을 다시 상정,처리키로 해 파장이 일고 있다.성남시의회 홍양일 의장은 “오는 7일 임시회를 소집,재산세 30% 인하를 올해 부과분부터 소급적용하는 내용의 시세 조례 개정안을 상정,처리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시의회는 내년부터 재산세율을 30% 인하하는 시세 조례 개정안을 지난달 15일 의결했으나 양천구의회가 지난달 29일 재산세율 소급감면안을 의결하자 조례개정 20여일만에 부칙(시행일)을 바꿔 다시 개정하기로 결정했다. 재산세 소급 감면안이 통과할 경우 재산세 인하 소급적용을 반대하는 도와 법적다툼 등 갈등이 예상된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메트로 의회] 주민부담-재정자립 놓고 격론

    [메트로 의회] 주민부담-재정자립 놓고 격론

    서울 양천구(추재엽 구청장)는 올해 재산세 인상률이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다.추 구청장은 당초 재산세율 20% 인하 조례안을 구의회 행정재경위에 상정했지만,격론 끝에 부결됐기 때문이다.구의원들은 세금 부담이 다소 늘더라도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높이고,지역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취지다.당시 의회속기록을 바탕으로 재산세율 인하 조례안 부결 과정을 지상중계한다.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5월 21일) 전희수(목4동) 위원장을 비롯,강웅원(신월3동)·김재천(신월7동)·김희걸(신정3동)·문영민(목1동)·백금만(신월5동)·신성호(신정5동)·최명렬(신정1동)·최용주(신정2동) 위원 등 9명 출석. ●전희수 위원장 제135회 양천구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재경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박종선 구 기획재정국장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재산세가 지난해보다 최고 3∼4배 상승,성실한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조세저항 등이 우려돼 조례를 개정했습니다.구의 재정자립도가 44.6%로 중구 93%,강남·서초구 91% 등에 비해 열악한 실정이기에 세입 목표와 다른 구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재산세율 인하폭을 20%로 정했습니다. ●이용화 의회전문위원 정부안대로 재산세를 부과하면 총 재산세액은 133억 19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2.16% 증가합니다.세율을 20% 낮추면 22.14% 증가한 114억 4300만원입니다. 또 정부안을 적용하면 목동지역 아파트의 경우 30평 이하 40∼100%,30평 이상 100∼300% 인상됩니다.기타지역의 서민아파트는 10∼20%가 인상되고,저가 대형아파트 및 주상복합건물내 일부 대형주택은 오히려 감소할 것입니다.단독주택 및 상가는 5∼6% 수준에서 인상됩니다. 세율을 20% 낮추면 고가 대형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의 감소세액이 큰 반면,저가 서민아파트의 감소폭은 미미할 것입니다.단독주택과 상가 등은 재산세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용주 위원 재산세 등 보유과세 강화문제는 조세체계의 합리성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옳지만,취득·등록세 등 거래과세 인하와 병행추진되지 않아 조세저항마저 우려됩니다.따라서 이번 재산세율 20% 인하안은 구민의 재산세 부담을 낮추면서 중앙정부와 대립하지 않는 타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산세 과세 및 운영의 당사자는 지방자치단체이며,재산세율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권한이 보장돼 있는 만큼 재산세율 감면이 주민을 위한 올바른 판단입니다. ●김희걸 위원 지방자치단체가 분권화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중앙정부에 예속되지 않고 자율적으로 살림살이를 꾸려나갈 수 있는 재정자립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양천구는 재정자립도가 44.6%에 불과해 상당한 예산을 조정교부금이나 특별교부금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당장 세금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겠지만,지역간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재산세율 인상이 불가피합니다.재산세율을 인하하지 않아 발생하는 18억여원의 수익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면 더 큰 효과를 낼 것입니다. ●최명렬 위원 구민들의 불만섞인 목소리를 경청하고,이에 대한 조정능력을 발휘하지 않는다면 의회의 존재 가치는 없습니다.우리의 작은 권한을 활용,재산세율을 낮추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백금만 위원 많이 벌고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만큼 과세를 해야 하고,덜 벌고 적게 가진 사람에게는 적게 과세해야 합니다.이같은 조세 형평의 원칙과 조세 균등의 원칙이 지켜져야 합니다.양천구의 발전적,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보면 재산세 20% 감세안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희수 위원장 양천구세 조례 개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하겠습니다.…재적위원 9명 중 찬성 3명,기권 1명,반대 5명으로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메트로 의회] 주민부담-재정자립 놓고 격론

    서울 양천구(추재엽 구청장)는 올해 재산세 인상률이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다.추 구청장은 당초 재산세율 20% 인하 조례안을 구의회 행정재경위에 상정했지만,격론 끝에 부결됐기 때문이다.구의원들은 세금 부담이 다소 늘더라도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높이고,지역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취지다.당시 의회속기록을 바탕으로 재산세율 인하 조례안 부결 과정을 지상중계한다.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5월 21일) 전희수(목4동) 위원장을 비롯,강웅원(신월3동)·김재천(신월7동)·김희걸(신정3동)·문영민(목1동)·백금만(신월5동)·신성호(신정5동)·최명렬(신정1동)·최용주(신정2동) 위원 등 9명 출석. ●전희수 위원장 제135회 양천구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재경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박종선 구 기획재정국장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재산세가 지난해보다 최고 3∼4배 상승,성실한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조세저항 등이 우려돼 조례를 개정했습니다.구의 재정자립도가 44.6%로 중구 93%,강남·서초구 91% 등에 비해 열악한 실정이기에 세입 목표와 다른 구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재산세율 인하폭을 20%로 정했습니다. ●이용화 의회전문위원 정부안대로 재산세를 부과하면 총 재산세액은 133억 19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2.16% 증가합니다.세율을 20% 낮추면 22.14% 증가한 114억 4300만원입니다. 또 정부안을 적용하면 목동지역 아파트의 경우 30평 이하 40∼100%,30평 이상 100∼300% 인상됩니다.기타지역의 서민아파트는 10∼20%가 인상되고,저가 대형아파트 및 주상복합건물내 일부 대형주택은 오히려 감소할 것입니다.단독주택 및 상가는 5∼6% 수준에서 인상됩니다. 세율을 20% 낮추면 고가 대형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의 감소세액이 큰 반면,저가 서민아파트의 감소폭은 미미할 것입니다.단독주택과 상가 등은 재산세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용주 위원 재산세 등 보유과세 강화문제는 조세체계의 합리성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옳지만,취득·등록세 등 거래과세 인하와 병행추진되지 않아 조세저항마저 우려됩니다.따라서 이번 재산세율 20% 인하안은 구민의 재산세 부담을 낮추면서 중앙정부와 대립하지 않는 타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산세 과세 및 운영의 당사자는 지방자치단체이며,재산세율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권한이 보장돼 있는 만큼 재산세율 감면이 주민을 위한 올바른 판단입니다. ●김희걸 위원 지방자치단체가 분권화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중앙정부에 예속되지 않고 자율적으로 살림살이를 꾸려나갈 수 있는 재정자립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양천구는 재정자립도가 44.6%에 불과해 상당한 예산을 조정교부금이나 특별교부금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당장 세금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겠지만,지역간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재산세율 인상이 불가피합니다.재산세율을 인하하지 않아 발생하는 18억여원의 수익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면 더 큰 효과를 낼 것입니다. ●최명렬 위원 구민들의 불만섞인 목소리를 경청하고,이에 대한 조정능력을 발휘하지 않는다면 의회의 존재 가치는 없습니다.우리의 작은 권한을 활용,재산세율을 낮추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백금만 위원 많이 벌고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만큼 과세를 해야 하고,덜 벌고 적게 가진 사람에게는 적게 과세해야 합니다.이같은 조세 형평의 원칙과 조세 균등의 원칙이 지켜져야 합니다.양천구의 발전적,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보면 재산세 20% 감세안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희수 위원장 양천구세 조례 개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하겠습니다.…재적위원 9명 중 찬성 3명,기권 1명,반대 5명으로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메트로 의회]성북등 4개구 의장단 선출

    서울 각 자치구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속속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서울 강동·도봉·성북구의회는 5일 오후 의장·부의장을 선출을 모두 마쳤다. 강동구의회는 전반기 의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했던 황병권(54·상일동) 의원을 의장으로,재선의 양준욱(47·천호1동) 의원을 부의장으로 뽑았다. 신임 황 의장은 “만장일치로 의장에 뽑힌 만큼 후반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선으로 치러진 도봉구의회 의장선거에서는 3선의 이성우(63·쌍문2동)의원이 총투표수 14표 중 10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부의장에는 13표를 얻은 박성웅(66·창2동) 의원이 뽑혔다. 성북구의회 의장선거는 4명의 의원이 출마해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투표결과 재선의 윤갑수(56·정릉4동) 의원이 총 28표 중 15표를 얻어 2표차로 아슬아슬하게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박래승(64·삼선2동) 의원이 선출됐다. 윤 의장은 “선거과정에서 분열된 의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초 5일 의장단을 선출하기로 했던 양천구의회는 선거를 앞두고 ‘금품 회유설’이 제기돼 의원들간 공방이 커짐에 따라 9일로 의장선출을 연기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강남구 재산세율 30% 인하 확정

    정부의 재산세 인상에 반발해온 서울 강남구가 재산세율을 30% 낮추기로 결정했다.이는 정부와 열린우리당의 당정회의에서 재산세율을 내리는 기초자치단체에 재정적 불이익을 주겠다는 발표가 나온 지 불과 하루 만에 이뤄진 것이다.또 서초구와 양천구,강동구 등도 재산세율 인하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어 중앙정부와 자치단체의 갈등으로 번질 조짐마저 우려되고 있다. 강남구의회는 20일 재산세율을 30% 낮추는 내용의 ‘강남구세 조례 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8명,반대 7명으로 의결했다. 이는 당초 주민들의 재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율을 50% 인하하기로 결정한 바 있는 강남구의회가 권문용 구청장의 인하폭 완화 건의를 받아들인 것이다.조례안은 서울시에 보고된 뒤 시가 재의를 요구하지 않으면 곧바로 공포,시행된다. 권 구청장은 “재산세 징수액 증가분 80억원 가운데 40억원은 모든 국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인터넷 과외방송에,나머지 40억원은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초구의회도 지난 19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재산세율 인하폭을 당초 10%에서 20%로 수정 의결,21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한다. 또 재산세율을 각각 20%,30% 낮추려는 양천구의회와 강동구의회는 21∼22일,24일 관련 조례안 심의·처리를 위한 임시 본회의를 연다. 게다가 지난 7일 재산세율을 30% 낮추는 조례안이 구의회에서 부결됐던 송파구에서도 재산세율 인하를 재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송파구 관계자는 “주민반발 등을 감안,일부 구의원들이 재산세율 인하를 재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강남구의회가 50% 인하안을 재의결한 것이 아니라 30% 인하안을 새로 상정해 의결했기 때문에 서울시에 강남구가 재의를 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시 관계자는 “기초단체의 결정이 법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칠 때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면서 “강남구의 조례안이 이같은 요건에 맞는지 여부를 검토한 뒤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목동 호텔부지에 학교 짓기로

    그동안 학교를 짓게 해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양천구 목1동 922 일대 4100여평의 호텔부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1개씩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양천구가 제출한 ‘목동중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학교용지) 요청안’이 최근 통과돼 다음달쯤 목1동 922 일대에 대한 용도변경 결정을 고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도시계획상 호텔부지인 목1동 922 일대는 양천구(구청장 추재엽)와 양천구의회(의장 최병수) 등이 목동중심축지구인 목1동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학교용지로의 변경을 서울시에 요청해온 곳이다. 양천구는 관할 교육청에 열악한 교육환경 실태를 전달하며 힘을 보태줄 것을 호소했고,구의회 역시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시에 전달했다.주민 6800여명도 서명을 모아 시에 전달했다. 목동중심축 일대는 주거용 고층건물이 밀집해 초·중등교 학급당 평균인원이 각각 45명과 43명이나 된다.정부의 교육여건 개선계획 기준인 35명보다 훨씬 많은 수치다. 서울시 주택기획과 이종규 택지개발팀장은 “해당 부지에 대한 민사소송이 진행되고 있지만 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학교용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학교건립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양천구 이민래 도시주택과장은 “학교 2곳이 들어서면 목1동 922 일대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장석기자 surono@
  • 양천구 “학교짓게 해달라”호텔부지 변경건의문 제출

    “호텔이 아닌 학교를 짓게 해달라는 이유가 뭐냐구요? 지역경제 활성화도 좋지만 백년대계가 우선인 까닭입니다.” 양천구의회(의장 최병수)는 현재 도시계획상 호텔부지인 목동 922 일대 4100여평을 학교부지로 변경해달라고 촉구하는 건의문을 최근 서울시에 제출했다. 최병수 의장을 비롯,의원들은 15일 “목동중심축의 상업·업무용지에 도시기반시설 확보없이 주상복합건물 등이 건립돼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하다.”며 서울시가 이런 시급성을 감안해 조속히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줄 것을 촉구했다. 양천구의회에 따르면,목동중심축 일대 초·중등교의 학급당 평균 인원은 각각 45명과 43명으로 정부가 교육여건 개선계획에서 정한 기준인 35명보다 훨씬 많다. 구의회는 “지난해 9월 이명박 서울시장은 양천구를 방문해 (부지변경 건의를)흔쾌히 수락했다.”면서 “그런데도 해당 부지와 관련된 소송을 이유로 현재까지 도시계획절차를 이행치 않아 주민들은 약속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구의회는 행정수요의 증가에 대처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소유의 목5동 908의 26 일대 4필지를 양천구에 매각해달라는 건의문도 함께 제출했다.서울시의 일반주거지역 종세분화와 관련해선,1·2·3종 주거지역의 용적률을 각각 50%씩 늘리고 건축물의 층수제한을 완화해줄 것을 건의했다. 황장석기자 surono@
  • “쓰레기 박사 모르면 스파이”백금만 양천구 의원 눈길

    “쓰레기 박사라니요.쓰레기 문제에 관심이 많은 구의원일 뿐입니다.” 2일 마무리된 양천구의회(의장 최병수) 제129회 임시회의 한 장면.예산결산위원회에서 한 의원이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설치 예산’의 집행 내역을 집중 추궁한다.‘쓰레기 박사’ ‘환경미화원’ 등으로 불리는 양천구의회 백금만(사진·신월5동) 의원이다. 백 의원에게 이런 별명이 붙여진 것은 지난 해 6월말 양천구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의 쓰레기 반입이 중단돼 ‘쓰레기 파동’을 겪으면서였다.분리수거 시행이 제대로 안돼 악취가 심하자 소각장 인근 주민들로 이뤄진 ‘주민지원협의체’가 쓰레기 반입을 전면 거부한 것이다. 백 의원은 당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주지인 신월5동을 돌며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고,주민들에게 분리수거 방법도 홍보했다.쓰레기 성상(性狀)을 문제삼아 반입을 거부하는 협의체측을 설득하기 위해 수거된 쓰레기 샘플을 뜯어 내용물을 보여주기도 했다.결국 분리수거 상태는 눈에 띄게 좋아졌고 쓰레기 파동도 2주일만에 해결됐다. 쓰레기파동 현장을 함께 경험한 박종평 구 환경청소과장은 “지금도 신월5동에서 ‘쓰레기 박사’ 백 의원을 모르면 간첩소리를 들을 정도”라고 말한다. 백 의원은 이 같은 평가에 손사래를 치면서도 “구의회 행정재경위 소속이지만 쓰레기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더니 내게 복지건설위 민원이 더 많이 들어온다.”며 활짝 웃었다. 황장석기자 surono@
  • “우리區 議政 이렇게/최병수 양천구의장

    “지난 선거 때 의원들이 내세운 공약이 꼭 실현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주민과의 약속이니까요.” 최병수(51) 양천구의회 의장은 의원별 공약 실천을 올해 의정운영의 최우선과제로 꼽았다.공약 자체가 구의 현안이기 때문에 이미 관련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추진시기만 저울질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구의 균형적인 발전.최 의장은 관내 중심가인 목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신월동에 뉴타운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소외됐던 지역에 재건축을 추진하고 교통·문화·복지시설을 늘려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인구밀도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의 개선에도 주력할 방침이다.최 의장은 “학교가 부족해 주민들이 자녀교육에 불만이 많다.”면서 “학교를 반드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의정 뒷얘기도 털어놨다.최근 한 호텔부지를 학교용지로 변경한 것은 부족한 학교시설의 확충이 가장 다급한 문제였기 때문이라고 했다.관내 한 곳도 없는 호텔을 지어 경제를 활성화하는 의견도 일리는 있었지만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의 생각은 달랐다.서울시와 관계당국을 설득해 교육시설로 용도를 바꾸는 데 성공한 것은 바로 ‘명분’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열린 의정,함께하는 지방자치’를 꿈꾼다.주민과 구청,구의회가 협력과 감시·견제를 병행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다.의정활동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이런 꿈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려는 한 과정이라고 했다.두달에 한번씩 발간하는 의회보(議會報)를 통해 우수한 의원을 집중 소개하고 있는 것도 같은 취지에서다. 구의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엔지니어 출신인 최 의장은 환경문제에 특히 관심이 많다.환경오염의 주범이지만 마땅한 처리방법이 없던 스티로폼의 부피를 100분의 1로 줄이는 기술을 1993년에 개발해 특허까지 받았다.다른 지방의회나 지자체에서 견학올 만큼 양천구의 재활용시스템이 잘 갖춰진 것도 그와 무관치 않다. 황장석기자 surono@
  • “우리구 議政 이렇게/ 박양삼 강서구 의장

    “친환경적인 마곡지구 개발에 힘을 실어줘 강서를 오래 살고 싶은 동네로 만들겠습니다.” 박양삼(59) 강서구의회 의장은 10일 “강서에 55년간 살면서 매년 환경이 나빠지기만 했는데 요즘은 조금씩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강서구가 경기도 김포군 양서면이었던 시절 참게,우렁이 등을 잡으며 뛰어놀던 환경은 처참하게 파괴됐다.같이 살아가야 할 이웃이긴 하지만 장애인,저소득층 임대주택 등이 유독 강서구로만 몰려 들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쌓인 것도 사실이다. 박 의장은 “하수처리장을 비롯해 서울시에서 안 좋은 것은 모두 강서에 몰아놨으니 앞으로는 시에서 이에 대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면서 “그나마 예정도 없이 묶여 있던 마곡지구가 친환경적이고 자족적인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강서구의회를 구민들이 찾아오는 ‘열린 의회’로 만들기 위해 의원들의 정보화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의원들에게 노트북 컴퓨터를 지급,14일까지 열흘간 매일 2시간씩 컴퓨터교육을 받게 하고 있다.앞으로 의원들은개인 홈페이지를 개설,주민들과 사이버상에서 더 자주 만나고 더 많은 의견을 듣게 된다. 강서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지역 사정도 비슷한 구로·양천구의회 등과 함께 ‘서울 서남권지역 의회협의회’를 구성,지역사회 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 그는 70년대 초 동네 친구들과 함께 ‘할아버지·할머니 운동회’를 개최,지역사회 활동에 첫발을 디뎠다.이후 강서해병전우회를 창설,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구조작업에 참가하기도 했다.‘용숙장학회’ 운영이사를 맡아 지역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도 하고 있다. 박 의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강남을 부러워하며 살아왔지만 앞으로 마곡지구 개발 등을 미래지향적으로 이끈다면 다른 지역에서 강서를 부러워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최병수 양천구 의장 - “공약사항 DB화 약속이행 점검”

    “구민중심의 의회운영으로 구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양천구의회 최병수(51·신정6동) 의장은 “구민들이 구의회 역할을 모르는경우가 많은 만큼 의회기능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겠다.”며 이같은의회운영 방침을 밝혔다. 구의회는 이를 위해 ‘열린 의정,함께하는 지방자치’라는 캐치프레이즈를현상공모한 데 이어 122회 정기회 개최사실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좋은 의견을 구하기 위해 플래카드도 관내 곳곳에 내걸었다. 1년에 한번 형식적으로 발간,배포하던 의정활동 보고서도 내실을 기하고 있다.두달에 한번씩 배포하되 의정활동을 잘하는 의원 3명의 활동상을 이들 우수의원의 출신동 주민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의원들간의 의정활동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 의장은 “임기내 1회성이 아닌 연중 의정활동 보고서를 지역주민들에게알림으로써 주민위에 군림하는 의회가 아닌 지방자치의 실천적 운동원으로비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라면서 “20명의 구의원들이 각자지역주민들에게 내걸었던 공약사항도 데이터베이스화해 대주민 약속사항을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같은 의회운영관은 행정사무감사 형식에서도 드러난다.그동안 별도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행정사무 감사를 하던 것을 심도있는 감사를 위해 해당상임위별 감사로 바꿨다. 3선인 그는 초선 때 재선의원들을 제치고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동료의원들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스티로폼을 재활용 자원으로 바꾸는 등 환경문제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구민들에게 생산성 있는 의회가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의정패트롤/ 양천구 12~14일 초등생 ‘모의의회’

    양천구의회(회장 文永敏)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2∼14일 3일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모의의회’를 연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양동·영도·강서초등학교 5·6학년생들이 참여한다.오전 10시에 개회,의장선거,구정질문,조례안 심의 등을 거쳐 오후 2시 산회한다. 특히 이번 모의의회에서는 지난해 의원 위주의 진행에서 벗어나학생들이 구청장 및 부구청장,각 국장 등 공무원의 역할을맡아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자리도 갖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