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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시험 시행 3개월전 공고

    앞으로 각 정부기관은 공무원 채용시험 시행 3개월 전에 시험관련 사항 등을 공고해야 한다. 국무총리실과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시험령 등 일부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이에 따라 각 정부기관은 국가에서 주관하는 모든 시험의 ▲임용예정 직급 ▲응시 자격 ▲선발 예정 인원 ▲시험의 방법·시기·장소 ▲시험과목·배점비율 등 시험관련 사항을 시험 실시 3개월 전에 공고해야 한다. 현행 법령은 시험 안내 사항을 20일 전에만 공고하면 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국 16개 시·도에서 치러진 9급 사회복지직 채용시험이 시험 시행 1~2개월 전에 공고돼 논란이 됐고, 지난 11일 치러진 경찰간부후보생 채용시험 역시 1개월여 전 임박해 발표돼 응시생이 반발했다.<서울신문 2월 2일자 12면, 1월 12일자 22면> 이 밖에 이번 개정안에는 그동안 제각각이던 공무원 시험 응시생에 대한 편의제공 기준도 일괄적으로 제시될 예정이라고 정부관계자는 밝혔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9급 고졸 전년보다 2배 늘어… 2.9% 차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9급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지역인재 추천채용제’에 따라 도입 첫해인 올해 선발될 인원은 국가직 100여명, 지방직 183명이다. 올해 9급 공무원 전체 채용 인원(국가직 2180명, 지방직 7536명)의 2.9%에 해당한다. 2010년 특성화고 졸업자를 기능 10급으로 ‘추천 채용’할 때 30명 뽑았던 것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규모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12일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공직 입문 문턱을 낮춘 것”이며 “사회적으로 심각한 학력 과잉을 완화해보자는 취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1985년만 해도 9급 국가직 공무원 채용 합격자의 절반을 넘는 58%, 1152명이 고졸이었다. 그러던 것이 1995년 9.3%로 뚝 떨어졌고 2004년엔 0.8%, 2010년엔 1.6%로 극소수가 됐다. 그렇지만 일부 대졸 수험생들은 “특성화고 추천 채용으로 9급을 지망하는 대졸자들이 역차별받게 됐다.”고 반발하고 있다. 행안부 측은 이에 대해 “기존 채용 규모는 줄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특성화고 졸업자 대상 9급 일반직 선발은 국가직의 경우 6~7월 필기·면접시험을 거쳐 8월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필기시험은 국어·한국사·영어 등 3과목이고, 선발 예정 직렬은 기계·농업·세무 등이다. 지방직은 경기 45명, 서울 40명, 경북 23명 등 16개 시·도에서 183명의 특성화고 출신을 일반직 9급으로 뽑는다. 서울, 대전, 강원, 충남, 경북, 제주 등 5개 시·도는 올 하반기에 시험을 실시하고 경기 등 나머지 10개 시·도는 필기시험을 5월 12일에 치르는 등 상반기에 실시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특성화高 280명 9급 일반직 선발

    고졸자의 공직 진출 문호가 넓어지고, 승진도 쉬워진다. 정부는 올해부터 마이스터고를 비롯한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280여명을 9급 일반직 공무원으로 뽑는다. 이와 함께 9급 공무원이 3급까지 승진하는 데 필요한 최소 근무 기간을 지금보다 6년 이상 줄여 9급 공무원들의 상위직 진출 기회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한다. 법령 개정으로 특성화고를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로 졸업하거나 졸업할 예정인 사람은 학교장 추천을 얻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응시자 간의 경쟁을 통해 견습직원으로 선발된다. 선발 뒤엔 6개월 동안 견습근무를 한 뒤 일반직 9급으로 정식채용된다. 또 그동안 9급에서 3급까지 승진하는 데 필요한 최저 근무기간이 지금의 22년에서 16년으로 줄어든다. 특별승진 가능 인원도 연간 승진 인원의 20%에서 30%로 확대되고, 승진이나 채용과 관련한 모든 인사 서식에서 학력란이 없어진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할당제 역차별 주장은 기성정치인 기득권 꼼수”

    “할당제 역차별 주장은 기성정치인 기득권 꼼수”

    “여성할당제가 역차별이라고요? 돈정치·계파정치로 국민에게 실망만 안겨준 기성정치인들이 국회의원이라는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꼼수죠.” 이구경숙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은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다. 이 처장은 “국회 의사결정에서 소외됐던 여성들이 정치에 적극 참여할 때 장애인·여성·아동·청소년 등 소수자들의 입장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고, 국민의 정치에 대한 혐오·무관심을 씻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정부가 밝힌 의사결정부분 성평등 점수는 19.2점(전체 62.6점)에 불과,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부문 성평등 지수가 해마다 조금씩 개선되는 것과 대비된다. 또 인위적인 여성 할당이 보다 능력 있는 정치인들의 정계 진출을 막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언제 소수자 정치 참여 문제가 가만히 기다려서 해결된 적이 있느냐.”면서 “유럽도 지금은 여성국회의원 비율이 40%가 넘지만, 이렇게 되는 데는 할당제가 도입되고도 30~50년의 긴 세월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이 처장은 “정당들이 평소에 여성 정치인을 발굴해 능력을 키우려는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선거 때만 되면 여성정치인이 없다는 핑계만 댄다.”면서 “여성할당제를 도입하지 않으면 가부장적인 문화 속에서 사회활동이 더 자유로운 남성들이 정치를 독점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여성이 정치를 해서 바뀔 수 있는 사회문제로 ▲불안정한 일자리 ▲부족한 보육시설 ▲열악한 주거환경을 꼽았다. 그는 “지난해 46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을 때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 것이 안정된 일자리 문제였다.”면서 “여성들이 바라는 것은 높은 임금보다는 한달에 100만원이라도 20~30년 정도 오래 일할 수 있는 일자리였다.”고 말했다. 또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내놓을 때도 단순히 수를 늘리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여성들이 주거공간에서 느끼는 일상적인 폭력에 대한 공포를 줄이는 방향이 돼야 한다.”면서 “소수자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여성들의 정치 참여가 확대되면 이런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처장은 “여성의 정치 참여는 단순히 생물학적인 면에서의 여성을 정계에 많이 진출시키는 것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면서 “구태의연한 정치, 기득권을 위한 지금의 정치를 개혁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소방관 방화복 모자란데 낡기까지

    소방관 방화복 모자란데 낡기까지

    화재현장에 투입되는 소방관들의 방화복과 안전장비가 턱없이 부족하거나 노후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소방관들의 진압·보호장비 노후율이 17.3%, 차량 노후율이 19.4%라고 밝혔다. 화재를 진압할 때 입는 방화복의 경우 수량은 7.4% 부족하고 그나마 지급된 방화복의 23.9%는 내구연한이 지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관들이 화재현장에서 입는 옷 4벌 가운데 1벌이 폐기처분 대상인 셈이다. 또 장갑과 안전화도 필요 수량에 비해 각각 18.7%와 21.8% 적고, 그나마 보유분 중에서도 각각 25.4%와 16.8%는 폐기돼야 할 만큼 낡았다. 공기호흡기가 없는 소방관도 1849명(5.1%)이나 됐으며, 공기호흡기 노후율은 3.3%였다. 헬멧은 1인당 1개 이상 있지만 24.9%가 노후해서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라 장비 사정도 크게 달라졌다. 대구시는 공기호흡기가 557개(31.6%)나 부족하고 그나마 42.8%는 폐기 시점이 지났다. 다른 장비도 사정은 비슷하다. 노후율이 방화복 46.8%, 안전화 58.2%, 장갑 48.7%, 헬멧 44.5% 등으로 절반 가까이가 사용 기준에 맞지 않았다. 소방차량은 사고 위험이 큰 사다리차가 190대 중 16대(8.4%), 굴절차는 203대 가운데 18대(8.9%)가 내구연한(15년)이 지났다. 특히 가장 높은 52m 이상 사다리차 97대 가운데 6대와 35m 이상 굴절차 47대 중 6대가 1992∼1996년에 생산됐다. 방재청은 “사다리차는 한 대 가격이 수억원이다 보니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서는 교체하지 못하고 내구연한이 지나고서도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1∼2년 단위로 연장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작년 사시 최고령 합격 오세범씨가 말하는 마무리 학습법

    작년 사시 최고령 합격 오세범씨가 말하는 마무리 학습법

    “기출문제 10년치와 최신 판례 3년치에 집중하세요.” 올 사법시험 1차시험이 오는 18일 치러진다. 지난해 사시 최고령 합격자 오세범(57)씨는 마무리 학습법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 오씨는 “부끄럽지만 15년 동안 떨어지다 보니 기출문제는 검증된 문제고 시험 대비에 이만큼 좋은 교재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출제위원들도 짧은 출제 기간 동안 복수 정답 시비나 특정 학교에 유리한 문제 시비를 피하려면 검증된 기출문제를 살짝 변형해서 출제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출문제는 최소 10년치를 다 풀어보고 바뀐 원리를 알 때까지 반복해서 공부해야 한다. 암기하는 수준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열흘 전에는 10년치를 2~3번 더 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자주 틀리는 기출문제 중심으로 끊임없이 반복해서 공부해야 한다.”면서 “최신 판례 3년치를 3번 이상 반복해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오씨는 수험 생활에 새로 뛰어드는 후배들에게 충분한 사전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사실 내 수험 생활은 말 그대로 실패의 기록이다. 처음 사법시험을 보려고 했을 때는 이 시험이 어떤 시험이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에 대한 사전 조사가 전혀 없었다.”면서 “먼저 합격한 사람이 조언하는 수험 방법을 잘 알고 효율적으로 수험 생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절대 조급해하면 안 된다. 조급해하면 오히려 시험장에서 실수를 연발하게 된다.”면서 “무조건 외우기보다 법리를 이해한다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공부하는 것이 합격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 “건강도 시험의 한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달리기 등 적절한 운동을 계속해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장기간의 수험 생활을 지치지 않고 견디려면 규칙적인 생활이 필수”라고 말했다. 서울대 언어학과 74학번인 오씨는 학생운동을 하다 4년여간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보일러공으로 일하기도 했던 그는 1997년부터 15년간 고시생활을 한 끝에 지난해 최고령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사시 지원자 20대 비율 작년보다 36% 급감

    사시 지원자 20대 비율 작년보다 36% 급감

    “다 어디 갔어, 20대?” 올해 20대 사법시험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36% 줄었다. 전체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5501명 줄었는데 그 가운데 77%(4243명)가 20대다. 신규 법조인 지망자들이 4년 뒤 폐지되는 사법시험보다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으로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1~3차 사법시험 지원자는 1만 4035명이다. 이 가운데 25세 미만은 2619명, 전체의 18.7%다. 이는 지난해 24.3%(4746명), 2010년 27.3%(6335명), 2009년 26.1%(6108명), 2008년 25.4%(6014명)와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다. 또 25~30세 미만 지원자도 2008년 40.3%(9523명), 2009년 38.7%(9056명), 2010년 36.9%(8575명), 지난해 35.4%(6914명), 올해 34.19%(4798명)로 해마다 조금씩 줄고 있다. 반면 40대 이상 지원자는 2008년 4.6%(1100명), 2009년 5.3%(1254명), 2010년 5.9%(1362명), 지난해 7.3%(1434명), 올해 9.9%(1394명)로 해마다 늘고 있다. 대학 졸업 이상 지원자는 올해 역대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5급 공채 지원자 30% 줄었다

    5급 공채 지원자 30% 줄었다

    올 행정·외무·기술 5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이 급락했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5404명 줄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지원 요건 추가 ▲외무직 시험 2014년 폐지 ▲가계 경제 악화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369명을 선발하는 올 5급 공무원 공채시험 원서 접수에 1만 2524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50.2대1이던 경쟁률은 33.9대1로 떨어졌다. 지난 10년간의 경쟁률 중 가장 낮은 30%대다. 5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은 2010년 45.8대1, 2009년 46.2대1, 2008년 46대1, 2007년 43.4대1, 2006년 47.6대1, 2005년 44대1, 2004년 69.5대1, 2003년 57대1을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259명 모집에 1만 348명이 지원해 40대1, 기술직군은 15.5대1(78명 모집, 1207명 지원), 외무직군은 30.3대1(32명 모집, 969명 지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술직군(30.4대1), 외무직군(55.3대1)보다 경쟁률이 절반 가까이 꺾였다. 행안부는 경쟁률 하락 원인을 “응시 자격이 까다로워진 첫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부터 응시 자격 요건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이 포함돼 미처 자격을 갖추지 못한 수험생들이 응시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자격 요건이 추가된 2005년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었다. 영어시험이 토익·토플 등 공인영어능력시험으로 대체되자 5급 공채에 해당하는 행정·외무고시 지원자 수가 전년보다 5762명(29.3%) 줄었다. 2004년 70대1이던 행시 경쟁률은 2005년 45대1로, 2005년 77대1이던 외시 경쟁률은 2005년 60대1로 낮아졌다. ●장학금 노린 대학생들 포기 수험 전문가들은 자격 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고시 장학금 헌터’의 허수 지원도 줄었다고 분석했다. 전국 대학 대부분은 사법시험, 5급 공채 1~2차 합격자는 물론 변리사, 회계사, 기술사 등 주요 국가자격증 시험 합격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사능력시험 패스에 부담을 느낀 많은 대학생들이 5급 시험 도전을 포기한 것이다. 1차시험 합격을 단순히 장학금 확보 기회로 활용하던 길이 막힌 셈이다. 내년까지만 5급 외무직 채용 시험이 치러지는 것도 경쟁률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3년간 길게 내다보고 외무직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경험 삼아 1차에 응시하던 패턴이 사라진 것이다. 서울 신림동의 한 고시학원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30~40명은 충분히 채우던 외시강의에 지금은 수험생이 2명밖에 없다.”고 말했다. 외무직 시험으로의 신규 진입 인원이 급격히 줄었다는 것이다. 올해 외무직 시험 지원자는 969명으로 지난해(1659명)보다 690명(42%) 감소했다. 가계 경제 악화도 경쟁률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고시학원 관계자는 “고시 상담 학생은 줄지 않았지만 수강료 부담을 느껴 실제 학원에 등록하는 학생은 매년 절반 수준으로 줄고 있다.”고 말했다. 수험생 한모(32)씨는 “종합반을 수강하면 1년에 500만원이 넘고 동영상 강의만 들어도 200만원이 넘게 든다. 수강료에 부담을 느껴 시험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농업직 지역모집 7대1 최저 이번 채용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단 2명을 선발하는 검찰사무직이다. 181명이 지원해 9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직렬은 농업직 지역모집으로 1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7대1이었다. 40명을 선발하는 지역구분모집에는 1416명이 지원해 35.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이 65대1로 가장 높았고 인천은 29대1로 가장 낮았다. 외무직군에서는 외교통상직이 28명 모집에 900명이 지원해 32.1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기술직군에서는 산림자원 전국직렬이 25.5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번 채용시험 지원자들의 평균 연령은 26.3세로 지난해(26.8세)보다 조금 줄었다. 연령대별 분포에서는 25~29세가 5117명(40.8%)으로 가장 많았다. 또 여성 지원자 비율은 지난해(38.1%)와 비슷한 38.4%로 나타났다. 한편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오는 25일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합격자 발표는 외무직의 경우 4월 4일, 행정·기술직은 같은 달 19일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세종시·혁신도시 공무원 임대주택 연장 신청

    공무원연금공단은 세종시 및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무원의 주거안정을 위해 현재 사는 상록 임대아파트의 임대기간을 해당 공무원의 신청을 받아 기관 이전 때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임대기간 연장 신청은 임대주택 입주신청을 할 때와 같이 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를 통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세종시로 기관이 이전하기 전에 임대기간이 끝나 두 번 이상 이사하는 불편과 이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전국 76개 단지 1만 8393가구의 상록 임대아파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경기, 기형 오이 진단기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이의 이상 증상을 1시간 내에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존 식물 영양진단 방법은 오이 잎을 건조시켜 안에 있는 영양원소의 함량을 측정한 뒤 건조무게 기준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써 왔다. 하지만 분석기간이 1~2주일이 소요돼 피해발생 시기에 필요한 양분을 신속하게 공급해 줄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오이는 적기에 필요한 양분이 없으면 구부러지거나 끝이 가늘어지는 등 기형이 생겨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휴대용 간이분석기를 개발, 오이 생육시기별로 잎과 토양의 양분을 1시간 이내에 측정해 고품질의 오이 생산을 위한 최적의 농도를 찾았다. 오이 재배농가는 기형 오이가 생기면 농업기술센터에 연락해 현장 진단을 요구하면 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표류하는 감기약 슈퍼판매] 253.5일… MB정권 정부입법안 통과기간 역대 최고

    이명박 정부의 정부입법안 국회 통과 기간은 평균 253.5일로 역대 정권 가운데 가장 길었다. 이는 참여정부 때보다 3개월여 더 늘어난 것으로 여야 소통구도가 역대 최악으로 치달은 방증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법제처에 따르면 역대 대통령 재임기간별 정부 입법 법률안의 국회 통과 기간은 이명박 정부가 253.5일로 가장 길었고 이어 노무현(168일), 김대중(94일), 김영삼(70일) 정부 순이었다. 또 전체 정부 입법안 국회 통과율도 이명박 정부는 임기 말인 1월 말 현재 75.4%(1688건 제출, 1273건 통과)로 가장 낮았다. 입법안 국회 통과율은 김영삼(97.8%), 김대중(94.6%), 노무현(81.8%) 정부 순으로 높았다. 이에 대해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정부와 여당이 야당과 소통하고 정치적 협상을 해내는 능력이나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김상경 동국대 법학과 교수는 “국민의 요구가 복잡·다양해지면서 국회가 더 심도 있게 법안을 심의해야 하는 현실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면서도 “여야가 정쟁에 매달리다 보니 정작 민생법안 해결은 뒷전으로 미뤄둔 탓”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현재 국회 계류 중인 법안 415건을 분석하면 ▲이유 없이 심사가 미뤄진 법안은 68건(16.4%) ▲쟁점에 대한 이견 34건(8%) ▲여야 대립 13건(3.1%) 등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농업육성법 전부개정법률안’,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대표적 계류 법률안이다. 계류 법률안이 가장 많은 부처는 국토해양부(54건)였으며 다음으로 법제처(49건), 보건복지부(34건), 금융위원회(33건), 행정안전부(32건) 순이었다. 법제처는 4월 총선, 12월 대선 등 주요 선거 일정으로 정부입법의 국회통과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법제처 관계자는 “정부입법의 핵심적인 내용을 의원발의 형태로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는 등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부산 9급 사회복지직 장애인 공채 ‘과락 탈락’ 논란

    부산시가 지난해 12월 실시한 9급 사회복지직 장애인 구분모집 공개채용 필기시험에서 과목 평균 과락 기준을 60점으로 적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방공무원임용령에는 6급 이하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과락 기준은 과목별 40점 미만, 5급 이상 공무원 채용과 6급 이하 경력채용의 필기시험 과락 기준은 ‘과목별 40점 미만’과 동시에 ‘전 과목 평균점수 60점 미만’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부산시는 필기시험 전 과목의 평균점수가 60점 미만인 수험생을 모두 과락으로 떨어뜨려 지원자 69명 가운데 4명만 합격시켰다. 이 때문에 타 지역 일반모집 최하점(경북 청도 45점)보다 10여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고도 떨어진 장애인 수험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전 과목 평균 58점을 받고 떨어진 수험생 A씨의 가족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공채가 아니라 자체 경력채용 시험이었기 때문에 과목별 과락(40점) 기준 외에 전 과목 평균 과락(60점)기준도 함께 적용했다.”면서 “채용 과정에 아무 문제도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나머지 15개 시·도는 똑같은 시험을 모두 공개 채용으로 실시한 데다 부산시도 시험공고 당시에는 ‘경력채용’이라는 문구를 포함시키지 않아 논란의 불씨는 커지고 있다. 부산시는 공고에서 ‘필기시험에서 과락(40점 미만) 과목이 있을 때 불합격 처리한다’는 기준만 명시했을 뿐 전 과목 평균 60점 미만 과락 기준을 적용한다는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채용 방식은 각 시·도가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면서도 “공고가 부정확했던 점은 부산시의 실책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수험생 가족들은 조만간 부산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사무기능직 시험 年 2회로 확대

    사무기능직의 일반직 전환 속도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한해 1회로 제한했던 시험횟수도 최대 2회로 늘렸고, 3회 이하로 제한했던 응시횟수 제한도 없앴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무분야 기능직 개편을 위한 조직인사사무 처리지침’을 각 중앙행정기관에 알렸다고 6일 밝혔다. 정부의 일반직 전환계획에 따라 2009년 1만 1141명이었던 사무기능직은 2011년 말 현재 6766명으로 줄어, 3년간 39.3%의 전환율을 기록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지침으로 앞으로 3년 이내 대부분 사무기능직을 일반직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번 지침에는 비서업무를 수행하는 사무기능직은 부처별 필요에 따라 일반직으로 전환하지 않을 수 있도록 예외규정도 포함됐다. 일반직 공무원은 원래 집행·정책 업무 수행을 위해 선발돼 비서업무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구조구급국·소방산업국 신설 소방청으로 독립 추진하겠다”

    “구조구급국·소방산업국 신설 소방청으로 독립 추진하겠다”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이 지난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까지 일선 소방서에서 1박 2일 ‘특근’을 했다. 출동 과정의 문제점과 화재 진압·구급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등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한 비상 출동태세 점검 근무였다. 이 청장의 특근을 동행 취재했다. 3일 저녁. 이 청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초소방서에 도착하자마자 소방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대원들과 함께 저녁 식탁에 앉았다. 몇 숟갈 떴을까. 비상벨이 울리면서 저녁 식사는 끝났다. 이 청장이 탄 지휘차는 강남역쪽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몇백m를 달리지 못해 고질적인 문제점이 현실로 다가왔다. 비상 사이렌을 울렸지만 일반 차량들은 신속하게 길을 터주지 않았다. 일부 차량은 끼어들기까지 했다. 소방대원이 마이크로 위반 차량을 제지했지만 몇몇 차량들은 수십m를 달린 뒤 겨우 길을 터주었다. 이 청장은 “가슴이 옥죄어 올 정도로 답답했다.”고 말했다. 응급환자 이송 때는 환자의 상태를 먼저 파악하고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뤄지는지를 살펴봤다. 다행히 대원들의 응급조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날 밤 서초소방서는 경미한 화재 2건, 구조 7건, 구급 34건(20명 이송), 현관문 개방 4건 등 47건을 출동, 처리했다. 소방서로 돌아온 이 청장은 소방 당국의 열악한 현실을 털어놨다. 소방관 출신인 이 청장의 목소리에서는 현장의 어려움이 그대로 묻어났다. 지난달 25일 부산의 한 병원을 방문해 펑펑 울었던 사연을 묻자, 이 청장은 “양손 피부가 뻘겋게 벗겨져 신음하는 소방관을 보는 순간 참 서러웠다.”고 털어놨다. 사고 소방관은 안전장갑도 없이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가 일반 장갑이 타 녹아버리는 바람에 중화상을 입고 입원했었다. 그는 “국비 402억원이면 낡은 장비를 교체해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는데, 정치권이나 예산 당국이 안전장갑 하나 없이 화염과 맞서는 소방관들을 외면했다.”고 말했다. 국가시설이나 주요 산업시설에 화재가 나면 지방 소방서가 출동하는데 어떻게 소방사무가 지방사무에 한정되느냐는 것이다. 이 청장은 그래서 “소방업무를 전담할 소방청 신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소방 업무의 영역이 넓어졌고, 자체 기관을 운영할 역량도 커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급한 대로 소방정책국 외에 구조구급국을 올해 중으로 신설하고, 소방산업과를 소방산업국으로 확대 편성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북·전남·인천 소방본부의 본부장직급을 소방준감(3급 상당)에서 소방감(2급 상당)으로 격상시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시민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비상 출동시 길을 터주고, 골목·시장 소방도로의 무단 주차와 무질서한 상품 진열만 자제해도 응급환자 구조와 조기 화재 진압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소방관을 따뜻하게 대해 줄 것도 주문했다. 그는 “대기 시간에 소방관들이 족구하는 것까지 꼬투리를 잡는다.”며 “소방관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력단련과 몸을 푸는 차원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작년 지방9급 사회복지직 점수 살펴보니…

    작년 지방9급 사회복지직 점수 살펴보니…

    지난해 12월 치러진 사회복지직 9급 지방공무원 시험이 ‘반토막 합격선’ 지적을 받고있다. 1일 서울신문이 이 시험을 분석한 결과 경북 청도군 커트라인은 45점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과락(40점)을 간신히 넘은 수준이다.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다른 직렬(합격선 70~80점)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공직 내부에서도 자질 미달자 임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합격점이 40점대로 떨어진 곳은 4개 시·군이다. 청도를 비롯해 전남 광양(47점), 경기 양평(48.5점), 경기 평택(49점) 등도 반 토막 합격선을 기록했다. 일반 직렬 합격선과 비교해 30~40점 낮은 점수다. 청도군 시회복지직 합격선은 지난해 5월 치러진 지방 9급 공채의 이 지역 합격선(일반행정 79점, 사회복지 73점)과 비교해 무려 28~34점 차이가 난다. 4월 실시된 국가직 공채 합격선(일반행정 경북 지역 87점)과의 점수 차는 무려 42점이다. 50점대도 수두룩하다. 충남 아산시(50점) 등 22곳에 이른다. 지난해 지방직 전체 9급 채용 필기시험에서 합격선이 가장 낮았던 곳은 강원 지역(75점)이다. 하지만 이 점수면 이번 사회복지직 시험에서는 상대적으로 합격선이 높았던 서울·부산(각 76점), 광주(77점), 대구(72.5점), 인천·대전(70점) 등 특별·광역시 모집에서도 합격할 수 있다. 오히려 장애인·저소득층 구분모집 직렬의 합격선이 높았다. 합격선이 80점을 넘긴 지역 다섯 곳 가운데 세 곳이 장애인·저소득층 구분모집이다. 경남 창원시의 장애인모집 합격선은 80점, 저소득층모집 합격선은 81점이다. 이는 창원시 일반모집(77점)보다 높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처음 실시된 지방 사회복지직 시험이라 난이도를 낮췄음에도 합격선이 추락하자 정부는 당혹해하면서도 40점 이상이면 법적인 합격 요건을 갖췄다고 해명했다. 지방직 6급 이하 공채에서는 과목당 4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 실시가 확정된 것은 지난해 7월이다. 시험 불과 5개월 전에 결정됐다. 정부와 한나라당 당정협의 결과다. 행정안전부가 각 지자체와 협의해 채용 인원을 확정한 것은 시험 시행 2~3개월 전이다. 수험 전문가들은 “공무원 채용은 장기적인 인력충원 계획에 따라 신중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이번 채용은 당리당략에 따른 선심성 정책을 무리하게 따라간 결과”라고 지적했다. 김태룡 상지대 행정학과 교수는“늘어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자는 취지는 좋았지만, 지원 규모를 예측하지 못한 결과”라며 “같은 직급 수험생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수험생은 “85점 받고도 떨어졌는데, 45점으로 합격하다니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이달 사시·5급공채 등 필기시험 줄줄이

    이달 사시·5급공채 등 필기시험 줄줄이

    2월에는 사법시험, 5(등)급 공채시험 등 주요 공무원시험의 필기시험 일정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제54회 사법시험 1차 필기시험은 이달 18일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에서 실시된다. 올해 사시 선발 예정 인원은 500여명이고 지원자는 1만 4035명이다. 지난해 1만 9536명보다 5501명 줄었고 최근 10년간 가장 적은 지원 규모다. 1차 시험 합격자발표는 4월 27일이다. 또 2차 필기시험은 6월 27~30일, 3차 면접시험은 11월 13~16일 실시된다. 경기 지방소방공무원 1차 필기시험은 4일 오전 10시 수원 천천중·율전중, 의정부시 회룡중에서 치러진다. 응시대상은 2331명이고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은 250명으로 경쟁률은 8.92대1이다. 이후 체력시험은 이달 20~24일, 면접시험은 4월 13~20일 진행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올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이번 시험의 최종 선발 인원은 850명 이상이다. 지원자는 1만 1498명으로 5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응시자격요건이 생긴 2007년 지원자가 4444명으로 크게 줄어든 이후 2008년 6234명, 2009년 9102명, 2010년 1만 1956명, 지난해 1만 2889명으로 해마다 지원자가 늘어났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험 당일 전까지 원서접수를 취소하면 응시료의 절반인 2만 5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4월 13일이다. 변리사 1차 시험도 26일 치러진다. 200명 안팎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지원한 인원은 3774명이다. 지난해보다 147명 줄었다. 또 지난해까지는 서울과 대전 두 곳에서만 시행되던 것이 올해부터는 부산에서도 변리사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1차 시험 합격자발표는 4월 4일이다. 그 밖에도 11일엔 경찰과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채용 필기시험이, 25일엔 5(등)급 채용 1차 필기시험과 순경공채 필기시험, 충북교육청 9급 채용 시험이 예정돼 있다. 원서접수도 계속되는데 국가직 9급 공채 원서접수가 이달 3~10일, 입법고시 원서접수는 6~10일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경찰간부후보생 채용 필기시험 D-9… 작년 수석합격자들의 ‘마무리 요령’

    경찰간부후보생 채용 필기시험 D-9… 작년 수석합격자들의 ‘마무리 요령’

    올해 경찰간부후보생 채용 필기시험이 11일 전국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교재를 찾거나 어려운 부분에 천착하지 말고 그동안 봐 오던 교재를 반복해서 정리하라.”고 조언한다. 합격자들로부터 마무리 과목별 수험 전략을 들어봤다. ●행정학, 각종 공시 기출문제로 마무리 지난해 남자 일반직렬 수석 합격자인 조승형씨는 “객관식에서는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추려서 여러 번 반복하라.”고 강조했다. 5과목인 객관식 시험 가운데 경찰학은 범위가 넓어서 많은 수험생들이 마무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과목이다. 조씨는 지난해 ‘경찰실무종합’(경찰공제회)을 기본으로 보면서 문제집 1~2권에서 틀린문제 위주로 시험공부를 마무리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예외적인 부분은 되도록 피했고, 출제가능성이 높은 문제 위주로 범위를 계속해서 좁혔다. 행정학은 각종 공무원시험의 ‘기출문제와 경찰승진시험 문제’를 경찰청 홈페이지 등에서 내려받아 정리했다. 형법은 ‘객관식 신 형법 판례 총정리’(신호진)로 정리했다. 경찰시험에서 형법은 이론보다는 판례 문제 위주로 출제되는데 이 책이 중요 판례를 대부분 다루기 때문이라고 조씨는 추천했다. 주관식은 출제 가능성이 높은 주제를 과목별로 50~60개 논점을 준비해서 풀어 보면 도움이 된다. 조씨는 9일 전 처음에는 5일 동안 이 문제들을 해결했고, 그 다음에는 3일 만에, 그 다음에는 하루 만에 해결하는 식으로 공부의 강도를 높였다고 했다. ●“매일 과목별 논점 15개씩 풀어야” 지난해 여자수석 조수인씨는 수험준비를 하면서 주관식이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해 시험 열흘 전에는 주관식 위주로 공부했다. 과목별로 70~80개의 출제 가능성이 높은 논점을 뽑아서 하루에 15개 정도씩 풀었다. 시험 전날까지 주요 논점을 두번씩 풀어봤던 것이 고득점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비결에 대해 조씨는 “노력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하루에 12~14시간씩 1년 내내 책상에 앉아 있었던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말했다. 조씨는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2학년 재학 중에 경찰간부후보 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지난해 세무회계직렬의 수석은 최호씨다. 그는 남은 기간 공부보다는 몸관리에 신경쓰라고 조언한다. 공부는 그동안 원 없이 했으니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려면 컨디션 조절이 필수라는 생각에서다. 이를 위해 시험 열흘 전부터는 정해진 시간에 꼭 자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또 “공부를 하려면 기출문제나 평소 공부하면서 봤던 교재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면서 “절대 새로운 문제를 풀지 말라.”고 말했다. 이번 시험은 전국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서울 서대문 명지2길 명지고,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청,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청, 광주 동구 조선대 경상대학관, 대전 서구 대전지방청, 경기 수원 창용중 등이다. 시험 시간은 오전 9시 20분~오후 4시 40분이고, 수험생은 8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답안지는 반드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사용하고 다른 필기구를 사용하면 무효처리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6일 오전 9시 사이버경찰청 원서접수 사이트와 경찰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한국사시험 합격률 71.7% ‘최고’

    1일 국사편찬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치러진 14회 한국사능력시험의 합격률이 71.7%로 나타났다. 역대 가장 높은 합격률이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5(등)급 채용시험의 자격요건이 되는 고급시험의 합격률은 69%로 집계됐다. 합격률이 23.8%였던 직전 13회 시험과 비교, 합격률이 껑충 뛰어올라 또다시 국사편찬위원회의 난이도 조절 실패가 도마에 올랐다.<서울신문 1월 19일 자 23면> 지금까지 가장 쉽게 출제됐던 고급시험은 지난해 치러진 11회 시험으로 합격률은 58.6%였다. 이번 시험 중급 합격률은 73.3%, 초급 합격률은 81%다. 한편 올해 남은 한국사능력시험은 15회(5월 12일), 16회(8월 18일), 17회(10월 27일) 등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5급경쟁률 34대1 ‘작년보다 뚝’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5(등)급 행정·외무·기술직 채용시험 지원자 수가 1만 256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채용시험의 최종선발예정인원은 행정 259명, 기술 78명, 외교통상 32명 등 369명으로 경쟁률은 34대1이다. 357명 선발에 1만 7928명이 지원해 50.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지난해와 비교, 경쟁률이 뚝 떨어졌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최근 5(등)급 채용시험 경쟁률은 2010년 45.8대1, 2009년 46.4대1, 2008년 46.2대1이었다. IMF 직후인 1999년 행정고시 경쟁률은 82대1로 치솟기도 했다. 올해 경쟁률이 크게 낮아진 것에 대해 수험 전문가들은 “응시 자격에 한국사능력검정 고급시험 합격을 추가하는 등 예년보다 지원조건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원서접수 취소 마감일은 6일 오후 9시다. 한편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오는 25일 치러진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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