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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 선도 기업들] K-water-댐 주변 지역민 돌보는 물사랑 나눔단

    [사회공헌 선도 기업들] K-water-댐 주변 지역민 돌보는 물사랑 나눔단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물사랑나눔단’은 2004년에 발족된 지역사회 봉사단이다. 현재 직원의 99%인 4355명이 104개의 봉사동아리에 가입해 댐 주변 지역 등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사 사회공헌 출범 10년째를 맞아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임직원 급여 1% 나눔’ 운동도 전개했다. 우선 K-water는 댐·수도사업이라는 고유 업무 특성을 살려 댐 주변 지역에서 효나눔서비스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합천댐, 소양강댐, 대청댐 등 8개 댐 지역 주민 24만명이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 또 ‘사랑나눔 의료봉사’를 통해 병·의원이 부족한 댐 주변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봉사 전문단체인 ‘열린의사회’와 함께 무료진료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15개 지역 주민 45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초등학생 대상 영어캠프도 운영한다. 원어민 영어교육, 중학생은 과학교실, 고등학생은 수험교육 및 입시지도를 위한 온라인 화상교육 등 학습 단계별로 차별화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 2006년부터 라오스·네팔 등 물로 고통받는 나라의 식수개발 및 주민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사회공헌 선도 기업들] 삼성전자-초·중·고생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사회공헌 선도 기업들] 삼성전자-초·중·고생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삼성전자는 정보기술(IT) 업체의 전문성을 살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가 대표적이다. 동아리활동, 방학캠프,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참여인원을 전국 300여개 학교 8000여명으로 확대해 2017년까지 4만명 이상의 학생들을 가르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 어릴 때부터 논리적 사고를 키워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시작된 ‘삼성 크리에이티브 멤버십’은 초·중·고 대상 디자인 교육이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삼성 크리에이티브 키즈 멤버십’에 30명,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재능을 발전시키는 ‘삼성 크리에이티브 유스 멤버십’ 30명 등 총 60명이 현재 참여하고 있다. 학기 중엔 격주로 교육계, 산업계 등 디자인과 관련된 전문 인력들이 교사로 나서 디자인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준다. 방학 중에는 ‘삼성 창의 캠프’를 열어 세계 각국의 디자인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삼성전자 정년 60세 시대 열었다

    삼성전자가 정년을 60세로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따라서 올해 55세로 정년퇴직 대상이었던 1959년생은 2019년까지 근무할 수 있게 됐다. 대신 연봉은 내년부터 매년 10%씩 깎인다. 삼성전자의 정년 연장은 삼성그룹 내 타 계열사뿐만 아니라 다른 대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7일 이런 내용의 임금체계 개편안을 사원협의회와 합의,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정년 60세법’에 따라 대기업은 2016년부터 정년을 60세로 연장해도 되지만 삼성전자는 법 적용 제외자인 1959년생과 1960년생 임직원을 위해 임금피크제를 2년 먼저 도입했다. 학자금, 의료비 등 복리후생비는 종전과 동일하게 지원된다. 삼성전기·삼성SDI 등 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도 이런 내용으로 사원협의회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법 시행 전 정년 연장이 확산될 전망이다. 기본급은 1.9% 인상키로 했다. 호봉승급분을 포함하면 실제 인상률은 평균 4.4% 수준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인상률(5.5%)보다 낮아진 것은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연봉제 직원은 통상임금에 정기상여금을, 연봉제 직원은 월급여 가운데 전환금을 포함하기로 했다. 복지제도도 손봤다. 배우자와 자녀 의료비는 1만원 초과분부터 지급하고, 배우자가 소득이 있더라도 중증의료비가 발생하면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자 직원의 출산휴가도 기존 ‘유급 3일+무급 2일’에서 유급 5일로 바꿨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최태원 징역 4년 확정] SK·재계 반응

    최태원 SK 회장에 대한 유죄가 확정되자 SK와 재계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27일 SK그룹은 “고객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한다”면서 “그동안의 노력에도 우리의 소명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 회장의 장기 부재가 현실화되자 이날 오전 11시 SK 경영진은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계열사 대표들은 SK의 6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그룹을 경영하는 ‘따로 또 같이 3.0’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경영 공백 위험을 줄여 나가자고 다짐했다. 하지만 오너 부재에 따른 리스크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의 판단이 필요했던 투자 계획들은 여전히 보류된 채 새로운 조정이 필요해졌고 이미 다져 놓은 해외 시장 유지와 신규 시장 진출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해 STX에너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가 9월 항소심 선고가 나온 뒤 인수전 불참을 선언하기도 했다. 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대규모 투자나 인수·합병(M&A) 등 큰돈이 들어가는 사업들은 진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앞길이 막막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재계 3위의 그룹 총수가 실형을 사는 데 대한 재계의 반응도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형(최 회장)과 동생(최재원 수석부회장) 둘 중 한 명은 풀려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둘 다 징역형이 확정된 건 최악의 시나리오”라면서 “최근 기업인들에 대해 훈풍이 부나 싶었는데 갑자기 삭풍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삼성 UHD TV, 소니 턱밑까지 추격

    울트라HD(UHD·초고화질) TV 후발주자인 삼성전자가 선두업체 소니를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지난해 2분기 38.6%포인트까지 벌어졌던 삼성과 소니의 UHD TV 글로벌 시장 점유율 격차가 지난해 4분기 3.3%포인트로 좁혀졌다. 26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UHD TV 시장 점유율(금액 기준)은 소니가 18.2%로 1위, 삼성전자는 14.9%로 2위를 차지했다. 3∼5위는 중국 TV 제조사인 스카이워스(13.9%), 창홍(11.4%), 하이센스(10.5%) 등이 차지했다. LG전자는 6.9%로 8위다. UHD TV 시장은 지난해 2분기만 해도 소니가 42.4%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했고 스카이워스(10.8%), 창홍(9.9%) 등 중국 업체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당시 삼성의 점유율은 3.8%에 그쳤다. 2006년 이후 줄곧 평판 TV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삼성이지만, UHD TV 부문에서는 작년 하반기에야 유럽에 제품을 출시할 만큼 시장 진입이 늦었다. 반면, 한발 앞선 소니는 지난해 월등한 점유율로 선점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었고, UHD 패널 공급력이 뛰어난 중국의 TV 제조사들이 자국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삼성은 지난해 3분기부터 55·65인치 대형 UHD TV를 유럽 시장부터 공략하면서 대반전에 성공했다. 3분기에 글로벌 점유율이 11.0%로 상승해 소니(23.2%)와 격차를 12%포인트대로 좁히고 중국 기업들을 하나 둘 밀어냈고 4분기에는 스카이워스와 TCL도 제쳤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유럽 UHD TV 시장에서 40.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 소니(30.3%)를 거의 10%포인트 차로 제쳤다. 또 북미 시장에서도 지난해 4분기 34.4%의 점유율을 올려 소니(46.3%)를 근접 추격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에서의 성장세를 고려하면 같은 프리미엄 시장인 북미에서도 올 1분기 1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공정위, 삼성전자 손 들어줬다

    삼성전자가 특허권을 남용해 애플의 국내 사업활동을 부당하게 방해했는지를 둘러싼 양사의 분쟁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줬다. 공정위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3세대(3G) 이동통신기술과 관련된 4개의 표준특허와 1개의 비표준특허를 침해당했다며 제기한 특허침해금지 청구소송이 특허권 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 회의를 열고 “특허 분쟁 해결 협상의 경과와 협상에 대한 애플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애플이 협상에 성실히 임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삼성전자가 소송을 부당하게 이용해 애플의 사업활동을 방해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공정위는 “삼성의 소송 청구가 애플에 대한 사업활동 방해에 해당하려면 특허침해 소송을 부당하게 이용해 애플의 생산, 판매 등을 어렵게 해야 하지만, 법원 판결로 애플 제품의 판매가 중단되더라도 특허권자인 삼성의 정당한 권리행사 결과”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특허 표준화 과정에서 특허정보 공개를 고의로 지연해 적시공개의무를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삼성전자의 표준특허 공개 평균기간이 다른 기업에 비해 짧지 않고 다른 사업자를 배제할 목적으로 특허를 은폐한 증거도 없다”고 결론지었다. 애플은 삼성과의 특허분쟁 협상 도중인 2011년 4월 15일 미국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디자인권 및 비표준특허 관련 침해금지소송을 냈고, 삼성전자는 같은 달 21일 애플을 상대로 표준특허 침해금지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애플은 2012년 4월 삼성의 제소가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에 해당한다며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정위의 표준특허와 관련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며 “향후에도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매출 타격·여론 악화에… 가족·CJ측 적극 만류

    “대법원에 가 봤자 (판결이) 뒤집어질 리도 없고 (이재현) 회장님 재판에도 안 좋고….” 삼성가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동생 이건희 삼성 회장을 상대로 한 상속소송 상고를 포기한 데에는 가족과 CJ그룹의 적극적인 만류가 있었다. CJ그룹 관계자는 “지난 주말 임원들이 일본으로까지 건너가 이 전 회장을 만나 (상고 포기에 대해) 거듭 설득했다”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폐암으로 현재 일본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그룹과 대립각을 세운 지난 2년간 CJ가 얻은 것은 하나도 없다. 삼성과의 파트너십 단절로 매출 타격을 입은 것은 물론 재벌가 유산소송에 대한 악화된 국민 여론도 견뎌야 했다. 탈세와 횡령·배임 혐의로 이재현 회장까지 법정에 서게 되면서 우환은 더 깊어졌다. 재계에서는 삼성과의 갈등이 이 회장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한 재계 관계자는 “이 전 회장의 상고 포기가 아들(이재현 회장)의 재판 이전(지난 14일)에 나왔으면 더 좋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삼성 측도 이날 송사가 종결되면서 그룹 수뇌부가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데 대해 안도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양측이 실제로 진정한 화해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소송이 2년간 계속되면서 양쪽 모두 서로에 대한 불신이 깊어졌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양측간 소송은 끝났지만 회사·직원간에 생긴 앙금이 쉽사리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구본무 회장 “호기심·섬세함이 혁신의 시작”

    구본무 회장 “호기심·섬세함이 혁신의 시작”

    “호기심과 섬세함이 혁신의 시작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시장 선도를 위해 일상생활에서부터 경영 혁신을 실천할 것을 주문했다. 26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혁신한마당’ 행사에서 “기존에 성공했던 방법을 고집하거나 현재 일하는 방식을 당연시해서는 안 된다”며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고객의 작은 불편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섬세함이 혁신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지막 순간까지 열정과 정성을 다해야 남다른 상품이 나오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내가 바로 혁신의 중심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장 선도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LG혁신한마당은 국내외 각 사업장에서 진행된 계열사들의 경영혁신활동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1993년 ‘LG 스킬경진대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돼 올해로 22년째를 맞았다. 구 회장은 1995년 취임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참석해 혁신 성과를 직접 점검하고 혁신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이희범 LG상사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LG그룹 최고경영진 30여명을 포함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LG유플러스 ‘100% LTE’가 최고상인 ‘일등 LG상’을 받았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2’, LG디스플레이의 ‘고해상도-광시야각(AH-IPS) 보더리스 모니터용 LCD 모듈’, LG화학의 ‘스텝트(Stepped) 배터리’ 등 12개 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반도체 D램 값 꺾이기 시작

    상승세였던 반도체 D램 가격이 꺾이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업계는 약간의 손실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미 미세공정 전환과 물량 조절로 큰 영향을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고정거래가의 기준이 되는 DDR3 2Gb(기가비트) 256Mx8 1333㎒는 2월 하반월 평균 1.88달러로 2월 전반월(1.91달러)보다 1.57% 하락했다. 고점을 찍은 작년 12월 상반월의 1.97달러에 비하면 4.57% 떨어진 것이다. 지난해 초부터 이어져 온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하락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D램 가격은 2012년에는 0.80∼1.17달러로 바닥을 맴돌았다. 그해는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반도체 업체들이 적자를 면치 못했다. 그러다 작년 초부터 반등해 지난해 2∼3월에는 13.68∼18.52%의 폭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9월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반도체 공장 화재 사고의 여파로 작년 4분기에도 D램 값이 1.84∼1.97달러에 머물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올 들어 우시 공장의 웨이퍼 생산 정상화와 삼성전자의 25나노미터 웨이퍼 생산, 마이크론의 30나노미터 공정 수율 안정화 등의 영향으로 공급이 전체적으로 원활해지면서 가격 그래프가 아래로 꺾였다. 하지만 D램 가격 조정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이저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실적 악화로 곧장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DDR3 2Gb는 주로 PC에 들어가는 D램인데 전체 출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삼성전자 6.3%, SK하이닉스 9.3%, 마이크론 5.9%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출하량 비중에 따라 영향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면서도 “미세 공정으로의 전환과 가격 조정이 모두 실적과 연결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격이 떨어졌다고 곧바로 손실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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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신협력과장 권영섭 ■서울시교육청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원장 승진>△하늘숲유치원 김미경<원장 전보>△솔가람유치원 이순이△휘경유치원 김순혜△개포유치원 진성숙△장충유치원 오완숙△상도유치원 임태분<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유아교육진흥원 원장 정혜손<원감 승진>△서부교육지원청 박정순△강동교육지원청 박정옥△강남교육지원청 오경미△동작교육지원청 장선화<원감 전보>△남부교육지원청 지정미 김미경<교육전문직원(4급) 전보>△성동교육지원청 이수이△유아교육진흥원 백정희△강남교육지원청 강상이◇초등학교 교장·교감 <교장 승진>△대동초 강향옥△한산초 경경숙△월계초 고승순△강덕초 김경옥△대왕초 김동일△홍제초 김애선△봉래초 김인숙△매봉초 김일주△서신초 김재근△독산초 김홍집△신방학초 나철균△선유초 마원금△개롱초 박성해△신우초 박한흥△수명초 박호선△백산초 심봉화△선린초 심상덕△영도초 양승용△답십리초 양승희△원명초 윤봉원△상지초 이건구△일신초 이동희△신구로초 이유호△영원초 이진숙△대모초 임오엽△상곡초 장용배△백석초 전본수△토성초 전상권△신석초 정선숙△청구초 지화영△배봉초 차종섭△중랑초 태양실△양천초 하두봉△번동초 홍치식△포이초 황형규<교장 임용>△탑산초 김용국△구일초 남미애△송중초 서석영△원촌초 이규창△양강초 이연호△대도초 최미경△후암초 양선석△유현초 김민숙△중마초 김진희△남산초 노재분△영등포초 박승수△신계초 박장희△교동초 배창식△등서초 송준헌△홍은초 엄용수△신남초 이창성△대청초 장순양△청덕초 조한선△한강초 진병석△아현초 한기천△행림초 홍석주<교장 전보>△양전초 고성욱△명일초 구본국△동교초 김석중△흑석초 김은실△신성초 김현용△혜화초 박세천△신명초 안경선△반포초 오태환△영화초 유한붕△대림초 이영재△은천초 이종화△수락초 이해춘△송례초 이형우△발산초 장원양△강신초 장인권△금화초 진동주△월정초 진만성△신도초 진재신△을지초 최봉환△여의도초 최진철△양진초 오행자△미아초 김재환△신양초 김정혁△이태원초 서경수△윤중초 김귀숙△새솔초 김홍미△상월초 이향아<교감 승진>△강동교육지원청 구미선 이정순△남부교육지원청 김갑철 김웅현 김진경 박언화 육미수 정진옥 차민숙 최성희△동작교육지원청 김대원 김은경 이정숙 정혜경 주정숙△북부교육지원청 김명일 원경자 이성익 이은주 조명옥 조영희 홍아영△강남교육지원청 김숙애 박경순 손혜숙 신정희 오정혜 이진숙 정양선 조영숙△성동교육지원청 김영도 김영숙 유정한 정화순 최원일△중부교육지원청 김정혜 이계의 이민수△강서교육지원청 김정희 윤여옥 최옥문 함형집 허혜정△성북교육지원청 손혜숙 송은경 윤순종△동부교육지원청 신민숙 유승애 윤상욱 이명숙 이영기 장명숙△서부교육지원청 심금숙 유경미 이공건 이애희 이희옥 조미연 진기종<교감 전직>△동부교육지원청 김재석△중부교육지원청 김정이△성북교육지원청 김희영△남부교육지원청 문병화△북부교육지원청 민태일△성동교육지원청 임태현△서부교육지원청 김은경△강동교육지원청 오언석<국·공립 교원 교류>△교대부초 교장 전병식△교대부초 교감 최광호△성북교육지원청 교감 최동렬◇초등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강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익교△초등교육과장 장계분△학생교육원 대천분원장 김현묵△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박혜자<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정책기획담당관 정책연구개발장학관 강세창△강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백정흠△동작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오장길△성북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유재준△강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최인숙△평생진로교육국 국장 문중근△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기획부장 김효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안종인△초등교육지원과장 김원곤△초등교육과 초등장학기획장학관 이재관<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초등교육과 김선희△성동교육지원청 이근실△교원정책과 조현석 최규애△중부교육지원청 강동수 김선경△성북교육지원청 강지영△교육연수원 이경수 김세령 김종숙 김회영△북부교육지원청 이은희 김선수△동부교육지원청 김민주△총무과 김유상△동작교육지원청 류인철 윤정애△공보담당관 문성현△진로직업교육과 박익상△성동교육지원청 박혜윤△서부교육지원청 방일순 이정훈△초등교육과 배희숙△감사관 이동섭△학교생활교육과 이창헌△성동교육지원청 전인보△강남교육지원청 홍주희<교육부·교육부 직속기관 교류>△초등교육과 기초학력보장장학관 고영규△초등교육과 창의예술교육기부장학관 최재광△교육부 교육연구관 이화 최치수△국립국제교육원 교육연구사 조경옥△중등교육과 장학사 최미경◇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교장 전보>△정애학교 심규학△정진학교 김춘예<교감 전보>△광진학교 최철호<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동작교육지원청 이주율△학교생활교육과 임금섭◇중등 교장·교감 <교장 승진>△공항고 조양형△금옥중 배인식△동원중 김영수△상봉중 전영숙△서울여중 육순우△연북중 함정식△인왕중 박노근△개웅중 이원숙△세일중 김영춘△창동중 추교수△성내중 이경란△오륜중 김경옥△거원중 손은숙△신암중 이경희△강신중 김석원△등명중 김형재△반포중 장명희△장승중 장이순△광희중 한호경△개운중 이완재<공모교장 임용>△고척고 이관배△도봉고 황재인△면목고 남철주△상암고 경종록△경서중 이상수△국사봉중 우일암<교장 중임·전보유예>△경기상업고 민복기△둔촌고 정금배△문현고 임문수△서울국제고 윤인섭△창동고 김규식△청담고 박창호△원묵중 김원기△미성중 김진태△신명중 장오순△구로고 성동준△덕수고 이상원△서울금융고 황보관△양재고 김종근△신연중 이재엽△연신중 서정환△대영중 신인호△노일중 천정수△상계제일중 김용진△상계중 구재우△효문중 봉하웅△강동중 윤동원△염창중 최만석△사당중 김영술△상도중 김인회<교장 전보>△문정고 최석관△서울고 오석규△수도여고 안정숙△여의도여고 김양옥△잠실고 이근표△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홍민표△신도중 홍정희△윤중중 이성숙△문현중 원기승△송례중 박미연△구룡중 강연흥△종암중 이조복△무학여고 김경자△방산고 심현각△선유고 주영림△영등포고 장천△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박상철△성일중 김윤식△신도림중 윤석연△봉림중 김미혜△봉원중 유장전△신림중 원영철△성수중 김길윤<교감 승진>△은평고 김홍선△자운고 이교운△효문고 장의수△동부교육지원청 이대순 이충봉 조영숙 최연석 최하순△서부교육지원청 오정근 정태철 조성욱 하광열△남부교육지원청 문병숙 임경수 김팔성△북부교육지원청 박준기 한애경△중부교육지원청 여난실△강동교육지원청 이경희 김기선△성동교육지원청 정미숙 최정옥<교감 전보>△경인고 김재민△구현고 정회숙△서울고 이창우△여의도여고 정복영△원묵고 윤명희△잠실고 김완섭△창동고 김선관△혜화여고 류영서△강동교육지원청 오정훈△강남교육지원청 이정란△성동교육지원청 최선희△공항고 윤웅호△미양고 우한정△불암고 김범용△삼성고 이용식△서울공업고 박상태△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김동수△선린인터넷고 채홍녀△선유고 최진흥△용산공업고 지성구△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서정업△중경고 박연숙△진관고 김용국△창덕여고 김윤경△태릉고 조호규△서부교육지원청 노현숙 신현덕 이영아 이충우△남부교육지원청 김희자 박노용 박영창 백문수 서정숙 조규태 한재근△북부교육지원청 김전웅 이재호△중부교육지원청 박래숙 조성자△강동교육지원청 여명구 진성룡△강서교육지원청 김정희 류지헌 양영심 양칠범 조경숙 황진돈△강남교육지원청 심재향 장은진△동작교육지원청 김일원△성동교육지원청 육경신 정태호△성북교육지원청 박성필◇중등 교육전문직원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신병찬△교육연구정보원 교수학습정보부장 최승택<교육전문직(관급) 전보>△체육건강청소년과장 이완석△강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동식△중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오희석△성동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임승호△교육정책국장 이준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재협△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민경란△학교생활교육과장 박건호△교육연구정보원 인성진로연구부장 홍성남△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임영호△학교생활교육과 특수교육지원센터담당 장학관 강병두△교육복지담당관 교육복지운영담당 장학관 최영규△중등교육과 스마트러닝담당 장학관 박치동△중등교육과 외국어교육담당 장학관 류성남△진로직업교육과 직업교육담당 장학관 신승인△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한홍열△성북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박광훈<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교육연구정보원 김해용△과학전시관 송현미△동부교육지원청 신현주△남부교육지원청 김양수 박형준△북부교육지원청 김나영 고효선△중부교육지원청 한혜숙△강남교육지원청 조영순 손의성△동작교육지원청 황희순 황석길△성동교육지원청 박정주 김찬기△성북교육지원청 김찬우△체육건강청소년과 홍민순△감사관 이수형 이명희△정책기획담당관 박정란△교육복지담당관 이옥경△교육과정정책과 고소향 정진권△초등교육과 김영현 정만식△중등교육과 박성희△교원정책과 안훈 이건복△학교생활교육과 이대해△진로직업교육과 신창애 이만희△체육건강청소년과 조현준△과학전시관 이현준 최근수△교육연수원 고광석△학생교육원 신선호 김영삼△동부교육지원청 박경신 이주경△서부교육지원청 홍경희△강동교육지원청 박미숙△강서교육지원청 김해경△성동교육지원청 정재숙<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타시도교육청 전출·입>△교육부 이동환 김정화 김태환△경기과학고 박완규△국립국제교육원 박재철△강동교육지원청 김영윤△남부교육지원청 권종원△동작교육지원청 이선경 최정례△교육연구정보원 강운석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 이종덕△보건과학대학장 이종헌△대외협력처장 김용빈△창업지원단장 이철태△산학협력단장 박성완 ■쌍용자동차 ◇상무 승진△경영관리담당 정용원△서비스담당 김헌성△동부지역본부장 류재완△생산1담당 송승기◇상무보 선임△법무지원실담당 이상구△서울강남지역본부장 나경열△충청지역본부장 박찬중△생산기술담당 장성호△생산관리·물류담당 조용훈△생산3담당 허인구△자금·IR 담당 박진수△관리담당 이승진△전장연구개발담당 김선경△프로젝트관리담당 유정상 ■매경미디어그룹 △매경닷컴 대표이사 사장 장용성△매일경제·MBN 부사장 장승준△MBN 대표이사 전무 조현재
  • [경제혁신 3개년 계획] 해외시장 상장·외국기업 M&A 겨냥 2000억원 펀드 조성

    정부는 이번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벤처와 창업 생태계를 조성, 창조경제가 구체적으로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창업-성장(회수)-재도전’ 등 단계별로 4조 328억원이 투입된다. 창업자 1만 3000명 육성에 1조 598억원, 창조경제 선도기업 육성에 2조 2000억원, 재창업 지원에 7730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를 120개로 확대하고 재외동포 등 해외 우수 인재 유치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해외시장 상장과 외국기업 인수·합병(M&A)을 목표로 한 2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요즈마펀드를 신설하고 투자수익 촉진 차원에서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한다. 창조경제에 대한 집중투자로 ‘제2의 벤처 붐’을 일으켜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심산이다. 거품 논란을 겪기도 했지만 과거 김대중 정부 때도 2조원을 들여 벤처 붐을 추진한 결과 1999~2000년 경제성장률은 10.7~8.8%에 달했다. 벤처기업 육성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된다. 2011년 기준 일반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고용증가율은 각각 5.0%, 2.3%에 그쳤지만 벤처기업의 고용증가율은 6.8%로 이보다 높았다. 평균 영업이익률 역시 벤처기업이 다른 기업보다 높다. 사실 벤처기업은 위기 때마다 대안으로 제시됐다. 김대중 정부의 활성화 노력에 힘입어 1997년에서 2000년까지 벤처는 질풍노도의 성장을 구가했다. 벤처기업 수는 1995년 500여개에서 2000년엔 1만개 수준으로 늘어났다. 당시 정부는 벤처기업특별법으로 벤처 붐을 주도했다. 이 법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세제 혜택과 병역특례, 투자 활성화 등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도 적지 않았다. 당시 코스닥의 주가는 닷컴 붐과 함께 천정부지로 폭등했다. ‘묻지 마 투자’와 맞물리면서 주가가 100배 이상 뛰는 기업이 부지기수였다. 결국 벤처기업 사냥꾼이 등장하는 등 부작용도 속출했다. 2000년 말 미국의 정보기술(IT) 버블이 붕괴되면서 한국의 벤처 역시 침체기로 접어들었다. 물론 엔씨소프트나 네오위즈, NHN, 넥슨 등 살아남은 자들은 강자가 됐다. 이 때문에 이번 벤처 붐 정책에 ‘벤처 건전화’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못 지우는 ‘T전화’… 필수 앱 논란

    최근 출시된 SK텔레콤의 애플리케이션(앱)인 ‘T전화’가 이용자 선택과 관계없이 삭제가 안 되는 필수 앱(선탑재 앱)으로 설정돼 논란이 되고 있다. T전화는 다른 이용자의 신고나 평가를 축적한 빅데이터 기반 앱이다. 이 때문에 이용자 확대가 앱 성능 향상에 결정적이다. SKT가 필수 앱 설정에 데이터 제공 등 각종 프로모션까지 내건 이유다. 하지만 앱 삭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은 기존 선탑재 앱도 삭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지난달 23일)한 미래창조과학부 가이드라인에 배치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지난 19일부터 T전화 앱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및 LG전자의 G프로2에 각각 러닝체인지와 선탑재 방식으로 필수 앱으로 설정했다. 필수 앱이란 ‘전화’ ‘연락처’ ‘메시지’ 앱처럼 지우거나 가릴 수 없는 앱을 말한다. SKT 관계자는 “T전화는 이용자들이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스팸전화를 걸러 주는 혁신적인 앱이라서 기존 ‘전화’를 대체할 수 있다”면서 “원하면 시스템 설정에서 일반전화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T전화 출시로 이통사 간 보조금 출혈 경쟁이 서비스 경쟁으로 바뀌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경쟁 업체들은 SKT가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불필요하게 T전화를 필수 앱으로 설정했다고 지적한다. A이통사 관계자는 “T전화가 SKT의 말처럼 차별화된 앱이 되려면 이용자 데이터베이스가 많아야 하기 때문에 이용자를 늘리려고 앱 자체를 삭제 불가능하도록 설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뭐야 이 번호’ ‘후스콜’ 등 스팸전화를 걸러 주는 다른 앱들은 삭제가 가능하다. 특히 T전화의 필수 앱 지정은 지난달 미래부가 발표한 ‘앱 선탑재 가이드라인’ 방향과도 다르다. 미래부는 이 가이드라인을 통해 이동통신사는 ▲고객센터 ▲앱스토어 ▲NFC ▲와이파이 접속 등 4개만을, 제조사는 ▲전화 ▲메시지 ▲카메라 ▲DMB 등 14~18개 앱만을 필수 앱으로 설정하고 나머지는 삭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이통사 관계자는 “당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때 앱 삭제 여부를 제조사나 이통사가 아닌 고객 입장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면서 “기존 ‘전화’앱과 비슷한 앱을 필수 앱으로 하는 건 가이드라인 취지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미래부와 T전화 필수 앱 설정 여부를 사전에 상의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무리 좋은 앱이라도 강제로 쓰게 하는 건 내키지 않는다” 등의 글을 남겼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세계경제 회복 하반기 돼야” 40%

    침체된 세계 경제의 회복 시기에 대해 기업들은 올 하반기나 내년 이후로 전망했다. 정부나 한국은행의 전망과는 조금 달랐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선진국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완만하게 회복세를 이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24일 서울신문이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세계 경제가 올 상반기에 회복될 것이라고 보는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올 하반기 40.0%(12곳), 내년 이후 59.9%(18곳)로 나타났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의 올해 경기 회복세는 생각보다 크지 않고 중국 등 신흥국 시장 침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미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8% 정도로 지난해(1.9%)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중국(7.7→7.5%), 브라질(2.3→2.3%) 등 신흥국의 성장률 침체 및 정체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기업들은 올 세계 경제 여건에 대해서도 기대와 우려가 뒤섞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보다 나아졌다’(43.3%·13곳)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비슷하다’(40.0%·12곳)거나 ‘나빠졌다’(16.7%·5곳)는 응답 비중도 컸다. 또 미국의 돈줄 죄기 정책인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의 영향에 대해서는 ‘영향이 없다’(26.7%·8곳), ‘도움이 된다’(6.7%·2곳)는 응답보다는 ‘악영향을 준다’(66.7%·20곳)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정부의 이른바 ‘상·하방 요인 균형론’과는 전혀 다른 전망을 한 것이다.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기업들도 수출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지난해 미국의 경기는 조금 살아났지만 우리나라는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난 것도 이 때문”이라면서 “대기업들이 선진국 경제가 살아나더라도 우리 무역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등 신흥국 시장이 살아나지 않으면 우리 경제도 계속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삼성, TV판매량 사상최대 1600만대

    삼성, TV판매량 사상최대 1600만대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1600만여 대의 TV 판매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 TV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23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전 세계 평판 TV 판매량은 1611만대를 기록했다. 직전 최고 기록은 1539만대(2012년 4분기)였다. 이로 인해 지난해 4분기 시장점유율은 28.3%를 기록했다. 연간 점유율도 26.8%로 2006년부터 8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LG전자는 15.3%로 2위를, 이어 소니(7.5%), TCL(5.6%), 하이센스(5.2%) 가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의 이런 실적은 프리미엄 제품 전략과 현지 밀착 마케팅이 효과를 거둔 결과로 분석된다. ‘블랙 프라이데이’(11월 마지막주 금요일 대규모 할인판매 행사), 크리스마스 특수를 활용한 성수기 판촉이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 최대 프리미엄TV 시장인 북미에서 지난해 4분기 역대 최고인 4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중남미에서의 선전도 눈에 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13년 만에 ‘화려한 모국 나들이’

    13년 만에 ‘화려한 모국 나들이’

    “결혼 13년 만에 처음 가족과 함께 한 모국 나들이라 너무 기쁩니다.”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박춘화(45)씨는 2001년 한국으로 시집온 이래 한번도 고향집을 찾지 못했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다 바쁜 생활에 치여 엄두를 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남편, 딸과 함께 중국 가족들을 만나고 싶었던 박씨는 최근 어엿한 한류 콘서트의 통역사로 변신해 중국을 방문, 그 소원을 이뤘다. 23일 삼성사회봉사단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 ‘슈퍼쇼5’에 통역사로 참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돕는 한편 친정 가족과도 상봉하는 기쁨을 누렸다. 결혼 전 중국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던 박씨는 현재 경기도 용인의 지역 다문화가족센터 등에서 중국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슈퍼주니어 통역사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은 삼성그룹과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추진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덕분이다. 박씨 외에도 경기도 수원시의 성정(36)씨 등 결혼 이주여성 2명도 콘서트의 통역사로 채용돼 공연준비를 도왔다. 이들 가족 9명도 동행했다. 삼성은 이들의 친정 가족들을 콘서트 현장에 초청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했다. 박씨는 “중국에서 인기있는 슈퍼주니어의 콘서트 통역사로 일하게 돼 중국 가족들이 자랑스러워했다”고 흐뭇해했다. 삼성 관계자는 “중국 가족들은 결혼해서 한국에 간 딸이 한류 콘서트 통역사로 일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해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가족들의 모국 방문 비용은 삼성전자, 제일모직, 적십자사 경기지사가 함께 진행한 희망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삼성·LG전자, ‘특허괴물’ TPL과의 분쟁서 승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이른바 ‘특허괴물’과의 특허 분쟁에서 승리를 거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 19일 양사를 포함한 휴대전화 제조사들을 상대로 TPL이 제기한 특허침해 심판에서 제조사들의 손을 들어줬다고 21일 밝혔다. TPL은 특허를 보유하고도 제품은 만들지 않고 주로 특허 소송을 통한 합의금이나 손해배상금으로 이익을 얻는 회사로 특허괴물이라고도 한다. TPL은 자사가 보유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특허를 침해했다며 2012년 7월 ITC와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휴대전화 제조사들을 제소했다. 그러나 제조사들은 지난해 열린 관련 심판에서 이를 반박했으며 ITC 행정판사도 지난해 9월 제조사들이 이번 건과 관련해 무혐의라고 예비판정을 내렸다. 그리고 ITC 전체 위원회도 행정판사의 예비판정을 받아들여 이번에 최종 무혐의로 결정한 것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페이턴트 프리덤이 최근 조사한 특허괴물과의 법적 분쟁 순위에서 각각 5위와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눈에 갇힌 마을 진입로 뚫자 어르신들 ‘환호’

    눈에 갇힌 마을 진입로 뚫자 어르신들 ‘환호’

    “쌀하고 김치는 있어 버틸 수 있었지만 집밖 10m도 나가기 어려웠어요.” 폭설로 고립된 강원 동해시 망상동 괴란마을에 21일 ‘구조대’가 떴다. 망상해변에서 자전거로 15분 거리인 70가구 주민들은 지난 6일부터 내린 눈으로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야만 했다. 대부분 70~80대인 노인들은 허벅지까지 쌓인 눈을 치울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하루하루 불안한 생활을 보냈다. 이때 SK그룹 임직원 봉사단이 찾아왔다. 난생처음으로 삽을 잡아본다는 여학생을 포함해 SK대학생 봉사단 ‘써니’ 회원 20명과 SK그룹 임직원 180명 등 200명이 괴란마을을 찾았다. 김종섭(63) 이장은 “내가 제일 어린 축에 들어간다”면서 “노인네 혼자 사는 대여섯 가구가 여기저기 분산돼 있고, 마을 진입로도 막혀 있어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면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자포자기했는데 봉사단이 찾아와 이렇게 반가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인하대 한국어문학과 2학년 안도희(20·여)씨는 “급하게 도움이 필요하다고 해서 왔다. 무거운 삽을 처음 써보는데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오늘 저녁부터 다시 눈이 온다는데 서울로 돌아가는 마음이 너무 무겁다. 기회가 되면 다시 오고 싶다”고 했다. 괴란마을 최고령인 채수춘(93) 할아버지는 “집밖을 나갈 수 없어 두렵고 불편했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고맙다”고 젊은이들의 손을 꼭 잡았다. 이날 SK동반성장위원회는 동해시청에 4만ℓ의 등유를 제공했다. 200가구가 한 달 동안 쓸 수 있는 양이다. 또 괴란마을을 비롯해 눈 피해를 당한 500가구에 생수와 라면, 즉석조리식품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 대덕연구소 임직원 20여명도 22일 강원 강릉시에서 제설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전원 켜자마자 화면 속으로 빨려들 듯

    전원 켜자마자 화면 속으로 빨려들 듯

    삼성전자가 곡면(커브드) 울트라HD(UHD·초고화질)TV를 세계 최초로 시장에 내놓았다. 당초 휘는 게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LCD패널을 휘게 한 것으로, TV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의 역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UHD TV 시장에 먼저 진출한 소니 등 일본 기업들을 기술력으로 압도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커브드 UHD TV를 무기로 9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고 기염을 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커브드 UHD TV를 비롯한 2014년형 TV 신제품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전략제품인 78, 65, 55인치 커브드 UHD TV와 세계 최대 105인치 커브드 UHD TV 등 커브드 제품과 110, 85, 65, 55, 50인치 평면 UHD TV 제품이 소개됐다. 다음 달부터 일반 매장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 커브드 UHD TV의 곡률(휜 정도)은 4200R(반지름이 4200㎜인 원이 휜 정도)로 우리 눈이 휜 정도와 일치한다. 커브드 UHD TV를 볼 때 화면 속으로 쑥 빠져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이 때문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상무는 “사람의 눈은 구면체라서 바라볼 때 자연스럽게 왜곡이 발생한다”면서 “지금까지의 TV기술로는 이런 왜곡을 줄일 수 없었는데, 이번 커브드 UHD TV는 눈의 형태와 일치하는 형태로 구현해 이런 왜곡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커브드 UHD TV의 세계 최초 출시로 삼성전자의 세계 TV시장 1위 자리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계 전체 TV시장에서 소니를 제친 건 2005년이다. 전년(2004)까지만 해도 소니의 점유율(10.9%)이 삼성전자(6.5%)보다 높았지만 2005년 각각 9.6%와 11.0%로 역전됐다. 2012년엔 삼성전자와 소니의 점유율은 각각 27.5%와 7.8%로 더 벌어졌다. 하지만 한 화면에 800만개의 화소를 넣어 화면 속 사람의 모공은 물론 솜털까지도 볼 수 있는 UHD TV시장은 상황이 달랐다. 2012년 재빨리 UHD TV 시장에 진출한 소니의 지난해 3분기 UHD TV 시장 점유율은 23.4%로 1위였고, 삼성은 10.1%로 4위에 머물렀다. 속도전에 나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북미·유럽 UHD TV시장에서 소니를 10% 포인트 가까이 따돌렸고, 커브드 UHD TV로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지난해 26억 7023만 달러(약 2조 8600억원)였던 UHD TV시장은 2017년엔 8.2배 수준인 220억 4279억 달러(약 23조 61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내 시장은 지난해 100억원 정도였지만 연 80% 정도씩 성장해 2017년 3500억원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성장 가능성 때문에 삼성전자가 커브드 UHD TV 출시 첫 장소로 한국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커브드 UHD TV 가격은 일반 UHD TV보다 20%가량 비싼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삼성, 세일즈 영역 다변화 나섰다

    삼성, 세일즈 영역 다변화 나섰다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안락한 둥지였던 전자 품을 떠나 새로운 먹거리 개척에 나섰다. 이러한 ‘전자 탈출’ 현상에 대해 시장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다. 전자만 믿고 영업하던 시대는 지났고, 전자조차도 휴대전화 생산대수를 줄이는 등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위기감에서다. 세일즈 영역 다변화로 실적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계열사 중의 하나가 삼성전기다. 삼성전기는 그동안 스마트폰 제조사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전자가격표시기(ESL)를 들고 대형마트로 향했다. 약국·편의점으로까지 치고 나갈 계획이다. 3월부터 이마트 2개 사업장에 ESL을 시범공급하고 연말까지 전 사업장에 확대하는 방안을 이마트 측과 협의 중이다. ESL은 상품에 기존 종이라벨 대신에 전자라벨을 부착해 가격 등 상품정보를 중앙서버에서 손쉽게 입력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세계 시장 규모가 4000억~5000억원이지만 매년 30% 이상씩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SES 등 유럽 중소기업이 경쟁사이지만 경쟁우위에 있어 영토 확장을 자신하고 있다. 또 자기공진방식 무선충전제품(A4WP)을 통해 가구 및 자동차 제조업체로도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배터리 제조사로 알려진 삼성SDI 역시 전기자전거, 전기자동차, 전동공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다음 달 국내에 첫선을 보일 전기차 BMW i3의 배터리를 삼성SDI가 단독 납품한다. 또 자동차용 배터리 양산을 위해 지난달 중국 현지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자 시안시와 안경환신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올 4월부터 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대용량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올해 글로벌 ESS시장의 규모는 217억 6800만 달러에 달한다. 삼성SDI는 현재 매출의 16% 정도인 자동차 전지나 ESS 등의 비중을 2020년까지 72%로 늘린다는 복안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멸종위기 매 등 11종 독도서 새로 발견

    멸종위기 매 등 11종 독도서 새로 발견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해 독도 생태계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식물 55종과 조류 76종, 곤충 26종, 해양무척추동물 32종, 해조류 105종 등 총 294종의 생물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확인된 생물 중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매와 2급인 새매·올빼미·흑비둘기 등 조류 4종과 붉은가슴도요·참빗살나무·솔양진이 등 미기록종 동식물 11종이 포함됐다. 참빗살나무는 변이가 심해 형태를 통한 종 판별이 어려운 식물로 서도에서 4개체가 확인됐는데 조류의 먹이로서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환경부는 해국·산쑥·섬기린초 등 독도 자생식물 3종의 엽록체 유전체를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에 등록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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