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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이글스 간판타자 김태균 최연소 3500루타 까지 -5 남아

    한화이글스 간판타자 김태균 최연소 3500루타 까지 -5 남아

    한화이글스 간판 타자 김태균(38)이 개인통산 3500루타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5월 6일 현재 3495루타를 기록하고 있는 김태균은 2012년 2000루타, 2016년 3000루타를 달성한 데 이어 역대 3명만 보유하고 있는 3500루타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2007시즌 당시 양준혁(삼성 라이온즈)이 KBO 리그 첫 3500루타를 달성한데 이어 이승엽(삼성)이 2015년, 박용택(LG)이 2018년에 이 기록에 도달했다. 앞서 3,500루타를 달성한 선수는 모두 좌타자로 우타자는 김태균이 최초가 된다. 2001년 KBO 리그에 데뷔한 김태균은 해외에 진출했던 2010, 2011 시즌을 제외하고 줄곧 한화에서 활약하며 매 시즌 세 자릿 수 루타를 기록했다. 2016년 기록한 301루타가 본인의 한 시즌 최고 기록이었다. 2005시즌(252루타)과 2008시즌(255루타)에는 시즌 최다 루타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최연소 3000루타 기록(34세 4개월 6일)을 가지고 있는 김태균은 5월 6일 기준, 37세 11개월 7일로 종전 최연소 기록 보유자인 양준혁의 38세 2개월 9일보다 약 3개월 가까이 빨리 3500루타를 달성할 전망이다. KBO는 김태균이 35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고향 위해 기부… 삼성 야구인들, 코로나 극복 위한 모금행렬

    고향 위해 기부… 삼성 야구인들, 코로나 극복 위한 모금행렬

    우규민 “대구는 제2의 고향” 5000만원 기부팀 레전드 출신 류중일·이승엽·양준혁도 동참대구 직접 연고 없는 야구인들 모금도 이어져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대구를 연고로 하는 삼성 출신 야구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삼성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규민은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2003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활약한 우규민은 2016시즌이 끝나고 삼성에 자유계약선수(FA)로 4년 65억원을 받고 합류했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우규민은 “대구는 내게 제2의 고향이다. 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가슴이 아프다”면서 “모든 국민이 손잡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류중일 LG 감독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지금은 LG 사령탑을 맡고 있지만 류 감독은 현역 시절 삼성에서만 뛴 삼성맨이다. 류 감독은 삼성 감독 재직 시절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전무후무한 4년 연속 통합우승의 금자탑을 쌓으며 왕조를 일구기도 했다. 류 감독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고향인 대구, 경북지역의 피해가 크다고 해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인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의 영구결번의 주인공인 ‘라이온킹’ 이승엽과 ‘양신’ 양준혁도 고향팀을 위해 기부했다. 국내 리그에선 삼성에서만 활약한 이승엽은 “대한민국과 내 고향 대구에 이러한 어려움이 생겨 너무 가슴이 아프다”면서 “선수 시절 대구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이 너무나 크다. 함께 동참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양준혁도 지난달 28일 “그동안 대구 팬분들께 받아왔던 사랑에 비하면 약소한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삼성 출신 뿐 아니라 다른 구단 야구인들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한용덕 한화 감독, 황재균(kt), 이대호(롯데) 등은 삼성과는 연줄이 닿지 않은 야구인들이지만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포토] ‘위장한 좌익수?’

    [포토] ‘위장한 좌익수?’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양준혁야구재단 주최로 열린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친선 경기에서 길리 슈트를 입은 한선태가 그라운드에 누워 있다. 2019.12.15 연합뉴스
  • [포토] 야구장에서 만난 ‘엘사와 올라프’

    [포토] 야구장에서 만난 ‘엘사와 올라프’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양준혁야구재단 주최로 열린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친선 경기에서 엘사 복장을 한 김용의가 올라프 복장을 한 유희관과 포옹하고 있다. 2019.12.15 연합뉴스
  • 양준혁 사진 올리며 ‘폭로 예고’했던 여성…‘기소의견’ 검찰 송치

    양준혁 사진 올리며 ‘폭로 예고’했던 여성…‘기소의견’ 검찰 송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협박 등 혐의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50)씨를 비방하는 글을 SNS에 올리고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협박 등 혐의로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올해 9월 18일 자신의 SNS에 양준혁씨가 잠을 자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양준혁,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는 내용 등의 비방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방송에 양준혁씨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폭로에 양준혁씨 측은 이틀 뒤 “A씨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면서 “사진도 허락 없이 촬영하고 마음대로 올린 것”이라고 경찰에 A씨를 고소했다. 양준혁씨 변호인은 “양준혁씨는 늦은 나이라는 압박 속에서도 자신과 평생을 같이할 수 있는 여성을 만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계속 했다”면서 “대부분의 평범한 연인들은 그런 아픔을 스스로 감내하고 삭이는 반면 그 여성분은 자신의 아쉬움을 옳지 않은 방법으로 표출하는 잘못된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양준혁 심경고백 “힘든 일 겪으면 저절로 살 빠진다”

    양준혁 심경고백 “힘든 일 겪으면 저절로 살 빠진다”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스캔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1승을 위해 추워진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어쩌다FC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훈련에 돌입하기 전 정형돈은 양준혁에게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양준혁은 “힘든 일 겪어봐라. 살이 저절로 빠진다”고 웃으며 답했다. 인바디 결과, 양준혁의 키는 187.5㎝로 전성기 시절보다 0.5㎝가 줄어들었다. 또 몸무게는 107.3kg이 나왔다. 그는 해당 수치에 대해 “원래보다 7kg이 빠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자신을 양준혁의 성추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은 SNS를 통해 양준혁이 자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양준혁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양준혁은 “유포된 사진과 글은 미투라는 프레임 속에 저를 가두고 굉장히 악한 남자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모태범, 허벅지 67cm 위엄..이만기 이겼다

    모태범, 허벅지 67cm 위엄..이만기 이겼다

    ‘뭉쳐야 찬다’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이 등장했다. JTBC ‘뭉쳐야 찬다’ 13일 방송에서는 모태범이 출연했다. 모태범은 “은퇴한 지 1년 됐다. 친구들과 축구를 자주 했다. 포지션은 우측 공격수다. 이 중에서는 잘하는 편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뭉쳐야 찬다’ 멤버들은 경계심을 감추지 않으며 허벅지 둘레를 재고 허벅지 씨름을 제안했다. 모태범은 벤쿠버 올림픽 당시 66cm 허벅지 둘레로 화제가 됐었고 이날 측정에서는 더 늘어난 67cm를 기록했다. 이봉주 57cm, 허재 60.5cm, 양준혁은 62cm, 이만기 63cm보다 굵었다. 이에 정형돈은 “두껍다고 해서 힘 좋은 건 아니다”라며 경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모태범은 이어진 허벅지 씨름 토너먼트에서는 준결승에서 이형택에게 패했다. 이에 정형돈은 “용병이면 압도적이어야 하는데”라며 의구심을 드러냈고 안정환 감독은 “경기에서 보여주면 된다”며 두둔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양준혁, ‘性 폭로글’ 반박 “협박 정황…법적 대응”

    양준혁, ‘性 폭로글’ 반박 “협박 정황…법적 대응”

    프로야구 선수 출신 야구 해설위원인 양준혁(50)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사생활 폭로와 관련해 19일 입장을 밝혔다. 양씨 측은 20일 SNS에 글을 올린 전 여자친구 A씨를 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다. 양준혁의 법률 대리인인 청백 공동법률사무소 박성빈·전원진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양씨와 소속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양씨의 억울함을 올바로 밝히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사건을 빠르게 진행하게 될 것임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18일 모 여성분이 SNS에 올린 사진에 딸린 글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명백한 허위 글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사진 역시 양준혁 씨가 곤히 자는 과정에서 본인의 허락 없이 그 여성분이 촬영한 것이고, 이를 마음대로 올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변호인은 “양씨는 늦은 나이라는 압박 속에서도 자신과 평생을 같이할 수 있는 여성을 만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계속 했다”며 “대부분의 평범한 연인들은 그런 아픔을 스스로 감내하고 삭이는 반면 그 여성분은 자신의 아쉬움을 옳지 않은 방법으로 표출하는 잘못된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또 “그 여성분의 악의적인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정황증거가 확보됐고, 이는 추후 진행될 형사 절차에서 제출될 것”이라며 “그 증거에서 양씨에게 두려움을 느끼게끔 하기 위하여 협박한 정황도 발견됐으며 저희는 이 역시 문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확인되지 않은 허위의 글을 마치 실제 일인 양 퍼 나르는 행위와 이를 토대로 추측해 재생산되는 글이나 주장은 개인과 단체를 막론하고 이제는 더 이상 하지 말아 주십사 한다”며 “우려스러운 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향후 민·형사상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음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양준혁 변호인 입장문. 1. 안녕하십니까. 이번 양준혁 씨 사건에 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사건을 맡게 된 청백 공동법률사무소의 박성빈, 전원진 변호사입니다. 2. 본 변호사들과 양준혁 씨 및 소속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양준혁씨의 억울함을 올바로 밝히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사건을 빠르게 진행하게 될 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3. 우선 어제 날짜(2019. 9. 18.)로 모 여성분이 SNS에 올린 사진에 딸린 글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즉 명백한 허위의 글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사진 역시 양준혁씨가 곤히 자는 과정에서 본인의 허락 없이 그 여성분이 촬영한 것이고, 이를 마음대로 올린 것입니다. 4. 양준혁씨는 대한민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엄청난 기록들을 세우며 야구 선배들에게는 야구계의 자랑으로, 그 후배들에게는 귀감의 대상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지나온 날의 그 수많은 스포트라이트 속에서도 사적인 생활에 대하여 이렇다 할 잡음 없이 깨끗이 살아오려고 노력한 장본인임은 여러분께서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5. 양준혁씨는 특유의 순박함과 무뚝뚝함과 신중함이라는 개인적인 특성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더해져서 아직까지 좋은 인연을 만나지 못했고, 늦은 나이라는 압박 속에서도 자신과 평생을 같이할 수 있는 여성을 만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계속 하였으며 현재 문제가 된 여성도 그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났고 진정한 인연으로 만들어 가기 위하여 서로 노력했으나 미처 알지 못한 서로의 차이점을 발견하고 길지 않은 인연의 기간을 뒤로하고 자연스럽게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6. 그 과정에서 그 여성분이 양준혁씨에게 어떠한 서운함을 가졌을지는 알 수 없으나 모든 만남과 헤어짐이 빛나는 기대와 아쉬운 아픔 속에 진행되는 것이고, 대부분의 평범한 연인들은 그러한 아픔을 스스로 감내하고 삭이는 반면 그 여성분은 자신의 아쉬움을 옳지 않은 방법으로 표출하는 잘못된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7. 그러나 그러한 옳지 않은 하나의 방법이 양준혁씨에게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의 시간으로 다가온 것이며, 자신이 지금껏 이루어 온 모든 것들이 그 허위의 글 때문에 물거품이 될 지도 모른다는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8. 그렇지만 지금껏 양준혁 씨는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면서 자신 앞에 놓여 진 장애물을 정면 돌파했듯이, 이번 사건도 자신의 명예를 위해 다시 한 번 정면 돌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9. 그 여성분의 악의적인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정황증거가 확보됐고, 이는 추후 진행될 형사 절차에서 제출될 것입니다. 또한 그 증거에서 양준혁씨에게 두려움을 느끼게끔 하기 위해 양준혁씨를 협박한 정황도 발견됐으며, 저희는 이 역시 문제 삼을 것입니다. 10. 이와 관련해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확인되지 않은 허위의 글을 마치 실제 일인 양 퍼 나르는 행위와 이를 토대로 추측해 재생산되는 글들 혹은 주장은 개인과 단체를 막론하고 이제는 더 이상 하지 말아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탁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우려스러운 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향후 민·형사상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음을 아울러 밝히는 바입니다. 11. 아무쪼록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고 올바름이 제대로 일어설 수 있도록 차분한 마음으로 지켜보아 주시고 더불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양준혁씨를 응원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 끝.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양준혁 사진 폭로 계정, 들어가 보니..“잘 봐요”

    양준혁 사진 폭로 계정, 들어가 보니..“잘 봐요”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미투’ 논란에 휩싸이며 이러한 사실을 폭로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삭제됐다. 18일 오전 인스타그램에서 익명의 네티즌은 양준혁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자는 사진과 함께 폭로글을 올렸다. 해당 네티즌은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며 “첫 만남에 구강성교 강요부터”라고 적었다. 이어 “계속 업데이트해드릴게 잘 봐요”라며 추가 폭로도 예고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양준혁 #양신 #양준혁라운지펍 등 양준혁과 관련된 단어를 적었다. 이로 인해 ‘양준혁’, ‘양준혁 사진’은 19일 오전까지 이틀 연속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 상위권에 올랐다. 또 양준혁의 소속사 JH 스포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한때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양준혁은 “이번 유포사항과 관련하여 변호사를 통하여 법적인 절차로 해결하려고 한다”며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남자라는 이유로 공격받고 있다”고 결백을 주장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양준혁의 ‘미투’를 폭로한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로, 진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양준혁, 폭로글 반박 “자연스러운 만남..사진 평생 따라다닐 것”[전문]

    양준혁, 폭로글 반박 “자연스러운 만남..사진 평생 따라다닐 것”[전문]

    국내야구 레전드로 평가 받는 양준혁(50)이 사생활 폭로글에 대해 “자연스러운 만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양준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인터넷상으로 저의 잠자는 사진과 글이 게재되면서 여러 시민들로 하여금 굉장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포장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저는 이번 유포사항과 관련 하여 변호사를 통하여 법적인 절차로 해결을 하려고 한다”며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남자라는 이유로 공격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같은 날 소셜미디어 계정에 양준혁으로 보이는 인물이 잠을 자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성과 관련한 폭로성 글이 올라왔다. 양준혁은 “저는 유명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늦은 나이이기에 좋은 만남을 가지려 했고, 그러한 과정에서 상대방을 만났다”면서 “애초의 느낌과 다르게 만날수록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한 과정은 이 땅 위에 사는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벌어질 수 있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준혁은 “그런데 상대방은 순수하게 사람과 사람, 이성의 만남이라는 것을 넘어 어떤 다른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며 “더욱이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사진과 글을 보면 그러한 생각은 더 확고해지는 것 같다”고 썼다. 아울러 양준혁은 “이번에 유포된 사진과 글은 ‘미투’라는 프레임 속에 저를 가두고 굉장히 악한 남자의 그것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입니다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그와 저 사이에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또 양준혁은 “한번 퍼진 사진과 내용은 평생 저를 따라 다닐 것이며 이는 저의 부모님과 동료를 비롯하여 미래의 동반자와 자식들이 볼 수도 있다”며 “저는 이번 유포사건이 매우 악의적이며 정당한 이유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파렴치의 그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적었다. 끝으로 “미투 운동을 빌려서 하는 상대방의 이런 짓은 오히려 미투 운동의 본질을 폄훼하는 것으로 오도될 수도 있기에 이런 의미에서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으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 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물의를 일으킨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끝까지 지켜보아 주시고 저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정면 돌파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8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양준혁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과 함께 그의 사생활 폭로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양준혁.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 첫 만남에 구강성교 강요부터 당신이 몇 년 전 임XX 선수랑 다를 게 없잖아”라고 폭로하며 “뭐를 잘못한 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 봐요”라고 밝혔다. 또한 글쓴이 A씨는 인스타그램 프로필 소개글을 통해 “뭐를 잘못했는지 모르신다구요? 난 수치심에 얼마나 죽고 싶은데..”라고 밝혔다. 그러나 추가 폭로를 예고했던 A씨는 돌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삭제했다. 한편 양준혁은 2001년 야구선수에서 은퇴한 뒤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현재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이다. <이하 양준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십니까. 양준혁입니다. 현재 인터넷상으로 저의 잠자는 사진과 글이 게재되면서 여러 시민들로 하여금 굉장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포장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이번 유포사항과 관련 하여 변호사를 통하여 법적인 절차로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남자라는 이유로 공격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유명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늦은 나이이기에 좋은 만남을 가지려 하였고, 그러한 과정에서 상대방을 만났으나 애초의 느낌과 다르게 만날수록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과정은 이 땅 위에 사는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벌어질 수 있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순수하게 사람과 사람, 이성의 만남이라는 것을 넘어 어떤 다른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문입니다. 더욱이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사진과 글을 보면 그러한 생각은 더 확고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유포된 사진과 글은 ‘미투’라는 프레임 속에 저를 가두고 굉장히 악한 남자의 그것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입니다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그와 저 사이에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별을 택한 것인데 이 과정에서 악의적인 감정을 품고 진실을 호도하는 글을 올린 상대방은 도대체 무엇을 택하려 하는 것인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저는 유명인이라는 그래서 제약되는 행동의 굴레가 있습니다만 그러나 이렇게 악의적인 허위의 글을 올리는 것을 참을 수는 없습니다, 제 발자취에 대한 모욕이며, 제 미래에 대한 어둠이 되어버린 이번 사건을 저는 반드시 제거하려고 합니다. 한번 퍼진 사진과 내용은 평생 저를 따라 다닐 것이며 이는 저의 부모님과 동료를 비롯하여 미래의 동반자와 자식들이 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번 유포사건이 매우 악의적이며 정당한 이유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파렴치의 그것이라고 판단합니다. 미투 운동을 빌려서 하는 상대방의 이런 짓은 오히려 미투 운동의 본질을 폄훼하는 것으로 오도될 수도 있기에 이런 의미에서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번 유포사건을 바로 잡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 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물의를 일으킨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지켜보아 주시고 저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정면 돌파 하겠습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찰떡콤비’ 박명수, 정형돈과 울컥 재회 “너 많이 컸다”

    ‘찰떡콤비’ 박명수, 정형돈과 울컥 재회 “너 많이 컸다”

    거성 박명수가 ‘찰떡콤비’에 합류해 웃음 만점 활약을 펼친다. 25일 방송되는 JTBC ‘찰떡콤비’에는 신입콤비 박명수와 스포츠 레전드 게스트 양준혁X이봉주가 출연한다. 콤비마을에 첫 등장한 박명수는 약 3년 만에 재회한 정형돈과 뜨거운 포옹부터 나누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눈물 나는 반가움도 잠시, 박명수는 호시탐탐 고정 프로그램을 욕심내며 정형돈에게 “높은 자리에 있을 때 (프로그램) 하나 같이 하자”며 폭풍 아부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거성’ 박명수의 웃음 욕심에 콤비들은 살벌한 신고식은 물론, 신입을 위한 완벽한 몰이를 시작했다. 예고 없는 ‘명수몰이’에 당황한 박명수는 정형돈에게 “너 많이 컸다”며 울컥하는 등 콤비들과 티격태격 환상의 웃음 궁합을 자랑했다는 후문. 이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박명수는 “게임엔 특히 자신 없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 역시 “형은 정말 게임 바보”라며 그의 난항을 예고했다. 이후 예상대로 박명수는 최단시간X최다벌칙을 기록하는 등 데프콘을 뛰어넘는 콤비마을 ‘게임 구멍’에 등극했다. 숯가루까지 뒤집어쓴 박명수는 과거 ‘청년 명수’로 회춘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콤비마을 합류와 동시에 역대급 개그 비주얼X콤비들과의 티격태격 궁합으로 활약한 박명수의 모습은 25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찰떡콤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뭉쳐야 찬다’ 최수종, 어쩌다FC 이만기에 경고 “팔짱 풀어라”

    ‘뭉쳐야 찬다’ 최수종, 어쩌다FC 이만기에 경고 “팔짱 풀어라”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주장 이만기가 배우 최수종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는 최수종이 단장으로 있는 26년 전통의 일레븐FC와 만났다. 이날 최수종은 이만기에게 “만기”라고 불렀고 출연진이 깜짝 놀라자 최수종은 “만기가 한 살 동생이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이만기에게 “누가 봐도 형이 형 같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카메라를 향해 “여러분, 씨름이 이렇게 격한 운동이다”고 놀렸다. 최수종은 “다른 분들한테는 선수, 감독, 씨라고 해줄 수 있는데 만기 정도는”이라며 “만기가 동생들을 좀 더 보듬어줬으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발끈한 이만기는 “형님이 이 팀에 들어와 봐라. 속에 천불이 난다”고 대답했고, 최수종은 “천불이 나면 감독님은 어떻겠냐”고 말했다. 그때 최수종은 “잠깐만. 만기야 팔짱 풀어라”라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이만기를 제압했고, 어쩌다FC 선수들은 주장이자 맏형이 당하는 모습에 통쾌해 했다. 최수종은 1962년생으로 올해 58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형님’ 양준혁, 박찬호 언급..박찬호는 왜?

    ‘아는형님’ 양준혁, 박찬호 언급..박찬호는 왜?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이 박찬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양준혁, 이봉주, 진종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준혁은 “최다안타, 최다홈런, 최다득점, 최다타점, 최다2루타, 최다 사사구, 최다 경기, 최다 루타, 최다 타수가 있다”며 자신이 세운 기록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듣던 김희철이 “타점은 뭐고? 타수는 뭐야?”라고 묻자 양준혁은 “뭐 이런 게 다 있어?”라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어 양준혁은 “팔 부러져도 한 팔로 홈런 치고 그랬다”라며 야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이 “박찬호랑 붙은 적 있나?”라고 묻자 양준혁은 “찬호는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했다. (국내에서 활동했으면) 찬호는 거의 뭐 나한테 밥 됐겠지”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이봉주 도발, 운동으로 형님들 도발한 이유는?

    이봉주 도발, 운동으로 형님들 도발한 이유는?

    이봉주가 ‘아는 형님’ 형님들을 도발했다. 20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JTBC ‘뭉쳐야 찬다’에 함께 출연 중인 전 야구선수 양준혁, 전 마라톤 선수 이봉주, 사격 선수 진종오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는 각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세 사람이 등장하자마자 형님들이 환호의 함성을 내질렀다, 하지만 전학생들은 녹화가 진행될수록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반대되는 예능감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봉주는 “‘아는 형님’ 멤버들 정도는 축구로 무조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로 형님들을 자극했다. 이에 형님들은 발끈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축구에 일가견이 있는 이수근은 참지 못하고 벌떡 일어서 즉석 축구 테스트를 진행했다 막상 테스트가 시작되자, 전학생들은 처음의 자신만만한 모습과 달리 축구공을 앞에 두고 허우적거리며 몸 개그를 발산해 큰 웃음을 전했다. 양준혁, 이봉주, 진종오의 예능감 터지는 모습은 20일(토)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전설은 잊혀지지 않는다

    전설은 잊혀지지 않는다

    통산 만루홈런 1위(17개)로 ‘만루홈런의 사나이’라 불린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38)가 지난 18일 은퇴를 선언했다. 2000년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한 이범호는 2010년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거쳐 2011년부터 KIA에서 뛰며 주장을 맡는 등 주전 타선으로 활약했다. KIA는 다음달 13일 광주에서 열리는 이범호의 친정팀 한화전에서 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IA, 타 구단 출신 이범호 새달 은퇴식 … 임창용 일방적 방출과 대비 이범호의 은퇴식은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KIA는 그동안 타구단 출신 선수의 은퇴식을 치른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범호가 2014~2016년 3년간 주장으로 팀에 헌신한 만큼 예우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KIA는 이범호의 개인 통산 1995경기 출전 기록도 감안해 2000경기까지 출전을 배려하는 특별한 약속까지 은퇴식에 얹었다. 박흥식 감독 대행은 19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한 이범호에 대해 “만루 상황 등 중요한 순간에 투입할 수 있다”며 마지막 활용 의지를 밝혔다.이 같은 모습은 지난 3월 구단을 통해 은퇴를 알리는 메일 하나만 보내고 사라진 또 다른 레전드 임창용(43)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임창용은 1995년 KIA에서 데뷔해 일본 프로야구와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2016년부터 친정에 복귀했다. 하지만 지난해 시즌 종료 후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은퇴식조차 없는 일방적인 퇴장에 분노한 KIA 팬들이 김기태 전 감독에게 항의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팬들은 레전드 선수에 대한 감정이 특별하다. 국내 프로야구에 족적을 새기며 오랫동안 팬들과 함께했기 때문이다. 은퇴식은 선수 본인과 소속 구단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각별한 자리다.●물러나는 풍경, 선수 이미지·사건사고·구단 문화 등에 따라 달라져 야구 레전드들의 ‘은퇴 법칙’은 해당 선수의 이미지나 사건사고 등의 외부 변수와 맞물리는 경향이 짙다. ‘무쇠팔’ 최동원은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파동으로 보복성 트레이드를 겪은 후 1991년 삼성에서 조용히 유니폼을 벗었다. ‘헐크’ 이만수(61)나 두산 베어스의 ‘두목곰’ 김동주(43)는 현역 연장을 놓고 각각 구단과 갈등하다 은퇴식 없이 물러났다. 올 시즌 최고령 현역 타자였던 박한이(40)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당일 자진 퇴장했다. 음주 난동을 일으킨 정수근(42)도 2009년 쓸쓸히 은퇴했다. 반면 ‘국민타자’ 이승엽(43)과 ‘양신’ 양준혁(50)의 은퇴식은 축제처럼 치러졌다. 삼성맨으로 쌓아 온 화려한 이력과 사건사고에 연루되지 않은 클린 이미지 덕분이었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49)도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야구장에 등장하는 인상적인 은퇴식으로 화제가 됐다. 한화는 ‘홈런왕’ 장종훈(51)과 ‘대성불패’ 구대성(50) 등 소속 선수들을 예우하는 성대한 은퇴식을 선사한 모범 구단으로 꼽힌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46)도 국내 리그에서 1년밖에 안 뛰었지만 한화는 각별하게 은퇴식을 챙겼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전설은 잊혀지지 않는다

    전설은 잊혀지지 않는다

    통산 만루홈런 1위(17개)로 ‘만루홈런의 사나이’라 불린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38)가 지난 18일 은퇴를 선언했다. 2000년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한 이범호는 2010년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거쳐 2011년부터 KIA에서 뛰며 주장을 맡는 등 주전 타선으로 활약했다. KIA는 다음달 13일 광주에서 열리는 이범호의 친정팀 한화전에서 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범호의 은퇴식은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KIA는 그동안 타구단 출신 선수의 은퇴식을 치른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범호가 2014~2016년 3년간 주장으로 팀에 헌신한 만큼 예우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KIA는 이범호의 개인 통산 1995경기 출전 기록도 감안해 2000경기까지 출전을 배려하는 특별한 약속까지 은퇴식에 얹었다. 박흥식 감독 대행은 19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한 이범호에 대해 “만루 상황 등 중요한 순간에 투입할 수 있다”며 마지막 활용 의지를 밝혔다. 이 같은 모습은 지난 3월 구단을 통해 은퇴를 알리는 메일 하나만 보내고 사라진 또 다른 레전드 임창용(43)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임창용은 1995년 KIA에서 데뷔해 일본 프로야구와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2016년부터 친정에 복귀했다. 하지만 지난해 시즌 종료 후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은퇴식조차 없는 일방적인 퇴장에 분노한 KIA 팬들이 김기태 전 감독에게 항의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팬들은 레전드 선수에 대한 감정이 특별하다. 국내 프로야구에 족적을 새기며 오랫동안 팬들과 함께했기 때문이다. 은퇴식은 선수 본인과 소속 구단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각별한 자리다. 야구 레전드들의 ‘은퇴 법칙’은 해당 선수의 이미지나 사건사고 등의 외부 변수와 맞물리는 경향이 짙다. ‘무쇠팔’ 최동원은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파동으로 보복성 트레이드를 겪은 후 1991년 삼성에서 조용히 유니폼을 벗었다. ‘헐크’ 이만수(61)나 두산 베어스의 ‘두목곰’ 김동주(43)는 현역 연장을 놓고 각각 구단과 갈등하다 은퇴식 없이 물러났다. 올 시즌 최고령 현역 타자였던 박한이(40)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당일 자진 퇴장했다. 음주 난동을 일으킨 정수근(42)도 2009년 쓸쓸히 은퇴했다.반면 ‘국민타자’ 이승엽(43)과 ‘양신’ 양준혁(50)의 은퇴식은 축제처럼 치러졌다. 삼성맨으로 쌓아 온 화려한 이력과 사건사고에 연루되지 않은 클린 이미지 덕분이었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49)도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야구장에 등장하는 인상적인 은퇴식으로 화제가 됐다. 한화는 ‘홈런왕’ 장종훈(51)과 ‘대성불패’ 구대성(50) 등 소속 선수들을 예우하는 성대한 은퇴식을 선사한 모범 구단으로 꼽힌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46)도 국내 리그에서 1년밖에 안 뛰었지만 한화는 각별하게 은퇴식을 챙겼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뭉쳐야 찬다’ 안정환 “각 종목 최고의 선수들, 축구는..” 냉혹 평가

    ‘뭉쳐야 찬다’ 안정환 “각 종목 최고의 선수들, 축구는..” 냉혹 평가

    ‘뭉쳐야 찬다’ 안정환이 ‘어쩌다 FC’에는 에이스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의 제작발표회가 1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성치경 JTBC CP, 출연자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진종오 김동현이 참석했다. 감독을 맡아 팀을 이끄는 안정환은 이날 “같이 해준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해서 좋다”면서도 ‘에이스는 누구냐’는 질문에 “없다. 에이스가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부터 에이스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모든 것을 걸고 이 선수들이 에이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선수들의 기량에 대해 “워낙 각자 종목에서 최고였고, 다른 것을 접해보지 않은 것 같다”며 “아직까지 축구에 대한 방법을 모르는 것 같아서 방법을 이해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기량 평가를 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그냥 축구 몇 번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이 분들이 다 모여서 깜짝 놀랐다”라며 “나도 스포츠인이기 때문에 예능으로 축구를 가깝게 보여드리는 것도 좋지만, 선수들의 종목인 씨름, 농구, 야구 등 전반적으로 스포츠의 흥행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축구감독직을 준비하고 있던 안정환은 “5년에 걸쳐서 감독 라이센스를 준비했는데 솔직히 아깝지 않다”라며 “이런 분들과 함께 한다면 어느 선수도 프로를 가도 정말 쉽게 팀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었던 스포츠 전설들과 조기축구팀을 결성해 도전하는 본격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지난 13일 처음 방송된 1화가 2.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축구하는 허재·양준혁, 英구단주 된 김수로… ‘축능’이 뜬다

    축구하는 허재·양준혁, 英구단주 된 김수로… ‘축능’이 뜬다

    ‘뭉쳐야 찬다’ 스포츠 레전드 출연 김수로, 英 13부 리그팀 인수 경영 U20 열기 이은 축구 예능 주목 대한민국이 U20 월드컵에서 처음 준우승한 가운데, 새로 시작하는 축구 예능 방송들이 U20 열기를 이어 갈지 주목된다. 지난 13일 처음 방송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들이 축구팀을 꾸려 전국 축구 고수들과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에서 ‘레전드’라 불리는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이 등장한다. 감독은 2002년 월드컵 ‘반지의 제왕’으로 불렸던 안정환이다. 축구단에는 이만기(씨름), 허재(농구), 양준혁(야구), 이봉주(마라톤), 여홍철(체조), 심권호(레슬링), 진종오(사격), 김동현(격투기)이 출연한다. 여기에 개그맨 김용만과 정형돈, 방송인 김성주가 경기를 중계하며 재미를 더한다. 첫 방송에서 축구단은 조기축구팀 ‘FC 새벽녘’과의 평가전에서 0대11로 참패를 당했지만, 좌충우돌 선수들의 활약에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2위로 출발했다.오는 21일 밤 9시 50분에는 KBS 2TV에서 ‘으라차차 만수로’를 첫방송한다. 자타공인 축구광인 영화배우 김수로가 실제 구단을 인수해 경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수로가 축구 본고장인 영국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를 인수한 뒤 동료들과 함께 구단을 경영하는 내용이다. 김수로가 축구 구단주가 되는 과정과 뒷얘기를 공개하며, 선진 축구 시스템을 배우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강등 위기 속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꿈을 위해 뛰는 선수들의 드라마도 함께 펼쳐진다. 교사, 기관사, 식당 매니저 등 다양한 직업의 선수들이 축구라는 꿈 하나로 뭉쳐 성장한다. 배우 이시영과 엑소 카이, 방송인 럭키, 축구 해설가 박문성, 뉴이스트 백호가 출연해 김수로와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뭉쳐야 찬다’ 안정환 감독 조기축구팀 결성 “허재부터 양준혁까지”

    ‘뭉쳐야 찬다’ 안정환 감독 조기축구팀 결성 “허재부터 양준혁까지”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등 스포츠 전설들의 좌충우돌 조기축구 도전기가 첫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3일 밤 11시에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가 시청률 3.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첫 회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3%까지 치솟았다. ‘뭉쳐야 찬다’ 1회에서는 안정환 감독의 조기축구팀 멤버가 첫 공개됐다. 씨름 전설 이만기, 농구 대통령 허재, 양신(神) 양준혁,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원조 도마의 신 여홍철, 그랜드 슬램 레슬러 심권호, 사격 황제 진종오, 최고의 파이터 김동현까지 총출동 해 4MC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놀라움도 잠시, 감독 안정환은 운동계 선후배를 선수로 ‘모셔야 한다’는 생각에 소화제까지 챙겨먹는 등 난감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게다가 레전드 스타들은 축구에 대해선 ‘생초짜’지만 “나도 공 좀 차봤다”며 자존심만은 최고로 내세워 안정환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첫 모임이 종료된 후 ‘말’이 아닌 진짜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뭉쳐야 찬다’ 축구 팀 ‘어쩌다 FC’는 바로 평가전에 나섰다. 상대는 활동부원만 100명이 넘어서는 조기축구팀 ‘FC 새벽녘’. 첫 만남에서의 자신감도 잠시, 어쩌다 FC는 과다 긴장으로 화장실만 들락거린 김동현, ‘활동량만’ 100점 만점인 이봉주, ‘열린 문’이 되어버린 골키퍼 허재 등 ‘허당’ 전설들의 활약으로 0:11 참패를 하고 말았다. 전설들의 예상 이하의 실력에 시름이 더욱 깊어진 안정환은 두 자릿수 참패에도 “다음엔 한자리 수 실점으로 줄여보자”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이어진 회식자리에서 직접 고기를 자르며 “이 장면은 꼭 나갔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던진 안정환은 감독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세계 최고의 활약과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스포츠 스타들의 숨겨진 ‘허당 매력’과 안정환 감독의 고군분투에 시청자들은 “감독이 고기자르는 팀 너무 웃기다”(ID: locu***) “오랜만에 레전드 예능, 출연진도 레전드”(ID: xodn***) “앞으로 계속 볼 예능이 생겼다”(ID: kh10***)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각 분야 스포츠 전설들의 좌충우돌 조기축구 도전기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뷔 17년 만에… 박용택 KBO 첫 2400안타

    데뷔 17년 만에… 박용택 KBO 첫 2400안타

    리그 홈런 34%↓… 타고투저 완화LG 트윈스의 교타자 박용택(40)이 데뷔 17년 만에 KBO리그 첫 2400안타 고지를 밟았다고 17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밝혔다. 지난 16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다. 2016년 8월 11일 2000안타를 친 후 2년 6개월 만이다. LG도 이날 KBO리그 네 번째 2200승 기록을 세웠다. 박용택은 2002년 LG에 입단, 18시즌을 뛰면서 지난해까지 연평균 안타 140개를 터트렸고, 2009년부터 10년 연속 3할 타율을 사수했다. 최다 안타 2위는 양준혁의 2318개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400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16일 현재 126명이다. 일본프로야구는 장훈(3085개)을 포함해 11명이다. 현재 통산 최다 타수(7787타수) 1위인 박용택은 양준혁이 세웠던 통산 최다 타석 8807타석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8756타석이다. 한편 지난 수년간 KBO리그를 지배했던 ‘타고투저’ 현상이 올 시즌 초반 완연하게 꺾인 모양새다. 2019 KBO리그는 총 100경기를 치른 17일 오전 현재 리그 평균 타율이 0.259로 지난해 102경기를 치른 시점 평균 타율 0.276보다 1푼 7리 떨어졌다. 총 안타수는 1754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63개보다 10%가량 줄었다. 특히 리그 총 홈런은 올 시즌 159개에 그쳐 지난해 102경기에서 244개가 터져 나온 것보다 34.8% 줄어들었다. 올 시즌 타고투저 현상이 완화된 것은 새 공인구의 반발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지난해 KBO 규칙위원회는 타고투저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공인구 반발력을 종전 0.4134∼0.4374에서 0.4034∼0.4234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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