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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선 양주 회정역 신설, 2023년 준공

    경기도 양주시에 경원선 회정역이 신설돼 2023년 개통한다. 양주시는 24일 회천신도시에 국철 1호선인 경원선 회정역 신설 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2021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정역은 회천신도시 내 덕정역과 덕계역 사이에 건설한다. 양주시는 내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2021년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양주시는 회정역 신설이 주민 교통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양주테크노밸리, 옥정·회천신도시 등 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모든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GTX-C노선, 전철 7호선 연장과 함께 교통이 더욱 편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사] 모아저축은행, 경기도교육청, 충북 보은군, 이수그룹

    ■ 모아저축은행 ◇ 승진 △ 경영전략본부장(부저축은행장) 김진백 △ 영업본부장(전무) 박창군 △ 기업금융본부장(상무) 안종규 ■ 경기도교육청 ◇ 3급 승진 및 전보 △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 유재흥 △ 행정국장 윤효 △ 과천교육도서관장 황종미 ◇ 4급 승진 및 전보 △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지원부장 김동규 △ 경기도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김동순 △ 하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김영백 △ 기획조정실 재무담당관 김용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지식정보부장 남궁명 △ 안산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박호선 △ 안산교육회복지원단장 송흥배 △ 행정국 시설과장 신현택 △ 감사관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 오인원 △ 총무과(교육파견) 왕태환 △ 교육협력국 노사협력과장 우호삼 △ 교육정책국 학생건강과 교육급식담당 서기관 원미란 △ 광명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유윤숙 △ 성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윤봉춘 △ 교육협력국 학부모시민협력과장 정수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기획정보부장 조성일 △ 교육협력국 대외협력과 의회담당서기관 최길남 △ 총무과(교육파견) 최복윤 △ 행정국 교육환경개선과장 한근수 △ 시흥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한대군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현상봉 ■ 충북 보은군 ◇ 4급 승진 △ 송석복 보은읍장 ◇ 5급 승보 △ 김진식 산림녹지과장 △ 허길영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 김기혜 〃 건강증진과장 △ 홍은표 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 △ 최진성 속리산휴양사업소장 △ 송선호 의회사무과 산업경제전문위원 △ 김영제 산외면장 ◇ 5급 전보 △ 이은숙 재무과장 △ 황대운 주민복지과장 △ 구기회 민원과장 △ 최광선 환경위생과장 △ 이혜영 경제전략과장 △ 이영순 보건소장 직무대리 △ 박승용 농업기술센터소장 △ 박기병 상하수도사업소장 △ 김귀태 속리산면장 △ 이창수 마로면장 △ 김영길 탄부면장 △ 전욱환 수한면장 △ 김명동 회남면장 △ 김홍주 내북면장 ■ 이수그룹 ◇ 부사장 승진 △ 이수AMC 대표이사 이오연 ◇ 전무 승진 △ 최창복 ㈜이수 기획담당임원 겸 기획팀장 ◇ 상무 승진 △ 이수페타시스 품질담당임원 오욱현 △ 이수건설 예산품질안전담당임원 방석규 △ 이수엑사보드 품질부문장 이상수 ◇ 상무보 승진 △ ㈜이수 경영개선팀장 원성필 △ 이수페타시스 관리담당임원 최재훈 △ 이수건설 기획담당임원 겸 기획팀장 이용진 △ 이수앱지스 전략기획팀장 겸 해외사업팀장 정수현 △ 이수엑사보드 관리부문장 겸 재경팀장 양원호
  • [인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동반성장위원회), BNK금융그룹, 디지틀조선일보, 남양주시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동반성장위원회) ◇ 국장급 임용 △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 김영환 ■ BNK금융그룹 ◇ BNK금융지주 상무대우 승진 △ CIB기획부 정용운 △ 리스크관리부 박성욱 ◇ BNK금융지주 1급 승진 △ 검사부장 진창수 △ 리스크관리부장 노동구 ◇ BNK금융지주 2급 승진 △ 글로벌전략부장 김민철 △ 디지털전략부장 한성욱 △ 신성장전략부장 유영준 ◇ BNK금융지주 부장대우 승진 △ 검사부 이재운 △ 재무기획부 조현정 ◇ 부산은행 상무대우 승진 △ 녹산중앙지점 김재호 △ 영업부 정영준 △ 전략기획부 강종훈 ◇ 부산은행 1급 승진 △ 녹산공단지점장 이상태 △ 대구영업부장 이명준 △ 대창동지점장 허정호 △ 마산지점장 강태훈 △ 사상공단지점장 김정회 △ 서울업무부장 이승철 △ 신탁사업단장 윤석홍 △ 영도금융센터장 김상훈 △ 울산영업부장 이창용 △ 자금운용부장 강병균 △ 정관지점장 강삼훈 △ 준법감시부장 윤영지 △ 투자금융부장 백창주 △ 해운대금융센터장 이병희 ◇ 부산은행 2급 승진 △ IT기획부장 홍승철 △ WM고객부장 김정훈 △ 감천동지점장 문영신 △ 광남지점장 김경미 △ 괴정동지점장 김상효 △ 금정지점장 김경옥 △ 남천동지점장 강호덕 △ 다대포지점장 김종판 △ 대저동지점장 양남규 △ 디지털금융개발부장 오종석 △ 리스크관리부장 조현일 △ 명지국제신도시지점장 오민욱 △ 사직운동장지점 고동현 △ 삼계동지점장 김성기 △ 시화공단지점장 박유성 △ 신용평가부장 김영준 △ 여신심사부장 노해동 △ 장림동지점장 장인호 △ 전포동지점장 이진원 △ 좌동지점장 장원양 △ 진례지점장 문경식 △ 초량동지점장 남우용 △ 투자금융부장 권영우 △ 프로세스혁신부장 조억제 △ 호치민지점장 윤현철 △ 화전공단지점장 정석민 ◇ 부산은행 부실점장 승진 △ WM상품부장 서민철 △ 구남지점장 심경보 △ 구포3동지점장 전영남 △ 김해주촌공단지점장 이창호 △ 다대2동지점장 권정일 △ 명지지점장 박광일 △ 무거동지점장 송유중 △ 물금신도시지점장 조익상 △ 벡스코지점장 허정윤 △ 부천지점장 이성희 △ 수영민락역지점장 김선영 △ 신창동지점장 정문식 △ 연서지점장 채은주 △ 용당지점장 홍민수 △ 채널운영부장 육정민 △ 초읍동지점장 정강전 △ 카드사업부장 이화진 △ 홍대역지점장 이강희 ◇ 부산은행 기업지점장 승진 △ 감전동금융센터 장성보 △ 녹산중앙지점 강성철 △ 서울영업부 이헌철 △ 신평동금융센터 하재철 △ 울산영업부 남상식 ◇ 부산은행 부장대우 승진 △ IT개발부 안민호 △ 여신심사부 정원식 △ 자금운용부 임재형 △ 정보보호부 김응기 ◇ 부산은행 부실점장 전보 △ W스퀘어지점장 문정원 △ 광안동금융센터장 노상헌 △ 기업경영지원부장 김경훈 △ 기찰지점장 김성진 △ 김해상동지점장 심인섭 △ 남양산금융센터장 이경원 △ 내외동지점장 곽경훈 △ 당평지점장 노원호 △ 대신동지점장 김종민 △ 덕계지점장 이영환 △ 디지털마케팅부장 송창훈 △ 만덕동지점장 송태훈 △ 반여동금융센터장 서현국 △ 범일동금융센터장 장성호 △ 부전동금융센터장 이수찬 △ 사상역지점장 박태호 △ 사직동금융센터장 제해영 △ 삼산동지점장 정국진 △ 상품개발Lab장 이충환 △ 서부산유통단지지점장 김점환 △ 서창지점장 박영준 △ 센텀금융센터장 박순조 △ 수안동지점장 문영태 △ 수영지점장 이신웅 △ 안락동금융센터장 강석래 △ 양산영업부장 이상룡 △ 연미지점장 신동근 △ 연천지점장 장철훈 △ 영선동지점장 정순정 △ 용호동지점장 김해권 △ 울산중앙지점장 김종서 △ 인사부장 최수길 △ 자금부장 김청호 △ 장산지점장 이승우 △ 장유지점장 신기화 △ 장전동지점장 장명수 △ 전포역지점장 고현주 △ 중앙동금융센터장 송상섭 △ 창원지점장 김지현 △ 청학동지점장 윤인근 △ 총무부장 이봉수 △ 학장동지점장 전영부 ◇ BNK캐피탈 1급 승진 △ 전략기획부장 신동철 △ 디지털사업부장 최종근 ◇ BNK캐피탈 2급 승진 △ 여신관리부장 우신영 △ 오토금융부 인천M-Park지점장 김지훈 △ 오토금융부 제주지점장 김지운 △ 소매금융부 CSS팀 임지환 △ 글로벌사업부 라오스법인장 하정수 △ 글로벌사업부 캄보디아법인 이시현 ◇ BNK캐피탈 3급 승진 △ 여신심사부 소매금융심사팀장 문성진 △ 여신관리부 특수채권팀 양호영 △ 오토금융부 서울지점 송정수 △ 오토금융부 수원지점 최현철 △ 소매금융부 리테일기획팀장 고현식 ◇ BNK투자증권 부장(1급) 승진 △ 법인금융부 이동만 △ 채권부 박상준 ◇ BNK투자증권 부장(2급) 승진 △ 경영기획부 이광재 △ “ 박재호 △ 인사부 이동민 △ 자금부 장강욱 ◇ BNK투자증권 차장(3급) 승진 △ 상품전략부 한병웅 △ 리스크관리부 윤관철 △ 리스크심사부 최현진 ◇ BNK투자증권 과장(4급) 승진 △ 총무부 김재준 △ IT솔루션부 이원아 △ 채권부 강유림 △ 영업부 김준규 △ ” 오승재 △ 영업추진부 이윤정 △ 검사부 윤헌주 △ 준법감시부 김영균 ◇ BNK저축은행 2급 승진 △ IT지원부장 최유식 △ 투자금융부 겸 시너지추진부장 이홍기 △ 경영기획부 부장대우 황윤성 ◇ BNK저축은행 3급 승진 △ 덕천점 김소영 ◇ BNK저축은행 4급 승진 △ 여의도점 윤소영 △ 소비자금융부 강미나 △ 소비자금융부 노용운 △ IT지원부 김영대 △ 경영기획부 송정규 ◇ BNK저축은행 부서장 승진 △ 해운대점 지점장 박성준 △ 소비자금융부장 배현주 ◇ BNK자산운용 부장 승진 △ 채권운용1팀 부장 김재훈 ◇ BNK자산운용 차장 승진 △ 트레이딩파트 김미나 △ 주식운용2팀 차소윤 △ 리스크관리팀 송재성 ◇ BNK신용정보 4급 승진 △ IT지원부 고부현 ◇ BNK시스템 2급 승진 △ 금융지원부장 문준선 ◇ BNK시스템 팀장 승진 △ 금융지원부 금융지원2팀장 김동욱 ◇ BNK시스템 3급 승진 △ 금융지원부 이응길 △ 금융지원부 김동진 △ 금융지원부 이평관 △ IT사업부 전현기 △ 모바일사업부 정석찬 ◇ BNK시스템 4급 승진 △ 금융지원부 김영주 △ 금융지원부 백종민 △ 금융지원부 한근종 △ 금융지원부 박재영 △ 금융지원부 김동욱 △ IT사업부 유태원 △ IT사업부 황현철 △ IT사업부 장희주 △ 모바일사업부 이동한 △ 모바일사업부 어수영 디지틀조선일보 ◇ 승진 △ 방송본부장 국장 정상혁 △ 경영전략본부 재경부장 국장대우 박현일 남양주시 ◇ 4급 전보 △ 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형서 △ 진접읍장 이상운 △ 행정기획실장 김승수 △ 복지국장 이군희 △ 진건읍장 이용복 △ 와부읍장 권혁무 △ 화도읍장 박부영 △ 도시국장 우진헌 ◇ 4급 승진 △ 별내동장 김경환 △ 교통도로국장 오철수 △ 산업경제국장 김기용 △ 환경녹지국장 용석만 △ 호평동장 주영환 ◇ 5급 전보 △ 전략기획관 박재영 △ 비서실장 김진현 △ 기획예산과장 김유중 △ 다산1동 생활자치과장 김혜랑 △ 산업경제정책과장 손연희 △ 오남읍장 이형우 △ 진접읍 생활자치과장 이인교 △ 기업지원과장 유형식 △ 도세관리과장 이순덕 △ 평내동장 김양오 △ 다산2동장 서완옥 △ 생태하천과장 이형진 △ 양정동장 오준택 △ 교통정책과장 심원철 △ 노인복지과장 방의문 △ 여성아동과장 이인애 △ 별내동 도시건축과장 이영규 △ 진접읍 도시건축과장 김웅겸 △ 하수처리과장 박승복 △ 별내면장 이선우 △ 도로관리과장 노태식 ◇ 5급 승진 △ 징수과장 직무대리 이장호 △ 홍보기획관 직무대리 윤선기 △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문명우 △ 조안면장 직무대리 최영수 △ 공원조성과장 직무대리 이기복 △ 보육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석찬 △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곽용환 △ 다산1동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정희영 △ 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정미 △ 환경정책과장 직무대리 문석기 △ 진건읍 도시건축과장 직무대리 김현태 △ 농축산지원과장 직무대리 오형진
  • 다른 개 앞에서 버젓이 도살...동물학대·불법판매 무더기 적발

    다른 개 앞에서 버젓이 도살...동물학대·불법판매 무더기 적발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도살하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반려동물을 번식해 판매하는 등 불법적으로 동물 관련 영업을 해온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동물 관련 영업시설에 대해 수사를 벌여 모두 59곳에서 67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해 형사 입건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적발된 불법 유형은 동물 학대행위 6건, 무허가 동물생산업 8건, 무등록 동물장묘업 2건, 무등록 미용업 및 위탁관리업 35건, 무등록 동물전시업 2건, 가축분뇨법 및 폐기물관리법 위반 8건, 도살 잔해물 무단 배출 6건 등이다. 특사경에 따르면 남양주시 A 농장주는 2017년 5월부터 2년간 개발제한구역 안에서 불법으로 개 도살장을 운영하면서 다른 개들이 보는 앞에서 전기 도구를 이용해 감전 시켜 하루에 한두 마리씩 도살하는 등 동물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남시 B 업체와 광주시 C 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지 않고 각각 40마리와 199마리의 어미 개로 강아지를 번식 시켜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이중 B 업체는 사육시설(케이지)의 바닥을 망으로 사용하거나 층으로 쌓아 사육하는 등 부적합한 환경에서 허가 없이 영업해왔다. 현행법상 동물생산업의 경우 사육시설 바닥을 망으로 사용하거나 이중으로 쌓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성남시 D 업체는 2019년 1월부터 차량에 동물 사체를 태울 수 있는 화장시설을 설치한 뒤 고객이 인터넷이나 전화로 의뢰한 지역으로 찾아가 화장하는 등 불법으로 동물장묘업을 해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이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이는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허가나 등록을 하지 않고 동물 생산업·장묘업·미용업을 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11월 특사경 수사 범위에 동물보호법이 포함됨에 따라 올해 초부터 동물 도살시설, 사육농장, 영업시설에서 이뤄지는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예고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병우 경기도 특사경 단장은 “최근 법원은 전기 도구로 개를 감전 시켜 도살하는 것은 동물보호법상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는 행위로 보고 유죄로 판결했다”며 “동물의 생명과 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하는 만큼 동물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를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과천·고양, 100만~400만원 분양가 인하 나섰다

    과천·고양, 100만~400만원 분양가 인하 나섰다

    정부에 이어 지방자치단체들도 분양가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분양가를 낮추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지자체에 따르면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의 분양가를 놓고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갈등을 빚고 있다. 업체 측은 분양가를 3.3㎡당 2600만원을 신청했으나 과천시 분양가심사위원회는 3.3㎡당 2205만원으로 신청 금액보다 약 400만원 낮게 책정했다. 업체 측은 사업성이 떨어진다며 분양을 연기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분양가가 평당 400만원가량 내려가면 총분양수입은 1700억원가량 줄어든다. 과천시 관계자는 “심의위원들이 분양가가 부풀려졌다고 봤다. 주택시장 안정과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최근 덕양구에 공급되는 능곡1구역 아파트의 분양을 승인하면서 2차례에 걸쳐 조합이 낸 분양신청을 반려한 바 있다. 조합 측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보증협의를 거쳐 3.3㎡당 1850만원을 제시했으나 고양시는 과도하다며 승인을 내주지 않았다. 이후 신청 분양가는 평당 1790만원으로 낮춰진 데 이어 다시 평당 1753만원으로 떨어졌다. 평당 100만원가량 내린 것이다. 조합 아파트는 173가구 모집에 9040명이 신청하는 등 고양시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위례신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서울 송파구는 호반건설이 제시한 3.3㎡당 2400만원대의 분양가를 2200만원으로 낮췄다. 경기도는 아예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국내 처음으로 들고 나왔다. 광교신도시 내 A17 블록으로 분양주택 부지를 임대주택 부지로 전환해 임대주택 549가구(전용면적 84㎡ 482가구·74㎡ 67가구 이하)를 공급한다. 일반공급은 보증금 2억 5000만원에 월세 67만원 수준이며 특별공급은 보증금 2억 2400만원에 월세 60만원 수준이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분양가를 과도하게 낮게 책정하면 주택 품질 저하는 물론 건설 사업을 위축시켜 공급이 줄어들 수 있어 주거 안정에 역행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석패율 뭉개는 민주… “정의·한국만 키울라”

    석패율 뭉개는 민주… “정의·한국만 키울라”

    20대 총선 박빙 당락 13곳 중 7곳 수도권 진보정당 완주땐 한국 등 野에 패할수도“석패율 제도가 도입되면 수도권 등 접전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어려워지는 측면을 부정할 수 없다.”(민주당 재선 의원) 민의를 반영한 선거법으로 ‘정치개혁’을 이루겠다던 민주당이 석패율 제도를 이유로 4+1(민주당, 바른미래당 당권파,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협의체 차원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합의를 머뭇거리고 있다.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아깝게 패배한 의원을 비례대표로 살리는 석패율 제도가 ‘중진의원 구하기’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민주당 내부에서는 석패율 상위 후보를 노리는 정의당 등 진보정당이 지역구 선거를 완주하면서 민주당 후보들이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 패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1000표 미만으로 당락이 갈린 지역은 13개였다. 민주당은 이 중 5곳에서 박빙으로 당선됐고, 7곳에서 낙선했다. 13개 지역 중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7곳이었고, 이 중 4곳(인천 연수갑, 경기 남양주갑, 경기 안산상록을, 경기 고양을)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석패율 제도가 도입되면 정의당 등 군소야당 후보들이 끝까지 완주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민주당 후보들에게 두려운 존재가 될 수 있다. 실제 민주당은 지난 18일 의원총회에서 “석패율을 재고해달라”고 결론을 냈고, 이후 4+1 협상은 진척되지 않았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22일 “아직 회동을 하자는 이야기는 없다”고 말했다. 정치개혁공동행동 김준우 변호사는 “2017년 민주당이 석패율제 도입을 발의하고도 이를 반대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모순적”이라면서 “당리당략에 근거한 석패율제도에 관한 찬반 때문에 연동형 비례제 도입이 무산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창동~삼성역 11분, 수도권 남북 30분대… 도봉 교통망 ‘신세계’ 열린다

    서울 도봉구가 광역·지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와 연계한 교통망 구축 등 민선 5·6기부터 추진해온 ‘도봉구 광역 및 지역교통망 재편사업’이 민선 7기에 결실을 보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수도권 남북을 광역급행철도로 연결하는 GTX C노선과 동부간선도로 확장 및 지하화(대심도 터널) 등 광역교통망 사업으로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창동CBD)와 강남복합전시사업(MICE)을 연결하는 획기적 신 교통축이 형성될 전망이다. GTX C노선으로 창동역~삼성역 간 소요시간이 현재 60분대에서 11분으로, 창동역~수원역 간은 현재 100분에서 33분으로 대폭 단축돼 수도권 북부(의정부, 양주, 포천 등) 지역과 수도권 남북을 아우르는 30분대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또한 상습정체구간인 동부간선도로 확장과 지하화(대심도 터널)로 창동에서 강남까지 50분대에서 10분대로 대폭 축소된다. 철도연장은 현재 8.8㎞(1·4·7호선)가 2025년에는 총 17.83㎞로 2배 이상 확장된다. 구는 경전철 노선을 확충해 지역 균형발전에도 나선다. ‘지역교통망’으로는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선’을 서울시 공공투자사업으로 전환하고 2022년 내 착공할 계획이다. 마들역(지하철 7호선)과 동북선(상계~왕십리)과의 연결을 위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 중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2020 경제정책방향] 광역교통망 확충 내년 6조 신속 집행…GTX A 공기 단축, B·C는 조기 착공

    [2020 경제정책방향] 광역교통망 확충 내년 6조 신속 집행…GTX A 공기 단축, B·C는 조기 착공

    서울 중소 주택 4만가구 단계 승인·착공 노후 공공청사에 청년·고령층 1인가구 수출금융 240조 공급… 중기 7.7조 지원정부가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에 23조 2000억원을 투자하고 교통망 확충과 주택 공급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내년에도 세계 6대 수출국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240조 5000억원의 수출금융 지원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19일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내년에 6조원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 운정~수원 동탄)과 신안산선(안산·시흥~여의도)은 당초 계획인 2023년 말과 2024년 하반기 준공하도록 관리하되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마친 GTX B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은 착공 시기를 2023년에서 2022년 하반기로 앞당긴다. GTX C노선(양주 덕정~수원)은 애초 2022년 착공이었으나 2021년 말로 앞당긴다.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고, 위례신사선은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기존 주택 공급 계획도 최대한 앞당긴다.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 계획 중 서울 중소 규모 4만 가구에 대해선 내년부터 차례로 주택사업 승인과 착공을 추진한다.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내년에 착공 예정인 8만 2000가구 중 1만 가구는 예정보다 3~7개월 앞당겨 추진한다. 노후 공공 청사나 국유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도 추가 확대한다. 국유재산 토지개발사업 11곳 2만 2000가구 중 내년에 1곳(1615가구)을 착공한다. 역세권의 노후 공공 청사와 나대지를 개발해 청년·고령층 1인가구를 위한 소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내년 상반기에 관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노후 철도, 상하수도 등 시설개선 작업에도 5조 500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내년 수출금융으로 올해보다 23조 5000억원 늘어난 240조 5000억원을 공급한다. 신흥 시장에 진출한 중소기업에 7조 7000억원을 지원하고 수주 지원 프로그램(8000억원), 수입 대체 특별보증(2600억원)도 신설한다. 의료·제약 등 바이오헬스 분야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1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바이오헬스 펀드’를 조성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美 ‘외교 여론전’… 北도발 대비해 제재 강화 명분 쌓아

    美 ‘외교 여론전’… 北도발 대비해 제재 강화 명분 쌓아

    北 무반응에도 방한해 첫 공식 기자회견 판문점 긴급 대화 불발로 무리수 지적도 트럼프 “예의주시… 진행중이라면 실망”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이틀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지난 16일 떠나면서 미국의 ‘다음수’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서울에서 북한에 공개적으로 던진 긴급대화가 성사되지 않아 소위 무리수 아니었냐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북미 대화를 위해 최대한의 외교적 노력을 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 시 대북 제재를 강화할 명분을 챙겼다는 점에서 ‘의도한 수’였다는 분석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주지사들과 행사를 하다 취재진이 북한 상황을 묻자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무언가 진행 중이라면 나는 실망할 것”이라며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이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추가 도발 시 모종의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한 셈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보다는 수위가 낮아졌다. 되도록이면 외교적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을 제지하겠다는 포석이 읽힌다. 실제 미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논의하려 지난 1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총회를 개최하고 일명 ‘유연한 접근법’을 강조했다. 또 비건 대표는 이번 방한에서 공개적으로 북한에 회담을 제안했다. 사실 미국 측은 방한 전에도 회담을 요청했지만 북측은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비건 대표는 방한을 강행했고, 한국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연 것도 처음이다. 북미 대화를 위한 최대한의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음을 세계 여론에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침묵했지만 여론전에서 일정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미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그들(북한)이 만족하지 않는다면 그것(시험)을 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미국은 외교적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 시 대북 제재를 강화할 명분을 쌓았다”며 “다만 미국 내 대선 등 정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국지적 무력 충돌까지 벌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비건 대표는 이날 한국의 관계 부처를 방문하고 지난 10월 스웨덴 스톡홀름 북미 실무협상을 중재한 켄트 해슈테트 스웨덴 외교부 한반도특사와 오찬 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에는 연세대에서 비공개 특강을 했고 공항으로 가는 차 안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대북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비건 대표는 일본에서 북핵 수석대표인 다키자키 시게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협의를 한 후 19일쯤 귀국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빈 손’ 비건, 말없이 일본으로 떠났다…北 접촉 못해

    ‘빈 손’ 비건, 말없이 일본으로 떠났다…北 접촉 못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겸 부장관 지명자가 17일 오후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비건 대표는 전날 북한에 회동을 공개 제안했지만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한 채 한국을 떠났다. 이날 오후 3시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함께 김포공항에 나타난 비건 대표는 ‘북한으로부터 받은 메시지가 있느냐’, ‘북한에 개인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느냐’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귀빈실로 향했다. 1시간 뒤 귀빈실에서 혼자 나와 출국장으로 향할 때도 비건 대표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를 만나고 관계기관을 방문했으며, 켄트 해슈테트 스웨덴 외교부 한반도 특사와 오찬 회동을 한 모습이 일본 취재진에 포착됐다. 해슈테트 특사는 지난 10월 초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 관련 중재 역할을 했으며, 수시로 북한을 방문해 외교 당국자들과도 회동하고 있다. 비건 대표의 방한은 판문점 등에서의 북미 접촉을 통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방한 기간 동안 북한으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하면서 북한이 ‘북미협상 중단’을 선언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비건 대표는 전날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우리는 여기에 있고 당신들은 우리를 어떻게 접촉할지를 안다”면서 북한에 공개적으로 회동을 제안했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비건 대표와의 접견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속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비건 대표도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일본에서 다키자키 시게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과 만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지하철 4호선(창동역~당고개역) 지하화 본격 추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도봉1)은 2020년도 서울시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하철4호선(창동역~당고개역) 지하화 타당성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시정질문을 통해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지하철 4호선 ‘창동역~당고개역’ 지상구간으로 인해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의 계획적인 토지이용 불가와 도시경관 훼손, 심각한 교통체증 등 많은 불편과 민원이 야기되고 있어, 지하철 4호선(창동역~당고개역) 지하화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1985년 지하철 4호선 개통 당시 창동 차량기지 진출입의 이유로 창동역~당고개역을 지상구간으로 건설했으나, 철도변 도시공간구조 불량, 고가교량에 의한 교통혼잡, 보행환경 저해 등 시민생활 민원이 심했다”라고 토로하며, “향후 2024년까지 창동 차량기지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으로 이전할 예정으로 지하화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창동 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계획과 연계하여 지하철 4호선 지상철 구간이 지하화가 된다면, 이전 대상지인 창동 차량기지와 도봉 운전면허시험장 부지의 효율성을 제고하면서 장기적인 측면에서의 서울 강남·북 지역 도시균형발전이 실현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기장에 영화 촬영소 건립...2023년 완공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기장군, 영화진흥위원회는 최근 기장군 도예촌 마을에 글로벌 영화 촬영 스튜디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 변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촬영소 건립은 2015년 6월 부지를 기장도예관광힐링촌으로 확정하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6년 6월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협약을 체결했었다.하지만 사업부지를 임대하는 조건으로 건립할 경우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는 영화계 일부의 문제 제기로 그동안 사업이 지연됐었다. 협약기관들은 올해 초 ‘기장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를 개정해 사용료 전액 감면 문제를 해소했다.또 사업부지 사용기간 연장 의무화, 영화진흥위원회가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할 경우 기장군은 매각 절차를 이행한다’는 실시협약 변경(안)을 최근 확정함으로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산촬영소는 종전 부동산인 남양주촬영소 매각대금 660억을 투입해 하기장군도예관광힐링촌 91만7690㎡ 중 24만9490㎡ 부지에 건물 연면적 2만229㎡ 규모로 들어선다. 이곳에는 촬영 스튜디오 3개동과 영상지원시설, 제작지원시설, 아트워크시설, 야외촬영장 등이 조성된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3D 촬영 등 블록버스터급 영화제작 활성화로 한국 영화산업뿐만 아니라 부산 영상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시협약 변경으로 영화진흥위원회는 2020년 상반기에 부산촬영소 설계착수를 시작으로, 2021년에 공사 착공, 2023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부산시와 기장군은 부산촬영소 건립이 기간 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일자리 4만 7000개, 5·8·9호선 연장 ‘착착’… 경제 자립도시 강동

    일자리 4만 7000개, 5·8·9호선 연장 ‘착착’… 경제 자립도시 강동

    서울 동남쪽 끝 도시인 강동구는 1979년 구 신설 이래 최고의 격동기를 맞고 있다. 그동안 시내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잠만 자는 ‘베드타운’에 머물러 왔지만 향후 산업과 생산이 풍부한 ‘자족도시’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당장 2023년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 등 대단위 산업지구가 완성되면 일자리 약 4만 4700개가 새로 생긴다. 현재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3개 지하철 노선(5·8·9호선) 연장 공사가 벌어지는 것만 봐도 이 같은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강동구 고덕동 인근의 재개발·재건축이 완료되는 2024년이면 인구는 지난달 현재 43만명에서 55만명으로 늘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자치구가 된다. 입지 메리트 덕분에 현재 이른바 ‘강남 4구’로 분류되지만 향후 동부수도권 경제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런 천지개벽의 중심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있다. 지난 13일 이 구청장의 1호 공약으로 지난 6월 개원한 강동 노동권익센터에서 그를 만나 강동의 개발 비전을 들었다.-고덕비즈밸리,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이 한창인데. “강동구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조성된 베드타운으로 시작했다. 기업을 유치하거나 일자리를 확충해야 한다는 구민들의 요구가 계속 있었다.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동부수도권 경제중심도시, 경제자립도시, 포용적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 고덕비즈밸리에는 이케아 등 150개 기업이 입주하고, 유통판매시설과 호텔·컨벤션센터가 조성된다. 강동일반산업단지에는 200개 중소기업이 입주한다.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가 완성되면 경제유발효과 11조원, 직간접적 고용창출 4만 4700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체 입점을 심사할 때 지역 내 고용창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덕비즈밸리에 스웨덴 가구 ‘공룡’ 이케아 입점이 확정됐는데. “2015년 강동구와 이케아가 입주의향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최근 고덕비즈밸리가 있는 고덕동 입점이 확정됐다. 이케아에서는 기존의 창고형 대형 매장과는 차별화된 ‘도심형 이케아’를 선보인다. 2024년 영화관, 쇼핑몰, 사무실이 어우러진 대형 복합시설로 선보인다. 고덕비즈밸리가 올림픽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향후 완공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진입로에 위치해 있어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하남시와 구리시, 남양주시 주민 연 7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구의 중심으로 꼽히는 천호대로변 상업지역 복합개발도 추진 중인데. “천호역, 강동역, 길동사거리를 잇는 천호대로변을 상업과 업무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천호대로변 주변은 강동구의 구도심인데 다양한 형태의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하는 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복지, 문화 시설도 집중적으로 확충한다.”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건립 사업이 활발한데. “구청장이 되고 나서 내세운 게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다. 지역 간, 계층 간 차별을 없애기 위해 가장 낙후된 천호동에 생활 SOC를 전진배치한다. 가장 먼저 강동구민회관을 수영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시설로 굽은다리역 근처에 신축한다. 암사역에는 인생 재설계를 돕는 강동50플러스센터가 들어온다. 둔촌동에 둔촌도서관을 착공하고, 천호2동에 청소년복지관이 들어선다. 천호동 등 저소득층 주거지에는 큰 규모의 생활 SOC를, 고덕동이나 명일동 등 중산층 주거지에는 도로와 도서관을 지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식으로 계획을 세웠다.” -천호동의 구천면로 개발 계획 사업이 화제인데. “구천면로는 강동구에서 가장 오래된 길이다. 과거 한양 사대문 안에서 왕십리를 거쳐 경기 광주를 연결하는 길이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길인데 그동안 관리가 잘 안 됐다. 구천면로 양쪽에 저소득층 거주지가 밀집해 있기도 하다. 이를 통해 구천면로를 가장 걷고 싶은 거리, 생활권 중심 거리로 만들려고 한다. 구천면로 전시관 등 역사의 거리도 만든다.”-1호 공약인 노동권익센터가 6월에 개소했는데.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첫 구 직영 노동권익센터다. 일하는 사람이 눈물을 흘리지 않는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동, 인권, 일자리,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강동구를 관할하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이 송파구에 자리해 있어 그동안 강동구민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많았다. 변호사, 공인노무사, 심리치료사 등 21명의 정규직 공무원이 노무상담과 심리상담을 돕고 있다. 최저임금이나 노동조건에 대한 상담이 가장 많고 체불임금 상담도 종종 있다. 앞으로 강동구는 생활임금제를 준수하는 사업장에 대해 ‘생활임금 적용 사업장’과 ‘청소년 최저임금 준수 사업장’ 인증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하철, 고속도로 등 교통호재가 상당한데. “지하철 5, 8. 9호선 연장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5호선은 내년 하반기에 강일역이 개통되고, 5호선이 분리된 구간인 둔촌동역과 굽은다리역 직결 노선 계획이 추가됐다. 8호선 암사역부터 남양주 별내신도시 구간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8호선이 준공되면 구리, 남양주와 거리가 가까워지는 만큼 암사역이 지금의 천호역처럼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9호선은 고덕강일지구와 강남을 한 번에 연결해 주민의 교통편의와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이다. 2023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서울 동남권의 교통중심지가 된다.” 진행 주현진 부장 jhj@seoul.co.kr정리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비건 대북 대표 입국, 질문에 묵묵부답

    비건 대북 대표 입국, 질문에 묵묵부답

    미국의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하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5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비건 대표의 방한은 지난 8월 말 이후 4개월 만으로, 국무부 부장관에 지명된 이후 첫 방한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비건 대표의 발걸음은 무겁다. 북한이 동창리발사장에서 또 ‘중대 시험’을 진행해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크게 고조됐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3시 5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비건 대표는 ‘최근 북한의 일련의 행동을 어떻게 보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이날 방한에는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 등이 비건 대표와 동행했다.비건 대표는 16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단독 접견을 갖고, 카운터파트너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비건 대표만을 단독으로 접견하는 것은 지난해 9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기 직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비건 대표는 방한 기간 스페인 출장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을 예방하고,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도 오찬 간담회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비건 대표가 방한 기간 판문점에서 북미접촉을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지만, 아직 북한 쪽의 응답이 없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한국으로 출발하기 직전 미국 워싱턴DC에서 공항 출국장에서 “북한에 비핵화를 요구하는 미국의 방침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일본 NHK가 15일 보도했다. 그는 “미국의 방침은 변한 것이 없다. 북한도 그것을 알고 있다”며 북한에 대한 비핵화 요구는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다.  비건 대표는 17일 오후 도쿄로 건너가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北 ‘2차 중대시험’ 다음날, 美 비건 오늘 방한…대북 압박하나

    北 ‘2차 중대시험’ 다음날, 美 비건 오늘 방한…대북 압박하나

    北 경색돼 판문점 북미 회동은 불투명美, 도발 중단과 추가 제재 경고 나설 듯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 개발의 산실로 알려진 서해 동창리발사장에서 또다시 ‘중대 시험’을 진행해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5일 오후 방한한다. 비건 대표가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자신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데 대해 도발을 멈추지 않는 북한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주목된다. 비건 대표는 2박 3일간의 방한 기간 판문점 등에서 북측과 접촉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북한의 최근 경직된 태도를 고려하면 만남이 성사되기는 힘들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는 16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북한이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보이는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을 다시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북한은 지난 7일에 이어 엿새 만인 13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또 ‘중대한 시험’을 단행했다. 전날 북한 국방과학원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12월 13일 22시 41분부터 48분까지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중대한 시험이 또다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북한은 미국과의 대화에 응하지 않고 연말 시한을 앞세워 대미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건 대표는 방한기간 북측이 원하면 곧바로 판문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북측으로부터 회신은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대표와 이도훈 본부장은 협의 뒤 함께 약식 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발을 자제하고 협상에 복귀하라’는 취지의 대북 메시지와 함께 ‘끝내 도발을 하면 대화의 창이 닫히고 추가 제재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올 수 있다.비건 대표는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 전에는 해외 출장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을 예방할 예정이다. 국무부 부장관에 지명된 비건 대표가 조만간 정식 임명되면 그의 부장관으로서의 카운터파트는 조세영 차관이다. 비건 대표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도 오찬 간담회를 갖고 청와대 관계자 및 한반도 전문가들과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비건 대표는 17일 오후 일본 도쿄로 건너가 다키자키 시게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스티븐 비건 15일 방한, 최선희와 회동 기대 높지만 가능성은 없어

    스티븐 비건 15일 방한, 최선희와 회동 기대 높지만 가능성은 없어

    북한과 미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박 3일의 일정으로 14일 한국을 찾는다. 이번에 두 나라 당국자가 만나면 2년 전으로 회귀할 조짐을 보이는 한반도 정세가 다시 대화 모드로 바뀌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북한의 최근 경직된 태도를 고려하면 비건 대표가 판문점을 찾더라도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 부상과의 접촉이 이뤄지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1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 북핵 수석대표는 올해에만 총 30여차례 만나 협의를 진행했다. 비건 대표의 방한은 약 4개월 만으로, 지난 8월 말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가장 마지막 협의는 지난 10월 초 미국에서였다. 외교부 당국자는 “양국 수석대표는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북한이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보이는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을 다시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비건 대표는 이날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오찬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청와대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방문하고 국내 전문가들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는 일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강 장관이 해외 출장 중이어서 대신 조세영 1차관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국무부 부장관에 지명된 비건 대표가 국회 인준을 거쳐 정식으로 임명되면 부장관으로서 그의 카운터파트는 조세영 1차관이다. 비건 대표는 또 판문점 등에서 북측과 접촉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북측에서 원하면 언제 어디서라도 만날 준비가 돼 있지만, 아직 북측으로부터 긍정적인 신호는 받지 못했다. 현재로선 북측이 비건 대표와의 만남은 외면한 채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전날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이 주도한 유엔 안보리 회의를 비난하며 “설사 대화를 한다고 해도 미국이 우리에게 내놓을 것이 없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하다”고 말해 미국과의 대화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어 “우리는 더이상 잃을 것이 없으며 미국이 선택하는 그 어떤 것에도 상응한 대응을 해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나 위성 발사를 가장한 장거리 로켓 발사 등 고강도 도발로 맞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10월 말 국무부 부장관에 지명된 비건 대표는 지난달 상원 외교위 인준청문회에서 최선희 부상에 대해 ‘권한을 부여 받은 협상가‘라고 부르면서 자신의 카운터파트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준 절차는 상원 전체회의 표결만 남겨놓고 있다. 비건 대표는 북측과 만남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방한 기간 다양한 계기에 북측에 도발 자제를 촉구하고 미국은 유연하게 협상할 것임을 강조하는 대북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17일 오후 일본 도쿄로 건너가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70대 몰던 승용차가 버스 추돌해 2명 숨져

    12일 오후 5시 26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왕복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70대가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78·남)씨와 뒷좌석에 있던 B(75·여)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다른 동승자 2명도 중상을 입었고, 버스 승객 7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숨찐 A씨와 동승자들은 평소에도 함께 차를 타고 외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함께 찜질방에 다녀온 후 식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스가 방지턱 앞에서 서행하던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6호선 신내역 21일 개통, 경춘선 환승 수월해진다

    6호선 신내역 21일 개통, 경춘선 환승 수월해진다

    오는 21일 서울 지하철 6호선이 신내역 개통으로 경춘선과 만난다. 이로써 경춘선 이용 승객의 서울 도심 진입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는 21일부터 지하철 6호선 신내역을 개통하고, 봉화산~신내 구간(1.3㎞)의 열차를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내역 개통으로 구리·남양주·가평·춘천 등의 지역에서 경춘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환승 한번으로 바로 6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6호선 이용객들도 경춘선으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 중랑공영버스차고지가 역 근처에 바로 위치해 버스와의 환승도 쉬워진다. 양원지구, 신내3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인근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6호선 신내역은 단선 승강장 구조로 지상에 만들어졌다. 6호선 전동차의 행선지는 기존 봉화산행에서 봉화산행·신내행으로 각각 나뉘게 된다. 신내행 전동차는 평일 기준으로 출퇴근시간대엔 16분, 이외 시간대엔 21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주말에는 종일 24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홍남기 “2028년까지 국유지에 공공주택 2.2만호 공급”

    홍남기 “2028년까지 국유지에 공공주택 2.2만호 공급”

    홍남기(사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국유재산의 적극적인 활용을 강조하며 “2028년까지 국유지 개발에 16조 80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고, 국유지에 공공주택 2만 2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국유재산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및 건축상’ 시상식에서 “국유재산 정책을 그간의 소극적 유지·보전에서 탈피해 적극적 개발·활용의 패러다임으로 바꿔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공공주택을 공급할 지역은 사전에 선정된 ‘국유재산 토지개발 제도 선도사업지’ 11곳이다. 선도사업지는 부산 원예시험장, 의정부 교정시설 배후부지, 원주권 군부지, 광주 교정시설, 대전 교정시설, 천안 축산과학원, 전주지법·지검, 원주 교정시설, 대구 교정시설, 남양주 군부지, 창원 교정시설 등이다. 이곳에 향후 9년 간 공공임대주택 1만 1331호와 공공 분양주택 1만 818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또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서관, 체육시설, 주차장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국유지 위에 건축하도록 하겠다”며 “2022년까지 차세대 국유재산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촘촘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대가리 박아라” 전무 폭언에 정신적 피해, 법원 “회사도 배상하라”

    “대가리 박아라” 전무 폭언에 정신적 피해, 법원 “회사도 배상하라”

    회사 간부가 직원들에게 수차례 욕설과 폭언을 해 정신적 피해를 줬다면 간부는 물론 회사도 직원들에게 피해 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71단독 김영수 판사는 지난 5일 수입 양주 도매업체 전 직원 박모씨 등 8명이 전무 A씨와 회사를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A씨와 회사가 함께 “총 800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직원들에게 폭언을 일삼았다. 식사를 하러 가는 직원에게 “판매 목표를 다 하지 못한 팀장은 밥 먹을 자격이 없다. 여기서 대가리를 박아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회의를 하고 나오는 직원에게 “지금 기분이 나쁘니 (내가 씹는) 이 껌을 네가 씹어라. 그래야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고 2~3차례나 말했다. A씨는 여성의 신체를 지칭하는 성희롱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욕설을 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A씨의 언행은 상급자가 지위를 이용해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정신적 고통을 준 행위”라고 판단했다. 이어 “A씨의 행위는 업무 시간이나 공적인 회식 자리에서 이뤄진 것으로 회사 사무와 관련된 만큼 회사도 정신적 피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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