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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유도 11개월 만에 국제대회… 안바울·김원진 동반 금메달

    男유도 11개월 만에 국제대회… 안바울·김원진 동반 금메달

    한국 유도의 경량급 에이스 안바울(왼쪽·27·남양주시청)과 김원진(오른쪽·29·안산시청)이 코로나19를 뚫고 11개월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원진은 금메달을 획득한 뒤 뒤늦게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오열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세계 13위 안바울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 도하 마스터스 첫날 남자 66㎏급 결승에서 이스라엘의 바루크 스마일로프(8위)를 연장(골든스코어) 접전 끝에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회전(16강)에서 왼쪽 팔꿈치가 꺾이는 부상을 입은 안바울은 결승에서 스마일로프와 각각 지도 1개씩을 받으며 4분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경기에 소극적이라며 다시 지도를 나눠 받은 안바울은 연장 2분 21초 만에 스마일로프의 도복을 잡고 주저앉은 뒤 왼쪽 어깨로 들어 올리는 업어치기로 승리를 메쳤다. 올림픽 랭킹 포인트도 1800점을 따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안바울은 지난해 1월 텔아비브 그랑프리와 2월 파리 그랜드슬램을 거푸 제패하며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금메달의 꿈을 미뤄야 했다. 그러나 11개월 만에 나선 대회에서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남자 60㎏급의 간판 김원진도 3회전부터 결승전까지 4경기 연속 한판승을 따내며 금메달과 랭킹 포인트를 챙겼다. 세계 12위 김원진은 결승에서 경기 시작 1분 19초 만에 타이완의 양융웨이(11위)를 누우면서 던지기 한판으로 제압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김원진은 아버지가 지난 10일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오열했다. 대표팀이 출국하고 이틀 뒤에 일어난 일이었다. 유가족은 김원진이 대회를 잘 마칠 수 있게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알리지 말아 달라고 대한유도회와 대표팀에 당부했고, 김원진은 시상대에서 내려온 뒤에야 비보를 들었다. 가족은 유골함을 집에 모셨다가 13일 조기 귀국하는 김원진과 함께 장지로 이동할 계획이다. 안바울과 김원진의 활약으로 대회 첫날 금메달 2개를 수확한 한국 대표팀은 일본(금1 은2)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폭설로 정체 시작…서울 북악산로 등 통제 “대중교통 이용 당부”(종합)

    폭설로 정체 시작…서울 북악산로 등 통제 “대중교통 이용 당부”(종합)

    12일 오후부터 내린 폭설로 서울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퇴근길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에 따르면 폭설로 인왕산로 사직공원~창의문삼거리 구간 양방향, 북악산로 창의문삼거리~북악골프연습장 구간 양방향이 오후 11시 30분까지 통제됐다. 정릉로 10길 북악골프연습장~정릉3차인센터 구간 양방향, 난곡로 난우파출소~난향삼거리 구간 양방향, 개운산산책로 서울개운초교~성북구의회 양방향도 11시 30분까지 통제 중이다. 갑작스러운 눈으로 도심의 차량 정체도 심해졌다. 이날 오후 5시 15분 기준 서울시 전체 속도는 시속 11.2km, 도심 전체속도는 7.1km다. 서울시는 기상청이 이날 오후 3시 40분을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함에 따라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 2단계 비상근무에서는 인력 4000명, 차량·장비 1000여대가 투입돼 제설작업을 시작한다. 1시간 반만에 서울 4.5cm 눈 쌓여오후 6시 이후 눈발 약해진 뒤 9시경 그칠 듯 이날 오후 5시 기준 주요지점 적설현황은 ▲서울 4.5cm ▲백령도 3.0cm ▲인천 2.8cm ▲수원 2.5cm 등이다. 세부 지역으로 보면 수도권의 경우 ▲시흥 9.5cm ▲기상청 7.4cm ▲광명철산 6.8cm ▲서초(서울) 6.5cm ▲군포금정 5.7cm ▲노원(서울) 5.0cm ▲능곡 5.0cm ▲동두천 5.0cm ▲과천 4.9cm ▲구리 4.7cm ▲서대문(서울) 4.6cm ▲김포장기 4.3cm ▲금곡(인천) 3.9cm ▲안양동안 3.9cm ▲남양주 3.7cm ▲양주 3.5cm ▲성남 3.4cm ▲강서(서울) 2.4cm 등이다. 강원권의 경우 ▲철원 1.7cm ▲외촌 0.4cm, 충청권의 경우 ▲춘장대(서산) 6.0cm ▲대산 5.2cm ▲보령 3.9cm ▲태안 2.9cm ▲청양 2.6cm, 전라권의 경우 ▲흑산도 4.5cm ▲군산산단 1.8cm ▲고창 1.4cm ▲새만금 1.2cm 등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시속 40㎞로 동북동진 중인 기압골에 의해 만들어진 눈구름대는 오후 3~6시쯤 가장 강하게 내릴 전망이다. 눈은 오후 6시까지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리다가 이후 점차 약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수도권의 경우 오후 9시경에 그치고, 그 외 지역의 경우에도 자정 전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단 강원영서의 경우 13일 오전 3시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한 눈이 내리는 시간대가 퇴근 시간대와 맞물려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면서 ”눈이 강하게 내릴 때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니 운전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면도로나,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는 내린 눈이 쌓여 미끄럽겠으니,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뱍태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뱍태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1)은 12일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여 교통약자들의 광역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협의를 통해 도가 시·군 이동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는 ‘경기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현재 도내 특별교통수단을 주로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이 시·군, 광역시·도의 이동에 대해서 큰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시·군간의 이동, 시·군 관외의 이동에 있어서는 경기도가 일정 부분 중점이 돼서 운영을 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광역이동편의를 증진시키고, 경기도가 시·군 이동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나아가서는 현재 시스템만 구축되어있고 광역이동지원센터가 미설치 상태인 도내에 센터의 구축까지 이어져, 보다 향상된 이동편의를 도민들에게 제공될 것이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조례안은 12일부터 18일까지 도보 및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담배 구하려다 그만...” 3층서 탈출하다 추락해 부상 당한 병사

    “담배 구하려다 그만...” 3층서 탈출하다 추락해 부상 당한 병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시설에서 예방적 격리 중이던 병사 한 명이 담배를 구하기 위해 3층에서 탈출을 시도하다 다쳤다. 12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쯤 코로나19 격리시설인 경기도 양주의 영외 독신 간부 숙소 3층에서 창문을 통해 내려오던 병사 A씨가 추락해 발목이 부러졌다. 조사 결과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지난 1일부터 격리 중이던 A씨는 흡연 욕구를 참지 못하고 담배를 구하기 위해 3층 창문에서 모포 3장을 묶어 타고 내려오다가 2층 높이에서 매듭이 풀리면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A씨는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의 설명에 따르면 간부 숙소를 전환한 격리 시설에서는 격리 기간 금연이 원칙으로 담배를 소지할 수 없으며, 격리 장병에게는 급식과 간식, 도서와 영상 등을 각 방으로 직접 제공하고 있다. 육군은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격리 지시 위반 여부를 조사해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오전 10시 현재 군이 자체 기준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는 인원은 4889명에 달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남양주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

    경기 남양주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1일 남양주의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닭이 폐사했다는 등 AI 발생을 의심할 만한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산란계 3만8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지난 9일부터 닭이 폐사,이날 오전 150마리까지 늘자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H5형 항원이 검출되자 중수본은 이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남양주시는 12일 이 농장 닭을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현재 정밀검사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이 농장으로부터 반경 3㎞ 안에 있는 1개 농가 닭 1만마리도 예방적 살처분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진주 무등록 기도원 대면예배 밀어붙이다가...하루 29명 확진

    진주 무등록 기도원 대면예배 밀어붙이다가...하루 29명 확진

    경남 진주시 지역 미등록 종교시설인 국제기도원에서 대면예배 강행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1일 하루 29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진주시 상봉동 국제기도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29명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진주시 방역 당국은 경기도와 부산 확진자가 국제기도원을 방문한 사실을 10일 통보받고 역학조사를 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기도원을 방문한 180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명단 확인 과정에서 도내 기존 확진자 2명도 이 기도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까지 46명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최초 확진자와 확진자 가족 및 지인 등 3명을 포함해 34명이 확진됐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진주국제기도원 집단감염을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며 “기도원 방문자와 신도, 확진자의 접촉자 범위를 최대한 폭을 넓혀 신속하게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신속한 검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국제기도원을 방문한 도민에 대해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도는 오는 18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았다가 확진되면 피해 구상 청구 등 모든 법적·행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48개 기도원에 대해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시는 국제기도원 집단감염 조사결과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남양주 목사가 지난 3~8일 국제기도원에서 강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일 부산에서 확진된 한 목사도 지난 3일 국제기도원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주시는 국제기도원에 대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여러차례 지도 점검을 했지만 해당 기도원이 대면예배를 강행해 같은달 30일 과태료 처분을 했다. 국제기도원은 과태료 처분에도 20명이 넘는 대면예배를 계속해 지난 5일에는 진주시와 경찰이 합동으로 신도들을 강제로 해산하기도 했다. 진주시는 국제기도원에 대해 이날 시설폐쇄조치를 했다. 진주시 사회적 거리두기도 12일 자정부터 일주일간 2.5단계로 격상됐다. 경남도는 종교단체인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교인 모임과 관련해 도내에서도 확진자 3명이 발생했으나 방문자 가운데 22명이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대본이 통보한 방문자 명단 가운데 20명은 센터를 방문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서도 이날 의무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날까지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95명으로 1296명은 퇴원했고 입원해 있는 확진자는 294명이며 5명은 사망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첨단기업 유치…자족도시 디딤돌 마련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첨단기업 유치…자족도시 디딤돌 마련

    경기 의왕시가 의왕고천 공공택지개발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분양을 거의 마무리하고 첨단산업 기반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의왕시는 올 상반기 자족 2-3, 4블록을 마지막으로 확보한 자족시설용지 첨단기업유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3~4월경 두 자족시설용지 공급 대상 기업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시가 확보한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는 첨단산업 유치와 자족기능을 확보해 지역경제 기반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최근 자족시설용지 1-2에 입주할 추천대상자로 반도체 전문기업을 선정했다.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인 ‘네오셈’은 면적 2326㎡ 1-2블록에 전체면적 1만 2693㎡ 규모의 자동화장비 제조설비와 연구시설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가 확보한 자족용지에 기업을 유치해 추천하면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당 기업과 용지공급 계약을 체결한다. 안기정 의왕시 기업지원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에 역점을 두고 시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1월부터 공공개발사업지구 내 자족시설용지에 첨단기업 유치 발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에도 시는 자족1-1, 자족2-1, 2-2 등 3곳에 융복합 첨단기술을 갖춘 기업 3곳을 이미 유치했다. 의왕고천지구 자족1-1에 유치한 ㈜에이스엔은 환경기술과 DNA(Data, Network, AI)기술을 융합한 첨단 환경장비 솔루션 기업이다. 연면적 1만 7527㎡ 규모의 첨단 연구시설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SMK,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컨소시엄은 2차전지 개발 및 미래 모빌리티(자동차, 항공)산업을 이끌어갈 첨단기업이다. 자족2-1, 2-2에 유치한 컨소시엄은 연면적 1만 2507㎡ 규모의 첨단시스템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의왕고천지구는 의왕이 첨단산업 기반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고천지구는 LH와 의왕시가 고천동 일원 54만 3000㎡ 부지에 계획인구 1만여명 규모로 개발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 의왕시와 L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의왕고천지구는 신혼부부를 위한 전국 최초 대규모 특화단지로 조성한다. 행복주택 2000여가구를 조성하는 특화단지를 비롯해 분양주택 2000여가구, 단독주택 등 총 4400여가구를 공급하는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종부세 최고 6%로 인상… 하반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준비하세요

    종부세 최고 6%로 인상… 하반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준비하세요

    2021년은 그 어느 때보다 달라지는 부동산 정책이 많다. 종합부동산세가 크게 올랐고 1주택 비과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요건도 강화됐다. 6월부터는 다주택 중과세 세율도 크게 오른다. 청약 문턱은 다소 낮아졌지만 집값 강세가 계속되는 데다 전세 물량이 줄어 내 집 마련을 위한 무주택자들의 청약 광풍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7월에는 3기 신도시 사전 청약도 예정돼 있다. 10일 부동산 114와 함께 올해 달라지는 부동산 시장의 주요 이슈와 공급 물량(계획)을 정리했다.●9억 초과 1주택자 거주기간 요건 추가 1주택자가 9억원 초과 고가주택을 양도할 때 적용되는 장기보유특별공제에 거주기간 요건이 추가됐다. 보유기간에 따라 연 8%씩 공제하던 것을 보유기간 연 4%, 거주기간 연 4%로 분리해 각각 40%까지 공제해 준다. 보유기간이 길어도 실제 거주한 기간이 짧으면 공제율이 낮아 세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율도 최고 6%까지 인상됐다. 2주택 이하 소유 시 세율은 과세표준 구간별로 0.6~3.0%, 3주택 이상·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1.2~6.0%가 적용된다. 다주택을 보유한 법인은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6%)이 적용되고 6억원 공제가 폐지되면서 세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소득세 과세표준도 10억원 초과 최고 45%의 세율 구간이 신설됐다. 기존에는 5억원 초과 최고 42% 세율에 그쳤다. 1주택을 소유한 은퇴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은 다소 줄어들었다. 현재 만 60세 이상인 1가구 1주택자(부부 공동명의 포함)가 주택을 5년 이상 장기 보유한 경우 연령공제 40%, 보유공제 50%를 합쳐 종합부동산세액의 최대 80%(10% 포인트 상향 조정)까지 공제받는다. 청약 문턱은 다소 낮아졌다. 현재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맞벌이 120%) 이하인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요건을 130%(맞벌이 140%) 이하로 완화했다. 신혼부부 및 생애 최초 특별공급 물량 중 70%는 소득 100%(맞벌이 120%) 이하인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30%는 소득요건을 완화해 130%(맞벌이 140%)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 탈락자와 함께 추첨제로 선정한다. 24일부터는 입주 전 하자보수가 의무화된다. 사업주체는 주택공급계약에 따라 정한 입주지정기간 개시일 45일 전까지 입주예정자 사전방문을 최소 2일 이상 실시해야 하고 사전방문 1개월 전까지 사전방문에 필요한 사항도 제공해야 한다. ●24일부터 입주 전 하자보수 의무화 2월 19일부터 전매행위 제한 위반 시 10년간 청약자격이 제한된다. 지금은 위장전입, 허위 임신 진단서 발급 등의 공급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 10년간 입주자 자격을 제한하고 있으나 전매행위 위반자에 대한 제한은 없었다.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 입주자에 대한 거주 의무 기간도 생긴다. 거주의무기간은 공공택지에서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의 80% 미만인 주택은 5년, 80~100% 미만인 주택은 3년이고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의 80% 미만인 주택은 3년, 80~100% 미만인 주택은 2년이다. 만약 거주의무기간 중 이사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우선 매각해야 한다. ●6월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 인상 6월 1일부터 다주택자가 주택을 팔 때 양도세 중과세율이 ‘기본세율+10~20% 포인트’에서 ‘기본세율+20~30% 포인트’로 인상된다. 2년 미만 보유 주택 및 조합원 입주권을 매도할 때의 세율도 현행 40%에서 최대 70%까지 강화된다. 또 1년 미만 보유 시 70%, 1~2년 미만 보유 시 60%의 세율이 적용되면서 양도차익 대부분이 세금으로 환수된다. 따라서 다주택자는 5월 말까지 집을 처분할지 여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실수요자들은 세금 회피 목적으로 시장에 나온 매물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택 임대차보호법에 포함된 전·월세 신고제도 6월부터 시행된다. 전·월세 신고제는 계약 30일 이내에 계약당사자, 보증금, 임대료, 임대기간 등 계약 사항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제도로 신고 후 자동으로 확정일자가 부여된다. 계약상 변경이 있을 때에도 30일 이내에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만약 공동으로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를 할 경우에는 각각 100만원,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일방이 신고를 거부할 때는 단독 신고가 가능하다. 전입신고를 할 수 없는 ‘비주택’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본 청약 시점까지 거주기간요건 충족해야 7월부터 3기 신도시 등 수도권에서 본 청약보다 1~2년 조기 공급하는 사전청약제가 시행된다. 7~8월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9~10월 남양주 왕숙, 11~12월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과천지구 등에서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자격은 본 청약과 동일 기준이 적용되고 거주요건은 사전청약 당시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이면 신청할 수 있으나 본 청약 시점까지 거주기간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전국 민간아파트 39만 가구 분양… 1월 2만 6000가구 ‘대기’

    올해 전국에서 민간아파트 39만 가구가 분양된다. 1월에는 2만 6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10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민간아파트는 전국 407개 사업장에서 39만 854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이는 최근 5년(2016∼2020년) 평균 민간아파트 분양실적(28만 6071가구) 대비 약 10만 가구가 많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서울 4만 4722가구 등 수도권 20만 6651가구, 지방은 대구 3만 1103가구 등 18만 4203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에서는 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한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사업) 물량이 눈에 띈다. 지난해 분양가를 산정하지 못해 연기된 물량이 대거 포함됐기 때문이다. 강동구 ‘둔촌주공’(1만 2032가구),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2990가구)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포함해 서초구 ‘방배6구역’(1131가구), 성북구 ‘장위10구역’(2004가구), 송파구 ‘잠실진주’(2636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광명시 ‘광명2·5·10R구역’(7273가구), 수원시 ‘수원 권선6구역’(2175가구), 수원시 ‘장안111-1’(2607가구), 하남시 ‘하남 C구역’(980가구) 등이 주목된다. 수도권 신도시에서는 파주 운정지구(6123가구), 양주 옥정지구(297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은 부산 동래구 ‘래미안포레스티지’(4043가구), 대구 수성구 ‘수성더팰리스푸르지오더샵’(1299가구), 광주 동구 ‘광주 학동4구역’(2314가구) 등이 주요 분양 예정 단지로 꼽힌다. 민간 임대 아파트 8322가구도 공급된다. 경기 화성시 ‘화성동탄2(A87)’(762가구), 대전 유성구 ‘한화포레나대전유성’(1768가구), 파주시 ‘파주 운정3(A15)’(846가구)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가격을 정하지 못해 해를 넘긴 물량이 다수 포함됐다”면서 “내 집 마련 열기가 뜨거운 만큼 순조롭게 분양이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정의당 지도부, 김용균씨 묘소 참배

    정의당 지도부, 김용균씨 묘소 참배

    김종철(오른쪽 세 번째) 대표를 비롯한 정의당 지도부가 10일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에 안치된 김용균씨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정의당 지도부는 이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을 위해 노력했던 노회찬 전 의원을 비롯해 전태일 열사, 김씨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연합뉴스
  • [포토] ‘故 노회찬 의원’에게 중대재해법 제정 알리는 정의당

    [포토] ‘故 노회찬 의원’에게 중대재해법 제정 알리는 정의당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10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 모란공원묘지 고 노회찬 전 의원 묘소에서 참배 후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 경기 어제 211명 확진…요양시설 감염자 등 9명 사망

    경기 어제 211명 확진…요양시설 감염자 등 9명 사망

    경기도는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1명(지역 195명,해외 16명) 발생해 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6719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9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35명이 됐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안산시의 한 장애인시설과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시설에서는 7일 직원 1명이 처음 확진된 후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 78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양주시 소재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서도 4명이 더 감염돼 이 업체와 관련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68명이 됐다. 용인시 처인구 제조업체와 관련해서는 7명이 추가 확진돼 6∼9일 사흘간 도내에서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안산 병원 관련 2명(누적 13명),수원 병원 관련 1명(누적 12명),군포 공장 관련 1명(누적 84명),안산 의료공장 관련 1명(누적 10명),충북 괴산 병원 관련 3명(누적 34명),서울 구로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1명(누적 13명),고양 요양병원 관련 3명(누적 21명),용인 수지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153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16명(55.0%)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44명(20.9%)이다. 사망자 9명 중 7명은 지난 7∼8일 숨진 환자들로 80∼90대 고령자로 파악됐다.나머지 2명의 사망 경위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 75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31명이다. 이로써 14일부터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10명으로 늘어났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19 ‘주춤’ 신규확진 674명…나흘 연속 세자릿수(종합)

    코로나19 ‘주춤’ 신규확진 674명…나흘 연속 세자릿수(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6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되며 주춤해진 기세를 보였다. 전날보다 200명가량 줄어들며 나흘 연속 1000명 아래를 이어갔다. 6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이달 3일(657명) 이후 닷새 만이다. 그러나 요양병원과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감염이 여전한데다 전파력이 1.7배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할 가능성도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이번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서서히 진정되며 ‘완만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면서도 지역 내 잠복감염을 비롯해 불안 요인이 많은 만큼 당분간 더 방역의 고삐를 죄기로 했다.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확진 799명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4명 늘어 누적 6만 735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69명)보다 195명 줄었다.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를 6만 6686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이달 1일과 7일 서울에서 각각 오신고된 2명을 제외한 6만 6684명으로 정정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다소 주춤해진 양상이다. 이달만 하더라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당초 1028명에서 정정)→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당초 870명에서 정정)→674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지난달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던 때와 비교하면 감염 규모가 작아졌다. 최근 일주일(1.2∼8) 상황만 보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799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유행 상황을 보여주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765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한주(2020.12.26∼2021.1.1)의 976명과 비교해 200명 넘게 줄었다. 지역발생 633명…일주일 일평균 765명이날 신규 확진자 674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33명, 해외유입이 4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36명, 서울 186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452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북 28명, 부산 23명, 충남·광주 각 21명, 경남 19명, 대구 17명, 강원 11명, 울산·충북 각 10명, 대전 8명, 전북 7명, 제주 6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8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교정시설을 비롯해 장례식장, 직장, 학원 등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속출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0시 기준으로 수용자와 종사자, 가족, 지인 등 총 117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영등포구 장례식장에서는 지난달 31일 이후 총 18명이 확진됐고, 경기 양주시의 한 육류가공업체에서는 종사자 47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망자 35명 늘어…누적 1081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35명 늘어 누적 108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0%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404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6만 196건으로, 직전일 6만 4943건보다 4747건 적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12%(6만 196명 중 674명)로, 직전일 1.34%(6만 4943명 중 870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5%(463만 4명 중 6만 7358명)다. 해외유입 41명…전날보다 4명 늘어해외유입 확진자는 41명으로, 전날(37명)보다 4명 더 늘어났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5명은 경기(22명), 서울(5명), 경남(3명), 경북(2명), 부산·대구·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91명, 경기 258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47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 전남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팩 토라지게 하는 아이스팩… 재활용이 너무해

    팩 토라지게 하는 아이스팩… 재활용이 너무해

    코로나 이후 아이스팩 사용 30% 급증1개 생산비 100원, 재사용 200원 들어지자체, 수거·건조 등 사업비 ‘골머리’“100% 물 넣은 친환경 제품만 쓰는 등아이스팩 재사용 촉진 정책 고민해야”‘이렇게 추운 겨울에도 택배 상자에 아이스팩이 5개 들었네.’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와 배달 등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재사용이나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재활용 비용이 제조 원가보다 비싸 수거한 지자체도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6일 환경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 음식과 택배에 사용된 아이스팩이 3억개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코로나19의 확산 이전인 2019년 2억 1000만개보다 30%가량 급증했다. 환경부는 폴리아크릴화나트륨 등 고흡수성 수지(SAP) 내용물로 채워진 아이스팩은 포장재와 내용물을 분리해 배출하도록 하고 있다. 비닐 포장재는 재활용 분리배출하고 내용물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도록 했다. 하지만 포장재와 내용물을 분리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 비닐 포장을 벗겨낸 뒤 젤 형태의 내용물을 말려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용물을 말리지 않으면 분리배출의 의미가 없다. 또 고흡수성 수지를 하수구에 그대로 버리면 환경오염을 가져올 수 있다. 사용된 아이스팩을 수거해 업체 등에서 재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경기 남양주시가 지난해부터 이러한 방법으로 아이스팩 재활용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상태가 좋은 아이스팩은 재사용하고 터지거나 불량한 제품은 건조해 무게와 부피를 95%까지 줄여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고 있다. 하지만 재활용되는 아이스팩은 극히 일부다. 또 사업비도 문제다. 아이스팩 1개를 생산하는 데 100원이 드는 반면 재사용을 위해서는 200원 정도를 투입해야 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냉동한 뒤 필요한 수요자에게 무료로 공급하기까지 비용이 많이 들어 종량제봉투에 넣어 소각처리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아이스팩 사용량을 줄이고 앞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0% 물을 사용하는 친환경 제품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많다. 주부 김모(38)씨는 “젤 형태의 내용물을 말려서 버리기도 쉽지 않다”며 “친환경 제품이 나오면 환경오염과 소비자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울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는 경제성만 부각시키지 말고 환경보호 차원에서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높여야 한다”면서 “다른 예산을 절감하면 상당 부분 아이스팩을 재활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 사진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사청문위원회 1차 회의 진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사청문위원회 1차 회의 진행

    경기도의회는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지난 5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문회는 경기도·경기도의회 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네 번째 인사검증으로 앞서 도의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1일 열릴 예정인 본격적인 후보자 검증에 앞서 인사청문위원을 임명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위원장에는 장태환 의원(의왕2), 부위원장에는 김영해(평택3), 최승원 의원(고양8)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김경일(파주3), 김현삼(안산7), 남운선(고양1), 문형근(안양3), 박관열(광주2), 박성훈(남양주4), 이동현(시흥4), 이명동(광주3), 이영봉(의정부2), 최세명(고양8), 이영주(양평1) 의원이 선임됐다. 장현국 의장은 “최근 인사청문 대상기관이 기존 12곳에서 15곳으로 확대되어 도민들에게 집행부 인사검증 절차가 보다 투명하게 공개되는 만큼 경기도정의 민주성이 한층 성숙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후보자 전문성에 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도민의 공감을 얻는 청문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도과학기술진흥원을 하나로 통합해 2017년 새롭게 출범되었다”면서 “조직과 업무범위가 확대돼 진흥원의 역할이 막중해진 만큼 후보자의 자질 및 진흥원 운영방향에 관해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태환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 중소·벤처기업들이 경영악화를 호소하고 있다”면서 “진흥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이니 만큼 위원님들과 함께 후보자를 정책중심으로 검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 제2차 회의는 11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이후 청문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13일 최종 청문결과서가 채택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람들] 이번엔 강남 모범청소년 13명에 학습지원비

    [사람들] 이번엔 강남 모범청소년 13명에 학습지원비

    국제라이온스354-D지구가 6일 모범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남구는 초등 및 중학생 13명을 선발해 월 22만원씩 7개월 동안 학습지원비 명목으로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해 12월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에 같은 금액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다음 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통해서도 2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KF94 마스크 3000장도 별도 전달했다. D지구 양주환 총재는“성실한 모범 청소년들이 각자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더 많은 모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2년 7월 창립한 D지구와 산하 204개 클럽은 장학재단을 만들어 매년 2억~3억원씩 40년 가까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오후 9시 확진자 어제보다 146명 많아…총 738명(종합)

    오후 9시 확진자 어제보다 146명 많아…총 738명(종합)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146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73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92명보다 146명 많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738명 가운데 수도권이 537명(72.8%), 비수도권이 201명(27.2%)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249명, 서울 248명, 인천 40명, 부산 29명, 광주·경북 각 28명, 경남 24명, 충남 23명, 충북 19명, 대구·강원 각 13명, 대전 9명, 제주 6명, 전북 5명, 울산 3명, 전남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교정시설·요양기관 집단감염 따라 급증·급감 반복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규모 집단감염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 1000명은 넘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1000명 안팎으로 급증과 급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이나 교정시설의 대규모 집단발병 여부에 따라 확진자 규모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50명→967명→1028명→820명→657명→1020명→71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893.9명꼴로 발생했으며, 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864.3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동료와 가족 등 37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중랑구 교회(누적 63명),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113명), 울산 중구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119명),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78명),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3개 병원(281명) 등 기존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 총 1125명으로한편 서울동부구치소를 비롯한 전국 교정시설에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125명으로 집계됐다. 25시간 전보다 9명 늘어난 수치다.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발표된 1121명과 비교하면,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 수용자 3명(서울남부교도소 2명, 영월교도소 1명)과 동부구치소 출소자 1명이 추가됐다. 법무부는 이날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429명과 수용자 338명을 대상으로 한 6차 전수검사를 완료했으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6일 오전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 법무부 교정본부 관계자가 참석해 동부구치소 관련 조치 상황과 향후 대책 등을 설명하면서 전수검사 계획을 밝힐 전망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오후 6시까지 625명 확진…어제 동시간대보다 108명 많아

    오후 6시까지 625명 확진…어제 동시간대보다 108명 많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6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17명보다 108명 많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625명 가운데 수도권이 471명(75.4%), 비수도권이 154명(24.6%)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228명, 서울 206명, 인천 37명, 부산 29명, 경남 24명, 충남 17명, 광주·경북·충북 각 14명, 대구 12명, 강원 10명, 대전 7명, 전북 6명, 제주 4명, 울산 2명, 전남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최근 신규 확진자는 1000명을 기준으로 급증과 급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이나 교정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확진자가 급증하고, 집단감염이 잦아들면 확진자가 급감하는 흐름이 번갈아 나타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50명→967명→1028명→820명→657명→1020명→71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893.9명꼴로 발생했으며, 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864.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인된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동료와 가족 등 37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중랑구 교회(누적 63명),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113명), 울산 중구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119명),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78명),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3개 병원(281명) 등 기존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닭장’ 아닌 복합공간”…변창흠, 주택공급에 칼 뽑았다(종합)

    “‘닭장’ 아닌 복합공간”…변창흠, 주택공급에 칼 뽑았다(종합)

    주택공급 유관기관 화상회의변창흠 “민관협력 패스트트랙 도입”도심 주택공급 확대방안 의견 수렴 정부가 서울 도심에 주택공급을 신속히 확대하기 위해 패스트트랙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체별 역할을 분담하고 주택공급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주택공급 관련 기관들과 영상회의를 열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충분한 물량의 품질 높고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을 신속히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주택 공급대책 수립, 법령 등 제도 개선을 맡고 지자체는 인허가 등 절차 지원, 주민협의, 조례 등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들은 부동산 개발 디벨로퍼와 코디네이터로서 컨설팅, 부지확보 등을 추진하고 선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분담하는 역할도 한다. 변 장관은 “일각에서 공공주도 일변 공급 방식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제도 개선 및 인허가 절차 지원, 공공기관은 컨설팅, 부지확보, 리스크 분담, 민간은 창의적 설계, 시공능력을 제공하는 등의 민관협력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도심 내 분양주택을 공급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 장관은 “민관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토지주들은 리스크 저감, 인허가 절차 간소화, 강력한 인센티브를 통해 수익성 확보는 물론,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세권·준공업지역·저층 주거지 등지 고밀 개발하는 방안 추진 해당 지역에 용적률과 주차장, 일조권 등 도시계획상 규제를 대폭 완화해 개발을 촉진하되, 공공기관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공공성을 높이고 개발이익을 환수해야 한다. 이 때문에 사업을 직접 이끌게 될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졌고, 민간 건설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도 필수적이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연계 정비사업 등 다양한 도심 내 공급 방식을 도입하고 기존 공공택지와 학교·공공기관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하는 한편, 신규 공공택지 지정도 추진한다. 정부는 분양주택을 중심으로 공급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 확보를 위해 공공자가주택과 공공임대를 입지여건 등을 고려해 혼합 공급할 방침이다. 변 장관은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용적률을 400~500%에서 700%로 높이고 입지규제 최소구역 주거비율을 완화하고 공공 재건축에 대해 종상향을 해주는 등의 기존 과제는 차질 없이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특별건축구역을 적극적으로 지정하는 등 추가적으로 규제 개선할 사항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충분한 생활인프라 확보, 품질 높은 주택 공급하는 방안 이날 변 장관은 “‘닭장’으로 폄하되는 개성없는 주택이 아닌 삶터를 넘어선 일터, 놀터, 돌봄의 복합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주택의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장관은 개발이익에 대한 환수 장치를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개발이익은 사회적 합의로 적정하게 배분하고, 투기수요는 선제적으로 방지한다는 취지에서다. 그는 “공공디벨로퍼가 참여해 개발이익은 사업자, 토지주, 지역공동체, 세입자 등에게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적정하게 배분하겠다. 개발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투기수요 유입과 시장 자극에 대해서는 억제장치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도시공사(G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표와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 유관단체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수도권 10개 공공택지 아파트 4만 8000가구 공급 시동

    수도권 10개 공공택지 아파트 4만 8000가구 공급 시동

    수도권 10개 공공택지지구 아파트 분양이 시동을 걸었다.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로드맵 발표지구 10곳에 대한 지구계획수립을 모두 마치고 올해부터 분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10곳 택지지구에는 신혼희망타운(1만 541호), 공공임대(1만 9651가구) 및 민간분양(1만 1362가구) 등 4만 8000가구가 들어선다. 올해 구리갈매역세권 1185가구 본 청약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9400여 가구가 공급된다. 남양주진접2, 군포대야미, 성남복정1,2는 올해 7월부터 사전청약으로 4300가구가 분양된다. 나머지 물량은 내년 본 청약과 일부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첫 분양지인 구리갈매 역세권 지구는 서울·구리·남양주시 경계에 있는 79만 8000㎡에 6300가구가 들어선다. 경춘선 갈매역이 지구 안에 있고, 인근 별내역 8호선 연장선과, GTX-B노선까지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5분대 진입할 수 있어진다. 지구 중심 갈매역 인근에는 상업 및 업무용지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경기 동북부를 대표할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남양주 진접2지구는 129만 2000㎡에 1만 가구가 건설된다. 지구 안에 풍양역(가칭)을 건설해 진접선(4호선 연장선)을 이용할 수 있다. 왕숙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9호선이 풍양역까지 연장되어 강남역까지 45분이면 오갈 수 있다. 성남 금토지구에는 58만 2000㎡에 37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분당선(판교역), 경부고속도로, 제1순환·제2경인·용서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판교1, 2 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직주근접 ‘뉴딜 시범도시’로 조성된다. 성남복정1 지구는 위례신도시 맞은편에 조성된다. 57만 8000㎡에 4400가구가 들어선다. 도시철도 8호선 역사가 건설된다. 철도부지는 입체복합 건설하고, 역세권 주변을 주거복합용지로 확정해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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