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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 평촌 17만평 공업지역서 해제

    ◎수도권 올 공장용지 127만평 확정 건설교통부는 10일 올해 수도권에 지을 수 있는 공장총량(공장건축 연면적)을 4백20만4천㎡(1백27만1천평)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 공장을 지을 수 있는 부지는 서울 15만7천㎡,인천 1백1만㎡,경기도 3백3만7천㎡ 등이다.또 공장용지 예고제를 새로 도입,내년에는 수도권 지역에 4백48만8천㎡,98년에는 4백56만2천㎡의 공장건축 허용용지를 각각 설정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공장설립을 공업단지로 유도하기 위해 개별입지의 공장총량을 줄이는 대신 공업단지의 총량을 늘리는 것을 허용키로 했다.또 개별입지의 총량을 모두 사용한 뒤에 개별공장의 건축이 불가피할 때는 공업단지 총량의 10% 내에서 전용할 수 있게 했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수원에 있는 서울대 농대 및 수의대를 관악캠퍼스로 이전하고 동국대 서울 캠퍼스의 자연과학계열 3개 단과대를 고양시 식사동으로 이전하도록 확정했다. 또 시가지 인접지역이나 공업기능이 미약한 안양공업지역의 평촌동 등 4곳 17만8천여평,구리공업지역 남양주시 도농동일대 8만여평에 대해 공업지역을 해제,주택단지 등이 들어설 수 있게 했다.이들 지역의 공업지역을 해제하는 대신 안양시 박달동 등 4곳 7만5천여평,남양주시 호평동 일대 6만1천여평을 새로운 공업지역으로 변경·지정했다.
  • 수도권 공업지역 확대/성장권역내 용지필요땐 지정

    ◎내년 3월부터 시행 수도권 성장관리권역 안의 공업지역 지정범위가 확대되고 공공법인이 설치하는 문화·의료시설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국제협력과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하는 공공법인의 시설은 과밀억제권역에서도 건축이 가능해진다. 건설교통부는 6일 국가경쟁력 강화와 수도권 규제완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관련절차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성장관리권역을 대상으로 통상산업부 등 관련 부처의 장관이 산업정책상 공장용지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건교부 장관에게 요청하면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업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수도권 내에서 공업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지역에 현재의 ▲과밀억제권역중 공장을 유치하기 위한 지역 ▲주민소득기반 확충이 필요한 지역 ▲밀집된 공장의 집단정비를 위한 지역 이외에 성장관리권역중 공장용지 확보가 필요한 지역이 추가된다. 서울대병원·국공립도서관 등 공공법인이 설치하는 문화·의료시설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대상에서 제외돼 건축제한이나 과밀부담금에 의한 규제를 하지 않기로 했다. 공공법인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과밀억제권역에서 건축을 할 수 있는 시설에 종전의 무역·금융·정보통신 등 12개 시설 외에 국제협력·중소기업지원시설이 추가된다. 이밖에 경기도 남양주시의 마석 택지개발예정지구 등 자연보전권역에 편입되기 이전에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면적에 관계없이 택지조성사업을 허용키로 했다.
  • 준농림지역 식품접객업소 설치 제한

    ◎경기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고속도로변 등 포함/숙박업소는 면적 관계없이 규제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도의 준농림지역에 숙박업소와 식품접객업소 등의 설치가 제한된다. 경기도는 27일 준농림지역에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설치를 제한할 수 있는 지침과 조례의 준칙안을 마련,남양주시와 양평군 등 준농림지역이 많은 20개 시·군에 시달했다.지난달 19일 국토이용관리법의 시행령이 개정돼 근거 규정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음식점 등이 제한되는 지역은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 1,2권역 ▲상수원 보호구역 ▲고속도와 국도 등 도로와 철로변 ▲영농을 위해 보전이 필요한 지역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하천변 ▲집단거주 취락마을 ▲시장·군수가 환경오염 및 미풍양속 저해를 막기 위해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지역 등이다. 준농림지역에서 설치가 제한되는 식품 접객업소는 휴게 음식점,일반 음식점,단란주점,유흥주점 등이다.숙박업소는 여관과 호텔,휴양 콘도미니엄 등이다. 식품 접객업소는 시·군 실정에 따라 면적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고 숙박업소는 면적에 관계없이 제한된다. 시·군은 이 도의 지침에 따라 실정에 맞게 제한 업소와 지역을 조례로 정하되 구체적 제한지역 및 대상안을 마련,주민대표와 환경 및 도시문제 전문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 여교사 토막시체 발견

    【남양주=윤상돈 기자】 23일 낮 12시5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봉안부락 뒤편 예봉산 중턱에서 서울 C국교 교사 지효정씨(26·여·서울 양천구 신월동)가 토막 시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마을 주민 박단묘씨(57·여)는 『달아난 너구리를 찾던 중 마을 뒤 예봉산 3부능선의 바위 아래에서 은색 자동차 커버에 싸여있는 시체를 발견,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 노씨 비자금핵심 이원조씨 남양주·용인일대 60억대 땅

    ◎82·85·93년 본인·아들명의 매입 【성남=윤상돈 기자】 노태우씨 비자금 조성의 핵심 인물로 지목받아온 이원조 전 의원이 자신과 두 아들의 명의로 경기도 남양주와 용인에 60억원대의 땅을 사둔 사실이 밝혀졌다. 2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전의원은 82년 8월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리 117의 1,2 일대 논 1만7천여㎡와 118의 1,2 일대 임야 3천1백79평을 매입했다.85년 5월에도 역시 남양주시 호도읍 구암리 1∼5 일대에 차남 동열씨 이름으로 목장용지 4천3백23평을 샀다. 두 아들 명의로 된 이 땅들은 수동관광단지와 가까운데다 자연경관이 수려해 시가는 평당 20만∼40만원으로 땅값은 모두 22억원에 이른다. 또 용인군에 따르면 이씨는 93년 11월 용인군 기흥읍 능서리 107의 1 일대 6천62평의 농지와 4백35평의 임야를 자신의 이름으로 사들였다.서울에서 40㎞ 정도 떨어진 이 땅은 주변에 골프장 등 위락시설이 많아 개발가치가 높고 최근 신개발지로 부상되면서 실거래 가격이 평당 60만원 이상으로 총 40억원을 호가한다.
  • 행정주체사이 관계변화와 달라진 위상(서울신문 50돌 특집)

    ◎열린 소리… 열린 행정… 「지방자치」 기틀마련 지방자치는 국가권력의 분권화다.지방자치로 「서울로 통하던 모든 길」이 일부나마 지방으로 갈라졌다.중앙정부는 통제와 감독 일변도의 관행을 털어내기 시작했고,자치단체는 그동안 참았던 목소리를 내고 있다.행정 주체간의 관계와 기능 변화는 가히 지각변동에 비유될 정도다.지방자치 이후 중앙과 광역단체,광역단체와 기초단체,기초단체와 주민,자치단체와 지방의회,자치단체들의 달라지는 위상과 관계를 짚어 본다. ◎중앙정부­광역단체/내무부,감독자에서 조언자로 큰 변화/공문서 용어 「권고」 「협조」 등 부드럽게 지난 8월8일 내무부는 「행정용어 순화 및 업무연락 활용에 관한 예규」를 만들어 시행했다.일선 시·도에 내려보내는 공문서 끝마다 강조하던 「지시」「지침 시달」이라는 권위적인 용어가 이날부터 「권고」「조언」「정보제공」 등으로 부드러워졌다. 「지시」는 법령에 근거한 행정 문서에만 제한적으로 쓰며,자치단체의 동의가 필요하거나 특정 사안을 안내하는 공문서에는 「시달」대신 「권고」 또는 「협조」를 쓴다. 시행 여부를 전적으로 자치단체가 판단하는 공문서에는 「조언」으로,이행 여부와 관계없이 단순히 사실만 알리려 할 때에는 「정보제공」이라고 표시한다. 일방적으로 지시하거나 감독하는 내무부와 자치단체간의 수직 관계가 수평을 잡아가는 단면이다. 내무부의 변신은 겉 뿐이 아니다.지방행정의 틀을 짜던 지방기획과가 지난 10월 자치발전의 방안을 개발하는 자치기획과로,이름과 업무를 바꿨다. 내무부는 이와 함께 자치단체를 지휘·통제하는 대신 지방시책을 개발해 자치단체에 제공해주는 정책부서로 변신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및 인력구조의 개편을 서두르고 있다. 중앙정부를 대표해 지방정부를 지휘·감독하던 내무부가 훌륭한 시책을 개발,제공함으로써 자치단체의 신뢰와 권위를 유지하려는 노력은 이미 가시화됐고 계속 이어질 것이다. ◎광역단체­기초단체/「장」직급 다르지만 사실상 대등한 관계/시장·군수회의 원탁서… 서열개념 없애 임명직 시절의 시·도지사는 시장·군수의 인사권을 쥐고있었다.따라서 시·도지사의 시정방침은 그대로 기초 자치단체에 적용됐다. 민선 체제에서도 시·도지사와 시·군·구청장의 격은 다르다.광역 단체장은 차관급의 예우를,시·군·구청장은 인구 규모에 따라 서기관에서 이사관의 대우를 받는다. 그러나 실질은 대등해졌다.특히 자치단체의 독립성이 더 강한 도의 시장·군수는 도지사의 영향권에서 멀어졌다. 도의 재정자립도는 평균 46.8%에 불과해 시·군을 도와줄 여력도 없다.중앙정부의 교부세,특별교부세,지방양여금은 내무부나 관련 부처에서 시·군을 지정해 배정한다. 이같은 역학구도의 변화로 경북의 경우 시장·군수 회의의 탁자를 원탁으로 바꿔 서열 개념을 없앴다.어휘도 예외없이 「하시오」에서 「합시다」로 바뀌었다. 변화된 모습은 곳곳에서 찾아진다.인천 연수·남동구와 강화군 그리고 광주 동구와 서구 역시 본청과 달리 심사제를 채택했다.시·군·구청장 회의에서 기초 단체장이 광역단체의 정책을 정면으로 비난하는 사례도 흔해졌다. 이같은 현상은 자칫 광역행정을 저해하거나 지역 이기주의를 부채질할 수도 있다.그러나 자치제의 기본 정신에 맞게 지역의 특성과 다양성을 살리는 것 또한 사실이다. ◎자치단체­지방의회/단체장 위상 「임명」때보다 대폭 강화/의회 다수당과 당책 달라 견제 받기도 경기도 의회는 지난 10월27일 임시회를 갖고 용인·이천·파주군의 시 승격안에 「찬성」을 의결했다.당초 경기도가 임시회를 요청했을 때,의회는 「중앙 집권적 발상」이라며 강력 거부했었다. 경기도는 3개 군의 시승격에 관한 의견을 지난 달 23일까지 해당 군의회에서,26일까지는 도의회에서 수렴해 달라는 내무부의 요청에 따라 임시 도회의를 요구했었다. 민선 단체장의 위상이 대의회 관계에서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강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임명직 단체장이었다면 의회가 당초의 반발을 거둬들였을 지 의문이다. 민선 단체장은 「지역을 위한 일」이라는 명분만 있으면 의회와의 대결도 주저하지 않는다.지방자치는 단체장의 위상을 높이면서 한편으로는 자치단체와의 긴장도 고조시켰다. 인천광역시의 모 구청장은 지난 번추경예산 편성에 이어 새해 예산편성에서 의회의 심한 견제를 받고 있다.다음 선거에서 구청장을 꿈꾸는 몇몇 의원이 미래의 경쟁자인 구청장을 앞다투어 견제하기 때문이다. 자치단체장과 의회의 경쟁적·적대적 관계는 단체장과 의회 다수당의 당적이 다를 경우 더욱 뚜렷하다.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이 활발해졌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반면 정치적 타결을 우선하는 중앙 정치의 나쁜 행태가 지방자치의 취지를 할퀼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크다. ◎자치단체­자치단체/「주민 뜻」 우선…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중앙의 틀 벗어나 독자사업 활발추진 경기도 하남시와 남양주시,광주·양평·여주군의 시장·군수들은 지난 9월 팔당회라는 모임을 만들었다.팔당댐 주변의 단체장들끼리 상수원 보호구역을 축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다. 양평군수와 여주군수는 민자당,하남시장과 광주군수는 민주당 소속이고 남양주시장은 무소속이지만 아무 거리낌 없이 손을 잡았다. 경기도는 지난 10월11일 서울시와 함께 추진키로 했던 모든 개발사업을 전면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경기도와 서울시는 지난 해 6월 안양시 평촌에서 서울 관악구 신림동까지 9.7㎞의 4차선 도로를 함께 뚫기로 했고,경기도는 이미 설계비 등으로 20억원을 썼다. 그러나 서울시가 신림동 주민들의 반대를 내세워 지난 10월 일방적으로 사업을 백지화하자 경기도가 즉각 서울시에 「절교」를 선언한 것이다.예전에는 상상도 못한 일이다. 민선 단체장들은 「주민의 뜻」이라면 서슴지 않는다.과거 중앙 정부가 정한 틀에서 지역살림을 꾸리던 광역단체나 기초단체들이 저마다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새로운 현상이다. 지역의 경쟁력 제고라는 지방화의 정신에는 부합하지만 행정의 통일성이나 광역행정을 저해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지역의 특수성과 창의성을 충분히 반영하되 국가경영의 구도를 우선하는 선진국의 자치를 본받아야 할 것이다. ◎기초단체­지역주민/시장·군수들 「주민과의 대화」 일상화/집무실 아예 민원실 옆으로 옮기기도 경기도 하남시는 지난 8월 개발제한 구역 훼손에 대한 단속에 나서 3백여건을 적발했다.하남시는 적발된 결과에 대해 원상복귀 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훼손이 심한 경우 사법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 그러자 해당 주민 3백50여명이 시장실을 찾아와 『뽑아준 주민을 고발할 수 있느냐』고 격렬하게 항의했다.결국 고발방침은 백지화됐다.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기초 자치단체들의 요즘 변화는 가히 혁명적이다.단체장들마다 가장 조용한 곳에 있던 집무실을 민원실 옆으로 옮기거나 집무실 옆에 대규모 「민원인 대기실」을 만들었다. 예외 없이 거의 하루에 한번 이상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찾고 정례적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시장·군수들이 먼저 주민들의 「여론」을 찾아 나선다.인사권을 쥔 단체장이 이러니,공직자들이 주민을 대하는 자세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임명직 시장을 지냈던 충북의 모 시장은 주민들과 만나는 동안 외부의 전화조차 안 받는다.『임명권자가 바로 주민이고,3년후 또다시 선거로 심판받아야 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일선 단체장의 처지가 쉽게 짐작될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단체장이 지나치게 주민을 의식하는 인기 영합적인 태도는 집단민원을 부채질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강요당하는 부정적 결과를 빚기도 한다.
  • 타인땅 담보 26억 대출사기/6명 구속·6명 수배

    ◎주민등록 등본 등 서류 위조 【수원=조덕현 기자】 수원지검 특수부는 9일 땅 소유자의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증명서 등을 위조해 26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김종설씨(42·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와 채성병씨(47·서울 송파구 석촌동) 등 6명을 사기 및 공문서위조 혐의로 구속했다.또 달아난 김모씨(37·경기 부천시 중1동)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사업자금이나 리스자금을 대출해 주고 금품을 받은 서울 J 상호신용금고 여신과장 조재석씨(37·서울 노원구 중계1동)와 H주식회사 렌탈영업 1부장 정효권씨(40·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등 3명을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배임수재)혐의로 구속했다. 김씨 등은 지난 6월 백모씨(50)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시가 32억원짜리 대지 1천57㎡를 J상호신용 금고에 담보로 잡히고 7억원을 대출받는 등 J금고와 H 주식회사 렌탈영업부에서 11차례에 걸쳐 1백50억원대의 부동산을 대상으로 모두 26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잡아라

    ◎경기 2만5천·인천 8천여가구 “입주자 환영”/수원 영통·남양주 창현지구 교통·환경 좋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15만 가구를 넘어섰다.미분양아파트는 지방 뿐만아니라 수도권에도 많다.그러나 미분양 아파트가 교통이나 교육시설등 거주환경의 경쟁력이 없어 그렇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부동산 경기침체등의 구조적인 영향이 크다.특히 수도권의 미분양 아파트는 예상 외로 가격에 비해 살기 좋은 곳이 많다. 정부가 최근 주택건설업체의 잇단 부도에 따라 임대주택사업자 기준과 임대절차 간소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금이 미분양아파트 구입의 적기이기도 하다. 특히 수도권은 서울중심의 단핵구조에서 40∼50㎞ 떨어진 중소도시를 축으로 해 다핵구조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수도권정비계획도 연말에 발표될 예정이어서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는 노려 볼 만 하다.미분양 물량은 경기도가 2만5천여가구,인천이 8천여가구이다. ◇수원 영통지구=입지여건은 현재 개발되고 있는 수도권 택지 지역중 가장 좋다.특히 교통이 편리하다.경부고속도로 인터체인지가 있고 1번 국도 신갈∼안산간 고속도로 42번 국도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까지 오는 데 40∼50분 정도 걸린다.주변경관도 수려한 편이다.경희대 수원캠퍼스부근 녹지와 청명산에 둘러싸여 있어 공기가 맑다.신갈저수지 원천저수지 등 주변에 저수지도 있다. 단지 규모가 99만평으로 크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미분양 물량이 있는 24∼25평의 분양가는 6천7백만원∼6천8백만원선이나 2천만원정도 융자를 해주기 때문에 서울 강남의 방 한칸 전세값이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남양주 창현지구=주변이 모두 산이거나 그린벨트여서 주거환경은 최고다.천마산 스키장 서울 리조트 베어스 타운 등의 각종 위락시설도 많다.단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가 불편하다. 자가용으로 팔당대교를 넘어서 서울로 올 경우 강동까지는 40분정도 소요된다.교육시설과 편의시설도 아직은 부족하다.주변에 국민학교와 중학교는 있으나 고등학교는 남양주시내나 대성리까지 가야한다. 올초에 미분양분이 많았으나 꾸준히 계약이 이루어져 서둘러야 한다.분양가는 30∼40평대가 평당 2백60만∼2백70만원.20평형대는 2백40만원선이다. ◇인천 계산지구=주거환경은 앞으로가 괜찮다.계양산이 가까이 있는데다 단지내에 근린공원 5개소 어린이 공원 6개소등 많은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바로옆 부평인터체인지를 통해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까지 40분이면 간다.서울 외곽순환도로와 인천시의 도로망이 갖춰지면 서울전역으로 출퇴근이 가능해져 교통여건 전망은 밝다. 교육시설과 편의시설도 입주시가지는 완전히 갖춰질 전망이다.평당 분양가는 20평형대가 2백80만원 30∼40평형대가 3백만원선이다. ◇의정부 신곡·호원·용현동=지난 91년까지 의정부 지역은 서울에 생활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인기지역이었기 때문에 부동산경기가 조금이라도 살아나면 미분양분이 급속히 줄어들 지역이다.미분양이 많은 신곡·용현·호원동 일대는 주거환경이나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신곡동은 도봉산을 호원·용현동은 뒤가 수락산이다. 1호선 전철을 이용하면 서울종로까지 50분이면 갈수있고 3번국도를 타면 서울 북부지역까지 30분이 소요된다.의정부 전철역까지 가는데 신곡동은 차로 5분 용현동은 10분이 걸린다.호원동은 회룡역까지 걸어 10분거리이다.분양가는 20∼30평형대가 평당 2백60만∼2백80만원선. ◇시흥 시화지구=시화공업단지의 배후지역으로 서울로 출퇴근하기에는 교통이 다소 불편하다.그러나 현재 건설중인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여건도 한결 좋아질 전망이다.97년까지는 전철도 시화지역가지 연장개통될 에정이다.분양가는 20∼30평형대가 평당 2백10만원에서 2백30만원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싸다.
  • 경기 공동주택 2백58채 “붕괴 위험”/국감 자료

    ◎재건축 판정… 교량 3백곳도 부실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도에서 52개소의 공동주택 2백58채·6천1백63세대가 벽체균열 등으로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또 교량 3백3개가 상판의 철근 노출 등 위험시설로 지적됐고,상가와 시장 2백20곳이 대형 화재의 위험을 안고 있다.경기도가 27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의 내용이다. 안양시 안양8동의 현대와 영남 등 연립주택은 벽체와 석축균열,설비노후 등으로 재건축 판정을 받았고 수원 장안구 화서동 서문아파트는 계단 처짐,굴뚝균열 때문에 특별 관리대상으로 지정됐다. 안양대교와 부천교는 상판이 노출돼 대형 사고의 위험이 있으나 안전표지판만 부착해 놓은 채 방치돼 있다. 수원의 삼호골든 프라자,화서상가,브라운 관광호텔과 성남의 동경신세계,중앙 종합시장 등 대형 시설 2백20곳은 소화전 펌프의 작동불량,방화문의 자동폐쇄 장치 미비 등 대형 화재에 취약한 상태이다. 시·군 별로 위험한 아파트는 안양시가 2천7백30세대로 가장 많고 남양주시 1천2백세대,부천시 6백11세대의 순이다.
  • 학교환경 갈수록 “악화”/초중고 3백62곳 소음에 수업지장

    ◎3백69개교 세균오염 지하수 마셔 전국 초·중·고교 가운데 3%에 이르는 3백62개 학교가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는 소음에 시달리고 있고 3백69개 학교의 식수가 마시기에 부적합한 물로 나타나는 등 상당수의 학교가 열악한 환경속에 학생지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교육부가 국회에 낸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전국 1만1천여개 초·중·고교 가운데 학교 소음 허용 기준치인 65dB을 넘어선 학교는 국교 1백95개교,중학교 1백8개교,고교 59개교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백9개교로 가장 많고 ▲경기 52개교 ▲대구 48개교 ▲광주 27개교 ▲경북 26개교 ▲부산 22개교 ▲경남 19개교 순이다.원인별로는 ▲차량소음 2백6개교 ▲비행기 소음 92개교 ▲철도 소음 57개교 ▲공사장 소음 7개교등이다. 교육부는 항공및 철도소음이 심각한 충주의 금가국교와 인천의 인천여고등 2개교는 이전하고 경기도 남양주시 팔당분교는 폐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초·중·고교 가운데 4천7백18개 학교가 상수도 시설을 갖추지 못해 지하수를 식수로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3백69개 학교의 지하수는 마시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수로 부적합한 이유로는 일반세균의 기준 초과가 1백14개 학교이며 대장균이 기준치를 넘게 들어 있어 수인성 전염병의 감염이 우려되는 곳도 87개 학교나 됐다.
  • “마음에 안든다” “건방지다” 집단구차 예사/학원폭력­현장르포

    ◎여학생도 후배 「길들이기」/노래방에 불러 「교육」… 흡연 강요/“나쁜짓 알지만 우리도 그렇게 당했다” 폭력 대물림 지난 15일 상오9시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 조사반에는 앳된 얼굴의 여중생 5명과 남학생 3명이 붙들려와 조사를 받고 있었다.옷깃이 새하얀 교복을 입은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게 이들은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피의자들이었다. 정모양(15·경기 남양주시 S중3)등 5명은 지난달 24일 하오5시쯤 학교주변에 있는 노래방에서 이모양(14)등 6명을 만났다.평소 마음에 들지 않던 학교 후배들이었다.남의 눈길을 쉽게 피할 수 있는 노래방에서 정양 등은 「교육」을 시킬 작정으로 이양 등을 불러세워놓고 돌아가며 뺨을 때렸다.이어 인근 독서실 화장실과 야산 등지로 끌고 다니면서 우산대와 나뭇가지로 손바닥과 허벅지를 때리는 등 폭력을 휘둘렀다. 지난 1일 하오5시20분쯤에는 구모양(14)등 2명을 인근 야산으로 데려가 뺨을 때리고 발길질을 했다.휴식시간이라며 강제로 담배를 피우게도 했다.이같은 폭행은 하오9시쯤까지계속됐다.돌려보내면서도 『이틀 안에 3만원을 준비해오라』고 협박했다. 4일 저녁에는 이모양(13)의 집에 찾아가 방문을 걸어잠그고 이양 등 3명의 옷을 벗겨 속옷만 입힌 채 무릎을 꿇리는 등 TV에서 본 범죄행각을 모방하기도 했다. 이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경찰에 알리면 죽을 줄 알라』는 협박에 신고조차 할 수 없었다고 진술서에 쓰고 있다.한 학생은 『이들을 보지 않아도 되는 먼 곳으로 전학시켜달라』는 요망사항을 적기도 했다.피해학생이 당하는 심리적 고통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반면 가해자인 정양 등은 오히려 『후배들이 선배에게 남자친구를 소개시켜달라는 등 버릇없이 굴기에 「훈육」차원에서 손찌검을 했다』고 말했다.그같은 일이 불법인 줄은 알지만 자신들도 당해왔으며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도 덧붙였다.그것은 이미 그들 사이에 하나의 「문화」로 굳어졌다는 것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역시 교육현장 자체에서 찾아야 한다는 얘기지만 일선교사의 생각은 또 다르다.엄격한 처벌만으로는 날로 영악해지는 학원폭력을 뿌리뽑을 수 없으며,그렇다고 입시지도만으로도 바쁜 지금의 현실에서 개개인에 대한 인격교육까지 맡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서울 J중학교 김모교사(28)는 『유일한 대안은 학생 사이에 자리잡은 문화를 바꾸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전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조사를 받고 나서 보호실에 갇혀 있는 정양 등이 저희끼리 뭔가 귀엣말을 나누며 깔깔거렸다.그들의 눈빛과 미소는 분명 범죄꾼의 그것과는 달랐다.그들을 불량학생이라고 부를 수는 있지만,여전히 기성세대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인 것만은 분명했다.
  • 수도권 14개시군 투기 단속/신도시건설관련… 합동반 투입

    정부는 15일 내무부 건설교통부 국세청 등 관계부처 합동단속반을 편성,수도권 14개 시·군에 대한 대대적인 부동산 투기단속에 나섰다. 이는 최근 토지거래허가제도 완화와 1가구 1주택 양도세 과세요건 완화 등 각종 부동산 규제조치 완화에다 수도권 신도시 추가건설계획과 맞물려 수도권일대에 부동산 투기조짐이 일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에 앞서 14일 해당 시·군의 지방투기 단속반을 가동,이들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 및 지가동향을 파악하도록 지시했으며 19일 정부합동부동산대책회의를 열고 부동산시장 안정대책과 구체적인 단속일정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대상지역은 인천광역시 영종도,경기도 동두천,안산,평택,남양주시와 여주,화성,파주,광주,포천,양평,이천,용인,김포군 등이다. 건설교통부는 이에 따라 15일 토지개발공사·한국감정원과 합동으로 수도권 토지 시장조사반을 편성,해당지역의 토지거래 및 동향 등을 파악하도록 현지에 보냈다.
  • 민선공직자 12개 시·도/재산공개 내역

    ◎김허남 부산시의원 223억 “최고”/김종문대구의원 빚7억… 가장 “빈곤”/후보등록때보다 줄어 성실성 “의문”/최고 3억7천만원 낮아진 사례도/각기관 공직자 윤리위서 실사나서/대구 10억이상 54명… 모두 시·구의원/75억 최경석 의원(부산) 차는 “프라이드”/수원시장 48억… 경기 단체장중 1위 지난 6·27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방의원들의 재력은 종전보다 낮아졌다.반면 단체장들은 다소 높아졌다. 의원들의 재산은 지난 93년 10월 처음 공개 때보다 최고 25%까지 줄었다.시·도지사나 시·군·구청장 등 단체장들의 재산액이 비슷하거나 다소 많아진 것과는 대조적이다. 1기 지방의회에 진출했던 재력가들의 상당수가 이번에는 출마를 포기했기 때문이다.충남도 의원으로 93년 2백21억원을 등록해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 최고 재력가로 꼽혔던 문성규씨(한의사)도 이번에 출마하지 않았다. 서울,강원,전남을 제외한 전국 12개 시·도와 시·군·구 공직자 윤리위원회는 최근 잇따라 4천여 각급 자치단체장과 2급(이사관) 이상 고위 공직자 및 지방의원의 등록재산과 변동상황을 공개했다. 퇴직자 가운데 재산액이 달라진 사람들의 재산은 공개됐다.그러나 이미 등록한 재산과 변동이 없는 전·현직 공직자들은 공개에서 제외됐다. 최고의 재력가는 부산시 재선 의원인 김허남 의원으로 지난 93년의 2백15억원보다 8억원이 늘어난 2백23억여원이다.대구시 동구 의회 김종문 의원은 빚이 7억8천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가난한 공직자가 됐다. 후보 등록시보다 재산이 최고 3억7천만원까지 줄어든 사례도 있어,성실 신고 여부에 의문이 제기됐다.각 공직자 윤리위원회도 공개와 함께 사실 검증에 나섰다.허위나 고의로 누락시킨 사실이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경고 및 시정 ▲과태료 부과 ▲허위사실 공표로 처벌 ▲해임 또는 징계를 받는다. 지방 공직자의 재산상황을 지역별로 살펴본다. ▷부산◁ 새로 공개된 공직자는 모두 2백27명.증감이 있는 전·현직 1백91명의 공직자 재산도 함께 공개됐다. 처음 공개된 사람 가운데 최고 재력가는 75억8천9백만원을 신고한 시의회 최경석 의원이다.47개의 통장에 예금액만 36억원이나 승용차는 90년식 프라이드 1대 뿐이다. 부산 서구 토박이인 최의원은 자신과 아들 명의로 제주도 북제주군과 남제주군 등에 산과 밭 등 2만2천평을 소유하고 있다. 시 의회의 서정옥(여)의원은 51억원의 재산을 신고하면서 시아버지와 두 아들의 재산내역 고지를 거부했다.32억원의 재력가인 손상영의원은 가족들의 승용차가 없는 것으로 신고했고 45억원을 신고한 이종억 의원도 승용차와 집이 없는 것으로 신고. 시의원 61명 가운데 등록 대상인 초선 의원 29명의 평균액은 18억8천54만8천원이고 20억원 이상 재력가는 12명이다.반면 민주당의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진출한 박태원 의원은 빚만 1천5백만원이다. 신규 공개 대상인 구청장 6명의 평균액은 9억6천여만원.변종길 중구청장이 31억1천여만원으로 최고이다. 최고 재력가는 시의회 김허남 의원으로 2백23억2천1백만원. ▷대구◁ 10억원 이상 재력가는 54명으로 모두 시·구 의원들이다.시의원이 22명,구의원이 32명으로 시의원의 평균은 17억4천만원이나 대구시장을 포함한9명의 단체장은 5억2천1백만원으로 지방의원의 30% 수준이다. 최고 재력가는 몸값을 요구하는 범인들에게 납치됐던 박철웅(52) 시의원으로 1백46억7천4백만원.동구의 김종문 의원은 7억8천만원의 부채 뿐이다. 문희갑 시장은 5억7천3백만원을 등록했고 최최영(47) 시 의장은 13억8천5백만원을 신고.문시장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경남로얄타운 1채(5억3천만원)를 비롯,예금 4천5백만원,은행과 개인 채무 2억7천만원,골프장 회원권 1개,부인의 달성군 화원읍 본리 논 2천2백81㎡,채무 2억원 등을 등록. 단체장으로는 8억7천6백만원을 등록한 양시영 달성 군수가 가장 많고 오기환 동구청장이 1억1천2백만원으로 가장 적다. ▷광주◁ 송언종 시장을 비롯 전·현직 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등 대상자 1백76명의 재산이 공개됐다. 송시장은 본인과 부인 명의의 예금 및 주식 등 2억1천여만원과 서울 압구정동의 아파트(3억3천만원) 및 골프장 회원권(6천3백만원) 등 모두 7억9천3백9만1천원을 등록.임명직이던 강운태 전 시장은 재임 중 1천5백여만원이늘었다고 공개. 12억3천여만원을 등록한 이정일 서구청장을 비롯,5개 구청장의 평균액은 6억5천여만원이다. 지방의회 의원 중에서는 북구의회 구희호 의원이 30억4백70만9천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4억9천여만원을 신고한 광주시 의회 박용권 의원이 2위,21억여원의 시의회 임형진 의원이 3번째로 많다. 70명인 초선 의원의 평균 재산은 4억4천여만원이고 동구의회 김태헌 의원은 1천15만여원의 부채를 등록. ▷인천◁ 신규 등록자 1백81명과 재산 변동이 있는 전·현직 1백27명 등 3백8명의 재산이 공개됐다. 최기선 시장은 93년보다 예금이 6백53만7천원 늘어 모두 2억2천7백59만9천원을 등록했고 신맹순 시의회 의장은 4억2천2백72만3천원을 신고. 최고는 김성선 시의원으로 29건의 부동산과 자신 및 장남의 예금 등 모두 96억4백86만7천원이다. 반면 윤창호 시의원은 3천1백50만원짜리 21평형 아파트를 갖고 있으나 부채가 3천만원에 달해 차액 1백50만원으로 가장 적다. 처음으로 재산을 공개한 시의원 29명의 평균은 9억1천2백71만원으로제 1기 시의원의 평균 28억5천6백만원의 30%에 불과. 일부 공직자들은 연고지가 아닌 전국 곳곳에 자신과 부인 명의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투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김성선 의원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등 신공항이 들어서는 영종도 일대에 무려 29건의 부동산을 지녔다. 시의회 신의장도 자신과 부인 명의로 인천과 충남 서천·보령 등에 13건의 부동산을 갖고 있으며 부평구 의회 권상철 의원은 제주도에 8건 2만9천9백23㎡의 부동산을 갖고 있다. 금융인으로 19억여원을 등록한 모 구청장은 등록재산이 알려진 것과 너무 적어 축소 의혹을 사고 있다. ▷대전◁ 신규 92명을 포함한 공개 대상자 1백40명의 평균은 6억3천7백만원으로 1백19명이 공개된 93년의 10억1천2백만원보다 3억7천5백만원이 적다. 신규 공개대상 시의회 의원 16명과 구의원 73명의 평균 재산은 각각 5억4천6백만원과 3억8천7백만원으로 93년의 18억9천6백만원과 5억2천3백만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 광역 및 기초단체장의 평균 재산은 5억7천3백만원이고 시의회는 6억5천8백만원.공개 대상자 중 20억원이 넘는 부자는 2명이다. 최고 재력가는 이헌구 서구청장으로 경원건설 주식을 포함해 모두 61억98백만원을 등록했고 송석찬 유성구청장은 4천2백만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다. 홍선기 시장은 대전,공주,충북 등의 임야와 서울 송파구의 56평 아파트 등 13억8천9백만원을 등록했다. ▷충북◁ 평균액은 시장·군수 11명이 3억7천8백만원,도의원 5억3천7백만원,시·군의회 의장 6억3천2백만원. 도의원의 경우 1기의 평균액 19억9천3백만원의 25%로 줄었다.1백1억원대의 윤태한씨를 비롯,80억원대의 한장훈·한현구·오운균·박상호·김연권 전 의원 등이 낙선하거나 재출마를 포기했기 때문. 주병덕 도지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대지 3백48㎡,건평 2백92㎡의 건물(7억3천4백만원)과 은행예금 2억5천5백여만원 등 8억5천1백만원을 등록했다. 최고의 재산가는 음성에서 대규모 석재 수출업체를 운영하는 차주원 도의장으로 81억2천3백만원이고 2위는 김준석(도정업) 도의원으로 79억1천2백만원이다. 처음으로 지방의회에 진출한 김춘식(외국어학원 경영)·최영락(농업) 의원은 각각 6백9만5천원과 4천6백43만원의 빚을 신고. 기초의회 의장 중엔 박종구 청주시 의장이 23억5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영동군 의회 정태호 의장은 1천4백만원으로 최하위. 홍일점 도의원 송옥순 의원은 선거 직전 타계한 남편의 재산을 상속받아 14억1백여만원을 신고. ▷경기◁ 4백65명의 시장·군수와 기초의원의 재산만 공개됐고 광역 단체와 의회는 곧 공개된다. 동서철근을 경영하는 심재덕 수원시장은 48억6천만원으로 단체장 중 수위.31명의 기초단체장 가운데 10억원 이상의 재력가는 6명이다. 청렴시비로 곤혹을 치렀던 오성수 성남시장은 지난 93년의 18억원에 비해 4억여원이 는 22억9천9백만원을 신고했다. 봉급 전액을 불우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희사하는 손영채 하남시장은 17억3천47만원을,사업을 해온 김영희 남양주시장은 17억2천7백만원,이무성 구리시장 14억6천만원,방제환 동두천시장 11억2천만원을 각각 등록했다. 박종진 광주군수는 7천1백55만원,박용국 여주군수 7천1백28만원,송진섭 안산시장 7천3백80만원으로 격차가 크다. 기초의회 의장 중에서는 도의원을 지내다가 안성군 의회 의장이 된 허장회 의장이 1백19억원(93년 공개),지난 해 83억6천5백만원을 공개한 이만수 의정부시 의회 의장 등 10억원대 이상 재력가가 7명이다. ▷전북◁ 4백16명의 재산이 대부분 1억∼2억원대를 맴돌아 지역경제의 낙후성을 반영. 최고의 재력가는 선거에서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최근 수사를 받는 이창승 전주시장으로 모두 97억1천5백만원.전주시 완산구 전동의 6억4천만원짜리 상가를 비롯,자신과 부친의 부동산 6건,금암 새마을금고의 예금 37억6천3백만원,26억원 상당의 전주코아백화점,코아호텔 주식 9억9천만원 등을 신고. 다음은 63억4천3백만원을 신고한 도의회 강부석 의원이고 이어 40억∼49억원대 3명,20억원대 1명 등.김세웅 무주군수는 4천5백만원의 부채를 지고 있다. 14명의 시장·군수 가운데 변호사 출신의 김길준 군산시장이 15억4천만원,이호종 고창군수가 7억5천9백만원 등이다. 시장·군수들의 평균 재산은 10억8천2백만원이나 지방의회 의장은 4억1천5백만원.전주·익산·정읍시 의장만 5억원을 넘었고 상당수 의원들이 많은 부채를 안고 있다. 무주군 정용환 의장 3백만원,임실군 이상섭 의장 4백만원,군산시 이종배 의장은 4천만원을 각각 신고. 김규섭 도의장이 5억5천3백만원의 빚만 신고해 비상한 관심.김의장은 지난 해 5천2백98만6천만원을 신고했다. ▷경북◁ 기초 단체장 가운데 최고 재산가는 엄태항 봉화군수로 33억6천8백57만원,다음은 최재영 칠곡군수로 11억5천63만원.가장 적은 단체장은 3천9백36만원을 신고한 정해걸 의성군수. 24곳의 단체장과 초선 도의원 56명 등 공직자 80명 중 10억원 이상 재력가는 단체장 2명,도의원 6명. 이의근 도지사는 4억9천8백74만원을 신고,지난 4월 청와대 행정수석에서 퇴임할 당시보다 2천4백17만원이 줄었다.최고 재력가는 포항시 의원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된 강석호씨로 1백18억7백88만원이고 최하위는 1억6백17만원의 부채를 진 경주시 조동훈 의원이다. 최고 재력가 강의원은 영화배우 신성일씨의 친조카로 8개 계열사를 거느린 삼일그룹 부회장.지난 3월19일 포항시 의원 사퇴 때보다 4억2천3백만원이 늘었다. 기초의원 중에서는 경주시 박재우 의원이 96억2백50만원으로 1위이고 다음은 57억8천2백48만원을 등록한 포항시 조영우 의원이다.영천시의 권문호 의원은 2억1백14만원의 빚 뿐. ▷경남◁ 퇴직 단체장을 포함,모두 7백13명이 공개됐다.김혁혁 지사는 지난 6월 선거에서 국내재산 15억3천5백만원과 해외재산 3백87만4천66달러 등 총 46억3천5백만원을 등록했으나 이번에는 7천1백만원이 준 45억6천4백만원을 신고했다. 시장·군수로는 이상조 밀양시장이 16억3천6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김인규 마산시장 8억5백만원,하일청 사천시장 6억6천1백만원의 순. 재산이 가장 적은 단체장은 김두관 남해군수로 부채만 1천5백만원을 신고.기초단체장의 평균 재산은 3억7천5백만원으로 전체 공개자 상위 10위권에는 아무도 끼지 못했다. 도의원으로는 남기옥 의원(민자·비례대표)이 84억6천7백36만원으로 가장 많다.진주와 마산,창원 등에 본인과 부인의 상가건물 6동을 비롯해 5채의 집 등 부동산이 많다. 공개한 5백57명의 시·군 의원 가운데 10억원을 넘는 의원은 30여명.오근섭 양산군 의장은 1백70억7천5백만원으로 1위를 차지.오의장은 양곡업을 기반으로 자수성가한 재력가로 대부분의 재산이 양산읍과 상북면 등에 소재한 부동산.양윤식 진주시 의장도 1백45억7천7백만원이나 된다. 반면 김여생 통영시 의원(1억4천만원),백영근 합천군 의원(1억4천2백만원)등 빚만 진 공직자도 21명이다. ▷제주◁ 제주시의 공개 대상자는 21명.고민수 시장은 5억8천5백25만원을 등록했다.처음 공개한 10명의 의원 가운데 양영종 의원이 29억7천2백48만원으로 가장 많고,박경영 의원 17억1천2백25만5천원,김남식 의원 14억7백51만3천만원의 순이다. 30명이 공개된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의 경우 오광협 서귀포 시장이 5천99만원,강태훈 남제주 군수가 4억8천5백29만원을 신고. 서귀포시 송두금 부의장이 14억4천6백13만원으로 가장 많고 한건현 서귀포 시의원이 2천57만원으로 가장 적다. 처음으로 공개된 17명 가운데 10명은 「6·27 선거」 후보등록 때보다 1억원에서 최고 3억7천만원까지 줄어,불성실 신고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 서울 성내1·2동 해병전우회 분회(산하 파수꾼)

    ◎재활용품 모아 기금… 불우돕기 “앞장”/지난해 180만원 조성… 온정 전하고 소녀가장 후원/“환경의 날” 정해 회원·가족 캠페인·계몽운동 펼쳐 『무적의 해병,영원한 해병의 용감한 정신을 살려 환경을 보호하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 자연보호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재활용품을 팔아 값지게 쓰고 있는 서울 강동구 성내 1,2동 해병전우회분회(분회장 윤삼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모범 환경파수꾼이다. 전우회는 지난 94년 1월 정기총회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로 불우이웃을 돕자고 결의했다.이에 따라 회원들의 각 가정에서는 실천운동에 들어가 재활용품을 수집하자 이웃들도 이에 호응해 지난 한햇동안 1백80만원을 모아 경로당과 지체장애자를 지원했다. 신바람이 난 이들은 올해들어 이미 60만원을 불우한 환자들에게 전달했고 올 추석에는 1백만원을 노인정과 장학금으로 지급키로 했다.이뿐 아니라 연초부터 국교 5학년,중학 3년생등 2명의 소녀가장을 선발해 학자금과 생활비를 돕고 있다. 해병전우회 조직과 함께 89년 2월 14명의 회원으로 발족한 이들은 처음 지역봉사에 나서 방범순찰과 청소년선도를 해오며 회원수도 22명으로 늘어났다.자영업과 직장인이 반반으로 비교적 시간여유가 있는 이들은 무언가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자는데 의견을 모아 마을을 중심으로 환경운동에 나섰고 그 부산물로 보람있는 일을 추진하고 있었던 것. 그러던 지난 3월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에 동참,환경감시위원단체에 가입하면서 더욱 고무돼 지역을 확대하고 매월 세째주 일요일을 「환경의 날」로 정했다.이에따라 첫 캠페인으로 지난 3월19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였다. 그러자 회원들의 가족들도 발벗고 나섰다.행락객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계도를 하기 위해 전단 1만장을 스스로 제작한 이들은 지난 4월5일 남한산성에서 오물수거와 함께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2천장을 나눠주며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웠다.이어 지난 6월18일 경기도 남양주시 동안면 능내리 한강주변,7월17일에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암사수원지에서 캠페인을 가졌다. 현장활동에서 주은 쓰레기중 캔,신문지등 재활용품을 골라 모아들이자 주민들도 가정의 재활용 물품들을 알뜰하게 챙겨 지원해 수익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 『건강한 사회,아름다운 강산,따뜻한 인정의 정신을 2세들에게 전하는데 자랑스런 해병의 정신과 명예를 걸겠다』는 이들의 의욕은 대단하다.
  • 롯데백화점 “폭파” 협박/1억2천만원요구 편지·폭발물 발견

    23일 하오 5시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관 5층 고객용 남자화장실 좌변기 물탱크안에 다이너마이트 성분의 사제 폭발물과 함께 돈을 요구하는 협박편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폭발물을 처음 발견한 청소부 서송자(50·여)씨는 『화장실 청소를 하다가 두번째 칸 좌변기에서 변기물이 계속 새어나와 물탱크를 열어보니 은박지로 포장된 폭발물과 편지가 비닐에 쌓인채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32절지 크기 한장으로 된 협박편지에는 인쇄물에서 글자를 오려붙여 『우리 조직은 1억2천만원을 요구한다.25일 상오 5시에서 상오 6시사이에 헌돈을 가방에 넣어 남양주시 교문삼거리에서 홍천방면 대로변에 묻어두지 않으면 타이머가 부착된 TNT를 매장에 설치,폭파 5분전에 방송매체를 통해 알리겠다』고 적혀 있었고 돈을 묻을 장소를 구체적으로 표시한 약도도 함께 있었다. 경찰감식결과 폭발물은 파편 비산용 강철제 깡통에 다이너마이트 장약을 넣고 전기뇌관을 전선으로 조립한 사제 폭발물로 밝혀졌다.
  • 가짜 차고지증명서 거래/차량소유주에 2천여장 판매… 4억 챙겨

    ◎주차장업주·브로커 등 18명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부장검사 서영제)는 28일 가짜 차고지증명서를 만들어 판매한 문병만(44·강동구 암사동)씨등 주차장업주 12명과 이들로부터 증명서를 사들여 차량소유주들에게 판매한 브로커 이계학(46·경기도 남양주시 진건면)씨등 6명을 공정증서원본 부실기재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이진로(42·마포구 성산동)씨등 3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차량소유주가 연 1백∼1백50만원의 주차비를 내야하는 주차장 사용을 기피한다는 점에 착안,주차장업주들이 백지로 된 「주차장공동계약서」(속칭 차고지증명딱지)와 인감증명서등 사업면허 관련서류를 알선업자들에게 한장당 10만∼12만원씩에 넘기면 알선업자들이 6만원씩 차액을 남기고 차량소유주들에게 판매하는 수법으로 모두 2천여장을 팔아 4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92년 2월부터 지금까지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있는 자신의 충북주차장 명의로 가짜 차고지증명서 1백30여장을 만들어 이를 중간브로커에 1장당 10만∼12만원씩에팔아 1천9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것이다.
  • 영진공 남산시대 마감/22일 홍릉사옥·남양주 촬영소로 이주

    ◎현상·녹음·영화사도 따라 옮겨갈 계획 영화진흥공사(약칭 영진공)가 18년8개월의 남산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22일 서울 홍릉에 마련된 새 사옥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서울 종합촬영소로 분산 이주된다. 지난 76년부터 서울 남산 중턱에 자리잡아온 영진공은 영화와 관련된 행정업무는 물론 촬영기자재 대여등 영화제작 전반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어온 충무로 영화가의 구심단체. 영진공이 최근 밝힌 이전계획에 따르면 현상실·자막실·시사실·자료실이 홍릉사옥으로 이전되며 총무·기획·영화진흥업무등 행정부서와 영상아카데미도 함께 옮겨간다.그러나 녹음실·편집실과 각종 촬영기자재의 관리운영은 남양주의 서울종합촬영소로 이전된다. 이전을 위한 장비운반및 재설치작업으로 현상·녹음등의 업무는 약 3개월간 정지된다.영진공은 이 기간중 국내 영화사들의 후반기작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민간업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진공이 홍릉과 서울종합촬영소로 이전됨에 따라 충무로에 밀집해있는 상당수현상·녹음·편집회사들과 일부 영화사들이 홍릉 근처로 옮겨갈 움직임을 보여 「홍릉의 제2충무로화」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가변형 내부구조」 아파트 인기

    ◎취향대로 구조 변경… 사고위험 없어/현대·동아·삼성 등 새달부터 공급 확대 아파트의 방과 거실 등 내부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아파트」가 인기다. 석고보드나 접는 문을 벽재나 칸막이로 활용,별도의 허가없이 구조변경이 가능하다.게다가 아파트의 기본구조와는 관계없는 내부변경이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위험도 없다. 현재 건축법에는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한 벽면을 구조물로 규정,철근이 섞이지 않은 석고보드나 나무로 된 접문,단열재 등은 입주자가 마음대로 변경해도 불법이 아니다. 현대건설은 지금까지 신도시 아파트의 대형 평형에만 쓰던 가변형 벽체를 모든 아파트에 확대·적용키로 하고 평형별 평면설계안을 마련했다.오는 9월 경북 영주 휴천동에 분양할 아파트 8백65가구와 10월 공급예정인 전주 중화산동 아파트 7백50가구의 벽재를 석고보드로 건설한다. 동아건설은 내년부터 주방옆에 접는 문으로 칸막이를 친 2∼3평형의 패밀리룸을 47평형 아파트에 적용할 방침이다.서재나 음악감상실,어린이 놀이방 등으로 활용할수 있으며 접문을 열면 주방과 거실로 이어진다. 삼성건설도 11월에 분양할 수원 율전동 조합아파트 1천2백8가구 중 일부를 석고보드와 단열재로 쓰기로 했다.지난 5월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80가구의 가변형 아파트를 분양한 LG건설은 오는 9월에도 부산시 진구 개금동 아파트 60평형을 가변형 벽체로 꾸며 분양할 예정이다. (주)대우는 다음달에 분양할 광주과역시 첨단지구내 5백90가구 중 37평형 아파트의 거실과 방사이를 가변형 벽체로 쓰는 한편 25평형에는 거실내에 2평 남짓의 α­룸을 따로 만들어 필요에 따라 용도를 달리하도록 했다.
  • 건축·산업폐기물 농지에 매립/폭력조직 2개파 적발/검찰

    ◎15명 구속·묵인경관 등 7명 입건·4명 수배/토개공간부­경찰 비호속 하루 1천5백t씩 버려 【의정부=김병철 기자】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특수부는 1일 수도권에서 나오는 건축 및 산업폐기물을 고양의 농경지 1백여만평에 불법으로 매립해온 폭력조직 2개파 26명을 적발,폭력배 이기덕(43·고양시 행신동)씨와 매립업자 윤태동(37·서울 마포구 상암동)씨및 토개공 서울지사 공사부장 이승규(43)씨등 15명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또 이들의 불법을 눈감아주고 뇌물을 받은 여주경찰서 수사과장 고승권(41) 경감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고양시소속 청원경찰 임종필(34)씨,고양경찰서 신동현(39)경장등 4명을 수배했다. 폭력배 이씨는 지난 해 초부터 고양시 덕은동 등 2곳에 1천7백평의 폐기물하치장을 마련,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배출되는 하루 15t 트럭 1백대 분량의 건축 및 산업폐기물을 쌓아두었다가 윤씨 등 매립업자를 통해 고양의 농경지 1백여만평에 불법으로 매립해왔다. 고씨는 고양서 수사과장으로 있던 지난해 5월이씨로부터 불법사실을 눈감아주는 조건으로 2백만원의 향응과 금품을 받았고 청원경찰 임씨와 신 경장도 지난해 5월 각각 1백50만원과 2백만원을 받았다. 토개공 공사부장 이씨는 지난해 4월19일 남양주시 창현지구에서 택지개발 및 단지조성공사를 하는 정아건설에 압력을 넣어 폐기물처리를 청한기업에 맡기도록 한뒤 이 회사 김창호(43·구속중)씨로부터 1천만원을 받았다. 폭력배 이씨 등은 서울 등 건축현장에서 배출되는 각종 건축폐기물을 2.5t 트럭 1대당 5만원씩 받고 밤에 농경지에 불법매립,지금까지 40억∼5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겨왔다. 이들은 당국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밤에도 무전기 휴대폰 호출기 등으로 서로 연락하며 차량의 전조등을 끄고 일부러 난폭운전을 해왔다.단속공무원들을 위협하기 위해 차안에 공기총과 흉기 등을 갖고 다녔다.
  • 토지대장 변조 50억대 땅 사기/6명 구속

    서울지검 수사3과(이달웅 과장)는 19일 김종섭(56·경기 포천군 일동면 기산리 청계하이츠빌라)·김대권(59·서울 성동구 금호동 64의1)씨와 경기도 남양주시 전지적계장 이은태(47)씨등 6명을 사기 및 공문서위조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을 협박,토지와 돈을 뜯어낸 조수연(53·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 161)·구연(50·진접읍 장현리 351)씨 형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등은 89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294일대 밭 2천4백여평(시가 50억원)이 일제시대 일본인 소유로 연고자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남양주군 지적계장 이씨를 끌어들여 지적창고에 있던 토지대장에 한패인 이부열(59·구속)씨등 3명의 이름을 써넣은 뒤 소유권보존등기를 내 땅을 차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이 땅의 일부가 도로로 편입되자 서울 국토관리청으로부터 토지수용보상금 18억여원을 받아 챙긴 뒤 오랫동안 이 땅을 경작한 이모씨가 토지점유를 주장하며 소송까지 내자 소송을 취하하도록 토지보상금 가운데 4억5천만원을 주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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