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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플러스]

    [부동산플러스]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 652가구 분양 쌍용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12-2블록에 짓는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 아파트(조감도) 652가구를 14일부터 분양한다. 지상 13∼22층 총 10개동으로 구성되며, 155㎡ 338가구, 129㎡ 209가구, 170㎡ 87가구, 130㎡ 13가구, 174㎡ 5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1170만∼1180만원이다. 계약금이 5%이고 중도금은 전액 이자 후불제로 융자 지원된다. 양도소득세가 5년간 100% 면제되고 1년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별내지구는 서울시청까지 16㎞ 정도의 거리다. 14∼16일 일반 1∼3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2년 1월 예정. 080-025-0777. ●의왕 포일자이 319가구 일반분양 GS건설이 이달 하순 경기 의왕시 내손동 623일대 포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포일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6~25층 38개동 규모로, 86~207㎡ 총 2540가구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86㎡ 317가구, 174㎡ 2가구 등 총 319가구를 후분양으로 공급한다. 18일 단지 내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입주는 오는 11월 예정. 분양가는 평균 1250만원 선이다. 60%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촌신도시의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4호선 평촌역, 인덕원역이 자동차로 5분 거리다. (031)422-6996. ●인천 박촌 한양아파트 376가구 공급 ㈜한양이 오는 10월 중 인천 계양구 박촌동에 총 8개동 376가구의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59~120㎡로 이뤄져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이 단지 바로 앞에 2~3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다. 박촌역을 통해 공항고속철도, 지하철 1, 5, 7(연장 예정), 9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외곽순환고속도로(계양IC)와 장재로, 매립수송도로를 이용해 서울진출입도 쉽다. 500m 내에 초·중·고교 6개 학교와 계양청소년수련관, 어린이과학관(예정), 인천영어마을 등 풍부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1577-0522.
  • 남양주, 구리와 지자체 첫 자율통합 건의

    행정구역 개편논의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 남양주시가 7일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리시와의 자율통합 건의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구리시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데다 경기도 역시 구리시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여 통합 현실화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날 오후 3시 공명식 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을 방문, 구리시와의 자율통합을 희망한다는 주민 건의서를 전달하고 취지를 설명했다. 시는 건의서에서 “두 도시는 그린벨트,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 등 각종 규제와 제약으로 상생하지 않으면 미래의 도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정부가 획기적인 인센티브로 두 도시의 숙원을 해결해 준다는 약속만 있으면 자율통합은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와 함께 그린벨트 해제, 특목고, 과학영재고 유치, 지하철, GTX 연장 등 두 도시의 8가지 현안을 담은 정책 건의서도 함께 냈다. 그러나 박영순 구리시장은 “자율통합은 두 시가 서로 원했을 때 가능한데 남양주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두 시는 재정자립도가 50%가 되지 않고, 합쳐도 인구 70만에 불과해 통합의 의미와 효과가 별로 없을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경기도는 남양주시의 일방적 희망사항을 그대로 행안부에 건의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도는 조만간 구리시의 입장을 받아 남양주시의 건의서와 함께 행안부에 건의할 방침이지만 시기를 확정하지는 않았다. 한편 이훈국 인천 서구청장·이익진 계양구청장, 안덕수 강화군수, 강경구 경기 김포시장은 최근 가진 모임에서 4개 시·구·군의 행정구역 통합에 의견을 모아 관심을 끌었으나 논란을 더욱 일으키고 있다. 광역자치단체의 경계를 넘는 통합은 행안부가 밝힌 ‘자치단체 자율통합’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시·도 간 경계를 넘는 통합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거쳐야 할 절차가 있고, 시·도 입장도 있어 현재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윤상돈 김학준기자 yoonsang@seoul.co.kr
  • 남양주·구리 등 거론… 지역별 찬·반 엇갈려

    남양주·구리 등 거론… 지역별 찬·반 엇갈려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행정구역 개편 필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와 하남시가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혀 도내 시·군 통합논의에 물꼬가 터질 전망이다. 그러나 행정구역 통합이 거론되는 지역의 시·군별, 계층별, 단체별 입장이 서로 엇갈려 통합논의 과정에서 격론이 예상된다. 자칫 지역갈등으로 비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벌써 흘러 나오고 있다. 18일 시·도 등에 따르면 최근까지 경기도에서 행정구역 통합이 추진되거나 거론된 지역은 ▲성남·하남·광주 ▲남양주·구리 ▲수원·화성·오산 ▲안양·군포·의왕 ▲의정부·양주·동두천 등 5개 권역이다. 지난달 7일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교통·통신의 획기적 발전으로 지리적·지형적 여건에 따른 시·군 경계 분리는 맞지 않다.”며 구리시와 통합 의지를 밝혔다. 과거 같은 화성군이었던 수원·오산·화성의 경우 당초 수원시가 광역시 설치를 목표로 2000년과 2007년 두 차례 통합을 추진했으나 화성시와 오산시의 반대로 무산됐다. 현재 통합 논의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 1941년 모두 시흥군에 속해 있던 안양시와 군포시, 의왕시의 통합 필요성도 한때 거론됐다. 1963년 이전 모두 양주군이었던 의정부시와 동두천시, 양주시도 곳곳에서 통합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별 온도차는 뚜렷하게 갈린다. 성남·하남·광주의 경우 성남과 하남 자치단체장이 통합에 찬성하는 반면 광주는 지역 여건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남양주·구리도 통합에 적극적인 남양주와 달리 구리는 미온적인 입장이다. 안양·의왕·군포의 경우 군포시와 의왕이, 의정부·동두천·양주는 동두천이 각각 반대 입장을 드러낸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상봉·망우동 일대 동북권 거점으로

    상봉·망우동 일대 동북권 거점으로

    서울 중랑구 상봉·망우동 일대(위치도)가 동북권 르네상스 중심도시로 탈바꿈한다.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이 지역에 6000여가구의 공동주택과 랜드마크 빌딩, 대규모 공원·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등 동북권 복합거점 도시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2017년까지 상봉·망우동 일대 50만 5596㎡를 ‘동북권 르네상스’의 중심도시로 조성하는 내용의 ‘상봉 재정비 촉진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봉 재정비촉진지구는 경기 구리시와 남양주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서울시가 6월 발표한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전략거점으로 지정됐다. 촉진계획에 따르면 상봉지구에는 399~831%의 용적률을 적용해 모두 6069가구(임대주택 624가구 포함)의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한다. 또 지구에는 모두 36만㎡의 업무시설과 34만㎡의 상업시설을 짓는다. 신상봉역 거점은 광역교통 역세권의 고용 창출과 업무 활동 지원 공간으로, 망우역 거점은 복합역사와 연계한 상업·문화·복지서비스 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지구 중앙에는 폭 30~50m, 길이 690m, 면적 3만㎡의 대규모 공원이 들어서며 구역별로 광장·공공용지·소공원·보행·녹지 네트워크도 만들어진다. 문화복지시설은 문화센터와 소극장·멀티플렉스·키즈파크 등 13곳(총 면적 2만 6410㎡)이 건립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준공공부문은 개혁 사각지대”

    “준공공부문은 개혁 사각지대”

    우리나라 ‘준공공부문’의 첫 실태 보고서가 나왔다. 중앙정부 준공공부문의 예산(2007년)은 175조원으로 정부의 일반회계 예산(2007년 156조 5000억원)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준공공부문에 속하는 기관은 모두 675곳으로 집계됐다. 공공부문이 강도 높은 개혁에 직면한 반면, 준공공부문은 개혁의 ‘사각지대’로 남아 국민 세금을 축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동국대 곽채기 행정학과 교수에게 의뢰해 27일 내놓은 ‘우리나라 준공공부문의 실태 분석과 혁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준공공부문의 민영화와 민간위탁 등으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 교수는 준공공부문에 대한 개념을 정부조직과 공기업을 뺀 기관으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고시된 기관과 지자체의 출자·출연기관으로 정의했다. ●지방 준공공기관 394곳 관리부재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말 중앙정부 준공공기관(281개)의 예산은 모두 175조 4000억원으로 중앙정부 일반회계예산(156조 5000억원)의 112.1%에 해당할 정도로 큰 규모다. 전체 종사자는 17만 1000명으로 중앙정부 일반직 공무원(10만 976명)의 1.7배나 된다. 지방정부 준공공기관은 모두 394곳으로 파악됐지만, 총괄적인 관리제도가 없어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통계가 없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지방정부 준공공부문(출자·출연기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조례에 의해 손쉽게 설립되며, 일부 기관은 아예 조례 규정도 없이 법인으로 설립된다고 꼬집었다. 또 사업영역을 확장하려는 준공공기관과 산하기관의 수를 늘리려는 주무부처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준공공부문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예컨대 농수산물유통공사와 코트라,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 등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능이 중복된다고 주장했다. 곽 교수는 “준공공기관의 자회사 설립과 신규사업 진출은 ‘제3자 사전심사제’를 도입해 타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준공공부문 새사업 사전심사를” 보고서는 준공공부문의 규모가 커지면서 재정 지원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정부 준공공부문의 2007년 재정지원(출자·출연·보조금) 규모는 17조 9611억원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유사한 준공공기관을 별도로 설립하면서 중복 투자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상수도(지자체)와 광역상수도(한국수자원공사)의 경우 중복 투자 탓에 상수도 시설의 평균가동률이 1995년 69.5%에서 2006년엔 50.8%로 떨어졌다. 또 경기도는 도내 균형 개발을 위해 광역개발공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용인과 안산, 남양주시 등 기초단체 9곳도 별도의 개발공사를 운영하고 있다. 2007년 지방공기업 339곳 가운데 91곳(26.8%)이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곽 교수는 “지방정부 출자·출연기관을 통합해 관리·감독할 수 있는 가칭 ‘지방정부 준공공기관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의정부 미군공여지에 행정타운

    의정부 금오동 일대 미군공여지에 시 광역행정타운이 조성된다. 의정부시는 27일 금오동 일대 미군 공여지 가운데 우선 4만 3456㎡에 대해 최근 국방부와 매매계약을 하고 대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다음달 초 경기도와 조달청에 실시계획인가 및 공사 발주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환 미군기지 토양오염 정화사업은 고지대에서 저지대 순으로 진행돼 2011년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먼저 오염정화가 이뤄지는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사 부지에 대해 9월 중 토목공사에 착수, 오염 정화와 부지 조성을 함께 진행해 11월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지방경찰청도 시의 부지조성 공사 계획에 맞춰 건축공사를 시작해 2011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광역행정타운은 2012년까지 1812억원을 들여 캠프 카일과 캠프 시어즈 부지를 포함한 금오동 일대 25만 6079㎡에 공공청사 부지 8곳(12만 2953㎡), 공원 5곳(3만 9306㎡), 도로(6만 3953㎡) 등으로 개발된다. 경기경찰청 제2청사, 의정부소방서,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의정부보호관찰소,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제2청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출장소 등이 들어선다. 의정부지법과 의정부지검은 공공청사 이전 수요 조사시 입주 의사를 밝혀 부지가 예정됐으나, 양주시와 포천시가 이들 청사의 유치를 희망함에 따라 올해말 최종 입주 여부가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미군 공여지 토양오염 정화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광역행정타운 조성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수도권 급행철도 노선 연장하라”

    경기북부 자치단체들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22일 의정부와 남양주 등 지자체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GTX 3개 노선안 가운데 인천 송도∼청량리 노선을 남양주까지 11㎞ 연장해 달라고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 남양주시는 건의문에서 “GTX를 연장해 경춘선·중앙선·별내선 전철과 연계하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규모 택지개발로 교통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파주시도 교하신도시 등 택지개발사업의 성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양 킨텍스∼삼성역∼동탄신도시간 노선을 연장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2∼5월 세 차례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양주·포천·동두천 등 3개 지차체는 공동으로 의정부∼군포 금정간 노선 연장을 건의할 계획이다. GTX는 2016년말 개통을 목표로 13조 9000여억원을 들여 고양 킨텍스∼동탄 신도시, 의정부∼군포 금정, 인천 송도∼청량리 등 총연장 145.5㎞의 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4월 경기도가 국토해양부에 제안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경기동북부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구리 “지하철 6호선 연장을”

    경기 구리시민들이 서울지하철 6호선을 구리시를 거쳐 남양주시 중앙선 도농역까지 연장해 달라며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16일 구리시에 따르면 인창·동구동지역 아파트단지 주민들로 구성된 동구발전추진위원회는 최근 아파트 단지를 돌며 6호선 연장 서명을 받고 있다. 추진위는 또 아파트 단지마다 홍보물을 배포해 참여를 유도하는 등 연말까지 모두 10만명의 서명을 받아 국토해양부와 경기도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현재 지하철 6호선은 서울 봉화산역까지 운행되고 있으나 신내차량기지내 신내역을 신설하는 등 1개 정거장을 연장해 경춘선과 환승이 가능토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추진위는 신내역에서 도매시장 사거리를 거쳐 도농역까지 4.6㎞에 불과한 만큼 2개 정거장을 추가로 연장해 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최승권 추진위 상임위원장은 “상습정체 현상을 빚는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철도 연장이 시급하다.”며 “지하철 8호선과 함께 6호선도 연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속수무책 물세례 받던 날…

    속수무책 물세례 받던 날…

    1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25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폭우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도로 18곳이 통제됐다. 지난 12일 장마 피해가 복구되기 전 또다시 폭우가 내린 데다 15일에도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자 자치단체들은 일제히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시간당 평균 50㎜ 이상의 폭우가 퍼부은 춘천, 철원, 홍천 등 영서 중북부 지방의 주민들은 종일 빗물과 힘겨운 사투를 벌였다. 이날 내린 비의 양은 밤 11시 현재 춘천 남산면이 248.5㎜, 철원 동송읍 207㎜, 홍천 193㎜, 양평 152.5㎜, 인제 141.5㎜ 등을 기록했다. 온종일 장대비가 쏟아진 서울도 140.5㎜를 기록해 잠수교 통행이 다시 중단되는 등 시내 6개 도로의 교통이 통제됐다. 이날 오후 2시5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터널공사 현장 절개지에선 토사 120t가량이 경춘국도로 쏟아져 내렸다. 이 사고로 서울에서 춘천 방면으로 달리던 쏘나타 승용차와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트럭이 매몰돼 승용차에 타고 있던 안모(51)씨가 숨졌다. 트럭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 또 토사가 인근 연립주택까지 밀려들어 30여가구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경춘국도 양방향의 통행이 금지됐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사고 주변이 토사와 암석으로 뒤덮여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서울과 외곽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의 진입이 통제되고 청계천과 중랑천 등의 출입이 통제됐다. 한강 수위가 올라가 잠수교(통제수위 6.2m)는 오후부터 사람뿐 아니라 차량 통행도 전면 금지됐다.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서천리를 잇는 강변순환도로, 춘천시 신동면 혈동리 오봉마을 입구 70번 국가지원지방도, 인제 고사리 장수쉼터 앞 31번 국도 등이 침수 또는 토사 유출로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지난 12일 매산천이 범람하면서 침수된 경기 수원시 평동 30가구의 주민 70여명은 이날 다시 장대비가 내리면서 주택 외부 복구작업을 중단했다. 주민들은 13일 물이 빠지자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침수된 보일러를 수리했다. 시는 방역차를 동원해 방역소독을 벌였으나 다시 비가 내리자 작업을 중단했다. 평동 침수피해지역은 배수나 청소 등 일차적인 복구가 끝났지만 일부 가구는 전기공급이 되지 않았다. 호우로 북한강 수계 수위가 높아지면서 한강수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팔당댐은 이날 밤 10시쯤 15개의 수문을 79.5m 높이로 열어 초당 1만 4990t을 방류했다. 전국종합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다시 불붙는 지자체 행정구역 통합론

    다시 불붙는 지자체 행정구역 통합론

    전국 곳곳에서 행정구역 통합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지방선거 전 주민들의 자율 통합을 유도하기 위해 ▲통합 이전 보통교부세액 5년 보장 ▲주민투표 등 직·간접 비용 국고 지원 ▲공무원 불이익 배제 등을 내놓았다. 정치권도 가세했다. 지난달 여야 의원 62명이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안’을 공동 발의했고, 이달 초부터 국회 지방행정체제개편특위가 활동에 들어갔다. 특별법안의 골자는 전국 시·군·구를 60~70개의 통합시로 만들어 현행 3단계 행정구조를 통합시와 읍·면·동의 2단계로 축소한다는 것이다. ●광양만권 + 하동·남해·구례 통합안도 전남에서는 순천·여수·광양 3개시를 묶자는 기존 통합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주장이 나왔다. 광양시의회는 광양·여수·순천은 물론 같은 광양만권인 경남 하동·남해군, 전남 구례군 등 6개 지역을 묶는 방안을 최근 제시했다. 또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 등 무안반도 통합 논의도 거세지고 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이달 초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무안반도 통합 여론조사는 무안군 일부의 반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며 “전남 신도청이 자리한 남악신도시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목포시와 무안군으로 행정구역이 나뉘어 주민들이 적잖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4년부터 2005년까지 5차례 시도된 무안반도 통합에 관한 주민 의견조사는 무안 군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2007년 무안반도통합추진위원회가 조사한 주민 여론조사에서는 무안 군민의 66.3%가 찬성했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마산·창원·진해시를 통합하자는 방안도 힘을 얻고 있다. 마산·창원·진해시는 10일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통합 민간추진위원장 등이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행정구역 통합 연석 간담회’를 갖는다. 앞서 창원· 마산· 진해시와 함안군 등 4개 시·군 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행정구역 통합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행정구역 통합은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라고 강조했다. 진해시를 제외한 3곳은 통합 논의에 원칙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다. ●청주 러브콜에 청원군 “자체 市승격할 것” 청주시도 충북 청원군과 통합에 적극적이다. 반면 청원군은 자체 시 승격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청주시는 정부가 통합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줄 경우 통합에 반대할 명분을 잃게 된다며 청원군의 태도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충남 계룡시와 금산군에서는 인접한 대전시로의 편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최근 경기 남양주시는 구리시와 자율 통합을 통해 인구 120만명의 녹색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박영순 구리시장은 “행정구역 개편문제는 주민들의 의사에 따르는 것”이라며 차단막을 쳤다. 김무환 충남 부여군수는 지난달 “공주와 부여는 백제 왕도이고 통합하면 백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통합효과가 크다.”며 돌출안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양승주 목포대 교수는 지난 토론회에서 “무안반도가 통합되면 기관 합병에 따른 인건비 절감과 각종 용역 공동발주, 중복 투자 감소 등의 효과로 매년 300억원 이상 세금을 아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서남권 종합발전계획 가시화 등 도시개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교육환경 개선과 복지시설 확충으로 주민 편익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전국종합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우이령길 10일부터 개방

    북한 공작원들의 침투로로 사용돼 41년 동안 폐쇄됐던 북한산 우이령길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0일 오전 10시 경기 양주시 우이령 입구 주차장에서 우이령 생태탐방로 개방 행사를 연다.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에서 서울 강북구 우이동까지 북한산 자락을 잇는 우이령길은 양주 구간 3.7㎞, 서울 구간 3.1㎞ 등 총 6.8㎞이다.
  • 경기 동탄·용인 새 도로망 개통으로 상승세

    경기 동탄·용인 새 도로망 개통으로 상승세

    정부가 주택대출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함에 따라 투자수요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신도시, 수도권의 매매·전세가격은 오르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강세가 눈에 띈다. 경기 동탄과 용인은 오산~영덕 광역도로와 용인~서울 간 새 도로망이 개통되면서 집을 사겠다는 문의가 늘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금융위기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던 용인지역은 조금씩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 하지만 물건은 많지 않다. 직장, 신혼부부 수요가 있는 분당지역은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일부 이뤄지고 있지만 계절적인 비수기를 앞두고 있어 가격상승폭은 둔화됐다. 평촌, 중동, 분당, 일산, 산본 등 신도시는 큰 가격하락은 없지만 올 초보다 면적별 가격이 상향조정됐다. 반면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 호재가 있는 파주지역은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과천, 의왕일대는 전세수요가 늘었지만 매물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두 지역은 강남권으로 접근성이 좋은 데다 거주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최근 전세수요가 부쩍 늘었다. 교통 환경 여건이 개선된 지역은 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용인, 남양주, 고양시 등지는 전세매물이 부족한 상태다. 이밖에도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 북부지역으로 전세수요가 유입되면서 구리시, 남양주시 등의 전세가가 상승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서울시 소형건물 빗물시설 1000만원 지원

    서울시 소형건물 빗물시설 1000만원 지원

    물 부족으로 인한 인류의 위기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엔은 세계 물 부족 인구가 7억명에서 2025년에는 30억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나라도 물과 관련해서 이미 스트레스를 받는 국가군으로 분류된다. 나름대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빗물과 하수처리수의 재이용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성과는 미흡하다. 우리의 빗물 활용과 물 재이용 실태, 개선점 등을 조명해본다. 생활 패턴의 변화에 따라 갈수록 국민 1인당 물 사용량도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새로운 수자원 개발을 통한 물 공급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댐을 막아 수자원을 얻기까지는 자연환경 파괴는 물론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빗물을 모아 쓰거나 버려지는 물의 재이용 방안이 대안으로 급부상 중이다. 물을 재이용하는 기술개발과 활용 방안을 둘러싼 국제적 노력도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빗물과 물재이용 시설 늘린다 독일과 일본 등 선진국은 이미 빗물을 자원화하는 사업이 일반화돼 활발히 보급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선언적 의미에 그치고 실생활 활용실적도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관련부처도 환경부, 국토해양부, 농림식품부, 소방방재청 등으로 분산돼 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상·하수도에 이어 중수도와 하·폐수 처리수 등을 재이용하는 것을 ‘제3의 물 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이다. 발빠른 거대 물 관련 기업들은 글로벌 경영을 앞세워 고수익 지역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물 재이용 사업을 포함한 세계 물 시장 규모는 현재 880조원에서 2015년에는 약 1.8배인 155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2015년에는 20여개의 전문기업이 시장의 50% 가까이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한다. 세계적으로 수위를 다투는 다국적 물기업 수에즈(Suez)나 베올리아(Veolia)의 경우 이미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이들 기업은 우리나라에도 진출해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의 폐수처리, 인천 송도·만수 하수처리장, 양주시 신천 하수처리장 등의 건설과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물 재이용 촉진법률’ 제정추진 우리나라도 이와 관련, 장기적인 물자원 확보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가 2006년 관련조례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각 지자체들도 조례로 빗물 저류시설 시공과 물 재이용 시설에 대한 지원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환경부 정복영 물산업지원팀장은 5일 “물 재이용 사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정부입법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안에는 국가에서 물 재이용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빗물, 오수와 하·폐수를 걸러서 재이용하는 대상을 공공시설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물 재이용시설의 설계·시공업 신설, 재이용기술의 연구개발과 재정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밖에 법인세 공제와 수도요금 감면 등 각종 세제지원과 함께, 첨단 시설 사업은 기술을 접목한 민간 투자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환경부는 물 재이용과 관련된 법률을 제정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유일할 것이란 설명이다. 하지만 지자체 관계자들은 “물 재이용 촉진법이 기존 수도법 등과 크게 다를 바 없고 예전에도 논의하다 중단된 적도 있었다.”면서 “제각각인 목소리를 하나로 묶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수원시 빗물 프로젝트 시행 서울시는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빗물을 최대한 가두고 머금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민간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도 제시했다. 소형 건축물에 빗물 이용시설을 만들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권기욱 서울시 물관리정책 과장은 “빗물을 땅속에 스며들게 하는 쪽으로 세부 실천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에 있다.”면서 “모법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강제 규정보다는 권장사항에 그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서울시내 토양의 빗물 침투율은 1962년 40%에서 현재는 23%에 불과하다. 방치할 경우 하천의 건천화와 지반침하로 건물이 붕괴될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를 반영한 정책이다. 수원시도 최근 빗물을 활용한 테마 관광도시(Rain-City)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빗물을 활용한 수원시 고유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올해부터 2012년까지 4년간 8곳에 빗물을 활용한 시설을 만드는 데 121억원을 투자한다. 한무영 서울대 빗물연구센터 소장은 “현재 물 관리 부처가 분산돼 있다 보니 이해관계로 입법화나 활성화 방안 등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빗물이용과 물 재이용 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각 자치단체장들의 강력한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부고]

    ●신황균(재미 사업)씨 모친상 홍석현(중앙일보 회장)이승철(소리이비인후과 원장)씨 빙모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7●이명성(사조오양 대표)일성(해동엔지니어링 대표)창규(진솔해운 〃)씨 모친상 3일 서울 국립경찰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431-4400●안건혁(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씨 모친상 중호(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조교수)씨 조모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65●남궁환(전 불광동 우체국장)씨 상배 남궁실(전 국방과학연구소)용(동방익스프레스 대표)씨 모친상 정동호(성남우체국장)씨 빙모상 3일 일산 덕양명지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31)810-5471●성동제(네오딘의학연구소 이사장)씨 상배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31●김희중(강원지방경찰청 정보3계장)씨 모친상 3일 전남 구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61)783-4344●이익규(전 양주시기업인협의회장)씨 부친상 3일 의정부의료원, 발인 5일 오전 11시 (031)836-4145●송종현(선문대 언론광고학부 교수)준기(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차장)씨 부친상 이귀혜(서울대 강사)씨 시부상 3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072-2014●유남석(헌법재판소 수석부장 연구관)대석(조선이공대 교수)우석(레노마 대표)씨 부친상 이승호(금호타이어 수석연구원)씨 빙부상 3일 전남 목포중앙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61)271-444
  • 초등학교 선생님의 교육일기

    ‘남의 일기를 보는 것은 문화인의 자세가 아닙니다.’라고 일기장을 검사하는 중에 이런 꼬릿말을 달아 놓는 학생을 만나면 교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왕따를 당하고 돌아온 아이가 있다면 학부모는 당장 학교에 달려 가야 할까. 공교육에서 선행학습을 도와 준다면 학생의 발전에 도움이 될까?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초등학교 이은실 교사가 쓴 ‘봄빛 교육을 꿈꾼다’(세시 펴냄)에는 이런 고민들이 녹아 있다. 교사의 고민일 수도 있고, 학생, 학부모의 고민이기도 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학교와 교사가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개인적인 답과 문제 제기가 들어 있다. 저자는 또한 교사와 학생들은 과연 무엇으로 살고 있는가를 책 전반에서 보여 준다. 사랑과 관심. 글쓰기를 좋아하는 저자도 초등학교 4학년 때 ‘이 책을 외울 정도로 많이 읽어 보아라.’라는 글짓기 선생님의 관심이 원동력이 됐다. 그때 선생님에게 받은 책 한 권을 읽고 또 읽으면서 글 쓰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교사가 된 후 저자는 흘러 가는 시간을 잡아 두기 위해 20평의 교실에서 일어났던 학생들의 일을 글을 써서 남기기 시작했다. 글쓰기에 열정을 가진 저자의 활동은 학급 중심의 인터넷 커뮤니티 ‘위즈클래스’가 개설되자 전국 학급 홈페이지 경연대회에서 당선까지 따냈다. 또한 그가 한교닷컴에 올린 온라인 기사나 글은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나 교육관계자들에게 힘을 주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 됐다. 짧고 서투른 감사편지나 볼이 통통한 아이들의 사진에서 초등학교 교육 현장을 느낄 수 있다. 1만원.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하지원, 팬들과 함께 31살 생일파티 즐겨

    하지원, 팬들과 함께 31살 생일파티 즐겨

    배우 하지원이 팬들과 함께 서른한 번째 생일파티를 즐겼다. 하지원은 자신의 생일인 지난달 28일보다 한 주 앞선 21일 경기도 남양주시 대성리에 위치한 팬션을 찾아 팬들과 미니운동회를 했다. 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자리로 알고 우아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던 하지원은 미니 체육대회를 연다는 소식에 “몰래 카메라가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곧바로 체육복과 운동화를 구입해 운동장에 나선 하지원은 팬들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고 외국의 팬들과 통역 없이 영어로 대화하기도 했다. 하지원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직접 저녁 급식을 나눠주며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팬들의 깜짝 생일 파티에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오는 23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해운대’에서 부산 토박이 아가씨 연희 역을 맡은 하지원은 생생한 부산 사투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 웰메이드스타엠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신 미술관 세계적 건축가 론 아라드 설계

    경기 양주 장흥아트빌리지에 조각가 문신(1923~1995)의 이름을 딴 ‘문신아뜰리에 미술관’이 들어선다. 이 미술관은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론 아라드(58)가 설계를 맡는다. 론 아라드가 설계한 건축물이 아시아 지역에 세워지는 것은 처음이다. 가나아트센터와 양주시, 문신미술관은 ‘양주시립 문신아뜰리에 미술관’ 건립과 관련해 양해각서를 교환한 뒤, 오는 10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가을께 완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위치는 조각가를 위한 아뜰리에 바로 위쪽으로 약 1000㎡(300평)의 대지에 들어선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산 중턱의 지형적 특성을 감안, ‘벽 없는 조각공원’이라는 개념을 살려 지을 예정이다.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회장은 “지난해 2월 론 아라드가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건축디자인 전시회를 앞두고 내한했다. 그때 문신 선생의 조각 작품과 장흥의 미술관 부지를 보여 줬는데, 자신의 설계 컨셉트와 잘 맞는다며 디자인을 해 주겠다고 구두 약속을 했었다.”면서 “그 사이 지지부진했는데 이번에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7월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열리는 아라드의 개인전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라며 “문신 선생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충빈 양주시장도 “아트빌리지 특구인 장흥에 맞는 미술관이 조성하기 위해 론 아라드에게 디자인을 요청했다. 건축비 등은 10억원+α(알파)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론 아라드는 인도 출신으로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하 하디드와 더불어 현재 세계 최고의 건축 디자이너란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 하디드가 현재 서울 동대문운동장 부지에 지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 파크’ 프로젝트(3000억원 규모)에 참여해 500억원 정도의 디자인료를 받는다는 것과 비교할 때 조촐한 공사비가 책정된 문신미술관의 디자인을 맡은 것은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문신 선생 생존 당시의 작업실을 재현할 미술관에는 고인의 부인인 최성숙 문신미술관장이 기증할 문신의 석고원형 작품 80여점과 드로잉 100점 등이 전시된다. 최 관장은 “올해 유품을 대부분 정리할 예정인데, 그러다 보면 기증할 목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문신미술관은 문신 선생의 고향에 있는 마산시립문신미술관과 숙명여대 문신미술연구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원투, 사상최고 ‘50억’ 차량대동 뮤비 화제

    원투, 사상최고 ‘50억’ 차량대동 뮤비 화제

    남성듀오 원투(송호범, 오창훈)가 신곡 뮤직비디오를 위해 국내 사상 최고액인 50억 원에 달하는 슈퍼카들을 소집시켰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원투는 지난 23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새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에’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세계적으로 몇 대 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알려진 차종을 총 집합 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는 62년식 클래식 벤츠와 람보르기니 세 대, 페라리 두 대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차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자동차 박람회를 방불케 하는 휘황찬란한 장면이 연출됐다. 원투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원투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슈퍼카들의 금액을 따지면 약 50억 원은 족히 된다.”며 “국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자동차 가격으로는 최고가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62년도에 생산된 벤츠 컨버터블은 돈을 주고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희귀한 차량으로 국내에는 모 그룹의 회장님이 소유했던 전례가 한 번 있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원투의 신곡 ‘별이 빛나는 밤에’의 뮤직비디오에 이처럼 많은 고가의 차량이 운집된 이유는 고급스러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해야하는 장면이 다수 필요했기 때문. 이에 원투의 멤버인 송호범, 오창운은 직접 지인들에게 자동차들을 수소문해 차량 섭외를 마쳤으며 워낙 고가인 탓에 촬영 내내 모든 차량에 담당자가 따라 붙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원투는 약 1년여만의 공백을 깨고 오는 2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에’ 첫 무대를 갖는다. 이에 앞서 원투는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파격적 연기를 펼친 티저 영상으로 한 차례 화제를 모았으며 ‘별이 빛나는 밤에’ 뮤직 비디오 완성본은 다음달 1일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별이 빛나는 밤에’ 뮤직비디오 캡처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이코패스 살인 용의자 청주교도소서 목매 자살

    ●여자친구 살해 뒤 팔당호에 버려 여자 친구를 살해한 뒤 팔당호 부근에 버려 ‘제2의 강호순’ 의혹을 불러온 김모(50)씨가 27일 청주교도소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김씨는 여성 실종사건 2건의 용의자로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김씨의 신병을 교도소측에 넘기면서 특별관리를 요청했다. 28일 청주지검과 청주교도소에 따르면 김씨가 전날 오후 9시20분쯤 교도소 병사보호실 화장실 내 90∼100㎝ 높이의 선반에 붕대로 목을 맨 것을 교도관들이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김씨는 경찰에 체포된 지 하루만인 지난 18일 증거품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경기 남양주시 자신의 집에 갔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유리조각으로 손목을 긋는 등 자해 소동을 벌였다. 경찰이 손목에 압박붕대를 감아주자 김씨가 교도소에서 이를 풀어 목을 맸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30분쯤 남양주 자택에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조모(36·충북 청주시 복대동)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팔당호 지류인 경안천 광동대교 아래에 버렸다가 지난 17일 검거돼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됐다. 김씨는 경찰 수사과정에서 투입된 범죄심리분석가(프로파일러)로부터 사이코패스 진단을 받았다. ●2건의 여성 실종사건 추궁받아 김씨는 여성 2명이 실종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 경찰은 김씨와 사귀던 A(당시 33세)씨와 세번째 부인의 처형(32)이 2000년, 2001년 각각 실종된 사건에 김씨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왔다. 관광버스 안내원이었던 A씨는 관광버스 기사였던 김씨와 내연의 관계였다. 또 세번째 부인의 처형은 동생의 결혼을 반대해 당시 김씨와 갈등을 빚었다. 두 사람 모두 실종된 뒤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씨는 3차례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고, 2007년부터 혼자 살아오면서 여자를 수시로 바꿔온 것으로 밝혀졌다. 평소 벤츠 등 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 등 강호순의 범행 전 행적과 비슷해 이목을 끌었다. 경찰은 김씨가 ‘모르쇠’로 일관, 여죄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이 같은 김씨의 묵비권 행사에 8·9년 전 사건의 증거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김씨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자백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없지 않은 상태였다. ●교도소 허술한 수감자 관리 경찰은 김씨가 사이코패스인 데다 극도의 불안감을 보이자 교도소측에 특별관리를 요청했다. 청주교도소 관계자는 “사건발생 10분 전 교도관이 순찰할 때 독방에 수감 중인 김씨가 선반이 걸린 벽에 등을 기대고 이불을 가슴까지 덮은 채 신문을 보고 있었다.”면서 “10분 사이에 사건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CCTV가 방 위쪽에 있어 선반 밑에서 벌어지는 일은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CCTV에 사각지대가 있는 데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는 점에서 교도소측이 관리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군무이탈’ 이재진, 수색대 자원 “성실히 복무중”

    ‘군무이탈’ 이재진, 수색대 자원 “성실히 복무중”

    군무 이탈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이재진(30)이 자대 복귀 후 수색대로 자원했다. 19일 이재진의 측근은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5일 자대에 복귀한 이재진은 최근 수색대로 자원했다.”며 “보직이 변경된 것”이라고 밝혔다. 측근은 이어 “현재 이재진은 군무 이탈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수색대원으로 성실히 군 복무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 6일 건강상의 문제로 청원휴가를 나온 뒤 복귀하지 않았던 이재진은 군무 이탈 33일 만인 4월 8일 대구의 한 모텔에서 체포됐다. 이후 4일 군사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최종 선고 받았다. 이재진은 다음날인 5일 경기도 남양주시 71사단 내 자대로 복귀해 수색대에 자원했다. 이재진은 입대 직전인 2008년과 2006년 각각 모친과 부친을 잃은 뒤 우울증 치료를 받는 등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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