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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UP 희망 UP] 경기도 프로시니어

    [일자리 UP 희망 UP] 경기도 프로시니어

    “은퇴자 심정, 은퇴자가 알지 누가 알겠어요.” 경기 남양주시 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는 프로시니어 김모(64)씨의 일과는 관내 구인 업체를 찾아가 인사담당자로부터 구인 인력과 조건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김씨가 방문하는 기업만 1400여곳에 이른다. ●1400개 기업 인사 담당자 찾아 경기도 일자리센터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시니어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프로시니어는 만 50세 이상의 전문직 은퇴자를 뜻하는 말이다. 도는 이들을 활용해 실업자, 노인 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연결시켜주는 사업을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각 시·군에서 24명의 프로시니어를 선발했다. 교사·교수·공무원·기업체 근무 경력자 중심으로 뽑았다. 처음 모집 당시 149명이 지원해 6.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현재 프로시니어 가운데 4명은 여성이다. ●5시간씩 근무… 道, 70만원 지원 이들은 시·군 일자리센터에 소속돼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살려 일자리창출을 위한 구인업체를 발굴해 노인 등 취약계층 동행면접, 취업지원 관련 업무를 한다. 하루 5시간 근무에 기본급과 수당을 더해 한달 70만원을 경기도로부터 지원받는다. 프로시니어들은 최근까지 1994개 업체에서 4652명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면접장소까지 동행하며 일자리 찾는 일을 도와준 사람만도 500여명에 이른다. 프로시니어 최모(59)씨는 “일자리를 발굴했을 때 느끼는 뿌듯한 성취감은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도 경기도 일자리센터장은 ”교육·경영·인사·노무 등 전문직 출신 은퇴자는 생계형일자리보다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욕구가 높다는 점에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부고]

    ●박원훈(전 KIST 원장)원흥(엔젤화원 대표)원암(홍익대 교수)씨 부친상 한옥수(전 단국대 교수)이영희(엔젤화원 대표)홍종화(숙명여대 음대 교수)씨 시부상 이상현(전 삼성전자 사장)씨 장인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410-6915 ●이문득(서울대 명예교수)씨 별세 연희(서울여대 교수)씨 부친상 백경수(숭실대 부총장)씨 장인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410-6902 ●김영준(양주시 공보팀장)씨 장모상 8일 양주장례식장, 발인 10일 오후 2시 (031)863-4444 ●지성윤(전 조흥은행 지점장)씨 별세 장욱(삼성화재 차장)장혁(유화메디컬 〃)씨 부친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27-7572 ●최병칠(충청북도 자연학습원 교육팀)경옥(농협 청주물류센터지점 계장)씨 부친상 8일 청주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43)279-0151 ●박희교(미래 이사)씨 부친상 이상섭(미래 대표이사)김재근(미래 기획실장)최준태(현대자동차)정재돈(한국경제신문 차장)씨 장인상 8일 건국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030-7901 ●김경호(목사)충호(바로크레디트 대표이사)씨 부친상 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02)2650-2748
  • 남양주 조안면, 수도권 첫 슬로시티 지정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이 수도권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지난 27일 스코틀랜드 퍼스에서 열린 슬로시티 국제조정위원회의에서 한국의 남양주시 조안면을 슬로시티로 확정했다. 전주 한옥마을도 함께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슬로시티는 전통보존, 지역민 중심, 생태주의 등 이른바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뜻한다. 조안면은 수도권 최초의 슬로시티로서 북한강과 남한강의 수려함과 다산 정약용 생가와 박물관, 연꽃단지 등 전통 자연유산과 함께 문화재적 가치가 높고, 깨끗한 물과 토양을 지닌 생태도시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 등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슬로시티관광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조안면 12개리 지역에 연꽃단지 활성화 사업 등 마을별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슬로시티는 현재 전 세계 19개국 125개 도시가 지정돼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남 신안군, 담양군, 완도군, 장흥군, 경남 하동군, 충남 예산군 등 총 6개 지역이 슬로시티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이 7번째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예원대 양주캠퍼스 23일 기공식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해 지방 소재 대학이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경기도는 22일 “그동안 수도권정비 계획법에 의해 지방 소재 대학은 수도권 지역으로 이전할 수 없었으나 특별법 제정으로 이전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23일 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 기공식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예원예술대는 전북 임실군에 있다. 예원대 양주캠퍼스는 문화예술캠퍼스로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일원 11만 5739㎡에 조성된다. 2012년 3월 연극코미디과, 귀금속과, 만화게임영상과, 미래공간디자인과 등 4개 학과(학생 400명)를 개설해 개교한 다음, 2020년까지 6개 학부, 15개 전공, 학생 4000명으로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에 착공하는 예원대를 비롯해 지난해 8월 일산에 의생명과학캠퍼스를 착공한 동국대 등 국내 대학 9곳의 캠퍼스 이전을 확정했다. 아직 착공하지 않은 서울대, 이화여대, 서강대, 성균관대, 건국대 등 7개 대학은 착공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착공식은 23일 오전 11시 캠퍼스 부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예원대 차종권 이사장, 예원대 윤호군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그랜저검사·건설사대표 출국금지

    ‘그랜저 검사’ 의혹을 재수사 중인 강찬우 특임검사는 사건 청탁의 대가로 그랜저 승용차 대금을 대납받은 의혹이 제기된 정모(51·변호사) 전 부장검사와 S건설 대표 김모씨를 출국금지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특임검사팀은 전날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김씨의 사무실과 자택에서 압수한 서류와 하드디스크,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당시 확보한 김씨의 금융계좌 내역 등을 토대로 이들의 입출금 거래 상황 등을 확인 중이다. 또 정 전 부장검사가 김씨에게 받았던 차량 대금의 성격이 이들의 주장대로 단순히 친분관계에서 빌려준 것으로 볼 수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정 전 부장검사는 김씨의 고발사건을 ‘잘 검토해 달라’며 후배 검사에게 말하고 그랜저 승용차 구입비 3400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뢰)로 고발됐다가 지난 7월 무혐의 처분된 뒤 대검찰청 감찰본부의 의견에 따라 다시 수사를 받게 됐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공무원비리 이러면 뿌리 뽑힐까

    공무원비리 이러면 뿌리 뽑힐까

    ‘금품을 받거나 이권 등에 개입하면 액수와 횟수에 상관없이 한 번 적발되더라도 해임 처분.’(경기 파주시, 전남 담양군) ‘직원이 비위를 저지를 경우 부서원은 물론 책임자에게까지 책임을 묻는 연대 책임제 도입.’(경북 포항시) 행정안전부는 16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공직자의 책임을 강화하도록 한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 파주 등 6개 지자체에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 남양주·파주, 전북 익산, 전남 담양, 경북 안동·포항 등 지자체는 공통적으로 ▲지자체 자율 일상감사 실시 ▲계약심사제도 도입 ▲정보기술(IT) 기반 업무의 상시 모니터링 ▲내부구성원들의 윤리활동 강화 ▲청렴 마일리지제도 및 청렴 인사시스템 도입 ▲부조리신고센터 운영 등을 하게 된다. 이 같은 공통 내부통제 방안 외에 지자체별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별도의 부패 추방 제도를 도입한다. 파주시는 금품·향응 수수, 청탁, 공금횡령·유용, 이권개입 등 5대 비리에 대해서는 한번의 적발만으로도 해임토록 한 ‘원(one) 아웃제’를 실시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금품수수의 경우 3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견책이나 훈계 정도에 그쳤다.”면서 “새 제도에 따라 5대 비리를 저지르다 적발되면 즉시 공직에서 퇴출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 회계, 복지, 세무 담당 공무원 등에 대해서는 ‘금전취급자 정기휴가 명령제도’도 실시한다. 금전취급자는 2~3년 이상 같은 업무를 반복하면서 비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기휴가를 보내는 대신 대체 인력을 투입, 고정적인 업무를 감시토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 지방세 신고에서 납부까지 실시간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납세체크 모바일 서비스’도 실시한다. 담양군은 파주시의 ‘원아웃제’와 비슷한 ‘1회 노출 비리 아웃제도’를 실시하고, 입장료 수입 등의 횡령·유용을 막기 위해 ‘입장권 일일 정산 시스템’을 구축한다. 남양주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도로 무단점용 변상금 등에 대한 자료를 매일 결산해 부과누락을 방지토록 했다. 자동이체로 중복 납부된 상수도요금을 환급할 경우 자동이체 납부계좌와 환급계좌를 비교하는 ‘상수도 요금관리시스템 상시모니터링 시스템’도 도입한다. 포항시는 부서별 보유계좌 및 법인카드 부당사용 등을 감시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며, 특히 직무 관련 비위공무원 예방을 위해 ‘부서별 연대책임제’를 도입한다. 연대책임제는 공무원이 음주운전, 영리행위 등을 저지를 경우 소속 부서 과장까지 연대책임을 묻는 제도다. 이 때문에 ‘역(逆)연좌제’라는 일부의 반발도 있지만, 행안부는 부서 직원에 대한 교육·관리·감독은 해당 부서의 계장과 과장의 의무라고 설명했다. 익산·안동시는 승진·전보 시 청렴성을 검증하는 등의 투명한 인사제도를 운용하고, 특히 안동시는 농산물 유통·수출지원 등 농업분야 사업에 대한 매뉴얼을 작성하기로 했다. 박성일 행안부 감사관은 “향후 시험운영 지방자치단체에 정부합동감사·시도종합감사 자료 등을 수시로 제공하는 등 내부통제 관련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워크숍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해 우수사례 등을 모든 지자체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시범운행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2011년 3월 시범운영 실시 대상을 20개 지자체로 확대하고 2012년 1월부터 모든 지자체에 적용할 계획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결혼 면허제’ 아시나요

    ‘결혼 면허제’ 아시나요

    양주시는 결혼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이해를 통해 올바른 결혼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결혼면허제’를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20일과 27일, 이틀간 ‘알콩달콩, 결혼면허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결혼면허 교실은 부부 간의 지혜로운 의사소통 방법과 결혼초기의 갈등을 극복함으로써 커플 및 부부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교육대상은 결혼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 미혼남녀 커플 각 10쌍씩 총 40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결혼과 가족이란 ▲가계도 그리기 ▲남녀의사소통의 차이, 건강한 의사소통 기술 ▲부부 간에 행복을 가져다주는 필수언어 ▲갈등해결방법 ▲자신의 성격, 타인의 성격 알아보기 ▲남녀의 성 이해하기 등이다. 신청기간은 1차는 18일, 2차는 오는 25일까지이다. 교육장소는 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다. 참가비는 무료로 수료시 기념품 및 결혼면허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결혼한 부부들의 이혼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형식적이지만 결혼 면허제를 시행, 결혼생활에 실패하는 가정을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中企 경기북부사무소 양주 유치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가 양주시에 들어서게 됐다. 양주시는 12일 내년 1월 개소하는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가 양주에 건립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경기북부사무소 설치 의향을 밝힌 경기 북부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였으며, 최고점을 받은 양주시를 낙점했다. 양주시는 접근성, 중소기업체 수, 지역균형 발전도, 지자체 지원 등 4가지 선정기준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중기청은 조만간 경기북부 사무소 설치와 운영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내년 1월 경기북부사무소를 개소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수원에 있어 왕래하는 데 2~3시간 걸리는 불편을 겪어 왔다. 경기지역엔 총 61만개의 중소기업이 운영 중이며, 이 중 26%인 15만 8000개가 북부에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북한산 둘레길 탐방객 100만 돌파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북한산 둘레길을 개통한 지 2개월 만에 탐방객이 100만명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8월 말 개통한 북한산 둘레길(44㎞)에는 9월 60만명, 10월 57만명 등 모두 117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평일에 1만명, 주말에는 4만명 정도가 둘레길을 방문하고 있다. 둘레길 구간별로는 독립유공자 묘역과 4·19국립묘지가 몰려 있는 수유리 순례길 4.3㎞ 구간의 탐방객 수가 19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인기를 끄는 곳은 높이 12m의 구름 전망대에서 북한산·도봉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흰구름길 구간으로 11만 3000여명이 찾았다. 이밖에 옛성길(8만 5000여명), 솔샘길(6만명) 등의 이용객도 많았다. 북한산 둘레길 13개 구간에는 탐방객 수치를 집계할 수 있는 기기가 설치돼 있다. 자연·문화 체험형 산책로인 북한산 둘레길 70㎞ 중 44㎞를 먼저 개통했으며, 서울 도봉구와 경기 의정부·양주시가 인접한 도봉산 지역 26㎞는 내년 상반기 공사를 끝내고 개방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도심 속 북한산 둘레길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관광코스와 연결시키기 위해 업체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향후 자연보전과 탐방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갖가지 문화공간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연말 ‘집들이 잔치’ 풍성… 내년이 걱정되네

    연말 ‘집들이 잔치’ 풍성… 내년이 걱정되네

    내년 주택 공급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연말 주택시장에 ‘입주 잔치’가 펼쳐진다. 수도권에서만 1만 5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준공되는 등 다음달 전국적으로 2만 280여 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 7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완공되는 아파트는 지난달 1만 2800여 가구보다 7400여 가구 증가할 전망이다. 경기 9600여 가구, 인천 4500여 가구, 서울 1200여 가구 등이다. 지난달 2800여 가구에 불과했던 경기권 입주 물량은 3배 이상 급증한다. 입주물량의 70%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 ●입주물량 증가는 전세가 안정에 도움 서울에선 주상복합 아파트를 중심으로 입주가 이뤄진다. 물량은 지난달보다 오히려 소폭 감소한다. 대단지인 묵동의 자이1·2단지는 중랑천변의 주상복합아파트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경기지역에선 고양시 덕이지구에서 2개 단지 1556가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남양주시는 17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선 4700여 가구의 입주가 시작된다. 영남지역은 물량이 경북(1700여 가구), 부산(1500여 가구)으로 집중되고 있다. 올 연말 쏟아지는 입주물량이 관심을 끄는 것은 전세가 안정과 맞물렸기 때문이다. 자금난에 처한 새 아파트 주인들은 직접 입주하기보다 세입자에게 임대하곤 한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소장은 “연말 입주물량은 전세난을 한풀 꺾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도 “소강된 전세시장은 내년 1~2월 이사철을 맞아 다시 움직일 것”이라면서 “연말 입주물량이 이를 어떻게 반전시키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내년에는 서울 및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면서 전국 집값이 1~2% 오르고 전셋값도 3~4%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새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보다 36%가량 줄어든 19만 가구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수도권은 경기지역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하고 지방은 대전·충남을 제외하곤 모든 지역에서 입주물량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분양시장도 반짝 활기 분양시장도 연말 ‘반짝 활기’를 띠고 있다. 건설사들은 부산 등 일부 지방 주택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을 재개하고 있다. 이달 초순에만 전국에서 4000여 가구에 육박하는 아파트가 분양시장에 나왔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도 서울 반포동 삼호가든 1, 2차 재건축 아파트(1119가구) 중 일반 분양분 45가구(전용면적 59㎡)를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다. 가구수가 적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미뤄왔던 물량이다. 현대산업개발도 다음달 1400여 가구의 수도권 아파트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극동건설과 동문건설도 경기 파주시 문산읍에 각각 1000여 가구와 300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을 고려 중이다. 극동건설은 현재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대부분 중소형 주택들이다. 회사 관계자들은 “시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규 분양이 아니더라도 계약률 70%를 넘긴 서울 지역 미분양 단지도 수두룩하다. 상대적으로 악성 미분양의 위험성이 적은 곳들이다. 서울 상봉동 현대엠코 프레미어스는 497가구 규모다. 신월동 양천 롯데 캐슬은 재건축 아파트로 전용면적 59~84㎡ 아파트 317가구로 구성됐다. 서울 사당동 두산위브는 451가구 중 122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박원갑 소장은 “다음달 분양시장의 결정 요인은 오로지 가격으로, 분양가를 어떻게 책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최근 시장 흐름에서 입지가 뒤로 밀리면서 임대소득의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박재룡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개인적으로) 내년 주택시장은 급격하게 구조가 변하진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은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중랑천 복원위해 지자체장 뭉친다

    서울 동북권의 젖줄인 중랑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중랑천 인근 자치단체장들이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2009년 6월부터 서울시가 추진해 온 중랑천 뱃길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노원구는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랑천생태하천협의회 구성을 위한 중랑천 유역 자치단체장 조찬모임’을 갖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찬모임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등 서울시 7개 구청장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강북구 등 서울 8곳과 경기 양주시 등 중랑천을 낀 10개 지자체 실무진들이 협의를 해왔지만, 단체장들이 직접 손잡고 중랑천을 생태하천으로 가꾸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길이 20㎞에 최대 너비 150m에 이르는 중랑천은 1995년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21으로 물고기가 살 수 없는 ‘6급수’ 이하였다가 올 5월에는 3.7으로 개선돼 맑은 하천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8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은 중랑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종합계획과 하천관리를 위한 공동 기준을 세우고 수질오염원 관리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내놓는다. 또한 낚시를 제한하는 등 공동감시활동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중랑천생태하천협의회는 관련 규약안이 각 구의회의 비준 절차를 통과하는 내년 1월쯤 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금호건설,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금호건설,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금호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리 일대에 ‘신(新)별내 퇴계원 어울림’(조감도) 578가구를 분양한다. 면적 3만 4240㎡에 지하 3층, 지상 13~18층, 9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 440가구, 101㎡ 102가구, 125㎡ 18가구, 128㎡ 18가구 등이다.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3.3㎡당 분양가는 950만원 안팎으로 인근 별내신도시나 갈매동 보금자리주택(3.3㎡당 990만원 수준)보다 낮다. (031)556-3330.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깎아주고 되사주고… 아파트 ‘마케팅 대전’ 뜨겁다

    깎아주고 되사주고… 아파트 ‘마케팅 대전’ 뜨겁다

    미분양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건설사들이 파격적인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보금자리주택보다 분양가가 싼 아파트를 내놓는가 하면, 분양한 아파트를 일정 기간 살아보고 마음에 안 들면 건설사가 되사주겠다는 ‘바이 백’(Buy Back) 아파트도 등장했다. 심지어 타운하우스를 계약하면 아파트를 주겠다는 곳도 있다. 아파트 분양시장에 유례 없는 마케팅 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깎아주는 아파트 어떤 게 있나 금호건설이 경기 남양주 퇴계원 일대에 공급할 예정인 ‘남양주 퇴계원 어울림’은 분양가가 3.3㎡당 950만원(112㎡ 기준)으로 최근 인근 지역에 분양했던 갈매동 보금자리주택(3.3㎡당 990만원)보다 낮다.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 시세의 70%를 기준으로 책정되는 것을 감안했을 때 민간 건설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보금자리주택보다 싸게 분양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GS건설도 ▲서울 서초자이 15% ▲광주 북구 신용동자의 20% ▲충남 연기군 조치원자이 20% ▲대전 유성구 유성자이 25% 등 분양가 할인으로 주택 수요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대림산업은 일부 분양 단지에서 중도금을 선납하는 경우 10~15%의 분양가를 깎아주고 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분양에도 할인 바람이 불고 있다. 우미 건설은 인천 청라지구의 ‘청라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을 이전에 같은 지구에 공급됐던 오피스텔보다 3.3㎡당 200만원 싼 600만원 초반에 공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건설업계에 주어진 숙제는 이익 창출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면서 “손해를 보더라도 미분양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분양가격을 낮췄다.”고 말했다. ●입주 3년 뒤 분양가격으로 되사줘 극동건설은 용인 기흥구 보정동에 지은 ‘죽전 극동 스타클래스’ 타운하우스 1·2차 미분양분 물건에 입주 3년 뒤 계약자가 원하면 분양가격으로 조건 없이 되사주는 ‘바이 백’을 적용하기로 했다. 바이 백은 입주 시점의 시세가 분양가보다 낮으면 차액분을 보상받는 원금 보장제나 프리미엄 보장제와 비교해 훨씬 좋은 조건의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집값이 떨어질지 모른다는 사람들의 불안감을 파고든 마케팅 전략. 여기에 덤이 하나 더 있다. 극동건설은 죽전 극동 스타클래스 계약자에게 강원 원주 문막의 극동 스타클래스 아파트(110㎡)나 고급 외제 승용차 한대 또는 17%의 분양가 인하 혜택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세와 분양을 혼합한 형태로 아파트를 분양하는 곳도 생기고 있다. 반도건설은 서울 당산동에 지은 ‘당산 반도유보라팰리스’ 아파트의 158~187㎡ 중대형 미분양 물량에 대해 주변 전세금보다 싼 3억원을 내면 잔금에 대한 무이자 조건으로 소유권을 넘겨주고 2년 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2년 뒤 입주자가 팔기를 원하면 회사가 책임지고 전매를 알선해줄 계획이다. ●전세·분양 혼합한 형태도 나와 부영은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에 지은 ‘부영 애시앙’ 주상복합아파트와 남양주시 지금동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의 미분양분을 전세 임대방식으로 전환했다. 전세보증금은 도농동이 2억 5000만~3억원, 지금동이 1억 3000만~1억 4000만원으로 보증금만 내면 월 임대료 없이 2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전세 대신에 분양받기 원하면 분양가에서 입주 보증금을 뺀 나머지를 2년 동안 나눠 낼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쌓여 있는 미분양 물량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벤트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그래도 문의가 늘고 있는 것을 보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는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현삼식 양주시장 “도로망 확충…장기발전 토대 마련”

    현삼식 양주시장 “도로망 확충…장기발전 토대 마련”

    “양주시는 경기북부의 중심 지자체입니다.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장기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21일 양주시의 장기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로망 확충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교통망만 제대로 구축돼도 북부지역의 낙후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양주시는 택지개발조성이 끝나면 인구 40만명을 수용하는 도시로 재탄생한다. 현 시장은 우선 송추~홍죽산업단지 국지도 39호선은 당초 계획과 달리 무료 통행으로 바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찾고 있다. 이 도로는 민자도로사업으로 추진, 연천~동두천~양주~파주~고양~서울로 이어지며 경기 서북부지역의 남북축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이다. 그러나 막대산 사업비로 국비지원이 아닌 민자도로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어 유로화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현 시장은 “양주시에 조성 중인 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해 택지개발 수익금을 국지도 39호선 건설에 투입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주 시민들에게 금전적인 부담을 주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도로만 잘 뚫려도 지역개발이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악한 북부지역 대중교통여건 개선을 위해선 전철 7호선의 양주 연장이 필요하다.”며 “의정부·포천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 시장은 지역 기업의 애로점을 해소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첫 사업으로 양주에 경기지방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북부지역의 기업지원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지원시설이 들어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 지역 기업인들은 수원에 있는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을 오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현 시장은 “양주는 양주 신도시와 홍죽·은남 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중소기업청 사무소가 들어서기에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양주시에 섬유산업의 종합무역 및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할 종합지원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에 몰려 있는 영세 섬유업체들의 기술발전을 이끌고 세계적 섬유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제2의 대구’를 넘어 한국 섬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는 것이다. 현 시장은 “40여년간 양주시 공무원으로 근무해 양주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며 “주민 소득증가와 장기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서울플러스]

    양주시 구립 가족휴양소 개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20일 구립 가족휴양소를 개원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 양주시 7800㎡ 부지에 들어선 휴양소는 4개 건물에 25개 객실과 세미나실, 노래방 등을 갖췄다. 구민은 객실료를 1만~2만원 할인받는다. 예약은 인터넷(resort.yongsan.go.kr)이나 전화(031-871-7802~4)로 하면 된다. 주민생활지원과 2199-7040. 역촌초교서 ‘기쁨동네 문화축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23일 오후 2시 역촌초등학교에서 ‘기쁨동네 문화축제’를 연다. 동마다 개최하는 지역축제를 통합한 첫 자리다. 이를 위해 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눴으며 이 중 갈현2·구산·대조·역촌동을 묶어 ‘기쁨동네’라 이름지었다. 대조동주민센터 351-5193. 24일 다문화 음식축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24일 오후 1~7시 성북동길 일대에서 ‘다문화 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세계 20여개국 커뮤니티가 참여해 전통 음식을 전시·판매하고 시식 코너도 운영한다. 다문화 패션쇼,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문화체육과 920-3048. ‘브라질·아르헨 개척단’ 中企 모집 중구(구청장 대행 김영수) 29일까지 ‘브라질·아르헨티나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중구에 본사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경제과 3396-5055.
  • 경기 ‘권역별 의료관광’ 선보인다

    광역자치단체들이 의료관광 산업에 앞다퉈 진출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의료상품과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권역별 체류형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는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관광공사, 의료관광업계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의료관광 특화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경기 지역을 북부·동부·중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의료와 관광을 묶어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북부권의 경우 고양시 의료기관(치과·피부·성형)과 파주시 관광(DMZ·헤이리·도라산 등)을 결합한 평화(Peace)·미용(Beauty), 동부권은 남양주시 의료기관(건강검진)과 가평·양평군 관광(호수·휴양림·레포츠 등)을 연계한 건강(Health)·여가(Leisure) 의료관광 거점으로 각각 개발한다. 또 중부권은 안양·수원·군포시 의료기관(산부인과)과 중부권 관광(대부도·화성·쇼핑)을 연계, 가족(Family)·웰빙(Well-being)을 테마로 한 의료관광 도시로 육성한다. 도는 이 같은 지역간 매칭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광자원과 상품개발 노하우를 가진 유관기관과 관광 관련 전문가, 의료관광업체가 참여해 개발단계부터 업계의 참여를 유도, 시장화 가능성을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LA 등지를 대상으로 의료관광객 유치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경기도청에서 김문수 지사와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보건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보건분야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지방정부 간 의료인 연수 및 의료관광, 국내 의료전산 시스템 수출, 병원 간 의료시스템 및 기술 교류 등이 추진된다. 또 보건정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특히 암과 심·뇌혈관 치료, 응급의료 분야 정보 교류도 이뤄진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도내 8개 병원과 경기관광공사가 하바롭스크주에 대표단을 파견, 도내 의료관광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도내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들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도 육성한다. 도는 수원 성빈센트병원에 ‘다문화 가정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의료관광을 다녀간 외국인 환자 수는 6만 20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61.3%의 환자가 서울을 방문했고, 경기와 인천 방문 외국인 비율은 각각 19.2%. 7.3%에 그쳤다. 또 지난해 외국인 환자 진료수입은 총 547억원으로, 입원환자 1인당 656만원을 의료관광비로 사용했다. 이는 국내 환자 1인 평균 의료비용의 3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도 관계자는 “체류형 의료관광 특화 상품을 개발할 경우 경기지역의 의료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건설사 연말분양 ‘피말리는 저울질’

    건설사 연말분양 ‘피말리는 저울질’

    연말을 앞두고 건설사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계획했던 아파트 분양 물량을 연내에 일부 털어버리고 갈지를 놓고 고민에 빠진 것이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건설업체들은 더욱 갈등하고 있다. 분양을 마냥 미룬다면 막대한 금융비용에 발목을 잡히게 된다. 반면 분양을 강행할 경우 자칫 ‘악성 미분양’이나 ‘입주 폭탄’의 된서리를 맞게 된다. 업체들의 판단도 엇갈리고 있다. 지방 주택시장에선 17개월간 미분양 물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분위기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일부 건설사들은 승부수를 띄웠다. 롯데건설은 한진중공업과 동아토건, 원광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송도신도시에서 ‘송도 캐슬&해모로’ 1439가구를 다음 달 초 분양하기로 했다. 현재의 부동산 경기를 바닥으로 본 것이다. 금호산업도 마찬가지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578가구를 분양키로 했다. 반면 워크아웃 중인 동문건설은 고양시 삼송택지지구의 ’굿모닝힐’ 200가구의 분양시기를 놓고 고민 중이다. ●같은 곳에서도 업체마다 판단 달라 같은 분양사업지에서도 건설업체 판단은 엇갈린다. 한동안 신규 분양이 끊겼던 부산 해운대구에선 다음 달 GS건설과 현대·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분양을 계획했다. 하지만 최근 현대·두산건설이 힐스테이트·위브의 분양을 내년 중순으로 급작스럽게 연기했다. GS건설은 예정대로 분양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 주택시장이 전국 1위의 집값 상승률을 보이지만 시장 전망을 달리 본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AID아파트를 재건축해 이중 500여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었지만 전망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이 벌어졌다. 삼성물산은 ‘노른자위’로 불리는 신동 래미안 1288가구 분양을 사실상 내년으로 미뤘다. 이곳은 삼성전자 수원공장 남쪽 부지에 자리해 근로자 수요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반면 대우건설은 인계동에서 인계 푸르지오 190가구 분양에 나섰다. ●일부 신도시에선 무더기 연기 특정 지역에선 아예 무더기로 가을 분양이 연기됐다. 한라건설은 올 하반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857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을 계획했지만 급작스럽게 연기했다. 아직까지 투자수요를 기반으로 한 한강신도시에선 아파트 실수요가 부족하다고 본 것이다. 현대산업개발, 우남건설, 우림건설 등도 이곳에서 하반기 대단지 아파트 공급을 미루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손학규 “위장 운하사업 4대강 중단하라”

    손학규 “위장 운하사업 4대강 중단하라”

    민주당의 손학규(얼굴) 대표는 17일 “4대강 사업은 누가 보더라도 위장된 운하사업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당 지도부와 함께 경기 남양주시 팔당 유기농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4대강 사업은 낙동강 운하사업으로, 구색을 맞추려고 4대강 사업으로 슬쩍 바꿔 여기저기 강토를 파헤치며 금수강산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손 대표는 “이곳은 제가 경기도 지사 시절에 환경을 살리고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 곳”이라면서 “한강 수질 개선을 위해 준설도 생각했고 30억원을 들여 조사도 했었지만 준설한다고 해서 강이 살려지는 게 아니었다.”라며 준설과 대규모 보 건설을 반대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국토의 품격과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선진화의 지렛대가 될 4대강 살리기를 위장된 운하사업으로 왜곡하는 손 대표의 상식이 의심스럽다.”면서 “민주당 특유의 떼쓰기 정치공세”라고 반격했다. 민주당은 국회 4대강 검증특위 구성과 4대강 찬반 국민투표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경기 수돗물 年679억어치 ‘줄줄’

    경기도내 시·군의 수도요금이 2000년 이후 10년 동안 평균 62.9%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물가상승률이 3% 남짓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인상률이다. 하지만 해마다 안산시민이 1년간 사용하고도 남는 양의 수돗물이 누수돼 땅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등 상수도관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17일 경기도와 도내 시·군에 따르면 2000년 도내 31개 시·군의 수도요금은 t당 평균 377원 50전이었으나 지난해에는 601원 30전으로 62.9%가 올랐다. 이 기간 중 이천시가 수도요금을 324원 50전에서 861원 70전으로 165.3%나 올렸다. 이는 시·군 중 가장 요금인상률이 높은 것이다. 이어 남양주시 145.0%, 의왕시 125.3%, 안성시 123.9%, 가평군 119.4%, 김포시 116.6%, 양평군 112.2%, 안산시 108.5%, 군포시 107.3% 순이었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 과천시, 하남시, 여주군, 양평군 등 5개 시·군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수도요금 인상을 추진, 주민들의 추가 부담이 우려된다. 하지만 상수도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연간 600억원이 넘는 수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수도관 관리를 제대로 하면 수돗물 인상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말 현재 도내 각 지자체들이 직접 생산하거나 수자원공사로부터 구입한 수돗물 12억 8308만t 가운데 7.4%인 9538만t이 누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돗물 누수량은 안산시가 연간 관내에 공급하는 수돗물 9331만t보다도 많은 것이다. 이를 생산원가로 환산하면 무려 679억원에 이른다. 시·군별 누수율은 농촌 지역일수록 높아 연천 31.1%, 가평 19.3%, 양평 18.6%이며 용인은 2.7%, 고양 3.2%였다. 도는 수돗물 누수가 대부분 오래된 상수도관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총 상수도관 2만 3528㎞ 가운데 2.8%인 656㎞가 노후관으로 파악되고 있다. 상수도관은 아연도 강관, 스테인리스관, 주철관, PVC관 등 재질에 따라 생산된 지 10~30년이 지나면 노후관으로 분류된다. 도내 일선 시·군은 매년 400억~450억원을 들여 120~160㎞의 노후관을 교체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새로 노후관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사업량으로는 수돗물 누수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관을 대대적으로 교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부족 국가로 분류된 상태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도내 수돗물 누수율 7.4%는 서울시(5.8%)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낮은 것이고 전국 평균 누수율 12.2%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라며 “지자체 재정 여건상 노후관을 일시에 대규모로 교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17일 남양주 ‘광릉 숲 문화축제’

    경기 남양주시는 광릉 숲 문화축제를 17일 진접읍 소재 봉선사와 광릉 숲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인 이번 광릉 숲 문화축제에선 지난 6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광릉 숲 및 봉선사에서 숲 체험(산림욕, 단전체험, 오카리나 연주)과 광릉 숲 생태 사진전, 각종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아프리카 민속춤 공연, 풍물놀이, 동아리 음악공연, 교사밴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특히 광릉 숲 문화축제의 피날레 행사로 저녁 6시 김수희, 김연숙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초청공연이 열려 가을밤 광릉 숲의 향기와 어우러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광릉 숲 축제 관계자는 “광릉 숲은 일년에 단 한번 개방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청명한 가을하늘과 광릉 숲의 풍경이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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