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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선물세트은 역시 과일·한우·상품권... 5만원대 돗보이는 품목은?

    추석 선물세트은 역시 과일·한우·상품권... 5만원대 돗보이는 품목은?

    유통업계가 진행한 한가위 선물세트 선호도 조사 결과, 올해 추석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과 가장 주고 싶은 선물에 과일이 한우, 상품권, 수산 등과 함께 우선 순위를 차지했다. 최근 선물 가격에 대한 논란과 법률의 영향으로 추석선물 관련 다양한 업계에서 5만원대 미만 선물세트를 선보이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과일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이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단가는 낮추고 품질은 높인 농촌에서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온라인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현철농장 역시 온라인 매장에서 신고배(햇배) 선물 세트를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남양주시 대표 특산물인 먹골배는 대만, 홍콩, 베트남 등으로 수출이 계획되어 있을 정도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남양주 먹골배인 현철농장의 신고배 역시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매년 남양주 배 품평회에서 입상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철농장은 햇볕이 잘 드는 오천여 평 단일농장에서 생산한 신고배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GAP(농산물 우수관리)인증을 받아 그 농장 관리면에서 있어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리콜 제도’를 통해 변질이나 소박이 등 제품에 이의가 있으면 구매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교환이 가능하다. 현철농장 김대만 대표는 26일 “포장 가격을 낮추고 진솔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단일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여 연간 생산량이 2000박스로 적은 편이지만, 조금 더 특별한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최고청약경쟁률 64.27대 1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최고청약경쟁률 64.27대 1

    최근 주택시장에서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테라스하우스는 앞마당을 활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희소성까지 더해지며 같은 단지 내에서도 테라스하우스가 적용된 가구의 청약경쟁률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한강조망권을 갖춘 테라스하우스임에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목을 받은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이 청약성공을 거둬 눈길을 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은 24일(수) 진행한 1순위 청약결과 641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1만3909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1.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은 주말 3일간 4만 5000여명의 수요자들이 몰려들며 북새통을 이뤘다. 여기에 23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 총 304가구 모집에 634명이 몰렸다. 최고청약 경쟁률은 전용 84㎡A 형에서 나왔다. 기타경기지역에 할당된 물량에 2968명이 접수하며 64.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형별경쟁률은 전용 84㎡A이 317가구 모집에 7331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23.13대 1을 기록했으며, 전용 84㎡B형도 324가구 모집에 6578명이 청약을 접수하여 20.3대 1의 경쟁률로 두 개 주택형 모두 고른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금강주택 분양 관계자는 25일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은 전가구 5Bay 테라스 설계, 강변북로를 이용한 뛰어난 서울접근성 등 입지와 상품 강점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어졌다”며 “높은 청약열기를 보인 만큼 이어지는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은 경기 다산신도시 B-4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94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전체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다산신도시 남단에 위치하여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형 근린공원과 남양주 한강체육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초입에 자리한 올림픽대로를 따라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여 강남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남양주제2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이 있어 직주근접성 및 생활편의성도 좋다. 단지와 바로 인접하여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통학환경도 우수하다.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의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가운동에 마련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노재영 양주별산대놀이 보유자 별세

    노재영 양주별산대놀이 보유자 별세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 노재영 보유자가 23일 오전 별세했다. 84세. 고인은 1955년 양주별산대놀이에 입문해 고(故) 김성태·김성대·박준섭 선생을 사사했다.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고, 양주별산대놀이 보존회장과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이사장을 지냈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서울과 경기 지방에서 행해진 민중 놀이로 춤, 무언극, 재담 등으로 구성된다. 약 200년 전부터 명절과 기우제 행사 때 공연됐으며, 풍자와 익살이 넘치고 볼거리가 풍부하다는 평을 받는다. 빈소는 경기 양주시 양주장례식장, 발인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장지는 양주시 남방동 선산. (031)863-4444.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사고 친’ 올림픽 초짜들… “도쿄에선 진짜 일낸다”

    탁구 정영식 “中 잡겠다” 포부 다이빙 우하람 ‘불모지’에 단비 유도 안바울 “이젠 꼭 ” 다짐 “4년 뒤 도쿄는 우리가 접수한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모두 땀과 눈물로 대회를 준비했지만 누구는 마지막 올림픽의 배수진을 치고 울었고 누구는 첫 올림픽의 중압감을 딛고 활짝 웃었다. 기대 이상의 결실을 본 선수 중 상당수는 올림픽 새내기다. 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벌써 2020년 도쿄 대회를 얘기했다. 한국을 빛낸 ‘별’들이 지면서 다음 대회가 우려되지만 이들에게서 희망이 보인다. 한국 양궁은 전 종목 석권이라는 위대한 올림픽 역사를 썼다. 남녀 단체와 개인 등 대회에 걸린 4개의 금을 ‘싹쓸이’했다. 특히 장혜진(29·LH)-최미선(20·광주여대)-기보배(28·광주시청)로 꾸려진 여자양궁은 단체전 8연패로 진가를 더했다. 이들의 중심에는 올림픽 초짜들이 있다. 막내 최미선은 언니들 사이에서 안정된 활시위로 고비마다 우승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남자 2관왕을 달성한 김우진(24·청주시청)-구본찬(23·현대제철)-이승윤(21·코오롱엑스텐보이즈)도 모두 1990년대생으로 다음 대회가 기대되는 젊은이다. 일부에서 또래들로 구성된 탓에 올림픽 중압감을 이겨낼 수 있을지를 걱정했지만 신세대다운 패기로 위기를 극복했다. 이들은 도쿄에서 2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의 신화를 꿈꾼다. 남자 펜싱 박상영(21·한국체대)은 첫 올림픽에서 기적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그는 에페 개인 결승에서 10-14로 뒤져 패색이 짙었을 때 “나는 할 수 있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15-14로 뒤집기승을 일궈냈다. 그의 불굴의 투혼과 긍정 에너지는 한동안 국민들에게 큰 감동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금은 금메달이 내 인생의 영광이나 한 달 뒤에는 사그라지고 1년 뒤에는 잊혀지고 4년 후에는 마음의 짐으로 돌아올 것”이라면서 “마음의 짐으로 돌아와도 무거워하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갈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해 더 큰 박수를 받았다. 탁구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은 ‘무관’임에도 도쿄에서 기대를 높였다. ‘난공불락’ 중국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으로 국민 스타로 급부상했다. 정영식은 남자 단식 16강에서 세계 1위인 중국의 마룽에게 2-4로 역전패했다. 1, 2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결국 내리 세트를 내줬다. 그는 단체전 준결승 첫 단식에 나서 역시 중국의 장지커에게 2-1로 앞서다가 역전패했다. 비록 졌지만 포기하지 않은 근성과 기량으로 주목받았다. 정영식은 “도쿄에서는 반드시 중국을 잡겠다”며 다음 대회를 약속했다. 우하람(18·부산체고)은 ‘불모지’ 한국 다이빙에 단비를 내렸다. 그는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준결선에서 18명 중 12위로 결선에 올라 11위를 차지했다. 한국 다이빙 선수가 올림픽에서 결선에 오른 것은 그가 처음이다. 그는 ”다음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고 세계선수권에선 결선에 들어야 한다“면서 ”도쿄올림픽에서는 꼭 메달을 따겠다“고 강조했다. 노골드의 수모를 당한 ‘효자’ 유도의 안바울(22·남양주시청)은 남자 66㎏급에서 은메달을 땄다. 꿈꾸던 금은 아니었지만 세계 최고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리우와 도쿄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는 게 인생 목표였다”면서 “올림픽을 준비해 봤으니 다음 대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이 왔다. 돌아가면 바로 도쿄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다산대상 시상식’, 오는 9월 3일 남양주시 다산유적지서 개최

    ‘다산대상 시상식’, 오는 9월 3일 남양주시 다산유적지서 개최

    경기도 남양주시는 오는 9월 3일 다산유적지에서 제 10회 다산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다산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위민정신을 우리사회 곳곳에서 실현하는 인재를 선정하는 상으로 문화예술, 실용과학, 청렴봉사 총 3개 분야에서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와 검증을 통해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 천만 원이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예술 분야에 이병훈 PD, 실용과학 분야에 전남대학교 로봇연구소 박종오 소장, 청렴봉사 분야에는 은평구 평생학습관 김시업 관장이 선정되었다. 문화예술 분야의 이병훈 PD는 대장금, 동이, 허준 등 우리역사를 바탕으로 한 작품 연출로 한류 및 사회적 문화융성에 기여하고 한국 드라마와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이 큰 것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실용과학 분야는 전남대학교 박종오 교수가 선정되었다. 로봇분야의 기술·연구 개발을 통한 마이크로 의료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연구 및 기술개발의 성과를 인정받아 현재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렴봉사 분야의 수상자는 은평구 평생학습관 김시업 관장이 선정됐다. 김시업 관장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실학박물관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정약용 등 실학자와 실학 정신의 현대화와 국제적 위상을 정립했고, 관내 공무원 및 유관기관 공직자들을 위한 청렴연수를 운영해 다산 선생의 청렴 정신을 널리 교육하고 인식을 확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의 고향인 조안면 다산유적지에서 제30회 남양주다산문화제를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조선으로의 여행 ‘정약용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조선시대 저잣거리 조성과 외국인 과거시험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니코틴으로 남편 살해하고 재산 10억 가로챈 부인과 내연남 구속…둘 다 혐의 부인

    10억원의 재산을 가로채고자 치사량의 니코틴으로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로 부인과 그 내연남이 경찰에 구속됐다. 니코틴 원액이 살인 범죄에 이용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21일 살인 및 사기미수 혐의로 송모(47·여)씨와 내연남 황모(46)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황씨와 공모한 송씨는 지난 4월 22일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니코틴 원액과 수면유도제인 졸피뎀을 이용해 남편 오모(53)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오씨는 가족과 함께 있다가 숨졌으며, 외상이나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오씨의 사인이 명확하지 않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결과 사인은 치사량의 니코틴 중독으로 나왔으며, 다량의 졸피뎀 또한 검출됐다. 그러나 오씨는 생전에 담배를 피우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송씨가 남편 사망 전 우울증으로 졸피뎀을 처방받고, 황씨가 중국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니코틴 원액을 주문한 사실을 찾아냈다. 남편이 숨지자 부인 송씨는 집 등 10억원 상당의 재산을 자신의 명의로 돌렸으며 남편 사망 보험금 8000만원도 받으려 했으나 수사 중인 것을 안 보험사가 지급을 거부했다. 경찰조사결과 오씨는 숨지기 두 달 전 뒤늦게 송씨와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씨는 초혼으로, 송씨와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나 2010년부터 같이 살았다. 경찰은 지난 18일 재산을 모두 정리하고 외국으로 출국하려는 송씨를,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황씨를 모두 검거했다. 그러나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은 현재 송씨와 황씨가 어떤 방법으로 오씨를 니코틴에 중독시켰는지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고농도 액상 니코틴은 ‘화학물질관리법’ 상 유독물질에 해당해 허가를 받아야 제조하고 유통할 수 있으나 전자담배 이용 인구가 늘면서 국외 사이트 등을 통해 음성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혈중 니코틴이 ℓ당 0.17㎎ 이하면 안전한 수준이고 3.7㎎ 이상이면 치사량으로 간주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니코틴으로 남편 살해 혐의 아내 구속 “내연남과 짜고..” 경악

    니코틴으로 남편 살해 혐의 아내 구속 “내연남과 짜고..” 경악

    치사량의 니코틴 원액으로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로 아내와 그 내연남이 경찰에 구속됐다. 니코틴 원액이 살인에 이용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3월 A(54)씨가 남양주시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신을 부검한 결과 평소 담배를 피우지도 않은 A씨에게서 치사량의 니코틴이 검출됐다. A씨의 아내 B씨는 남편이 숨진 뒤 단순 변사로 처리되는 줄 알고 집까지 처분하고 보험금도 수령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초혼으로 B씨와 같이 산 지 얼마되지 않았었고 숨지기 두 달 전 뒤늦게 혼인신고한 사실도 드러났다. 숨진 A씨의 계좌에서 빠져나간 돈이 B씨와 내연관계인 C씨의 계좌로 입금된 사실도 확인했다. C씨는 인터넷을 통해 미국에서 니코틴 원액을 구매했다. 경찰은 B씨가 재산을 빼돌리고자 C씨와 짜고 남편을 니코틴에 중독시켜 살해한 것으로 보고 둘을 검거, 최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B씨와 C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C씨는 경찰에서 “담배를 끊고 전자담배를 이용하고자 액상 니코틴을 샀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B씨와 C씨가 어떤 방법으로 A씨를 니코틴에 중독시켰는지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고농도 액상 니코틴은 ‘화학물질관리법’상 유독물질에 해당해 허가를 받아야 제조하고 유통할 수 있으나 전자담배 이용 인구가 늘면서 국외 사이트 등을 통해 음성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혈중 니코틴이 ℓ당 0.17㎎ 이하면 안전한 수준이고 3.7㎎ 이상이면 치사량으로 간주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림픽 유도 김민정, 동메달 실패…한국 유도 16년 만에 ‘노골드’

    올림픽 유도 김민정, 동메달 실패…한국 유도 16년 만에 ‘노골드’

    한국 유도의 ‘마지막 주자’ 김민정(렛츠런파크)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도 여자 동메달결정전에서 졌다. 한국 유도는 이번 대회를 ‘노골드’로 마쳤다. 세계랭킹 11위 김민정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부 78㎏ 이상급 8강에서 쿠바의 이달리스 오르티스(랭킹 1위)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당했다. 패자부활전으로 내려온 김민정은 네덜란드 테시 사벨코울스(네덜란드·랭킹 16위)를 상대로 경기종료 1분 12초를 남기고 세로누르기 한판을 거두고 동메달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김민정의 동메달결정전 상대는 역대전적에서 1승 5패로 뒤진 중국의 강호 위쑹이었다. 김민정은 먼저 지도를 빼앗았지만 경기 막판 밭다리걸기 한판으로 져 동메달의 꿈이 무산됐다. 앞서 경기를 치른 남자 100㎏ 이상급 김성민(양주시청)은 16강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남자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과 여자 48㎏급 정보경(안산시청)이 나란히 은메달 1개씩을 따고 남자 90㎏급 곽동한(하이원)이 동메달 1개를 수확하는 데 그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毒이 된 ‘1’

    毒이 된 ‘1’

    테니스·유도·양궁·펜싱 등서 이변 속출 ‘테니스의 노바크 조코비치와 세리나 윌리엄스, 유도의 안창림, 양궁의 김우진과 최미선….’ 이들의 공통점은 종목별 세계랭킹 1위로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다. 하지만 모두 줄줄이 탈락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테니스와 양궁, 펜싱, 유도 등 각 종목에서 세계랭킹 1위의 탈락이 이어지면서 ‘금메달은 세계랭킹순이 아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양궁의 김우진(청주시청)과 최미선(광주여대)은 명실상부한 양궁 세계랭킹 남녀 1위다. 그런데도 김우진이 남자 개인전 첫날인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32강에서 탈락했다. 최미선 역시 11일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좌절했다. 한국 유도는 ‘세계 1위’로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선수들이 줄줄이 탈락하며 유도계를 공황에 빠뜨렸다. 유도 대표팀은 남자부에서만 세계 1위 선수가 4명이나 이번 리우 올림픽에 출전했다. 적어도 금메달을 두 개는 딸 거라고 자신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김원진(양주시청·60㎏급)이 8강 탈락한 것을 비롯해 안바울(남양주시청·66㎏급)이 세계랭킹 26위에 무릎을 꿇으며 은메달에 그치며 분위기가 묘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급기야 안창림(수원시청·73㎏급)은 16강에서 별다른 공격도 못한 채 절반패로 졌다. 남자 펜싱 에페 개인전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그뤼미에 구티(프랑스)가 세계랭킹 3위 임레 게저(헝가리)에게 4강전에서 패했다. 결국 개인전 우승은 세계 랭킹 21위인 박상영에게 돌아갔다. 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데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4위로 유독 올림픽 무대에선 약한 모습을 보였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이번에도 단식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올림픽 울렁증’을 이어 갔다. 여자 테니스의 ‘최강자매’ 비너스 윌리엄스와 세리나 윌리엄스 역시 이변을 피해 가지 못했다. 윌리엄스 자매는 테니스 여자복식 1라운드(32강)에서 체코의 루사 사파로바-바르보라 스트리코바 조에게 세트스코어 0대2(3-6 4-6)로 완패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3개의 금메달을 챙긴 윌리엄스 자매의 첫 올림픽 패배였다. 이는 올림픽이 주로 토너먼트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리 세계 최강 실력을 가진 선수라 해도 몸 상태나 대진운 등에 따라 이변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또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은 경쟁자들에게 전력이 거의 노출돼 있고 집중 견제를 받게 된다는 것도 약점이 될 수 있다. 일부에서는 세계랭킹의 경우 세계대회 성적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실력과 상관없이 출전 횟수가 많은 선수들이 상위 랭킹에 올라 ‘거품’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유도 ‘맏형’ 김성민, 남자 100㎏ 이상급 16강 탈락…누르기 한판패

    유도 ‘맏형’ 김성민, 남자 100㎏ 이상급 16강 탈락…누르기 한판패

    대한민국 남자 유도 대표팀의 ‘맏형’ 김성민(29·양주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6강에서 탈락했다. 김성민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부 100㎏ 이상급 16강에서 세계랭킹 3위 로이 메이에르(네덜란드)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당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성민(랭킹 11위)은 32강에서 에콰도르의 프레데 피퀘로아(랭킹 36위)를 어깨로누르기 한판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김성민은 16강에서 만난 네덜란드의 강호 메이에르를 상대로 경기시작 15초 만에 먼저 유효를 내주며 힘들게 경기를 풀어갔고, 경기 종료 59초를 남기고 누르기 한판패를 당해 탈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도 부진 속… 곽동한 값진 동메달

    유도 부진 속… 곽동한 값진 동메달

    한국의 세계랭킹 1위 선수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곽동한(24·하이원)이 아쉽게도 동메달에 머무르면서 16년 만의 ‘노골드’ 위기가 눈앞에 다가왔다. 곽동한은 10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유도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르쿠스 니만(세계 4위·스웨덴)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 처음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최소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했다. 남자부에서만 세계 1위 선수가 4명이나 포진해 ‘어벤저스’란 별명을 얻을 만큼 최강의 전력을 갖춰 역대 최고 성적을 낼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이날까지 남녀 합쳐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에 그쳤다. 11일 남자 100㎏급 경기에 나서는 조구함(24·수원시청)과 여자 78㎏급의 김민정(28·렛츠런파크), 12일 남자 100㎏ 이상급 경기에 출전하는 김성민(29·양주시청) 등은 모두 랭킹이 10위 밖이어서 ‘깜짝 메달’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 유도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에 그친 2000년 시드니올림픽보다 더 못한 처지로 전락하게 된다. 16년의 시간을 거꾸로 돌리게 되는 셈이다. 유도 대표팀은 이번 대회 대진을 유리하게 받으려고 세계랭킹을 높이기 위해 너무 많은 국제대회에 나서는 바람에 선수들의 전력이 외부에 지나치게 드러나는 역효과를 불러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앞서 곽동한은 토마스 브리세노(세계 46위·칠레)와 포폴레 미셍가(난민올림픽)를 각각 32강전과 16강전에서 만나 한판승으로 꺾고 금빛 레이스에 시동을 거는 듯했다. 그러나 8강전에서 맘마달리 메흐디예프(세계 24위·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지도 4개를 빼앗고 반칙승으로 준결승에 나섰으나 바르람 리파르텔리아니(세계 5위·조지아)에게 허벅다리후리기 절반 두 개를 잇따라 내주고 한판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리우 유도] 나흘 연속 노골드 한국 유도, 전략부재 탓인가

    [리우 유도] 나흘 연속 노골드 한국 유도, 전략부재 탓인가

    나흘째 ‘금빛 포효’는 없었다. 이틀 연속 ‘노메달’ 수모까지 겹쳐졌다. 이제 곽동한(하이원)에 엄청난 부담이 몰리게 됐다. 한국 남녀 유도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치러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81㎏급과 여자 63㎏급에서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개막 나흘에 대표팀이 거둔 수확은 은메달 둘이 전부다. 개막 이전 ‘어벤저스’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았던 남자부 ‘세계랭킹 1위 사총사’ 중 김원진(양주시청·60㎏급)·안바울(남양주시청·66㎏급)·안창림(수원시청·73㎏급)이 줄줄이 좌절을 맛보며 자칫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16년 만에 ‘노골드’를 걱정할 지경으로 몰렸다. 이날 남자 81㎏급의 이승수(국군체육부대·랭킹 28위)와 여자 63㎏급의 박지윤(경남도청·랭킹 21위)이 출격했다. 두 선수 모두 세계랭킹이 20위권이라 메달 기대감은 크지 않았지만 ‘기적의 메치기’를 꿈꿨다. 하지만 출발이 좋지 않았다. 먼저 박지윤은 1회전(32강)에서 영국의 앨리스 슐레진저(랭킹 8위)에게 허리후리기 한판패로 물러났다. 대륙별 쿼터로 ‘리우행 막차’를 탔던 박지윤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가 단 2분 59초 만에 끝났다. 박지윤은 넘어질 때 충격으로 다리를 다쳐 매트에 누워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하다가 코치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벗어났다. 리우 대표 선발전에서 왕기춘(양주시청)을 꺾고 올림픽에 처음 나선 이승수는 32강에서 에오인 코글런(호주·랭킹 23위)을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으로 따돌렸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훈련 파트너 역할을 했던 이승수는 16강 상대인 불가리아의 이바일로 이바노프(랭킹 4위)를 상대로 선전하다 경기 종료 56초를 남기고 밭다리걸기 절반을 허용해 탈락했다. 런던올림픽 때도 초반 사흘 동안 ‘노골드’에 그치다가 나흘째부터 이틀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는데 이번 대회 ‘노골드’가 나흘째 이어지자 전략 부재 탓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대진 추첨에서 좋은 시드를 받기 위해 세계랭킹을 높이려고 많은 국제대회에 참가했는데 오히려 선수들의 전력이 외부에 너무 노출되는 역효과를 불러왔다는 것이다. 또 상대 선수 분석도 부실해 은메달을 딴 안바울(남양주시청)과 정보경(안산시청)을 빼면 대부분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는 비판까지 나온다. 이제 대표팀은 10일 출격하는 곽동한(하이원)과 여자 70㎏급 랭킹 6위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에게 마수걸이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금메달, 얼마나 부담 됐을까… 심리적 압박에 무너지다

    금메달, 얼마나 부담 됐을까… 심리적 압박에 무너지다

    올림픽 3회 연속 ‘10-10’(금메달 10개 이상-종합 순위 10위 이내)을 달성한다는 한국 선수단의 목표에 먹구름이 끼었다. 아직 대회 초반이지만 금메달 승전보를 울릴 것으로 기대됐던 스타들이 잇따라 고배를 마시고 있다. 김지연(28·익산시청)은 8일(현지시간)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에서 로레타 굴로타(이탈리아)에게 13-15로 졌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은 세계랭킹 7위로 굴로타(26위)보다 19계단이나 높지만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서지연(23·안산시청)과 황선아(27·익산시청)도 32강에서 탈락하면서 사브르에 출전한 3명 모두 조기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여자 펜싱은 지난 6일에도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3명이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펜싱 변방인 한국은 런던올림픽에서 6개의 메달(금 2, 은 1, 동 3)을 따 신흥강국으로 떠올랐다. 빠른 발놀림으로 공격을 피한 뒤 반격하는 이른바 ‘발펜싱’으로 유럽의 강호를 잇달아 격침시켰다.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은 전략이 노출되면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최명진 여자 플뢰레 코치가 대회 전 미디어데이에서 “‘발펜싱’은 가속도가 제어되지 않을 경우 공격이 단조로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 현실이 됐다. ‘어벤저스 군단’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역대 최강 전력을 갖춘 유도도 간판들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노 골드’ 위기에 처했다. 세계랭킹 1위 안창림(22·수원시청)은 남자 73㎏급 16강에서 디르크 판 티첼트(벨기에·랭킹 18위)에게 절반패로 무릎을 꿇었다. 세계랭킹 2위 김잔디(25·양주시청)도 여자 57㎏급 16강에서 하파엘라 시우바(브라질·랭킹 11위)에게 절반패를 당했다. 유력했던 금메달 후보 김원진(24·양주시청)이 지난 6일 남자 60㎏급 8강에서 탈락한 데 이어 또 한번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 최소 2개의 금메달을 기대한 유도는 정보경(25·안산시청)과 안바울(22·남양주시청)의 은메달 2개에 머물러 있다. 유도의 부진은 경험 부족과 심리적 부담감이 원인으로 꼽힌다. 올림픽 첫 출전인 안창림과 김원진은 평소 잘 당하지 않는 공격을 허용하는 등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안창림의 경우 티첼트에게 먼저 지도를 따냈으나 수비적인 동작으로 지도를 받은 데 이어 되치기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런던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선 김잔디는 시우바를 응원하는 브라질 관중의 일방적인 함성을 이겨 내지 못했다. 조준호 MBC 해설위원은 “선수들이 너무 큰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선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쏜 김우진(24·청주시청)은 개인전 32강에 리아우 에가 에거사(인도네시아)에게 세트점수 2-6의 충격패를 당했다. 여자 핸드볼은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28-31로 패해 2연패를 당했다. 여자 하키도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네덜란드에 0-4로 져 2패를 기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리우 유도] 세계1위 안창림 16강전 탈락, 세계2위 김잔디는 첫 판에 탈락

    [리우 유도] 세계1위 안창림 16강전 탈락, 세계2위 김잔디는 첫 판에 탈락

    세계랭킹 1위 안창림(수원시청)과 세계 2위 김잔디(양주시청)가 허망한 패배를 당했다. 안창림은 9일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끝난 리우올림픽 유도 남자부 73㎏급 16강전에서 디르크 판티첼트(벨기에)에 절반패를 당하며 생애 첫 올림픽을 둘째 판 만에 마무리했다. 앞서 32강전에서 모하마드 카셈(시리아)을 1분 36초 만에 시원한 한판승으로 돌려세운 뒤라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한국 유도는 사흘째에도 금메달을 따지 못하고 이날은 아무런 메달도 손에 쥐지 못했다. 판티첼트는 경기 시작 47초 만에 지도를 하나 받았다. 그러나 안창림이 1분27초 만에 지도를 받아 대등한 조건이 됐다. 안창림은 2분여를 남기고 절반을 빼앗겼다. 비디오판독 결과도 달라지지 않았다. 초조해진 안창림은 공격을 퍼부었으나 판티첼트는 요리조리 피하다 종료 1분24초를 남기고 지도를 받았다. 그러나 안창림 역시 51초를 남기고 지도를 받아 계속 불리한 상황이 됐다. 심판은 계속 도망가는 판티첼트에게 지도를 주지 않다가 1초를 남기고야 지도를 내렸다. 안창림의 라이벌 오노 쇼헤이(일본)는 미구엘 무리요(크로아티아)를 1분50초 만에 한판승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라 빅토르 슈포르토프(아랍에미리트)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앞서 세계 2위 김잔디(양주시청)는 하파엘라 시우바(브라질, 세계 11위)와의 여자 57㎏급 16강전에서 절반패해 충격을 던졌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잔디는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지도 3개를 받고 상대는 2개만 받았는데 경기 종료 1분13초를 남기고 절반을 빼앗겨 패했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도 16강에서 탈락한 그는 두 대회 연속 16강전에서 물러났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유도 안바울 ‘깊은 아쉬움’ 속 값진 은메달 획득

    [포토] 유도 안바울 ‘깊은 아쉬움’ 속 값진 은메달 획득

    7일(현지시간) 오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유도 66kg급 경기에서 업어떨어뜨리기 한판 패 확정 후 안바울(22·남양주시청, 오른쪽) 선수가 아쉬움에 얼굴을 감싸고 있다. 이날 안바울은 파비오 바실(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전은 계속된다… 메달은 덤일 뿐

    도전은 계속된다… 메달은 덤일 뿐

    7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남자 공기권총 10m 결승이 열린 데오도루 올림픽 사격경기장. ‘사격의 신’ 진종오(37·KT)는 14번째 사격을 한 뒤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었다. 앞선 13번째에서 만점에 가까운 10.6점을 쏴 3위로 뛰어오른 진종오는 통한의 실수를 하며 9.1점에 그쳤다. 낮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1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8명 중 4번째 탈락자가 돼 쓸쓸히 사대에서 물러났다. 총점 139.8점을 기록, 5위로 경기를 마쳤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은 2연패의 꿈이 물거품이 됐다. 진종오는 경기를 마치고 믹스드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한마디와 함께 손을 들어 보이고 조용히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예상치 못한 실망스러운 결과에 언론과 인터뷰할 힘도 없어 보였다. 진종오를 10년 넘게 지도한 김선일 대만 사격대표팀 감독 등은 “우승 후보라는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우여곡절 끝에 4번째 올림픽 무대에 선 박태환(27·팀지엠피)도 자유형 남자 4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자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믹스드존에서 마지막 7조 경기 결과를 TV로 확인한 박태환은 “떨어졌네요. 어찌해야 하나…”라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2년 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큰 경기를 못 뛰어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면서 “막판에 좀 더 스퍼트를 해야 했는데 처지면서 뒤늦게 터치패드를 찍었다“고 아쉬워했다. “한국이 지금 새벽인가?”라고 취재진에 물은 박태환은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줬어야 하는데 죄송스럽다”고 했다. 유도 남자 60㎏급 세계랭킹 1위 김원진(24·양주시청)은 8강에서 ‘복병’ 베슬란 무드라노프(러시아)에게 한판패를 당해 굵은 눈물방울을 떨어뜨렸다. 패자부활전에서 천적 다카토 나오히사(일본)에게 패해 동메달의 꿈까지 날려버린 김원진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마지막 힘까지 쏟아내려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첫 두 판(32강, 16강)에서 체력을 많이 소진한 게 패인이지만 핑계를 대고 싶지 않다”며 “코치님과 부모님, 동료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런던올림픽에서 ‘1초 오심’으로 눈물을 흘린 신아람(30·계룡시청)은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32강에서 올레나 크리비츠카(우크라이나)에게 연장 접전 끝에 14-15로 패했다. 신아람은 “크리비츠카가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였는데 대진운이 없었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은 어쩔 수 없다”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첫날은 부진했지만 이들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진종오는 11일 남자 50m 권총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008년 베이징과 런던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가 금메달을 목에 걸 경우 1896년 사격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처음으로 3연패의 금자탑을 쌓는다. 박태환은 8일 새벽 자유형 200m에 출전한 데 이어 100m(10일)와 1500m(13일)에도 잇따라 출전한다. 신아람은 오는 11일 여자 단체전에서 최인정(26·계룡시청), 강영미(31), 최은숙(30·이상 광주시청)과 함께 ‘금빛 찌르기’에 도전한다. 리우데자네이루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불법건축·무단점유 ‘막무가내 40년 영업’ 연매출 100억대 카페 ‘봉주르’ 강제 철거

    ‘남양주 최대의 불법 건축물’인 북한강변의 카페 ‘봉주르’가 영업 40년 만에 지난달 6일 폐쇄된 데 이어 9일 일부 시설물이 강제 철거된다. 직원 수 100명에 연 매출이 100억원이 넘는 기업형 카페 ‘봉주르’는 지난달 6일 폐쇄됐다. 한꺼번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봉주르’는 경치 좋은 북한강변에 자리잡아 데이트하는 연인은 물론 북한강 자전거길을 찾는 사람들의 명소였다. 경기 남양주시는 9일 조안면 능내리 봉주르의 남은 시설물을 강제 철거하겠다고 7일 밝혔다. 1976년 면적 24㎡의 작은 초가집으로 시작한 ‘봉주르’는 현재 5300㎡의 대규모 카페로 확장됐다. 1995년부터 인근 개발제한구역까지 무단으로 점유해 카페 규모를 늘리고 주차장을 확대했다. 남양주시는 밤늦게까지 고성방가 등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자 단속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봉주르를 운영하는 최모(74)씨는 불법 건축물, 무단 용도·형질 변경 등으로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가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리우 유도] ‘아 통한의 한판패’ 안바울 안타까운 은메달

    [리우 유도] ‘아 통한의 한판패’ 안바울 안타까운 은메달

    세계랭킹 1위 안바울(22, 남양주시청)이 통한의 한판패를 당하며 은메달에 그쳤다. 안바울은 8일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유도 남자 66㎏급 결승에서 파비오 바실레(이탈리아)에게 기습적인 밭다리기술에 걸려 한판패를 당했다. 너무 안타까운 패배였다. 준결승에서 두 번 싸워 모두 졌던 에비누마 마사시(일본)에 연장 접전 끝에 유효승을 거두며 통쾌하게 설욕하며 결승은 손쉬워 보였던 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이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66kg급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조준호 여자대표팀 코치가 3-0으로 승리했지만 심판진이 0-3 패배로 판정을 번복하는 바람에 눈물을 흘렸던 상대가 바로 에비누마여서 그는 선배의 눈물을 대신 닦아줬다. 극적인 승리였다. 종료 2분2초를 남기고 먼저 지도를 받아 안바울은 절대절명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끈질기게 에비누마를 쫓아다니며 기술을 걸었다. 하지만 에비누마도 결사적으로 버텼다. 시간은 재깍재깍 흘러가기만 했다. 도저히 보다 못한 심판이 종료 22초를 남기고 에비누마에게 지도를 선언해 연장으로 넘어갔다. 체중을 10㎏ 감량하며 계체량을 간신히 통과했던 에비누마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골든 스코어 27초 만에 유효를 따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32강전과 16강전 2연속 한판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였기 때문에 안타까움은 더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올림픽 유도] 남자 66㎏급 안바울, 한판승으로 11시 52분 16강 진출

    [올림픽 유도] 남자 66㎏급 안바울, 한판승으로 11시 52분 16강 진출

    세계랭킹 1위 안바울(남양주시청)이 가볍게 16강에 진출했다. 안바울은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유도 남자 66㎏급 32강전에서 쟌사이 스마굴로프(카자흐스탄·랭킹 21위)를 한판승으로 물리쳤다. 이날 오후 11시 52분쯤 열리는 16강전 상대는 킬리앙 르 블라욱(프랑스)이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안바울은 스마굴로프를 상대로 먼저 지도 2개를 빼앗으며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다. 그는 경기 시작 3분9초 만에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낸 데 이어 경기 종료 28초를 남기고 팔가로누워꺾기에 성공하며 한판승을 거뒀다. 안바울은 4년 전 조준호 여자대표팀 코치가 흘린 눈물을 대신 갚아주기 위해 나선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8강전에 나선 조 코치는 에비누마 마사시(일본)와 연장 접전 끝에 3-0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기쁨을 만끽하려던 순간, 심판위원장이 심판들을 불러모아 판정을 뒤집고 조준호의 0-3 패배를 선언했다. 에비누마조차 “조준호가 이긴 게 맞다”고 인정했을 정도로 명백한 오심이었다. 조준호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빼앗긴 금메달에 한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안바울이 선배의 한을 대신 풀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재미있는 것은 에비누마 역시 32강전에서 샤를 치바나(브라질)를 누르기 한판으로 따돌리고 16강전에 올라 안바울과 격돌할 수 있을지 도 눈길을 끈다. 세계 1위인 안바울이 결선에 진출한다면 8일 오전 5시 40분 매트에 나서게 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북한강 명물 카페 ‘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

    북한강 명물 카페 ‘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

    ‘남양주 최대의 불법 건축물’인 북한강변의 카페 ‘봉주르(?사진?)’가 영업 40년 만에 지난달 6일 폐쇄된 데 이어 오는 9일 봉주르의 일부 시설물이 강제 철거된다. 직원 숫자 100명에 연매출이 100억원이 넘는 기업형 카페 ‘봉주르’는 지난달 6일 폐쇄됐다. 한꺼번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봉주르’는 경치좋은 북한강변에 자리 잡아 데이트하는 연인은 물론 북한강 자전거길을 찾는 사람들의 명소였다. 남양주시는 오는 9일 조안면 능내리 봉주르의 남은 시설물을 강제 철거하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76년 면적 24㎡의 작은 초가집으로 시작한 ‘봉주르’는 현재 5300㎡의 대규모 카페로 확장했다. 1995년부터 인근 개발제한구역까지 무단으로 점유해 카페 규모를 늘리고 주차장을 확대했다. 남양주시는 밤늦게까지 고성방가 등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자 단속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봉주르를 운영하는 최모(74)씨는 불법 건축물, 무단 용도·형질 변경 등으로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가 3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수십 차례 시정명령과 원상복구 명령, 형사고발, 이행강제금 부과 등에도 봉주르의 배짱 영업은 계속됐다. 벌금과 과태료를 내도 영업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시에서 펜스와 석축을 설치해 사용허가를 받지 않은 봉주르 주차장 일부를 폐쇄하기도 했다. 검찰은 남양주시의 적발과 별도로 봉주르의 수질 오염 혐의도 수사 중이다. 팔당댐 근처에는 봉주르 외에도 백여 개의 불법 카페와 음식점이 성업 중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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